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5월 1일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한창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죽음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교량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재현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046
  • “진짜여야만 감동 주나요”…日미술관 위작 ‘뜨거운 감자’

    “진짜여야만 감동 주나요”…日미술관 위작 ‘뜨거운 감자’

    “진짜여야만 감동인가요.” 일본 도쿠시마현립근대미술관이 최근 무료로 공개한 한 점의 그림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26년간 프랑스 입체파 거장 장 메챙제의 작품으로 전시돼 온 ‘자전거 타는 사람’이 알고 보니 위작 천재의 손에서 태어난 실존하지 않는 ‘가짜 그림’이었기 때문이다. 6일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에 따르면 도쿠시마현립근대미술관은 이 작품을 1998년 오사카 화랑에서 6720만엔(약 6억 3400만원)에 구입했다. 정식 감정서도 첨부돼 있어 위작임을 알아채지 못했다고 한다. 논란은 지난해 6월 일본 국립서양미술관 관계자의 제보에서 시작됐다. 이 그림이 독일 출신 위작 작가 볼프강 벨트라키(74)가 장 메챙제의 화풍을 모방해 그린 것이란 내용이었다. 같은 해 7월 벨트라키 본인이 “내가 그렸다”고 밝히며 의혹은 사실로 굳어졌다. 지난 3월 위작임을 인정한 미술관은 5월 11일부터 한 달간 이 그림을 무료로 공개했다. 관람객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한 결정이었다. 전시 기간 수석 학예사가 직접 나서 머리를 숙이기도 했다. 일본 사회에선 “위작일지라도 감동을 줬다면 의미가 있다”는 반응부터 “사건 자체가 예술”이라는 해석까지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위작을 숨기지 않고 공개한 미술관의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다만 다케우치 도시오 도쿠시마현립근대미술관 수석 학예사는 프라이데이에 “관람객은 위작범에게 감정을 농락당했을 뿐이며, 진짜 잘못은 그걸 소개한 미술관에 있다”고 거듭 사과했다. 벨트라키는 작가의 화풍뿐 아니라 작업 방식과 손잡이까지 흉내 낼 만큼 철저한 모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사기죄로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그의 작품은 유럽에서만 300점 넘게 유통된 것으로 전해진다. 벨트라키는 자신의 위작이 일본에 적어도 3점 존재한다고 증언했다.
  • 사람중심의 도시 꿈꾸다… ‘15분 도시 제주’ 주민참여단 본격 가동

    사람중심의 도시 꿈꾸다… ‘15분 도시 제주’ 주민참여단 본격 가동

    ‘15분 도시 제주’ 주민참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도는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해 주민이 직접 정책 수립에 참여하는 ‘행복생활권 주민참여단’을 본격 가동했다고 6일 밝혔다. ‘15분 도시 제주 행복생활권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은 도 전역 30개 생활권에 15분 도시 조성을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가기 위해 생활권별로 수립하는 5년 단위 기본계획이다. 올해는 ▲제주시 용담, 노형, 구좌, 한경, 추자 ▲서귀포시 영천·효돈, 대정, 성산 등 8개 행복생활권을 대상으로 수립한다. ‘행복생활권 주민참여단’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8개 행복생활권에서 총 200명 규모로, 정책 수요자인 주민들이 직접 생활권의 미래를 설계하는 실질적인 참여 창구로 운영된다. 도는 지난 5월부터 공개모집과 읍면동 추천을 통해 주민참여단 구성을 지난달말 완료하고,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행복생활권별로 제1차 워크숍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제1차 워크숍에서는 ‘15분 도시 제주’ 정책과 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교육, 돌봄, 여가, 건강 등 생활필수기능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있다. 도는 도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불편과 요구사항을 행정과 전문가에게 직접 전달하고 함께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생활권 정책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15분 도시’ 조성 사업을 발굴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주민참여단은 내년 1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전 과정에 참여하며, 각 생활권의 문제와 필요 서비스를 주민 시각에서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1차 워크숍 이후 9~10월 2차 워크숍을 개최해 생활권별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과제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15분 도시’란 거주지에서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근거리에서 주민들이 교육, 의료, 문화, 쇼핑, 여가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제주도는 ‘15분 도시 제주’의 핵심가치로 ▲사람중심 ▲공간포용 ▲탄소중립 ▲공동체 활성화를 제시했다. 특히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민 제주도 15분도시추진단장은 “행복생활권 주민참여단은 정책 수요자인 지역주민이 직접 생활권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새로운 참여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15분 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푸틴의 軍, 히틀러도 몸서리친 ‘독가스’ 살포”…러 “우크라도 쓴다!” (영상) [포착]

    “푸틴의 軍, 히틀러도 몸서리친 ‘독가스’ 살포”…러 “우크라도 쓴다!” (영상) [포착]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금지된 화학무기를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독일과 네덜란드 정보당국이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군사정보보안국(MIVD)과 종합정보보안국(AIVD), 독일 연방정보국(BND)은 러시아군의 화학무기 사용 증거를 포함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양 정보기관은 보고서에서 러시아군이 화학무기금지협약(CWC)으로 금지된 독성 물질 ‘클로로피크린’을 관행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러시아군이 드론으로 질식작용제를 투하한 증거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2022년 전면 침입 후 우크라군에 9000회 넘는 화학무기 공격을 행했다”라는 우크라이나 당국의 기록도 보고서에 인용했다. 루벤 브레켈만스 네덜란드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장 부상자 가운데 2500명 이상이 화학무기와 연관된 증상을 우크라이나 보건당국에 보고했으며, 최소 3명이 사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군의 화학무기 사용은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위협이 된다”면서 제재를 강화하고 러시아의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참여를 배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클로로피크린, 1차대전 독일군이 사용“눈이 타들어갔다” 히틀러도 ‘몸서리’1990년대 사용 금지…러도 당사국 클로로피크린은 1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이 연합군을 상대로 처음 사용한 질식제다. 1918년 10월 사병으로 참전한 바 있는 독일의 히틀러도 클로로피크린 등 독가스 공격을 받았다가 겨우 살아남은 것으로 전해진다. 히틀러는 자서전 ‘나의 투쟁’에서 당시의 고통에 대해 “15분마다 고통이 점점 커졌다. 아침 7시쯤에는 눈이 타들어 갔다. 몇 시간이 지나자 내 눈은 빨갛게 타는 석탄 같았다. 그러고는 앞이 깜깜해졌다”라고 서술하기도 했다. 국제사회는 1992년 제네바 군축회의에서 채택된 후 1997년 발효된 CWC에서 클로로피크린을 금지 물질로 지정했다. CWC를 비준한 193개 당사국에는 러시아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러시아군은 참호 속 우크라이나군을 겨냥해 클로로피크린은 물론 최루가스인 CS, CN을 장전한 수류탄을 던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도 지난해 10월 러시아군이 클로로피크린을 포함한 화학무기를 체계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같은해 5월 미 국무부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클로로피크린 등을 사용하며 국제 화학무기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 국무부는 이런 화학물질의 사용이 일부 개별 사례에 그치지 않으며, 전선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선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러軍 금지된 화학무기 사용 의혹 잇따라러 “근거 없어…오히려 우크라가 사용” 반면 러시아는 이런 국제사회의 의심을 ‘근거 없는 비난’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오히려 우크라이나군이 화학무기를 쓰고 있다고 주장한다. 지난 1일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우크라이나의 비밀 화학무기고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FSB는 이곳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무인기(드론)용으로 제작한 클로로피크린 장전 급조폭발물(IED)을 다수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 대량살상무기 관련 형법 제355조에 따라 형사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10월 신나치주의 러시아 준군사조직(PMC) ‘루시치 그룹’은 참호 속 우크라이나군을 향해 드론으로 클로로피크린 및 이산화황 가스를 장전한 수류탄을 투하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직접 공개한 바 있다. 정황상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 양측 모두 화학무기를 전투용으로 활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 소나무 취향? 尹 다시 ‘빨간 넥타이’ 출석 [포착]

