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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농촌유학 관심 폭발…내년 1차 모집 신규 신청자 100명 넘겼다

    전북 농촌유학 관심 폭발…내년 1차 모집 신규 신청자 100명 넘겼다

    전북 농촌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간 2025학년도 전북 농촌유학생을 모집한 결과 125명이 신규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0월 27명으로 시작해 2023년 84명, 2024년 159명으로 참가자가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내년에는 1차 모집에서만 100명을 넘겼다. 이번에 전북 농촌유학을 희망한 학생들은 서울 27명, 경기 60명, 광주 11명, 인천 7명 등 수도권은 물론, 전남 7명, 충남 4명, 대전 3명, 부산 2명 등 다양했다. 2025학년도 전북 농촌유학 학교는 순창, 임실, 진안 등 12개 지역의 41개 학교(초등학교 37개교, 중학교 4개교)다. 농촌유학 희망 학생들은 6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의 사전방문을 통해 유학학교와 거주시설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아울러 농촌유학 가족들을 위한 거주시설도 확대되고 있다. 순창군 인계면에 단독주택 12세대가 새로 마련됐고, 진안군 부귀면(다세대주택 18세대)과 임실군 지사면(단독주택 12세대)에도 2025년 8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으로 안정적인 정주 여건이 제공되면 전북 농촌유학에 대한 전국적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전북교육청은 내년 수도권 전북 농촌유학 설명회를 4회 이상 개최해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농촌유학의 매력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동구, 2025학년도 대입 설명회 개최…정시 완벽 대비!

    성동구, 2025학년도 대입 설명회 개최…정시 완벽 대비!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일 저녁 6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전했다. 이번 대입 정시 설명회는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년도 정시 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손꼽히는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이사가 2025학년도 수능 총평과 함께 대학별 예상 합격 점수 및 정시 지원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수시 합격 상황을 고려한 정시 모집 규모 전망 ▲대학별, 학과별, 계열별(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 등) 합격 점수 예측 ▲전국 의대 및 의약학 계열 합격 점수 예측 ▲의대 모집 정원 확대에 따른 주요 대학교 합격선 하락 정도 등 정시 모집 준비에 꼭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안내한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높여 합격선을 가늠하는 최종 점검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여 신청은 ‘성동 입시진학상담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선착순 500명에게는 ‘2025학년도 정시 가·나·다군 배치표’를 제공한다. 한편 ‘성동 입시진학상담센터’ 는 대입 정시 설명회를 비롯해 다양한 입시 컨설팅 및 대입 전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의대 정원 확대 등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맞는 개인별 입시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대입 정시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응원하며, 성동구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다들 의대 추천하는데, 저는 공학자가 될래요”

    “다들 의대 추천하는데, 저는 공학자가 될래요”

    매일 6시간 취침, 꼭 지킨 루틴평일 학교 자율학습 시간 집중주말만 학원서 일부 과목 보충 “공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만큼 좋은 공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는 의대 증원의 여파로 재수생 등 ‘N수생’이 대거 응시했지만 고3 재학생 4명의 만점(원점수 기준) 소식도 들렸다. 이 가운데 한 명인 서울 도봉구 선덕고 어재희(18)군은 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요즘 빅데이터에 관심이 많다”며 “공학 전반이 흥미롭고 공부 체질인 거 같아 연구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어군은 수능 시험 직후엔 만점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과학탐구 선택과목인 ‘지구과학Ⅱ’에서 헷갈리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어군은 “만점이라니 기쁘고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군은 정시에만 ‘올인’하는 ‘정시 파이터’는 아니다. 오히려 학교 내신을 챙기는 ‘수시러’였다. 내신 성적을 챙기며 학교에서 코딩 관련 활동에 참여하고 재료공학과 관계된 동아리 활동도 했다. 수시모집에서도 재료공학 등 공학 전공에 지원했다. 어군은 “주변에서 (정시에) 의대도 추천하는데 공대를 희망할 것 같다”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지원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군은 일부 과목 보충을 위해 주말에 학원을 다녔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학교에서 자율학습을 했다고 한다. 오전 6시에 일어나 등교한 뒤 오후 10시까지 자율학습을 했고 매일 6시간은 꼭 잠을 자는 ‘루틴’도 지켰다. 어군은 “학교에서 정시와 수시를 모두 준비하게 교육과정을 만들어 주셔서 둘 다 병행할 수 있었다”며 “재학생 후배들이 수시를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작년보다 쉬웠던 수능… 만점 11명, 국어·수학 만점 1000명 훌쩍

