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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가 웃는데… 혼자 못 웃은 그녀

    모두가 웃는데… 혼자 못 웃은 그녀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이 대회 4관왕에 오르며 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여자 3000m 계주에서는 그동안 갈등을 빚어 왔던 심석희와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다. 그러나 시상대에 선 둘은 여전히 어색해 보였다. 최민정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에서 1위에 올랐다. 최민정은 전날 여자 15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면서 랭킹 포인트 107점을 획득해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의 종합우승은 2015년, 2016년, 2018년에 이어 네 번째다. 대표팀에 복귀한 심석희와 최민정, 서휘민, 김아랑이 호흡을 맞춘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금빛 레이스가 펼쳐졌다. 한국은 레이스 막판까지 3위 자리를 지키다가 결승선 4바퀴를 앞두고 심석희가 이탈리아 선수와 접촉하면서 뒤로 밀렸다. 하지만 마지막 주자인 최민정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거리를 좁히더니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마음을 합쳐 금메달을 따냈지만 시상대에선 어색한 모습이 연출됐다. 시상대엔 김아랑과 최민정, 서휘민, 심석희 등이 자리를 잡았다. 서로의 목에 메달을 걸어 주며 기뻐하는 선수들과 달리 심석희는 메달을 손에 든 채 땅만 바라봤다. 이때 김아랑이 심석희 옆에 있는 서휘민에게 손짓하며 무언가 말하자, 서휘민이 웃으며 심석희에게 메달을 걸어 줬다. 심석희는 지난해 5월 대표 선발전에서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하지만 대표팀 동료인 최민정과 김아랑에 대한 험담이 담긴 메시지가 유출되고,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최민정과의 고의 충돌 의혹이 제기되면서 선수자격 2개월 정지의 징계를 받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징계가 풀린 지난 2월 대표팀에 복귀했지만 앙금은 해소되지 않았다. 남자부에서는 이준서가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확해 랭킹 포인트 55점으로 종합 3위에 올랐다. 맏형인 곽윤기는 1000m에서 동메달을 땄다.
  • 한국전 영웅 웨버 美 예비역 대령 별세

    한국전 참전 영웅인 윌리엄 웨버 예비역 대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97세. 웨버 대령은 6·25전쟁 당시 공수 낙하산부대 작전 장교(대위)로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 서울수복 작전 등에 참전했다. 951년 2월 원주 전투에서 중대장으로 싸우다 오른팔과 오른 다리를 잃고도 후송을 거부하며 끝까지 고지 점령 임무를 완수한 군인으로 유명하다. 그는 심각한 장애에도 예편하지 않고 1년간 수술·재활 과정을 거쳐 현역으로 복귀했다가 1980년 전역했다. 1993년부터 한국전 참전용사기념재단(KWVMF) 회장을 맡아 워싱턴DC의 한국전 참전비 ‘19인 용사상’ 건립을 주도했고, 그 역시 19인상 모델 중 한 명이 됐다. 그는 2006년부터 한국전 전사자 명단을 새긴 ‘추모의 벽’ 건립 운동을 시작해 미 의회에서 건립 법안이 통과되도록 했다. 지난해 5월 착공식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11일 웨버 대령의 유가족에게 조전을 보내 애도를 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전쟁에서 팔다리를 잃었지만 하늘로 먼저 간 동료들을 위해 한국전쟁을 더 널리 알리고 싶다’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생의 마지막까지 힘써 주신 고인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한미동맹은 자유를 위해 싸웠던 영웅들의 역사이기도 하다. 그들의 애국심과 인류애를 꼭 기억하겠다”고 웨버 대령을 추모했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이날 유가족에게 조전과 추모패를 보냈다. 한미동맹재단도 웨버 대령의 자서전을 발간하고 ‘웨버대령상’을 제정하기로 했다.
  • 벚꽃·고래바다·억새 물결·까마귀 군무… ‘사계절 꿀잼‘ 울산 남구

