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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여왕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개입 않겠다”

    英 여왕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개입 않겠다”

    “여왕이 스코틀랜드의 주민투표에 영향을 미치고 싶어 할 것이라는 의견은 모두 틀렸다고 단언한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오는 18일 실시되는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에 개입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했다고 BBC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버킹엄궁은 “국왕이 헌법에 따라 중립을 지키는 것은 우리 민주주의의 확고한 원칙”이라면서 “왕실은 정치 위에 존재하고 이 문제는 정치인들이 다뤄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성명은 지난 6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분리독립에 찬성하는 의견이 51%를 차지하며 반대 의견(49%)을 처음 앞선 것으로 나타나자 여왕의 개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와중에 나왔다. 집권 보수당은 “여왕이 개입하면 여론은 달라질 것”이라며 왕실에 분리독립 반대 입장 표명을 요구해 왔다. 독립을 추진하는 진영은 여왕의 불개입 선언이 독립 찬성 여론을 더 확산시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분리독립을 이끄는 알렉스 새먼드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겸 스코틀랜드국민당(SNP) 당수는 “여왕도 독립국가인 스코틀랜드의 군주가 되는 것을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1977년엔 분리독립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스코틀랜드와 웨일스가 자치권 확대를 요구하던 당시, 재임 25주년 기념행사에서 여왕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웨일스의 왕과 여왕들을 내 조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들 지역의 열망을 이해한다”면서도 “그러나 내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와 아일랜드를 합친 영국의 여왕으로 즉위했다는 것을 잊어버릴 수 없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대명리조트 콘도, ‘100%원금반환제’ 등 다양한 혜택 주목!

    대명리조트 콘도, ‘100%원금반환제’ 등 다양한 혜택 주목!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가 창립 35주년 기념으로 콘도, 골프, 스키, 승마, 오션월드를 회원권 하나로 즐길 수 있는 파격회원권을 선착순 모집 중에 있다. 만기반환제 상품은 패밀리. 스위트형 2가지 상품으로 정상가에서 일시불 가입시 8%할인 및 신규 특별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회원기간 만기 시 원금전액을 반환 받는 회원제상품으로 현재 마감분양 예정이다. 아울러 등기 이전되는 평생회원권도 동시에 할인분양 중이다. 패밀리&스위트 콘도회원권은 대명리조트의 특별상품으로 기명기준 회원가로 연간 30박+15박 (추가박수)의 객실 이용이 가능하다. ‘패밀리’는 기본적인 원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4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되며, ‘스위트’는 가족 중심인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5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대명리조트 거제를 포함해 쏠비치, 경주, 변산, 비발디파크, 단양, 여수엠블호텔, 제주, 양평 등 전국 12곳을 회원 자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금 가입시 기명의 경우 객실료 50%, 스키 무료, 오션월드, 아쿠아월드(워터파크) 주중무료, 주말 50%할인, 퍼블릭골프장 50%할인 등 특별혜택이 주어진다. 계약금은 패밀리형은 300만원, 스위트형은 500만원이며 바로 예약도 가능하다. 1개월 내에 잔금을 납부하면 일시불 할인가로 적용되며 절차가 완료된다. 대명리조트 회원권 가격은 패밀리형 분양가격은 2250~2980만원, 스위트형은 3000만원 대로 형성되어있다. VVIP프리미엄 노블리안 (소노펠리체) 회원권은 럭셔리한 내부구조 및 화려한 대형평형대로서 소노펠리체, 델피노빌리지, 소노빌리지 등 전국 노블리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저가 1억원 이상부터 분양가격은 형성되어있으며 잔여구좌를 분양 하고 있다. 대명리조트 담당자인 허종연 부장은 ‘신규혜택서비스 및 일시납 8프로할인 등 고객의 맞춤형으로 회원권 장만의 좋은 기회’이며 ‘계약 시 내방 및 방문을 원하면 레저컨설턴트의 전문적인 상담과 함께 신속하게 계약절차를 안내해주고 안내문과 책자를 원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면서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손호영-아미, 9살 연하와 핑크빛 스캔들 ‘소속사 입장은?’

    손호영-아미, 9살 연하와 핑크빛 스캔들 ‘소속사 입장은?’

    그룹 지오디 멤버 손호영이 신인가수 아미와 불거진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손호영 소속사 CJ E&M의 한 관계자는 1일 오전 “손호영과 아미는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열애설을 해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손호영과 아미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손호영과 아미는 같은 소속사 테두리에서 선후배로 처음 만난 사이로 지난해 개인적인 사건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손호영은 그와의 만남과 교제를 통해 위안을 받고 안정을 찾았다고 전해진다. 또 손호영 역시 가요계 선배로서 아미에게 많은 응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손호영과 아미는 한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것은 물론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며 더욱 돈독해졌다. 같은 볼링팀 멤버로 편하게 어울리며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이들은 볼링장에서 자주 데이트를 즐겼으며, 이후 등산과 헬스장을 동행하며 사랑을 키웠다고 전했다. 한편, 손호영이 속한 지오디는 지난 8월31일 대전을 끝으로 ‘지오디 15주년 기념 콘서트’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 성공 개최 ‘구슬땀’

