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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신금호 역세권 용적률 최대 400%…지구단위계획 결정

    성동구 신금호 역세권 용적률 최대 400%…지구단위계획 결정

    서울 성동구가 금호동1가 114번지 일대에 ‘신금호 역세권 지구단위계획’ 신규 수립을 마치고 21일 고시됐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인 신금호역 일대는 주택 재개발사업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있고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 많은 주민들이 선호하는 주거지다. 그러나 초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저층의 노후 건축물이 밀집돼 있어 인근 신축 아파트 단지와 부조화를 이루고 있다. 복잡한 차량 동선 체계와 협소한 보행 공간에 대한 개선과 중심 상권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구는 신금호역세권 일대 교통환경 개선 및 상업기능 강화를 위해 2019년 3월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4년에 걸친 노력 끝에 지난 7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됐다. 이후 주민 재열람 절차를 걸쳐 이달 21일 최종 계획안이 결정 고시됐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역세권 기능 강화와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이 주된 내용이며, 금호로 확장공사 시 편입된 필지의 잔여지에 대한 관리 방안도 포함됐다. 특히 유동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역세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교차로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규모 있는 개발을 통해 최대 준주거지역까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한 7개의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로써 용적률을 기존 200%에서 최대 400%까지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며 향후 개발 시 대규모 판매시설, 병원, 학원, 전시장 등이 도입될 수 있도록 반영했다. 금호초등학교 인근 보행로가 좁아 불편을 느꼈던 주민들의 보행 편의를 위해 교차로 및 협소한 가로변에 건축한계선을 지정하여 보도를 확보한다. 또 지하철 출입구를 대지 안으로 이전할 경우 용적률을 완화하여 보행환경이 개설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특별계획가능구역이 모두 개발되면 보도 확보를 통해 보행 중심의 생활 가로환경이 조성되고 이면부로 차량 우회 순환도로가 형성되어 교통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신금호역세권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신금호역 일대 중심 상권 형성과 함께 역세권 활성화는 물론 교육·의료·상업 기능이 탄탄한 명품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천호 지하차도’ 유휴공간, 지역거점으로 조성되어야”

    김영철 서울시의원 “천호 지하차도’ 유휴공간, 지역거점으로 조성되어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강동5)은 지난 5일 제320회 임시회 미래청년기획단 소관 주요 업무보고 회의에서 ‘천호 지하차도 등 청년문화 혁신거점 조성을 위한 활용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의 진행상황을 점검, ‘천호 지하차도’ 유휴공간이 주변지역 특성과 연계된 지역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천호 지하차도’ 유휴공간 관련 용역 진행 상황을 질의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천호 지하차도’는 1995년 지하철 5호선 건설공사 시 천호사거리에 생긴 도로로서, 천호동과 성내동을 연결하는 기능을 담당했다. 지난 2018년 ‘천호 지하차도’ 평면화 진행에 따라 2020년 단절구간 없는 천호대로가 완성됐고, 이에 길이 100m, 면적 1600㎡에 달하는 천호대로 지하차도는 현재 유휴 부지로 방치된 상태이다. 2022년 ‘천호 지하차도’ 활용방안 용역을 진행했으나 예비타당성 점수가 낮아 사업이 무산된 바 있으며, 이번에 김영철 의원의 의원발의 예산으로 ‘천호 지하차도 등 유휴공간의 활용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김 의원은 “유휴공간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검토해보니, 설문 응답자가 청년이 1056명, 비청년이 59명으로 너무 청년에 치우쳐 있었으며, 응답방식도 ‘청년몽땅 정보통’을 통한 온라인 응답이 1064건, 현장설문은 51건으로 청년플랫폼을 통한 응답방식에 편중돼 있었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의견을 수렴한 종합적 판단이 필요한데, 조사 방식에 아쉬움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설문 결과에 대해 “설문 결과, 청년들이 청년문화 공간보다는 휴게공간이나 도서관 등의 주민 생활시설 조성 욕구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장년층의 경우에는 청년공간 조성 필요성에 대해 ‘부적절하다’(38.7%)는 의견이 ‘적절하다’(30.6%)는 의견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라고 말하고 “‘천호 지하차도’ 유휴공간을 청년문화 공간 조성에서 확장해 보다 종합적인 시각에서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도 “‘천호 지하차도’ 유휴공간 활용을 청년 문화공간 조성에 국한하지 않고, 로데오거리 활성화 방안으로 확대해 자치구와 함께 논의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단에서는 ‘천호 지하차도’ 유휴공간이 주변지역 특성과 연계된 지역거점으로서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시각에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빛에서 자라난 민들레·벼… ‘마곡의 밤’ 밝힌 예술

