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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수험생 등 20여명 이르면 오늘 ‘연대 논술 유출’ 소송

    [단독] 수험생 등 20여명 이르면 오늘 ‘연대 논술 유출’ 소송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전형 문제 유출 의혹이 결국 법정싸움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일부 수험생들은 이르면 21일 서울서부지법에 시험 무효 소송을 제기한다. 소송에 참여하는 수험생들은 “직접 문제를 유출한 학생의 제보, 문제 오류와 정정 과정에서의 부실한 시험 관리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법원에 제출하겠다”며 학교 측에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시험 무효소송에 참여하는 수험생 A씨는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험 관리가 엉망이고, 공정성이 훼손돼 전형료를 내고 시험을 본 학생들이 유·무형의 피해를 봤는데도 학교 측이 관리·감독 실수를 인정하지 않았다”라고 소송 제기 이유를 밝혔다. A씨 등 수험생과 학부모 20여명은 21일 서울서부지법에 논술시험을 무효로 해야 한다는 취지의 집단소송과 논술전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전형 논란은 지난 12일 한 고사장에서 시험 시작 시각보다 1시간 일찍 시험지 배부가 이뤄지면서 발생했다. 당시 수험생의 휴대전화 통제 등 감독관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험지를 사진으로 찍어 외부에 공유한 수험생도 있었다. 연세대 측은 “문제 유출은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수험생 커뮤니티 등에 시험지 인증샷이 올라오면서 논란은 확산했다. A씨는 “직접 문제를 유출한 학생의 제보를 받았다. 별다른 제지 없이 외부 접촉이 가능한 상태였고, 아무런 조치 없이 시험을 마치고 나왔다는 사례와 관련 증거 등도 수집하고 있다”며 “소송을 통해 공정성 훼손이 없었다는 학교 측 주장을 반박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논술 전형에 제출된 문항에 오기가 발생해 학교 측에서 시험 종료 30분 전 정정한 부분 등도 관리·감독 부실에 따른 공정성 훼손의 일례로 소송 취지에 담길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 B씨는 “시험 초반 ‘문제에 오류가 있는 것 같다’고 문의했지만 ‘오류가 없다’고 했다”며 “이후 오류가 있었다며 20분을 추가로 주면서 일부 수험생들은 혼란에 빠졌다”라고 전했다. 소송을 대리하는 김정선 일원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2022학년도 수능 출제 오류 소송 당시 1주일 안에 가처분 결과가, 2주일 내 본안 소송 판결이 나왔다”며 “재시험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법원의 신속한 판단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연세대 측은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 [단독]‘연세대 논술 유출 논란’ 수험생들 시험 무효 소송 이르면 내일 제기…“유출 증거 확보해”

    [단독]‘연세대 논술 유출 논란’ 수험생들 시험 무효 소송 이르면 내일 제기…“유출 증거 확보해”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전형 문제 유출 의혹이 결국 법정싸움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일부 수험생들은 이르면 21일 서울서부지법에 시험 무효 소송을 제기한다. 소송에 참여하는 수험생들은 “직접 문제를 유출한 학생의 제보, 문제 오류와 정정 과정에서의 부실한 시험 관리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법원에 제출하겠다”며 학교 측에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시험 무효소송에 참여하는 수험생 A씨는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험 관리가 엉망이고, 공정성이 훼손돼 전형료를 내고 시험을 본 학생들이 유·무형의 피해를 봤는데도 학교 측이 관리·감독 실수를 인정하지 않았다”라고 소송 제기 이유를 밝혔다. A씨 등 수험생과 학부모 20여명은 21일 서울서부지법에 논술시험을 무효로 해야 한다는 취지의 집단소송과 논술전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전형 논란은 지난 12일 한 고사장에서 시험 시작 시각보다 1시간 일찍 시험지 배부가 이뤄지면서 발생했다. 당시 수험생의 휴대전화 통제 등 감독관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험지를 사진으로 찍어 외부에 공유한 수험생도 있었다. 연세대 측은 “문제 유출은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수험생 커뮤니티 등에 시험지 인증샷이 올라오면서 논란은 확산했다. A씨는 “직접 문제를 유출한 학생의 제보를 받았다. 별다른 제지 없이 외부 접촉이 가능한 상태였고, 아무런 조치 없이 시험을 마치고 나왔다는 사례와 관련 증거 등도 수집하고 있다”며 “소송을 통해 공정성 훼손이 없었다는 학교 측 주장을 반박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논술 전형에 제출된 문항에 오기가 발생해 학교 측에서 시험 종료 30분 전 정정한 부분 등도 관리·감독 부실에 따른 공정성 훼손의 일례로 소송 취지에 담길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 B씨는 “시험 초반 ‘문제에 오류가 있는 것 같다’고 문의했지만 ‘오류가 없다’고 했다”며 “이후 오류가 있었다며 20분을 추가로 주면서 일부 수험생들은 혼란에 빠졌다”라고 설명했다. 소송을 대리하는 김정선 일원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2022학년도 수능 출제 오류 소송 당시 1주일 안에 가처분 결과가, 2주일 내 본안 소송 판결이 나왔다”며 “불공정성이 사실로 드러나면 재시험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법원의 신속한 판단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연세대 측은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 ‘논술로 대학 가볼까’....수시모집 지원자 44% 몰려

    ‘논술로 대학 가볼까’....수시모집 지원자 44% 몰려

    전국 42개 대학 수시모집 지원자 중 44%가 논술 전형에 몰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논술 전형은 학생부 전형에 비해 선발하는 인원이 적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이나 학교 내신 성적의 영향이 없는 탓에 수험생들의 집중 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20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대입에서 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42개 대학의 수시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전체 수시모집 지원자 117만 7898명 중 51만 9365명(44.1%)은 논술 전형에 지원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36만 761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30.6%, 학생부 교과전형은 18만 3246명으로 15.6%가 지원했다. 대학들은 이번 수시모집에서 6만 989명을 선발하는데, 이 가운데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1만 2210명, 전체의 20.0%에 그친다. 학생부 종합전형으로는 전체 수시모집 정원의 39.9%를 선발하고, 학생부 교과전형은 30.7%, 실기·실적 위주 전형은 9.4%다. 특히 연세대와 고려대 등 주요 대학 9곳은 논술 전형의 비중이 18.9%에 그쳤지만, 전체 지원자 중 이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은 55.7%에 달할만큼 학생들이 몰렸다.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 문제 유출 논란이 발생한 연세대는 수시모집 지원자 중 52.5%가 논술 전형에 지원한 것으로 분석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논술 전형 지원자들은 대체로 수시에서는 학교 내신 성적으로는 합격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수능 정시도 쉽지 않다는 판단 아래 유일한 대안으로 논술 전형에 지원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의사수급추계위 오늘 마감… 의정 대화 가능할까

