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5일간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23
  • 외언내언

    환경처가 대기오염감각지표라는 것을 만들었다. 1백점을 20점 단위로 나누고 양호·보통·나쁨·매우나쁨·위해 등 5단계로 표시하는 방법이다. 실제로 소수점 이하의 수치들로 표기하는 ppm단위는 감각적으로 어떤 위험도 전달하지 못한다. 그러니 상당히 잘한 일이다. 6월부터 실시할 이 지표는 또 국민행동지침도 덧붙여 갖고 있다. ◆호흡기 질환자는 옥외활동이나 육체적 운동을 삼가라는 것이 나쁨 단계의 지침 중 하나. 매우 나쁨에서는 노인이나 어린이는 무조건 옥외활동 금지이고,위해단계에서는 모든 사람이 창문을 닫으라고 되어 있다. 이렇게 해서도 사실은 무엇이 얼마나 위험한지 느껴지지 않는다. 나쁨 단계가 시작되는 0.14ppm은 서울 전역에 보통날에도 평균적인 수준이다. 지난 1월 기준으로 구로·쌍문·성수·길음동들이 매우 나쁨 단계이다. ◆문래동의 경우엔 위해도가 표시되는 날이 며칠씩 계속되고 있으냐를 따져야 할 처지에 있다. 0.14ppm을 넘는 일수가 15일간 계속되면 인구 1천만명당 2백70명의 초과사망자가 나온다는 것이 통일된 관점이다.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는 이 세계적 기준으로 문래·면목동을 조사한 일이 있다. 지난해 1,2월간 이 구역에서는 1천만명당 1백명 이상의 초과사망자가 발생됐을 것이라는 판정을 했다. ◆그러나 이상하다. 페놀에는 그렇게도 떠들썩 했는데 대기오염에는 곧 잘 말없이 순응을 하고 있다. 하긴 대기오염에서 절반의 책임은 자동차에 있다. 이번 행동지침에도 3단계 나쁨부터는 자동차 사용을 삼가도록 하고 있다. 현상태로는 상당수 동네가 일상적 소각활동도 하면 안 된다. 대기오염은 결국 직접적으로 각자의 책임이 되니까 우물우물 지내는 상황인 셈이다. ◆세계통계에 1984년 기준으로 서울은 아황산가스 허용기준치 초과일수가 연간 87일로 기록돼 있다. 심양·테헤란 다음으로 위험서열이 3위였다. 최근 수치로 비교하면 아마도 2위 이상 될 것이다. 좀더 대기오염을 심각하게 들여다보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이것은 당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 하나하나의 책임이다.
  • 12개 금융기관/노조,쟁의결의/어제 찬반투표 거쳐

    시중은행 등 12개 금융기관 노조가 28일 일제히 쟁의행위를 결의함으로써 공동파업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전국금융노련 산하 6개 시중은행과 3개 국책은행,농·축·수협 등 12개 금융기관들은 올 임금협상이 정부의 5∼7% 임금인상 가이드 라인에 부딪혀 진전을 보지 못하자 이날 쟁의발생 및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이같이 결의했다. 이에 따라 해당 금융기관들은 오는 31일 쟁의발생신고를 낸 뒤 15일간의 냉각기간을 거쳐 다음달 16일부터 본격적인 쟁의행위에 돌입할 계획이다. 10개 지방은행노조도 오는 6월3일 사용자측과 최종 공동교섭을 갖고 교섭이 결렬될 경우 역시 찬반투표를 거쳐 쟁의행위에 들어가기로 했다. 금융노련 산하 23개 금융노조는 지난 4월부터 임금공동투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중은행·국책은행·협동조합중앙회·지방은행별로 기본급 19.3%의 인상을 요구하며 지금까지 사용자측과 10여 차례 교섭을 벌여왔다. 그러나 산업은행만이 지난 25일 사용자측이 제시한 5∼7% 인상을 수용,임금협상이 타결됐으며 나머지 22개금융기관의 임금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져왔다.
  • 수해방지시설 자금/1백23억원을 지원

