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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면허 약사고용 아산시장 약국/시,행정·고발 조치 외면

    ◎복지부 “직무유기 처벌 불가피” 무면허 약사 고용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이길영아산시장이 주민들과 동종업계의 비난에 못이겨 지난 22일 스스로 약국문을 닫았다가 하루만인 23일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단속기관인 아산시보건소는 여전히 이같은 불법영업을 두둔하며 해당 약국에 대한 행정·고발조치를 미룬채 시장 눈치만 보고 있다. 아산시 보건소는 무면허약사 고용 등 약국의 불법사실 처벌을 위해 제보자로부터 받도록 돼있는 확인서도 지금껏 확보하지 않았으며 이후 불법사실을 직접 확인하고도 후속조치를 미룬채 시장 일거일동에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약국단속업무가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된 후 약국의 무면허 약사고용은 15일간 영업정지처분을 내릴수 있다』며 『아산시의 경우 고발이 없으면 직무유기에 해당돼 형사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 김수한 국회의장 28일 방중

    김수한 국회의장은 중국의 교석 전인대 상무위원장의 초청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중국을 공식방문한다. 김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교석 상무위원장과 만나 양국 의회차원의 교류증진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강택민 국가주석 및 이붕 총리와도 회담을 갖고 양국간 상호관심사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 대중 접경 몽카이지방에 부지 1만5천㏊ 조성

    ◎베트남,최초의 경제특구 만든다/공업지구·무역거점 육성… 전시장·호텔 갖춰/외국기업엔 법인세 면제 등 각종 세제혜택 『고속성장하는 중국의 경제특구를 배우자』 중국과의 접경지역에 최초로 경제개발특구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의 고위관리들이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베트남 당국은 북부 쿠안닝성에 위치한 몽카이 지방에 대해 세제상의 각종 혜택을 부여해 외국기업을 유치하며 관광사업을 포함한 다기능 경제구역으로 조성할 방침이다.이 경제특구는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어 베트남 경제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경제특구 개발계획에는 기존의 공업단지와 수출가공지구(EPZ)를 확대,1만5천㏊의 부지에 공업지구·가공지구 및 무역거점을 육성하고 각종 전시장과 기업사무실·호텔과 같은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하노이에서 동북동쪽으로 350㎞ 떨어진 몽카이시는 인구 2만5천여명의 조그만 국경도시.강폭 60m정도의 카론강 건너편에는 중국 동흥시가 자리잡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이미 지난 9월 몽카이지역에 대한 경제특구 건설계획을 승인,특구 장려정책을 결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이 장려책은 외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토지사용료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법인소득세를 사업 시작후 최고 8년까지 면제하며 그 이후에도 국내에서 가장 낮은 세율인 10%를 적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몽카이 지방과 인접한 중국의 동흥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에게는 신분증명 카드만으로 7일간 이 특구에 체류할 수 있도록 했다.그외의 중국인과 다른 외국인은 여권만 소지하면 비자없이 최대 15일간 방문할 수 있다. 이와관련,쿠안닝성 인민위원회의 구엔 반 미엔 부위원장은 『몽카이 경제특구는 중월국경이란 절호의 지리적 조건을 살리고 있다』며 『몽카이 지역은 통킹만에 면해 있어 동남아시아 각국과의 무역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무자격약사 고용 처벌 강화/복지부,내년 3월부터

    ◎15일간 면허·업무정지 보건복지부는 내년 3월부터 약사면허증이 없는 무자격자를 고용해 의약품을 조제,판매토록 한 약사는 윤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각각 15일간의 면허정지 및 업무정지 처분키로 하는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9일 입법예고했다. 복지부는 대형약국이 「카운터」로 불리는 무자격약사를 고용해 약을 불법 조제,판매하다 적발돼도 처벌규정이 미흡해 이같은 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처벌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또 국민에게 혐오감을 주거나 오·남용할 우려가 있는 의료용구의 제조 및 수입허가를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음란물 유통이나 과대광고 등의 혐의로만 단속,법적 근거가 미약하다고 지적되어온 마취콘돔이나 남성 성기모양의 요실금치료기,자기 및 온열치료기,살빼는 기구 등도 규제가 가능하게 됐다.
  • 정부·재계/총파업 공동수습 나섰다

