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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호 군 복무, 5월 강남구청서 바로 시작 ‘4주 기초훈련은?’

    이민호 군 복무, 5월 강남구청서 바로 시작 ‘4주 기초훈련은?’

    배우 이민호(29)가 내달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공익)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18일 소속사 MY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호는 5월 12일부터 복무를 먼저 시작하고 이후 병무청이 정해주는 시점에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훈련을 받는다. 이민호는 지난 2006년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 당시 다리에 교정용 철심을 받는 수술을 받은 그는 2011년 SBS ‘시티헌터’ 촬영 중 또다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민호는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했으며 최근 MBC 자연 다큐멘터리 ‘DMZ, 더 와일드’에서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을 맡았다. 연인 수지와는 최근 2주년 기념식을 갖는 등 여전히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엠엔프라이스, 갤럭시S8/S8+ 개통 관련 이벤트 실시

    엠엔프라이스, 갤럭시S8/S8+ 개통 관련 이벤트 실시

    삼성 갤럭시S8과 S8플러스의 사전예약이 종료되면서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인 개통 및 가입이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갤럭시S8과 S8플러스의 번호이동, 기기변경과 지원금 혜택 등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단말기 유동주조 개선법’, 일명 ‘단통법’으로 인해 소비자들을 큰 혜택을 바랄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온라인 휴대폰 판매대리점 엠엔프라이스가 갤럭시S8과 S8플러스 개통과 관련해 차별화된 사은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엠엔프라이스는 개통접수와 동시에 소비자에게 빠른 배송을 보장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개통 신청 고객들은 이미 갤럭시S8 제품을 배송 받아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은품 리스트 역시 눈 여겨 볼 만 하다. 먼저 엠엔프라이스는 4월 18일부터 갤럭시S8/S8+을 개통하는 고객에게 ‘프리미엄팩’을 제공한다. 프리미엄팩은 4000mah 보조배터리팩, 초박형 슬림 젤리케이스, 고급 곡면 액정 필름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박스다. 또한 Gift포인트와 해외 여행 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Gift포인트를 선택한 고객은 멀티 태블릿, 샤오미YI액션캠, 스마트빔, LG포켓포토 등의 150여 가지 사은품 중 원하는 상품을 고를 수 있다. 해외 여행상품권을 선택한 고객은 베트남 다낭 패키지 여행권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패키지에는 호텔과 전 일정 식사, 가이드, 이동차량, 관광지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통신사 별 사은품도 마련되어 있다. SK텔레콤이나 LG U+로 가입하는 개통회원은 요금선택약정 12개월이 가능하며, KT 올레 신청고객들에게는 삼성 초고속 무선충전기를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엠엔프라이스를 통해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보험, 모바일케어 또는 정품 액세서리 5만 원 할인쿠폰, 리니지2 레볼루션 아이템, 유튜브 레드 3개월 이용권의 혜택이 주어진다. 엠엔프라이스 전재현 대표는 “삼성 갤럭시S8과 S8플러스 출시 이후, 가격과 색상과 같은 스펙 문의에 이어 본격적인 개통과 함께 지원금과 사은품, 혜택 등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제품의 수월한 배송을 위해 현재 엠엔프라이스 전직원은 24시간 풀타임 근무를 하고 있으며, 특히 갤럭시S8플러스 128G 모델은 수급이 적은 편이지만, 금주 내로 모든 개통고객에게 배송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엠엔프라이스의 다양하고 독보적인 사은품 및 제품 개통정보는 엠엔프라이스 공식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인권 안철수에 “스티브 잡스 같다”…“지지 선언은 아냐”

    전인권 안철수에 “스티브 잡스 같다”…“지지 선언은 아냐”

