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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우주시대 열린다 D-7] 5000만 열망 품고 이소연씨 飛上한다

    2008년 4월8일 오후 8시16분27초(한국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29세의 대한민국 여성이 소유스 우주선에 몸을 싣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한다.4년여에 걸쳐 진행된 ‘한국 최초 우주인 프로젝트’가 결실을 보는 순간이다. 이소연씨가 성공적으로 비행을 마치면 한국은 세계에서 36번째로 우주인을 배출한 국가가 된다. 이씨는 475번째 우주인이자 49번째 여성 우주인으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우주인 탄생의 과정과 치열했던 훈련 현장의 기록들, 우주인-소유스 우주선-ISS-우주센터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당장 눈앞의 이익이 되지 않는 거대과학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려면 우리가 직접 참여하는 대형 사업이 필요합니다. 특히 우주인 사업은 한국이 집중해야 할 우주과학의 초석을 닦는다는 의미에서 많은 돈을 투자할 가치가 있습니다.” 지난 2003년 과학기술부(교육과학기술부 전신)의 한 간부회의. 정윤 전 차관이 ‘우주인 배출사업’의 당위성을 역설하고 있었다.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당연히 200억원이 넘는 비용에 대한 부담감과 유인우주인 배출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한국 우주인’이 장기적으로 우주강국을 꿈꾸는 한국에 꼭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했다. 결국 과기부는 2004년 1월 말 ‘우주인 배출사업’을 공표하고 우주인 교육과 발사를 담당할 러시아측과 접촉에 나섰다.4년에 걸쳐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킨 ‘한국 최초 우주인 프로젝트’는 이렇게 출발했다. ●3만 6000대1, 바늘구멍을 뚫어라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과기부가 정한 우주인 프로젝트의 대전제는 ‘민간 우주인’이었다.2006년 4월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후보 접수가 시작됐다. 마감일인 7월14일까지 도전장을 던진 국민은 남자 2만 9280명, 여자 6926명 등 총 3만 6206명이나 됐다. 첫 관문인 기본 서류 평가에서 2만 6000여명이 탈락하고 남자 8691명, 여자 1467명이 기초체력평가 참가자격을 얻었다. 같은 해 9월2일 서울, 부산, 대전, 광주, 강릉, 제주 등 전국 6곳에서 실시된 3.5㎞ 달리기 기초체력평가에는 60대 기업인에서 공무원, 회사원, 교수, 학생 등 3325명이 참가해 3176명(남자 2756명, 여자 420명)이 합격했다. 10월13일 실시된 영어와 상식, 필기시험과, 신체검사에서는 기초체력평가를 통과한 응시자의 90%가 탈락하고 245명이 남았다.147대1의 예선 경쟁을 뚫은 이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후보 선발은 영어와 일반면접 형식의 임무수행 능력평가, 심층 체력평가, 정신 심리검사 등으로 진행됐다.10월27일 우주인 후보 30명이 남았다. 3차 선발과정의 첫 단계는 우주인으로서 적합 여부를 알아보는 정밀 검사였다. 충북 청주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에서 3박4일간 24시간 심전도, 뇌파검사, 뇌 영상 촬영, 심장 초음파, 내시경 등 정밀 신체검사가 이뤄졌고 중력 가속도 테스트 등 우주적성 평가와 추론능력, 위기관리 능력, 발표력, 과학실험 능력에 관한 심층 개별면접, 상황대처 능력 평가가 이어졌다.3차에서 10명이 선발되고, 다시 2박3일간의 합숙평가를 거쳐 후보는 8명으로 압축됐다. 이들은 공군훈련기로 우주비행 적응성을 평가받은 뒤 11월4일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훈련센터로 향했다. 이곳에서 실시된 5일간 무중력 상태의 임무 수행능력 평가에서 후보는 다시 6명으로 좁혀졌다.12월25일 전국에 TV로 생중계된 가운데 후보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중친화력 평가에서 고산씨와 이소연씨가 1만 8000대1의 경쟁을 뚫고 우주인 후보로 선정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7일부터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훈련센터에서 6개월의 긴 우주인 훈련 겸 평가에 들어갔고,9월5일 한국우주인 선발협의체는 이씨보다 실습훈련 등에서 나은 평가를 받은 고씨를 한국 첫 우주인으로 선정했다. ●한 달 앞두고 극적 반전… 최종 탑승자 교체 4년여간에 걸친 우주인 프로젝트 사상 가장 극적인 반전은 발사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3월 초 시작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3월10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이씨를 한국인 첫 탑승우주인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과부측은 “러시아 연방우주청이 지난 7일 종합의료위원회(GMC) 결과와 고씨의 훈련 중 규정 위반 사항, 훈련과정의 종합결과를 토대로 탑승우주인을 고씨에서 이씨로 변경해줄 것을 권고하고 한국측의 결정을 요청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교과부는 탑승우주인 변경 사유에 대해 고씨가 훈련규정을 반복해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고씨가 지난해 9월 중순 외부 반출이 금지된 훈련교재를 자신의 짐과 함께 한국으로 반출했다가 반납하는 등 훈련규정을 위반했고, 이어 지난 2월 하순에는 본인의 교육과 관련이 없는 훈련교재를 임의로 빌려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우주인 교체는 러시아가 진행해온 40년간의 우주인 배출사업에서 단 두 차례만 일어날 정도로 드문 사례다. 특히 건강이 아닌 보안 문제가 불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이 과정에서 각종 음모론이 쏟아졌고, 고씨가 실수를 시인했지만 의혹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우주실험 장비 인증통과 오는 8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할 우주과학 실험장비가 최종 인증시험을 통과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31일 우주과학 실험장비가 러시아 우주선 및 ISS 개발 담당기관인 에네르기야(ENERGIA)와 의생물학연구소(IBMP)의 인증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최초 탑승우주인 이소연씨는 예정대로 우주과학실험 18가지를 모두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우주과학 실험장비는 모두 국내에서 개발된 것으로 지난해 10∼12월 전자파시험과 우주환경시험, 독성검사, 안전시험, 진동·충격시험 등 다양한 시험을 거쳤다. 올 2∼3월에는 안전검사와 전기시험,ISS 시뮬레이터 시험 등의 인증절차를 마쳤다. 이들 물품은 2일부터 카자흐스탄 우주기지에서 탑재검사 및 소독과정을 거쳐 소유스 우주선에 탑재될 예정이다. 생물 관련 실험장비는 4월8일 발사 8시간 전에 가장 늦게 탑재된다. 우주장비 가운데 유일한 실험 동물인 초파리는 이동 중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자식 온도유지 장치가 부착된 상자에 담겨 한국에서 바이코누르 발사기지로 수송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증시 교란 ‘얌체 메뚜기’ 씨 말린다