    부산시가 우리나라와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박근혜 정부가 처음 개최하는 다자 간 정상회의이자 올 들어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주요 외교행사로 개최 100일을 앞두고 초읽기에 돌입했다. 시는 D-100일 행사를 시작으로 범시민지원협의회를 발족하고 ‘아이 러브 아세안 범시민걷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이번 행사 개최를 계기로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문화를 아시아 각국에 알리고 관광과 의료, 투자확대 등 인적·물적 교류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465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9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오는 12월 11일부터 이틀간 벡스코와 누리마루 등에서 아세안 10개 회원국 정상과 각료, 기업인, 언론인 등 3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과장△조세정책 고광효△법인세제 김건영△FTA관세이행 김정홍△종합정책 이형일△경제분석 김병환△자금시장 김진명△물가정책 손웅기△정책기획 주환욱△인력정책 이대희△서비스경제 이형렬△협동조합정책 김서중△국고 성일홍△국유재산조정 윤석호△출자관리 오광만△계약제도 김정우△국제금융 김성욱△협력총괄 나주범△제도기획 김용호△재무경영 정향우△인재경영 선우정택△경영혁신 신상훈△대외경제총괄 유형철△국제경제 강길성△발행관리 신언주◇부총리정책보좌관△정성우 ■연세대 △대외협력처 부처장 전혜정△미래교육원장 이두원△박물관장 한창균△김대중도서관장 문정인△실험동물연구센터소장 이한웅△국학연구원장 도현철△국학연구원 부원장 최연식△동서문제연구원장 이연호△동서문제연구원 부원장 이정훈△글로벌융합기술원 연구부원장 신무환△북한연구원장 김용호△북한연구원 부원장 에머리 크리프턴△항공전략연구원장 이재용△경영교육혁신센터장 박영렬△상남경영원장 손성규△상남경영원 부원장 민순홍△알렌관장 곽동경△영상제작센터소장 이윤영△상담코칭지원센터소장 권수영 ■덕성여대 △종합인력개발원장 원동환△학생상담센터장(성희롱·성폭력상담실장 겸임) 김미리혜△국제통상학과장 김상만 ■건국대 ◇서울캠퍼스△행정대외부총장 이양섭<대학원장>△건축전문 강순주△경영전문(경영대학장 겸임) 김용재△행정 김영철△산업 허정림△농축 정일민△언론홍보 김동규<대학장>△정보통신 조용범△정치 강황선△상경 임천석△동물생명과학 김진회△수의과 송창선△사범 김원중△글로벌융합 권종호<처장>△입학 박찬규△국제협력 김광수△정보통신 윤경로◇글로컬캠퍼스△부총장 이덕만△사회과학대학원장 안형기△교무처장 김해룡△학생복지처장 이창진△총무처장 이훈영△중원도서관장 박혜숙 ■아주대의료원 ◇아주대병원△병원장 탁승제△기획조정실장 한상욱△연구지원실장 박해심△제1진료부원장 박문성△제2진료부원장 김재근△적정진료관리실장 김행수△교육수련부장 박준성△수술실장 문봉기△진료협력센터소장 김대중△외과부장(간이식및간담도외과장 겸임) 왕희정<과장>△위장관외과(위암센터장 겸임) 한상욱△대장항문외과(대장암센터장 겸임) 서광욱△췌담도외과 김욱환△소아외과 홍정△유방외과(유방암센터장 겸임) 한세환△갑상선내분비외과 소의영△이식혈관외과 오창권<센터장>△간센터 조성원△폐암센터 박광주△부인암센터 장석준△통합의학센터 전미선△심혈관센터 신준한◇아주대 의과대학△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겸임) 주일로△임상치의학대학원장 정규림△교무부학장 오영택△연구부학장 강엽△학생부학장 정연훈△의학교육실장 정윤석△의학문헌정보센터소장 김병곤△의료정보학과장 박래웅◇아주대 간호대학△간호대학장 유문숙 ■신협중앙회 ◇임원△기획관리이사 주진우◇부서장△IT기획관리부장 직무대리 염성규△감독부장 최영식△신용사업부장 진승현△여신부장 목성태△공제기획부장 임태규△공제지원서비스부장 손일남△리스크관리실장 오동규△서울지역본부장 이환영△인천경기지역본부장 이향우△대전충남지역본부장 유복순△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영조△충북지부장 박종휘△55주년사업추진단장 정성원 ■대신증권 ◇지점장△부평지점 김태현△광명센터 신재범△분당지점 양영신△사당지점 박경환△송탄지점 김경남△부전동지점 김봉진△창원지점 오인△대구서지점 권기수△동래지점 이정화△무거동지점 김경민△군산지점 김두형△순천지점 박흥철△상무지점 노영래◇영업이사△청담지점 이창화△상무지점 송용호△광화문지점 남재은△명동지점 박영복△부천지점 김성태 윤용광△대림동지점 변상묵△반포지점 이영주 박환기△분당지점 강명승△부전동지점 정주환△창원지점 이수정△무거동지점 이동식△제주지점 박찬정△나주지점 윤형철△둔산지점 박귀현△동대문지점 김혁언△송탄지점 나동익△양재동지점 양은희△수지지점 정지영△동대문지점 신병준△신촌지점 이홍만 ■한라그룹 △대표이사 CEO 성일모◇사장 승진△한라스택폴 안성환◇수석부사장 승진△만도 심상덕◇전무 승진△한라 남규환△만도 윤팔주△그룹 정도경영실 권병찬◇상무 승진△한라 이채윤△만도 김훈태 박영문 장관삼 배홍용 오세준 신희만 하노석△한라마이스터 이우영△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김판조△그룹 신규사업실 정경◇상무보 승진△한라 서영빈△만도 김규선 류기팔 백창렬 김구현 김기봉 김종후 김철우 김종해 이주형 강한신△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권오진△목포신항만운영 임채진△회장비서실 권주상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송영후
  • 중·일·북·러 ‘몽골 러시’에 韓 “장관급 대화채널 합의”