    가수 전인권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를 스티브 잡스에 비유하며 칭찬했다. 전인권은 18일 서울 중구 정동에서 가진 자신의 공연 기자간담회에서 “스티브 잡스처럼 완벽주의자들은 암 수술을 하고 나오자마자 간호사의 명찰이 비뚤어진 걸 신경 썼다고 한다”며 “안철수란 사람도 잡스처럼 완벽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 안 후보를 만난 적이 있다며 “그런 (완벽증을 가진) 사람들은 얘기가 안 통할 수 있지만 나쁜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대충 넘어가면 발전하지 못하지 않나”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당시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공개 지지했던 전인권은 “요즘 안씨 성을 가진 사람이 좋다”며 이번 콘서트 게스트도 SBS ‘K팝스타 5’ 준우승자인 안예은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어떤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깨끗하고 남의 말 많이 안 하고 소신 있는 지도자라면 좋은 면을 닮아가게 돼 있다”며 “TV 토론회를 보는데 머리 쓰는 사람이 보이더라. 재미가 없다. 깨끗하게 소신을 이야기하는 이가 좋다”고 말했다. 공식석상에서 안철수 후보에 대한 칭찬을 한 데 대해 전인권의 공연 기획사 측은 “안 후보의 지지 선언을 한 것은 아니다. 평소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전인권과 안철수 후보는 지난해 9월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사전행사인 ‘다큐&뮤직콘서트’ 무대에서 가수와 관객으로 만났다. 안철수 후보는 콘서트가 끝난 뒤 페이스북에 “전인권씨가 무대 아래의 저를 소개하며 ‘걱정말아요 그대’를 불러주셨는데, 그 어떤 때보다 큰 울림을 받았다”고 글을 올렸다. 김경록 당시 국민의당 대변인은 전인권이 공연 도중 “제가 좋아하는 정치인”이라며 객석의 안 후보를 관객들에게 소개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걱정말아요 그대’를 듣던 안 후보가 눈시울이 붉어졌다. 우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데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한편 전인권은 5월 6~7일 광화문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본지 김균미 국장 등 2명 올해 이화언론인상 수상

    본지 김균미 국장 등 2명 올해 이화언론인상 수상

    이화언론인클럽(회장 김현경)은 2017년 ‘올해의 이화언론인상’ 수상자로 김균미 서울신문 편집국장과 임정아 JTBC 예능국장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국장은 1989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2008년 첫 여성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으며 지난해 5월부터 서울신문의 최초 여성 편집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임 국장은 1996년 MBC 예능국에 입사해 2011년 JTBC로 옮겨 ‘비정상회담’을 연출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이화여대 이화학당에서 열린다.
  • 슬픔 토닥인 ‘촛불 가수’ 위로·희망 부른다

    슬픔 토닥인 ‘촛불 가수’ 위로·희망 부른다

    촛불집회 시민들과 열창 경험 세종문화회관서 첫 단독 무대지난겨울 촛불집회에서 노래로 대중을 위로했던 ‘록의 대부’ 전인권(63)이 5월 다시 광장에 돌아온다. 다음달 6~7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여는 그는 이번 공연의 제목을 세 차례 촛불집회에서 불렀던 ‘걱정 말아요 그대’의 가사 중 일부인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로 붙였다. 18일 간담회에서 그는 “촛불집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 말아요 그대’를 열광적으로 부르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촛불집회에서 몇십만, 많게는 몇백만명이 그 노래를 같이 불러 줄 때 아주 큰 감동이 왔어요. 뭔가 사람들의 마음이 허전하고 비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죠. 어떻게든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1985년 ‘들국화’ 1집에서 ‘그것만이 내 세상’, ‘행진’, ‘매일 그대와’ 등의 히트곡을 발표한 전인권은 1988년 첫 공식 솔로 앨범인 ‘사랑한 후에’를 냈다. 올해로 솔로 가수로 데뷔한 지 30년을 맞는 그는 유독 시대의 아픔을 함께하는 노래를 많이 불렀다. “밥 딜런의 경우 가사가 시적이고 교육적이지만 저는 노래를 통해 대중들의 애환을 다루는 것을 좋아합니다. 애환을 서로 공유하고 무대에서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가사를 좋아하죠.” 그는 이번 공연에서도 들국화 시절 명곡들과 솔로곡, 전인권밴드의 곡을 아우르며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인권이 대중가수에게 문호를 잘 개방하지 않는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단독으로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촛불집회 때 이런 일들이 잘 마무리되고 나면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공연장이 워낙 크고 점잖은 곳이니까 점잖은 사람들 혼을 빼버리는 공연을 보여드려야죠(웃음).” 그의 공연은 공교롭게도 대선 직전에 펼쳐진다. 지금 대한민국에 어떤 지도자가 필요할 것 같냐고 물었더니 “깨끗하고 소신 있는 사람”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토론회에서 머리 쓰는 사람들을 보면 재미가 없어요. 깨끗하고 남의 말을 많이 안 하고 자기 소신을 얘기하는 지도자는 다른 사람의 표상이 될 수 있고 많은 사람이 닮아갈 수 있어요.” 한 달 전 집에 새 연습실을 차렸다는 그는 6월 중순 발매를 목표로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사운드는 더 단순해지고 리듬과 가사가 일치되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신을 차리는 데 5년이 걸렸고 앞으로 진실하게 음악을 해 볼 생각입니다. 나이는 잊고 연습을 더 많이 해서 세계적인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메이 총리 조기총선 요청… 브렉시트 협상 승부수

