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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총시즌/영업실적 호전종목 관심을

    ◎12월결산법인 22일 시작… 투자전략 소개/매출 신장·흑자전환 회사주 유리/저가주/순이익증가율 높은 종목 선택을/고가주 12월 결산법인들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영업실적의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반상승 경향없어 지난해의 주식시장 개방 이후 업종별 동반상승이나 동반하락의 경향이 줄어들며,개별 기업의 실적 및 재료에 따라 주가의 등락이 나타나는 경향이 높아져 이번의 결산실적은 특히 관심을 끈다.지난 1·26 공금리인하 후 특별한 재료가 없어 주가가 조정을 받는 중이라 개별 기업의 영업실적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주요 증권사 및 경제연구소에서는 12월 결산법인의 실적에 대한 추정치를 내놓고 있으며 실적호전 종목을 관심종목으로 추천하고 있다. 6백94개의 상장사중 77%가 넘는 5백35개사가 12월 결산법인이며 이 중 관리종목 45개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12월 결산법인들은 오는 22일께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그러나 실적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주가가 오르지는 않는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특정 종목의 주가는 그 기업의 실적등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재료 외에도 투자자들의 기분과 외부적인 요인,같은 업종 내 다른 기업의 주가등에도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다.또 부동산매각등 특별이익으로 순이익이 늘어난 경우는 기업의 영업활동에 따른 순이익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땅매각경우는 유의 증권사들은 순이익과 경상이익 증가율이 높은 종목,매출액 증가율이 높은 종목을 관심종목으로 추천한다.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거나 반대로 흑자에서 적자로 바뀌는등 실적이 급격히 변한 종목에도 유의해야 한다. 현대증권이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지난 90∼92년에 순이익 증가율 및 경상이익 증가율에서 상위 30위를 차지한 종목과 흑자전환 종목의 주가를 2월 첫 영업일부터 45일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주가는 종합주가지수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반면 적자로 돌아선 기업은 적자사실이 밝혀지기 전에는 초과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자 큰 폭으로 떨어졌다. 92년의 이 기간에는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였음에도 실적이 좋았던 종목들은 결산실적의 윤곽이 드러나는 주총일 개최시점인 2월 말까지 높은 초과수익률을 올린 뒤 조정을 거쳤다.91년에는 걸프전 종전과 함께 증시가 3월 중순까지 상승세를 보인 뒤 급락세로 돌아섰는데,실적호전 업체의 초과수익률은 주가가 높은 상승세를 보인 2월 중순 이후에 더 높았다. ○주총전후 상승·하락 적자전환 기업의 경우 90년에는 실적발표 전까지 가장 높은 초과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3월부터 급락했으며 지난 해에도 2월 이후 개별종목 위주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큰폭으로 떨어졌다. 현대증권은 『순이익 및 경상이익 증가률이 높은 종목등 실적이 호전된 업체에 대한 투자는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을 웃도는 상당한 초과수익률을 올렸다』고 평가하고 『이들 종목은 주총 이후에도 초과수익률이 높게 나타났기 때문에 바람직한 투자대상』이라고 추천했다.또 『흑자전환 업체는 실적이 알려지기 전에는 높은 초과수익률을 나타냈지만 실적발표와 함께 상승탄력이 떨어져,실적발표 후의 추격매수는 수익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별로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려종합경제연구소가 12월 결산법인 중 지난 88년부터 91년까지 흑자나 적자로 바뀐 기업의 주총 전후 주가변화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흑자전환 기업은 주총개최 48일 전부터 주총 때까지 종합주가지수보다 14%나 높은 초과수익률을 올린데 이어 주총 후 20일까지는 5%의 초과수익률을 올렸다.주총을 전후한 2개월여 동안 19%의 초과수익률을 올린 셈이다.반면 적자전환 종목은 혹시나 하는 기대심리로 주총 전에는 오르기도 했으나 주총이 다가오며 실적악화가 확실시되자 큰 폭으로 떨어졌다. ○추격매수 별 무성과 제일증권의 엄길청투자분석부장은 『그동안은 순이익 증가률에만 관심이 컸지만 매출액 증가률이 높은 종목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저가주는 매출이 호전된 종목을,고가주는 이익증가률이 뒷받침되는 종목을 각각 눈여겨 보라』고 권유했다.
  • 중국­베트남 국경회담 재개

    【하노이 AFP 연합】 중국과 베트남간의 국경회담이 14일부터 5일간 하노이에서 재개된다고 베트남 외무부의 한 대변인이 13일 밝혔다. 외무부 대변인은 중국 외교부 아주사 사장 왕영범이 14일 베트남과 실무급 접촉을 갖기 위해 대표단을 이끌고 하노이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정부의 한 소식통은 『국경회담에서 극적인 진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하지는 않는다』고 밝히고 그러나 새로운 문제를 야기시키기보다는 역사적인 문제를 평화협상을 통해 해결하려는 중국측의 입장에 환영을 표시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측은 중국측이 남중국해상의 스프래틀리(남사)군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함으로써 해묵은 분쟁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새로운 분쟁을 야기시켰다고 비난하고 있다.
  • 94학년도부터 이렇게 바뀐다(새 대입제도:1)

