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5주년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NVIDIA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TM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CBC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173
  • “공연으로 마음 치유하는 관객 많아”

    “공연으로 마음 치유하는 관객 많아”

    “공연을 본 뒤 삶이 많이 바뀌었다는 ‘팬레터’를 꽤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수치심 같은 상처에 자신을 가둬놓고 살다가 공연 속 ‘팬텀’의 모습을 보며 ‘나도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단순한 공연 이상의 치유인 셈이죠.” 그의 첫 마디는 “돌아왔어요.”(I’m back)였다.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원조 팬텀, 브래드 리틀(48)은 상기된 표정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팬텀 역을 2000회 이상 연기한 단 4명의 배우 중 한 사람으로, 2005년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 뒤 7년 만의 내한이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1억 3000만명이 오페라의 유령을 관람했다. 18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호텔에서 만난 리틀은 인터뷰에서 “7년 전 내가 어떻게 연기했는지 잘 기억나진 않지만 캐릭터 안에 7년의 삶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을 것”이라며 “7년 전과는 달라진 팬텀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관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털어놨다. “스스로 즐기자고 오른 무대지만 한국에서 공연하면 오히려 배우고 가는 게 많다.”면서 “(기립 박수를 치는 관객을 보면) 다른 나라보다 조금 더 친절하면서도 격정적이고 존중해주는 느낌”이라고 강조했다. 또 “싸이의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팬이라 율동을 잘 알지만 이번 공연에선 그 춤을 응용해 연기하진 않을 것”이라며 미소지었다. 앞으로 4개월간 한국에 머물며 공연할 예정인 리틀은 “아예 한국으로 이주할까 하는 생각도 했다.”면서 “미국 차기 대통령이 누구냐에 따라 한국에 올 수도 있다.”는 농담을 던졌다. 그는 ‘오페라의 유령’의 장수 비결에 대해선 훌륭한 음악과 스토리, 화려한 무대 연출 외에 감정이입을 가능케하는 ‘감정선’을 꼽았다. 이런 그에게도 2000년 공연 당시 착용한 빨간 망토가 계단에 끼어 무대에서 구르는 아찔한 실수담이 있었다. 가사를 잊어버려 ‘라~라~라’로 한 곡을 부른 적도 있다고 한다. 리틀은 경쟁이 과열된 한국 뮤지컬 시장에 대해선 “일부 프로듀서가 단기간 많은 돈을 벌려고 뮤지컬을 이용한다면 작품성과 관객의 흥미를 동시에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에 첫 방한한 ‘크리스틴’ 역의 클레어 라이언과 ‘라울’ 역의 앤서니 다우닝은 “한국에 와서 매우 즐겁다.”면서 “전통 갈비와 김치를 직접 먹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세 배우는 올 12월 7일 개막을 앞두고 당분간 연습에 몰두할 예정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우주에서 지상으로… 소리보다 빨리 날다

    우주에서 지상으로… 소리보다 빨리 날다

    “세상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서 보니 우리가 얼마나 미약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됐습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극한 스포츠 선수 펠릭스 바움가르트너(43)가 마침내 초음속 사나이로 기록됐다. 바움가르트너는 14일(현지시간) 사상 처음 음속을 돌파하는 낙하 기록을 세운 직후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기록을 수립하고 과학 데이터를 새로 수집한다는 생각보다 오직 살아 돌아와야 한다는 생각만 했다.”며 가장 높은 곳에서 떨어지며 느끼는 ‘죽음의 공포’가 주는 인간의 원초적 본능을 극복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도 털어놨다. 그는 미국 뉴멕시코주 로스웰 사막에서 고도 39㎞의 성층권 높이에 올라간 뒤 마하 1.24(시속 1342㎞)로 9분 3초 만에 모든 낙하를 끝냈다. 이날은 1947년 10월 14일 미 공군 조종사 척 예거가 인류 최초로 비행기를 타고 음속 장벽을 돌파한 지 65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겁없는 펠릭스’라고 불리는 바움가르트너는 이날 초고도에서도 지상과 유사한 기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수제작된 보호복과 헬멧을 착용한 상태에서 55층 높이의 헬륨기구에 연결된 캡슐을 타고 2시간 21분 만에 낙하 목표 지점에 도착했다. 손동작으로 인사를 한 뒤 캡슐에서 뛰어내린 그는 자유 낙하한 지 4분 20초가 지난 지점인 해발 1524m 상공에서 낙하산을 펼쳤다. 이어 사막 지대에 안전하게 착지하자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들어 올렸다. 바움가르트너의 모든 도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특수 공수부대원 출신으로 2500번 이상의 고공 낙하 경험을 한 자유낙하의 세계 1인자인 바움가르트너는 이번에 항공기를 타지 않은 상태에서 음속 돌파를 한 것 외에도 세계 최고 높이 자유 낙하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그러나 그는 1960년 미 공군 조종사 조 키팅어가 당시 고도 31㎞에서 뛰어내려 4분 36초간 자유 낙하한 기록은 깨지 못했다. 앞서 바움가르트너는 9, 12일 로스웰에서 도전에 나선 바 있지만 당시 착륙 지점에 강풍이 부는 등 기상 문제로 도전을 연기한 바 있다. 조희선기자 hsncho@seoul.co.kr
  • 올 첫 訪北 공동행사 남북 불교도 합동법회