    벚꽃·고래바다·억새 물결·까마귀 군무… ‘사계절 꿀잼‘ 울산 남구

    봄 ‘벚꽃’, 여름 ‘고래바다’, 가을 ‘태화강 억새물결’, 겨울 ‘떼까마귀 군무’ 등 계절별 볼거리부터 모노레일·오징어게임·미디어아트 전시관 등 복합 체험 콘텐츠까지 갖춘 울산 남구. 365일 산업 불꽃이 꺼지지 않는 남구가 관광·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꿀잼(매우 재미있음) 도시’로 변신하고 있다. ●‘울남 9경 답사하기’ 이벤트 추진 남구는 가장 경치 좋고, 아름다운 아홉 곳을 ‘울산 남구 9경’(울남 구경)으로 지난 1월 선정해 전국에 알리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울남 9경은 가을철 태화강 둔치를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태화강 억새 물결’, 겨울철 삼호철새공원을 뒤덮는 ‘떼까마귀 군무’, 365일 꺼지지 않는 ‘울산석유화학공단 야경’,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감상하는 ‘장생포 저녁노을’ 등이다. 여기에 계절마다 새로움을 전하는 ‘선암호수공원 사계’, 봄철 벚꽃터널로 유명한 ‘궁거랑 벚꽃길’,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오색 수국정원’, ‘남산 12봉 가을단풍’, ‘울산체육공원 가을단풍’ 등도 포함됐다. 남구는 울남 9경을 홍보하기 위해 기념엽서와 안내책자도 만들어 배부한다. 울산의 관문인 태화강역, KTX 울산역, 울산공항에 비치했다. 부산~울산 광역전철 출발역인 부산 부전역에는 남구 홍보코너를 마련했다. 남구는 ‘울남 9경 답사하기’, ‘울산 9경 퀴즈’, ‘사진·동영상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하고 있다. 남구는 태화강역을 통해 들어오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관광 수소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관광 수소버스는 태화강역을 출발해 고래박물관, 문화창고 등 주요 관광지를 운행한다. 방문객이 늘면서 관광버스도 3대로 늘렸다.●낡은 냉동창고가 복합문화공간 남구는 1973년 지어진 옛 세창냉동창고(지하 1층, 지상 7층) 건물을 고친 ‘장생포 문화창고’를 지난해 6월 개관했다. 문화창고는 ‘울산공업센터기공식기념관’이 있고 교육·체험, 예술 창작활동, 공연·전시·행사 등을 펼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1층에는 청춘마당과 어울림마당, 2층에는 지역주민 창작·체험 공간과 기공식기념관, 3층에는 갤러리와 테마공간, 4층에는 시민 창의광장과 갤러리, 5층에는 공유작업실과 사무실, 연습실이, 6층에는 소극장과 북카페가 들어섰다. 옥상 정원은 휴식공간인 별빛마당으로 조성됐다.지난달 31일에는 357㎡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문 열었다. 반 고흐의 일생을 재해석한 ‘고흐 마스터피스전’이 열리고 있다. 남구는 장생포 문화창고가 지역의 미디어아트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고래탐사, 달고나, 구슬치기 체험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코로나19 악재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마을, 울산함, 웰리키즈랜드, 모노레일, 5D입체영상관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겨울에 운항을 잠시 멈췄던 고래바다여행선(550t)은 지난 2일부터 다시 울산 앞바다를 누비며 살아 있는 고래를 탐사하고 있다. 최대 320명까지 탑승 가능한 고래바다여행선은 뷔페식당, 공연장, 회의실, 휴게실 등 편의 시설을 갖췄다. 2018년 5월 도입한 모노레일은 고래박물관~고래생태체험관~고래문화마을~5D 입체영상관을 돌아오는 인기 시설이다. 1970년대 옛 장생포 어촌마을을 재현한 고래문화마을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왔던 우리나라 전통 놀이·체험을 즐길 수 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구슬치기’, ‘달고나 만들기’ 등이 인기다. 오징어게임 놀이를 체험하려는 외국인 관광객도 늘고 있다. 포경선 포수 출신의 해설사가 들려주는 고래잡이 얘기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끈다.●‘AI 고래’와 함께 하는 스마트 여행 남구는 올해 고래문화특구를 한층 더 활성화하려고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입힌다. 고래문화특구는 정부의 ‘2022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스마트 관광지로 변신하고 있다. 스마트 관광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려고래’ 웹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맞춤형 여행정보 제공 서비스인 ‘알려주고(GO)’, 이동수단 연계 서비스인 ‘고래타고’, 지역화폐인 울산페이와 연계해 결제를 지원하는 ‘구매하고’ 등이다. ‘알려주고’에서는 AI 반려고래가 관광객 맞춤형 여행정보를 알려준다. 이 반려고래는 관광객이 일상으로 돌아간 후에도 장생포와 관련된 축제 등 각종 정보를 알려주며 재방문을 유도한다. ‘고래타고’는 다양한 모빌리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연계해 최적의 경로를 탐색하고 관광지 예약·결제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망원경과 스마트 고래체험 등 ICT를 입혀 실제로 살아 있는 듯한 고래를 구현해 다양한 종류의 고래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된다. ●‘삼호곱창 특화거리’ 방문객 북적 남구는 특화된 먹거리와 볼거리로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 남구는 지난해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삼호곱창 특화거리’와 ‘공업탑1967 특화거리’가 대표적이다. 삼호곱창 특화거리는 울산의 대표 먹거리로 유명한 삼호곱창을 콘텐츠로 한 특화거리다. 우선 삼호동 곱창골목 진입로를 산뜻하게 포장하고, 벚나무 조형물과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곱창을 테마로 한 특화 게이트, 지주사인, 상권정보 안내도, 삼호동 유래 안내간판 등도 설치한다. 공업탑1967 특화거리는 공업탑 상징조형물, 포토존, 흑백TV를 형상화한 키오스크, 담장 벽화 등으로 꾸민다. 공업탑은 산업수도 울산의 상징이자, 1970~80년대 상권의 중심이기도 했다.
  • 하늘길 걸으며 바다랑 강이랑… 우리 지역 ‘믿보배’ 스카이워크

