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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벼랑 끝 KCC 구한 하승진표 리바운드

    벼랑 끝 KCC 구한 하승진표 리바운드

    2차전 눈물 딛고 17리바운드 2패 뒤 챔프 진출 ‘역사 도전’ 2차전 막판 울음을 터뜨렸던 하승진(KCC)이 분노의 리바운드를 걷어냈다.하승진은 2일 전북 전주체육관으로 불러들인 SK와의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3차전에 22분17초만 뛰며 개인 통산 PO 최다 리바운드(17개) 타이를 작성하고 9득점으로 90-79 완승에 앞장섰다. 공격리바운드를 9개나 잡은 것도 컸다. 그는 경기 뒤 “나이가 들었는지 오늘도 눈물이 나려 했다. 모레도 같은 눈물을 흘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드레 에밋(32득점 5리바운드)과 찰스 로드(15득점 10리바운드)가 거들었다. 2패 뒤 1승을 챙긴 KCC는 이틀 뒤 같은 곳에서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리려 나선다. 역대 42차례 4강 PO에서 2패를 당하고도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경우는 없었다. 빠른 트랜지션으로 5-4 공격을 시도하겠다는 문경은 SK 감독의 의도는 1쿼터부터 막혔다. 추승균 KCC 감독이 김민구를 선발로 내보낸 깜짝 카드가 적중했다. 키도 크고 슛도 갖춘 김민구가 리딩하면서 SK의 수비를 앞으로 끌어낸 것이 효과를 봤다. 추 감독도 “(김)민구가 오펜스와 디펜스 모두 초반에 잘해 준 게 승인이었다”며 “4차전도 초반부터 밀어붙이겠다”고 말했다. 문 감독도 “1쿼터부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간 게 패인”이라며 “모레는 수비에 변화를 줘 5차전까지 끌려가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로드의 화끈한 덩크로 포문을 연 KCC는 하승진이 리바운드를 무려 9개나 잡고 7점을 올려 1쿼터를 24-11로 앞섰다. 2쿼터 하승진이 쉬는 동안 SK는 한때 23점이나 뒤진 경기를 김선형의 12득점과 안영준의 6득점을 엮어 41-50으로 쫓아왔다. 3쿼터 김민수가 5반칙으로 물러나고 안영준과 제임스 메이스(이상 SK), 이정현과 로드(이상 KCC)가 파울 트러블에 빠져 변수가 됐다. 하승진이 7분여 뛰며 잡아준 7개의 리바운드를 업은 KCC는 송창용의 3점슛 두 방과 에밋의 6득점에 힘입어 65-59로 앞섰다. 운명의 4쿼터 24초 만에 최준용이 파울 셋을 범해 역시 파울 트러블에 빠진 뒤 발목을 접질려 물러난 틈에 에밋이 혼자 6점을 넣어 8분여를 남기고 71-60으로 달아났다. 테리코 화이트에게 연속 3점을 맞아 9점 차까지 따라잡혔지만 노련하게 승리를 매조졌다. 역대 정규리그와 PO 모두 원정보다 홈에서 승률이 나았고 SK를 상대로도 마찬가지였던 KCC가 홈 텃세를 앞세워 잠실 5차전으로 끌고 갈지 주목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메이스 긴급 수혈 SK 승부수 될까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해 29일 1차전 준비에 애쓴 SK 문경은 감독과 지난 26일 전자랜드와의 6강 PO 5차전을 79-64로 이겨 4강 PO에서 SK와 다투는 KCC 추승균 감독 모두 제임스 메이스(32·미국) 얘기를 화두로 삼았다. 정규리그 마지막 KCC와의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쳐 8주 진단을 받은 애런 헤인즈 대신 메이스를 긴급 수혈한 문 감독이나 SK 선수들의 기대가 상당하다. 메이스는 지난 시즌 LG 유니폼을 입고 53경기에 출전해 평균 21.8점 11.9리바운드 2.7어시스트 1.9스틸을 기록했다. 내외곽을 넘나드는 득점력을 뽐낸다. 지난 18일 입국했으니 열흘 만에 새로 만난 동료들과 얼마나 손발을 맞췄는지가 관건이다. 문 감독은 “메이스의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 빅맨 수비가 가능하다. 높이의 약점도 보완한 덕분에 그를 이용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도록 국내 선수들에게 좀더 많은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 김선형은 “승부욕이 강하고 높이나 골밑 장악력이 좋다. 빠른 공수 전환에 가담할 수도 있다”며 “헤인즈 때보다 2대2 플레이나 2점 플레이에 집중하는 공격이 더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헤인즈가 뛸 땐 외국 선수를 막는 국내 빅맨들이 힘들어했는데 메이스의 일대일 수비가 가능하니 더블팀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최원혁은 “지난 시즌 메이스는 막기 어려웠다”며 “호흡만 잘 맞추면 헤인즈만큼은 아니겠지만 다른 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를 보탰다. 전자랜드와 5차전까지 치르느라 체력을 많이 소모한 KCC 추 감독은 4강 확정 직후 “남은 기간 그의 경기 동영상을 구해 보면서 연구해야겠다”고 밝혔다. 문 감독은 이날도 KCC가 4강 상대란 점을 염두에 두고 훈련했으며 최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뛴 메이스의 몸이 70% 정도라고 전했다. 하지만 1차전 뚜껑을 열어봐야 SK의 전력 파악과 함께 시리즈 판도를 점칠 수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27득점 활약 로드 KCC 4강 길 열었다

