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5호선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혐오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무보수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수구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절차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12
  • 수도권 전철 배치간격 단축/연말부터

    ◎경인선 2.7분­분당선 5분­일산선 9분으로/신도림역에 승강장·육교 추가설치 올해말부터 경인선·분당선·일산선 등 수도권전철의 전동차 배차간격이 단축된다.또 전철역에 지폐를 이용하는 자동매표기가 설치되고 개찰구통과를 순조롭게 하기 위해 회전식바 개찰기를 양방향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9일 96년도 교통개선 1백대과제중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지하철 이용불편개선안을 마련,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올해 안에 2백38량의 철도차량을 경인·분당·일산선 등에 투입해 경인선을 3분에서 2·7분으로,분당선을 6분에서 5분으로,일산선을 12분에서 9분으로 각각 단축배차한다.내년말까지는 이 3개 전철구간에 1백60대의 차량을 추가로 투입,배차시간을 각각 2·5분,5분,6분으로 단축한다. 매표구 부족에 따른 매표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안에 개포역 등 9개 역에 73대의 지폐겸용 매표기를 설치하고 신설역은 모두 지폐겸용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출퇴근시 승객의 개찰구통과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회전식바형 개찰기중 5백65대의 통과방향을 신축성 있게 운영,통과속도를 빠르게 개선하고 신설역사에는 지하철5호선에 설치한 것과 똑같은 자동통과개찰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노선안내도 「○○방면」으로만 표기함으로써 특정노선을 처음 이용하는 승객이 혼동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우선 이달중 신도림역·반월역의 안내표지에 노선별 중요역이름을 모두 나열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밖에 하루평균 40만명이 이용하는 신도림역에 내년말까지 승강장 1곳과 육교 1개를 더 설치하고 역내 상가 등을 이전,지하통로를 넓혀 환승승객의 이용 및 안전을 확보토록 할 계획이다.또 동대문운동장·종로3가·영등포구청역 등 9개 환승역에도 승강장·계단시설을 확장하고 화장실시설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육철수 기자〉
  • 서울∼인천국제공항 철도 빠르면 내년말 착공

    ◎예정 앞당겨 2천2년 완공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영종도)을 잇는 총연장 61.5㎞의 신공항 철도건설공사가 당초 계획(2000∼2005년)보다 앞당겨져 빠르면 내년말 착공,오는 2002년에 완공된다. 추경석 건설교통부 장관은 8일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김영삼 대통령에게 『인천국제공항의 접근 교통시설을 다양화하기 위해 당초 오는 2000년 국고사업으로 착공키로 했던 신공항철도를 민자유치사업으로 바꿔 빠르면 내년말 착공,완공시기를 계획보다 2∼3년 앞당기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신공항철도의 실시설계를 내년중에 끝내고 정부의 민자유치사업 지정과정을 거쳐 민자사업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추 장관은 신공항 철도의 조기 착공 필요성과 관련,『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하는 오는 2000년에는 서울과 신공항을 잇는 교통시설이 신공항고속도로 하나뿐이어서 고속도로가 체증을 빚을 경우 공항 전체 기능이 마비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신공항철도를 경부고속철도와 연계,수도권 전철형 복선철도로 건설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현재 실시설계가 끝난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간 36㎞구간을 먼저 건설,김포공항에서 지하철 5호선과 환승이 가능토록 하고 나머지 구간은 나중에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건교부는 이 사업의 공사비가 2조4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육철수 기자〉
  • 지하철 5호선 거여구간 내일 개통/강동∼마천역 6.9㎞

    ◎왕십리서 환승… 시청 50분내 도착 서울 2기 지하철5호선의 거여구간 6·9㎞(강동역∼마천역)가 30일 개통된다. 서울시는 29일 상오 11시 올림픽공원역에서 시승행사를 가진 뒤 30일 상오 5시30분부터 지하철 운행을 개시한다.출·퇴근 시간대엔 8분,평시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거여구간의 개통으로 마천∼왕십리역까지 30분이 걸리며,왕십리역에서 지하철 2호선을 갈아타면 50분 이내에 시청역에 도착한다.방이·거여·마천동 일대 주민들이 편리해진다. 이 구간에는 강동역을 비롯,둔촌동∼올림픽공원∼방이∼오금∼개농∼거여∼마천역등 7개역(소요시간 16분20초)이 있으며 하루 이용승객은 5만8천여명으로 예상된다. 한편 승객들이 일시에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의 경우 5호선의 강동구간과 거여구간의 승객이 2호선으로 갈아타는(환승역) 왕십리역에 승객이 폭증,큰 혼잡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5호선 미 개통구간인 까치산∼여의도 구간은 오는 7월,여의도∼애오개∼왕십리 구간은 오는 11월 각각 개통될 예정이다.〈강동형 기자〉
  • 지하철 5호선/강서구간 20일 개통/방화역∼까치산역 8.2㎞

    ◎2호선 까치산∼신정 네거리 1.1㎞도 서울 지하철 5호선 강서 8.2㎞ 구간(방화역∼까치산역)이 20일 개통된다. 2호선 연장 구간인 신정지선(까치산∼신도림역) 가운데 미개통 구간인 까치산∼신정네거리 1.1㎞ 구간도 함께 개통돼 신도림역에서 2호선 및 수도권 1호선 전철과 연결된다. 강서구간과 신정지선의 전동차는 상오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러시아워 구분없이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김포공항에서 지하철 5호선을 이용,신도림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면 45∼50분만에 시청역 등 도심지역에 도착할 수 있어 양천·강서구 등 서울 강서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서구간에는 방화∼개화산∼김포공항∼송정∼마곡∼발산∼우장산∼화곡∼까치산역 등 9개 역(16분 소요)이 있다.마곡역은 반경 5백m 안에 인가가 없어 마곡지구가 개발될 때까지 잠정 폐쇄된다. 한편 5호선 거여구간(길동∼마천) 7㎞는 오는 30일,여의도 하저터널을 통과하는 5호선 전 구간은 오는 11월 개통될 예정이다.
  • “전세금으로 내집 마련”/미분양 주택 지금이 구입 적기

