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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추론 AI ‘엑사원 딥’ 공개… 수능 수학서 딥시크 뛰어넘었다

    LG, 추론 AI ‘엑사원 딥’ 공개… 수능 수학서 딥시크 뛰어넘었다

    딥시크 R1 5% 규모로 우수한 성능한국어에 강점… 수능 최고점 달성 경량 모델도 오픈AI o1-mini 능가 젠슨 황, 추론 AI 소프트웨어 공개 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추론 인공지능(AI) ‘엑사원 딥’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우리나라에서 추론 AI가 오픈소스로 공개된 건 처음이다. 해당 모델은 일부 성능에서 중국 딥시크 R1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엑사원 딥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에서도 소개된다. LG AI연구원은 18일 엑사원 딥을 공개하며 ‘에이전틱(Agentic) AI’ 시대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에이전틱 AI는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추론을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동적인 AI를 말한다. 지난달 배경훈 AI연구원장이 국가AI위원회 주최 간담회에서 “조만간 딥시크 R1 수준의 모델을 개발해 오픈소스로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던 모델이기도 하다. 전 세계적으로는 미국의 오픈AI와 구글, 중국의 딥시크와 알리바바 등 파운데이션 모델을 보유한 소수의 기업만이 자체 추론 AI를 개발하는 상황에서 엑사원 딥은 이러한 글로벌 추론 AI 모델에 견줄 수 있는 국내 첫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엑사원 딥(32B·매개변수 320억개)은 딥시크 R1(671B·6710억개)의 5% 정도 규모인 매개변수(학습 단위)만으로도 미국과 중국의 주요 AI 모델과 비교했을 때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특히 한국어에 강점이 있는 엑사원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2025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에서 94.5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하는가 하면, 선택 과목(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모두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경량 모델인 엑사원 딥(7.8B)의 성능은 미국 오픈AI의 o1-mini의 성능을 웃돌았으며 온디바이스 모델인 엑사원 딥(2.4B) 또한 동급 모델과의 성능 비교 평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 LG AI연구원이 1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GTC에 참가해 엑사원 딥을 소개할 예정인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8일 기조연설에서 추론 AI 소프트웨어인 ‘다이나모’와 ‘차세대 AI 칩 블랙웰 울트라’를 전격 공개한다. AI 모델의 추론 성능을 30배 향상시키는 다이나모는 오픈소스로 공개돼 개발자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 블랙웰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블랙웰 울트라는 더 많은 정보를 기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력 효율성도 강화됐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 ‘논술 유출 논란’ 연세대, 재시험으로 97명 더 뽑았다

    ‘논술 유출 논란’ 연세대, 재시험으로 97명 더 뽑았다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논술전형에서 문제 유출 논란으로 추가 시험을 시행한 연세대가 원래 모집인원보다 97명 늘어난 358명을 최종 선발했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연세대 자연계열 논술전형 최종 등록 인원은 35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2차 시험 중복 합격자 110명과 1·2차 시험의 총합격자(추가합격자 포함) 가운데 미등록자를 제외한 인원이다. 원래 연세대 자연계열 논술전형 모집인원(261명)보다 97명을 더 모집한 셈이다. 교육부는 “연세대의 모든 전형 결과를 합산한 결과 2025학년도 초과 모집인원은 58명”이라며 “2027학년도 모집인원에 반영될 감축분은 58명이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 고시 ‘신입생 미충원 인원 이월 및 초과 모집 인원 처리 기준’에 따르면 대학 과실로 초과 모집이 발생한 경우 2년 후 대입 때 모집인원을 감축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12일 치러진 연세대 자연계열 논술 전형에서는 한 고사장에서 감독관들이 시험 시작 시간을 착각해 정해진 시각보다 일찍 문제지를 나눠줬다. 감독관은 15분쯤 뒤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수험생 일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문제를 올려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졌다. 연세대의 시험 관리 부실과 공정성 논란이 일면서 결국 대학 측은 지난해 12월 초유의 추가 시험을 치렀고, 당시 1차 모집인원과 같은 261명을 뽑되 중복 합격은 제외하고 추가모집도 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대학교수협의회와 시민단체 ‘반민심 사교육카르텔 특별조사 시민위원회’는 이날 “58명에 대한 정원 감축은 너무 약한 제재”라며 “시험을 본 수험생들을 모집해 민형사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말 안 들어” 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폭행…끝내 숨져

    “말 안 들어” 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폭행…끝내 숨져

    초등학생 아들을 야구 방망이로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아버지가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의 변호인은 18일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 최영각)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피고인이 피해자 사망과 관련한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피고인의 입장과는 별개로 피해자와의 관계나 집안 분위기 등 양형에 고려할 요소가 있다”며 A씨의 아내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날 녹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한 A씨는 생년월일과 직업 등을 확인하는 재판장의 인정신문에 담담한 목소리로 답했으며, 국민참여재판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A씨의 2차 공판은 다음 달 22일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월 16일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5학년 아들 B(11)군을 야구 방망이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다음 날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직접 119에 신고했다. B군은 온몸에 멍이 든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외상성 쇼크로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들이 거짓말을 하고 말을 듣지 않아 훈계하려고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 아동학대살해 혐의를 적용할지를 검토했지만, 살인의 고의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A씨의 아내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남편의 범행을 방조했거나 평소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임했는지를 추가로 수사 중이다.
  • 청암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3년째 운영