    의사수급추계위 오늘 마감… 의정 대화 가능할까

    정부가 의료계에 제시한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 전문가 위원 추천이 18일 마감한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내년도 정원 논의 없이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추계기구 출범이 불투명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위원회는 직역별 13명으로 구성하되 공급자단체(의사, 간호사 등) 추천 전문가가 과반인 7명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환자단체·소비자단체 등 수요자 추천 전문가 3인, 관련 연구기관 추천 전문가 3인으로 채운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의협)를 포함한 대부분의 의사 단체에서 위원 추천 마감일까지 참여를 거부하고 있다. 정부는 의협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한의학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등에 위원 추천을 요청했다. 의협은 지난 2일 전의교협, 전의비 등과 의료계 연석회의를 연 후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논의 테이블에 올리지 않는 한 인력수급 위원회에 위원 추천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정부가 2025년도 의대 정원을 포함해 논의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복지부가 이달 18일까지 요구한 위원 추천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미 대입 수시 일정이 시작된 만큼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조정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대신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은 원점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의료계가 불참 의사를 굽히지 않는 가운데, 정부는 여전히 의료계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마감 시간을 정해두지 않은 채 의료계의 위원 추천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대통령실에 두 번째 토론을 제안했다.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은 “아직 장소나 참석자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의료의 지속가능성, 급등하는 의료비용 등을 다뤄야 할 주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의료체계의 지속 가능성과 재정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라, 관련 전문가를 섭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토론회가 실제로 성사될지는 불투명하다.
  • 의대생, 휴학 신청했다가 날벼락…등록금 150억 날릴 판

    의대생, 휴학 신청했다가 날벼락…등록금 150억 날릴 판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휴학을 신청한 국립대 의대생이 납부한 등록금이 15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의대생들이 유급될 경우 등록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되는데 정부와 학교 측을 상대로 대규모 소송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이 서울대를 제외한 전국 9개 국립대 의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학년도 1, 2학기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의 등록금 납부 총액은 총 147억 57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학교별로는 전북대가 25억 99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대 21억 8000만원, 부산대 21억 1300만원, 충남대 19억 8800만원, 전남대 18억 3800만원, 경상국립대 14억 4500만원, 강원대 12억 5400만원, 충북대 7억 6300만원(1학기 기준), 제주대 5억 7300만원(1학기 기준) 등이었다. 학생 휴학이 인정될 경우 대학교는 학생의 요청이 있다면 등록금을 반환해야 한다. 그러나 유급의 경우 학칙에 따른 휴학이 인정되지 않아 등록금을 반환할 필요가 없다. 의대생들이 대거 휴학한 것이 인정되지 않고 유급되면 이미 낸 등록금을 돌려받을 수 없다. 이 경우 의대생들이 정부와 학교 측에 금전적 손실에 대한 무더기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 서울대를 제외한 9개 국립대학은 동맹 휴학을 허가하지 않는 교육부 입장에 따라 학생들의 휴학 승인을 보류 중이다. 김영호 교육위원장은 “유급이 현실화한다면 등록금 반환과 관련한 대규모 소송전 등 문제가 새롭게 쟁점화할 수 있다”며 “의대생 대규모 휴학 신청 사태에 대한 교육부의 대책 마련과 갈등을 해결하려는 책임 있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대 의대 교수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부산대 총장은 학생 휴학을 조건 없이 승인하고 교육부는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부산대 의대 교수협의회는 국회 교육위원회의 부산대병원과 부산대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는 이날 “정부는 학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를 승인하지 못하도록 재정 지원을 무기로 대학을 겁박하며 학생들의 권리와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있다”며 “2025학년도 복귀를 강요하고 강압적으로 굴욕적인 학칙 개정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통과 편법을 지속한다면 전문의와 의사 배출은 내년뿐만 아니라 향후 3년 이상 멈출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산대 의대 교수협의회와 의대생은 이날 오후 국정감사가 열리는 부산대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
  • 호서대 학생들, ‘한국건축산업 대전’ 작품 전시

    호서대 학생들, ‘한국건축산업 대전’ 작품 전시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공과대학 건축학과 학생 작품들이 ‘한국건축산업 대전 2024’에서 전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생 작품은 호서대 학생들이 유일하다. 전시 작품은 5학년 졸업작품 38점, 4학년 도시설계 대표작 4점이다. 작품들은 건축사사무소, 자재업체 전시 사이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으로 건축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5학년 졸업작품은 학생들이 각자의 주제를 가지고 대지와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설계 한 작품으로 건축모형과 패널로 다채롭게 표현했다. 4학년 작품인 지역연합설계는 충남지역의 건축학과 학생들, 교수진, 지역 건축사, 지역주민이 참여해 천안 원도심에 대한 도시쇠퇴 문제점에 대한 도시, 건축적 공간을 설계했다. 건축학과 강지은 학과장은 “이번 한국건축산업대전은 활동하고 있는 건축사들에게 호서대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소개할 기회의 장으로, 참여한 학생들과 건축사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대통령실 “겨울 비상진료대책 조만간 발표”…25학년도 정원조정 불가