    ◎주요 골격변화/시험일 다른대학 복수지원 가능/두차례 수학시험중 높은 점수 제출/응시기회 5단계 확대… 지원 폭 넓혀 94학년도 대입시부터 실시될 새 대입시제도는 대학에 학생선발권을 대폭 일임함으로써 대학의 자율성을 크게 높이자는데 교육정책적 목표를 두고있다. 새입시제도가 정착된다면 ▲일선 고교의 입시위주 파행적인 학사운영을 바로 잡고 ▲고액과외와 최근의 입시부정등을 불러온 과열 입시열기를 진정시키는 효과등을 기대할 수 있다. 새 제도는 ▲대학수학(수학)능력시험 ▲대학별 본고사 ▲복수지원제 도입 ▲고교 내신성적 반영률 제고 ▲특별전형폭 확대등을 골격으로 하고 있다. ○내신 40% 의무 반영 내신성적의 경우 의무적으로 40%이상 반영해야 하며 나머지 60%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혹은 수학능력시험 성적과 대학별 고사성적을 모두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토록 하고 있다. 이번 새대입시제도는 해방후 11번째,작은 손질까지 포함하면 모두 31번째 바뀐셈이다. 지난 81학년도부터 올 입시까지 13번이나 실시되어온 대학학력고사를 골자로한 대입시와는 전혀 달라 수험생은 물론 일선 교사및 학부모 심지어 일선 교육청등 입시업무 관련 직원조차도 혼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당국은 수학능력시험을 도입함으로써 단편적인 지식을 주입시키는 일선 고교의 파행적 학습운영을 되돌려 놓고 대학지원의 기회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해마다 누적돼온 재수생 문제를 풀겠다는 것이다. 또 내신성적의 반영률을 크게 높여 일선 고교의 정상적인 학습에 충실하지 않고서는 대입시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없게 함으로써 세칭 입시전략과목 위주의 학습행태에 제동이 마련된 셈이다. 새 대입시제도는 이와함께 대학에 진학하려는 수험생이라면 교육부 산하의 국립교육평가원이 출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반드시 치르도록 했다.수학능력시험 또한 여느시험과 달리 통합교과적으로 출제,독서등을 통해 폭넓은 교양을 쌓아야만 좋은 점수를 얻도록 했다. ○결원은 추가로 모집 수학능력시험은 두번 실시,응시기회를 넓혀주기로 했으며 두번의 시험가운데 좋은 점수를 택하도록해 응시자가 1차 시험에서 만족할만한 성적을 얻었다면 2번째 시험은 포기해도 된다. 수학능력시험이외에 대학에 따라 대학별 본고사 실시도 치를 수있도록 했다.내년도 1월5∼14일사이에 실시되는 전기대 입시에서 대학별 본고사를 치르지 않는 대학은 면접고사를 실시하게 되고 대학별 본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수학능력시험과는 별도로 본고사와 면접고사를 시행하게 된다. 새 대입시제도는 또 입시사상 처음으로 복수지원을 가능토록하고 있다.복수지원제는 같은 대학 유사계열내에서 1지망,2지망등으로 나누어 지원했던 과거의 복수지망제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새 복수지원제는 대학별 고사일을 특차·전·후기별로 단 하루로 한정했던 것과는 달리 대학별 고사일을 특차는 올 12월20∼27일까지 7일간,전기는 내년도 1월5∼10일까지 10일간,후기는 내년도 2월1∼5일까지 5일간등으로 확대했다. 따라서 같은 전기 입시라도 대학별로 고사일이 다를 경우에는 2개이상의 대학에 지원도 하고 실제 대학별 고사에 응시할 수있게 된 것이다. 복수지원으로 결원이 생겼을때에는 또 대학별로 추가 모집시험을 실시토록하고 있어 수험생은 한해에 최소한 4번이상의 대학입시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동점땐 수학이 우선 새 대입시제도는 다양한 특별전형의 길도 터놓고 있다.종전에는 예·체육특기자에 한해 특별전형이 허용됐었으나 새 입시제도에서는 문학·어학·수학·과학특기자도 특별전형을 통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했다.특기자 특별전형 인원은 외교관등 자녀의 특례입학 허용제도와는 달리 현행 체육특기자처럼 모집정원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특기자 전형대상자의 심사기준은 올 상반기중에 국립평가원장이 확정,발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특기자의 선발기준등은 각 대학들이 마련토록 했다. 새 대입제도는 이밖에도 대학별 본고사를 치르는 대학에도 모집정원의 일정 비율에 한해 수학능력시험 우수자를 본고사 없이 특별전형으로 선발 할 수있도록 했다. 동점자 처리기준은 종전과 같이 각 대학별로 대학이 결정하되 내신성적과 수학능력시험만으로 합격자를 사정하는 대학에서는 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내신성적보다우선 고려토록 했다.
  • 8월20일/11월16일/수학시험 두차례/새 대입제도 발표

    ◎전기 1월5∼14일·후기 2월1∼5일 전형/특차모집·복수지원 허용/문학·과학·수학·어학 특기자도 특별전형 94학년도 대학입시의 대학수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8월20일(김)과 11월16일(화)에 각각 두차례 실시된다. 대학별 본고사는 전·후기로 나누어 전기는 내년도 1월5(수)∼14일(김)까지 10일간,후기는 2월1(화)∼5일(토)까지 5일간에 걸쳐 각각 실시된다. 또 우리 입시사상 처음으로 특차·전기·후기·추가모집등 각 입시일정 범위내에서 2개이상의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복수지원제가 실시된다. 교육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94학년도 새 대입시제도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특별전형방법및 모집인원을 비롯 대학별 본고사 일시나 면접고사일등을 명시한 각 대학별 신입생 모집요강은 1차 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되는 9월24일이후인 9월30일까지 발표되게 된다.지금까지 예·체능계 특기자에 한해 특례입학을 허용해왔던 것을 영재교육 육성차원에서 문학·어학·수학·과학분야의 특기자에게도 대학의 특례입학기회가 열렸다. 수학능력시험 1차시험은 고교 3학년 1학기까지의 고교 교육과정 범위내에서,2차시험은 출제기관인 국립평가원이 전국 고교의 교육과정 이수정도를 파악,결정하기로 했다. 새 대입시제도는 대학별 본고사를 치르는 대학이라도 전·후기 시험에 앞서 오는 12월20∼27일 사이에 모집인원의 최고 30%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만으로 특별전형을 실시할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수험생의 대입시 응시기회를 확대하기위해 각 대학들에게 전·후기 이전에 특차전형을 실시토록 권장하기로 하는 한편 한해 4년제 대학 모집정원의 27%(93학년도 기준)에 불과한 후기대 모집인원을 늘려가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를위해 지금까지의 후기대학은 전기로 바꾸지 말도록 적극 권장키로 하고 신설대학은 모두 후기로해 총 입학정원의 50%이상을 후기에 모집토록 했다. 교육부는 복수지원제는 허용하되 특차전형에 합격한 경우에는 전·후기 및 추가모집에,전기에 합격하면 후기와 추가 모집에,후기에 합격하면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도록 했다.이를 어겨 중복 합격한 수험생은 모두 합격을 취소키로 했다.
  • 대한Y,「대학인의 과제」 환경 포럼

    ◎15일∼19일,연세대 백주년기념관서/환경문제 강좌·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 대한YMCA연맹은 「환경사회 건설을 위한 대학인의 과제」를 주제로한 93대학인 환경포럼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 대학YMCA회원및 일반대학생 1천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문제의 실상과 근본원인, 환경운동의 이념적 특성과 그 한계,환경문제에 대한 대학생의 과제와 실천방안 등을 모색하는 환경강좌를 비롯하여 대학생 환경한마당,대학생 환경포럼,환경도서및 자료전시회,알뜰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이번 환경포럼에서 참가자들은 대학인 환경회의를 갖고 30개의 실천과제별로 대학인 환경네트워크를 결성하며 대학인 환경선언도 채택한다. 이밖에 대학생 환경한마당에서는 환경을 주제로한 노래를 부르는 환경노래마당,환경파괴의 현장을 담은 영상자료를 감상하는 환경영화마당,안면도사태를 진단하는 환경모의법정,생명문화제 등의 행사가 열린다.754­7891
  • “장선거 95년 상반기이전 불변”/정부,국회답변