    하늘길 걸으며 바다랑 강이랑… 우리 지역 ‘믿보배’ 스카이워크

    아름다운 바다와 강, 산을 낀 지방자치단체들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스카이워크’(공중 산책로)를 잇따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카이워크는 물 위에 바닥이 투명한 특수유리로 제작된 다리를 설치해 짜릿함을 맛볼 수 있는 보행 시설이다. 경북 포항시는 13일 북구 여남동에서 해상 스카이워크 준공식을 갖고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총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조성한 이 스카이워크는 평균 높이 7m, 총길이 463m 규모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긴 해상 스카이워크”라고 설명했다. 구조물에 올라서면 영일만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바다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스카이워크는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해안 둘레길과 연결된다. 강원 춘천시는 지난 8일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정상부에 새롭게 설치한 스카이워크를 개장했다. 데크길 435m를 조성해 노약자 등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완만하게 꾸며졌다. 특히 스카이워크가 8부 능선에 있어 고도감은 배가 된다. 시는 4월 한 달간 주간에 개장하고 5월부터는 야간에도 개장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이미 2015년과 2016년부터 의암호와 소양강에 각각 설치한 스카이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양호 스카이워크는 개장 이후 1년 만에 누적 관광객 1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경남 남해군은 2020년 12월부터 ‘설리 스카이워크’ 운영에 들어갔다. 설리 스카이워크는 남해 미조면 송정리 산 일대에 83억원을 들여 전국에서 최초로 세운 비대칭형 교량이다. 길이 79.4m, 폭 4.5m, 주탑 높이 36.3m 규모다. 포토존과 카페테리아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췄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상의 장소인 설리 스카이워크가 지역의 대표 관광지가 됐다”고 말했다. 창원시도 2017년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를 개장했다. 육지와 섬을 잇는 길이 170m, 폭 3m짜리 저도 연륙교 가운데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고 길이 80m, 폭 1.2m짜리 투명 강화유리를 깔았다. 유리 바닥에서 수면까지 높이는 13.5m다. 강원 속초시는 2024년까지 264억원을 투자해 설악동에 799m의 스카이워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 BTS 공연 빠진 尹대통령 취임식 공식 슬로건은 ‘다시, 대한민국!’

    BTS 공연 빠진 尹대통령 취임식 공식 슬로건은 ‘다시, 대한민국!’