    동자부는 장마철을 앞두고 하천범람으로 갱내 첨수가 우려되는 광산과 개발깊이가 3백m 이상인 심부광산 등의 사전수해방지 시설을 위해 필요한 자금 1백23억원을 25일 지원했다. 동자부는 이와 함께 풍수해 방지를 위해 5개 지방보안사무소를 주축으로 합동조사반을 편성,6월1일부터 15일간 양수기 등 주요시설과 기계 및 전기시설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 23개 금융기관 공동파업 우려/28일 13곳서 쟁의여부 투표

    금융기관의 올 임금교섭이 난항을 겪으면서 시중은행,국책은행,농·수·축협 등 13개 금융기관이 오는 28일 쟁의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일제히 실시키로 해 금융기관의 공동파업이 우려되고 있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6개 시중은행과 4개 국책은행,10개 지방은행,농·수·축협 등 23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금융노련 임금공동투쟁대책위원회」는 지난 4월초부터 계속된 임금공동교섭이 진전을 보지 못하자 지방은행을 제외한 13개 금융기관 노조가 쟁의여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10개 지방은행 노조도 금융노련에 임금교섭을 위임해 놓고 있어 오는 28일로 예정된 마지막 임금공동교섭이 결렬될 경우 23개 금융기관이 모두 쟁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임투공대위」는 투표결과 쟁의돌입 쪽으로 조합원의 의견이 모아지며 이달말이나 다음달초쯤 쟁의신고를 낸 뒤 15일간의 냉각기간을 거쳐 6월 중순께부터 본격적인 쟁의행위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금융노련 산하 23개 은행 노조는 시중은행,국책은행,협동조합중앙회,지방은행별로 기본급 19.3%의 인상을 요구하며 지금까지 3∼9차례의 교섭을 벌여왔으나 사용자측이 기본급 5∼7% 인상이라는 정부의 임금인상억제선을 고수함에 따라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왔다.
  • 핵연료 재활용/한·미 공동연구/실무회의 폐막

    제13차 한미 원자력 및 기타에너지 공동상설위원회가 5일간의 회의 끝에 17일 폐막됐다. 마지막날 회의에서 한미 양측은 원자력 안전성 협력 확대 등을 위해 한·미·소 공동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으며 사용한 경수로형(PWR) 핵연료를 CANDU(중수로)에 재사용하는 문제를 한·미·캐나다 공동으로 연구키로 했다. 또한 한국 과학자의 미 국립연구원 파견배치 및 미국이 개발한 차세대 고속증식로 개념인 프리즘액체금속원자로,신형수동형안전로 연구에 한국의 참여를 얻어냄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한미 원자력분야 협력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 강택민,고르비와 1차회담/캄보디아 문제등 아주질서 의견 조정

    ◎한국 유엔 단독가입 합의 확실/중국 수뇌로는 34년만에 첫 방소 【모스크바 AFP 연합】 지난 57년 모택동이 소련을 방문한 이래 중국 공산당 최고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소련을 방문한 강택민 총서기는 15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의 1차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양국 정상은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관계와 아시아 지역의 분쟁해결방안 특히 한반도 정세 및 오랫동안 양국이 이견을 보여온 캄보디아문제를 집중 논의하게 된다. 중소 수뇌는 특히 한반도문제와 관련,올 가을 유엔총회에서 초점이 될 한국의 유엔 단독가입 문제를 놓고 사전의견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고르 로가초프 소련 외무차관은 이날 관영 타스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양국은 한반도와 캄보디아 두 지역 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해 비슷한 접근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강 총서기는 5일간의 방문기간중 3일간 모스크바에 머물면서 고르바초프와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갖게 되며 나머지 이틀은 레닌그라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강 총서기의 방소기간중 양국 대표들이 16일 국경조약에 조인할 예정이라고 소련 소식통들이 전했다. 【도쿄 연합】 강택민 중국 공산당 총서기와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16일의 제2차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유엔단독 가입 신청문제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해 나간다는 점에 합의를 볼 전망이라고 일본 교도(공동)통신이 15일 소련 소식통을 인용,모스크바 발로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두 나라 정상은 제2차 정상회담에서 걸프전쟁 후 국제정세를 비롯,앞으로 국제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문제에 대해서는 한반도·중동·캄보디아문제를 중요 의제로 삼을 전망이다. 특히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는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한국방문과 이달초 이붕 중국 총리의 북한방문에 대해 의견이 교환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 주가 6일만에 반등/거래부진속 4P 올라