    ◎건설경기 회복·이달부터 표준건축비 인상/미분양 14만5천여가구… 경기 가장 많아 미분양 주택을 잡아라. 전세자금으로 내집마련을 꿈꾸는 주택수요자들이 미분양물로 몰리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해 건설업계의 골칫거리로 등장한 미분양 주택이 빠른 속도로 줄면서 건설경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수도권내 미분양물은 곧 소진될 가능성마저 높아져 부동산업계는 지금이 미분양 아파트를 장만할 때라고 권고하고 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14만5천73가구로 집계 됐다.이는 지난해 연말의 15만2천3백13가구에서 7천2백40가구가 준 것이다.미분양 주택의 감소는 지난 해 11월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한 이후 11월 1천4백가구,12월 5천7백58가구가 줄어든데 이어 지난 달 7천2백40가구가 다시 줄어드는 등 감소폭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처럼 미분양 주택이 줄어드는 이유는 첫째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값으로 내집장만을 희망하는 주택수요자들이 미분양 주택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는2월부터 신축아파트의 표준건축비가 7.5% 인상 된 것도 한 요인이다.택지가격과 표준건축비를 합해 산정하는 아파트 분양가도 서울은 3.8%,수도권은 4.5% 올랐다.예를 들어 건축비가 전체 분양가의 60%를 차지하는 서울 이웃 수도권의 경우 분양면적 22평형은 5천6백76만원에서 6천6만원으로 3백30만원이,32평형은 8천4백16만원에서 8천7백36만원으로 3백20만원이 올랐다.결코 적지 않은 부담이다.따라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미분양 주택으로 소비자들이 몰리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셋째는 미분양 아파트의 싼값도 매력이다.대부분 1∼2년전 값에 팔고 있다.게다가 융자지원도 많다.주택공사의 경우 전국의 미분양주택에 대해 1천2백만∼1천4백만원의 융자지원을 하고 있다.이는 일부일 뿐이다.95년 10월말 이전에 미분양된 아파트는 이보다 큰 폭의 금융·세제지원을 받을 수 있다. 미분양 주택의 감소현상은 경남 등 3개도를 제외한 전지역에서 고르게 나타났으며 특히 부산과 인천 및 경기지역에서 각각 1천9백54가구,7백74가구,경기 2천5백41가구가 감소한것으로 집계됐다.경기지역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18평 이하가 5천2백52가구로 가장 많았고 18∼25.7평은 1천2백59가구,25.7평 초과는 7백29가구가 감소해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미분양물 감소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월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주택 현황을 보면 경기가 2만3천8백40가구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경남(2만8백30가구),부산(1만3천7백79가구)·강원(1만3천1백35가구)·충남(1만2천74가구)·충북(1만1백7가구) 등 14만5천73가구다.서울은 2백97가구로 미분양 주택이 완전소진 단계에 달했다. 면적별로는 60㎡ 이하의 소형주택이 전체의 48.7%인 7만6백23가구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60∼85㎡가 전체의 39.4%인 5만7천1백35가구,85㎡ 초과는 11.9%인 1만7천3백15가구다.중대형은 23가구에 불과한 서울을 비롯,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을 구하기가 어렵게 됐다. 시·군·구별 미분양 현황을 보면 서울의 경우 미분양 주택은 2백97가구다.지난해 11월 3백58가구로 정점에 도달한후 두달사이 60여가구가 팔려나갔다.미분양물은 종로구와 강북구에 집중돼 있다.양천구와 도봉구에 각각 54가구와 10가구가 남아 있다.주택분양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진 영등포구와 금천구에는 하나도 없다. 2만3천8백40가구가 남아 있는 경기도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이 유의해서 봐야 할 지역.서울의 동·서·남·북 생활권과 반경 30㎞ 이내에 있는 경기지역 미분양 주택의 구입을 한번쯤 검토해 봄직하다. 서울 강남지역 주민은 수원이나 용인군을 노려볼 만하고 강동지역은 남양주권역을,강서지역은 김포나 시흥·시화를,강북지역은 의정부 등 자신의 생활권과 연계된 지역을 고르면 좋을 듯하다. 수도권 남부지역 최후의 전원 아파트 단지로 꼽히는 영통지구가 있는 수원의 경우 아직도 2천2백77가구가 남아 있으며 남양주에는 3천8백35가구가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남양주 덕소는 팔당대교가 개통돼 서울진입이 용이하고 강남과 강동지역으로의 접근도 쉬운 지역으로 손꼽힌다. 지하철 5호선(방화∼고덕)이 개통되면 제2의 신도시로 개발될 잠재력이 가장 높은 곳으로 점쳐지는 김포 일대의 경우 현재 1천2백10가구가 남아 있다. 경부고속도로를 가운데 두고 분당을 마주보고 있는 용인군 수지지역이 있는 용인지역도 선택해 볼 만한 곳이다.현재 미분양물은 1천여가구. 민자경전철이 들어설 예정인 의정부 권역도 목좋은 곳으로 꼽힌다.의정부는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강남·강북·강서로의 접근이 양호하다.도봉역과 의정부역을 잇는 경전철이 완공되면 바로 서울 생활권에 들어가 「집값」이 뛸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미분양주택은 1천77가구. 비행기로 한시간 거리인 부산도 빼놓을 수 없는 곳.현재 1만3천8백여가구가 미분양 상태다.특히 해운대구는 언제든지 구입이 가능하다.현재 5천250가구가 미분양 상태다.바닷바람을 마시며 노후를 보내고 싶은 수도권 주택수요자들은 한번쯤 고려해볼 만하다.이밖에 부산진(1천6백49가구),북구(1천5백26가구),남구(1천1백47가구)도 후보감이다. 이밖에 준공후 팔리지 않은 주택도 있다.1월말 현재 전국적으로 1만7천5백30가구.이중 공공부문은 4천5백가구다.주택수요가 많은 서울에는 없고 전남 3천8백가구를 비롯,충남(3천40가구),강원(1천9백16가구),경남(1천7백56가구),충북(1천6백18가구) 등으로 기존 미분양 주택이 많은 지역에 집중돼 있다.
  • 부산·대전 지하철 51㎞ 연내 착공

