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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상에서 미사일 개발 가장 빠른 北…그 속에 기만 흔적이?

    지구상에서 미사일 개발 가장 빠른 北…그 속에 기만 흔적이?

    북한이 지난해 새로운 단거리 발사체 ‘신형 4종세트’ 시험발사에 나서면서 빠른 속도의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군 정보당국은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 시험 과정에서 일부 ‘기만활동’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9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에 자체적인 분류 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북한이 지난 5월 처음 발사한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은 19-1, ‘에이태큼스’(ATACMS) 전술지대지미사일은 19-4, 초대형방사포는 19-5,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3형’은 19-6으로 코드를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이들 발사체는 모두 탄도미사일로 분류했다. 다만 군 당국은 북한이 지난해 7월 31일과 8월 2일 발사했다고 주장하는 ‘신형대구경조종방사포’ 또한 탄도미사일로 분류하고 있어 여전히 북한의 주장과는 상반된 분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합참은 북한의 신형대구경조종방사포 발사 후 탄도미사일로 분석했다. 하지만 북한은 발사 후 시험발사 장면을 공개하며 대구경조종방사포로 주장했다. 군의 분석과는 다른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때문에 군 당국의 정보분석 능력에 의문을 키우며 논란이 됐다. 당시 합참은 북한의 주장에도 탄도미사일이라는 분석 결과를 고수했다. 북한은 대구경조종방사포 발사대에 이례적으로 모자이크까지 삽입했다. 또 목표물을 타격하는 장면 또한 모자이크 처리하며 정보를 최대한 감추려는 모습이었다. 군 당국은 북한이 공개한 사진의 일부 특이점을 발견하고 사진이 조작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또 발사체의 비행속도 등을 분석한 결과 방사포로 분석하기엔 불확실한 점이 다수 포착됐다. 군 당국은 분석 결과 북한이 발사했다고 주장하는 대구경조종방사포가 사실은 다른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이스칸데르형 미사일을 사격한 후 기만활동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이 탄도미사일과 방사포의 유사한 특성을 이용해 군의 정보탐지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방사포 발사 장면을 공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여전히 합참의 분석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 특히 북한의 체제 특성을 고려할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관한 시험발사 장면을 조작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는 주장도 나온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북한이 공개한 사진은 확실한 방사포의 모습”이라며 “사진이 부정확하다고 해서 판단을 늦추고 있는 것은 탐지능력에 의문을 키운다”고 했다. 한편 북한의 지난해 단거리 발사체 발사가 상당히 빠른 속도의 미사일 개발 모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존 하이튼 미 합참차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에 대해 “전 세계 192국가 중 115위인 ‘가난한 국가’ 북한이 지난 몇 년 동안 탄도미사일과 핵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변국과 미국을 위협하며 세계 안보 구도를 바꿨다”며 “북한이 지구상에서 가장 빨리 신형 미사일 및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배경은 북한이 무기 개발을 신속하게 하는 방법을 터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권창훈, 다섯 달 만에 꿀맛…분데스리가 2호골

    권창훈, 다섯 달 만에 꿀맛…분데스리가 2호골

    한 달 리그 휴식기 뒤 열린 마인츠전 선발 출장0-0 균형 깨는 논스톱 슛 터뜨려···팀은 2-1승리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이 5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권창훈은 19일 새벽 끝난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마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려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겨울 휴식기를 마치고 약 한 달 만에 재개된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권창훈은 이날 선발로 나와 전반 28분 0-0 균형을 무너뜨렸다.상대 오른쪽 측면을 뚫고 들어간 닐스 페테르센이 낮게 깔리는 크로스를 배달하자 권창훈이 문전으로 달려들며 논스톱으로 공의 방향을 바꿔 골망을 갈랐다. 지난해 여름 프랑스 리그앙의 디종을 떠나 프라이부르크 유니폼을 입은 권창훈은 지난해 8월 24일 파더보른과의 원정경기에 교체 투입돼 독일 데뷔전을 치르며 첫 골을 넣었다. 그동안 부상 등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려 교체 출전 위주로 10경기째 나섰던 권창훈은 5개월 만에 다시 골 맛을 봤다. 선발 출장은 지난해 8월 31일 쾰른전 이후 두 번째다. 권창훈은 75분을 소화하고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0분 벤첸초 그리포와 교체됐다. 마인츠의 지동원은 교체선수 명단에 포함됐으나 벤치에 머물러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되지는 않았다. 프라이부르크는 올 시즌 8승 5무 5패로 6위를 달리며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분데스리가는 리그 1~4위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5위에게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FA컵 우승팀이 5위 이상이면 유로파리그 본선 티켓은 6위에게 주어진다. 한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24)은 이날 아랍에미리트의 알 아라비와의 휴식기 친선경기에서 전반만 뛰며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의 6-0 승리에 앞장섰다. 홍지민 기자 icaus@seoul.co.kr
  • 가랑이 사이로… 보즈니아키 ‘묘기 샷’

    가랑이 사이로… 보즈니아키 ‘묘기 샷’

    프로테니스 2019~20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개막을 나흘 앞둔 16일 2018년 여자단식 챔피언이자 전 세계랭킹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가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가진 연습경기에서 등을 돌린 채 상대의 스트로크를 가랑이 사이로 맞받아치는 묘기샷을 선보이고 있다. 이 대회 통산 34승11패, 승률 75.56%를 자랑했던 보즈니아키는 그러나 올해는 세계랭킹 35위로 떨어져 25명까지 주는 대회 시드를 받지 못했다. 멜버른 AFP 연합뉴스
  • 가랑이 사이로… 보즈니아키 ‘묘기 샷’

    가랑이 사이로… 보즈니아키 ‘묘기 샷’