    국회는 10일상오 현승종국무총리와 관계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5일간의 대정부질문을 시작했다. 국회는 이날 정치분야에 이어 16일까지 통일·외교·안보,경제1,경제2,사회·문화등 5개분야에 걸친 대정부질문을 통해 대선후유증마무리및 6공평가와 새정부출범,경제난해소등과 관련한 정부측의 대책을 물을 예정이다. 이날 정치분야질문에서 이민섭·이환의·임사빈(민자) 조홍규·이해찬(민주) 한영수의원(국민)은 ▲대입부정등 부패척결 ▲선거사범처리방향 ▲용공음해시비규명 ▲자치단체장선거실시 시기 ▲사면복권의 범위와 기준 ▲정부요직에 인사청문제도 도입문제 등을 추궁했다. 답변에 나선 현승종국무총리는 대학입시 부정사건과 관련,『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뒤 『각 대학에 입시자율감시 체계를 구성하고 부정에 관계된 대학은 엄중문책하는 한편,고등학교의 성적관리를 전산화하는등 부정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현총리는 지방자치단체장선거 실시시기에대해 『95년 상반기안에 실시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하고 『95년에 자치단체장선거와 지방의회 선거를 동시에 실시한 뒤 임기를 단축토록 하여 98년에 다시 선거를 치러 대통령선거및 국회의원선거와 겹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현총리는 또 『시대의 흐름에 맞춰 국가 안전기획부의 개편이 검토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안기부의 조직과 기능이 현격히 약화되지 않는 방향으로 개편한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날 질문에서 이민섭의원(민자)은 『윗물맑기운동의 하나로 우선 정치인들부터 재산공개를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치권쇄신과 자율적인 정화추진기구로 국회안에 상설기구로 여야중진협의체를 만들어 돈안드는 선거제도등 정치제도전반에 대한 개혁문제등을 다루어야 한다』고 제의했다. 이해찬의원(민주)은 『부정부패척결을 위해 현재 대통령직속기관으로 되어있는 감사원을 입법부로 이관해야한다』고 주장하고 국무총리·대법원장·대법관·헌법재판소장·감사원장에 대한 국회인사청문회제도 도입을 제의했다. 한영수의원(국민)은 『대선에서 경찰과 검찰이 국민당에 대해 집중적이고 보복적인 탄압을 자행했다』고 주장하고 『정치보복과 야당탄압및 와해공작을 중지해야한다』고 요구했다. 백광현내무장관은 『이번 대선 선거사범은 모두 1천9백14건 3천2백61명이 적발됐으며 이 가운데 1백38명을 구속,1천9백29명을 불구속 처리했다』면서 『정당별로 보면 민자2백18 민주4백18 국민1천1백94 새한국16 신정21 무소속및 기타1천3백94건등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정우법무장관은 차기정부의 대사면조치와 관련,『어느 때보다 객관적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공안관련사범및 형사범에 이르기까지 대상범위를 확대하도록 건의했다』면서 『그러나 민주주의체제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좌익사범이나 극렬 폭력사범등은 은전범위가 제한될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 전문대 오늘부터 원서접수/10일까지 5일간… 19일 입시

    전국 1백28개 전문대의 입학원서 접수가 6일부터 10일까지 5일동안 각 대학별로 실시된다. 각 전문대는 토요일과 일요일인 6,7일에도 평일과 마찬가지로 각각 상오9시부터 하오5시까지 입학원서를 접수한다.전문대 학력고사는 오는 19일 실시될 예정이다. 93학년도 전문대의 총모집 인원은 주간 12만7천1백90명,야간 4만7천3백명등 모두 17만4천4백90명으로 지난해의 15만9천4백10명보다 1만5천80명이 늘어났다. 교육부는 전문대 정원이 크게 늘어난 반면 최근 수험생들의 전문대 선호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에서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 3.07대1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 9일 소집 임시국회 시정연설은 않기로/3당총무 합의

    민자·민주·국민등 3당은 5일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갖고 오는 9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대통령의 시정연설과 각당대표의 연설을 하지 않고 새정부가 출범한뒤 소집되는 4월 임시국회에서 하기로 합의했다. 4월 임시국회에서는 김영삼차기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듣되 구체적인 일정등은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3당은 또 이번 임시국회의 회기는 20일로 하고 대정부질문은 정치,통일·외교·안보,경제1,경제2,사회문화등 5개 의제로 10일부터 5일간 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국회관계법을 개정하기 위해 국회운영위원회안에 국회관계법개정소위를 두기로 했으며 쌀시장개방문제등을 논의하기 위해 UR협상대책기구를 둔다는데에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민자당은 이날 이번 임시국회에서 선거제도개혁특위를 설치하도록 하자고 제안했으나 민주당측은 선거제도와 법률개폐등을 함께 다룰 정치제도개혁특위를 설치하자고 맞서 부총무회담 등을 통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 서울YWCA 연극학교/보람있는 전인교육의 실험무대로

    ◎동랑청소년극단 지도… 5일간 열려/남녀 중고생 20명 참가,이론·실기 교육/상상력 유도… 성격 개조·자율생활 도움/진지한 자세에 분위기도 만점… “학부모·교사 더 많은 관심을” 『정말이지,그놈의 재채기가 갑자기 튀어나왔어요.제가 참아보려고 했을땐 이미 코밖으로 죄다 튀어나간걸 어떡합니까?』 『쉬잇!』 『아,네,쉿,죄송합니다.각하,감기가 들어서 그런건 아니니까 옮을까봐 걱정하진 않으셔도 됩니다.아마 콧구멍에 무슨 먼지가 들어갔나봐요』 『쉬잇!』 1일 하오5시 서울YWCA 묘우당에서는 청소년들에 의해 닐 사이몬의 희곡 「굿닥터」가 무대에 올려졌다.연극을 해보는건 처음인 청소년들이 청소년연극학교에 참가,동랑청소년극단 단원들의 짧은 지도로 조촐한 무대를 마련한것.무대장치는 임시대용이고 의상도 허술했지만 연기에 몰두하는 청소년들의 눈빛은 빛났고 객석에선 즐거운 웃음이 터져나왔다. 연극학교에 참가한 변진환군(서울 경기고3년)은 『평소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었는데 연극학교 덕분에 성격을 고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됐다』고 소감을 말했다.또 이상은양(서울 풍문여고1년)은 『이제까지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라 생각했던 연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청소년들을 지도한 조성권씨(동랑청소년극단 배우)는 『많은걸 배우기에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청소년들이 연습과정에서 보여줬던 진지하고 정직한 자세를 일상생활에서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연극학교는 방학동안 청소년의 문화활동 지원과 전인적 인격형성을 위해 서울YWCA에서 지난 86년부터 실시해오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1월26일부터 2월1일까지 5일간 개설됐다. 참가청소년은 남녀 중·고등학생 20명으로 대부분 공부때문에 참가를 만류하는 부모를 설득하고 온 적극적인 학생들이었다. 수업은 하루 4시간씩으로 상오9시30분부터 상오11시30분까지는 연극개론 연기론 무대미술 분장론 등의 연극이론,상오11시30분부터 하오1시30분까지는 대본분석법 무대동작실습 연기실습등 실기가 진행됐다.그러나 실기에서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수줍음을 타 잦은 폭소를 자아냈는데 지도교사들은 연기는 일상생활처럼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화기애애한 진행과정속에 모두들 친구처럼 가까워지고 마지막날에는 「굿닥터」 제1막의 1장에서 4장까지를 무대에 올리는 연극발표회를 가질수 있었다. 한 지도교사는 청소년연극학교가 최대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으로 작업을 유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앞으로의 생활을 자율적으로 해나갈수 있도록 하는데 보다 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연극학교를 주관한 한주령간사는 『청소년들이 현입시체제에서 연극을 위해 5일 할애하기가 무척 힘든 실정이 안타깝다』면서 『전인교육을 위해서 방학기간동안만이라도 이같은 연극학교에 학부모와 교사들의 관심이 돌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 미 철강실사팀 22일 내한/15일간 덤핑수출·보조금 지급여부 조사