    ◎부산 3호선­서연정∼반송 29㎞/대전 1호선­판암∼외삼 22㎞ 부산광역시 지하철 3호선(서연정∼반송구간) 29.5㎞가 올해 안에 착공,2001년에 완공된다.또 대전광역시 지하철 1호선(판암동∼외삼동구간) 22㎞도 올해 착공,2003년에 완공되고 2호선(도심순환선)은 2004년에 착공해 2010년에 개통된다. 건설교통부는 20일 대도시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00년대 초까지 서울 등 6대 도시에 지하철 및 전철 5백62.4㎞를 추가 건설키로 하고 이 가운데 부산 3호선 및 대전 1·2호선에 대한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부산 3호선은 2002년 이곳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 대비,강서구 서연정에서 수영구 수영,해운대구 반송까지 구간에 대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총 사업비는 1조4천53억원이며 이 중 정부에서 30%를 지원한다. 대전 1호선은 오는 2001년까지 1단계 구간인 판암동∼제3종합청사까지를 완공하고 2단계 구간인 제3종합청사∼외삼동간은 2003년에 각각 완공된다.총 사업비는 1조1천9백59억원이 투입되며 역시 정부가 30%를 지원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이들 2개 광역시에 도시철도가 완공되면 대전의 지하철 수송분담률은 2003년에 5%,2010년에 15%로 증가하고 부산은 2001년에 21%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건교부는 이와함께 광주 1호선 20.5㎞(용산동∼옥동),대구 2호선 24.6㎞(성서∼고산) 구간에 대한 공사를 올해 시작하기로 했다.또 서울 5호선 37㎞(공항∼왕십리),7호선 강북구간 16㎞(상계∼화양),8호선 15.5㎞(잠실∼성남)구간 등을 올해안에 단계적으로 개통시키기로 했다.
  • 새해 시정 이렇게… 조순시장 인터뷰

    ◎“2기 지하철 68.5㎞ 연내 개통”/“이제는 일벌이기보다 시행착오 줄일 때”/23개 교차로 입체화 연차 추진/시설물 시공 중복점검 제도화/총선땐 공명선거 정착에 최선… 새 시청사 조형미도 갖출터 □대담=김인극부장급 조순서울시장의 임기가 벌써 반년이나 지나갔다.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와중에서 경황없이 취임한 그에게 지난 6개월여는 매우 어려운 시간이었을 것이다.하지만 긍정적으로 보면 시장직을 보다 잘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수습기간이었을 것이다.따라서 시장으로서 그의 진짜 임기는 올해가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새해를 맞는 조시장의 각오와 설계를 대담을 통해 알아본다. ­6개월여 시정을 이끈 소감과 올해 포부를 말씀해 주십시오. ▲자치시대가 시작됐지만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한 틀이 부실하다는 점을 늘 느낍니다.기초설계 없이 자치시대를 맞은 것입니다.저는 이런 상황에서 복잡하고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특히 지난해는 삼풍사고를 비롯한 재난이 잇따른 가운데도「안정 속의 변화」와 「변화 속의 안정」을 추구하면서 착실히 지방자치의 틀을 다져왔습니다.우선순위에 따라 합리적으로 예산을 편성했고 시정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시정운영 3개년 계획을 완성했습니다.올해는 이런 기초작업의 기반위에 벽돌을 하나하나 쌓아 집을 짓는 실천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시정운영 3개년계획에는 어떤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까. ▲시민위주의 행정과 인간중심의 행정에 역점을 두고 향후 3년간 펼 정책을 분야별·연차별로 정리했습니다.하지만 정보화시대의 진전에 따라 더욱 복잡해지고 변화되는 서울의 여건을 감안,여건이 바뀌거나 새로운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계획을 보완,발전시켜나갈 생각입니다. ­4대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안전·교통·환경·사회복지 가운데 가장 역점을 두는 부문은 무엇입니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아직도 시설물 안전관리에 있어 보완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앞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설계와 시공을 비롯,유지와보수등 모든 분야에 걸쳐 편법을 지양하고 원리와 원칙이 우선되도록 하겠습니다.각종 공사에 있어서는 발주·설계·시공등 단계별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시공자·감리자·감독부서·안전관리부서·외부전문가가 각각 점검을 하는 중복점검을 제도화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몇몇 국·실과 안전관리본부등이 외부의 별도사무실로 옮겨갔습니다.신청사 건립계획이 조만간 나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민감한 사안이라 의견이 활발하게 개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실무작업반을 만들고 여론수렴을 위한 위원회도 구성했지만 더 광범위한 의견을 들어야 합니다.저는 신청사를 오피스빌딩으로 짓는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사무기능뿐 아니라 조형적으로도 아름다움을 갖춘 청사를 지으려고 합니다. ­서울시에 대한 시민의 기대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현시점에서는 물가를 좀 잡아주었으면 하는 것 같습니다.경제학자로서 대책을 말씀해 주십시오. ▲연초부터 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행정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하지만 물가란 근본적으로 행정력으로 잡히는 것이 아닙니다.국가차원의 총수요관리를 기본으로 농산물·공산품등 개개의 재화에 대한 가격변동을 감시해야 합니다.예를 들어 돈이 너무 많이 풀려 인플레가 우려된다고 해도 서울시장이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입니다. ­새해들어 지금까지 여러 자치구를 방문했는데 어떤 점을 느꼈습니까. ▲우선 구청장들이 대체로 열심히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민선 자치시대를 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하지만 아직도 자치구와 서울시를 막론하고 자치시대를 정착시킬 수 있는 틀이 취약합니다.이같은 틀은 중앙정부와 국회가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이제는 자꾸 일만 벌이는 과거의 관행으로는 견딜 수 없습니다.필요한 시설을 설치하되 안전관리및 보수·유지에 눈을 돌려야 합니다.주부가 적은 돈으로도 알뜰한 살림을 통해 집안을 튼튼히 하듯이 시장도 유능한 주부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산철교에 대한 진단이 엇갈리고 있고 어느 경우든 시민은 불안해 합니다. ▲가장 큰 걱정거리가 바로 당산철교입니다.불안전한 철교를 개축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오는 12월 철거하기로 한 계획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아직은 계획을 바꿀 만한 상황이 없습니다.공사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 연말 개통되는 5호선 여의도 하저구간과 올 상반기중 3복선화되는 1호선을 환승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현재 건설중인 2기 지하철과 앞으로 건설될 지하철,그리고 외곽순환도로 건설등 교통망 구축사업은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총연장 1백45㎞에 달하는 2기지하철 5·6·7·8호선이 98년까지 연차적으로 개통됩니다.이 가운데 68.5㎞가 올해 안에 개통될 예정입니다.3기지하철공사 착수에 대비한 지질조사·노선결정 기본설계등도 착실히 추진되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31.2㎞의 내부순환고속도로와 17.4㎞의 방사간선도로가 98년까지 단계적으로 개통됩니다.33.8㎞의 간선도로,한강교량을 비롯한 9㎞에 이르는 23개 교차로입체화사업도 98년까지 연차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질보전·대기오염방지등 환경문제와 노인·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도 등한시해서는 안될 부문인데요. ▲현재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도시 조성을 기본목표로 녹색서울가꾸기사업을 펴고 있습니다.시민·환경단체·기업등으로 「녹색서울시민위원회」를 구성해 「녹색서울 기본계획」을 수립해나가면서 「서울 환경선언」과 「서울시 환경조례」를 제정,시행할 예정입니다.사회복지를 위해서는 지난해보다 약 22% 늘어난 3천7백33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문제해결에 필요한 재원은 어떻게 마련할 계획입니까. ▲위성도시 인구를 포함하면 우리나라 인구의 3분의 1이 서울을 기반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하지만 국가예산이 총 1백3조8천8백85억원인데 반해 올해 서울시 예산은 국가 예산의 7.4%인 7조6천4백79억원에 불과합니다.반면 부채 규모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4조7천1백74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그러나 중앙정부가 내국세 총액의 13.27%를 지원하는 지방교부세나 지방양여금을 서울시는 한푼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앞으로 서울시에도 중앙정부의 지원이 있어야 합니다.한 나라의 수도를 가꾸는 일은 국가의 도움 없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얼마전 지난해 선거에서 공천을 준 정당을 탈당,무소속이 되었습니다.그러나 국민회의쪽 사람들은 조시장을 아직도 자기편으로 여기고 있습니다.반면 여당인 신한국당은 당적을 떠난 만큼 중립을 지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장은 기본적으로 모든 시민에게 공평하게 봉사해야 하는 입장에 처해 있습니다.따라서 거듭 말씀드리지만 시민의 생활을 보살피는 시장이 복잡한 정치문제에 개입할 여유가 없습니다.다만 제가 총선과정에서 해야 할 일은 공명정대한 선거가 서울시에서 이루어지도록 모든 조치를 다하는 것뿐입니다.그것이 서울시나 나라를 위해 가장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서민 주택건설­구입자금 8조원조성/건교부 올해 업무계획 주요내용