    찰스 로드( K CC)가 27득점으로 통산 13번째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이끌었다. 로드는 26일 전북 전주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전자랜드와의 프로농구 6강 PO 5차전에서 3점슛 두 방 등 27득점 11리바운드로 안드레 에밋(20득점 8리바운드)과 함께 79-64 완승에 앞장섰다. 3승2패로 시리즈를 끝낸 KCC는 2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을 찾아 정규리그 2위 SK와 4강 PO 1차전을 벌여 일곱 시즌 만의 PO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전자랜드는 4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낼 수 있었던 것을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5차전까지 끌려와 결국 발목을 잡혀 통산 다섯 번째 4강 PO 진출이 좌절됐다. 아울러 역대 여덟 번째 6강 PO 5차전에서 다섯 번째로 패퇴하는 지독한 징크스에 울었다. 로드는 3점슛 두 방 등 10득점으로 팀이 1쿼터부터 23-14로 앞서게 했다. 역대 6강 PO 일곱 차례 가운데 1쿼터를 가져간 팀이 모두 4강에 올랐던 자신감을 장착한 KCC는 전반까지 44-26으로 더 달아났다. 로드는 2쿼터에도 7점을 넣어 팀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다. 2득점에다 파울 트러블에 빠진 네이트 밀러를 빼고 3쿼터 배수진을 친 전자랜드는 쿼터 종료 3분20초를 남기고 정효근의 3점슛 두 방 등이 터져 종료 1분53초를 남기고 44-54로 간격을 좁혔다. 4쿼터를 61-49로 시작한 KCC는 중반 에밋의 퇴장 파울 순간에 흥분해 박찬희가 에밋을 밀치고 김태진 코치마저 코트에 난입해 오히려 자유투와 공격권을 헌납, 추격할 힘을 스스로 꺼버렸다. KCC는 3점슛 9-3, 리바운드 43-26으로 앞선 것이 승인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5차전 KCC-전자랜드(오후 7시 전주체) ■프로배구 챔피언결정 2차전 현대캐피탈-대한항공(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 ■핸드볼 청주 직지컵대회(오후 1시 청주 국민생활관)
  • [반갑다! 프로야구] ‘호랑이 어깨’ 양현종이냐 ‘부상 탈출’ 김광현·로저스냐

    [반갑다! 프로야구] ‘호랑이 어깨’ 양현종이냐 ‘부상 탈출’ 김광현·로저스냐

    다승왕을 둘러싼 올 시즌 최고 투수 경쟁이 불을 뿜을 태세다. 오는 24일 개막하는 2018시즌 KBO리그는 다양한 변수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순위 다툼을 예고하고 있다. 거포 박병호(넥센), 김현수(LG), 황재균(kt) 등 해외파가 복귀했고 강민호(삼성), 민병헌(롯데), 니퍼트(kt) 등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여기에 강백호(kt), 한동희(롯데) 등 굵직한 신인, 기대되는 새 외국인 선수도 가세했다.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것은 최고 투수의 상징인 다승왕 레이스다. 지난 시즌 ‘역대급’ 투수로 우뚝 선 양현종(30·KIA)이 2연패를 노리는 데다, 추격자들의 면면도 만만치 않아 시즌 내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은 단연코 양현종의 해였다. 22년 만에 토종 선발 20승(6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시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시리즈에서도 2차전 완봉승과 5차전 세이브로 팀 우승과 함께 MVP가 됐고 골든글러브까지 거머쥐며 생애 최고의 해를 보냈다. 양현종은 시범 2경기(7이닝)에서 1홈런 등 8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하며 평균자책점 3.86의 무난한 피칭을 선보였다. 팀 타선도 건재해 2연패가 높게 점쳐진다. 양현종은 개막 다음날인 25일 kt와의 광주 경기에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양현종에게 최대 걸림돌은 ‘돌아온’ 김광현(SK)이다. 둘은 동갑내기 프로 동기생이자 나란히 좌완이어서 데뷔 이후 줄곧 자존심 싸움을 펼쳐 왔다. 양현종은 팔꿈치 수술로 지난해 ‘김광현 없는’ 사이 국내 마운드를 평정했지만 이전까지는 한 발짝 뒤졌다.김광현은 데뷔 이듬해인 2008년 16승을 수확하며 시즌 MVP로 일찍이 스타 반열에 올랐다. 2010년 17승을 올리는 등 국가대표 좌완 에이스로 활약했다. 건강을 회복한 김광현은 일본 전지훈련부터 뿌린 150㎞대 강속구와 지난 14일 NC와의 시범경기(5이닝)에서 2안타 4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로 도전장을 대신했다. 그는 안방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개막 2차전에 등판한다.토종 맞수 대결에 당당히 끼어들 선수엔 1년 만에 돌아온 에스밀 로저스(33·넥센)가 손꼽힌다. 2015시즌 중반 한화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클래스’가 다른 놀라운 구위를 과시했다. 하지만 이듬해 부상으로 중도 하차한 뒤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그럼에도 넥센은 에이스 밴헤켄과 결별하고 로저스를 붙잡을 정도로 그에게 믿음을 보낸다. 시범 1경기(5이닝)에서 5안타 3사사구 3실점(2자책)한 그는 ‘친정’ 한화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이들과 함께 지난해 양현종과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던 헥터(KIA), 16승(3위)을 일군 SK 에이스 켈리, 14승을 올리고 두산에서 방출돼 kt에서 명예 회복을 벼르는 니퍼트 등도 다승왕 후보로 처지지 않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휠체어컬링 대표팀에 “영미” 응원…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휠체어컬링 대표팀에 “영미” 응원…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컬링 오벤저스’로 불리는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예선 경기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활약하고 있다. 패럴림픽 대표팀은 5명의 성이 전부 달라 오성(五姓)에 어벤저스를 합친 ‘오벤저스’라는 별명으로 불린다.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오벤저스’는 12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캐나다와 예선 4차전에서 7-5로 승리했다. 미국과 ‘패럴림픽 중립선수단’(NPA·러시아), 슬로바키아에 이어 캐나다까지 차례대로 물리치면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의 1차 목표는 11차례의 예선 경기에서 7승 이상을 거둬 준결승(4강)에 오르는 것이다. 남은 7차례의 예선 경기에서 3승 이상만 거두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한국은 이날 오후 7시 35분부터 독일과 예선 5차전을 치른다. 경기장에서의 응원 열기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막을 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컬링대표팀 ‘팀 킴’은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김은정 스킵이 스위핑 방향과 속도를 지시하기 위해 외쳤던 김영미 선수의 이름인 “영미”는 국민적인 유행어가 됐다. 덩달아 ‘오벤저스’ 경기에서도 ‘대한민국’과 ‘파이팅’ 뿐 아니라 ‘영미’를 외치는 관중이 많았다. ‘오벤저스’ 팀은 스킵 서순석(47), 리드 박민자(56), 세컨드 차재관(46), 서드 이동하(45)·정승원(60) 등 5명으로 ‘영미’라는 이름의 선수는 없다. 한 관중은 “우리 선수가 던진 스톤이 과녁을 향해 가고 있는데 가만히 있기가 허전해서 나도 모르게 ‘영미’ 소리가 나왔다”고 말했다. ‘오벤저스’ 백종철 감독은 “‘영미’ 외침을 여러 번 들었다”면서 “물론 김영미 선수가 경기를 뛰는 것은 아니지만, 어차피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주시는 거 아니겠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컬링에 관심이 생겼는데 응원구호가 무엇이든 포괄적으로 긍정적으로 봐야한다”, “영미는 영미있을때 영미 힘내라고 하고 저기서는 경기하는 선수들 이름을 불러줘야지. 다른 사람 이름 불러주면 스포츠선수한테 예의가 아니다”, “아무때나 영미냐”, “스톤 잘 들어가라고 외친 구호가 뭐 어때서”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한편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패럴림픽 중계시간을 확보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평창올림픽은 지상파 방송 3사가 모두 중계했는데 패럴림픽은 TV에서 볼 수 없다. 그 자체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며 청원에 참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포털사이트 댓글란을 통해 “중계를 왜 안 해주나요. 솔직히 비장애인들이 하는 올림픽도 좋지만 패럴림픽이 훨씬 더 감동을 주고 많은 걸 배우는데”, “중계시간 좀 늘려주세요. 어느 댓글 보니 우리나라에서 하는 경기를 미국방송으로 시청한다는데 그건 아니지 않을까요? 비장애인보다 장애를 뛰어넘어 한계를 도전하는 패럴림픽 선수들이 더 대단하고 응원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고 지적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오벤저스’ 휠체어컬링 대표팀, 캐나다에 7-5 승리

