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5일간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감시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여고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복귀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23
  • 金大中 대통령­鄭周永 명예회장 일행 대화록

    ◎金 대통령­“서해공단 조성땐 中企도 진출해야”.쌍방이익·관계개선 도움주는 좋은 일/鄭 회장 “金正日 위원장 남북경협 갈망 느낌”.금강산·샘물 등 4개 사업은 실천 가능 金大中 대통령은 2일 오전 청와대에서 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 일행을 30여분 동안 면담하고 4박5일간의 방북결과를 보고받았다. 金대통령은 주로 듣는 편이었다. ▷유전개발◁ ▲金대통령=수고 많으셨습니다. ▲鄭명예회장=평양에서 기름이 나오는데 남한에 파이프를 연결해서 석유를 공급해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金대통령=기름은 가능성이 있는 겁니까(鄭명예회장은 귀가 어두워 鄭夢憲 현대그룹회장이 주로 답변했다). ▲鄭회장=가능성은 잘 모르지만 아태위원회측이 참여를 요구했고 金正日 국방위원장은 기름이 생산된다면 남측에 우선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鄭명예회장이 ‘남한에 가서 신문에 공개해도 좋으냐’고 물었더니 金국방위원장이 좋다고 했습니다. ▲金대통령=미국 회사들이 탐사를 하고 있던가요. ▲李益治 현대증권사장=아태위원회 책임자들은 중국·발해만쪽에서 기름이 많이 나오는데 그 지층구조가 평양까지 연결돼 있어 상당량 매장된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鄭회장=金국방위원장도 미국에서 탐사제의가 많다고 했고,사진을 보니까 기름이 있다고 했습니다. ▷합의사항◁ ▲金대통령=그것은 장차 얘기고 다녀온 얘기를 해보십시오. ▲鄭회장=金국방위원장은 주로 기름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배석한 金容淳 아태위원장에게 ‘금강산 개발이 왜 늦어지느냐’고 물었고,金위원장이 ‘곧 실현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11월중에 실현됩니다’라고 했더니 金국방위원장이 ‘처음에는 금강산을 개발을 않고 자연 그대로 두려고 생각했지만 현대가 적극적으로 개발한다고 하니 꼭 적극적으로 개발해 달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金아태위원장과 鄭명예회장간의 합의는 금강산개발,승용차조립,체육관건립 관계였다고 보고하자 金국방위원장은 ‘그때 말하던 실내체육관인가’라면서 ‘남북 체육교류를 많이 해야겠다’고 金아태위원장에게 말했습니다. 다시 제가 ‘앞으로 많이 하겠다’고 답변했고,金국방위원장은 ‘金日成 주석 생존시 통천에 비행장을 건립해 일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을 세웠으나 성사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제 느낌으로는 금강산 개발에 대한 의지가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경제특구건설◁ ▲金대통령=합의사항은 무엇입니까. ▲鄭회장=(금강산개발,체육관 공동관리,평양발전소,승용차조립,공단건설사업,광천수 샘물개발 등을 설명한 뒤)현대측으로서는 경제성이 없으면 좋은 관계로 진전되겠는가라는 점을 누차 강조했습니다. 가장 역점을 둔 것은 공단조성 제안으로 경제특구 개념으로 공단내 주택,편의시설을 꼭 설치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진출기업의 애로사항은 북측이 매년 30%의 근로자들을 교체하는 것입니다. 金국방위원장에게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했더니 ‘아태위에서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金대통령=실천 가능한 것은. ▲鄭회장=(금강산개발,체육관건립,자동차용 라디오 조립,광천수 샘물개발을 적시하면서)건설분야에서 공동으로 제3국에 진출하자고 했지만 북한 근로자를 받아들이는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리비아나 중앙아시아에 현대가 진출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얘기를 했습니다. ▲金대통령=임금은 합의했나요. ▲鄭회장=합의는 없었지만 중국의 선전특구처럼 해달라고 했습니다. 현재는 KEDO 수준으로 월 100달러 정도입니다. ▲李사장=북한은 남한사람과의 접촉을 상당히 꺼려하는 것 같아서 중국 선전처럼 북한인도 비자를 받아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얘기했습니다. 또 북한에 전기가 굉장히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남한에서 전기공급이 가능한 지역에 약 2,000만평의 공단이 조성되면 신발만 하더라도 100억달러 수출을 하지 않을까 하는 계산이 나옵니다. 임금이 100달러 미만이면 중국이 120달러여서 좋은 임금시장이고,우리나라에서 800개 이상의 국내기업이 북한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어 원부자재 공급에도 유리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金대통령=우리 중소기업 등도 진출했으면 합니다. ▲鄭회장=공단을 조성하면 현대도 유치하고 중소기업들도 진출할 수 있으니 좋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金대통령=경제교류 협력 열의는 어느 정도입니까. ▲鄭회장=공단 얘기를 했더니 金국방위원장은 ‘남포공단이 잘 안된다’고 했고,金아태위원장도 ‘잘 안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희가 하면 잘 될 것’이라고 했더니,金국방위원장은 남쪽과의 경협을 갈망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고 ‘금강산은 꼭 개발해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金국방위원장은 다시 한번 책망하는 투로 금강산개발이 늦어졌다고 얘기하면서 비행장·온천 등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년반 동안 가뭄이 들어 수력발전이 안되고 석탄도 못캐 화력발전도 안되고 있다’며 ‘북한에서는 수력발전소를 중수력발전소라고 부르는데 많이 건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金대통령=동의하던가요. ▲鄭회장=북한에서는 혼자 모든 것을 다 못하니 관계기관과 협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금강산 개발◁ ▲金대통령=금강산 개발은 현대가 독점하는 것입니까. ▲鄭회장=‘독점’이라는 문구는 들어있지 않지만 현대만 하기로 했습니다. 金국방위원장이 金아태위원장에게 ‘현대와 하기로 한 것을 여러사람과 나눠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金대통령=기한은 언제까지입니까. ▲鄭회장=계약서상 6년3개월로 돼 있으나 그외에 ‘장기간’이라는 표현도 있어 추후 협의해야 합니다. 북한이 주로 신경을 쓰는 것은 홍콩식 조차였습니다. 일정한 금액을 받고 땅을 파는 것 아니냐는 우려심이 있어 명확한 표현을 안하려고 했습니다. ▲李사장=개별사업들에 대해서는 30년이나 50년을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호텔을 지으면 장기간 보장할 생각이고,북한 장전항 부두설치도 7,000만달러가 소요되는데 50년간 사용권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金대통령=남북경협은 쌍방의 이익을 위해,또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도 좋은 일입니다.
  • 北에 800만평 경제특구 건설/鄭周永 회장,金正日만나 경협 합의

