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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지구촌 이모저모 “”참가국들 한국팀 본받아야””

    월드컵 폐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이번 월드컵과 한국 축구에 대한 해외 언론들의 찬사는 멈추지 않고 있다.특히 이들 언론은 이번 대회의 의미와 평가뿐 아니라 한국 축구의 앞날에도 주목하고 있다. ◇월드컵 이후에 주목= 한국의 월드컵 돌풍이 한국 축구의 선진화로 이어질 것인지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프랑스 스포츠지 레퀴프는 27일 ‘준결승전 이후는?’이란 제하의 기사에서 “콤플렉스에서 벗어난 히딩크팀의 업적을 이제 다른감독이 지켜야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현 축구 수준을 공고히 하려는 노력이 뒤따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르피가로는 축구 인구가 적고 프로축구 구단이 10여개밖에 되지 않는 한국에서 이번 월드컵의 열기가 지속적인 축구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지적했다.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은 27일 월드컵으로 고조된 국민적 단합과 엄청난 국가 홍보효과가 한국 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번 월드컵의 최대 수익국은 한국이라고 보도했다.신문은 막대한 국가 이미지 제고 효과를 지적했다.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사회와 경제의 역동성이 유감없이 입증됐다고 평가했다.신문은 히딩크 감독의 개방적인 리더십이 가부장적인 한국 기업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인들은 ‘붉은악마’티셔츠를 벗은 후에도 이번 월드컵 성공의 위대한 유산을 지속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멕시코 언론도 한국의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다.유력 일간 엑셀시오르는 27일 ‘할 말은 해야 한다.’는 칼럼에서 한국이 비록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한국팀은 그동안의 결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하며,이번 월드컵 참가국들은 한국팀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노베다데스지도 칼럼기사에서 “월드컵 열기와 분위기 등 여러가지 관점에서 한국이 일본보다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띄워야 잘하지= 29일 한국-터키간의 3,4위전을 앞두고 터키 국민과 언론들 사이에서는 자국 대표팀이 한국을 물리칠수 있다는 자신감이 팽배해 있다.특히 얼마 전까지 비난 일색으로 대표팀의 빈축을 샀던 터키 언론은 브라질전 패배 이후 대표팀 띄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대 부수를 자랑하는 일간 사바는 1면에 “터키는 당신들을 자랑스러워한다.”는 큼지막한 제목으로 대표팀의 사기를 추스르고 있다.일간 후리예트도 “당신들은 우리 마음 속의 챔피온”이라며 극찬했다.또 다른 신문은 터키 국민이 겪고 있는 극심한 경제난과 정치적 혼란을 감안,“우리에게 한번 더 위로를 주세요.”라고 터키팀의 선전을 촉구했다. ◇마지막 콘서트= 루치아노 파바로티,플라시도 도밍고,호세 카레라스 등 세계 3대 테너의 월드컵 축하 콘서트가 27일 일본에서 열렸다.올해가 네 번째인 이들 트리오의 월드컵 축하 콘서트는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파바로티가 최근 2005년에 은퇴할 계획을 밝혔기 때문에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이들의 노래를 들을 수 없게 됐다. 이들 트리오는 요코하마 경기장에 모인 1만여명의 축구팬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푸치니의 ‘토스카’와 한·일 양국의주옥같은 가곡들을 선사했다. ◇베컴 열풍은 계속= 일본의 한 호텔이 때늦은 ‘베컴 특수’를 누리고 있다. 베컴의 이른바 ‘닭 벼슬’헤어스타일에 열광하던 일본인들이 베컴이 묵던 호텔로 모여들고 있는 것.지난 22일 잉글랜드 대표팀이 떠난 뒤부터 고객들의 예약 문의로 전화통에 불이 날 정도였다고.선수들이 묵던 객실에 프리미엄까지 붙었으나 앞으로 15일간 예약이 모두 완료된 상태.호텔측은 대부분의 고객들이 베컴이 어느 방에서 묵었는지 구체적으로 물어오고 있지만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숙기자·외신종합 alex@
  • 北·IAEA 실무협상 연기

    제18차 핵안전조치 실무협상을 위해 25일부터 5일간 북한 방문을 추진해온 국제원자력기구(IAEA) 대표단의 방북이 연기됐다. 정부 소식통은 25일 “북한측이 경수로 건설 일정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핵사찰문제 등을 논의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IAEA측에 전달해왔다.”며 이에따라 “IAEA측은 18차 핵안전조치 실무협상 계획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측은 미 국무부 대북 특사의 평양 방문 등 북·미 대화 재개 상황을 지켜본 뒤 협상을 재개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수정기자