    청암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3년째 운영

    청암대학교가 올해에도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지난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학기 중에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제공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청년 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부가 아침 식사를 지원해 대학생들의 건강도 챙기고, 식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쌀 소비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학년도에는 정부 지원금이 2000원으로 인상돼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대학에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청암대학교는 2023년 5월 2일 처음 이 사업에 참여했다. 학술정보센터 지하 1층 청암분식에서 김밥과 컵밥 형태의 간편식을 1000원에 제공해 왔다. 하루 선착순 약 15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 식사제공은 조기 마감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한 처장단 및 총학생회가 청암분식에서 직접 학생들에게 김밥과 컵밥을 배식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우리 대학의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 만족도가 가장높은 학생복지 사업 중 하나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캠퍼스 생활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연중학교 배치·지하 복합화시설 공사 시 보완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 요청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연중학교 배치·지하 복합화시설 공사 시 보완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 요청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서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서연중학교 지하 복합화시설 공사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 학부모들이 제안하는 의견들을 정리해 직접 서울 서부교육지원청에 검토 요청서를 제출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서연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더 질 좋은 운동장, 체육관, 그리고 쾌적한 급식실을 지음과 함께 학교는 물론 지역 주민들도 이용이 가능한 지하주차장을 신설하는 본 지하 복합화시설 공사에 있어 드디어 착공되어 매우 기쁘게 환호하는가 한편, 2025학년도 배정 신입생을 둔 학부모 및 공사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는 의견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해소를 위해 분명 보완하고 심도 있게 검토할 사안이 있어 직접 전달하게 됐다”라며 취지를 말했다. 이어 문 의원은 “2월 12일과 3월 13일, 양일 모두 참석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모아 정리한 결과, 본 의원의 판단으로 결정하지 못하는 사안은 제외하고 현실상 신속하게 해소해야 할 사안들에 대해서 직접 검토 요청서를 작성해 제출했다”라며 “이는 2월 설명회 이후 서부교육지원청과 시공사가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을 가했기에 이에 덧붙여 박차를 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문 의원이 요청한 검토 사안은 크게 세 가지인데, 첫째는 공사 시 교사에서 외부가 보이거나 혹은 이를 해소할 일조권 보장 및 폐쇄감 감소 디자인의 가능 여부 검토 요청, 둘째는 서연중학교의 2025학년도 신입생 배치 현황에 비해 인접한 타 중학교의 경우에는 오히려 배치가 적기에 희망자가 있다면 조율이 가능한지에 대한 검토 요청, 셋째는 방학기간을 늘리는 식으로 학교와 협조하여 특히 가장 분진과 소음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초 및 토목공사를 신속하게 몰아 진행하는 제안에 대한 검토 요청이다. 또한 문 의원은 학부모와 인근 주민들의 우려도 해소하기 위해 저소음 장비들에 대한 구체적인 구비 현황 또는 세부적인 제원 등을 정리해 보고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문 의원은 “주민의 염원이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면 당연히 안 될 일이다.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발생한 오해와 불편의 소지는 모두 해소하는 것이 타당하기에 지난 2월 설명회에서는 본 의원이 직접 질의하기도 했으나 더욱 보완에 박차를 가하고자 이렇게 검토 요청 제안서를 제출하게 됐다. 부디 서연중 학생들이 ‘공사 중인 학교 학생’이 아니라 ‘업그레이드 중인 학교에서 더 양질의 교육을 받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며 말을 마쳤다.
  • ‘고교학점제’ 대비 학생 진로 컨설팅 소매 걷은 은평구

    ‘고교학점제’ 대비 학생 진로 컨설팅 소매 걷은 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시행에 발맞춰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 및 학업 설계 컨설팅’을 선제적으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학사 제도다. 구는 이달부터 오는 8월 사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대면 또는 온라인 일대일 맞춤형 진로 컨설팅을 시행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 급여 수급자 50%를 우선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 8일 1회차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일대일 상담을 통해 자기 적성에 따른 학업 설계를 지원한 바 있다. 오는 15일 토요일 2회차 컨설팅이 진행되며, 오는 22일 토요일 3회차가 진행된다. 상담 시간은 학생 1명당 1시간으로 사전상담 20분, 컨설팅 40분이며, 신청자는 구청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상담받으면 된다. 상담 신청은 은평배움모아 누리집을 통해 각 회차당 최대 24명 선착순으로 받는다. 김미경 구청장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과목 선택과 진로 선택에 고민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 및 학업 설계 컨설팅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로 컨설팅 시행을 통해 구 학생들의 안정적 미래 설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풍자가 처음 밝힌 성전환 수술 실패담…“체류비 다 날리고 귀국”

    풍자가 처음 밝힌 성전환 수술 실패담…“체류비 다 날리고 귀국”