    다음달 10일 국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의 초청 공연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이어져 온 방탄소년단(BTS)을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고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11일 밝혔다. 취임식 슬로건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확정됐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BTS 초청과 관련해 “취임 행사가 조촐하지만 내실 있고, 어린이와 청년·취약계층 등 이름 없는 무명 스타와 함께하는 자리로, 국민 화합 기조로 가야 한다고 윤 당선인이 말씀했다”며 “그런 방향이 맞다고 생각해 (BTS) 초청이 마땅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정된 예산으로 세계적 아이돌 스타를 모시는 데는 애로가 있어 초청 못 하는 것으로 결론을 짓겠다”고 전했다. 일부에서 제기된 ‘BTS 정치적 이용’에 대한 주장에는 “대통령 취임식은 법정 국가 행사”라며 “정치 행사 운운하는 이야기는 전혀 부합할 수 없는 평가”라고 일축했다. 준비위는 취임식 슬로건과 함께 약속의 상징인 전통 매듭 ‘동심결’로 구성한 엠블럼(사진)을 공개했다. 취임식 행사는 5월 10일 오전 9시 새 대통령의 임기 개시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 행사로 시작한다. 윤 당선인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동안 국회 앞마당에서 식전 행사가 열리고, 윤 당선인이 국회에 도착하면 취임식이 진행된다. 준비위는 윤 대통령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따른 ‘용산시대’를 맞아 사전 캠페인으로 ‘용산공원 어린이 꿈 그리기 축제’를 기획 중이다. 준비위는 지난 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회통합에 앞장서는 국민 ▲자랑스러운 우리 시대 ‘숨은 거인’ ▲도전하는 2030세대 청년 등 특별 초청자와 일반 취임식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특별 초청자는 심사를, 일반 신청은 추첨을 거쳐 취임식에 초청한다. 박 위원장은 제주4·3 또는 5·18민주화운동 유족들의 취임식 초청 여부에 대해선 “역사적 운동에 참여했던 의미 있는 분들이 계시지만 그렇게 세분해서 초청 범위를 정하면 어렵다”며 “국민 초청인사로서 자연스럽게 추천을 하거나 신청하게 되면 추천 절차에 의해 모시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취임식에는 각국 대표로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한다. 전례를 감안해 해외 각국이 고위급 경축 사절 파견을 희망하면 초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외국의 전현직 장관급을 비롯한 분들이 간접적으로나마 참석 의사를 타진해 오고 있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청문회 정국 본격화… 송곳검증 벼르는 與, 추경호 론스타 ‘먹튀’ 논란 의혹 쟁점 될 듯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기 내각 진용이 윤곽을 드러내며 여야의 인사청문회 정국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10일 윤 당선인이 지명한 8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들은 11일 일제히 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출근길에 “신정부가 출범하면 바로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5월 초에 소개해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추 후보자는 론스타 ‘먹튀’ 논란 연루 의혹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03년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헐값에 인수했을 당시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으로 매각에 관여했다. 2012년 론스타가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두고 외환은행을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했을 때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었다. 국회의원 재직 동안 재산이 30억 가까이 늘어난 것도 논란거리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된 이창양 후보자는 이날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근길에서 기업 사외이사를 지내며 거액의 보수를 받아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재선임된 사외이사는) 다 퇴임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앞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TCK,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사외이사를 역임하며 총 7억 8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특권층을 위한 끼리끼리 내각”이라고 비판하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도 대표단 회의에서 추 후보자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최악의 인선”이라고 비판하면서 이른바 ‘정의당 데스노트’가 작동할지 관심이 쏠린다.
  • 조직 명운에 초강수 띄운 檢… 지검장들 “우리도 직 연연 안 해”

    조직 명운에 초강수 띄운 檢… 지검장들 “우리도 직 연연 안 해”