    남북한 불교도가 지난 13일 북한 금강산에서 남북 통일을 기원하는 합동 법회를 열었다. 올해 방북을 통해 열린 남북 공동 행사는 이날 법회가 처음이다. 대한불교 조계종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와 조선불교도련맹(조불련) 중앙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금강산 신계사에서 신계사 복원 5주년 기념 합동 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남측에서 지홍 스님 등 19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에는 70년 전 신계사 법당 앞에서 결혼식을 했던 서울 불광사 신도 장인자(90) 보살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북측에선 리규룡 서기장과 차금철 부장, 신계사 진각 스님 등 22명이 참석했다. 조국 통일을 기원하는 다섯 번의 범종 타종으로 시작된 법회에서 조불련 리규룡 서기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남 불자들이 노력하면 신계사가 민족 통일의 참다운 도장으로 다시 화하는 시기가 오고야 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추본 본부장인 지홍 스님은 봉행사에서 “금강산 관광 중단과 함께 신계사에서 남북 불자들의 통일을 염원하는 기도 소리가 끊기게 돼 안타깝다.”면서 “남북 불교도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민족의 성지이자 통일의 상징인 금강산을 보전하는 데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측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계승해 남북 사이의 전쟁 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공동 발원문도 채택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北 김경희 한달만에 공개석상

    北 김경희 한달만에 공개석상

    지난달 북한 최고인민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건강 악화설이 제기됐던 김경희 노동당 비서가 한 달여 만에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들은 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노동당 총비서 추대 15주년 기념 중앙보고대회에 참석한 간부에 김 비서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깔깔깔]

    ●문서 절단기 신입 사원이 문서 절단기 앞에서 당황한 표정으로 서 있었다. “도와 드릴까요?” 비서가 물었다. “예.” 그가 대답했다. “이 기계는 어떻게 작동하는 거죠?” 그녀는 “간단해요.” 라고 말한 후 그의 손에 있는 두꺼운 서류 뭉치를 가져다가 문서 절단기에 넣었다. “고맙습니다.”하며 그가 말했다. “그런데 복사된 서류는 어디서 나오나요?” ●당신과 우리 어느 부부가 재혼한 지 5주년 되는 날, 온 가족이 함께 외식을 하기로 했다. 옷을 갈아 입히려고 아이들 방에 들어간 엄마가 갑자기 뛰쳐 나오며 아빠에게 소리질렀다. “여보, 큰일났어요! 당신 아이들과 내 아이들이 우리 아이를 때리고 있어요!”
  • [서울광장] 쇼는 그만 좀 하시지요/육철수 논설위원

