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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이승엽, 이번엔 만루홈런

    ‘대포 전쟁’이 다시 가열됐다.‘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이 8경기만에 만루포를 뿜어냈고 박경완(현대)도 2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승엽은 14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3-4로 뒤진 6회 2사 만루에서 장문석의 6구째 직구를 받아쳐 130m짜리 우월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이승엽은 지난 2일사직 롯데전 이후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홈런 선두 펠릭스호세(롯데)를 1개 차로 위협했다.이승엽의 만루포는 올 시즌 처음이며 개인통산 4번째.삼성은 이승엽의 역전 만루포에힘입어 LG를 7-4로 눌렀다.삼성은 올시즌 최다인 8연승을 질주,현대와 공동선두가 됐다.2회 등판한 배영수는 7과 3분의2이닝 동안 5안타 2볼넷(6탈삼진)으로 2실점,7승째로 다승공동선두. 현대는 대전 연속경기에서 한화를 10-5,12-1로 연파했다.현대는 5연승을 달렸고 한화는 최근 7연패와 대전구장 7연패에 빠졌다.현대는 1차전에서 박경완의 홈런 등 장단 11안타를효과적으로 터뜨렸고 2차전에서는 전준호가 쾌투했다.지난해 홈런왕 박경완은 1차전에서 좌월 2점포를뽑아 시즌 15호홈런을 기록했다.2차전 선발 전준호는 7이닝 동안 5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6승째(다승 공동4위)를 챙겼다.2차전에서 만루포를 빼낸 박재홍은 개인통산 6개의 만루포로 신동주(해태)와 함께 김기태(삼성·8개)에 이어 통산 만루홈런 동률 2위. 해태는 잠실에서 장단 11안타로 두산의 막판 맹추격을 6-5로 따돌렸다. SK-롯데의 사직 연속경기와 LG-삼성의 대구 연속경기 1차전은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호세 ‘불붙은 홈런포‘

    펠릭스 호세(롯데)가 2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홈런선두를 내달렸다. 호세는 29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0-2로 뒤지던 2회 무사에서 한용덕으로부터 우중월 1점포를뿜어냈다.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한 호세는 이승엽(삼성)을 2개차로 따돌리고 독주 채비를 갖췄다.호세는 5월에만 10개의 홈런을 뽑는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그러나 롯데는 한화에 3-4로 졌다.LG는 광주에서 최동수의 짜릿한 역전 결승타로 해태를 6-5로 꺾었다.지난 24∼25일 2경기 연속 결승타를 친최동수는 이날도 4-5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초 2사 1·2루에서 통렬한 2타점 역전 2루타를 터뜨렸다.7회 등판한 신윤호는 행운의 5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잠실에서 최용호의 역투로 4연승을 달리던 삼성의발목을 5-1로 잡았고 현대는 인천에서 장단 14안타로 SK를 14-6으로 대파,삼성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준석기자 pjs@
  • 이승엽 6호 ‘감 잡은 홈런왕’

    이승엽(삼성)의 홈런 방망이가 달아올랐고 SK는 5연승을질주하던 선두 두산에 딴죽을 걸었다. 이승엽은 29일 수원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1회 1사1루 뒤 김수경의 4구째 직구를 통타,우월 2점홈런을 그려냈다. 지난 27일 현대전에서 5호 홈런을 쏘아올린 이승엽은 2경기만에 6호 홈런으로 장종훈(한화)·매니 마르티네스(삼성)와함께 홈런 공동 2위를 이루며 선두 박진만(현대)에 1개차로다가섰다. 4월 한달간 홈런 6개를 빼낸 이승엽은 홈런 신화(54개)를창조한 99년 4월(7개)과 비슷한 홈런 페이스를 보여 시즌최다 홈런 경신 가능성을 부풀렸다. 전날 생애 첫 만루홈런을 친 지난해 홈런왕 박경완(현대)도 이날 뒤질세라 2경기 연속 홈런포(5호)를 뿜어냈다.삼성은 타선의 응집력으로 현대를 10-4로 꺾고 2연패를 끊었다.등근육 통증으로 한 타자만을 상대한 선발 이용훈에 이어 1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김상진은 5와 3분의 2이닝 동안 6안타2볼넷 2실점으로 버티고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삼성은 2-2 균형을 이룬 3회 12타자가나서 마해영의 2타점 적시타 등 5안타 5볼넷을 집중시켜 대거 6득점,승부를갈랐다. SK는 잠실에서 최태원의 3점포 등 홈런 3발로 6점을 뽑는장타력으로 두산을 10-5로 눌렀다.2연패에서 벗어난 SK는선두 두산과의 승차를 1.5게임으로 좁히며 삼성과 공동 2위를 지켰다.SK의 선발 김원형은 6과 3분의 1이닝 동안 10안타 4볼넷 5실점했으나 타선의 지원으로 2승째를 챙겼다. SK는 1회초 채종범이 1점포를 터뜨린 데 이어 1-2로 뒤진4회 김경기가 2점포로 전세를 뒤집고 3-3이던 6회 최태원이3점포를 쏘아올렸다. SK는 7회 3점을 더 보탰고 두산은 7회말 타이론 우즈의 2점포로 추격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해태-롯데(마산),LG-한화전(대전)은 비로 순연돼 30일치러진다. 김민수기자 kimms@
  • 구자운 ‘웅담투’ 곰 선두질주

