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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 PVC 필터 제조업체 폭발 사고…7명 중상

    19일 오후 12시 56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폴리염화비닐(PVC) 필터 제조업체 2층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공장 안에 있던 7명이 전신 2도 화상 등 중상을 입고,1명은 헬기로,6명은 구급차로 각각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업체 관계자로부터 “근무 중 폭발이 일어나 자제 진화했다”는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불길은 확산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는 연면적 5155㎡ 규모의 5층짜리 건물로 1∼3층 작업장,4층 연구소,5층 사무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폭발이 발생했던 2층에는 헥산 36ℓ,등유 200ℓ 등이 보관돼 있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이 업체 2층 작업장에서 헥산을 취급하던 중 폭발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헥산은 제4류 위험물(인화성 액체)로 분류되는 물질이다. 경찰은 이르면 20일 폭발 현장에 대한 감식을 진행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 춥다며 아파트에 불지른 50대 … 입주민들 대피소동

    춥다며 아파트에 불지른 50대 … 입주민들 대피소동

    경기 동두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불을 질러 연기에 놀란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7시 50분쯤 동두천시 송내동의 15층짜리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50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30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입주민 35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화재 현장 거실과 안방 등에 고의로 불을 지른 흔적을 발견하고 집주인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지난 8일 야간에도 자신의 방 안에서 화로에 비닐 등을 태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때는 연기를 감지한 이웃의 신고로 조기에 발견돼 화로 밖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다. 당시 A씨는 “집안이 추워 불을 피웠다”고 진술했고,당국은 A씨를 정신병원 입원 조치했다. 이후 퇴원한 A씨는 이날 또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자기 집이 추워 불을 피운 것 뿐이라는 진술을 하고 있다”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위험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도 군포 15층 아파트 3층서 불, 70대 사망

    경기도 군포 15층 아파트 3층서 불, 70대 사망

    10일 오전 5시3분쯤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3층에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아파트 주민 8명은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되는 등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다수의 인명피해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발생 1시간 3분 만인 오전 6시6분 완전히 불을 껐다. 이후 잔불 정리과정에서 불이 난 세대에 사는 70대 남성을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 등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용인 구갈 한성1·2차 등 4곳 재건축 본격화

    용인 구갈 한성1·2차 등 4곳 재건축 본격화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구갈 한성1차 아파트 등 준공 20년이 지난 4개 공동주택에 대한 재건축 정비계획이 시의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기흥구 구갈1택지지구 내 구갈 한성1차 아파트(기흥1구역,1992년 준공), 구갈 한성2차 아파트(기흥2구역, 1993년 준공)과 수지구 수지1택지지구 내 한성 아파트(수지2구역, 1995년 준공), 삼성2차 아파트(수지3구역, 1995년 준공) 등이다. 정비계획에 따라 구갈 한성1차 아파트는 현재 12동 6층(570가구)에서 7동 39층 이하(784가구)로 214가구 증가한다.한성2차 아파트는 현재 7동 6층(384가구)에서 4동 39층 이하(585가구)로 201세대 증가한다. 수지 한성 아파트는 18층짜리 11동(774가구)에서 32층 이하 7동(851가구)로,삼성2차 아파트는 15층짜리 5동(420가구)에서 32층 이하 5동(448가구)로 각각 77가구와 28가구가 늘어난다. 시는 이들 아파트의 층수를 높이는 대신 동수를 줄여 조망을 위한 여유 공간을 확보하도록 하고,용적률을 상향하는 대신 주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주출입구 가감속 차로와 소공원,경관녹지 등을 조성하도록 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6조(정비계획의 결정 및 정비구역의 지정·고시)에 따라 시가 정비구역을 지정하려면 자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시는 지난 10월 1차 심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이달 16일 열린 2차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로 계획을 통과시켰다. 위원회는 1차 심의에서 주차장을 법정주차대수 대비 120% 이상 확보할 것과 인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소공원 등에 대한 지속적인 공공개방 방안 검토,단지 주출입구 가감속 차로 확보 등을 계획에 반영토록 했다. 시는 내년 1월19일까지 30일간 정비계획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 뒤 내년 초 정비구역을 지정 고시할 방침이다.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결정되면 사업 시행 주체인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조합을 설립할 수 있고,시공사 선정 후 건축 심의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구체적인 평형대와 가구 수,토지 이용계획 등은 추진위원회 구성 후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구조 결함이나 누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해 온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재건축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시의 정비계획이 채비를 마친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후속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동춘동 5층짜리 아파트서 불…주민 2명 중경상

    인천 동춘동 5층짜리 아파트서 불…주민 2명 중경상

    29일 오전 1시 49분쯤 인천 연수구 동춘동 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인 80대 남성 A씨와 그의 아들 50대 남성 B씨가 화상을 입는 등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아파트 주민 17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며, 주민 3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85명과 펌프차 등 장비 30대를 현장에 투입해 화재 발생 16분 만인 오전 2시 5분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1층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부상자 2명 중 A씨는 화상 부위가 넓어서 중상으로 분류했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 美 보란 듯 레바논 공습… 헤즈볼라 대변인 사망