    작년보다 쉬웠던 수능… 만점 11명, 국어·수학 만점 1000명 훌쩍

    국어 만점 1055명 작년의 16.5배통합수능 도입 이후로 최다 기록전과목 만점도 11명 5년來 최다 최상위권 눈치작전 치열할 전망사탐 어려워 ‘문과침공’ 덜할 듯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 지난해 1명뿐이던 전 과목 만점자가 총 11명 나왔다. 국어·영어·수학 모두 ‘불수능’이던 지난해보다 평이해지면서 국어·수학영역 만점자도 각각 1000명을 넘어섰다. 사회탐구 표준점수가 상승하며 자연계 수험생이 소위 ‘대학 간판’을 높이기 위해 인문계열 전공에 대거 교차지원하는 ‘문과침공’은 약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달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자 표준점수)을 보면 국어는 139점으로 지난해(150점)보다 11점 내려갔다. 국어 만점자는 1055명으로 64명에 그쳤던 작년의 16.5배였다. 2022년 통합수능 도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표준점수는 개인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보여주는 점수로 통상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상승하고 시험이 쉬우면 하락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으로 지난해(148점)보다 8점 떨어졌다. 수학 만점자는 지난해 612명의 2.5배인 1522명이다. 2023학년도엔 국어(134)보다 수학(145)이 11점 높았고, 2024학년도 수능에선 국어 영역이 2점 높았으나 이번엔 1점으로 격차가 줄었다. 전 영역 만점자는 재학생은 4명, 졸업생 등 ‘N수생’은 7명으로 총 11명이다. 이는 2020학년도 15명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영어영역에서 원점수 90점 이상으로 1등급을 받은 수험생 비율은 6.22%(2만 8587명)으로 지난해 4.71%(2만 843명)보다 1.51% 포인트 올랐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된 2018학년도 이후 작년까지 1등급 평균 비율(7.74%)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이번 수능은 작년보다 평이하지만 ‘물수능’도 아니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입시업계에선 표준점수 최고점이 135점 이하이면 쉬운 시험, 145점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본다. 다만 최상위권에선 변별력이 하락해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이란 예상도 있다. 올 수능에선 의대 증원으로 최상위권 N수생이 대거 합류한 것으로 추정된다. 평가원은 “국어·수학영역 만점자가 응시생의 0.2~0.3% 수준으로 충분히 변별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강태훈(성신여대 교수) 수능 채점위원장은 “내년 수능도 올해 수준에서 출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탐구영역은 1등급 구분점수가 사회탐구 65~69점, 과학탐구 65~70점, 직업탐구 65~68점으로 형성됐다. 사탐 가운데 표준점수 최고점은 ‘생활과 윤리’가 77점으로 가장 높고 ‘정치와 법’이 66점으로 가장 낮다. 9개 과목 중 6개 과목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보다 올라갔다. 과탐에선 ‘화학Ⅱ’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73점으로 가장 높고 ‘화학Ⅰ’이 65점으로 가장 낮았다. 과탐이 높은 최고점을 보였던 예년과 대조적이다. 올해는 이과생의 문과 교차지원이 감소할 것이라고 보는 이가 많다. 인문계열은 사탐, 자연계열은 과탐에 가산점을 도입한 대학이 많아졌고 사탐 점수가 상승해서다. 탐구영역은 합격 변수로도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는 “탐구영역이 변별력 도구로 쓰일 것”이라고 했다. 수험생 개인 성적표는 6일 통지된다.
  • 시민단체 “수학 3문제 킬러”… 평가원 “안 벗어나”

    지난해에 이어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이 배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영역에서 3개 문항이 고교 교육과정 수준을 벗어났다는 지적이 나왔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수능 수학 영역의 공통과목 22번, 미적분 29번·30번 등 3개 문항이 교육과정 범위를 벗어났다고 밝혔다. 모든 수학 응시생이 푸는 공통과목 22번 문항은 수열의 귀납적 정의를 이용해 푸는 문제인데 절댓값이 포함되는 등 경우의 수가 많아져 지나치게 어렵다고 밝혔다. 성취기준에 따르면 이 문제에서는 수열의 귀납적 정의만 물어야 하는데 너무 많은 개념이 포함됐다는 취지다. 미적분 29번은 문제에서 제시한 부등식 등비급수 일반항이 과도하게 복잡하고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군수열’의 개념을 다루고 있다고 봤다. 미적분 30번의 경우 삼각함수와 다항함수가 합성된 복잡 함수로, 교육과정 평가 방법과 유의 사항을 준수하지 않았고 풀이 과정 중 ‘삼각함수의 일반해’를 다루고 있어 교육과정을 벗어났다고 했다. 사걱세는 현행 교육과정 성취·평가기준과 교육부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선행교육 예방을 위한 안내자료’를 참고해 수능 수학 문항들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중·고교 교사와 전문가 18명이 지난달 15~24일 분석했다. 이에 대해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출제 단계에서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출제점검위원회에서 철저히 점검하고 확인한 다음 문항을 확정했다”고 반박했다.
  • 물도 불도 아닌 올해 수능, 전체 만점자 11명…‘문과 침공’ 전망은