    구자운(두산)이 다승 단독선두로 나섰고 전근표(현대)는짜릿한 대타 끝내기 홈런을 뿜어냈다. 구자운은 27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선발 등판,7이닝 동안 산발 7안타 4볼넷 1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4승째로 다승 단독1위에 올랐다.두산은 구자운의호투와 홍성흔의 2점포 등으로 SK를 4-1로 꺾고 4연승,단독선두를 내달렸다.SK는 두산에 1.5게임 차로 밀려 삼성과 공동 2위.3승을 기록 중인 SK 선발 이승호는 5이닝 동안7안타 5볼넷 4실점으로 2패째를 안았다. 현대는 수원에서 9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삼성을 6-4로 제쳤다.현대는 4-4로 팽팽히 맞선 9회말 2사1루에서 대타 전근표가 통렬한 2점포를 쏘아올렸다.삼성 이승엽은 5회 시즌 5호 2점포를 날렸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해태는 마산에서 최상덕의 완투로 롯데를 2-1로 제압,2연패를 끊었다.최상덕은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5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시즌 2승째를 챙긴 최상덕은 지난해 10월12일 광주 롯데전에서 완봉승을 거둔 뒤6개월여 만에 완투승을 일궈냈다.개인통산 9번째.LG와 공동 꼴찌 롯데는 최근 2연패와 함께 홈경기 8연패,마산구장 4연패의 수모를 당했다.대전에서는 한화가 이상목의 역투와 이범호의 3점포 등 장단 12안타로 LG를 9-5로 누르고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이상목은 7이닝 동안 9안타 3실점으로 버텨 3승째를 올렸다. 김민수기자 kimms@
  • 홍현우 최연소 700득점

    전준호(현대)가 4년 7개월여만에 값진 승리를 챙겼고 LG는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전준호는 20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8이닝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3안타 3볼넷 1실점으로틀어 막았다.동산고를 졸업하고 95년 입단한 전준호는 이로써 96년 9월10일 인천 LG전이후 첫 승을 선발승으로 장식했다.현대는 전준호의 쾌투로 6-1로 승리,2연패를 끊었다.‘공포의 9번타자’ 박진만은 8회 시즌 5호 홈런을 날려 매니마르티네스(삼성), 호세 에레라(SK), 심재학(두산)과 함께홈런 선두에 나섰다.롯데는 최근 4연패와 사직구장 5연패로현대·LG와 함께 시즌 첫 꼴찌(공동 6위)로 추락했다. 현대는 0-1로 뒤진 4회 안타 2개와 볼넷 4개에 편승,4득점하며승기를 잡은 뒤 8회와 9회 박진만과 필립스의 각 1점포로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잠실에서 장단 17안타를 폭발시켜 해태를 17-4로 대파,6연패뒤 4연승으로 달렸다.선발 데니 해리거는 7이닝동안 7안타 2볼넷 3실점으로 3연패뒤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홍현우는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리며최연소 700득점(통산 4번째)과 2,000루타(통산 6번째)를 달성했다.LG는 1회 15타자가 나서 7안타 2실책 2볼넷 2데드볼을 묶어 무려 11득점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SK는 대구에서 페르난도 에르난데스의 역투로 선두 삼성을 4-1로 누르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에르난데스는 7이닝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6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2승째를 올렸다.삼성 선발 임창용은 6이닝동안 4안타 2볼넷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첫 패.SK는 1-1로 팽팽히 맞선 6회 2사 2루에서 손차훈의천금의 좌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두산은 대전에서 이혜천의 호투로 한화에 6-2로 이겼다.이혜천은 7과 3분의 2이닝동안 6안타 1실점(무자책)으로 2승째. 김민수기자 kimms@
  • 한용덕 “”노장은 살아있다””

