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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모터쇼 몸집 확 커졌다

    내년 4월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회 부산모터쇼가 25개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릴 전망이다. 20일 벡스코와 부산국제모터쇼사무국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내년 모터쇼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국내 완성차 5개 브랜드, 해외 수입차 17개 브랜드, 국내 상용차 3개 브랜드 등 25개 브랜드가 참여를 확정했다. 이는 1,2회를 통틀어 최대 규모다. 국내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GM대우,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승용차 5개 브랜드와 현대상용차, 기아상용차, 대우버스 등이 각각 참여한다. 해외 수입차 브랜드로는 BMW와 벤츠, 렉서스, 푸조, 재규어, 랜드로버, 아우디, 인피니티, 혼다 등이 참여한다. 모터쇼사무국은 또 자동차 부품업체를 위해 70부스 규모의 컨벤션홀을 전시2관으로 별도 마련, 바이어 상담과 수출판로 개척, 기업홍보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 모터쇼 전체 전시면적은 벡스코 옥내외 전시장 및 컨벤션홀 등 모두 4만 1400㎡,1600개 부스 규모에 달하게 된다.2회 전시회의 3만 9000여㎡,1500개 부스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부산국제모터쇼는 당초 올해 열릴 계획이었으나 내년으로 1년 연기되면서 참가업체가 줄어들 것으로 우려했으나 접수 결과 오히려 주최 측을 즐겁게 하고 있다. 사무국 관계자는 “현재 추세라면 부품업체 등을 포함해 전체 참가업체는 20개국 200여개 업체에 달해 수출상담도 사상최대인 40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3회 부산국제모터쇼는 ‘차와 사람, 영원한 동반자’라는 주제로 내년 4월27일부터 5월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60년만에 얄타회담 재현

    2차대전 말기 독일 점령과 유럽 분할을 논의했던 얄타회담의 세 주역, 미국, 영국, 옛 소련 정상의 손자들이 1일(현지시간) 만나 이 회담의 성과를 재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1945년 2월4일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와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 요시프 스탈린 소련 공산당 서기장 등이 크림반도의 얄타에서 가졌던 비밀 회동이 60년만에 손자들에 의해 재현된 것이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에서 통치 분야의 국제적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올초 설립된 거버넌스(Governance)대학원에서 이날 만난 손자들은 할아버지와 똑같은 이름의 윈스턴 처칠, 루스벨트의 손자 커티스, 스탈린의 손자로 그루지야 출신 가문의 성을 쓰고 있는 예브게니 주가시빌리였다. 이들의 회동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6차례나 공개 석상에서 얄타회담을 ‘역사상 가장 실패한 회담’으로 깎아내리는 등 할아버지들의 노력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기 위한 것이었다.부시 대통령은 지난 5월7일 2차대전 승전 기념일에 라트비아에서 얄타협정이 역사상 최대 실수 가운데 하나이며 루스벨트 전 대통령은 동유럽을 옛 소련에 팔아넘긴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뇌사상태 美여성 건강한 여아 출산”

    “뇌사상태 美여성 건강한 여아 출산”

    죽어가는 엄마의 마지막 기도가 통했는가. 임신 중에 뇌사 상태에 빠진 미국 여성이 2일(현지시간) 건강한 여자 아기를 출산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 국립보건원의 백신 연구원이던 수전 토러스(26)는 지난 5월7일 흑색종이 뇌로 번지면서 뇌사 상태에 빠졌다. 의사는 회복 가능성이 없다고 했지만 남편 제이슨 토러스는 직장을 그만두고 아내 곁을 지켰다. 당시 임신 다섯달째였던 아내 뱃속에 있는 아기를 살리기 위해서였다. 기계 장치로 생명을 유지하던 수전은 제왕절개 수술로 몸무게 0.85㎏에 키 34.3㎝의 딸을 낳았다. 이름은 수전 앤 캐서린 토러스라고 붙였다. 임신 7개월만에 세상 밖으로 나온 것이다. 태아의 태내기간 확보를 위해 의사들은 출산을 임신 8개월째까지 늦추기를 바랐지만, 가족들의 강력한 희망을 꺾을 수는 없었다. 제이슨은 이제 두살배기 아들 피터에 이어 1남 1녀의 아빠가 됐다. 수전 가족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인터넷 사이트(www.susantorresfund.org)에는 전세계로부터 40만달러의 거액이 답지했다. 이 돈으로 수전 가족은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병원비를 충당할 예정이다. 아기 수전은 알링턴의 버지니아 의료센터에 있는 신생아 집중 보호실에 있다. 한편 코네티컷 의료센터의 윈스턴 캠벨 박사는 1979년 이후 뇌사 상태 여성이 아이를 출산한 경우는 최소한 12건이나 된다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美 뇌사여성 출산 시도

