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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성모·삼성서울병원도 휴진 유예…“환자 불편 고려”

    서울성모·삼성서울병원도 휴진 유예…“환자 불편 고려”

    서울대병원에 이어 대한의사협회(의협)도 무기한 휴진을 사실상 접기로 한 가운데 ‘빅5’ 병원인 서울성모병원·삼성서울병원 교수들도 한 발 물러섰다. 서울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을 각각 수련병원으로 둔 가톨릭의대와 성균관의대 교수들은 25일 무기한 휴진을 당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톨릭의대 교수 비대위는 지난 21일부터 전날 오후까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정부 정책에 항의하기 위한 휴진 투쟁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지만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고 전했다. 응답한 교수의 70%는 휴진보다는 진료 축소 형식으로 전환해 환자 불편이나 두려움을 줄여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비대위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격론을 거쳐 무기한 휴진의 시작은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대위에 따르면 교수들 사이에선 대학병원 교수들이 휴진으로 정책에 항의를 표시했으나 오히려 휴진에 대한 관심만 커지고 환자들의 두려움만 키우는 ‘역효과’가 심하다는 우려가 있었다. 비대위는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의대생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비대위는 “의대생들이 복귀하지 못한 채 한 학기를 보냈고 이제 복귀해서 수업을 받는다고 해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의학교육 근간을 무너뜨리는 행동을 멈추길 바라며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길 촉구한다”고 했다.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이날 총회에서 휴진 시작 시점을 일시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지난 20일부터 5일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502명) 중 절반 이상이 ‘휴진에 찬성한다’고 답했지만, 환자들의 불편과 불안함을 고려해 휴진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추후 상황 변동 시(전공의, 학생 또는 의대 교수에 대한 부당한 처벌이 현실화할 경우, 잘못된 의대증원 정책과 의료정책이 여전히 수정되지 않을 경우) 불가피하게 전면적인 무기한 휴진을 추진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빅5’ 병원 중 3곳(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이 휴진을 중단 또는 유예하면서 다른 대학병원들의 연쇄 휴진에도 제동이 걸리게 됐다. 앞서 세브란스 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27일과 다음 달 4일 각각 전면 휴진을 예고한 바 있다.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오는 9월에 있을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앞두고 넉 달 넘게 지지부진한 전공의 복귀 문제를 풀기 위해 팔을 걷었다. 복귀가 어려운 전공의들의 사직서는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병원에 주문하는 한편 갈팡질팡하는 전공의들에겐 ‘7대 요구안’ 진행 상황을 설명하며 복귀를 촉구했다. 권병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전공의 단체에서 제시한 요구 사항은 이미 속도감 있게 논의를 진행하고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전공의 여러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수련받을 수 있도록 수련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박물관에서 영화도 보고 전시도 보고’

    ‘박물관에서 영화도 보고 전시도 보고’

    박물관이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무료 영화 상영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울산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과 마지막 토요일에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상영 20분 전까지 도착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까지 입장가능하다. 울산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6일 오후 2시에는 김광식 감독의 ‘안시성’을 상영한다. 조인성, 박성웅, 남주혁, 배성우 등이 출연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 야간개장으로 영화 이강천 감독의 ‘피아골’을 상영한다. 이 영화는 1955년 개봉 당시 반공법 위반으로 상영이 금지된 최초의 영화로도 유명하고, 지리산에서 활동하는 빨치산들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토요 가족 영화’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부전선’을 상영한다. 남한과 북한의 두 군인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는 과정에서 재미와 따뜻한 감동을 주는 영화이다. 제주교육박물관은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모험 가득 박물관 시네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와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됐다. 상영은 해당 기간 매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시작한다. 영화는 15일 ‘바다 탐험대 옥토넛-육지수호 대전’, 16일 ‘토마스의 친구들-용감한 기관차의 괴물소동’, 17일 ‘오션스-문어구출대작전, 18일 ‘다이노 마이 프렌드’, 19일 ‘릴라와 마법의 책’을 상영된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18일까지 기획전시와 토크콘서트,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4일 박물관 시청각실에서는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이자 대통령비서실 연설문비서관을 역임한 강원국 교수가 토크콘서트를 연다. 토크콘서트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애를 조명한 영화 ‘길 위에 김대중’도 상영한다.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관람 가능하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함께 하는 한류 특별전을 오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열린다. 김대중 정부가 꿈꿨던 문화강국의 비전은 현재 한류를 가능하게 한 만큼 문화를 사랑한 김대중의 면모를 집중적으로 살필 수 있다.
  • 신진 작가 등용문 ‘작가미술장터’ 열린다…300만원 이하 미술품 판매

