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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분만실 찾아 원정 출산, 도시로 ‘영유 유학’… 문화 격차도 넘사벽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분만실 찾아 원정 출산, 도시로 ‘영유 유학’… 문화 격차도 넘사벽

    분만 가능 산부인과 10년새 34% 급감전국 22곳 군 단위 산부인과 ‘제로’의료 인프라 찾아 원정 출산 필수논산시, 병원 운영비로 2억원 보조경주시, 의사 인건비 年 1.5억 지원교육 찾아 도시로… 문화생활은 사치 출산해도 수도권과 교육 격차 커 유아 영어학원 64% 수도권 집중 문화예술시설 市의 3분의1 수준“정주여건 개선용 정책·지원 절실”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도 지역에 뿌리내리며 새로운 삶을 일궈 내려는 청년들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서울신문과 삼성은 ‘청년, 지역의 내일을 만들다’라는 공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들의 삶과 꿈을 조명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지방 산모들의 ‘원정 출산’이 일상화하고 있다. 분만할 수 있는 병원이 줄어들고 의료 인프라가 취약해지면서 더 안전한 환경을 찾아 서울 등 대도시로 올라오는 산모들이 늘고 있다. 지방에 거주하지만 출산은 수도권에서 해야 마음이 놓인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 강서구에서 나고 자란 정모(35)씨는 결혼과 함께 2017년 경북 경주로 이주했다. 새로운 직장과 생활에 적응하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된 2021년, 정씨는 출산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검사와 조리원, 분만 병원까지 마땅한 선택지가 없었다. 주변 동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남편과 상의한 끝에 정씨는 친정이 있는 서울행을 결심했다. 정씨는 “동료들도 대부분 대구나 서울에서 아이를 낳았다”며 “특히 첫째 아이였던 만큼 하나부터 열까지 낯설고 불안했다. 결국 조금이라도 더 의료 환경이 좋은 곳으로 가야 안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슷한 고민은 육아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눈에 띈다. ‘서울 친정에서 출산하려면 언제쯤 올라가야 하나요’라는 글에는 “만삭이 되기 전, 보통 36주쯤엔 올라와야 안전하다”, “자연진통이 오면 이동이 힘드니 제왕절개 날짜를 잡고 간다”는 등의 경험담이 달렸다. 지방에서 서울 대형 병원까지 4시간 넘는 거리를 고려해 미리 이주하는 산모도 적지 않다. 지방 산모들 사이에서 원정 출산은 이제 흔한 선택이 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3년 706곳이던 분만 가능 산부인과는 2023년까지 34.4%인 243곳이 사라져 463곳만 남았다. 전국 시군구 가운데 산부인과가 없거나 분만이 불가능한 지역은 72곳에 이른다. 특히 산부인과가 전혀 없는 22곳은 모두 군 단위로, 지역 의료 인프라 격차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지자체들은 뒤늦게 분만실 지키기에 나섰다. 충남 논산시는 국비 2억여원을 확보해 전문의 인건비를 보조하며 24시간 분만 산부인과 운영을 지원한다. 경주시 역시 지난해부터 매월 1250만원을 들여 산부인과 전문의 1명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지자체의 개별 지원만으로는 구조적 해법이 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출산을 마친 뒤에는 또 다른 고민이 뒤따른다. 네 살 아들을 키우는 오모(33)씨는 “유치원 입학을 앞두고 교육과 진로에 대한 불안이 커진다”며 “수도권에선 또래들이 영어유치원과 학원에 일찍부터 다니는데, 지방에서는 선택지가 너무 적다”고 말했다. 수도권 부모들이 선택지 중 하나로 영어유치원을 고려한다면, 지방 부모들은 선택의 기회조차 갖기 어렵다. 일례로 경주에는 영어유치원이 없어 결국 포항까지 나가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820곳이다. 이 가운데 경기(273곳)와 서울(249곳)에만 전체의 63.7%가 몰려 있다. 반면 충북(8곳), 전북(5곳), 전남(5곳), 경북(4곳) 등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지방 부모들 사이에서 ‘원정 영유’라는 말이 일상화한 배경이다. 의료와 교육뿐 아니라 문화생활에서도 격차는 뚜렷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4월 발표한 지역문화실태조사에 따르면 기초지자체의 문화예술시설 평균 수는 구 단위 19.7개, 시 단위 19.6개였지만 군 단위는 7.4개에 불과했다. 시설 접근 소요 시간 역시 구 단위 5.5분, 시 단위 12.5분, 군 단위 22.1분으로 차이가 컸다. 진병철 경주보건소장은 “지역에 단 하나뿐인 24시간분만 병원을 지키기 위해 인건비를 지원하고, 산후조리원 환경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며 “이마저도 최소한의 기반을 유지하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필수 의료체계는 한 번 무너지면 돌이킬 수 없고 이는 지역 내 정주 여건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출산 후 지원도 중요하지만 출산 과정에 필요한 의료기관 운영비 지원, 산후조리시설 조성 등을 통해 언제 어디에 살든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후위기시대, 도심 속 가로수 공익적 가치를 재조명하다