    ‘오벤저스’ 휠체어컬링 대표팀, 캐나다에 7-5 승리

    ‘컬링 오벤저스’로 불리는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캐나다까지 제압하고 지금까지 4전 전승을 거뒀다.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캐나다와 예선 4차전에서 7-5로 승리했다. 한국은 미국과 ‘패럴림픽 중립선수단’(NPA·러시아), 슬로바키아에 이어 캐나다까지 차례대로 물리치면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의 1차 목표는 11차례의 예선 경기에서 7승 이상을 거둬 준결승(4강)에 오르는 것이다. 남은 7차례의 예선 경기에서 3승 이상만 거두면 돼 목표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가다. 이날 한국은 1엔드에서 3점을 뽑으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3엔드에는 1점을 내줬지만,곧바로 4엔드에서 1점을 올렸다. 캐나다는 5엔드에 2점을 뽑아 4-3으로 추격했지만,한국은 6엔드에 3점을 올려 7-3으로 달아났다. 이후 7엔드에 2점을 허용했지만 8엔드에 추가 실점하지 않으면서 7-5로 경기를 끝냈다. 한국은 이날 오후 7시 35분부터 독일과 예선 5차전을 치른다. 지난달 막을 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여자 컬링대표팀 ‘팀 킴’이 있었다면 패럴림픽 대표팀은 5명의 성이 전부 달라 오성(五姓)에 어벤저스를 합친 ‘오벤저스’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번엔 ‘오성 컬벤저스’… 벌써 3연승 쓸었다

    이번엔 ‘오성 컬벤저스’… 벌써 3연승 쓸었다

    ‘팀 킴’ 이어 컬링 4강 진출 노려‘오성(五姓) 어벤저스’ 휠체어 컬링 대표팀이 거침없이 3연승을 내달렸다. 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1일 강원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 컬링 슬로바키아와의 예선 3차전에서 7-5로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대한민국은 전날 1차전에서 미국을 7-3으로 격파하며 상큼하게 스타트를 끊은 뒤 2차전 NPA(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연장 끝에 6-5로 역전승, 하루 2승을 챙겼다. 이어 이날 3연승을 질주하면서 4강 진출의 꿈을 한껏 부풀렸다. 안방에서 메달을 노리는 우리 대표팀은 12개국 예선 풀리그에서 7승 이상을 수확하면 무난히 준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경기는 막판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피말리는 접전으로 펼쳐졌다. 대한민국은 1엔드에 2점을 내줬지만 2엔드에서 대량 득점(3점)으로 뒤집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역전과 동점을 거듭하며 5-5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8엔드에 돌입했다. 다소 불리한 선공으로 나섰지만 상대 실책과 무서운 집중력을 앞세워 결국 2점 차 값진 승리를 일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스킵 서순석(47), ‘홍일점’이자 리드 방민자(56), 세컨드 차재관(46), 서드 이동하(45)·정승원(60) 등 다섯 선수로 꾸려졌다. 이들은 모두 김씨였던 여자 컬링의 ‘팀 킴’과 달리 성이 전부 달라 ‘오성 어벤저스’로 불린다. 한국은 12일 오전 9시 35분 캐나다와 4차전, 오후 7시 35분 독일과 5차전을 치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현종·광현, 최고 좌완 자존심 대결