    신진 작가 등용문 ‘작가미술장터’ 열린다…300만원 이하 미술품 판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신진 작가의 작품을 합리적 가격에 만날 수 있는 ‘2024 작가미술장터’가 오는 9월까지 서울, 경기, 강원, 세종 등 전국 8곳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2015년 시작해 올해 10회를 맞이한 행사는 작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아트페어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300만원 이하의 중저가 미술품을 판매하는 행사다. 지난해까지 누적 130만명이 관람하고 1만 10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등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꼽혀 왔다. 또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에게도 소비자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줬다.올해는 지난 5일 세종 조치원문화정원에서 ‘원 픽 마켓’이란 이름으로 시작했다. 이어 14일부터 5일간 강원 속초 칠성조선소에서 속초아트페어가 열렸고, 서울 용산구 이음갤러리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드로잉에 특화한 아트페어인 ‘드로잉그로잉’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 작가의 작품을 함께 판매하며 7월 한 달간 온라인 판매도 이어 간다. 이어 다음달 용산구 서계동 옛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아시아프’가 열리고 8월에는 경기 성남 현대백화점 판교점, 9월에는 서울 성동구·영등포구 2곳과 전북 무주 향교에서 행사가 마련된다.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작가에게는 소비자를 만날 기회가 됐고 소비자에게는 미술품을 구매하는 입문의 장 역할을 해 왔다”며 “꾸준히 성장하는 미술시장의 탄탄한 수요 기반을 다지고, 고도화된 지원을 통해 미술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반도체 생명수’ 초순수, 국가 플랫폼센터 2030년 가동

    ‘반도체 생명수’ 초순수, 국가 플랫폼센터 2030년 가동

    정부가 반도체의 ‘생명수’로 불리는 초순수 산업 육성에 나선다. 환경부는 23일 초순수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등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 입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24일부터 1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순수는 반도체 제조 각 공정에서 세정에 사용된다. 원수에 포함된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정수처리·역삼투압(RO)·여과막 등 30개 공정을 거쳐 생산한다. 원수 수질에 따라 수처리 공정의 난이도가 결정되는데 결국 비용 문제로 이어진다. 최고난도의 수처리 기술이 필요하다 보니 해외 기업에 의존하고 있다. 정부는 국가 주력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초격차 확보를 위해 초순수 생산 기술을 국산화해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공모를 통해 지자체로부터 초순수 플랫폼센터 유치의향서를 신청받아 신청 요건의 적합 유무와 평가 기준에 따라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플랫폼센터 설치를 위해서는 건물 바닥면적(1만 7664㎡)과 공업용수(하루 3120t), 전기용량(1만 300㎾) 및 전력량(월 기준 492만 4155kWh)을 확보해야 한다. 또 폐수배출시설 1종 시설 설치가 가능하고 2027년 이전 착공, 첨단 및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내 또는 반도체 제조 사업장과 30㎞ 이내 지역 등 6개 조건을 충족해야 응모할 수 있다. 초순수 플랫폼센터는 초순수 산업의 기술혁신을 이끄는 복합 기능 연구시설로 2030년 개관할 예정이다. 국비 총 3527억원을 투입해 소재·부품·장비 시험센터와 초순수 실증설비(플랜트), 분석센터, 폐수 재이용 기술센터, 연구개발·기업지원·인재 양성센터 등을 포함하는 5개 시설을 조성한다. 국내 기업들이 초순수 관련 신기술을 직접 개발·활용하고 국내 실적을 기반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초순수 플랫폼센터는 기술력 및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관련 소·부·장 기업을 육성하는 전주기 지원 인프라로 지역의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라며 “국가 초순수 경쟁력 강화와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주 중학교에서… 올해 첫 도내 백일해 집단환자 2명 발생

    제주 중학교에서… 올해 첫 도내 백일해 집단환자 2명 발생

    제주도내 한 중학교에서 발열을 동반하고 발작성 기침이 심해지는 백일해 환자 2명이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A중학교에서 백일해 환자 2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돼 환자 2명 이상 발생시 집단사례로 분류된다. 백일해는 제2급감염병으로 분류되는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며 발열은 심하지 않다. 100일간 기침을 할 정도로 증상이 오래가기 때문에 백일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가 주된 감염경로이며 잠복기는 5~21일(평균 7~10일)이다. 제주지역에서는 올 들어 12명의 환자가 발생해 예년에 비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12명, 2020년 1명 발생 후 2021년과 2022년에는 환자가 없었으며 2023년에 1명이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2018년까지 산발적으로 소규모 집단발생 사례가 나타났으며 2020~2022년에는 코로나19에 대응한 개인위생 준수 등으로 발생이 급격히 감소했으나 방역조치가 완화된 2023년부터 증가 추세다. 이날 질병청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백일해 환자는 678명으로 5월 넷째 주(210명)의 3.2배로 늘었다. 최근 4주(5월 넷째 주∼6월 셋째 주)간 백일해 환자는 1784명이었고, 그중 7∼19세 소아·청소년이 92.8%(1656명)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26.7%(477명), 경남 26.2%(467명), 인천 11.8%(210명), 서울 6.2%(110명) 순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 지난 15일까지 올해 누적 환자는 253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유행 이전 백일해가 크게 유행한 2018년(980명)의 2.6배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오는 24일을 기해 유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하기로 했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가 크게 유행하면서 사망자도 보고됐다. 영국 잉글랜드에서는 올해 1∼4월 환자 4793명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50명)의 95.9배로 급증했다. 이중 영아 8명이 사망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6월 8일까지 환자 5669명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1952명)보다 2.9배 증가했다. 또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15명이 백일해로 사망했다. 첫 환자 발생 직후부터 신속한 대응에 나선 도는 의료기관 진료 및 검사결과 지난 18일 백일해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19일 추가 환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결과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돼 집단사례로 분류했다. 환자는 적정한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경우 5일간 격리하며, 별도의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에는 기침이 멈출 때까지 최소 3주 이상 격리가 필요하다. 2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동거가족 5명을 포함해 모두 44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접촉자 중 동거가족은 예방적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고, 그 외 접촉자는 호흡기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했다.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접촉일로부터 21일 동안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에 도는 이날 오전 교육청,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백일해는 예방접종대상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소아 접종은 생후 2,4,6,15~18개월, 4~6세에 DTaP 백신, 11~12세에 Tdap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하며 접종 완료 후 10년마다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초등학교 입학생은 96.8% 예방접종했으며 중학생은 82.5%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백일해는 급성호흡기 감염병인 만큼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지키기,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와 도교육청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예방활동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 경과원, 경기 북부 중소기업 ‘북미 시장’ 개척 지원