    하원 6월 8일 선거 요청안 표결 보수당 의석 과반… 통과 확실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오는 6월 8일 조기 총선 실시를 요청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18일(현지시간) 내각 회의를 주재한 뒤 런던 다우닝가 10 총리관저 앞에서 성명을 통해 “유럽연합(EU)과 (탈퇴에 관한) 세부협상이 시작되기 전에 단 한 번의 기회가 있다”면서 “우리는 지금 조기 총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국은 EU를 떠나고 있고 되돌아오는 일은 없다”며 “정부는 유럽과의 새로운 관계에 관한 협상에 올바른 계획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것이 올바른 접근이고 국익이지만 다른 정당들은 이에 반대한다”며 “의회에서 단결 대신에 분열이 있다”고 덧붙였다. 메이 총리의 이 같은 결정은 영국 정치권 내 이견이 브렉시트 협상에 임하는 정부의 협상력을 위축시킨다는 판단에 따라 조기 총선을 통해 국민에게 확실한 위임을 받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영국의 브렉시트 협상을 앞두고 메이 총리가 정치적 입지를 다지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메이 총리는 “의회의 분열은 브렉시트 협상을 성공시킬 우리의 능력을 위태롭게 한다”며 “확실성과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한 유일한 길은 선거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결론을 지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총선이 예정된) 2020년까지 새로운 선거는 없다”며 조기 총선 가능성을 일축해 왔다. 하지만 EU와의 브렉시트 협상이 곧 시작되는 상황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방송은 “메이는 자기가 한 말을 지키고 싶었겠지만 냉혹한 정치논리가 그를 유혹했다”고 지적했다. 야당의 지지로 메이 총리의 조기 총선 요구안의 통과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1야당인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 대표는 “영국민에게 투표의 기회를 준 총리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조기 총선 계획을 지지했다. 메이 총리가 이끄는 집권 보수당은 하원 650석 가운데 과반인 330석을 차지하고 있다. 하원은 19일 총리의 조기 총선안에 대해 표결을 벌일 예정이다. 하원의원 3분의2가 찬성하면 조기 총선을 하게 된다. 영국 보수당은 2015년 5월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압승으로 정권 연장에 성공했다. 지난해 6월23일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통과되자 잔류를 주장했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사의를 표명했고 7월에 집권 보수당 당원 투표를 통해 메이 의원이 후임 총리 자리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문제로 메이 총리와 각을 세워 온 니컬라 스터전 스코틀랜드국민당 대표는 “영국을 정치적으로 우클릭하려는 총리의 욕심이 반영돼 있다”고 비판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강서 통합관제센터 보러 온 베트남 공무원들 “베리 굿”

    강서 통합관제센터 보러 온 베트남 공무원들 “베리 굿”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스마트시티 강서통합관제센터’가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2015년 개관 이후 일본, 방글라데시, 인도, 쿠웨이트, 부탄 등 여러 나라 공무원들이 줄줄이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7일엔 베트남 껀터시 대표단이 센터를 찾았다.강서구는 “스마트시티 강서통합관제센터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통합관제시설”이라며 “껀터시 대표단은 방범 폐쇄회로(CC)TV 구축망 등 최첨단 통합관제시스템을 시찰하고 도시안전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베트남 대표단은 껀터시 당서기, 시청공무원, 경제인단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보통신 장비, 영상 장비, 보안 장비, 운영 서버, 실시간 관제시스템 등을 둘러봤다. 강서구 관계자는 “대표단은 거리에서 위급상황 때 CCTV가 설치된 지지대에 부착된 벨을 누르면 종합상황실과 바로 연결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범 CCTV 비상벨 시스템’을 크게 호평했다”고 전했다. 도 황 쭝 껀터시 정보통신국장은 “선진화된 통합관제시스템이 무척 인상적”이라며 “도시안전망 구축사업에 대한 다양한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센터를 찾는 해외 대표단마다 우리의 우수한 통합관제기술력에 엄지를 추켜세운다”며 “이들의 방문이 자국의 도시안전 강화사업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강서통합관제센터는 2015년 5월 연면적 982㎡(약 297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단독 건물로 구축됐다. 종합상황실, 영상정보검색실, 정보통신실 등 통합관제에 꼭 필요한 최적의 시설들을 모두 갖췄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우리 집 식구도 혹시 바퀴벌레 가족?” 은평구 ‘웃음꽃 만발’ 프로그램 운영