    프로테니스 2019~20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개막을 나흘 앞둔 16일 2018년 여자단식 챔피언이자 전 세계랭킹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가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가진 연습경기에서 등을 돌린 채 상대의 스트로크를 가랑이 사이로 맞받아치는 묘기샷을 선보이고 있다. 이 대회 통산 34승11패, 승률 75.56%를 자랑했던 보즈니아키는 그러나 올해는 세계랭킹 35위로 떨어져 25명까지 주는 대회 시드를 받지 못했다. 멜버른 AFP 연합뉴스
  • 삼성전자, 2019년 미국 특허취득 2위…LG 6위·현대차 20위

    삼성전자, 2019년 미국 특허취득 2위…LG 6위·현대차 20위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특허를 취득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특허정보 업체 IFI클레임스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등록한 특허는 6469건이라고 밝혔다. 27년째 1위를 지키고 있는 미국 IBM(9262건)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미국에 본사를 두지 않은 해외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의 순위가 가장 높다. LG전자는 2805건을 취득해 지난해(5위·2474건)에 비해 건수는 올랐으나 순위는 한단계 하락했다. 3위는 캐논(3548건)이었고, 4위는 마이크로소프트(3081건), 5위는 인텔(3020건)이었다. 애플(7위), 포드(8위), 아마존(9위), 화웨이(10위)가 그 뒤를 이었다. 중국의 화웨이는 전년에 비해 특허 취득 건수가 44% 급증하며 순위를 6계단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전체 20위(1505건)로 전년보다 한계단 내려왔다. 기아차는 전년 대비 58계단을 단숨에 뛰어올라 41위(921건)를 기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946건으로 3단계 내려간 17위에 자리했다. 국가별로는 상위 50개 기업이 취득한 특허 건수 가운데 미국(49%), 일본(16%)에 이어 한국이 7%를 차지했다. 중국은 5%를 점유해 처음으로 독일을 넘어섰다. 지난해 미국에서 등록된 전체 특허는 33만 3530건이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숨쉬기도 힘드네’…산불로 매캐한 공기에 호주오픈 선수들 고통 호소

    ‘숨쉬기도 힘드네’…산불로 매캐한 공기에 호주오픈 선수들 고통 호소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가 산불 영향으로 이틀 연속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대회 예선 이틀째인 15일(현지시간) 오전 10시 시작할 예정이었던 경기는 대기질 악화로 오후 1시로 미뤄졌다. 예선 첫날이었던 14일에도 산불 영향으로 짙은 안개가 끼면서 경기 시작이 1시간 늦춰진 바 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다시 탁해진 공기에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선수가 속출하면서 잡음이 일었다. 데일리메일 호주판에 따르면 14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2020 호주오픈’ 예선 첫날 경기에서 선수들은 잇따라 호흡 문제를 호소했다.특히 슬로베니아의 달릴라 야쿠포비치(180위) 선수는 아예 시합을 포기했다. 스위스의 스테파니 푀겔레(117위) 선수와 맞붙어 첫 세트를 먼저 가져간 야쿠포비치는 경기 내내 호흡곤란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로 탁한 공기에 흡입기를 들고 나가 투혼을 펼치기도 했지만, 끝내 시합을 마치지 못한 채 경기를 중단했다. 경기 도중 코트에 무릎을 꿇고 주저앉은 그녀는 고통을 호소하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승리를 눈앞에 두고 기권할 수밖에 없었던 그녀는 “슬프고 화가 난다”면서 “시합이 끝날 때까지 숨을 쉬려고 애쓰는 것 자체가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천식을 앓은 적이 없다. 그러나 더는 걸을 수가 없었고 쓰러질까 봐 두려웠다”고 말했다. 열악한 대기질에도 경기에 출전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우린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 출전하지 않으면 벌금을 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벨라루스의 일리야 이바시카 선수와의 경기에서 패한 영국의 리암 브로디(234위) 선수 역시 매캐한 공기 때문에 경기에 제대로 집중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브로디는 “체력적 조건이 좋은 편인데도 경기 도중 몸을 구부리고 숨을 헐떡거렸다. 확실히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호주의 버나드 토믹(211위) 선수도 경기 도중 호흡곤란으로 메디컬타임을 요청했다. 호주오픈 예선과 마찬가지로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이벤트대회 ‘쿠용 클래식’에 참가한 러시아의 마리아 샤라포바(145위) 선수와 독일의 로라 지그문트(72위) 선수 역시 2세트 경기 후 시합을 포기했다.선수들은 하나같이 오늘 경기가 취소될 줄 알았다고 입을 모았다. 브로디는 “오늘 아침 공기가 매우 좋지 않아 시합이 미뤄질 줄 알았다”라면서 “주최 측이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기에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코트에서 반대편 건물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대기는 상당히 나쁜 상태였다”라고 밝혔다. 선수들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주최 측의 무리한 경기 진행에 대해서도 불만이 쏟아졌다. 기권 선언을 한 야쿠포비치 선수는 “시합을 안 할 줄 알았는데 그대로 진행돼 놀랐다. 이런 환경에서의 경기는 공정하지 못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직위는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 시합을 연기했어야 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14일 호주 멜버른 지역의 대기 오염 지수(AQI)는 559까지 올라갔다. AQI 대기 오염 지수가 300을 넘어가면 ‘긴급 상황’으로 분류되며 거의 모든 사람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진다. 오전 9시 빅토리아주 환경보호국은 “멜버른 시민들은 오늘 창문과 문을 닫고 실내에 머물며 애완동물을 안에 가두라”고 권고했다. 열악한 호주 공기 상황에 우리나라 선수들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14일에 이어 15일 쿠용클래식 두 번째 경기를 치른 권순우(83위) 선수는 크로아티아의 마린 칠리치(39위) 선수를 만나 마지막 세트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다. 올해로 5년 연속 호주오픈 예선에 출전한 이덕희(233위) 선수는 15일 남자단식 예선 1회전에서 이탈리아의 알렉산드로 쟈니시(145위)에게 첫 세트를 내주었다. 그러나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3시간 4분 만에 승리를 거두며 2회전에 진출했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126위) 선수는 손바닥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다. 올해 호주오픈 본선은 20일 개막할 예정이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여기는 호주] “산불로 숨쉬기도 힘들어…” 호주 오픈 테니스 선수들 기권 속출