    증시 교란 ‘얌체 메뚜기’ 씨 말린다

    주식투자자 A씨는 최근 평소 거래하던 B증권사를 버리고 새로운 증권사인 C사로 ‘갈아탔다’. 증시 불공정거래의 대표적인 방법인 허수성 주문을 일삼아오다 두 차례의 유선경고와 서면경고에 이어 수탁거부 조치까지 받자 거래 증권사를 바꿔버린 것. 이런 식으로 증권사를 바꾼 것이 이미 세번째다. 그러나 새로운 증권사에서는 A씨의 이런 ‘과거’를 몰라 A씨의 불공정거래는 증권사를 옮겨가며 되풀이되고 있다. 앞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이런 불법 거래가 사라질 전망이다. 금융감독당국과 증권선물거래소가 불공정 거래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증권사끼리 투자자 개인 계좌의 개인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거래소는 이를 위해 금융실명법과 신용정보이용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률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 법에는 주민등록번호나 계좌번호 등 개인 식별번호는 위탁자의 동의 없이는 공유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거래소는 최근 기획재정부(전 재경부)의 유권해석을 받아 불공정거래에 관한 관련 규정의 예외를 인정받았다. 최근 출범한 금융위원회에도 유권해석을 의뢰했다. 국회에는 신용정보이용법의 전면 개정안이 상정돼 있다. 거래소 고위 관계자는 “개정안이 통과되기 전이라도 금융위의 유권해석이 나오기만 하면 곧바로 시행할 수 있다.”면서 “이르면 4월 이후부터는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개인투자자들의 불공정거래에 대한 경고조치는 증권사별로 1차 유선경고-2차 유선경고-3차 서면경고-4차 수탁거부 등 4단계로 이뤄지고 있다. 수탁거부 조치를 받으면 5일간 신규매수 주문을 할 수 없고, 다시 적발되면 3개월 이상 거래가 금지된다. 거래소는 개인투자자의 정보 공유의 범위를 수탁거부 시점으로 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증권사 단 한 곳에서라도 수탁거부 조치를 받게 되면 앞으로 다른 증권사에서도 거래를 하기 어렵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블랙 리스트’에 오르는 셈이다. 10일 거래소에 따르면 시장감시위원회가 출범한 2005년부터 최근 3년 동안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불공정거래로 경고 이상의 조치를 내린 건수는 4만 7913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4차례 이상 이상거래로 적발돼 수탁거부 조치를 당한 건수는 2158건이었다. 특히 2006년 10월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기준을 크게 강화하면서 적발 건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경고 이상의 조치를 받은 건수는 모두 2만 2058건으로 전년(1만 3148건)보다 1000건 가까이 늘었고, 수탁거부 건수도 1230건으로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지난해의 경우 하루 평균 90건 정도의 거래가 적발돼 5건의 수탁거부 조치가 내려진 셈이다. 가장 많이 적발되는 불공정거래는 ‘허수성 주문’. 거래될 가능성이 희박한 호가를 대량으로 제출하는 등의 방식으로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미치는 행위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의 31.4%에 이르는 6378건이 허수성 주문으로 적발됐다. 이어 거짓으로 매매하는 통정·가장성매매가 3907건(19.2%), 같은 가격의 호가를 일정 시간에 나눠 제출해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분할주문(17.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삼성특검 기한 한차례 연장할 듯

    삼성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수사기간을 한 차례 연장할 방침인 것으로 2일 알려졌다.1차 수사기한 60일은 오는 9일 종료된다.●이학수 부회장·김인주 사장 재소환키로특검팀 관계자는 이날 “정해진 기한 내에 수사를 완료하거나 기소할지를 결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특검은 수사기간 만료일 사흘 전에 대통령에게 사유를 보고하고 기간을 1차로 30일간 연장할 수 있다. 그 기간 안에도 수사를 끝내지 못할 때에는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2차로 15일간 추가 연장할 수 있다.특검팀은 또 준비작업을 마치는 대로 이건희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대표를 소환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아직 소환통보를 하지는 않았지만, 조사를 위한 준비작업은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9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이학수 부회장 겸 전략기획실장과 김인주 전략기획실 사장도 재소환, 불법 승계 의혹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사제단, `삼성 떡값´ 새 정부 인사 명단공개 고민김용철 변호사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새 정부의 고위층 인사를 포함한 뇌물 수수 검사의 명단을 공개할지 등을 검토 중이다. 사제단은 비공개로 논의를 진행한 뒤 기자회견 등의 방식을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사제단 총무인 김인국 신부는 “(명단을) 어떤 시점에 공개해야 할지,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공적인 의미로서 어떻게 쓰일지에 대해 고민이 깊어졌다.”고 말했다.유지혜 장형우기자 wisepen@seoul.co.kr
  • [Metro&Local] 제천서 국제한방엑스포 개최