    ◎당진∼서천 등 고속도로 9개구간 착공/모든 공공주택 연2회 안전점검 실시 건설교통부가 11일 내놓은 올해 업무계획은 국가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생활의 질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그 내용을 요약한다. ▷사회간접자본 확충◁ ▲수도권 신공항=2000년 개항을 목표로 올해말까지 전체 공정의 41.1%를 진척시킨다.여객터미널은 상반기에,부대시설은 하반기에 각각 착공한다.화물터미널은 민자로 추진한다.공항건설에 따른 각종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 하기 위해 수도권 신공항건설촉진법의 개정을 추진한다. ▲경부고속철도=2002년 개통목표로 연말까지 19%의 공정을 마친다.천안∼대전 시험구간은 공정진도율을 80%까지 높이고 98년 개통한다.대전 이남구간도 올해중 착공한다.경주통과 여부 및 부산차량기지 위치선정을 상반기중 확정한다. ▲고속도로 건설사업=당진∼서천,원주∼홍천,노원∼퇴계원,천안∼논산,대전∼당진,중부내륙(여주∼구미),구미∼옥포,내서∼냉정,이현∼성서 등 9개 구간은 새로 착공하고,평촌∼안양,안산∼안중,양산∼구포,진주∼서진주,고서∼순천,냉정∼구포 등 6개 신설 및 확포장 구간은 완공·개통한다.국도는 주요 공단과 항만의 연계도로 및 혼잡구간 4백57㎞를 4차선으로 확장한다. ▲고속철도=호남고속철도는 건설기본계획을 하반기중 확정하고,동서고속철도는 민자유치를 위한 시설사업기본계획을 확정해 민자유치 대상기업을 공모한다. ▲항만=부산항과 광양항을 2000년대 동북아의 중추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부산권 신항만(가덕도)건설 기본계획을 연내 수립하고 광양항 1·2단계 확장공사를 각각 97년과 2001년까지 완공목표로 추진한다. ▲공항=김포공항의 계류장·터미널을 증설하고,청주공항을 연내 완공한다.영동권 신공항 실시설계 및 용지매입을 완료한다.기존공항의 여객터미널·활주로 등 시설을 확충하고,호남권 신공항 기본조사설계를 추진한다. ▲수자원 개발=영월다목적댐 조사설계에 착수하고,대청댐 2단계,동화댐·남강댐 2단계,울산·부산·경남·포항권 등 6개 광역상수도 사업을 새로 착수한다.경기북부·경북북부·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사업 조사설계와 민자유치로 경인운하 건설을 추진한다. ▷교통불편 해소◁ ▲도시철도=서울지하철 5호선(공항∼왕십리 37㎞),7호선 강북(상계∼화양 16㎞),8호선(잠실∼성남 15.5㎞),일산선(지축∼대화 21.1㎞),대구지하철 1호선(월배∼안심 28.3㎞)을 개통한다.부산지하철 3호선,광주·대전 1호선을 착공한다. ▲도로교통=버스 전용차선을 대폭 확대(1백27.5㎞추가)하고,버스요금카드제를 부산 등 대도시로 확대실시 한다.대도시 외곽에 버스 공동차고지를 확대하고 지역별 공동배차제 확대시행.모범택시 운행대수와 운행지역을 늘리고 무선호출통신망 구축으로 콜기능을 부여.택시요금 카드직불제 시행. ▷지역발전 추진◁ ▲광역권 개발=부산­경남권 및 아산만권에 대한 세부개발계획을 수립, ▲수도권 정비=대전 제2행정타운 조성.서울 외곽의 기존도시를 자족거점지역으로 개발한다.수도권 순환고속도로와 철도·광역상수도 등 광역기반시설 구축.「수도권 정비계획」을 상반기중 확정한다. ▲낙후지역=개발강원탄광지역,중부내륙산간지역,경북북부지역,덕유산·지리산 주변지역,남해안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개발촉진지구를 1·4분기중 지정한다. ▷물류 및 산업입지 지원◁ ▲물류체계개선=수도권내륙화물기지(의왕·부곡)완공.중부(청원·연기),영남(김천),호남권(장성)복합화물터미널 건설기본계획 및 민자유치계획 수립.전국을 대상으로 유통단지 종합개발계획을 수립.물류 표준마크제 도입.화물운수사업을 등록제로 전환. ▲산업용지 공급=구미4단지·발안·사천 등지에 산업단지 5백만∼6백만평을 새로 지정.지방산업단지 개발에 제3센터 및 신탁개발방식 도입.미분양공단의 진입도로,공업용수 등 기반시설비 국고지원.지방산업단지에 5백억원 융자지원. ▷주거생활 향상 및 부동산 시장 안정◁ ▲주택공급계획=50만∼60만가구의 주택을 공급.무주택 서민의 주택 건설과 구입자금 지원을 위해 8조원의 주택자금을 조성하고 이중 4조1천억원은 국민주택기금으로 조성한다. ▲저소득층 주거안정=도시저소득층용으로 공공임대아파트 8만가구를 건설.융자액도 가구당 2천5백만원으로 확대한다.민간의 임대주택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임대사업자 등록요건 완화 주택매각 제한기간 단축을 추진하며,2만가구의 주택을 개선 또는 개량한다.모든 공공주택에 연2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취약공동주택은 특별안전관리를 시행한다.
  • 당산철교 내년 12월 상판 철거/교량 상부구조 전면 개선/서울시