    내년이면 수교 25주년을 맞는 한국과 몽골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정례적인 장관급 대화 채널인 한·몽골 공동위원회를 신설하기로 26일 합의했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이날 울란바토르를 방문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접견하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것만이 남북의 공동 번영을 위한 올바른 선택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장관과 몽골 롭산완단 볼드 외교부 장관은 이날 양자 회담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경제 및 무역, 동북아 현안 등을 논의하는 한·몽골 공동위원회 설치 및 주부산 몽골영사관 개설에 합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몽골 측은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한국과의 철도 및 해운 분야 등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볼드 장관은 우리 기업의 몽골 자원 개발과 인프라 건설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 장관은 성공적인 체제 전환국인 몽골이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고, 엘베그도르지 대통령은 북한 변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윤 장관은 엘베그도르지 대통령의 한국 방문도 공식 요청했다. 윤 장관은 이날 양국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한 한·몽골 경제포럼 오찬에서 몽골 제국을 건설하고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지역까지 진출한 칭기즈칸을 모델로 양국 공동의 경쟁력 제고를 강조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1∼22일 몽골을 국빈 방문한 데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다음달 초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해 몽골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엘베그도르지 대통령을 도쿄로 초청해 회담했으며, 북한도 몽골과의 협력 관계에는 적극적이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김우중 “평생 앞만 보고 성실하게 달려왔다” 눈물…비공개 증언록 파장

    김우중 “평생 앞만 보고 성실하게 달려왔다” 눈물…비공개 증언록 파장

    김우중 “평생 앞만 보고 성실하게 달려왔다” 눈물…비공개 증언록 파장 대우그룹 워크아웃 15주년을 맞아 김우중(78) 전 대우그룹 회장이 묵혀뒀던 소회를 숨기지 못하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 김 전 회장은 26일 옛 대우그룹 임직원들의 모임인 대우인회와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대우특별포럼’에 참석했다. 15년 전 대우그룹 해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김 전 회장의 비공개 증언이 담긴 대화록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의 출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다. 포럼이 끝날 무렵 참석자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등장한 김 전 회장은 5분여 동안 단상에 올랐다. 회색 양복 차림에 결연한 표정의 김 전 회장은 몰려든 취재진의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한동안 그대로 서 있었다. 김 전 회장은 “워크아웃 15주년을 맞아 모인다고 해서 인사차 들렀다”고 입을 뗀 뒤 “지난 일에 연연하려는 게 아니라 역사에서 우리가 한 일과 주장을 정당하게 평가받고, 대우 해체가 합당했는지 명확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 앞만 보고 성실하게 달려왔고, 국가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뿐이었다. 거기에 반하는 어떤 일도 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는 감정을 다 추스르지 못해 잠시 울먹였다. 그러자 단상 아래에서 지지와 공감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짧은 인사말을 마친 김 전 회장은 지체 없이 행사장을 떠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에 마련된 행사장의 500여개 좌석은 대우맨과 취재진으로 가득 찼다. 백발이 성성한 원로 경제인들도 적잖게 눈에 띄었다. 김태구 전 대우자동차 회장, 김용원 전 대우전자 회장, 이경훈 전 ㈜대우 회장, 장영수 전 ㈜대우 건설부문 회장, 홍성부 전 대우건설 회장, 홍인기 전 대우조선 사장, 장병주 ㈜대우 무역부문 사장 등 과거 대우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대부분 참석했다. 이밖에 김 전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재임 당시 전경련 부설 한국경제연구원장을 지낸 좌승희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이인호 전 러시아 대사도 참석했다. 김 전 회장이 등장하기 전 대화록 저자인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의 특강이 1시간 반가량 이어졌다. 45회째인 대우특별포럼은 원래 다음달 초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앞당겨졌다. 대화록 출간에 날짜를 맞춘 것이다. 대우그룹은 1999년 8월 26일 ㈜대우를 비롯한 12개 계열사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돌입하면서 해체의 길로 들어섰다. 1967년 김 전 회장이 설립한 대우실업에서 출발한 대우그룹은 30여 년 만인 1998년 41개 계열사, 396개 해외법인에 자산총액이 76조7천억원에 달하는 재계 2위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외환위기의 파도를 넘지 못하고 유동성 위기에 시달리다 파국을 맞았다. 김용원(전 대우전자 회장) 대우인회 회장은 참석자에게 배포한 글을 통해 “지난 15년간 우리는 일방적 매도에도 어떤 말도 할 수 없었고 명예는 땅에 떨어졌다”고 했다. 이어 “오늘 그 억울함과 대우 해체 과정의 실체적 진실이 담긴 책이 출간됐다”며 “많은 분이 책을 읽고,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들을 정확히 이해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네티즌들은 “김우중, 국가가 추징해야 할 돈이 18조원이나 되는데 눈물이라니?”, “김우중, 도대체 무슨 일이지”, “김우중, 재기하려고 다시 나왔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이저 2호가 촬영한 해왕성의 달 ‘트리톤’