    빛에서 자라난 민들레·벼… ‘마곡의 밤’ 밝힌 예술

    ‘마곡의 밤’을 밝히는 빛의 예술작품 2점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 강서구 마곡문화거리에 민들레를 본뜬 발광다이오드(LED) 지주 경관조명 9개와 황금빛으로 익은 벼를 연상시키는 예술작품인 수직정원이 지난 4일 설치됐다. 14일 강서구에 따르면 마곡문화거리는 5호선 마곡역에서 발산역을 잇는 1㎞의 연결녹지 구간이다. 구는 지난 2020년부터 거리 전체를 마곡역존, 문화예술존, 발산역존 등 3개 구간으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전시물을 설치하고 있다.공공미술 프로젝트 예술작품인 ‘구름의 문장’, ‘풍경: 빛의 물결’ 등은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마곡역존에 새롭게 조성된 민들레 조명작품은 민들레 홀씨를 형상화해 생명, 탄생, 자유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수직정원은 조각가이자 설치미술가인 김병호 작가의 작품으로, 서울 서남권의 첫 공공미술관인 스페이스K 미술관 앞에 자리잡았다. 산업화 과정을 작은 입자로 재구성해 현대인의 삶을 표현하는 동시에 첨단 산업단지로 개발되기 전 서울의 마지막 곡창지대였던 마곡지구 들녘의 황금빛 벼를 연상시킨다. 구 관계자는 “작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마곡문화거리의 예술성과 상징성을 높일 전시물을 기획했다”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김포시안이냐 인천시안이냐…촉각 곤두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김포시안이냐 인천시안이냐…촉각 곤두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의 노선안이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상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1일 인천시와 김포시에 따르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서울 방화역∼인천 검단신도시∼김포 한강신도시를 잇는 5호선 연장의 구체적 노선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대광위는 김포시와 인천시로부터 지난달 18일과 31일에 각각 희망 노선안을 제출받아 타당성을 따져보는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시는 인천 서구지역 2개 정거장을 지나는 노선을, 인천시는 서구 4개 정거장 노선을 제시했다. 김포시는 경제성과 원활한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이유로 대광위가 김포시 안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으로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만큼, 경제성을 갖춘 노선으로 최대한 빨리 5호선 연장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과거 광역교통계획이나 수도권 주거 대책을 발표할 때 5호선 연장의 명칭을 ‘김포한강선’이나 ‘한강선’이라고 쓰면서 이미 김포시 안과 흡사한 노선을 제시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포시는 5호선 연장을 위한 선제 조건인 서울 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장의 김포 이전도 수용했다”고 강조했다. 반면 인천시는 5호선 연장 개통으로 최대한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도록 하려면 대광위가 인천시 안을 선택해야 한다고 맞섰다. 5호선이 검단신도시 안쪽까지 경유하지 않으면 교통 수요가 인근 공항철도로 몰려 제2의 김포골드라인이 나올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검단신도시는 2기 신도시 가운데 광역철도가 건설되지 않은 유일한 지역”이라며 “현재 입주율은 30% 정도인데 앞으로 주민 수가 늘어나게 되면 교통망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인천시 노선안으로 결정돼도 김포로 이동하는 시간이 조금 늦어질 뿐 김포에 불이익은 생기지 않는다”며고 했다. 대광위는 확정 노선안 발표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대광위 관계자는 “현재 내부 검토 중이라 구체적인 시기를 밝힐 수는 없지만 조만간 노선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지자체의 의견 등 여러 부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빛으로 물든 민들레와 황금 벼가 있는 마곡문화거리

    빛으로 물든 민들레와 황금 벼가 있는 마곡문화거리

    서울 강서구 마곡문화거리에 민들레를 본뜬 LED 지주 경관조명 9개와 황금빛으로 익은 벼를 연상시키는 예술작품인 수직정원이 설치됐다. 마곡문화거리는 5호선 마곡역에서 발산역을 잇는 1km의 연결녹지 구간이다. 구는 지난 2020년부터 거리 전체를 마곡역존, 문화예술존, 발산역존 등 3개 구간으로 구분하고 전시물을 설치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예술작품인 ‘구름의 문장’, ‘풍경: 빛의물결’ 등은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마곡역존에 새롭게 조성된 민들레 조명작품은 민들레 홀씨를 형상화해 생명, 탄생, 자유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수직정원은 조각가이자 설치미술가인 김병호 작가의 작품으로, 서울 서남권의 첫 공공미술관인 스페이스K 미술관 앞에 설치됐다. 산업화 과정을 작은 입자로 재구성해 현대인의 삶을 표현하는 동시에 첨단 산업단지로 개발되기 전 서울의 마지막 곡창지대였던 ‘마곡지구’ 들녘의 황금빛 벼를 연상시킨다. 구 관계자는 “작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마곡문화거리의 예술성과 상징성을 높일 전시물을 기획했다”라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전주혜 의원, 지하철 혼잡도 개선 법안 대표발의

