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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화하면서 ‘가족愛’ 키우세요…심리극 등 18개 프로그램 운영

    대화하면서 ‘가족愛’ 키우세요…심리극 등 18개 프로그램 운영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공동체 교육기부 주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되는 교육기부 주간은 매월 사회 각 분야의 기관, 단체, 전문가들이 유·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다양한 실생활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주제별 교육기부 주간 프로그램이다. ‘가정의 달’인 5월의 교육기부 테마는 ‘가족·공동체’다. 교육부는 “가족 간 소통과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대화와 소통의 가치를 나누고 구현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소통하는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주제로 17개 기관이 18종의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만 4300여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2개 기관이 14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1만 250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 참가함으로써 올바른 소통 에티켓, 심리극 체험을 통한 가족의 이해, 가족 영화제작 체험 등을 통해 가족 간 소통, 타인 이해 및 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닫을 수 있다. 유대균 교육부 방과후학교지원과장은 “학생들은 다양한 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과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꿈과 끼에 대한 소통과 탐색으로 자유학기제 시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교육기부 홈페이지(teachforkorea.go.kr)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실속·정성… 감사의 마음 담은 선물 뭐가 좋을까?

    실속·정성… 감사의 마음 담은 선물 뭐가 좋을까?

    5월 ‘가정의 달’. 주고받을 선물이 신경 쓰이는 계절이 찾아왔다. 5월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 날, 18일 성년의 날, 21일 부부의 날 등 챙겨야 할 날도 많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주고받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상품을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을까.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어른들을 위한 선물로는 속옷이 있다. 비비안은 어버이날 선물로 곧 찾아올 더위에 대비해 모시나 인견 등의 소재로 된 파자마를 준비해 놓고 있다. 유수휘 롯데백화점 본점 비비안 매장 매니저는 “모시나 인견 파자마는 부모님을 위한 어버이날 선물로 가장 많이 찾는 아이템”이라면서 “최근에는 모시나 인견 파자마도 전통적인 생활한복 스타일보다는 세련된 체크무늬나 잔잔한 프린트 원단을 사용한 스타일이 많아 나이에 비해 젊은 감각을 유지하는 부모님들께 선물하기에도 좋다”고 조언했다. 선생님을 위한 선물로는 사이즈 선택이 까다롭지 않은 이지웨어 세트가 좋다. 반팔이나 민소매보다는 칠부 또는 긴 소매의 길이감이 있는 제품이 좀 더 격식을 갖춘 느낌을 준다. 또 성년의 날 커플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커플 속옷도 추천할 만하다. 비비안은 경쾌한 지그재그와 하트 무늬를 사용한 커플 속옷을 내놨다. 브래지어는 어깨끈에 밝은 옐로 원단을 사용해 컬러 포인트를 줬다. 여성 란제리 세트 6만 2000원. 남성 드로즈 2만 4000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의 5월 21일 부부의 날에 커플 파자마를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비비안의 작고 독특한 도트 무늬의 커플 파자마는 톡톡한 느낌의 면 소재를 사용해 부부가 함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남녀 세트 각각 9만 9000원. 어버이날을 위해 호텔 레스토랑은 할인 식사 서비스를 준비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레스토랑 ‘카페 아미가’는 어버이날 60세 이상을 포함한 성인 3인 이상 가족에게 1인 무료 식사권을 증정한다. 점심 헬시 뷔페 가격은 세금 및 봉사료 포함, 어른 기준 5만 9500원, 저녁 와인 뷔페 가격은 7만 1000원부터다. 세종호텔 뷔페 레스토랑 ‘엘리제’는 오는 10일까지 3인 이상 부모님 동반 가족 이용 시 성인 1인에 한해 5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어버이날 이벤트를 마련한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화려한 디너쇼도 열린다. 롯데호텔서울은 8일 오후 7시부터 ‘윤복희 디너쇼’를 연다. 가격은 R석 22만원, S석 20만원이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가수 김성환의 ‘효(孝) 디너쇼’를 선보인다. 디너쇼는 김성환의 대표 곡들과 만담, 품바공연, 국악과 판소리 등 다양하게 꾸며진다. 디너쇼 가격은 1인 기준 20만원. 더케이호텔서울은 7~8일 양일간 트로트 가수 태진아의 효도 디너쇼 패키지를 진행한다. 이 패키지는 더케이호텔서울 딜럭스룸 1박과 조식 뷔페 2인, 태진아 효도 디너쇼 VIP석 2인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57만원이다. 또 디너쇼는 별도로 VIP석 25만원, R석은 23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부모님과 스승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으로 케이크 선물도 좋다.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정판 특별 케이크를 선보였다. 어른들을 위한 대표 상품인 ‘블루밍 화이트’ 케이크는 오는 31일까지 판매하며 가격은 6만 6000원이다. 이 케이크는 신선한 생크림으로 덮은 부드러운 시폰 케이크 위에 화사한 카네이션 생화로 장식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구매 시 최소 3일 전에 예약하는 게 좋다. 파리바게뜨는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제품으로 ‘사랑가득 꽃케이크’와 ‘마들렌 2종’ 및 ‘구움과자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사랑가득 꽃케이크는 화이트스펀지와 달콤한 초콜릿으로 만든 풍성한 꽃이 특징인 생크림케이크다. 구움과자 선물세트는 바닐라, 초콜릿맛의 부드러운 마들렌과 달콤 바삭한 파이, 초콜릿맛에 고소한 견과류로 맛을 더한 쿠키로 구성돼 있다. 삼립식품의 떡 전문 프랜차이즈 ‘빚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엄마아빠사랑해요’, ‘감사愛모듬떡케익’ 등의 떡케이크류 8종을 비롯해 다양한 떡과 만주 등을 담아 구성한 선물세트류 12종, 모듬 건조과일과 차 등으로 구성된 실속세트 8종을 1만~10만원 후반대 가격으로 선보였다. 건강을 책임질 안마기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홈플러스는 13일까지 효도 가전 및 효도폰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휴플러스 어깨 안마기는 45% 할인해 6만 9800원에, 휴테크 마우스 프리미엄 발마사지기는 50% 할인해 9만 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CJ오쇼핑은 10일 오전 6시 ‘에스라이더 승마운동기’ 렌털 방송을 한다. 재미와 운동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며 월 2만 9800원에 39개월 약정으로 렌털할 수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11시 45분에는 ‘탈모치료기 헤어빔’ 렌털 방송이 예정됐다. 집에서도 손쉽게 탈모를 치료할 수 있는 헬멧형 탈모치료기로 월 1만 9800원에 39개월 약정으로 렌털이 가능하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청약하고 명품백 받자!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청약자 경품 이벤트 눈길