    경과원, 경기 북부 중소기업 ‘북미 시장’ 개척 지원

    고양-남양주-파주-포천 중소기업 10개 사, 981만 달러 수출 상담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경기 북부지역(고양, 남양주, 파주, 포천 4개 시의 10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 북미(뉴욕) 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기업들은 뉴욕 현지 바이어들과 47건의 상담과 981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양시에 있는 진공펌프 제조사 두백진공(주)은 2개 사와 총 12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경과원은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주선을 지원하고 항공료(50%)와 통역원, 현지 차량 이동 등을 지원했다. 올해 경과원은 베트남에 이어 북미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며, 경기 북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경기 북부 우수 중소기업들이 북미 지역 시장 개척과 판로 다각화에 활로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도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각적 지원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과원은 다음 달 8일부터 19일까지 경기 북부(고양, 양주, 파주, 포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IS와 일본 시장개척단 운영할 예정이다.
  • 국내외 기업·개미 들었다 놨다… 액면분할의 마법 ‘과열 주의보’

    국내외 기업·개미 들었다 놨다… 액면분할의 마법 ‘과열 주의보’

    액면분할이 국내외 증시는 물론 기업과 투자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 ‘액면분할=주가 상승’이란 주식시장의 암묵적인 공식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부풀리는가 하면 기업의 가치 판단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요소로 작용하면서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브로드컴의 주식 3681만 8000달러(약 508억 5670만원)어치를 사들였다. 같은 기간 국내 투자자들이 더 많이 사들인 미국 주식은 엔비디아와 TSMC 단 두 종목뿐이다.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 상위 50위에도 들지 못했던 브로드컴은 액면분할 계획을 밝힌 지난 12일(현지시간) 이후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종목으로 떠올랐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액면분할의 마법’이란 이야기까지 나온다. 국내외 투자자들은 최근 기분 좋은 액면분할의 마법을 경험한 바 있다. 지난 10일 10대1 액면분할을 단행한 엔비디아다. 액면분할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23일부터 액면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7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3억 736만 9900달러(약 4246억 9300만원)어치의 엔비디아 주식을 순매수했다. 거래가 재개된 10일 이후부터 17일까지는 4억 869만 9300달러(5647억 4069만원) 상당을 순매수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액면분할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의 이혼소송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최 회장 측이 액면분할 이후 1000원 수준인 대한텔레콤(SK C&C)의 주당 가치를 항소심 재판부가 100원으로 잘못 계산했다고 주장하면서다. 이에 따라 액면분할을 전후한 대한텔레콤의 주가가 SK그룹 전체의 가치, 최 회장의 회사 성장 기여도, 1조원이 넘는 재산분할 소송의 중요한 기준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증권가에선 투자 과열 양상을 주의해야 할 시점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액면분할이 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수년간 액면분할에 나섰던 국내외 종목 중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다. 국내에선 2018년부터 올해까지 삼성전자와 네이버, SK텔레콤, 에코프로 같은 굵직한 기업들이 액면분할에 나섰지만 이들은 모두 이후 3개월간 하강 곡선을 그렸다. 국내 개인투자자의 절대적 사랑을 받았던 엔비디아 역시 2022년 8월 액면분할을 단행했지만 이후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김승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액면분할로 주가를 한층 끌어올린 기업들이 많지만 반대로 주가 하락을 경험한 기업도 적지 않다”며 “뛰어난 실적으로 과도하게 오른 주가를 액면분할을 통해 낮추고 유동성을 높이는 기업과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해 액면분할이라는 이벤트를 이용하는 기업을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용어 클릭] ■액면분할 일정한 비율로 액면가를 나눠 총 주식의 수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주당 가격이 낮아지는 만큼 유동성을 높이고 주식 거래를 촉진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 종로구, 한국관광공사와 ‘시니어 여행플래너’ 양성

    종로구, 한국관광공사와 ‘시니어 여행플래너’ 양성

    서울 종로구는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다음달 8일부터 ‘시니어 여행플래너 강사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교육은 다음달 8일부터 26일까지 평일 15일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하루 5시간씩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여행플래너의 역할, 시니어의 특성 이해, 핸드폰 활용법, 여행상품 기획, 강의 교수법, 강의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 실습도 병행한다. 대상은 만 45~64세에 속하는 신중년이나, 관광업 관련 경력을 보유한 여성이다. 단, 재직자나 정부재원 지원사업 중복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in’을 통해 받는다. 7월 3일 온라인 면접을 거쳐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구와 관광공사는 교육과정 80% 이상을 출석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와 관내 복지시설 등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일자리를 발굴할 계획이다.
  • “실연의 아픔 몇 분 만에 고쳐”…비법 대체 뭐길래