    기후위기시대, 도심 속 가로수 공익적 가치를 재조명하다

    나무는 안식이고 숲은 치유다. 도심 속 쉼표같은 나무와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는 숲을 조명하는 자리가 제주에서 마련된다. 제주도가 기후위기 시대 가로수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제2회 나무포럼’을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제주썬호텔, 한라생태숲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시의 나무, 미래의 숲’ 주제로 도시 공간 속 가로수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심지 녹지 조성·관리방안을 도민,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제주도와 국민일보, 뉴시스 제주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가 주관하며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가 후원한다. 행사 첫날인 5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주썬호텔 대회의장에서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의 ‘도시 나무 이야기’ 기조강연과 4개 세션 전문가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세션별 주제는 ▲가로수, 환경과 문화를 품다 ▲기후위기 시대, 가로수 관리 전략 ▲도시계획과 가로수 ▲시민과 함께 가꾸는 제주 가로수의 미래다. 또한 1부 행사장 로비에서는 애월고교 학생들이 가로수를 주제로 해서 그린 그림과 해외 도시 가로수 사진 등의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둘째 날인 6일에는 한라생태숲 광장에서 가족 단위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참가자를 위해 제주국제대에서 셔틀차량을 운행한다. ‘식물치유 프로그램’에서는 허브 스머지스틱 만들기, 허브삽목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곤충교실’에서는 제주지역에 서식하는 곤충을 관찰하고 생태적 특징을 배울 수 있으며, ‘가로수 보드게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도는 지난해 10월 ‘도시와 숲,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생태·정원 전문가 및 도민 7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숲의 이해와 중요성, 정원 조성사례 및 주민참여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로수가 도시 환경에 기여하는 공익적 가치를 알아보고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도시녹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제 공항에서 ‘이것’ 필요 없다”…또 바뀐 ‘항공 규정’

    “이제 공항에서 ‘이것’ 필요 없다”…또 바뀐 ‘항공 규정’

    항공기 화재를 우려해 보조배터리를 비닐 지퍼백에 보관하도록 했던 ‘보조배터리 기내안전관리 대책’이 변경된다. 국토교통부는 9월 1일부터 ‘보조배터리 기내안전관리 대책’을 일부 보완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번 보완책에는 기존 ‘기내 보조배터리 비닐백 보관 의무화’ 조치를 폐기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항공기에 보조배터리를 들고 탑승할 경우 배터리를 비닐백에 보관하는 대신 단자 부분을 절연테이프로 막아야 한다. 항공사 수속카운터와 보안검색대에서는 비닐백 대신 절연테이프가 제공된다. 또 국적항공사의 모든 항공기 기내에는 화재 발생 시 사용할 격리보관백이 2개 이상 의무적으로 비치된다. 격리보관백은 물과 폼 등으로 구성돼 화재 발생 시 2차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월 28일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처럼 기내 선반에 보조배터리를 보관하는 경우를 대비해 선반 외부에 온도감응형 스티커를 부착한다. 기내 선반의 내부 온도가 40도 이상 상승하면 스티커가 빨간색으로 변하는 방식이다. 앞서 지난 3월 1일부터 시행된 기존 ‘보조배터리 기내안전 관리 대책’은 보조배터리를 비닐백에 보관해야만 기내 반입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항공사들은 탑승객에게 보조배터리를 비닐백이나 보호 파우치에 담도록 권고하고, 보안검색대에서 이를 배포하기도 했다. 그러나 비닐백이 화재 예방 효과는 없고 쓰레기만 늘린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국토교통부는 시행 5개월 만에 정책 수정·보완에 나섰다. 실제로 ‘보조배터리 기내안전관리 대책’ 시행 이후 인천공항 등 전국 13개 공항에서 소비되는 비닐백만 일주일에 약 10만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비닐백이 내부 합선이나 과충전, 충격, 노후화로 인한 화재에는 무용하다고 지적했다. 유경수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앞으로도 이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추가적인 대책을 보완하겠다”라고 밝혔다.
  • [기획] ‘영어유치원 레테’ 수두룩한데…정부 집계는 23곳?

    [기획] ‘영어유치원 레테’ 수두룩한데…정부 집계는 23곳?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본원을 둔 A영어학원은 내년 3월 입학할 7세 유아 모집을 위해 이달부터 사전 등급시험(레벨테스트)을 진행하고 있다. 시험은 영단어와 문법·읽기·쓰기 지필 평가와 원어민 구술시험으로 약 1시간 동안 치러지며, 응시료는 2만원이다. 학원 측은 “레벨테스트를 거치지 않으면 입학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4세 고시’로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영어유치원)의 입학 레벨테스트가 조기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여전히 다수 학원이 사전 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4일 “레벨테스트를 시행하는 유아 영어학원은 전국에 총 23곳”이라고 발표했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조사 라는 비판이 거세다. 교육부가 이날 공개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입학 전 레벨테스트를 시행하는 유아 영어학원은 조사 대상 728곳 가운데 23곳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서울 11곳, 경기 9곳, 강원 3곳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5~6월, 반일제(4시간) 이상 과정의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전국 시·도교육청이 현장 점검한 결과다. 교육당국이 유아 대상 영어학원을 전수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에서는 전국적으로 지점을 둔 유명 학원 대부분이 레벨테스트를 시행하는 만큼, 적발 건수가 지나치게 적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교육부 관계자는 “프랜차이즈라고 해도 모든 지점이 시험을 치르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미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이 보는 중간평가는 이번 조사에선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교육 1번지’로 유명한 대치동과 목동 등에서 자녀를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학부모들은 “레벨테스트 없는 곳은 거의 없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인천·부산 등 전국 13개 지역에 지점을 둔 B영어학원은 다음달까지 5~7세 상담예약을 받고 진단 테스트를 한다. 7세 자녀를 유아 영어학원에 보내는 한 학부모도 “영어유치원이든 학원이든 여기서 시험을 안 보는 곳은 없다”며 “시험을 보지 않으면 수준에 맞게 반을 배분할 수가 없다는 게 학원 설명”이라고 전했다. 레벨테스트가 현행 법령 위반은 아니다. 이에 교육부는 23개 학원에 원생 선발을 상담·추첨으로 바꾸라고 권고했다. 백병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팀장은 “근본적으로 연령에 맞는 교육과정과 수준을 정하고, 그 기준을 벗어난 사교육은 규제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황재철 경북도의원 “대형 참다랑어, 경북 어업의 희망이 되도록 어획한도 부족 문제 해결에 경북이 적극 나서야”