    대통령실 “겨울 비상진료대책 조만간 발표”…25학년도 정원조정 불가

    대통령실이 17일 “겨울철 비상 진료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조정에 대해서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겨울철은 (의료 공백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 시기”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겨울철 대응으로 호흡기, 심뇌혈관, 감염병 등에 대한 비상 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며 “비상 진료체계는 먼저 고난도, 중증, 전문진료를 우선 강화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조정은 불가능하다는 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다만 2026학년도 정원 논의는 가능하다는 뜻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을 바꾸려면 올해 5월 말까지 해야 하는데 지금 바꾸자는 건 논리에 맞지 않는 주장”이라며 “스포츠 경기 중간에 룰을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령 재개정, 천재지변, 학과 구조 개편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그 전해 5월 말까지 최종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라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들어 재논의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그러면서 이 조항을 근거로 2026학년도 정원을 조정하는 것은 논의할 수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의료계가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의사 증원 수를 제시하지 않는 한 ‘2000명 증원’ 방침은 바꾸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 상태라면 10년 후 2035년에는 의사가 1만명이 부족하다는 한국보건사회연구소, 한국개발연구원(KDI), 서울대 등 연구 결과를 근거로 들었다.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확대하면 교육 기간 6년을 거치고 2031년부터 2000명씩 추가 배출되고, 2035년에는 최종적으로 1만명이 증원될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분석이다. 정부에서 갑자기 의대 정원 증원 발표를 했다는 의료계의 주장에 대해서 이 관계자는 “갑자기 발표해서 일방 밀어붙였다는 것들은 저희는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각 의대를 대상으로 정원 수요 조사를 해왔고, 지난 1월에도 의사 단체에 적정 증원 규모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공문으로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 “시험지 일찍 받아 다른 고사장 친구에게…” 연대 논술 유출 ‘양심고백’

    “시험지 일찍 받아 다른 고사장 친구에게…” 연대 논술 유출 ‘양심고백’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시험 당일 한 수험생이 다른 고사장에 있던 친구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문제 관련 정보를 유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세대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준비중인 수험생 A씨는 17일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애서 “시험지를 일찍 배포했다가 회수한 고사장에 있던 한 수험생이 시험 시작 30여분 전 다른 고사장에 있던 친구에게 문제 3개에 대한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전달한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A씨는 해당 수험생이 이같은 ‘양심고백’을 했다고 밝혔다. 문제 유출 논란이 불거진 논술시험은 단답형 4개, 서술형 2개 등 총 6개 문제로 구성됐다. 해당 수험생은 이중 절반에 달하는 정보를 친구에게 전달한 셈이다. A씨는 “문제 내용을 전부 공유한 건 아니지만, 문제 풀이에 도움될 수 있는 정보라면 유출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논술시험에 응시한 일부 수험생들은 법원에 시험 무효 확인 소송과 가처분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A씨는 문제 정보를 친구에게 전달한 수험생도 이번 집단소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연세대를 상대로 한 집단 소송에 참여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는 지금까지 100여명에 달한다. 수험생들은 또 국민신문고를 통해 교육부에 “재시험을 허가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연세대는 시험지 위에 연습지를 덮어 뒀고, 감독관이 회수했기 때문에 문제 유출 등 시험 공정성을 훼손한 사실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험이 끝난 뒤 온라인에 수험생이 촬영한 듯한 시험지 사진이 올라오는 등 문제가 유출된 정황이 끊이지 않자, 연세대는 문제를 유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험생 6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또 시험에 공정성이 훼손된 행위가 있었는지 전반적으로 조사해달라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 광주시교육청, 내년도 고교 신입생 전형요강 설명회

    광주시교육청, 내년도 고교 신입생 전형요강 설명회

    광주교육청은 23일 오후 7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광주시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 학부모 설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입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덜어주기 위한 자리다. 설명회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과학중점학교 ▲전기 특성화 고등학교 전형요강 ▲후기 일반고등학교 전형요강 안내 순으로 진행한다.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신규 지정, 광주형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명진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 등의 내용을 전달하는 한편 입학전형 주요 일정과 이중지원 금지 관련 정보, 원서 작성 때 유의사항, 특별배정 유형 등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온라인을 통해 4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을 신청했다.
  • 분노한 수험생들 “시험 무효 소송”…연세대, 온라인 유포자 6명 고발

    분노한 수험생들 “시험 무효 소송”…연세대, 온라인 유포자 6명 고발

    교육부엔 “재시험 허가” 민원 봇물尹 “책임자 문책… 엄정 조치하라”법조계 “대학 책임 묻기 어려울 것”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 유출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일부 수험생은 법원에 시험 무효 확인 소송과 가처분 신청을 내고 연세대의 수시모집 합격자 선정 절차를 멈춰 세우겠다고 예고했다. 대학 측은 시험지를 촬영해 온라인에 올린 수험생 6명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며 맞서고 있다. 학교와 수험생 간 법정 다툼으로 이어지는 분위기 속에 윤석열 대통령은 “책임자를 철저히 문책하고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 조치하라”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15일 수험생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번 문제 유출과 관련해 “10월 21일 소송, 10월 28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며 법률 대응을 예고한 글이 올라왔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재시험을 허가해 달라”는 취지로 교육부에 접수된 민원도 이날 오전 기준 40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수험생은 “연습지로 시험지를 덮기 전 첫 번째나 두 번째 페이지에 있는 문제를 못 봤을 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연세대는 시험지 위에 연습지를 덮어 뒀고, 감독관이 착오를 인식해 금세 회수했기 때문에 문제 유출 등 시험 공정성에 큰 영향은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오히려 논술시험 종료 이후 온라인에 올라온 시험지 사진 등의 유출 경위를 수사해 달라며 이날 오후 서대문경찰서 민원실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연세대는 시험지와 답안지 필기 내용 등을 토대로 신원을 특정한 수험생 2명과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4명 등 모두 6명을 고발했다. 16일에는 이번 시험에서 공정성을 훼손하는 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연세대 관계자는 “공정성 훼손이나 부당하게 이득을 본 수험생이 있었는지 밝혀 달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수험생들이 실제 소송에 나선다면 지난해 ‘서울 경동고 타종 사고’와 같은 집단 손해배상 소송이 재현될 가능성도 있다. 당시 경동고에선 1교시 국어 시험 종료 타종이 정상보다 1분 정도 일찍 울렸고, 100여명의 수험생이 교육부와 타종을 실수한 담당자 등을 상대로 1인당 2000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 다만 법조계에선 이번 사안은 소송을 제기해도 학교 측에 책임을 묻기 어려울 거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방민우 법무법인 시우 변호사는 “학교의 단독 행위가 아닌 학생의 ‘부정행위’가 끼어 있어 학교의 책임이 낮아진다”며 “오히려 문제를 미리 확인하거나 촬영해 올린 학생에게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가 성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정확하고 신속한 경위 파악을 대학에 당부했고 대학은 경찰 수사 의뢰와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결과에 따라 유출 관련 책임자에 대해 엄정하게 책임을 묻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4년제 대학 전체에 ‘공정성이 저해되는 일이 없도록 시험 관리를 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도 보냈다.
  • 서울대 총장, 의대생 휴학 승인 논란에 “의대에 자율권”