    국내 첫 국제한방엑스포가 2010년 하반기 충북 제천에서 펼쳐진다. 충북도와 제천시는 2010년 9월16일∼10월10일 25일간 제천시 왕암동 제2바이오밸리(33만㎡)에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자원부, 기획예산처로부터 최근 국제행사로 지정을 받았다. 엑스포에서는 한방 신약품, 침술 등 한방 산업화를 위한 각종 상품 및 기술이 선보이고 교역 상담도 이뤄진다. 미국, 중국, 타이완 등 해외 14개국의 한방 관련 업체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전통의학체험관, 국제건강음식관, 북한관 등 세계 전통의학 및 약선 음식이 선보이고 한방 세미나도 열린다. 엑스포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2126억원이 투입되며 순수 행사비로 200억원이 들어간다.제천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영화로 보는 탈북 청소년들의 삶

    국내에 거주하는 새터민 청소년은 2007년 말 현재 1511명(통일부 집계). 이들을 가르치는 대안학교 ‘셋넷학교’에서 새터민 청소년들의 적응현실을 다룬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연다.25일 오후 7시 서울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영화 상영회’. ‘셋넷학교 졸업식에 초대받다’라는 이름이 붙은 이날 상영회에서는 세 편의 다큐멘터리가 선보인다. 남북한 학생들의 네팔 국제자원봉사활동기인 ‘나마스테∼ 평화야 놀자!’와 제주도 하이킹 여정을 다룬 ‘알면 사랑한다’, 셋넷학교 학생들의 창작뮤지컬 제작과정과 공연 모습을 담은 ‘나의 길을 보여다오’. ‘나마스테…’는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걸쳐 15일간 진행된 남한 청소년 12명과 탈북 청소년 19명의 네팔 봉사활동 여정을 따라간다. 감독을 맡은 태한성(39)씨는 셋넷학교의 미디어담당교사. 올해 3년째 학생들을 가르치는 태 씨는 “새터민 청소년에 대해 이들이 속앓이만 하고 피해의식을 갖는다고 또 하나의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작품은 우리가 새터민들을 보고 느끼는 그런 무의식적인 어색함, 다름의 시선을 허물고 낯선 곳으로의 낯선 여행을 통해 몸으로 부딪치며 자연스럽게 어울리자는 의도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셋넷학교의 졸업식도 함께 열린다.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된다. 일반인들은 선착순 100명까지 이메일 신청으로 참석 가능하다. 신청은 artcinema1@naver.com.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부실공사 예방 주민이 나선다

    서초구는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주민의 건의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구가 발주하는 관급공사에 주민이 감독관으로 참여하는 ‘주민참여 현장감독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민 감독자’는 마을 진입로 공사, 배수로 설치, 간이 상·하수도 설치, 보안등 설치, 도시계획도로 개설, 마을회관 건설, 공중화장실 공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관급공사에서 감독자 역할을 하게 된다.3000만원 이상 공사가 대상이며 공사 1건당 1명 이상의 주민감독관을 위촉할 계획이다. 대표성과 전문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통장이나 관련 기술자격증 소지자,1년 이상 현장관리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들은 공사와 관련된 주민들의 건의를 현장에 전달하는 한편 시공 과정의 불법행위나 적정 시공 여부 등을 감독하게 된다. 감독관에겐 공사 1건당 하루 2만원씩 최대 5일간의 수당을 지급한다. 구는 주민감독관의 임무 및 자질, 전문성 향상을 위해 공사 시작 전이나 필요시 교육을 실시한다. 공사감독과 관련해 금품 또는 향응을 제공받거나 요구하는 등의 경우에는 곧바로 해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구가 발주한 3000만원 이상 공사는 총 118건에 507억여원 규모”라면서 “주민 현장감독제 실시로 투명한 행정이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평창, 겨울스포츠 메카로 뜬다

    평창, 겨울스포츠 메카로 뜬다

    장애인 스키 고수들이 총출동하는 ‘국제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IPC) 월드컵 알파인대회’가 14일부터 5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스노보드,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겨울스포츠), 쇼트트랙 등 굵직한 국제 이벤트가 잇따라 평창 일원에서 열린다.2018년 겨울올림픽 3수에 나선 평창의 겨울스포츠 저변 늘리기 일환이다. IPC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알파인스키대회에는 지난해 IPC 올해의 여자선수로 뽑힌 로렌 울스텐크로프트(캐나다) 등 13개국 100여명이 참가해 회전과 대회전, 슈퍼대회전에서 기량을 겨룬다. 두 다리와 왼쪽 팔이 없는 그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황연대 극복상’을 받았고 토리노 대회때 의족을 단 채 입식스키에서 금과 은메달 하나씩 등 패럴림픽에서만 모두 6개의 메달을 목에 건 선수. 절단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좌식스키에는 토리노 금메달리스트 마틴 브락센탈러(독일)가 출전하고 솔트레이크시티때 국내 선수로는 처음 은메달을 땄던 한상민(한국체대)이 토리노때 회전부문 24위에 그친 한풀이에 나선다. 15일부터 현대성우리조트에선 스노보더들의 관심을 끌 만한 빅이벤트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스노보드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대회’. 올해는 스노보드크로스 종목이 새로 추가돼 하프파이프, 평행대회전과 함께 세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스노보드크로스의 세계랭킹 공동1위인 볼티에르 피에르(프랑스)와 닐슨 드루(캐나다)가 나란히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내년에 열리는 FIS 강원스노보드세계선수권을 개최하는 프리대회 성격이 짙다. 평창 바이애슬론 월드컵대회는 27일부터 나흘간 평창 알펜시아 동계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국내 겨울스포츠의 꽃인 쇼트트랙 스타들의 기량을 살펴볼 기회도 있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이 다음달 7일부터 사흘간 강릉빙상경기장에서 열린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구로구 은행열매 모아 복지관 전달