    뇌사 상태로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한 여성이 출산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소(NIH) 연구원 수전 토레스(26)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실려간 것은 지난 5월7일. 뇌종양을 앓고 있던 것으로 밝혀진 그녀에게 의사들은 “뇌 기능이 멈췄으며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내렸지만 남편 제이슨은 아내가 아이를 낳기를 원할 것이라며 인공호흡기를 떼지 못하게 했다. 제이슨의 간청을 받아들인 의사들은 태아가 자궁 밖에서 생존할 수 있는 임신 25주 이후에 분만을 시도하는 데 동의했다고 한다.그리고 마침내 지난주 25주째로 접어든 뒤 남편 제이슨과 의료진은 임신부의 몸 상태를 살피며 자연분만 시점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8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제이슨 가족들은 “앞으로 3∼5주 사이 분만을 시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간으로 전이된 종양이 악화돼 간 기능이 정지될 경우 태아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 제왕절개 수술을 할 계획이다. 지난달 중순 토레스의 사연이 언론에 보도된 뒤 미국뿐 아니라 세계 20여개국에서 40만달러가 넘는 성금이 답지했다고 한다.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강남구 ‘웰빙 브랜드’ 획득

    강남구가 건강도시 타이틀을 획득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14일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하는 건강도시 연맹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WHO는 최근 열린 건강도시연합총회에서 강남구가 주민건강을 위한 정책적 의지가 높고 각종 건강시책 개발과 건강관련 행사 개최 등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하여 ‘WHO건강도시연맹’의 건강도시로 승인(Alliance For Healthy Cities)했다. 강남구는 지난해부터 WHO가 건강도시 기준으로 정한 11가지 요건 충족과 도시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5월7일부터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문옥륜 교수)에 용역을 의뢰, 건강한 도시 강남구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또한 건강도시 정립개념과 각종 시책개발을 위해 지역단체와 주민, 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는 지지그룹도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달 12일 ‘건강도시 강남구 선언문’을 제정, 선포한 데 이어 건강도시 만들기를 위한 붐 조성을 위해 ‘양재천 워킹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달 9일부터 12일까지는 건강엑스포 행사에 참가해 강남구 전시관을 별도 운영하는 등 주민들에게 건강체험 및 보건의료 전시회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건강과 관련된 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한 도시 강남구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방침이다. 건강도시란 도시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참여주체들이 상호협력하여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WHO가 쾌적한 도시환경과 낮은 범죄율, 높은 보건의료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상도시를 가입시키고 있는데 세계 2000개 도시 중 60여개가 건강도시에 가입돼 있다.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전두환씨 장남 재국씨 연천땅 1만6000평 매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45)씨가 최근 경기도 연천군 일대 땅 1만 6000평을 매입했다. 10일 연천군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221 임야 1필지 3900평이 지난 3월1일 매매에 의해 재국씨 명의로 등기가 이전됐다. 또 산66 등 임야와 밭 등 8필지 7500평은 재국씨 부인 명의로,6필지 4500평은 딸 명의로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각각 이전등기가 완료됐다. 재국씨는 토지 외에도 222에 위치한 3층짜리 건물 두채(연면적 1320㎡)를 지난해 5월 딸 명의로 매입했다. 임진강변 절벽 위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이 건물은 지난 2001년 9월 모 대학 미대교수 아들 명의로 준공돼 양식당과 주택으로 사용됐으나 현재 식당 영업은 하지 않고 있다. 재국씨는 매입한 토지 가운데 건물이 있는 222 일대 임야 3900여평을 부인과 딸 명의로 산지전용허가를 받아 지난 5월7일부터 조각공원과 편의점, 야생화단지 조성공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 토지는 임진강에 접해 있는 데다 도로를 바로 끼고 있어 일대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곳 중 하나다. 연천군은 인근 파주 LCD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대토를 원하는 주민들이 토지를 매입, 지난해 3월부터 땅값이 폭등한 곳으로 올해 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98%를 기록했다. 연천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靑 “신문고서 논할 사안아니다”