    전주혜 의원, 지하철 혼잡도 개선 법안 대표발의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도시철도운영자의 도시철도 혼잡도 조사와 혼잡도 완화·해소 대책 시행, 또 이를 위한 정부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철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전 의원은 “전동차 한 대당 표준 탑승 인원 160명을 기준(100%)으로 환산한 혼잡도는 125%만 돼도 앞 시야가 막힌다”면서 “5호선과 8호선은 모두 강동을 경유하는 구간에서 130%를 넘어 강동 주민과 승객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해 서울교통공사 발표에 따르면 2021년 5호선 길동-강동 구간의 최대혼잡도는 132.2%, 8호선 강동구청-몽촌토성 구간은 134.1%를 기록했다. 특히 강동구청역-몽촌토성 구간은 2015년 123.2%, 2017년 129.6%, 2019년 131.2%, 2021년 134.1%로 혼잡도 수치가 매년 증가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의원은 “다중이용시설 과밀화는 특히 ‘지옥철’이라 불리는 혼잡도 100% 이상의 지하철은 언제든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면서 “강동을 경유하는 지하철의 증차는 물론 안전까지 고려해 주민 편의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신정차량기지 이전, 희망고문이라니…오세훈 시장, 공약 파기하는가”

    최재란 서울시의원 “신정차량기지 이전, 희망고문이라니…오세훈 시장, 공약 파기하는가”

    불과 3개월 전까지도 신정차량기지 이전 계획에 변함없다던 서울시의 입장과는 달리, 사실은 작년부터 신정차량기지 복합개발에 대한 내부 검토가 오세훈 시장 지시로 이뤄졌다는 것이 밝혀져 양천구 주민들이 동요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달 31일 열린 제32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신정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서울시의 명확한 입장을 듣기 위해 오 시장에게 시정질문을 했다. 오 시장은 작년, 조수진 국회의원(국민의힘)과 신정차량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신정차량기지 이전은 주민들에게 헛된 희망을 심어드리는 희망고문일 뿐이라 느꼈다며 이전이 아닌 복합개발에 대한 상당한 논의를 나눴음을 직접 밝혔다. 시정질문 후 최 의원은 “신정차량기지 이전 공약을 잘 기억하지 못하던 오 시장의 모습과 주민들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내부적으로 복합개발을 검토했다는 사실에 대해 양천구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최 의원은 “신정차량기지를 받을 곳이 없어 이전이 어렵다는 오 시장의 주장은 잘못된 내용”이라며 “차량기지 유치를 위해 성명서까지 낸 신곡 지역도 있고 광명 쪽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선로 폭이 다르다는 기술적 문제가 있긴 하지만 광역철도(원종~홍대입구)와 지하철 2호선·5호선을 연계한 이전 방안도 검토된 적이 있다”라며 “해외에서는 선로 폭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한 사례가 있는 만큼 적극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특히 최 의원은 “서울에는 11개의 차량기지가 있다. 과거 차량기지를 건설할 때는 외곽 지역에 있었던 곳이지만 서울이 확장되면서 주변이 거주지역으로 변화 발전했다. 차량기지 이전을 변화된 서울에 맞는 도시개발 차원에서의 접근이 필요한 이유”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신정차량기지의 이전이나 복합개발은 주민들과의 협의 없이는 아무것도 진행될 수 없다”면서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저는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겠다”는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
  • 아라갑문~여의도 30분대로 주파… 내년 9월 한강에 리버버스 뜬다