    황재철 경북도의원 “대형 참다랑어, 경북 어업의 희망이 되도록 어획한도 부족 문제 해결에 경북이 적극 나서야”

    황재철 경북도의회의원(국민의힘, 영덕)은 4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참다랑어 어획한도 부족으로 영덕을 비롯한 동해의 어민들이 심각한 피해와 생존의 위협을 받는 문제에 대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동해의 해양 생태계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어획한도 제도를 비롯한 어업 정책들이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어민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불과 5년 전에만 해도 보기 어려웠던 대형 참다랑어의 어획량이 30배 이상 급증했고, 지난 7월 경북도 영덕에서는 1300여 마리가 넘는 대형 참다랑어가 잡혔다. 이번 대형 참다랑어 풍년에도 불구하고 어획한도의 부족으로 인해 마리당 200~300만원에 거래되는 대형 참다랑어 1300여 마리를 그대로 버리게 되었고 어민들은 대박은커녕 오히려 단 하루 만에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손해가 발생하는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 펼쳐졌다. 황 의원은 “부족한 참다랑어 어획한도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어민들의 생업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전량폐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어족자원 낭비를 초래하게 된다”고 말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경상북도가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일본에 비해 10배 이상 작은 한국의 25년도 참다랑어 어획한도를 지적하면서 참다랑어 어획한도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일본 - 25년도 참다랑어 어획한도 : 1만 2828t(대형 : 8421t / 소형 : 4407t)* 한국 - 25년도 참다랑어 어획한도 : 1219t(대형 : 501t / 소형 : 718t) 정부가 ‘중서부 태평양 수산위원회’와의 협상을 통해 최적의 어획한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동해의 해양 생태계 자료 및 어업 관련 자료를 경북도가 면밀히 수집하여 해양수산부에 제공하는 등 정부에 힘을 보태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현재 국내 참다랑어 어획한도 1219t 중 절반 이상인 610t이 대형선망에 배정되고 있지만 정치망에 배정되는 어획한도는 200t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어업 현실에 맞게 어획한도 배정량이 재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황 의원은 규제중심의 경직된 어업 정책에서 현장 중심의 유연한 어업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획량 제한 등의 규제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혼획된 대형 참다랑어에 대해서는 정부의 어획한도 유보량을 활용해, 정부가 수매하거나 유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장 상황에 맞춰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참다랑어 문제를 방치하는 것은 나라의 근간인 어업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동해 어업의 중심인 영덕을 비롯한 경상북도의 어업이 진일보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참다랑어 어획한도 부족 문제 해결에 사력을 다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경기도 모든 경기장 ‘1회용품 제로(0)’···경기도-프로 스포츠단, 다회용기 사용 협약

    경기도 모든 경기장 ‘1회용품 제로(0)’···경기도-프로 스포츠단, 다회용기 사용 협약

    김동연 “도청에서 시작된 다회용기 사용, 도민 삶 속으로” 경기도와 18개 도내 프로스포츠 구단이 경기장 내 모든 식음료점, 주변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도입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도내 모든 프로 스포츠구단의 다회용기 사용 협약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도와 각 구단은 경기장 내 식음료점과 주변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반납한 다회용기를 대여업체에서 수거한 뒤 세척 후 다시 공급한다. 수원KT위즈파크 야구장과 함께 이미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의 경우 반납률이 98%(경기당 평균 5,200개 사용)에 이른다. 경기도는 프로 스포츠 전 구단으로 다회용기 사용이 확산할 경우 연간 약 120만 개의 다회용기 사용으로 인해 폐기물 66톤의 감량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명 스트라이커 출신 최순호 단장(수원FC)과 축구 국가대표팀의 명 수비수 박경훈 단장(수원 삼성블루윙즈), 프로 농구의 임근배 단장(용인삼성생명)이 김동연 지사와 손을 맞잡았고, 탁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특별 내빈으로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청이 일회용 컵과 일회용 음식 배달 용기가 들어오지 않는 곳으로 만든 게 지금 2년 반이 넘었다”면서 “우리 도청의 수천 명 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그 일을 시작했는데, 불특정다수인이 들어오는 프로 경기장에서 일회용 컵을 안 쓰고 다회용 컵을 쓴다는 것은 정말 뜻깊은 시도”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성패의 핵심은 결국 우리 주민과 국민 생활 속에 얼마큼 체화되는 것이냐 여부”라며 “정부 정책의 화룡점정은 우리 국민, 도민 여러분들께서 삶 속에서 체화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그 첫걸음을 떼었다”면서 “이번에는 프로구단이지만, 다음에는 더 많은 우리 도민 삶 속에 체화될 수 있도록 (도와 프로구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남영숙 경북도의원, 스마트팜 청년창업 지원 현실화 촉구