    김오수 검찰총장이 11일 전국 지검장 회의에서 자신의 거취까지 거론하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반기를 든 것은 그만큼 수사권 박탈에 대한 검찰 내부의 위기감이 크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정부의 신임으로 검찰 수장에 올랐지만 조직 자체가 없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일선 검사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자 김 총장도 저항의 수위를 한껏 높인 것이다. 김 총장은 이날 직접 카메라 앞에 등장해 사퇴 불사 메시지를 내놨다. 검찰 내부의 회의를 이 같은 방식으로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현재 검찰이 지닌 ‘현실적 카드’가 많지 않은 상황에 사퇴 배수진을 치고 대대적 여론몰이에 나선 것이다. 평검사부터 고검장까지 일선 검사의 반발이 예상을 뛰어넘은 것도 김 총장이 총대를 멘 요인으로 풀이된다. 서울중앙지검을 비롯한 일선 검찰청에서는 검사 회의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내부 게시판에는 검수완박에 대한 비판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지난 8일 고검장 회의에서도 참석자들은 김 총장을 향해 ‘조직이 없어지게 됐다’, ‘후배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고 당당해야 한다’, ‘검사장급 이상이 모두 직을 던져야 된다’는 등 강한 발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수완박이 실제 처리된다면 김 총장은 ‘조직을 지키지 못한 총장’이란 후배들의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 총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22개월간 법무부 차관으로 재임하며 검찰의 권한을 축소하는 방향의 ‘검찰 개혁’에 앞장선 장본인이기도 하다. 김후곤 대구지검장은 “오늘 총장이 큰 결심을 한 것”이라며 “대부분 검사장들도 직에 연연하지 않는 부분은 일치한다”고 말했다. 지검장들은 휴식시간을 빼고도 6시간 넘게 이어진 ‘마라톤 회의’를 통해 형사사법제도개선특위 구성을 국회에 제안했다. 검수완박이 형사사법체계를 뒤흔드는 작업이기에 각계 의견을 충분히 들은 뒤 추진해야 한다는 취지다. 여기에는 검찰이 수사 중립성·공정성 확보를 위한 자구책을 내놓더라도 결국 더불어민주당 강경파의 눈높이에는 못 미칠 것이란 계산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국회로 공을 넘겨 특위에서 이를 논의하면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이전에 검수완박 법안 처리는 어려워질 수도 있다. 다만 대통령 거부권을 고려해 새 정부 출범 전 처리를 목표로 한 민주당이 이를 수용할진 미지수다. 김 총장은 12일로 예정된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검수완박 당론이 정해지면 다음 단계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도 검수완박에 반대 의견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에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된 김 총장이 국민의힘과 보조를 맞추는 어색한 장면이 나올 수도 있다. 아직 말을 아끼고 있는 윤 당선인이 등판할 가능성도 있다. 일각에선 검찰이 자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방의 한 부장검사는 “검수완박은 검찰 조직을 완전히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히 논의해야 한다는 것엔 이견이 없다”면서도 “하지만 검수완박이 이뤄지면 우리나라의 수사체계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 사회적으로 논의에 나서야지 검찰이 반발하는 것만 부각되면 자칫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후곤 대구지검장은 “집단 반발로 보여지는 것에 경계해야 하지만 입법 절차적 문제점은 국민에게 알릴 시점이 됐다”면서 “충분한 논의나 구체적 대안도 없이 검찰의 수사 기능을 폐지하는 법안이 성급히 추진된다면 그로 인한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일시 2주택도 1주택 稅혜택… 양도세 중과 유예는 거부

    일시 2주택도 1주택 稅혜택… 양도세 중과 유예는 거부

    정부가 이사·상속·결혼 등으로 인한 일시적 2주택자에게도 1가구 1주택자와 동일한 세제 혜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정부는 그러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1년 배제 조치를 4월부터 앞당겨 시행해 달라”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요청은 공식 거부했다. 여야 합의가 대체로 이뤄진 종합부동산세법 등 개정 사안 추진엔 속도를 내면서도, 문재인 정부 부동산정책 되돌리기엔 선을 긋는 모습이다. 기획재정부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사나 상속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인한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해 1가구 1주택자 혜택을 동일하게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기재부는 “이는 법률 개정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1가구 1주택자가 올해 보유세를 낼 때 2021년도 공시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일시적 2주택자가 1가구 1주택자로 간주되면 그들도 지난해 공시가격대로 세금을 내고, 종부세 부과 기준도 공시가격 11억원을 적용받게 된다. 기재부는 “실수요자 보호라는 일관된 정책 기조의 연장선상에서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인수위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배제 4월 시행 요청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거래자들 간 형평성을 강조하며 “새 정부 출범 직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수위는 “새 정부 출범 즉시 시행령 개정에 착수해 5월 11일부터 소급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하향 안정화 추세가 지속된 부동산 시장이 불안 조짐이다. 어렵게 안정세를 찾아가던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규제 완화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부동산 규제 강화 정책이 옳았음을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에 경고를 날린 것으로 해석된다.
  • 이은해 “잡히면 구속될 것 같아” 父 “내 딸은 효녀” [이슈픽]

    이은해 “잡히면 구속될 것 같아” 父 “내 딸은 효녀” [이슈픽]