    주가가 엿새 만에 반등했다. 9일 주식시장은 5일간 연속하락에 반발하는 매수세도 생겨나고 북방관련 호재설이 나돌아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탔다. 종가종합지수는 3.6포인트 상승한 6백34.72였다. 그러나 거래는 부진해 약세분위기가 짙었던 전날과 비슷한 5백93만주에 그쳤다. 전장에서는 반발매수심리 시국불안감이 겹쳐 강·약보합세가 엇갈렸으나 후장 중반 재계인사들의 방북계획과 관련해 호재 기대감이 높아졌고 금융산업개편 조기실시설도 퍼져 상승세로 방향을 굳혔다. 건설과 무역주가 1.7,1.4%씩 올랐고 금융업·제조업도 상승했다. 3백66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11개)했으며 1백64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4개)했다.
  • 중·소,30년 만에 국방장관회담/국경군 철수·SU기 구입 논의

    ◎한반도등 아주안보 거론할듯 【북경 AP AFP 연합】 중국을 방문한 드미트리 야조프 소련 국방장관과 진기위 중국 국방부장은 3일 30년 만에 처음으로 중·소 국방장관회담을 가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두 나라 국방장관이 『양국간 우호관계의 증진과 기타 공동관심사들에 대한 의견교환을 위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으나 더 이상 자세한 회담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야조프 장관은 5일간 예정의 이번 중국방문 기간중 또 유화청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양백빙 인민해방군 정치부 주임 등 중국군 관계자들을 비롯,중국 공산당 및 정부 관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현재 중국과 소련 양측이 모두 이같은 회담들의 주제에 관해 언급을 하지 않고 있으나 외교 소식통들은 중국이 장거리 SU­27기를 비롯한 소련제 전투기 수십 대를 구입하는 문제가 이들 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1주일 전 체결된 중·소국경조약에 따라 양국 국경지역에서 군대를 철수하는 문제도 아울러 논의될 전망이다. 3일 아침 북경에 도착한 야조프 장군은중·소 양국이 지난 60년 이데올로기 논쟁 끝에 사이가 멀어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소련 국방장관이다.
  • 자금부족 시은에 1조5천억 지원/한은,연리 13.5%로

    한국은행은 27일 월말을 맞아 은행권에 예치됐던 각종 세금이 국고로 환수됨에 따라 자금부족이 심화된 시중은행에 1조5천억원을 지원했다. 한은은 이날 시중은행들이 보유하고 있는 국공채를 사들이는 형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이른바 RP(환매조건부 채권매매)방식을 통해 1조5천억원을 연리 13.5%로 3일간 지원했다. 한은은 은행들이 지난 25일까지 납부된 1조6천억원의 부가가치세를 예수금으로 보유하고 있었으나 27일 이들 자금이 은행계정에서 국고로 환수돼 자금난이 심화됨으로써 자금지원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 23일에도 시중은행에 RP방식으로 7천억원을 연리 13.5%로 15일간 지원한 바 있다.
  • 농수산물 가공공장/19곳에 63억 지원/정부,작년의 2배