    [여기는 호주] “산불로 숨쉬기도 힘들어…” 호주 오픈 테니스 선수들 기권 속출

    호주 산불로 생긴 연기로 멜버른에서 개최된 호주 오픈 테니스 예선 경기가 시작 첫날부터 파행을 겪고 있다. 일부 선수는 경기중 기권을 선언 하거나 중단을 요구했고,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경기를 강행한 호주 오픈 조직위원회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오는 20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다음달 2일까지 본경기가 열리는 멜버른 호주 오픈 테니스 경기는 지난 14일부터 예선 경기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예선 첫 경기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첫 경기는 오전 10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산불로 인한 연기로 1시간 늦은 오전 11시로 늦춰졌다. 여자 단식 예선전에서는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당일 오후 달리아 야쿠포비치(180위, 슬로베니아)는 스테파니 푀겔레(117위, 스위스)와 예선전을 치르고 있었다. 야쿠포비치는 첫 세트에서 6대 5로 승리를 거두고 2세트는 5대 6으로 경기를 이어가는 중 기침과 호흡곤란으로 고통스러워 했다. 야쿠포비치는 경기 도중 코트에 무릎을 꿇고 고통을 호소하다가 결국 시합을 기권하기로 결정했다. 야쿠포비치는 “계속 경기를 하다가는 호흡곤란으로 쓰러질 수도 있겠다라는 두려움이 왔다”며 “경기를 포기한 것이 너무나 슬프면서도 화가 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이런 환경에서의 경기는 공정하지 못하며, 조직위원회는 선수들의 건강을 위하여 경기를 연기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유진 부샤드(211위, 캐나다)는 “폐부를 찌르는 듯한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중국의 유 시오다니(210위, 중국)을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두었고, 리암 브로디(234위, 영국)도 경기를 이어가기 힘들 정도로 호흡 곤란을 호소했다. 베르나도 토믹(211위, 호주)는 경기 도중 호흡곤란을 이유로 게임을 잠시 중단 했고, 마리아 샤라포바(145위, 러시아)와 로라 지그문트(72위, 독일)는 2세트 경기후에 경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샤라포바는 “2세트를 마칠 즈음부터 기침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호소했다.5개월째 이어지는 호주 산불은 지난해 퀸즈랜드 주와 뉴사우스웨일스 주를 태운 후 올해 들어와서는 빅토리아 주와 남호주를 휩쓸고 있는 상황이다. 14일 멜버른의 대기 오염 지수(AQI)는 461까지 올라갔다. 대기 오염 지수가 300을 넘기면 호흡기 환자가 아닌 정상적인 사람도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미 산불의 영향으로 호주 오픈 진행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는 예견이 있었지만 막상 우려가 현실화 되면서 이날 경기를 강행한 호주 오픈 조직위원회에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부터는 비소식이 있어 상황이 나아지겠지만 다시 폭염이 시작되고 산불이 확산된다면 본선 경기가 시작되는 20일 이후에도 문제가 될 수 있어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단독] 고위직 모여 사는 강남 3구… 전봇대 적고 지하철역 몰려 있어

    [단독] 고위직 모여 사는 강남 3구… 전봇대 적고 지하철역 몰려 있어

    서울 노숙인 자활시설 30개 가운데 2곳뿐 지하철역은 강남구 29개… 강북구는 3개 강남 3구, 전선 지하 매설 톱5에 모두 포함 “고위 관료 많이 산다고 단정하지 못하지만 왜 좋은 것은 ‘잘사는 동네’ 생기는지 의심”“강남에는 박물관, 도서관, 지하철이 많고, 강북은 상대적으로 쓰레기 적치장이나 노숙인 자활시설, 전봇대가 많은 게 사실이죠. 고위 공무원이 강남에 살아서 그렇다고 단정은 못 하지만, 시민들 입장에선 충분히 의심할 수 있습니다.”(서울 자치구 관계자 A씨) 13일 서울신문이 서울시 열린데이터정보광장을 통해 자치구별 박물관·미술관 현황과 도시공원, 노숙인 자활시설, 폐기물 재활용시설, 폐기물 적치시설, 전선 지중화율 등을 조사한 결과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가 상대적으로 편의시설 설치 비율이 높은 반면 비선호 시설의 설치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고위 공직자들이 강남 3구에 대거 몰려 사는 게 이런 차이를 만든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길을 보낸다.서울의 노숙인 자활시설 30곳 중 2곳(6.7%)만 강남 3구에 있었다. 반면 노원구와 강서구는 각각 3곳씩, 관악구와 구로구는 각각 2곳씩 노숙인 자활시설이 들어섰다. 또 폐기물을 임시로 쌓아두는 폐기물 적치시설은 전체 40곳 중 4곳(10.0%)이 강남 3구에 있었다. 전선 지중화율은 격차가 더 컸다. 서울의 전선 지중화율 1위는 중구(87.4%)였고, 2위 강남구(77.1%), 3위 종로구(75.7%), 4위 송파구(74.2%), 5위 서초구(71.0%)로 톱5 안에 강남 3구가 모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강북구는 지중화율이 31.4%로 25개구(區) 중 가장 낮았다.반면 공적 재원을 투입해 마련하는 생활 편의시설은 강남에 많았다. 서울의 박물관·미술관 273곳 중 58곳(21.2%)이 강남 3구에 있었는데, 지역적 특성상 박물관·미술관이 몰려 있는 종로구(102곳)를 제외하면 강남 3구 비율이 33.9%로 껑충 뛴다. 도시공원도 서울 1774개 중 강남구 114곳, 송파구 159곳, 서초구 120곳 등으로 전체의 22.2%가 강남 3구에 몰려 있었다. 또 체육시설 2962개 중 639개(21.6%)가, 국립도서관 3곳 중 국회도서관을 뺀 2곳(국립중앙도서관·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강남에 있었다. 지하철역 수도 강남구는 29개인 반면 강북구(경전철 제외)는 3개로 10배나 차이가 났다. 건설사 관계자는 “고위 관료가 많이 산다고 편의시설이 더 들어온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하지만 왜 좋은 것들은 ‘잘사는 동네’에만 계속 생기고, 별로 좋지 않은 것은 왜 ‘못사는 동네’에만 들어서는 건지 충분히 의심해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남북의 경제적 격차로 인해 인프라 차이가 난다는 반론도 있다. 지난해 기준 강남구(54만 2364명)와 노원구(54만 3752명)는 인구가 비슷하지만 지방세 등으로 걷어들인 재정 규모는 각각 1조 1881억원과 9052억원으로 강남구 예산이 31.3%(2829억원) 많았다. 이에 대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정재한 박사는 “현재 지역별 경제력 격차가 나는 것은 맞지만, 1960~70년대 강남 개발에 투입된 예산이 강북에서 걷혔던 것을 감안해야 한다”면서“지방과 서울뿐 아니라 서울 강남북의 균형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공적 재원이 강남 3구 아닌 곳에 투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고위 공무원 787명 어떻게 조사했나 ‘고위 공무원님 어디 사세요’의 데이터 분석 대상은 지난해 말 인사 기준으로 크게 청와대, 행정부, 입법부, 법조계(법원+검찰) 등으로 나눴다. 청와대는 비서관급 이상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행정부는 중앙행정기관인 18부 17청 외에 국무조정실, 국정원, 감사원, 국가인권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인사혁신처, 국가보훈처, 법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그리고 서울시청에 속한 1급 이상 고위 공직자를 대상에 포함했다. 입법부는 국회의원 290명(의원 겸직 장관 5명은 행정부로 계산)을 대상으로 넣었다. 검찰은 행정부 소속이지만 ‘법조삼륜’이라는 특성상 사법부(법원)와 함께 법조계로 분류했다. 이렇게 분석 대상으로 선정된 787명의 재산공개 관보에서 본인과 부인이 소유한 아파트, 오피스텔, 연립주택 등 주소지를 전수분석했다. 서울 지도는 비즈GIS 툴을 이용해 표현했다.
  • ‘안방 최강자’ 현대차 독주… 젊어진 벤츠도 질주