    손학규 경기지사가 외국의 첨단기업을 수도권에 유치하도록 규제를 풀어달라고 공개 요구하자 청와대가 공세적인 반응을 보여 주목된다. 손 지사가 최근 이해찬 총리와 설전을 벌인 점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손 지사는 지난달 25일 청와대 홈페이지의 참여마당 신문고(people.go.kr)에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긴급호소’란 글을 띄웠다. 이에 신문고를 담당하는 이호철 제도개선비서관은 8일 답글에서 “손 지사의 제안은 고도의 정책적 판단이 필요한 사항이어서 국민의 일상적인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신문고의 취지에 맞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신문고를 특정인, 특정정당이 정치적으로 이용하거나 정쟁의 마당으로 활용하는 행태에 유감을 표시했다.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답글의 첨부의견서에서 손 지사가 요구한 ‘국내첨단 대기업 25+α 업종에 대한 수도권 공장의 신설 허용’ 방안에 대해 “수도권 정책의 전면적 재편에 관한 문제”라면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성 위원장은 “정부는 인내심을 갖고 설득과 타협을 통해 수도권발전대책을 추진해 왔으나 손 지사는 지난 5월7일 수도권발전대책협의회에서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고 다른 시도지사들의 강력한 문제제기가 이어짐으로써 수도권과 지방간의 갈등이 첨예화되는 정치적 논란으로 발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성 위원장은 “회의장을 박차고 나갈 것이 아니라 더 많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면서 “지금은 상생을 통한 국가재도약을 위한 결단이 필요한 때”라고 공박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CEO 칼럼] 고객의 ‘멘토’가 되자/윤창번 하나로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CEO 칼럼] 고객의 ‘멘토’가 되자/윤창번 하나로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지난 5월7일, 라디오를 청취하던 미국인들은 한 사나이의 고백에 눈시울을 붉혔다. 라디오에선 ‘어머니의 날’을 앞두고 ‘터미네이터’의 주인공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어머니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근육질 배우로 잘 알려진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그녀는 한 시간 반이나 걸리는 거리였지만 나를 업고 눈이 오든, 비가 오든, 추위가 살을 에든 개의치 않고 의사를 찾았다. 어머니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나를 돌보는 것뿐이었다.”고 회고했다. 또 아내에 대해서도 ‘백만가지 역할’을 하지만 네 아이의 어머니로서 아이들에게 상담자이자, 교사이며, 훈육자로서 일을 완벽하게 처리한다고 소개했다. 일생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지켜주고 이끌어주는 조력자를 두고 ‘멘토(Mentor)’라 부른다. 오디세우스가 트로이전쟁에 참가하면서 아들 텔레마코스를 충실한 친구인 멘토르에게 부탁하는데 여기에서 유래된 용어가 바로 ‘멘토’이다. 이것이 요즘에 와서 ‘멘토링’으로 발전되었고, 이는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멘토)이 조직 구성원(멘티)을 일대일로 맡아 지도하고 조언해 실력과 잠재력을 높이는 활동을 말한다. 쌍방향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면서 핵심 인력의 이탈을 방지하고 조직에 대한 로열티를 제고시키는 제도로서 멘토링은 내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조직의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최근엔 기업은 물론이고 정부기관에까지 멘토링 제도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멘토링 제도가 가장 필요한 부분은 ‘고객과 기업의 관계’라는 생각이 든다. 웹스터 사전은 ‘커스터머(Customer)’를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사람’으로,‘클라이언트(Client)’를 ‘다른 사람의 보호아래 놓인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다. 현재 우리의 시장은 단지 소비자의 힘이 세졌다고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힘의 균형이 소비자에게로 이동(Power shift)했다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다. 이제 기업은 고객에 대한 마인드를 ‘커스터머’가 아니라 ‘클라이언트’로 바꿔야 한다. 당장 눈앞의 이익만을 좇아 고객들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파는 데 치중할 것이 아니라 고객이 서비스를 경험하면서 생기는 어려움이나 예상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충실한 조언자 역할을 해주는 ‘멘토’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흔히 고객 만족 서비스를 가리켜 소비자의 욕구(needs)와 필요(wants)를 충족시키는 활동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고객만족의 반쪽자리 정의이다. 고객과 장기적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평생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기업이 추구해 나가야 할 고객만족 정신이며, 이를 위해서 기업은 고객의 평생 조력자(Mentor)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 하나로텔레콤도 이런 취지에서 품질측정 서버를 통해 사용자의 속도를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고객의 요구가 있기 전에 먼저 방문해 품질을 높이고 장애를 예방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인터넷상에서 ‘열린 고객의 소리’를 운영해 사용자들의 불만사항을 다른 사람들도 열람토록 공개하고 최대 2시간 내에 답변토록 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만의 서비스로서, 여기엔 고객 서비스에 자신감을 갖고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자들을 보호하고 지켜나가겠다는 뜻에서다. 기업의 성패는 ‘고객’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기업은 고객에게 구매만을 유도하는 근시안적인 마케팅이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이끌어가는 ‘멘토’로서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을 펼쳐나가야 한다. 윤창번 하나로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 [본사 주최 ‘세계 거장 판화대전’ 지상갤러리] (17·끝) ‘Female Torso and Sculpture IdeasⅠ’