    소나무 취향? 尹 다시 ‘빨간 넥타이’ 출석 [포착]

    윤석열 전 대통령은 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특검의 2차 소환조사에 출석했다. 오전 9시 2분 청사에 도착한 윤 전 대통령은 “국민에 사과할 의향이 있는가”, “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에 관여했는가”, “사후 선포문 삭제를 왜 승인했는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1차 조사 때와 달리 사전 면담 없이 오전 9시 4분 바로 조사에 들어갔다. 윤 전 대통령은 진한 붉은색 바탕에 한글 자음이 흰색 점처럼 오밀조밀하게 들어간 넥타이를 맸다. 멀리서는 단색 빨간 넥타이와 구별이 어려웠다. 윤 전 대통령은 과거부터 빨간색 넥타이를 즐겨 착용했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 때도,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같은달 7일과 12일, 탄핵소추안 가결 후인 같은달 14일 대국민 담화에서도 빨간색 넥타이를 맸다. 이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를 피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버스와 쇠사슬로 칭칭 감고 두문불출하던 윤 전 대통령은 올해 1월 15일 공수처에 체포됐으며, ‘노타이’ 차림으로 서울구치소로 향했다. 윤 전 대통령은 같은달 2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에 출석하며 계엄사태 이후 첫 공개석상에 나섰는데, 이때도 빨간색 넥타이를 맸다. 2월 11일과 13일, 20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7차, 8차, 10차 변론은 물론 25일 11차 변론 최종 의견 진술 때도 같은 차림이었다. 3월 8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돼 한남동 관저로 들어가면서는 노타이로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해 인용 선고를 하면서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은 같은달 11일 노타이로 한남동 관저에서 나와 서초동 사저로 향했다. 다만 이동 중 지지자가 건넨 ‘Make Korea Great Again’(다시 한국을 위대하게)이 적힌 빨간 캡 모자를 쓰고 손을 흔들었다. 윤 전 대통령이 다시 빨간 넥타이를 매고 나타난 건 4월 21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2차 공판 때였다. 그는 이후로 5월 12일과 19일, 26일 열린 3, 4, 5차 공판 모두 빨간색 넥타이를 택했다. 변화가 감지된 건 6월 9일 6차 공판 때였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빨간색 바탕에 하늘색 점무늬가 박힌 넥타이를 맸다. 같은달 16일 7차 공판 때도 빨간색 바탕에 파란색과 하늘색이 섞인 격자무늬 넥타이를 선택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대선 전까지 지지층 결집에 몰두하던 윤 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 후 외연 확장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소나무 취향’은 확고한 듯하다. 6월 23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8차 공판, 같은달 28일 내란특검 1차 조사에 모두 빨간색 넥타이를 두르고 등장했다. 7월 3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9차 공판과 5일 내란특검 2차 조사에도 흰색 점무늬긴 하지만 여전히 바탕은 빨간색인 넥타이를 매고 출석했다.
  • ‘31.8조’ 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 與 주도 국회 통과

    ‘31.8조’ 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 與 주도 국회 통과

    31조 8000억원 규모로 편성된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4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간 논란이 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조 9000억원, ‘대통령 비서실, 법무부, 감사원, 경찰청 4개 기관 특수활동비’는 총 105억원 각각 증액됐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표결에 불참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추경안은 재석 의원 182명 중 찬성 168명, 반대 3명, 기권 11명으로 가결됐다.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發) 관세전쟁에 따른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1차 추경안 처리 이후 두 달 만이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추경안 통과 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도 없이 시작한 새 정부가 출범 31일 만에 추경을 확정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 조속히 경기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시키라는 국민의 명령만을 되새겼기 때문”이라고 했다. 본회의에 앞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조정소위를 거쳐 전체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의결했다. 소위를 통과한 추경안은 30조 5000억원 규모였던 정부안 대비 약 1조 3000억원이 증액된 31조 7900억원 규모라고 예결위 민주당 간사 이소영 의원이 보고했다. 이밖에 무공해차 보급확대 사업 1050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사업 1131억원 등이 증액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번 추경안 심사가 정부·여당 주도로 이뤄졌고, 일정 자체도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진행했다고 반발하며 조정소위 회의 도중 퇴장했다. 야당은 이번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지난해 말 민주당 주도로 전액 삭감됐던 대통령실 특활비가 포함된 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소비쿠폰 예산이 증액된 점 등을 문제삼은 바 있다. 예결위 야당 간사이자 조정소위 위원인 박형수 의원은 회의장을 나온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과 기획재정부가 마음대로 했다”며 “민주당이 요청한 증액 예산 부분은 다 반영하고, 국민의힘이 요청한 부분은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 한병도 예결위원장이 일정의 촉박함을 이유로 일방 처리를 강행하고 있다”고 했다. 조정훈 의원은 “기초연금을 3000억원 이상 삭감하고, 북한 인권 관련 예산도 다 깎아버리고, 광주 고속도로 예산은 1000억여원을 넣어놨다”며 “추경에 의한 국채 발행(규모가) 24조원에 달할 듯한데, 빚을 내 (민주당 의원들의) 지역구 예산을 넣을 수가 있는 것인가”라고 토로했다. 소비쿠폰 관련 예산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김대식 의원은 “미래에 우리 젊은이들을 위해서 빚만 넘길 수는 없지 않나”라며 “국회의원들에게도 15만원을 줘서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통과돼 정부는 이르면 주말간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달 중 전 국민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 ‘하늘 위 응급실’…경북 닥터헬기, 12년간 전국 최다 3643회 하늘 날다