    남영숙 경북도의원, 스마트팜 청년창업 지원 현실화 촉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상주1, 국민의힘)은 4일 열린 제35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실효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남 의원은 “지난 2019년 이후 경북에서 200여 명의 스마트팜 창업보육 수료생이 배출됐지만, 실제 도내 정착률은 31%, 창업 성공 사례는 25명에 불과하다”면서 “스마트팜 창업에 최소 20억 원 이상의 초기 자본이 필요하지만 융자제도는 신용·담보 부담이 커 청년들이 사실상 접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 의원은 청년 농업인들의 창업 정착을 위해 ▲스마트팜 저금리 융자 및 보증 지원 제도의 현실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기간을 3년에서 5년 이상으로 확대 ▲경북 모든 시·군에 임대형 스마트팜 최소 2개소 이상 설치 등의 정책 개선 방안을 제안하였으며, 경북도가 청년농의 스마트팜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적극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 한편, 남 의원은 지난 7월 10일 스마트팜 창업보육 6기 수료생 10여 명과 집행부 공무원 등이 함께 참석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정책 개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으며, 청년들은 “공짜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추고 스스로 갚아나갈 기회를 달라”라는 등 현 정책의 애로사항을 호소한 바 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시민 칭찬으로 증명됐다”

    이경숙 서울시의원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시민 칭찬으로 증명됐다”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도봉1)은 4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설공단을 상대로 질의하며,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짚었다. 이 의원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시민의 대표적 생활체육 및 문화공간이자 국제적 축구대회와 문화행사의 중심지”라며 “올해 5월 이후 잔디 관리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시민들이 직접 변화를 체감하고, 칭찬과 격려 민원을 다수 남기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공단 칭찬 게시판에는 다음과 같은 글들이 올라왔다. “연초 심각했던 잔디 상태가 한여름에도 준수하게 관리됐다. 유럽 잔디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기후를 생각하면 충분히 잘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관리해 달라” “올 초 심하게 문제 제기했지만 최근 경기장 잔디를 보니 폭염 속에서도 상태가 너무 좋아 감사드린다. 365일 꾸준히 관리해 주시고, 잔디 주변 바닥 보수와 의자 교체도 고려해 달라” “최근 경기장을 방문했는데 잔디 상태가 확연히 좋아졌다. 선수들이 뛰는 모습에서도 안정감이 느껴졌고, 관람객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웠다. 여름 폭염기에도 최상의 환경이 유지되길 기대한다” 이 의원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구체적인 제안이 공단의 관리 노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러한 성과가 일시적 개선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과학적 관리 체계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단이 성과와 개선 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 칭찬과 제안 등 민원을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적 소통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며, 서울월드컵경기장이 꾸준한 관리와 시민 의견 반영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경기장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인천 섬 주민 ‘배표 확보’ 조례 나왔다

    인천 섬 주민 ‘배표 확보’ 조례 나왔다

    인천 섬을 오가는데 드는 뱃삯을 대폭 할인하는 인천시의 ‘아이바다패스’ 정책 때문에 이동권이 제한된 서해 5도 주민들의 ‘배표 구하기’ 조례가 제정됐다. 4일 인천 옹진군에 따르면 군의회는 전날 ‘옹진군 서해 5도서 주민 여객선 우선 승선권 확보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조례에는 여객선의 최근 3년간 이용실적을 근거로 섬 주민 평균 이용량을 산출해 주민 전용 배표를 선사가 확보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렇게 확보한 배표가 팔리지 않을 경우 군이 선사와 협의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조례는 아이바다패스로 섬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오히려 서해 5도 주민들이 배표를 구하지 못하는 부작용이 속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다. 아이바다패스는 인천시민에게 인천 연안여객선을 대중교통 요금 수준인 1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타 시도 주민은 1박 이상 섬에서 체류하면 1년 3회에 한해 뱃삯의 70%를 할인해 주는 정책이다. 인천 연안여객선에서 가장 비싼 백령도를 다녀올 경우 정상 운임은 14만3400원이지만 바다패스 시행 이후 인천시민은 3000원을, 타 시도 주민은 4만3020원을 내면 된다. 인천시민은 14만400원을, 타 시도 주민은 10만380원을 각각 아끼는 셈이다. 올해 1~3월 인천 연안여객선 14개 항로를 이용한 인천시민은 8만684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만8266명) 늘었고 타 시도 이용객은 7533명으로 44.8%나 증가했다. 반면 백령도와 대청도에 사는 섬 주민의 여객선 이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 4만240명에서 올해 3만2820명으로 18.4%나 줄었다. 여객선은 그대로인데 섬 방문자가 늘면서 정작 섬을 터전으로 사는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섬 주민들이 불만을 토로했고 군의회가 나서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 김성수 경기도의원, 마을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나서야