    서울대 총장, 의대생 휴학 승인 논란에 “의대에 자율권”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15일 의대의 대규모 휴학 승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총장이 학생 휴학까지 승인하는 형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의대 학장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유 총장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등교육법 제23조의4에 대한 입장을 묻는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고등교육법에서 휴학을 규정한 조항인 제23조의4는 “학교의 장은 학생이 해당하는 사유로 휴학을 원하면 학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휴학하게 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합법적인 사유로는 입영 또는 복무, 신체·정신상 장애로 인한 장기 요양, 만 8세 이하 자녀 양육을 위해 필요하거나 여학생이 임신 또는 출산하게 된 때, 그 밖에 학칙으로 정하는 사유로 규정돼 있다. 유 총장은 “일반적으로 휴학을 신청하면 바로 승인할 수 있지만 보류해온 것은 학생 복귀를 최대한 설득하기 위함이었다”며 “학생 피해 최소화도 미래 의료인 양성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휴학뿐 아니라 학사운영과 관련한 모든 권한은 학장에게 있다”며 “그런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또 의대가 휴학을 독단적으로 승인했는지 묻는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는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했다. 이어 휴학 승인 이후 의대가 “물리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어렵고 다음 학기 학생들이 복귀하도록 설득하는 데 필요하다”고 소명했다고 덧붙였다. 유 총장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은 변경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시모집 정원을 조정해 의대 정원을 바꾸는 게 가능한지 묻는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유 총장은 “입시 전형이 진행 중이고 지금 정원을 조정하기는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답했다.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조정에 대해서는 “아직 구성은 안 됐지만 국회, 정부, 의료계가 협의체를 통해서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특히 국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대 의대는 지난달 30일 의대생 789명이 제출한 휴학 신청을 일괄 승인했다. 교육부는 동맹휴학은 승인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서울대는 학칙상 휴학 승인 권한이 총장이 아닌 단과대학 학장에게 있어 가능했다.
  • 尹 연대 수시문제 유출 논란에 “관리부실 책임자 문책” 지시

    尹 연대 수시문제 유출 논란에 “관리부실 책임자 문책”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최근 대학 수시 모집 과정에서 불거진 일부 대학의 시험 관리 부실에 대해 “책임자는 철저히 문책하고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 조치하라”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치러진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이 치러진 한 고사장에서 감독관의 착각으로 문제지가 시험 시작 1시간여 전에 배부됐다가 회수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온라인에 문제 일부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험생이 촬영한 듯한 자연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이 공유됐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대학 측이 휴대전화 사용 제한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관리·감독을 허술하게 해 시험의 공정성이 훼손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연세대 측은 법률 검토를 거쳐 수사 의뢰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심각하게 공정성이 훼손된 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재시험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제안하는 수능 D-30 준비법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제안하는 수능 D-30 준비법

    2025학년도 수능도 이제 30일 남아 있다. 그동안 준비해 온 실력을 11월 14일에 온전히 표현해야 한다.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송상윤 부원장은 “수능 30일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학습뿐만 아니라 이외에 사안들에 대해서도 수능에 최적화된 틀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조언을 한다. 먼저 학습에 대한 내용으로는 첫째, 연계교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6월 시험과 9월 시험의 난이도 차이는 수능 때 난이도 조율을 위한 실험적인 시험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6월, 9월 시험의 난이도에 따른 성적 자체의 문제보다는 시험 출제 경향에 포인트를 두어야 한다.” 즉, 연계교재의 개념과 출제된 문제의 경향을 분석하고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채워가는 학습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과목별로 보자면 국어는 특히 독서의 경우 지문 구성에 따른 문제 구성과 특히 <보기> 문제 구성 및 오답이 어떻게 구성되고 있는지를 연습한다. 작년에 비해 독서 지문 난이도에서 변별력을 주고 있어서 연계교재 수록 지문 중 본인에게 어려운 난이도로 생각되는 지문을 중심으로 왜 어려웠는지, 그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학은 연계교재 작품을 중심으로 <보기>와 작품 독해 연습을 통해서 독해 포인트를 구성하고 선지 분석을 꼼꼼하게 분석하도록 한다. 언매 특히 지문형 독해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 ‘조건과 결과’를 중심으로 독해 연습을 해 보고, 문제 적용 연습을 해 보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 연습이 되었다면 실전 모의고사 컨텐츠를 통해서 점검한다. 화작의 경우는 우선 독해 접근 및 방법적 측면을 고려하고 특히 지문이 길게 구성이 되는 (가), (나) 결합 지문의 경우 많은 정보를 나름의 방법으로 정리할 수 있는 방식이 중요하다. 정은숙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대입전략실장은 “수학의 경우 단원별로 출제된 문제 표현을 바탕으로 주어진 조건을 보고 어떻게 접근할지, 그리고 풀이 과정을 어떻게 설계하고 갈지에 대한 그림을 완성해야 한다”라고 조언하면서 성적 층위별 학습 마무리 방안을 제안했다. 상위권 학생들은 실수 줄이기, 문제의 정확한 해석을 통한 풀이 방향 설계, 한 호흡에 풀이를 진행할 수 있는 연습이 중요하다. 또한 실전 모의고사만으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기출 4점 문제와 EBS의 문제 표현을 중심으로 고난도 유형의 문제 해석의 능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위권 학생들은 2점과 3점 문항들을 모두 맞추는 것을 1차 목표로 삼고, 지금까지 정리해 온 오답 노트를 활용하여 정리할 필요가 있다. 단원별 유형과 해법을 철저히 학습하여 기본 문제 풀이 실력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EBS 교재와 직접 연계되는 4점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나치게 어려운 응용문제 위주의 학습은 부적절하다. 하위권 학생들은 EBS 교재를 기반으로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다양한 내용을 소화하기에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적은 양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현실적인 계획이다. 먼저, 쉬운 문항은 모두 정확히 풀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BS 수능특강(레벨3제외)과 수능완성(유형편) 교재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푸는 것을 추천한다. 이 정도의 난이도 문제와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면 2점과 3점 그리고 9번, 10번 문항까지 해결할 수 있다. 고난도 유형을 제외한 문제들은 다양한 문제를 푸는 것보다 확실한 암기와 이해가 필요하므로 여러 번 반복해서 푸는 것이 좋다. 영어의 경우, 지문 독해의 완성도와 각 유형별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틀을 잡아야 한다. 어휘 점검, 독해 과정의 점검, 주제를 정확하게 잡을 수 있는지 점검 등을 확인하고, 선지에서 헷갈리는 경우 무엇 때문인지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은 31번~40번 구간 이외의 문제에서 정답률을 높이는 것이 우선이다. 탐구의 경우 개념의 완성도와 문제에서 제시한 조건 및 자료를 분석하며 이 문제를 풀기 위한 결정적 단서를 완성해야 한다. 올 해는 준킬러 수준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쉬어진 킬러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들은 개념형 문제를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하게 풀고, 준킬러 공략을 위한 마무리 학습이 필요하다. 중위권 이하 학생들은 개념형 문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준킬러 이상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문제들은 과감하게 버리고 풀 수 있는 단원, 유형 문제를 선택하여 준비한다. 다음으로 시간 관리에 대한 부분이다. 가장 핵심은 수능 시험 시간에 맞춘 규칙적인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자칫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무리한 학습 일정을 계획하는 경우 수능 당일 컨디션 조절에 실패할 수 있으니 규칙적인 시간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 지금은 주어진 시간 안에 얼마나 집중도를 높이느냐가 관건이다. 절대적인 시간의 확보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상대적인 시간 – 송상윤 부원장은 이를 ‘몰입도’라 정의하고 있다 – 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송상윤 부원장은 “수능은 미래지향적인 시험이다. 말 그대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다. 그동안 학습한 내용들이 문제 은행식으로 반복해서 출제되는 시험이 아니다. 따라서 수험생은 단계적으로 수능날까지 점검의 꼼꼼함을 유지하여야 한다. 개념은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개념을 적용하여 제대로 접근은 했는지, 과정에서 놓친 생각은 없는지 등의 단계적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신의 문제점을 보완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 풀이 위주의 학습은 옳지 않다. 지금부터 수능 2주 전까지 확실하게 문제점을 보완한 뒤 문제 풀이를 통해서 점검해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2025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들은 힘든 과정이지만 본인의 노력과 열정을 통해 본인이 목표로 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공부하기를 바란다.
  • ‘논술 유출’ 논란 확산에 결국…연세대 “법률검토 마치면 수사 의뢰”