    ◎정부­생활안정대책 등 근로자 설득 병행/재계­“고용불안 최소화 할터” 온건한 대응 정부가 대국민담화를 통해 총파업 한파 수습에 나섰다. 정부는 27일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기업들이 근로자들의 정리해고를 남용하지 못하도록 강력 촉구하는 한편 노동계의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엄단하겠다고 천명했다.불법파업 엄단의 목소리가 여전하지만 이날 정부의 담화문은 전과 달리 근로자들의 불안과 걱정을 덜어주려고 노력한 흔적이 역력한 점이 특징이다. 정부는 담화문에서 『근로자의 생활향상과 고용조정을 지원하는 특별법을 신속히 처리하고 근로자의 최저 생계비와 재산형성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근로자들에게 약속했다.사용자에게도 탄력근로시간제의 실시로 근로자들의 기존임금이 떨어질 경우 적극 보전해주도록 주문하고 해고 등 고용조정을 할 경우 적극적인 자구노력을 선행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알렸다. 담화문은 노조의 불법 노동행위나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모두 엄단하겠다는 주를 달긴 했지만 사용자보다 근로자들을좀 더 생각하는 표현들을 많이 담았다.법대로와,당근의 강온전략을 함께 구사하고 있다. 재계 역시 총파업 자제를 호소하면서 해고불안을 불식시켜주기 위해 근로자들에게 「호소력 있는 몸짓」을 보이고 있다.27일 경총의 긴급 회장단회의에서 정리해고제와 변형근로제라는 새로운 도구를 사용하는 데 신중을 기하겠다고 다짐함으로써 예상과 달리 온건한 대응모습을 보여주었다.정리해고제와 변형근로제의 무절제한 활용을 자제해 실질소득이 감소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 것도 기대밖이다.그동안 불법파업 참가자에 대해 징계와 함께 민·형사상 책임을 묻고 대체인력 투입,직장폐쇄같은 강력대응 방침을 고수한 데서 탈피,한차원 수준 높은 대응방식을 택한 것이다. 물론 재계의 이같은 대응변화는 노동법 개정안에 일부 미흡한 점(복수노조 허용이나 정리해고제 요건 강화)이 있지만 「대체로 잘 됐다」는 자체평가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고용불안과 실질 임금삭감이라는 근로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는게 오히려 효과적인 파업대책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것같다. 정부와 재계가 이처럼 공동보조 양상으로 총파업 진화에 나선 것은 가뜩이나 불황국면에서 산업현장의 파업이 확산되고 장기화될 경우 불황의 골이 깊어져 경제가 회생불능에 빠질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경쟁력을 높이자고 한 노동법개정이 자칫 회복불능의 경제불황을 가져올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파업이 확산되면 생산차질은 물론 당장 연말 수출부터 차질이 예상된다.통상 일년 중 12월에,월중에는 월말 5일간에 수출물량이 몰리기 때문에 산업현장의 파업확산은 막대한 수출차질로 연결된다.연말인 12월 들어서도 통관기준 무역수지 적자가 확대돼 노동법이 처리되기 전날인 25일 현재 이미 연간 누계로 2백억달러를 넘어섰다.노동관계법 개정여파로 주가마저 떨어졌고 자금시장도 꽁꽁 얼어붙었다. 파업사태가 어떻게 진전될 지 속단하기는 어렵다.노동법 개정안이 기습처리돼 노동계가 파업에 대비할 시간이 없었고 바로 주말과 휴일,신정연휴로 이어져 파업효과가 생각만큼 크지 않을 거라는 시각도 없지 않다. 그러나 현재로선 노동계가 총파업을 밀어붙일 기세다.불법파업에 대한 정부의 대처방식도 변함이 없고 재계 역시 파업확산시 노무담당임원회의에서 마련한 「노동계 총파업 움직임에 대한 경영계 지침」대로 대체인력의 투입,직장폐쇄 등 강력대응 한다는 방침이다.노·사·정이 어느 국면에서 접점을 찾게 될지 주목된다.
  • 총파업 생산치질/연말까지 9,100억원