    [본사 주최 ‘세계 거장 판화대전’ 지상갤러리] (17·끝) ‘Female Torso and Sculpture IdeasⅠ’

    ‘헨리 무어’ 作. 석판화 28.3×40.3㎝.1979. 영국 출신의 헨리 무어(1898∼1986)는 전위적이고 추상적 형태조각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작가다. 모델링에 의한 전통적인 형태의 조각을 거부하고 상징화된 인체의 조형성을 탐구하는 작업으로 현대조각에 큰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그는 1919년부터 리즈의 미술학교와 런던 왕립미술학교에 다니며 조각을 배웠고 그때 대영박물관에서 원시 미개문화의 조각을 통해 자연재료를 이용한 단순한 형체를 연구했다. 또한 파리와 이탈리아를 다니며 당시 전위조각의 동향을 접하면서 독자적인 작품을 추구해 나갔다. ‘Female Torso and Sculpture Ideas Ⅰ’ 작품은 여인의 몸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단순하면서도 유기적인 형체를 통해 인체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이 분출한다. 하나의 조각상이 작품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서 있는 모습, 길게 드러누운 모습, 고개 숙여 엎드린 모습 등이 서로 다른 크기로 연결성을 갖고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1930년대부터 길게 드러누운 여인이라는 주제가 무어의 전형적인 작품 형태다. 조각을 위한 소묘 중에는 ‘런던 방공대피소 풍경’이 유명하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기 간 2005년 5월7일(토)까지 (전시기간 중 무휴,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장 소 서울신문사 서울갤러리 전관(한국프레스센터 1층) ●입장료 성인 5000원, 초중고생 3000원 ●단체접수 및 문의 서울신문사 (02-2000-9752)
  • ‘고1 촛불집회’ 전국 확산 비상

    내신등급제 등에 반대하는 고1 학생들의 촛불집회가 서울에 이어 부산, 대구, 경남, 전북 등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6일 서울지역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동요를 막느라 비상이 걸렸다. 촛불시위가 예정된 7일까지는 전체의 70%에 가까운 학교에서 중간고사가 끝나기 때문에 시위 참여자가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돌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학생동요 막아라” 학교마다 긴장 강서고, 여의도여고, 중동고, 건대부고, 대일외고 등 서울시내 많은 고교에서는 6일 학생들의 촛불시위 참여를 말리기 위한 긴급 교무회의를 소집하고, 학생들의 자제를 촉구하는 안내방송을 했다.J고 A교사는 “학생들이 각자 휴대전화와 이메일로 연락을 받기 때문에 집단적으로 동요하거나 술렁이는 모습을 감지하기 어렵다.”면서 “학교에서는 시위 참여 예상 인원조차 가늠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H외고 K강사는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자신이 받은 휴대전화 메시지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면서 “7일 시위가 그동안 내신 때문에 매우 불안해하고 힘들어했던 고1 학생들의 감정이 폭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부산, 대구, 경남, 전북 지역 고1 학생들에게도 지역별 내신등급제 반대 시위가 열린다는 문자메시지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부산에서도 2일부터 고1학생들 사이에서 ‘(돌려). 내신등급제 대규모 촛불시위. 부산 5월8일 일요일 부산시청 앞. 많은 참석바람’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부산 A고교 1학년 정모(17)군은 “촛불집회에 참석해 우리의 의견을 밝히자는 친구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우리는 교육부의 장난감이 아닙니다.” 대구에서도 5일부터 “우리는 교육부의 장난감도 아니고 등급에 따라 나눠지는 돼지고기도 아닙니다. 내신위주 대입제도 반대 촛불시위-5월7일 19시 대구 동성로”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지역 고1 학생들 사이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 전북지역 고교 1학년생들 사이에서도 ‘내일 오후 7시 전주 객사 앞. 내신 위주 대학입시제도 반대 촛불집회’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전달되고 있다. 전주 J고 1학년 이모(16)군은 “오늘 아침부터 휴대전화로 집회를 연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몇몇 학생들로부터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지역도 5일부터 고1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통해 내신등급제 반대 문자메시지가 전파되고 있다. 이들 학생의 휴대전화에는 ‘현 고1 내신 위주 대입제도 반대 촉구 시위,7일 오후 7시 창원시청 광장, 모두 돌려’라는 내용이 수신됐으며 발신자는 현재 고1년생의 출생연도를 의미하는 ‘898989‘가 반복돼 있다. 부산 김정한·서울 이효연기자 jhkim@seoul.co.kr
  • [본사 주최 ‘세계 거장 판화대전’ 지상갤러리] (16) ‘SIMPLE’ TRIPTYCH