    ◎2일 金 대통령에 訪北결과 보고 金大中 대통령은 2일 북한 金正日 국방위원장을 면담하고 돌아온 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으로부터 면담내용을 보고받을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은 1일 “鄭명예회장측에서 金대통령에게 직접 방북결과를 보고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2일 오전 9시 청와대에서 이번 2차 방북성과를 보고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鄭夢憲 현대그룹회장과 李益治 현대증권 사장이,청와대에서는 林東源 외교안보수석이 각각 배석한다. 朴대변인은 “이날 면담에서는 민간차원의 합의내용이 아닌 정부차원 메시지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난 6월 말 1차 방북때는 현대측의 요청에도 불구,金대통령과 공식적인 면담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받아들여졌다는 점에서 鄭명예회장의 보고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金대통령은 당초 鄭명예회장의 방북성과를 통일부를 통해 보고받을 예정이었으나,金正日 면담 이후 방침이 바뀐 것으로 전해지면서 ‘金正日의 구두메시지’가 전달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높아지고 있다. 이 경우,金위원장으로부터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향후 남북관계 및 두 차례의 잠수함 침투사건,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등과 관련된 모종의 구두메시지가 전달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또 대북 3원칙에 입각,정경분리 원칙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우리의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북한측의 입장이 전달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康仁德 통일부장관은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대측이 북측과 합의한 금강산관광 종합개발사업을 포함해 남북경협 및 교류확대,그리고 당국자간 대화 추진 등에 대한 정부의 후속조치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鄭명예회장과 鄭회장 등 방북단은 4박5일간의 북한 방문을 마치고 지난달 31일 오후 4시 판문점을 거쳐 서울로 돌아왔다. 鄭명예회장 등 4명은 귀경 하루 전인 30일 밤 10시25분 숙소인 평양 백화원초대소를 찾은 金正日 국방위원장과 45분간에 걸쳐 금강산개발사업,유전공동개발,체육교류,경제협력사업 등에 대해 환담하며 원칙적인 합의와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측은 오는 18일 금강선 유람선이 첫 출항하며 이에 앞서 14일 동해항에서 장전항까지 시험운항을 한다고 밝혔다. 현대는 평양 등에 매장된 석유를 북측과 공동 탐사·개발해 파이프라인을 통해 남측에 우선 공급키로 했으며,금강산 일대를 2004년까지 6년 동안 독점적으로 개발·이용하는 대신 9억600만달러를 지급키로 하는 금강산종합개발계약을 북한과 체결했다. 이밖에 서해안에 800만평 규모의 경제특구를 10년에 걸쳐 건설하고,고선박 해체,화력발전소 건설,자동차조립공장 건설,광천수 개발 등 9개 경제개발 협력사업에 합의했다. 평양에 실내종합체육관도 건설키로 했다.
  • 전국 먹거리축제 실속파 관광객 유혹