    한국산 철강 판재류의 대미덤핑수출 여부를 조사할 미국측 실사팀이 오는 22일경 우리나라를 방문,약 보름간 국내업체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다. 이번 실사팀의 단장은 과거보다 한단계 격상된 미상무부 과장급으로 알려졌으며 조사기간도 평상시보다 2배가량 길어져 미국의 대한통상압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관측되고있다. 또 덤핑실사에 이어 지난해 미국제무역위원회(ITC)가 국산 철강판재류에 부과한 상계관세와 관련해서도 보조금 지급여부를 가릴 상무부 실사팀도 3월 8일부터 15일간 우리나라를 상대로 실사를 벌일 예정으로 있다. 정부는 이와 관련,2일 철강협회 포항제철 동국제강 연합철강 동부제강등 관련업계와 철강 반덤핑판정에 따른 민관합동대책회의를 갖고 미상무부의 실사때 우리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실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 실태(외국인 불법취업:2)

    ◎「불법체류」 멍에에 온갖 불이익 감수/일부고용주,체임·혹사 다반사/다쳐도 산재처리 안돼 보상 별따기/언어·풍속 등 달라 하루하루가 “고통” 모하메드 라시씨(24)의 꿈은 야무지다.지난해 9월에 입국한 그는 공사판 막노동,식당주방의 그릇닦이등 닥치는 대로 일해 2백만원가량 모았다.고향 방글라데시의 가족 여섯명이 1년을 벌어도 만지기 힘든 액수다. 그래서 라시씨는 「불법」을 택하기로 했다.이달말에는 출국해야 하지만 한 반년쯤 숨어살며 돈을 더 모을 작정을 한것이다. 그러나 그의 보랏빛 「코리안 드림」이 이루어질 지는 미지수다. 「불법」때문에 꿈이 깨진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실태가 라시씨의 앞날을 불안하게 해주고 있다. 지난해 3월 입국한후 현재 경기도 의정부의 봉제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안와르 알리씨(20·파키스탄)는 『전에 일하던 금속공장에서 두달치 월급 70만원을 받지 못했다.회사 직원이 파키스탄으로 대신 송금해준다고 해 미화 1천달러를 맡겼는데 지금까지 송금을 하지 않고 돈도 돌려주지 않아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한다. 루크만 파루크씨(30·파키스탄)는 『안양시 소재 금속공장에서 석달동안 일하던중 격무에 못이겨 도망쳐 나왔는데 그동안 회사측에서 매달 항공료 명목으로 10만원씩 미불한 돈 30만원과 17일동안 일한 돈을 받지 못했으며 고용주가 출입국관리소에 자신에 대한 보증을 섰기 때문에 벌금까지 물지도 모른다』고 걱정하고 있다. 또 방글라데시 출신인 압둘 랍 시크다르씨(31)는 『지난 6개월동안 평택시의 한 봉제공장에서 일하던중 사장과 한국인 근로자들의 학대에 못이겨 여권과 소지품을 회사에 둔채 도망쳐 나왔는데 현재 여비조차 마련할 수 없어 귀국이 힘든 상태』라고 털어놓는다. 이들은 특히 근무중 재해를 당할 경우 심한 곤경에 빠지게 된다. 이는 당국이 이들을 「근로자」로 인정하지 않아 재해를 당할 경우 산재처리대상에 포함시키지 않는 탓에 적절한 치료나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극심한 체임등에 시달리는 형편에서 재해를 당할 경우 치료비 마련이 쉽지 않아 「불법체류」의 기간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지난 91년 8월 한국에 들어와 현재 의왕시의 금속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하비브씨(25·방글라데시)의 경우 전 근무지에서 왼손가락 4개를 프레스에 눌려 절단당하는 사고를 당했으나 회사측으로부터 한달동안 치료비외엔 전혀 보상받지 못한채 회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들의 일상생활은 의·식·주 모두가 불편하기 짝이없다. 짧은 기간 머물면서 열심히 일해 한몫 벌어 귀국하겠다는 꿈을 품고 한국에 들어오지만 한국의 실상에 접하게 되면 적지않은 회의와 실망감속에서 체류생활을 하게 마련이다. 이들은 본국에 비해 명목임금이 4∼5배 높은 우리임금수준에 끌려 내국인이 꺼리는 3D업종에 몰려들지만 「불법」이라는 이유로 온갖 불이익을 감내해야한다. 외국인불법취업자들은 대부분 고졸이상의 고학력으로 본국에서는 교사나 전문직에 종사하던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지난해 서울노동연구소등 노동단체가 수도권공단지역에 취업중인 외국인 1백55명을 조사한결과 50%인 78명이 대졸,6.5%인 10명이 대학원 졸업자로 밝혀졌다. 이들 외국인취업자들은 대부분 15일간의 관광비자나 3∼6개월의 단기비자를 받아 입국한뒤 언어·식사·숙소등 생활의 차이와 열악한 근로환경속에 체류를 연장해가고 있다. 비교적 영어에 익숙한 필리핀 출신이나 한국어를 잘하는 중국교포의 경우 언어소통에 별 어려움을 겪지 않지만 파키스탄·네팔·방글라데시 등 회교권 출신들은 언어문제와 종교·풍속이 달라 한국인 근로자들과의 일상생활이 어렵다. 고용주들은 이들의 업무수행능력이 대부분 내국인 근로자와 갖거나 비슷하게 인식하고 있으나 대우는 같이해주지 않고있다. 내국인보다 낮은 임금수준과 또 심한 임금체불에 시달리는 이들은 자주 직장을 옮기게 된다. 고용주 몰래 옮길경우 밀린임금은 물론 전혀 보상을 받지 못한채 다른 직장을 찾아나서게 되는데 직장을 옮긴 후에도 불안감때문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다시 새일터를 찾곤 한다.이미 꿈은 사라지고 한국에서의 하루하루가 그렇게 고달플 수가 없다.
  • 영 총리,인도방문

    【뉴델리 AFP 연합】 존 메이저 영국총리가 5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를 공식방문하기위해 지난 24일 뉴델리에 도착했다. 메이저총리는 방인기간중 나라시마 라오 총리등 인도지도자들과 일련의 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관계증진방안과 공동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메이저총리의 이번 인도방문에는 영국 무역 및 정부대표단 18명이 수행했다.
  • “새 미국의 등장” 축제 5일째/클린턴 대통령 취임식 이모저모

