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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림팩훈련 참가 해운호위함 2척 귀항(단신패트롤)

    ◇지난 6월19일부터 미국남부 캘리포니아로부터 중부태평양 하와이일대의 해역에서 실시된 「92 환태평양 훈련」(RIMPAC)에 참가했던 한국해군의 호위함 2척이 45일간의 훈련을 마치고 8일 상오 진해항으로 귀항했다.(사진) 한국 해군이 유사시 태평양상의 중요 해상교통로를 확보하고 연안국간의 연합작전 능력및 상호협력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2년마다 실시되고 있는 환태평양훈련에 참가한 것은 지난 90년에 이어 두번째이다. 우리 해군은 이번 훈련에 1천5백t급 국산 호위함인 「전남함」·「경북함」과 병력 3백30명을 파견,미국·캐나다·호주·일본 해군과 함께 「대수상전」「대항공전」「대잠전」「전자전」등의 각종 해상훈련을 실시했다.
  • 옐친/일본 나들이에 “먹구름”/13일 방일 앞두고 갈등만 증폭

    ◎북방영토 반환 양국입장 평행선/경호용총기 반입싸고도 감정싸움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일본방문(13∼16일)을 눈앞에 두고 「북방영토」문제,옐친대통령의 경호문제 등을 둘러싼 양국간의 미묘한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일본과 러시아간의 가장 심각한 마찰은 영토분쟁을 빚고 있는 북방4개섬의 반환문제.옐친대통령은 이번 방일의 최대 초점이 되고 있는 영토분쟁과 관련,『북방4개섬의 반환이라는 극적인 해결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옐친대통령은 지난 5일 방영된 일본 NHK방송과의 위성토론에서 이같이 말하고 『나는 14개 해결방안을 가지고 있지만 러시아가 북방4개섬을 반환할 것으로 기대하지 말라』고 강조했다.옐친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이 나온 직후 와타나베(도변) 일본외상은 또다른 TV프로그램에서 『영토문제를 보류한채 일본의 납세자들이 낸 세금으로 러시아의 경제발전을 돕는다면 어찌 되겠는가.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옐친대통령과 와타나베외상의 이같은 「TV논쟁」은 영토분쟁을 둘러싼 제2라운드 설전이다.제1라운드는 지난주 와타나베외상이 러시아를 방문했을때 나타났다.와타나베외상은 지난 2일 크렘린에서 열린 옐친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영토문제가 해결되면 일본은 경제등 각 분야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옐친대통령은 『일본이 경제지원을 배경으로 러시아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불쾌감을 표시하고 더욱이 『일본의 경제지원은 불충분하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일본과 러시아간의 마찰은 옐친대통령의 경호문제에도 나타나고 있다.러시아는 대통령 경호를 위한 총기 반입의 허용을 일본측에 요구하고 있다.러시아 경호대는 지난 3일 경호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대통령의 방일이 연기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일본은 그러나 경호원이 총기를 반입하지 않는 것은 국제적 상식이며 총기반입은 국내법으로도 허용될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일본 경찰청의 요시노(길야)경비국장은 『지난 8월19일부터 5일간 일본을 방문한 경호선발대와의 협의에서도 러시아측이 경호원 30명의 총기휴대를 강력히 요구했었으나 허용될수 없다는 일본측의 설명을 듣고 이해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옐친대통령의 경호에는 1만5천여명의 경찰과 경호원이 동원될 예정이다.일본경비담당자는 고르바초프 전소련대통령과 부시미국대통령의 일본방문때 동원된 2만6천명 보다는 적은 수이지만 양국은 대통령의 방문예정지를 면밀히 답사하는등 철저한 경호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과 러시아간의 또다른 갈등은 옐친대통령의 스모(일본씨름)관전문제.일본은 경호상의 어려움으로 옐친대통령의 스모 관전에 난색을 나타내고 있다.그러나 옐친대통령은 일본문화를 체험한다는 명목으로 스모 관전을 단념하지 않고있다.스모를 하는 국기원의 귀빈석은 경호상 문제점이 많다.일왕이 스모를 관전할 때는 경찰이 관람객의 휴대품을 검색하지만 옐친대통령의 경우 검색도 간단치 않다.일본은 옐친대통령이 스모 관전을 고집할 경우 귀빈석에 방탄유리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 김대중대표 모스크바 착