    청약하고 명품백 받자!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청약자 경품 이벤트 눈길

    지난 24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 경기도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3블록의 1순위 청약접수가 6일(수) 실시된다. (주)한양은 29일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5블록 620가구 청약접수 마감에 이어 3블록 354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샤넬가방, 루이비통 가방, 루이비통 지갑 등 유명 해외 명품을 증정할 예정이어서 주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은 증포3지구 3블록 354가구, 5블록 620가구 등 총 974가구 규모다.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72~84㎡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만 구성된다. 84㎡A의 경우 4베이 4룸이 적용되며, 84㎡B는 양면 개방형의 혁신평면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좋고 공간활용성도 뛰어나다. 단지가 위치한 증포3지구는 이천의 신흥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은 974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돼 이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와 교육지원청, 종합터미널 등 생활 편의시설과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또한 5개의 공원예정부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단지 내에서 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망현산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통여건도 개선된다. 성남~여주 복선전철(예정)과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가 2017년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는 데다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이천시는 지역 특성상 1순위 청약통장이 보유자가 많지 않고,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아파트가 그 동안 이천시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평면이기 때문에 2순위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3블록의 향후 일정은 5월 6일(수) 1순위 청약을 받고 13일(수)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일은 5블록과 같은 5월 18일(월)부터 20일(수)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8월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이천시 안흥동 320-1 일대에 마련된다.분양문의 : 1899-6316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숨의 5월’… 여성·기혼 직장인 “왕부담”

    ‘한숨의 5월’… 여성·기혼 직장인 “왕부담”

    지난해 11월 결혼한 직장인 하모(27·여)씨는 코앞으로 다가온 어버이날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결혼 후 처음 맞는 어버이날인 만큼 카네이션과 함께 친정과 시댁 부모님께 20만~30만원씩 용돈을 드릴 생각이다. 그는 “매월 양가에 50만원씩 용돈을 드리는데 설이랑 추석에 생신, 기념일까지 다 챙기려니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라고 한숨 지었다. 이어 “우리 부부가 한 달에 100만원가량 적금이랑 펀드를 넣는데 5월에는 여윳돈이 거의 없어 외식 한번 못할 판”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날(5일)을 시작으로 어버이날(8일), 스승의 날(15일), 성년의 날(18일)까지 각종 ‘날’로 꽉 차 있는 5월이 두려운 건 하씨뿐이 아니다. 270만여명이 가입한 네이버 L카페에는 최근 일주일 동안 100개가 넘는 어버이날 관련 고민 글이 잇따랐다. 특히 결혼 후 첫 5월을 맞는 맞벌이 여성이나 예비신부들은 “걱정이 태산”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댓글에는 주로 “어버이날에 카네이션만 챙기면 몹쓸 자식 되는 느낌”, “5월이 벌써부터 겁난다” 등의 반응이 나타났다. 이런 부담감은 선물의 등급에 대한 평가로 이어지기도 한다. 27일 네이버·다음 등 포털 사이트의 여성 카페에는 ‘어버이날 선물 계급도’라는 그림이 화제가 됐다. 최고의 선물 1위로는 현금이, 다음으로 홍삼이 꼽혔다. 이어 여행권, 상품권, 안마의자, 화장품 세트 등이 순서대로 나열돼 있다. 부모님을 찾아뵙지도 않고 돈만 보내는 ‘계좌 이체’가 ‘최하’ 평가를 받았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최근 직장인 1181명을 대상으로 ‘5월 기념일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지’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51.1%가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22.4%는 ‘극심한 부담감을 느낀다’고 했다. 어버이날 평균 지출 비용은 17만 8000원으로 조사됐다. 준비 중인 선물로는 현금(63.3%, 복수응답), 식사 대접(32.2%), 옷·신발·가방(10.3%), 꽃(7.4%), 상품권(5.1%) 순이었다. 설문 대상자들의 5월 기념일 총지출예산은 평균 40만 9000원이었다. 내년 초 결혼을 앞둔 직장인 최모(24·여)씨는 “어버이날 시부모님께 해드릴 선물로 스트레스를 받는 건 사실이지만 가격보다는 정성과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하남시, 그린벨트 내 부당 증축에 눈가림식 처분

    경기 하남시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공장 증축 허가와 관련해 감사원의 지적을 받고도 눈가림식 처분만 내려 하나 마나 한 감사가 됐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감사원은 하남시가 2011년 8월 전임 김황식 시장 재임 때 허가하지 않은 창우동 318-3 개발제한구역 내 공장 증축을 현 이교범(63) 시장 취임 이후 부당하게 허가한 사실을 적발하고 담당 과장 등 공무원들의 중징계를 요구했다.<서울신문 2013년 1월 18일자 12면, 1월 22일자 14면> 당시 도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도 “허가 신청 서류가 조작된 것이므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처벌할 수 있고 허가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고 봤다. 그러나 감사원은 “위법 행위를 철저히 조사한 후 위반 행위자 고발 및 원상회복 명령 등 적정한 조치를 하라”고만 요구했다. 감사원이 공무원 중징계 외에 허가 취소 등의 구체적인 조치를 내리지 않자 시는 위반 행위자인 D실업에 5개 위법 행위의 원상 복구를 요구하고 5000만원의 이행강제금 부과 및 사법기관 고발 등의 후속 조치를 취했다. 기소돼 3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D실업은 컨테이너 위치 이동 등 경미한 2건만 원상 복구했고, 시는 지난해 4월 감사원에 ‘종결됐다’고 보고했다. 결국 D실업은 감사원에 적발될 때와 마찬가지로 임대업을 계속할 수 있었다. 적발 당시 D실업은 보증금 28억원에 월세 5000만원을 받고 있었다. 서울신문 취재가 시작되자 시 관계자는 “감사원에 종결 보고한 후 추가로 조치한 것은 없다”면서 “최근 현장을 방문해 확인한 결과 현 임대차 계약의 만료일이 6월 말이지만 5월 중 세입자가 나간다고 한다. 지난 23일 시정명령을 내렸고 5월 말까지 유예기간을 둔 뒤 다시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공장의 증축 공사는 현 시장의 친동생이 맡아 시공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프로야구] 친정 사정 볼 것 없다… 야신 3연전 싹쓸이

    [프로야구] 친정 사정 볼 것 없다… 야신 3연전 싹쓸이

    ‘야신’ 김성근 한화 감독이 친정 SK와의 첫 맞대결에서 싹쓸이 승을 거뒀다. 한화는 2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5-4로 이기고 주말 3연전을 스위프했다. 한화가 3연전 스위프에 성공한 것은 2013년 4월 16~18일 대전 NC전 이후 약 2년 만. SK전을 싹쓸이한 것은 2006년 5월 16~18일 문학 경기 이후 무려 9년 만이다. 2007~2011년 SK를 이끌고 왕조를 구축한 김 감독은 4년 만에 만난 친정팀에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12승(10패)째를 올린 한화는 SK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6회 김태균과 최진행의 연속 적시타로 4-3 리드를 잡은 한화는 8회 초 브라운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8회 1사 1루에서 권용관이 우전 안타를 쳤고, 우익수의 송구가 더그아웃에 들어간 틈을 타 주자 정범모가 홈까지 내달렸다. 극적인 역전에 성공한 한화는 권혁이 9회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5타점을 올린 강민호와 선발 레일리의 호투를 앞세워 선두 삼성에 7-1로 이겼다. 2010년 6월 4~6일 이후 5년 만에 삼성과의 3연전을 스위프로 장식했다. 롯데는 1회 1사 3루에서 나바로에게 유격수 땅볼을 허용, 선취점을 빼앗겼다. 그러나 3회 아두치, 손아섭의 연속 안타와 황재균의 볼넷으로 잡은 1사 만루 찬스에서 최준석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려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가 삼성 선발 윤성환의 2구 139㎞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 뒤에 꽂아 넣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강민호는 7회 2사 1·3루에서도 2타점 2루타를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레일리의 피칭도 돋보였다. 8이닝 동안 124개의 공을 던지며 안타 3개와 한 점만을 내줬다. 삼진은 6개를 뽑아냈고, 볼넷은 2개에 그쳤다. 3회 1사부터 7회 1사까지 10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는 등 에이스의 위용을 과시했다. 반면 3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은 선두 자리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삼성이 3연전 스위프 패를 당한 것은 2013년 4월 30일~5월 2일 대구 넥센전 이후 2년 만이다. 넥센은 수원에서 장단 11안타로 kt 마운드를 두들기며 11-4 대승을 거뒀다. 윤석민이 2회와 5회 각각 투런포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선발 밴헤켄은 5이닝 동안 4실점했으나 팀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3승에 성공했다. 반면 kt는 이날 패배로 역대 최단 기간 20패의 불명예 기록을 썼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유민상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KIA를 4-3으로 꺾었다. 마산구장에서는 LG가 NC의 막판 추격을 7-6으로 힘겹게 따돌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시나브로, 그대곁에 물들었네