  • 정치 뉴스라인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가 이달말로 예정된 중국 방문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17일 “이 후보의 방중문제와 관련해 양국관계 상황이 방중하기에 부적절한 시점이라고 생각되어 양측 합의로 방중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합의는 우리당 이세기(李世基) 전 의원과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간에 유선으로 합의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중국공산당의 초청으로 오는 26일부터 4박5일간 중국 방문을 추진해 왔으며 방중연기는 중국 공안의 주중 한국영사관 진입 및 우리 외교관 폭행사건 등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가 오는 8·8 재보선에 경남 마산 합포에서 출마키로 결정하고 매주 두세차례 현지를 찾아 지역 인사들을 두루 접촉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철씨는 최근 마산에 전세 아파트를 마련하고 주소 이전까지 마치는 등 이번 선거를 통해 지난 1997년 한보사태로 실추한 명예회복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행정뉴스라인

    ■보건복지부는 ‘6·13 지방선거’에서 장애인이 쉽게 투표할 수 있도록 4일부터 5일간 한국시각장애인협회 및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합동으로 투표소 장애인 편의시설을 현장확인 한다. 점검 대상은 전국 1만 3000여개 투표소 가운데 1층에 설치돼 있지 않은 938곳을 포함한 읍·면·동 별 1곳씩 모두 3512곳이며 투표소의 접근 편의성과 투표보조용구 비치여부 등을 살피게 된다. ■과학기술부는 4일 한양대의 양자 광기능성물성연구센터 등 10개 연구단을 신규우수연구센터로 선정했다. 이들 연구센터에는 올해 6억원의 연구비가 지급되고,앞으로 최장 9년간 연 평균 11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조달청은 4일 중앙보급창에 ‘경기남부지역 조달서비스센터’를 개설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지원센터에는 모두 4명의 직원이 배치돼,수원 의왕 군포 평택 오산 안성 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의 조달물품 공급 및 시설공사 계약,입찰제도 안내,조달 수요기관 및 업체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031)260-8711∼3. ■해양수산부는 쓰레기등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바다에 버리거나,공유수면에서 바닷물을 무단으로 취수하는 행위 등을 신고하는 사람에게 최고 1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은 매달 말 관할 해양경찰서에서 대상자를 일괄심사해 수협상품권이나 문화상품권으로 지급된다.
  • 필리핀대통령, 식품개발원 감사패

    필리핀에 포장재 제조기술을 이전한 국내 연구진이 필리핀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4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한국식품개발원 강수기 원장과 김동만·박형우 박사는 오는 8일 필리핀 대통령궁에서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한국식품개발원은 지난해 11월 필리핀에 ‘제올라이트 코팅 환경가스 조절 포장필름’ 제조기술을 무상으로 이전했다. 필리핀은 이 기술로 개발한 포장재로 수출용 망고를 포장,상온에서 4∼5일 밖에저장하지 못하던 것을 15℃에서 30∼35일간 저장할 수 있게 되자 식품개발원측에 이같은 감사의 표시를 전해왔다고 과기부는 설명했다. 과기부는 이번 성과가 한국·필리핀 간의 유대 강화는 물론 동남아지역 국가와의 과학기술협력 증진과 국가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월드컵 성공 ‘음지 지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월드컵 대회가 순조로운 준비 끝에 31일 막이 오른다.그러나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될수 있도록 음지에서 고생해온 행정자치부의 노력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행자부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코리안 서포터스(KOREAN SUPPORTERS)’란 자원봉사 조직을 발족시켰으며,서비스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을 시키기도 했다.환영 현수막을 내걸고 홍보물을 설치한 것 등은 물론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세계에 자랑할 만한 ‘코리안 서포터스’가 행자부 작품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행자부는 한국 3개 도시에서 본선 조별 예선전을 치르는 15개참가국을 위해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45개의 서포터스를 조직했다.각 서포터스에 각각 33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됐지만 입장권이나 유니폼 구입 등은 자체적으로 조달토록 했다.관변단체가 아닌 자원봉사 형태로 끌어올린 것.행자부는서포터스 운영에 관한 백서를 발간,향후 열릴 큰 행사 때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또 사물놀이 연주자 김덕수씨의 도움을 받아 전통 리듬에 기초한 응원가락을 개발했다.붉은 악마를 중심으로 이 응원가락을 보급시킬 계획이다. 지난 2월부터 45일간 실시한 ‘꽃길조성 동전모으기 운동’에는 전국민이 적극 동참했다.이 기간 동안 무려 21억 700만원이 모아졌다.이 돈으로 꽃길을 조성하고 꽃동산을가꾸었으며 경기장 주변에 무궁화 화분도 배치했다. 식당,여관 등 서비스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개어로 간단한 회화도 가르쳤다. 열린 화장실 운동도 전개,2만 2844개의 화장실 문을 일반에 활짝 열기도 했다. 행자부 박승주(朴昇柱) 월드컵·아시안게임지원단장은 “코리안 서포터스는 세계가 주목한 성공적인 케이스”라면서 “이번 경험을 살려 아시안게임에는 보다 많은 서포터스가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가자! 