    보이저 2호가 촬영한 해왕성의 달 ‘트리톤’

    정확히 25년 전인 오늘(1989년 8월 25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보이저 2호가 태양계 8번째 행성 해왕성을 스쳐 지나갔다. 최근 미 행성과학 연구센터인 ‘달과 행성 연구소’ (Lunar and Planetary Institute)측이 해왕성의 달 트리톤(Triton)의 고화질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보이저 2호의 해왕성 탐사 25주년을 기념해 공개된 이 영상은 당시 촬영된 사진을 현대 기술로 복원해 재가공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트리톤의 표면 모습이 눈 앞에서 지켜보듯 생생하다. 픽셀당 600m의 해상도로 역대 공개된 티리톤 모습 중 실제와 가장 가깝다는 것이 연구소 측의 설명. 달과 행성 연구소 폴 쉥크 박사는 “녹색, 파란색, 오렌지색 필터로 색깔을 두드러지게 가공했다” 면서 “태양과 거리가 멀어 표면이 차갑지만 화산 활동 지역이 관찰되며 여전히 활발한 지질 활동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우리의 달보다는 작지만 해왕성의 13개 위성 중 가장 큰 트리톤(지름 2707km)은 자전축과 공전방향이 반대인 역행위성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카이퍼 벨트’(Kuiper Belt·해왕성 궤도 밖의 천체가 도넛 모양으로 밀집해 있는 지역)에 있던 트리톤이 해왕성의 힘으로 끌려 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77년 8월 발사된 보이저 2호는 목성, 토성, 해왕성 탐사 등을 거쳐 오는 2017년이면 태양풍의 영향이 없어지는 경계 지역인 헬리오포즈(heliopause)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시진핑, 몽골 정상회담서 2020년까지 무역규모 100억 달러로 확대 등 관계 격상 합의

    시진핑, 몽골 정상회담서 2020년까지 무역규모 100억 달러로 확대 등 관계 격상 합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오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회담을 개최하고 나서 양국이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는 내용의 공동선언을 채택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22일 밝혔다. 이로써 양국 관계는 2011년 수립된 전략동반자 관계에서 한 단계 격상됐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협력을 심화시킴으로써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역사를 열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양국은 공동선언을 통해 서로에 대한 독립·주권·영토안정에 대한 존중과 내정 불간섭의 원칙에 따라 상대국의 주권과 안보를 침해하는 어떤 동맹이나 단체에도 가입하지 않기로 했다. 또 제3국이 자국의 영토를 이용해 상대국을 겨냥한 주권 훼손을 하는 것을 불허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에 담겼다. 공동선언에 이런 내용이 담긴 것은 미국과의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몽골을 묶어두기 위한 중국의 의도가 깔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지난 4월 몽골을 방문, 합동군사연습 및 지원을 통해 양국 군의 군사협력을 확대하자는 내용의 ‘공동 비전’을 체결하는 등 몽골을 중국 견제에 끌어들이려는 행보를 보인 바 있다. 중국은 공동선언에서 “몽골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가입하는 것을 지지하고 몽골이 적당한 방식으로 동아시아정상회의(EAS)와 한·중·일 협력에 참여하는 것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은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제안한 ‘동북아 안보를 위한 울란바토르 대화 체제’를 지지하고 몽골 측이 제안한 중국, 몽골, 러시아 간의 3국 정상회담과 이를 통한 3국 간 협력도 지지한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경제 분야에서 자원개발과 기초시설 건설, 금융 협력을 ‘삼위일체’로 삼아 전방위 호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철도, 고속도로, 출입국 사무소, 철광, 광산, 석유, 전력, 자동차 등 분야별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양국은 2020년까지 양국 무역규모를 100억 달러로 확대시키기로 합의했다. 중국은 자국의 화동 지방과 동북 지방의 항구를 개방, 항구가 없는 내륙국가인 몽골 측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몽골은 중국이 추진 중인 실크로드 경제지대 및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며 화답했다. 시 주석은 정상회담에서 “수교 65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에서 우호와 협력은 대세가 됐다”면서 “양국은 상대국이 선택한 정치 제도와 발전의 길을 존중하고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 관심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적 안보 협력과 실질적 협력의 전면적 확대, 인문 교류, 국제 및 다자영역에서의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중국과 몽골은 회담이 끝나고 나서 경제협력지대 건설과 통화 스와프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비롯해 20여 건의 협정 및 협력문건에 서명했다. 올해는 중국과 몽골이 수교한 지 65주년이 되는 해이자 양국이 우호협력관계 조약을 수정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시 주석의 몽골 방문은 취임 후 처음이며, 중국 국가주석의 몽골 방문은 2003년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의 국빈 방문 이후 11년 만이다. 시 주석은 국빈 방문 둘째 날인 22일 몽골의 다른 지도자들과 회동하고 국회에서 연설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오후 늦게 귀국길에 오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안중근 105주년, 끝나지 않은 전쟁(MBC 오전 8시 30분) 2014년 1월 19일, 안중근 의사가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중국 하얼빈역에 안중근기념관이 들어섰다. 일본의 외교적 반발을 우려해 안 의사의 기념물 조성을 주저했던 중국이 비밀리에 안중근기념관을 개관한 것이다. 의거 10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한·중·일 3국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안중근 의사의 일생을 되돌아본다. ■아물지 않는 상처, 관동대학살(OBS 밤 9시 45분) 1923년 9월, 일본 관동 지역에 대지진이 발생했다. 그 지진은 또 하나의 비극을 낳았다. 바로 대지진으로 민심을 잡기 위해 일본 정부가 유언비어를 퍼트려 한국인과 일본인 사회주의자들을 무고하게 죽인 ‘관동 한인 학살’이다. 프로그램은 도쿄의 국립역사민속박물관 등을 찾아가 ‘관동대학살’ 관련 자료를 수집해 한인 학살의 진실을 규명한다. ■연애 말고 결혼(tvN 밤 8시 40분) 장미(한그루)는 타인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닌 진짜 자신의 삶을 찾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재취업은 쉽지 않고, 파리 날리는 치킨집이나 지키는 신세가 된다. 한편 몰래 치킨을 팔아 주며 장미 곁을 맴도는 기태(연우진)는 장미의 활짝 웃는 얼굴을 숨어서 엿보며 행복에 젖는다. 그렇게 넋을 놓고 지내는 사이, 기태의 병원은 최악의 위기에 처하는데….
  • 용산 청파도서관 다섯돌 체험활동 하며 축하해요