    농림수산부는 강원도 영월농협이 설립하는 청결고춧가루 공장 등 농어민과 생산자 단체 및 산지의 가공업체 등이 추진하는 19개소의 농수산물 가공공장에 올해 모두 63억원의 자금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13개소에 지원한 34억원에 비해 그 규모가 거의 2배로 늘어난 것이다. 농어촌발전기금에서 지원되는 이 자금의 조건은 3년 거치,7년 균등상환,연리 8%이다. 올해 개소당 지원액은 지난해의 3억5천만원에서 7억원으로 2배가 됐다. 올해 이 자금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한 곳은 모두 39개소로 지원요청액은 총 2백24억원이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품목들은 절임김치류·꿩만두·마늘 양파 생강 플레이크·고추장·키위 복숭아 사과 등 과일주스·냉동딸기·쌀국수·떡볶이·명태 조미포 등 다양하다. 한편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은 29일부터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농업기술진흥관에서 농어민과 생산자단체 가공업체 도·시·군의 담당 공무원 등 모두 5백60명을 7차례로 나눠 ▲농수축산물의 가공기술 ▲식품공장의 위생관리 ▲전통식품의 포장개선 ▲제품의 상품성 및 판매전략 ▲우루과이라운드협상과 대응방향 등에 관한 교육을 5일간씩 실시한다.
  • 아카시 유엔 군축담당사무차장/28일 북한방문/IPU총회 참석

    【뉴욕 교도 연합】 아카시 야스시 유엔 군축문제담당사무차장이 국제의회연맹(IPU)총회에 참석키 위해 오는 28일부터 5일간 평양을 방문한다고 유엔소식통이 17일 밝혔다. 아카시 차장은 IPU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하비에르 페레스 데 케야르 유엔 사무총장의 메시지도 전하게 될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말했다.
  • 방일 박 최고위원 귀국

    민자당의 박태준 최고위원은 4박5일간의 일본방문을 마치고 25일 하오 귀국했다. 박최고위원은 방일중 가이후총리와 나코세 전 총리,다케시나 한일의원연맹 일본측 회장 등을 만나 일·북한 국교정상화협상에 대한 우리측 입장을 전달했다.
  • 코카콜라 제조회사/15일동안 정업

    【대전=최용규기자】 대전시는 23일 폐수배출시설을 갖추고도 제대로 가동을 하지 않은 코카콜라제조업체인 ㈜범약식품에 15일간의 조업정지처분과 함께 5백62만5천여원의 배출부과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에 위치한 이 회사는 폐수처리 시설을 가동하지 않은채 BOD 2백13ppm(기준치 1백50ppm),COD 2백76ppm(기준치 1백50ppm)의 폐수를 시간당 17t씩 금강에 방류해오다 지난 8일 대전시에 적발됐었다. 시는 또 축협대전지회가 운영하는 대전도계장도 적발,10일간 조업정지 및 배출부과금 54만6천2백10원 부과와 함께 고발하고 대덕종합식품에 대해서는 시설개선명령을 내렸다.
  • 「소 횡단 광케이블」 국제회의 개막

    ◎서울서… 한·미·일·소등 10개국 대표 참석/한국,나홋카∼한∼일 제4구간 공사 맡아 소련횡단 광케이블(TSL) 건설추진 국제회의가 한국·미국·일본·소련 등 10개국가 11개 통신사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막됐다. 오는 22일까지 5일간 계속될 이번 회의에는 소련 체신장관 미국 US­WEST 부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제2차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건설기본협정서 및 구간별 건설·유지보수 협정서를 검토하는 등 실무협의를 벌이게 된다. 법률·기술·업무·관리 등 4개 소위원회로 나누어 진행될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사업추진방식을 지금까지 개발회사(TSL­PC) 방식에서 소유회선에 의한 투자방식으로 변경하는 제2차 양해각서를 관리위원회가 서명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또 제2구간에 터키를 새로운 멤버로 가입시키는 한편 미국과 소련이 맡게 돼 있는 제3구간 공사에 대한 한국참여문제 등 현안과 자유진영이 대소련 장비수출규제(COCOM 규제)사항 완화문제 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소련 나홋카를 경유,시베리아를 횡단해 모스크바에서 유럽과 연결되도록 건설될 시베리아횡단 광케이블은 4개 구간에 총연장 1천4백㎞로 약 5억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한국은 소련 나홋카∼한국∼일본을 잇는 제4구간에 참여,4천7백만달러 공사를 일본과 공동으로 맡기로 돼 있다. 또 당초 계획에 따르면 각 구간 건설자는 건설비에 비례 소련광케이블주식회사(TSL­DC)의 지분을 보유하고 완공후 실제 회선 사용은 소련 광케이블 개발주식회사에서 판매·관리토록 돼 있었다.
  • 박 체육 5월 방북 추진/축구평가전 계기