    ‘논술 유출’ 논란 확산에 결국…연세대 “법률검토 마치면 수사 의뢰”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에서 문제가 유출됐다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 측이 신속하게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연세대 관계자는 “경찰 수사 의뢰를 위해 법률적 조언을 받고 있고, 법률 검토가 끝나는 대로 시행할 생각”이라며 “시험 과정에서 공정성 훼손 행위가 있었는지 경찰 조사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수사 의뢰를 할 범위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으나 일부 수험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험지를 촬영해 올린 행위 등도 포함될 전망이다. 앞서 12일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이 치러진 한 고사장에선 감독관의 착각으로 문제지가 시험 시작 1시간여 전에 배부됐다가 회수되는 일이 벌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온라인에 문제 일부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시험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험생이 촬영한 듯한 자연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공유되기도 했다. 연세대는 사진 속 문제지나 답안지 필기 내용 등을 토대로 당사자를 특정한 상태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대학 측이 휴대전화 사용 제한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관리·감독을 허술하게 해 시험의 공정성이 훼손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학이 자체적으로 조사위원회를 꾸려 사태를 파악하고 후속 조치를 논의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분노는 식지 않는 모양새다. 입시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오고, 수험생들 사이에선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법적 조치를 고려하겠다는 반응도 나왔다. 그러나 대학 측은 현재까지는 심각하게 공정성이 훼손된 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재시험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대학 측은 관리·감독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을 인정하면서도 시험 문제가 사전에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대학 관계자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온라인에 유출된 문제를 챗GPT를 이용해 풀었다는 등의 내용은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른 고사장에서도 시험지를 일찍 배부했다는 등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어 시험지가 일찍 배부된 고사장의 학생들이 문제 유형을 미리 파악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유출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감독관 진술에 따르면 학생들이 시험지 배부 후 파본 검사를 하기는 했지만, 그 사이에 문제를 기억하거나 유형을 외울 만큼의 시간적 여유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 “수능 합격” 수험생 가족의 간절한 마음

    “수능 합격” 수험생 가족의 간절한 마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한 달 앞둔 14일 오전 인천 강화군 보문사 마애석불 좌상 앞에서 한 할머니가 친손자와 외손자의 대학 합격을 기원하며 촛불을 밝히고 있다. 올해 수능 시험은 다음달 14일 치러지며 본인의 시험장과 수험표는 시험 전날 오전 10시부터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 시험지 ‘인증샷’까지 등장한 연세대 논술시험…유출 논란 커져