    【모스크바=유민특파원】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4박5일간의 러시아방문을 위해 6일 하오 대한항공기편으로 모스크바 공항에 도착했다. 김대표는 이번 러시아방문기간동안 외교아카데미에서 정치학박사학위를 받고 모스크바대학에서 연설을 하는 한편 러시아정계및 학계인사들을 접촉하고 오는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 추석연휴 여객선 늘려 운항(단신패트롤)

    ◎9∼13일 17개항로에 9척 추가투입 ◇해운항만청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을 추석귀성객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중 전국 1백6개항로에 여객선을 추가 투입하는 한편 선박운항 횟수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늘어나는 여객선 9척이 투입될 17개 항로는 다음과 같다.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장봉도 ▲인천∼영흥 도▲인천∼용유도 ▲군산∼개야도 ▲목포∼흑산도 ▲목포∼자은도 ▲목포∼하의도 ▲목포∼조도 ▲완도∼노화도 ▲완도∼청산도 ▲여수∼연도 ▲여수∼조발도 ▲여수∼직포도 ▲충무∼욕지도 ▲부산∼거제도
  • 교통사고 줄이기 카페레이드 출발/전국 주요도시 순회

    정부와 운수관련단체들이 공동참여하는 교통사고줄이기 캠페인이 시작됐다. 교통부는 교통안전의 달인 9월을 맞아 1일 상오 서울역광장에서 노건일장관등 교통부직원들과 전국버스연합회등 산하단체임직원 4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캠페인과 함께 교통사고줄이기운동 전국순회카퍼레이드 출발행사를 가졌다. 이날 상오 서울역을 출발한 전국순회카퍼레이드는 5일까지 4박5일간 인천·대전·광주·부산·대구 등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역 또는 시민회관에서 사고줄이기 다짐대회와 함께 대형교통사고사진전시회 개최,교통안전홍보물 배포,가두방송 등을 통해 대대적인 교통사고줄이기 운동을 벌인다.
  • 다시 새기는 그 충절/이달의 독립운동가 신규식선생