    ◎신나게 놀고 맛있게 먹고 값싸게 사고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때맞춰 전국 곳곳에서 먹거리 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관광도 하고 여러가지 음식도 맛볼 수 있다. 각종 양념이나 밑반찬 거리도 값싸게 준비할 수 있다. 일석3조인 셈이다. 가을을 맞아 찾아갈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광주김치 대축제/갖가지 김치 한자리에/담그기대회·요리 경연도 16∼20일 5일 동안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각지 모든 종류의 김치가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김치관에서는 5,000년 역사를 지닌 김치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국제관에서는 각국의 발효음식과 일본김치가 전시돼 우리의 김치와 비교도 가능하다. 특히 관광객이 직접 김치를 담그는 김치경연대회와 응용요리 경연 등은 많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김치담그기 강의 및 실습도 준비돼 있다. 볼거리로 판소리,전통민속,풍물굿,고싸움,품바타령 등도 공연된다.문의는 (062)225­0101, 224­4486 ◎남도 음식대축제/526종 맛깔진 요리 전시/농악공연 등 이벤트 풍성 남도 고유의 향토음식을 골고루 맛볼 수 있다. 22일∼25일 4일간 전남 순천시 낙안면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526종의 갖가지 음식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 농악,도립국악단 공연,횃불행진,전통혼례식,관광객 줄다리기 등이 열린다. 행사가 열리는 낙안읍성은 조선 때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길이 1,410m의 성으로 사적 302호이다. 주변에는 구석기 시대의 유물인 고인돌(群)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고인돌공원과 경관이 빼어난 선암사,한국 삼보사찰중의 하나로 승보사찰인 송광사 등이 자리잡고 있다. 행사 무렵에는 산사입구의 숲도 단풍에 물들어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는 (062)222­0101 ◎부산자갈치 축제/오늘 출어제… 5일간 열려/장어들고 달리기 ‘신나요’ 15일 전야제인 출어제를 시작으로 19일까지 5일간 부산 자갈치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16일에는 오후 4시쯤 모두 1,000여명이 참가하는 길놀이에 이어 오후 7시30분쯤 자갈치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다음날인 17일에는 살아있는 장어를 들고 뛰는 장어이어달리기와 시장상인의 생선요리 솜씨자랑 등이 펼쳐진다. 18일에는 외국인 요리자랑대회와 자갈치아지매 선발대회도 열린다. 행사중 관광객이 직접 경매에 참여하고,손으로 활어를 잡는 각종 체험이벤트도 열린다. 문의는 (051)243­9363 한화국토개발은 광주 김치대축제와 고추장으로 유명한 순창을 돌아보는 상품을 마련했다. 또 강경젓갈시장 방문이나 화순온천,지리산 등을 방문하는 당일 및 1박2일 코스의 4가지 상품을 내놓았다. 문의는 (02)774­3200
  • 세계 12개국 최신예 함정 해상쇼 펼친다

    ◎’98 대한민국 국제관함식/16일까지 부산서 해상사열/‘바다요새’ 키티호크 참가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과 일본,영국 등 전세계 12개국 최신예 함정들이 대규모 해상쇼를 벌이는 ‘98대한민국 국제관함식’이 12일 오후 환영행사와 전야제를 시작으로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3일 부산 태종대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국내외 함정들의 해상사열과 화력시범으로 외국함정들은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항에 정박,시민들이 직접 승선해 관람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바다의 요새’로 불리는 미국 키티호크 항공모함.만재톤수 8만1,123t,폭 39.6m,높이 11.4m,속력 32노트로 해상및 항공 요원 5,410명이 탑승한다.요격미사일 샘과 시스페로(대공미사일)는 물론 F­14 전투기 20대와 F­18 전투기 20대,헬기 6대를 탑재,세계 최대 해상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일본의 ‘묘우코우’함도 빼놓을 수 없다.지난 96년에 취역한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이지스급 주력 전투함으로 북한이 지난달 발사한 변형된 대포동 미사일의궤적을 추적,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승조원 307명인 묘우코우함은 사정거리 130㎞인 함대함미사일 ‘하푼’과 18개의 대공 표적을 동시에 요격할 수 있는 방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 국정감사 23∼새달 11일/與野,일정 잠정합의

    여야는 12일 국회에서 3당 수석부총무회담을 열고 올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오는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일간 실시하기로 잠정합의했다. 그러나 상임위 정수 조정문제로 진통을 겪어 완전한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여야는 이날 회담에서 오는 19일 金鍾泌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을 듣고,국정감사 직후인 내달 12일에는 3당 교섭단체의 대표연설을 듣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어 내달 13일부터 5일간 정치,통일·외교·안보,경제,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하기로 의견접근을 봤다. 경제청문회에 대해서도 실시 원칙만 거듭 확인하고,개최 시기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한편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국정감사시기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IMF시대 조촐한 추석 특집/공중파 방송사 요란한 프로 지양