    ‘프란시스 베이컨’作. 에칭 38.5×29.4㎝.1981. 영국 더블린 출신의 베이컨(1909∼1992)은 자코메티와 더불어 실존주의적 성격이 강한 신구상주의의 지도자로 불리는 작가다. 그는 미술시장과 미술 애호가들 사이에서 영국화가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가로 평가될 정도다.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고 독학으로 그림공부를 한 그는 피카소의 작품을 비롯해, 고흐와 뭉크의 표현주의 작품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후 그는 입체파의 영향을 벗고 이미 퇴물로 취급받던 리얼리즘 회화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확립했다. 동시대의 전쟁, 기아, 강제수용소에서의 대량학살 등 2차대전을 통해 사람들이 체험한 공포감을 반영하는 작품들로 주목을 받았다. ‘단순함’이라는 이 작품도 벗은 남자의 몸을 통해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오히려 ‘복잡한 세계’를 보여준다. 바다 모래사장인 듯한 장소에서 우산을 받쳐든 이 남자는 온몸으로 고통과 절망을 말하는 듯하다. 이 작품은 3개의 소품이 하나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그는 이처럼 아름다운 인체가 아니라 뒤틀리고 그로테스크한 인체로 자신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했다. 철학자 베이컨의 방계후손이어서 그런지 그의 작품도 ‘철학적’인 냄새가 물씬 풍긴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기 간 2005년 5월7일(토)까지 (전시기간 중 무휴,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장 소 서울신문사 서울갤러리 전관(한국프레스센터 1층) ●입장료 성인 5000원, 초중고생 3000원 ●단체접수 및 작품판매 문의 서울신문사 문화사업부(02-2000-9752)
  • [본사 주최 ‘세계 거장 판화대전’ 지상갤러리] ⑮ ‘WRAPPED STATUES’

    [본사 주최 ‘세계 거장 판화대전’ 지상갤러리] ⑮ ‘WRAPPED STATUES’

    ‘크리스토’ 작. 스크린프린트 88.9×68.62㎝.1988. 크리스토(1935∼)는 불가리아 태생으로 파리를 거쳐 미국에서 활동 중인 환경미술가로 대지예술의 대가로 불린다. 천을 이용해 ‘부드러운 조각’을 발상한 올덴버그를 초월해 1958년부터 천을 이용, 주변의 작은 물체부터 포장하기 시작해 나무, 섬, 빌딩, 파리의 다리를 천으로 포장했다. 그는 물체를 포장하는 행위를 통해 완성품으로서의 예술이 아닌 현상으로서의 예술을 성립시켜 나가는 과정을 중시했다. ‘포장된 조각품’이라는 이 작품은 유럽의 어느 신전에서 발굴된 조각품들을 찍은 사진 위에 그 조각상들을 천으로 싼 모습을 콜라주로 붙여 놓은 것이다. 천의 형상을 보면 방패를 든 용사가 천 속에서 꿈틀거리는 등 판화 아래 왼편의 조각상의 모습이 그대로 느껴진다. 판화 아래 오른쪽 사진은 조각상이 발굴된 현장이다. 그는 지난 2월 뉴욕 센트럴파크에 ‘The Gates(문)’라는 제목으로 공원 산책로에 주황색 천을 이용한 문 7500개를 설치하는 특별한 작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기 간 2005년 5월7일(토)까지 (전시기간 중 무휴,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장 소 서울신문사 서울갤러리 전관(한국프레스센터 1층) ●입장료 성인 5000원, 초중고생 3000원 ●단체접수 및 작품판매 문의 서울신문사 문화사업부(02-2000-9752)
  • [본사 주최 ‘세계 거장 판화대전’ 지상갤러리] ⑭ ‘PICABIAⅡ(FORGOT)’