    아라갑문~여의도 30분대로 주파… 내년 9월 한강에 리버버스 뜬다

    출퇴근 시간대 15분 간격 운행한번에 200여명까지 탑승 가능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기대 서울 강서구 아라한강갑문에서 여의도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하는 ‘한강 리버버스’가 내년 9월 운항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4일 리버버스를 운행할 이크루즈가 속한 이랜드그룹과 ‘한강 리버버스 사업추진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해 김포시와 맞닿은 아라한강갑문과 여의도를 잇는 노선을 추진했다. 이 노선은 편도 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버스를 타고 김포골드라인 또는 지하철 5호선으로 환승해 여의도로 이동하는 시간보다 짧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운항 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기준 15분이다. 아울러 시는 리버버스를 탈 때 버스, 지하철과 같은 교통카드로 결제하고 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리버버스는 한번에 200여명이 탑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1대가 약 50명을 수송한다고 가정하면 버스 4대가량의 인원을 한 번에 수송할 수 있어 대중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포와 서울을 잇는 광역노선뿐 아니라 서울 시내 주요 주거·업무·관광지역을 연결하는 노선도 내년 9월 운항을 목표로 함께 추진된다. 마포, 여의도, 잠원, 잠실 등 주요 선착장별 이동 수요 등을 분석해 올해 중으로 운영방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리버버스 이용요금은 광역버스 등 다른 육상 대중교통 수단의 이용요금 수준을 고려해 시민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수준에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바둑돌인 줄” 경찰도 감탄한 ‘질서정연’ 교사 집회

    “바둑돌인 줄” 경찰도 감탄한 ‘질서정연’ 교사 집회

    지난 주말 열린 ‘50만 교원 총궐기 추모 집회’가 주최 측 추산 20만명(경찰 추산 10만명)의 인파가 몰렸음에도 질서 정연하게 치러져 화제다. 서이초 교사 추모를 위한 7번째 집회가 열린 지난 2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모든 시위를 교사 집회처럼 했으면 좋겠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집회 현장에 출동한 경찰로 추정되는 글쓴이 A씨는 “날 더워서 질서 안 지켰으면 서로 힘들 뻔했는데 자체 질서유지 인력을 두고 쓰레기도 다 치우고, 역시 믿고 안심이 되는 선생님들 집회였다”고 적었다. 이어 “그늘은 선선해도 햇빛 아래는 뜨거운 하루였는데 질서 잘 지켜주시고 정해진 시간만 집회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시위 문화가 전부 이랬으면 경찰기동대 필요 없을 듯”이라고 했다. A씨는 상공에서 촬영된 집회 현장 사진 한 장을 첨부하면서 “아래 바둑돌은 기동대 아님. 선생님들이심”이라며 “선생님들 준법 집회 응원한다”고 덧붙였다.이 글에는 “항상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애써주셔서 든든한 마음으로 집회 참여할 수 있었다”, “뜻하지 않게 매주 집회 다니며 경찰관님들 더 존경하게 됐다”, “오늘 특히나 볕이 강했는데 힘든 기색도 없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감사했다” 등 집회에 참석한 교사들의 댓글도 이어졌다. A씨는 답글로 “저희가 시위를 싫어하진 않는다. 불법 시위를 싫어하는 거다. 멋진 시위 문화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또 다른 경찰 관계자 B씨도 블라인드에 글을 올려 “집회 내용이나 다른 이슈들은 차치하고 깔끔 그 자체”라며 “자체적으로 질서 유지 인원 선발해서 통제하고, 자리 배열 딱딱 맞춰서 앉고, 쓰레기 다 가져가고, 집회시간 연장 없고 이런 집회만 다니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집회는 서울 서이초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교사의 49재를 이틀 앞두고 국회 앞에서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국회 정문에서 여의도공원 방향으로 난 8개 차로를 가득 메웠다. 행렬은 공원 주변 도로는 물론 국회에서 1㎞ 떨어진 5호선 여의도역까지 이어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전국에서 대절 버스 600대 이상이 집회 참가자들을 실어 날랐고, 집회 시작 전 신고한 12개 집회 구역이 가득 찼다. 경찰은 기동대 10개 중대(약 800명)의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그러나 당일 현장에선 집회 시작 전 음악 소리가 커 한 차례 소음 유지명령을 내린 게 경찰 조치의 전부로, 불법 행위로 입건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교사들은 이날 아동복지법 개정과 학생·학부모·교육당국 책무성 강화, 분리 학생의 교육권 보장, 통일된 민원 처리 시스템 개설, 교육 관련 법안·정책 추진 과정 교사 참여 의무화 등 8가지 내용을 담은 정책요구안을 발표했다. 교사들은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서이초 교사를 애도할 계획이다.
  • “또 2명을 잃었다”…검은 옷 입은 30만 교사 국회 모였다