    이스라엘, 美 보란 듯 레바논 공습… 헤즈볼라 대변인 사망

    이스라엘이 미국 대선 이후 레임덕에 빠진 조 바이든 행정부를 비웃듯 주말 내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레바논에서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 가자에서 100명 넘는 사망자가 나왔고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수석대변인 무함마드 아피프도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 AFP통신은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 북부 베이트라히야의 5층짜리 건물이 무너져 3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마흐무드 바살 가자지구 민방위청 대변인은 “가자 중부 도시에서 15명, 남부 라파흐에서 5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남부 칸유니스 지역에서도 이스라엘의 드론 공격으로 주민 6명이 사망하는 등 주말 동안 가자지구에서 최소 111명이 숨졌다고 알자지라는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 지역도 타격해 헤즈볼라의 아피프 수석대변인이 17일 폭사했다고 밝혔다. 아피프는 지난 9월 숨진 하산 나스랄라 사무총장의 미디어 고문으로 헤즈볼라가 운영하는 방송국 알마나르TV를 관리해 왔다. 이스라엘군은 아피프 공습을 포함해 레바논에서 200곳 넘는 군사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레바논 정부가 미국이 제시한 휴전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폭격이 이뤄졌다고 AP는 비판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스라엘의 무차별 공세에 비판적이지만 지난 5일 미국 대선 패배로 힘이 크게 빠졌다. 이스라엘이 이 틈새를 노려 가자와 레바논을 상대로 고강도 압박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국제사회의 휴전 요구를 무시하고 전쟁을 밀어붙여 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자택이 조명탄 공격을 받은 데 이어 ‘비비리크스’로 불리는 기밀 고의 유출 사건 경위까지 추가로 공개돼 정치적으로 궁지에 몰렸다. 전날 이스라엘 당국은 텔아비브 북쪽 해안 도시 카이사레아의 총리 자택에 조명탄 2발을 쏜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네타냐후 총리의 전쟁 강행 방침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이스라엘 매체 하레츠는 비비리크스 사건과 관련, 총리실 대변인 엘리 펠드스타인이 한 예비역에게 기밀 문건을 받아 언론에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석방에 소극적이라는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하마스로 책임을 돌리기 위해 일부러 문건을 유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레츠는 분석했다.
  • “뜨거운 화염 뚫고 들어가 소중한 생명 구한 6인의 소방관”

    “뜨거운 화염 뚫고 들어가 소중한 생명 구한 6인의 소방관”

    “앞이 보이지 않았지만 방안에 생존자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팀원들과 화염을 뚫고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저녁 잠자리에 들 시간인 오후 10시55분 남양주의 15층짜리 아파트 6층 화재현장에서 소방관들이 검은 연기와 뜨거운 화염속에 집으로 들어가 거주자를 구조해 9일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뜻깊게 했다. 경기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7일 오후 10시 55분쯤 발생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여러 차례 진입 끝에 거주자 1명을 구조하고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에서는 조창근(57) 남양주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했다. 소방서는 15층 아파트 건물 6층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치솟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으며, 선착대로 도착한 화도119안전센터 김명진(41) 팀장(소방위)와 허백(34) 소방장, 강남규(32) 소방교, 이주면(42) 소방교, 장근혁(30)소방사, 안현후(28)소방사 등 6명의 대원들은 현관 문을 열자마자 고온의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와 내부가 거의 보이지 않는 어려운 상황에서 진입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대원들은 뜨거운 화염과 짙은 연기를 뚫고 위험을 감수하며 인명 검색과 화재 진압을 이어갔고, 조 서장은 현장에서 대원들의 안전을 고려하며 현장활동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휘했다. 소방대원들은 자신들의 안전까지 장담할 수 없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구조 활동을 펼쳐 가장 안쪽 작은 방에 고립되어 있던 거주자를 무사히 구해냈으며, 더 큰 피해 없이 화재진압까지 마무리했다. 김 팀장은 “화재가 발생한 집안에 고립된 생존자 구조가 급한 상황이었다”며 “소방관으로서 어떤 위험속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서장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대원들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헌신한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대원들의 안전과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했다. 7일 오후 10시 55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15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9대와 소방관 등 72명이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이 불로 주민 42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고, 다른 주민 10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간들에 의해 오후 11시 45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피·구조 주민 중 3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치료를 받았으나, 인명피해로 집계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현관 문 열자 고온의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내부가 거의 보이지 않아 “소방관으로서 어떤 위험속에서도 시민의 생명 지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 ‘CJ올리브영’ 붙은 성수역 옆 5층짜리 올리브영 문연다

    ‘CJ올리브영’ 붙은 성수역 옆 5층짜리 올리브영 문연다

    CJ올리브영은 혁신매장 1호점의 이름을 ‘올리브영N 성수’로 정하고 다음달 22일 개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매장은 서울 성동구 지하철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 인근의 ‘팩토리얼 성수’ 빌딩 1~5층에 자리한다. 혁신매장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새로움(New)과 다음(Next), 기존에 없던 브랜드와 트렌드를 키운다는 의미의 둥지(Nest), 고객과 협력사와의 관계(Network) 등의 의미를 담아 올리브영N이란 이름을 붙였다. 1층은 상품 판매가 아닌 체험 공간으로 조성되며 2~3층은 상품 공간, 4~5층은 고객 라운지와 협력사 네트워킹 공간으로 만든다. 이 매장의 조성에 앞서 올리브영은 서울교통공사의 역명 병기 판매사업 입찰에 참여해 10억원을 주고 ‘성수(CJ올리브영)역’이란 이름을 3년간 사용할 권리를 낙찰 받았다.
  • 인천 항운·연안아파트 집단이주 첫걸음 뗐다

