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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C 아마 바둑대회」 열린다/대회기간 서비스료 대폭 할인

    ◎한국기원­데이콤/8월16일∼10월말 별도의 대국장없이 안방에서 개인용컴퓨터(PC)의 자판을 이용,바둑돌을 놓아 벌이는 최초의 아마추어 컴퓨터 바둑대회가 창설된다. 한국기원이 주관하고 (주)데이콤이 후원하는 최초의 온라인 아마추어대회인 「제1회 천리안배 전국 아마추어 바둑대회」가 오는 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75일간 열린다. 이에따라 데이콤은 6월1일부터 7월말까지 기력이 2급이상이고 천리안 가입자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서울 220­7099,지방 080­023­0220). 컴퓨터 대국은 지난 92년 3월 당시 이창호5단과 유창혁5단간의 한국이동통신배 배달왕기전 창설기념 바둑대회를 시작으로 모두 5차례 열렸는데 프로기사들 사이에서만 이뤄졌다. 데이콤은 바둑이 비교적 장시간의 숙고를 요한다는 점을 감안,대회기간인 7∼10월까지 바둑서비스 이용료를 대폭 할인할 계획이다.또 이번 대회는 우승자및 준우승자에게 각각 3백50만원과 1백50만원의 상금과 상패,한국기원이 공인하는 아마단증을 수여한다. 대진방법은 조별 리그를 거쳐 예선에서 1명씩 선발하고 32강전이상은 토너먼트로 펼쳐지는데 32강전만은 지정된 장소에서 치러진다. 컴퓨터바둑은 지난 91년 데이콤이 현재의 천리안 서비스의 전신인 피씨­서브(PC Serve)에 온라인 바둑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한 이래 「천리안 바둑동호회」회원등 모두 3천5백여명의 애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 세계 자연재해감소회의 개막/1백30개국 참가… 예방·경보체제 논의

    ◎27일까지 요코하마서 【도쿄 AFP UPI 연합】 전세계 1백30여개국의 전문가와 관리들이 참석한 제1차 세계자연재해 감소회의가 23일 일본 요코하마 근교에서 개막돼 자연재해에 의한 인명피해와 재산손실 감소방안에 관한 논의에 들어갔다. 유엔 후원하에 오는 27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2천여명의 관리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자연재해 발생시 인명구조를 위한 예방조치와 경보체계 등을 논의하게 된다.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은 이날 위성중계를 통한 화상 개막연설을 통해 자연재난에 취약한 제3세계 국가의 재해예방 방안 개발에 국제사회가 박차를 가해줄 것을 촉구했다. 유엔의 추산에 따르면 현재까지 특히 아시아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자연재해로 인해 금세기들어 4백만명이 희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손실과 인명피해를 가져오는 자연재해는 홍수이며 그 다음이 열대성 폭풍·가뭄·그리고 지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 미·일 무역회담 재개 합의/「시장개방 수치목표 요구」 절충

    ◎미 관리들 밝혀 【워싱턴·도쿄 AP 로이터 연합】 미국과 일본은 지난 3개월동안 교착상태에 빠졌던 양국간 포괄 무역협상을 재개키로 합의했다고 미관리들이 24일 전했다. 이들은 이날 양국이 이같은 합의에 도달했으며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가 백악관 브리핑을 통해 5일간의 워싱턴 실무자회담 합의사실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일본은 이번 협상에서 미국이 시장개방을 요구하고 있는 분야들에 있어 측정이 가능하도록 돼야 한다는 점을 인정하는 대신 미국은 이에 대한 일본의 이행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수치목표에만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서면으로 일본측에 보장키로 함으로써 타협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 광복 50돌/방송3사 대형드라마 제작 경쟁