    구로구는 5일 지난해 은행나무 가로수에서 채집한 은행 열매를 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0㎏짜리 10포대로 총 200㎏이다. 지난해 10월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은행나무를 털어 모은 결실이다. 구 관계자는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건강에 좋은 은행인 만큼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복지관에 부탁했다.”고 밝혔다. 구가 은행열매를 일괄적으로 채집한 이유는 은행이 천식 치료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위험한 차도에서 은행을 줍는 주민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55개 노선에 심어진 은행나무를 털어 그 열매를 모은 것이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Local] 대구영어마을 초등생 모집

    대구영어마을이 올해 주중 합숙교육에 참가할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모집한다.11일부터 연말까지 연휴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월∼금요일 5일간 합숙교육으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학교수업 일수가 인정돼 결석에 대한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자녀는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가 경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희망자는 대구영어마을 홈페이지(www.dgev.co.kr)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스키타고 남극점 밟은 첫 일본여성

    |도쿄 박홍기특파원|스키로 남극점 정복에 나섰던 일본인 쓰즈키 스미요(40)가 24일 오전 일본 여성으로는 처음 남극점을 밟았다. 교도통신은 “쓰즈키는 ‘힘들었지만 해냈다. 에베레스트산 등정보다도 훨씬 어려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쓰즈키는 1998년 5월 일본인 여성으로는 세번째로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었다. 쓰즈키는 지난해 11월 중순 칠레를 경유, 같은 달 28일 남위 80도 지점에 항공기로 도착, 남극점을 향해 스키로 이동했다. 당초 1100㎞를 60일 동안 돌파하려 했으나 악천후 등에 따라 코스를 우회, 거리가 1200㎞로 늘었다. 그러나 마지막 4∼5일간 날씨가 좋아 목표를 이뤘다. 이번 도전에는 캐나다인(31), 영국인(27) 등 3명의 남성이 동행했으나 1명이 포기,3명만 남극점에 도달했다.hkpark@seoul.co.kr
  • ‘글로벌 경제위기’ 화두로

    세계 정·재계 엘리트들의 연례모임인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23일 전 세계 88개국에서 글로벌 리더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됐다. 올해의 공식 주제는 ‘협력적 혁신의 힘’이다. 그러나 올해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사태에 따른 신용경색을 비롯해 전날인 2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 기금금리 전격 인하 등 글로벌 경제의 불안정성이 화두로 자리잡은 분위기였다. 개막식에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미 FRB의 긴급 금리인하 조치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대세를 이뤘다.●美FRB 금리인하 부정적평가 대세세계 증권가의 큰손인 조지 소로스는 “현 위기는 주택 붐에 뒤이은 파열일 뿐 아니라 달러화를 바탕으로 한 지난 60년간의 신용 팽창 시대가 끝났음을 뜻한다.”면서 “중앙은행들이 통제력을 잃었다.”고 말했다. 모건 스탠리 아시아 담당 회장인 스티븐 로치 역시 “FRB가 엄청난 유동성을 주입해 또 다른 버블 경제를 낳을 것”이라고 우려했다.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도 “현재의 위기는 잘못된 경제관리에 따른 예상 가능한 결과였다.”고 비판했다. 반면 존 스노 전 미 재무장관은 FRB의 행동이 과감한 조치들을 취할 준비가 돼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밖에 브릭스(BRICs)로 일컬어지는 신흥 경제권의 디커플링(탈동조화) 여부, 미국 경제 침체의 원인 및 전망 등을 놓고도 격론이 벌어졌다. ●전용기 등 참석… 탄소유발 빈축한편 세계 갑부들이 제트기와 헬리콥터, 리무진,SUV차량 등을 이용해 포럼 행사장에 도착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에 모범을 보이지 않는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지구온난화는 세계 경제위기와 더불어 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요 의제다. 안드레 슈나이더 세계경제포럼 사무총장은 포럼이 진행되는 5일간 배출되는 탄소량이 6800t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 수치는 1250대의 승용차 또는 900여 가구가 1년 동안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는다. 이에 따라 주최측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고육책을 내놓았다.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아우디 차량 81대를 의전 차량으로 준비, 취리히 공항에서 행사장까지 무료로 운행한다. 그러나 참가자 2500명 중 몇 명이나 이용할지는 미지수다. 주최측은 150명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 포럼 기간 중 취리히 공항에는 매일 900여 차례의 비행기 이착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매시아스 루에프켄스 포럼 대변인은 “행사 중 유발되는 탄소 배출량의 70%는 가뭄과 기근에 시달리는 중국 산시성 북서쪽 지방에 1만 7000개의 태양열 기구를 보내는 것으로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순녀 이재연기자 coral@seoul.co.kr
  • [단독]옵셔널캐피탈 김경준씨·李당선인 상대 손배소송…LA연방법원, 22일 재판 개시