    ◎99년 6월까지 재시공 지하철 2호선 당산철교에서 홍대역구간의 지하철운행이 내년 12월부터 99년 6월까지 30개월동안 전면 중단된다. 서울시는 28일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지하철 2호선 당산철교의 상부구조를 지하철 5호선 여의도구간 개통뒤인 96년 12월 철거,전면 재시공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시공방식·공사기간·교통대책등 세부안을 확정,발표했다. 이에따라 30개월간의 재시공기간중 지하철 2호선 당산철교 구간을 오가던 하루 2백60만명의 이용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양천·영등포·구로등 서울의 서남부권과 부천 인천 수원등지로 연결되는 도로의 교통난이 더욱 나빠질 전망이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당산철교는 내년 12월부터 철거 및 재시공에 들어가 2년6개월 뒤인 99년 6월 재개통된다.교량의 구조는 기존 교각을 그대로 이용,현재와 같은 모습인 트러스교로 재시공된다. 지하철 2호선은 순환기능이 정지됨에 따라 강남의 당산역·신도림역과 강북의 홍대입구역(합정역은 회차시설 미비로 잠정 폐쇄)을 기점으로 현재 2분50초간격에서 3분간격으로 왕복운행을 하게된다. 또 교통난 완화를 위해 당산철교 인근 양화대교가 버스전용차선과 3인승이상차량만 통과할 수 있는 다인승 차선으로 운영돼 2인이하 차량은 통행 금지된다.또 성산·마포·원효대교에도 버스전용차선제가 확대 실시돼 자가용차량의 통행은 최대한 통제된다. 이밖에 당산철교 철거 3개월전인 내년 9월부터 당산역∼서대문·은평권,문래역∼신촌권간을 각각 운행하는 장거리순환버스 2개노선이 신설되며,당산역∼홍대입구역 사이에는 단거리 셔틀버스가 운행된다.강서양천지역에서 당산역을 잇는 마을버스 11개 노선 1백50대를 홍대입구역까지 연장운행한다.
  • 2기 지하철 5호선개통 2주만에 고장/30분 운행중단

    지난 15일 부분개통된 서울 2기지하철 5호선이 개통된지 2주일만에 전동차 고장으로 30여분간 운행이 중단됐다. 28일 상오 7시33분쯤 서울 광진구 능동 지하철 5호선 군자역에서 왕십리역을 지나 상일동 방향으로 가던 제5029호 열차(기관사 김지태)에 전원변환장치 고장으로 전력공급이 끊겨 5호선의 상·하행선 운행이 30여분동안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지하철 5호선 인수 거부/시설결함 65건 보완 요구/도시철도공사