    “또 2명을 잃었다”…검은 옷 입은 30만 교사 국회 모였다

    목숨을 끊은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이틀 앞둔 2일 오후. 검은 옷차림을 한 전국 각지의 교사들이 국회의사당 인근을 새까맣게 뒤덮었다. 집회에 모인 이들은 한여름 같은 날씨에도 하나같이 검은 옷을 맞춰 입고 고인을 기리며, 정부에 교권 관련 법 개정을 촉구했다. 운영진인 ‘교육을 지키려는 사람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되는 ‘50만 교원 총궐기 추모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30만명이 모였다. 7주째 토요일마다 열린 집회 중 가장 큰 규모다. 국회 정문에서 여의도공원 방향으로 난 8개 차로가 꽉 찼고 공원 주변 도로는 물론 국회에서 1㎞ 떨어진 5호선 여의도역까지 검은 행렬이 이어졌다. 집회 사회자는 “무더운 올여름 매주 빠지지 않고 5000명이 20만명이 될 때까지 교사 생존권을 이야기했음에도 또다시 2명의 동료를 잃었다”고 운을 뗀 뒤 “교사의 죽음을 개인의 문제로 축소하는 건 7주 전과 다름이 없다. 서이초 사건이 알려진 지 40여 일인데 관리자와 교육부·교육청, 국회는 도대체 어디서 뭐 하고 있느냐”고 비판했다. 최근 경기 고양과 전북 군산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잇따라 목숨을 끊은 사건을 언급한 것이다. 서이초 교사의 전 동료라고 밝힌 A교사는 연단에 올라 “선생님은 퇴근 후 독서를 즐기고 심지가 곧은 사람이었고, 미술을 잘해 직접 학습지를 만들며 정성을 쏟던 사람”이라고 회상했다. 대학원 동기라고 밝힌 B씨는 “(고인은) 삶을 살아가는 것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었고 따듯한 마음으로 온기를 전해주던 사람”이라면서 “진상이 밝혀지지 않는다면 학생들에게 더 이상 무엇이 정의인지 가르쳐줄 수가 없다”고 울먹였다. 교사들은 이날 ▲아동복지법 개정 ▲학생·학부모·교육 당국 책무성 강화 ▲분리 학생의 교육권 보장 ▲통일된 민원 처리 시스템 개설 ▲교육 관련 법안·정책 추진 과정 교사 참여 의무화 등 8가지 내용을 담은 정책요구안을 발표했다. 이들은 특히 아동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 행위를 금하는 아동복지법 제17조5의 법안 개정을 요구했다. 정서적 학대 행위가 너무 광범위하게 적용돼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무분별하게 아동학대로 신고당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집회 운영진은 “아동학대로 신고되면 해당 교사는 즉시 교실에서 배제되며 대부분 수사 중 직위해제된다”며 “이것이 필수 조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교사 스스로 진실을 소명하기까지 큰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한다”고 호소했다. 교사들은 집회 내내 ‘공교육 정상화의 그날까지 우리들은 함께 한다’, ‘교육활동은 아동학대가 아니다 아동복지법 즉각 개정하라’, ‘진실 없는 사건수사 진상규명 촉구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교사들은 서이초 교사의 49재인 오늘 4일에 임시 휴업 후 집단행동에 나서는 경우 불법 행위로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교육부를 비판했다. 경기 지역 7년 차 C교사는 “선생님들을 죽음으로 내몰아 공교육을 멈추게 만드는 사람들을 벌하고 교육활동을 하는 교사를 보호하는 게 진정한 법과 원칙”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요구한다. 죽음에 대한 진상을 명확하게 밝히고 정당한 교육활동을 하는 교사를 보호하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교육부는 4일 임시 휴업을 강행한 학교장이나 당일 특별한 사유 없이 연가·병가를 사용한 교원에 대해 최대 파면·해임 징계까지 가능하고 형사 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포토] ‘마약 탐지견 쓰다듬는’ 이상민 장관

    [포토] ‘마약 탐지견 쓰다듬는’ 이상민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마약 반입 단속과 김포골드라인 혼잡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김포시를 잇따라 방문해 현안 및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가장 먼저 관세청 마약류 검거의 80% 이상을 담당하는 인천공항세관을 찾아 국내 마약 반입 단속 실태를 보고 받았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해 2개의 마약조사과를 신설하고 인력을 확충한 바 있으며, 여행자 정보 사전확인제도를 기반으로 우범여행자 선별과 수하물 검사 등을 통해 입국 과정에서 마약류 반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이 장관은 “마약청정국 유지를 위한 최전선인 국경 관리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정부는 우리 사회에 마약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련 조직·인력 확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찾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의 출국 편의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는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 골드라인의 혼잡도 완화 대책을 살펴봤다. 경기도와 김포시는 김포 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전세버스를 증차하고 수요응답형 버스 10대를 도입한 상태다. 중장기적으로는 신규차량 조기 투입과 5호선 연장 등을 추진한다. 행안부는 인파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하철 승강장의 밀집도를 실시간 표출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모델을 개발 중에 있다. 혼잡도가 높은 김포골드라인 10개 역 전체와 서울 지하철 2개역이 대상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서울교통공사 관제센터와 공식 앱 등을 통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대중교통은 국민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반드시 안전이 확보돼야 한다”며 “관계기관과 협조해 김포 골드라인 혼잡도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장관은 일정을 마친 뒤 김포 대명항 어판장을 찾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침체된 수산물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일정을 함께한 직원들과는 수산물로 식사를 했다.
  • 경기도, 대광위에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안 신속 결정 촉구