    인천 항운·연안아파트 집단이주 첫걸음 뗐다

    18년째 답보 상태인 인천 항운·연안아파트 1275가구의 송도 집단 이주 사업과 관련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시가 국·공유재산 교환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계약은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서 변경에 따라 인천시 소유의 북항 배후단지 20필지 중 12필지를 해수부 소유의 이주부지 6필지 중 4필지와 교환하는 것이다. 주민(항운연안아파트연합이주조합)이 지급하기로 한 교환차액 25억여원은 인천해수청으로 납입됐으며, 이주부지 4필지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도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항에서 나오는 소음과 분진 등으로 오랜 기간 환경피해를 본 항운·연안아파트는 지난 2006년부터 집단이주가 추진됐다. 중구 신흥동의 항운아파트는 1982년 지어진 510가구(상가 30곳 포함) 규모의 5층짜리 아파트다. 서해대로를 사이에 두고 항운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한 연안아파트는 이듬해인 1983년 지어진 단지로, 상가 75곳을 포함해 모두 765가구에 이른다. 그동안 재산교환 방법을 두고 해양수산부 산하 인천해수청과 아파트 주민들의 입장차가 커 장기간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인천시가 공유재산을 활용한 단계별 교환 방식의 이주대책을 제시하면서 2021년 12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사업 추진의 물꼬를 텄다. 당시 조정 내용은 우선 1단계로 시유지인 북항 배후부지(4만 9000㎡)와 국유지인 송도국제도시 9공구 아암물류2단지(5만 5000㎡)를 2023년 3월 31일까지 일괄 교환하고, 2단계로는 전체 주민 80%가 이주 동의 후 신탁회사를 통해 이주부지 6필지 중 4필지를 우선 교환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주 조합은 최근 부동산 경기 악화로 토지교환 차액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권익위에 조정서 변경을 신청하면서 지난 달 최종 합의를 이뤄냈다. 최종 조정서에는 토지 교환 만료 기한을 지난해 3월에서 오는 12월로 연장하고, 부지도 6개 필지를 일괄 교환하는 방식이 아닌 4개 필지와 나머지를 차례로 교환하는 내용이 담겼다.
  • 화성 자원순환시설 소각장서 불…8시간 20여분만에 초진

    화성 자원순환시설 소각장서 불…8시간 20여분만에 초진

    20일 오전 4시 48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한 자원순환시설 폐기물 소각장에서 불이 났다. ‘소각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3대와 소방관 9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8시간20여분 만인 오후 1시17분쯤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자원순환시설은 1465㎡ 규모이며, 5층짜리 철골조 건물 3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화재 발생 25분 만인 오전 5시 13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화재 당시 내부에 있던 근무자 3명은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오염수 유출 등 사태를 대비해 화재 현장 인근 우수관로 주변에 방재 둑을 설치했으며, 현재까지 관련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화성시는 “소각장 화재로 인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해달라”며 안전 문자를 전송했다. 화재 현장 내부에 다량의 폐기물이 쌓여 있어 불을 완전히 끄기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세빛섬에 웬 대형 만두? 롯데웰푸드 식사이론, 5층짜리 조형물 띄운다

    세빛섬에 웬 대형 만두? 롯데웰푸드 식사이론, 5층짜리 조형물 띄운다

    롯데웰푸드가 새롭게 론칭한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이 한강 세빛섬에 초대형 만두 조형물을 띄우고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식사이론은 맛있게 즐기는 것만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챙길 수 있다는 모토로 만들어졌다. 건강 지향 소재를 활용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이는 등 간편식에 건강 요소를 부여했다. 롯데웰푸드는 19~27일 식사이론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강 세빛섬에 대규모 이벤트를 연다.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 일대 어디서든 보이는 건물 5층 높이(13m)의 대형 만두 조형물을 세빛섬 앞에 띄워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식사이론 만두 시리즈를 연상하게 하는 강렬한 컬러가 인상적이며 야간엔 조명이 점등돼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 세빛섬 진입로인 채빛도교 곳곳에 식사이론을 소개하는 부스를 설치해 포토존도 구성했다. 부스에서 진행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서는 럭키드로우를 통한 특별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색적인 식사이론 만두 키링, 타투 스티커도 증정한다. 19일엔 이벤트 오프닝 DJ공연을 오후 1, 3시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식사이론은 브랜드 론칭 첫 제품으로 5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떡.튀.만(떡볶이.튀김.만두), ▲대파고기만두, ▲단호박닭가슴살만두, ▲메밀부추만두, ▲바삭납작만두 등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오프라인 이벤트로 소비자들이 식사이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며 “한강에 띄운 대형 식사이론 만두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강렬한 인상과 즐거운 추억을 남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 분당 아파트서 화재…60대 주민 1명 심정지 병원 이송

    분당 아파트서 화재…60대 주민 1명 심정지 병원 이송

    8일 오전 8시 50분쯤 경기도 성남 분당구 구미동 소재 2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60대 주민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8대와 소방관 등 인력 84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서 1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화재가 발생한 3층 집 안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화장실 내에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화재 당시 집 안에는 A씨 혼자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같은 동의 다른 주민들은 안전하게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 “현재 시세 255억” 송혜교, 3년 전에 산 한남동 건물 60억 올라

