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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 모아 환율 잡는다… 기업·서학개미 감독

    달러 모아 환율 잡는다… 기업·서학개미 감독

    원달러 환율의 고공 행진이 좀처럼 멈추지 않자 정부가 달러를 보유한 수출 기업과 서학개미(해외주식 개인 투자자)의 투자 창구인 증권사를 정면 겨냥하고 나섰다. 기업이 해외 투자를 위해 과도하게 많은 달러를 쥐고 있는 건 아닌지, 증권사가 해외 주식 투자를 조장하며 서학개미 양산에 일조한 게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환율 안정을 위해 국민연금 이외 ‘달러 요충지’를 찾아내 외환시장 달러 수급을 원활하게 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산업통상부·보건복지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 등 6개 기관과 개최한 긴급회의에서 외환시장의 구조적 여건을 점검하고 외환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금융당국이 칼을 빼 들었다. 금감원은 고환율 원인으로 지목된 서학개미의 투자 규모 급증 배경을 살핀다는 명분 아래 내년 1월까지 증권사 해외 주식 투자 조장 행태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서학개미에 대한 추가 과세를 조롱하는 이재명 대통령 명의의 가짜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율 인상’ 담화문이 나도는 등 부정적 여론이 확대되자, 직접적인 세제 개편은 일축하고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는 증권사를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우회 규제’를 시도하는 것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이날 첫 기자간담회에서 “증권사들이 해외 투자 관련 위험성·환 손실 우려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는지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학개미의 해외 주식 투자에 대한 규제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표면적으로는 ‘투자자 보호 여부 점검’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해외 투자 열기를 식히려는 점검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레버리지(빚) 상품의 위험성을 경고한 만큼 미국 증시의 수익률을 2~3배로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대해 가입 문턱을 높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앞서 “증권사에서 해외로 나가는 레버리지를 과도하게 권유하는 등 느슨한 구조가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증권업계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환율 급등에 따른 증권사 해외 투자 실태 점검은 전례가 없는 데다 장기적으로 ‘해외 주식 투자는 매국’이라는 식의 부정적 이미지가 형성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한 대형 증권사 관계자는 “주식 투자에 뛰어드는 국민이 늘어나고 투자자들이 글로벌 투자 정보를 시시각각 공유하는 상황에서 해외 투자 규모가 확대되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면서 “파생 상품과 레버리지 이용이 증가한 것은 맞지만,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까지 치솟은 원인을 개인 투자자에게서 찾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도 “외환시장의 구조적인 문제 자체를 따지지 않고 합법적인 개인 투자자의 멱살만 잡고 있다”고 반발했다. 정부는 수출 기업의 환전과 해외 투자 현황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최근 환율 상승 국면에서 일부 수출 기업이 달러 환전을 늦추는 ‘래깅(Lagging) 전략’을 활용하는 것을 차단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래깅 전략은 외화 지급·수취 시점을 의도적으로 늦춰 환 리스크를 관리하는 합법적 기법이지만 외환시장에 달러 품귀 현상을 초래한다. 아울러 정부는 점검 결과를 정책자금 등 기업 지원 수단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27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NH농협·우리은행)의 기업 달러 예금 잔액은 약 537억 4400만 달러(약 79조원)로 한 달 만에 21% 불어났다. 기업들이 원화 약세에 따른 환 차손을 우려하며 달러를 더 쌓아 두려는 추세 속에 대미 투자 확대 등에 따른 외화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기업의 예금이 빠르게 불어난 것이다. 정부가 기업의 달러 보유액 증가를 외환 수급 불안 요인으로 지목한 데 대해 재계 관계자는 “외환당국이 기업의 환전·자금 운용을 세밀히 들여다보는 조치가 시장의 자율성을 침해한다”고 우려했다.
  • ‘피 묻은 황금’이 세계 시장으로…금값 폭등의 그림자

    ‘피 묻은 황금’이 세계 시장으로…금값 폭등의 그림자

    금이 전 세계에서 ‘양면의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전쟁과 물가 불안 속 투자자에게는 안전자산으로, 러시아에는 서방 제재를 피해 전쟁을 지속할 ‘생존 자금’으로 부상했다. 제재·경제난 속 푸틴의 ‘황금 생명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3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제재와 물가 급등, 경제난 속에서도 20년 가까이 비축해온 금이 전쟁 경제의 핵심 버팀목이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측근 세력과 러시아계 용병 조직들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CAR), 부르키나파소, 말리 등 아프리카 전역에서 금광을 장악하며 현지인 살해·고문 등 인권 침해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특히 바그너 그룹은 2021년부터 점령한 은다시마 광산에서 최근에도 현지 채굴자 10여 명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래프는 “이 광산의 금 매장량은 10억 달러(약 1조 4700억 원)에 달한다”며 “러시아가 서방 금융망에서 고립된 이후 금을 달러·유로 대체 결제 수단으로 쓰고 있다”고 전했다. “금으로 무기 사고 드론 공장 세워”…이란·북한 거래 의혹도 영국 군사정책 연구기관 랜드유럽은 최근 보고서에서 “러시아가 금을 이용해 국가 간 결제와 무기, 현금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싱크탱크 선진국방연구센터(C4ADS)는 러시아가 이란과 1억 400만 달러(약 1530억 원) 상당 금괴를 주고 군용 드론 산업 구축 지원을 받은 정황을 공개했다. 관계당국은 러시아가 북한과의 무기 거래에도 금을 동원한 것으로 추정한다. “중앙은행 매수 + 불안한 세계 경제”…금값, 사상 최고가 눈앞유리 치한친 러시아 금융감독청장은 “러시아 기업들이 금과 암호화폐를 병행해 국제 결제를 진행 중”이라고 인정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주 처음으로 보유 금을 매각해 국가 예산을 충당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글로벌 금융시장은 금의 ‘안전자산’ 역할을 다시 주목했다. CNBC는 28일 골드만삭스 설문을 인용해 “기관투자가 900여 명 중 36%가 내년 말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약 730만 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또 33%는 4500~5000달러 구간, 전체 응답자의 70% 이상이 추가 상승을 예상했다. 올해 금값은 이미 연초 대비 58% 이상 급등, 지난 10월 8일 사상 처음 온스당 4,000달러(약 588만 원)를 돌파했다. ‘전쟁의 자금줄이자 투자자의 피난처’…금의 두 얼굴 CNBC는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 인플레(통화팽창)와 지정학적 위험, 달러 약세 우려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 “ESG 투자 고려해야…‘유통경로가 투명한 금’ 중요”금은 지금 러시아엔 제재를 피하고 전쟁을 지속할 자금, 투자자에겐 불안한 경제 속 가치 저장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가 금을 실제 예산 운용과 무기 거래에 활용한다는 보고가 잇따르면서 단순한 ‘귀금속 투자’가 아닌 지정학적 위험 자산으로서의 성격이 한층 짙어지고 있다. 투자자에게 던지는 시사점금 가격 상승세 속에서도 전문가들은 ‘윤리적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국제 구호단체 스위스에이드 관계자는 “러시아가 통제하는 아프리카 금을 아랍에미리트(UAE)를 거쳐 세탁해 다시 세계 시장에 흘려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원칙을 중시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은 금의 유통경로·공급망 투명성을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 역시 금 ETF나 금 통장 등 자산 배분을 검토할 때 단순한 가격 전망뿐 아니라 ‘금의 윤리적 공급망’과 지정학적 위험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장기적으로는 “러시아·중동발 긴장이 해소되기 전까지 금값이 고점 부근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 “투자자는 사들이고 푸틴은 팔았다”…금의 두 얼굴 [핫이슈]