    현종·광현, 최고 좌완 자존심 대결

    올 시즌 최고 투수 자리를 놓고 ‘진검승부’를 펼칠 양현종(KIA)과 김광현(SK·이상 30)이 스프링캠프에서 일찍 시동을 걸어 관심을 끈다.지난해 22년 만에 토종 선발 20승으로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양현종은 지난달 23일 일본 기노완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평가전에 처음으로 등판해 2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42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시속 145㎞를 찍었다. 다양한 변화구도 구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어 양현종은 2일 한화와의 연습경기에 나선다. 3이닝 동안 50~60개 공을 던질 생각이다. 몸 상태가 좋아 지난해 눈부신 활약을 다시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왼쪽 팔꿈치 수술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날린 김광현은 첫 실전 등판에서 깊은 인상을 심었다. 28일 오키나와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평가전에 선발로 나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최고 152㎞의 ‘광속구’를 뿌렸고 주무기 슬라이더 등으로 삼진 4개까지 낚아 기세를 올렸다. 페이스가 너무 빨라 구위를 조절해야 할 정도다. 둘의 최고 투수 다툼은 올 시즌 KBO리그 최대 볼거리 중 하나로 꼽힌다. 동갑내기 프로 입단 동기생이자 나란히 좌완이라 자존심을 건 대결로 시즌 내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태세다. 김광현은 데뷔 이듬해인 2008년 16승을 챙기며 시즌 MVP로 일찍 스타 반열에 올랐다. 2010년 17승을 일궜고 이후 두 자릿수 승리를 거듭 챙겼지만 고질적인 어깨 통증 탓에 결국 지난해 수술대에 올랐다. 이때까지 김광현에 한 발짝 뒤졌던 양현종은 김광현 없는 지난해 생애 최고의 해를 보냈다. 두산과의 한국시리즈에서 2차전 완봉승, 5차전 세이브로 우승을 이끌며 MVP 영예에다 골든글러브까지 휩쓸었다. 둘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모두 네 차례 선발 충돌했다. 공교롭게도 2승씩을 나눠 가져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시즌 16차례 맞붙는 KIA-SK전에서 얼마나 선발 맞대결을 펼칠지 주목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돌풍’ 女컬링 편의점 매출도 이끌었다

    ‘돌풍’ 女컬링 편의점 매출도 이끌었다

    女컬링 加 꺾은 15일 35% 1위 2위 윤성빈… 이승훈 3위에 GS25 올해 화두는 ‘미코노미’ ‘영미야’ 등 각종 유행어를 낳으며 돌풍을 일으킨 여자 컬링이 국내 편의점 매출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세븐일레븐은 올림픽 기간인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우리나라 주요 경기 시간 동안의 편의점 매출 분석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스포츠 경기 때 통상 판매율이 올라가는 도시락, 삼각김밥 등의 푸드류, 맥주 등의 주류, 안주류, 소시지 등 냉장식품, 냉동식품, 과자, 음료 등 7개 주요 품목의 시간대별 매출을 1년 전 비슷한 날 하루 매출 평균치와 비교했다. 그 결과 매출 증가율이 가장 두드러진 경기는 설 연휴 첫날(15일 오전 9시 5분) 있었던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였다. 세계 랭킹 1위 캐나다를 꺾었던 예선 1차전 경기에서 경기 시간 전후 2시간 동안 7개 품목 매출이 지난해 설 연휴 첫날 대비 34.9% 증가했다. 이른 오전 시간대였음에도 불구하고 맥주와 냉장, 냉동식품 매출이 각각 74.9%, 76.0%, 215.4% 올랐다. 여자 컬링은 지난 23일 일본과의 준결승 경기와 예선 4, 5차전 경기 등이 ‘편의점 매출로 본 핫 경기 톱10’에 무려 5경기나 포진해 인기를 입증했다. 윤성빈 선수의 스켈레톤 1·2차전 경기는 매출 증가율 33.0%로 2위를 차지했다. 이승훈 선수의 스피드스케이팅 1만m 및 일본과의 여자 컬링 예선 2차전 경기가 있었던 15일 오후 8시는 31.4%로 3위에 올랐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선전하며 화제가 된 데다 설 연휴까지 겹치면서 가족 단위 응원이 늘어난 것도 매출 증가에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GS25는 올해 편의점을 주도할 트렌드로 ‘미코노미’(ME+ECONOMY)를 제시했다. 그동안 소규격·소용량 등으로 대표되던 ‘1코노미’에서 더 나아가 ‘나’ 중심의 경제활동이 더 강해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에 따라 올해 상품 구성에서도 ‘나를 위한 선물’ 등을 개발·도입하기로 했다. 무방부제 물티슈와 유기농 인증 제품 등 친환경 상품도 늘리고 소포장 제철 신선과일, 홍삼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 다이어트 상품 등도 확대한다. 고령화 추세에 맞춰 성인용 기저귀와 같은 실버 상품도 늘릴 예정이다. 이현규 GS리테일 상품전시회 담당자는 “미코노미 트렌드와 함께 최저임금 인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상생 제도와 정부 지원제도를 알리는 코너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여자 컬링 순위, ‘파죽지세’ 한국 대표팀 공동 1위…비결은