    “현재 시세 255억” 송혜교, 3년 전에 산 한남동 건물 60억 올라

    배우 송혜교가 195억원에 매입한 건물이 3년 만에 60억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 뉴스1은 중개법인 빌딩로드부동산을 인용해 송혜교가 매입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건물의 현재 시세가 255억 3000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빌딩로드부동산에 따르면 송혜교는 2021년 4월 ‘한남더힐’ 아파트 단지 입구에 있는 대지면적 149.35평, 건축면적 74.61평의 5층짜리 건물을 195억원에 매입했다. 당시 송혜교는 현금 115억원을 투자하고, 나머지 85억원을 은행 대출로 사용해 개인 명의로 매입했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대리는 “취득세, 법무비, 중개비 등 부대비용을 모두 더한 매입 원가는 약 206억 3000만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014년 준공된 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연면적 445.22평이다. 현재 미쉐린가이드 서울 2024에 선정된 한식점 등 고급 음식점과 스튜디오 등 업종의 임차사들이 입주해 있다. 건물 위치는 도보로 경의중앙선 한남역까지 900m, 6호선 한강진역까지 1.2㎞ 정도 거리에 있다. 송혜교가 매입 당시 가격은 토지 평당 1억 3057만원이었으나, 최근 가장 인접한 건물의 거래 사례를 보면 평당 1억 6500만원으로 상승했다. 해당 건물은 1989년 지어진 노후 건물로, 건물 가격이 거의 없는 토지 가격으로 평가된다. 이에 송혜교 빌딩의 현재 시세는 255억 3000만원으로, 2021년 매입 당시보다 60억원 이상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대리는 “송혜교 빌딩의 대지면적인 149.35평을 평당 1억 6500만원으로 곱하면 246억 4000만원이 된다”며 “2014년 당시 평당 신축 비용과 10년이 지난 현재 감가상각을 적용한 건물 가격을 평당 200만원으로 계산해 연면적인 445평을 곱하면 8억 9000만원으로, 총 255억 3000만원의 시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7월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서 실시한 ‘이혼하고 나서 더 잘 사는 것 같은 스타’ 설문에서 4위에 오른 바 있다. 1위는 김구라, 2위는 서장훈, 3위는 송혜교와 결혼 생활을 했던 송중기였다.
  • “활활 탄 유모차” 인천 같은 아파트서 연달아 불 3번…경찰 “방화 용의자 추적”

    “활활 탄 유모차” 인천 같은 아파트서 연달아 불 3번…경찰 “방화 용의자 추적”

    인천의 한 아파트 복도에 세워놓은 유모차에 불이 난 가운데 해당 건물에서 최근 화재가 3차례나 발생해 경찰이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다. 9일 인천소방본부와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분쯤 인천 남동구 서창동 15층짜리 모 아파트 3층 복도에 있던 유모차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력 51명을 현장에 투입했으나 불은 아파트 관계자에 의해 꺼진 상태였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복도와 유모차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97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비슷한 시각, 이 아파트 6층 복도에 있던 종이상자에서도 불이 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이 불도 주민에 의해 진화되면서 큰 피해로 번지지는 않았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5시쯤에도 이 아파트 같은 동 2층 복도에서도 조화가 불에 탔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같은 아파트에서 화재가 연달아 발생한 점 등을 고려해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방화를 한 용의자를 아직 특정하지 못했다”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추적 중”이라고 전했다.
  • 광장 따라… 걷다 보면 마주하는 걸작, 운하 따라… 일상 속의 동화 같은 풍경[조현석 기자의 투어노트]

    광장 따라… 걷다 보면 마주하는 걸작, 운하 따라… 일상 속의 동화 같은 풍경[조현석 기자의 투어노트]