    김성수 경기도의원, 마을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나서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3일(수) 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마을버스의 공공성과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경기도 마을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마을버스 공공관리제 도입과 전담부서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의원, 학계 전문가,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및 운송사업자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내실 있는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서 김성수 의원은 “전국 마을버스의 절반 가까이가 경기도에서 운행되고 있지만 차량 1대당 운전자 수가 2명에도 못 미쳐 배차 유지조차 어려운 상황이며, 도내 전체 마을버스의 적자가 보조금을 포함하더라도 3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구조적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마을버스의 운행 여건과 재정 상황이 매우 열악한 실정임을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경기도와 시·군,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등이 함께 ‘(가칭) 경기도 마을버스 공공관리제’ 검토 및 도입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중·장기 정책 방향 수립과 기초 연구를 시작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광역버스, 시내버스, 똑버스(DRT) 등과 마을버스 간 역할을 경기도 주도로 합리적으로 재정립하고, 그에 맞는 적정한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성수 의원은 “경기도 내 마을버스가 5,000대를 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전담하는 인력이 주무관 한 명에 불과하다”라며, 경기도 교통국 내에 마을버스 전담팀 설치를 제안했다. 이를 통해 마을버스 정책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도민에게 ‘경기도의 마을버스 공공성 강화 의지’를 분명히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성수 의원은 “마을버스는 도민 이동의 마지막 구간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경기도가 마을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을 검토하고 마을버스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도민의 마을버스’를 만드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발언하며 이날 토론을 마무리하였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이영실 서울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자연환경보전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2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훼손되고 있는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계서비스’ 개념을 조례에 명문화하고, 체계적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생태계서비스는 인간이 자연으로부터 얻는 다양한 혜택을 의미한다. 대기정화, 수질개선, 기후조절, 토양형성 등 공급·조절·문화·지지 서비스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최근 그 가치와 중요성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 의원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생태계가 훼손되면서 생태계서비스의 가치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를 적절히 보전하고 증진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현행 조례에서는 생태계서비스에 대한 개념 정의가 불명확했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증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미흡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생태계서비스 개념 신설 ▲불필요한 중복 표현 정리 ▲생태계서비스 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 근거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생태계서비스 개념이 명확히 규정되고, 이를 증진하기 위한 정책 추진 근거가 마련됐다”며 “서울시의 자연환경 보전 정책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도시화가 진행된 서울에서 남은 자연환경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고 보전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된 것”이기에 “생태계서비스 관점에서 서울시 환경정책이 새롭게 접근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개정안은 오는 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이자형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후생복지 평가척도 개발 최종보고회 참석

    이자형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후생복지 평가척도 개발 최종보고회 참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3일 경기도의회 11층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후생복지 평가척도 개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의회사무처가 추진하는 입법정책연구용역으로 자치분권과 도내 특정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대안 제시 및 조례 제·개정(안) 마련을 지원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이번 「경기도의회 후생복지 평가척도 개발」 정책연구용역 주제는 경기도의회 조직과 구성원의 특수성을 반영한 후생복지 평가체계 마련을 목표로 했다. 연구 수행은 서일대학교 산학협력단(정수진 교수 연구책임)이 맡아 2025년 6월 5일부터 9월 5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문헌연구, 실태조사, 전문가 델파이 조사, 통계 검증을 거쳐 ‘조직지원·근무환경, 보상·재정지원, 건강·복지프로그램, 경력개발·자기계발, 조직문화·심리적 안전’ 등 5개 대분류, 29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표준화된 후생복지 평가척도가 도출됐다. 이자형 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복리후생 평가를 넘어, 경기도의회 특성과 구성원 요구를 반영한 과학적·객관적 진단 도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평가 결과가 향후 정책 개선과 자원 배분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복지정책은 모든 구성원에게 공정하게 적용되어야 하며, 직군과 고용형태에 따른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가 1,420만 경기도민의 민의를 담아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써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 실익과 현장 적용성을 갖춘 제도 운영으로 조직 모두에게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이번 연구성과를 토대로 후생복지 제도의 체계적 운영과 개선을 위한 정책 검토를 이어갈 계획이다.
  • 김경훈 서울시의원 “학업중단숙려제 악용 사례 보고돼··· 제도의 미비점 메꿔야”

    김경훈 서울시의원 “학업중단숙려제 악용 사례 보고돼··· 제도의 미비점 메꿔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1일 제332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정책국 질의에서 학업중단숙려제가 악용되고 있는 사례를 지적, 숙려제 신청 절차 및 승인 기준을 재검토하여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도록 당부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생이 학교 폭력이나 가정 문제, 진로 고민 등으로 자퇴하려는 학생에게 일정 기간 이를 숙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학생이 왜 학업을 그만두려고 하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컨설팅이나 대안 교육기관으로의 안내 등 지원책에 대해 충분히 안내받도록 돕는 제도에 속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학업중단숙려제 현황’에 따르면 작년 3359명의 학생이 숙려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799명보다 약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20년이 코로나 시기였음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학생들의 숙려제 이용 횟수는 현저히 늘어나고 있다. 김 의원은 “교육청에서 나름의 지침을 가지고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무색하게도 최근 들어 이 제도를 ‘공식적 장기 결석’을 통한 자유 시간 및 휴식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며 “학교 급별·학년별·자치구별 등 숙려제의 참여율과 학교로의 복귀율 같은 중점 데이터를 분석해서 문제점을 도출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학업중단숙려제의 신청 절차와 승인 기준 같은 전반적 운영 현황을 재검토하고 해당 제도의 운영을 책임지는 운영위원회 명단도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며 “숙려제가 본래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본 위원도 해당 이슈에 대해 다음 행정사무감사 때 지속적으로 챙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수 교육정책국장은 “학업중단숙려제를 악용하는 경우에 보안 방지 대책을 지침으로 세우고 있는데 악용하는 상황이 지속 생기고 있다”며 “제도의 미비점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마감 후] 넥스트 K 시대가 온다