    ‘바퀴벌레 가족’이란 표현이 있다. 퇴근 뒤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면 거실에서 TV를 보던 자녀들이 모두 자신들의 방으로 잽싸게 흩어지는 풍경을 바퀴벌레가 사람이 나타나면 일제히 사라지는 모습에 빗대 자조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가족 구성원들이 각자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얘기할 틈이 없고 서로 어떤 고민을 하며 사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오히려 갈등과 오해가 생기기도 한다. 서울 은평구보건소 응암보건지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6월까지 ‘웃음꽃 만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부부갈등요인 및 대처방법, 가족소통증진법 등을 주제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한다. 이달은 오는 29일 수업이 열린다. 프로그램은 총 3차례에 진행된다. 1회차(4월 29일)는 부부 대상으로 ‘부부 갈등요인 이해 및 대처방법’, 2회차(5월 27일)는 부모 대상으로 ‘자녀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3회차(6월 24일)는 가족 대상으로 ‘가깝고도 먼 사이, 가족’이라는 주제로 각각 열린다. 은평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회차별 참가자를 모집하며, 1회차 교육 참석을 원하면 오는 22일까지 응암보건지소로 전화하면 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무언가족’, ‘바퀴벌레 가족’ 등 가족 간 악화된 관계를 보여주는 단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서로 간의 소통이 단절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구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언가족, 바퀴벌레 가족들이 웃음꽃을 만발하는 가족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구미·목포 함께… ‘화합의 숲’ 개장

    구미·목포 함께… ‘화합의 숲’ 개장

    영호남 동서 화합을 다짐하는 ‘화합의 숲’이 박정희(1917~1979)·김대중(1924~2009)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시와 전남 목포시에서 동시 개장한다. 구미시는 인수동 동락공원 야외무대 주변 부지 1만 5000㎡에 10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전남 화합의 숲’을 다음달 준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경북도, 전남도, 구미시, 목포시 등 4개 광역·기초단체가 2015년 5월 전남·경북도 화합의 숲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지 2년 만이다. 개장은 6월쯤 이뤄진다. 이곳에는 전남의 도목인 은행나무, 목포의 시화인 백목련 등 모두 8200여 그루를 심는다. 애초 전남 도화인 동백, 목포 시목인 온대성 식물인 비파가 고려됐지만 구미 지역의 추위에 견디기 힘들다는 이유로 제외됐다. 김 전 대통령이 좋아하던 인동초도 심고 ‘김영랑 시비’, ‘목포의 눈물 노래비’ 등 조형물도 설치한다. 목포시도 다음달까지 삼학도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내 부지 1만 5000㎡에 ‘경북 화합의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경북의 대표 수종인 느티나무와 경북 도화인 백일홍을 비롯해 구미의 시목인 느티나무, 시화인 개나리 등을 심는다. 당초 박 전 대통령이 새마을운동 보급 당시 전국에 보급했던 ‘히말라야 시더’를 심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태풍에 취약해 심지 않기로 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영호남 화합의 숲이 조성되면 상호 화합 차원의 스토리텔링을 개발해 교류협력의 장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와 광주시는 2014년 3월 대구 두류공원과 광주 북구 대상공원에 영호남 화합을 상징하는 ‘시민의 숲’을 조성, 동시 개장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학교 시설공사 비리 혐의 김복만 울산교육감 영장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17일 학교시설 공사와 관련한 비리 혐의로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앞서 지난 3일 울산시교육청 학교시설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지난 13일에는 김 교육감을 소환조사해 최근 관련 혐의를 확인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김 교육감의 사촌 동생과 시교육청 전 학교시설단 사무관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김 교육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는 20일로 예정됐다. 김 교육감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울산시교육청은 곧바로 류혜숙 부교육감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김 교육감은 2010년 6월 교육감 선거 때 관련 업자들과 짜고 선거 인쇄물과 펼침막 비용을 실제 계약 금액보다 부풀려 작성한 회계보고서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 선거비용으로 2620만원을 더 보전받은 혐의로 2015년 5월 불구속 기소됐다. 김 교육감은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벌금 500만원 등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해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울산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서울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용산기지내 지하수 1급 발암물질 벤젠 기준치 160배 초과