    ‘BBK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옵셔널벤처스의 후신인 옵셔널캐피탈이 김경준씨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의 배심재판이 22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미 로스앤젤레스(LA) 연방법원에서 진행된다. 최종 판결은 배심원 평의를 거쳐 다음주 초에 나올 전망이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이 소송의 ‘제3의 피고’로 지정돼 있어 소송 결과에 따라 ‘이명박 특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옵셔널캐피탈 소액주주들은 2004년 6월 김씨와 부인 이보라씨, 누나 에리카 김씨 등을 상대로 3000만달러(약 27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미 연방법원에 냈다. 김씨 등이 2002년 7∼10월 회사자금 380억원을 횡령하고,2000년 12월∼2001년 12월 옵셔널벤처스 주가를 조작했다는 이유에서다. 김씨는 2005년 “회사를 함께 운영했던 이명박씨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이 당선인을 제3의 피고로 신청했고 미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제3의 피고’란 소송 중에 소송 당사자가 아닌 인물을 새로운 피고로 끌어들이는 것을 말한다. 이 재판의 핵심 쟁점은 김씨 측이 ▲허위 사실을 유포해 의도적으로 옵셔널벤처스 주가를 띄웠는지 ▲회사자금을 몰래 빼돌렸는지 ▲부당한 이익을 챙겼는지 ▲불법을 공모했는지 등이다. 검찰이 지난해 말 김씨를 구속기소하며 제기한 범죄 사실과 거의 일치하는 내용이다. 이번 재판에서 김씨가 패소하더라도 미 법원이 제3의 피고인 이 당선인이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및 횡령에 연루됐는지 여부를 판단한다면 이명박 특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 법원이 이 당선인을 ‘공동 가해자’로 판단해 손해배상 책임을 지우면 이명박 특검팀은 원점에서부터 이 당선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재수사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선 직전에 검찰은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및 횡령 사건과 관련해 이 당선인은 혐의가 없다고 결론냈다. 반면 김씨가 승소한다면 한국의 형사재판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오를 것이라고 변호인측은 기대한다. 홍선식 변호사는 “옵셔널캐피탈과의 민사소송에서 이기면 회사자금을 횡령하지 않았다는 김씨의 주장에 힘이 실린다.”면서 “이달 말에 판결문이 나오면 면밀히 분석해 우리 법원에 증거로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심원이 참여한 첫 재판은 소송이 시작된 지 3년7개월 만인 이날 오전 8시30분쯤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서 열린다. 법원은 원고측인 옵셔널캐피탈과 피고측인 김씨 등에게 모두진술·증인심문·최후진술 등을 포함해 각각 14시간씩 재판시간을 허락했다. 재판이 끝난 뒤 배심원이 평의를 거쳐 원고 승·패소 판결은 물론 손해배상액까지 결정한다. 피고측의 행위가 고의적이고 악의적이라고 판단하면 실제 손해액보다 훨씬 많은 손해배상을 하도록 ‘징벌적 손해배상’을 선고할 수도 있다. 이 배심재판에 김씨는 증인으로 참여하지 않는다. 미 법원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씨가 화상전화나 음성전화로 증언하는 방법을 강구했지만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미국 정부와 진행한 재산 압류 민사소송에서 김씨가 진술한 증인 심문을 법정 증거로 채택하기로 했다. 앞서 김경준씨는 미국 법원에서 ㈜다스, 미국 연방정부와 민사 소송을 벌여 모두 승소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지자체 겨울축제 ‘유혹’

    지자체 겨울축제 ‘유혹’

    ‘겨울 절경 속으로 초대합니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눈과 겨울’을 테마로 한 재미난 축제가 풍성하게 열리고 있다. 최근 폭설이 내린 강원 지역의 축제장은 관광객들이 붐비면서 설국(雪國)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관광객의 발길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雪國 정취 물씬 풍기는 강원 국내 최고의 눈(雪) 축제인 ‘대관령 눈꽃 축제’가 17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서 개막됐다.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눈꽃 속에 펼쳐지는 신바람 체험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주 행사장에는 25m 길이의 눈 터널과 5개의 테마로 이뤄진 50개의 작은 눈조각이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대관령 양떼목장과 수레마을의 황태체험 등 5개의 체험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눈조각 경연대회와 알몸마라톤 대회, 눈꽃 등반대회, 눈썰매 타기, 얼음미끄럼틀 타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태백시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태백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태백산 눈축제’를 연다. 축제는 ▲눈·얼음 조각 전시 ▲얼음썰매장, 닥터피시관, 희귀곤충학습관 체험 ▲태백산등반 및 알몸마라톤 대회 등으로 마련된다. 속초시 역시 25일부터 4일 동안 청초호 유원지에서 ‘불 축제’를 개최한다. 파이어 댄스를 비롯해 칵테일쇼, 퍼포먼스 공연, 도자기굽기 체험 등이 펼쳐지며 행사기간 내내 불테마 전시관도 운영된다. 강원 지역에서는 이밖에 ▲화천 화천천 산천어 축제(지난해 12월∼1월27일) ▲춘천 고슴도치섬 얼음섬 별빛축제(12월∼2월18일) ▲인제 남면 부평리 빙어축제(1월31일∼2월3일) 등이 개최되거나 예정돼 있다. ●울릉도 스노 래프팅 눈길 ‘눈의 고장’ 경북 울릉도에서도 25일부터 사흘간 북면 나리분지(해발 400m) 청소년야영장 일대에서 ‘제1회 눈꽃축제’가 마련된다.‘아름다운 눈꽃과 낭만이 있는 울릉도에서’라는 주제로 마련될 눈꽃축제에는 ▲눈조각 경연대회 ▲대형 눈조형물 전시 ▲눈썰매 대회 ▲눈집(이글루) 체험 ▲스노 래프팅·슬라이딩 체험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관광객들이 참가하는 ▲울릉도 알기 퀴즈대회 ▲겨울 민속놀이 ▲노래자랑 대회가 열린다. 청송군도 26,27일 양일간 부동면 내룡리 얼음골에서 ‘겨울 전통놀이 체험 축제’를 연다. 이 기간 동안 얼음골 탕건봉 인공빙벽장(수직 62m)에서는 전국 빙벽 애호가 1000여명이 참가하는 등반대회가 열린다. 청송읍 용전천에서는 얼음 썰매장 개장과 함께 썰매타기·팽이치기·연날리기 등 전통 겨울놀이와 먹거리 체험 한마당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강릉 조한종·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살펴주세요 한번만 더”