    물도 불도 아닌 올해 수능, 전체 만점자 11명…‘문과 침공’ 전망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 국어·수학영역 만점자가 각각 10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영어·수학 모두 ‘불수능’이던 지난해보다 평이해지면서 지난해 1명뿐이던 전 과목 만점자도 총 11명 나왔다. 사회탐구 표준점수가 상승하면서 자연계 수험생이 소위 ‘대학 간판’을 높이기 위해 인문계열 전공에 대거 교차지원하는 ‘문과침공’은 약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달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자 표준점수)을 보면 국어는 139점으로 지난해(150점)보다 11점 내려갔다. 국어 만점자는 1055명으로 64명에 그쳤던 작년의 16.5배였다. 이는 2022년 통합수능 도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표준점수는 개인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보여주는 점수로 통상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상승하고 시험이 쉬우면 하락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으로 지난해(148점)보다 8점 떨어졌다. 수학 만점자는 지난해 612명의 2.5배인 1522명이다. 2023학년도엔 국어(134점)보다 수학(145점)이 11점 높았고, 2024학년도 수능에선 국어 영역이 2점 높았으나 이번엔 1점으로 격차가 줄었다. 전 영역 만점자 11명 중 재학생은 4명, 졸업생 등 ‘N수생’은 7명이다. 지난해 졸업생 1명에서 크게 늘었다. 만점자 11명은 2020학년도 15명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이다. 영어영역에서 원점수 90점 이상으로 1등급을 받은 수험생 비율은 6.22%(2만 8587명)으로 지난해 4.71%(2만 843명)보다 1.51% 포인트 올랐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된 2018학년도 이후 작년까지 1등급 평균 비율(7.74%)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이번 수능은 작년보다 평이하지만 ‘물수능’도 아니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입시업계에선 표준점수 최고점이 135점 이하이면 쉬운 시험, 145점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본다. 다만 최상위권에선 변별력이 하락해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의대 증원으로 최상위권 N수생이 대거 합류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평가원은 “국어·수학영역 만점자가 응시생의 0.2~0.3% 수준으로 충분히 변별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강태훈(성신여대 교수) 수능 채점위원장은 “이번 수능은 역대 수능과 비교해도 난이도 관리가 잘 됐다고 자평한다”며 “내년 수능도 올해 수준에서 출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탐구영역은 1등급 구분점수가 사회탐구 65~69점, 과학탐구 65~70점, 직업탐구 65~68점으로 형성됐다. 사탐 가운데 표준점수 최고점은 ‘생활과 윤리’가 77점으로 가장 높고 ‘정치와 법’이 66점으로 가장 낮다. 9개 과목 중 ‘정치와 법’, ‘사회·문화’, ‘경제’를 제외한 6개 과목에서 지난해 대비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 난이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과탐에선 ‘화학Ⅱ’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73점으로 가장 높고 ‘화학Ⅰ’이 65점으로 가장 낮았다. 과탐이 높은 최고점을 보였던 예년과 대조적이다. 올해는 이과생의 문과 교차지원이 감소할 것이라고 보는 이가 많다. 인문계열은 사탐, 자연계열은 과탐에 가산점을 도입한 대학이 많아졌고 사탐 점수가 상승해서다. 탐구영역은 합격 변수로도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는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에 비해 높지만 유·불리 현상은 축소될 전망”이라며 “어렵게 출제된 탐구영역이 변별의 도구로 쓰일 것”이라고 했다. 올해 수능에는 46만 3486명이 응시했다. 재학생은 30만 2589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6만 897명이다. 개인별 성적표는 6일 통지된다.
  • “수학서 3개 킬러문항” 주장에…평가원 “출제 단계서 점검”

    “수학서 3개 킬러문항” 주장에…평가원 “출제 단계서 점검”