    시험지 ‘인증샷’까지 등장한 연세대 논술시험…유출 논란 커져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시험 문제가 온라인에 유출됐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대학 측은 “유출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수험생과 학무보들은 시험 관리 부실에 대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연세대 뿐 아니라 한성대도 일부 수험생에게 시험 문제를 늦게 알려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연세대는 14일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최근 논술 시험 공정성과 둘러싼 논란을 해명했다. 연세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시험 고사장 한 곳에서 감독관의 착오로 정해진 시간 이전에 문제지가 배부된 일이 있었다”면서 “입학전형 진행과 관련한 보도 및 기사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대단히 송구하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을 치렀다. 해당 시험에는 수험생 2000명이 응시했는데, 여러 개로 나눠진 고사장 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 시작 1시간을 앞둔 12시 55분쯤 시험지를 나누는 일이 벌어졌다. 연세대는 “감독관이 시간을 착오해 시험지를 나눠줬고, 문제를 인식하자마자 이를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고사장 감독관은 시험지 매수 및 파손 여부를 확인한 뒤 연습지와 함께 시험지를 나눠줬으며, 연습지를 시험지 위에 덮어 문제를 미리 풀지 않도록 감독했다는 게 연세대의 설명이다. 통상 시험 시간 5분여를 남겨두고 해야 하는 일을 1시간 5분 정도 앞서 진행한 것이다. 감독관이 시간 착오를 인지하고 시험지를 다시 회수하기까지 약 15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시험지 회수 후에도 이어졌다. 휴대전화를 사용한 학생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험 문항과 관련된 글을 발견한 것이다. 감독관이 문제지 파손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1번 문항을 봤다는 글에는 “정사각형 4개 등분되는 직사각형 그림이 있다”고 적혀 있다. 실제 논술 시험 1번 문항에는 해당 그림이 들어가 있었다. 이후 1시간여 동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벡터’와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연세대는 시험이 종료된 후 이를 인지했으나, 확인 결과 시험 공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연세대는 “그 도형이 있다는 인상을 인지했다고 하더라도 문제를 파악할 수 없으므로 공정성을 해치는 정보가 아니다”고 밝혔다. 해당 문항은 ‘벡터’와 관련된 문제가 아닌 ‘확률과 통계’에 관련된 문제로, 시험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세대가 사안을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수험생이 촬영한 듯한 자연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한 커뮤니티에는 논술 시험지와 답안지 위에 수험표를 놓고 찍은 ‘인증샷’도 올라왔다. 인증샷 작성자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데도 제지하지 않았다”는 글도 함께 적었다. 또 다른 수험생은 “연습지로 문제지를 덮기 전 1, 2페이지 중 문제 하나를 못 봤을 리가 없는데 주제를 미리 알고 푼다는 게 얼마나 심각한 건지 모르는 거냐”고 비판했다. 또 다른 작성자는 “문제지를 회수한 뒤 다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그럼 인공지능(AI)으로 답을 미리 알고 시작하자마자 적었을 가능성도 있지 않냐”고 지적했다. 해당 고사장에서 시험을 봤다는 작성자는 “수험표 확인도 얼굴과 대조하는 게 아니라 신분증과 대조하는 걸 보고 대리 시험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험 중에는 강의실 문을 활짝 열어두기도 했고 전반적으로 고사장 분위기가 중학교 내신 시험보다 별로였고 체계 자체가 허술했다”고 했다. 지난 13일 한성대에서 치러진 수시 실기 시험에서도 한 고사장이 시험 문제를 늦게 알려주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시험은 제시된 소재를 활용해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험인데, 제시어와 함께 보조 자료인 이미지 자료를 배부한다. 그러나 한 고사장은 감독관 착오로 이미지 자료를 주지 않았고, 시험이 시작된 지 40분이 지난 오전 11시 40분에야 수험생에게 이미지 자료를 배부했다. 일부 수험생은 제시어인 ‘카드’를 트럼프 카드로 인식했다가, 이미지 자료를 배부한 뒤 신용카드인 점을 아는 등 혼선이 이어졌다고 전해졌다. 한성대 관계자는 “(사고가 난)고사실에서 응시한 수험생에게 제시어 이미지 사진이 40분 지연돼 배부됐다는 사실을 수시 시험 실기고사 평가위원에게 명확하게 고지하고 이를 평가에 적정하게 반영해 형평성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기로 했다”며 “이번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관련 교직원에 대한 조치뿐 아니라 재발 방지책을 타당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수시 논술 시험 관리·감독 허술 논란에 대해 각 대학의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를 당부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논술 유출) 사안이 중해 학교와 같이 모니터링을 계속할 것”이라면서도 “개별 대학 논술고사는 대학의 장이 알아서 해 간섭할 부분이 많지는 않다”고 했다.
  • 연세대, 수시논술 문제 유출 논란…“감독관 실수, 공정성 훼손 없었다”

    연세대, 수시논술 문제 유출 논란…“감독관 실수, 공정성 훼손 없었다”

    연세대학교 수시 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에서 시험지 배부 실수로 문제가 사전에 유출됐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대학 측이 “사실이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13일 연세대 등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2025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에서 시험지가 시험 시작 1시간여 전에 교부되는 일이 발생했다. 시험은 오후 2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한 고사장에선 그보다 앞선 낮 12시 55분쯤 수험생들에게 시험지를 나눠준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은 감독위원 대면조사를 실시했고, 당시 감독위원이 시험시간을 오후 1시로 착각해 문제지를 미리 나눠준 것으로 파악했다. 대학 측에 따르면 해당 감독위원은 수험생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한 뒤 문제지와 답안지를 배부했고 10~15분이 지나 실수를 인지한 뒤 회수했다고 진술했다. 그런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하기 전 시험지가 배부됐고, 이로 인해 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커뮤니티에는 단답형 1번에 나온 도형을 언급하는 글이 게시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대학 입학처는 이날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시험 고사장 한 곳에서 감독관의 착오로 인해 정해진 시간 이전에 문제지가 배부된 일이 있었다”면서도 “다만 해당 고사장 감독관은 관련 지침에 따라 수험생이 연습지 아래에 문제지를 놓도록 하고 시험 시작 이전에 문제를 볼 수 없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입학처는 문제지가 실수로 배부된 뒤 회수될 때까지 연습지로 가려져 있었으며, 문제지가 배부되기 전 통신이 가능한 전자기기는 전원을 끈 상태로 가방에 넣도록 했기 때문에 학생들이 해당 문제를 직접 온라인으로 공유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시험 시작 전, 또는 시험 도중 촬영된 것처럼 인터넷에서 공유된 문제지는 시험 종료 이후 답안지를 수거하는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촬영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시험 시작 전 감독관이 문제지의 매수, 파본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일부 학생이 문제지 속 도형을 봤다는 주장에 대해선 “시험 시작 전 문제지가 배부된 사안과 무관한 부분이며 사실상 그 도형이 있다는 인상을 인지하였다고 하더라도 문제를 파악할 수 없으므로 공정성을 해치는 정보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입학처는 “문제지가 사전에 직접 유출되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며 논술시험의 공정성을 훼손시킬 만한 행위는 파악되지 않았다”며 “개인 감독관의 실수로 초래된 사건이지만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하여 현 단계에서 파악하지 못한 입시의 공정성을 해치는 일이 있었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경찰 등 사법당국에 조사를 의뢰하여 한 치의 의혹도 없게 하겠다. 부정한 사실이 발견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하겠다”며 “이번 일로 불편을 겪으신 수험생과 학부모님께 다시 한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논술시험은 기본적으로 학교 자율로 실시하는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학교 측의 사실관계·조치 등을 파악한 뒤 필요하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구민과 함께한 1년 참 즐거웠죠… 마곡 마이스 완공되면 강서가 서울 서남권의 중심됩니다”