    시나브로, 그대곁에 물들었네

    봄꽃들의 시간이 다해 간다. 대신 신록이 꽃만큼 아름다워지고 있다. 여강(驪江)이 휘감아 도는 경기 여주. 여울 곳곳마다 연둣빛으로 물드는 중이다. 이맘때면 여주는 늘 세인의 머릿속을 맴돈다. 도자기 축제 때문이다. 해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은 도자기 깨기라던데, 그 심정 장삼이사들은 다 안다. 이른 봄, 가족 나들이객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가기 딱 좋은 곳, 여주다. <고달사지> 혜목산 황량한 절터에 우뚝 솟은 승탑… 세련된 윤곽에 완벽한 균형미 넋을 잃다 고달사지 먼저 간다. 여주 북쪽의 혜목산 자락에 남아 있는 절터다. 갈 곳 많고, 볼 것 널렸는데, 무슨 황량한 절터냐고 되물을 수 있겠다. 절터, 맞다. 황량한 것도 맞다. 한데 공들여 봐야 할 것도 많다. 여주 고달사지 승탑(국보 제4호) 하나만 봐도 ‘남는 장사’다. 한참을 봐도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아름답다. 고달사는 신라 경덕왕 23년(764년)에 창건됐다고 전해진다. 전성기였던 고려시대엔 ‘사방 30리가 모두 절땅’이라는 말이 전할 만큼 위세가 대단했다고 한다. 그 흔적은 지금도 찾을 수 있다. 고달사터 초입에 야트막한 야산 하나가 웅크리고 있다. 위로 소나무가 밀생해 꼭 고슴도치처럼 보인다. 이 산의 이름이 ‘신털이봉’이다. 신도들이 절에 들기 전 신발에 묻은 흙을 털었는데, 그게 산을 이뤘다는 것이다. 그만큼 절집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다. 언제, 왜 폐사됐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1799년(정조 23)에 쓰여진 ‘범우고’에 폐사지로 기록돼 있어 적어도 18세기말 이전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절집의 위세 때문인지, 고달사터에 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이란 수식어가 붙는 유물들을 몇 차례 만난다. 그 가운데 하나가 석불대좌(보물 제8호)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잘생긴’ 대좌란다. 한데 불상은 어디 가고 거대한 대좌만 남았다. 석불대좌 위쪽은 원종대사 부도비(혜진탑비·보물 제6호)다. 975년에 세워졌으나 지금은 귀부와 이수만 남았다. 거북을 비의 받침으로 삼으니 귀부(趺), 이무기를 지붕으로 삼으니 이수(?首)다. 절터의 ‘슈퍼 스타’ 고달사지 승탑은 고달사터 위쪽의 산자락에 숨겨져 있다. 이런 곳에 뭐가 있을까 싶을 비탈길을 따라 올라가면 숲 저편에 신기루처럼 서 있는 석탑 한 기와 만난다. 장중하면서도 아름다운 자태에 숨이 턱 막힐 지경이다. 안내판에 따르면 조성 연대는 고려 때인 10세기 초로 추정된다. 기단부·탑신부·옥개석 등을 모두 갖춘 전형적인 팔각원당형(八角圓堂形) 승탑이다. 세련된 흐름의 윤곽과 완벽한 균형미에 더해 ‘규모나 크기’에서 우리나라 부도 중 단연 앞선다. 탑 여기저기에 새겨진 조각들도 빼어나다. 탑신에 조각된 사천왕상은 서글서글한 눈매에 균형 잡힌 몸매가 인상적이다. 지붕돌 처마 밑에 새겨진 비천상도 유려하고 아름답다. 아래쪽의 원종 대사 부도는 고려 경종 2년(977)에 고달사지 승탑을 모티브 삼아 세워졌다. 원형이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돼 있다. 보물 제7호다. <영릉> 세종대왕·효종대왕릉 주변은 연분홍빛 꽃밭… 진달래꽃 즈려 밟으며 힐링 여행~ 여주를 관통해 흐르는 남한강을 여주 사람들은 따로 여강이라 부른다. 검은 말(驪)을 닮은 강(江)이란 뜻이다. 충남 부여를 통과하는 금강을 백마강이라 부르는 것과 같은 이치다. 여강이 크게 휘어져 가는 강변 위에 신륵사가 터를 잡고 있다. 대개의 절집들이 산에 있는 것과 달리 강을 향해 산문을 낸 것이 이채롭다. 경내엔 극락보전, 고려시대 유일한 전탑(塼塔· 벽돌로 쌓은 탑)인 다층전탑 등 보물급 문화재들이 수두룩하다. 조사당은 수리 중이라 볼 수 없다. 강변 쪽 너럭바위 위엔 강월헌(江月軒)이 날아갈 듯 서 있다. 강물에 비친 달빛이 빼어나다는 6각형의 정자다. 먼 옛날 강월헌서 나옹화상과 목은 이색이 강물에 비치는 달빛을 보며 정담을 나눴다는 기록이 전해 온다. 여주엔 영릉이 두 곳이다. 세종대왕릉인 영릉(英陵)과 효종대왕릉인 영릉(寧陵)이다. 요즘 두 영릉의 하이라이트는 진달래꽃이다. 세종대왕릉 서편 산자락이 얼추 절반 가까이 연분홍 꽃밭이다. 거리는 500m가량 된다. 이 구간에 떨어진 진달래꽃잎만 ‘사뿐히 즈려 밟으’려 해도 며칠 소요되지 싶다. 평소엔 통제되다 진달래꽃이 피는 기간에만 개방된다. 원래 개방 시기는 지난 18일까지였지만, 관리사무소 측은 낙화 상황 등에 따라 통제 시기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방문에 앞서 미리 전화로 확인하는 게 좋겠다. 영릉과 영릉 사이엔 조붓한 산길이 나 있다. 산새 소리 들으며 자박자박 걸어도 좋겠다. 10월까지만 개방된다. 세종산림욕장 전망대에서는 여주시내와 남한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강천면 이호리의 목아박물관은 불교 박물관이다. 불교 목공예가인 목아 박찬수의 작품과 다양한 수집품들이 전시돼 있다. 야외 조각공원에도 미륵삼존대불과 삼층석탑, 자모관음상 등의 볼거리가 있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이다. <도자기 축제> 도자접시 깨뜨리며 스트레스 훌훌… 신륵사 일대 여주도자기 진수를 엿보다 여주도자기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여주도자기축제가 5월 17일까지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대에서 펼쳐진다. ‘도자 천년, 물결 따라 행복여행’이 주제다. 수준 높은 도자기 감상은 물론 도자 경매를 통해 원하는 도자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생활 도자기부터 도예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각종 전시 및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도자기 흙 밟기 체험을 비롯해 물레체험, 칠보도자기 액세서리 만들기 등 도자기를 소재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전국도자접시깨기 대회다. 벽에 도자접시를 던져 ‘사정없이’ 깨트리는 이벤트로, 해마다 관람객들에게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접시깨기 대회는 폐막일 하루 전까지 매일 열린다. 한 명당 접시 2개를 벽에 던져 도자기를 깨고, 접시 1개마다 제일 큰 파편 길이를 재서 기록한다. 가장 짧은 길이의 기록, 그러니까 도자기를 가장 ‘사정없이 부숴 버린’ 기록이 참가자의 성적이 된다. 성적에 따라 상금도 받는다. 2년마다 열리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도 5월 3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세계 도자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글 사진 여주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지역번호 031) →가는 길:영동고속도로 여주 나들목으로 나가 42번 국도로 갈아타고 이천 방향으로 가다 영릉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영릉이다. 885-3123. 양평에서 중부 내륙고속도로를 타고 서여주 나들목으로 나가는 방법도 있다. 고달사지를 먼저 가겠다면 북여주로 나가는 게 낫다. 도자축제장은 영동고속도로 여주 나들목에서 37번 국도를 따라 여주까지 간 뒤 여주교를 건너 신륵사 방향으로 가면 된다. 881-6165. →맛집:여주를 휘감아 도는 여강은 바닥이 모래다. 이 지역에서 잡히는 민물고기에서 흙냄새가 덜한 이유다. 이 때문에 여강 주변에 오래된 매운탕집들이 많다. 강천면의 강천매운탕(882-5191), 굴암매운탕(882-6382) 등이 인근 식도락가들 사이에서 소문난 맛집이다. 막국수 집은 천서리 쪽에 몰려 있다. 홍원막국수(882-8259)는 사람들의 발걸음 탓에 문지방이 닳을 정도이고, 천서리막국수(883-9799)도 제법 명자깨나 날리는 집이다. 편육도 기름기를 빼 담백하고 고소하다. 쌀밥집은 여주시청과 신륵사 일대에 몰려 있다. 보배네 만두(884-4243)는 배춧속을 넣은 시골만두를 푸짐하게 내주는 집. 오금동에 있다. →잘 곳:일성남한강 콘도(883-1199)와 여주선밸리호텔(880-3889) 등 큰 규모의 숙소가 여강변에 들어서 있다. 신륵사 템플스테이(885-2505)도 이용해 볼 만하다.
  • [화보] 오연서, ‘영화 한 장면 같은’ 홍콩 화보서 네온사인 아래 빛나는 외모 ‘눈길’