    “투자자는 사들이고 푸틴은 팔았다”…금의 두 얼굴 [핫이슈]

    금이 전 세계에서 ‘양면의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전쟁과 물가 불안 속 투자자에게는 안전자산으로, 러시아에는 서방 제재를 피해 전쟁을 지속할 ‘생존 자금’으로 부상했다. 제재·경제난 속 푸틴의 ‘황금 생명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3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제재와 물가 급등, 경제난 속에서도 20년 가까이 비축해온 금이 전쟁 경제의 핵심 버팀목이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측근 세력과 러시아계 용병 조직들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CAR), 부르키나파소, 말리 등 아프리카 전역에서 금광을 장악하며 현지인 살해·고문 등 인권 침해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특히 바그너 그룹은 2021년부터 점령한 은다시마 광산에서 최근에도 현지 채굴자 10여 명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래프는 “이 광산의 금 매장량은 10억 달러(약 1조 4700억 원)에 달한다”며 “러시아가 서방 금융망에서 고립된 이후 금을 달러·유로 대체 결제 수단으로 쓰고 있다”고 전했다. “금으로 무기 사고 드론 공장 세워”…이란·북한 거래 의혹도 영국 군사정책 연구기관 랜드유럽은 최근 보고서에서 “러시아가 금을 이용해 국가 간 결제와 무기, 현금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싱크탱크 선진국방연구센터(C4ADS)는 러시아가 이란과 1억 400만 달러(약 1530억 원) 상당 금괴를 주고 군용 드론 산업 구축 지원을 받은 정황을 공개했다. 관계당국은 러시아가 북한과의 무기 거래에도 금을 동원한 것으로 추정한다. “중앙은행 매수 + 불안한 세계 경제”…금값, 사상 최고가 눈앞유리 치한친 러시아 금융감독청장은 “러시아 기업들이 금과 암호화폐를 병행해 국제 결제를 진행 중”이라고 인정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주 처음으로 보유 금을 매각해 국가 예산을 충당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글로벌 금융시장은 금의 ‘안전자산’ 역할을 다시 주목했다. CNBC는 28일 골드만삭스 설문을 인용해 “기관투자가 900여 명 중 36%가 내년 말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약 730만 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또 33%는 4500~5000달러 구간, 전체 응답자의 70% 이상이 추가 상승을 예상했다. 올해 금값은 이미 연초 대비 58% 이상 급등, 지난 10월 8일 사상 처음 온스당 4,000달러(약 588만 원)를 돌파했다. ‘전쟁의 자금줄이자 투자자의 피난처’…금의 두 얼굴 CNBC는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 인플레(통화팽창)와 지정학적 위험, 달러 약세 우려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 “ESG 투자 고려해야…‘유통경로가 투명한 금’ 중요”금은 지금 러시아엔 제재를 피하고 전쟁을 지속할 자금, 투자자에겐 불안한 경제 속 가치 저장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가 금을 실제 예산 운용과 무기 거래에 활용한다는 보고가 잇따르면서 단순한 ‘귀금속 투자’가 아닌 지정학적 위험 자산으로서의 성격이 한층 짙어지고 있다. 투자자에게 던지는 시사점금 가격 상승세 속에서도 전문가들은 ‘윤리적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국제 구호단체 스위스에이드 관계자는 “러시아가 통제하는 아프리카 금을 아랍에미리트(UAE)를 거쳐 세탁해 다시 세계 시장에 흘려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원칙을 중시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은 금의 유통경로·공급망 투명성을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 역시 금 ETF나 금 통장 등 자산 배분을 검토할 때 단순한 가격 전망뿐 아니라 ‘금의 윤리적 공급망’과 지정학적 위험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장기적으로는 “러시아·중동발 긴장이 해소되기 전까지 금값이 고점 부근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 ‘부끄러움 없는 경기교육청!’ 의지 다짐···‘경청(경기교육 청렴) 청신호 지원단’ 출범

    ‘부끄러움 없는 경기교육청!’ 의지 다짐···‘경청(경기교육 청렴) 청신호 지원단’ 출범

    임태희 “경기교육,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청렴 실천할 것” 경기도교육청이 1일 북부청사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경청(경기교육 청렴) 동행’ 행사를 가졌다. 경기교육청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용명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청렴 판소리 공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 ▲청렴 60초 영상 공모전 우수작 감상 ▲청신호 청렴 퀴즈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려졌다. 도교육청은 학부모, 교원, 지방공무원 136명을 ‘경청(경기교육 청렴) 청신호 지원단’으로 위촉해 함께 청렴을 실천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들은 청렴과 신뢰로 호응하는 지원단이라는 의미로 소속 지역의 다양한 청렴 행사 참여, 서포터즈 활동, 청렴 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 등 활발한 소통으로 교육 현장에서 청렴 파수꾼의 역할을 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현장형 청렴 정책을 추진하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월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인재 양성, 교육 현장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8월에는 ‘경기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청렴 정책 실천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경청 청신호 지원단’ 구성을 추진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하늘나라 CCTV가 계속 찍고 있다고 생각하고 늘 떳떳하게 행동해야 한다”면서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청렴 실천으로 경기교육이 도약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동행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조용진 경북도의원 “단년도 예산 편성 한계, 미래지향적 재정전략 시급”