교통월드컵] 고속道 버스전용차로 평일도 실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잉글랜드·프랑스 등 각국 선수단이 속속 입국하면서 월드컵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오는 31일 개막식을 앞두고 세계적인 정·재계 주요 인사들과 각국 응원단도 대거 입국한다.이에 따라 건설교통부와 경찰청 등 교통안전 관련 부처도 수송·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월드컵을 계기로 교통선진국 진입을 위한 유관 부처와 기관의 교통·안전대책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임인택 건교부장관에 듣는 주요 교통대책 “이번 월드컵은 우리나라로서는 앞으로 100년내에 다시개최하기 힘든 소중한 기회입니다.” “월드컵을 교통·관광·IT 등 국내 산업의 활성화와 국운 융성의 계기로 삼겠습니다.” 월드컵 교통대책의 총사령탑인 임인택(林寅澤)건설교통부 장관은 이번 기회가 우리나라의 교통문화와 교통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키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교통 전문가다운 자신감을 피력했다. 건교부에서 마련한 월드컵 교통대책의 두드러진 지공(地空)작전은 ▲고속도로 전용차로제와 자동차 2부제 실시 ▲항공기의 임시·특별 전세기 수시 가동 ▲임시 열차 증편과 지하철 심야 운행 등 크게 세가지 방향으로 모아진다. 특히 FIFA 관계자·보도진 등의 수송을 위해 특별전세기를 투입하는 것은 월드컵 개최 사상 처음있는 ‘007수송작전’이라고 건교부 관계자는 의미 부여를 한다. 27일 월드컵 교통대책의 마지막 점검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임 장관을 정부 과천청사 집무실에서 만났다. ●월드컵 기간중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는데. 현재 주말과 공휴일에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대회기간중 선수단과 응원단 등이 개최도시를 순회하게 돼 버스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평일에도 확대 시행할 예정입니다. 조별 예선전이 열리는 5월31일부터 6월14일까지 15일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초IC∼신탄진IC 상·하행선 137.4㎞ 구간에 대해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실시하게 됩니다.9인승 이상 승용·승합차가 대상이며 위반시에는 범칙금 6만원과 벌점 30점이 부과됩니다. ●자동차 2부제 시행에도 여러규정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경기 전일과 당일에 대해서는 서울·인천·수원·부산·전주는 강제 2부제(과태료 5만원)가 실시됩니다.그리고 나머지 개최도시와 수도권 지역은 자율 2부제를 시행하게 됩니다.대상은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입니다. 서울은 3.5t 이상 비사업용 화물차도 포함되고,부산은 5인승 이하 자가용 승용차만 대상이 되지요.홀수날은 홀수차량이,짝수날은 번호판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의 운행이금지됩니다. ●몰려오는 외국인 관람객들을 수송하기 위한 대책은. 대회기간중 해외 관람객 약 34만명이 항공편을 통해 입국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항공편 정기편을 한·일간 주 34회,한·중간 주 81회 등 주 136회씩 증편하고,수요에 따라 임시·전세편 항공기를 운항할 계획입니다.또한 개막식,16강·8강·결승전 경기 전후에 하루 1∼30편의 임시·전세편을 추가 운항합니다. 특히 FIFA관계자·보도진 수송을 위해 김포~하네다간 특별 전세기를 운항하게 됩니다.아울러 야간 경기가 열리는경우 울산~김포,제주~김포 등의 노선에 선수단 수송을 위한 심야(밤11시 이후)운항을 추진중입니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경부선·호남선·전라선의 새마을호 1∼2량,무궁화호 1량을 외국인 관람객 전용석으로 지정,우선 발매할 계획입니다. ●개최도시 내의 대중교통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역·터미널·임시주차장 등과 경기장까지 전체 56개 노선에 654대의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서울·인천·수원·부산·대구경기의 경우 지하철 배차간격은 5∼12분에서 3∼6분으로 단축되며 수도권 지하철은자동차 2부제 시행일에는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입니다. ***약력 전남 순천,서울대 법대,상공부 중소기업국장,공업진흥청장,상공부 차관,교통부 장관,금호생명 상임고문,한국항공우주산업(주)사장. 김문기자 km@ ■이팔호 경찰청장 “”모든 경찰관 월드컵 비상근무”” “지구촌의 잔치가 안전하고 평화롭게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팔호(李八浩) 경찰청장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안전 월드컵’의 총사령탑이다. 전체 경찰의 4분의1에 해당하는 3만 8000여명이 월드컵경기장이나 주요시설 등에 투입돼 요인·시설경비와 테러방지,훌리건(경기장 난동꾼) 대책에 나서고 있다. 이 청장은 “이번 월드컵은 지난해 미국 뉴욕의 9·11테러 사건 이후 개최되는 첫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모든 치안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지난 1월 전국 10개 경기장 등 대회 관련시설 457곳에 모두 9357명을 배치하는 등 안전을 위한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많은 경찰력이 월드컵 대회에 투입되는 바람에 치안부재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민생치안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대회 기간중 모든 경찰관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청장은 “경찰이 안전 월드컵에 대한 준비는 완벽하게 마쳤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 모두의각별한 관심과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 ■손학래 철도청장, 열차에 외국인 전용석 설치 운영 “성공 월드컵은 안전한 철도가 책임지겠습니다.” 