    ◎서울신문사·국가보훈처 공동선정 선열들의 애국·애족사상을 기리기 위해 서울신문사와 국가보훈처가 마련한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예관(예관) 신규식선생이 선정됐다.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신규식선생이 한·중수교 시점에서 재조명된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선생은 단순한 독립운동가로서가 아니라 독립운동의 2대 조류인 외교중심론과 무장투쟁론을 접목시켰을 뿐만 아니라 국력배양·민중계몽운동·경제적 자립기반 확충등 총체적 운동을 치열하게 전개했기 때문이다.신규식선생의 43세 짧은 생애를 되새겨 본다. ◎상해 임정수립 주역… 중국승인 얻어내/한·일 합방 직후 망명… 12년간 항일운동 매진/신해혁명 참여… 손문정부와 연계투쟁 길터/22년 임정분열에 통분,병석에서 25일간 단식… 43세로 생 마감 신규식선생이 남긴 명저 「한국혼」은 이렇게 시작된다. 『마음이 죽어버린 것보다 더 큰 슬픔이 없고,망국의 원인은 이 마음이 죽은 탓이다.…우리의 마음이 곧 대한의 혼이다.다 함께 대한의 혼을 보배로 여겨 소멸되지 않게하여 먼저 각자 자기의 마음을 구해 죽지 않도록 할 것이다』 이 글에 담긴 선생의 철학은 목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소신찬 행동으로 이어진다. 19세기말에서 20세기초 사이 망국의 한을 온몸과 마음 바쳐 투쟁으로 승화시킨 신규식선생의 웅변이 지금 이 시대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음은 무엇을 뜻하는가.우리의 독립이 진정한 의미의 독립이라 할지라도,나라가 남과 북으로 갈라진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 것인가. ○충북 문의서 출생 신규식선생은 1880년 1월13일 충북 문의군(현재 청원군)에서 중추원 의관을 역임한 신용우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신채호 신백우와 함께 「산동삼재」라고 불렸다. 17세때 신학문에 뜻을 세우고 상경,관립한어학교를 거쳐 육군무관학교에 입학하여 무덕을 쌓게 되었다.신동으로 불리며 한학등 구학문에 능통하고 문학에도 탁월한 자질을 지녔지만 기울어가는 국권을 회복하는 길은 오직 국력배양에 있다고 생각했다. ○을사년 순국기도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육군참위로서 지방군대와 연계,대일항전을 계획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13도 유생들이 조약 철회를 상소하고,장지연은 황성신문에 피를 토하듯 「시일야 방성대곡」을 썼다.민영환 조병세 홍만식등은 자결했다. 민심이 가마솥 끓듯 펄펄 끓을 때였다.청년장교 신규식은 계동·가회동·운니동등의 솟을대문들을 골라 몽둥이로 후려치며 미친듯 소리 질렀다. 『을사오적들은 나오너라!』 신규식은 호랑이라도 잡을 듯 거리를 쏘다녔지만 역부족이었다.운니동 집으로 돌아 왔을 때 그는 자신이 한낱 미약한 존재였음을 확인했을 뿐이다. 사흘을 문걸어 잠그고 굶었다.그리고 결론을 내렸다.민영환등의 순국은 소극적 행동이 아니라 적극적 투쟁의 하나라고 생각했다. 『죽음은 거름의 역할을 하는 것­내한몸 거름이 되어 무수한 열매를 맺을수 있다면 여한이 없겠다』(「한국혼」 참조·26살 신규식의 이같은 생각은 그러나 후일 「치욕을 알면 피로써 죽음을 할 수 있고,치욕을 씻으려면 피로써 씻어야 한다」는 투쟁적 신념으로 바뀐다) 신규식은 독약을 마셨으나 문을 부수고 들어온 가족들에 의해 겨우 목숨을 구했다.그러나 약기운이 번진 오른쪽 눈은 시신경을 다쳐 애꾸가 되었다.거울을 들여다 본 신규식은 냉소를 지었다. 『애꾸,그렇다.이 애꾸눈으로 왜놈들을 흘겨보기로 하자.어찌 나 한사람만의 상처이겠는가.우리민족의 비극적 상징이다』 이때부터 청년 신규식은 흘겨볼 예(예)자,볼 관(관)자­예관으로 자호를 삼아 끝까지 사용했다. 문동학원·덕남사숙의 설립 또는 지원,중동학교장 취임,공업전습소생들을 중심으로한 「공업연구회」조직,월간 「공업계」창간,윤치성 민대식등 퇴역장교를 규합한 황성광업주식회사 설립·운영,민족종교인 대종교에의 입교,분원자기공장의 설립과 고려자기 재현운동…등등이 선생의 무서운 행동력을 입증한다. 그러나 1910년 「보호」라는 양의 탈을 쓰고있던 일제는 본색을 드러냈다.경술국치가 그것이다.우리나라는 통째로 그들의 입속으로 삼켜졌다. 선생은 다시한번 자결을 생각했으나 마음을 고쳐먹고 1911년 상해로 망명,운명할 때까지 12년여 동안 위대한 업적을 남기게 된다. 첫째는 당시세계정세를 능동적으로 이용하면서 독립운동의 2대 조류인 외교중심론과 무장투쟁론이라는 두가지 운동노선을 접목시켰다는 점이다.