    [마감 후] 넥스트 K 시대가 온다

    두 달쯤 됐을까. 올해 여덟 살이 된 쌍둥이들이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오더니 하루 종일 “소다 팝, 소다 팝”을 외치며 노래를 흥얼거렸다. “무슨 노래야”라고 묻자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노래라는 답이 돌아왔다. 학교에서도 친구들이 모두 이 노래를 따라 부른다고 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애니메이션 액션물 정도로 여겼지만 오래 걸리지 않아 이 작품이 글로벌 콘텐츠 산업과 K팝의 미래를 보여 주는 대표적 ‘넥스트 K’ 사례임을 깨닫게 됐다. ‘케데헌’은 일본 자본과 미국 플랫폼이 결합해 K팝 특유의 팬덤형 소비와 집단 가창, 성장 서사를 애니메이션과 공연적 장치로 새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골든’에는 K팝 유명 프로듀서 테디가 참여했으며 한국어 가사가 곳곳에 삽입돼 K팝 음악 산업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했다. 여기엔 한국에서 태어나 다섯 살 때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 간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의 정체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는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한국 문화와 다양한 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두루 갖춘 점이 창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 글로벌 성과도 눈부시다. 지난달 23~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케데헌’ 싱얼롱(따라 부르기) 상영회는 1000여개 상영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관객들은 틱톡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 관람 후기를 공유했고, 시카고와 뉴욕 등지에서는 ‘싱얼롱 버스’까지 등장하며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K팝 문화 경험을 만들어 냈다. 또 영화와 쇼 부문을 모두 포함해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작품이 됐으며,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통산 3주째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K팝이 ‘K콘텐츠의 세계화’를 넘어서 ‘세계 콘텐츠의 K화’(K-culturalization)라는 새로운 흐름에 진입했음을 보여 준다. 그간 K팝 세계화는 블랙핑크·BTS·스트레이 키즈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한국에서 만든 음악을 해외로 진출시키는 방식이 주를 이뤘지만, 이제는 글로벌 플랫폼과 자본이 K팝 시스템 자체를 차용하며 새로운 국면을 열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간 K팝의 위상만큼 정부의 뒷받침도 더 정밀해야 한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케데헌’을 직접 언급하며 지식재산권(IP) 보호, 글로벌 마케팅 지원, 인프라 확충, 세계적 콘텐츠 기업 육성 등 실질적 지원을 주문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정부도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안’을 통해 K컬처 지원을 강화하고, 향후 5년간 10조원 규모의 정책 금융을 공급하며, 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연장 등 세제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기업과 정부가 함께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할 때 K팝 IP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넥스트 K’ 시대에서도 지속 가능한 글로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이범수 산업부 기자
  • ‘6 + 3 = 미래 도시 부산 강서’ 해내겠습니다

    ‘6 + 3 = 미래 도시 부산 강서’ 해내겠습니다

    부산의 변방이었던 강서구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를 열어 나갈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강서구는 부산에서 평지가 가장 넓은 낙동강 하구와 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항과 항만, 철도를 모두 갖춘 부울경의 교통 허브 중심도시다. 투자사업비가 모두 100조원을 넘어 기초지자체로선 전국 최대 규모의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강서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3일 조명해 봤다. 강서구는 1978년 경남 김해에서 부산 북구로 편입된 데 이어 1989년 자치구로 승격했다. 강서구는 면적이 182㎢로 부산의 4분의1, 서울의 3분의1에 달한다. 여기에 산과 바다, 낙동강 등 4개의 국가하천과 부산 최대의 섬 가덕도를 모두 갖춘 천혜의 자연환경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또 가덕도 신공항과 김해공항, 부산항 신항에다 남해고속도로 등 입체적인 연결 도로망을 갖춘 교통 물류 허브다. 일자리도 많다. 녹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20여개 산업단지에서 5200여개 기업이 가동 중인 부산의 산업 중심지이기 때문이다. 이를 기반으로 가덕도 신공항과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세계 6위인 부산항 신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인 에코델타시티 복합수변공간 조성 등 대형 국가기반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성장 잠재력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강서구에서 진행 중인 개발사업의 총투자사업비는 100조원이 넘는다. 기초지자체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현재 에코델타시티(2012~2028, 계획인구 10만명), 명지국제신도시(2003~2026, 8만명), 연구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2012~2030), 대저공공주택지구(2020~2032, 6만명), 강동공공주택지구(2020~2026, 5000명),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2017~2030) 등 6곳이 조성되고 있다. 여기에 3곳이 추가로 조성된다. 제2 에코델타시티(10.4㎢)와 화전동 일원 트라이포트 복합물류단지인 동북아물류플랫폼(2.8㎢)이 지난 2월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됐고, 눌차·두문·천성 등 3개 지구를 개발하는 가덕도 공항복합도시(994만㎡)가 계획 수립 단계에 있다. 이와 더불어 교통 기반 시설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명지국제신도시와 녹산국가산단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하단~녹산선(13.47㎞, 2021~2029, 사업비 1조 4489억원), 강서구 남북을 가로지르는 강서선(21.1㎞, 2022~2032, 4850억원), 강서선과 연결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32.7㎞, 2014~2026, 1조 6000억원) 등이 추진 중이다. 동부산과 서부산을 연결하는 낙동강 횡단교량 2개(대저·엄궁대교)가 상반기에 착공했고, 생곡동과 에코델타시티를 잇는 장낙대교도 이달 첫 삽을 뜬다. 부산신항~김해(13㎞) 고속도로도 1조 2653억원을 투입해 2029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강서구는 부산시 16개 기초지자체 중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제력을 상징하는 지역내총생산(GRDP)이 2022년 기준 19조 509억원으로 1위이며, 1인당 GRDP도 1억 3249만원으로 부산시 평균 3446만원의 3.8배나 높다. 고용률도 지난해 하반기 기준 70.3%로 부산시(56.7%)는 물론 전국 평균(61.4%)을 훨씬 웃돈다. 인구 관련 지표는 특히 주목된다. 지난해 기준 합계출산율이 0.97명으로 부산시 평균 0.68명과 전국 평균 0.75명보다 훨씬 높은 1위다. 평균 연령은 40.7세로 전국 평균보다도 5살이나 젊다. 14세 이하 유소년 부양비는 26.9명으로 전국 1위다. 젊은 인구 유입에 힘입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간 인구가 지속 증가한 부산 유일의 자치구다. 강서구 인구는 6월 현재 14만 6843명으로, 가장 적었던 2007년 5만 1819명 대비 3배 가까이 급증했다. 반면 고령화율(65세 이상 인구비)은 15%로, 부산시 24%와 전국 평균 20.1%보다도 훨씬 낮다. 이에 힘입어 지난 7월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의 지속가능도시 종합평가에서 전국 2위(특·광역시 자치구 69개 대상)를 차지했고 시민행복도시 부문은 1위에 올랐다. 강서구는 국가 기반 시설 개발에 걸맞은 생활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우선 대중교통 체계 혁신에 나서 시내버스 노선을 10개 증설하고 마을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는 등 대중교통 소외 지역을 최소화했다. 문화 관광 인프라도 크게 늘렸다. 기초지자체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낙동아트센터(630억원)와 빙상장을 갖춘 멀티콤플렉스 스포츠 센터(307억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277억원)가 있다. 국내 최장 해상도보교인 부산 수상워크웨이(442억원)는 설계용역 중이다. 108홀 규모의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은 부산 파크골프의 성지로 부상했다. 강서열린문화센터(332억원) 등 문화 공간도 증가했다. 교육환경 기반은 글로벌 명품급으로 다졌다. 기초지자체 최초로 초중고 모든 학생에게 입학준비금과 학습지원비를 준다. 부산시 1호 외국교육기관인 영국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초중고 과정, 2028년 개교)가 조성 중이고, 영국 웰링턴칼리지 부산캠퍼스(유치원과 초등 과정, 2027년 개교)도 건립 중이다. 사람 중심의 복지도 구현하고 있다. 70세 이상 어르신 구민들에게 분기별 목욕이용권을 지급하고 미등록 경로당도 지원한다. 500병상 규모의 동국대병원이 있는 명지복합메디컬타운과 350병상의 종합병원도 유치해 의료 복지 수준을 높이고 있다. 강서구는 서울 중심의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할 부울경 중심의 글로벌 허브도시 구축의 선봉장이다. 현재 진행 중인 ‘6+3 도시’가 완성되면 5~6년 내에 강서구는 인구 30만명을 넘어 50만명에 이르는 부산 최대 인구 보유 기초지자체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15분 도시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직주근접 자족도시 완성도 가시화되면서 강서구는 부산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 나랏빚 40년 뒤 GDP의 1.5배로… 지금의 3배 수준까지 불어난다