    “살펴주세요 한번만 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에서 실종된 이혜진(10·초등 4년)·우예슬(8·초등 2년)양이 4일 실종 11일째를 맞았다. 경찰은 공개수사에 나섰지만 결정적 제보 등 좋은 소식은 아직 없다. 경찰은 이날 수사본부 수사관 70여명과 전경 6개 중대 500여명, 수색견을 동원해 이미 수색을 했던 집 근처 수리산(해발 488m)과 안양천변, 철로변, 재개발 지역 폐가 등을 재수색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경찰은 그동안 이양과 우양의 집을 중심으로 안양6·8동 11개 지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분석작업을 하는 등 연인원 4000여명에 헬기까지 동원해 수색작업을 했다. 우양의 아버지(41)와 어머니(36)는 회사에 휴가를 내고 행인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딸을 찾아나섰다. 안양지역 시민단체들도 5일 수리산에서 ‘실종 어린이 찾기 번개 산행’을 갖기로 하는 등 이들을 찾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안양 M초교에 다니는 이양과 우양이 행방 불명된 것은 성탄절인 지난달 25일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30분쯤 안양8동 우양파크빌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다 헤어졌다. 이어 오후 4시10분쯤 안양8동 안양문예회관 앞 야외 공연장을 지나는 모습이 CCTV에 잡혔고 오후 5시쯤 문예회관 인근 상가 주인에게 목격된 뒤 행방을 감췄다. 이양은 140㎝의 키에 40㎏ 정도의 몸무게로 실종 당시 분홍색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또 우양은 132㎝의 키에 30㎏ 정도의 몸무게로 빨간색 티에 청색 트레이닝 점퍼를 입고 있었다. 공개 수사 착수 5일간 접수된 제보는 20여건에 이르지만 대부분 신빙성이 없다. 경찰은 제보자에게 최고 2000만원의 신고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수배 전단 10만장을 전국에 배포했다. 안양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신병 ‘100일 휴가’ 없어진다

    국방부는 2일 복무기간 단축에 따른 휴가일수 조정의 일환으로 신병들에게 주어지던 4박5일간의 위로휴가를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병 위로휴가는 입대 100일째를 전후해 주어지던 까닭에 ‘100일 휴가’로 불려 왔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24개월인 복무기간이 2014년까지 18개월(육군기준)로 줄어들게 돼 현재 30일인 병 휴가기간도 점진적 단축이 불가피하다.”면서 “외출·외박 확대로 효용성을 상실한 ‘100일 휴가’부터 우선 없애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30일(육군·해병대),35일(해군),36일(공군)씩 주어지는 병 휴가일수는 점진적으로 줄어 2014년 7월 입대자부터는 24·27·28일로 각각 단축된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지하로 꽁꽁 숨은 불법성인오락실 현장 르포

    지하로 꽁꽁 숨은 불법성인오락실 현장 르포

    27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있는 지상 3층 지하 1층 상가건물. 전날 경찰의 단속에 5일간 운영되던 불법 성인오락실이 풍비박산난 현장이다. 입구부터 사람 키만 한 화분 2개가 통로를 가로막고 있다. 계단 중간에 철제문 하나, 지하 입구에 이중 잠금장치가 돼 있는 철제문과 나무문 등 삼중으로 꽁꽁 숨어 있다.1층에서 부동산중개소를 운영하는 박모(54)씨는 “매일 지하 1층 입구를 지나 화장실에 가는데 지하에 성인오락실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안으로 들어가니 132㎡ 공간에 문제의 바다이야기 오락기 41개가 빼곡히 들어차 있다. 문 근처 화재경보기는 부서진 지 오래였고 1987년에 제조된 분말소화기는 켜켜이 먼지가 앉았다. 환풍기는 작동되지 않았고 비상구 안내 유도등과 스프링클러도 보이지 않았다. 비상계단이 있지만 업주가 단속 때 도주하는 시간을 벌기 위해 이중문을 만들어 놓은 데다 계단은 어깨 넓이에 불과해 사람이 몰리면 압사 위험이 커보였다. 서대문경찰서 관계자는 “망을 보다 단속이 뜨면 안에다 얘기한 뒤 안에서 리모컨으로 삼중문을 여는 구조라 불이 나면 손님들이 대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교묘한 위장수법… 단속 비웃듯 우후죽순 26일 5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 안산시 불법 성인오락실 화재 사건을 계기로 서울신문 취재진이 서울 시내 불법 성인오락실들을 긴급히 찾아봤다. 오락실은 단속의 눈을 피해 보이지 않는 곳으로 꽁꽁 숨어 ‘화약고’처럼 운영되고 있었다. 단속의 손길은 모자랐고 불법 시설이라는 이유로 소방 점검도 없어 대형 화재 사고에 무방비로 방치돼 있었다. 3층 모텔 건물의 지하 1층에서 운영하다 지난 26일 새벽에 단속된 성북구 장위동 업소 역시 삼중문으로 잠겨 있는 데다 억지로 문을 열 경우 경보음이 울리게 돼 있었다. 역시 소화기와 스프링클러는 찾아볼 수 없었고, 담배 연기를 빼기 위한 환기통만 있었다. 비상계단은 없고 화장실 천장으로 연결된, 성인 한 명이 겨우 빠져나갈 만한 철제 사다리가 유일한 비상통로였다. 경찰은 끊임없이 단속하고 있지만 성인오락실은 더 교묘한 위장 수법을 동원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올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서울에서만 8417개 업소가 단속됐고 전국적으로도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6만 1178곳이 적발됐다. 하지만 지금도 추산조차 할 수 없을 만큼의 성인오락실이 운영되고 있어 경찰을 한숨 짓게 하고 있다. 경찰청 생활질서계 관계자는 “겉으로 보기에는 도저히 알아볼 수 없도록 이중삼중으로 위장하고 회원제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경찰도 돈 잃은 사람들의 신고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면서 “적발해도 압수한 컴퓨터의 데이터 자료를 분석해 처벌의 기준이 되는 영업기간이나 이익을 정확하게 밝혀낼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해 주로 벌금형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불법업소 사전인지 건물주가 나서야” 불법영업은 제도권 밖이기 때문에 소방 관청도 단속과 점검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서울소방방재본부 검사지도팀 관계자는 “불법 영업을 하는 곳에 가서 소방시설을 설치하라고 지도할 수는 없는 게 현실”이라면서 “숨어 있는 오락실을 모두 점검할 인력이 없기 때문에 불법 업소가 들어오는 걸 아는 건물주들이 나서 줘야 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이재훈 신혜원 장형우기자 nomad@seoul.co.kr
  • “태안 자원봉사자 50%가 후유증”