    ◎K/김구 일대기 극화,「그날이 오면」 30부작으로/M/중앙아동포 파란많은 삶 조명… 20부작 기획/S/중국 CCTV와 함께 5부작 「안중근」 현지로케 내년은 우리나라가 일제식민지에서 해방된 지 반세기가 되는 뜻깊은 해. 방송3사는 광복 50주년을 맞아 격동의 세월에 독립운동의 무대이던 중국과 중앙아시아 등을 무대로 하는 대형드라마들을 특별기획,다음달부터 본격제작에 들어간다. KBS는 김구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30부작 「그날이 오면」을 기획,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해외촬영에 들어간다.「그날이 오면」은 김구선생의 「백범일지」와 정정화여사의 「녹두꽃」,안두희사건에 얽힌 기록들,임정 및 해방이후의 정국기록 등 사실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해방을 전후로 숨가쁘게 펼쳐지는 정국을 그린다.이 드라마는 독립운동가 김의한의 아내로 상해 임시정부의 요인들과 가깝던 정정화여사의 회고형식으로 진행된다. 연출을 맡은 김충길PD는 『민족적 수난기에 태어나 평생을 조국의 독립과 통일을 위해 바친 백범 김구의 생애와 사상,그리고 그가 남긴 불멸의 업적을 되짚어봄으로써 참된 애국의 실체를 정립하려 한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한다. 극본은 「형사25시」 「청춘극장」 등 TV드라마를 쓴 이봉원씨가 맡았다.제작팀은 지난달 5일부터 27일까지 중국의 천진·북경·상해·항주·소주·남경·서안 등지의 답사를 마친 상태고 김구선생 이외에 이승만·안창호·이시영·박은식·여운형·김좌진·이광수·안중근 등 주요실존인물역할을 맡을 연기자 캐스팅에 들어갔다.「그날이 오면」은 95년3월1일부터 8월15일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MBC는 중앙아시아에 살고 있는 한인동포들의 파란 많은 삶을 그린 「까레이스키」를 제작한다. 「까레이스키」란 한인들을 가리킬 때 쓰는 러시아말 「까레예이츠」의 형용사형.암울하던 일제말기 시베리아 연해주를 근거지로 하는 독립군의 활약상과 주인공들의 굴절된 인생을 통해 혁명기를 산 사람들의 아픔과 한이 생생히 묘사된다. TV드라마사상 처음으로 러시아유민사를 다루게 될 「까레이스키」(이상현 극본·장수봉 연출) 제작팀은 세차례의 중앙아시아와 연해주현지답사를 거쳐 다음달 10일부터 1백5일간의 해외촬영에 들어간다.중앙아시아에서 8월10일까지 60일간 촬영을 마치는 데 이어 9월5일부터 10월20일까지 연해주에서 촬영되는 이 작품은 11월말 60분물 22부작으로 선보인다. 연출가 장수봉PD는 이 드라마를 『19 37년 당시 어지러운 국제정세 속에서 역사의 희생양이 된 구소련의 한인들의 강제이주과정을 되짚어보고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사막을 옥토로 일구어낸 그들의 정착과정을 통해 한민족의 끈기와 근면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설명한다. 카자흐스탄공화국의 수도 알마아타에 있는 60여년 전통의 조선극장이 이야기의 중심이 된다.김희애·도지원·김병세·황인성이 출연한다. 또 SBS는 특집드라마 「안중근」을 중국 중앙방송국(CCTV)과 공동제작키 위해 가계약을 맺은 상태.60분물 5부작으로 제작될 「안중근」은 오는 6월 본계약을 거쳐 중국인 배우들을 대거기용하고 50%정도를 중국현지에서 로케이션할 계획이다.
  • UN,아이티 무역제재 돌입/물품금수·군경 해외여행 봉쇄

    ◎클린턴,동참 서명 【유엔본부 포르토 프랭스 AFP 로이터 연합】 아이티의 군부정권의 퇴진과 현재 미국 워싱턴에 망명중인 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 전대통령의 복귀를 위한 유엔의 무역제재조치가 21일자정(한국시각 22일 하오1시)을 기해 정식 발효했다. 이보다 앞서 유엔은 지난 6일 미국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음식과 의약품·서적·정보물 및 조리에 필요한 연료를 제외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하는 대아이티 무역거래 금지령을 승인했다.이 금수조치는 15일간의 제재유보기한을 거쳐 이 시각부터 발효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에는 아이티군 및 경찰들과 그 가족 6백명의 외국여행 금지와 이들의 은행구좌에 대한 권고성 동결및 정기 민간항공기를 제외한 모든 비행기의 착륙금지조치 등이 포함된다. 이번 금수조치는 작년 10월 미주기구(OAS)가 취한 금수조치와 지난 91년10월부터 발효한 석유및 무기금수조치에 뒤이어 취해졌다. 한편 미국의 빌 클린턴대통령은 21일 유엔의 대아이티 무역제재에 동참하는 내용의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 반체제 활동 탄압/중 관련법률 강화