    “실연의 아픔 몇 분 만에 고쳐”…비법 대체 뭐길래

    이별의 아픔에 크게 힘들어본 적이 있다면 관심을 둘 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두뇌 전기자극을 통해 실연의 아픔도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란 잔잔대학교와 독일 빌레펠트 대학교 연구진은 가벼운 전류로 뇌를 자극하는 헤드셋을 하루에 몇분만 착용하면 실연에 따른 우울감 등을 완화할 수 있다고 결론 내리고 관련 논문을 최근 국제학술지 ‘정신의학연구저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실연을 겪은 36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두뇌 전기자극 실험을 진행했다. 그룹별로 5일간 하루에 두차례씩 20분간 경두개직류자극(tDCS) 헤드셋을 착용했는데 자극 유무와 부위를 달리했다. 첫 번째 그룹은 배외측 전전두엽 피질(DLPFC)에, 두 번째 그룹은 복측 전전두엽 피질(VLPFC)에 각각 전기자극을 줬다. 세 번째 그룹은 헤드셋을 착용하기는 했지만 스위치를 꺼 아무런 자극도 가하지 않았다. 전류 자극이 가해진 곳은 뇌에서 자발적인 감정 조절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부분들이다. 연구진은 실험 결과 전기 자극을 받은 첫 번째와 두 번째 그룹은 실연에 따른 감정적 고통인 ‘사랑 트라우마 신드롬’(LTS, love trauma syndrome) 증상이 세 번째 그룹과 비교해 상당히 감소했으며 우울 상태와 불안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LTS는 정서적 고통과 우울감, 불안, 불면증, 자살 위험, 무력감, 죄책감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LTS 증상 완화에는 첫 번째 그룹이 받은 배외측 전전두엽 피질 자극이 두 번째 그룹이 받은 복측 전전두엽 피질 자극보다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지자극 치료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전기자극 치료를 중단한 지 한 달 뒤에도 그 효과가 유지됐다고 부연했다. 연구진은 “특정 뇌 영역과 사랑의 트라우마와 감정 조절의 관계를 고려할 때 관련된 뇌 영역을 다루는 치료 방법이 유망할 수 있다”면서도 “이런 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반복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국민의힘 후보자 기호추첨 완료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지향)가 제11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 경선에 대한 후보 등록을 14일 오후 5시에 마감하고, 오후 6시 후보자를 대상으로 ‘기호 추첨’을 실시했다. 서울시의회 의장선거 국민의힘 후보 기호 1번은 최호정(서초4, 3선), 2번 남창진(송파2, 재선), 3번 박중화(성동1, 재선)의원이다. 부의장 후보 기호 1번 민병주(중랑4, 재선) 의원, 2번 홍국표(도봉2, 초선) 의원, 3번 김영철(강동5, 초선) 의원, 4번 이종환(강북1, 재선) 의원으로 결정났다. 대표의원 후보 기호 1번이승복(양천4, 초선) 의원, 2번 김종길(영등포2, 초선), 3번 이성배(송파4, 재선)이다. 10명의 후보는 등록과 함께 18일 24시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19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자 선거를 한다.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19일 선출 즉시 임기가 시작되며, 의장·부의장 국민의힘 후보는 오는 25일 개회되는 서울시의회 제32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투표로 확정되면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김지향 서울시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2년 만에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돼 전반기 의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이제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선거를 치르게 됐다”라며 “후반기 의정활동을 꾸려 나갈 의회 지도부와 당 지도부를 뽑는 선거인 만큼 투표가 완료될 때까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6명의 선관위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카바 신전 모여든 무슬림 순례자들

    카바 신전 모여든 무슬림 순례자들

    이슬람교 성지순례자들이 하지(성지순례) 기간인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이슬람 신전 ‘카바’ 주위를 돌고 있다. 무슬림이라면 일생에 최소 한 번은 이곳을 방문해 성지순례 의식을 치러야 한다. 이들은 흰 순례복을 입고 카바 주위를 돌며 알라신을 향해 5일간 기도를 올린다. 올해 하지에는 전 세계에서 120만명 넘는 신도가 메카를 찾았다. 메카 AP 연합뉴스
  • 자라섬 꽃 페스타 관람객 11만돌파 기념 무료 개방

    자라섬 꽃 페스타 관람객 11만돌파 기념 무료 개방

    경기 가평군은 ‘자라섬 꽃 페스타(봄)’ 관람객 11만명 달성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자 무료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기준 자라섬 꽃 페스타(봄) 관람객은 11만3682명으로 개막 17일 만에 11만명을 돌파했다. 군은 당초 지난달 25일~6월 16일까지 자라섬 꽃 페스타를 개최하며 입장료 7000원(5000원 가평지역화폐로 환급)을 받기로 했다. 하지만 관람객 11만명 돌파와 오는 16일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을 기념해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무료개방을 결정했다. 군은 무료개방 기간에도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농산물 판매부스 운영 등을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자라섬은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으며, 자라섬 꽃 페스타는 2023~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돼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 ‘수출 효자’ K-9 자주포 개발한 최창곤 박사 “정책의 일관성과 격려 중요”

    ‘수출 효자’ K-9 자주포 개발한 최창곤 박사 “정책의 일관성과 격려 중요”