손학래(孫鶴來) 철도청장은 27일 “월드컵 기간에 철도이용객은 42만7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경기 시간과 연계한 임시열차 배차시간 조정,외국인관광객에 대한 편의 제공,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임시열차 운행시간 조정과 관련,“경기시작 2시간 전과 경기종료 1시간 후를 취약시간대로 보고 이 시간대에 맞춰 임시 열차 114대(1546량)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전철의 경우 야간경기가 있는 날에는 하루 평균 25대의 전동차를 추가로 편성해 전동차의 심야 운행간격을 단축,관람객들에게 귀가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새마을·무궁화호 열차에 외국인 전용석을 운영하고 환전서비스도 실시하는 한편한·일 기차 및 부산∼후쿠오카간 쾌속선을 이용할 수 있는 ‘코레일 앤드 비틀 패스’를 발매했다.”고 소개했다. 손 청장은 이밖에 “열차에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하고,승무원과 공안원의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철도의 안전 운행을 다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조우현 인천공항공사 사장, 외국인에 ‘최상의 서비스' 제공 “2002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인천공항은 세계적인 공항으로 위상을 드높이게 될 것입니다.” 월드컵 기간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친철한한국’이란 첫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조우현(曺宇鉉·57) 사장은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 조 사장이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안전’과 ‘친절’이다.월드컵의 첫 관문으로서 항공기의 안전운항,여객 안내 서비스 등에 부족함이 없어야 월드컵 잔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다. 조 사장은 “개항 이후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항의 혼잡을 덜기 위해 세심한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그는 출입국 관리,세관 검색,수하물 처리,대중 교통 운영 등 항공기와 여객을 원활하게 처리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인천공항을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해 중국어 안내 표지를 개선하고 여객터미널 식당에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새로 개발했다.”면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자신했다. 공항의 안전을 위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시나리오별로 모의 훈련을 지난 1월부터 주 1회 이상 반복 실시해왔다. 윤창수기자 geo@ ■오점록 도로공사 사장, 교통흐름 막는 공사 모두 중단 “빠르고 편한 고속도로 소통을 위해 월드컵 손님맞이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오점록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월드컵 기간중 고속도로이용차량이 평소보다 7∼8% 늘어난 하루 270만대로 예상된다.”며 “월드컵 경기장 주변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위해 가능한 한 차량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로공사는 지난 15일부터 7월1일까지를 ‘월드컵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해 혼잡·취약구간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혼잡예상 구간에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버스전용차로제를실시하고 주변 인터체인지 우회노선도 마련했다.오 사장은 “24시간 교통상황안내 콜센터를 운영하고 3자(외국인-교통상황실 상담원-통역사) 동시대화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며 “경기가 열리는 10개 도시에 들어서는 영업소는 교통량에 따른 출구를 최대한 열고,인근영업소로 분산유도하는 방법도 마련해 큰 혼란은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교통안전도 중요하다.”며 “교통에 영향을 주는일체의 공사를 중단하고 확장공사 구간을 미리 개통시켰다.”고 덧붙였다. 류찬희기자 chani@
  • “여의도 불꽃축제 자동차없이 오세요”