    【북경 DPA AP 연합】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반체제사범과 민족및 종교,분리주의 관련 범죄자들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경찰이 시민을 15일간 재량껏 구금할수 있도록 하고 형사처벌 대상에 못미치는 가벼운 사안에 대해서도 자인서를 쓰도록 할 수 있는 법안이 통과됐다고 전했다.
  • 중국 함대 러시아 첫개방/함정 3척 8백명 출항

    ◎작년엔 러함 방중/양국군사교류 본격화 【홍콩 연합】 중국해군이 사상 처음으로 러시아를 군사방문하기 위해 12일 오전 산동성 청도항을 출발했다고 홍콩 연합보가 1면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중국 북해함대 사령관 왕계영 중장(60)의 인솔로 러시아 태평양함대의 기지인 블라디보스토크항을 향해 출항한 중국함대는 전투기와 잠수함을 격침시킬 수 있는 미사일과 어뢰를 장전한 미사일구축함,미사일호위함,원양구조함 등 3척으로 구성됐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첫 러시아방문에 나선 중국함대에는 모두 7백80명이 승선하고 있으며 한국의 황해와 남해및 일본해협을 거쳐 5일간의 항해끝에 17일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다고 연합보는 말했다. 중국해군 방문단은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 후 러시아 해군함정및 군사시설과 해병대를 시찰하고 러시아와의 군사교류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중국은 대러시아 군사교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때문에 지난해 중국군부의 제2인자이자 전해군사령관을 지낸 유화청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73)이 모스크바를 방문했다고 연합보는 말했다. 또 중국해군의 방문에 앞서 러시아 태평양함대에 소속된 3척의 러시아 해군함정도 지난해 8월 중국을 방문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 김대중씨 오늘귀국

    김대중 아태평화재단이사장은 4박5일간의 필리핀 방문을 마치고 1일 하오 귀국한다. 김이사장은 필리핀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평화·군축·공존회의」에 참석,기조연설을 했고 라모스대통령,아키노전대통령,하이메 신추기경등 필리핀지도자들과 만나 아시아지역 평화증진방안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김대중씨 비방문

    【마닐라 로이터 연합】 김대중 아시아 태평양재단 이사장이 27일부터 필리핀을 5일간 방문한다고 PNA통신이 23일 보도했다. 김대중 이사장의 필리핀 방문은 코라손 아키노 전대통령의 주선에 의해 이뤄졌는데 그는 필리핀에 머무는 동안 피델 라모스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요인들과 필리핀 가톨릭교회 지도자인 하이메 신 추기경등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캄보디아정부­크메르 루주/새달 평화회담 합의

    【프놈펜 로이터 AFP 연합】 캄보디아 정부 지도자들과 크메르 루주측은 오는 5월 평화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정부 관계자가 23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양측은 노로돔 시아누크 국왕의 평화회담 제의를 수락했다』면서『이번 회담이 평화정착의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아누크 국왕은 22일 크메르 루주의 명목상 지도자 키우 삼판과 정부측 공동총리인 노로돔 라나리드와 훈센,국회 의장 체아 심 사이에 5일간의 평화및 민족화합원탁회의를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 회담은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프놈펜의 왕궁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아누크 국왕은 서부 파일린 지역 전투에서 정부군이 크메르 루주측에 치욕적인 패배를 당한 후 평화조치를 제안했으며 키우 삼판과 캄보디아인민당 당수겸 국회의장인 체아 심등이 지지를 표명,평화회담이 이루어지게 됐다.
  • “성폭행 여성에도 책임” 21%/연대생 4백명 설문조사