    ‘안방 최강자’ 현대차 독주… 젊어진 벤츠도 질주

    지난 한 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브랜드는 무엇일까. 판매 실적이 크게 향상됐거나 급락한 브랜드는 어디일까. 일본차 불매 운동의 영향은 어땠을까.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가입된 모든 국산·수입차 브랜드의 지난해 성적표를 바탕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2020년 경자년 새해 판매 전망을 살펴봤다.1. 벤츠, 지칠줄 모르는 성장 최근 메르세데스벤츠는 국내 수입차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수입차는 벤츠’라는 공식이 생길 정도다. 지난해 7만 8133대를 팔아 치우며 2018년 세운 역대 최다 기록(7만 798대)을 1년 만에 갈아 치웠다. 증가 폭도 10.4%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또 사상 처음으로 국산 브랜드인 한국지엠을 제치고 국산·수입차 통합 판매 5위에 올랐다.한국에서의 성공에 독일 본사도 한층 고무된 분위기다. 브리타 제거 벤츠 승용부문 마케팅&세일즈 총괄은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세단 등 완전한 라인업을 갖추고 다양한 고객층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비결을 밝혔다. 벤츠가 올드해 보이는 디자인을 버리고 획기적으로 젊은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판매량 증대에 한몫했다. 벤츠의 올해 최대 관전 포인트는 연 국내 판매 8만대를 돌파할지 여부다. 엔진 결함 등 대형 이슈가 터지지 않는 한 벤츠의 흥행 가도는 올해도 계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2. 현대차, 국산브랜드 중 ‘나홀로 성장’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국산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판매량이 늘었다. 68만 5041대를 팔아 38.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제네시스를 포함하면 41.7%, 같은 그룹인 기아차까지 포함하면 무려 71.0%에 달한다. 현대차는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톱2’ 모델인 그랜저와 쏘나타를 동시에 신형으로 출시하면서 나 홀로 성장할 수 있었다. 지난해 세단으로 재미를 봤다면 새해에는 SUV로 판매 성장을 노린다. 현대차는 올해 준중형 SUV 1위 투싼과 중형 SUV 1위 싼타페 신형을 출격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두 모델에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역시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의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3. 진격의 지·볼·미, 첫 1만대 클럽 가입 수입차 브랜드 중에선 ‘지프’, ‘볼보’, ‘미니’의 급성장이 가장 눈에 띄었다. 세 브랜드는 국내 진출 후 처음으로 나란히 ‘1만대 클럽’에 가입했다. 볼보는 1만 570대(전년대비 성장률 24.0%), 지프는 1만 251대(35.1%), 미니는 1만 222대(11.2%)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볼보는 SUV 모델 ‘XC 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중형세단 ‘S60’의 호평이 이어지며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프는 SUV 흥행 바람에 ‘원조 SUV’라는 장점이 더해지며 놀라운 성장률을 나타냈다. 미니는 1인 가구 확대에 따른 고성능 프리미엄 소형차의 인기와 신형 모델을 향한 마니아층의 구매 러시가 이어지면서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다. ‘지볼미’의 인기는 새해에도 식지 않고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4. ‘불황의 역설’… 슈퍼카 판매 역대 최다 수입차 시장의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도 수억원대의 슈퍼카는 이례적으로 호황을 누렸다. 특히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173대가 팔리면서 11대를 기록한 전년도 대비 1472.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의 판매량도 123대에서 161대로 늘어 30.9% 성장했다. 두 업체 모두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한국이 갑자기 슈퍼카 시장 대어로 떠오르자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부랴부랴 한국을 방문해 “한국은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흐뭇해했다. 슈퍼카의 인기 비결은 고소득 전문직, 연예인, 스포츠스타, 기업 오너 2~3세 등 경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고객층의 수요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슈퍼카의 흥행이 2020년에도 계속될지는 의문이다. 슈퍼카의 80% 이상이 법인 명의로 판매된다는 점도 씁쓸한 대목이다. 5. ‘노재팬’ 일본차, 폭탄할인으로 연명 일본차 브랜드는 지난해 7월부터 본격화된 불매운동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모든 브랜드가 판매량에서 바닥을 친 건 아니었다. 혼다는 오히려 전년도보다 10.1% 성장했다. 렉서스는 8.2%, 인피니티는 6.1%씩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눈물겨운 폭탄 세일로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도요타와 닛산은 우리 국민에게 일본차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인식된 탓인지 각각 -36.7%, -39.7%라는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일본차 판매량이 차츰 늘어나고 있고, 일본의 경제 규제도 다소 느슨해지고 있는 만큼 새해에는 일본차가 예전의 인기를 어느 정도 되찾게 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포토] 맥심 선정 비키니 표지 1위 ‘시노자키 아이’