    “세계 최고 성능의 자주포, 우리 손으로 개발해보자.” 대한민국 국군 포병 전력의 주력 장비 K-9 자주곡사포는 수출 효자 상품이기도 하다. 성능 면에서 K-9 자주포에 견줄 만한 자주포는 세계적으로 손에 꼽히고, 가격까지 생각하면 단연 최고라 할 만하다. K-9 자주포 개발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이 최창곤 박사다.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딴 최창곤 박사는 1979년부터 30년간 국방과학연구소(ADD) 지상무기 분야에서 군 표준차량, K-9 자주포, K-21 보병전투장갑차 및 국방로봇(견마로봇) 개발을 주도했다. 1980년대 초반 우리 군은 K-55 자주포를 미국과 공동 생산해 운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K-55 자주포는 사거리가 24㎞로 제한적이었고, 사격 준비 시간도 길었으며, 발사속도까지 느려서 우리 군의 작전 수행에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요인들로 북한에 비해 포병 전력에 열세에 놓일 수 있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이에 군은 사거리와 발사속도, 기동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새로운 자주포 개발을 요구했고, K-9 자주포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 그 결과 K-9 자주포는 최대 사거리 40㎞, 급속사격 15초에 3발, 최대속도 시속 67㎞에 달하는 성능을 갖추게 됐다. 현재 국내는 물론 폴란드, 호주를 포함해 세계 10여개 국가에 수출해 운용 중으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K-방산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그 개발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가장 큰 고비는 1997년 12월 5일 화력 성능 시험 과정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였다. 당시 연구원과 개발요원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어 사업이 중단 위기에 직면했다. 최창곤 박사는 “10년간의 노력이 허사가 될 수도 있는 순간이었지만 시험을 주관하던 육군교육사령부 시험평가단 책임자가 큰 결단을 내려줬다”면서 “군에서 중단 없이 시험수행을 하도록 신속한 의사 결정을 해준 덕분에 연구진은 대체 장비를 투입해 계획된 화력 시험을 우선 종료하고, 나머지 시험은 사고 장비를 온전히 복구한 뒤에 계획했던 모든 시험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동절기에 강설기동시험을 수행해야 하는데 1998년 겨울에 충분한 적설량(15㎝)이 확보되지 않아 계획된 사업 기간 내 시험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연구진은 눈이 충분히 쌓여 있는 곳으로 스키장을 떠올렸고, 강원도 홍천의 대명 비발디 스키장에 협조를 구했다. 스키장 측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연구진은 이듬해 스키 시즌의 마지막 주간인 3월 2일부터 5일간 매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야간조명등을 켜고 강설기동시험을 실시해 계획한 모든 시험을 마칠 수 있었다. 최창곤 박사는 한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해외수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군의 수요만 가지고는 방위산업이 명맥을 유지하기 굉장히 어렵다”면서 “국내 독자 기술로 우리의 장비를 개발해 해외시장에 나가 팔아야 적절한 시장이 확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가 정책을 잘 세워서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가야 연구소도 기업도 일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수한 인재를 모을 수 있을 유인책의 중요성도 지적했다. 최창곤 박사는 “기술료나 성과급, 복지제도 확대 등 각종 인센티브를 더욱 활성화해 우수 인재가 국방·방산 분야로 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창곤 박사는 “연구원들은 프로젝트를 맡으면 밤낮없이 몰두해서 일을 한다”면서 “일반적으로 연구 개발을 R&D(Research and Development)라고 하는데, 연구개발자들은 이를 두고 ‘Risky and Dangerous’로 해석하기도 한다. 매우 불확실하고 위험한 도전이라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했던 부분은 크게 부각이 안 되는데, 예기치 않은 사고들이 생겼을 때 비난하고 처벌하기는 쉽고 이는 사기를 꺾는 일로 번질 수 있다. 그럴 때 우리 국민들이 지지해주고 격려해 주면 국가 방위력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양양공항 다시 살아나나…정상화에 안간힘 쏟는 강원도

    양양공항 다시 살아나나…정상화에 안간힘 쏟는 강원도

    강원도가 양양국제공항을 모(母)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의 운항 중단으로 인해 유령공항으로 전락할 위기에 있는 양양공항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도는 다음 달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양양과 몽골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전세기 14편이 운항한다고 6일 밝혔다. 9월부터 12월까지는 양양~중국 장가계 노선을 전세기 42편이 운항하고, 12월부터 내년 1월에는 양양과 필리핀 마닐라를 오가는 전세기가 10차례 뜬다. 앞선 3월 도는 동남아시아 국가를 돌며 양양공항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을 전개했다. 도는 법무부로부터 아시아 4개국 무사증입국 제도 1년 연장 허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인은 양양공항을 통해 무비자로 입국해 최대 15일간 체류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정기노선 운항 중단 이후 다양한 대체 노선 확보를 위해 여러 항공사와 접촉해 부정기노선을 유치했다”며 “무사증 연장에 맞춰 겨울스포츠, 서핑투어, 템플스테이, 의료관광 등 특색있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형·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플라이강원의 정상화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도 펼칠 방침이다. 지난해 5월 경영난으로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플라이강원은 생활가전기업인 위닉스가 인수할 예정이다. 위닉스는 이달 중 채권단과 주주 등 관계인 집회를 열어 인수·합병(M&A) 회생계획안을 가결하고, 회생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 절차를 거쳐 플라이강원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양양공항 활성화를 위해 청내 항공지원팀도 신설하기로 했다.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 “양양공항의 조속한 정성화와 도민들의 항공 이용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천시, 23회 쌀문화축제 포스터 첫 공개