혁명가적 열정과 선각자적 혜안을 함께 갖춘 선생은 중국혁명동맹회에 가입,송교인 진기미 손문등과 교류하며 중국신해혁명에 외국인으로 참여하여 나중 중국국민당정부와의 항일연계투쟁의 기틀을 마련했다. 1911년 여름 어느날 선생은 손문과 함께 자리를 했다. 『예관선생이 우리 동맹회를 도와주시니 참으로 장한 일이십니다』 『바로 중국혁명운동이 한국독립에 직결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점에서 그렇습니까?』 『역사적으로 볼 때 양국 사이는 순치(순치)의 관계였습니다만 중국은 우리를 속국시한 것도 또한 사실입니다.혁명이념으로 볼 때 과거 우리에게 진 묵은 빚을 청산해주리라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과연 듣던대로 훌륭한 논객이요.애국자이십니다』 선생과 손문의 혁명적 동지애는 변함없이 지속됐다.이 우정을 바탕으로 선생은 손문의 도움을 얻어 많은 우리 젊은이들을 적성에 따라 교육시켰다. ○3·1운동을 점화 둘째는 3·1독립운동과 상해임정수립의 주춧돌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선생은 1917년 조소앙 박용만등 13명의 독립운동가와 함께 선포한 「대동단결선언」을 통해 핀란드 폴란드등 당시 피압박민족의 독립을 열거하며 이는 좋은 징조이므로 우리나라도 통일된 최고기관 즉 정부의 조직필요성을 역설했다.또 국내와 일본등에 동지들을 밀파,2·8독립선언에 영향을 끼쳤다. 1919년 3·1운동이 터졌고 상해에서 선생은 프랑스 조계내에 독립임시사무소를 개설,정부수립을 추진했다.(언론인이며 3·1운동 민족대표 33인중 한명인 오세창은 『3·1운동은 예관에 의해 점화되었다』고 단언하고 있으며 당시 일경비밀정보도 『…이 소요를 유발시킨 데에는 상해거주 불령선인들의 선동에 크게 힘입었다』고 쓰고 있다) 상해임정도 수립되었고 5월에는 손문등 중국광동정부로부터 국가승인도 얻어내는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정부수립후 고질적 파벌의식과 지방색·출세욕 등이 뒤엉켜 1921년4월 이후 임정은 혼란에 빠져들었다.선생은 병원에 누워 의정원 회의참석을 거부했다.4월10일 소위 「재미파」이승만이 내각수반이 되었다. 이듬해까지 병석에 누운 선생은 국내외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는 한국인들이 단합되지 않는 것을 통탄하면서 25일동안이나 불식·불언·불약을 고집했다. 이튿날인 1922년9월25일.선생은 마지막 남은 숨을 호흡단절법으로 끊고 이승을 버렸다. 『정부…정부…』 희미한 소리가 숨을 거두는 그의 목에서 새어나왔다.단식 25일만에 처음 나온 말은 선생이 세상에 남긴 마지막 말이 되었다.그 말은 70년이 지난 지금 이 시대에도 남아있을 유언이 아닐는지…. ◎독립운동에 외교적으로 크게 공헌/역사적 평가/신승하 고려대교수·동양사 예관 신규식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상 알려져있는 것보다 숨겨져있는 공이 많은 분이다.특히 중국에서 한국임시정부가 수립될 수 있었고 또한 중국정부나 중국인들로부터 중국에서 우리나라 임시정부가 독립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은 분이다.그런데 불행하게도 1922년 43세의 젊은 나이로 일찍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그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 분이다. 구한말 애국계몽운동때부터 구국자강을 위하여 실업과 교육밖에 없다는 신념아래 학교를 세우고 또한 우리나라에선 제일 먼저 실업전문잡지인 「공업계」를 발간하였다.그러나 나라를 잃게 되자 중국으로 망명하여 상해에서 중국혁명당 인사들과 접촉하고 동맹회에 가입하였다.그리고 중국이 잘되어야만 우리나라도 잘될수 있다는 생각아래 그들과 함께 신해혁명에 참가하여 이후 중국 혁명당인들과의 교류가 더욱 밀접하게 될 수 있었다. 그는 인재의 양성이 절실하다 보고 우리 젊은이들을 위하여 학교를 세웠으며 또한 중국인의 무관학교는 물론 일반 학교에도 입학을 주선하고 심지어 외국유학까지 보냈다.그리고 독립운동을 널리 알리고 선전하기 위하여 진단이란 잡지를 상해에서 발간하였다. 1921년에 손문이 광주에서 광동호법정부를 수립하자 한국임시정부 의정원은 그를 전권사절로 파견하였다.그리하여 한국임시정부가 호법정부의 승인을 받고 중국의 각 군사학교에서 한국학생의 수용을 허가받아 이후 황포군관학교 광동대학 등에 한국 젊은이들이 많이 입학되었으며 이들은 독립운동의 기간이 되었다. 따라서 신규식의 평가는 단순한 독립운동의 차원에서 할 것이 아니라 한걸음 앞서 독립운동을 위한 또 이를 전개하는 과정가운데 중국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과 공헌이 있었음을 높게 사야 할 것이다.
  • 최 통일원,독 도착