    지난 15일의 강동구간 부분개통에 이어 내년 하반기중 전구간 개통예정인 서울 2기지하철 5호선이 일부 시설및 운영관리체계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2기지하철의 운영을 맡고 있는 도시철도공사측은 개통과 함께 지하철건설본부로부터 강동구간(왕십리∼상일동)의 지하철운영시설물을 인계받아야함에도 보완을 요구하며 아직까지 거부하고 있다. 23일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5호선 강동구간개통을 앞두고 자체기술점검 실시결과 시설 전기 신호 차량 종합사령등 5개분야에서 모두 65건의 시정보완 요구사항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시설관리분야의 경우 5­40,45,46공구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5­8공구 등 6개 지점에서는 궤도의 뒤틀림현상이 발견됐다.5­35,6,8공구에서는 배수구가 막혔거나 제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지적됐다.
  • 5호선 개통 서둘일 아니다(사설)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구간(왕십리∼고덕)이 15일 개통된다.2기지하철의 첫 구간 개통이란 점에서뿐만 아니라 서울시민들의 6년이란 기다림끝에 맞는 개통이란 점에서 경하할만한 일임에 틀림없다.그러나 이 구간은 승·하차시의 안전과 소음문제,주요 전산기기의 부실로 연유되는 승객들의 불편 등이 제기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안전사고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전동차와 승강장사이의 틈이 너무 벌어져 있는 구조는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곡선구간이긴 하지만 일부 역의 경우 틈이 21㎝나 벌어져 있어 어른들의 발이 빠지거나 아이들이 떨어질 우려마저 있다는 것이다.구조상 위험을 그대로 둔채 많은 승객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을 개통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소음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시운전기간중 소음 측정치가 일부 구간에서 87.3데시벨을 기록,현행 1∼4호선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실내에서 안내방송내용을 알아듣기 힘들고 옆사람과 큰소리로 말해야만 대화가 될 정도라니 소음의 심각성이 어느정도인지 짐작할만하다. 지하철 5호선은 선로밑을 콘크리트 바닥으로 시공해 처음부터 소음문제가 제기돼 왔으며 지난번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된 바 있다.소음이 많이 나는 공법을 채택했다면 이를 줄이는 다른 방안도 함께 강구했어야 마땅하다. 이밖에도 역무전산자동화 장치의 결함 등으로 어린이·노인 등의 할인권을 사용할 수 없어 큰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강동구간은 당초 지난 8월에 개통예정이었으나 지난 여름철 장마때 침수로 연기됐었다.따라서 시민들의 불편과 기대를 모르는 바 아니지만 안전운행과 불편제거를 생각한다면 개통을 절대로 서둘러서는 안될 것이다.개통을 하더라도 보완책을 빨리 마련하여 시민불편을 줄이고 사고를 예방해야 할 것이다.많은 지하철 사고를 지켜본 우리로서는 지하철안전사고방지를 위해서 그런 마음이 더욱 간절하다.
  • 서울 지하철요금 20일 인상/각의의결 늦어져 당초 예정 연기

    ◎1구간 4백원·2구간 5백원 서울지하철 구간요금이 오는 20일부터 일제히 50원씩 오른다. 서울시는 9일 2기지하철 5호선 부분개통(고덕∼왕십리)에 맞춰 당초 15일 지하철요금을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국무회의 의결이 늦어짐에 따라 5일 늦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구간요금은 현행 3백50원에서 4백원,2구간요금은 4백50원에서 5백원으로 오른다.어린이와 군장병에 대한 50% 할인율은 그대로 적용된다. 또 지금까지 1만원·2만원 정액권에 적용되던 할인제도는 보너스제도로 바뀌어 1만원권을 사면 1만1천원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지하철 요금 15일부터 50원 인상/서울

    ◎정액권 할인대신 10% 보너스/1구간 4백­2구간 5백원으로/어린이·군인 50% 할인은 그대로 서울지하철 구간요금이 15일부터 50원씩 오른다.이와 함께 정액권에 적용되던 할인제도가 폐지되고 대신 보너스제도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5일 2기지하철 5호선의 부분개통(고덕∼왕십리)예정일인 15일에 맞춰 서울지하철의 요금을 이와 같이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재정경제원은 그동안 서울시와 부산시의 지하철요금인상요구에 대해 물가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며 반대해오다 최근 50원 인상안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1구간 지하철요금은 현재 3백50원에서 4백원으로 14.3%,2구간요금은 4백50원에서 5백원으로 11.1% 인상된다. 어린이와 군장병에게는 종전처럼 50%가 할인된다. 시는 또 지금까지 정액권 1만원권과 2만원권에 적용하던 할인제도를 보너스제도로 바꾸기로 했다.따라서 그동안 시민이 1만원 정액권을 살 때 10%인 1천원의 할인(학생 20%)혜택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1만원을 내면 1만1천원짜리 정액권을 받게 된다. 지하철요금이 오른것은 지난해 1월15일 1구간 요금이 3백원에서 3백50원으로,2구간요금이 4백원에서 4백50원으로 오른 뒤 1년10개월만이다.
  • 지하철 5호선 강동구간 새달 15일로 개통 연기

    ◎왕십리∼상일 14개역 구간/매표·집계 자동설비 고장 이달말 개통예정이던 서울 2기 지하철 5호선 강동구간(왕십리∼상일동 15㎞)이 역무 자동화설비 고장으로 다음달 15일로 개통이 연기됐다.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는 21일 『지난 6일 이 구간 14개 역의 매표및 집계 등 역무자동시스템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능점검을 위해 장안평 역사에서 표본점검을 한 결과 소프트웨어의 장애요인이 발견됐다』면서 『자동화시스템기기 제작사인 영국 TTSI사와 20일 장애요인 제거작업을 마쳤지만 검증자료를 제거하고 이를 확인하는데 시일이 걸려 내달 15일쯤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제가 된 부분은 개·집표기 소프트웨어로서 국민학생 할인권 등 종류가 다른 승차권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하는 등 전체적인 정산프로그램에 장애를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 지하철건설본부에서는 한때 현재 운영중인 1∼4호선 구간처럼 수동으로 운행할 것을 검토했으나 2기 지하철 구간을 모두 자동화시스템으로 운행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개통시기를 늦추더라도 보완작업을철저히 하기로 했다. 2기 지하철 역사에는 동전으로 표를 구입할 수 있는 단능식 발매기와 지폐를 사용하는 5천원·1만원·2만원짜리 정액권 발매기,동전과 지폐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능식 발매기가 역사마다 2개이상씩 설치된다.
  • 지하철 5호선 소음 “심각”/주행시험 83∼84㏈