    ◎수출 3억불 타격… 경상적자 230억불 넘을듯/주가폭락 금융시장 위축 기업 자금난 노동법 기습처리에 따른 노동계의 총파업으로 수출차질이 빚어져 무역수지적자가 확대되고 주가폭락,금리상승 등 금융시장이 위축되면서 기업들의 자금조달에도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내년도 경제운용계획의 수립에도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7일 재정경제원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통상 월말 5일간이 그달 수출물량의 대부분이 몰리는 기간이어서 이번 총파업으로 막대한 수출차질이 예상된다.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파업이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생산차질액이 자동차 5천6백10억원,조선 9백40억원,기계 1천7백80억원 등 8개 주요업종에서 9천1백10억원,수출차질액이 자동차 2억3천만달러 등 총 3억5천7백만달러에 달해 이미 지난 25일 2백억달러를 돌파한 무역수지적자를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작년 1천2백50억5천8백만달러의 수출중 12월26일부터 31일까지 36억4천7백만달러가 집중된 점을 감안하면 수출차질액은 통산부 전망을 훨씬 넘어설게 확실시된다. 통산부 관계자도 『완성차업체 5개사가 올해 2백80만대를 생산,1백14만대를 수출한 점을 감안하면 하루 1만대의 생산차질과 4천대의 수출차질이 예상된다』고 말해 이번 파업으로 생산·수출이 막대한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상수지 적자규모도 당초 예상인 2백20억∼2백30억달러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증시는 노동법 기습처리 당일의 폭락에 이어 27일에는 주가지수 650선이 무너지는 등 93년 이후 최저수준으로 추락장세를 보이고 금리도 은행보증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이 12.70%로 크게 올라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번 파업사태가 장기화될 경우에는 기업의 생산차질에 따른 자금차입수요가 크게 몰려 금리의 급격한 상승도 우려된다. 재경원 관계자들은 파업사태가 장기화하면 생산위축으로 내년도 경제운용계획 수립에도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공익사업장 쟁의 직권중재 “합헌”/헌재 결정

    ◎“노동3권 과도한 제한 아니다” 공익사업장에서 노동쟁의가 발생했을때 노동위원회가 직권으로 또는 행정관청의 요청으로 중재에 회부한 날로부터 15일동안 쟁의행위를 못하도록 한 노동쟁의조정법은 합헌이라는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7일 서울지하철,서울대병원,부산교통공단,문화방송 노동조합이 낸 노동쟁의조정법 30조3호 등에 대한 헌법소원사건에서 『이들 조항은 합헌적으로 기본권을 제한하는 것』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공익사업이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나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사전에 다시 한번 사태를 수습할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으므로 헌법상의 노동3권을 과도하게 제한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헌재가 이날 합헌결정을 내린 노동쟁의조정법 조항은 ▲노동쟁의가 중재에 회부된때 냉각기간 경과후 다시 15일간 쟁의행위를 금지하도록 한 31조 ▲공익사업장의 노동쟁의에 대해서는 노동위원회가 직권 또는 행정관청의 요청에 따라 중재에 회부토록 한 30조3호 등이다.
  • 가출청소년 고용 윤락·접객 알선/유흥업소 주인 32명 구속