    ◎곳곳서 한밤까지 불꽃놀이·야외 콘서트/“뭔가 다른것 기필코 이루겠다” 다짐 연설 빌 클린턴이 미국의 새 대통령으로 취임하던 20일 수도 워싱턴 거리는 열광하는 시민들로 온통 축제분위기였다. 워싱턴 뿐만아니라 온 미국이 젊은 기수에 의한 「변화와 희망」의 기대에 들떴고 세계 각국이 「새로운 미국의 등장」을 예의주시했다. 클린턴대통령의 취임식전후 축하행사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연설 짤막하게 끝내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취임연설을 보기드물정도로 짤막하고 명료하게 끝마쳤다. 그의 취임선서가 이처럼 짧은 시간안에 끝마치게 된것은 취임연설을 너무 길게했다가 후유증으로 시달리다 끝내 사망한 제9대 윌리엄 해리슨 대통령의 전례가 참작됐다고 한 측근이 전언. 미국대통령 역사상 취임연설이 가장 길었던 때는 해리슨대통령의 약 90분이었으며 가장 짧았던 때는 1백33단어로 끝낸 조지 워싱턴대통령이었다고. ○풀네임으로 취임선서 ○…클린턴은 20일 정오(한국시간 21일 새벽2시) 의사당앞에서 거행된 취임식에서 「윌리엄제퍼슨 클린턴」이라는 풀네임으로 취임선서를 했다.그의 어렸을적 원래이름은 「윌리엄 제퍼슨 블라이드 4세」로 클린턴이라는 이름은 어머니의 재혼후 의붓아버지의 성에서 따온 것이다.윌리엄 랭키스트 대법원장 앞에 선 클린턴은 가죽 성경에 왼손을 얹고 『나는 미국 대통령직을 성실히 수행하고 미국 헌법의 유지.보호와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엄숙히 맹세한다』고 선서했다. ○“행사규모 크다” 비판 ○…새로운 지도자를 맞는 워싱턴은 부시 대통령의 임기만료를 불과 며칠 앞두고 터진 이라크사태로 어수선한 가운데도 5일간의 사전축제로 크게 들뜬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국내외 축하사절단이 대거 몰려든 가운데 워싱턴은 곳곳에서 야외콘서트,불꽃놀이 및 축하타종식 등이 열려 도심교통이 곳곳에서 마비되기도 했다.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당초 예정보다 행사규모가 커진데 대한 비판도 없지 않다. ○32년만에 축시 부활 ○…이번 취임식에서는 지난 61년 케네디대통령의 취임식 이후 32년만에 축시낭독이 부활됐다. 이날 축시낭독은 TV연속극 「뿌리」에도 출연한바 있는 흑인여류작가 안젤로(64)가 맡았는데 그녀는 취임식때까지 철저히 비밀에 부쳐온 자신의 자작시 「아침의 맥박」을 3분30초동안 낭독했다. ○…클린턴당선자는 19일 고 케네디 전대통령의 묘소를 찾은 자리에서의 연설을 통해 『재임중 그저 자리나 차지하고 있지 않겠다』면서 『무언가 다른 것을 기필코 이뤄내고 말 것』이라고 다시 한번 의욕을 과시했다. ○의상 4번 바꿔입어 ○…클린턴대통령의 부인 힐러리여사는 이날 여러차례 의상을 바꿔입어 행사참석인사들과 언론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힐러리여사는 보통 에메랄드·자주·빨강 등 보석빛깔에 물결처럼 흐르는 코트를 즐겨입는데 이날도 신정부의 앞날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밝은 색조의 의상들을 착용했다. 그녀는 이날 상오의 앨링턴국립묘지 참배,정오의 취임선서식,하오의 케네디센터 방문,저녁때의 축제행사 참석등 모두 4차례나 의상을 바꿔입었으며 이 가운데 선서식 때입은 가운은 스미소니언의 미국 역사박물관에 기증돼 영구전시될 예정이다. ○외로울때 색소폰 불어 ○…클린턴 대통령은 취임 식전축하행사의 하나로 19일 열린 어린이 모임에서 자신은 10대부터 대통령이나 적어도 공직자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이 축하행사에서 어린이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만일 공직에 출마해서 당선된다면 이는 한번 해볼만한 일이며,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화가 난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답변한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화를 억누르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때 나는 때로 화를 내고 때로 어리석은 일들을 했었다.화가 나서 땅을 걷어 차고 벽을 주먹으로 치고,공이나 다른 것들을 던지거나 했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심호홉을 하면서 하나에서 열까지 센다고 말했다. 그는 때로 화를 내는 것이 올바를 때가 있다면서 『화를 낼 가치가 있는 때가 있는 법』이라고 말하고 자신은 과거 외로울때면 색소폰을 불었다고 말했다. ○부시,기자접촉 회피 ○…백악관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맞은 부시대통령은 19일 저녁 미국민들에게 『믿음과 용기,근면함과 영감』을 가질 것을 당부. 부시대통령은 몇시간후 취임식을 가질 클린턴이 국내외 관심의 초점이 되는 것을 방해하지 않기위해 공식연설도 하지 않고 기자들을 애써 피하는 모습. 그는 백악관 관리인들과 경호원등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함께 사진을 찍은 후 빌리 그레이엄 목사 일가를 저녁식사에 초청,백악관에서의 마지막 밤을 함께 했다. ○미­러 정상회담 희망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20일 미국의 빌 클린턴 신임대통령에게 취임축하전문을 보내고 가까운 장래에 두나라 정상이 만날 수 있기를 희망. 옐친대통령은 이날 대통령궁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달초 모스크바에서 있은 2단계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Ⅱ)서명식 당시 그가 행한 연설중 두나라간 대화가 중단돼서는 안된다는 부분을 다시 한번 역설. 옐친 대통령은 양국관계의 중요성을 부각하면서 클린턴 대통령과의 회담이 빠른시일내 제3국에서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재차 강조.
  • 설연휴/순수귀성객 1천만 추정/「1천9백만 대이동」산출의 허와 실

    ◎교통부,작년숫자에 증가율예상 계산/왕복 2종계산… 실제 이용자수와 큰 차 우리의 최대명절인 이번 설날 연휴기간동안에도 귀성객들의 고향방문으로 「민족대이동」이 예상되고 있다. 교통부가 추정하고 있는 이번 설의 교통수단 이용객수는 전국에서 1천9백52만1천여명이며 서울은 2백81만3천명. 이 추산에 따르면 총인구 4천3백80만명의 45%가,서울인구 1천80만명의 22%가 고향을 다녀오는 셈이다. 이 수치는 어떤 근거에서 산출되는 것일까. 교통부 집계는 각 운송수단별로 이용승객 추정치를 산출한뒤 이를 모두 더하는 방법에 따르고 있다. 지난해 설날연휴때의 교통수단이용인구는 1천8백11만1천명. 교통수단별로 나눠보면 철도 2백95만6천명,고속버스 83만6천명,선박 18만1천명,항공기 20만3천명,시외버스 1천55만5천명,전세버스 31만6천명,승용차 2백52만명,승합차 54만4천명이다. 올 설날의 귀성객 추정치는 여기에다 일정한 추정증가율을 적용해 산출된다. 철도와 고속버스·선박·항공기는 지난해 설연휴때의 이용승객집계에 추정증가율이 적용되는데 철도 2%,고속버스 2%,선박 15%,항공기 42%이다. 이들 4개교통수단은 다만 운행대수가 정해져 있고 예매를 하기 때문에 수송추정치는 실제이용승객수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교통부의 집계에 따르면 설 연휴동안 철도를 이용할 승객은 3백1만5천명,고속버스는 85만명,선박은 20만9천명,항공기가 28만9천명으로 모두 4백36만3천명이다. 다른 운송수단의 이용객수 산출방법은 좀 다르다. 승용차를 이용할 귀성객은 이달 자가용승용차 예상등록대수 3백19만1천대×가동률 16%×합승가족 3명×2(왕복)를 해 3백6만3천명으로 계산됐다. 또 시외버스는 지난해 2월의 수송실적 6천1백22만5천명을 한달 29일로 나눠 하루 이용객수를 산출한뒤 설연휴를 포함한 5일간과 대중교통수요증가율 5%를 곱해 1천1백8만3천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정했다. 설 연휴동안 서울을 벗어날 사람수도 같은 방법으로 산정됐다. 서울사람들의 고향방문수단은 승용차가 90만9천명으로 가장 많고 철도 70만3천명,시외버스 44만2천명,고속버스 38만명,항공기 12만5천명 등으로 나타났다.이렇게 산출된 설 연휴동안의 교통수요가 곧 순수귀성객수라고 볼수는 없다. 왜냐하면 이 수치는 왕복의 경우까지 포함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순수귀성객수는 설연휴기간의 예상 교통인구 1천9백50만명의 절반정도인 1천만명쯤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 공단 설휴무 대부분 3∼4일/서울·대구·대전 등 전국 조사