    ‘하늘 위 응급실’…경북 닥터헬기, 12년간 전국 최다 3643회 하늘 날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운항하는 응급의료 전용 경북 닥터헬기(이하 닥터헬기)가 4일 12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닥터헬기는 3643회 출동했다. 전국 8대 닥터헬기 중 최다 출동 실적이다. 전국에서 3번째로 도입된 안동병원 닥터헬기는 2023년 5월 31일 전국 최초로 출동 3000회를 달성했다. 이를 포함해 출범 이후 12년 동안 4457회 출동 요청을 받아 3643회 출동, 중증 응급환자 3458명을 이송했다. 이 가운데 중증외상 환자가 843명(24.3%)으로 가장 많았고 응급 뇌 질환 749(21.6%), 심장질환 493명(14.2%) 순으로 뒤를 이었다. 출동 지역별로는 영주 763건(22.1%), 문경 511건(14.8%), 봉화 436건(12.6%), 울진 354건(10.2%), 청송 288건(8.3%), 영양 282건(8.1%), 의성 234건(6.8%), 예천 210건(6.1%), 상주 167건(4.8%) 등 순이었다. 경북뿐 아니라 대구와 강원 태백,충북 단양 등 인접 지역에서도 광역 응급 임무를 수행했다. 안동병원이 운용 중인 닥터헬기는 AW-109 기종으로, 길이 11.5m, 최고속도 311㎞/h로 운항한다. 기도삽관 기기, 인공호흡기, 응급 초음파기, 제세동기 등 최신 응급의료 장비를 탑재해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도 불린다. 안동병원 항공 의료팀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13명, 응급구조사 4명, 간호사 4명, 운항팀 9명으로 구성됐다. 출동할 때 기장과 부기장, 전문의, 응급구조사(간호사) 등 총 4명이 탑승한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4일 “닥터헬기로 경북 전역 어디든 40분 이내 도착이 가능하다”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경주 APEC 정상회의 협력병원으로써 국가 재난과 응급,긴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닥터헬기는 총 8대로 2011년 인천과 전남을 시작으로 현재 경북(안동병원), 강원, 충남, 전북, 경기, 제주 등 주요 권역에 배치된 상태다.
  • 찜통 속 524명 쓰러지고 3명 사망…일상 위협하는 기후재난

    찜통 속 524명 쓰러지고 3명 사망…일상 위협하는 기후재난

    찌는 듯한 무더위에 열대야까지 겹치면서, 지난달에만 벌써 3명이 온열질환으로 숨졌다. 6월 하순 열흘 동안 온열질환자는 지난해보다 123명이나 증가했고, 5월 중순부터 7월 1일까지 집계된 환자 수는 524명에 달했다. 예년보다 한 달 이른 ‘기후 재난’이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4일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염 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4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5명)보다 123명 증가했다. 올해 5월 15일부터 7월 1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환자는 524명으로, 전년 동기간(390명) 대비 1.3배 늘었다. 같은 기간 온열질환 사망자는 3명으로, 지난해(2명)보다 1.5배 증가했다. 환자 10명 중 8명은 실외에서 쓰러졌다. 발생 장소는 작업장(26.0%), 논밭(17.0%), 길가(17.2%) 순으로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의 30.5%를 차지해 야외 근로자와 고령층의 피해가 특히 두드러졌다. 질병관리청은 “폭염 시 야외활동과 격한 노동을 자제하고, 기온과 습도에 따라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열대야는 단순히 잠을 설치는 불편을 넘어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건강 위협”이라며, “과식과 음주,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시원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등 생활 속 건강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질병청이 새롭게 배포한 ‘열대야 건강수칙’에는 ▲수면 1~2시간 전 미지근한 샤워 ▲통풍이 잘 되는 면소재의 얇은 잠옷 착용 ▲실내 온도·습도 조절 ▲규칙적인 수면 리듬 유지 ▲만성질환자의 무리한 야외활동 자제 등이 포함됐다.
  • 오산시, 오색전 충전 한도 30만 원→100만 원···최대 10만 원 혜택

    오산시, 오색전 충전 한도 30만 원→100만 원···최대 10만 원 혜택

    이권재 “시민과 상인 모두 체감토록 지역경제 활성화 힘쓰겠다” 경기 오산시가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추가 지급하고, 충전 한도도 올려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5월부터 오색전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10%로 올려 운영하고 있다. 인센티브율을 올린 이후 사용액이 급증하면서 이달 초 예산이 바닥남에 따라 오산시는 정부의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국도비 18억 원을 투입해 추가 지급을 결정했다. 추가 지급분도 10% 할인율을 유지하며, 충전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크게 늘렸다. 100만 원 한도를 채울 경우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이 떨어지면 자동 종료된다. 오색전은 관내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미용실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색전은 시민들 생활에 자리 잡으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인센티브 재개를 통해 시민과 상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회복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자본잠식’ KDB생명 “조직은 의지로 바뀐다”…슬림화·책무 명확화

    ‘자본잠식’ KDB생명 “조직은 의지로 바뀐다”…슬림화·책무 명확화

    여러 차례 매각에 실패, 자본잠식에 빠진 KDB생명이 경영진 구성을 바꾸고 조직 슬림화를 예고하는 등 진용을 가다듬는 모습이다. KDB생명은 올해 3월 새로 부임한 김병철 수석부사장이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 아트홀에서 임직원 대상 타운홀미팅을 주재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수석부사장은 “조직은 사람의 마음가짐과 의지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KDB생명이 도약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수석부사장은 슬림화와 책무 명확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예고했다. 특히 최근 확대 시행되는 책무구조도에 대한 선제 대응의 하나로 업무 집중과 책무 명확화를 강화한단 방침이다. KDB생명의 경영진 구성에도 변화가 있었다. 지난 5월 정진택 전무를 재무전략그룹장에 선임한 데 이어 ▲마케팅부문장 이태정 상무 ▲전속채널실장 남규현 상무 ▲정보기술(IT)부문장 박종문 상무 ▲자산운용부문장 이승용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이날 타운홀미팅에서는 임직원의 주도적 참여를 강조하는 ‘퍼펙트 워크(Perfect Work) 100’ 캠페인도 공식 선포됐다.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화를 실행하자는 취지다. 한편,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KDB생명의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자본관리 부담이 지속되고 있고, 보험 영업력과 수익성이 저조하단 이유에서다. 모회사인 한국산업은행은 KDB생명의 재무 건전성 회복을 위한 유상증자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마른장마 불볕더위에 바짝 마른 도심…지자체 폭염 대책 키워드는 ‘물’