    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자신의 성전환 수술 사연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인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게스트로 풍자가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풍자는 학창 시절 자신이 성 정체성을 깨닫게 된 과정을 고백했다. 풍자는 “(성 정체성을) 초등학교 5학년 때 알았던 것 같다. 축구보다 공기놀이를 더 좋아했다”라며 “그때는 어렸을 때여서 스스로 유니크(특별)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풍자는 “나는 15살 때 알았다. 남자를 좋아하지만 내가 남자인 상태로 남자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면서 “자고 일어나면 여자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때 여자가 돼야겠다. 20살에 성전환 수술을 해야겠다 (결심했다)”고 전했다. 풍자는 방송 최초로 자신이 성전환 수술을 받았던 과정을 설명했다. 풍자는 해외에서 받았던 첫 성전환 수술은 시작도 못 한 채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술실에 누워있는데 마취 직전 의사가 ‘수술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풍자는 수술실에서 팔과 다리를 모두 묶인 상태에서 긴장한 탓에 혈압이랑 심전도에 문제가 생겨서 의사가 수술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썼던 체류비 다 날리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풍자는 한국에서 두 번째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당시에) 걱정이 하나도 없었다. 너무 설렜었다. 소풍 가는 아이처럼 수술이 너무 기다려졌다”고 말했다. 풍자는 “수술 날 새벽 5시에 병원으로 출발하는데 노트에 고마웠던 사람들, 어디에 빚이 있는지, 핸드폰 비밀번호까지 다 써놨다”라며 “당시 라디오에서 가수 코요태의 ‘우리의 꿈’이 흘러나왔다. 가사를 듣는데 눈물이 막 쏟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죽어도 나는 여한 없이 갈 수 있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풍자는 성전환 수술은 보통 9시간에서 10시간 정도 걸리는데 자신은 출혈이 심해서 14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풍자는 수술이 끝났던 당시의 심정을 떠올렸다. 그는 “병원을 나왔는데 세상이 내 세상인 줄 알았다”라며 “속옷을 입지 않은 채 레깅스를 입어봤다. 거울 앞에서 1시간을 있었던 것 같다. 인생에서 해야 될 숙제를 다 했다고 느꼈다.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 성신여대, 22개국 국제학생 대상 워크숍 개최… ‘글로벌 대학’ 위상 강화

    성신여대, 22개국 국제학생 대상 워크숍 개최… ‘글로벌 대학’ 위상 강화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8일 서울 도봉구 소재 수련원인 난향원에서 22개국 국제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 외국인 유학생 및 GKS 정부초청장학생 워크숍, 함께하는 성신’(이하 함께하는 성신)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국제학생은 올 봄학기부터 성신여대에서 수학을 시작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몽골,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브루나이, 일본, 중국, 필리핀, 홍콩, 미국, 멕시코, 에콰도르,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네덜란드, 독일, 러시아, 체코, 핀란드, 폴란드, 프랑스, 헝가리 등 22개국 및 지역에서 온 206명의 신입 국제학생들이 참여했다. 낯선 한국에서의 빠른 대학 생활 적응을 돕고자 교내 국제학생회(SISA)도 서포터로 참여했다. 학부 신·편입생, 대학원 신입생, GKS정부초청 우수교환학생, GKS한일 공동 고등교육 학부 1년 과정 장학생, 교환·초청학생 및 복수학위생 등 다양한 배경의 국제학생들은 성신여대 학부 및 대학원에서 자신의 전공은 물론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성신여대의 특화된 글로벌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성신여대는 2025년 1학기 기준 42개 국가와 지역에서 유학 온 1118명(어학연수생 557명, 학부 339명, 대학원 222명)의 국제학생이 재학 중이다. 특히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11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또한 2025학년도부터 순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학부(뷰티패션디자인, K컬처&엔터테인먼트)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과 유학생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 [단독] 서울대 로스쿨 뽑았더니 서울대 출신 역대 ‘최다’

    [단독] 서울대 로스쿨 뽑았더니 서울대 출신 역대 ‘최다’

    올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신입생 가운데 이 학교(학부)를 졸업한 학생이 2019년 출신학교를 공개한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전체 로스쿨 신입생 중 이 3개 대학 출신이 86.4%를 차지해 특정 학교 쏠림 현상도 심했다. 11일 각 대학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대 로스쿨 신입생 156명 가운데 서울대 학부 출신은 104명으로 66.7%를 차지했다. 로스쿨은 규정상 자교 출신이 아닌 다른 대학에서 모집정원의 3분의1 이상을 선발해야 하는데, 같은 학교 졸업생을 최대 비율인 3분의2까지 뽑은 것이다. 서울대 자교 출신은 2019학년도 97명, 2023학년도와 지난해에는 각각 100명이었다. 서울대 다음으로는 연세대(19명·12.2%), 고려대(15명·9.6%) 졸업생이 많이 입학해 3개 대학 출신이 10명 중 9명(88.5%)에 달했다. 연세대는 신입생 126명 가운데 자교 졸업생이 56명(44.4%)으로 최다였고 서울대가 49명(38.9%), 고려대 9명(7.1%) 순으로 합격했다. 3개 대학을 합하면 90.5%에 이른다. 고려대도 올해 신입생 121명 가운데 서울대를 나온 학생이 49명(40.5%)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36명·29.8%), 연세대(11명·9.1%)가 뒤를 이었다. 세 대학의 비중이 79.3%를 차지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2025학년도 로스쿨 신입생 총 403명 가운데 이 3개 대학 출신은 86.4%나 됐다. 2020년 3개 대학 졸업생이 85.4%였음을 고려하면 특정 학교 선호 현상은 심화하는 추세다. 학교별로는 2019학년도 40.9%(167명)였던 서울대 출신 비중이 6년 만에 50.1%(202명)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장은 “전반적인 대학 서열 문제가 로스쿨에도 나타난다”며 “로스쿨 준비를 위한 인프라 쏠림 등 불평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이대부고 2025학년도 신입생 중 홍제권역 다수 배정 확인…홍제고교 신설 전 적절한 대안”