    ◎“성적수치 유발 농담은 범죄” 47%/70%는 “부부사이 강간 성립된다” 우리나라 남녀 대학생의 절반가량은 상대방앞에서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농담을 하는것도 성폭행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19일 연세대 총여학생회 산하 「연세여성」편집위원회가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연대생 4백명(남2백50명,여1백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문화에 관한 경험및 의식조사」라는 설문조사결과 밝혀졌다. 성폭행이 포괄해야 할 범위를 물은데 대해 남학생의 45%,여학생의 48%가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농담·노래도 성폭행의 범주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답했다. 성폭행이 일어나는 원인과 관련,『여성의 성향이나 외모,차림새등 피해자측에도 책임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남학생 24.5%,여학생 18.4%나 돼 적지않은 학생이 피해자측의 과실이 있다고 지적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의 추행」에 대해서는 남녀 각각 82%,85%가 『성폭행으로 봐야한다』고 응답했으며 음란전화에 대해서도 각각 74%,79%가 성폭행으로 간주했다. 또 남녀 응답자의 70%는 『부부사이에도 강간이 성립될 수 있다』고 응답했다. 한편 「여성중에는 강간당하길 원하는 심리를 가진 여성도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남학생 27%,여학생 8%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 설문에 응한 남학생중 66%가 『순간적인 성충동을 느껴본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이중 88%의 학생은 『성충동을 충분히 자제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밖에 응답자의 절반 정도가 포옹·키스·애무·성교등 다양한 형태의 성적행위를 경험했으며 그 상대는 여학생의 경우 애인이 대부분이었으나 남학생중 3분의 1가량은 애인이 아닌 매춘여성이나 다른 여자친구,우연히 만난 상대등 다양한 것으로 조사돼 대조를 보였다.
  • 중국 사찰 “시줏돈으로 장사”/부동산 투자·건설 무역업체 운영

    ◎명찰고승이 앞장… 홍콩기업 뺨쳐/승려들 가세… 금욕·청빈은 옛말 개방과 시장경제도입에 따라 갈수록 뜨거워지는 중국사회의 「돈벌기열풍」이 금욕과 청빈을 강조하는 승려사회로까지 급속히 번져 문제가 되고 있다. 중국식으로 말하면 「씨아 하이 차오」(하해조),즉 돈벌러 나서는 돈벌이 붐이 사찰과 승려들 사이에까지 유행하고 있는 것이다. 돈벌이방법도 사찰입장료인상이나 향촉등 기념품판매에서부터 시줏돈을 부동산과 위락시설에 투자하는데까지 발전,홍콩의 투자회사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가 되고 있다. 지난연초 상해교외의 유서깊은 고찰인 용화사측은 상해시에 1백만위엔(한화 9천3백만원상당)의 거액을 기부,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상해시가 「동아시아 운동회」준비에 자금부족을 호소하자 용화사측이 단번에 1백만위엔을 기부한 것이다. 그러나 얼마뒤 이 절을 찾은 상해시민들은 이 기부금의 성격을 생각하며 떨떠름한 표정이 됐다.사찰입장료가 전격적으로 곱절이상 올라 일반노동자의 5일간 급료에 해당하는 50위엔이 돼있었기 때문이다.물론 입장료인상은 상해시의 허가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은 물론 신도들 조차 사찰측의 돈벌이수완이 장사꾼 뺨친다며 불평했다. 이러한 돈벌이열풍은 오지중 오지라 할 수 있는 내몽고의 사찰에까지 미치고 있다.역도소라는 유서깊은 명찰의 법통계승자이며 고승인 찰목소는 개방지대인 심연과 주해일대를 돌아본뒤 종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경제적인 개혁개방노선을 따라야 한다며 이 고찰을 돈벌이 전선으로 이끌고 있다. 그는 사찰돈으로 인자유한공사라는 회사를 차려 홍콩과 합작으로 호텔및 아파트,상가건설및 분양등 부동산및 건설업을 하고있다.또한 무역회사를 경영하고 현대적 시설을 갖춘 「지옥유람궁」이란 묘한 이름의 오락소까지 만들어 일반인들을 어리둥절케 하고 있다. 불교계 웃어른들마저 발벗고 나서는 이러한 사찰들의 공식적인 돈벌이열풍에 따라 승려들의 비행과 규율해이 풍조도 번져가고 있다.홍콩에서 발행되는 주간지 「중국시보」는 승려부족과 여성신도확보를 위한 대안으로 이목구비가 수려한 일반인을일정기간동안 채용,승려대용으로 사용하는 절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통2년인 계약기간을 마치면 일반노동자월급의 10배가 넘는 8만위엔을 챙길수 있어 계약승려는 잘생긴 실업자들의 인기직종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중국신문들에 따르면 상업주의가 팽배해지면서 시줏돈을 착복,빌딩을 짓거나 부동산투자를 하는 승려들이 늘어나고 있고 호북성에는 가짜 승려들의 집단거주지인 「승려촌」까지 있다는 것이다.최근에는 절에 온 부녀자들을 희롱하는 경우도 적지않아 승려들의 돈벌이 열풍은 점점 커다란 사회문제로 골치덩어리가 돼가고 있다.
  • 강택민,대대만관계 강화 호소