    노장 한용덕(36·한화)이 4년 9개월 만에 완투승으로 다승 단독선두에 나섰고 매니 마르티네스(삼성)와 호세 에레라(SK),심재학(두산)은 홈런 공동선두를 내달렸다. 한용덕은 19일 수원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5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완투했다.이로써 한용덕은 96년 7월20일 잠실 OB(현두산)전 이후 처음으로 완투승의 기쁨을 맛보며 3승째로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한화는 한용덕의 쾌투와 김종석의 2점포로 현대를 5-1로 누르고 2연승했다.한화는 9승4패로 삼성과 공동선두.현대 선발 박장희는 3패째를 당했고 현대는 2연패(4승9패)로 LG와 공동 꼴찌. 삼성은 잠실에서 이용훈의 호투로 두산을 8-4로 꺾고 최근 2연패와 두산전 6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이용훈은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2안타 3볼넷 2실점하며 2승째를 챙겼다.2년차 이용훈은 1회 타이론 우즈에게 단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며 6회까지 노히트노런을 달렸으나 7회 장원진에게 첫 안타를 내주며 실점했다.마르티네스는 2회 시즌 5호째 1점포를 뿜어내 에레라·심재학과 함께 홈런 공동 1위.7회 등판한 벤 리베라는 세이브를 보태 6세이브포인트(1승5세이브)째로 강상수(롯데)를 2포인트차로 제치고 구원 단독 1위에 나섰다. LG는 사직에서 댄 로마이어의 3점포 등 장단 8안타를 집중시켜 롯데를 10-7로 따돌리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선발 에프레인 발데스는 5와 3분의 1이닝 동안 조경환의 2점포 등으로 무려 7실점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행운의 2승째를 건졌다.롯데는 3연패와 사직구장 4연패로 6위(5승8패)로 밀렸다. SK는 광주에서 김희걸의 역투와 에레라·채종범의 홈런등 장단 11안타를 몰어쳐 해태를 6-4로 물리치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고졸 루키 김희걸은 5이닝 동안 4안타 2볼넷4실점으로 버텨 신인 가운데 가장 먼저 2승째를 올렸다.해태 선발 성영재는 2패째를 당했고 해태는 6승7패로 5위. 김민수기자 kimms@
  • 우즈 33·34·35호… 홈런 공동선두

    타이론 우즈(두산)가 하루 홈런 3발을 쏘아올리며 단숨에 홈런 공동선두로 뛰어 올랐다. 우즈는 4일 프로야구 마산 롯데전에서 1회 1점포에 이어 5회와 7회각 1점짜리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우즈는 시즌 35호 홈런을 기록,이승엽(삼성)·박경완(현대)과 함께 홈런 공동 1위에 나서 홈런왕 판도를 안개속으로 몰아넣었다.두산은 홈런 4발을 앞세워 롯데를 6-4로누르고 5연승,삼성에 반게임차로 드림리그 2위에 복귀했다. 두산 승리로 현대의 리그 1위 확정 헹가래는 뒤로 미뤄졌다. 파머는 6월21일 이후 11경기만에 귀중한 승리(10승째)를 챙겼고 진필중은 통산 100세이브(역대 8번째)와 팀 연속경기 세이브 타이인 5연속경기 세이브(44세이브포인트째)를 달성했다. 롯데는 LG에 반게임차로 뒤져 매직리그 2위. 김민수기자
  • 이승엽 홈런 2발 ‘여유만만’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이 하루 홈런 2개를 보태며 팀을 3개월19일만에 드림리그 단독 2위로 끌어올렸다.‘귀공자’ 김수경(현대)은대망의 15승 고지에 우뚝 섰다. 이승엽은 18일 대구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1회2사후 안병원의 4구째 변화구를 잡아당겨 우월 1점 아치를 그려낸 뒤6회 무사1루에서 인현배의 5구째를 통타, 다시 중월 2점포를 쏘아올렸다.이승엽은 시즌 35호 홈런을 기록,2경기 연속 홈런과 지난 16일하루 홈런 2발로 바짝 따라붙은 탐 퀸란(32개·현대)과 송지만(31개·한화)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삼성은 김진웅의 호투와 홈런 2발 등 장단 18안타를 몰아쳐 LG를 13-2로 대파했다.삼성은 승률.580으로 .577의 두산을 제치고 4월29일 이후 111일만에 리그 단독 2위가 됐다.김진웅은 8이닝동안 7안타 4볼넷 2실점으로 막아 3경기만에 시즌 13승째를 챙겼다.정민태·임선동(이상 현대)·해리거(LG)와함께 다승 공동 2위. 현대는 잠실에서 김수경의 역투와 연장 10회 박재홍의 결승 1점포로두산을 4-1로 따돌렸다. 김수경은 9이닝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7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 15승째를 올렸다.김수경은 다승 2위에 2승차로 달아났다.현대는 1-1로 맞선 연장 10회 1사에서 박재홍의 우월 1점포로 승부를 가르고 3안타 1볼넷이 이어지며 2점을 더 보태 쐐기를 박았다.10회 구원등판한 위재영은 34세이브포인트째로 선두 진필중을 1포인트차로 위협했다. 해태-롯데의 사직경기는 연장 13회까지 0-0의 피말리는 접전을 벌였으나 시간제한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0-0 무승부는 96년 8월20일광주 해태-OB(현 두산)전 이후 4년만에 처음이며 통산 12번째. 한화-SK의 인천경기는 한화가 1-0으로 앞선 2회 무사1루에서 폭우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삼성, 파죽의 9연승