    [화보] 오연서, ‘영화 한 장면 같은’ 홍콩 화보서 네온사인 아래 빛나는 외모 ‘눈길’

    배우 오연서가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 화보를 공개했다.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패션매거진 ‘싱글즈’ 5월호에서 오연서는 도도하고 치명적이어서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화보를 진행했다.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의 신율 모습은 온데간데 없을 정도. 홍콩의 밤거리를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오연서는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화려한 색채의 원피스를 비롯해 캐주얼한 데님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빡빡한 3박 4일의 일정 동안 내내 활기차고 밝은 기운을 내뿜으며 촬영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촬영은 홍콩 특유의 네온 사인과 오연서의 아름다움이 만나 시너지를 높였다고. 촬영 관계자는 “매 컷마다 오연서 특유의 매력이 잘 담겼고, 화보의 컨셉을 완벽히 이해한 덕분에 모든 결과물들이 한편의 영화 속에 있는 듯 극적이고 아름답게 표현됐다”며 극찬했다. 오연서의 화보는 18일 발간되는 <싱글즈> 5월호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홈페이지(www.thesingle.co.kr) 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희 무한도전 포상휴가 간다…식스맨 반대서명 입장은?

    광희 무한도전 포상휴가 간다…식스맨 반대서명 입장은?

    광희 무한도전 포상휴가 식스맨 반대서명 몇 명 참여했나? ‘광희 무한도전 포상휴가 식스맨 반대서명’   광희의 식스맨 투입을 반대하는 서명이 진행되고 있어 화제다.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은 광희가 MBC ‘무한도전’ 여섯 번째 멤버로 발탁된 지난 18일부터 온라인상에서 시작됐다. 반대서명은 22일 기준 6000건을 돌파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광희가 잘 정착해야 할 것이다. 웃자고 하는 일에 너무 잣대를 대지 않았으면 한다. 너그럽게 봐준다면 광희도 잘할 것”이라고 전했다.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을 주도한 네티즌은 “예원은 온 국민을 속이고도 아직 직접적 사과 한마디 없이 뻔뻔하게 티비에 얼굴을 내밀고 가식적인 웃음을 팔고 있다”면서 “이 모든 걸 방치하는 소속사에 속한 광희의 인성도 뻔할 것”이라며 출연 반대 서명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 5인과 김태호 PD 등 스태프는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포상 휴가를 떠난다. 일정은 이미 나왔고 아직 장소는 미정이지만 동남아로 떠날 가능성이 크다. 멤버들이 모두 방송 활동으로 바쁘지만, 이번 휴가 만큼은 모두 함께한다. 따라서 뒤늦게 합류한 광희까지 모두 떠난다. 멤버들과 스태프 등 50~60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예원 女의사 변신 “여의봉 만들어줄게” 무슨뜻?

    강예원 女의사 변신 “여의봉 만들어줄게” 무슨뜻?

    강예원 비뇨기과 女의사 변신 “여의봉 만들어줄게” ‘강예원 연애의 맛’ 배우 강예원이 주연한 영화 ‘연애의 맛’ 무삭제 예고편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연애의 맛’ 측은 지난 18일 심의 반려 장면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강예원은 포장마차에서 만취한 상태로 “니들 고민 다 안다. 내가 여의봉으로 만들어 줄게. 다섯 배는 키워 줄게” 등 19금 대사로 눈길을 끌었다. 강예원은 ‘연애의 맛’에서 남성의 은밀한 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의사 길신설 역을 맡았다. ‘연애의 맛’은 산부인과 오지호(왕성기 역)와 비뇨기과 의사 강예원(길신설)이 벌이는 좌충우돌 섹시 코미디 영화로 오는 5월 7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강예원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가 오는 날에도 플라잉 요가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예원은 플라잉 요가 해먹에 묶여 공중에 매달린 채 요가 자세를 취하고 있다. 특히 강예원은 타이트한 요가복 속 폭발적인 볼륨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예원 비뇨기과 女의사 연기 “여의봉 만들어줄게” 파격