    지난해에 이어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이 배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영역에서 3개 문항이 고교 교육과정 수준을 벗어났다는 지적이 나왔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수능 수학 영역의 공통과목 22번, 미적분 29번·30번 등 3개 문항이 교육과정 범위를 벗어났다고 밝혔다. 모든 수학 응시생이 푸는 공통과목 22번 문항은 수열의 귀납적 정의를 이용해 푸는 문제인데 절댓값이 포함되는 등 경우의 수가 많아져 지나치게 어렵다고 밝혔다. 성취기준에 따르면 이 문제에서는 수열의 귀납적 정의만 물어야 하는데 너무 많은 개념이 포함됐다는 취지다. 미적분 29번은 문제에서 제시한 부등식 등비급수 일반항이 과도하게 복잡하고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군수열’의 개념을 다루고 있다고 봤다. 미적분 30번의 경우 삼각함수와 다항함수가 합성된 복잡 함수로, 교육과정 평가 방법과 유의 사항을 준수하지 않았고 풀이 과정 중 ‘삼각함수의 일반해’를 다루고 있어 교육과정을 벗어났다고 했다. 사걱세는 현행 교육과정 성취·평가기준과 교육부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선행교육 예방을 위한 안내자료’를 참고해 수능 수학 문항들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중·고교 교사와 전문가 18명이 지난달 15~24일 분석했다. 이에 대해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출제 단계에서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출제점검위원회에서 철저히 점검하고 확인한 다음 문항을 확정했다”고 반박했다.
  • 연세대 논술시험 법정 공방…“유출돼 무효” vs “어차피 불합격”

    연세대 논술시험 법정 공방…“유출돼 무효” vs “어차피 불합격”

    지난 10월 치러진 연세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송에서 수험생들과 연세대 측이 날 선 공방을 주고받았다. 5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1부(부장 구광현) 심리로 열린 시험 무효확인 소송에서 수험생 측은 “시험의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72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되면서 일부 수험생이 문제를 먼저 접하고 내용을 유출한 정황이 있는 점, 관리·감독이 허술했던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이어 “해당 1차 시험을 무효로 하고 오는 8일 치러질 2차 시험에서 합격자 정원 261명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험생들을 대리하는 김정선 변호사는 법정에서 “2차 시험은 원고들이 원하는 재시험이 아니고 공정한 시험이라고 할 수 없다”고 했다. 앞서 연세대는 논란이 커지자 다음달 8일 추가 시험(2차 시험)을 실시하기로 했다. 1차 시험을 무효로 처리하는 방식의 재시험을 치르는 대신 1차와 2차 시험 합격생 최대 522명을 선발한다는 것이다. 연세대 측은 기본적으로 소송을 제기한 수험생들이 이 소송을 통해 얻을 법률상 이익이 없다고 반박했다. 공정성 훼손의 근거로 제출한 증거들의 진위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송에 참여한 학생들은 1차 시험에서 합격권의 점수를 받지 못했다”며 “이들이 일부의 부정행위로 인해 불합격했다는 사실이 증명되지도 않았다”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내년 1월 9일을 선고기일로 잡았다.
  • 전남대, 에너지 신산업 융합보안 인재양성 ‘쑥쑥’

    전남대, 에너지 신산업 융합보안 인재양성 ‘쑥쑥’

    전남대학교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사업단이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는 융합보안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전남대에 따르면 사업단은 소형모듈원자로, 전기차충전,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며 에너지 융합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 분야 취약점 진단 및 관리 프로그램을 포함한 15건의 특화된 솔루션 및 특허가 개발됐으며 기술이전도 이뤄졌다. 또 에너지 신산업 분야 인재들을 양성해 국내 에너지 보안 국책 연구기관, 산업계, 공공기관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전남대 융합보안대학원은 오는 12월 11일까지 2025학년도 전기 2차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파업 전공의 처단’ 포고령에 들끓는 의료계…“하야하라”