    용산구가 오는 14일 유일한 구립도서관인 청파도서관의 개관 5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청파도서관은 2009년 8월 14일 개관했고 75석의 열람석을 갖췄다. 도서와 간행물 등 2만 3000건 이상의 자료를 가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도서관 입구 로비에서 도서관 이용자들과 쌀과자에 축하 메시지를 적어 전시하고 나눠 먹는 이벤트를 벌인다. 오후 2시 도서관 3층 대강당에서는 7~10세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책을 읽고 쿠키를 만들며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체험 행사를 연다. 책에 나오는 캐릭터를 병뚜껑 따개에 그려 보는 체험 행사도 오후 1시부터 로비에서 마련된다. 어린이 독서감상문 발표 대회도 진행한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에게는 학용품 선물꾸러미를 준다. 또 12일부터 16일까지 가정에서 읽지 않는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책은 지역사회에 기증하게 된다. 책을 읽고 쿠키를 만드는 행사와 독서감상문 발표 대회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나머지 행사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 문화체육과(2199-7244)나 청파도서관(714-3931)에 문의하면 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동해를 ‘조선해’로 표기… 日영화 ‘오에도의 종’ 입수

    동해를 ‘조선해’로 표기… 日영화 ‘오에도의 종’ 입수

    동해가 ‘조선해’라고 정확하게 표기된 일본 고전 영화를 최근 한국영상자료원이 입수했다. 작품은 일본 사극영화의 명문인 쇼치쿠 영화사가 1958년 제작한 ‘오에도의 종’으로, 도입부에서 동해를 조선해로, 도쿄 앞 태평양을 대일본해로 각각 구분해 적은 지도가 등장한다. 11일 영상자료원은 “지난 5월 일본 나고야의 한 중고 서점에서 해당 영화의 비디오 자료(VHS)를 입수했다”면서 “일본 내 DVD 미출시작인 데다 1994년 이후 재발매되지 않고 있어 보존 가치가 높고 중고본이라도 테이프 관리 상태와 화질은 양호한 편”이라고 말했다. ‘오에도의 종’은 에도 막부 말기에 벌어진 무진전쟁을 배경으로 정권 전환기의 인간 군상을 그린 쇼치쿠 영화사 시대극 35주년 기념작으로 영화사 소속 스타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영화가 시작되면 오프닝에 한반도와 일본 열도가 포함된 지도가 등장하고 굵은 붓글씨로 동해는 ‘조선해’로 도쿄 앞 태평앙은 ‘대일본해’라 적힌 것을 볼 수 있다. 일본에서도 동해를 조선해로 인정한 사실을 나타내는 역사적 증거이다. 영화를 연출한 오소네 다쓰야스 감독은 역사주의의 거장으로 도쿄 천도의 역사적인 배경을 역사학자들의 고증하에 완성한 것으로 알려진다. 일본 NHK 걸작선에 뽑혀 일본 전역에 방송됐고, 그동안 일본을 왕래한 한국인들에 의해 비디오 영상물의 존재가 전해진 적은 있으나 국내에서 해당 영화를 입수한 것은 처음이다. 자료원은 추후 일반 공개를 검토 중이다. 해당 영화에 대해 영상자료원에 제보한 영화평론가 조관희씨는 “사극 영화의 고증에 치밀하기로 정평이 난 일본 역사가들이 그들의 옛 지도에 동해를 조선해로 표기하고 있다는 것은 동해가 우리 영해임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면서 “이 같은 역사적 사실이 있는데도 일본이 세계 지도에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려 하고, 일본 교과서를 통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한·아세안 회의 홍보대사 이영애