    세계적인 미술관을 돌아보는 테마 여행이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과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등 유명 작품들이 국내에 잇따라 선보이며 세기의 걸작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의 젊은 여행자들이 몰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도 ‘운하의 도시’, ‘풍차와 튤립의 도시’를 넘어 ‘문화·예술의 도시’로 사랑받고 있다. 인구 90만명의 도시 암스테르담에는 한해 200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는다. 반고흐 미술관, 안네 프랑크 하우스,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담 광장, 렘브란트 하우스 등 암스테르담 인기 명소 상위 5곳 중 3곳이 미술관이다.암스테르담에서는 렘브란트 판레인(1606~1669)의 ‘야경’,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의 ‘해바라기’, 프란스 할스(1582~1666)의 ‘기분 좋은 술꾼’, 요하네스 페이메이르(1632~1675)의 ‘우유 따르는 여인’ 등 네덜란드 출신 화가들의 세기의 걸작을 만날 수 있다.12세기 후반 작은 어촌에서 시작한 암스테르담은 17세기 세계 무역의 중심지로 ‘황금시대’를 누렸다. 이로 인해 부유한 상인들의 초상화를 그려 주는 상업 미술도 크게 번성했다. 이 시기 ‘인간의 영혼을 그리는 화가’ 렘브란트를 비롯해 경쾌한 붓터치로 순간의 표정을 묘사한 할스, 서민 일상을 사실적으로 화폭에 담은 페르메이르 등 초상화의 거장들이 탄생했다.네덜란드 황금시대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은 네덜란드 회화의 메카로 불리는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이다. 네덜란드가 자랑하는 5000여점의 작품과 기록물 등을 소장하고 있다. 암스테르담의 중심인 담 광장에서 도보로 20분(1.8㎞) 떨어진 뮤지엄거리에 있다. 담 광장에서 암스테르담 왕궁, 신교회, 마담투소 박물관 등을 돌아본 뒤 운하를 따라 걸어가는 것이 좋다. 국립미술관에서 인기 있는 작품은 2층 중앙홀에 자리잡은 렘브란트의 ‘야경’(1642)이다. 빛과 그림자를 적절히 사용해 인물들의 심오한 감정을 담아냈다. 등장인물들을 동일한 크기로 표현한 기존 군상화(집단 초상화) 방식에서 벗어나 중심인물을 부각하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그렸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렘브란트가 초상화가로서 내리막길을 걷게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렘브란트의 ‘책을 읽는 노인’(1631), ‘기수’(1636), ‘사도 바울의 모습을 한 자화상’(1661), ‘포목상 조합의 이사들’(1662) 등도 볼 수 있다. 또 다른 인기 작품은 페이메이르의 ‘우유 따르는 여인’(1658~1660)과 ‘연애편지’(1669), 할스의 ‘이삭 마사 부부의 초상’(1622), ‘기분 좋은 술꾼’(1628~1630), ‘남자의 초상’(1630~1633), ‘하를럼의 성아드리안 시민군의 장교들’(1633) 등이다.#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17세기 황금시대 상업미술 번성‘야경’ 등 5000여점 작품들 소장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1665·헤이그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소장)를 그린 페이메이르는 생전에 남긴 작품이 35점에 불과하지만 평범한 인물들의 특징을 포착해 고요하고 아름답게 화폭에 담았다. 할스는 경쾌한 붓 터치로 순간의 표정을 화폭에 담아 살아 있는 듯 생생한 인물을 묘사했다. 이는 19세기 인상파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이 밖에 반 고흐의 ‘자화상’(1887)과 ‘밀밭’(1888), 안토니 반다이크의 ‘윌리엄과 메리 스튜어트 초상’(1641), 바르톨로메우스 판데르 헬스트의 ‘로엘로프 비커 대위가 지휘하는 8구역 민병대’(1640~1643) 등도 볼 수 있다. 미술관 2층 끝에 있는 난간에서는 거대한 책장이 있는 웅장한 도서관 내부를 내려다볼 수 있다.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이 도서관에는 국보급 희귀도서와 자료 50만여점이 소장돼 있다. ⓘ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이며 입장료는 성인 22.50유로다(2024년 7월 현재).#렘브란트 하우스 화실 등 공간과 200여점 작품도‘하우스 캐비닛’ 고가 골동품 주목 렘브란트의 걸작들이 탄생한 작업실을 보려면 렘브란트 하우스로 가야 한다. 렘브란트 하우스는 그가 20년간 거주했던 5층짜리 저택을 개조한 박물관이다. 담 광장에서 도보로 10분(750m) 정도 걸리는 유대인 거주 지역 요덴브레이 거리에 있다. 렘브란트 하우스에서는 렘브란트의 굴곡진 삶을 돌아볼 수 있다. 그는 1606년 암스테르담 서쪽에 있는 레이던의 방앗간 집 아들로 태어났다. 해외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지만 이탈리아와 네덜란드 예술가들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그는 20대에 미술에 두각을 나타내면서 부유한 상인들로부터 초상화를 주문받으며 경제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다. 부와 명예를 거머쥔 그는 1634년 사스키아와 사랑에 빠져 결혼한 뒤 1639년 대출을 받아 당시 암스테르담 평균 집값의 10배가 넘는 호화주택을 매입했다. 하지만 ‘야경’을 그린 이후 초상화 주문이 줄고, 고가품 수집 등 사치스러운 생활을 이어 가다 1656년 파산해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된다. 