    서울시는 25일부터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세계불꽃축제와 관련,축제가 열리는 날에 한해 여의도 주변의교통을 통제하고 주차장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또 한강시민공원 이촌·반포·망원지구,월드컵 공원 등에서도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며 축제를 보기 위해여의도까지 올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행사가 열리는 25일(미국),6월2일(호주),9일(일본),16일(중국),23일(한국 이탈리아) 등 5일간 원효대교 북단진입부∼남단진입부가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차량 통제된다.또 여의동로(여의나루역∼여의상류IC)도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이에 따라 이곳을 지나는 15개 노선 406대의 시내버스는우회해야 한다.이와 함께 시는 5호선 여의나루역을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폐쇄,전동차를 무정차 통과시키고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한강 여의도지구의 공영주차장 5곳도 모두 폐쇄하기로 했다. 조덕현기자
  • 택시 오늘 파업 가세

    보건의료노조 산하 강남성모병원 등 일부 병원들이 23일파업에 들어간 데 이어 민주택시연맹 소속 8000여대의 택시가 24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노동부는 23일 현재 강남·음성 성모병원,울산병원 등 3곳이 전면 파업 중이며,고려대·이대·경희대 의료원,상계 백병원,서울백병원,원광대·경북대병원 등 13개 병원이부분 파업을 벌이고 있다고 집계했다. 파업 병원이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데다 파업에 들어간병원들도 수술실이나 응급실,중환자실 근무인원은 가세하지 않아 극심한 진료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다. 강남성모병원은 이날 오전 7시 병원 1층 로비에 강남·여의도·의정부 성모병원 지부 노조원 1000여명이 모여 집회를 가졌으나 수술실과 중환자실,응급실,분만실,신생아실,인공신장실 등 특수 부서의 노조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이날 오전 수술실 11개 중 4개만 가동돼 예약된 수술의 절반 이상이 취소됐다.차영덕(49·여)씨는 “남편이 암수술을 받기로 돼 있었는데 취소됐다.”며발을 동동 굴렸다.일부 병원 노조는 위급환자를 위해 ‘5분 대기조’를 운영했고,병원 입구에 ‘환자에게 드리는글’을 게시해 양해를 구했다. 정부는 노동위원회의 중재결정에도 불구하고 불법파업에돌입한 12개 병원에 대해서는 필수공익 사업장의 경우 중재에 회부되면 15일간 쟁의행위를 금지하는 현행법에 따라 의법 조치키로 했다. 민주택시연맹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사납금제 철폐,월급제 실시 등의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아 24일 오전 4시부터 136개 사업장 1만 1000여명(택시 8000여대)이 일제히 파업에 가세한다고 밝혔다. 노동부와 건설교통부는 민주택시연맹 소속 사업장이 전체 택시업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불과하고 파업에 대비해 개인택시 부제를 풀 방침이어서 교통난은 빚어지지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사회보험노조원 5000여명과 경기지역 환경미화원 등으로구성된 경기도 노조원 800여명도 이날 파업에 들어갔다.또 전날 파업에 돌입했던 금속·화학노조 산하 100여개 사업장 중 두산중공업,만도 등 33개 사업장 9200여명은 이날이틀째 전면 또는 부분파업을 계속했다. 오일만 이영표기자oilman@
  • 경남도내 유명백화점과 할인점 식중독 원인균 검출돼

    경남도내 유명 백화점과 할인점,골프장 식당에서 판매하는 일부 김밥과 패스트푸드 등의 식품에서 식중독 원인균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남도는 최근 도내에서 판매중인 김밥·도시락·햄버거등을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7개 제품에서 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등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창원 롯데백화점내 롯데김밥의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는황색포도상구균이,마산 대우백화점 모듬김밥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됐다.또 마산 롯데마그넷내 은지김밥에서 판매하던 3종의 김밥과 밀양시 내일동의 롯데리아 햄버거도 황색포도상구균 양성반응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식중독균이 검출된 식품판매업소에 대해5일∼1개월씩 영업정지 처분토록 해당 자치단체에 통보했다. 이밖에 밀양농협 정식 도시락에서는 대장균이 나와 25일간 품목 제조정지 통보를 받았으며,진주컨트리클럽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보관하다 적발돼 15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도는 월드컵·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식중독발생우려가 높은 도내 212개 식품 제조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시·군 합동단속을 벌였다.도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52곳에 대해 고발 및 영업정지,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내리도록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 창원 이정규기자jeong@