    ‘파업 전공의 처단’ 포고령에 들끓는 의료계…“하야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는 과정에서 전공의 등 의료인들을 처단 대상으로 삼은 것을 두고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다만 2025년 의대 증원을 되돌릴 최종 결정권자인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이 커지면서 의정 갈등 해결이 더 요원해질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계엄사령부는 전날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언 직후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 계엄법에 따라 처단한다”라는 내용을 담은 포고령을 발동했다. 의료계는 강하게 반발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4일 공동 성명을 내고 “윤석열과 대통령실 참모진,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관련자들은 당장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사직한 전공의들이 아직도 파업 중인 것이라는 착각 속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처단하겠다는 전시 상황에서도 언급할 수 없는 망발을 내뱉으며 의료계를 반국가 세력으로 호도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10개월 동안 의대 교수들은 의료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윤 정부의 잘못된 의료 정책을 지속적으로 비판했으나 윤 정부는 아집스러운 정책을 고수하며 혈세를 낭비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했다. 서울시의사회도 이날 성명을 내고 “의료농단 사태가 10개월째 이어지는 상황에서 황당한 계엄령 선포와 함께 의료인을 처단 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에 아연실색하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통령의 하야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후보로 나선 이들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강희경 후보(서울의대 교수 비대위원장)는 “2025년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으며 김택우 후보(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는 “정부가 전공의를 처단한다고 적시한 건 전공의를 적대시함으로써 정권의 잘못을 호도하려는 얄팍한 수작질”이라고 지적했다. 이동욱 후보(경기도의사회장)는 “대통령 대국민 쿠데타 비상계엄 엉터리 명령과 계엄군 국회 진입 사건은 대한민국의 부끄러움”이라고 강조했다. 주수호 후보(미래의료포럼 대포)는 입장문을 내고 “포고령 내용은 평소 전공의를 억압하려고 했던 정권의 의도를 명백히 드러낸 것”이라며 “처단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노동을 강제하는 비정상적인 정부를 더 이상 인정할 수 없다”고 목소리 높였다. 최안나 의협 기획이사도 페이스북에 “전공의를 ‘처단’하겠다고 한 선포문 작성자 공개를 요구한다”고 적었다. 다만 국무위원 전원이 사퇴를 표명한 데 이어 야당이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의정 갈등 해결의 실마리는 더 꼬인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의료계 인사는 “국무위원이 사퇴하고 대통령이 하야하면 의료대란 사태에서 전향적인 결정을 할 사람이 남아있지 않게 된다”며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을 되돌리기 위한 시간이 더 늦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비상관계장관회의를 제외한 외부 일정을 취소했다. 복지부는 이날 오전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연 뒤 “취약계층 보호와 필수의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파업 전공의 처단’ 포고령에 들끓는 의료계…“하야하라”

    ‘파업 전공의 처단’ 포고령에 들끓는 의료계…“하야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는 과정에서 전공의 등 의료인들을 처단 대상으로 삼은 것을 두고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다만 2025년 의대 증원을 되돌릴 최종 결정권자인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이 커지면서 의정 갈등 해결이 더 요원해질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계엄사령부는 전날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언 직후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 계엄법에 따라 처단한다”라는 내용을 담은 포고령을 발동했다. 의료계는 강하게 반발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4일 공동 성명을 내고 “윤석열과 대통령실 참모진,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관련자들은 당장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사직한 전공의들이 아직도 파업 중인 것이라는 착각 속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처단하겠다는 전시 상황에서도 언급할 수 없는 망발을 내뱉으며 의료계를 반국가 세력으로 호도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10개월 동안 의대 교수들은 의료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윤 정부의 잘못된 의료 정책을 지속적으로 비판했으나 윤 정부는 아집스러운 정책을 고수하며 혈세를 낭비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했다. 서울시의사회도 이날 성명을 내고 “의료농단 사태가 10개월째 이어지는 상황에서 황당한 계엄령 선포와 함께 의료인을 처단 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에 아연실색하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통령의 하야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후보로 나선 이들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강희경 후보(서울의대 교수 비대위원장)는 “2025년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으며 김택우 후보(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는 “정부가 전공의를 처단한다고 적시한 건 전공의를 적대시함으로써 정권의 잘못을 호도하려는 얄팍한 수작질”이라고 지적했다. 이동욱 후보(경기도의사회장)는 “대통령 대국민 쿠데타 비상계엄 엉터리 명령과 계엄군 국회 진입 사건은 대한민국의 부끄러움”이라고 강조했다. 주수호 후보(미래의료포럼 대포)는 입장문을 내고 “포고령 내용은 평소 전공의를 억압하려고 했던 정권의 의도를 명백히 드러낸 것”이라며 “처단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노동을 강제하는 비정상적인 정부를 더 이상 인정할 수 없다”고 목소리 높였다. 최안나 의협 기획이사도 페이스북에 “전공의를 ‘처단’하겠다고 한 선포문 작성자 공개를 요구한다”고 적었다. 다만 국무위원 전원이 사퇴를 표명한 데 이어 야당이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의정 갈등 해결의 실마리는 더 꼬인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의료계 인사는 “국무위원이 사퇴하고 대통령이 하야하면 의료대란 사태에서 전향적인 결정을 할 사람이 남아있지 않게 된다”며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을 되돌리기 위한 시간이 더 늦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비상관계장관회의를 제외한 외부 일정을 취소했다. 복지부는 이날 오전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연 뒤 “취약계층 보호와 필수의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1대1 ‘명품’ 맞춤 입시 컨설팅 동작에 뜬다