렘브란트 하우스에서는 화실과 거실, 식당, 침실 등 그가 생활하고 작업했던 공간을 볼 수 있다. 공간마다 200여점의 판화, 소묘작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주목해서 봐야 할 곳은 ‘하우스 캐비닛’으로 불리는 방으로 그가 수집한 고가의 골동품과 조류 박제, 조각품 등이 전시돼 있다. 렘브란트의 파산을 불러온 수집품들이다. ⓘ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며 입장료는 성인 19.5유로다.#반고흐 미술관유화·드로잉 등 700점 이상 보유‘꽃피는 아몬드 나무’ 눈여겨볼 만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에서 5분 거리(350m)에는 반고흐 미술관이 있다. 1973년 문을 연 미술관은 반 고흐의 유화와 드로잉, 스케치 등 작품 700점 이상을 보유한 세계 최대 반고흐 미술관이다. 반 고흐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삶을 살아간 화가다. 그는 스무 살의 늦은 나이에 화가의 길로 들어섰다. 평생 그림 한 점 제대로 팔지 못했지만, 광기가 어린 내면의 본능을 캔버스에 쏟았다. 1853년 네덜란드 남부 그루트쥔데르트에서 태어난 그는 평생을 이방인처럼 살았다. 평생을 괴롭혀 온 불안과 발작 증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1890년 7월 27일 37세의 젊은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젊은 나이에 요절했고 화가로서의 인생을 산 것도 10여년에 불과했다. 5개 층으로 이뤄진 본관 1~2층에는 1882년부터 1890년까지의 회화, 3층에는 데생, 4층에는 그가 수집한 고갱 작품과 그의 화풍에도 영향을 미친 일본 판화 우키요에 등을 전시하고 있다. 반고흐의 편지 등은 기획전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생 테오가 형과 주고받은 편지를 보관하던 장식장도 있다. 주요 작품은 ‘감자 먹는 사람들’(1885), ‘성경이 있는 정물’(1885), ‘자화상’(1887), ‘노란 집’(1888), ‘주아브 병사’(1888) ‘해바라기’(1889), ‘까마귀 나는 밀밭’(1890) 등이다. 반 고흐가 프랑스 외곽 오베르쉬르우아즈에서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할 때 방안의 이젤에 놓여 있던 마지막 작품이자 미완성 작품인 ‘나무뿌리와 기둥’(1890), 폴 고갱이 그린 ‘해바라기를 그리는 반고흐’(1888)도 전시하고 있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작품은 ‘꽃피는 아몬드 나무’(1890)이다. 남프랑스 아를에서 고갱과 불화 끝에 귀를 자르고 인근 생레미 정신병원해 입원했을 당시 자신과 이름이 똑같은 조카(동생 테오의 아들)의 탄생을 기념해 그린 작품이다. 반고흐 미술관의 탄생에는 고흐의 그림을 모두 상속받은 조카의 공이 컸다. ⓘ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금요일은 오후 9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22유로다.#가 볼 곳과 피할 곳‘안네의 집’ 보고 수제 맥주 맛보고홍등가·대마초 파는 커피숍 주의 암스테르담은 운하의 도시답게 160여개의 운하가 도심 속에 거미줄처럼 퍼져 있다. 운하를 따라 빼곡하게 늘어선 중세시대 고풍스러운 건물은 ‘동화 속 풍경’을 연출한다. 운하 크루즈를 이용하면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운하지구를 돌아볼 수 있다. 또 세계적인 치즈 수출국답게 다양한 치즈도 맛볼 수 있고 하이네켄 맥주의 본고장답게 다양한 수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브루어리가 있다. 암스테르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는 안네 프랑크의 집이다. ‘안네의 일기’로 유명한 안네 프랑크(1929~1945)와 가족들이 독일 나치를 피해 숨어 살던 곳이다. 규모가 크지 않아 예약이 어려운 곳이기도 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다. 입장료는 성인 23유로다.반면 피해야 할 곳은 ‘홍등가’다. 해상무역 강국으로 떠오른 17세기 뱃사람들로 인해 형성된 곳이다. 일대는 치안이 좋지 않고 대마초 냄새가 진동하는 곳인 만큼 특히 밤에는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커피숍이라고 쓰인 곳은 커피와 대마초를 판매하는 곳인 만큼 주의해야 한다. [여행수첩] ⓘ 항공 : 인천에서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까지는 대한항공과 네덜란드 항공에서 직항편을 운항한다. 갈 때는 14시간, 올 때는 12시간 걸린다. 공항에서 중앙역까지 직통열차를 이용하면 20분 걸리며 요금은 5.9유로다. ‘NS 철도’ 앱에서 1유로 저렴하다. ⓘ 호텔 : 암스테르담은 유럽에서도 숙박비가 비싼 편이다. 중앙역 인근 구도심 지역 호텔은 1박에 20만~50만원대지만 미술관이 있는 뮤지엄플레인 주변은 10만~30만원대로 약간 저렴한 편이다. ⓘ 교통 : GVB 교통패스를 사면 편리하다. 1일권(24시간) 9유로, 2일권(48시간) 15유로, 3일권(72시간) 21유로다. 1회권(1시간)은 3.4유로다. ⓘ 미술관 : 뮤지엄카드(Museumkaart)를 네덜란드 박물관협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사면 네덜란드 내 박물관 500여곳을 1년 동안 무제한 입장할 수 있다. 성인 75유로, 18세 이하 39유로다. 각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구매하거나 뮤지엄카드가 있어도 홈페이지에서 2~3주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 일산 아파트 6층서 불…주민 20명 대피 소동