    ◎573명은 입건 경찰청 방범지도과는 24일 가출 청소년을 불법 고용,윤락행위나 접객행위를 시켜온 유흥업소 주인 32명을 구속하고 57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연말과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가출,단란주점 등의 유흥업소에 불법고용되는 등 탈선을 막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유흥가에 대한 일제단속을 펼친 결과 총 605곳의 위법업소를 적발,이같이 사법처리했다고 밝혔다. 또 가출청소년 1천27명을 찾아 1천14명은 보호자에게 넘기고 귀가를 거부한 13명은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했다.
  • 신통상의제 각료선언 채택 등 성과/제1차 WTO각료회의 결산

    ◎케언즈그룹 농업분야 독립문안 포함시도 저지/정부 쟁점별 분명한 지지·반대… “챙길것 챙겼다” 제1차 세계무역기구(WTO)각료회의가 13일 싱가포르에서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127개국 각료들은 향후 세계 통상정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투자 등 신통상의제에 대한 각료선언을 채택,소기의 성과를 거둬냈다.우리 정부는 새로운 통상의제에 있어 향후 협상을 전제로 한 작업계획의 실시에는 반대하되 WTO차원에서 검토를 충실히 하자는 주장을 그대로 반영시켰다고 자평하고 있다. 가장 큰 성과로 각료선언에 농업분야에 관한 별도의 독립문안을 포함시키려는 농산물생산국그룹인 케언즈그룹의 시도를 저지한 점을 꼽을 수 있다. 이번 각료회의의 의제는 크게 신통상의제와 농업문제 두가지로 나눠진다.이와 함께 기본통신협정과 정보통신협정도 함께 다뤄졌다.신통상의제는 무역과 투자,경쟁정책,노동기준,정부조달 등을 WTO 차원에서 논의를 시작할지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 핵심이었다.선진국간 및 선·후진국간 경제발전의 차이에 비례,이들통상의제에 대해서는 애초부터 첨예한 의견대립으로 당초부터 합의를 끌어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부분이다.장시간의 토론끝에 무역과 투자간의 관계를 WTO 차원에서 논의를 시작하고 작업반을 설치하는 한편 UNCTAD 등 적절한 기구와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뉴라운드가 우리의 해외투자의 안정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관세 등 무역장벽 완화를 통한 무역자유화 효과가 반경쟁적인 행위와 관행으로 반감되지 않도록 하자는 경쟁정책 이슈 또한 WTO 내에 연구작업반을 설치키로 합의를 봤다.이번 각료회의중 가장 첨예한 대립양상을 보였던 노동기준은 선·후진국이 각각 양보를 통해 합의점을 끌어냈다.ILO(국제노동기구)를 통한 노동기준증진 작업을 지지하고(개도국안)경제성장 및 무역자유화를 향한 노동기준의 향상(선진국) 등 4가지 원칙이 각료선언에 포함됐다. 각료회의와 병행된 기본통신협정은 그러나 합의점을 보지 못했다.실무회의에서 기본통신협상 관련 각료선언,협상타결을 위한 양허수준의 개선 등은 양허수준에 불만을 품은 미국측의 적극적인 반대에 부딪쳐 합의가 좌절됐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챙길 것은 챙겼다고 자평한다.향후 2∼3년간 세계 통상정책의 방향에 심대한 영향을 줄 첫 각료회의에서 쟁점별로 지지·반대의사를 분명히 했고 인도,영국,캐나다,베트남,우크라이나,과테말라,시에라리온 등과 양자간 통상회담을 통해 시장개척과 경협문제를 심도있게 나눴다.중국과 러시아 등 주요교역국을 WTO로 끌어들이지 못한 점은 숙제로 남게 됐다.
  • “한국 통신시장 추가 개방”/박 통산 밝혀