    문성호 서울시의원 “이대부고 2025학년도 신입생 중 홍제권역 다수 배정 확인…홍제고교 신설 전 적절한 대안”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025학년도 이화금란고등학교(이하 이대부고) 배정 학생 중 홍제권역(홍제1동, 2동, 3동)에서 진학을 희망한 학생 대비 현재 배정 확정된 학생 수를 확인한 결과, 예상보다 많은 배정 수를 확인해 이를 지역 학부모들에게 전함과 동시에, 아직 허가를 받지 못한 홍제고교의 신설 전 매우 적절하고 좋은 대안임을 평가하며 만족스러움을 전했다. 문 의원은 지난 제327회 제4차 본회의에서 홍제·홍은 권역 고등학교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설파하면서 “신설까지의 신입생 인구가 유지되려면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으니, 이대부고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에서 일반고등학교로 전환됨에 따라 적절한 학생 인구가 확보되기 전까지 확실한 배치를 요청한다”라 부탁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2025학년도 이대부고 배정 신입생 중 홍제권역에서 진학을 희망한 학생 수 대비 배정 확정된 학생 수를 확인한 결과, 예상보다 다수가 배정된 것을 확인하며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대부고는 물론 서울시 내 고교 지원 시, 단계별로 지망학교를 지원하게 되는데, 1·2단계는 학생의 지원사항만을 반영하여 전산 추첨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홍제권역 학생들이 1·2단계에서 이대부고를 지원했다 하더라도 모두 배정되지는 않고 서울 전지역 또는 거주 일반학교군 모든 행정동에서 배정될 수 있기에 100%라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하지만 문 의원이 직접 제출받은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홍제권역에서 1·2단계 지망에서 이대부고를 중복지원 한 학생은 1:1.5의 비율로 배정 합격했음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으며, 덧붙여서 “이는 예상보다도 더 높은 비율이며, 홍제고교를 신설하기 전 적절한 대안으로써 손색없는 좋은 학교라 생각한다. 이에 일반고 전환 이후 첫 홍제권역에서 배정 확정된 학생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라고 예찬했다. 또한 문 의원은 “홍제고교를 신설하려면 무엇보다 서울교육청의 허가와 도움이 필요한데, 전 교육감도 그렇고 현 교육감 역시 일정 수의 진학 예정자가 뒷받침되어 학교 운영에 무리가 없도록 해야 하기에 아직 부족함을 밝힌 바 있다. 그 요건을 충족하기 전까지는 이른바 꿩 대신 닭으로 대안이 필요하지만, 이대부고는 그 이상의 훌륭한 학교이기 때문에 전혀 손색없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물론 홍제동에 진행 중인 재개발 재건축 사업들이 완료된다면 젊은 인구의 유입으로 청소년 인구가 늘어 확실한 진학 예정자가 보장된다면 홍제고교 신설은 반드시 이룰 수 있는 사업이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라며 이대로 만족함이 아니라 홍제고교 신설 사업은 지속됨을 약속했다.
  • 송경택 서울시의원, 헤어디자이너 우호림, 트롯가수 천록담과 강서구 지온보육원 봉사 활동 참여

    송경택 서울시의원, 헤어디자이너 우호림, 트롯가수 천록담과 강서구 지온보육원 봉사 활동 참여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은 지난 10일 사회봉사에 뜻을 같이하는 지인들과 함께 강서구 소재 지온보육원을 찾아 부모 없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 아이들을 돕고 함께 놀아주는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1월에 이어 2회차를 맞은 이번 봉사활동은 헤어디자이너 우호림 원장이 주도하고 미스터 트롯3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천록담과 남궁진, 송경택 의원이 함께해 사회봉사의 즐거움과 지속성을 알릴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아이들 머리 미용과 미술 활동으로 이뤄졌다. 머리 미용은 재능 기부 차원에서 우호림 원장과 박별이 원장, 이예지 디자이너가 맡았고, 트롯가수 천록담과 남궁진이 보조 디자이너로 도움을 주었다. 미술 활동은 ㈜한국기계설비 이영은 대표와 이든 네일 이진 대표가 맡아, 미용 순서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지루함 없이 스케치북에 자기 꿈과 바람을 그리는 것을 도와주었다. 아이들이 그리기에만 열중한 것은 아니었다. 오랜만에 만난 봉사자들에게 “생명과학을 배우고 싶은데 징그러운 게 많아 아직 못하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하는 아이도 있고, “중학교 가면 문·이과 나뉘잖아요? 저는 수학이 좋아요”라며 초등학교 5학년이 벌써 중학교 생활을 꿈꾸기도 했다. 지온보육원은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배워야 산다, 도와야 일어난다, 믿어야 넘어지지 않는다’라는 원훈 아래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43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후원은 아이들과의 결연 또는 물품·시설·교육 지원 등으로 가능하며, 전화로 후원 문의가 가능하다.
  • 한국공대, 4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공학 특성화로 신입생들에게 인기”