    여자 컬링 순위, ‘파죽지세’ 한국 대표팀 공동 1위…비결은

    한국여자 컬링 대표팀이 스웨덴마저 격파하며 여자 컬링 조순위 공동 1위에 올랐다. 앞으로 남은 예선 세 경기 가운데 한 경기만 이겨도 4강 진출 안정권에 든다. 반면 남자 컬링 대표팀 순위는 10위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여자 컬링 대표팀(스킵 김은정)은 19일 오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6차전에서 세계랭킹 5위인 스웨덴(스킵 안나 하셀보리)을 7-6으로 눌렀다. 이에 따라 한국여자 컬링 대표팀은 5승 1패로 스웨덴과 함께 나란히 공동 1위에 자리매김했다. 스웨덴은 세계랭킹은 5위지만 이번 올림픽 예선 1∼5차전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단독 1위를 질주하던 강팀이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문도 활짝 열렸다. 컬링 10개 참가국은 예선에서 한 차례씩 맞붙고 상위 4위에 들어야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1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면 4위와 결승행을 겨룰 수 있어 메달 사냥에 더 유리하다. 최종 순위를 가릴 때 동률일 경우 승자승 원칙이 적용된다. 현재 여자 컬링 순위는 한국·스웨덴에 이어 일본(4승 2패), 캐나다·중국·영국·미국(3승 3패), 스위스(2승 4패), 덴마크·OAR(1승 5패) 순이다.세계랭킹 8위인 한국은 지난 15일 세계랭킹 1위 캐나다 격파를 시작으로 2위 스위스, 4위 영국을 연거푸 제압했다. 이어 2017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중국(세계랭킹 10위)에 스웨덴까지 무릎을 꿇렸다. 현재 김영미(리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은정 순으로 각각 2개의 스톤을 던지며 스웨덴을 무너뜨렸다. 한국여자 컬링팀에게 강팀에 강한 이유를 물어보면 그녀들은 항상 “상대가 누구인지는 생각 안 하고 우리 샷에만 집중한다. 상대를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는 훈련의 결과다. 김민정 감독은 ”우리는 상대가 누구인지 생각하지 않는 정신력 훈련을 해왔다. 10년 전부터 그 부분에 가장 오랜 시간을 보냈다“고 강조했다.남은 경기는 미국과 OAR(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덴마크와의 경기다. 한국이 이 가운데 한 경기만 승리를 거둬도 4강 안정권에 들고, 2승을 거둔다면 조 1위도 노려볼 수 있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결승 진출을 놓고 메달색을 가린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미국과 대결한다. 한편 한국남자 컬링 대표팀은 1승 5패로 10개팀 가운데 예선 최하위를 기록했다. 남자 컬링 순위 1위는 여자팀과 마찬가지로 스웨덴(6승)이다. 이어 캐나다·스위스(4승 2패), 영국·일본·노르웨이(3승 3패) 순으로 남자컬링 팀은 4강 진출에 매우 불리한 상황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여자컬링, 강호 스웨덴도 꺾었다…공동 1위

    여자컬링, 강호 스웨덴도 꺾었다…공동 1위

    여자컬링 대표팀이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스웨덴을 잡고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강팀 킬러’의 위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19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6차전에서 스웨덴(스킵 안나 하셀보리)을 7-6으로 제압했다. 스웨덴은 세계랭킹은 5위지만 이번 올림픽 예선 1∼5차전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단독 1위를 질주하던 강팀이다. 이 승리로 한국은 예선전적 5승 1패를 기록, 스웨덴과 공동 1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도 사실상 확정적이다. 컬링 10개 참가국은 예선에서 한 차례씩 맞붙고 상위 4위에 들어야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세계랭킹 8위인 한국은 세계랭킹 1위 캐나다와 2위 스위스, 4위 영국, 2017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중국(세계랭킹 10위)에 이어 스웨덴까지 잡아내며 강팀에 강한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1엔드, 한국은 득점에 유리한 후공을 잡고도 1점을 스틸(선공 팀이 득점) 당했지만, 2엔드 1점 만회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스웨덴은 3엔드에 잡은 후공을 4엔드에도 이어가려고 일부러 무득점을 만드는 ‘블랭크 엔드’ 작전을 펼쳤지만, 한국이 오히려 4엔드에 2점을 스틸하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한국은 스웨덴에는 5·7엔드 1점씩만 내주고 6·8엔드에는 2득점씩 도망가며 8엔드까지 7-3으로 앞섰다. 스웨덴은 9엔드 2점 따라오고 10엔드에도 1점 스틸했지만, 여전히 한국이 앞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팀 킬러 ’ 컬링 여걸들, 4강행 성큼

    ‘강팀 킬러 ’ 컬링 여걸들, 4강행 성큼

    스킵 김은정 등 4명의 Kim자매 작년 아시안게임 결승 패배 설욕 예선 4승1패… “새 역사 쓰겠다”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이 예선 5차전에서 중국에 대승을 거두며 메달을 향한 쾌속 질주를 시작했다.한국은 18일 강원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예선 5차전에서 12-5로 기권승했다. 전날 종주국이자 세계 랭킹 4위 영국을 꺾었던 한국은 2연승을 내달려 4승 1패를 기록했다. 2014 소치올림픽에서 3승을 거둔 이후 올림픽 최고 성적이다. 이날 경기에는 후보 김초희(22)가 리드로 처음 출전해 세컨드 김선영(25), 서드 김경애(24), 스킵 김은정(28)과 호흡을 맞췄다. 경기 초반 한국은 유리한 후공을 잡은 1·3·5엔드를 모두 빅엔드(3점 이상 획득)로 마무리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2010 밴쿠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스킵 왕빙위(34)가 정교한 투구로 초반 대량 실점에 흔들리던 팀을 추스르려 했지만 김은정이 완벽한 샷으로 견제하면서 중국은 그대로 무너졌다. 5엔드까지 김은정의 테이크아웃(상대 스톤을 하우스에서 제거하는 것) 활약에 2-10까지 뒤진 중국은 굿게임(게임 포기) 위기에 몰렸지만 6엔드 왕빙위가 마지막 투구에서 더블 테이크 아웃을 하며 2점을 획득, 뒤늦게 추격을 시작했다. 한국은 7엔드에서 유리한 후공을 잡았지만 오히려 중국에 1점을 내주는 스틸(후공 팀이 실점)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8엔드에서 후공을 잡은 한국은 2점을 추가해 중국의 기권을 끌어냈다. 중국은 세계 랭킹 10위로 한국보다 두 계단 낮지만 지난해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결승에서 한국을 꺾고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당시 점수는 이날 점수와 반대인 5-12였다. 김은정은 당시 자신의 실수로 금메달을 놓친 한을 그대로 되갚았다. 김초희는 경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요한 시점에 제가 들어가 흐름을 끊기지 않게 해 다행이다”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더 집중해 잘 만들어가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민정 감독은 “한국 컬링이 아직은 고속도로가 아닌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며 “저희를 통해서 컬링이 잘 알려지고 좀더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경쟁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하다가 그동안 겪었던 힘든 일이 생각난 듯 눈물을 보인 김민정 감독은 “올림픽 3승, 4승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하면 최선을 다해 새로운 역사를 썼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강릉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한국 여자컬링 4승에 3위 안착 비결은···중국에 12-5로 설욕