    ◎임신부 양수막 파열위험 이달 말 개통 예정인 서울시의 2기 지하철 5호선의 소음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서울시에 대한 국회 내무위 국정감사에서 정균환 의원(국민회의)은 『지하철 5호선 전동차의 주행소음이 임신부의 양수막을 조기 파열할 수 있는등 인체에 치명적인 83∼84.2㏈로 측정됐다』면서 현대정공의 소음시험 결과를 증거물로 제시했다.정의원은 그러나 현재정공이 소음이 80㏈를 넘으면 혈관수축 반응,양수막 조기 파열 현상이 일어난다는 의료계의 보고에도 불구하고 소음기준치 85㏈에 미치지 못한다며 양호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도시철도공사는 『2호선은 침목과 자갈이 없는 콘크리트 바닥으로 시공돼 소음을 흡수지 못해 소음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면서 『그러나 승객이 탈 경우 소음이 상당부분 줄어들 것』이라고 답변했다. 정의원은 또 『서울시는 93년 내무부가 경찰관련 지방예산 편성지침을 통해 경상경비와 민생치안경비를 지원하지 말도록 했으나 2백44억2천여만원을 불법 지원했다』고 주장했다.서울시의 지원액을 연도별로 보면 93년 81억3천6백만원,94년 88억4천2백만원,95년 74억4천7만원 등이다.
  • “한강 하저터널 안전 이상없다”/서울시 점검결과

    서울시는 16일 지난달 홍수로 침수됐던 2기 지하철 5호선 여의도∼마포간 하저터널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구조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시 지하철건설본부는 전날 연세대 변근주 교수,대림 연구소 최계식 박사 등 외부전문가 7명의 점검위원들이 빗물의 침·배수에 따른 터널의 구조영향 등을 조사한 결과,터널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 한강 하저터널 침수 “안전비상”

    ◎지하철 5호선 여의도∼마포 1.5㎞구간/주변 하수유입… 천장까지 차올라/수압·토압으로 지반 약해질 우려 2기 지하철 최대의 난공사구간인 마포 한강하저터널이 물에 완전히 잠겨 안전성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침수구간은 터널을 포함,5호선 신길역∼공덕역간 4㎞에 이른다. 특히 여의도∼마포구간 1.5㎞의 하저터널은 강바닥에서 평균 28m 지하에 위치한데다 지반이 약해 전례가 없는 침수 피해에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침수는 지난 24일 하오 1시부터 시작됐다.여의도 지역 내수가 흘러든 것이다. 여의도 일대 하수를 소형관으로 모아 한강으로 내보내는 가로 10m·세로 3m 크기의 하수박스 수문이 한강물이 역류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닫혔기 때문이다.수문이 막히자 지표면에서 3M 아래 매설돼 있던 대형 하수박스에 가득차 있던 하수는 나갈 곳을 잃고 맨홀을 통해 넘쳐 흘렀다. 이어 5호선 지하철 공사현장을 덮고 있던 복공판 등을 통해 하수박스에서 불과 2∼3m 아래 있는 여의도역 공사현장으로 흘러 들어갔다.여기에 집중호우도 가세했다. 지하철건설본부가 신길역과 여의도역 사이,그리고 여의도역과 밤섬역사이에 설치해둔 임시 철제방수벽 틈새로 샌 물이 스며든 것이다. 새어 들기 시작한 물은 신길역쪽은 물론이고 하저터널을 지나 마포역·공덕역까지 흘러들었다.26일 현재 2만5천t 가량의 물로 침수된 직경 7.6m 정도의 원형 하저터널은 물로 꽉차 있는 셈이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터널의 안전여부.시는 『양수기를 동원,물을 퍼내는데 20일 정도 걸리는 것 외에 공사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말한다.오히려 『수압에 가장 안전한 원형모양의 터널로 외부압력을 받고 있던 터널내부에 물이 차,외압과 내압이 작용과 반작용을 해 오히려 더 안전하다』고 해명한다.또 레일 및 신호·통신장비 등도 아직 설치되지 않은 상태라 큰 피해는 없다고 밝힌다. 그러나 이번 침수로 인해 내부의 수압과 토압에 이상이 생긴 만큼 낙반현상이나 지반의 변이가 크게 우려된다는 게 토목관련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게다가 26일은 물론 27일에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다른 구간에도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배수작업을 신속히 하지 않을 경우,공사연기는 물론,내부구조의 취약성을 심화시켜 안전에 중대한 위험요소가 될 수 있는 만큼 구조안전진단 등 보완대책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현재 87%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이 하저터널 공사는 강 아래 지층이 연암층으로 지질 자체가 연약해 피해복구 결과에 따라 개통이 또다시 늦춰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서울 지하철/5∼8호선 개통 1년 연기/빨라야 98년말 가능