    [포토] 맥심 선정 비키니 표지 1위 ‘시노자키 아이’

    일본의 유명 모델이자 배우인 시노자키 아이가 맥심코리아가 선정한 비키니표지 톱1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순위는 통권 200호를 기념해 2002년 창간부터 지금까지 커버를 장식한 모델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신재은(2위), 제시카 고메즈(3위), 미스 차이나 아이샹젠(4위), 아리아니 셀레스티(5위), 박청아(6위), 린제이 로한(7위), 레인보우 지숙(8위), 김소희(9위), 정다래(10)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맥심코리아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토브리그 큰 손 LG, 외국인 시장도 큰 손 될까

    스토브리그 큰 손 LG, 외국인 시장도 큰 손 될까

    마지막 퍼즐 맞출 거포 외국인 타자만 남아윌슨·켈리 310만 달러 6개 구단 3명 합산↑한화 355만불로 최고… LG 따라 1위 결정90만 달러 이상 계약 땐 키움보다 2배 금액LG가 외국인 선수 시장에서도 큰 손으로 거듭날까. 10일 기준 10개 구단의 외국인 선수 구성이 마지막 퍼즐을 남겨놓고 있다. 삼성과 LG를 제외하고 나머지 구단들은 이미 올 시즌을 치를 3명의 외국인 선수를 갖췄다. 삼성도 벤 라이블리와 함께 원투 펀치를 구성할 외국인 투수의 최종 영입 발표를 앞두고 있어 마지막 남은 LG의 외국인 타자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LG 트윈스는 이번 스토브리그 FA 시장에서 큰 손으로 거듭났다. 오지환 40억원, 송은범 10억원, 진해수 14억원을 합쳐 64억원을 썼다. 롯데 자이언츠가 안치홍과 2+2년 최대 56억원, 전준우와 34억원에 체결하며 금액상으로는 가장 크지만 안치홍의 경우 +2년이 보장될지 여부가 불확실하다. 안치홍의 2년 계약이 최대 26억원(바이아웃 1억원 포함)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가장 큰 손은 LG였다. LG의 자금력은 외국인 선수 구성에서도 존재감이 드러났다. LG와 삼성을 제외한 8개 구단의 외국인 선수 계약금은 한화가 355만 달러, NC와 kt가 340만 달러, SK가 295만 달러, 두산이 260만 달러, KIA가 237.9만 달러, 롯데가 223.97만 달러, 키움이 200만 달러다. 삼성이 소문대로 90만 달러에 외국인 선수와 계약하면 3명 합쳐 275만 달러다. LG를 제외한 9개 구단 중 외국인 선수 계약 총액이 가장 많은 구단은 한화다. 신규 외국인 선수는 100만 달러가 상한선이지만 한화는 3명의 외국인 선수 모두 기존 선수가 재계약을 마쳐 각각 100만 달러를 넘었다. LG는 타일러 윌슨이 160만 달러, 케이시 켈리가 150만 달러로 두 선수의 몸값만 310만 달러다. 외국인 타자를 45만 달러 이내로 데려오면 한화보다 낮지만 그 이상이면 LG가 외국인 선수 계약총액 1위가 된다. LG가 90만 달러 이상의 특급 외국인 타자를 구해온다면 400만 달러 이상으로 키움의 2배 이상이 된다. 팀 평균자책점 3.86(4위)로 마운드가 탄탄한 LG로서는 0.267(5위)에 그치는 팀 타율이 아쉽다. 이 문제를 해결해줄 외국인 타자가 와준다면 LG의 키맨이 될 전망이다. LG에게 거포 4번 타자는 영원한 숙제다. 키우려던 박병호와 정의윤은 결국 LG를 벗어나서야 터졌고, 외국인 선수로는 2008~2009년 로베르토 페타지니, 2015~2017 루이스 히메네스 정도가 있었지만 히메네스의 경우 2017년 부진한 성적으로 시즌 도중 퇴출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남자 핸드볼, 올림픽 티켓 ‘리허설’… 아시아선수권 우승 도전

    남자 핸드볼, 올림픽 티켓 ‘리허설’… 아시아선수권 우승 도전

    한국 남자 핸드볼이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을 치르기 앞서 8년 만의 아시아 왕좌 복귀를 노린다. 강일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오는 16일 쿠웨이트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0일 출국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3개국이 4개 조로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개국, 모두 8개국이 나서는 결선리그와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4강에 오르면 2021년 이집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한국 남자 핸드볼은 올해 19회를 맞은 아시아선수권에서 9차례 정상에 올랐으나 2012년 대회가 마지막 우승이다. 2014년과 2016년 대회에서는 5위, 6위에 그쳤고 국내에서 열린 2018년 대회 때도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0월 카타르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바레인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승팀에만 주어지는 도쿄행 티켓을 미리 확보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버릴 기회다. 한국이 물러난 왕좌를 최근 3회 연속 차지한 아시아 최강 카타르가 이번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 바레인, 이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전력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 남자 핸드볼은 이 대회 이후 오는 4월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올림픽 최종 예선에 출전한다. 노르웨이, 스페인, 칠레와 풀 리그를 벌여 2위 안에 들면 도쿄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한국 남자 핸드볼은 2012년 런던올림픽 본선에 출전했지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는 본선행에 실패했다. 강 감독은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의 간절한 마음은 그대로”라며 “그때의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두시의 데이트’ 실검 1위까지 올라간 이유는?