    한국 여자컬링 4승에 3위 안착 비결은···중국에 12-5로 설욕

    올림픽 최다승 기록 경신···4강 진출 청신호신장 160cm로 아기자기한 컬링···3위 안착주전 3명이 의성여고 출신···10년 이상 친분 한국 여자컬링팀이 중국을 완파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4승째를 수확하며 4강을 향해 순항했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18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5차전에서 중국(스킵 왕빙위)을 12-5로 제압했다. 대표팀은 지난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결승에서 5-12로 패했던 점수를 그대로 되갚아 설욕했다.예선 전적은 4승 1패로 현재 스웨덴과 일본에 이어 3위에 안착했다. 4승은 한국 컬링이 올림픽에서 거둔 최다승이다. 한국 컬링이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여자컬링이 예선 3승 6패로 최종 8위를 거뒀다. 소치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경기도청 소속이었고, 이번 올림픽 국가대표는 경북체육회 선수들이다. 일본과 함께 예선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대표팀은 플레이오프(PO)와 메달권이라는 더 높은 무대를 바라보게 됐다. 컬링은 예선에서 10개 참가국이 한 차례씩 맞붙고 상위 4위에 들어야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세계랭킹 8위인 한국은 세계랭킹 1위 캐나다와 2위 스위스, 4위 영국을 꺾고 아시아 라이벌이자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동메달을 딴 중국(세계랭킹 10위)까지 제치며 청신호를 밝혔다. 한국은 평균 신장이 1m60cm로, 아기자기한 컬링을 구사하며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 김초희(리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은정 순으로 각각 2개의 스톤을 던지며 중국을 무너뜨렸다.1∼4차전에서는 리드 김영미가 첫 주자로 나섰지만, 이날은 후보 김초희가 대신 투입돼 활약했다. 한국은 후공을 잡은 1엔드부터 확실한 기선제압을 했다. 중국의 잇따른 실패를 기회 삼아 3점을 대량 획득했다.2엔드 1실점으로 선방한 한국은 다시 후공을 잡은 3엔드에 또 3득점,6-1로 달아났다. 4엔드에도 1점만 내준 한국은 5엔드에는 4점을 쓸어 담았다. 마지막 스톤으로 하우스 중앙(버튼)에 있는 한국 스톤들 사이에서 중국 스톤 1개를 쳐내며 어렵지 않게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점수는 10-2로 벌어졌다. 하지만 중국은 6엔드 2점을 가져갔고, 7엔드에는 1점을 스틸(선공 팀이 득점) 하며 10-5로 따라왔다. 한국은 침착하게 8엔드 2점을 추가하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승산이 없어진 중국은 굳은 표정으로 패배를 시인하며 악수를 청했다.여자 컬링 대표팀의 선전에는 오랜 친분으로 다져진 탄탄한 조직력이 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은정과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는 모두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특히 김초희를 제외한 주전 4명은 모두 의성여고 선후배 사이로 10년 이상 친분을 쌓아왔다. 김영미와 김경애는 자매다. 이들은 2006년 국내 최초로 경북 의성에 컬링 전용 경기장이 설립된 후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의성여고와 경북체육회를 거쳐 대표팀까지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추며 개인 기량과 팀 조직력을 높였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우승, 동아시안게임 준우승 등을 통해 실전 경험도 쌓았다. ‘의성 시골 소녀’들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의성군 인구는 5만 3474명에 불과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여자 컬링팀 기분 좋은 연승... 중국을 12대5로 완승

    한국 여자 컬링팀 기분 좋은 연승... 중국을 12대5로 완승

    18일 여자 컬링 대표팀이 평창에서 중국과 맞붙어 12대5라는 큰 점수 차이로 이겼다. 이로써 여자 컬링 대표팀은 홈인 평창에서 1년전 삿포로 아시안게임에서 겪은 패배를 되갚아 줬다.여자 컬링 대표팀은 이날 오후 2시5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리는 여자컬링 예선 5차전에서 중국과 시합하는 내내 경기를 리드했다. 이날 경기가 종료된 오후 4시 10분까지 여자 대표팀은 중국팀에게 한번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이로써 여자 컬링팀은 연승이란 기분 좋은 결과도 얻게 됐다. 앞서 한국은 지난해 2월24일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여자컬링 결승전에서 중국을 만나 12대 5로 패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승전 전까지 5전 전승으로 은메달 땄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스킵 김은정·리드 김영미·세컨드 김선영·서드 김경애·후보 김초희로 구성됐다. 컬링은 보통 스킵(주장)의 성(姓)을 따서 팀명을 붙인다. 한국팀의 팀명은 ‘팀 킴’이다. 여자 컬링 세계랭킹은 한국이 8위, 중국이 10위다. 중국 여자 컬링 왕빙위 스킵은 1984년생 베테랑이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올림픽에 참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죽지세’ 여자컬링 “중국, 삿포로의 설욕 기대해”…오늘 오후 2시 한중전