    강예원 비뇨기과 女의사 연기 “여의봉 만들어줄게” 파격

    강예원 비뇨기과 女의사 변신 “여의봉 만들어줄게” ‘강예원 연애의 맛’ 배우 강예원이 주연한 영화 ‘연애의 맛’ 무삭제 예고편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연애의 맛’ 측은 지난 18일 심의 반려 장면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강예원은 포장마차에서 만취한 상태로 “니들 고민 다 안다. 내가 여의봉으로 만들어 줄게. 다섯 배는 키워 줄게” 등 19금 대사로 눈길을 끌었다. 강예원은 ‘연애의 맛’에서 남성의 은밀한 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의사 길신설 역을 맡았다. ‘연애의 맛’은 산부인과 오지호(왕성기 역)와 비뇨기과 의사 강예원(길신설)이 벌이는 좌충우돌 섹시 코미디 영화로 오는 5월 7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강예원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가 오는 날에도 플라잉 요가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예원은 플라잉 요가 해먹에 묶여 공중에 매달린 채 요가 자세를 취하고 있다. 특히 강예원은 타이트한 요가복 속 폭발적인 볼륨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 첫 만남에 “너 몇 살이니?” 13살차이..주눅든 아이유?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 첫 만남에 “너 몇 살이니?” 13살차이..주눅든 아이유?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 관찰카메라KBS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연출 표민수 서수민)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최근 주연배우 공효진과 아이유의 첫 만남 모습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KBS 홈페이지에는 공효진, 아이유의 첫 만남 관찰 카메라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공효진은 먼저 와 기다리고 있는 아이유를 보고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고 인사를 건냈다. 이후 두 사람은 한참 동안 말없이 앉아 있다가 공효진이 “몇 살이더라. 나랑 한 열 살 차이 나나?”고 물었다. 이에 아이유는 “스물 세 살입니다”고 대답했고, 공효진은 “음… 열 살 넘게 차이 나는구나. 어렵겠네 내가”라고 말했다. 실제 공효진은 1980년생 아이유는 1993년생이다. 이들은 또다시 말없이 어색한 분위기를 냈다. 공효진은 방송 날짜를 물었고 아이유는 “계속 미뤄지고 있다더라”고 답했다. 이에 공효진이 “무슨 이 드라마는 정해진 게 하나도 없어”라고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말하자 아이유가 “다 모르시구나. 저는 저만 모르는 줄 알았어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18일에는 ‘프로듀사’(박지은 극본, 표민수 서수민 연출) 측은 티저 영상 ‘버스 편’을 공식적으로 공개 했다. 공개 된 영상에는 예능국으로 출근하는 네 주연 배우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있다. ’프로듀사’에서 공효진은 ‘뮤직뱅크’를 연출하는 10년차 ‘예능국 대표 쌈닭’ 탁예진을 연기한다. 아이유는 23세의 퇴물 여가수 신디 역으로 도도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 김수현, 박혁권, 조한철, 김종국, 나영희, 예지원, 서기철, 이채은, 강신철, 박희본 등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드라마 ‘프로듀사’는 오는 5월 8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된다.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 사진 = 서울신문DB (프로듀사 공효진 아이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리스 또 벼랑 끝… ‘채권단 트로이카’와 협상 시작부터 난항

    그리스와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등 이른바 국제 채권단 ‘트로이카’가 18일(현지시간) 그리스의 구제금융 분할금 지원을 위한 실무 협상에 들어갔다. 이 실무 협상에 이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과 그리스의 협상이 오는 24일로 잡혀 있는 만큼 이번 주가 그리스 사태의 중대한 고비가 될 전망이다.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그리스 정부와 트로이카 실무진으로 구성된 ‘브뤼셀그룹’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70억 유로(약 8조 1874억원) 규모인 구제금융 분할금 지원 문제를 놓고 회의를 시작했다. 브뤼셀그룹은 그리스가 제출한 경제 구조개혁안을 평가해 24일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분할금 지원을 본격 논의할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트로이카는 그리스의 개혁안에 대한 검토를 마친 뒤 구제금융 분할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국제 채권단은 2010년 5월부터 경제 구조 개혁을 대가로 그리스에 모두 240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72억 유로는 마지막 분할금에 해당한다. 그리스는 이달 말 연금 및 공무원 임금으로 17억 유로, 다음달 6일 IMF 채무 상환에 1억 8600만 유로를 쓰고 나면 현금이 바닥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5월 13일 IMF에 7억 4700만 유로를, 6월에는 16억 유로를 각각 갚아야 하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은 연금과 민영화, 노동 관계법, 부가가치세율 인상 등 4대 쟁점에 대해 각자의 입장을 굽히지 않아 협상 전망은 밝지 않다. 국제 채권단은 노동시장의 유연화와 연금 개혁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데 반해 그리스는 노동시장 보호, 기초연금 확대로 맞서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20일 유로그룹 회의에서 합의한 협상 시한인 4월 말까지 막판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도 지난 17일 협상과 관련해 “핵심 날짜는 없다”며 “24일에 합의안은 없을 것이지만 진전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초 제출한 개혁안에 유로그룹 회의의 평가가 회의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리스가 분할금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18일 IMF 총회 참석차 방문한 미국 워싱턴에서 기자들에게 “그리스 사태가 더 악화되면 우리는 ‘미지의 영역’으로 들어서게 될 것이 확실하다”며 “지금은 매우 위급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무지갯빛 남아공에 먹칠하는 ‘제노포비아’

    무지갯빛 남아공에 먹칠하는 ‘제노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994년 국기를 바꿨다. 인종분리(아파르트헤이트) 정책 중단을 선언하던 때다. 총천연색 6가지가 국기에 사용됐다. 6색 이상 국기는 전 세계에 2개뿐이다. 남아공과 남수단에서 쓴다. 국기에 6가지 상징색이 필요한 남아공을 세계는 ‘무지개 나라’라고 부른다. 흑인과 백인, 전통과 근대, 자원과 기술…. 남아공에는 통합해야 할 상징이 많다. 하지만 최근 남아공의 무지개는 증오로 인해 무너지고 있다. 제이컵 주마 남아공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외국인 증오(제노포비아) 소요를 강하게 비판했다. 무지개 나라에서 외국인의 색깔을 지우려는 소요를 간과할 수 없다는 경고였다. 지난 10일부터 남부 해안도시 더반에서 시작된 소요로 더반에서 5명, 베롤럼에서 1명의 외국인이 숨졌다. 외국인 상점은 약탈과 방화를 당했다. 제노포비아를 신봉하는 시위대와 이에 맞서는 시위대가 수백명씩 대치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민자 공격은 처음이 아니다. 2008년 5월 요하네스버그에서 촉발돼 전국으로 확산된 소요 사태를 진압할 때는 군대가 동원됐다. 62명이 죽었고 수천명이 집을 잃었다. 당시 숨진 62명 중 20여명은 외국인으로 오해받은 남아공 국민이었다. 우발적이며 무질서한 소요의 특성을 드러낸 수치다. 이번 소요도 우발적이다. CNN은 소요의 직접적인 원인을 찾기가 힘들다고 보도했다. 당초 화살은 남아공 최대 부족인 줄루족의 수장 줄루 즈웰리티니에게 돌아갔었다. 즈웰리티니가 외국인에 대해 “짐을 싸서 돌아가라”고 말했다는 보도였다. 그러나 즈웰리티니는 발언이 와전됐다고 주장하며 오히려 소요 수습에 나섰다. 실업률이 25%에 이르는 남아공의 일자리 경쟁이 원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주마 대통령은 이를 부인했다. 그는 “이민자들은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되고, 범죄와 무관하다”고 선언했다. 이민자 범죄가 증가하는 유럽 등지와 다른 상황이라는 얘기다. 실제로 표적이 되는 이민자들은 짐바브웨, 말라위, 모잠비크 등 주변국 출신이다. 전 세계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동경하듯 아프리카에서 ‘남아공 드림’을 염두에 두고 고된 직업을 마다하지 않는 이민자들로 남아공인의 일자리와 겹치지 않는다. 영국 가디언은 “남아공 소요 사태는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불만 표출이라기보다 희생양 찾기”라고 평가했다. 정부의 무능과 부정부패에 대한 분풀이를 만만한 주변국 흑인에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짐바브웨, 말라위, 모잠비크는 자국민 송환을 시작했다. 혐오주의에 물든 남아공에서 자국민들을 빼내 남아공을 ‘분리’시키는 조치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與野, 이병기 실장·황교안 법무 출석 격돌 ‘성완종 리스트 2R’