    [서울광장] 쇼는 그만 좀 하시지요/육철수 논설위원

    대통령 직선제가 다시 실시된 1987년 대선 때는 분위기가 험악했다. 민주화의 두 축인 김영삼·김대중 후보의 야권 단일화 실패와 지역감정, 군사독재 후유증 등으로 선거판은 전쟁터나 다름없었다. 게다가 ‘5년 단임 대통령’ 개헌안은 선거일(12월 16일)을 두 달도 남겨놓지 않은 10월 27일에야 국민투표를 통과했다. 야권은 통일민주당과 평화민주당으로 갈라져 11월 9일(김영삼)과 12일(김대중) 부랴부랴 후보를 정했다. 그러니 유력 후보(노태우·김영삼·김대중·김종필)들은 국정수행 능력과 정책을 검증받거나 알릴 틈도 없이, 각자 기존의 이미지만 갖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서로 선명성을 내세우고 강성 발언을 쏟아내니 유세장은 폭력으로 얼룩지기도 했다. 김대중 후보는 대구 유세에서 반감이 있는 청중들에게 돌멩이와 달걀 공격을 받았다. 노태우 후보와 김영삼 후보는 광주 유세 때 돌과 쇠붙이가 연단에 날아들어 연설조차 못했다. 요즘 후보들처럼 부드럽고 친밀한 분위기로 아기자기하게 이끌어 가는 선거운동을 지켜 보면 그 당시와 비교가 된다. 벌써 25년이 흘렀고 후보와 유권자도 많이 성숙해졌다. 하지만 후보들의 중량감과 선거의 역동성이 점점 뒷걸음질 치는 느낌을 받는 것은 왜일까. 추석을 지나면서 18대 대통령 선거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연일 발표되는 여론조사를 보면 박근혜(새누리당)·문재인(민주통합당)·안철수(무소속) 등 ‘빅3’ 후보의 박빙으로 나타난다. 아직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게 아니어서 후보들은 좋은 이미지를 심기에 정신이 없다. 박 후보는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고무장갑을 끼고 빨래를 하고, 대학생들과 어울려 어설프나마 싸이의 말춤을 추었다. 다문화가정을 대표한 베트남 여성의 발을 씻겨주기도 했다. 문 후보가 논산 육군훈련소를 찾아 얼굴에 위장 크림을 바르고 훈련병처럼 각개전투를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어느 여성모임에 참석해 앞치마를 두르고 서툴게 요리 솜씨를 보여주기도 했다. 안 후보도 소방제복을 입고 휴일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태풍 피해 지역을 방문해 어민들을 위로했다. 대학 강연회에도 참석해 젊은이들과 자주 의견을 나눈다. 후보들은 이런 ‘쇼’를 통해 국민과 아픔을 함께하고, 낮은 자세로 섬기며, 세대 간 소통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을 것이다. ‘정치는 쇼 비즈니스’라고 했듯, 연출한 이벤트를 탓할 일만은 아니다. 다만 ‘쇼’가 일회성 사진 촬영용으로 끝나지 않고, 거기에 담긴 마음과 열정이 국정에 파묻힐 대통령이 되어서도 변치 않기를 바랄 뿐이다. 이제는 그들의 겉모습을 볼 만큼 봤다. 하루에 한 가지씩 보이려면 후보도 피곤할 테고, 신선하고 눈길을 끄는 행사를 준비해야 하는 캠프 관계자들은 더 고달플 것이다. 형식적인 ‘쇼’는 하면 할수록 식상하고 감동도 식어 버리기 마련이다. 상품은 외관이 좋아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역시 성능이다. 정치 소비자들은 후보의 성능(국정수행능력과 정책)을 들여다보고 싶어 하는데, 찔끔찔끔 내놓으니 감질이 난다. 박 후보는 ‘하우스 푸어’ 대책을 내놓았다가 시장에서 외면을 당했다. 그래도 대안을 찾으면 되니까 침묵하는 것보다는 낫다. 문 후보는 남북 10·4 선언 5주년을 맞아 대북정책을 밝혔다. 전문가나 언론의 평가·비판과는 별개로 유권자들이 지지 여부를 판단할 근거를 일단 내놓은 셈이다. 안 후보도 “경직된 남북관계를 풀려면 박왕자씨 피격사고, 천안함·연평도 사건에 얽매이지 말고 대화부터 조건 없이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영논리가 분분하겠지만 그의 대북관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한 가지 성능만 보고 물건을 고를 수는 없는 법. 후보들은 경제민주화, 복지, 동북아 정세 등 집권을 위해 준비한 각자의 보따리들을 좀 더 속도감 있게 풀어야 할 때가 됐다. 그래야 다음 5년 동안에 꿈을 꾸든 미리 희망을 접든 할 게 아닌가. ycs@seoul.co.kr
  • 文 통일정책 화두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4일 제2 개성공단 조성,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대북정책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10·4 남북공동선언 5주년을 맞아 남북 문제를 화두로 던진 것이다.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민주정부’ 계승자이자 안정감 있는 후보임을 부각시키며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의 차별화도 겨냥했다. 문 후보는 이날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대선 후보가 된 이후 처음으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조우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한반도, 다시 평화와 공존의 시대로’라는 제목의 토론회에 참석, 자신의 ‘한반도 평화 구상’으로 북핵 문제 해결과 평화체제 구축의 병행을 꼽았다. 문 후보는 “(집권하면) 내년 여름까지 한·미, 한·중 정상회담을 열어 한반도 평화 구상을 조율하고 그해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4년 상반기에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위한 6개국 정상선언’을 도출하고 그해 말까지 정상선언을 이행할 기구를 출범, 다자안보협력기구로 발전시킨 뒤 본부를 비무장지대(DMZ)에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 후보는 이날 김부겸·박영선·이학영·이인영·안도현·김영경 대선기획위원 6명을 포함한 공동선대위원장단 10명을 발표했다. 고 전태열 열사 여동생인 전순옥 의원, 호남 출신 4선인 이낙연 의원도 포함됐다. 