    나랏빚 40년 뒤 GDP의 1.5배로… 지금의 3배 수준까지 불어난다

    저출생·고령화 의무 지출 급격 증가경제성장률 0%로 수렴 ‘추락 예고’ 나랏빚이 40년 뒤 지금의 3배 수준까지 불어날 거란 전망이 나왔다. 저출생·고령화로 생산성은 갈수록 떨어지는데 국민연금 등 의무 지출은 가파르게 증가하는 까닭이다. 현실화땐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그때쯤이면 0%에 가까워져 ‘경제 발전’이란 개념 자체가 퇴색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3일 이런 내용의 ‘제3차 장기재정전망(2025~2065)’을 발표했다. 미래 재정 위험을 알리고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5년에 한 번 내놓는 재정 전망으로 2015년, 2020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전망 경로는 ‘성장’과 ‘인구’를 변수로 총 5개 시나리오(기준·인구 대응·인구 악화·성장 대응·성장악화)로 제시됐다. 평균에 해당하는 기준 시나리오(인구 중위, 성장 중립)로 2065년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156.3%로 추계됐다. 올해 49.1%인 것을 고려하면 40년 뒤 국가채무가 3배 이상으로 늘어난다는 의미다. 40년간 경로는 2035년 71.5%, 2045년 97.4%, 2055년 126.3%로 예측됐다. 20년 뒤면 100%를 돌파하게 되는데, 이는 정부가 갚아야 할 나랏빚이 전 국민이 1년간 창출하는 국부(國富)보다 많아진다는 뜻이다. 2065년 최악의 시나리오(성장 악화)로는 173.4%, 최상의 시나리오(성장 대응)로는 133.0%로 전망됐다. 정부가 아무리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을 펴도 나랏빚이 최소 GDP의 1.3배를 웃도는 건 막지 못한다는 얘기다. 앞으로 경제성장률은 0%로 수렴되는 추락이 예고됐다. 실질 GDP는 평균적인 중립 시나리오로 2025~2035년 1.7%, 2035~2045년 1.0%, 2045~2055년 0.6%, 2055~2065년 0.3%로 추계됐다. 2055~2065년 낙관적인 시나리오로는 0.8%, 비관적인 시나리오로는 0.0%였다. 앞으로 ‘0%대 성장률’이 한국 경제에 일상화하는 것이다. 나랏빚이 급증하는 건 법률에 지출 의무가 명시돼 있어 임의로 줄일 수 없는 ‘의무 지출’ 탓이 크다. 성장률 둔화로 세수가 줄어드는 데 복지 지출은 확대되다 보니 국채 발행 등으로 빚을 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더구나 이번 장기재정전망은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전망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2020년 발표된 ‘2020~2060년’ 재정 전망이 ‘의도적 축소 논란’에 휩싸이면서 추계 방식을 재조정했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는 2060년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을 64.5~81.1%로 전망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감사원의 감사 결과 2060년 111.6~168.2% 범위로 산출됐으나, 당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청와대 보고 과정에서 지출 증가율을 성장률에 연동해 증가 폭을 제한하는 방식을 적용해 국가채무 비율 전망치를 100% 아래로 낮춘 것으로 드러났다.
  • 수원시, 상반기 고용률 64% 역대 최고…전년 대비 2.6%P↑