    【북경 AFP 연합】 최근 대만인 중국관광객의 떼죽음 사건으로 대만­중국 관계가급냉각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은 15일 대만측에 관계강화 및 항공·우편·해운분야의 직접교류의 회복을 호소했다고 중국의 주요 일간지들이 16일 보도했다. 강주석은 이날 대만문제를 다루기 위해 열린 5일간의 국무원 회의를 마치면서 이같이 밝히고 『중국통일은 거스를 수 없는 역사적 과업인 동시에 인민의 염원』이라고 말한 것으로 신문들은 보도했다. 강주석은 이 자리에서 또한 대만과의 무역,협력관계 확대가 통일을 촉진할 것이이라는 종래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 부정식품 대량 유통/수입사 등 481곳 적발

    유통기한이 지난 수입 과자류 또는 참기름·어묵등을 시중에 대량 유통시키거나 수입 식품을 국산품으로 둔갑시킨 제조판매 회사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보사부는 1일 대한주부클럽연합회등 소비자 단체와 일선 시·군·구와 합동으로 지난 3월중 전국 유명 백화점과 재래시장등에 대한 위해식품단속을 벌여 부정·불량식품을 유통시킨 업소 4백81개소를 적발,이중 26개 업소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단속결과 서울 양천구 소재 과자류 수입업체인 신기인터내셔널(대표 정태환)은 유통기간이 1년이상 지난 스위스산 허브캔디나 일본산 풍선껌등을 시내 유명 백화점과 시장에 판매하다 적발돼 2천9백88㎏(시가 3천7백만원)을 압류,폐기처분당하고 15일간의 영업정지 처분과 함께 고발조치됐다.
  • VIP학부모 교장이 특별관리/상문고의 비교육적 행태