    조용진 경북도의원 “단년도 예산 편성 한계, 미래지향적 재정전략 시급”

    경북도의회 조용진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김천3·국민의힘)은 1일 열린 2026년도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심의에서 “재정절벽이 예고된 상황 속에서도 교육청의 예산 운용이 단년도 중심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중기재정전략 수립을 강하게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심의에서 “2026년은 중앙정부이전수입 2619억원 감소, 비목적성 재원 2144억원 축소 등 그 어느 때보다 열악한 재정 여건이 예상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교육청이 5개 기금 총 8236억원 중 무려 3893억원을 사용하겠다는 계획은 지속가능성이 매우 낮은 단년도 대응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2026년을 끝으로 종료가 예상되는 담배판매금 지방교육세 일몰 문제도 지적했으며 “담배소비세분의 43.99%가 지방교육세로 전환돼 전국적으로 약 1조 6000억원 규모가 시·도교육청에 배분된다”며 “이 재원이 사라지면 경북교육 재정에도 심각한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교육감협의회가 최소 3년 이상의 일몰 유예를 요구하고 있지만, 일몰을 무한정 연장할 순 없다”며 “언젠가는 중앙정부 의존형 교육재정에서 벗어나 자립적·구조적 재정 체제 구축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조 의원은 경북교육청의 예산 편성이 “과거 방식과 동일한 단년도 중심 체계에 머무르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학생 수 급감·교부금 감소·인건비 경직화라는 구조적 변화의 한복판에서 세심한 중기재정 전략의 고민 없이 1년 단위 예산으로 대응하는 것은 예산의 지속가능성과 정책 효과성을 모두 떨어뜨리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교육청 예산이 방만하다는 지적은 아쉬울 수 있지만, 국민의 시선은 언제나 예산의 ‘지속가능성·효율성·미래성’을 기준으로 한다”며 “경북교육이 미래지향적 재정운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의회가 책임 있게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이채영 경기도의원 “민생 예산 파괴...김동연 도정 더는 못 참는다”

    이채영 경기도의원 “민생 예산 파괴...김동연 도정 더는 못 참는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수석이자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일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7일째 이어지고 있는 백현종 대표의원의 단식투쟁 현장을 찾아, 김동연 도정의 편향적 예산편성과 조직적 책임 회피 행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같은 날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단식농성장 앞에서 ‘7일차 규탄대회 및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복지예산 대폭 삭감과 행정사무감사 거부 사태를 규탄하며 단식농성에 대한 강한 연대 의지를 밝혔다. 이채영 의원은 “도민의 삶을 지키는 최소한의 복지·돌봄 예산을 대거 잘라내고, 정작 정치적 성과용 사업만 유지·확대하고 있다”며, “도민을 외면한 예산편성을 두고 침묵하는 것은 도민을 버리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직격했다. 이어, 이 의원은 “어르신·장애인·아이들을 비롯한 도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탱하는 복지·돌봄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정작 이재명표 예산만 늘리는 ‘이증도감(李增道減)’식 예산편성은 민생의 기본을 무너뜨린 결정”이라며, “도민에게 무엇이 필요한지조차 외면한 채 민생을 뒤로 미루는 행태가 바로 지금의 경기도정이 보여주는 현실”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이채영 의원은 최근 발생한 비서실장과 정무·협치라인의 행정사무감사 불출석 사태에 대해 “도의회를 무시하고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며 “성실의무를 저버린 책임자들은 더 이상 공직자로 남을 자격이 없다. 즉각 문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감을 거부해 도정을 혼란에 빠뜨린 정무라인은 책임 회피로 일관해 왔으며, 이는 도정을 사실상 사유화한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채영 의원은 “도의회의 견제 기능을 무력화하려는 시도 자체가 도정의 기본 구조를 붕괴시키는 심각한 일”이라며 “정무·협치라인의 전면 교체 없이는 경기도 행정의 정상화는 불가능하다”고 단호히 밝혔다. 한편, 기자회견 이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도청 5층 도지사실로 항의 방문을 이어갔다. 도지사가 부재중으로 만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은 “도민 복지 예산은 후순위가 아니다”라며 항의를 지속했고,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단식 투쟁과 항의 행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채영 의원은 “도의회 본연의 책무는 도민을 위한 견제와 균형이며, 도정이 이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운영되는 상황은 결코 좌시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며 불량예산은 바로 잡고, 무너진 도정의 책임을 분명히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 외식업중앙회, 배달수수료 폭등과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강하게 비판

    외식업중앙회, 배달수수료 폭등과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강하게 비판

    “폭등하는 배달 수수료와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등으로 전국 자영업자는 다 죽어가고 있다. 대기업 중심의 노동정책에 영세 소상공인을 끼어맞추는 정책을 철회해야 한다” 한국외식업중앙회를 중심으로 한 자영업단체가 1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온라인 플랫폼법 입법 촉구대회’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촉구대회에는 가게 문을 닫고 전국에서 모인 식당 사장 500여명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자영업자단체 8곳, 참여연대가 연내 온라인 플랫폼법 통과와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도입,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일괄 적용 반대 등을 주장했다. 이들은 온라인 플랫폼 제정은 여당의 10대 민생 당론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 중 하나였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12월 임시국회 온라인 플랫폼 처리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도입 △플랫폼 입점 사업자의 단체협상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 또 촉구대회를 마친 이들은 오후 2시 30분 한국외식업중앙회 주최로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인근에서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반대 외식인 궐기대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외식업체 종사자 500여 명이 모여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 반대를 외쳤다. 이번 정부는 2027년까지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로기준법을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현행법상 상시근로자가 5인 미만인 경우 연장·야간수당, 연차휴가 등 근로기준법 일부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장은 “지금 필요한 것은 대기업 중심의 노동 정책을 영세 소공인에게 끼워 맞추는 게 아니다”라면서 “정부와 정치권은 노동자와 사업주가 함께 지속할 수 있는 노동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우석 회장은 “정부는 공공요금·원재료비·인건비 등 상승으로 삼중고에 내몰린 자영업자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학생증·체크카드·지역화폐를 카드 하나로… ‘탐나는전 학생증’ 탄생