    [본사 주최 ‘세계 거장 판화대전’ 지상갤러리] ⑭ ‘PICABIAⅡ(FORGOT)’

    짐 다인은 앤디 워홀 등과 함께 미국 팝 아트를 이끌어 온 중추적인 작가다. 그는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가 등 자신에 대한 고민에서 작품을 풀어 나간다. 그래서 작가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소재, 예를 들어 연장, 목욕 가운, 신발, 침실, 하트 등을 풍부한 색채로 표현했다. 작품 ‘피카비아’는 그와 동시대에 활동한 여류 팝 아티스트의 이름. 그녀의 얼굴 사진과 이미지가 작품 하단에 숨겨져 있다. 마치 그녀에 대한 ‘사랑’을 표시하듯 그림 한 가운데는 붉은 빛 하트 모양의 종이를 오려 붙여 콜라주 형태로 만들었다. 그리고 곳곳에 영어로 ‘울랄라’‘겨울’‘말’‘의자’‘잊다’ 등의 단어를 써놓기도 하고, 자동차와 배, 넥타이 등을 그려 넣기도 했다. 그는 이처럼 단순하게 묘사된 소재들과 콜라주된 이미지들이 가진 모호함에 실제 오브제와 평면적인 캔버스의 결합등을 시도, 팝아트와 다다이즘 성향을 결합시켰다. 결과적으로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흐리게 만들어 새로운 예술적 개념을 창조해 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기 간 2005년 5월7일(토)까지 (전시기간 중 무휴,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장 소 서울신문사 서울갤러리 전관(한국프레스센터 1층) ●입장료 성인 5000원, 초중고생 3000원 ●단체접수 및 문의 서울신문사 (02-2000-9752)
  • [본사 주최 ‘세계 거장 판화대전’ 지상갤러리] ⑬ ‘긴즈버그의 초상’

    [본사 주최 ‘세계 거장 판화대전’ 지상갤러리] ⑬ ‘긴즈버그의 초상’

    ‘백남준’作. 스크린프린트.73×61㎝.1978. 백남준은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 포스트모더니즘의 대표적 작가다. 독일 경제 월간지 ‘캐피탈’이 선정한 세계의 예술가중 8위에, 피카소·모네·뒤샹 등과 함께 미국의 ‘아트뉴스’가 선정한 세기의 미술인에 꼽히기도 했다. 그는 비디오 아트뿐만 아니라 판화나 아크릴 페인팅 작업에서도 판화와 아크릴을 접목시킨 독창적인 작품을 제작했다. 초기 작업을 판화로 시작해 1988년 ‘서울올림픽 기념작’을 제작하기도 했으며 80년대 후반까지 판화작업을 계속했다.1999년에도 판화작업을 했으나 현재 건강이 좋지 않아 더 이상의 판화작업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긴즈버그의 초상’은 판화속에서 비디오 아트의 경지를 보인 작품이다.TV 스크린속 사람들의 이미지가, 좋지 않은 TV화면처럼 뚜렷하지 않게 보이기도 하고, 다른 색깔로 나타나기도 한다. 또 그런 상태를 연속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변화된 모습을 표현하기도 한다. 베니스비엔날레 황금사자상, 교토상, 괴테메달, 금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다다익선’‘백팔번뇌’‘TV첼로’‘뉴밀레니엄’ 등이 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기 간 2005년 5월7일(토)까지 (전시기간 중 무휴,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장 소 서울신문사 서울갤러리 전관(한국프레스센터 1층) ●입장료 성인 5000원, 초중고생 3000원 ●단체접수 및 문의 서울신문사 (02-2000-9752)
  • [본사 주최 ‘세계 거장 판화대전’ 지상갤러리] ⑫ ‘MILDRED SCHEEL’

    [본사 주최 ‘세계 거장 판화대전’ 지상갤러리] ⑫ ‘MILDRED SCHEEL’