    “구민과 함께한 1년 참 즐거웠죠… 마곡 마이스 완공되면 강서가 서울 서남권의 중심됩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의 집무실에는 두 개의 초상화가 걸려있다. 하나는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발달장애가 있는 한화석 작가가 그려 준 진 구청장의 초상화다. 다른 초상화 하나는 얼마 전 장애인 기관을 방문했을 때 선물 받은 것이다. ‘정책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빠지면 안 된다’는 생각을 잊지 않기 위해 일부러 걸어놨다고 한다. 지난해 10월 12일 취임 이후 1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진 구청장으로부터 지난 12일 강서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1년 동안 구청장을 하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무엇인가. “구민을 만나는 것이 재밌었다. 그것이 어떤 일이든…. 희로애락까지 같이했다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같이 이야기하고, 함께 지역 문제를 풀기 위해 고민하는 것도 즐거웠다.” 공감 얻은 전세사기 대책피해자 전수조사로 실상 확인덕분에 현실적 대안 도출 성과-지난 1년 동안 강서구가 추진한 정책 중에서 전세사기 대책이 참 인상적이었다. 특히 기초 지방정부 차원에서 법안을 제안하고 동력을 만들어 낸 것은 처음 본 것 같다. “전세사기 관련 대책 준비를 꼼꼼하게 했다. 선거 기간에 피해자를 직접 만나 안타까운 사연을 들으면서 현실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을 많이 했다. 피해자들이 갖고 있는 정서가 어떤 것인지,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했다. 당선된 후에는 전세사기 담당 과장과 팀장에게 직접 피해자를 만나고 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초반에는 문제 해결을 위해 조직의 긴장감도 좀 높이고 질문도 세세하게 많이 했다. 전수조사를 실시하면서 우리 강서구 공무원들이 피해 실상을 눈으로 본 게 현실적인 대책을 이끌어 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다.” -문제 해결을 위해 직원들에게 압박을 좀 가했겠다. “하하. 전세 사기 문제를 예방하고 제도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방법을 도출하기 위해 좀 질문을 많이 하긴 한 것 같다. 하나하나 물어보고 하면 담당자들이 아무래도 긴장하고 일을 할 수밖에 없다.” -일을 그렇게 시키는데도 생각보다 직원들에게 인기가 있더라. 비결이 뭔가. “직원들에게 인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있다면 아마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유지하게 한 게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경찰 공무원으로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공무원들이 공직에 대한 자부심과 자존감을 가진 게 업무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봤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한 자는 자부심을 갖게 해주면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고 일의 방법도 알아낸다.” -지난해 보궐선거 당시 경찰청 차장 출신이 강서구청장 후보로 나오는 것을 보고 하향 지원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많았다. 그런데 지금 보면 상당히 신나게 일하는 것 같은데 구청장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나. “진짜 구청장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구청장은 말 그대로 목민관의 최전선에 있는 자리다. 구민들이 어떤 생활이나 삶을 살고 있는지를 보고, 같이 문제를 해결하는 자리다. 경찰 공무원을 오랫동안 했지만 경험하지 못한 일이다. 현장에서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 경찰과 행정가의 업무경찰은 주어진 정답 찾는 일 같고구정은 답 없는 문제 해결하는 일-경찰행정과 일반행정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경찰이 하는 일은 주어진 정답을 찾는 것이다. 반면 구청장으로 하는 일은 답이 없는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어려운 공대 수학문제를 푸는 게 경찰 업무라면 구정은 논술 주제에 답을 하는 것 같다.” -강서구 이야기 좀 물어보겠다. 사람들이 이제 강서구 하면 마곡을 떠올린다. 이제 개발 마지막 단계인데 앞으로 어떻게 되나. “현재 건설되고 있는 마이스 단지가 완성되면 서울 서남권의 경제 중심이 될 것이다. 올해 11월 준공 예정인 생활형숙박시설은 오피스텔로 변경 준비 중이고 컨벤션센터가 들어오는 곳에는 기업들이 분양받으려고 준비하고 있다. 또 마곡식물원 주변 명소화 부지 근처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들어갈 공간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고 공공시설도 추가로 들어오도록 할 예정이다.” -강서구 신청사 건설은 어떻게 되고 있나. “통합신청사의 현재 공정률은 28% 정도다. 2026년 말 입주하려고 한다. 마곡 노인종합복지관도 내년 말에 들어설 계획이다.” -마곡이 빠르게 발전하지만 아직 교육 문제 등은 해결되지 않은 것 같다. “최근 선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교육이 ‘스템’(STEM, 과학·기술·엔지니어링·수학)이다. 마곡의 지역적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한다. 마곡연구단지에 LG디스커버리랩 같은 교육장이 생기고 했는데 이런 인프라를 지역 청소년, 학생들과 연결시키는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다. 얼마 전 교육청과 민간 기업과도 이런 논의를 진행했다.” -모아타운이나 이런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높다. “모아타운은 강서구에 10곳이 있는데 그중 7곳이 지정고시됐다. 또 대규모 국회대로 인근에 공공주택복합 사업도 있다. 가양동과 등촌동은 개발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 택지인데 현재 노후택지의 경우 100만㎡가 넘어야 개발이 가능하지만 가양동은 97만㎡, 등촌동은 76만㎡라 어렵다. 그래서 이 두 택지지구를 통합해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서울시와도 현재 협조하고 있다.” -모아타운이 너무 많이 지정되면서 사업이 잘될 것인가라는 우려도 나온다. “대규모 택지개발과 공공주택복합개발사업, 모아타운이 많이 진행되면서 관련된 걱정을 하는 분들도 적지 않은 것을 안다. 성과를 잘 낼 수 있는지가 큰 과제라고 생각한다. 반대하는 사람도 있고 그걸로 인해 피해를 봤다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주민들 스스로가 동의를 어떻게 받고 행정지원을 어떻게 잘할 것인가 시간을 단축시킬 것인가를 중심으로 고민하고 있다.” 강서의 새 비전마곡에 교육 프로그램 만들 것지역 학생과 기업 연결도 고민-강서구 정비사업 이야기를 하면 결국 고도제한 문제가 나온다. 고도제한 해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지난해 처음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개정 초안을 토대로 김포국제공항에 이를 어떻게 적용하면 강서구에 도움이 될 것인지 용역을 진행해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올해 서울시도 처음으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고도제한 완화 용역을 하겠다고 했다. 아마 강서구에서 만든 자료를 토대로 연구가 진행되게 될 것이다. ICAO 계획이 원래 예정대로 된다면 2028년까지 고도제한 완화가 될 것 같다. 한마디로 가시권에 왔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강서구청사를 이전하면서 현재 청사 주변이 공동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현재 강서구청사를 제대로 개발하려고 한다. 현재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 용도가 묶여 있는데, 서울시와 협의해 상업용지로 바꾸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사업성이 좀더 올라가게 되고 문화나 체육시설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대장홍대선이 민간투자심의를 통과하면서 현 강서구청 자리가 역세권이 된다. 이렇게 되면 주변이 역세권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장애인 등 약자 문제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장애인분을 만나는 행사가 있으면 10분이라도 먼저 도착하려고 한다. 이분들을 위해 사회안전망 같은 복지체계를 잘 갖춰야 하지만 재정적 여건으로 다 못 도와 드리는 부분이 있다. 그걸 꼭 말로 하기보다 인사드리고, 손잡고, 눈을 마주치며 마음을 전하려고 한다.” -원래 꿈이 경찰이었나. “아니었다. 장군이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선생님이 가정방문을 오셨는데 그때 우리집이 풀빵 장사를 했다. 집안 형편을 살피던 선생님이 어머니께 ‘교훈이는 육군사관학교를 보내면 어떻겠냐’고 말씀하셨다. 아마 대학에 가기 어려워 보이는 살림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다. 그때부터 장군이 꿈이었는데 대학시험을 칠 때가 되자 경찰이 좀 더 시민들을 도울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 -강서구민들에게 어떤 구청장이 되고 싶나. “따뜻한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또 강서구 발전에 도움이 된 구청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
  • 연세대 수시 논술 시험지 ‘미리 배포’ 사고… 일부 문항은 온라인 유출