    ◎의원·장관·장성급자녀 별도반 편성/담임도 일부 충성파 교사에만 맡겨 상문고는 이른바 「VIP학부형」들을 특별관리하기 위해 이들의 자녀들을 상춘식교장이 신임하는 몇몇 담임교사반에 특별 배정하는 비교육적 행태를 일삼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세간에 알려진 바와 달리 대부분 교사들은 VIP학부형들을 대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또 이들 특별관리대상 학생들을 담임으로 맡게된 교사들은 「교장과 학교의 분위기에 항상 촉각을 곤두세두고 있을 것」을 지시받아 마음편할 날이 없었다고 한다. 상문고는 신입생이 들어오는 즉시 이들의 가정환경을 세밀히 파악해 국회의원·장관·장성급 군인 자녀들은 2∼3개반에 몰아 편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급의 담임교사들은 「교장이 새로 건물을 짓는다」「학교측 비리에 대한 제보가 시교육청에 접수됐다」는등 민원이 필요한 사안이 발생하면 즉시 해당 민원 처리능력을 가진 학부모들이 상교장을 찾아오도록 해야 했다. 이를위해 각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에게 학부형의 직업과 직위등을상세하게 기재하도록한 「직업현황조사서」를 적어오도록 해 학년주임에게 제출했다. 이 조사서를 토대로 학교측은 행정관리,고위층,군인,법조인 등 직업별 학부형 분류표를 만들어 이는 교장실에만 비치했다. 상교장은 이 분류표를 갖고 필요한 일이 있을때마다 「학부형 모셔오기」작전을 펼치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 학교 한 교사는 『교장이 신뢰하지 않는 교사는 절대 「VIP학급」의 담임이 되지 못하는 것은 물론 그런 학급을 맡아서도 교장의 의도를 충실히 이행못하면 다음 학기에는 담임직을 내놓아야 했다』고 말했다. 또 VIP 학부형의 자녀들은 대개 2·3학년으로 진급하면서도 똑같은 담임이 이끌고 올라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학교를 거쳐갔던 대다수 VIP학부형들은 학교측의 선심공세와 로비사실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상문고를 졸업한 아들들을 둬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민자당 E의원과 민주당 Y의원은 『아이가 학교에 다니는 동안 학교를 방문한 적이 없고 더구나 교장이라는 사람과는 전화통화조차 해본일이 없다』고 말했다. ◎검찰,압수수색 계기로 보면/“돈치장” 상 교장 호화주택/실내엔 이탈리아제 가구 “즐비”/자동차만 4대… 지하엔 연못도 17일 압수수색이 실시된 상문고 상춘식교장의 집은 서울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삼각산 기슭인 서울 성북구 성북동 고급주택단지에 자리잡은 지상 2층,지하 1층의 3층 양옥집. 대지 2백40평,건평 1백47평인 상씨 집은 실내바닥이 이탈리아제 대리석으로 장식돼 있고 5평 가량의 지하연못,15여평 규모의 지하 1층 연회장을 갖춰 고급별장을 연상케 하는 호화 저택. 10여평 넓이의 1층 응접실에는 이탈리아제 소파와 높이 1m가량의 대형청자 1개,백자 1개가 놓여 있었으며 건물 일부 외벽은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또 잔디를 심어놓은 정원 곳곳에는 소나무·대나무·난초·휘귀석·담쟁이덩굴등으로 가꾸어져 마치 작은 동산을 집안으로 옮겨놓은 느낌. 또한 상씨 집 차고에는 상씨 부부용 그랜저승용차 2대,자녀들이 입국했을 때 타고 다녔다는 쏘나타와 스포티지 승용차가 각각 1대씩 모두 4대가 주차있어 최상류생활을 하고 있었음을 입증. 상씨집 바로 이웃에 있는 유명인사 전용식당인 「한국엔지니어클럽」의 손님들은 이구동성으로 『점심을 먹으러 이곳에 들렀다가 주차공간이 없어 상씨 집앞에 차를 잠시 주차해 놓을 때면 대문은 열어보지도 않고 집안에서 갖가지 욕설이 튀어나올 정도로 인심이 사납다』고 쓴웃음을 짓기도.또한 이웃 주민들은 상씨 가족들이 주민들과의 접촉을 꺼려 바로 이웃들도 상씨 가족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을 정도로 폐쇄적인 생활을 해왔다고 입을 모았다. ◎검찰이 본 적용가능 법조문/상 교장,배임수재 등 4∼5개죄 해당/「학생 내신 변조 진학」은 업무방해죄/찬조금·보충수업비 착복은 횡령죄 상문고 상춘식교장과 이우자이사장 부부는 어떤 법률로 처벌을 받을까. 이번 사건의 주범인 상교장에게는 횡령·외화도피·배임·업무방해죄등 대략 4∼5개죄목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17일 상교장의 심복으로 재단살림을 꾸려온 최은오이사및 경리총책임자인 김순자씨와 장방언교감등 핵심인사 3명을 소환,조사한 내용등으로 볼때 상씨부부의 사법처리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신성적 조작을 통해 대학에 진학했을 경우에는 그 대학의 학사업무를 방해한게돼 업무방해죄가 적용된다.지금까지 밝혀진 내신조작은 10명으로 이중 4명은 대학에 진학한 것로 드러나 문제의 소지가 있다. 또 학교측이 부당한 청탁과 함께 돈을 받고 내신성적을 조작했을때는 배임수재죄에 해당되고 돈을 준 학부모는 배임증재죄로 처벌받는다. 17억4천만원의 찬조금과 추가로 더 받아낸 8억원의 보충수업비를 개인용도로 쓰면 횡령죄가 추가된다.검찰은 찬조금을 거두는 행위자체는 형사처벌대상이 아니나 이 돈을 학교나 재단을 위해 쓰지 않고 개인용도로 썼을때는 횡령죄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특히 보충수업비는 공금이기 때문에 이를 유용하거나 가로챘을 경우 업무상횡령죄에 해당된다. 상교장이 89년부터 91년까지 교사 81명을 동남아 지역에 14박15일간 해외연수시켜 주는 과정에서 이들의 여권을 이용,개인이 소지할 수 있는 외화최고한도액인 5천달러를 바꾼뒤 이를 가로채는수법으로 돈을 챙겨 외국으로 빼돌렸을 경우에는 외화도피죄에 해당된다.상문고측은 모두 30만달러가량 도피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함께 부족한 재원을 보충하기 위해 학교부지를 도원골프장에 임대해주고 월1백50만원씩 받아왔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학교측의 재산을 축낸 것이 돼 상교장에게 배임죄를 적용할 수 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 한­중 항공기합작 본격 추진/실무협력단 5명 오늘 중국 방문