    ‘두시의 데이트’ 실검 1위까지 올라간 이유는?

    ‘두시의 데이트’ 이벤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서울/경기 91.9MHz)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두시의 데이트’)에서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두고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두시의 데이트’ 제작진은 “포털 사이트에서 ‘두시의 데이트’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한다면 김치냉장고 쏜다”며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DJ 뮤지와 안영미는 “현재 실검 5위까지 등극했다. 여러분들의 참여가 필요할 때”라며 청취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남자 핸드볼, 올림픽 티켓 ‘리허설’…16일 개막 아시아선수권 우승 도전

    한국 남자 핸드볼이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을 치르기 앞서 8년 만의 아시아 왕좌 복귀를 노린다. 강일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오는 16일 쿠웨이트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0일 출국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13개국이 4개 조로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개국, 모두 8개국이 나서는 결선리그와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4강에 오르면 2021년 이집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한국 남자 핸드볼은 올해 19회를 맞은 아시아선수권에서 9차례 정상에 올랐으나 2012년 대회가 마지막 우승이다. 2014년과 2016년 대회에서는 5위, 6위에 그쳤고 국내에서 열린 2018년 대회 때도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0월 카타르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바레인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승팀에만 주어지는 도쿄행 티켓을 미리 확보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버릴 기회다. 한국이 물러난 왕좌를 최근 3회 연속 차지한 아시아 최강 카타르가 이번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 바레인, 이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전력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 남자 핸드볼은 이 대회 이후 오는 4월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올림픽 최종 예선에 출전한다. 노르웨이, 스페인, 칠레와 풀 리그를 벌여 2위 안에 들면 도쿄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한국 남자 핸드볼은 2012년 런던올림픽 본선에 출전했지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는 본선행에 실패했다. 강 감독은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의 간절한 마음은 그대로”라며 “그때의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정신력으로 버틴 풀세트, 승점 1 더 얻게 만들었다

    정신력으로 버틴 풀세트, 승점 1 더 얻게 만들었다

    이번 대회서 국내리그처럼 차등승점제 적용호주전 패했지만 풀세트 접전 끝 승점 1얻어조 2위에 오른 원동력 작용… 정신력 보여줘주장 신영석 “절박한 마음… 할 수 있다 독려”남자배구가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에서 카타르를 꺾고 극적으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풀세트까지 간 선수들의 정신력이 조명받고 있다. 국내리그와 마찬가지로 ‘차등 승점제’가 적용되는 이번 대회에선 풀세트를 가면 패배팀에게도 승점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한국(공동 24위)이 속한 B조는 3패를 당한 최약체 인도(131위)를 제외하고 카타르(33위)와 호주(15위), 한국이 모두 2승 1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승점은 카타르가 7, 한국이 6, 호주가 5로 서로 달랐다. 한국의 준결승 진출에는 호주와의 풀세트 승부로 승점 1을 따낸 게 결정적이었다. ‘차등 승점제’는 3-0 혹은 3-1 승리를 거두면 승리팀에 승점 3을, 3-2 풀세트 승부는 승리팀에 승점 2 패배팀에 승점 1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은 호주에 2-3패배(승점 1), 인도에 3-0승리(승점 3), 카타르에 3-2승리(승점 2)를 따내 승점 6을 얻었다. 호주는 한국에 3-2승리(승점 2), 카타르에 0-3패배(승점 0), 인도에 3-1승리(승점 3)를 거두고 승점 5에 그쳤다. 호주가 한국에게 승점 2가 아닌 승점 3을 따내고 한국이 호주전에서 승점을 얻지 못했더라면 결과는 뒤집어질 수 있었다. 2011년부터 국내리그에 도입된 차등 승점제는 지더라도 5세트까지 경기를 치열하게 쫓아갈 수 있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순위도 갈랐다. 여자부의 경우 흥국생명과 GS칼텍스가 9승 6패로 동일하지만 흥국생명이 승점 2를 앞서며 2위에 올라 있다. KGC 인삼공사는 6승 9패, 한국도로공사는 5승 10패로 승차가 있지만 승점은 16점으로 같은 상황이다. 남자대표팀의 주장 신영석은 지난달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주위 모든 분들이 남자팀은 가능성이 없다고 얘기한다”면서 “그게 현실이지만 그 편견과 시선을 바꾸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고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선 조금 다르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절박한 마음으로 서있다. 선수로서 마지막 기회인데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생각 중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경기 후에도 신영석은 “선수들에게 계속 할 수 있다고 독려했다”고 말했다. 신영석의 말대로 선수들은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가 아시아 최강 이란으로 험난한 길이 예고돼있지만 어차피 언젠가는 만날 상대였다. 강호들을 상대로 연거푸 끈질긴 경기력을 보여준 대표팀이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20년 만의 올림픽 진출도 꿈은 아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상무 선수 6명 오늘 제대… 농구코트 더 뜨거워진다