    정민태가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섰고 박경완(이상 현대)은 홈런 단독 2위에올랐다.삼성은 파죽의 9연승을 내달렸다. 정민태는 7일 수원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7이닝동안삼진 7개를 솎아내며 5안타 3볼넷 2실점으로 막았다.지난달 21일 수원 LG전에서 두자리승수를 쌓은 뒤 2연패한 정민태는 이로써 시즌 11승째를 마크,데니 해리거(LG)·김수경(현대)·김진웅(삼성)을 1승차로 따돌리고 다승 단독1위가 됐다.또 시즌 탈삼진 108개로 한솥밥 김수경을 4개차로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에 복귀했다. 박경완은 1회 2사 1·3루에서 좌월 3점포를 쏘아올리며 이틀만에 시즌 25호를 기록,선두 송지만(한화)에 1개차로 홈런 단독 2위가 됐다.탐 퀸란도 6회1사에서 중월 아치를 그려내며 시즌 23개로 선두 추격의 불씨를 되지폈다.퀸란의 홈런은 지난달 24일 광주 해태전이후 12경기만이다.현대는 정민태의 호투와 홈런 2발 등 장단 11개로 한화를 7-2로 물리치고 시즌 첫 50승 고지를밟았다.송지만은 볼넷 2개 등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한화 3연승끝.삼성은 대구에서 정경배의 짜릿한 결승포에 힘입어 LG를 5-4로 꺾고 최근 9연승과 홈 9연승을 질주했다.삼성의 9연승은 올시즌 팀 최다이며 두산의 10연승에 1승 모자란다.정경배는 4-4로 팽팽히 맞선 8회 선두타자로 나서 이승호로 부터 좌월 1점포를 터뜨렸다.노장진은 8회 1사 1·2루의 위기에서 시즌구원 등판,무실점으로 버텨 구원승을 챙겼다. 두산은 잠실에서 안경현의 연타석 홈런과 심정수의 쐐기포 등 홈런 3발로 7점을 뽑는 장타력으로 SK를 10-3으로 누르고 3연패를 끊었다.심정수는 8-3으로 앞선 7회 2점포를 뿜어 시즌 21호를 기록하며 선두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않았다. 김민수기자 kimms@
  • 한화 홈런쇼 “열대야 가라”