    한·아세안 회의 홍보대사 이영애

    외교부는 오는 12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대사로 배우 이영애씨를 위촉한다고 11일 밝혔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3일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이씨를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할 예정이다. 이씨는 한국과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특별정상회의 홍보 동영상 등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 영화 ‘명량’ 인기몰이 속 이순신 장군 소재 넥타이·스카프에 이목 집중

    영화 ‘명량’ 인기몰이 속 이순신 장군 소재 넥타이·스카프에 이목 집중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다룬 영화 ‘명량’이 지난 10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영화사의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면서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각종 상품과 이벤트 등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자리한 ‘누브티스 넥타이 박물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곳에는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등을 테마로 한 넥타이와 스카프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다양한 무늬와 그림, 글씨, 색깔의 작품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영화를 통해 고양된 이순신 장군에 대한 존경심을 넥타이와 스카프를 통해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지난해 9월 넥타이 전문기업 누브티스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개관한 누브티스 넥타이 박물관은 앤틱 퍼니처, 이탈리안 퓨전 레스토랑, 브랜드샵 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이다.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의 넥타이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이경순 대표가 설립자다. 누브티스 넥타이 박물관에는 2만 5000종의 넥타이 컬렉션이 전시돼 있으며 움직이는 넥타이 의자, 타이 모자, 타이 스카프, 타이 쿠션, 타이 블라우스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경순 관장은 “영화 명량의 폭발적인 관객몰이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서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외원조 현장을 가다] (상) 동남아 농어촌개발사업

    [해외원조 현장을 가다] (상) 동남아 농어촌개발사업

    한국의 두 번째 무역 파트너로서, 한국으로 이주하는 다문화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우리에게 가깝게 다가서고 있는 동남아.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과 한국의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맞아 한국이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어떻게 동남아에 다가가고 있는지 현지에서 농촌개발사업, 인적개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살펴본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 대도시 다바오. 공항에서 숲과 무논이 번갈아 펼쳐지는 농촌지대를 자동차로 2시간 가까이 달리자 태극기가 펄럭이는 큰 건물 몇 동이 눈에 들어온다. 건물에는 ‘코리아-필리핀 미곡 종합처리장(RPC)’이라고 영어로 씌어 있다. 물에 젖은 벼를 건조시키고, 도정한 뒤 포장해서 보관하는 곳이다.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230만 달러를 지원해 건립, 지난해 9월부터 가동되고 있다. 건물 옆 공터 한편에는 수확해 온 벼 이삭들이 작열하는 여름 햇살을 받아 마르고 있다. 어느 정도 말려진 벼들은 건조기에서 수분량 13%까지 다시 말린 뒤 도정해 포장한다. 공장의 건조기, 정미기, 선별기, 수분측정기 등이 모두 다 한국산으로 코이카에서 기증했다는 표지가 있다. RPC 관리자인 필리핀 농업부의 리카르도 오나테 국장은 “이 시설 덕택에 15%의 증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웃었다. 벼의 건조와 도정을 위한 시설이 없을 때에는 물에 젖은 볏단째 썩거나 손실률이 높았다고 했다. 이 지역은 필리핀에서도 이름난 곡창지대. 이곳 RPC에서 처리하는 벼의 양은 연간 200만t에 이른다. RPC의 판매담당 조안 라모스는 “수매와 유통까지 맡는 판매거점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어서 벼의 가격도 제대로 받을 수 있고 덕분에 농민조합의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유통업자들에게 얽매여왔던 농민들은 이 시설의 가동을 계기로 자립이 가능해지기 시작했다. 농민들은 비료와 농기계 구입비 등 영농자금을 업자들에게 비싼 이자에 빌려온 뒤 막상 추수를 하고 돈을 갚고 나면 손에 쥐는 수익은 쥐꼬리만 하기가 일쑤였다고 한다. 오나테 국장은 “이곳은 필리핀 RPC의 모델로, 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은행에서 관리센터를 통해 농민들에게 영농자금을 지원하는 등 생산과 영농 및 기술지도의 중심이 됐다”고 소개했다. 쌀의 품질도 호평받아 대형 음식체인과 필리핀 최대 쇼핑몰 체인, 필리핀 한인회 등에 쌀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쌀 증산과 농업생산력 향상이 국가 현안인 필리핀 정부는 우리에게 추가 건설을 요청했고, 이에 화답해 코이카가 2009년부터 4년 동안 팡가시난 주, 일로일로 주, 보홀 주, 다바오델수르 주 등 다른 4개 주에 RPC 4곳을 건립했다. 필리핀은 쌀을 많이 생산하지만 소비량도 많아 전체 소비량의 20%가량은 수입에 의존한다. 동남아국가 가운데는 상대적으로 좁은 국토(한반도의 1.3배인 30만㎢)에, 많은 인구(1억 700만명) 탓이다. 농어민이 전체 인구에 3할 이상을 차지하지만, 국내총생산(GDP) 전체에서 농수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2%에 그칠 정도로 농촌 빈곤율이 높다. 그런 만큼 한국에 대한 농업 협력의 기대가 크다. 코이카가 올해 진행 중인 우량 벼종자 생산 및 보급 역량강화사업, 퀴리노주 새마을 농업종합개발사업 등도 이런 맥락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국은 농업생산성 증대와 부가가치 향상을 지원해 지역 빈곤 감소와 식량 확보를 돕고, 현지인들의 자립 능력을 높여주려고 있다”고 코이카 필리핀사무소의 김경란 부소장은 설명했다. 글 사진 다바오(필리핀)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대명리조트 만기시 입회금 전액 반환형, 파격 상품 출시!!!