    서울 용산 미군기지 내 지하수에서 1급 발암물질 벤젠이 허용 기준치의 최대 160배 초과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톨루엔·에틸벤젠·크실렌 등 다른 발암물질도 나왔다. ●18곳 시료 분석 벤젠 허용치 넘어 환경부는 2015년 5월 용산 미군기지에서 벌인 1차 오염조사 결과 지하수 곳곳에서 벤젠 등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환경부는 녹사평역 유류 유출사고 이후 기지 외곽에서 유류 오염이 계속 확인되자 2015년 미군기지 내 지하수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용산구청 맞은편 주변 반경 200m 이내 지표면에 지름 15~20㎝로 관측정(관정)을 뚫어 지하수를 채취,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 조사 결과에는 관정 18곳의 시료 분석 결과가 담겼다. ●톨루엔·에틸벤젠·크실렌 나와 관정 1곳에서는 지하수에 허용되는 벤젠 기준치 ℓ당 0.015㎎의 162배에 달하는 2.440㎎의 벤젠이 검출됐다. 이를 포함해 관정 총 4곳에서 기준치의 약 20∼100배에 달하는 고농도의 벤젠이 나왔다. 또 에틸벤젠과 크실렌도 기준치의 최대 2.5배 검출됐다. ●시, 미군에 오염 공개·정화 요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서울시와 환경단체는 즉시 정화할 것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미군기지의 모든 오염사고 현황 공개 및 즉시 정화 ▲한·미 환경공동실무협의회 개최 ▲2015∼2016년 실시한 한·미 공동 내부 오염원 조사결과 공개 ▲반환 전 기지 내 정화 후 온전한 반환 ▲국내 환경법 준수 및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환경 규정 관련 개정 등을 요구했다. 녹색연합은 “환경부가 2016년 1월과 8월에 실시한 2·3차 조사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면서 자료 공개를 촉구했다. 서울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엽기적인 그녀’ 주원 오연서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컷” 깜찍발랄 케미

    ‘엽기적인 그녀’ 주원 오연서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컷” 깜찍발랄 케미

    ‘엽기적인 그녀’ 주원 오연서의 포스터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오연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채 한옥의 기둥 뒤에 서서 무언가를 훔쳐보는 듯한 모습이다. 주원 오연서의 깜찍 발랄한 케미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주원 오연서가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최고의 매력남이자 세자의 스승인 주원과 엽기 발랄 공주 오연서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매력 넘치는 조선시대 두 젊은이의 연애 스토리가 흥미로운 궁중 암투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오는 5월 29일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컬투쇼’ 슬리피 “‘우결’ 종영 비밀인데…이국주와 반 이혼 상태”

    ‘컬투쇼’ 슬리피 “‘우결’ 종영 비밀인데…이국주와 반 이혼 상태”

    가수 슬리피가 ‘우결’ 종영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슬리피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의 종영과 이국주와의 관계에 대해 “종영이라고 듣긴했는데 제작진에서 비밀이라고 했다. 그런데 기사로 나갔다”며 “곧 이국주랑 끝날 것 같다. 반 이혼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슬리피는 “‘우결’을 하면서 살이 많이 쪘다. 살이 찌니까 보기 좋다고 하더라. ‘진짜사나이’ 할 때는 65kg 밖에 나가지 않았다. 지금은 78kg이 나간다. 살이 쪄서 좋기는 한데 캐릭터를 잃은 것 같아 걱정”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4’는 오는 5월 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사진=SBS ‘컬투쇼’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병우, 5월 1일 재판 첫 준비절차…최순실 국정농단 축소·은폐 혐의

    우병우, 5월 1일 재판 첫 준비절차…최순실 국정농단 축소·은폐 혐의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존재를 알고도 사안을 축소·은폐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재판 첫 준비절차가 다음달 열린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영훈)는 다음달 1일 직무유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강요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우 전 수석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검찰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지난해 10월 안종범 당시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최씨 등이 중심이 돼 미르·K스포츠 재단을 불법적으로 설립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도 직무 감찰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고 진상을 은폐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주 유승호, 서서히 가면 벗더니..‘이래도 안 빠지겠어?’