    ◎상여금 50∼150%… 예년수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자금난등에도 불구,전국 대부분 기업들이 올 설날 휴무기간을 3∼4일,상여금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일부 업체들 가운데는 역시 자금사정이 좋지 않아 상여금을 주지못하는 대신 휴무기간을 늘려 잡은 곳도 있어 어려운 중소기업의 사정을 실감케하고 있다. 19일 청주공단관리공단에 따르면 1백5개 가동업체 가운데 75%인 81개 업체가 설날을 전후,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휴무를 실시하고 상여금도 청주방적이 2백%,일동제약등 2개 업체가 1백30∼1백50%,이밖에 50개 업체가 50∼1백%,33개 업체가 50%를 밑도는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금성사등 48개 업체는 1만∼10만원상당의 선물을 주고 21개업체는 귀향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공단에 입주한 91개 업체가운데도 57개업체가 3일을 쉬도록할 계획이며 22개업체는 4일,12개업체는 5일간씩의 휴무를 각각 계획하고 있다. 상여금은 절반가량인 47개 업체가 1백%,17개 업체가 50%를 지급하고 나머지는 10∼15만원씩의 여비를 나눠줄 계획이다. 특히 한국수출산업공단(서울구로공단)의 경우,전체 8백10개 입주업체중 20%인 1백69개 업체가 상여금을 주지 못하는 대신 휴무기간을 지난해보다 1∼2일씩 늘려 5∼7일간씩 계획하고 있다. 대구경영자협회가 3백36개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날대책에 따르면 92.1%가 상여금을 지급키로 했으며 지급액도 83.6%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1백∼1백50%를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업계의 자금사정은 전반적으로 나빠 서울의 경우 이날 현재 18개업체에서 77억3천2백만원(지난해 10개업체·13억9천만원)의 임금이 밀리고 부산은 49개업체에서 3백79억4백20만원(지난해 22개업체·62억2천3백만원),대구는 1백48억원(지난해 31억원),전북도내는 14개업체에서 28억2천8백만원의 임금이 밀린것으로 집계됐다.
  • “정권교체기 민생안정 총력”/취약대형건물 2월까지 안전점검

    ◎설 특별수송­임시열차 등 대량증편/5만여 경찰력 방범활동 집중 투입/정부 「새 질서」 실무대책회의 정부는 16일 정권교체기 사회분위기의 이완과 공직사회의 동요로 사회안정이 저해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2월말까지 사회질서 확립과 민생안정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국무총리실 박영훈제4행정조정관주재로 관계부처 실무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질서·새생활 실천」 실무대책협의회를 열어 상가복합건물·노후 아파트·20가구이상의 공동주택등 취약대형건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이날부터 2월28일까지 실시하는 한편 주요외국대사관·정부청사등 주요시설 23개소에 경찰력을 상주배치,각종 시위나 테러등에 대비키로 했다. 정부는 또 설날연휴 사회안정 종합대책을 논의,지난해 설날에 비해 약8%정도 증가(1천9백50만명추정)할 것으로 보이는 귀성객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수송을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을 설날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임시열차 5백22회(총4천7백40량의 객차),고속버스 2천5백14회,선박운항 6백2회,항공편 1백61회를각각 증설 운행토록했다. 정부는 심야도착 승객의 연계수송을 위해 25일과 26일 이틀동안 지하철과 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예비군 수송버스 50대를 동원해 서울역·영등포·청량리·잠실외곽까지 운행토록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설날을 전후한 폭력 과 강·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15일부터 24일까지를 특별방범활동기간으로 설정,가용경찰력의 65%인 5만8천명이상을 방범활동에 투입키로 했다. 정부는 지난 90년 「10·13특별선언」이후 법질서 확립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해온 「새질서·새생활실천」의 금년도 추진방향과 관련,▲범죄와 폭력의 소탕 ▲불법과 무질서 추방 ▲소비절약과 저축증대 ▲직업윤리회복과 일더하기 ▲교통사고줄이기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을 6대실천과제를 설정했다.
  • 인수위/정책영속 다리놓기 무난히