우상호 공보단장은 “전체를 총괄하는 위원장이 따로 없는 수평적 체제이며, 정치·시대 교체를 이끌겠다는 쇄신의 표현”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문 후보는 후보 직속 자문기구인 고위전략회의도 설치했다. 손학규·김두관·정세균 전 대선 경선 후보 3명과 이해찬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김한길 최고위원, 한명숙 상임고문 등 7인 체제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당내에서는 “‘2선 후퇴론’이 제기된 이 대표와 박 원내대표가 선대위에 수렴청정하기 위해 등장한 것 아니냐. 뒷방 늙은이 대접하는 자리 같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날 저녁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문 후보는 박 후보와 나란히 자리해 담소를 나눴다. 박 후보는 문 후보에게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를 본 소감을 물었고, 문 후보는 “아주 보기에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는 이창동 감독 동생이자 영화 ‘시’를 만든 이준동 제작자, ‘광해’ 원동연 제작자, ‘후궁’ 김대승 감독, ‘부러진 화살’ 정지영 감독 등 영화인 30여명과 대화의 자리를 갖고 영화인들의 열악한 처우를 정책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부산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부고] ‘문 리버’ 美가수 앤디 윌리엄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문 리버’를 부른 미국의 원로 팝스타 앤디 윌리엄스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별세했다. 84세. 그의 가족들은 홍보 담당자인 폴 셰프린을 통해 윌리엄스가 지난 1년간 방광암으로 투병한 끝에 미주리주 브랜슨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소년시절 3명의 형제들과 함께 사중창단을 만들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윌리엄스는 1956년 ‘캐나다의 석양’이라는 곡을 불러 당대 최고의 가수인 엘비스 프레슬리와 함께 인기가수 대열에 올랐다. 이후 1961년 오드리 헵번이 주연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주제곡인 ‘문 리버’를 불러 아카데미 주제가상, 그래미상 등을 수상했고, 이 인기를 바탕으로 1962년 NBC방송의 ‘앤디 윌리엄스 쇼’를 맡아 1971년까지 진행했다. ‘앤디 윌리엄스 쇼’는 에미상을 세 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1992년 이후 미주리주 브랜슨에 ‘문리버 극장’을 세워 운영해 온 그는 지난해 11월 이곳에서 열린 공연에서 방광암 때문에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데뷔 75주년이 되는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복귀하겠다고 약속한 그는 끝내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 조희선기자 hsncho@seoul.co.kr
  • “인혁당 두개의 판결” 발언 거센 후폭풍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4일 과거사와 관련해 공식 사과를 한 것은 최근 인혁당 사건에 대한 발언이 도화선이 됐다.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로서 그의 과거사 인식은 2007년 대선 경선에서부터 꼬리표로 따라붙었지만 인혁당 발언의 후폭풍은 박 후보에게 직격탄으로 돌아갔다. 박 후보는 지난 10일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인혁당 사건을 두고 “대법원 판결이 두 가지로 나오지 않았느냐.”면서 “그래서 또 ‘앞으로의 판단에 맡겨야 되지 않겠는가’ 하는 답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1974년 2차 인혁당(인혁당재건위) 사건의 판결이 2007년 재심을 통해 무죄로 확정된 것을 ‘두 가지 판결’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권의 공세와 논란이 확산됐다. 사태 수습을 위해 “박 후보의 발언에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며 홍일표 대변인이 사과논평을 냈으나 박 후보가 상의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면서 홍 대변인이 사퇴하는 해프닝까지 빚어졌다.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의 역사 인식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높게 나타났고 박 후보의 지지율도 떨어졌다. 앞서 5·16 쿠데타와 유신체제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도 박 후보는 여러 차례 입장을 밝혔지만 매번 모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5·16에 대해 2007년 경선 당시 “구국의 혁명”이라고 한 데 비해 지난 7월과 8월 잇따라 내놓은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 “정상적인 것은 아니었다.”는 평가는 순화된 표현인 듯했으나 박 후보는 결국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박 후보는 다만 과거사에 대한 평가에 앞서 유신체제 당시 피해 당사자들에 대한 사과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 박 후보는 2004년 당시 한나라당 대표 시절 “과거에 부정적인 면이 있었고 잘못됐으며, 당시 피해 입은 분들에게 미안하다고 이미 사과했다.”면서 “(박 전 대통령이) 돌아가신 지 25주년이 되는데 20년 이상 사과했다.”고 말한 바 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다산콜센터 “4400만 콜 받았습니다”