    4월 임시국회가 중반전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국회는 20일부터 상임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의 후폭풍이 거세고 4·29 재·보궐선거도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이면서 정국 흐름을 좌우할 주요 변수를 놓고 여야의 힘겨루기가 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병기 실장 국회 출석 여부 촉각 파문에 연루된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청문회를 방불케 했던 지난주 대정부 질문에 이어 이번 주 열리는 상임위는 ‘제2라운드’ 양상을 띨 가능성이 높다. 특히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메모에 등장한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운영위 출석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야당은 이 비서실장을 비롯해 메모에 거론된 인사들에 대한 상임위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당·정·청 실무협의회에서 야당의 출석 요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사실을 전한 뒤 “이름 석자가 표기된 것만 가지고 상임위에 출석시킬지에 대해서는 검토할 부분이 있다”고 선을 그었다. 또 법제사법위에서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성 전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에 대한 수사 상황을 추궁하는 여야의 공방이 예상된다. ●자원외교국조특위 증인 채택 협상 국회 자원외교국정조사특위 활동도 이번 주가 중대 고비다. 여야는 지난 7일 국조특위 활동 시한(5월 2일)을 연장했지만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결론을 내지 못했다. 청문회 일주일 전까지 증인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오는 24일까지 여야가 증인 채택에 합의하지 못하면 청문회 자체가 물 건너갈 수 있다. 여야는 이번 주 협의를 하기로 했지만 전망은 밝지 않다. 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상득 전 의원 등 이른바 ‘핵심 증인 5명’을 반드시 증언대에 세워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여당은 이 중 1명도 증인으로 채택할 수 없다고 고수하고 있다. 여기에 자원외교 관련 비리 혐의로 수사받던 성 전 회장의 자살로 특위 활동 동력 자체도 크게 떨어진 상태다.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도 이렇다 할 출구가 안 보인다. 지난 7일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이후 청문회 연장과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놓고 여야가 지루한 줄다리기만 거듭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경과보고서 채택을 약속하면 청문회 연장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조건 없는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르면 20일 협상에 나설 예정이지만 현재로선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 직권 상정할 수 있으나 ‘여야 합의’를 우선시하고 있어 가능성은 낮은 상태다.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 연루 의혹에 발목이 잡힌 대법관 공석 사태만 지난 2월 17일 신영철 대법관 퇴임 이후 19일 현재까지 62일째에 이르고 있다. ●공무원연금 개혁 협상 당·정·청은 이날 4월 임시국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자본시장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과 연말정산 보완 대책을 담은 소득세법, 무상보육 지원을 위한 지방재정법,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의무화하는 영유아보육법 등 민생 법안도 반드시 처리키로 했다. 그러나 정작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와 특위 활동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경제활성화 및 민생 법안 처리 여부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공무원연금 개혁 등 다른 현안과 연계해 여야가 협상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개헌특위 구성 이번 파문을 계기로 개헌 논의는 수면 위로 재부상했다. 권력 집중에서 파생되는 갖가지 부정부패의 고리를 개헌을 통해 끊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개헌특위 구성 문제가 쟁점이 될 여지도 있다. 대표적 개헌론자인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21일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개헌특위 문제를 의제로 올릴 가능성이 높다.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도 지난 18일 ‘개헌추진국민연대’ 전국대표자회의를 열어 개헌특위 구성을 포함한 ‘개헌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 여야 의원 155명이 참여하고 있는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도 조만간 개헌 관련 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중졸 검정고시 합격하면 5월에도 고교 입학

    고등학교 입학 시기 제한이 폐지된 이후 고교 입학 추가 전형이 처음으로 시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9일 ‘2015 서울시 고교 입학 추가전형 실시계획’을 발표, 5월 이후에도 고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전형 절차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2일 발표하는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이번 학기에 고교에 입학할 수 있다. 종전에는 학년 초로부터 30일 이내에만 입학할 수 있어서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입학을 위해 다음해 3월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지난해 교육부가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고교 입학 시기 제한을 폐지하면서 교육과정 이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고교 입학이 수시로 가능해졌다. 검정고시 합격자 등 추가배정 대상자가 2015학년도에 고교 진학을 희망하면 전형 절차를 거쳐 바로 고교에 입학할 수 있다. 전·후기 고교 모두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다음날인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입학원서를 접수한 뒤 5월 18일에 합격자와 배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전기고는 학교별 추가모집 전형요강에 따라 학생이 개별학교에 직접 지원하고, 후기고는 조만간 발표되는 후기고 입학 추가전형 요강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에 입학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세계 청소년 자원봉사의 날’5/1까지 참가 신청

    ‘세계 청소년 자원봉사의 날’5/1까지 참가 신청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김선동)은 오는 18일 ‘세계 청소년 자원봉사의 날(Global Youth Service Day, GYSD)’을 기념해 5월 4일부터 30일까지 27일간 전국에서 한국행사를 개최한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9~24세 청소년(개인), 가족(청소년 포함), 청소년 동아리·단체 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5월 1일까지 주소지 관할 시·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GYSD 활동을 완료한 청소년은 활동보고서를 제출하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명의의 활동증명서(국·영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장관상 3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9팀의 우수사례를 선정, 9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세계 청소년 자원봉사의 날(GYSD)은 1998년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자원봉사행사로, 매년 4월 셋째 주 주말에 전 세계적으로 개최된다. GYSD는 매년 100여개 국가에서 기념되고 있으며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세계적인 봉사의 날이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미셸 오바마 미국 대통령 영부인이 명예위원장으로 위촉돼 행사에 참여한다. 한국에서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을 중심으로 2001년부터 GYSD를 기념하는 국제적 활동에 동참해 오고 있다. 김선동 KYWA 이사장은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 날’을 통해 한국 청소년들이 폭 넓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함양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세월호 참사 1년-리멤버 0416] 현장 기자들이 본 관심 폭증 일곱 장면