    ‘파죽지세’ 여자컬링 “중국, 삿포로의 설욕 기대해”…오늘 오후 2시 한중전

    중국, 지난 17일 일본 격파…우리보다 랭킹 낮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 ‘컬링 종주국’ 영국까지 격파하며 파죽지세인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18일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중국과 격돌한다.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컬링 결승전에서 패배를 안겨준 중국이었던 만큼 확실한 설욕전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중국 랭킹은 우리보다 낮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다.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18일 오후 2시 5분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5차전에서 중국과 정면승부를 벌인다. 1년 전이 2월 24일, 한국은 삿포로 아시안게임 여자컬링 결승전에서 중국에 5-12로 대패다. 은메달을 땄지만 김은정은 경기 후 자신의 실수 때문에 동료들이 금메달을 못 땄다며 눈물을 흘렸다. 결승전 전까지 중국전을 포함해 5전 전승을 달렸기에 아쉬움이 더욱 컸다. 당시 김은정은 심한 감기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이번은 다르다. 김은정은 “평창올림픽에서 중국을 만난다면 그때는 절대 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욕을 다짐했다. 세계랭킹은 한국이 8위, 중국은 10위다. 그러나 중국 여자컬링을 이끄는 왕빙위 스킵은 1984년생 베테랑으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특히 밴쿠버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도 10차례나 경험했고, 이 가운데 강릉에서 열린 2009년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에서는 6차례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해 삿포로 올림픽을 제외하면 최근 흐름은 한국이 더 좋다. 김은정 스킵의 한국 팀은 2016년 경북 의성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선수권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호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선수권에서도 우승,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지난해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는 중국에서 열렸음에도 한국이 6위로 중국(11위)보다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에는 한국 홈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다. 지난 15일 한일전에서는 아쉽게 역전패당한 한국이 한중전에서는 자존심을 회복할 지 주목된다. 지난 17일 열린 중일전에서는 중국이 일본(스킵 후지사와 사츠키)을 7-6으로 이겼다. 앞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세계 랭킹 1위 캐나다와 2위 스위스에게 승리한 데 이어 세계랭킹 4위이자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영국까지 제압했다. 숙적 일본에 아쉽게 졌지만 강팀에 더욱 강한 면모를 보이며 메달 전망을 밝히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승훈 이상화 원윤종-서영우 남녀 컬링과 아이스하키 동시 출격

    이승훈 이상화 원윤종-서영우 남녀 컬링과 아이스하키 동시 출격

    ‘빙속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와 일본의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고다이라 나오가 맞대결을 벌인다. 이상화는 18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둘의 자존심 대결까지 겹쳐 ‘작은 한일전’으로 대회 빅이벤트 중 하나로 꼽힐 만하다. 이상화는 지난 4일 독일 전지훈련 중 참가한 작은 국제대회에서 37초18의 트랙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까지 더해진다면 더 나은 기록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고다이라는 2017~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여자 500m에서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우승을 차지한 명실상부한 1인자다. 지난 14일 열린 여자 1000m 경기에서는 1분13초83의 기록으로 네덜란드 요린 테르모르스에 밀려 은메달을 땄지만, 주 종목인 500m만큼은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벼르고 있다.남자 팀추월 예선에서도 이승훈(대한항공)과 김민석(성남시청) 등이 팀추월에 나서 기대를 부풀린다. 이승훈은 5000m 5위와 1만m 4위에 오르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고, 김민석은 1500m에서 깜짝 동메달을 따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팀추월 동메달결정전과 결선은 21일 열린다. 또 전날 종주국 영국을 나란히 꺾은 남녀 컬링 대표팀은 각각 6차전과 5차전에 나선다. 1승4패의 남자 대표팀은 오후 8시 5분 덴마크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3승1패를 기록한 여자 대표팀은 오후 2시 중국마저 꺾고 순항을 이어갈 태세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세계 6위 체코에 아깝게 1-2로 진 뒤 스위스에 0-8로 참패한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밤 9시 10분 관동하키센터에서 세계 1위 캐나다와 3차전을 벌인다. 남북 단일팀을 이룬 여자 대표팀은 낮 12시 10분 5∼8위 순위 결정 1차전에서 스위스와 맞붙는다. 단일팀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0-8 참패를 안겼던 스위스에 진다면 일본과 7∼8위 결정전에서 다시 붙을 가능성이 크다. 원윤종(33·강원도청)-서영우(27·경기BS경기연맹)는 오후 8시 5분 봅슬레이 남자 2인승 1, 2차 주행에 나선다. 2년 전 평창 슬라이딩센터 완공 이래 452번이나 연습 주행을 마쳐 누구보다 트랙을 잘 아는 이들이 최근 미세하게 달라진 얼음 상태에 완전히 적응, 금메달을 향한 질주에 나선다. 다음날 3, 4차 주행에 앞서 초반부터 기선을 잡는 것도 중요하다. 이밖에 한국 주요 선수들의 경기는 다음과 같다. △ 스키 = 알파인 남자 대회전(오전 10시 15분 용평 알파인 경기장) ☞ 김동우, 정동현 △ 바이애슬론 = 남자 단체 출발 15㎞(오후 8시 15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 ☞ 티모페이 랍신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파죽지세 여자 컬링, 비결은 자매·선후배 끈끈한 조직력