    한국공대, 4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공학 특성화로 신입생들에게 인기”

    30여년간 연구·투자… 차별화 교육 성과공학 최대 규모 인프라 구축… 산학협력 선도취업률 70%… 대기업·중견기업 취업 증가세 한국공학대학교(이하 한국공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2022년 교명 변경 이후 4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 정원 내 모집인원 총 1410명이 전원 등록을 마쳤으며, 정원 외 모집에서도 농어촌학생(55명), 특성화고교졸업자(20명), 특성화고졸재직자(55명)가 등록했다. 특히, 신입생 경쟁률이 매년 증가해 올해 8.7대1을 기록했다. 한편, 전국 최대 규모의 공학 입학정원과 전공을 보유한 한국공대는 산업통상자원부 출연으로 설립된 이후 30여년간 공학 특성화 교육에 집중 투자해 왔다. 특히 산업체와 밀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산·학·연 연계 연구 및 교육이 이뤄지는 ‘엔지니어링하우스’(EH), ‘가족회사 제도’ 등을 통해 4500여개 기업과 협력한다. 그 결과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부문 S등급, 반도체 인력양성 3대 사업 340억원 유치, 일학습병행지원 사업 S등급 선정,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 등 수도권 유일 청년취업지원사업 4개 사업 모두 선정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취업률 70%대를 유지하는 등 취업 결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학부모와 수험생이 주목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취업률은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년 약 37%, 2024년 약 40%를 기록 중이다. 황수성 한국공대 총장은 “4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한 것은 대학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실무 공학교육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연구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입학식 개최… 87세 만학도 “대학 생활 기대돼요”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입학식 개최… 87세 만학도 “대학 생활 기대돼요”

    55세부터 87세까지 총 48명 학업 새 도전87세 김갑녀·모부덕 할머니 최고령 입학생수능 최고령 응시생 임태수 할머니도 눈길 숙명여자대학교가 지난 10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에서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입학식에서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이 최고령 입학생인 김갑녀·모부덕(87) 할머니에게 직접 교표를 수여하고, 숙명여대 점퍼인 ‘과잠’과 학생증, 꽃다발을 함께 전달했다. 이어 유종숙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장이 새내기 한명 한명을 호명해 학생증을 목에 걸어주며 입학을 축하했다. 올해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은 55세부터 87세까지 총 48명의 새내기가 학업에 새로 도전한다. 이 중에는 1938년생인 김갑녀·모부덕 할머니와 2025학년도 수능 최고령 응시생 임태수(84) 할머니 등 감동적인 사연의 주인공도 있다. 이날 문 총장은 “만학의 꿈을 이뤄 대학생으로 첫걸음을 내디딘 여러분에게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어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데 늦을 때란 없다”며 “오늘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어지게 될 학업 과정이 여러분의 삶에 특별한 의미와 기쁨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갑녀 할머니는 “오늘 배움의 한을 다 푼 것 같다”면서 “어린시절 못 배운 제가 이 나이에 숙대에 왔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고 말했다. 모부덕 할머니는 “공부는 열심히 끈기 있게 하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학력 인정 평생교육기관인 서울 일성여중고 졸업생인 김갑녀 할머니는 지난해 인기 예능 프로그램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해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그녀는 이른 사별로 다섯 자매를 홀로 키우다가 한글을 배우고 싶다는 열망에 80세에 학업을 시작했다. 같은 반에서 함께 공부한 모부덕 할머니도 배움을 향한 열정으로 입학을 결심했다. 2025학년도 수능 최고령 응시생으로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임태수 할머니도 사회복지학과 새내기로 입학했다. 한편,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은 교육부장관 명의의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2년제(4학기) 사회복지학 과정과 숙명여대 총장 명의의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3년 6개월(7학기) 아동학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회복지학과와 아동학과에 각각 26명과 22명 등 총 48명이 입학했고, 현재 총 8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2024학년도 수능 최고령 응시생 김정자 할머니를 비롯해 배움의 뜻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학업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 [단독]서울대 로스쿨 ‘자교 출신’ 6년 만에 최다…SKY 로스쿨은 SKY 출신 쏠림