    ◎체육교류·구상무역 논의 박철언 체육청소년부장관이 오는 5월 평양을 방문,북한 고위당국자와 만나 체육교류 확대 및 경제협력 등 남북한의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장관은 세계청소년축구 단일팀 구성을 위한 평양평가전에 장관자격으로 방북,4박5일간 머물면서 북한의 김유순 국가체육위원회 위원장,리종옥 부주석 등 지도급 인사들과 면담할 것으로 보인다. 박장관은 체육교류외에 대북관계 정책을 주도했던 실세로서 남북한이 필요로 하는 물자를 직접 거래하는 구상무역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장관은 방북기간중 그동안 우리측이 제의했던 체육교류 확대방안중 8월의 세계잼버리대회 및 한민족체전에 북한 청소년을 초청하는 문제와 체육지도자의 상호교류 등에 관해 구체적인 매듭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
  • 소 레닌그라드시장/샤브차크 8일 내한

    샤브차크 소련 레닌그라드시장이 북방정책연구소(소장 나창주 민자당의원) 초청으로 오는 8일 방한한다. 샤브차크시장은 4박5일간 머무르면서 노태우 대통령을 비롯,이상옥 외무부장관·이해윤 서울시장을 예방하며 오는 11일에는 북방정책연구소가 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해 한소 경제협력,특히 레닌그라드 경제특구의 투자유치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다국적군,지상전 이렇게 전개한다