    다산콜센터 “4400만 콜 받았습니다”

    ‘5년간 총 상담건수 4413만 9729건, 하루 평균 3만 5100통, 벤치마킹 방문 787개 기관 4875명’ 지난 2007년 서울시가 처음 시민들에게 선보인 120다산콜센터의 성적표다. 콜센터는 지난 5년간 각종 서비스를 확대하며 서울시민의 생활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 시는 13일 콜센터 출범 5주년을 맞아 ‘숫자로 본 120다산콜센터 5년 성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07년 9월 기준 일평균 4422건이었던 다산콜센터 상담건수는 지난달 하루 평균 3만 5100건으로 8배가량 성장했다. 시민들이 큰 불편을 느끼는 ‘담당자 전화 돌리기’ 없이 한번에 상담원이 직접 상담을 끝낸 비율도 5년 전 75.8%에서 지난달 87.5%로 늘었다. 그 결과 만족도 역시 콜센터 출범 전 41.6점이던 것이 지난달에는 만점에 가까운 95.7점으로 치솟았다. 콜센터는 생활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존 전화만 받던 방식에서 벗어나 각종 부가 서비스를 도입했다. 2008년부터는 365일 24시간 상담제를 도입해 언제라도 시민들이 안내를 받을 수 있게 했고, 청각장애인 문자 및 수화 상담도 도입했다. 다음해부터는 휴대전화 문자 상담과 시·구 통합상담을 실시하면서 상담건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최근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담, 포털 사이트 연계 상담까지 도입했다. 콜센터 상담 내용은 대중교통 안내, 택시불편 신고 등 교통분야가 전체의 45.6%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상하수도 문의 9.4%, 시정일반 문의 4.9% 등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안준호 시민소통기획관은 “앞으로도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편집기자協 법인화 1주년 기념식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박문홍)는 오는 1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사단법인 전환 1주년 및 협회보 창간 45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 ‘법률복지 증진 구조제도’ 세미나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황선태)은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호텔에서 ‘국민의 법률복지 증진을 위한 법률구조제도 발전 방향’을 주제로 창립 25주년 기념 세미나를 연다.
  • 김중수 한은총재 ‘C학점’