    이은해, 검찰 2차 소환 앞두고 잠적5개월째 행방묘연…카드·휴대전화 안 써 ‘이은혜 옹호’ 단톡방도 등장…“2차 가해”부친 “내 딸, 소문난 효녀…의혹 부풀렸다”수영을 하지 못하는 남편을 깊은 계곡 물 속에 뛰어들게 해 사망하게 하고 사망보험금 8억원을 챙기려 한 혐의로 공개수배된 이은해(31)가 잠적 전 지인에게 “잡히면 구속될 거 같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은해의 부친은 딸이 “소문난 효녀”라며 의혹이 부풀려졌다고 말했다. 11일 수사당국과 한 방송보도에 따르면 이은해는 지난해 12월 초 검찰의 2차 소환조사를 앞두고 잠적했다. 잠적하기 전 이은해는 지인 A씨에게 “검찰이 나를 구속할 거 같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선 1차 조사에서 ‘남편에게 왜 복어 독을 먹였고 왜 안 죽느냐는 메시지를 조현수와 주고받았느냐’고 추궁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이들의 범행 증거도 내밀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당시 검찰은 이들을 구속하지 않고 귀가조치했다. 집으로 돌아간 이들은 이후 도주했으며 5개월째인 지금도 행적이 묘연하다. 이들은 자신들 명의의 신용카드나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은 채 종적을 감췄다. 공개수배 2주째지만 수사당국은 이들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이씨는 내연남인 조현수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윤모씨(사망 당시 39세)을 물에 뛰어들게 종용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윤씨의 사망보험금 8억원을 부당수령하려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해 2월과 5월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윤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지만 지난해 12월 검찰 조사를 받다가 도주해 4개월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씨는 또 윤씨가 숨지기 전 그의 가족 카드로 이른바 ‘카드깡’을 통해 2000만원 이상을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 계좌에서 이씨나 공범 조씨 등에게 송금된 돈도 2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2017∼2019년 해외여행 중 소지품을 도난당했다고 허위 신고해 본인 또는 남편의 여행보험금을 최소 5차례에 걸쳐 800만원 넘게 가로챈 정황도 발견됐다.이은해 부친 “80% 이상 뻥튀기”“효녀, 혐의 과도하게 부풀려져” 이에 대해 이은해의 부친은 “부모에게 잘하던 딸이고, 혐의 내용도 과도하게 부풀려졌다”고 언론에 주장했다.  이날 YTN 보도에 따르면 이은해의 아버지 B씨는 취재진과 만나 “지금 (의혹들이) 80% 이상 뻥튀기가 됐는데, 우리도 (사실관계를) 모르는데 자꾸 찾아와서 물으니까 사람이 괴롭다”고 했다. B씨는 “우리 딸, 이 동네에서 진짜 효녀라고 소문났었다”면서 “부모가 둘 다 휠체어 타고 다니는데 여행 가도 꼭 엄마, 아빠 데리고 가자고 한다”고 했다. B씨는 “지난해 12월 이후 이은해를 보지도 못했고, 통화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이은해 팬클럽’서 “너무 예쁜 죄” 피해자 탓… “2차 가해, 가학성 표출” 일각에선 이씨의 범죄 행각에도 불구하고 이씨를 옹호하는 단체대화방들이 등장해 논란을 빚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이은해를 검색하면 ‘이은해 팬톡방’, ‘은해의 은혜 이은해 팬클럽’, ‘가평계곡 이은해 팬톡방’ 등 오픈대화방이 운영하고 있다. 30명 정도가 참여한 한 대화방에는 “범죄는 중요하지 않다. 얼굴이 중요하다. 예쁘면 모든 게 용서된다”라는 공지글이 올라와 있다. 대화방에서 누리꾼들은 “솔직히 이은해가 잘못한 게 있다면 너무 예쁜 죄” 등 피의자를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또 “가스라이팅을 왜 당했나”라거나 “전부 본인이 한 것”이라는 등 피해자에게 책임을 돌리는 내용의 글도 게시했다. “제정신이냐?” 등 대화방 참가자들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으나 “이은해보다 이쁘지 않으면 욕할 자격도 없다” 등 피의자를 옹호하는 주장을 이어가기도 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은 이들이 익명성에 기대서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해자를 조롱하는 글을 올리는 이들은 가슴 속에 품고 있던 가학성을 표출하는 것이며 이는 명백한 2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 2년 만에 새벽배송 접은 롯데온…“바로배송에 집중”

    2년 만에 새벽배송 접은 롯데온…“바로배송에 집중”