  • 지방선거 부재자 22일부터 접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柳志潭)는 21일 오는 6월 지방선거 부재자신고 접수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구·시·읍·면·동사무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부재자 투표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급 선관위와 병원·구치소·군부대 인근에 설치된 부재자 투표소에서 실시되며,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는 거주지에서 볼펜이나 만년필 등으로 투표할 수 있다. 부재자 투표 대상자는 오는 26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지를 떠난 사람으로서 선거일까지 돌아올 수 없는 유권자,영내 또는 함정에서 장기간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병원과 요양소 등에 장기 입원한 환자,수용소 및 교도소에 수감된 미결수,선박에 장기간 기거하는 사람,신체장애로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외딴섬 거주자 등이다.또 선거관리 요원이나 투표 당일투표소 경비 근무를 하는 경찰 공무원 등도 해당된다. 역대 선거의 부재자 신고인수는 15대 총선 79만 2363명,15대 대선 80만 1130명,98년 2기 지방선거 80만 9593명,2000년 16대 총선 81만 7763명이라고 선관위는 밝혔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美, 이라크 공습 가능성 믿는다”방한 이라크 ‘데일리’ 나스라 알 사둔 편집국장

    “우리는 미국이 이라크를 공습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직접 침공은 미군의 피해도 크고 이라크 국민들의 저항도 엄청날 것이기 때문에 힘들겠지만 공습 가능성은 크다고 본다.” 외교통상부 초청으로 19일부터 5일간 한국을 방문중인 이라크 ‘데일리(Daily)’의 나스라 알 사둔(56)편집국장은 ‘미국의 공격설’에 대한 이라크내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다. 이라크내 반체제 세력을 동원해 사담 후세인 대통령을 제거한다는 미국의 계획은 성공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반정부 세력이 있기는 하지만 “이들이 미국을 지지할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라는 것이다.그러면서 후세인은 미국에 대한 저항의 상징이며 지지도도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4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제재를 일부 완화한 대 이라크 제재조치 개정안을 승인했지만 기아선상에서 고통받는 150만 이라크인들에게는 별 도움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유엔이 이라크에 경제제재조치를 취한 이유가 1990년 쿠웨이트 침공이라면 그 원인은 이미 12년전에 해소됐다.그런데 왜 제재를 계속하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경제제재 이후 경제사정이 어려워지면서 고학력 여성들마저 돈많은 남자의 두번째,세번째 부인이 되는 등 사회에 적잖은 부정적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월 재개된 유엔과의 대량살상무기 사찰회담에대해 유엔은 구체적으로 사찰대상을 명시하고 사찰일정을 제시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 내내 서방 언론에 의해 심어진 이라크에 대한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애썼다.이번 방문의 주목적중 하나도 이를 위해서라고 했다. 지난해 9·11테러에 대해 묻자 주저없이 “미국의 자작극”이라고 답했다.“20분 사이에 뉴욕 중심부의 건물에 대형 여객기 두 대가 경로를 이탈해 충돌했는데도 미국 정보당국과공항관제탑이 몰랐고,저지하지도 않았다는 것은 상식적으로이해가 안된다.”는 논리였다. 처한 입장에 따라 시각의 편차가 크다는 점을 새삼 확인시켜 주었다. 부시 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에 대해서도 12년간 줄곧들어온 얘기로 특별할 것이 없다는 반응이었다.북한이 이라크에무기를 수출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이라크로 통하는공중·해상 통로가 미국·영국의 엄격한 감시하에 있으며 북한이 뭣 때문에 무기대금도 제대로 지불할 수 없는 이라크에 무기를 팔겠느냐고 되물으며 100%날조라고 주장했다. 이라크 데일리는 1967년에 창간된 관영 영자신문.알 사둔편집국장은 이라크 정보문화부 국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소설가로도 활동중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美·쿠바 ‘40년 앙금’ 풀까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12일 전·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쿠바 수도 아바나에 도착,5일간의 역사적인일정에 들어갔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45분(현지시간) 개인 제트기편으로 아바나 공항에 도착한 뒤 환영나온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과 환하게 웃으며 악수를 교환했다. 카터의 이번 방문은 40년 전 미국이 대(對) 쿠바 금수조치를 단행한 이래 계속돼온 양국간 긴장을 해소시킬 전기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터 전 대통령에 대한 쿠바의 기억이 남다르기 때문이다.카터는 1977∼81년 재임기간 동안 61년 이후 단절됐던 양국의 외교관계 복원과 수 천명의 정치범 석방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쿠바 망명자들의 쿠바 내 친척방문을 허용했었다. 카스트로 의장은 환영연설에서 “지난 1세기 동안 두 나라 사이가 최선의 관계가 아니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면서 ”카터 전 대통령은 재임기간 동안 그런 관계를 개선할 용기를 가졌다.”고 추켜세웠다. 카스트로 의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카터 전대통령은 카스트로 의장과 모두 세 번 회동할 예정이다.