    김중수 한은총재 ‘C학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업무수행능력 평가에서 C를 받았다. 유럽중앙은행(ECB)을 포함해 50개 중앙은행 총재들에 대한 평가에서다. 미국 금융 전문 월간 글로벌파이낸스는 25주년 기념호에서 세계 중앙은행 총재들을 평가한 성적표를 공개했다. 총재들의 물가 관리, 경제 성장률 목표, 통화 안정성, 기준금리 관리 등을 토대로 A부터 F까지 점수를 매겼다. 김 총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다. 김 총재를 포함, C등급 이하를 받은 사람은 총 13명이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총재는 지난해 C를 받은 데 이어 올해는 더 낮아진 C-를 받았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주택연금 왜 쓰냐고? 자식에 손 벌리기 싫어서” 90%

    주택연금(역모기지)을 신청한 노년층 10명 중 9명은 자식에게 손 벌리고 싶지 않아 집을 담보 잡힌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연금이란 만 60세 이상이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매월 평생 동안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상품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출시 5주년을 맞아 주택연금 고객 600가구와 집을 가진 60~84세 일반 노년층 20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30일 결과를 발표했다. 주택연금 이용 이유에 대해 응답자의 90%가 ‘자식에게 생활비 도움을 받고 싶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노후에 필요한 돈을 준비할 다른 방법이 없어서’라는 답변도 85.3%를 차지했다. 주택연금을 이용하지 않는 일반 노년층의 경우 ‘갖고 있는 집을 자녀에게 상속하겠다’는 사람은 10명 중 8명도 채 안 됐다.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다. 올해는 78.7%만이 ‘상속하겠다’고 답했다. 2008년 87.2%, 2010년 79.1%보다 하락했다. 주택연금의 장점에 대해서는 ‘평생동안 매달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답이 93.5%로 가장 많았다. ‘평생동안 내 집에 계속 살 수 있다’고 응답한 사람도 76.8%로 집계됐다. 주택연금 만족도는 2008년 45.5%, 2010년 63%, 2012년 64.3%로 꾸준히 상승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GMF2012 테마송 ‘So Nice’ 공개…권정열 등 올스타 참여

    GMF2012 테마송 ‘So Nice’ 공개…권정열 등 올스타 참여

    오는 10월 20, 21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국내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2(이하 GMF2012)’의 테마송 ’So Nice‘(GMF2012 ver.)가 공개됐다. 2008년 페퍼톤스의 ‘New Hippie Generation’를 시작으로 페스티벌의 주제가인 테마송을 꾸준히 선보여 온 GMF는 지난해 5주년을 맞이해 ‘So Nice’라는 신곡을 완성해 선보인 바 있다. 데이브레이크를 필두로 이한철, 김신의(몽니), 페퍼톤스, 노리플라이, 요조, 뎁, 옥상달빛의 참여로 완성된 2011년 버전에 이어 금년에는 새로운 보컬들이 참여하여 2012년 버전 ‘So Nice’를 공개했다. 이 곡에는 음원 시장의 스타인 권정열(10CM), 고영배(소란), 스윗소로우를 비롯 모던 씬의 대표주자인 김현아(랄라스윗), 오지은, 토마스쿡(마이앤트메리), 루시아(심규선)까지 총 7팀, 10명의 보컬리스트가 단 1곡에 참여하며 올스타전을 방불케 했다. 주최측인 민트페이퍼는 “대표 아티스트들의 가창 참여와 스페셜리스트로 손꼽히는 아티스트들의 연주로 완성된 특별한 노래인 만큼, 매년 GMF 시즌마다 새로운 보컬들과 함께 ‘So Nice’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상, 데이브레이크, 10cm, 장기하와 얼굴들, 불독맨션, 마이 앤트 메리, 에피톤프로젝트에 이어 최근 스윗소로우, 브로콜리너마저, 뜨거운 감자, 페퍼톤스, 칵스, 윤하, 버벌진트, 호소미 타케시 등 16팀의 아티스트를 2차 라인업으로 발표한 GMF2012는 일부 티켓이 조기 매진 되는 폭발적인 반응 속에 가을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민트페이퍼 홈페이지(www.mintpape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제2천광청’ 리구이즈 中공안에 체포