    ◎WTO 제1차 각료회의 개막 세계무역기구(WTO)의 제1차 각료회의가 9일 상오 싱가포르 컨벤션센터에서 127개 회원국 통상각료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루지에로 총장은 보고에서 각료들의 결정지원을 위해 연초부터 각국 대표자회의를 열어 논의를 벌여왔으나 ▲핵심노동기준 ▲섬유 ▲무역과 환경 ▲협상 및 검토가 예정된 의제 ▲무역과 투자 ▲경쟁정책 등의 분야에서는 선언문에 대한 합의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과 미국·일본·유럽연합(EU) 등 25개국 통상장관및 정보통신 관련부처 실무자들은 이날 하오 팬 퍼시픽 호텔에서 내년 2월15일로 협상시한이 정해져 있는 유·무선,이동통신 등 기본통신서비스협상에 대한 비공식 회의를 가졌다. 박장관은 이 자리에서 경쟁보장,상호접속보장,허가기준의 투명성 제고 등 기본통신서비스 규제에 관한 일반원칙을 회원국이 공동으로 인정할 필요성이 있고 한국도 이를 전면 수용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고,한국은 통신서비스협상의 타결을 위해 시장개방계획을 추가로 개선할 계획이 있음을 시사했다. 기본 통신서비스 협상에 대해 정부는 지난 4월 외국인 지분제한은 유·무선은 33%,한국통신(KT)은 20%로 하고 2001년부터 공중망 접속을 통한 음성 단순재판매를 허용하며 통신서비스 회사의 외국인 대주주는 금지한다는 내용의 양허안을 제출했었다. 우리측 관계자는 『EU 등 많은 국가들이 추가 양허안을 제시하거나 제시할 계획임을 밝히고 있어 기본통신협상의 시한내 타결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협상이 타결되면 각국 양허안이 98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가 통신서비스 분야의 경쟁이 가속화돼 국제전화료 등의 요금인하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 캐치원,25일부터 100명 추첨 LA 4박5일

    ◎가입1년 고객에 방미행운 행사 케이블TV 영화전문채널 캐치원(31번)이 가입자들에게 미국 방문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 행사를 마련한다. 가입 이후 1년동안 해지없이 시청해온 사람 가운데 100명을 추첨,미국 LA를 4박5일간 방문할 기회를 주는 것. 25일부터 12월13일까지 세차례로 나누어 진행될 이번 행사의 매력은 무엇보다 영화의 본고장을 직접 체험하는 데 있다. 「스타의 거리」 「유니버설 스튜디오」 「디즈니 스튜디오」 등을 방문하고,최근 「배트맨 4」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화제에 오른 조지 클루니를 직접 만날 기회도 갖는다.또 현재 캐치원에서 방영중인 96년 에미상 드라마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ER(Emergency Room:응급실)의 제작현장 탐방도 포함돼 있어 선진 영상산업의 현주소를 엿보는 기회도 된다. 캐치원측은 『이번 행사는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지닌 영상산업에 대한 국내 일반인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 진관 스님 5일간 불법구금/검찰 업무착오로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불교인권위원회 공동의장 진관 스님(본명 박용모·48)이 검찰의 업무착오로 5일동안 구치소에 불법구금됐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서울지검 공안2부(신건수 부장검사)는 22일 진관 스님에 대한 구속영장시효가 지난 16일로 끝났으나,이 기간안에 공소를 제기하지 못해 진관 스님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구치소에서 불법구금됐었다고 밝혔다.
  • 김 대통령 오늘 출국/APEC 정상회의 참석·베트남­말련 방문

    김영삼 대통령은 오는 25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과 베트남·말레이시아 국빈순방을 위해 20일 상오 특별기편으로 출국한다.〈관련기사 2면〉 김대통령은 부인 손명순 여사와 함께 이날 하오 하노이에 도착,도 무오이 베트남공산당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경제협력강화방안과 한반도정세를 비롯한 국제정세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김대통령은 22일부터 5일간 필리핀을 방문,25일 수비크에서 18개 회원국 정상 및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4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APEC를 통한 무역·투자자유화 및 경제기술협력 강화방안과 역내 경제활성화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김대통령은 26일부터 3일간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마하티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관계증진 방안을 논의한뒤 28일 귀국한다.
  • 서울 세계 우수산업 디자인박람회 개막