또한 카터 전 대통령은 쿠바 내 종교·인권운동가와 만나는것 뿐 아니라 미국으로부터 생물무기 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과학연구소 방문도 허락받았다. 이같은 환대는 최근 인권에 소홀하고 테러리즘에 관대하다는 국제사회의 비난에 민감해진 쿠바가 카터의 방문을 통해 이같은 비난을 희석시키고자 하기 때문이다. 카터 전 대통령은 14일 대학생들과 만난 뒤 쿠바 국민을상대로 TV와 라디오 생중계 연설을 하고 16일 인권 및 종교단체 인사들과 만난다.카터 전 대통령은 ‘평화,인권,민주주의,고통의 경감’ 등의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바에 대한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태도는 여전히 강경하지만 지난 11일 카터 전 대통령에게 쿠바 방문을 통해 쿠바 민주주의와 자유신장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평화전령사’라는 평을 듣는 카터의 활약이 주목된다. 박상숙기자 alex@
  • 감사원, 선거철 선심행정 점검

    감사원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불법·무질서 및 선심행정 바로잡기에 나섰다.지난달 말부터 시작해선거 직전인 6월초까지 두번에 걸쳐 기강을 점검한다. 감사원은 이번 지방선거가 지난 지방선거와는 달리 대선전초전 성격을 지녀 공직사회의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1일 감사원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서울시 등을 담당하는지방국은 지난달 29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수도권 등중부지역을 대상으로 불법·부당 행정행위에 대한 감사를진행중이다.단체장의 선심성 행정행위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 감사원 관계자는 “일부 단체에서 토지관련 불법 형질변경 등 각종 단속 업무를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행정공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많다.”고 밝혔다.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단체장들의 표를 의식한 그린벨트 훼손은 물론,각종 개발과 관련한 업자와의 유착 및 불법 인·허가사례를 특별히 점검할 방침이다. 또 감찰국도 선거와 관련한 공직자들의 금품수수 등 기강해이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고 이르면 이달 중순에 강도높은 암행감찰에 나설 계획이다.일부 감사관들이 현장에투입돼 기초자료 수집활동을 하고 있어 사실상 점검은 시작됐다. 감사원은 지연·학연에 의한 줄서기,공직기밀 누설,금품수수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정기홍기자 hong@
  • APEC ‘서울 해양선언문’ 채택

    역내 21개 회원국간 해양수산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지난 22일부터 5일간 서울에서 열린 제1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해양장관회의가 26일 폐막됐다. 참가국 대표들은 이날 지속가능한 수산업,해양과학기술,해양환경 보호,연안역 통합관리 등 4개 의제를 논의한 성과물을 토대로 아·태지역 해양자원의 지속적 이용을 위한 행동계획을 담은 ‘서울해양선언문’(Seoul Ocean Declar--ation)을 채택했다. 이 선언문에는 ▲가까운 장래에 APEC 해양환경교육·훈련센터를 서울에 설립하고 ▲제2차 해양장관회의를 오는 2004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하며 ▲오는 9월 남아프라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세계환경정상회의(WSSD)에 기여하기 위해 APEC 내에서 관련사업을 추진하는 것 등이 들어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 경북 농촌지역 의료대란

    농촌지역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공중보건의가 무더기로 전역했으나 후속 배치가 늦어져 진료공백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보건지소가 유일한 의료기관이지만 단 1명 배치된 공중보건의가 제대하는 바람에 주민들이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19일 경북도에 따르면도내 공중보건의 568명의 31.6%인 180명이 18일 복무기간을 마치고 일제히 전역했다. 그러나 이들을 대체할 진료인력은 23일 배치될 예정이어서 5일간 심각한 진료공백 상태가 불가피하다. 실례로 이날 오전 당뇨병을 앓고 있는 이모(66·여)씨가경북 의성군 금성보건지소를 찾았으나 의사가 없어 인근보건지소로 갔다.공중보건의가 없어 처방전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이 보건지소에는 이날 오전에만 환자 5명이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또 고령군 덕곡보건지소는 이날 환자 10여명에게 고령군보건소에서 진료받도록 했다.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박모(69·여)씨는 “의사를 5일간이나 배치하지 않는 것은 열악한 농촌현실을 무시한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처럼 1명뿐인 공중보건의가 전역해 환자진료에 손을 놓고있는 보건지소가 경북도에만 9곳에 이른다.의성군의 금성·춘산,고령군 다산·덕곡,영주시의 이산,영천시의 하남,군위군 우보,청송군 현동,성주군 가천보건지소에는 당분간 공중보건의가 없다. 또 성주군은 전체 공중보건의 11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6명이,경산시는 14명 가운데 7명이 한꺼번에 전역하는 바람에 진료 차질이 예상된다.경주시는 8명(전체 공중보건의 18명),의성군은 7명(25명),상주시보건소는 6명(24명)의 공중보건의가 떠나 진료에 차질을 빚고 있다. 경북도는 공중보건의가 없거나 부족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대해 순회진료 등으로 진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또 응급환자에 대해서는 인근 지역으로 긴급후송하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공중보건의 배치는 국방부가 하기 때문에도로서는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 최총경 印尼로 다시 도피