    【본 연합】 최영철 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이 30일 하오(현지시간)4박5일간의 공식방문을 위해 독일에 도착했다.
  • 호흡어려운 신생아/인공폐로 생명 연장

    ◎한강성심병원서 생후3일 남아 치료/혈액 빼내 산소공급후 체내 다시 주입/인공호흡기 사용못하는 환자에 필요 인공호흡기로 호흡불가능한 호흡부전 신생아에게 인공폐를 이용한「체외식 생명유지법」으로 치료하면 생명을 연장할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한림의대 부속 한강성심병원 마취과 김광민·최현교수팀은 최근 출생때 2.8kg의 정상남아가 원인을 알수 없는 중증호흡부전을 일으켜 입원,출생3일째「체외식 생명유지법」을 실시한 결과 합병증 없이 저산소혈증및 호흡곤란 증세가 호전돼 66시간동안 생명을 연장 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최현교수는「90년 도입된 체외식 생명유지법은 지금까지 소아및 성인을 대상으로 국내에서는 5차례가 실시돼 그중 지난해 5월 부천 세종병원에서 2살난 여아에게 90시간동안 호흡을 도와줘 건강하게 자라게 한 것이 최초의 성공례」라며「이번 경우는 생후3일밖에 안된 신생아에게도 치유가능하다는 토대를 구축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으나 폐가 완전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환자 가족들이 시술중지를 요청해와퇴원하는 바람에 결과를 끝까지 추적하지 못한것이 아쉽다」고 설명한다. 체외식 생명유지법은 병적인 폐나 인공호흡기를 사용하지 않고 체외로 혈액을 빼내 몸밖에서 탄산가스는 없애고 산소를 공급하는 인공폐 장치를 통해 몸안에 다시 넣어주는 것이다.이때 환자는 전혀 호흡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심장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에서 기관지를 통해 심장수술 등을 할수 있는 것이 특징.최장 기록은 프랑스에서 45일간 연장됐으며 일본은 38일이다. 적응증은 인공호흡기로 치료불가능한 호흡부전및 심장부전,죽어가는 폐암말기 환자들 가운데 중요한 유언을 들어야 하는데 기관내 삽관을 피하려 할때 등이다.특히 심장·간등 장기이식을 받아야하는 사람들에게 알맞은 장기를 구할때까지 생명을 유지할수 있다. 단 심한 뇌출혈이나 뇌사상태의 환자는 생명을 연장되더라도 정상회복이 불가능하므로 해당되지 않는다.
  • 남아공사태 타결 기미/클레르크,협상재개 시사

    ◎군·경­시위대,정부청사서 대치 【프리토리아 AFP 연합 특약】 프레드릭 데 클레르크 남아공대통령은 5일 정부와 ANC(아프리카민족회의)간의 협상이 곧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력히 시사했다. 클레르크대통령은 이날 ANC가 대규모 항의행진을 주도한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매우 타협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지난 5일간 양측간에 「모종의 논의」가 있었다』고 밝히고 『과거 넬슨 만델라 ANC의장이 나의 집무실에서 나와 만났던 것처럼 다시 나를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요하네스버그 로이터 AFP 연합】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흑인들은 5일 이틀간의 총파업을 끝내고 직장에 복귀했으며 흑인 지도자 넬슨 만델라가 이끄는 아프리카민족회의(ANC)는 수도 프리토리아에서 정부청사로 행진하는 대규모 반정부 항의시위를 개시했다. 80년간에 걸친 백인통치의 상징이 돼온 정부청사로의 행진에는 5만명이 넘는 흑인들이 동참했으며 만델라는 선두에서 시위행진을 이끌었다.남아공 정부는 흑인들의 시위에 대비,1천여명의 군·경 병력을 배치했다. 이같은 대규모 항의시위와 이에 강력히 대처하는 정부의 자세로 지난 2일간 벌어졌던 총파업으로 인한 유혈충돌사태가 또다시 벌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ANC와 공산당,노동조합 등이 참가한 연합세력은 프레드릭 데 클레르크 대통령이 비인종적 과도행정기구에 권력을 이양하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해 1주일간 예정으로 파업과 집회,시위를 벌이고 있는데 ANC는 지난 2일간의 총파업이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주장했다.
  • “일왕,10월말께 방중”/아사히신문 보도