    ◎KBS,귀향표정 생방송/MBC,상봉이산가족 사연/SBS,조선족 노인 초청/EBS,경제적 상차림 소개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조차 어색한 시대,IMF한파 속에서 맞는 추석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이런 때일수록 물질적 풍요보다 정신적 여유를 갖는 지혜가 필요한 법.이를 강조하듯 각 방송사의 추석특집 프로그램도 잔치 분위기보다는 절약형 차례준비나 공동체 정서 강조 등 차분하게 편성된 것이 많아 눈길을 끈다. 10월2일 밤 10시 방영하는 ‘KBS 리포트’는 빚 때문에 ‘보름달이 아닌 그믐달’로 전락한 농촌사회의 모습을 보고한다.2일과 5∼6일에는 ‘추석특집 KBS 네트워크 연결 6시 내고향’을 오후 6시에 각각 방송한다.서울역과 각지역을 중계차로 연결,귀향표정을 생방송으로 보여주고 어려운 이웃과 추석을 함께 보내는 훈훈한 인정도 담는다.5∼6일 오전 10시10분에는 ‘한가위 연속퀴즈쇼 고향 앞으로’를 마련,달라진 한가위풍습과 지역별 세시풍속을 패널들의 퀴즈풀이로 알아본다. MBC의 연중프로인 ‘이산가족 찾기­이제는 만나야한다’(30일 밤 11시)는 그동안 생사가 확인됐거나 상봉한 사연을 집중 소개한다.또 세대간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실버쇼!오세요!’를 10월4일(시각 미정) 방송한다. 금혼식을 올린 노부부끼리의 퀴즈대결,혼자 사는 실버세대가 이성을 찾는 코너인 ‘실버 사랑방’등을 준비했다.6일 밤 9시 ‘가요스페셜­어제 그리고 오늘’에는 70년대 가요계 주역들이 나와 당시 이야기와 대중가요의 변천사를 회고하며 가요를 통한 세대간 벽허물기를 시도한다. SBS는 5일 오전 9시 ‘나의 가족 나의 아빠’를 내보낸다.다양한 사연을 소개하면서 시대의 고통을 앞장서서 헤쳐나가야 하는 아버지들의 시름을 달래주고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하는 자리가 될 듯하다.이에 앞서 3일 오후 7시에는 ‘서세원의 좋은 세상 만들기’가,조선족들이 모여사는 중국 심양의 만융마을 노인 4명을 초청해 만든 ‘장수퀴즈’ 코너를 방송한다. ‘EBS 문화센터’는 ‘IMF시대,추석맞이 준비는 이렇게’편을 28일부터 5일간 오전 9시부터 30분씩 내보낸다.차례상 차리는 데 필요한 예산짜기에서 장보기,경제적 부담없이 차례를 지내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두루 소개한다.추석음식 만들기와 남은 음식 재활용법 등 알찬 볼거리도 제공한다.‘한가위특집 어린이 국악교실’(10월1일 오후 5시20분)에서는 한가위의 어원과 유래,풍습,여러가지 민속놀이를 알려준다.
  • 세계탈춤 구경하고 송이버섯 캐러가자/주말여행 가이드