    송지만(한화)이 2경기만에 홈런 단독 선두에 복귀했고 박경완과 박재홍(이상 현대)은 8경기만에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홈런 경쟁에 불씨를 되지폈다. 송지만은 5일 청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해태와의 경기에서 4회 2사후 좌월1점포를 빼냈다. 송지만은 시즌 25호 홈런을 기록,이승엽(삼성)과 타이론 우즈(두산) 등을 1개차로 제치고 홈런 단독 1위가 됐다.한화는 조규수의 역투와 홈런 3발 등 19안타로 해태를 15-7로 대파했다.송지만은 5타수 5안타에 6타석 연속 출루.루키 조규수는 6연패뒤 6승째. 잠실 연속경기에서는 1차전에서 2-8로 패한 현대가 2차전에서 박경완·박재홍의 홈런 2발 등으로 LG에 6-1로 설욕,4연패를 끊었다.박경완은 8회 1점포로 시즌 24호(공동 2위),박재홍은 9회 2점 쐐기포로 23호를 각각 마크했다. 고졸 신인 마일영은 데뷔 첫 선발승. 삼성은 대구에서 장단 15안타로 두산을 10-5로 꺾고 7연승을 질주했다.드림리그 3위 삼성은 2위 두산과 5.5게임차.김기태는 통산 2,000루타 달성(5번째).두산은 대구 4연패. 롯데는 사직에서 문동환-박석진(7회)의 특급계투로 SK를 7-3으로 누르고 선두 LG에 1.5게임차로 따라붙었다.문동환은 올 SK전 5전 전승으로 시즌 7승째.SK는 11연패. 김민수기자
  • 이종범 시즌 5호 홈런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즈)이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종범은 4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의 경기에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출장,홈런 1개를 포함해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했다.이로써 이종범은 197타수 55안타로 타율 .279를 마크했다. 이종범의 홈런은 지난달 6일 야쿠루트전 이후 처음이다.주니치가 7-4로 승리했다.
  • 이승엽 3경기연속 아치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선두를 크게 위협했다.데니 해리거(LG)는 완투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승엽은 20일 대구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해태와의 경기에서 1회 1사 1루에서 곽현희를 상대로 우월 2점포를 쏘아 올렸다.이로써 이승엽은 시즌 19호를 기록,선두 박경완 박재홍(이상 현대)에 1개차로 바짝 따라 붙었다.이승엽은 최근 10경기에서 2경기당 1개꼴인 5개의 홈런을 뿜어내는 가파른 상승세로 시즌 첫 홈런 선두의 꿈을 부풀렸다.삼성은 이승엽 김한수 김동수 김태균의 홈런 4발로 8점을 뽑아내는 장타력으로 해태를 18-3으로 대파했다.삼성은 선발 전원 안타와 전원 득점.노장진은 5이닝동안 2실점으로 버텨 시즌 6승째. LG는 수원에서 해리거의 눈부신 피칭에 힘입어 현대를 4-1로 물리치고 수원구장 3연패를 끊었다.해리거는 최고 144㎞의 빠른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9이닝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5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막아 9승째로 기록,정민태 김수경(이상 현대) 김진웅(삼성)과 함께다승 공동 1위가 됐다.외국인 선수 완투승은 시즌 2번째이며 통산 6번째.현대는 최근 4연패와 홈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두산은 잠실에서 이광우의 역투와 김민호 타이론 우즈(19호) 김동주(15호)의 홈런 3발을 앞세워 한화를 6-1로 누르고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이광우는 6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텨 시즌 3승째를 거뒀고 한화는 잠실구장 6연패에빠졌다. 류길상기자
  • 홍현우 통산 5번째 만루포

    홍현우(해태)가 자신의 통산 5번째 만루포를 쏘아올렸고 장문석(LG)은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방어율 1위를 굳게 지켰다. 해태는 광주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에서 홍현우의 만루포 등 홈런 3발로7점을 뽑는 장타력으로 삼성을 9-2로 누르고 2연승했다.삼성은 최근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4연패.해태 이호준과 SK에서 맞트레이드된 성영재는 5회 3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5이닝동안 3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이적뒤 시즌첫 승을 챙겼다. 또 지난해 8월28일 인천 현대전 이후 8연패의 사슬도 끊었다. 홍현우는 4회 정성훈을 상대로 자신의 통산 5호째 만루홈런을 작성,김기태(7개)·신동주(6개 이상 삼성)에 이어 이 부문 공동 3위.훌리오 프랑코(삼성)는 4타수 3안타로 타율 .358을 마크,이병규(LG .355)를 제치고 4일만에 타격1위 복귀. LG는 잠실에서 장문석의 역투를 앞세워 현대를 5-4로 따돌렸다.장문석은 7이닝 동안 6안타 4볼넷 4실점하며 6연승으로 시즌 6승째를 챙겼다.또 방어율2.74로 이 부문 선두를 유지했다.현대는 최근 3연승과 원정 5연승끝.한화는 대전에서 이영우·송지만의 홈런 2발 등 장단 14안타를 집중시키며두산을 13-9로 제압,대전구장 8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송진우는 8이닝 동안 9안타 3볼넷 6실점(5자책)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5승째.송지만은 1회 2루타,3회 안타,4회 2점포(16호)에 이어 8회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성 안타를 뿜어 ‘사이클링 히트’가 기대됐으나 2루와 3루에서 협살로 아웃,진기록을 놓쳤다. 롯데-SK의 마산경기는 연장 13회(4시간9분간)까지 혈투를 벌였으나 2-2로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시즌 3번째. 김민수기자 kimms@
  • 박경완 18호 홈런 공동선두