    한중 항공기 합작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한중 양국은 중국의 항공시장과 한국의 생산기술을 접목시키는 항공기 합작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중이다.이와 관련,주덕영 상공자원부 기계공업국장과 항공우주연구소 관계자 등 우리측 실무협력단 5명이 6일 항공기 합작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5일간 중국을 방문한다. 한중 양국은 1백인승 내외의 중형 항공기를 공동 개발해 생산·판매한다는 협력방안에는 원칙적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중국은 한중이 각각 50%의 지분을 출자,합작회사를 세우고 손실은 양국 정부가 보상하는 방안을 제의하는 반면 우리는 선진국 등 제3국을 끌어들여 중형 항공기를 개발,생산하되 최종 조립은 한국이 맡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 녹색전사단 인왕산서 농성/4대강 오염사태 해결 촉구(조약돌)

    ○…물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대책을 요구하며 지난 1월 15일부터 4대강 순회시위를 벌인 배달환경연합 녹색전사단은 1일 낮 12시부터 서울 인왕산 정상암벽(속칭 치마바위)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환경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5일간의 시한부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날 녹색전사단은 『환경문제를 여전히 경제의 뒷전에 놓는등 물사태를 해결하려는 정부의 태도에 여전히 많은 한계가 있다』면서 『단식농성을 마지막으로 시위를 끝내지만 이를 계기로 환경의 가치가 보다 넓게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중항공회담 개최/오늘부터 북경서

    【북경=최두삼특파원】 서울∼북경간 직항로 개통을 위한 한중항공회담이 15일부터 5일간 북경에서 열린다. 이번 회담에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복수항공사 취항문제와 ▲북경이외 심양·청도·대연등지에 동시 취항하는 문제등을 집중 논의하는 일만이 남아있어서 항공협정타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 관계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서 협정을 타결한뒤 오는 3월말 김영삼대통령의 방중기간에 각료급 서명을 거친후 4월이나 5월중에는 서울∼북경간 직항로가 개통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회담은 15∼16일 이틀간은 실무회담을 갖는데 이어 17∼19일에는 한국측에서 유병우 외무부아주국장과 중국민항의 가덕명부국장이 각각 수석 대표로 참석하는 제4차 한·중항공회담이 된다.
  • 불법취업 외국인들 이국서 보낸 설연휴

    ◎“「산재보상」 발표에 명절기분 나요”/성당에 모여 특별미사 드리며 고향얘기/떡국먹고 TV보며 오랫만의 긴휴식도 설날인 10일 하오1시 서울 성동구 자양동 699 자양동성당. 매주 일요일이면 서울·의정부·안산·부천 등지에 뿔뿔이 흩어져 있는 필리핀출신 불법체류근로자 1천여명이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이곳에는 모처럼만에 「평일」임에도 불구,오손도손 모여 「이국의 명절」을 보내려는 7백여명이 나와 특별미사를 드렸다. 음력설을 따로 쇠지 않는 이들에게 설날이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흥겨운 「남의 잔치」를 보면서 떠나온 고국 생각이 더욱더 간절해져 삼삼오오 모인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잔치분위기에 들떠 있는 낯선 타국땅에서 외롭고 쓸쓸하기만한 것은 아니다. 언제 강제출국당할지 모르는 불법체류자라는 멍에 때문에 시달려왔지만 이들에게도 업무중 불의의 사고를 당할 경우 산재처리를 해주겠다는 오랜 숙원이었던 처우개선에 대한 발표가 있어 올 설에는 한결 홀가분한 마음으로 5일간의 긴 연휴를 보내고 있다. 91년11월 입국,경기도 교문리의 한 철제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필리핀출신의 마셜씨(39)와 부인 조이스씨(38)는 『필리핀에는 음력으로 따져 설을 쇠는 사실조차 몰랐으나 이곳에서 벌써 세번째 설을 맞이하면서 이제 떡국도 끓여먹고 친구들과 만나 고향이야기도 하면서 명절기분을 내곤 한다』면서 『11일 저녁에는 전남 나주에 있는 「눈물흘리는 성모마리아상」을 보러간다』고 자랑했다. 이들이 휴일이나 명절때 하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다.가끔 동대문시장이나 이태원등지에서 쇼핑을 하거나 어린이대공원·서울랜드등에 놀러가기도 하지만 주머니사정이 넉넉하지 않아 이것도 큰 맘을 먹어야만 가능하다고 말한다. 대부분 기숙사나 자취방에서 텔레비전을 보며 시간을 보내거나 부족한 잠을 보충한다는 설명이다.
  • 고속도·국도 밤새 “체증몸살”