    일산 아파트 6층서 불…주민 20명 대피 소동

    12일 오전 11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20명이 대피했다. 대피 과정에서 주민 10명이 연기를 마셨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2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14건의 119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촉망받았던 화가 렘브란트가 파산한 이유 [으른들의 미술사]

    촉망받았던 화가 렘브란트가 파산한 이유 [으른들의 미술사]

    <편집자주> 이미경 교수는 현재 플랑드르 미술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네덜란드와 벨기에 미술관을 답사하고 있다. 7~8월에는플랑드르 미술 기행을 연재한다. 암스테르담 시내 중심에는 네덜란드 황금시대를 대표하는 화가인 렘브란트 반 레인(1606~1669)이 20년이나 살았던 집을 박물관으로 운영하는 곳이 있다. 이 저택은 5층짜리 집으로 식당과 접대용 거실, 생활 공간, 침실 공간, 작업 공간 등 렘브란트가 생활하고 작업하는 공간을 보여준다. 박물관 0층은 부엌 및 식당 공간으로 그 시절 수도 시설과 음식 조리 기구들을 배치해 놓았다. 박물관은 실제 렘브란트가 쓰던 항아리와 화분을 발굴해 전시하고 있다. 또한 생활공간에는 아이 요람이 있어 자상한 아버지로서 렘브란트의 모습을 추측하게 한다. 또한 그의 작업 공간에서는 그가 물감을 만들기도 하고 제자들을 가르쳤던 공간도 살펴볼 수 있다. 경제적으로 성공한 인기화가 렘브란트렘브란트는 1606년 7월 15일 레이덴에서 태어났다. 1631년 20대의 렘브란트는 미술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렘브란트는 부유한 귀족들로부터 초상화 주문을 받으며 경제적으로도 성공했다. 렘브란트는 1634년 부유한 상인의 딸 사스키아와 결혼했다. 렘브란트 부부가 임대 주택에서 살다 처음으로 구한 집이 이 집이다. 렘브란트는 1639년 이 집을 13,000길더에 샀다. 여기서 아들 티투스가 태어났고 그의 대작 <야경>도 이 집에서 태어났다. 이 집은 렘브란트 인생에서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한 고마운 집이다. 그러나 1656년 렘브란트는 파산을 선언하고 이 집을 경매로 처분했다. 말하자면 이 집은 렘브란트의 흥망성쇠를 볼 수 있는 곳이다. 20년이 채 못되어 이 집은 구입한 금액에도 못 미치는 헐값에 팔렸다. 집이 제값을 못 받은 이유는 급매로 넘겨 버렸기 때문이다. 그만큼 렘브란트는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았고 돈이 급했다. 골동품 수집에 대한 욕망으로 파산한 렘브란트그렇다면 인기가 많았던 촉망받는 화가가 어쩌다 파산하게 되었을까. 정답은 ‘캐비닛’이라고 부른 방 안에 있다. 캐비닛은 ‘호기심의 방’(Cabinet of Curiosities)의 의미이다. 대항해 시대 이후 신대륙으로부터 진귀한 물품들이 쏟아져 들어왔다. 페르디난트 2세나 찰스 1세와 같은 왕들은 이런 진귀한 물품들을 대거 모으며 세계의 축소판을 가진 듯 자랑스러워 했다. 이 유행은 점차 귀족에게로, 일반 부유한 시민에게로 확대되었다. 렘브란트도 그 중 하나였다. 이곳에는 조류 및 해양 생물 박제, 곤충, 파충류 본, 산호 및 광물, 조각품, 미술 책자 등으로 가득 했다. 렘브란트는 일반 초상화 하나를 그릴 때 조차 온갖 소품으로 장식했다. 그래서 다른 화가들보다 소품과 의상이 많이 필요했다. 골동품 구입에 대한 욕망은 점점 커져갔고 결국 그는 1656년 파산을 선언했다. 1906년 렘브란트 탄생 300주년을 맞이하여 암스테르담 시가 이 주택을 구입해 박물관으로 개관했다. 렘브란트는 파산한 집에서 다시 부활해 손님들을 맞고 있다.
  • “광화문 국기 게양대, 귀 더 열겠다”[취임 2주년 맞은 지자체장들, 다시 심기일전]

    “광화문 국기 게양대, 귀 더 열겠다”[취임 2주년 맞은 지자체장들, 다시 심기일전]

    오세훈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가 중요하다. 서울의 ‘일상혁명’을 이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화문광장에 설치 예정인 국기 게양대와 관련해 “더 귀를 열겠다”며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 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선 “궤변”이라며 날을 세웠다. 오 시장은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전 대표의 기본소득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한테도 돈을 줘야 불만이 없다’는 이 전 대표의 기본소득 관련 언급에 대해 “궤변 중에 백미다. 똑같은 돈을 나눠줘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논리적 근거를 찾다 보니 그런 것”이라면서 “그런 궤변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늘어놓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상혁명의 핵심인 안심소득의 성과도 설명했다. 오 시장은 “어쨌든 정책 우수성이나 효과성, 가성비 등을 따지면 기본소득은 안심소득에 범접할 수조차 없다”면서 “현행 기초수급자 제도에서는 탈피율이 0.07%로 0.1%가 채 안 된다. 그에 비해 안심소득의 탈피율은 4.8%이나 된다. 이게 일상 혁명”이라고 강조했다. 국가주의라는 비판을 받는 광화문 국기 게양대에 대해 오 시장은 “전 합리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비판에는 반응한다”면서 “귀를 더 열겠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 조만간 설명해 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한발 물러섰다. 앞서 시는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에 태극기가 게양되는 국가상징을 설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가 애국주의·국가주의 발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현대차가 강남구 삼성동 일대에 건설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를 기존 105층에서 55층짜리 건물 2개로 설계 변경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선 재협상이 필요하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오 시장은 “현대차그룹이 내놓은 건설 계획은 기존과 완전히 다르다. 새로운 계획을 세웠으면 걸맞은 공공기여를 새롭게 논의하는 게 상식이고 합리적”이라는 원칙을 재차 설명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대해 오 시장은 “제발 좀 이번에는 비전과 품격이 있는 대표가 탄생했으면 좋겠다”고 짧게 언급했다. 대선 출마에 대해선 “임기 반환점 도는 시점에 벌써 대권 운운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면서도 “어느 자리에 가는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하는가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해왔다”고 여지를 남겼다.
  • 오세훈 “안심소득 수급자 탈피율 4.8%… 광화문 태극기 귀 열 것”