    1대1 ‘명품’ 맞춤 입시 컨설팅 동작에 뜬다

    서울 동작구는 오는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정시전형 대비 ‘1대1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본격적인 정시 원서접수 기간을 앞두고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을 무료로 제공해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원단 소속 컨설팅 전문교사 15명이 상담하며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수능 성적을 분석해 개인별 최적화된 대입전략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총 10회차로 운영되며, 1명당 약 40분 동안 맞춤형 대면 상담을 한다. 관내 거주 또는 소속 고등학교 재학(졸업) 수험생 또는 학부모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0일까지 동작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50명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모집 마감 후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입시컨설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입시지원센터(02-829-319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작구는 수능이 끝난 직후 ‘수시 모의 면접’을 실시하고 다음달 14일 ‘정시 대비 명사 초청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동작입시지원센터를 통해 차별화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정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고민이 많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이번 맞춤형 입시컨설팅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탄탄한 교육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시는 동대문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9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2025학년도 정시 지원 전략 특강’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대입 정시 전형에 대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능 성적 통지일(6일) 이후 가장 이른 날짜에 기획됐다. 특강은 정제원 EBS 대표 입시 강사이자 숭의여고 교사가 맡는다. 강의에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과 더불어 수준별 정시 지원 전략을 제시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개별 상황에 맞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는 동대문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더불어 구민들이 동대문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하는 1대1 입시 컨설팅과 모의 면접 프로그램도 활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수능 후 불확실성과 기대 속에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의 교육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법원, 논술시험 효력 인정… 연대, 13일 합격자 발표할 듯

    연세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효력을 정지했던 법원의 판단이 2심에서 뒤집혔다. 논술시험의 효력이 인정됨에 따라 연세대는 기존 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할 수 있게 된다. 3일 서울고법 민사25-1부(부장 이균용·정종관·이봉민)는 연세대의 논술시험 효력 정지 결정에 대한 이의 신청에 기각 결정을 내린 1심 판단을 뒤집고 항고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논술시험 운영 및 감독 과정에서 미흡한 대처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선발 과정에서 공정성을 중대하게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라면 자율성이 인정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문제가 제기된) 고사장의 평균 점수, 외부로의 광범위한 유출에 관한 소명 부족 등을 고려할 때 문제지 사전 배부 및 회수 등으로 논술시험의 공정성이 중대하게 훼손됐다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법원 판단에 따라 연세대는 수험생들이 제기한 ‘시험 무효 확인’ 본안 소송과는 상관없이 논술 합격자 발표 등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연세대는 예정대로 오는 13일 첫 시험의 합격자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첫 시험과 별개로 시행하기로 한 추가 시험(2차 시험)도 오는 8일 시행한다. 앞서 지난 10월 12일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고사장에서 감독관의 착오로 문제지가 1시간 미리 배부됐다가 다시 회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수험생들은 일부 문항이 온라인에 유출됐다며 본안 소송까지 논술시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서부지법에 제기했다.
  • 여야의정 미련 못 버리는 정부 “언제든 재개 가능”