    ◎눈·비 내려 곳곳 빙판길… 귀성 “전쟁”/서울∼부산·광주 16시간 걸려/역·터미널도 북새통/탈서울 차량 20만대 설연휴를 맞아 2천6백만명의 민족대이동이 시작된 8일 하오부터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는 한꺼번에 몰려든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특히 이날 하오 전국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나 눈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을 이뤄 대부분의 구간에서 대형주차장을 방불케하는 교통혼잡을 보였다. 교통당국은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들이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9일 상오 최악의 교통체증을 빚을 것으로 보고 차량이용객들이 귀성시간을 조절하고 우회국도를 이용해줄것을 당부했다. ▷고속도로◁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등을 잇는 궁내동과 동서울 톨게이트는 이날 하오 2시쯤 차량들이 밀려들기 시작,하오 6시가 지나면서부터는 차량행렬이 10여㎞나 꼬리를 물었다. 특히 판교∼오산구간과 호법·회덕등의 인터체인지등을 빠져나가는 차량들은 하오 3시쯤 정체가 심해져 시속 20㎞ 이하의 거북이운행을 했다. 이같은 현상은 시간이 지날수록악화돼 9일 새벽까지 계속됐다. 이에따라 서울∼부산간이 최대 15시간,서울∼광주는 16시간,서울∼대전은 9시간이 걸렸다. 이와는 달리 영동고속도로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으나 하오부터 내린 비가 밤이 되면서 눈으로 변해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이날 하룻동안 경부와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을 20여만대로 집계했다. ▷역◁ 서울역과 청량리역은 하오가 되면서 한복차림에 선물꾸러미를 든 귀성객들이 몰려들어 밤늦게까지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서울역 2층 대합실내 반환창구와 암표신고센터앞에는 미처 표를 구입하지못한 일부 귀성객들이 반환되는 표를 사기위해 밤늦게까지 장사진을 이루었으며 일부 귀성객들은 암표상들로부터 4∼5배 정도의 웃돈을 얹어주고 표를 사기도 했다. 13일까지 귀성객특별수송대책 근무에 들어간 서울역은 이날 하룻동안 정기열차 1백20대,임시열차 28대등을 운행,12만7천여명을 수송했으며 연휴기간동안 50만8천여명이 귀성길에 오를것으로 전망했다. 영동·중앙·태백선이 출발하는 청량리역은 이날 지난해보다 10%쯤 늘어난 3만2천여명의 귀성객이 이용했다. ▷터미널◁ 아침부터 귀성객들이 몰린 강남고속터미널의 경우 이날 하루 8만여명이 고향길에 오른 것을 비롯,10일까지 23만8천여명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강남터미널측은 8일자 승차권은 매진되었으나 9일 상오 11시 이후의 승차권은 50%나 남아있다고 밝혔다. 강릉·속초·원주등 강원도 지역으로 가는 상봉터미널은 이날 귀성객 1만5천여명이 이용했다. ▷공항◁ 상오에는 비교적 한산했던 김포공항은 하오 4시쯤부터 예약승객과 미처 비행기표를 구하지 못한 대기승객들이 몰려 혼잡해졌으며 하룻동안 4만여명이 비행기로 고향을 찾았다. 대한항공과 이시아나항공은 1백41편의 정기운항편수외에 이날 65편의 특별기를 띄워 승객수송에 나섰다. 특히 부산·제주행 비행기편의 경우 예약을 해놓고도 나오지 않은 승객이 20%를 넘어 예약부도표를 구하려는 귀성객들로 대합실의 혼잡이 심했다. ▷기업·공단◁ 럭키금성·대우등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이날상오 근무만을 마치고 조기퇴근토록 해 하오부터 3∼5일동안의 휴무에 들어갔다. 5일간 연휴를 준 럭키금성그룹은 모든 계열사가 부서장 재량으로 이날 귀향자들을 평상 퇴근시간보다 1∼2시간씩 일찍 퇴근시켜 귀향길에 나서도록 했다. 구로공단에 입주해있는 1천4백여 중소기업체,10만3천여명의 근로자들은 설날을 이틀앞둔 8일 상오부터 속속 작업을 중단,3∼6일간의 설휴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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