    ◎“시민불편 있어도 완벽시공 추진”­김 건설본부장/5호선 3개구간은 연내 완공 오는 97년 말로 예정됐던 서울 2기 지하철(5∼8호선) 전 노선의 개통이 빨라야 98년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최소한 1년 이상 지연되게 됐다. 김학재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장은 24일 『90년에 착공해 현재 주요 구조물이 완공된 1단계 구간 83.5㎞는 오는 10월부터 단계별로 개통하고 94년 착공해 토목공사를 하고 있는 2단계 구간 61.5㎞는 98년 말까지 사업기간을 늦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5호선 가운데 왕십리∼고덕 구간(15㎞)은 오는 10월,방화∼까치산 구간(8.2㎞)과 길동∼거여 구간(7㎞)은 12월에 각각 개통된다. 또 5호선 까치산∼여의도 구간(8㎞)과 애오개∼왕십리 구간(9.2㎞)은 내년 상반기에,한강 하저터널을 지나는 여의도∼애오개 구간(4.6㎞)은 내년 하반기 개통되는 등 5호선 전 구간 개통은 내년 하반기에나 이뤄지게 됐다. 당초 올해 말 개통 예정이었던 7호선 도봉산∼건대입구 구간(16㎞)과 8호선 잠실∼모란기지 구간(15.5㎞)은 내년 상반기중으로 개통을 늦췄다. 오는 97년 말 개통 예정이었던 6호선 역촌∼신내간 31㎞,7호선 화양∼온수간 26㎞,8호선 잠실∼암사간 4.5㎞ 등 2기 지하철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이 늦어짐에 따라 빨라야 98년 말에나 공사를 끝내기로 했다. 이처럼 완공이 늦춰지게 된 것은 공기가 절대 부족하도록 잡혀있었기 때문이다. 김본부장은 『2기 지하철은 기존 지하철과 달리 정밀한 첨단 통신망을 갖추고 있는데다 영업운행에 앞선 시운전 기간이 오래 걸린다』면서 『당초 개통시기가 촉박하게 결정되기도 했으나 완벽한 시공 및 철저한 사전 검사를 위해 시민의 불편이 있더라도 개통시기를 늦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2기지하철 완공연기 파장/중장기 교통대책 전면수정 불가피/자가용억제·대량수송 수단 개발 주력 24일 서울시가 97년 말로 예정한 2기 지하철의 전 노선 개통 시기를 98년 말로 한해 늦추기로 함에 따라 서울시의 중장기 교통대책에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더욱이 민선 시장이 들어서면서 관선 서울시장 때 이루어진 대형 사업에 대한 재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3기 지하철을 추진할 지도 불투명한 상태여서 자동차 2백만대 시대의 교통대란마저 우려되고 있다. 서울시가 「탈교통지옥」을 목표로 지난 상반기 내놓은 교통특별대책은 2기 지하철의 97년 완공,3기 지하철의 2000년 완공을 전제로 짜여져 있다. 따라서 97년 이후 서울시 교통정책의 대대적인 손질이 불가피해졌다. 현재 서울시내 하루 교통인구는 2천6백만명.97년이면 2천8백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어림되고 있다. 당초 서울시의 교통대책은 94년 28%인 지하철의 수송분담률은 2기 지하철이 완공되는 97년에는 50%,3기 지하철이 완공되는 2000년엔 75%까지 올라가도록 짜놓았다.버스는 지하철의 보조수단으로 전환,38%인 수송분담률이 97년에는 26.2%,2000년에는 10%선으로 떨어진다. 지상의 교통인구 10명중 8∼9명은 4백㎞에 이르는 거미줄 같은 지하철과 버스로 흡수한다는 야심에 찬 계획이었다. 이같은 지하철을 골간으로 한 수송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서울시는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을극대화하고 자가용·택시 등 개인 교통수단의 이용은 억제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골몰하고 있다. 먼저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을 늘리기 위해 서울시는 버스전용차선제를 기존 계획의 갑절 이상 늘릴 방침이다.또 마을버스 등 단거리 대량수송 수단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직장단위 통근버스를 늘리고 각 직장의 근무형태에 시차제나 자율근무제의 도입을 권장한다는 계획이다.자가용 이용을 줄이는 기업에는 교통유발부담금의 감면 등 갖가지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개인 교통수단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주행세나 부제운행을 적극 추진하고 도심 주차장을 크게 줄여나가는 등 2기 지하철이 지연되는 데 따른 교통혼잡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나 주행세 도입은 당분간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이날 2백만대를 돌파한 서울시 자동차 대수가 97년에는 2백57만대로 급증하는데도 불구하고 도로율은 20.2%에서 20.9%로 0.7%포인트 올라가는 데 불과,「교통지옥」에서 벗어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 해고자복직문제 최대 불씨로 남아/서울 지하철분규 타결이후의 과제

    ◎재계 반발·노동정책과 맞물려 진통/손배소취하 법원판결 나와야 헤결 가능 서울 지하철공사 단체협상이 4일 완전타결된 것은 무분규 자율타결의 좋은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노사 모두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됐다. 그러나 거의 매년 되풀이되곤 하던 지하철 분규 없이 노사가 올해처럼 산업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단기적으로는 현안을 풀어 노사 화합을 이뤄야 하고 장기적으로는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서비스수준을 개선해야 하는 것이다. 우선 51억원 손해배상청구소송 취하와 33명의 해고자 복직,남아 있는 가압류 조합비 50%의 해제 등이 당장 협상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 이들은 지난 4개월여 동안 25차례에 걸친 단체교섭에서 최대의 걸림돌이었다.표면적으로는 손해배상 청구소송 취하와 해고자 복직문제가 「단체교섭대상이 될 수 없다」는 공사측 입장을 노조측이 수용한 것으로 돼 있다.그러나 타결내용을 보면 오는 9월 노사 협의회를 통해 교섭을 갖기로 함으로써 불씨가 그대로 묻혀 있다.교섭타결은 사실상 「준법운행」을 막기 위한 미봉책에 불과한 셈이다. 해고자 복직문제는 더 꼬일 공산이 크다.노동문제 전문가이기도 한 이해찬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원칙론이긴 하지만 사안에 따라 복직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힘으로써 노조측의 기대를 한껏 부풀게 했다. 그러나 경총을 비롯해 재계의 반발이 크고,중앙정부의 노동정책에 정면으로 배치돼 협상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손해배상청구소송 취하문제는 법원에 계류중으로 법적인 판단이 난 뒤에 해결책이 나와야한다.사안은 다르지만 지난 해 지하철공사 파업 때와 비슷한 시기에 쟁의를 벌였던 광주 금호타이어(주)의 경우 회사측이 손해배상을 청구해 이긴 선례가 있기 때문에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실질적인 감독 권한을 가진 서울시에서는 노조측이 무파업선언,지하철안전운행에 대한 다짐,서비스 개선이 있을 때는 전향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이다.이 경우도 자율교섭권 보장 차원에서 비난이 우려돼 섣불리 개입하기도 어렵다. 이 밖에 공사가 가압류한 조합비 10억여원은50%를 풀어주고 나머지는 단계적으로 해제를 검토하는 선에서 매듭지어졌다.역시 실무 협의회에서 또다시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5호선을 시작으로 2기지하철이 개통되면 지하철도 경쟁시대를 맞는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노사는 이제 진정으로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서비스개선에 앞장서야 할 시점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