    학생증·체크카드·지역화폐를 카드 하나로… ‘탐나는전 학생증’ 탄생

    학생의 작은 아이디어가 지역화폐의 혁명을 불러왔다. 학생증, 체크카드, 지역화폐 기능을 한 장으로 묶은 ‘탐나는전 학생증’이 공식 출시되며 MZ세대 지역화폐 참여 확대의 분기점이 마련됐다. 제주도는 1일 오후 3시 30분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원형홀에서 제주대학교, 제주은행과 함께 ‘탐나는전 탑재 제주대학교 학생증 출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탐나는전 학생증은 제주대 55대 총학생회 박주영 전 회장이 처음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고 현 총학생회 김지완 회장의 공약으로 구체화 됐다. 학생의 제안을 제주도, 제주대, 제주은행이 적극 수용해 협업으로 실현했다. 제주도는 지역화폐 정책과 인센티브를, 제주대는 학적 정보 확인과 교내 홍보를, 제주은행은 카드 개발과 시스템 운영을 각각 맡았다. 학생들은 카드 하나로 학교 시설을 이용하고 일반 가맹점에서 결제하며 탐나는전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제주대 재학생 8555명이 이 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젊은 세대의 지역화폐 참여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제주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만 19~29세의 탐나는전 미사용 비율이 9.5%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오영훈 지사는 “탐나는전은 2020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2조 2000억 원이 발행되며 도민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탐나는전 학생증은 상대적으로 지역화폐 사용률이 낮았던 젊은 세대의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일상에서 탐나는전을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지역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탐나는전 학생증을 제주대를 시작으로 도내 다른 대학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완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실현된 좋은 사례”라며 “많은 학생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나는전은 올해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투입하고 4월부터 6월까지 인센티브를 15%로 확대했다. 그 결과 6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년 11개월 만에 기준치 100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6년도 안전행정실·감사관·인재개발원·저출생극복본부 본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6년도 안전행정실·감사관·인재개발원·저출생극복본부 본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안전행정실, 감사관, 인재개발원, 저출생극복본부의 ‘2026년도 경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2026년도 본예산은 세출기준 안전행정실 6149억 6355만원으로 전년 대비 422억 4590만원 증액, 인재개발원 82억 4215만원으로 전년 대비 4458만원 감액, 감사관 9억 9819만원, 저출생극복본부 1조 1295억 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271억 9690만원 증액한 규모로 편성됐다. 안전행정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배진석 의원(경주)은 자율방범대, 마을순찰대, 의용소방대 등 안전 관련 조직의 중복 인원 문제로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대응이 어렵다며 조직 재정비와 단체별 기준 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진대비 행동요령 도민 순회교육을 경북연구원에 위탁한 것은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안전교육을 도내에 있는 안전체험관 등을 활용하고 어린이 대상 교육은 체험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승오 의원(영천)은 예산안 사업 명세서에 세입 산출 근거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아 예산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추후 예산심사부터는 세입에 대한 상세한 산출근거를 반드시 명시하도록 설명자료 보완을 요구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산불 피해 5개 군의 임시주택 관리 실태를 점검했는지 질의하며, 조립식 임시주택의 시설 노후와 열악한 창고 지원 실태를 지적했다. 또한 농기계 사고 발생률이 전국 1위인 점을 언급하며, 농업인 재난안전 문화활동 지원사업이 행사성 예산에 치우쳐 있다며 실질적인 안전 강화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불 관련 특별법 시행 이후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 주민들에 대한 추가 지원도 요청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수년간 지적해왔었던 경북도 소유 재산 현황을 일괄 관리하는 통합 시스템조차 없는 실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도 소유 토지를 장기간 무단 경작해 소송으로 이어진 사례를 언급하며, 도내 소유 재산에 대한 체계적인 총괄 관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새마을전문대학원 학위과정 지원사업이 반복적인 연례행사에 그치고 있다며 졸업생 성과 관리와 해당 대학교에 지원하는 재정적 부담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새마을 브랜드를 활용한 광역·지역특화 비자 연계를 통한 외국인 인재 유치 방안을 제안했으며, 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운동·자원봉사센터 등 민간보조 단체에 대한 운영 실태조사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새마을운동 교육에 예산을 지원하는 구조는 새마을운동의 목적과 배치된다며 새마을운동의 체계적 운영을 주문했다. 아울러 대구 소재 구 인재개발원 부지의 조속한 활용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감사관 예산안 심사에서 황재철 의원(영덕)은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도 평가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형식적인 평가에 그치지 않도록 성과 중심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자체청렴도 평가 용역이 동일 업체에 반복 위탁되고 있다며 공정성과 객관성 문제를 우려했다. 또한 청렴도 평가가 실제 개선 효과로 이어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청렴도 향상 조례 정의에 소방공무원이 빠져 있는 점도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청렴도민감사관 운영에 대해 권역별 워크숍을 통해 참여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사관증 발급과 감사 과정 배석 등 청렴도민감사관의 실질적인 참여 확대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인재개발원 예산안 심사에서 백순창 의원(구미)은 올해 제정된 ‘인재개발원 도민교육 운영 조례’가 제정되어 도민에 대해 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관련 예산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타 시도에서 이미 시행 중인 만큼 경북도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황재철 의원은 신규 공직자 교육 성적을 전입시험에 반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하며, 교육 성과가 인사 운영에 연계돼야 실효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독도 바로 알기’ 과정은 국내 공무원 중심이 아닌 외국인 대상 현장 교육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며, 위탁업체보다 독도재단 등 전문기관 활용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저출생극복본부 예산안 심사에서 임기진 의원(비례)은 돌봄센터와 관련하여 돌봄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인력은 부족하고, 퇴사율이 높은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돌봄 인력의 처우가 최저임금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상황에서 핵심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이 뒤따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군과 협력한 돌봄 인력 확보와 근본적인 처우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황재철 의원은 저출생 극복 워킹그룹 운영 사업과 저출생 극복 세미나 및 포럼 사업이 유사한 형태로 이중 추진되고 있다며 사업 간 차별성과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아울러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라는 사업명 역시 사업 취지와 맞지 않는다며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순창 의원은 저출생 사업이 도 산하 기관과 위탁기관에 유사하게 분산 추진되고 있다며 나눠주기식 사업 운영을 비판했다. 출산을 강요하는 인식보다 결혼과 출산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청소년 한부모가정 지원과 함께 둘째 이상 및 다자녀 가정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박영서 의원은 산후조리원 운영비가 부족하다는 현장의 어려움을 전하며 산모 지원 정책의 현실화를 주문했다. 더불어 다문화센터, 청소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유사한 기능을 각각 수행하며 행정과 예산이 이중·삼중으로 투입되고 있다며, 기능 통합을 통한 예산 효율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진석 의원은 저출생 정책 중 실효성이 낮거나 시·군 여건에 맞지 않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이천국 육아친화 두레마을 등 거점형 사업의 자생력 한계를 짚으며, 센터 난립이 일자리 늘리기 수단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신중한 사업 운영을 주문했다. 김일수 부위원장은 저출생극복박람회 등 유사한 인식 개선 행사가 반복되고 있다며 단발성 행사 위주의 사업 운영을 비판했다. 공공시설을 활용한 공공예식장 조성과 공공산후조리원 확충에 예산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권광택 위원장은 이번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는 재난·안전, 복지, 저출생 대응 등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예산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형식적·행사성 사업은 과감히 재검토하고,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인프라 구축에 예산이 집중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끝까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랑구 올해 10대 뉴스, ‘중랑 동행 사랑넷’ 1위…주민 투표로 선정