    【동경 AFP 연합】 일본 정부는 오는 8월11일 아키히토(명인)국왕의 중국 방문을 공식화할 것이라고 아사히(조일)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아키히토의 방중은 오는 10월22일부터 4∼5일간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아사히는 덧붙였다.
  • 민주 김대중대표/9월초 미·러 방문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오는 9월 13일쯤 미국을 방문,미의회와 정계지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대표는 이에앞서 9월6일부터 5일간 러시아연방을 방문해 모스크바의 러시아외교아카데미에서 정치학박사학위를 받고 모스크바대학에서 평생명예교수자격으로 강의도 할 계획이다
  • 의보진료비 과다 청구 56곳 적발/서류 허위작성… 본인부담금 늘려

    ◎병원·약국등 39곳 지정취소/연대원주병원·고대구로병원등 17곳 과징금/보사부 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 56개 의료기관이 의료보험환자에 대한 진료비를 의료보험연합회에 부당청구하거나 환자 본인으로부터 더 받아낸 것으로 밝혀져 의료보험 요양기관 지정취소와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보사부는 전국 81개 의료기관의 의료보험 진료비 청구실태에 대한 1·4분기 실사를 벌인 결과 진료내역을 허위로 작성해 진료비를 청구하거나 본인부담금을 과다징수하는 등의 수법으로 진료비를 부당하게 청구한 56개 의료기관을 적발,5억8천6백68만원을 환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보사부는 이중 녹십자의원(서울 동대문구 장안1동)과 한형주의원(서울 동대문구 신설동)등 병·의원 22곳과 연세치과(충남 온양시)등 의원 3곳,삼산한의원(경기도 화성군)등 한의원 7곳,경인약국(서울 강남구)등 약국 7곳을 포함한 모두 39개 의료기관에 대해 90∼9백15일간 의료보험 요양기관 지정을 취소했다. 보사부는 특히 한형주의원과 녹십자의원,경인약국,동아약국(경기도시흥시),한사랑약국(서울 강남구),이미영이네약국(전북 완주군) 등 6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지정취소와 함께 의사와 약사면허를 각각 3개월씩 정지시켰다. 보사부는 또 지정취소 대신 과징금으로 대체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연세대부속 원주기독병원과 고려대부속 구로병원,조선대부속 광양병원등 90일 미만의 지정취소를 받은 나머지 17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부당청구금액은 물론 청구액수의 3배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물도록 조치했다.
  • 문자코드에 대한 언론의 무관심/유경희(정보통신시대)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신문마다 들석거리던 문자코드에 관한 화제에 비하면 이번에 열린 제22차 ISO/IEC/JTC1/SC2/WG2(유니버설 멀티옥테트 문자코드)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되었는데 이에 관한 언론의 침묵은 너무 공정하지 못하다.우리 미래의 문자코드가 어떻게 되어야 하며 우리가 어떻게 노력해야 될것인가에 대하여 초미의 관심을 가졌어야 하지 않았을까? 그런데 너무나 조용해서 과연 미래를 생각하는 언론인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코드영역중 다중언어문자영역(BMP)이라는 바둑판(바둑알을 약6만개 둘 수 있는)에 우리글을 가급적 많이 넣을 수 있도록 「땅따먹기」전쟁이랄 수 있는 회의이다.14개국의 35명의 전문가가 4박5일간 한시간의 여유없이 서로가 땅을 넓게 잡겠다는 그야말로 애국적인 활동이 벌어졌다. 한국측도 한국의 미래 정보산업을 위하여 자원봉사자 10명으로 구성된 한국대표단이 밤잠을 설치면서 설득에 설득을 거듭하면서 조합형 코드를 수용할 수 있는 영역과 완성형 모두를 수용할 수 있는 영역을 확보하느라고 개인생활을 모두 포기하면서까지 노력했다.5일간의 끈질긴 설득끝에 한국의 요구가 관철되어 바로 이것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전망이다.한숨을 푹 쉬었지만 솔직히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서 김이 새는듯 한 느낌이다.그렇게 주장을 늘오놓던 사람은 한사람도 나타나지 않았다.그렇게 많이 쓰던 신문기자도 아무도 오지 않았다.과연 이래서 되는건지…. 우연히도 마침 회의장에서 멀지않은 특급호텔에서도 국제회의가 열렸다.외국인 친지 한사람을 초청해서 그 호텔에 가서 식사대접을 하였다.식사를 하면서 그 친구가 하는말,『이건 부자들의 국제회의로군요』란다.나도 한마디 덧붙였다.『결과가 좋아야지….이 회의 결과와 우리 것과 비교해 봐야겠군』
  • 차세대컴퓨터 사용문자/한글코드 채택 합의