    마른장마 불볕더위에 바짝 마른 도심…지자체 폭염 대책 키워드는 ‘물’

    30도를 웃도는 폭염과 열대야가 본격적으로 찾아오면서 지자체마다 각종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마른장마에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쿨링포그, 물청소, 생수냉장고 등 물을 활용한 폭염 대책이 주를 이루는 모습이다. 전북 부안군은 최근 농어촌버스 정류장에 물을 분사하는 ‘쿨링포그’(Cooling Fog)를 설치했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안개를 주변에 분사해 체감온도를 3∼5도 낮추는 폭염 저감 시스템이다. 승객들이 시원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폭염 특보가 발효되거나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고창군은 지난 2일부터 관내 주요 거점 8곳에 ‘양심 냉장고’를 설치·운영 중이다. 양심냉장고에 있는 생수는 야외활동자나 보행자 등 누구나 1인 1병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앞서 지난해 여름 6곳에서 ‘양심냉장고 생수지원 사업’을 운영해 총 4만 2900병의 생수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양심냉장고는 1대당 하루 약 500ml 240병의 생수가 비치되며, 생수는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3시에 채워진다. 군은 앞으로도 이용 접근성이 좋고 주민 통행이 잦은 곳에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경북 영천시는 주요 버스 승차장에 생수와 얼음을 비치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아이스박스를 가져다 놓았다. 시는 각 정류장에 매일 300㎖ 생수 40병을 얼음과 함께 아이스박스에 비치해 누구나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또 생수와 얼음이 소진되지 않도록 생수는 하루 3차례, 얼음은 1차례 보충하고, 장날에는 수요 증가를 고려해 생수 공급을 40병에서 60병으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9월 말까지 ‘2025 폭염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일반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주요간선도로와 일반도로 총 1973㎞ 구간에 물청소차 187대를 투입해 최고기온 시간대(10~15시) 일 1~2회 물청소를 실시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도로사업소 차량 12대를 추가로 투입하고 물청소 구간과 횟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인해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며 “무더위 속 잠시나마 갈증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일 남부지방 장마가 종료됐다. 장마가 시작된 지 불과 13일 만이다. 지난 1973년 이후 52년 만에 가장 이른 시점에 장마가 끝나면서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전국을 뒤덮고 있다. 이에 온열질환자 발생도 급증하고 있다. 질병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분석 결과 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20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61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도 5명에 달한다.
  • 아모레퍼시픽, 장녀 대신 차녀에 경영수업

    아모레퍼시픽, 장녀 대신 차녀에 경영수업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의 차녀인 서호정(30)씨가 최근 그룹 계열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면서 본격적인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일 호정씨에 대해 “7월 1일자로 아모레퍼시픽홀딩스의 자회사인 오설록 상품개발(PD)팀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근무 중”이라면서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담당하며 업무 경험을 쌓아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5년생인 호정씨는 2018년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7년간 공식적인 사회 경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정씨가 늦깎이 신입사원이 되면서 아모레퍼시픽 승계 구도가 바뀐 것 아니냐는 해석에 힘이 실린다. 당초 장녀 민정(34)씨가 코넬대 졸업 후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 중국 장강상학원 경영학석사(MBA) 등을 거쳐 아모레퍼시픽 럭셔리브랜드 디비전 AP팀에서 근무해 유력한 후계자로 꼽혔다. 민정씨는 2020년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인 홍정환씨와 결혼했으나 8개월 만에 이혼했다. 2023년 7월부터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휴직 중이다. 민정씨의 휴직 직전인 2023년 5월 서 회장은 호정씨에게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보통주 67만 2000주, 우선주 172만 8000주를 증여했다. 현재 지분율은 호정씨 2.55%, 민정씨 2.75%다.
  •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니다[현장 행정]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니다[현장 행정]

    “현장을 둘러보니 더운 날씨에 정류장 인근 그늘에서 기다리다가 도착한 버스를 놓칠 뻔했다는 민원이 더욱 와닿습니다. 정차 시간을 늘리는 등 이른 시일 내 조치하겠습니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지난 1일 ‘성동구 공공 셔틀버스(성공버스)’의 환승 거점인 왕십리역 6-1번 출구 정류장에 등장했다.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 속에 정 구청장은 “안녕하세요, 구청장입니다. 불편한 점 없으시죠”라며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직접 마주했다. 갑작스러운 만남에 잠시 흠칫했던 주민들은 구청장과의 대화가 익숙한 듯 금세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 성공버스는 교통약자를 비롯한 주민 누구나 교육·문화·예술·체육시설, 공공도서관 등 필수 공공시설을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마을버스의 빈자리를 메우는 역할을 한다. 이날 정류장에서 만난 이현정(48)씨는 “왕십리에서 문화체육센터로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 불편했는데 성공버스 덕에 더운 날씨에도 편하게 다니고 있다”며 “노선 변경 민원도 금방 반영해 준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 구청장은 “마을버스나 시내버스 노선을 만들려다 보니 필요한 시간을 딱 맞추기 어려워 실수요자들을 위해 새로이 마련한 것”이라며 “옥수동 노선 확장 등 편의성을 더 개선하고자 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 1노선 버스 운전기사는 “시간에 쫓기지 않게 운행하고 싶어도 인파가 많은 성수동은 꼭 5분 이상 운행 시간이 초과되는 경우가 많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정 구청장은 “방치할 경우 무정차 통과 등 민원 발생 소지가 크고 기사분들의 안전 운행을 방해할 수 있다”며 “시범운영이 끝나기 전 배차 추가, 간격 확대, 노선 변경 등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지난해 10월 개시한 성공버스는 찾는 사람이 늘면서 지난 5월 하루 이용객만 1800명에 달했다. 최근 노선을 3개로 늘렸으며 인기에 힘입어 연말까지 1개 노선을 더 추가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도 성공버스의 안정적인 운행을 통해 주민 누구나 이동 편의를 누릴 수 있는 교통복지를 실현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민원은 민선 8기 3주년이 되는 지난 1일을 기념한 ‘아주 보통의 하루’의 하나다. 이날 정 구청장은 골목상권 식당 방문 인사, 어르신 안부 확인 전화, 옥탑방 방문 등 생활밀착형 행보를 보였다.
  • “대지진설 공포에 결국”…이 항공사, 日 도시 2곳 운항 중단 결정