    중랑구 올해 10대 뉴스, ‘중랑 동행 사랑넷’ 1위…주민 투표로 선정

    서울 중랑구는 올 한 해 중랑구를 빛낸 ‘2025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주민이 직접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는 ‘중랑 동행 사랑넷’ 성공 안착이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가장 많은 3444표를 받은 ‘중랑 동행 사랑넷’은 민간·공공·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복지 플랫폼이다.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모델로 평가되며, 올해 1월 본격 운영을 시작한 이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과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2위는 3357표를 얻은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140억원 편성’이다. 중랑구는 2018년 38억원이던 교육경비를 매년 꾸준히 확대해 올해 140억원까지 늘렸다. 이는 전년 대비 20억원 증액된 금액으로 서울 자치구 중 3위, 재정자립도 대비 2위 규모다. 구는 내년에는 160억원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3위는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 주택개발 본격화’로 3196표를 기록했다. 중랑구는 서울시 모아타운 14곳을 포함해 총 27곳이 주택개발 후보지로 지정됐으며, 건수와 면적 모두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약 4만 세대의 신규 주택 공급이 가능해 도시 구조의 획기적 변화가 전망된다. 이 밖에도 ▲4위 ‘망우역사문화공원 명소화·망우문화마당·망우동행길·용마산스카이워크 조성’ ▲5위 ‘망우로 디자인 가로등 완공’ ▲6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 5회 연속 최고등급’ ▲7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8위 ‘공약이행 평가 5년 연속 최고등급 및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3년 연속 입상’ ▲9위 ‘자치구 최초 2개 교육지원센터 운영, 제2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 ▲10위 ‘중랑장미카페 개관과 함께한 제17회 중랑서울장미축제, 방문객 2년 연속 300만명 돌파’ 등이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의 자부심을 더하고 더욱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지원 정책 간담회’ 개최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지원 정책 간담회’ 개최

    조리사 파견·지원금 증액·중고생 특화 프로그램 등 현장 요구 집중 논의 서울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달 26일 서울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교육실에서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지원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 조윤섭 강북구의회 부의장, 이성희 전 서울시의원이 참석해 지역 돌봄정책 강화를 위한 뜻을 모았다.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16명이 참여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했으며, 강북구청 청소년과장 및 담당 직원들도 함께 배석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센터장들은 조리사 파견 지원 확대, 구비 지원금 증액, 최근 증가한 중·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비 신설 등 시급한 현안을 제안했다. 또한 국회에 아동복지법 시행령을 ‘종사자 1인당 7.5명’ 기준으로 개정해 정원별 종사자 배치기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으며, 서울시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직급 상향 조정을 요청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유 의원은 “지역아동센터가 강북구 아이들의 성장과 돌봄을 책임지는 핵심 시설”이라며 “서울시와 국회 차원에서 해결이 필요한 사안들은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구의회에서는 내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중·고등학생 프로그램 신설 등 꼭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 돌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안정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울산시, 대기 오염물질 관리 강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울산시, 대기 오염물질 관리 강화

    울산시가 겨울철 대기오염물질 관리를 강화한다. 울산시는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에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등 관리를 강화하려고 2019년 12월 도입됐다. 이번 7차 기간에는 공공 소각시설 배출량 감축, 관급 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권고,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운행 제한, 대기 배출사업장·공사장 특별점검,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 단속 등이 이뤄진다. 5등급 경유 차량 운행 제한은 수도권과 6개 특·광역시에서 동시 시행된다. 울산은 12개 지점에 단속카메라 18대를 설치해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이 적발된 5등급 경유 차량에 하루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또 대기 배출사업장과 특별관리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배출사업장을 집중관리한다. 석유화학 업종 등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한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의 이행관리를 강화한다. 미세먼지 불법 배출을 입체적으로 감시하려고 실시간 원격 감시장비와 첨단감시장비도 활용한다. 항만 미세먼지는 지난달 체결한 부·울·경 항만 대기질 협약을 통해 광역 단위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계절관리제 기간에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공공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공사장의 경우 배출량 저감과 작업시간 단축 등을 해야 한다. 행정·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 등 비상 저감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통해 지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특·광역시 중 최저를 기록했다”며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해 푸른 대기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조상래 곡성군수 “내년부터 전 군민 버스 무료화”

    조상래 곡성군수 “내년부터 전 군민 버스 무료화”