    대명리조트 만기시 입회금 전액 반환형, 파격 상품 출시!!!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가 창립 35주년을 맞이해 콘도, 골프, 스키, 승마, 오션월드를 회원권 하나로 즐길 수 있는 특별회원권을 선착순 한정 모집 중이다. 대명리조트 회원가입 시 스키, 골프, 오션월드 및 각 직영 아쿠아월드, 시설의 무료 및 할인혜택이 신규 특별혜택으로 부여되며, 회원가입과 동시에 전국의 대명리조트 11곳(델피노 골프앤리조트(구 대명리조트 설악), 대명리조트 경주, 대명리조트 양평, 비발디파크(홍천), 양양 쏠비치 호텔앤리조트, 대명리조트 변산, 대명리조트 단양, 대명리조트 제주, 대명리조트 거제, 엠블호텔 여수, 엠블호텔 킨텍스)을 별장처럼 언제든지 자유롭게 예약하며 사용할 수 있다. ㈜대명레저산업은 2016년까지 약 2000억 원을 투입해 대명리조트 삼척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대명리조트 남해, 대명리조트 진도 를 해양리조트 투자에 관한 MOU를 맺은바 있으며 2020년까지 동해안, 남해안 일대 해양리조트 건설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비발디파크는 4계절 내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스키월드, 정규골프장CC, 오션월드, 퍼브릭9홀 골프장 등 각종 부대시설과 2,600여 실의 국내 최대규모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패밀리 회원권의 분양가는 회원제(계약기간 만료시 100%환급) 일시불 할인기준 기명은 2,380만원, 무기명은 2,980만원이며, 스위트 회원권의 분양가격은 기명은 3,400만원, 무기명은 4,240만원이다. 아울러 공유제(소유권 이전등기)는 회원제대비 6%더 저렴하게 분양가능하다. 패밀리 & 스위트 회원권은 회원가격으로 대명리조트 11곳을 연간 30박+15박(평일추가) 최대45박까지 객실이용이 가능하다. ‘패밀리’는 기본적인 원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4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스위트’는 가족 중심인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5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성황리 분양중인 VIP노블리안 회원권의 경우, 소노펠리체와 델피노빌리지 등 노블리안 전용으로 134.28㎡~316.62㎡(실버?골드?로얄형)의 전국 노블리안 객실을 연 60박 이용하는 회원권으로 소노펠리체cc할인혜택, 승마클럽 이용혜택, 전용주차장 컨시어지서비스 등 보다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회원권은 다양한 회원혜택과 함께 기명, 무기명 및 법인 명의로도 분양 받을 수 있다. 또한 대명리조트의 회원은 가입 즉시 전국 대명리조트의 객실 예약은 물론 스키장, 골프장, 오션월드, 아쿠아월드, 사우나 시설 등 모든 부대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신규회원에게는 특별히 전국 골프장 부킹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경기 11곳, 강원 5곳, 충청4곳, 영남 6곳, 호남 2곳, 제주도 5곳, 등 전국 33곳의 골프장에서 4인 전원에게 주중 30%, 주말 20%의 그린피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명레저산업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예약시스템이다. 대명리조트관계자는 회원이 리조트 이용 시 불편함이나 번거로움이 전혀 없도록 각 회원을 1:1 예약 담당제로 관리하며, 모든 회원들이 최고의 품격을 가지고 가족과 함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고 한다. 답답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들과 삶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바로 지금이 대명리조트의 특별회원권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 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명리조트 콘도, 여름휴가철 ‘100%원금반환제’ 등 막바지 다양한 혜택 제공