    “대지진설 공포에 결국”…이 항공사, 日 도시 2곳 운항 중단 결정

    홍콩 그레이터베이항공이 오는 9월 1일부터 홍콩과 일본 소도시 2곳을 각각 잇는 정기 노선 운항을 당분간 중단한다. 2일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그레이터베이항공은 이날 홍콩과 돗토리현 요나고, 도쿠시마현 도쿠시마를 연결하는 노선의 운행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홍콩에서 일본 대지진설이 확산해 탑승객이 급감했고 실적이 악화해 해당 노선을 유지하기 힘들어졌다고 운항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그레이터베이항공는 이미 홍콩과 도쿠시마, 센다이를 잇는 항공편을 일부 감편한 바 있다. 고토다 마사즈미 도쿠시마현 지사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소문 피해로 운항이 중단돼 유감스럽다”며 “운항 재개는 수요 회복 상황을 보며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에서는 일본 만화가 다쓰키 료의 ‘내가 본 미래 완전판’ 등을 근거로 일본에서 올해 7월 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대지진설 등의 영향으로 지난 5월 일본을 찾은 홍콩인 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1.2% 감소했다. 주요 국가·지역 중 홍콩만 유일하게 5월 일본 방문자가 줄었다. 일본에서도 최근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소규모 지진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대지진설과 관련된 보도가 부쩍 늘었다. 다만 대부분의 일본 언론은 기상청과 전문가 견해를 인용해 대지진설은 과학적 근거가 없으며 지진은 현대 과학 지식으로 예측할 수 없다고 보도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향후 30년 이내에 발생 확률이 80% 정도로 알려진 난카이 해곡 대지진과 도카라 열도 지진 간 연관성에 대해 “아마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카라 열도에서는 이날에도 규모 5 이상 지진이 오전 4시 30분쯤부터 여러 차례 발생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카라 열도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진도 1 이상 지진이 877회 발생했다. 이 지역에서는 소규모 지진이 열흘 넘게 지속되면서 주민들 사이에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 금융감독원·검사 사칭 1억 여원 보이스피싱···한국계 중국인 40대 구속

    금융감독원·검사 사칭 1억 여원 보이스피싱···한국계 중국인 40대 구속

    금융감독원과 검사 등 기관원이라고 사칭하며 돈을 편취해온 중국인 40대가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자신을 기관 관계자라고 속여 전화금융 수거책 역할을 한 한국계 중국인 A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1일 오전 1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50대 여성 B씨로부터 2600여만 원을 건네받는 등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명의도용 사건에 연루됐다’고 피해자 5명을 속여 1억 1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직접 수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아 지명수배됐다가 1년여간 잠적 끝에 지난달 27일 출국 시도 과정에서 덜미가 잡혔다. A씨는 구직 사이트를 통해 수거책 아르바이트를 지원했고, 수거 금액의 약 1%를 대가로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도주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다.
  • 1300㎞ 몰래 날아가 ‘쾅’…우크라 드론, 러軍 핵심 드론 공장 타격 (영상)

    1300㎞ 몰래 날아가 ‘쾅’…우크라 드론, 러軍 핵심 드론 공장 타격 (영상)

    우크라이나군이 국경에서 무려 1000㎞가 넘게 떨어진 러시아 본토 내에 있는 무기 공장을 드론으로 공습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은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드론이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에 있는 대공 미사일 공장을 공습해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은 곳은 국경에서 1300㎞ 떨어진 러시아 이젭스크에 있는 공장으로 방공시스템과 드론을 주로 생산한다. 이젭스크는 러시아 중부 우드무르티야 공화국의 주도로 울라 산맥 서쪽에 있다. 2021년 기준 인구는 약 62만 명이며 러시아의 대표적인 군수산업 도시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우크라이나 드론이 도시를 공습하자 현지인들이 혼비백산하며 대피한다. 대피하는 시민들 뒤로 공습 대상으로 보이는 쿠폴 공장에서 거대한 불꽃이 솟아오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SBU는 “장거리 드론을 이용해 전선에서 1300㎞ 떨어진 러시아군 무기 생산 및 저장 시설을 강타했다. 이 공격으로 현장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타격을 받은 공장은 러시아군을 위한 방공시스템과 공격용 드론을 생산해왔다”면서 “러시아의 방위산업 단지로서 국제적 제재를 받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작전은 러시아의 공격력을 약화하고 무기 생산망을 교란한다”면서 “군사 인프라가 있는 러시아의 어떤 지역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이젭스크 당국은 공식적인 사상자 규모를 밝히지 않았으나, 우크라이나 언론은 현재 최소 3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에게 공격용 드론 등 핵심 군수품을 제공하는 공장이 공습받기 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드론 투자를 막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텔레그램에 “러시아가 드론 능력에 더 많이 투자해 우크라이나를 공습하는 데 쓸 드론 수를 늘리려 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드론 국내 생산을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AFP에 “우크라이나는 싸움을 멈추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완전히 알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6월 한 달 동안 드론 약 5500대 날렸다”러시아가 지난 6월 한 달 동안 우크라이나 전역을 타격하는 데 수천 대의 드론을 동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AFP 통신은 2일 “우크라이나 공군 공식 발표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날려 보낸 드론은 5438대”라면서 “이는 5월의 3974대보다 37%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는 6월 한 달 동안 미사일 239발을 발사했으며 이는 역시 5월의 약 2배 수치”라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군사 표적을 겨냥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우크라이나 주거용 건물 등이 공습 피해를 보면서 민간인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실제로 구조대 발표를 종합하면 수도 키이우에서 최소 4차례 공습으로 41명이 사망했다. 이는 전달 기준 사망자 2명에서 급증한 수치다.
  • (영상) 푸틴, 보고 있나…1300㎞ 몰래 날아가 ‘쾅’, 러軍 핵심 드론 공장 타격 [포착]

    (영상) 푸틴, 보고 있나…1300㎞ 몰래 날아가 ‘쾅’, 러軍 핵심 드론 공장 타격 [포착]