    [세월호 참사 1년-리멤버 0416] 현장 기자들이 본 관심 폭증 일곱 장면

    ’리멤버 0416’ 빅데이터로 돌아보는 세월호 1년 ☞ <바로가기> 304명의 생명을 삼킨 괴물이 물밑으로 조금씩 모습을 감추는 동안 온몸으로 무기력함을 느꼈다. 죄 없는 생명이 깃들어 있던 어린 육신을 끌어안고 울부짖는 유가족 뒤에서 고통을 애써 삼켰다. 지난 1년, 점점 사그라드는 국민의 관심을 다시 솟구치게 했던 몇 차례의 ‘변곡점’이 있었다. 현장에서 함께 안타까워하고 분노하며 때론 눈물 흘렸던 기자들이 각자 기억을 털어놓았다. 7건의 사건은 인터넷에서 세월호에 대한 관심(버즈양)이 극적으로 튀어 오른 날짜를 골랐다. 1. 304명 생명 삼킨 괴물… 말을 잃었다 2014년 4월 18일 세월호 완전침몰(9만 8022건) 16일 오후 단원고에서 진도로 향하는 버스에 교사, 학부모들과 함께 올랐다. 속보로 전해졌던 ‘전원 구조’는 이미 오보로 밝혀진 터였다. 한 교사가 “어머니, 아버지들이 힘을 내야 우리 아이들을 구할 수 있다. 모두 힘을 내자”고 말했다. 누군가 통곡을 했지만 금세 잦아들었다. 생사를 모르는 상황에서 울음은 죽음을 인정하게 된다는 공감대 때문이었다. 오후 늦게 도착한 팽목항에서 불안은 현실이 됐다. 유언비어가 난무했고 혼란 속에 분노가 폭발했으며 당국자들은 멱살잡이를 당했다. 아비규환이었다. 17일 새벽 사고 지점을 찾았을 때 304명의 생명을 집어삼킨 욕망과 비리의 집합체는 머리만 수면 밖으로 나와 있었다. 해경은 주변을 뱅뱅 돌며 떠오른 시신을 수습할 뿐 여전히 무기력했다. 18일 낮 12시 30분 마침내 육안에서 세월호가 사라지자 현장에 있던 모두가 말을 잃었다. 희망도 그 바다에 함께 잠겼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 지푸라기 잡는 심정이었지만 소득 없었다 5월 1일 다이빙벨 철수(8만 4063건) “써 봤으니까. 그 정도 조류에도 할 수 있다는 건 증명이 된 거 아니오?” 기자들은 아연실색했다.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벨’(장시간 수중 작업을 돕는 구조물)은 ‘골든타임’과 ‘에어포켓’(선체 내 공기주머니)에 이어 마지막 희망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진 철수 의사를 밝힌 뒤 ‘다이빙벨을 들고 온 이유가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 그는 황당한 답을 내놓았다. ‘희망고문’을 했던 장본인의 말로는 한없이 가벼웠다. 애초 전문가들은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던 가족들의 호소로 4월 24일 다이빙벨 투입이 결정됐다. 빠른 유속 탓에 바지선 고정에만 6일이 걸렸고 투입한 지 하루 만에 산소 공급 공기줄(에어호스)에 문제가 생겨 중단됐다. 팽목항에는 실망과 절망만이 남았다. 이 대표는 이후로도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다이빙벨 홍보 목적은 없었다며 해경과 해군의 조직적 방해 의혹을 제기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3. 무능한 40일 검거 작전… 분노한 유가족 7월 21일 유병언 시신 확인(1만 8622건) 참사 99일째였던 지난해 7월 23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안산에서 서울까지 도보행진에 나선 유가족들의 분노는 하늘을 찔렀다. 전남 순천 매실밭에서 발견된 사체가 21일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곳곳에서 “어이가 없다”, “기가 차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망자는 유씨가 확실하지만 원인은 규명 불가”라고 발표하면서 의구심은 더욱 커졌다. ‘음모론’은 당연한 결과였다. 검·경을 총동원하고 군까지 투입해 법석을 피웠지만 40일 동안 죽은 유씨의 뒤꽁무니만 쫓은 셈이었다. 인터넷상에선 ‘의문’, ‘비리’, ‘무능’, ‘불신’ 등 부정적 키워드들이 도드라졌다. 참사 직후 생존자 수를 둘러싸고 오락가락하며 불신을 자초한 정부는 유씨 검거 작전에서 무능의 끝을 보여 줬다. 유가족은 정부가 그들의 눈물을 닦아 주길 기대하며 거리로 나왔지만 반복되는 무능에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4. 영문도 모른 채 자식 보낸 아비의 절규 8월 28일 유민 아빠 단식 중단(1만 8411건) “유민 아빠가 왜 지금 단식을 중단했는지 궁금하시겠지만 더 궁금해하셔야 할 부분은 ‘진작 중단했어야 하는 단식을 왜 지금까지 할 수밖에 없었는가’란 점입니다.” 8월 28일 ‘유민 아빠’ 김영오(47)씨가 46일 만에 단식을 중단한 그날 인터넷은 ‘세월호’, ‘단식’, ‘특별법’, ‘김영오’ 등으로 도배됐다. 입원한 그를 대신해 기자회견에 나선 유경근 당시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렇게 말했다. 김씨가 목숨을 건 단식을 이어 갈 수밖에 없었던 건 당연했다. 영문도 모른 채 자식을 떠나보낸 아비였다. 세월호특별법이 난항을 겪자 직접 나설 수밖에 없었다. 보수 언론은 공격용 소재로 활용하곤 했지만 진도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고성을 지르던 모습도 “그날 이성 있는 부모가 있었겠느냐”는 유씨의 말처럼 자식의 죽음을 받아들여야 했던 아버지이기에 어쩔 수 없었다. 유민 아빠의 단식 중단 이후 한 달이 지나서야 특별법은 타결됐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5. 공인 아닌 공인이 된 유족의 뼈아픈 실수 9월 17일 대리기사 폭행 사건(3만 3776건) 세월호를 잊어 갈 무렵이었다. 유가족은 여전히 서울 광화문광장과 여의도 국회에서 농성을 이어 갔지만, 국민은 일상으로 돌아간 지 오래였다. 9월 들어 세월호 관련 버즈양이 1만건을 넘긴 날이 거의 없었다. 그러다 버즈양이 갑자기 3만건을 돌파했다. 9월 17일 밤 세월호 유가족은 ‘힘없는 대리기사를 폭행하며 갑질하는’ 사람이 돼 있었다. 뼈아팠다. 한창이던 여야 특별법 협상에 ‘악재’가 됐다. 가족대책위원회 임원 전원이 사퇴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폭행 사건에 연루된 유가족 5명에 대해 누구보다 분노했던 건 나머지 유가족들이었다. 그들은 사건 직후 열린 촛불문화제에서 “크게 실수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손 놓지 말고 잡아 주세요”라고 호소했다. 비난 여론이 고조되면서 “세월호 참사의 본질을 흐려선 안 된다”는 목소리는 희미해졌다. 그들은 세월호 유가족이라는 이유로 ‘공인 아닌 공인’이 돼 있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6. 희망 불씨 꺼져… 체육관 메운 흐느낌 11월 11일 수중 수색 중단(2만 2561건) 6개월이 넘도록 실종자 수색 작업은 제자리걸음이었다. 10월 29일 단원고 황지현양이 극적으로 가족 품에 돌아왔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 중단 주장이 제기되던 터라 황양의 발견은 가족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하지만 11월 11일 정부는 수색 여건 악화와 잠수사 안전 위협 등의 이유로 수색 종료를 발표했다. 같은 날 실종자 가족들은 진도체육관에 모여 정부 결정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가족 얼굴에는 슬픔과 분노가 뒤엉켰다. 체육관을 메운 가족들의 흐느낌에 기자는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이날 인터넷에서도 ‘안타깝다’, ‘슬프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그날 이후로도 가족들은 진도에 남았다. 돌아오지 못한 9명을 기다린 것이다. 그러나 기다렸다는 듯 정부의 철수는 민첩했다. 잠수 인력뿐 아니라 의료·구호 지원 인력까지 짐을 쌌다. 정부의 태도에 가족의 눈물은 마를 줄 몰랐고, 가슴에 맺힌 멍은 더욱 시퍼레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7. 진상규명 이전 유족 격분하게 한 돈 얘기 2015년 4월 1일 배·보상안 발표(3만 5578건) 결국 타이밍의 문제다. 같은 내용을 발표하더라도 시기에 따라 의혹이 일기도 하고 사그라지기도 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일 세월호 참사 피해자에 대한 배·보상 지급기준을 발표했다. 국민 성금 등 위로지원금 3억원을 포함해 숨진 단원고 학생 250명에게 1인당 평균 8억 2000만원이 지급된다는 게 핵심이다. 정부는 유족들이 그토록 요구하던 진상 규명과 선체 인양계획 확정 이전에 돈 얘기를 서둘러 꺼냈고, 배상금은 교통사고와 같은 ‘일반 사건’ 기준으로 책정했다. 유족들은 자신들이 돈만 밝히는 것처럼 보이도록 만들었다며 격분했다. 배상금을 받으면 더이상 이의 제기를 할 수 없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도 분노를 키웠다. 정부는 민사소송법을 들먹여 가며 배상금을 받았다는 건 재판상 화해가 성립되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강조했다. 세월호 참사는 ‘인재’(人災)였건만, 정부는 교통사고 합의를 재촉하는 보험사처럼 행동한 셈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중국 의료시장 전문가 과정’ 운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중국 의료시장 전문가 과정’ 운영