    여야의정 협의체가 지난 1일 활동을 중단했지만 정부는 여전히 소통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의료계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와 의료계 모두 큰 입장 변화가 없어 출구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출입기자단 백 브리핑에서 “협의체가 휴지기를 갖기로 했지만 계속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여야의정 협의체에서 접점을 찾지 못한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해서도 “2025학년도 정원도 당초 2000명이었다가 의료계 건의를 받아들여 1509명으로 줄였고, 2026학년도는 숫자에 구애받지 않고 의료계 안을 같이 논의해 보자는 자세로 소통할 것”이라며 “정부의 유연성을 의료계도 진정으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다만 “의료계와 계속 대화할 것은 하고, 그렇다고 해서 전체적인 의료 개혁이 절대로 멈추거나 중단돼선 안 된다”며 “국민의 안전 및 건강, 생명과 연관되는 데다 지속 가능한 전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의료 산업을 유지하기 위해선 절대로 중단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단호한 입장도 내비쳤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도 이날 KBS라디오에서 “자꾸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가 걸림돌이 되다 보니 논의 진전이 어려워 쿨링 타임(냉각기)을 가져 보자는 것”이라며 “언제든 테이블에 앉아 재개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장 수석은 의료계를 향해 “강성 주장에만 너무 매몰되지 말고 이번에는 변화해서 하나의 의견을 모으는 거버넌스를 마련하면 좋겠다”고 했다. 우여곡절 끝에 출범한 협의체는 지난달 11일 첫 회의를 열고 연말 전에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야당과 전공의 등이 참여하지 않은 채 진행되다 지난 1일 4차 회의를 끝으로 활동을 멈췄다. 정부의 태도에 대해선 여당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장동혁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정부가 유연한 입장을 보였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서 성과가 나지 않았다”며 “조금 더 물밑에서 계속 협상하며 이 문제는 어떻게든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출 논란’ 연세대 논술, 법원서 효력 인정…합격자 발표할 듯

    ‘유출 논란’ 연세대 논술, 법원서 효력 인정…합격자 발표할 듯

    연세대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효력을 정지한 1심 법원 결정에 불복해 낸 항고를 법원이 인용했다. 시험의 효력을 정지했던 법원 판단이 2심에서 뒤집히면서 연세대는 예정대로 입시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3일 서울고법 민사25-1부(부장 이균용·정종관·이봉민)는 연세대의 논술시험 효력 정지 결정에 대한 이의 신청에 기각 결정을 내린 1심 판단을 뒤집고 항고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사립학교의 합격 및 불합격 판정 또는 입학 자격, 선발방법 등은 해당 교육기관이 교육목적 달성을 위해 인격·자질·학력·지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할 수 있는 재량행위”라고 판단했다. 이어 “논술시험 운영 및 감독 과정에서 미흡한 대처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선발 과정에서 공정성을 중대하게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라면 자율성이 인정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연세대는 수험생들이 제기한 ‘시험 무효 확인’ 본안 소송과는 상관없이 논술 합격자 발표 등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10월 12일 치러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고사장에서 감독관의 착오로 문제지가 1시간 미리 배부됐다가 다시 회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수험생들은 일부 문항이 온라인에 유출됐다며 본안 소송까지 논술시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서부지법에 제기했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달 15일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학생들이 재시험을 요구하며 제기한 공동소송의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자연계열 논술 합격자 발표를 비롯한 후속 절차를 중지했다. 이후 연세대 측은 1심 재판부에 이의신청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연세대가 즉시항고해 2심으로 올라갔고, 이날 서울고법이 1심 판단을 뒤집으면서 논술시험의 효력도 인정됐다. 연세대는 예정대로 오는 13일 첫 시험의 합격자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첫 시험과 별개로 시행하기로 한 추가 시험(2차 시험)도 오는 8일 시행한다.
  • 경희사이버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AI·빅데이터경영전공 신설

    경희사이버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AI·빅데이터경영전공 신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에 AI·빅데이터경영전공을 신설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AI·빅데이터경영전공은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경영 혁신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해 경영학 및 데이터 과학의 융합과 함께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실무 중심의 경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인공지능의 개념과 다양한 분석방법을 학습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주요 과목으로는 ‘AI빅데이터와 미래경영’,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생성형 AI 활용’, ‘AI비즈니스모델’ 등이 있으며, 이런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은 분석 기반의 의사결정 능력을 기르고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다. 또한 AI 및 데이터 분석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실습을 지도하며, 산업체와 연계한 기업 탐방과 현장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학문적 지식을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 적용할 기회를 갖는다. 아울러 빅데이터분석기사, 데이터분석 전문가(ADP),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경영정보시각화 능력, 재무빅데이터 분석가(FDA) 등의 국가·민간 자격증과 연계한 과목들을 운영한다. 해당 전공 졸업생들은 향후 데이터 분석가, AI빅데이터 스타트업,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경영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수 있으며, 스타트업 창업을 통해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도 있다. 이주민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장 교수는 “우리 학부의 커리큘럼은 학생들이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경영 전문가를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9개 학부, 35개 학과(전공)에서 내년 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PC 또는 모바일로 접속해 입학원서 작성, 전형자료 작성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하면 된다. 기타 입학 관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입학상담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제유출 논란 연세대… 8일 논술 추가시험