    수원시, 상반기 고용률 64% 역대 최고…전년 대비 2.6%P↑

    2025년 상반기 수원특례시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 주관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원시 고용률은 64.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P 상승했다. 반면, 실업률은 3.1%로 1.7%P 하락했다. 이전까지 수원시의 역대 최고 고용률은 2024년 하반기 62.9%였는데, 반기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수원시 고용률은 2023년 상반기(60.5%)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수원시 고용률은 전국 시 단위 평균보다 1.5%P, 경기도 시 단위 평균보다 2.1%P 높다. 연령·성별로는 장년층(50~64세)의 고용률 상승 폭(4.3%P)이 가장 컸고, 여성 3.3%P, 중년층(30~49세) 2.6P %, 어르신(65세 이상) 2.6%P, 청년층(15~29세) 1.9%P 올랐다. 수원시의 상용 근로자는 46만 7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5000명 늘었고, 임시·일용 근로자는 12만 4000명으로 2만 4000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 인구는 36만 3000명으로 1만 7000명 줄었다. 수원시는 ‘2025년 지역 일자리 3만 6000개 창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신중년, 여성 등 경제활동 참여도가 늘어나는 계층의 취업 지원 강화와 함께 제조업 등 취업자 수가 줄고 있는 산업 분야의 고용 안정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으로 산업기반 거점을 육성하고 ▲기업·투자 유치 ▲금융 지원 확대 ▲창업 지원 등으로 금융·투자 생태계를 조성 중이다.
  • 이천시, ‘청춘그린 스크린 파크 골프장’ 오픈

    이천시, ‘청춘그린 스크린 파크 골프장’ 오픈

    경기 이천시가 2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석영) 옥상에 ‘청춘그린 스크린 파크 골프장’을 개장했다. 이천시 예산으로 만들어진 ‘청춘그린 스크린 파크 골프장’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이 접목된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 2대와 퍼팅 연습장을 갖추고 있으며,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스크린 파크 골프장 개장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이용자 만족도 조사, 스크린 파크 골프 동아리 신설, 정규 수업 과정 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천시는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원사업 2차 접수를 받는다. 1차에 접수한 기존 수혜자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고, 지원액은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증액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다.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울글로벌센터 현장점검…“글로벌 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정책 현장 시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울글로벌센터 현장점검…“글로벌 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정책 현장 시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제332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2일 서울글로벌센터를 방문,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서울글로벌센터는 2008년 1월 개관 이후 서울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대표기관으로, 현재 글로벌센터빌딩 4~5층에 위치하여 다양한 외국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위원들은 센터의 주요 사업인 ▲사회통합 프로그램 및 한국어 교육 ▲다국어 생활상담·전문가 상담 ▲외국인 창업지원 및 유학생 취업 멘토링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 행사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위원들은 외국인주민 수요 증가에 대응한 서비스 확대, 다양한 국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외국인 일자리 연계 강화 등 외국인 정착지원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유학생 주거문제에 대해 청년·주택 등 관련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며 ▲창업지원과 투자유치, 취업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집중 지원 등 구체적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센터 운영의 실효성 제고를 당부했다. 김길영 위원장은 “서울글로벌센터는 서울이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거점”이라며 “외국인주민들이 서울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서울의 경쟁력 강화와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설 내 부착된 각종 안내물이 한국어로만 표기되어 있는 등 디테일한 부분이 아쉽고, 글로벌센터 홍보도 외국인의 실제 이용패턴과 환경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관점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아직 많은 개선점이 보이는 만큼 서울시와 글로벌센터가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위원회는 오늘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한 사항들에 대해 계속해서 평가하고 점검 해나가겠으며, 동시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글로벌 서울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길영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상욱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 민병주 의원(국민의힘, 중랑4),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 윤종복 의원(국민의힘, 종로1),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임종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 등이 참석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연구비 산정기준 제각각, 연구기관도 들쭉날쭉···서울연구원 연구 운영 가이드라인 전면 개선 촉구

    구미경 서울시의원, 연구비 산정기준 제각각, 연구기관도 들쭉날쭉···서울연구원 연구 운영 가이드라인 전면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지난 1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기획조정실 회의에서 서울시 출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서울연구원의 연구과제 선정 기준, 부서명에 따른 업무분장 등 관리감독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적했다. 구 의원은 서울연구원이 서울시 산하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매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도 2억5천만 원을 출연해 정책연구과제 1건, 정책이슈리포트 1건을 별도로 요청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두 연구기관 간 연구과제 배정 기준을 명확히 하여 서울시의 연구주제 선정과 활용방안에 대한 혼선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연구원 내부의 부서명과 실제 업무분장이 일치하지 않아 프로젝트 배분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프로젝트 요청 시 부서명과 업무 범위를 명확히 조정해 과제 배분의 효율성과 연구 수행 체계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연구 난이도와 성과 활용성, 연구기간과 예산 구조를 고려한 서울연구원과 한국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간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며 “출연기관 연구사업이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성과 관리와 투명성을 높이고 연구결과가 실제 시정에 기여할 수 있는 체계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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