    ◎25∼29일 안동서 국제탈춤 페스티벌/봉화 송이축제도 26∼30일 잇달아 열려 ‘탈춤도 보고 송이버섯도 캐고’ 올 가을에 경북 안동과 봉화 쪽으로 나들이를 가면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25∼29일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고 26∼30일에는 옆 마을인 봉화에서 송이축제가 개최되기 때문. ◇탈춤페스티벌 올해 2회째를 맞는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은 안동 운흥동 강변축제장과 풍천면 하회마을에서 열린다. 이 축제에는 전국 중요무형문화재인 12개 탈춤과 일본 티벳 스리랑카 태국 등의 탈춤도 선보인다.전통한복 전시회와 교향악단 연주,학술강연회,전통무술 시범 등도 열린다. 25일 행사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에 이어 우리나라 고유의 불꽃놀이라 할수 있는 선유줄불놀이가 재현된다.26일에는 씨름 등 민속놀이와 그림대회,각국 탈춤 공연 등이 펼쳐지며 27일에는 차전놀이를 비롯 댄스 등 젊음의 축제 등이 이어진다. 28일에는 어린이를 위해 동화인 ‘꼬리뽑힌 호랑이’를 각색한 마당극이 공연된다.어린이 그림대회와 인형극,동극,노래자랑 등도 열린다. 행사기간 내내 거리장터와 장승전시회,세계탈 전시회,먹거리 장터 등이 펼쳐진다.이번 축제에는 외국에서 흔히 하는 것처럼 숙박과 아침식사를 함께 제공하는 ‘B&B(bed&breakfast)’ 민박을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탈춤 뿐아니라 곳곳에 산재한 문화재를 볼 수도 있다.국내 최고의 목조 건축물인 봉정사 극락전을 비롯해 제비원 석불,도산서원,병산서원,안동민속촌과,박물관 등 둘러볼 만한 곳이 많다.문의는 페스티벌 추진위 (0571)851­6393,경북 관광과 (053)950­3334 ◇송이축제 26일부터 4박5일간 봉화군 일원에서 열리는 송이축제에서는 직접 송이를 채취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다덕약수탕에서 하루 2차례(오전 10시,오후 2시)에 걸쳐 채취 체험 신청을 받는다.300명 선착순으로 인원을 한정하며 초과되면 견학으로 대신한다.채취체험코스 입장료는 1일 2만원이고 견학은 5,000원이다.채취시간은 약 1시간30분이다.채취한 송이는 당일 입찰가격으로 판매한다.작년의 경우 1㎏에 A급은 15만원,B급은 12만원,C급은 8만원에 팔렸다. 일본인들의 참여신청이 많아 현재 500여명이 예약돼 있다.행사장 주변에는 송이먹거리 장터가 열려 모든 송이요리를 맛볼 수 있다. 태백산·각화산·청량산 등 이름난 명산으로 둘러싸여 경관이 뛰어난 봉화는 주변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유리보전,퇴계 이황이 수도하며 성리학을 집대성한 청량정사,최치원의 유적지인 고운대와 독서당,김생이 글공부한 김생굴,공민왕이 은신했다는 공민왕당 등 많은 유적지가 있다.또 열목어·은어 등이 서식하는 백천계곡도 있다.위도상 세계 최남단 열목어 서식지인 관계로 천연기념물 74호로 지정돼 있다.문의는 (0573)79­6061
  • 금강산 관광요금 비싸다/현대측 ‘4박5일 130만원’계산을 보면

    ◎“용선비·북측 입산료 포함”/최저 80만­최고 200만원/濠洲 7박 139만원 대조적 금강산 관광비용이 너무 비싼 걸까. 현대그룹이 지금까지 밝힌 무궁화 4개급 호텔수준의 유람선을 이용한 금강산 관광비용은 4박5일 기준 1인당 평균 1,000달러 수준이다. 우리 돈으로는 130만원 정도다. 최상급 객실 이용자는 200만원을 웃돌고 최하 등급 이용자는 80만∼90만원에 이른다. 현대측은 이같은 비용은 우선적으로 관광객 1명이 북한측에 낼 비용과 용선비,숙박료,버스임대료,대리점 수수료,현대측 마진 등을 감안해 추산한 액수다. 金潤圭 현대건설 부사장은 북한측에 낼 비용과 관련,“금강산 입산료,비자발급 수수료 등에 대해 북한과 사실상 300달러에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측에 줄 돈이 전체경비중 30%를 차지한다.북한은 유람선 1척당 평균 40만달러,연간 2억달러를 벌어들이는 셈. 다음 원가 구성요소는 용선비로 전체 비용의 25% 정도. 또한 4박5일간의 선상생활에 따른 숙박비와 음식료가 30% 정도에 달한다. 비용 130만원은 11개 등급 객실가운데 5∼6등급 기준이다. 첫 배인 현대금강호의 관광비용은 85만∼200만원 이상 다양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이같은 비용의 적정성을 놓고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 대세는 너무 비싸다는 데 모아진다. 요즘같은 자산디플레와 소득이 감소한 경제상황에서 여행업계와 실향민들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한다. 분단의 벽을 허물고 실향민의 고향땅 방문이라는 의미에도 불구하고 IMF 체제하에서 분명 적지 않은 지출이라는 지적이다. 노부모를 자녀가 부축하고 갈 경우에는 용돈을 포함해 족히 500만원을 가져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른 국제 여행상품과 비교해봐도 비싼 편이다. L관광의 뉴질랜드·호주 7박8일 여행상품이 139만원이고 캐나다·로키 7일 투어가 129만원 수준이다. 백두산·두만강·북경 6일 일정은 99만9,000원이면 되고 4일 코스는 69만6,000원 가량이다. 현대의 고민도 여기에 있다. 단순히 금강산 관광이라는 ‘명분’만으로는 소비자들을 달랠 명분이 작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현대측은 9월초에 정확한 관광비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 獨 헤어초크 대통령 새달 방한