    ◎국제문자코드 표준화 회의 차세대 컴퓨터에 사용되는 문자코드에 모든 한글이 사용될 수 있게 됐다. 6일 공업진흥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국제문자코드표준화회의에서 한국측 대표단은 차세대 컴퓨터에 사용되는 문자코드에 모든 한글을 채택하도록 하는데 성공했다. 한글은 현대글자 1만1천1백72자와 옛글자가 모두 차세대 컴퓨터의 다중언어영역에 포함된다.
  • “취업”속여 10명 일에 유기/공항도착뒤 소개비챙겨 도주·귀국

    ◎유령 알선회사 차린 2명 영장 【대구=이동구기자】 대구 북부경찰서는 3일 해외취업 희망자들을 모집,1천만원을 사취한 뒤 외국공항까지 데리고 나가 유기한 문상연(37·무직·달서구 감삼동 116의1),권무일씨(50·인천시 중구 선화동13)등 2명에 대해 사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5월 대구시 달서구 두류1동 779의2에 대구실업이란 유령회사를 차려모 일간지등에 해외취업을 알선해 준다는 내용의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10명에 대해 15일간 체류할수있는 관광용여권과 비자를 당국으로부터 발부받아 지난달 22일 일본으로 출국한 뒤 나리타공항에 내려놓은채 자신들만 귀국했다는 것이다.
  • 화학무기금지초안 첫 채택/제네바군축위,24년만에

    ◎생산·사용 전면 통제 【제네바 AP AFP 연합】 유엔 안보이산하 39개국 제네바군축위원회가 22일 화학무기의 사용은 물론 생산과 보유를 전면 금지키로 하는 협정 초안을 사상 최초로 채택했다고 외교소식통들이 밝혔다. 제네바군축위원회는 지난 68년 화학무기 금지협상이 처음 시작된 이래 24년만에 마련된 이번 협정 초안을 이번 주말까지 이 위원회소속 39개국 정부에 발송하고 내달 20일 재개되는 회의에서 초안상의 미해결 쟁점들을 타결할 계획이라고 이들 소식통은 전했다. 『군축역사상 가장 중요하고 의견수렴이 잘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이 협정안은 미해결쟁점들의 타결후 금년 가을 유엔총회에 넘겨져 국제협정으로 최종채택돼 금년말이나 내년초 파리에서 가입국들의 서명을 받게된다. 소식통들은 이번에 마련된 협정안에는 화학무기를 제조하거나 저장하는 곳으로 의심되는 공장이나 장소에 대해서는 5일간의 사전예고를 한뒤 현지 사찰을 할수 있도록한 내용도 명시돼 있다고 말했다.
  • 농수산물 해외진출 제2차 개척단 파견

    제2차 농수산물 해외시장개척단이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예정으로 캐나다와 미국에 파견된다. 13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농수산물수출업체 대표 9명과 농어민 4명으로 구성된 이번 회외시장개척단은 이 기간중 미주지역 수입업자들과의 수출상담과 농림수산물 시장 실태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지난 5월24일부터 6월6일까지 일본과 동남아지역에 파견된 제1차 개척단은 인삼수출계약 34만달러 등 모두 2백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 국내최대 자연석가마터 발굴/분청사기편 수만점 출토/공주