    ‘제2천광청’ 리구이즈 中공안에 체포

    아들의 억울한 죽음을 탄원하다 공안에 끌려가 고문으로 눈과 귀가 먼 중국의 한 어머니가 목숨을 건 탈출에 성공했다가 또다시 당국에 체포되는 기구한 사건이 발생했다. 비운의 주인공은 중국 시각장애인 인권운동가 리구이즈(李桂芝·57). 리는 2일 홍콩 인권단체 관계자와 함께 쓰촨(四川)성 은신처에서 현지 보안요원에 체포됐으며, 공안에 의해 고향인 허베이(河北)성 바오딩(保定)으로 다시 끌려가 감금시설인 ‘흑(黑)감옥’에 투옥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3일 보도했다. 앞서 리는 지난달 17일 면회 온 조카의 도움으로 바오딩의 감금시설에서 탈출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 무려 5000㎞를 내달려 사실상 중국을 종단한 끝에 홍콩에 도착해 자신의 기구한 사연을 세상에 알렸다. 직후 홍콩의 한 인권단체에 의해 쓰촨성의 한 시설로 옮겨져 보호를 받아왔으나 내부 연락 과정에서 은신처가 노출되면서 다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리가 당국의 골칫거리가 된 것은 아들의 억울한 죽음을 세상에 알리겠다는 불굴의 집념 때문이다. 리는 지난 6월 광둥(廣東)성 선전(深?)에서 공안에 붙들려 바오딩으로 압송되기도 했다. 7월 1일 홍콩 반환 15주년을 맞아 홍콩의 민주주의 요구 시위에 참가해 2006년 의문의 죽음을 당한 아들 문제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하려던 계획이 사전에 발각됐다. 당국은 리에게 다시는 아들의 죽음을 문제삼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서명할 것을 강요하는 한편 딸에게 일자리를 주겠다며 회유하기도 했으나 모두 거부 당하자 다시 리를 바오딩 흑감옥으로 데려가 가둬 버렸다. 리는 경찰관이었던 아들이 2006년 지방 경찰서장의 마약 소지 사실을 알게 된 뒤 갑자기 숨졌으며 시신이 곧바로 화장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후 서장이 구속되자 그는 아들의 죽음을 재조사할 것을 당국에 탄원했으며 이 과정에서 10여 차례 구금돼 심한 고문을 당해 눈과 귀가 멀게 됐다. 홍콩 인권단체 측은 “중국에서 정치적 목적에 의한 백색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당국이 불법 고문에 의해 눈과 귀가 먼 고령의 여성에게조차 자유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7월30일은 ‘한국 일본군 위안부의 날’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시는 지난달 30일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 5주년을 맞아 연 행사에서 이날을 ‘한국 일본군 위안부의 날’로 지정했다. 프랭크 퀸테로 글렌데일 시장은 이날 발표한 선언문에서 “일본군 위안부는 일본정부에 의해 강제된 매춘”이라면서 “최근 일본 교과서들이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어난 일본의 전쟁범죄를 경시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고 1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밝혔다. 퀸테로 시장은 “앞으로 이러한 잔혹한 행위를 세상에 알리고 인권을 침해하는 범죄를 용인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렌데일시는 지난 2007년 미국 의회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행사는 결의안 채택 당시부터 정대협과 글렌데일시 사이에서 메신저 역할을 해온 한인단체 가주한미포럼의 제안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윤미향 정대협 대표와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86) 할머니가 함께 참석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나 몰라?…올림픽 관광객으로 방송 출연한 홀리필드