    박경완이 2경기 연속 홈런포로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섰고 정민태(이상 현대)는 완투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경완은 4일 수원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해태와의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7회 선두타자로 나서 120m짜리 좌월 1점포를 쏘아올렸다.박경완은시즌 18호 홈런으로 탐 퀸란(현대),찰스 스미스(삼성)와 공동 1위에 올라 토종 거포의 자존심을 세웠다.선발 정민태는 9이닝동안 삼진 11개를 솎아내며5안타 1실점하며 시즌 8승째를 기록,김진웅(삼성)과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현대는 정민태의 쾌투와 심재학(2점)·박경완의 홈런으로 해태를 3-1로 눌렀다. 두산은 잠실에서 한태균의 역투와 심정수의 1점포(15호) 등 장단 9안타를집중시켜 삼성을 6-3으로 꺾고 2연승했다. 94년 입단한 한태균은 7과 3분의 2이닝동안 5안타 3실점으로 버텨 데뷔 첫선발승의 기쁨을 맛봤다.구원 선두 진필중은 세이브를 보태 20세이브포인트째. LG는 사직에서 롯데의 막판 추격을 5-4로 제치고 2연승했고 한화는 인천에서 올시즌 팀 최다인 21안타를 퍼부으며 SK를 14-5로 대파했다. 김민수기자
  • 퀸란, 15호홈런 선두 ‘휘파람’

    탐 퀸란(현대)이 시즌 15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진필중(두산)은 9연속 구원에 성공하며 구원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현대는 수원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에서 박장희-위재영(8회)의 특급 계투와 퀸란(2점)·박경완(1점)의 홈런 2발로 롯데를 3-0으로 완파,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현대는 손민한-강민영(8회)으로부터 4안타를 뽑는데 그쳤으나 2개가 승부를가르는 홈런이었다.홈런 선두 퀸란은 2회 2사1루에서 선제 2점포를 터뜨려 15호 홈런을 기록,이 부문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선발 박장희는 7과 3분의 1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6안타 무실점으로쾌투,시즌 5승째를 챙겼다.위재영은 10세이브포인트 째로 구대성(한화)과함께 구원 공동 2위. LG는 잠실에서 장문석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SK를 5-2로 물리치고 3연승했다.장문석은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곁들이며 6안타 1실점으로 막아 3승째. 돌풍의 주역인 루키 이승호(SK)는 5와 3분의 2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3실점,5연승 행진을 멈췄다. LG는 1-1로 팽팽히 맞서던 6회말 김재현의 안타와 양준혁의 볼넷으로 이승호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린 뒤 2사 1·2루에서 최익성이 빅터 콜로부터 2타점 2루타를 뽑고 계속된 만루에서 조인성의 2타점 적시타가 터져 승부를 갈랐다. 두산은 대구에서 심정수의 쐐기포에 힘입어 삼성을 4-2로 누르고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롯데에서 이적한 선발 박보현은 6이닝 동안 9안타 2볼넷 2실점하며 이적 뒤 2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9회 등판한 진필중은 9연속 구원에 성공하며 14세이브포인트째.심정수는 3-2의 근소한 리드를 지키던 9회초 좌월 1점포(9호)를 뿜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해태는 광주에서 ‘새내기 듀오’인 홍세완(1점)과 양현석(3점)의 홈런 2발등 장단 17안타를 퍼부어 한화를 11-4로 대파하고 9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김민수기자 kimms@
  • LG·두산 ‘서울찬가’

    LG와 두산이 용병 데니 해리거와 마이크 파머를 앞세워 오랜만에 ‘서울 찬가’를 합창했다.최상덕(해태)은 2경기 연속 완투승으로 팀의 시즌 첫 3연승을 이끌었다. LG는 28일 잠실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에서 해리거의 쾌투와 오랜만에 장단 14안타를 폭발시켜 한화를 10-1로 물리치고 5연패를 탈출,한숨을 돌렸다. 해리거는 7이닝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4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틀어막아시즌 3승째로 정민태(현대)에 이어 다승 공동 2위에 올랐다. 0-0이던 2회 2사만루에서 이병규의 통렬한 3루타로 3점을 뽑은 LG는 3회 김재현·양준혁의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얻은 무사 만루에서 서용빈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보태고 계속된 2사 2·3루에서 이종열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다시 추가,7-0으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인천에서 파머의 호투와 심정수·타이론 우즈·장원진의 홈런 3발로 6점을 뽑는 장타력으로 SK를 11-1로 대파했다.두산은 인천구장 5연승과 SK전 3연승.파머는 6이닝동안 3안타 4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째를 올렸다.두산은 1회 심정수가 3점포(5호)를 뿜었고 2회에는 우즈가 1점(6호),3회 장원진이 2점포(1호)를 터뜨렸다.강혁은 5타수 4안타. 해태는 광주에서 최상덕의 완투에 힘입어 현대를 7-1로 격파,시즌 첫 3연승으로 10승 고지에 올라섰다.해태는 이날 승리로 현대의 최근 7연승과 원정 15연승,광주구장 3연승을 한꺼번에 끊었다.최상덕은 9이닝동안 삼진을 무려 12개 낚으며 6안타 3사사구 1실점으로 강타선을 묶어 시즌 3승째를 거뒀다.최상덕은 앞선 23일 잠실 LG전에서 9이닝동안 5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완투했었다.해태는 2-1로 앞선 6회 1사3루에서 최해식의 안타로 1점을 보태고 볼넷에 이은 정성훈의 1타점 적시타와 계속된 2사 2·3루에서 이호성의 1타점적시타로 모두 3점을 추가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심재학·조경환 “나도있다”