    디자인선진화와 2001년 세계디자인총회유치를 위한 96 서울 세계우수산업디자인박람회(SIID 96)가 산업포장디자인개발원 주최로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동서양 디자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SIID 96에는 해외 27개국 122개업체를 포함,국내 15개 기업 및 14개 공인산업디자인전문회사,4개 기관 등 28개국 155개 산업디자인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산업디자인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교환과 개발상품을 비교·전시한다.
  • 산·학·연/“기술·인력·자금 공조”/중기기술박람회 개막

    ◎50개 대학·125개 기관­연구단체 참여/중기에 기술 이전·판매·애로 등 상담 「기술도 사고 판다」.14일 상오 5일간의 일정으로 국내 첫 「중소기업 기술박람회」가 경기도 안산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자동화센터에서 개막돼 산·학·연간 기술의 공동개발,이전,판매시대를 열었다. 「기술과 인력과 자금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대 등 대학 50개,국립기술품질원 등 공공연구기관 16개 등 125개 기관 및 연구단체가 120개 부스를 마련 경기도 일대의 중소기업을 상대로 기술상담,애로진단 및 기술판매에 나서 대성황을 이뤘다.행사는 에어돔으로 세워진 850평규모의 「기술이전관」 400평 규모의 노천 「기술시장」 등에서 진행됐다. 국립기술품질원은 이정복 박사는 금속표면 세정제의 재활용기술의 공동활용 및 산업화방안을 한일정공의 조병욱 사장과 상담을 벌였고 레이저를 이용한 프레스비전시스템 등 7개 개발과제를 출품한 안동대 등 대구지역 6개 대학 컨소시엄도 자동차부품업체인 화신과 상담을 벌이기도 했다.또 한국기계연구원의 제태진은 모두 61개 개발·이전과제를 갖고 신성기술연구소측에 로봇관련 기술이전 가능성을 설명하는 등 참여기관들은 대단히 적극적이었다. 최길수 중진공 자동화센터 시스템개발처장은 『이번 행사는 연구소·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의 산업화에 대해 기업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연구기관과 산업체간의 가교역할을 해 기술개발을 활성할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96추계 컴덱스」 18∼22일 미국 라스베거스서 열려