    경기도, 대광위에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안 신속 결정 촉구

    경기도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과 관련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조속한 노선 결정을 촉구했다. 3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8일 김포시 의견을 담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을 대광위에 제출한 이후 이 같은 입장을 계속해서 유선상으로 대광위 측에 전달하고 있다. 당초 대광위는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노선안을 토대로 21일 평가단의 검토 과정을 거쳐 8월 말 지하철 5호선 연장 최종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인천시 노선(안)이 제출되지 않아 노선 결정이 늦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구자군 도 철도정책과장은 “인천시는 신속하게 입장을 정리해 최종 노선안을 대광위에 제출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대광위 측에는 “김포골드라인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합리적인 최종노선을 결정해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도는 노선 결정 후에도 철도 상위계획인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설계, 공사 등 상당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노선에 대한 조속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김포 장기역까지 28㎞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되고 있다. 다만 검단신도시 구역 내 역사 설치 개수를 놓고 김포시와 인천시가 갈등을 빚고 있다.
  • 천호동 ‘더블 역세권’에 한강공원까지 누린다

    천호동 ‘더블 역세권’에 한강공원까지 누린다

    DL이앤씨가 다음달 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44~115㎡ 총 5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6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가 위치한 천호동 일대는 5호선, 8호선 더블 역세권의 교통 허브인 천호역과 인접해 있고 천호역세권 일대의 쇼핑·문화생활, 한강공원을 품은 쾌적한 주거환경 등을 누릴 수 있는 강동의 대중심지다. 특히 강동구에서 지난 4월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곳에는 도시환경 개선을 목표로 도로 및 소공원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정비사업도 다수 추진되고 있어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가 위치한 천호재정비촉진지구(1~3구역)를 포함해 천호(4, 8구역)·성내(3, 5구역) 재정비촉진지구 등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으로 앞으로 이 일대에 약 3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가 형성된다.
  • 서해선 일산 연장선 26일 개통… 김포공항 까지 ‘19분’

    서해선 일산 연장선 26일 개통… 김포공항 까지 ‘19분’

    26일 개통하는 서해선 일산역~소사역 구간 전철 운행간격이 출퇴근 시간대에 시간당 1회에 불과해 ‘반쪽 운행’이라는 서울신문 보도(24일자 12면 보도)와 관련, 경기 고양시가 전용 철로 신설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5일 일산역에서 열린 개통식에서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구간이 드디어 개통됐지만, 기존 경의중앙선 선로를 함께 쓰다 보니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이 더 촘촘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차를 증차할 수 있는 방안인 전용 노선 신설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국가철도공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시민의 숙원사업인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경의중앙선 증차 등 주요 철도교통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대 실현을 목표로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시·도의원,공사 관계자,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서해선 일산역 연장 구간은 풍산-백마-곡산-대곡 등 모두 4개역으로 대곡역까지는 경의중앙선을 함께 이용한다. 수도권 서부지역 남북 잇는 첫 철도일산역~김포공항 19분, 소사 29분 서해선은 고양·서울·부천·시흥·안산 등 수도권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노선으로 이번 노선 연장으로 기존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일산역까지 연장됐다. 서해선 일산역 연장으로 일산∼김포공항 이동시간은 기존 50분에서 19분으로 단축되고,일산∼소사 구간은 기존 77분에서 29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김포공항에서는 5호선,9호선,공항철도,김포골드라인 환승이 가능하다. 서해선은 수도권 서부지역에서 한강을 통과해 남북을 연결하는 첫번째 철도다. 서남부 지역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지역 간 인적·물적 교류도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 서해선 일산~소사 출퇴근 때 시간당 1회만 운행… 주민들 ‘분통’

    서해선 일산~소사 출퇴근 때 시간당 1회만 운행… 주민들 ‘분통’