    ‘나도 거포다’-.탐 퀸란(현대)과 이승엽(삼성)이 선도하는 2000프로야구홈런레이스에 토종 거포인 심재학(28·현대)과 조경환(28·롯데)이 가세,올홈런왕 판도에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올 홈런 레이스는 퀸란이 폭죽홈런을 쏘아올리면서 불씨가 댕겨졌다.초반하루 3홈런을 두차례나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한 퀸란은 이후 주춤거리다가지난 21일 인천 SK전에서 10일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뒤 23일 다시 홈런을 보태 시즌 9호째를 기록했다.‘라이언 킹’ 이승엽도 지난 21일 한화전에서 시즌 5호째 홈런을 터뜨려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그러나 심재학은 23일 SK전에서 8회와 9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연타석 홈런을 뿜어 시즌 6호째로 이승엽을 제치고 홈런 2위로 도약했다. 지난 11일 사직 두산전에서 4회에 이어 8회 극적인 결승포를 날린 조경환은 23일 두산전에서 3점 아치를 그려내며 역시 홈런 6개로 공동 2위를 마크했다. 나란히 고려대 출신이며 동갑내기인 심재학과 조경환은 아마추어 시절 한국을 대표하는 간판 거포였다.그동안 프로에서 제대로 이름값을 해내지 못했지만 올 시즌에는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 홈런왕에도 욕심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LG에서 투수로 활약하다 현대로 이적,타자로 복귀한 심재학은 최근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95년 프로에 데뷔한 심재학은 그 해 홈런 4개에 그친 뒤 96년 18개,97년 15개,98년 11개 등 3년 연속‘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했지만 명성에는 못미친 것.그러나 심재학은 “체력훈련 등 겨울 훈련을 착실히 쌓은 효과가 드러나고 있어 기쁘다”면서 “현재의 타격감이라면 올 목표를 40개로 수정해야한다”며 자신감을 보이고있다. 95년 실업팀 현대 피닉스에 입단한 뒤 상무를 거쳐 98년 늦깎이로 데뷔한조경환은 그 해 9홈런에 머물렀고 지난해에는 19홈런을 터뜨렸으나 역시 명성에는 못미쳤다.조경환도 최근 전성기의 홈런감을 되찾았다며 롯데의 2년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한 몫해내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한화 조규수 ‘억대팔’위력

    고졸 루키 조규수(한화)가 막강 삼성 타선을 잠재우며 돌풍을 예고했고 탐퀸란(현대)은 10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올 ‘독수리군단’에 입단한 조규수는 21일 대구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에서 삼성 강타선을 맞아 8과 3분의 1이닝동안 삼진8개를 낚으며 5안타 2볼넷 2실점으로 역투,시즌 2승째를 챙기며 ‘제2의 정민철’임을 과시했다.고졸 최고의 몸값(계약금 2억8,000만원)을 받은 조규수는 제구력이 뒷받침된 예리한 변화구를 주무기로 ‘라이언 킹’이승엽을 삼진 2개에 4타수 무안타로 요리하는 등 상대 타선을 압도,기대를 부풀렸다.한화는 조규수가 잘 막고 송지만(1점·5호)과 이영우(1점·2점)의 홈런 등으로8-5로 이겼다.삼성은 최근 3연승끝. 퀸란은 인천에서 4회 SK의 2번째투수 오상민의 느린 커브를 1점포로 연결,시즌 8호째를 기록했다.시즌 초반 4경기에서 하루 3홈런 2차례 등 모두 7홈런의 괴력을 과시하다 주춤하던 퀸란은 이로써 지난 8일 수원 두산전 이후 10경기만에 아치를 그려냈다.퀸란은 찰스 스미스(삼성)를 2개차로 따돌리고홈런 단독 선두. 선발 정민태는 6과 3분의 2이닝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2안타 무실점으로완벽히 틀어막아 시즌 3승째로 다승 단독 1위에 나섰다. 현대는 정민태의 호투와 박종호(1점)·박재홍(2점)·퀸란·윌리엄스(3점)의홈런 4발을 앞세워 SK를 13-0으로 완파,인천구장 3연패를 벗었다.SK 선발 김기덕은 최근 6연패와 현대전 5연패.SK는 7연패. 롯데는 사직에서 3-4로 뒤진 8회말 마해영의 동점포와 조경환의 결승포로두산에 5-4의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두고 홈 7연패의 터널에서 빠져나왔다.롯데는 3-0으로 앞선 7회 우즈의 2점포 등으로 동점,8회 정수근의 적시타로 3-4로 역전당했으나 8회말 마해영과 조경환이 1점포를 뿜어 극적으로 승리했다.두산 사직구장 4연패. LG는 잠실에서 2-3으로 뒤진 7회말 상대의 무더기 실책(3개)과 3안타 1볼넷을 묶어 4득점,해태에 9-3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김민수기자 kimms@
  • 김응용감독 통산 1,100승