    ◎金 대통령 초청 국빈 방문… 15일부터 5일간 로만 헤어초크 독일대통령이 金大中 대통령의 초청으로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을 국빈방문한다고 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이 26일 발표했다. 이번 헤어초크 대통령의 방한은 67년 하인리히 뤼브케,91년 칼 프리드리히 폰 바이츠제커 대통령에 이어 독일 대통령으로는 세번째다. 金대통령은 새정부들어 첫 국빈방문객인 헤어초크 대통령과 15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정세와 양국간 경제협력 등에 관해 관해 논의한다. 정상회담 직후 두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회담결과를 발표하며,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국빈만찬을 함께 한다. 헤어초크 대통령의 방한에는 경제부처 공무원을 비롯해 지멘스·바스프 등 약 30개 기업체로 구성된 독일경제사절단이 동행,20차 한·독경제공동위와 제2차 한·독 민관산업협력위 중간회의에 참석한다. 독일은 우리가 IMF 구제 금융을 받은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15억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번 방한기간중에도 활발한 대한(對韓)투자활동을 벌일것으로 기대된다. 타협의 명수,진보적 실용주의자로 평가받는 헤어초크대통령은 올해 64세의 법학교수 출신으로 94년 대통령에 취임,5년 임기중 4년째를 맞고 있다.
  • 상수원주변 불법건물 철거/오늘부터 4대강 유역 단속

    정부는 이미 계고장을 보내는 등 자진 철거토록 경고한 불법 건축물 40여개를 강제로 철거하는 등 한강상류 팔당호 등 4대강 상수원 수질오염 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환경부는 24일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 상수원 주변의 오염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범정부 차원의 특별합동단속을 실시해 불법·무허가 건축물 등을 즉시 철거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 지휘아래 환경부와 법무부 주관으로 보건복지부 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찰청과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의 환경·보건·위생·건축담당 공무원 457명이 참여해 상수원주변의 공장 축사 식당 여관 등 2,050개 업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 산후풍 생강·대추 달인 물 좋아/丁奎萬(전문의 건강칼럼)

    무더운 여름철이라도 선풍기나 에어컨을 유난히 싫어하는 여성들이 있다. 가만히 있어도 무릎이나 어깨에서 찬바람이 나오는 듯하고 몸을 차게 하면 더욱 시려서 자연히 찬바람을 멀리하게 된다는 것이다. 어느때는 오싹오싹 춥다가 한순간 땀이 나고 온몸의 관절과 근육이 쑤시는데 이런 증상을 산후통이라 한다.이 경우 찬물 샤워 한번 못하고 한여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산후풍은 산후 조리를 제대로 못해 생기는 것이다.이는 산모가 한 생명체를 탄생시킬 때 많은 에너지와 혈액·진액을 소모해 허약해졌기 때문이다.흔히 삼칠일 이라는 3주가 지나야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하고 정상회복은 100일이 지나야 가능하다.“아이의 100일은 엄마의 100일”이란 말도 있다.그런데 정상회복 전에 찬바람을 자주 쐬거나 찬 물을 많이 마시고 냉한 음식을 자꾸 먹는 경우를 본다.그리고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든다든지 무리하게 일을 하거나 과식,노심초사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그 당시는 젊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거의 표시가 없지만 훗날 나이 들어 산후풍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산후풍에는 사물탕,오적산,황기,계지,오물탕을 증상에 따라 가감하여 쓰면 비교적 효과가 좋은 편이다.민간요법으로는 생강 160g,대추 80g을 물 1,000㏄에 달여 600㏄가 되면 1회 200㏄씩 하루 3회 복용한다.또는 장미꽃 160g,당귀 80g을 소주 3,000에 5일간 담갔다가 하루 3회 식후 20㏄씩 복용한다.찔레꽃 열매 40g을 막걸리 500㏄,물 500㏄에 달여 300㏄가 되면 한번에 마셔도 좋다. 여름에 출산하는 경우는 너무 서늘하게 하기보다 약간 덥다고 느낄 정도의 환경에서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고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을 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야 한다.인공유산을 자주하는 것도 산후풍의 원인이 된다.508­5161
  • 춤추는 증시 한때 300선 붕괴

    ◎1.6P 오른 304.61로 마감 14일 주식시장에서는 지수 300선을 지지하는 반발매수로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6포인트 오른 304.61로 마감했다.5일간의 하락이 끝나고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종합주가지수는 개장 30분이 채 안돼 300선이 무너지고 상오 10시9분에는 전날보다 5.68포인트 떨어진 297.33을 기록하기도 했다.한남투자신탁증권의 영업정지조치와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S&P에서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하오 들어서는 주가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에 힘입어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로 돌아섰다.13일 한전주를 집중적으로 팔던 외국인들이 다시 한전주를 사들이기 시작했다. 음식료 제약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진 반면 종이 금속 보험 등의 주식은 내림세를 벗어나지 못했다.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73개 등 507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19개 등 261개였다.
  • ‘제2 건국’ 선언 내용정리 심혈/金 대통령 휴가구상 뭘까