    [단독]서울대 로스쿨 ‘자교 출신’ 6년 만에 최다…SKY 로스쿨은 SKY 출신 쏠림

    2025학년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신입생 선발 결과 서울대 학부 출신이 2019년 출신학교 공개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쿨은 규정상 자교가 아닌 다른 대학에서 모집정원의 3분의1 이상을 선발해야 하는데, 자대생을 최대 비율로 선발한 것이다. 또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전체 로스쿨 신입생 가운데 이 3개 대학 출신이 86.4%를 차지해 특정 대학 쏠림도 심했다. 11일 각 대학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로스쿨 신입생 156명 가운데 서울대 학부 출신은 104명으로 66.7%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 공시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서울대 다음으로는 연세대(19명·12.2%), 고려대(15명·9.6%) 출신이 서울대 로스쿨에 많이 입학해, 3개 대학 출신이 차지하는 비중이 10명 중 9명(88.5%)에 달했다. 고려대도 올해 로스쿨 신입생 총 121명 가운데 서울대 출신이 49명(40.5%)으로 가장 많고 고려대(36명·29.8%), 연세대(11명·9.1%)가 뒤를 이었다. 세 대학 출신 비중이 전체 121명 중 96명(79.3%)을 차지했다. 연세대의 경우 신입생 126명 가운데 자대 출신이 56명(44.4%)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가 49명(38.9%), 고려대 9명(7.1%) 순으로 합격해 3개 대학 출신을 합하면 90.5%에 달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2025학년도 로스쿨 합격자 총 403명 가운데에서는 이 3개 대학 출신이 86.4%을 차지했다. 학교별로는 서울대가 202명(50.1%)으로 절반을 넘어섰고 연세대가 86명(21.3%), 고려대가 60명(14.9%)를 차지했다. 2020년 3개 대학 출신이 85.4%였음을 감안하면 3개 대학의 쏠림 현상은 심화하는 추세다.
  • 사립 의대 교원 구인난… 최상위권 수험생들도 혼란

    사립 의대 교원 구인난… 최상위권 수험생들도 혼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집단 휴학한 의대생들이 새 학기에도 복귀하지 않은 가운데 2025학년도 모집인원이 늘어난 사립 의대의 교원 채용률이 목표치의 3분의1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의대 모집은 ‘증원 0명’으로 갈 가능성이 커지며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입시 지형이 흔들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9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정원 증원 사립의대 2025학년도 상반기 교원 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23개 의대는 총 295명(기초의학 42명·임상의학 253명)을 채용했다. 모집공고 인원(907명)에 비해 채용률은 32.5%다. 지원자는 23개 대학 총 모집공고 인원의 85%인 770명으로 경쟁률은 1대1을 밑돌았다. 특히 4개 대학은 기초의학 분야 교원을 단 1명도 채용하지 않았다. 한 대학은 임상의학 교원을 106명 모집했으나 실제로는 9명만 뽑기도 했다. 사립대가 교원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의대생들은 정부의 복귀 요청마저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지난 7일 교육부의 ‘의대생 복귀 및 의대 정상화 방안’에 대한 입장문에서 “학생들이 안 돌아오면 (2000명 증원된) 5058명을 뽑겠다고 협박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교육부의 ‘24·25학번 교육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5.5년제는 24·25학번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언젠가는 동시에 본과 임상 수업, 병원 실습을 해야 하는데 교육 여건이 마련되어 있나”라고 했다. 앞서 교육부는 의대생 3월 복귀를 전제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혔다. 또 24·25학번 약 7500명을 교육하기 위해 24학번의 교육과정을 압축적으로 운영해 25학번보다 한 학기 먼저 졸업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3058명으로 원점 회귀하면 의대 합격선은 상승하고 재수생 등 ‘N수생’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열 상위권 합격선도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2026학년도에 다시 정원이 줄면 경쟁률이 올라가고 이에 따라 N수생이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지방 의대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26학년도에 의대 모집 인원이 달라진 만큼 수험생들이 2025학년도 입시 결과를 활용할 수 없다는 점도 혼란을 키울 수 있다.
  • 내년 의대 증원 0명?…의대생 ‘싸늘’ 수험생 ‘흔들’