    우크라이나군이 국경에서 무려 1000㎞가 넘게 떨어진 러시아 본토 내에 있는 무기 공장을 드론으로 공습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은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드론이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에 있는 대공 미사일 공장을 공습해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은 곳은 국경에서 1300㎞ 떨어진 러시아 이젭스크에 있는 공장으로 방공시스템과 드론을 주로 생산한다. 이젭스크는 러시아 중부 우드무르티야 공화국의 주도로 울라 산맥 서쪽에 있다. 2021년 기준 인구는 약 62만 명이며 러시아의 대표적인 군수산업 도시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우크라이나 드론이 도시를 공습하자 현지인들이 혼비백산하며 대피한다. 대피하는 시민들 뒤로 공습 대상으로 보이는 쿠폴 공장에서 거대한 불꽃이 솟아오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SBU는 “장거리 드론을 이용해 전선에서 1300㎞ 떨어진 러시아군 무기 생산 및 저장 시설을 강타했다. 이 공격으로 현장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타격을 받은 공장은 러시아군을 위한 방공시스템과 공격용 드론을 생산해왔다”면서 “러시아의 방위산업 단지로서 국제적 제재를 받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작전은 러시아의 공격력을 약화하고 무기 생산망을 교란한다”면서 “군사 인프라가 있는 러시아의 어떤 지역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이젭스크 당국은 공식적인 사상자 규모를 밝히지 않았으나, 우크라이나 언론은 현재 최소 3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에게 공격용 드론 등 핵심 군수품을 제공하는 공장이 공습받기 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드론 투자를 막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텔레그램에 “러시아가 드론 능력에 더 많이 투자해 우크라이나를 공습하는 데 쓸 드론 수를 늘리려 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드론 국내 생산을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AFP에 “우크라이나는 싸움을 멈추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완전히 알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6월 한 달 동안 드론 약 5500대 날렸다”러시아가 지난 6월 한 달 동안 우크라이나 전역을 타격하는 데 수천 대의 드론을 동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AFP 통신은 2일 “우크라이나 공군 공식 발표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날려 보낸 드론은 5438대”라면서 “이는 5월의 3974대보다 37%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는 6월 한 달 동안 미사일 239발을 발사했으며 이는 역시 5월의 약 2배 수치”라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군사 표적을 겨냥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우크라이나 주거용 건물 등이 공습 피해를 보면서 민간인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실제로 구조대 발표를 종합하면 수도 키이우에서 최소 4차례 공습으로 41명이 사망했다. 이는 전달 기준 사망자 2명에서 급증한 수치다.
  • 고유정, 교도소 생활 증언…“잘 씻지 않고, 욕으로 맞서”

    고유정, 교도소 생활 증언…“잘 씻지 않고, 욕으로 맞서”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고유정의 교도소 생활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TV조선 ‘모-던 인물史 미스터.리’에서는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 중인 고유정과 엄인숙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경찰 경력 37년 차 이대우 형사가 패널로 출연해 사건과 수감 생활을 분석했다. 고유정은 2019년 제주도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은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0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의붓아들 살해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사건은 전 남편 B씨가 아들과 제주에서 재회한 뒤 실종되며 알려졌다. 살해 추정 시각은 2019년 5월 25일 오후 8시 10분에서 9시 사이로, 당시 고유정은 펜션에서 B씨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고유정은 범행 전 졸피뎀을 검색하고 처방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펜션에서 발견된 혈흔에서도 졸피뎀 성분이 검출됐다.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재혼한 현 남편의 모발 검사에서도 수면제 성분인 독세핀이 검출됐다고 전했다.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범행 현장에 친아들이 함께 있었다는 점이다. 고유정은 범행 당시 아들에게 “엄마는 물감 놀이 중이야”라며 상황을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 전 남편과의 이혼 이유에 대해 고유정은 경제적 무능력을, 전 남편은 성격 차이를 언급했다. 이혼 이후 고유정은 아들의 면접교섭을 거부했고, 전 남편은 법적 절차를 통해 이를 요구하다 살해당했다. 유족 측 변호인은 고유정이 면접교섭 요구에 극심한 분노를 표하며 “죽여버리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프로파일러는 고유정에 대해 “사이코패스 점수가 30점대 중반으로, 죄책감이 전혀 없다”고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유정의 청주여자교도소 생활도 공개됐다. 과거 재소자는 “고유정은 수감 초기 왕따를 당했고, 잘 씻지 않아 운동장에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증언했다. 이어 “머리를 잡는 등 따돌림이 이어지자 고유정은 대뜸 욕을 하며 맞섰다”고 덧붙였다.
  • 中 샤오미, 6월 전기차 판매량 2만 5000대 돌파…달라이 라마 ‘윤회 지속’ 암시