    나 몰라?…올림픽 관광객으로 방송 출연한 홀리필드

    진짜 나 몰라? 프로복싱 역사상 가장 유명한 선수 중의 한명인 미국의 에반더 홀리필드(49)가 취재진에 의해 ‘굴욕’을 당했다. 런던올림픽을 맞아 현지를 찾았다가 이를 알아보지 못한 방송사 취재진에 의해 일반 관광객으로 인터뷰 당한 것. 특히 이 방송사는 자국의 NBC 방송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뿌렸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NBC 투데이쇼는 런던 버킹엄 궁전 앞에서 올림픽 개막식과 관련한 질문을 담은 인터뷰를 관광객을 상대로 진행했다. 방송은 이중 야구 모자에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한 흑인남성 인터뷰를 내보냈고 남자는 “(개막식이)훌륭했다.”는 멘트를 남겼다. NBC 스태프들 누구도 이 남자를 못 알아봤으나 이 남자가 바로 홀리필드 였다. 홀리필드는 다음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와 인터뷰한 누구도 내가 누군지 못 알아봤다.” 면서 “내가 야구 모자를 써서 알아보기 힘들었던 것 같다. 다른 기자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적었다. 약간의 섭섭한(?)감정을 재치있게 트위터를 통해 밝힌 것. 홀리필드의 유쾌한 발언은 최근에도 화제가 된 바 있다.         과거 전세계 프로 복싱팬들을 충격에 빠뜨린 일명 ‘핵이빨’ 사건 15주년을 맞아 마이크 타이슨(45)에게 ‘강펀치’를 날린 것. 홀리필드는 자신의 새 사업인 BBQ소스를 홍보하며 “내 새 소스는 누군가의 귀를 물어뜯게 만들 것이다. 마이크 타이슨에게 물어보라.” 며 ‘선방’을 날렸다. 이에 타이슨은 “홀리필드의 귀를 BBQ소스에 찍어 먹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재치있게 화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 피죤, 유연성 300% 강화한 고농축 섬유유연제 ‘울트라 피죤’ 출시

    피죤, 유연성 300% 강화한 고농축 섬유유연제 ‘울트라 피죤’ 출시

    피죤(www.pigeon.co.kr)은 유연성과 상쾌함을 기존 제품보다 300% 강화한 고농축 섬유유연제 ‘울트라 피죤’을 30일 출시했다. 1978년 피죤이 국내 최초로 섬유유연제를 출시한지 35주년을 맞아 개발한 이 제품은 2년간의 연구와 투자를 거쳐 완성됐다. 피죤은 “소비자 조사 결과 가정에서 섬유유연제를 선택할 때 청소년 자녀들의 취향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번 신제품은 섬유 유연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은 물론이고 상쾌한 향도 오래 지속돼 10대 청소년들에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 진천의 맑은 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국산 제품 ‘울트라 피죤’은 유럽에서 2013년부터 사용 금지가 예상되는 인산염과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무방부제, 비자극 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손잡이 반대편 모서리를 턱 지게 설계해 세탁기 등에 쉽게 걸칠 수 있도록 하고 손잡이 높이에도 국내 주부들의 평균적인 선호도를 반영하는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채택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Q마크를 획득하고 한국능률협회로부터 웰빙 인증을 획득했다 화사하고 로맨틱한 핑크로즈, 상쾌하고 깨끗한 블루비앙카, 벚꽃향이 은은한 퍼플 블라섬 등 3가지 향이 있다. 750㎖, 1400㎖ 2가지 용기로 각각 6300원, 1만 1800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소년 과학 꿈 키워주기 25년

    청소년 과학 꿈 키워주기 25년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 주기 위해 세운 ‘LG사이언스홀’이 28일로 설립 25주년을 맞는다. 26일 LG에 따르면 1987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 만든 LG사이언스홀은 개관 이래 하루 평균 700여명, 총 515만명이 다녀가는 등 과학교육 현장 학습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LG는 ‘민간기업 최초의 과학관’인 사이언스홀에서 정보기술(IT), 에너지, 생명공학, 환경, 로봇, 미래가상현실, 3차원(3D) 입체영상 등 최신 전시물을 무료로 선보였다. 지금까지 투자한 금액은 총 1500억원에 달한다. 초등학교 교사 시절 “나라가 번창하려면 과학과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던 구 명예회장은 여의도 트윈타워를 건립하면서 사이언스홀을 통해 과학인재 양성의 꿈을 실행에 옮겼다. 국립중앙과학관 등 일부를 제외하곤 과학 시설이 전무했던 상황에서 LG트윈타워 서관 3층 전부를 할애해 전시면적 460평 규모로 과학관을 만들었다. 구 명예회장은 1998년에는 외환위기가 닥쳐 경영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LG사이언스홀 2호인 ‘LG청소년과학관’을 부산에 설립했다. 그는 1979년부터 1988년까지 한국발명특허협회장으로 재직하며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을 만들어 지원하기도 했다. LG 관계자는 “연간 3000여명의 외국인들이 방문하면서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