    상무 선수 6명 오늘 제대… 농구코트 더 뜨거워진다

    정규리그 MVP 출신 DB 두경민 “김종규·김민구, 셋이 뭉치면 우승” KGC 이재도 “팀 궂은일 맡겠다”“(김)종규와 (김)민구, 나까지 트리오가 뭉쳤을 땐 우승을 달고 살았다.”(두경민) “내가 복귀하면 새로운 느낌의 스피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이재도) 7일 기준 1위 안양 KGC부터 5위 원주DB까지 3게임 차로 촘촘하게 얽혀 있는 2019~20 프로농구의 판을 뒤흔들 상무 선수들이 제대한다. 두경민(DB), 이재도·전성현(KGC), 이동엽(서울 삼성), 서민수(창원 LG), 김지후(전주 KCC) 등 2018년에 동반 입대한 6명의 선수가 8일 자로 다시 리그에 복귀하는 것이다. 지난 6일 연세대에서 열린 상무에서의 D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두경민은 “경기를 TV로만 봐서 늘 코트가 그리웠다. 팬들의 함성 소리가 듣고 싶다”는 말을 먼저 꺼냈다. 두경민은 입대 전인 2017~18시즌 47경기에 출전해 평균 16.4점, 2.9리바운드, 3.8어시스트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을 만큼 팀의 핵심 자원이다. 이상범 DB 감독 역시 두경민의 복귀를 반등의 시점으로 잡고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두경민은 “감독님의 기대가 큰 것을 알고 있다. 부담감이 있지만 즐겁게 할 예정”이라면서 “내가 합류하고 나면 우리팀이 단단해질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경희대 트리오인 김종규, 김민구와의 호흡에 대해선 “말하지 않고 눈만 봐도 아는 사이”라며 “대학 시절 우리가 뭉쳤을 때 우승을 달고 살았던 만큼 팀이 우승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7일 삼성을 꺾고 단독 선두에 오른 KGC 역시 주전 가드 이재도의 복귀가 절실하다. 김승기 KGC 감독은 시즌 시작 때부터 “이재도와 전성현이 돌아올 때까지 버틴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해 왔다. KGC가 오세근과 변준형 등 선수들의 부상에도 선전해 온 만큼 전역자들의 복귀는 KGC의 선두 싸움에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재도는 “전역만 생각하면 기대가 된다. 팬들의 기대가 큰 것도 알고 있다“면서 “다만 시즌 중에 합류하기 때문에 당장 욕심을 내기보다는 팀에 궂은일을 맡아 보탬이 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도는 “같이 전역하는 두경민, 이동엽 등을 비롯해 천기범, 허훈, 김낙현 등 리그에서 가드 포지션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복귀하면 경기장에서 실력을 제대로 보여 주겠다”고 선전포고를 날렸다. 그는 “중계로 봐도 확실히 팀 동료들이 힘들어하는 게 보였다. 빨리 들어가서 팀의 우승에 일조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글 사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올겨울 유통업계 주인공은 ‘귤보다 딸기’

    올겨울 유통업계 주인공은 ‘귤보다 딸기’

    이마트 12월 매출 105억… 과일 중 1위 외식·커피점·호텔 등 이벤트 메뉴 다양겨울철 인기 과일이 귤에서 ‘딸기’로 바뀌고 있다. 딸기가 가진 화려한 비주얼이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함)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이 먹은 것을 과시하는 문화에 익숙한 밀레니얼 소비자들이 딸기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겨울 딸기가 유통업계의 주인공으로 부상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딸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105억원을 기록하며 라면, 맥주, 우유, 브랜드돈육에 이어 전체 품목별 순위 5위에 올랐다고 이날 밝혔다. 전체 과일 제품 중에서는 1위다. 딸기는 2017년에는 이마트 전체 품목별 매출 순위에서 12위를 기록했지만 2018년 9위로 뛰어올랐고 2019년에는 5위까지 올라섰다. 딸기 인기를 반영해 외식, 커피 프랜차이즈에서부터 호텔, 편의점까지 업계는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급 호텔들은 매출 신장에 큰 도움을 주는 ‘딸기 뷔페’를 매년 겨울 연례 행사로 열고 있다. 딸기 뷔페를 가장 먼저 시작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의 ‘2020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는 1월 예약이 마감됐을 정도로 인기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리얼 스트로베리 7종’을 다음달 13일까지 한정 판매하며 할리스커피는 ‘설향 딸기 요거트 할리치노’, ‘설향 딸기 밀크쉐이크’ 등 음료 5종을 출시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딸기는 껍질을 벗길 필요 없이 흐르는 물에 씻기만 하면 먹을 수 있어 간편하고, 겨울 분위기를 자아내는 빨간 빛깔에 귀여운 모양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심미 감각을 만족시킨다”면서 “‘설향’, ‘킹스베리’, ‘금실’, ‘담향’, ‘아리향’ 등으로 품종 또한 다양화돼 ‘딸기 르네상스’ 시대를 맞게 됐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아구에로 맨더비 최다 골 쏠까…카라바오컵 4강 맨시티-맨유 대결로 후끈

    아구에로 맨더비 최다 골 쏠까…카라바오컵 4강 맨시티-맨유 대결로 후끈

    8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1차전, 28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차전맨더비 최다 11골 기록 보유자 세르히오 아구에로 출전 여부 관심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 세계 축구 팬들을 떠들썩 하게 만드는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가 있다면 잉글랜드에는 맨더비가 있다.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 컵 대회인 카라바오컵 4강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맞대결로 꾸려져 관심이다. 4강 1차전은 오는 8일 오전 5시(한국 시간) 맨유의 안방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2차전은 오는 30일 오전 4시 45분 올드 트래포드에서 불과 8㎞도 떨어져 있지 않은 맨시티의 안방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같은 도시를 연고로 하는 두 팀은 여느 라이벌들이 그렇하듯 앙숙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74승 52무 53패로 맨유가 크게 앞선다. 하지만 최근 10년간에는 맨시티가 우위를 보이며 격차를 야금야금 좁히는 모양새다. 최근 5경기에서는 맨시티가 3승2패로 앞선다. 올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리그 3위(14승2무5패)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가 5위(8승7무6패) 맨유보다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화력은 맨시티가 월등하게 우위를 보이고 있다. 스쿼드에 베테랑이 수두룩한 맨시티는 56골로 최근 영건들이 앞장서고 있는 맨유(32골)에 크게 앞선다. 실점은 24점, 25점으로 엇비슷하다. 그러나 가장 최근 대결인 지난해 12월 8일 에티하드 스타디움 경기에서는 맨유가 마커스 래쉬포드와 앙토니 마르시알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이번 맨더비의 관심은 맨더비 최다 득점자(11골)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신기록을 세우느냐 여부다. 그는 지난해 12월 맨더비에서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올시즌 아구에로는 가브리엘 제주스와 번갈아 가며 맨시티 공격진을 이끌고 있는데 지난 5일 FA컵 포트베일과의 64강전에 나와 풀타임을 뛰며 한 골을 넣었다. 제주스는 출전하지 않았다. 맨유에도 맨더비 최다 득점자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3년 전 팀을 떠난 웨인 루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2020년 첫날 가장 많은 아기 태어난 곳은 중국 아닌 인도