    곽현희(해태)가 데뷔 첫 완투승으로 김응용감독에게 통산 1,100승째를 선사했다. 20일 벌어진 2000프로야구 광주 연속경기에서 해태와 두산은 장군멍군했다. 해태는 1차전에서 곽현희의 완투와 제이슨 배스의 2점짜리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5연승 가도의 두산에 13-3으로 제동을 걸었다.곽현희는 9이닝동안 8안타 3실점하며 시즌 첫 승을 98년 데뷔이후 첫 완투승으로 장식했다.98년 1,000승 고지를 밟은 김응용감독은 이날 통산 1,100승째를 올렸다.배스는 홈런2개를 포함,4타수 4안타 7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그러나 2차전에서는 두산이 15안타를 집중시키며 10-2로 설욕했다. 현대는 수원에서 심재학의 3점포(4호) 등 장타력을 과시하며 한화를 12-2로대파,2연패를 벗었다. 박장희는 8이닝동안 5안타 2실점으로 버텨 2승째.현대는 5-1로 앞선 4회 심재학의 홈런과 7회 이재주-박경완의 랑데부포(각 1점)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LG에서 투수 최원호와 맞트레이드된 심재학은 5타수 2안타 4타점. LG는 잠실에서 1-1로 맞선 6회 1사2루에서 터진 유지현의 결승타로 롯데를3-1로 꺾었다.선발 최원호는 7과 3분의 2이닝동안 4안타 2사사구 1실점으로2승째를 챙겨 이적생들이 나란히 제몫을 했다. 삼성은 인천에서 찰스 스미스의 홈런 2발(5호) 등 선발전원안타로 SK를 10-7로 누르고 원정 7연승을 달렸다.9회 등판한 임창용은 세이브를 보태 5세이브포인트째로 진필중(두산)과 구원 공동 1위.삼성은 팀통산 최초로 2,000홈런을 돌파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뉴밀레니엄 프로야구 신기록 ‘대기’

    ‘뉴 밀레니엄시대의 새로운 도전’-. 이승엽(삼성)의 홈런포와 박정태(롯데)의 연속경기안타 등 굵직한 신기록으로 올 시즌을 후끈 달군 프로야구가 출범 19년째를 맞아 각종 신기록으로 새천년 첫해를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스타는 ‘라이언 킹’ 이승엽과 ‘악바리’ 박정태.이들은 올해 각 시즌 최다홈런(54개)과 연속경기안타(31경기) 신기록을 세웠지만 내년에는 나란히 아시아기록에 재도전한다.이승엽은 64년 왕전즈가 세운시즌 55호 홈런,박정태는 79년 다카하시 요시히코의 33경기 연속안타 경신을노리게 된다. 1990년대를 풍미한 ‘촌닭’ 장종훈(한화)은 국내 최초로 300홈런과 1,500안타,1,000타점,1,000득점,300 2루타 등 5개 공격부문 개인통산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이미 타격을 제외한 4개 부문 신기록을 수립한 장종훈은 현재 홈런 28개,안타 112개,타점 84점,득점 158점을 남긴 상태.장종훈은또 데뷔 2년차인 88년부터 이어온 ‘두자리수 홈런’ 여부도 관심사가 되고있다. 현역최고참인 투수 김용수(39·LG)는 미국과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좀처럼드문 통산 첫 250세이브와 300세이브포인트 달성이 기대된다. 현재 27세이브와 11세이브포인트차로 다가서 있다.‘잠수함’ 이강철(해태)은 통산 132승을 기록,종전 선동열이 세운 통산 최다승(146승) 경신과 첫 150승 고지 등정에 바짝 근접해 있다. 이밖에 홍현우(해태)의 9년 연속 ‘세자리수 안타’와 구대성(한화)의 7년연속 ‘두자리수 세이브’,임창용(삼성)의 4년 연속 40세이브포인트도 기대되는 대기록이다.특히 올시즌 635경기 연속 출장 신기록을 세운 ‘철인’ 최태원(쌍방울)의 700경기 연속 출장 여부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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