    연세대 수시 논술 시험지 ‘미리 배포’ 사고… 일부 문항은 온라인 유출

    연세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 시험지가 시험 시작 1시간 전 일부 고사장에 먼저 배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부 문항은 수험생이 휴대전화로 찍어 온라인을 통해 유출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연세대 등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대문구 캠퍼스에서 열린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에서 시험 시작 1시간여 전 시험지가 교부되는 일이 발생했다. 시험은 오후 2시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한 고사장은 1시간여 앞선 낮 12시 55분쯤 학생들에게 시험지를 나눠 줬다. 이후 실수를 인지한 고사장 감독관이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미 25분이 지난 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수험생들의 휴대전화를 걷지도 않은 터라 시험 문제 일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출되기도 했다. 커뮤니티에는 수리논술 단답형 1번 문항 내용이 일부 게재됐고, 네티즌들이 문제 풀이 과정을 잇달아 올렸다. 연세대 입학처는 자세한 경위 파악과 후속 대책 마련을 논의하고 있다. 연세대 관계자는 “시험지 선 배포는 명백히 잘못한 일”이라고 전했다. 이날 논술시험에서는 문제가 잘못 출제돼 시험 시간이 연장되기도 했다. 4-2문항의 수학 기호 ‘b’가 ‘a’로 잘못 표기됐고, 연세대는 시험 도중 이를 공지하고 종료 시각을 3시 30분에서 50분으로 20분 연장했다. 교육부는 “논술시험은 기본적으로 학교 자율로 실시하는 사안”이라면서도 “학교 측의 사실관계·조치 등을 파악한 뒤 필요하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세대 자연계열 논술시험에는 수험생 2000여명이 응시했다.
  • 시험시간 1시간 남았는데...시험지 먼저 나눠준 연세대, 문제 유출 사고

    시험시간 1시간 남았는데...시험지 먼저 나눠준 연세대, 문제 유출 사고

    연세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 시험지가 시험 시작 1시간 전 일부 고사장에 먼저 배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부 문항은 수험생이 휴대전화로 찍어 온라인을 통해 유출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연세대 등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대문구 캠퍼스에서 열린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에서 시험 시작 1시간여 전 시험지가 교부되는 일이 발생했다. 시험은 오후 2시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한 고사장은 1시간여 앞선 낮 12시 55분쯤 학생들에게 시험지를 나눠 줬다. 이후 실수를 인지한 고사장 감독관이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미 25분이 지난 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수험생들의 휴대전화를 걷지도 않은 터라 시험 문제 일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출되기도 했다. 커뮤니티에는 수리논술 단답형 1번 문항 내용이 일부 게재됐고, 네티즌들이 문제 풀이 과정을 잇달아 올렸다. 연세대 입학처는 자세한 경위 파악과 후속 대책 마련을 논의하고 있다. 연세대 관계자는 “시험지 선 배포는 명백히 잘못한 일”이라고 전했다. 이날 논술시험에서는 문제가 잘못 출제돼 시험 시간이 연장되기도 했다. 4-2문항의 수학 기호 ‘b’가 ‘a’로 잘못 표기됐고, 연세대는 시험 도중 이를 공지하고 종료 시각을 3시 30분에서 50분으로 20분 연장했다. 교육부는 “논술시험은 기본적으로 학교 자율로 실시하는 사안”이라면서도 “학교 측의 사실관계·조치 등을 파악한 뒤 필요하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세대 자연계열 논술시험에는 수험생 2000여명이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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