    ◎취임 5개월 자성·새 출발/체계적 개혁프로 나올듯 金大中 대통령이 청남대에서 4박5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31일 하오 청와대로 돌아왔다.도착한 날,전직 대통령들과 청와대 만찬회동을 시작으로 공식 집무를 시작했다.청남대 휴가구상의 일단이 비치는 자리였다. 金대통령은 휴가중 충분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진다.청남대 산책로를 돌고,배를 타고 대청호수의 경관도 구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지난 28일 청남대에 들러 1박을 한 李康來 정무수석은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으신 것 같다.몹시 활기에 넘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휴가구상에 대해 “따로 나오는 것은 아니고 집무중 투영될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청남대에 머물면서 정국구상에 도움이 될 자료를 전달했다고 했다. 따라서 특정현안에 머물지 않고 국정현안 전반을 구상했다고 볼 수 있다.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가운데 특히 8·15 제2의 건국 구상에 몰입한 것으로 보인다.한 관계자는 “정부의 개혁에 대한 비판이 많다”며 “8·15 경축사에 천명할 제2의건국으로 모든 게 정리될 것으로 본다”고 말해 이를 뒷받침했다. 李수석도 “휴가구상을 통해 그동안 산발적이었던 정부의 개혁 프로그램이 종합적이며,체계적인 모습을 띠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日本 공산당 위원장 31년만에 中國 방문

    【베이징(北京)AP 연합】 후와 데쓰조(不破哲三) 일본 공산당위원장이 중국 공산당과 31년간의 불화를 청산하고 화해를 모색하기 위해 19일 베이징에 도착했다. 후와 위원장은 5일간의 중국 방문중 장쩌민(江澤民) 공산당총서기 겸 국가 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자들과 만나 양당간 관계증진 방안과 지난해 경신된 미­일 방위협력협정 내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 공산당은 문화혁명 당시인 67년 마오쩌둥(毛澤東)의 공산당 이론 해석을 수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본공산당을 ‘4적(敵)’중 하나로 지목,관계를 단절했다.
  • 李元鐘 충북 당선자 취임도 전에 외자 유치

    ◎IMF시대 도지사 세일즈맨 돼야죠/사이판 봉제공장 道民 1,000명 취업 협약/홍콩서 설명회 열어 500만달러 투자 유치 李元鐘 충북도지사 당선자가 취임 전 해외 세일즈 활동에 나서 도내 근로자 1,000명의 해외 취업과 수백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홍콩과 사이판을 방문하고 24일 귀국한 李당선자는 25일 “사이판 한인봉재협회와 충북도내 근로자 1,000명을 파견,취업시키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이판 한인봉재협회와 충북도 통상지원센터는 빠른 시일 안에 실무협의체를 구성,1차적으로 500명의 파견 근로자 선발을 마치기로 했다. 李당선자는 또 홍콩에서 홍콩 자본가 등을 초청해 ‘충북지역 투자 설명회’를 개최,중국인 자본가로부터 미화 500만달러를 직접 투자하겠다는 약속을 얻어내는 성과도 거뒀다고 전했다.도는 이 자금이 도내 수출업체에 직접 투자되면 3,000만달러 가량의 수출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이판에 파견될 근로자들의 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2년에 연장이 가능하며 임금은 주 4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시간당 미화 3.5달러를 지급한다.또 초과근무 때는 통상임금의 1.5배를 지급받는 것으로 돼있다.따라서 주 60시간 근무할 경우 월 1,000달러(138만원) 정도의 보수를 받게 된다. 취업에 따른 왕복 항공료와 재해보험료는 고용회사측이 부담하며 200달러(37만원) 가량의 숙식비는 근로자가 부담해야 한다.
  • 제주 무비자관광 확대/규제개혁위

    ◎8월부터 러시아 등 15國 국민에 허용 민관합동기구인 규제개혁위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오는 8월부터 러시아 등 15개국 국민들이 제주도를 단체관광할 경우 15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 또 15개국 국민들이 2년이내 4회 이상 한국을 방문할 경우 우리나라 모든지역을 비자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 단체 관광객이 비자가 필요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할 경우에도 무비자를 허용키로 했다. 정부는 그동안 미국 등 160개국 국민은 15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으나,국가안보상 쿠바 등 31개국 국민에게는 비자를 요구해왔다. 이번에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국가는 러시아 등 옛소련에서 분리된 12개국과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알바니아 등이다. 규제개혁위는 또 올 하반기중 연안관리법을 제정,선박 등을 개조한 해상관광호텔을 공유수면에 설치하는 것을 허용키로 했다. 이와함께 관광호텔 사업자가 식당 등 부대사업 중 일부를 임대할 경우 시장·군수의 허가제를 신고제로 전환하고,관광호텔의 경비원 및 청원경찰 의무고용제도 폐지키로했다.
  • ‘신문검열 항의’ 언론인 7명 무죄/서울고법 선고