    ◎지구촌 컴퓨터 한자리에 모인다/2천여업체서 1만여개 첨단제품 출품/한솔·삼성·대우·현대 등도 기술 겨뤄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될 「96추계 컴덱스」(COMDEX FALL ’96·인터넷 안내 사이트 주소 http://www.comdex.com/comdex/owa/home)는 인터넷관련 제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장래 인터넷 기술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까지 5일간 계속되는 이번 컴덱스에는 세계 2천여개 업체가 참여,1만여개의 컴퓨터관련 첨단 제품을 선보여 명실상부한 「지구촌 컴퓨터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컴덱스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역시 인터넷 분야.그동안 검색 소프트웨어(브라우저) 시장을 놓고 격전을 치러온 넷스케이프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이 전람회에 각각 내비게이터 4.0과 익스플로러 4.0 시험판을 내놓고 또 한차례의 대회전 서막을 올린다. 또 최근 네트워크 컴퓨터(NC) 개발에 성공한 오라클을 주축으로 한 반윈텔(윈도와 인텔의 합성어) 진영에서 600∼700달러의 NC를 선보여 차세대 PC환경의 주도권을 놓고 윈텔에 도전장을 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선마이크로 시스템즈에서 내놓을 자바 스테이션과 이를 지원하는 각종 응용소프트웨어,인터넷 폰,인터넷 TV 등이 눈길을 끌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올해 처음 참가하는 한솔전자를 비롯해 삼성전자·대우통신·현대전자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최첨단 제품을 내놓고 외국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한솔전자는 컴덱스 참여를 미주시장 진출의 기회로 삼아 수출라인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이번에 내놓을 제품은 14·15·17인치 모니터로 일반형및 고급형,멀티미디어형 제품과 3만3천600bps를 지원하는 초고속모뎀,최근 개발한 사운드 카드 시너비트16PnP및 32PnP 등이다.한솔전자는 내년에 17인치 고급형 모니터 10만대 이상을 미국의 HTM사에 납품키로 하고 컴덱스 기간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이번에 280평 규모의 전시관을 확보,최근 개발한 1기가비트 D램 반도체를 비롯,세계 최고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21.3인치 초박막 액정화면,대용량 하드디스크,DVD롬,초박막형 노트북PC와 모니터 신제품 등을 대거 내놓는다. 대우통신은 국내최초로 노트북의 차세대 규격인 카드버스 규격을 채택한 노트북 솔로 7천500시리즈를 주축으로 윈도 95비정상종료 방지장치를 채용한 멀티미디어PC 「코러스 프로넷」 등을 전시한다. 현대전자는 200㎒급 펜티엄 프로 중앙처리장치(CPU) 2개를 장착한 서버급 PC인 멀티캡 타워와 함께 DVD플레이어,MPEGⅡ 디코더 단일칩 등을 출품한다. ◎컴데스란/정보통신 첨단경연장… 봄·가을 두차례 열려 컴덱스는 미국 컴퓨터 회의(NCC)와 나란히 세계 2대 컴퓨터 전시회.매년 정보통신 관련업체들이 한햇동안 개발한 성과물을 선보이는 첨단경연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컴덱스는 지난 79년 컴퓨터 관련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처음 개최된 뒤 해마다 봄에는 애틀랜타에서,가을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지난해 컴덱스 전시회 사업부문이 일본 소프트뱅크에 인수되기 전까지 미국 전시전문업체인 인터페이스사가 주관해 왔다. 80년대만 해도 참가업체는 미국 컴퓨터 관련업체 300∼400개에 그쳤으나 90년대 들어서는 전세계 20여개국에서 1천500여 업체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국내 업체들은 지난 88년 춘계 컴덱스에 현대전자가 전화자동응답장치를 전시해 첫 테이프를 끊었고 이어 92년부터는 대한무역진흥공사가 한국관을 별도로 개설하고 관련업체들의 컴덱스 참여를 도왔다.
  • 유럽10개국 미술관 견학기/이현애

    ◎베를린의 페르가몬·로마의 바티칸 등 찾은 곳마다 웅대함에 절로 고개가… 올 1월 4일.유럽 10개국 15개 미술관을 견학하기 위해 45일간의 여행을 떠났다. 첫 목적지인 영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나의 마음은 설레임으로 가득찼다.6개월동안 별렀던 꿈을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대영박물관에서 시작해 시계 방향으로 벨기에,네덜란드,독일,체코,헝가리,오스트리아,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거치면서 유럽의 대표적인 박물관에 전시된 역사적인 걸작들을 샅샅이 살펴봤다. 베를린의 페르가몬 미술관,로마의 바티칸 미술관,암스테르담의 반고호 미술관….찾아가는 미술관마다 그 웅대함에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특히 인상깊었던 곳은 체코 국립미술관과 오스트리아 벨베데레미술관이었다. 수도 프라하 외곽에 위치한 체코 국립미술관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다.동굴에 들어선 느낌이 들 정도로 아늑하기 조차 했다.전시품은 중세 종교화가 주류였다.중세 무명작가들의 그림 1천여점도 함께 전시돼있었다.우상파괴 운동이 한창이던 중세때 신에게 다가가고자 했던 비잔틴인들의 간절한 소망을 느낄 수 있었다. 벨베데레 미술관은 예전에는 궁궐로 사용되던 곳이었다.진열된 그림들은 하나같이 화려했다.보존상태는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깨끗했다.하루에 수천여명이 이곳을 찾는다고 했다.20평 규모 방마다 4개 작품만 전시되어 있었다.이런 방들이 수백개나 됐다.관람객들이 작품감상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미술관측이 배려한 것이라 했다.특히 부러웠던 점은 학생들의 미술수업이 대부분 이곳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이었다.마지막 목적지인 프랑스를 떠나는 나의 마음은 희열로 달아올랐다.자신감이 가슴깊이 자리 잡았다. 우리의 문화유산도 이런 작품들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를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김 대통령 새달 비 APEC 참석