    녹색연합은 26일 “태안 기름유출현장에서 방제작업을 한 자원봉사자나 지역주민 2명 중 1명이 두통을 경험했으며 상당수가 호흡기 통증, 메스꺼움ㆍ구토, 현기증, 전신 피로감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녹색연합과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가 지난 15∼16일 오염지역인 태안군 천리포와 만리포 지역 방제작업 참가자 21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설문대상의 48.8%인 103명이 두통을 겪었으며,31.8%와 28.9%가 각각 메스꺼움·구토와 현기증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응답했다. 또 24.2%인 51명이 전신피로감을,14.7%에 해당하는 31명이 호흡곤란을 겪었으며, 목의 건조(25.6%), 기침(20.4%), 눈의 충혈(19.4%), 목의 갈라짐(14.7%)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가 많았다. 응답자의 97.6%가 안전교육 없이 현장에 투입됐으며,81%가 원유의 주성분을 모른 채,72.5%가 화학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인지하지 못한 채 방제작업을 벌였다. 한편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기름 유출 오염지역 24개 지점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 농도를 조사한 결과 벤젠의 오염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는 사고 발생 4일 뒤인 지난 11일부터 5일간 실시됐다.조사 결과 측정지점 모두에서 벤젠 농도가 일본 기준인 0.94ppb를 초과했으며,2010년부터 적용되는 국내 대기환경기준인 5㎍/㎥(1.5ppb)를 초과한 곳도 19곳이나 됐다. 구례포 해수욕장에서 1.94ppb가 검출돼 오염도가 가장 심했다. 안병옥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조사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사고 직후에 방제작업을 벌인 사람들은 더 높은 농도의 오염물질에 노출됐을 것”이라며 “방제작업에 참여한 주민, 군인 등을 대상으로 정밀역학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악성 고액체납자 125명 출금

    악성 고액체납자 125명 출금

    #사례1 양도소득세할 주민세 등 15건,1억 900만원을 체납한 박사민(가명)씨는 체납 이유로 사업 실패를 들었다. 하지만 그의 부인은 경기도에 빌라 12채를 소유한 부동산 임대사업자임이 서울시의 추적 결과 밝혀졌다. 또 서울 서초동에 5억 7000만원 상당의 빌라도 갖고 있다. 자녀도 경기 용인에 60평대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서울시는 박씨의 잦은 중국 출장이 은닉 재산의 해외 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 #사례2 A학원은 1986년 강남구의 구획정리를 할 때에 늘어난 토지 면적만큼의 땅값인 환지청산금 25억 8500만원을 체납했다. 시는 학교법인의 경우 교육청 승인 없이 기본 재산의 공매가 불가능해 21년간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교육청의 매각 승인을 받아 A학원이 현재 임대하고 있는 수익용 재산을 매각 중이다. #사례3 주민세 등 5건,20억 8800만원을 체납한 서인수(가명)씨. 서씨는 고액 체납자임에도 불구하고 전 부인과 수시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시는 이들이 위장 이혼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서울시는 악성 체납자 125명을 출국 금지시키는 등 지난 10월 ‘세금 체납과의 전쟁’ 선포 이후 45일간의 실적을 23일 발표했다. 시는 5000만원 이상의 악성·고질 체납자 중 해외 여행이 빈번한 100명은 법무부를 통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고,25명을 추가로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또 악성 체납자 32명도 조세범처벌법 위반으로 사법 당국에 고발했다. 이와 함께 1년에 3회 이상 세금을 체납한 1만 2847명 중 교묘하게 재산을 은닉한 이들을 선별해 고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체납 세금을 강제 징수하기 위해 60억원 상당의 부동산 906건과 자동차 343대를 처분하도록 각각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자동차 공매 전문업체에 공매(公賣)를 의뢰했다. 체납자의 급여와 골프회원권 등도 압류에 들어갔다. 체납자 가운데 직장이 확인된 1만 7085명 가운데 2262명은 급여(42억원)를 압류했다. 체납자 3902명 소유의 수도권과 강원, 충남·북 일대의 골프 회원권을 확인해 100만원 이상의 체납자 195명에 대해서는 회원권도 압류했다. 100만원 미만 체납자의 소유 회원권도 자치구에서 압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는 1000만원 이상 체납자의 경우 은행과 증권, 보험 등 83개 기관에 이들의 금융재산을 조사 의뢰해 2만 6000건(2752억원)의 재산을 압류, 체납 세금을 받아냈다. 음식점 등 관의 허가를 받아 사업을 해야 하는 체납자 2만 4652명에 대해서는 허가를 취소하도록 해당 부서에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 가운데 76%는 납세 여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갖은 편법과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면서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체납자와의 전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악성 고액체납 더는 못한다”

    “악성 고액체납 더는 못한다”