    대명리조트 콘도, 여름휴가철 ‘100%원금반환제’ 등 막바지 다양한 혜택 제공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가 창립 35주년 기념으로 콘도, 골프, 스키, 승마, 오션월드를 회원권 하나로 즐길 수 있는 파격회원권을 여름휴가철에 분양이벤트 상품으로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만기반환제 상품은 패밀리. 스위트형 2가지 상품으로 정상가에서 일시불 가입시 8%할인 및 신규 특별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회원기간 만기 시 원금전액을 반환 받는 회원제상품으로 현재 마감분양 예정이다. 아울러 등기 이전되는 평생회원권도 동시에 할인분양 중이다. 패밀리&스위트 콘도회원권은 대명리조트의 특별상품으로 기명기준 회원가로 연간 30박+15박 (추가박수)의 객실 이용이 가능하다. ‘패밀리’는 기본적인 원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4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되며, ‘스위트’는 가족 중심인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5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대명리조트 거제를 포함해 쏠비치, 경주, 변산, 비발디파크, 단양, 여수엠블호텔, 제주, 양평 등 전국 12곳을 회원 자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금 가입시 기명의 경우 객실료 50%, 스키 무료, 오션월드, 아쿠아월드(워터파크) 주중무료, 주말 50%할인, 퍼블릭골프장 50%할인 등 특별혜택이 주어진다. 계약금은 패밀리형은 300만원, 스위트형은 500만원이며 바로 예약도 가능하다. 1개월 내에 잔금을 납부하면 일시불 할인가로 적용되며 절차가 완료된다. 대명리조트 회원권 가격은 패밀리형 분양가격은 2250~2980만원, 스위트형은 3000만원 대로 형성되어있다. VVIP프리미엄 노블리안 (소노펠리체) 회원권은 럭셔리한 내부구조 및 화려한 대형평형대로서 소노펠리체, 델피노빌리지, 소노빌리지 등 전국 노블리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저가 1억원 이상부터 분양가격은 형성되어있으며 잔여구좌를 분양 하고 있다. 대명리조트 담당자인 허종연 부장은 ‘신규혜택서비스 및 일시납 8프로할인 등 고객의 맞춤형으로 회원권 장만의 좋은 기회’이며 ‘계약 시 내방 및 방문을 원하면 레저컨설턴트의 전문적인 상담과 함께 신속하게 계약절차를 안내해주고 안내문과 책자를 원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면서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스파클링 음료’ 입맛에 따라 드세요

    ‘스파클링 음료’ 입맛에 따라 드세요

    2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에 있는 스타벅스 파미에파크점에서 도우미들이 개점 15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이는 스파클링 음료 ‘스타벅스 피지오’를 소개하고 있다. 피지오는 매장에서 바리스타가 직접 탄산수를 제조해 만드는 것으로 고객 취향에 따라 탄산 강도를 조절해 준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경제 블로그] 은행 잔치에 재벌총수 왜 갔을까

    [경제 블로그] 은행 잔치에 재벌총수 왜 갔을까

    지난 26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이순우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커다란 북을 힘차게 내려치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우리은행의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였습니다. 명칭은 회의지만 실상은 은행 탄생 115주년을 기념하는 잔치행사입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 은행원은 아니지만 매우 낯익은 얼굴이 섞여 있었습니다. 박용성(74) 두산중공업 회장입니다. 박 회장은 ‘특별손님’ 자격으로 잔치에 초대받았습니다. 그는 두산에 몸담기 전인 1965년 상업은행에 다녔습니다.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이 합쳐 우리은행이 탄생했으니 박 회장은 우리은행원들의 대선배인 셈이지요. 흥미로운 점은 박 회장의 동생이자 현재 두산그룹을 이끌고 있는 박용만 회장도 은행원(외환은행) 출신이라는 겁니다. ‘용’(容)자 돌림의 두산가 형제들은 대부분 은행에서 첫 직장 생활을 했습니다. 자신들이 원해서라기보다는 서릿발 같은 ‘가풍’ 때문이었지요. 두산 창업주인 고(故) 박승직 회장은 “남의 밥을 먹어 봐야 돈 귀한 줄 안다”며 자식들에게 반드시 봉급쟁이, 그중에서도 은행원 생활을 강권했습니다. 용성·용만 회장의 아버지인 고 박두병 두산 초대회장도 조선은행(현 한국은행)에 다녔습니다. 박용성 회장은 상업은행 12년 후배인 이 회장에게서 ‘영원한 우리人’이라는 감사패를 받아 들고 특유의 천진한 웃음을 얼굴 가득 지었습니다. 유명 인사만 특별손님으로 초대된 것은 아닙니다. 30년 넘게 우리은행에서 근무한 식당 조리사와 운전기사, 청원경찰 등도 ‘영원한 우리인’으로 선정됐습니다. 이 회장은 “115년의 유구한 은행 역사를 돌아보자는 취지에서 다소 이색적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민영화(매각)를 앞두고 있는 우리은행인지라 ‘은행의 혼과 역사를 되새기자’는 이날의 울림이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영화 ‘아르고’로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한 벤 애플렉, “배트맨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영화 ‘아르고’로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한 벤 애플렉, “배트맨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배트맨이 2016년 6월쯤 새로운 모습으로 출현한다. 영화 ‘아르고’의 주연과 감독을 맡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벤 애플렉(42)이 베트맨을 맡았다.는다. 영화 제목은 ‘배트맨 대 슈퍼맨: 정의의 시작(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이다. 슈퍼맨은 영화 ‘맨 어브 스틸’에서 슈퍼맨으로 출연한 헨리 카빌(31)이다. 2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14 Comic-Con’ 행사에서 벤 애플렉의 ‘배트맨’ 이미지를 공개됐다. 배트맨 탄생 75주년을 기념하는 일환이다. 공개된 배트맨의 얼굴은 한층 암울하고 고뇌하는 느낌과 함께 정의의 사도로서의 풍모다. Comic-con은 지난 1970년부터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상품들이 거래되는 미주지역 최대 전시회다. 2000년대에 들어 할리우드 영화산업이 참여함에 따라 게임과 애니메이션, 완구, 문구, 캐릭터 등의 복합 문화 산업으로 확대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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