    ◎중간평가·향후활동/쌀개방불가 등 현안 정부와 의견일치/일부선 청사진보다 민원해결책 제시/앞으론 보고안 작성 등 실무 중점둘듯/앞으론 보고안 작성 등 실무 중점둘듯 김영삼차기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5일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서울시의 업무현황보고 청취를 끝으로 33개 정부부처 및 기관에 대한 현황파악을 마쳤다.정부인수 준비를 위한 인수위의 1차 업무가 끝이 난 셈이다. 인수위는 그동안 각 부처의 차관급 인사들로부터 올 전반기 운영계획과 당면추진과제,업무현황,공약사항 점검등 4가지 사항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이를 통해 주요 당면현안에 대해 조율 및 여과과정을 거쳤다. 특히 대통령선거사범의 조기처리,금리 한자리수 인하,UR협상의 쌀시장 개방여부,중소기업 종합지원대책,금융기관 인사자율화,안기부의 정치개입금지 및 기구개편등 당면현안에 대한 양측의 의견일치는 「정책의 영속성」이란 측면에서 바람직한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또한 과거 13대 취임준비위와 달리 비교적 「제한된」 인수인계 업무를 다룰수 밖에 없는 점을 감안할 때 나름의 역할을 다한 셈이다. 그러나 경부고속전철 차종선정문제등 일부 현안을 둘러싼 양측의 이견표출 과 앞으로의 발전적인 정책수행을 위한 청사진보다는 현안위주의 근시안적인 정책보고도 없지않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심지어 일부 부처는 개인차원의 의견까지 개진,이들 현안을 실제보다 크게 부각시킴으로써 문제의 본질을 흐리게 한 점등은 유감스러운 일이었다. 환경세 주행세등 목적세 신설 및 생수시판허용 문제,부처 기구확대등이 이 범주에 속한다.이는 새정부에 부담을 주지않겠다는 명분아래 각 부처의 오랜 「민원」을 해결하려는 그릇된 관행에서 비롯된 감이 없지않다. 정원식위원장이 지난 14일 전체회의에서 『각부처가 업무보고를 통해 장기계획까지 공개하는등 홍보기회로 활용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 이다. 그동안 보고과정을 지켜보면 정부측은 새정부 출범에 맞춰 나름대로 보고준비에 의욕을 가진 흔적이 역력했다.2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에 방대한 부처업무를 보고하기 위해 대단한 열의를 보였다는 것이 인수위 위원들의 한결같은 이야기이다.민자당 공약사항인 윗물맑기운동전개,신한국창조 국민운동추진,중소기업구조조정자금 2조원 확대등 주요 현안에 대한 해당부처의 업무보고내용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적극적인 자세의 표현이었다는 평가이다. 총론적인 인수위의 중간평가는 주어진 역할을 무리없이 수행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그렇다고 앞으로 인수위의 활동범위가 지금보다 크게 확대될 것 같지는 않다.인선,기구개편등 모든 문제를 직접 관장했던 13대 때의 취임준비위 활동과 비교해보면 그 한계는 보다 명확해진다. 당시 「취임준비위」는 매일 노태우차기대통령과 와이셔츠 차림으로 아침회의를 갖고 조각인사를 포함,당면현안에 대해 제한없이 논의했다는 게 한 관계자의 설명이다.그러나 김차기대통령은 노대통령과는 조직운영스타일이 현격하게 다르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인수위는 자문 및 각종 보고안 작성등 「실무」에 중점이 주어지고 최종 판단·결정은 김차기대통령이 내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인수위는 그동안 받는 업무보고 내용을 5개 분과위별로 정리,18일 당과의 협의를 거친뒤 정위원장이 김차기대통령에게 19,20일 이틀간 이를 보고하고 곧이어 취임식준비등 일정상의 업무에 치중할 공산이 크다.인수위가 맡을 것으로 예상되던 청와대 기구개편도 새 비서실장의 주도 아래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검토의견만을 전달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도 향후 활동에 대한 가늠자 구실을 하고 있다. 그러나 김차기대통령에게 보고할 정부입장에 대한 인수위의 개혁방안 내용과 김차기대통령의 인선자료마련 요청,인수위 멤머중 차기내각의 핵심인 총리·비서실장으로의 발탁여부등에 따라 활동범위가 달라지리라는 것이 정가의 지배적인 관측이다.따라서 아직 변수가 많아 속단하긴 이른 상황이다.각부처 장관의 차기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가 끝나는 2월초쯤 보다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날 청취내용/신도시 연결 12개 노선 98년까지 건설/목동·상계동 자원회수시설 이달 착공/서울 도시가스보급률 96년엔 73%로 대통령직인수위는 15일 청와대와 서울시를 끝으로 정부33개 부처와 기관에 대한 5일간의 업무현황파악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이에따라 18일까지 당면 주요현안을 중심으로 민자당과 정책협의를 갖고 19,20일 이틀동안 정원식위원장이 김영삼차기대통령에게 인수위의 검토의견을 보고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김재렬 총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청와대비서실과 경호실의 직제와 운영실태,재정상태등을 10여분간 보고했다. 대통령실의 개편문제는 김차기대통령의 공약사안이어서 대통령실의 보고는 조직개편문제에 초점이 맞춰졌으나 이날 회의에서는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한 참석자는 보고가 끝난뒤 『현재 청와대에는 12명의 수석비서관이 있다』고 전제,『수석비서관을 12명 이상으로 늘린다면 대통령령을 고쳐야 하지만 현행체제 아래서 숫자를 줄이거나 직급을 조정하는 것은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인수위가 청와대개편문제를 전반적으로 다루기에는 전문성과 상황파악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차기 비서실장이 임명된뒤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현청와대의 인적구성에 대해 ▲원래부터의 청와대직원 ▲자리가 청와대로 잡혀있는 정부파견 공무원 ▲자리가 정부에 잡혀있는 정부파견 공무원 ▲별정직이 있다고 밝히고 인원조정문제는 추후 논의돼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인수위는 청와대 기구개편과 관련,김차기대통령의 공약사안만을 정리해 이를 차기 비서실장에게 전달할 것』이라면서 『오는 29일 대통령실의 2차 보고때에도 기구개편문제는 거론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인수위는 이달말까지 청와대 기구개편에 대한 시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었으나 김차기대통령의 국정개혁 방향에 부합하는 개편안은 현재 인수위가 가늠하기 힘들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유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백상승부시장은 서울시 교통난 해소를 위해 95년까지 6백18량의 전동차를 증차,지하철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신도시간을 연결하는 12개 노선공사를 올해부터 98년까지 단계별로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제2기 지하철 4개노선 1백60㎞를 94년에서 96년 사이에 완공하고 제3기 지하철 4개노선 1백20㎞도 95년에 착공,99년에 완공하여 수송분담률을 현재의 24.6%에서 99년에는 75%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보고했다. 생활행정 강화를 위해서는 ▲쓰레기 수거·처리체계 확립 ▲깨끗한 물 공급 ▲맑은공기 보존등 3대목표를 수립,이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환경개선책으로 빠르면 이달중 목동·상계동에 자원회수시설을 착공,현행 매립위주의 쓰레기처리방식을 소각 및 재활용병행처리로 전환시켜 나가는 한편 도시가스 보급률을 현 30.6%에서 96년까지 73%로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집없는 서민과 무주택 근로자등을 위한 소형주택건설을 역점사업으로 추진,96년까지 주택보급률 70%를 달성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도시문화기반 조성과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자치구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시는 「신한국 창조」를 위한 시정운영의 과제와 방향을 ▲도시기반시설의 지속적 확충과 도시기능의 강화 ▲생활행정의 강화 ▲시정의 재도약 ▲시정개혁으로 설정했다고 보고했다.
  • 설연휴/열차 5백22편 증설/교통부 수송대책

    ◎고속·전세버스 천여대 늘려 정부는 설날 귀성객의 원할하고 안전한 수송을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을 설날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특별대책을 수립,시행키로 했다. 교통부는 8일 귀성인파가 약1천9백만명이 될것으로 추산하고 철도로 3백만명,고속·시외·전세버스로 1천2백만명,항공 30만명,해운 21만명을 수송하고 나머지 3백70만명은 자가용승용차 또는 승합자동차를 이용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철도는 5백22개의 임시열차를 신설,4천82량과 기존6백58량등 모두 4천7백40량의 객차를 증설,운행하며 고속버스는 예비차 3백14대와 전세버스 7백대를 활용해 2천5백14회 운행하며 해운은 1백7개 항로에 6백2회,항공은 1백61회를 증편,운항키로 했다.
  • 올해의 10대 화제주를 알아보면