    오세훈 “안심소득 수급자 탈피율 4.8%… 광화문 태극기 귀 열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화문광장에 설치 예정인 국기 게양대와 관련해 “더 귀를 열겠다”며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 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선 “궤변”이라며 날을 세웠다. 오 시장은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전 대표의 기본소득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한테도 돈을 줘야 불만이 없다’는 이 전 대표의 기본소득 관련 언급에 대해 “궤변 중에 백미다. 똑같은 돈을 나눠줘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논리적 근거를 찾다 보니 그런 것”이라면서 “그런 궤변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늘어놓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안심소득의 성과도 설명했다. 오 시장은 “어쨌든 정책 우수성이나 효과성, 가성비 등을 따지면 기본소득은 안심소득에 범접할 수조차 없다”면서 “현행 기초수급자 제도에서는 탈피율이 0.07%로 0.1%가 채 안 된다. 그에 비해 안심소득의 탈피율은 4.8%이나 된다. 이것이 일상 혁명”이라고 강조했다. 국가주의라는 비판을 받는 광화문 국기 게양대에 대해선 “전 합리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비판에는 반응한다”면서 “귀를 더 열겠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 조만간 설명해 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한발 물러섰다. 앞서 시는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에 태극기가 게양되는 국가상징을 설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가, 애국주의·국가주의 발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현대차가 강남구 삼성동 일대에 건설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를 기존 105층에서 55층짜리 건물 2개로 설계 변경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선 재협상이 필요하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오 시장은 “현대차그룹이 내놓은 건설 계획은 기존과 완전히 다르다. 새로운 계획을 세웠으면 걸맞은 공공기여를 새롭게 논의하는 게 상식이고 합리적”이라는 원칙을 재차 설명했다.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대해선 “제발 좀 이번에는 비전과 품격이 있는 대표가 탄생했으면 좋겠다”고 짧게 언급했다. 대선 출마에 대해선 “유권자분들께서 서울시장 하라고 뽑아놨는데 임기 반환점 도는 시점에 벌써 대권 운운하는 것은 유권자분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면서도 “저는 늘 어느 자리에 가는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하는가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해왔다”며 여지를 남겼다.
  • 러시아 폭격에 우크라 하르키우 3명 사망 52명 부상

    러시아 폭격에 우크라 하르키우 3명 사망 52명 부상

    러시아 유도탄이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북동부 제2의 도시 하르키우 한 아파트 건물을 강타해 시민 3명이 숨지고 52명이 다쳤다고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점점 커지는 이러한 무기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더 많은 지원을 촉구했다. 온라인에 게시된 당시 사진을 보면 이 곳 5층짜리 아파트가 폭격을 맞은 지후 건물 창문과 발코니가 부서지고 폭탄이 투하된 바닥 주변에는 건물 잔해가 흩어져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 지역 검찰은 이날 오후 중반 발생한 이번 공격으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사망자 3명과 부상자 52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밝혔다. 올레흐 시니에후보프 지역 주지사는 부상자 중 4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에 “유도폭탄을 통한 러시아의 테러는 반드시 멈춰야 하며, 멈출 수 있다”면서 “러시아 테러리스트와 러시아 군용 항공기를 그들이 있는 곳에서 바로 저지할 수 있도록 파트너의 강력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는 야간 정기 영상 연설에서 “러시아군이 6월에만 우크라이나 목표물에 2400개 이상의 유도폭탄을 사용했으며 그 중 약 700개가 하르키우를 겨냥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월 미국 의회가 대규모 지원 패키지 승인을 지연한 후 우크라이나의 보충된 무기 공급으로 인해 미사일 공격의 파괴력과 빈도가 줄어들었고, 이러한 폭탄을 막기 위해 지금도 동일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르키우와 그 지역에 대한 러시아 미사일 테러가 크게 감소한 것은 우리 도시와 지역 사회를 러시아 폭탄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전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다”면서 “우크라이나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합의한 합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체 없이 약속한 군사 지원 패키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와 미국은 이번 달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방어를 강화하고 우크라이나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으로 더욱 가까워지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10년 양자 안보 협정에 서명했다. 러시아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도폭탄에 점점 더 의존해 왔으며, 원거리에서 투하되고 군대에 대한 위험이 적었습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동쪽 도네츠크 지역을 천천히 진격해 3개월여 전 핵심 산업 도시인 아브디브카를 점령한 이후 일련의 마을을 점령했다. 지난달 하르키우 북부에서 국경을 넘어 침입을 시작했지만 젤렌스키는 그곳의 상황이 안정됐다고 말했다.최근 폭탄 공격에서 이호르 테레호프 시장은 하르키프에 4번의 공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시니에후보프 지역 주지사는 1층에 상점이 있는 건물에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르히 볼비노프 하르키우 경찰서장은 공영방송인 서스필네(Suspilne)에 “3층이 무너졌지만 잔해 속에 갇힌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하르키우는 러시아 국경에서 약 30km 떨어져 있다. 13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이 도시는 거의 28개월 간의 전쟁 동안 자주 러시아 공격의 표적이 되었습. 모스크바는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았다는 사실을 부인하지만 이번 전쟁에서 무고한 민간인 수천 명이 사망하고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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