    ◎“속전속결”… 미,2주내 쿠웨이트 해방/이라크 국경따라 북진… 주둔군 고립화/공습 강화… 2만여병력 상륙 “양동작전” 다국적군의 대이라크 지상전은 사우디아라비아 북쪽 국경에서 이라크와 쿠웨이트 영내로 약 1백∼1백50마일을 번개같이 진격,포위작전을 펴서 수천명의 이라크군으로부터 무더기 항복을 받아낸다는 계획아래 진행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지가 23일 보도한 연합군측 지상전 계획에 의하면 치열한 전투는 2주일 이내에 끝나고 이어서 한달간 잔여 이라크군을 소탕하는 것으로 돼있다. 또 서방측 군대는 이라크를 거의 양분하는 선인 유프라테스강 이북으론 진격하지 않는다. 이는 이라크 심장부 공격으로 인해 아랍권에서 반서방 감정이 촉발되는 것을 피하자는 뜻이다. 이라크군의 저항이 완강할 경우 연합군의 지상공격은 4∼5주일 이상도 끌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미군 병참선과 비축 탄약이 고갈되고 미군 사상자의 숫자도 눈에 띄게 늘어날 것이지만 현재까지의 지상전 진행상황으로 보아 이같은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번 전쟁에서 미·불·영국군의 이라크 영내 진공에 가세할 아랍연합군의 숫자는 별로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른 아랍 형제국에 대한 영토 공격이 본국에서 큰 정치적 불안을 야기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아랍군 사이에 널리 퍼져 있기 때문이다. 연합군이 이라크 남부에서 북부로 쳐 올라갔다가 쿠웨이트를 향해 동진한다는 계획도 있다. 그러나 쿠웨이트시 해방엔 서방 군대가 참여하지 않는다. 쿠웨이트 탈환의 공을 아랍군에게 돌려,아랍군의 이미지를 고양시키자는 뜻이다. 지상전이 수일내,또는 10일내에 끝날 것이란 관측도 있다. 지난주 연합군이 4백50여명의 이라크군을 포로로 잡자 이런 낙관론이 더욱 고개를 들었다. 그러나 최근 생포된 이라크 병사들은 주로 예비군들로 편성된 부대의 「오합지졸」들이었으며 이라크는 아직도 상당수의 정예부대를 보유하고 있어 만만치만은 않을 것이라는게 일부 군사전문가들의 견해다. 미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내 연합군 사령관 노먼 슈워츠코프 대장은 60일간의 지상전에 대비하라는 지시를 내린바 있으나 실제전쟁 기간은 이보다 훨씬 짧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이 이집트와 시리아를 상대로 싸웠던 1973년 전쟁이 이번 지상전의 모델로 여겨지고 있다. 당시 이 3국은 2주일간의 전투에서 탱크 2천8백대를 잃고 사상자 2만5천명을 기록했다. 연합군과 이라크군간의 지상 결전은 처음 4∼5일간 극도로 격렬한 전투속에 진행되다가 이어 8∼10일간은 「중간급 격전」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이며 연합군은 이라크군이 패주할 때까지 전투를 중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군사관계자들은 말한다. 그러나 연합군에게 포위된 이라크군 부대에 대해서는 초전후 심리전을 전개,항복의 기회를 줄 계획이다. 연합군은 이라크군의 포화와 화학무기에 아주 취약하다. 그래서 수개 지점의 이라크군 전선을 재빨리 돌파한 후 적의 후방에서 산개할 계획이다. 연합군의 전선돌파 속공작전이 노리는 또 하나의 목표는 쿠웨이트 해안과 사우디 국경을 따라 참호속에 포진한 이라크군을 고립시켜 이들로부터 항복을 받아내자는 것이다. 계획에 따르면 연합군 공군기들의 지상전 근접지원을극대화하기 위해 걸프주둔 미 항모 4척 가운데 3척으로부터의 함재기 출격은 적당 2백회 이상으로 배가된다. 전선에 배치된 모든 이라크군에 대해선 1만파운드짜리 초대형 폭탄세례를 비롯해 대대적인 폭격을 실시한다. 앞으로 쿠웨이트 상공에서 수천대의 연합군기가 감행할 엄청난 전투지원 출격은 지금까지의 전투출격 9만여회를 「새발의 피」로 보이게 할 것이라고 연합군측은 말하고 있다. 지상공격에 잇따라 실시되고 있는 상륙공격작전은 미 해병 1만7천명을 동일 해변에 동시에 모두 상륙시키는 대규모 작전이다.
  • 걸프전은 끝나는가(사설)