    문제유출 논란 연세대… 8일 논술 추가시험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 수시모집 논술 시험 당일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연세대는 지난 10월 12일 열린 2025학년도 수시 자연계열 논술 시험에서 문제유출 논란이 빚어져 법적 다툼을 벌이다 오는 8일 추가 시험(2차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스1
  • 3주 만에 좌초된 여야의정 협의체… 의료계 ‘참여 중단’ 선언

    3주 만에 좌초된 여야의정 협의체… 의료계 ‘참여 중단’ 선언

    의료계 “당정, 사태 해결 의지 없어”與 “당분간 회의 중단하고 휴지기”‘대화 문’ 닫혀 의정갈등 해 넘길 듯무용론 확산… 협의체 재개 안갯속 의정 갈등 해법을 모색하던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 3주 만에 결국 파행을 맞았다. 협의체에 참여해 온 의료계 단체인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1일 회의를 끝으로 참여 중단을 선언하면서 국민의힘은 협의체 공식 회의를 중단하고 휴지기를 갖기로 했다. 그나마 유지되던 ‘대화의 문’이 닫히면서 의정 갈등은 해를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협의체 회의 후 브리핑에서 “의료계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변경을 지속 요청해 왔지만, 입시가 상당히 진행돼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였다”며 “당분간 공식 회의를 중단하고 휴지기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합의된 회의 재개 날짜는 없다”며 “휴지기 동안 의료계와의 대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료계 대표로 참여한 이진우 대한의학회장은 “더이상의 협의가 의미 없고, 정부와 여당이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의학회와 KAMC는 협의체 참여를 중단할 수밖에 없는 참담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여당이 의대 증원에 대해 확실한 태도 변화나 정책 변화를 보여 준다면 그때 가서 다시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협의체는 지난달 10일 출범 이후 4차례 전체회의를 열어 해법을 모색했으나 의료계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증원 규모를 줄이라고 요구하면서 평행선을 달렸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의료계 단체의 협의체 탈퇴를 촉구하는 등 와해 시도도 끊이지 않았다. 내년 1월 의협 새 회장이 선출되더라도 전망은 안갯속이다.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5명의 후보 중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비대위원장과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이 그나마 ‘대화파’에 가깝지만, 이들 역시 여야의정 협의체 무용론을 주장하고 있다. 강 비대위원장은 통화에서 “야당도 들어오지 않고 정부는 생각을 바꾸려 하지 않는데 협의체를 여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했다. 김 회장도 “정부의 태도 변화가 먼저”라고 강조했다.
  • 여야의정 협의체 3주만에 결국 좌초…해 넘기는 의정 갈등

    여야의정 협의체 3주만에 결국 좌초…해 넘기는 의정 갈등

    의정 갈등 해법을 모색하던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 3주 만에 결국 파행을 맞았다. 협의체에 참가해온 의료계 단체인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1일 회의를 끝으로 참여 중단을 선언하면서 국민의힘은 협의체 공식 회의를 중단하고 휴지기를 갖기로 했다. 그나마 유지되던 ‘대화의 문’이 닫히면서 의정 갈등은 해를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협의체 회의 후 브리핑에서 “의료계가 2025년도 의대 정원 변경을 지속해 요청해왔지만, 입시가 상당히 진행돼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였다”며 “당분간 공식 회의를 중단하고 휴지기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합의된 회의 재개 날짜는 없다”며 “휴지기 동안 의료계와 대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계 대표로 참여한 이진우 대한의학회장은 “더 이상의 협의가 의미 없고, 정부와 여당이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의학회와 KAMC는 협의체 참여를 중단할 수밖에 없는 참담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여당이 의대 증원에 대해 확실한 태도 변화나 정책 변화를 보여준다면 그때 가서 다시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협의체는 지난달 10일 출범 이후 4차례 전체 회의를 열어 해법을 모색했으나, 의료계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증원 규모를 줄이라고 요구하면서 평행선을 달렸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의료계 단체의 협의체 탈퇴를 촉구하는 등 와해 시도도 끊이지 않았다. 내년 1월 의협 새 회장이 선출되더라도 전망은 안갯속이다.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5명의 후보 중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과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이 그나마 ‘대화파’에 가깝지만, 이들 역시 여야의정 협의체 무용론을 주장하고 있다. 강 비대위원장은 통화에서 “야당도 들어오지 않고 정부는 생각을 바꾸려 하지 않는데 협의체를 여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했다. 김 회장도 “정부의 태도 변화가 먼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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