    조상래 전남 곡성군수가 내년부터 전 군민 버스 무료화를 전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1일 곡성군의회 시정연설에서 “2026년을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더 크게 체감하는 해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군수는 “전 군민 버스 무료화를 전면 시행해 효도택시, 바우처택시 등과 연계한 완전한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어르신 버스 도우미를 6명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외출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조 군수는 ▲ 머물고 싶은 활력 있는 곡성 조성 ▲ 농업인이 대우받는 부자농촌 ▲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 전 세대 맞춤복지 ▲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등 5대 군정 목표도 제시했다. 군은 청년하우징타운·전남형 만원주택·청년 농촌보금자리 사업 등을 통해 청년 정착 기반도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심청상품권 사용 가맹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야시장 행사 확대 등 생활경제 중심 정책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블루베리·멜론 등 특화작목 육성을 강화하고 입면 스마트팜 거점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과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생활밀착형 농업 지원을 확대하고, 곡성몰 활성화·해외수출 확대 등 농가 소득 향상도 추진한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섬진강 기차마을 철도공원 조성 1단계 완공, 정원 클러스터 구축, 세계장미축제 프로그램 확대 등으로 체류형 관광을 강화하고, 36홀 파크골프장 착공 등 여가 인프라도 확충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청소년·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마을주치의·경로당 지원 강화 등 전 세대 맞춤 복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 분야에서는 ‘유난히 좋은 날’과 ‘바로폰’ 운영을 확대해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하고, AI 기반 스마트마을 기록관 ‘온담’ 구축, 모바일 곡성 소식지 제작 등 군민과의 정보 공유를 확대한다. 재해거점센터 설치 등 군민들의 안전도 세심하게 챙길 방침이다. 조 군수는 “2026년 예산안은 민생과 지역경제 회복,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한 따뜻하고 책임 있는 민생예산이다”며 “군민과 함께 걸으며, 행동하는 군정으로 곡성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곡성군은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69억원 늘어난 4680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 트럼프, 결국 ‘심판’ 받나…붕괴 수준 지지율 “역대 최저”

    트럼프, 결국 ‘심판’ 받나…붕괴 수준 지지율 “역대 최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집권 2기 들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일부 조사에서는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근접했고, 무당층 지지 이탈과 경제 불만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갤럽 “36%… 집권 2기 최저치”여론조사기관 갤럽이 3∼25일(현지시간) 미국 성인 13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8일 발표한 자료(표본오차 ±4% 포인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36%로 전월보다 5% 포인트 하락했다. 부정률은 60%로 6% 포인트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2월 지지율은 취임 직후 47%였지만 이후 40%대에서 횡보하다가 7월 37%까지 감소했으며, 이번 조사에서 또다시 취임 후 최저치 수준까지 내려왔다. 로이터·입소스, 유거브 조사도 모두 30%대 후반로이터통신이 입소스에 의뢰해 14∼17일 성인 1017명에게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3% 포인트)에서도 트럼프 지지율은 38%로, 집권 2기 최저치로 집계됐다. 이코노미스트-유거브가 21∼24일 성인 167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표본오차 ±3.4% 포인트)에서는 ‘국정이 올바른 방향인가’라는 질문에 긍정 31%·부정 57%가 나왔다. 긍정률은 이달 초 대비 8% 포인트 하락했다. 현재 트럼프 지지율은 집권 1기 말 최저치(갤럽 34%, 입소스 33%)에 근접한 상태다. 가장 큰 원인은 ‘경제’… 물가 불만 집중여러 조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이유를 경제 문제, 특히 높은 물가에 대한 불만으로 공통 지목하고 있다. 갤럽 조사에서 9개 주요 현안 중 긍정 비율이 전체 지지율(36%)보다 낮게 나온 분야는 ▲경제 36% ▲중동 정세 33% ▲연방 예산 31% ▲우크라이나 상황 31% ▲보건의료 정책 30% 등이 포함됐다. 심지어 트럼프 친화적으로 알려진 우파 성향의 폭스뉴스 이용자 투표에서도 트럼프 행정부 경제 정책 긍정률은 38%, 부정률은 61%였다. 관세 긍정률 35%, 보건의료 긍정률 34% 역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전문가 “관세가 ‘방 안의 코끼리’” 지적이런 현상에 대해 토드 벨트 조지워싱턴대 교수는 정치매체 더힐에 “유권자들은 바이든 시절 문제를 해결하길 기대하고 트럼프를 선택했지만, 그는 그걸 해내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 트럼프에게 ‘방 안의 큰 코끼리’는 결국 관세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지지율 하락에는 무당층의 급격한 이탈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갤럽 조사에서 무당층 지지율은 한 달 전보다 8% 포인트 하락한 25%로, 트럼프 1기 포함 전체 임기 중 최저 수준이다. 무당층도 이탈… 중간선거 앞두고 ‘비상등’또한 강경 반(反)이민 정책은 라틴계 유권자층에 강한 반감을 유발하고 있다. 퓨리서치센터가 24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라틴계 응답자(4923명) 중 65%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에 반대, 71%는 비합법 이민자 추방이 “너무 많다”고 평가했다. 라틴계는 미국 유권자의 약 15%를 차지해 중간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규모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11월 중간선거에서 상·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해 국정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지만, 최근 지지율 흐름은 정치적 부담이 본격화되는 신호로 해석된다.
  • 김이탁 국토 1차관, 관료 출신 ‘주택통’

    김이탁 국토 1차관, 관료 출신 ‘주택통’

    주택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 1차관에 김이탁(56) 경인여대 교수가 지난 28일 임명됐다. 12월로 예정된 정부의 추가 주택공급 대책 준비 작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30일 국토부에 따르면 김 신임 1차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부에서 주택정책과장, 주택정비과장, 주택건설공급과장,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등을 역임한 ‘주택통’이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으로 주택 정책을 총괄했다. 이후 사단법인 도시와미래 연구소 대표를 거쳐 최근에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5극3특’ 특별위원으로 참여했다. 전임 이상경 전 차관이 지난달 25일 ‘갭투자’ 논란으로 사의한 지 약 한 달 만에 공백이 해소되면서 12월 예정된 추가 공급대책 준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안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주거 안정과 국토 균형발전, 도시의 활력 회복 등 주택·국토 정책 전반에 걸쳐 오랜 기간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축적한 정통 관료 출신”이라며 “과거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으로서 대규모 국책사업인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정책기획 역량과 실행력을 검증한 실전형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 21개 평가 ‘올 패스’… 경기교육청 ‘전국 꼴찌 → 1위’ 대반전