    #사례1 양도소득세할 주민세 등 15건,1억 900만원을 체납한 박사민(가명)씨는 체납 이유로 사업 실패를 들었다. 하지만 그의 부인은 경기도에 빌라 12채를 소유한 부동산 임대사업자임이 서울시의 추적 결과 밝혀졌다. 또 서울 서초동에 5억 7000만원 상당의 빌라도 갖고 있다. 자녀도 경기 용인에 60평대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서울시는 박씨의 잦은 중국 출장이 은닉 재산의 해외 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 #사례2 A학원은 1986년 강남구의 구획정리를 할 때에 늘어난 토지 면적만큼의 땅값인 환지청산금 25억 8500만원을 체납했다. 시는 학교법인의 경우 교육청 승인 없이 기본 재산의 공매가 불가능해 21년간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교육청의 매각 승인을 받아 A학원이 현재 임대하고 있는 수익용 재산을 매각 중이다. #사례3 주민세 등 5건,20억 8800만원을 체납한 서인수(가명)씨. 서씨는 고액 체납자임에도 불구하고 전 부인과 수시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시는 이들이 위장 이혼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서울시는 악성 체납자 125명을 출국 금지시키는 등 지난 10월 ‘세금 체납과의 전쟁’ 선포 이후 45일간의 실적을 23일 발표했다. 시는 5000만원 이상의 악성·고질 체납자 중 해외 여행이 빈번한 100명은 법무부를 통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고,25명을 추가로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또 악성 체납자 32명도 조세범처벌법 위반으로 사법 당국에 고발했다. 이와 함께 1년에 3회 이상 세금을 체납한 1만 2847명 중 교묘하게 재산을 은닉한 이들을 선별해 고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체납 세금을 강제 징수하기 위해 60억원 상당의 부동산 906건과 자동차 343대를 처분하도록 각각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자동차 공매 전문업체에 공매(公賣)를 의뢰했다. 체납자의 급여와 골프회원권 등도 압류에 들어갔다. 체납자 가운데 직장이 확인된 1만 7085명 가운데 2262명은 급여(42억원)를 압류했다. 체납자 3902명 소유의 수도권과 강원, 충남·북 일대의 골프 회원권을 확인해 100만원 이상의 체납자 195명에 대해서는 회원권도 압류했다. 100만원 미만 체납자의 소유 회원권도 자치구에서 압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는 1000만원 이상 체납자의 경우 은행과 증권, 보험 등 83개 기관에 이들의 금융재산을 조사 의뢰해 2만 6000건(2752억원)의 재산을 압류, 체납 세금을 받아냈다. 음식점 등 관의 허가를 받아 사업을 해야 하는 체납자 2만 4652명에 대해서는 허가를 취소하도록 해당 부서에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 가운데 76%는 납세 여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갖은 편법과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면서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체납자와의 전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단독] “태안 앞바다 기름 초기 방제인력 유독성 물질에 노출 가능성 자원봉사자 등 건강검진 시급”

    [단독] “태안 앞바다 기름 초기 방제인력 유독성 물질에 노출 가능성 자원봉사자 등 건강검진 시급”

    “사고 발생 후 5일간 40∼50%의 기름이 증발했다면 초기 방제 투입자들은 고농도의 유독성 물질에 노출된 것입니다. 주민과 군인, 자원봉사자들의 건강 영향조사에 즉각 나서야 합니다.”(서울대 의대 홍윤철 교수) “현재 확보하고 있는 흡착포의 총량이 얼마인지, 제대로 배급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서울대 공대 박준범 교수) 태안 기름 유출 사고 현장에서 방제 작업을 하는 주민과 자원봉사자, 군인들에 대한 건강 영향조사를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비롯해 의대·자연대·공대·농생대 교수 등 14명은 본지 기자와 함께 지난 19일 태안을 둘러본 뒤 보다 체계적인 방제 작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태안 기름 유출 사고 이후 여러 분야의 학자들이 공동으로 생태계 복원·사고 재발 방지 등의 종합적인 방안 마련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서울대 교수팀은 자원봉사자 건강영향 조사, 방제도구 보급시스템 점검 등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기름이 거의 제거되지 않은 구릉포에서 홍 교수는 “남아 있는 타르 등은 피부에서 차단되지만 휘발성 기름은 호흡기 등을 통해 몸으로 직접 들어와 매우 유해하다.”면서 “초기 방제작업에 투입된 사람들은 공장 근로자들보다 더 많은 양의 유독성 물질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대 팀에 합류한 이화여대 하은희(환경의학전공) 교수도 “(건강에 미치는)급성 영향과 만성 영향을 조사해야 한다.”면서 “빨리 조사하고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대 교수들은 원시적인 오염물질 제거법을 안타까워했다. 박준범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헌옷 보내기 운동’의 효과에 의문을 던지며 “면의 기름 흡수량은 면 자체 무게의 2.5배이지만 흡착포는 60배에 이른다.”면서 “눈에 보이는 것보다 남아 있는 미세 기름 제거가 더 중요한데 ‘스팀 인젝션’과 같은 도구 활용과 소각법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대의 한 교수는 “손으로 닦는 것은 감동적이지만 감동으로만 그칠 문제는 아니다.”면서 “앞으로는 제대로 된 장비를 갖춰 효율적인 제거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름 유출에 의한 직접피해와 방제작업에 따른 2차 피해는 물론 제3의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윤순진 환경계획학과 교수는 “기름 유출이 국립공원 훼손이라는 또 다른 피해도 낳은 것”이라면서 “기름 제거 작업이 비교적 잘 되고 있지만 이러한 부분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기호 환경대학원장은 “현재 생태복원의 핵심은 어민, 시민단체, 정부 등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이 현실적으로 어느 수준까지 정화시킬 것인지 먼저 합의를 이루는 것”이라면서 “사고는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지만 대응을 어떻게 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대 교수팀은 공동조사를 바탕으로 ‘태안 사고 백서’를 만들어 정부에 제출하고, 내년에 문을 여는 ‘아시아 지속가능연구센터’에서 태안 사고를 첫 프로젝트로 삼아 연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태안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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