    ‘앤디 워홀’ 작. 다이아몬드 가루를 뿌린 스크린프린트.109.2×54.6㎝.1980. 앤디 워홀은 상업미술과 순수미술을 결합한 미국 팝아트의 대명사로 불리는 작가다. 만화, 신문보도 사진, 영화배우의 브로마이드 등 매스미디어의 매체를 실크스크린으로 캔버스에 전사해 확대하는 방법으로 현대의 대량 소비문화를 찬미 또는 비판했다. 덕분에 그는 자신의 작품에 나오는 유명인사처럼 스타가 됐다. 콜라병 등과 같이 미술 소재가 되지 못했던 것들을 그는 미술 대상으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MILDRED SCHEEL’은 서독 총리를 지낸 사람의 부인 이름이다. 암 퇴치 운동을 벌여 당시 국민들로터 사랑을 받던 인물이다. 워홀은 마릴린 먼로, 엘리자베스 테일러, 재클린 케네디와 같은 명사들을 자신의 작품에 주인공으로 등장시키길 좋아했다. 이 작품이 다른 작품과 다른 것은 머리 선이 유난히 반짝거리는 점이다. 워홀은 대단한 인물에 대해서는 다이아몬드 가루를 뿌려 다른 인물과 ‘차별성’을 뒀다. 짧은 시간에 많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조수를 고용했던 그는 작품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와 기계상의 오류 등을 그대로 작품의 일부분으로 여겼고, 이런 작품들은 오히려 더 잘 팔렸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기 간 2005년 5월7일(토)까지 (전시기간 중 무휴,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장 소 서울신문사 서울갤러리 전관(한국프레스센터 1층) ●입장료 성인 5000원, 초중고생 3000원 ●단체접수 및 문의 서울신문사 (02-2000-9752)
  • [본사 주최 ‘세계 거장 판화대전’ 지상갤러리] ⑪ ‘COMPOSITION’

    [본사 주최 ‘세계 거장 판화대전’ 지상갤러리] ⑪ ‘COMPOSITION’

    피에르 술라주作. 석판화.88.9×68.6㎝.1988 작가 술라주(1919∼)는 프랑스 로데에서 출생한 전후 작가 중 가장 유명한 유럽작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독학으로 그림을 그리다 1939년 파리로 나와 초기에는 세잔이나 피카소의 작품에서 큐비즘(입체파)의 영향을 받기도 했으나 1946년부터 순수한 추상양식을 창조해 나간 인물이다. 이 작품은 큰 붓을 이용해 속도감과 운동감을 살렸다. 정지된 선이지만 강하게 움직이는 역동성을 보여줘 정적이면서도 동적인 느낌을 전달해 준다.88올림픽 공식대표 판화로서의 이미지가 물씬 묻어 나온다. 그의 작품은 ‘얼룩’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tache에서 유래된 타시즘(Tachisme)의 양식을 따르고 있다. 점이나 선을 작가의 직관적이고 임의적인 거대한 붓놀림을 통해 리듬감과 긴장감을 주는 식이다. 검고 굵은 직선이 교차하는 힘찬 화면 구성이 특징이다. 작품에서 여러 색깔을 사용하지 않고 청색·검은색 등 단 몇 가지의 색으로만 표현해 화면이 간결하고 자유롭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기 간 2005년 5월7일(토)까지 (전시기간 중 무휴,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장 소 서울신문사 서울갤러리 전관(한국프레스센터 1층) ●입장료 성인 5000원, 초중고생 3000원 ●단체접수 및 문의 서울신문사 (02-2000-9752)
  • [여의도in] 재보선서 꿈틀대는 ‘昌사랑’… 곤혹스러운 昌

    [여의도in] 재보선서 꿈틀대는 ‘昌사랑’… 곤혹스러운 昌

    지난 2002년 대통령 선거 때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지지했던 인터넷 동호회 ‘창사랑’이 4·30 재·보선에서 움직이기 시작하는 등 재결집할 태세여서 이 전 총재와 한나라당을 난감하게 하고 있다. 지난달 대구 출신의 백승홍 전 의원을 새 대표로 선임한 창사랑은 오는 5월7일 대구를 시작으로 대전·인천·강원·호남 등지를 잇달아 돌며 매달 행사를 가진 뒤 오는 10월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고 이 전 총재의 정계 복귀를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창사랑은 지난 대선 이후 많이 위축되긴 했지만 아직도 2만 5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데다 전국 시·군·구 단위까지 탄탄한 조직망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4·30 재·보선에서 충남 아산, 경남 김해, 경기 성남중원 등 당초 한나라당의 고전이 예상됐던 열세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창사랑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이 전 총재측은 곤혹스러워하는 눈치지만 한나라당으로서는 나쁠 것은 없다는 반응이다. 이 전 총재측은 “창사랑은 자발적인 조직이기 때문에 우리가 제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그런다고 이 전 총재가 정계에 복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본사 주최 ‘세계 거장 판화대전’ 지상갤러리] ⑩ ‘HEXA5’