    이천시, 23회 쌀문화축제 포스터 첫 공개

    경기 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23번째 쌀문화축제 포스터를 3일 공개했다.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모가면 공원로 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리는 23회 쌀문화축제 포스터는 가을이 익어가는 황금 들녘의 노란색을 배경으로 쌀밥을 통해 그 주제를 함축하면서 일러스트를 최소화했다. 또한 지난 포스터보다 날짜와 시간, 장소 등 주요 정보를 도드라지게 표현하면서 시인성을 개선했다. 쌀문화축제 사무국은 “포스터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요즘 세대가 경험하지 못한 예스러움에 주목했다”고 제작 취지를 밝혔다.
  • 발로 뛰며 주민들과 소통…축제·문화로 ‘아산 세일즈’

    발로 뛰며 주민들과 소통…축제·문화로 ‘아산 세일즈’

    충남도 내 인접 자치단체인 천안시와 아산시의 매월 생활인구가 양 지자체 인구수 106만명보다 많은 250만명을 넘어섰다. 생활인구는 통학·관광 등의 이유로 체류하는 사람까지 ‘인구’로 본다. 지역에 활력을 주는 지방시대를 맞아 제9대 천안시의회와 아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부터 지방의회 활동을 들어 봤다.“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걸 최우선시합니다.” 김희영 충남 아산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은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이 당면한 문제점 해결과 지방 생존·발전을 위해 지방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생현장을 돌며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책무를 빈틈없이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아산시의회의 강점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가장 먼저 꼽는다. 김 의장은 민심이 시정에 반영되는,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의회를 조성해야 한다는 지론을 가졌다. 그는 “온천관광·지방재정·미래모빌리티 등 다양한 연구모임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개발·결정에도 시민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며 “인스타그램 등 4개의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의정 뉴스를 신속하게 올리는 등 빠른 소통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활동으로 지난해 집행부의 교육지원경비 일부 예산 미집행에 반발해 시의원들이 15일간 천막 철야 농성한 것을 뽑았다. 그는 “당시 학부모들이 삭발까지 감행하며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여야 할 것 없이 17명의 의원이 똘똘 뭉쳐 한목소리를 냈다”며 “첫 단식이었다. 만족스럽진 않지만 많은 지지와 성원으로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아산시의회는 시 인구수(39만명)보다 2배가 넘는 생활인구 유입을 지역경제 발전 기회로 본다. 충남도가 조사한 시 생활인구 유입은 매월 100만명이 넘는다. 김 의장은 “아산에는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많다. 축제·행사는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와도 밀접한 관계”라며 “집행부와 협력해 방문객을 유인하고, 그들이 머물며 상품을 구매하는 다양한 방안을 세심하게 그려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3선인 김 의장은 이달 제9대 전반기 의장직을 마무리한다. 김 의장은 “대의기구로서 주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했다”며 “의장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더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을 찾겠다”고 말했다.
  • 지역 중심·공생 교육 새 모델 제시 ‘글로컬 박람회’ 폐막…40만명 방문

    지역 중심·공생 교육 새 모델 제시 ‘글로컬 박람회’ 폐막…40만명 방문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닷새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전남교육청과 교육부·전남도·경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지난달 29일 개막해 5일 간 지역 중심 글로컬 교육을 향한 전남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리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폐막식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초청 인사를 비롯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900여명이 참석해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새 출발에 함께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폐막 메시지를 통해 “이 박람회는 교육이 지역과 국가, 세계와 공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견인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해 냈다”며 “5일간 나눈 값진 경험을 각자의 지역사회로 돌아가 실천할 때 더 큰 힘을 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니콜라스 요네머스 타부 키보이 케냐 봉고마주정부 최고 책임자는 참여국 기념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공생’의 주제를 함께 고민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미래세대를 위해 많은 파트너십을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박람회 피날레는 전 세계 22개국과 대한민국 교육지도자 등 32명이 참여한 ‘글로컬 교육 공동선언 세리머니’로 장식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몽골·베트남·우즈베키스탄·영국·이탈리아·인도·일본·캐나다·태국·호주·케냐의 각국 교육지도자들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여수선언: 지역 중심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컬 다짐’이란 제하의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 지역과 세계 학교의 연결을 통한 지역의 특수성 및 세계의 보편성 교육 실현 △ 실천적 환경 교육을 통한 지역과 녹색의 지구를 지키는 인재 양성 △ 지역과 국가, 세계와 공생하는 포용적인 세계시민 양성 등을 약속했다.이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전국 시·도교육감과 말레이시아·노르웨이·중국·튀르키예 교육지도자들은 온라인으로 공동선언에 함께했다. 글로컬 교육 공동선언단은 “선언문에 담긴 가치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을 시작하겠다”며 공동선언문에 서명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폐막을 공동선언하면서 “이번 박람회는 전남에서 전국으로, 지역에서 세계로 연결되는 미래교육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장이었다”며 “전남교육이 쏘아 올린 ‘K-에듀’의 신호탄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나아가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 미래교육 콘퍼런스 ▲ 글로컬 미래교실 ▲ 미래교육 전시 ▲ 문화예술 교류 ▲ 미래교육축제 등 5개 섹션 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닷새간 누적 참관객 40만명 이상으로 잠정 집계됐다.
  • “BTS 진과 만나려면 앨범 더 사세요”…팬들 “과도한 상술” 분통