    ◎20∼28일/베트남·말련 등 3국 순방 김영삼 대통령은 부인 손명순 여사와 함께 11월20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을 국빈자격으로 방문하는데 이어 22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을 방문,제4차 아·태경제협력체(APEC: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에 참석한뒤 26일에서 28일까지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한다고 윤여준 청와대대변인이 29일 발표했다.〈관련기사 2·3면〉 지난 75년 베트남 통일이후 우리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베트남을 방문하는 김대통령은 레 둑 안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간 협력증진방안을 논의한다.김대통령은 또 도 무오이 공산당서기장과 보 반 키에트 총리와도 만나 양국간 상호관심사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김대통령은 11월22일부터 5일간 필리핀을 방문,11월25일 수비크에서 18개 회원국 정상 및 대표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리는 제4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이번 회의에서 APEC는 「마닐라행동계획」(MAPA)을 채택하고 내년도부터 본격화될 무역·투자자유화를 위한 틀을 구체화한다. 김대통령은 APEC 참석을 계기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클린턴 미국대통령,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강택민 중국국가주석 등 주요 국가 정상들과 연쇄개별정상회담을 갖고 상호 협력증진과 대북공조 등 최근 한반도정세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11월26일부터 3일간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마하티르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통상 등 양국간 실질협력관계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김대통령의 이번 순방에는 현재현 동양그룹회장,배순훈 대우전자회장,이민화 메디슨전자사장 등 APEC참석 인사를 포함,40여명의 경제계인사들이 수행할 예정이다.〈이목희 기자〉
  • 설악산 주요 등산로 통제

    ◎새달부터 백담사∼대청봉 등 5개 코스 45일간 【속초=조성호 기자】 국립공원 설악산일대 주요 등산로의 입산이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45일간 통제된다. 설악산관리사무소는 23일 5개 등산로 51.1㎞ 구간에 대한 등산객들의 입산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입산이 통제되는 등산로는 백담사∼봉정암∼대청봉 13.9㎞를 비롯,비선대∼마등령∼백담사(13.2㎞),비선대∼희운각∼대청봉(8㎞),오색∼설악폭포∼대청봉(5㎞),남교리∼대승폭포(11㎞) 구간 등 5개 등산로다. 그러나 소공원∼비선대∼금강굴(3.5㎞)과 소공원∼계조암∼울산바위(4㎞),소공원∼비룡폭포(2.6㎞),용대리∼백담사(8㎞) 등 7개 탐방로 23.2㎞는 관광객들에게 개방된다.
  • 초등학교 교감연수 집·학교서 받는다

    ◎시교육청,오늘∼25일 PC강의 첫실시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원연수원(원장 심광한)은 21일부터 5일간 실시되는 초등학교 교감직무연수에 공무원연수로는 국내 처음으로 「재택연수제도」를 도입,희망하는 교감으로 하여금 집이나 학교에서 컴퓨터통신을 이용,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를 위해 기존의 출석연수방법으로 운영하는 A유형과,3일간 재택연수를 운영하고 나머지는 출석연수를 하는 B유형으로 나눠 연수자가 선택하도록 했다. 재택연수를 선택하면 지난 7월 교육청이 개설한 컴퓨터통신망을 이용,필요한 시간에 강의내용파일을 자신의 컴퓨터를 통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자율학습하고 강의내용에 의문이 있을 경우 컴퓨터통신으로 강사에게 질문하도록 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강사와 연수자가 상호교류를 할 수 있다. 연수원은 재택연수가 효과를 거둘 경우 겨울방학 때 개설할 예정인 초등학교 1·2급 정교사 자격연수에도 재택연수를 실시하는 등 이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주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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