    21개 평가 ‘올 패스’… 경기교육청 ‘전국 꼴찌 → 1위’ 대반전

    취임 3년 만에 ‘최우수 등급’8억 2500만원 재정 지원금 확보학교-지역 신속 대응 체계 구축학생 마음건강도 꼼꼼히 챙겨임기 내 65개 공약 이행률 92.8% 임 교육감 “현장 소리 담을 것”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5년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 2022년 당시 전국 최하위 교육청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던 경기도교육청이 임태희 교육감 취임 후 3년 만에 이뤄낸 ‘대역전극’이다. 교육부는 매년 국가시책 추진현황 평가를 시행하며 정부의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 국가시책에 따른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진 성과를 살핀다. 올해에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함께학교 ▲교실혁명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의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는 전체 21개 지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부여하고, 모든 지표를 통과한 경우에만 최우’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평가에서 경기도교육청은 21개 정량평가 지표를 ‘모두 통과(ALL PASS)’하는 완벽한 실적을 기록했다. 정성평가에서도 대표지표인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에서 경기도교육청 사례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평가 영역별로 선정된 우수사례는 우수사례집 발간, 카드 뉴스 및 리플렛 등을 제작돼 교육현장에 배포되고 각종 교육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교실혁명 등 4개 영역 중심 평가 최우수 등급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는 평가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및 디지털 역량 배양 ▲학력향상 지원을 비롯해 모두 11개 정량지표에서 전국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내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국가 교육 시스템 구축에 앞장섰음을 증명했다. 정량 지표 중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및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역량 배양’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경기도에 과대·과밀 학교가 많고 소규모학교도 공존하는 어려운 교육 여건임에도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으로 학생 맞춤교육을 강화하고 학습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기 위한 도교육청의 특별한 노력의 결과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 1인 1 스마트 단말기 100% 보급 ▲초중고 모든 학교에 무선 액세스포인트(AP) 기가급 100% 구축 ▲학교 스마트기기 통합 유지관리를 위한 지역별 거점센터 38개 구축 ▲디지털교과서(AIDT) 신청 학교 중 인터넷 10G 학교 478교 구축을 통해 지역 여건과 소득 수준 차이에 따른 교육격차와 학습 기회 불균형이라는 교육적 한계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학력향상 지원 강화’에서 경기도교육청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통해 학생의 학업 성취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교수·학습 개선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22년 맞춤형 학업 성취도 자율평가 참여 학생 비율은 약 6.4%에 불과했는데 올해는 99.5%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체계적인 진단 없이는, 기초학력 보장도 없다’는 도교육청의 일관된 정책 방향이 성과를 거뒀다. 조기 진단을 통한 학습결손 파악이 학생 개별 맞춤 학습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연결 고리라는 점에서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한 것으로 해석된다. 사교육비 절감 사교육 경감 지표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가장 많은 수의 교육청이 미통과하는 지표이고 특히 수도권 지역은 더욱 통과하기 어려운 편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사교육 경감 노력을 지속해 지난해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사교육 경감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공교육의 책무성을 확장한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경기형 늘봄공유학교 운영으로 학생은 행복, 학부모는 안심, 학교 부담은 줄이며 동시에 사교육비 경감에도 기여하고 있는 점은 특기할만하다. 경기형 늘봄공유학교란, 정규교육과정 이외의 늘봄과정을 전담하는 늘봄전담실을 기반으로 학교 및 학교 밖 모든 교육자원을 연결해 다양한 늘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경기도형 늘봄학교 체제를 말한다. ●학업 성취도 자율평가 학생 99.5% 경기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장 경인교대 박주형 교수는 30일 “이와 같은 평가 결과는 단순한 지표 관리를 넘어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모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정성평가의 대표적 지표인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 분야에서도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되며, 양적 성과뿐만 아니라 학생 중심의 질적 성과까지 인정받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기형 마음건강 CCTV 프로젝트’는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Check)’하고 ‘케어(Care)’하며 전문기관과 연계한 ‘치유(Treat)’를 통해 학생 건강 역량 ‘비전(Vision)’을 제시하는 경기도교육청의 학생 마음성장 전략 정책이다. 경기도교육청이 ‘광범위한 지역’과 ‘전국 최다 학생 수’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2차 전문기관 연계율’을 2022년 45.8%에서 올해 82%까지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것은 매우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의 삼중 지원체계가 중심이 돼 ▲위클래스·위(Wee)센터 고도화 ▲병원형·가정형 위센터 확충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전문가 상담 연계 등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통합 시스템 구축과 실천이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분석이다. ●자살 예방·심리 회복 지원 모범 사례로 이어 전국 최초 모델인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상담 서비스’와 ‘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 확대 및 예방 중심의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학생 자살예방 및 심리회복 지원의 ‘핵심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정량평가 최우수 교육청 선정으로 5억원, 정성평가 우수사례 선정에 따른 3억 2500만 원 등 모두 8억 2500만원의 재정 지원금(인센티브)을 확보하게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정책과 현장의 긴밀한 연계 ▲국가시책을 통한 경기교육 구체화 등 교육구성원과 함께 만드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적극 선도하며,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는 현장의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실”이라며 “경기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으로서 오래된 교육의 틀을 허물고, 공교육의 역할과 책임을 확대하며,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미래교육으로 교육의 본질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사·학생·학부모 함께 만든 결실 앞서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받았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지난해 목표 달성률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임 교육감 취임 이후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비전으로 삼아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최고 수준의 교사 수업 지원 ▲자율 기반의 새로운 교육 체제 구축 ▲학생·교직원의 건강과 안전 보장 ▲미래지향적 교육행정 체계 구축 등 8대 정책 분야, 65개 공약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현재 임기 내 공약 이행률은 92.8%를 기록한다. 임 교육감은 “공약은 도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약속이며, 이를 충실히 이행해 인정받은 것은 우리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고, 공약 하나하나가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국공립 어린이집 늘리고 등하굣길 동행… ‘보육 도시’ 입증한 성동