    “BTS 진과 만나려면 앨범 더 사세요”…팬들 “과도한 상술” 분통

    오는 12일 전역을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김석진)이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팬들 수천명과 만나기로 한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행사에 응모하려는 팬들에게 ‘음반 추가 구매’라는 조건을 내걸어 팬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소속사의 지나친 상술이 아티스트와 팬이 1년 6개월만에 만나는 자리라는 행사의 취지를 훼손시킨다는 게 팬들의 주장이다. “5일동안 앨범 추가 구매해야 응모 가능” 2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진은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오는 13일을 기념해 이날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2024 FESTA’의 일환으로 전역 이튿날인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1000명을 대상으로 ‘허그회’가 개최되며, 2부에서는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팬들이 보고싶어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코너가 마련된다. 빅히트뮤직은 “진이 ‘아미’(공식 팬덤)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제안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팬들 사이에서는 빅히트뮤직이 내건 행사 응모 조건에 대해 불만이 쏟아졌다. 이날 공식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올라온 빅히트뮤직의 공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위버스 멤버십’ 가입자 중 응모기간(2~6일 5일간) 내에 방탄소년단의 ‘Proof’(2022년 6월 발매) 이후 발매된 역대 솔로 앨범을 구매해야 한다.2022년 6월 이후 최근까지 앨범을 구매한 팬들이라도 이번 행사에 응모하려면 앞으로 5일 동안 앨범을 추가 구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응모는 주문한 앨범의 총 수량만큼 자동 응모된다”는 빅히트뮤직의 공지를 살펴보면, 팬들은 행사에 응모하기 위해 5일간 앨범을 최대한 많이 구매해야 하는 셈이다. 그간 방탄소년단의 앨범을 구매한 이력이 있다면 응모할 수 있는 줄 알았던 팬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미국의 한 방탄소년단 팬은 트위터에 “자격이 충족되지 않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뜬 화면을 캡쳐한 뒤 “나는 ‘Proof’ 앨범부터 발매된 모든 앨범을 다 구매한 아미 글로벌 멤버십 회원인데, 이 메시지는 나보고 앨범을 더 구매해야 한다는 의미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다른 팬은 “진이 1000명을 대상으로 ‘허그회’를 한다는 것도 다소 위험해 보이는데, 소속사는 이런 행사를 기회로 또 앨범을 팔려는 것이냐”라고 비판했다. ‘랜덤포카’ ‘럭키드로우’ 과도한 상술에 팬들 분통 K팝 아이돌 그룹의 팬들은 아티스트의 인기 척도로 여겨지는 ‘초동 판매량’(발매 첫 주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또 팬싸인회 같은 행사에 응모하거나 ‘랜덤 포토카드’를 모으기 위해 많게는 앨범을 수십, 수백장씩 구매한다. 그러나 ‘랜덤 포토카드’나 제비뽑기식으로 굿즈를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팬들을 상대로 과도한 상술을 펴고 있어 팬들의 불만도 상당하다. 또 팬들이 앨범을 수십, 수백장씩 구매한 뒤 포토카드 같은 굿즈만 챙긴 뒤 폐기해, K팝 앨범이 환경을 파괴한다는 문제제기까지 나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군복무를 마친 아티스트와 1년 6개월을 기다린 팬이 만나는 행사의 취지가 소속사 측의 상술로 얼룩지고 있다고 비판한다. 한 팬은 “행사의 취지를 생각한다면 그간 앨범을 꾸준히 구매해 왔던 팬들 모두가 응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진이 팬들을 생각해서 전역하자마자 ‘허그회’를 여는데 이런 안 좋은 말이 나오는 게 속상하다”고 말했다.
  • 온통 초록빛 자연특별시 무주… “영화에 빠져 못 잊을 추억 만드세요”

    온통 초록빛 자연특별시 무주… “영화에 빠져 못 잊을 추억 만드세요”