    군주 유승호, 서서히 가면 벗더니..‘이래도 안 빠지겠어?’

    유승호 티저 영상이 화제다. 18일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측의 공식 SNS에는 매혹적인 보랏빛 영상 속에 강렬한 유승호의 눈빛이 담겼다. 홀로 서 있는 가면 속 세자(유승호)가 서서히 가면을 벗으며 클로즈업된 얼굴 위에 “진짜 군주가 되다”라는 메시지가 더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온라인 선공개된 영상은 앞으로 MBC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 정치와 멜로가 적절히 조합된 하이브리드 팩션 사극으로 유승호, 김소현, 엘, 윤소희, 허준호, 박철민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준표 “북한 김정은·국민의당 박지원이 실질적 대통령 된다”

    홍준표 “북한 김정은·국민의당 박지원이 실질적 대통령 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18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사실상 대북정책에 한해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김정은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서는 “안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실질적인 대통령은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된다”고 했다. 홍 후보는 이날 울산 남창시장 유세에서 “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모든 것을 북한과 상의할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집권하면 북한 김정은을 만나 핵 협상을 한다는 것은 ‘봉이 김선달’ 같은 생각”이라며 “어떻게 그런 나이브한 생각으로 국군 통수권자가 되려고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또 “안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실질적인 대통령은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된다”며 “(박 대표가) 대북송금 사건으로 4억 5000만 달러를 보냈는데 그 돈이 핵이 돼 돌아왔다. 사실상 친북좌파인 박 대표가 안 후보 대신 대통령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내일 ‘안보 독트린’을 발표한다”며 “이제는 북한의 핵에 휘둘려서 돈이나 갖다 바치고 아부나 하고 북한이 시키는 대로 하는 비굴한 대북정책은 폐기해야 한다”고 전술핵 재배치를 약속했다. 그러면서 “5월 9일은 이 나라 안보 대통령을 뽑는 날이다. 강력한 보수정권을 만들어서 대한민국 국민이 이제 핵 공갈에 위축되지 않고 당당히 살 수 있도록 할 강력한 스트롱맨을 뽑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유만만’ 이순재, 83세 치매 예방법은? “외국 위인 이름 암기”

    ‘여유만만’ 이순재, 83세 치매 예방법은? “외국 위인 이름 암기”

    배우 이순재가 자신만의 치매 예방 비법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이순재, 장용, 정영숙, 오미연이 출연해 치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순재는 자신의 치매 관리 비법으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의 도시 이름들을 외워본다”며 “일본 현 이름, 미국 주 이름, 외국 위인들 이름 등을 외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영숙은 “이순재 선생님이 진짜 대단하시다. 대사도 너무 잘 외우시는데 힘든 몸동작도 잘 소화하신다”고 말했고, 오미연은 “본인 공연뿐 아니라 다른 배우들 공연에도 참석하신다”고 덧붙여 이순재의 건강을 증명했다. 한편 이순재, 장용, 정영숙, 오미연이 출연하는 연극 ‘사랑해요 당신’은 오는 5월 28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 = KBS 2TV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평창올림픽 후원’ 삼성전자, 성화봉송 1500명 선발

    삼성전자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할 주자 1500명을 선발한다. 삼성전자 성화봉송단은 세계 각국의 고객, 감동 스토리의 주인공, 지역 사회에 이바지한 인물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평창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브랜드 체험관 ‘삼성 딜라이트(Samsung d’light)‘에 성화봉송 체험존을 운영한다. 방문객은 체험존에서 성화봉송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을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다. 증강현실(AR)을 활용해 화면에 등장하는 역대 성화봉송 주자들과 서로 불꽃을 전달하는 ’토치 키스(Torch Kiss)‘ 체험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가상현실(VR)을 이용해 스키 점프의 짜릿한 스릴을 느껴 볼 수 있다. 갤럭시S와 노트 시리즈 전 기종 사용자 등 오랜 기간 갤럭시 시리즈를 사랑해 준 국내 소비자들도 사연 응모를 통해 성화봉송 주자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 성화봉송 홈페이지와 ’삼성 딜라이트‘ 현장에서도 성화봉송 주자 지원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성화봉송 캠페인을 알리는 얼굴로,평창올림픽에 출전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크로스컨트리 김마그너스 선수를 비롯해 프로야구 선수 이승엽과 구자욱,농구 이상민 감독,로봇공학자 데니스홍 교수,국내 정상급 셰프들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선정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가 인천에 도착하는 11월 1일부터 개최지인 평창에 도착하는 내년 2월 9일까지 101일간 2천18㎞ 구간에서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아난 대우조선… 새달 초 2조 9000억 신규 수혈