    국공립 어린이집 늘리고 등하굣길 동행… ‘보육 도시’ 입증한 성동

    서울 성동구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연 ‘2025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복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전국 기초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 공유 및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복지와 경제, 문화관광과 환경 및 안전, 지방소멸 대응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을 결정했다. 그간 성동구는 저출산 문제와 맞벌이 부부의 육아 공백 및 돌봄 수요 증가 등에 대응하고자 ‘공보육 인프라 확충’과 ‘돌봄지원 체계 강화’, ‘일·가정 양립 지원’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돌봄 환경을 구축해 왔다. 특히 공동주택 및 종교시설 등과 협약을 맺고 유휴 공간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모델을 도입하면서 10년간 30곳을 늘려 지난해 기준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을 서울시 평균인 54%보다 높은 70.3%까지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51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까지 거뒀다. 여기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동행하는 ‘워킹 스쿨버스’ 운영과 어린이집 보육교사 1인당 아동 비율 축소, 소규모 어린이집 방문간호 서비스 등 맞춤형 돌봄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가 약 60% 감소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촘촘한 보육 및 돌봄 지원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탐색전 된 ‘예산안 막판 협상’… 또 법정시한 넘기나

    탐색전 된 ‘예산안 막판 협상’… 또 법정시한 넘기나

    정책펀드·지역상품권 등 큰 이견법인세·교육세 놓고 날 선 신경전배당소득 최고 세율 30%로 의결‘대장동 국조’ 방식도 접점 못 찾아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12월 2일)을 이틀 앞둔 30일 쟁점 예산과 법인세·교육세 인상을 놓고 협상을 이어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른바 ‘이재명 대통령표 예산’으로 불리는 각종 정책펀드, 지역사랑상품권 등에 대한 여야간 간극을 좁히는 게 합의 처리의 최대 관건이 됐다. 여야 원내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4+4 회동’을 1시간 15분에 걸쳐 진행했지만 쟁점 사안에 대한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날 오후 다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하기로 했으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간 협의가 끝나지 않아 회동을 취소하고 1일 오전 추가 협상을 하기로 했다. 진통이 계속되는 건 예결위 차원의 협상에서 정리가 안 된 국민성장펀드, 인공지능(AI) 혁신펀드 등 각종 정책 펀드(3조 5421억원)와 지역사랑상품권(1조 1500억원), 대통령실 특수활동비(82억 5100만원) 등에 대한 여야 이견이 큰 탓이었다. 여야는 법인세와 교육세 인상을 두고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이 두 개를 제외한 예산부수법안이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통과했다. 이에 따라 법인세 및 교육세 인상안은 정부안대로 본회의에 부의될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법인세율을 과표구간별로 1% 포인트 인상하는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또 수익 1조원 이상인 금융·보험사에 적용하는 교육세를 현행 0.5%에서 1.0%로 높이기로 한 바 있다. 기재위 국민의힘 간사인 박수영 의원은 ‘국민의힘 기재위원 일동’ 명의로 기자회견을 열고 “법인세 전구간 인상안은 ‘폐업 조장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교육세 2배 인상도 5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해보자는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묵살당했다”며 법인세·교육세 인상안 철회를 촉구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에서 50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최고 세율을 30%로 적용하는 세제개편안도 의결됐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분리과세에 따른 세수 감소분에 대해 “당초 정부안에서는 2448억원 정도였는데, 수정안에서는 3700억∼4000억원 정도 (세수)가 줄어들어 약 1300억원 정도가 더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여야는 또 검찰의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에 관한 국정조사 문제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이 당내 의견수렴을 더 거친 다음 답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 창원시 내년 ‘누비전’ 발행 5000억원 규모로 확대 추진

    창원시 내년 ‘누비전’ 발행 5000억원 규모로 확대 추진

    경남 창원시는 내년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5000억원 규모로 확대해 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 누비전 발행액은 12월 발행 예정분(46억 7000만원)을 포함해 총 1515억원이다. 전년 발행액(약 990억원) 대비 53% 증가한 수준이다. 주민등록인구로 환산한 1인당 발행액은 지난해 9만 9000원에서 올해 15만 2000원으로 확대됐다. 시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이 내년부터 의무화돼 국비 보조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누비전 발행 규모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1조 1500억원을 반영하고 국비 지원율을 수도권 3%·비수도권 5%로 구분해 편성했다. 시는 아울러 누비전의 할인율과 구매 한도 상향도 검토할 예정이다. 박진열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누비전’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견인하는 핵심 정책 수단”이라며 “발행 확대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은 “가계부채 누증, 연간 소비 0.4%p씩 깎는다”

    한은 “가계부채 누증, 연간 소비 0.4%p씩 깎는다”

    지난 10여 년간 부동산 대출을 중심으로 급증한 가계부채와 원리금 부담이 우리 경제의 소비를 구조적으로 제약하고 있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다. 한은은 가계부채가 연간 소비 증가율을 약 0.4% 포인트씩 떨어뜨린다고 평가했다. 한은이 30일 발표한 ‘부동산발 가계부채 누증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14년 이후 13.8% 포인트 오르며 77개국 중 세 번째로 빠르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민간 소비 비중은 1.3% 포인트 줄어 가계부채 급증과 소비 둔화가 동시에 나타난 유일한 국가로 분석됐다. 한은은 거시·미시 자료를 토대로 “2013년 이후 누적된 가계부채가 연평균 0.40~0.44% 포인트씩 소비 증가율을 깎아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가계부채 비율이 2012년 수준을 유지했다면 현재 소비는 4.9~5.4% 더 높았을 것”이라는 반사실적 분석도 담겼다. 특히 최근 원리금 상환 부담(DSR) 증가 속도가 세계 2위일 만큼 빠르게 올라 소비여력을 제한했다. 한은은 부채 증가가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이뤄지며 장기 상환 부담이 누적됐고, 비주택 투자 목적 대출도 수익률 하락과 맞물려 소비를 제약하는 방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부(富)의 효과’도 다른 선진국 대비 제한적이었다. 서울은 실질 가격이 올랐지만 비수도권은 하락해 전체 가계가 체감하는 자산 효과가 크지 않았고, 주택 유동화 상품 부족 역시 소비로의 전환을 막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가계부채 문제는 심근경색처럼 갑작스러운 충격이 아니라 동맥경화처럼 서서히 소비를 약화시키는 구조적 문제”라며 “최근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하락세로 전환된 만큼 정책 대응이 일관되게 이어질 경우 소비 제약도 완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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