    경의중앙선과 철도 함께 쓰는 탓승객 한꺼번에 몰려 지옥철 우려“이런 줄 모르고 몇 년을 학수고대” 지난달 1일 개통한 서해선(소사~대곡)이 오는 26일부터 경의중앙선 일산역까지 연장 운행될 예정이지만 출퇴근 시간대 운행 간격이 시간당 1회에 불과해 ‘반쪽 운행’이라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경기 고양시는 25일 오전 11시 일산역에서 심상정·이용우·홍정민 등 지역 국회의원과 각 정당 당협위원장, 시도 의원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서부광역철도㈜ 관계자, 시민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선 일산역 연장 개통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개통 당일인 26일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시 관계자 등 10여명이 일산역에서 능곡역까지 시승한다. 그러나 서울신문이 고양시로부터 소사~일산역 간 전철 운행 시간표를 받아 본 결과 출퇴근 시간대 운행 간격이 시간당 1회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승객이 한꺼번에 몰려 ‘지옥철’이 될 수 있고, 대곡역까지 이동한 후 서해선으로 환승하는 게 더 빠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일산역을 기준으로 경의중앙선 운행 횟수는 오전 6시대 4~10분 간격으로 8회지만, 서해선은 오전 6시 23분 단 1회에 불과하다. 출근 승객이 가장 많은 오전 7시대도 경의중앙선은 4~7분 간격으로 10회 운행하지만 서해선은 오전 7시 16분 1회만 운행한다. 오히려 출근시간이 지난 오전 10~11시대 운행 횟수가 시간당 2~3회로 많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경의중앙선과 철도를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했다. 서해선 운행 횟수를 늘리면 경의중앙선 운행 횟수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당초 국토교통부는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을 20분대로 계획했지만 개통을 앞둔 점검회의에서 기존 경의중앙선과 배차가 겹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와 운행 간격을 50분 이상으로 수정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대곡~일산역 구간에 있는 일산동구와 일산서구 주민들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시와 정치권을 싸잡아 성토하고 있다. 일산동구 한 주민은 아파트 단지 단톡방에서 “한 번 놓치면 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니 말이 안 된다”면서 “이런 줄도 모르고 몇 년을 학수고대해 왔다니 분통이 터진다”고 말했다. 일산역으로 연장되면 일산역~김포공항은 이동시간이 기존 50분에서 19분으로, 일산역~소사역은 77분에서 29분으로 줄어든다. 또 김포공항역에서는 5호선과 9호선으로, 부천종합운동장역과 소사역에서는 각각 7호선과 1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 [포토] 삼보일배하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포토] 삼보일배하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특별법 제정 촉구와 참사 발생 300일 추모를 위한 삼보일배에 나섰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와 시민대책회의 등은 22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이태원 참사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 발생 300일이 되는 오는 24일까지 삼보일배를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마친 유가협 등 유가족들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까지 삼보일배를 했다. 23일에는 애오개역을 출발해 마포역까지, 24일은 마포역부터 국회까지 삼보일배를 한 뒤 국회 앞에서 참사 발생 300일 시민 추모 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삼보일배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 남녀수도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10.29이태원참사를기억하고행동하는그리스도인모임,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등 4대 종교가 함께한다.
  • 5호선 김포 연장 최종 노선안 대광위 제출

    경기도가 김포시 의견을 담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광위는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노선안을 토대로 이날 평가단의 검토 과정을 거쳐 월말 최종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김포 장기역까지 약 28㎞ 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전체 노선안 중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구역 내 역사 설치 개수를 두고 김포시와 인천시가 장기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신속한 추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해야 김포한강2지구 입주하면 김골라 혼잡 최절정” 앞서 김동연 경기지사는 최근 “김포골드라인(경전철)의 혼잡 완화를 위해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의 신속한 확정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정부에 촉구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와 김포시가 내놓은 노선안이 가장 합리적일 것”이라며 “노선 결정 권한을 갖고 있는 대광위가 신속히 결정해야 김포골드라인의 혼잡을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와 김포시는 노선 결정 후에도 예타 등 여러 가지 과정을 거치게 되면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도는 2030년으로 예정된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입주가 시작되면 김포 골드라인의 혼잡도가 최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을 든 남자가 괴성을 질러요”…한밤중 다급한 112 신고