    中 샤오미, 6월 전기차 판매량 2만 5000대 돌파…달라이 라마 ‘윤회 지속’ 암시

    ●샤오미 자동차, 6월에만 2만 5000대 돌파 [중국 환구망] 샤오미 자동차의 6월 인도량이 2만 5000대를 돌파하며 시장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샤오미 창립 15주년 전략 신제품 컨퍼런스에서 창립자이자 CEO인 레이쥔은 테슬라 모델3 대항마인 SU7 시리즈 누적 납품량이 25만 8000대를 돌파했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는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5년 연간 배송 목표를 35만대로 설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美 상원, 밤샘 토론 끝 ‘크고 아름다운 법안’ 통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미국 상원 공화당 의원들은 화요일 밤 혼란스러운 회의 끝에 민주당과 당내 일부 세력의 반대를 뚫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세금 감면 및 지출 삭감 법안을 극히 근소한 표차로 통과시켰습니다. J D 밴스 부통령이 50대 50의 동률을 깨고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법안에 반대한 공화당 의원 3명은 노스캐롤라이나주 톰 틸리스 상원의원, 메인주 수잔 콜린스 상원의원, 켄터키주 랜드 폴 상원의원이었습니다. 이 법안은 이제 하원으로 돌아갑니다. 앞서 하원 의장 마이크 존슨은 상원 의원들에게 “하원에서 승인된 내용에서 너무 벗어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상원은 메디케이드(65세 미만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위한 의료보험 보조 서비스) 관련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7월 4일’ 마감 시한을 앞두고 새로운 문제를 초래할 위험이 있습니다. ●中, 희토류·자석 수출 통제 확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중국의 수출 통제가 중국의 공식 목록에 포함된 희토류와 자석 이외 제품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새로운 무역 협의로 문제가 해결됐다는 미국 측 주장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6월 10일, 미국은 “중국과 희토류 수출 가속화에 협의하고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양측이 합의한 관세 전쟁의 ‘90일 휴전’을 복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중국 기업과 서방 업계 경영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와 세관 당국은 초기 통제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 및 제3자 화학 테스트 및 분석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출 제품 이름에 ‘자성’과 같은 민감한 단어가 포함돼 있으면 세관에서 검사를 시작하고, 일단 검사가 시작되면 몇 달이 걸릴 수 있습니다. 6월 중국에 진출한 서방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 이상이 “수출 신청이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쿼드 4개국, ‘도시 광산’ 협력 강화…中 공급망 탈피 의도 [일본 요미우리신문] 일본과 미국, 호주, 인도 4개국은 희토류 등 중요 광물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공급망 구축에 협력할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쿼드 외무장관 회담 뒤 발표할 공동 성명에 포함할 예정입니다. 세계 최대 희토류 생산국인 중국에 대한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목적입니다. 구체적으로 동남아시아 국가 등을 대상으로 제3국 ‘도시 광산’을 활용하는 방안이 나옵니다. 동남아시아 신흥국이나 개발도상국은 폐기된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폐기물에서 중요 광물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도시 광산 기술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쿼드 국가들이 기술을 지원해 조달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시진핑, ‘전국 통일 대시장’ 건설 추진 당부 [중국 환구망] 시진핑이 1일 중앙재정경제위원회 제6차 회의를 주재하고 통일된 전국 단위 시장 건설을 심도있게 추진하고 해양 경제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문제를 연구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자 국무원 총리 겸 중앙재정경제위원회(CFEC) 부주임인 리챵,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자 중앙위원회 서기 겸 중앙재정경제위원회 위원인 차이치, 국무원 부총리 겸 중앙재정경제위원회 위원인 딩쉐샹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전국 통일 시장 건설을 추진하고자 ‘5통 1개 개방’을 지적했습니다. 이는 시장 기반 시스템 통일과 시장 인프라 통일, 정부 행위 규모 통일, 시장 감독 및 법 집행 통일, 요소 자원 시장 통일, 대외 개방 지속 확대가 기본 요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中 양대 GPU 유니콘 증시 상장 추진 [대만 연합보] 중국 본토 인공지능(AI) 칩 기업들이 기업공개(IPO)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중국 본토 AI 칩셋 설계 업체 무어스레드(Moore Threads)와 무시(沐曦)는 지난 6월 30일 상하이증권거래소 기술혁신위원회(TIB)에 기업공개(IPO) 투자설명서를 제출했습니다. 현재 급증하는 GPU 및 AI 칩 수요에 대응하고 미국의 엔비디아 AI 반도체 수출 금지 조치의 공백을 메우려는 의도입니다. 두 회사를 이끄는 이들은 대부분 엔비디아, AMD 등 칩 설계 회사 출신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무어 스레드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장젠중은 엔비디아의 글로벌 부사장 겸 중국 총괄 매니저를 역임했습니다. 무시반도체 설립자 천웨이량은 AMD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설계 및 제품 라인 글로벌 총괄 매니저를 지냈습니다. ●달라이 라마 90번째 생일서 윤회 지속 암시할 듯…中 우려 [프랑스 rfi] 제14대 달라이 라마가 일요일 90세 생일을 맞아 티베트 승려들과 소년 또는 소녀가 될 수 있는 후계자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는 “달라이 라마의 혈통 계승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일종의 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티베트 망명 의회의 타이캉 부의장은 “티베트의 고유한 문화, 종교, 국가로서의 생존뿐만 아니라 전 인류의 안녕을 위해 달라이 라마의 환생이 탄생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비우호적 국가’ 투자자의 러시아 투자 허용 법령 서명 [중국 CCTV]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새로운 투자 메커니즘을 수립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령은 특별군사행동(우크라이나 전쟁) 개시 이후 부과된 서방의 제재 조치에 여러 예외를 둬 ‘비우호적 국가’의 투자자들이 러시아에서 투자 활동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자 외국인 투자자 거래를 위한 특별 계정을 생성해 제공합니다. ●中 AI 로봇 대표 기업 유니트리 IPO 추진 [대만 디지타임즈] 올해 5월 Unitree Robotics는 텐센트 홀딩스와 차이나 모바일, 알리바바, 지리 홀딩스 그룹 등 주요 산업 플레이어들이 주도한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최종 확정해 120억 위안(약 2조 2774억원)의 기업 가치를 달성했습니다. 회사는 이번 라운드에서 약 7억 위안을 조달했으며, 기존 주주도 추가 증자에 참여해 회사의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를 강화했습니다. 유니트리는 주식회사로 전환했는데, 이는 IPO의 전 단계로 해석되며 상장 절차 가속화를 시사합니다.
  • 中 샤오미, 6월 전기차 판매량 2만 5000대 돌파…달라이 라마 ‘윤회 지속’ 암시 [한눈에 보는 중국]

    中 샤오미, 6월 전기차 판매량 2만 5000대 돌파…달라이 라마 ‘윤회 지속’ 암시 [한눈에 보는 중국]