    내년 의대 증원 0명?…의대생 ‘싸늘’ 수험생 ‘흔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집단 휴학한 의대생들이 새 학기에도 복귀하지 않은 가운데 2025학년도 모집인원이 늘어난 사립 의대의 교원 채용률이 목표치의 3분의1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의대 모집은 ‘증원 0명’으로 갈 가능성이 커지며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입시 지형이 흔들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9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정원 증원 사립의대 2025학년도 상반기 교원 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23개 의대는 총 295명(기초의학 42명·임상의학 253명)을 채용했다. 모집공고 인원(907명)에 비해 채용률 32.5%를 기록했다. 지원자는 모집공고 인원의 85%인 770명으로 경쟁률은 1대1을 밑돌았다. 특히 4개 대학은 기초의학 분야 교원을 단 1명도 채용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립대가 교원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의대생들은 정부의 복귀 요청마저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지난 7일 교육부의 ‘의대생 복귀 및 의대 정상화 방안’에 대한 입장에서 “각 대학 총장은 학생들이 안 돌아오면 (2000명 증원된) 5058명을 뽑겠다고 협박하고 있다”며 “교육자 입으로 ‘일부러 교육을 더 못 받게 하겠다’고 학생을 협박할 것이라면 교육과 학생을 위한다는 말을 다시는 하지 말라”고 반발했다. 교육부의 ‘24·25학번 교육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5.5년제는 24·25학번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언젠가는 동시에 본과 임상 수업, 병원 실습을 해야 하는데 교육 여건이 마련되어 있나”라고 했다. 앞서 교육부는 의대생 3월 복귀를 전제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혔다. 또 24·25학번 약 7500명을 교육하기 위해 24학번의 교육과정을 압축적으로 운영해 25학번보다 한 학기 먼저 졸업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3058명으로 원점 회귀하면 의대 합격선뿐 아니라 자연계열 상위권 합격선도 높아질 수 있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2026학년도에 다시 정원이 줄면 경쟁률이 올라가게 되고 이에 따라 N수생이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지방 의대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26학년도에 의대 모집 인원이 달라진 만큼 올해 수험생이 2025학년도 입시 결과를 활용할 수 없다는 점도 혼란을 키울 수 있다.
  • 신입생 몰린 ‘국립순천대’, 충원율 호남권 4년제 국립대 중 최고

    신입생 몰린 ‘국립순천대’, 충원율 호남권 4년제 국립대 중 최고

    국립순천대학교가 지난달 28일 2025학년도 신입생 최종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원 외를 포함한 전체 충원율 98.8%를 기록했다. 호남지역 국립대 중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정원 내 충원율도 99.7%에 달해 국립순천대의 교육 혁신과 입시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국립순천대는 2023년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된 이후, 대학과 지역사회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교육 개편을 추진해 왔다. 2+1+1(기초·심화·실무·실습) 학사구조 개편과 함께 순천·고흥·광양 지산학캠퍼스를 구축하며 지역과 연계된 실무 교육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 등 3대 특화분야에 정원의 70.6%를 배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교육체제를 전면 개편했다. 또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취지에 맞춰 무전공 선발을 확대하며 수험생의 선택권을 강화한 점이 높은 충원율 달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국립순천대는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 수험생들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전형 설계와 운영에도 힘써왔다. 전체 모집인원 1683명 중 687명(40.8%)을 지역인재 전형(지역기회균형인재 포함)으로 선발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비율이다. 변화된 대학 교육과 입시 제도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한 것도 눈에 띈다. 입학사정관이 직접 고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대입설명회 및 모의전형’을 운영하고, 재학생으로 구성된 SCNU 전공 멘토단 ‘모멘토’(2024 교육부 기부 우수동아리 선정)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다가섰다. 지역 청소년들이 캠퍼스에서 전공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글로컬 전공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도 펼쳤다.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글로컬대학·라이즈(RISE)·고교교육 기여대학 등 다양한 국책 사업에 기반해 전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하며 대학의 경쟁력을 높여왔다”고 설명했다. 이 총장은 “올해 개교 90주년을 맞아 대학의 강점을 살려 3대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초글로컬 지역거점 국립대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 금천구, 푸른나무재단과 사이버폭력 청정지역 만든다

    금천구, 푸른나무재단과 사이버폭력 청정지역 만든다

    서울 금천구는 푸른나무재단과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협약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총 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사이버폭력의 조기 예방 교육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협약”이라며 “ 특히 금천구가 푸른나무재단이 업무협약을 맺은 첫 지자체”라고 설명했다. 두 기관은 사이버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과 유지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운영에 대해 합의했다.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18개소의 5학년 학급 전체를 대상으로 사이버폭력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 청소년들이 스스로 사이버폭력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중심의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유 구청장은 “최근 청소년 도박, 마약,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이 학교 현장에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청소년들이 사이버폭력으로부터 위협받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5학년도 경남 도내 대학 신입생 충원율 전년보다 3.4% 상승

    2025학년도 경남 도내 대학 신입생 충원율 전년보다 3.4% 상승

    2025학년도 경남 대학 신입생 충원율이 전년보다 3.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남도에 따르면 경상국립대·창신대·거제대·연암공대·한국승강기대와 남해·거창 도립대는 신입생 정원 100%를 모집했다. 경남대는 지난해 대비 18.6% 상승한 96.3%, 가야대는 16.7% 상승한 95.1%, 인제대는 4.6% 상승한 98.7%, 국립창원대는 0.8% 상승한 99.5% 등을 보였다. 경남도는 신입생 충원율 상승에 산학 연계형 인재 양성 정책이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글로컬 대학 지정과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지원사업(RISE) 추진으로 대학 경쟁력이 강화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인제대는 글로컬대학 지정으로 글로벌 교육 역량을 높이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했다. 경남대와 연암공과대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이후 학과 개편 등 학사 구조 혁신을 추진하며 신입생 충원율 상승효과를 거뒀다. 여기에 경남도가 주도하는 대학지원사업(RISE)으로 산업 맞춤형 교육과 실습 기회가 확대하고 기업이 직접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실무중심 교육’도 강화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협력을 강화해 지역 특성과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우석훈의 청년이 행복한 나라] ‘십대 극우’는 어떻게 오는가