    ◎태광주/21만5천원 “사상최고가”/태광산업/첫 10마원대 넘은 “황재주” 연초 6만3천원이었으나 14만3천5백원으로 올해를 마감한 증시사상 최고가 종목이다.귀족주,황제주등으로 불리기도 했다.증시개방과 함께 불어닥친 저PER(주가수익비율)열풍에 따라 개장초부터 상승행진이 이어지며 올해 주가신기록을 계속 깨뜨렸다.지난 2월27일 증시사상 처음으로 10만원대에 오른뒤 5월18일에는 20만원대에 들어섰다.최고기록은 21만5천원이었다.유보비율이 4천%를 넘고 부채비율은 50%에 불과할 정도로 재무구조가 탄탄하다.올해 배당률도 30%로 가장 높았다. ◎덕성화학/298% 올라 상승률 수위 연초보다 주가가 2백98.3%나 올라 주가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우선주도 연초보다 주가가 2백57.1%나 올라 상승률 6위였다.고부가가치제품인 습식합성피혁의 수요증대로 영업실적이 호전된 것이 주가상승의 힘이 됐다.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여름에도 오름세를 보여 증권사개장에서는 「무법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자 모 투자클럽이 주가를 부추기고 있다는 일부세력의 작전설도 나돌았다. ◎인성기연/연초대비 97% 최대폭락 올해 주가가 연초보다 가장 큰 폭으로 떨어져 주가하락률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했다.연초 8천6백50원이었으나 올해 종가는 2백50원으로 97.1%가 떨어졌다.지난해 12월 4일 부도를 낸 뒤부터 줄곧 주가는 내림세를 보여왔다.인성기연뿐 아니라 지난해와 올해 부도나 법정관리를 신청한 신정제지등 28개사도 50%이상 떨어졌다. ◎대우/거래량 1억8천만주 1위 올들어 거래가 가장 많았던 종목이다.올해 1억8천39만5천주가 거래돼 거래일 기준으로 하루평균 61만3천6백주가 거래된 셈이다.지난 11월11일에는 5백58만주가 거래돼 증시 최고기록을 세웠으나 2주뒤 한국전력에 기록을 넘겨주었다.거래가 많았던 것은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신당창당설과 대선출마설등 대형사건이 잇따라 나오며 손바뀜이 활발했기때문이다. ◎삼성증권/구국제서 새출발후 강세 삼성그룹이 국제증권을 인수하며 숙원이던 증권업에 진출하면서 관심을 모았던 종목이다.그동안 삼성그룹에 인수된다는 루머가 나올때마다 주가가 강세를 보였었다.지난 9월16일 인수가 공식 발표될때의 주가는 1만8천7백원이었으며 삼성증권으로 상호를 바꾸며 명실상부하게 새롭게 출발한 지난 11월27부터 다시 강세가 이어졌다. ◎대성탄좌/25일간 연속 상한가 행진 연 25일동안 상한가 행진이 이어진 종목이다.지난 10월14일 대성광업개발의 석회석사업부문을 이어 받으면서 주식거래가 이루어졌으며 25일간 상한가를 지속했다.지난 11월13일에는 4만2천3백원으로 연초(8천1백10원)보다 4백21.6%가 올랐다.올해 종가는 2만9천5백원으로 연초보다 2백63.7%가 올라 주가상승률 4위를 기록했다. ◎한독/불성실공시법인의 “대표” 시가 1천2백64억원의 인천송도 매립지(장부가 2백3억원)매각건으로 증시를 떠들썩하게 했다.매각사실및 계약조건에 대한 공시 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여러차례 지정되기도 했다.매립지 매각건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기도 했다.지난10월27일에는 주가가 연초(3천3백50원)보다 2백4.5%가 오르는 폭등세를 보였다. ◎한진중/외국인 집중매수로 “짭짤” 관리종목이지만 장래 수익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외국인들이 집중적으로 사들여 올해 두차례의 급등세를 보였다.연초에는 주가가 액면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3천7백원선이었으나 4월에 유상증자를 결의하자 5월까지 76%가량 올랐다.증자를 재료로 급등하던 주가는 5월에 연중 최고가를 보인뒤 떨어졌으나 외국인들이 무차별적으로 사들여 2차 도약기를 맞기도 했다. ◎한국전력/상장주 6억800만주 최다 상장된 주식이 6억8백33만여주로 가장 많고 시가총액이 전체의 6.7%가 넘는 최대종목으로 특히 올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쳤다.외국인의 주식투자허용방침에 따라 지난 10,11월에 큰 폭으로 올라 주가를 끌어올리는 최대의 공헌을 했다.그동안은 주가를 떨어뜨려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었다.외국인투자가 허용된 첫날인 11월24일에는 증시사상 가장 많은 6백23만1천주가 거래됐다. ◎한일양행/올해 “주인교체” 가장 활발 올해 주식의 손바뀜이 가장 활발했던 종목이다. 상장주식수는 1백42만주에 불과하지만 올들어 1천7백60만6천주가 거래되어 회전율 1천2백39.8%를 기록했다.올해 종가는 8천7백50원으로 연초의 4천3백90원보다 99.3%가 올라 주가상승률 57위에 올랐다.
  • “수도권서 승부” 종반 총력전

    ◎안정론 내세워 청년층 공략/민자/기동유세반 취약지 등 투입/민주/부동표 굳히기에 당력집중/국민 민자·민주·국민당등 각정당과 무소속후보들은 불과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의 승패가 이번 주말을 포함한 앞으로 4∼5일간의 부동표공략에 달려있다고 보고 막판 총력전에 들어갔다. 민자당은 현재의 상황이 김영삼후보와 민주당 김대중후보의 각축속에 국민당 정주영후보가 추격전을 벌이는 양상이라고 보고 정치·경제안정론을 앞세워 야성바람을 적극 차단하는 한편 전체 유권자의 44%가 몰려있는 수도권을 집중 공략,당선권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민자당은 20,30대 젊은층과 여성유권자들의 투표성향이 당락을 크게 좌우할 것으로 판단,이들을 흡수하기 위해 청년·여성조직을 확대하고있다. 김영구선거대책본부장은 11일 『선거전이 시작된 이래 김영삼후보가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당은 서울을 포함한 각 지역에서의 고른 득표를 통해 완승을 거둘 생각』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선거전이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김대중후보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보고 절대 우세지역인 호남지역등을 등에 업고 최대승부처인 수도권과 중부권을 공략,40%의 득표를 목표로 잡고 있다. 이에따라 민주당은 이날부터 김대중후보를 통해 수도권에 대한 집중공략에 나섰으며 청년기동유세반도 수도권및 중부권에 투입,막판 바람조성을 시도하는 한편 내주중 영남지역에서 대집회형식의 유세를 다시 갖고 취약지를 보완할 예정이다. 국민당은 주요 3당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혼전을 벌이고 있다고 보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의 부동표흡수에 총력을 기울여 35%이상의 득표로 막판뒤집기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김효영선거대책본부장은 『12일 여의도 집회를 계기로 국면을 전환해 사랑방좌담회와 여성표 침투를 통해 아직 40%에 가까운 부동표흡수에 당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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