    ◎80년 신군부에 반발 제작거부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郭東曉 부장판사)는 10일 80년 5·17계엄 당시 신군부의 언론검열에 항의,신문제작을 거부했다가 계엄포고령 및 반공법 위반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한겨레신문 朴成得 이사(48) 朴雨政 편집국장(48) 高永才 논설위원(50) 등 전·현직 언론인 7명의 재심청구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은 80년 5월9일 경향신문 편집국에서 기자총회를 열고 ‘검열이 계속될 경우 삭제 부분을 공백 처리한다’고 결의했으나 검열이 계속되자 100여명과 함께 5일간 신문제작을 거부하다 그해 9월 수도경비사령부 계엄보통군법회의에서 징역 1∼3년씩을 선고받았다.
  • 印尼 개혁 시한 연장/나이스 IMF 국장

    【자카르타 AFP 연합】 국제통화기금(IMF)은 인도네시아의 경제개혁 시한을 연장키로 했다.이는 올해 경제가 잘못하면 10% 이상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빠져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휴버트 나이스 IMF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30일 인도네시아측과 5일간 협의를 끝낸 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 국회의원 무엇하고 있나(사설)

    우리 경제는 지금 금융시장의 경색현상이 심화되고 부도(不渡)대란이 크게 우려되는 등 각 부문에서 일제히 제2의 경제위기를 예고하는 경고 등이 켜진 절박한 상황을 맞고 있다.게다가 노동계는 오는 16일 대규모 시위에 이어 총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지며 실업자들은 거리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국민들은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국민경제는 사활(死活)의 갈림길에 놓여 있는 형국이다.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와 민의(民意)를 헤아리고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발벗고 나서야 할 국회의원들은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 지 답답할 따름이다.물론 정부도 지방선거를 너무 의식해서 정책입안·집행의 일관성을 잃는 일이 없어야 함을 강조한다. 국회는 지난 1일 15일간의 회기로 시작됐지만 이렇다 할 활동없이 대부분을 의사일정 논의와 환란(換亂)책임을 둘러싼 ‘네 탓 정쟁(政爭)’으로 보냈다는 지적을 면키 어렵다.의사정족수도 못채우는 때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국회에서의 비생산적인 정쟁은 새정부 출범이후 지금까지 너무 지루하게 계속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국민들은 국회의원들이 경제위기에 대한 상황인식을 제대로 하고 있는 지 의구심을 가질 정도다.총리인준과 추경예산안 처리문제 등으로 시작된 여야국회의원들의 소모적 줄다리기 싸움의여파로 경제회생을 위한 20여건의 주요법안이 그대로 방치된 상태이다. 이 가운데는 경제위기극복의 핵심적 정책수단인 외자(外資)유치를 위한 ‘외국인 투자 및 외자도입에 관한 법률개정안’‘외국인투자 자유지역 설치법안’ 등 최우선적으로 처리돼야 할 중요 안건들이 적지 않다.국난(國難)의 위기상황에서 이해하기 힘든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더욱이 얼마전의 고스톱화투건(件)과 관련,국회의원의 책무와 소명의식에 대한 국민의 믿음이 크게 훼손된 점을 감안하면 선량들의 반성과 분발을 촉구하는 일은 아무리 되풀이해 강조하더라도 부족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여야 가릴 것 없이 국회의원들은 지방선거를 둘러싼 과열상태의 정쟁을 자제하고 정치권 개혁과 경제회생의 전열(前列)에 서 주기를 당부한다.특히 국민경제 회생불능의 위험성이 큰 노동계 불법시위를 사전에 막기위한 설득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행여 당략적으로 불법·부당을 방관하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할 것이다.지방선거운동의 헤게모니를 잡기위한 상대헐뜯기 정쟁보다는 경제와 민생을 위해 의연히 앞장서는 대승적(大乘的) 모습을 보일 때 민심과 표票)가 따른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지방선거 부재자 신고/오늘부터 5일간

    중앙선관위는 13일부터 5일간 각 시·구·읍·면별로 부재자신고를 받는다. 선관위 관계자는 12일 “오는 25일까지 부재자 신고인에게 부재자 투표용지를 발송할 예정”이라며 “부재자 투표인은 28일부터 3일간 거주지 인근시·군·구 선관위의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