    걸프전이 마침내 화·전의 마지막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걸프전 중재에 나서고 있는 소련은 완전하고도 무조건적인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철수 등 8개항의 걸프전 종결방안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으며 미국은 다국적군 지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대응을 결정하겠으나 대이라크 공격을 중단하지는 않을 것이란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소련의 제의에 대한 이라크의 반응형식으로 나온 이번 8개항 걸프전 종식안은 미국 등 다국적군이 절대적인 조건으로 제시해온 이라크군의 무조건적이고도 완전한 쿠웨이트 철수와 휴전 즉시 포로 완전석방 등의 항목이 들어있고 이라크가 고집해온 이스라엘의 아랍점령지 철수 연계조항이 없는 점 등이 주목된다. 그러나 구체성이 부족하고 실행의 일정이 모호한 점 등 조심해야 할 함정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동의안의 대소 전달을 앞둔 후세인의 결사 항전선언 등은 이라크의 속셈과 저의가 어디에 있는 것인지를 가늠하기 힘들게 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쿠웨이트를 이라크의 한 주로 선언하면서 절대 사수를 고집해오던 그동안의 태도에 비하면 이번 이라크의 반응은 일단 획기적인 변화요 긍정적인 조짐으로 평가할만하다. 35일간의 압도적 공습과 다국적군의 확고한 지상전 결의에 대한 굴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후세인 개인은 물론 국가적인 궤멸의 패배를 모면키 위해선 무조건적이고도 완전한 쿠웨이트 철군 요구를 수락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뒤늦게나마 깨닫기 시작한 징조로 볼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부정적인 측면에서 보면 폭격을 중지 혹은 약화시키고 지상전 개시를 지연시키면서 다국적군의 결전 명분을 흐리게 할뿐 아니라 전열을 흔들고 국제여론도 그들의 편에 서게 하려는 교활한 속셈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월을 넘기면 이 지역의 기상은 첨단무기와 제공권에 의존하는 다국적군에 크게 불리해진다고 한다. 그간의 후세인 행적으로 미루어 결국은 시간벌기 작전일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후세인의 또 하나의 정치도전일 수 있는 이라크의 종전제의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하는 것은 미국과 다국적군의 지도자들이 신속히 내려야할 또 하나의 중요하고도 어려운 결단의 과제가 아닐 수 없다. 미국은 소련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만족할만한 종전안이 나오지 않는 이상 기존의 전쟁계획에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그동안의 원칙에 충실하면서 보다 구체적이고도 확실한 방안을 요구할 것이 틀림없다. 그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다국적군 내부의 이견과 분열을 방지하는 일일 것이다. 소련의 중재가 시작되면서 이미 이견이 노출되고 있는 것은 후세인이 노리는 바일지도 모른다. 이라크와 소련이 합의한 것으로 발표된 이번 종전안 제의에 대응하는데 있어 미국은 소련과의 관계도 고려해야 하는 또 한가지 어려운 입장에 있다고 할수 있다. 전면거부는 대소관계의 냉각을 불가피하게 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이번 전쟁의 수고는 미국과 다국적군이 하고 실리는 소련이 챙기는 결과가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소의 경쟁보다는 대국적인 협조가 필요한 국면이라 할수 있다. 아무튼 허다한 문제점과 함정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이번 종전안이 세계가 바라는 걸프전 조기종결과 평화회복의 출발점이 되도록 쌍방이 건설적이고도 긍정적인 노력을 경주해주기 바란다.
  • 오늘 우수… “마감추위” 기습

    ◎서울·대전 영하 6도… 당분간 계속 설날연휴동안 겨울답지않게 포근했던 날씨가 18일을 고비로 다시 추워져 우수인 19일부터는 낮기온까지 영하권에 맴도는 추운 날씨가 당분간에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18일 하오부터 차가운 대륙성고기압이 우리나라를 감쌈에 따라 19일 아침 춘천·청주 영하 7도,서울·대전 영하 6도,전주 영하 5도,광주·대구 영하 3도까지 떨어지고 중부지방의 경우 낮기온도 영하에 머물겠다고 예보했다. 19일은 전국이 흐리고 눈발이 날리는데다 강풍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예상기온보다 4∼5도 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0일의 기온이 19일보다 더욱 떨어져 중부지방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남부지방은 영하 7∼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막바지 추위가 4∼5일간 계속 되겠다고 밝혔다.
  • 중국,한국기자에 취재비자 발급

    【북경=우홍제특파원】 중국당국이 한국기자들에게 처음으로 공식취재비자를 발급했다. 중국 외교부는 28일 북경주재 한국무역대표부 개설을 취재하기 위해 입국한 홍콩주재 한국특파원들에게 5일간 북경체류의 공식 취재목적비자를 내주어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홍콩주재 한국특파원들은 지난해 11월 중국관영 신화사통신 홍콩분사를 통해 무역대표부 개설취재비자의 발급을 요청했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