    “칼을 든 남자가 괴성을 질러요”…한밤중 다급한 112 신고

    서울 도심에서 흉기를 들고 괴성을 지르며 돌아다닌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17일 A씨를 폭력행위처벌법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 25분쯤 길이 20㎝ 넘는 회칼을 들고 종로구 성균어학원 별관 인근 도로를 돌아다닌 혐의(폭력행위처벌법상 우범자)를 받는다. “칼을 든 남자가 괴성을 지른다”는 112 신고가 3건이 접수됐고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A씨의 동선을 추적했다. 이후 1시간 만인 오후 10시 25분쯤 종로구 집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집에서 동영상을 보는데 밖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가 들려 홧김에 나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흉기로 위협하거나 해치지는 않았지만 경찰은 A씨의 흉기 소지가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범죄처벌법이 아닌 폭력행위처벌법을 적용했다. 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른바 ‘묻지마 범죄’ 재발을 막기 위해 흉기 소지 의심자에 대해선 불심검문을 하는 등 특별치안활동을 하고 있지만 화가 난다는 이유로 거리에서 흉기를 꺼내든 이들이 계속 적발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지하철역 근처에서 중학생들을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 B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B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인근에서 중학생들에게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걸터앉지 말라고 했다가 항의를 받자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를 받는다. 경찰은 강동구 집에서 B씨를 체포해 조사한 뒤 전날 석방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하철 9호선 연장 5단계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사업 차질 없어야”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하철 9호선 연장 5단계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사업 차질 없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8일 ‘지하철 9호선 연장 5단계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사업’에 대한 서울시 도시교통실 교통정책과 업무보고를 받으며, 계획단계에서부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 주문했다. ‘지하철 9호선 연장 5단계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서울 고덕강일2지구~하남 미사지구~남양주 진접2지구로 연결되는 총연장 18.1km의 사업이며, 주체는 국토부와 경기도, 서울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이며,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되어 현재 경기도에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박 의원은 고덕강일2지구를 지나는 943정거장(신강일역) 관련 사항을 확인하며, 경기도 남양주시와 하남시를 지나 강동지역으로 연결되는 긴 구간 노선의 혼잡도 등 예상되는 시민 불편에 대해 점검했으며, 진행 상황을 보고한 서울시 관계자는 기본계획 수립권이 경기도에 있고 승인권은 국토교통부에 있으나, 노선의 혼잡도를 낮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서울시의 입장은 분명하며, 이를 강력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하남시의 인구 유입 증가로 5호선 연장구간 혼잡도 상승 대책이 상당히 미흡했으며, 이에 따라 강일동에 사는 지역주민분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그러므로 현재 추진 중인 9호선 연장선에서도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전했으며,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적기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적극 행정으로 노력해달라 당부했다.
  • 용인시, 국토부에 ‘반도체 국가산단’ 주변 도로 확충 건의

    용인시, 국토부에 ‘반도체 국가산단’ 주변 도로 확충 건의

    경기 용인시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주변 연계 도로망 구축(안)을 국가산단 조사설계용역에 반영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국가산단 조성 이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주변 도로망이 대폭 확충돼야 한다는 시의 의지를 담았다. 시가 건의한 연계 도로망은 국지도 82호선을 대체할 처인구 남사 북리~이동 묵리 구간(15km, 4차로 신설), 국도 45호선 처인구 이동 송전~처인 남동 구간(8.7km, 4차로 → 8차로 확장), 지방도 321호선 처인구 남사 봉명~남사 아곡 구간(5.2km, 2차로 → 4차로 확장) 등 3개 노선이다. 시는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 교통 영향 사전 검토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연계 도로망 구축 용역을 진행, 국가산단 주변 주요 도로의 향후 교통 수요를 예측하고 추가 확충이 필요한 노선을 도출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국도 45호선 이동 송전~처인 남동 구간은 현재에도 교통정체가 심각한 구간으로 산단조성이 완료되는 오는 2042년에는 일일 차량 통행량이 2022년 대비 28.4%(7만811대→9만973대)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지방도 321호선 남사 봉명~남사 아곡 구간은 83.5%(8893대→1만 6319대)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지도 82호선 대체 도로는 오는 2042년이 되면 기존 노선의 일일 통행량 4만여 대를 대체·분산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국도 45호선 이동 송전~처인 남동 구간의 경우 국가산단 조성으로 증가하는 화물차와 이에 따른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해 도로 확장과 선형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지방도 321호선 남사 봉명~아곡 구간은 산단에서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까지의 차량정체를 피하기 위해 도로 확장과 일부 구간 선형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국지도 82호선을 대체할 신설 도로는 국가산단과 세종~포천 고속도로와의 연결성을 높이고, 부족한 용인시 동·서간 간선 도로망을 확충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지난달부터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인 LH 담당자를 만나 이들 3개 노선의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하고, 국가산단 연계 도로체계 구축 계획 수립 시 꼭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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