    ●샤오미 자동차, 6월에만 2만 5000대 돌파 [중국 환구망] 샤오미 자동차의 6월 판매량이 2만 5000대를 돌파하며 시장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샤오미 창립 15주년 전략 신제품 컨퍼런스에서 창립자이자 CEO인 레이쥔은 테슬라 모델3 대항마인 SU7 시리즈 누적 납품량이 25만 8000대를 돌파했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는 샤오미의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5년 연간 배송 목표를 35만대로 설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美 상원, 밤샘 토론 끝 ‘크고 아름다운 법안’ 통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미국 상원 공화당 의원들은 화요일 밤 혼란스러운 회의 끝에 민주당과 당내 일부 세력의 반대를 뚫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세금 감면 및 지출 삭감 법안을 극히 근소한 표차로 통과시켰습니다. J D 밴스 부통령이 50대 50의 동률을 깨고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법안에 반대한 공화당 의원 3명은 노스캐롤라이나주 톰 틸리스 상원의원, 메인주 수잔 콜린스 상원의원, 켄터키주 랜드 폴 상원의원이었습니다. 이 법안은 이제 하원으로 돌아갑니다. 앞서 하원 의장 마이크 존슨은 상원 의원들에게 “하원에서 승인된 내용에서 너무 벗어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상원은 메디케이드(65세 미만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위한 의료보험 보조 서비스) 관련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7월 4일’ 마감 시한을 앞두고 새로운 문제를 초래할 위험이 있습니다. ●中, 희토류·자석 수출 통제 확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중국의 수출 통제가 중국의 공식 목록에 포함된 희토류와 자석 이외 제품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새로운 무역 협의로 문제가 해결됐다는 미국 측 주장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6월 10일, 미국은 “중국과 희토류 수출 가속화에 협의하고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양측이 합의한 관세 전쟁의 ‘90일 휴전’을 복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중국 기업과 서방 업계 경영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와 세관 당국은 초기 통제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 및 제3자 화학 테스트 및 분석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출 제품 이름에 ‘자성’과 같은 민감한 단어가 포함돼 있으면 세관에서 검사를 시작하고, 일단 검사가 시작되면 몇 달이 걸릴 수 있습니다. 6월 중국에 진출한 서방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 이상이 “수출 신청이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쿼드 4개국, ‘도시 광산’ 협력 강화…中 공급망 탈피 의도 [일본 요미우리신문] 일본과 미국, 호주, 인도 4개국은 희토류 등 중요 광물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공급망 구축에 협력할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쿼드 외무장관 회담 뒤 발표할 공동 성명에 포함할 예정입니다. 세계 최대 희토류 생산국인 중국에 대한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목적입니다. 구체적으로 동남아시아 국가 등을 대상으로 제3국 ‘도시 광산’을 활용하는 방안이 나옵니다. 동남아시아 신흥국이나 개발도상국은 폐기된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폐기물에서 중요 광물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도시 광산 기술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쿼드 국가들이 기술을 지원해 조달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시진핑, ‘전국 통일 대시장’ 건설 추진 당부 [중국 환구망] 시진핑이 1일 중앙재정경제위원회 제6차 회의를 주재하고 통일된 전국 단위 시장 건설을 심도있게 추진하고 해양 경제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문제를 연구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자 국무원 총리 겸 중앙재정경제위원회(CFEC) 부주임인 리챵,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자 중앙위원회 서기 겸 중앙재정경제위원회 위원인 차이치, 국무원 부총리 겸 중앙재정경제위원회 위원인 딩쉐샹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전국 통일 시장 건설을 추진하고자 ‘5통 1개 개방’을 지적했습니다. 이는 시장 기반 시스템 통일과 시장 인프라 통일, 정부 행위 규모 통일, 시장 감독 및 법 집행 통일, 요소 자원 시장 통일, 대외 개방 지속 확대가 기본 요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中 양대 GPU 유니콘 상하이 증시 상장 추진 [대만 연합보] 중국 본토 인공지능(AI) 칩 기업들이 기업공개(IPO)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중국 본토 AI 칩셋 설계 업체 무어스레드(Moore Threads)와 무시(沐曦)는 지난 6월 30일 상하이증권거래소 기술혁신위원회(TIB)에 기업공개(IPO) 투자설명서를 제출했습니다. 현재 급증하는 GPU 및 AI 칩 수요에 대응하고 미국의 엔비디아 AI 반도체 수출 금지 조치의 공백을 메우려는 의도입니다. 두 회사를 이끄는 이들은 대부분 엔비디아, AMD 등 칩 설계 회사 출신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무어 스레드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장젠중은 엔비디아의 글로벌 부사장 겸 중국 총괄 매니저를 역임했습니다. 무시반도체 설립자 천웨이량은 AMD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설계 및 제품 라인 글로벌 총괄 매니저를 지냈습니다. ●달라이 라마 90번째 생일서 ‘윤회 지속’ 암시할 듯…中 우려 [프랑스 rfi] 제14대 달라이 라마가 일요일 90세 생일을 맞아 티베트 승려들과 소년 또는 소녀가 될 수 있는 후계자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는 “달라이 라마의 혈통 계승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일종의 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지만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인도에 있는 티베트 망명 의회 측은 “티베트의 고유한 문화, 종교, 국가로서의 생존뿐 아니라 전 인류의 안녕을 위해 달라이 라마의 환생자가 탄생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비우호적 국가’ 투자자의 러시아 투자 허용 법령 서명 [중국 CCTV]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새로운 투자 메커니즘을 수립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령은 특별군사행동(우크라이나 전쟁) 개시 이후 부과된 서방의 제재 조치에 여러 예외를 둬 ‘비우호적 국가’의 투자자들이 러시아에서 투자 활동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자 외국인 투자자 거래를 위한 특별 계정을 생성해 제공합니다. ●中 AI 로봇 대표 기업 유니트리 IPO 추진 [대만 디지타임즈] 올해 5월 Unitree Robotics는 텐센트 홀딩스와 차이나 모바일, 알리바바, 지리 홀딩스 그룹 등 주요 산업 플레이어들이 주도한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최종 확정해 120억 위안(약 2조 2774억원) 기업 가치를 달성했습니다. 회사는 이번 라운드에서 약 7억 위안을 조달했으며, 기존 주주도 추가 증자에 참여해 회사의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를 강화했습니다. 유니트리는 주식회사로 전환했는데, 이는 IPO의 전 단계로 해석되며 상장 절차 가속화를 시사합니다.
  • 결혼식 비용 680억원 충당? 베이조스, 아마존 주식 1조원어치 매도

    결혼식 비용 680억원 충당? 베이조스, 아마존 주식 1조원어치 매도

    총 1조원 상당의 아마존 주식 330만여주 매도초호화 결혼식 비용만 680억원초대 가수로 알려진 엘튼 존, 레이디 가가 불참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최근 며칠간 총 7억3670만달러(약 1조원) 상당의 아마존 주식 330만여주를 매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과 미국 경제매체 CNBC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이조스는 지난 3월 미 규제 당국에 제출한 문서에서 내년 5월 29일까지 1년여간 총 2500만주를 매각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최근 매도 역시 이런 계획에 따라 이뤄졌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주식 매도 시점이 베이조스의 초호화 결혼식과 겹쳤다고 짚었다. 베이조스는 지난달 26∼28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약혼녀 로런 산체스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여기에 든 비용이 약 5000만달러(약 680억원)에 달한다는 추정도 나왔다. 애초 결혼식 축하 공연에 나선다고 알려졌던 가수 엘튼 존과 레이디 가가가 불참하면서 두 사람이 행사료로 각각 600만 달러(약 81억원)를 요구했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이들 가수 측은 “공연 제안 자체를 받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블룸버그는 베이조스가 주식 매도 계획을 밝힌 지난 3월 이후에만 아마존 주가가 8% 넘게 올랐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2002년 이후 지금까지 약 440억달러(약 59조8000억원) 상당의 아마존 주식을 처분했다. 베이조스는 2000년 본인이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에 자금을 대기 위해 아마존 주식을 매각하는 경우가 많았고, 여러 비영리·자선단체에도 기부해왔다고 알려졌다. 그는 2021년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난 뒤 현재까지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아마존 최대 주주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지난 4월 3일 기준 베이조스는 아마존 주식 9억940만주 이상을 보유했다. 이날 아마존 주가는 정규 거래에서 0.49% 오른 220.46달러에 마감했으며, 시간 외 거래에서도 0.1% 올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