    최규선씨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경찰청 특수수사과 최성규(崔成奎·52) 총경이 지난 15일 홍콩에서 인도네시아로 이동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최 총경은 15일 오후 1시30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입국신고서에는 자카르타에서 25일간 체류할 예정이라고 영문으로 적었다. 동행자란에는 ‘NO’라고 적어 지난 14일 홍콩으로 출국할 당시 동행했던 것으로 알려진 맏사위 정모(31)씨는 함께 입국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자카르타 주재 한국 대사관의 이희성 경찰 주재관은 이날 인도네시아측에 최 총경의 소재를 파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월드컵 당일·전날 차량2부제

    월드컵축구대회중 실시되는 ‘승용차 홀짝제’를 위반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15일 월드컵축구대회를 전후해 실시하는 자동차 홀짝제의 세부 시행지침을 마련했다. 자동차 홀짝제는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5월30일부터 6월25일까지 서울,인천,수원 등 수도권 일대에서 경기 전일과당일 등 15일간 실시된다. 서울에서는 개막전(프랑스-세네갈) 전날인 5월30일과 경기 당일인 31일,그리고 6월 12∼13일(중국-터키전),24∼25일(준결승전) 등 6일간 강제 홀짝제가 실시된다.나머지 9일은 자율 부제 형식으로 운영된다. 인천지역에서는 6월 8∼9일(터키-코스타리카전),10∼11일(프랑스-덴마크전),13∼14일(한국-포르투갈전) 등 6일은강제 홀짝제를,나머지 9일은 자율 홀짝제를 시행한다. 경기도 수원시에서도 6월 4∼5일(미국-포르투갈전),10∼11일(세네갈-우루과이전),12∼13일(브라질-코스타리카전),15∼16일(16강전) 등 8일은 강제 홀짝제,7일은 자율 홀짝제를 실시한다. 경기가 없는 경기도 지역 다른 시·군에서는 자율부제로운영한다.부제시행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며 10인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를 대상으로 한다.서울에서는 3.5t이상 비사업용 화물차도 대상이 된다. 그러나 외교·보도·긴급·장애인·생계형영세업자·장례·결혼식 차량,월드컵 지원차량 등은 부제에서 제외된다. 강제 홀짝제를 위반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자율 홀짝제는 부과 여부가 자율 결정된다. 조덕현기자 hyoun@
  • “의료계 집단행동 금지”-복지부, 업무지도명령 방침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폐업 움직임에 대해 정부가 업무지도 명령권을 가동키로 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사협회가 오는 17일로 예고된 파업에 돌입할 경우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복지부는 또 의협이 파업을 위해 집단 휴·폐업을 하는것을 막기 위해 의료기관과 의료인들의 집단행동을 금지하는 업무지도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이태복(李泰馥) 장관 명의의 신문광고를 통해 공고될 이번 지도명령은 ‘전국 의료기관과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하며,적용기간은 총파업 예정일인 ‘17일부터 별도 공고시까지’로 돼 있다. 현행 의료법 제48조에는 복지부 장관의 업무지도명령을위반하는 의료인에게 1년 이하의 자격정지 처분을,의료기관에는 15일간의 업무정지 처분을 각각 내리도록 규정돼있다. 의료계 집단 휴·폐업과 관련해 복지부 장관 명의의 업무지도명령권이 발동되는 것은 지난 2000년 의료계 총파업이후 처음이다. 복지부는 이와 별도로 시·도지사 명의의집단 휴·폐업 금지 지도명령서를 16일 이전에 전국 의료기관과 의료인에게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도명령에도 불구하고 집단 휴·폐업을 하는 의료기관 및 의료인은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등 엄중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의사협회는 “정부가 업무지도 명령을 내려도 파업은 예정대로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이총리 베트남·中방문 출국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는 베트남과 중국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7일 출국했다. 이 총리는 오는 11일까지 5일간 베트남에 머물며 농 둑 만공산당 서기장,트란 둑 루옹 국가주석 등 베트남 최고지도자들을 만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수교 10주년을 맞는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이 총리는 13일까지 중국 하이난(海南)섬에서 열리는보아오 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하고 주룽지(朱鎔基) 중국총리와 회담할 계획이다. 최광숙기자 b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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