    살아난 대우조선… 새달 초 2조 9000억 신규 수혈

    대우조선해양이 정상화 항로 초입에 들어섰다. 사채권자 집회 개최를 불과 10시간 앞두고 마음을 돌린 국민연금 덕에 17일 연이어 열린 3차례 사채권자 집회는 98.1% 안팎의 찬성률로 무사통과했다. 18일 4·5차 집회 역시 무난히 가결될 것으로 보인다. 사채권자 등이 채무 재조정에 합의하면 당장 5월 초 대우조선에 2조 9000억원이 신규 지원돼 극적인 회생길이 열린다. 이로써 대우조선이 2015년 10월 이후 지원받는 국민 혈세는 총 7조 1000억원에 달한다. 대우조선이 뼈를 깎는 구조조정에 들어가야 하는 이유다. 당장 법정관리의 위기를 벗어날 가능성이 커졌지만 남은 항로 역시 만만치 않다. 자율적 구조조정 과정 역시 수주 부진, 글로벌 업황 불안이라는 ‘미지의 항로’를 개척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하는 탓이다.이날 3차례(오전 10시, 오후 2시, 5시)에 걸친 대우조선에 대한 정부의 채무 재조정안은 순조롭게 통과됐다. 채무 재조정안은 회사채 50%를 주식으로 바꾸고(출자전환), 나머지 50%는 만기를 3년 연장해 주는 내용이다. 1차 집회는 시간이 지체되며 긴장감이 돌기도 했다. 국민연금의 전격 합의로 30분 만에 끝날 것으로 관측됐지만, 앞으로 회생 계획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면서 1시간 10분이나 걸렸다. 하지만 2차 집회는 20여분 만에 끝났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국민연금의 찬성 이후 대부분 기관투자가가 찬성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18일 열리는 집회 모두 현재로서는 무난한 가결이 예상된다. 당장 위기는 넘기는 셈이지만 험로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대우조선은 내년까지 총 5조 3000억원 중 나머지 3조 5000억원 규모의 자구안 실행을 차질 없이 이행해야 한다.우선 대우조선은 1만명인 직원을 9000명으로 줄이고, 임금 반납 등을 통해 인건비 총액도 25%를 삭감해야 한다. 경남 거제와 서울 마곡 등에 가진 부동산 등 자산 매각도 최대한 빨리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자산 매각이 차질을 빚는 등 여건은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다. 수주 전망 역시 밝지 않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날 사채권자 집회에서 “1분기 (실적이) 흑자가 될 것 같다”고 장담했다. 국내 조선 대형 3사가 다음주부터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3사 모두 흑자가 전망된다. 하지만 최근 조선업계의 흑자는 구조조정 속에 이뤄낸 ‘불황형 흑자’라는 게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즉 경기가 좋지 않아 매출은 팍 줄어들었지만 마른 수건 짜듯 비용을 줄여 이익을 냈다는 얘기다. 흑자가 마냥 반가울 수만은 없는 이유다.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암울한 업황’도 고민이다. 최근 영국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가 조선 수주 전망을 낮춰 잡으면서 추가 자구안이 필요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클락슨리서치는 “2018년부터 조선업이 살아날 것”이라던 과거 전망을 뒤집고 “조선업 회복이 예상보다 더딜 것”이라는 새 관측을 내놓았다. 대우조선은 올해 안에 총 48척의 선박을 인도해 약 10조원의 현금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해운업·해양플랜트가 전 세계적으로 불황이라 변수가 많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나혜미와 결혼’ 에릭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다” 결혼 소감

    ‘나혜미와 결혼’ 에릭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다” 결혼 소감

    신화 멤버 에릭(38)과 배우 나혜미(26)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에릭은 신화 공식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에릭은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2017년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신화컴퍼니, E&J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스케줄을 고려해 결혼식 이후 짧은 신혼여행을 다녀 올 예정이다. 한편, 에릭은 오는 6월 17일과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화 데뷔 19주년 기념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나혜미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를 촬영 중이다. 다음은 에릭이 올린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신화의 에릭입니다.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2017년 7월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합니다.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tvN, 이매진아시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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