    글로벌헬스케어 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이 ‘중국 의료시장 전문가 과정’을 운영, 1기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중국 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중국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중국시장 전문인재에게 필요한 역량 중심의 커리큘럼과 전문교재 및 최고의 전문가를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진출 사례 토의, 중국 연수, 국제 진료 외국어 회화 온라인 과정 등 실무역량 향상 집중 교육을 통해 중국 의료시장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본 과정은 북경의대 교수를 역임하였던 남서울대학교 문용 교수가 담임교수로 참여하여 중국 국가 이해, 중국 의료시스템 및 보험 강의를 진행하는 등 중국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1기 과정은 4월 11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6월 17일까지 총 100시간 동안 진행되며, 중국 해외연수 28시간을 포함한 집합교육 80시간과 국제진료 외국어회화 사이버교육 20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기본역량: 중국 국가 및 문화, 중국어 이해, 팀빌딩 △직무역량: 중국 의료시스템, 중국 의료시장분석, 중국 진출 마케팅, 중국시장 리스크 관리, 중국과의 계약 및 협상, 중국 진출 사례토의 △글로벌 역량: 창의적 프레젠테이션, 글로벌 마인드, 해외 선진사례 연수, 국제진료 외국어회화 사이버 교육 등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이헌주 보건산업교육본부장은 “최근 중국 의료시장 진출이 활발해 짐에 따라 해당 분야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며 “중국 의료시장 전문가 양성과정은 최고의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바탕으로 중국 의료시장을 개척할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중국 의료시장 진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분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기 과정은 6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협약기업 재직자 대상으로, 중국 의료진출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 및 관련기관 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단 해외연수비 중 여비 및 숙식비는 개별부담이다. 2기 교육생 모집은 6월 12일(금)까지 보건산업교육본부 학습센터 홈페이지(http://hie.kohi.or.kr 문의:02-3299-1402/sally1116@kohi.or.kr)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해외 의료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뿐 아니라 중동, 러시아CIS 의료시장 전문가도 육성할 계획이다. 중동 의료시장 전문가과정은 5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러시아 의료시장 전문가과정은 7월11일부터 9월1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온라인으로 교육생 모집 중에 있다. 지역별 의료시장 전문가과정에서는 중국, 중동, 러시아 지역의 해외연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교육일정 및 수강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http://hi.koh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8일 열리는 DMC행복나눔장터에서 철도기관사 훈련용 3D콘텐츠 첫선

    18일 열리는 DMC행복나눔장터에서 철도기관사 훈련용 3D콘텐츠 첫선

    DMC 입주기관들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컨소시엄이 개발한 ‘철도기관사 훈련용 e-Training 콘텐츠’가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재)서울산업진흥원(SBA)는 DMC입주기관이 중심이 돼 개발한 ‘철도기관사 훈련용 e-Training 콘텐츠’를 오는 4월 18일 열리는 ‘DMC행복나눔장터’에서 처음으로 일반인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철도기관사들의 훈련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철도기관사 훈련용 e-Training 콘텐츠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 과제인 '실감형 e-Training 제작을 위한 3D콘텐츠 저작기술'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이번 과제는 ㈜이노시물레이션이 주관하고 서울산업진흥원과 전자부품연구원 등 DMC(디지털미디어시티) 입주기관과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해 지난 해 6월부터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주)이노시물레이션에 따르면 이번 과제의 목표는 개방형 e-Training 전용 실감형 콘텐츠 저작도구 기능을 통합 및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이를 활용해 시범적으로 이번에 철도 기관사 훈련용 e-Training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 것. 이 같은 과제를 통해 개방형 SW 플랫폼 호환성을 확보하고 저작도구 확산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이전영 대표는 “이번 ‘DMC행복나눔장터’에서 일반에게 처음 선보이게 될 철도 기관사 훈련용 e-Training 콘텐츠 전시 및 체험을 통해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트레이닝 3D콘텐츠에 대해 친숙함을 높여 과제결과물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DMC를 이트레이닝을 포괄하는 다양한 콘텐츠산업의 지역거점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제가 처음으로 일반 전시되는 ‘DMC 행복나눔장터’는 겨울 휴식기를 끝내고 올해 처음으로 오는 4월 18일(토) DMC 단지 내에서 진행된다. ‘DMC 행복나눔장터’는 지난해에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시민중고벼룩시장을 비롯해, 서울시 마켓히든, 마포구 비영리단체, 위드프리마켓, 사회적경제기업참여장터, 청년창업가장터, DMC입주사 참여장터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장터에서는 인도문화원과 함께하는 DMC세계문화탐색전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와 이벤트도 함께 준비된다. ‘DMC 행복나눔장터’는 4월 18일을 비롯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가 예정돼 있으며 장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MC 홈페이지(http://dmc.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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