    ◎“조선시대 가마연구 귀중 자료” 【공주】 사적 제333호인 충남 공주군 반포면 학봉리 요지(가마터)발굴현장에서 국내 처음으로 자연암반과 자연석을 이용해 만든 최대 규모의 조선시대 가마터와 분청사기편 수만점이 발굴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국립중앙박물관 발굴조사단(단장 정양모·학예 연구실장)은 3일 백제문화권 문화재 정비사업의 하나로 지난 4월20일부터 이날까지 45일간에 걸쳐 충남 공주군 반포면 학봉리 가마터 1만9천8백㎡에 대한 발굴에서 가마 2기와 각종 분청사기편을 다량 발굴해내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발굴조사된 가마 2기는 편마암계의 단단한 암반층을 굴착한후 암반면에 진흙을 발라 만들었으며 암반이 없는 부분은 자연석을 쌓아 올려 가마벽을 축조했고 12도가량 경사진 가마바닥에는 모래를 깐 뒤 2.5m 간격으로 칸을 막아 만든 칸가마 형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마 2기의 규모는 ▲대형이 총길이 49.5m,가마폭 1백80∼1백90㎝ ▲소형이 총길이 25.2m,가마폭 1백30∼1백40㎝로 조선시대 전기 분청사기 가마의구조와 철서분청사기(철분유약을 사용해 무늬를 넣은 분청사기)의 제작 기법등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될것으로 조사단은 내다봤다.
  • 오늘 한·베냉 정상회담/소글로대통령 어제 내한

    서부 아프리카 베냉 공화국의 니세포르 디유도네 소글로 대통령내외가 노태우대통령의 초청으로 4박5일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31일 하오 내한했다. 노대통령은 1일 소글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두나라 사이의 관계증진방안을 비롯한 공동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소글로대통령은 국내 주요산업시설도 시찰할 예정이다. 소글로 대통령의 방한은 90년 양국이 외교관계를 회복한 이래 꾸준히 증진되어온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아프리카 민주화와 개혁에 대한 우리정부의 지지를 국제사회에 천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김학준청와대대변인이 말했다. 우리나라와 베냉은 지난 61년 외교관계를 수립했다가 75년 10월 베냉이 일방적으로 단교를 선언해 외교관계가 단절됐으며 지난 90년 10월 국교를 회복했다.
  • 「전화퀴즈대회」 오늘부터 연다

    ◎전화 700∼4000번… 자격제한 없어/예선·본선 통과자 추첨… 푸짐한 상품 전화가입자면 누구나 참여해 상식을 넓히며 즐길 수 있는 전화퀴즈대회가 6월1일부터 한달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한국통신은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음성정보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화번호 700­4000번을 통해 전화퀴즈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법은 버튼식 전화기를 사용,700­4000번을 눌러 전화퀴즈시스템과 연결시킨 후 음성안내에 따라 예선코드 1번을 눌러 역사,문화예술,스포츠등 3개분야중 하나를 선택하고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5개문제의 답을 버튼으로 누르면 된다. 예선에서 5개문제를 모두 맞춘 사람은 자신의 전화번호(지역번호+국번호+가입자번호+별표)를 입력,등록한 후 본선에 응시할 수 있으며 본선도 예선과 같이 분야의 구분없이 5개문제가 제시된다.전화퀴즈는 전국 74개시에서는 모두 시내통화로 할 수 있으나 그밖의 지역에서는 가장 가까운 시로 시외통화를 걸어야 하는데 5개문제를 모두 맞추고 전화번호까지 등록하는데 3분이 조금 넘는다. 본선을 통과한 사람은 컴퓨터로 추첨해 당첨자를 7월11일부터 5일간 역시 700­4000번을 통해 발표하며 1등 10명은 개인용컴퓨터,2등 20명은 무선전화기,3등 5백명은 공중전화카드(1만원권)등의 상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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