    [우석훈의 청년이 행복한 나라] ‘십대 극우’는 어떻게 오는가

    지난 대선 한국에서는 20~30대 여성과 남성의 투표 차이가 뚜렷했다. ‘이대남’이라는 표현과 ‘세대 포위’라는 말은 동일한 현상을 둘러싼 다른 이름일 뿐이다. 그때만 해도 한국 보수 정당의 전면적인 극우화는 없었다. 지금은 선진국에서 유행이 된 청년들의 젠더 투표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최근 유럽 의회 선거에서 20대 남성들이 대거 극우파에 투표하면서 유럽 정치 지형이 혼동 속으로 들어가게 됐다. 프랑스에서는 극우파 정당이 결국 1당이 됐고, 총리가 불신임됐다. 막 끝난 독일 총선에서는 중도좌파 연정이 붕괴했다. 미국에서도 양상 자체가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 여성과 정치 센터’ 자료를 좀 살펴보았다. 바이든에게 투표했던 20대 남성들이 대거 트럼프 지지로 바뀌었다.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를 지지한 18~29세 남성은 41%, 여성은 32%였다. 2024년에는 트럼프 지지 청년 여성은 38%, 청년 남성은 49%였다. 청년 남녀 모두 트럼프 지지가 늘었는데, 특히 청년 남성의 경우는 해리스 대 트럼프가 48% 대 49%로 역전 현상이 벌어졌다. 주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청년 젠더 투표 현상이 벌어지지 않은 곳은 이제는 일본 정도다. 일본에서 젠더 투표가 아직은 없지만 이제 곧 생길 것인지, 아니면 앞으로도 벌어지지 않을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어쨌든 주요 선진국에서 벌어지는 이런 젠더 투표 현상은 워낙 처음 있는 일이라서 원인에 대한 분석이 아직 미흡하다. 극우 정당이 틱톡을 활용하는 등 선거 캠페인 방식을 젊은 감성으로 가져갔다는 이유가 거론되지만 그게 젠더 현상을 설명해 주지는 않는다. 낙태 정책이나 난민 정책에 대한 남녀 수용성의 차이를 들 수도 있겠으나 그 차이가 이 정도의 큰 변화를 만든다고 보기는 어렵다. 상징적인 표현으로는 ‘민주녀 국민남’이 한국의 현상이라고 할 수는 있는데, 탄핵을 찬성하는 청년 여성들이 대거 민주당 지지 입장을 보여 주는 것은 아니라서 그냥 상징적인 표현에 가깝다. 어쨌든 현재 한국에서는 20~30대의 청년층에서 탄핵에 대한 반대 기류가 존재한다는 것 이상을 말하기는 어렵다. 국민의힘 지지 청년들의 상당수가 탄핵을 거치면서 ‘아스팔트 극우’ 쪽으로 대거 유입됐다. 어쨌든 우리의 미래를 보기 위해서는 지금의 10대들을 살피는 방법밖에는 없다.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현상을 알 수 있는 20대와 달리 10대는 전국적인 여론조사 자료가 없다. 방과 후 시간에 개별 인터뷰는 가능하지만, 샘플링 문제가 있어서 그걸로 전체를 말할 수는 없다. 지금까지 내가 한 약간의 관찰 결과로만 말하면 한국은 초등학교 5학년 정도부터 남녀가 문화적·정서적으로 차이를 보이기 시작한다. 혐오에 기반한 남성들의 서브컬처(하위문화)는 김정은 놀이에서 시진핑 놀이로 넘어가면서 본격적인 혐중 문화로 들어서게 된다. 그리고 중학교 단계에서 남녀 모두 여혐과 남혐 서브컬처 단계를 거쳐간다. 그렇다고 그들이 극우파냐. 아직은 주류 문화가 아닌 그냥 자신들의 서브컬처 단계다. 원래도 서브컬처 내에서는 온갖 음모론과 혐오가 난무한다. 일본의 혐한도 인터넷 한 구석의 서브컬처에서 시작됐다. 그렇게 한국의 많은 소년들은 자신들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다가 20대에 완성형 극우파가 된다. 서부지법에 들어간 청년 남성들이 어디에서 왔는가. 10대 서브컬처를 통해 ‘행동하는 극우’가 됐다. 백인, 앵글로색슨, 청교도, 이런 주류 남성 중 저소득층에서 의회 난입파가 생겨난 미국과 달리 10대 서브컬처에서 법원 난입 청년이 생겨난 한국은 경로가 조금 다르다. 저출생으로 인해 장기화될 경제 위기는 한국의 10대들을 더욱 고난의 일상으로 내몰 것이다. 10대 특히 10대 남성들의 극우화를 완화시킬 요소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 ‘계몽령’이라는 표현에 코웃음 치지만, 서브컬처 안에서는 과학보다 음모론이 더 힘을 쓴다. 2000년대 ‘탈계몽’이라는 표현이 유행했는데,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더니 10대 서브컬처는 다시 계몽의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좋든 싫든 한국의 미래는 결국 지금의 10대들이 키를 쥐고 있다. 우석훈 경제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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