    2020년 첫날 가장 많은 아기 태어난 곳은 중국 아닌 인도

    나이지리아-파키스탄-인도네시아-미국 순일본 2497명, 한국 1152명, 북한 1002명 2020년 새해 첫날 가장 많은 아기가 태어난 나라는 어디일까. 4일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갓 태어난 아기 울음소리가 가장 많이 울려 퍼진 나라는 인도였다. 이날 전세계 190개국에서 39만 2078명의 아기가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인도가 6만 7385명(17%)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대 인구 수를 보유한 중국(4만 6299명)보다 2만 1086명 더 많다. 3위는 나이지리아(2만 6039명), 4위 파키스탄(1만 6787명), 5위 인도네시아(1만 3020명), 6위 미국(1만 452명), 7위 콩고 민주공화국(1만 247명), 8위 에티오피아(8493명) 순이다. 새해 첫날 태어난 신생아의 절반이 이들 8개 국가에서 태어났다. 일본은 2497명, 한국 1152명, 북한은 1002명의 신생아가 태어난 것으로 추정됐다.소규모 국가 중 아루바(2명), 세이셸(3명), 앤티가바부다·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각 4명), 채널제도·그레나다(각 5명), 퀴라소·통가(각 6명), 미크로네시아·세인트루시아(각 7명), 키리바시(9명) 등 한 자릿수를 기록한 곳도 있었다. 현재 국가별 인구 순위는 중국(14억 4000만명), 인도(13억 8000만명), 미국(3억 3000만명), 인도네시아(2억 7000만명), 파키스탄(2억 2000만명) 순이다. 유엔은 중국 인구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하지만 2024년쯤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최대 인구국으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이 ‘한 자녀 정책’으로 대표되는 인구억제정책을 추진한 결과 15∼64세의 생산연령인구가 이미 감소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헨리에타 H.포레 유니세프 사무총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의 시작이자 새로운 10년의 시작은 우리의 희망과 포부를 되새길 기회”라며 “아기들은 기회가 있으면 그들의 삶의 여정을 헤쳐갈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많은 산모와 신생아들이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그 결과는 참혹하다”며 이들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2018년에 태어난 아기 가운데 250만명이 조산, 패혈증 등 감염, 합병증 등으로 생후 한 달 안에 사망했다. 이 중 3분의 1은 세상에 나와 하루를 넘기지 못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2019년 국산차 판매 1위 ‘그랜저’… 현대·기아차 톱11 싹쓸이

    2019년 국산차 판매 1위 ‘그랜저’… 현대·기아차 톱11 싹쓸이

    현대차 ‘그랜저’ 3년 연속 판매 1위기아차 중에선 ‘카니발’이 최다 판매20위권 현대·기아차가 16대 ‘80%’르노삼성차는 ‘QM6’가 12위로 최다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티볼리’ 선전한국지엠 쉐보레는 ‘스파크’만 진입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현대자동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였다. 그랜저는 2017년부터 3년 연속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3일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그랜저 10만 3349대를 판매했다. 그랜저는 11월까지만 해도 누적 9만 179대로 9만 1431대를 기록한 현대차 쏘나타보다 1252대 뒤처졌었다. 하지만 11월에 출시된 ‘더 뉴 그랜저’가 12월에만 1만 3170대가 날개돋친 듯 팔리면서 막판에 역전을 이뤄냈다. 쏘나타는 12월 8572대가 팔리며 총 10만 3대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3위는 9만 8525대가 판매된 현대차의 상용 소형 트럭 포터II, 4위는 8만 6198대를 기록한 현대차 싼타페가 각각 차지했다. 현대차는 1~4위를 모두 석권했다. 카니발은 기아차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은 6만 3706대를 기록해 5위에 올랐다. 6위는 현대차 아반떼로 지난 한 해 6만 2104대가 판매됐다. 7위부터 9위까지는 봉고III(5만 9017대), K7(5만 5839대), 쏘렌토(5만 2325대) 등 기아차 모델이 모두 차지했다. 10위는 현대차 팰리세이드(5만 2299대), 11위는 기아차 모닝(5만 364대)이었다. 같은 그룹인 현대·기아차가 1위부터 11위까지 싹쓸이한 것이다.12위에는 비(非)현대·기아차 중 처음으로 르노삼성차 QM6(4만 7640대)가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13위는 다시 기아차 K3(4만 4387대)가, 14위는 현대차 코나(4만 2649대)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4만 1330대)가 15위에 올랐다. 하지만 16~18위는 현대차 스타렉스(4만 867대), 기아차 K5(3만 9668대), 현대차 투싼(3만 6758대)으로 다시 현대·기아차가 줄을 이었다.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는 3만 5513대로 19위, 쌍용차 티볼리는 3만 5428대로 20위에 올랐다. 상위 20위권 내 브랜드별 분포를 살펴보면 현대·기아차 모델이 16대로 80%를 차지했고, 쌍용차가 2대로 10%, 르노삼성차와 한국지엠 쉐보레가 각각 1대씩으로 점유율은 각각 5%에 불과했다. 판매 대수로 살펴보면, 현대·기아차가 98만 8058대로 점유율은 86.1%에 달했다. 쌍용차가 7만 6758대로 6.7%, 르노삼성차가 4만 7640대로 4.1%, 한국지엠 쉐보레가 3만 5513대로 3.1%에 그쳤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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