    사방이 온통 초록으로 무성한 전북 무주의 밤은 별빛, 달빛, 눈빛으로 오롯이 빛난다. 길손을 홀리는 ‘반딧불’과 마음을 훔치는 ‘영사기 불빛’이 산골 낭만 그 자체다. 올해는 ‘2024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여서 특히 더 빛이 난다. 무주에선 무주산골영화제 기간이 가장 젊어지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포스터)는 영화·문화·예술인뿐만 아니라 무주군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축제다. 21개국 96편의 영화가 등나무운동장과 예체문화관, 군민의 집, 상상반디숲, 덕유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5일간의 낭만 여정,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 따라가 보자.올해 무주산골영화제는 5일 내내 영화 축제다. 기존에는 저녁 개막식이 신호탄이었다면 올해는 낮 12시 30분부터 영화관람이 시작된다. 또 모든 장소 이용과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개막작의 묘미는 라이브 연주다.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 라이브’는 무주산골영화제만을 위해 만든 융복합영화공연 버전으로, 장건재 감독이 총연출을 하고 권현정 음악감독이 음악 연출을 맡았다. 무대에서는 이 영화에서 배우로 활약한 뮤지션 김뜻돌과 이현송 밴드가 라이브 연주를 선사한다. 폐막일 오전 11시 시상식(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이 끝나면 낮 12시 30분부터 산골영화관의 반디관과 태권관에서 ‘창’(한국장편경쟁부문) 섹션의 뉴비전상 수상작이 동시 상영된다. 영화와 영화산업 등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공론의 장도 열린다. 김이석 동의대 교수 등을 초청해 무주산골영화제의 지난 11년을 돌아보면서 현재의 위치를 가늠하는 시간과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다.군은 영화제 관객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즐기도록 ‘체류형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TX 교통 패키지’와 ‘무주덕유산리조트 숙박 패키지’다. ‘토킹시네마’는 영화와 토크, 유쾌함과 진지함을 함께 갖춘 새로운 영화 토크 프로그램이다. 상영작 중심의 토크에서 주제를 중심으로 한 기획을 가미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변영주 영화감독과 배순탁 음악작가 등 10여명의 영화 전문가가 참여해 영화 및 영화제작부터 음식과 음악 등 영화와 밀접한 주제에 관해 얘기한다.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는 날마다 감성 넘치는 공연이 열린다. 개성 있는 음색과 음악 스타일로 독보적인 싱어송라이팅을 선보이는 이무진을 비롯해 담백한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대중을 사로잡은 10CM가 특별한 순간을 선물한다. 허스키한 음색과 드라마틱한 가창력을 가진 카더가든 등 실력파 가수들의 환상적인 무대도 있다.산골영화제에선 매년 국내 배우 한 명을 선정해 연기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넥스트 액터’가 진행된다. 올해 주인공은 배우 고민시다. 배우라는 꿈을 꾸며 막연하지만 용기 있게 도전했던 첫 순간부터 차세대 배우로 기대받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고민시의 시간’이 담긴 특별전시가 마련된다. 남다른 애정을 쏟으며 고르고 준비한 그의 애장품과 기록물, 스페셜 화보 등을 볼 수 있다. 무주산골영화제는 관객과 영화인, 문화·예술인뿐만 아니라 무주군민도 함께하는 모두의 축제다. 올해는 무주군민합창단과 국악예술단 시엘의 개막식 합동공연을 비롯해 무주안성중학교와 무주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배우며 만든 영화도 볼 수 있다.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 준비한 플리마켓도 또 하나의 즐길거리다. 산골책방에서는 ‘요즘 취향 요즘 책: 에세이 시리즈 북’을 통해 나만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책들을 소개한다. ‘아무튼, 할머니’의 저자이자 뮤지션인 신승은의 책과 음악 이야기를 들어 보는 북콘서트도 기대해 볼 만하다. 영화 관람도 식후경, 무주산골영화제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경력직 주인장들의 손맛으로 만든 닭강정, 김치전, 주먹밥, 꼬마김밥, 삼겹살과 육전을 비롯해 컵빙수와 커피, 수제차까지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산골영화제는 지난해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영화제’로 명성을 떨쳤다. 올해도 손님들의 주머니까지 배려해 생수를 제외하고 2000~1만원짜리 음식을 제공하고 환경을 생각해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한풍루 키즈스테이지에는 아이들이 만져 보며 놀 수 있는 다양한 장난감들이 준비된다. 어른들을 위한 오프라인 슈팅게임 ‘젤블라스터’와 유니크한 인형 ‘범범즈’, 나비타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열린다. 아이들 손잡고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놀이를 선물할 ‘나비숲’을 찾는 것도 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꿀팁이다. 영화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이 바로 굿즈숍이다. 무주예체문화관 광장에 차려지며 스티커와 타월, 머그컵, 금속 배지, 키링, 마그넷, 메모지 등을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 유기하 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좋은 영화만을 골라 1년에 한 번 아름다운 산골에서 영화·영화인과 관객이, 마치 견우와 직녀처럼 예쁘고 즐겁게 만날 수 있는 영화 축제를 만들고자 프로그램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했다”며 “올해는 ‘영화’와 ‘한국영화’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고 다양한 공연과 토크, 전시, 체험 행사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 미래교육의 새 틀 제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막

    미래교육의 새로운 틀을 제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개막한다. 전남도교육청이 교육부·전남도·경북도교육청과 공동 주최하며,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오전 10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 이주호 교육부 장관, 김영록 전남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전국 시·도교육감과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등 900여명이 참석한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글로컬 교육, 전남교육이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박람회 개최 의의와 주요 내용, 기대효과 등을 발표한다.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가치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주제 공연도 볼거리다. 공연은 창작·뮤지컬·무용·타악·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지는 융복합 콘텐츠로, 공생 교육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풀어낸다. 특히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기조강연을 해 관심을 끈다. 개막 특별공연으로 ‘에듀드림 K팝 콘서트’와 해군교육사령부의 국악대 퍼레이드가 준비돼 있다. 1년 3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미래교육 콘퍼런스와 글로컬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 교류, 미래교육축제 등 5개 분야에서 다양한 행사를 접할수 있다. 구글·애플·네이버·LG 등 글로벌 교육기업을 비롯 국내외 62개 기업 부스가 조성됐다. 전시 부스만 1591개에 달한다. 전남 교사 400여명이 개발해 공개하는 2030년 미래수업 모델부터 22개국의 미래교실, 세계적 석학들과 고민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성, 각국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만날 수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박람회 기간 국내외 석학, 22개 각국의 교육기관, 글로벌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한다”며 “대한민국 교육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이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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