    파죽지세 여자 컬링, 비결은 자매·선후배 끈끈한 조직력

    여자 컬링 대표팀이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컬링 종주국 영국을 꺾고 예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세계 최강팀들을 상대로 한 ‘의성 시골소녀’들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17일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예선 4차전에서 김은정(28·스킵)이 이끄는 대표팀은 영국(스킵 이브 뮤어헤드)을 상대로 7-4 역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6엔드까지 영국과 2-2 접전을 펼쳤다. 7엔드에서 아쉽게 2점을 내줬지만 8엔드와 9엔드에서 연속으로 2점씩 올리며 6-4로 점수를 벌렸고 마지막 엔드에서 실수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3점차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앞서 예선 1차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캐나다를 이기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2차전 상대 일본에는 5-7로 역전패했지만 3차전에서 세계 랭킹 2위 스위스마저 7-4로 누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영국전의 극적인 역전승 배경에는 오랜 친분으로 다져진 선수들의 조직력이 있었다. 김은정과 김영미(27·리드), 김선영(25·세컨드), 김경애(24·서드), 김초희(22·후보)는 모두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특히 김초희를 제외한 주전 4명은 모두 의성여고 선후배 사이로 10년 이상 친분을 쌓아왔다. 김영미와 김경애는 자매 사이다. 이들은 2006년 국내 최초로 경북 의성에 컬링 전용 경기장이 설립된 후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의성여고와 경북체육회를 거쳐 대표팀까지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추며 개인 기량과 팀 조직력을 높였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우승, 동아시안게임 준우승 등을 통해 실전 경험도 쌓았다. 대표팀은 18일 오후 2시 5분 중국과 예선 5차전을 벌였다. 중국을 12-5로 제압하고 4승째를 수확하면 4강 진출을 향해 순항했다. 예선 전적은 4승 1패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값진 1승 거둔 남자 컬링 대표팀 “4강 진출 희망 보여”

    값진 1승 거둔 남자 컬링 대표팀 “4강 진출 희망 보여”

    컬링 종주국 영국을 상대로 첫 승을 따낸 남자컬링 대표팀은 지난 네 번의 경기 때와는 경기 후 표정부터 달랐다. 예선 탈락 위기에서 값진 1승을 거둬 4강 진출 가능성을 되살렸기 때문이다. 대표팀은 17일 강원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5차전에서 세계랭킹 6위 영국을 11-5로 완파했다.1엔드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2엔드에서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경기 후반 잇다른 영국의 실수를 기회로 살렸고 8엔드에서는 3점을 추가하며 5점차로 앞서나갔다. 결국 영국은 9엔드까지만 마치고 패배를 인정하는 악수를 청했다. 앞서 대표팀은 4연패에 빠져 있었다. 전날에는 세계랭킹 1위 캐나다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6-7로 아쉽게 패했다. 패배로 침체된 팀 분위기를 살리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스킵(주장) 김창민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4강 진출의 희망을 준 승리”라며 첫 승에 의미를 부여했다. 김창민은 “4연패 기간에는 저희 모습을 하나도 못 보여드렸다”며 “이게 원래 우리 스타일”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캐나다를 상대로 접전을 벌인 것이 자신감 회복의 발판이 됐다. 남자컬링이 올림픽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개 팀 중 상위 4개 팀만 초대받는 PO에 진출하려면 앞으로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겨 4위를 차지하거나 타이 브레이커 경기로 4위를 가려야 한다. 임명섭 코치는 “이제 한 경기, 한 경기, 한 샷, 한 샷에 집중하고 과정에 집중한다면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5분 1승 3패를 기록 중인 덴마크와 6차전을 벌인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남자컬링, 올림픽 데뷔 4경기 만에 “첫 승이요~”

    남자컬링, 올림픽 데뷔 4경기 만에 “첫 승이요~”

    남자 컬링대표팀이 ‘종주국’ 영국을 제압하며 천신만고 끝에 첫 승을 신고리를 신고,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김창민 스킵(주장)이 이끄는 남자컬링 대표팀은 17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5차전에서 세계랭킹 6위 영국(스킵 카일 스미스)을 11-5로 완파했다. 한국 남자컬링 사상 첫 올림픽 승리다. 남자컬링이 올림픽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 평창대회가 처음인데, 대표팀은 앞서 예선 4연패에 빠져 고전하고 있었다. 10개 팀 중 상위 4개 팀만 초대받는 PO에 진출하려면 이날 승리가 절실했다. 대표팀은 전날 4연패 후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4위를 차지하거나 타이브레이커 경기로 PO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결의를 다진 바 있다. 세계랭킹 16위인 한국은 이기복(리드), 오은수(세컨드), 성세현(서드), 김창민 순으로 각각 2개의 스톤을 던지며 대반격에 성공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1엔드 한국은 득점에 유리한 후공을 잡았지만, 마지막 스톤으로 표적(하우스) 중앙(버튼)에 가까운 영국 스톤 2개를 한 번에 쳐내는 ‘더블 테이크 아웃’에 실패, 외려 2점을 스틸(선공 팀이 득점)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한국은 2엔드에 곧바로 만회했다. 김창민은 2엔드 마지막 스톤으로 하우스 안의 영국 스톤 2개를 모두 쳐내고 멈추는 데 성공, 2점을 따내며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선공인 3엔드에도 김창민의 절묘한 샷이 나왔다. 김창민의 마지막 스톤이 영국 스톤 2개를 쳐낸 후 멈춰 버튼 안에는 한국 스톤 2개가 남은 상태가 됐다. 영국은 마지막 스톤으로 한국 스톤 1개만 쳐내는 데 그치는 바람에 한국은 1점을 스틸해 3-2로 역전했다. 4엔드에는 1점 내줬지만 5엔드 한국은 마지막 스톤으로 버튼에 가장 가까웠던 영국 스톤 1개를 살짝 밀어내면서 2득점으로 달아났다. 6엔드 한국은 또 2점을 번 데 이어 7~8엔드에서는 10-5로 크게 리드했다. 결국 또 1점을 스틸한 9엔드 영국은 백기를 들고는 악수를 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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