    [본사 주최 ‘세계 거장 판화대전’ 지상갤러리] ⑩ ‘HEXA5’

    ‘빅토르 바자렐리’ 作. 스크린프린트 75.×100㎝.1988 바자렐리(1908∼1997)는 헝가리 태생으로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한 화가이자 조각가, 그래픽 아티스트이다. 시각적으로 움직임을 느끼게 해주는 옵아트(Otical Art)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그는 수학적으로 계산된 기하학적 형태의 색채로 작품을 구성, 착시로 인한 시각효과와 움직임을 느끼게 하는 옵아트 양식을 확립했다. 이번 ‘HEXA5’ 작품도 마찬가지로 옵아트 스타일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주황과 녹색, 파랑과 녹색, 보라와 분홍색 등 서로 어울리는 다양한 배색을 이용해 기하학적인 형태의 다섯가지 모양을 보여주고 있다. 마치 나무상자 같은 모습인데, 어떤 것은 한쪽 귀퉁이가 잘려나간 것과 같은 모양이고 어떤 것은 나무 상자 안에 또 다른 나무상자를 담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이런 기하학적인 다양한 형태를 통해 그는 환상적인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 공간은 맑고 투명한 원근법적 색채효과를 대비시켜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묘한 조화를 이루기도 한다. 그는 이러한 2차원적인 조형과 색채로 현혹적인 입체감을 표시해 차가운 추상을 대표한다. 그의 색채연구와 시각적 효과는 다른 현대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기 간 2005년 5월7일(토)까지 (전시기간 중 무휴,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장 소 서울신문사 서울갤러리 전관(한국프레스센터 1층) ●입장료 성인 5000원, 초중고생 3000원 ●단체접수 및 문의 서울신문사 (02-2000-9752)
  • [본사 주최 ‘세계 거장 판화대전’ 지상갤러리] ⑨ ‘THE OBSCURE MAN’

    [본사 주최 ‘세계 거장 판화대전’ 지상갤러리] ⑨ ‘THE OBSCURE MAN’

    루피노 타마요(1899∼1991)는 멕시코의 국보급 작가다. 혁명을 소재로 한 벽화로 유명한 리얼리즘계의 디에고 리베라, 시케이로스, 오로스코 등과 함께 멕시코의 4대 거장으로 손꼽힌다. 그의 작품은 리베라 등 3명과 달리 추상적이다. 또 작품의 소재나 색채를 보면 인디오의 전통이 잘 나타나 가장 멕시코적인 화가로도 평가받고 있다. 그의 ‘THE OBSCURE MAN’(모호한 남자) 작품은 제목에서 보듯이 팔을 든 남자의 형상이 어렴풋하게, 명료하지 않게 나타난다. 그 뒤에 마치 다른 한 남자가 서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 남자가 사라져 가는 듯한 모습 같기도 하다. 안개속에 있는 듯한 이 남자의 형태도 어린이가 그린 것처럼 최소한의 선을 이용해 단순하다. 바탕 색깔인 주황빛은 멕시코의 강렬한 태양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타마요의 작품 스타일을 보면 아즈텍, 마야, 잉카문명에 나타난 고대 멕시코의 미의식을 현대 조형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단순한 선으로 그려진 인물이나 동물형상에 강렬하면서도 억제된 색채를 넣어 신비롭고 주술적이며 초자연적인 힘을 느끼게 한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기 간 2005년 5월7일(토)까지(전시기간 중 무휴,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장 소 서울신문사 서울갤러리 전관(한국프레스센터 1층) ●입장료 성인 5000원, 초중고생 3000원 ●단체접수 및 문의 서울신문사(02-2000-9752)
  • 전경련 회장단 새달7일 골프회동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오는 5월7일 춘천CC에서 회장단 14명이 참가한 가운데 골프 회동을 갖고 재계 화합을 다진다. 26일 전경련에 따르면 두산 박용오 회장의 초청 형식으로 이뤄지는 골프 모임에는 강신호 회장을 비롯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김준기 동부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현재현 동양시멘트 회장,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류진 풍산 회장, 허영섭 녹십자 회장, 조건호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이 참가한다. 그러나 이건희 삼성 회장, 구본무 LG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는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 관계자는 “5월 회장단 회의를 겸한 이번 골프 모임은 친목을 다지는 자리여서 특별한 안건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건승기자 ks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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