    롯데그룹 통합 온라인몰 롯데몰이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 만에 전격 중단하기로 했다. 롯데온은 11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와 이용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롯데마트몰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했다. 롯데온은 “초신선 상품을 더 안전하게 배송하고, 과대포장 및 탄소발생을 줄여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경영을 위해 오는 17일을 마지막으로 새벽배송을 종료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17일 오후 10시까지 새벽배송 주문과 반품을 접수하며 이날 접수분은 18일 새벽까지 배송한다. 새벽배송 때 사용했던 보랭백은 반납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고 보랭백 보증금을 결제한 경우 전액 환불해준다. 롯데마트몰은 2020년 5월부터 ‘새벽에 온(ON)’이라는 이름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으며,그간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과 부산에서 이용할 수 있었다. 롯데온 관계자는 “한정된 자원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주문 후 2시간 내 받을 수 있는 바로배송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했다.
  • 고국 지키러 의용군 합류한 19살 케임브리지대 신입생…“부모님 말렸지만” 

    고국 지키러 의용군 합류한 19살 케임브리지대 신입생…“부모님 말렸지만” 

    의무병 되려 집중 의학 수업 받고 모금 활동도“올해 10월 복귀가 이상적…승리 전 안 돌아가”“내 나라 전쟁 중 일상생활, 잠 못 자고 괴로워”현재 서부 리비우, 다음주 수도 키이우로 이동올해 19살이 된 영국 명문 케임브리지대학 신입생도 러시아의 침공으로 수천명이 죽어가는 고국을 지키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돌아가 의용군에 합류했다. 그는 대학교 2학년 생활이 시작되기 전 돌아가는 게 이상적이라면서도 고국이 승리하기 전에는 영국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케임브리지대 자연과학 전공인 니콜라이 니자로프는 2주 전 학교를 떠나 우크라이나로 향했다고 더 타임스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니자로프는 남부 미콜라이우 출신으로 9년 전 영국으로 이주했으며 현재 우크라이나 국적은 아니다. 니자로프는 지금은 서부 리비우의 친구 집에 머물고 있지만 다음 주 소대원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로 이동할 예정이다. 9명으로 구성된 의용군 소대에서 주로 의무병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집중 의학 수업을 받았다. “부모님 원치 않았지만 이해하셔” 니자로프는 우크라이나에서 마음이 훨씬 편안하다고 털어놨다. 니자로프는 “내 나라는 전쟁 중인데 다른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며 잠을 못 자고 괴로워한 날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로 떠나기 직전에 대학 수구팀에서 라이벌 옥스퍼드대와 경기를 했다. 그는 “내가 돕지 않으면 전선에 있는 친구들의 눈을 똑바로 바라볼 수가 없을 것 같았다”면서 “부모님은 원치 않으셨지만 이해하셨다”고 말했다. 니자로프는 틈틈이 학교 수업을 듣고 5월에는 원격으로 시험도 치를 생각을 하고 있다. 그는 “올해 10월에 2학년으로 올라갈 때는 복귀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면서도 승리하기 전에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니자로프와 함께 활동할 소대원들은 연령대는 많게는 30대이고 일부는 군 경력이 있다. 니자로프는 의약품 등 인도주의적 물품을 드론을 이용해서 전달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또, 의용군 운영비 모금에 나서서 차량 두 대를 살 돈을 확보했다.
  • ‘이사·상속’ 일시적 2주택자도 1주택자 稅혜택 적용

    ‘이사·상속’ 일시적 2주택자도 1주택자 稅혜택 적용

    정부가 이사·상속·결혼 등으로 인한 일시적 2주택자에게도 1가구 1주택자와 동일한 세제 혜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정부는 그러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1년 배제 조치를 4월부터 앞당겨 시행해 달라”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요청은 공식 거부했다. 여야 합의가 대체로 이뤄진 종합부동산세법 등 개정 사안 추진엔 속도를 내면서도, 문재인 정부 부동산정책 되돌리기엔 일단 선을 긋는 모습이다. 기획재정부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사나 상속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인한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해 1가구 1주택자 혜택을 동일하게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기재부는 “이는 법률 개정사항”이라고 덧붙였다. 2008년 즈음부터 일시적 2주택자가 되더라도 상속 주택은 보유 주택 수에서 제외, 기존 보유 주택을 먼저 팔 때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주는 특례가 적용돼 왔다. 반면 종부세는 일시적 2주택자 여부에 관계없이 6월 1일 보유 중인지 여부만 따져 특례 없이 부과된다는 지적을 담아 여야 의원입법으로 개정이 추진돼 왔다. 앞서 정부는 1가구 1주택자가 올해 보유세를 낼 때 2021년도 공시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일시적 2주택자가 1가구 1주택자로 간주되면 그들도 지난해 공시가격대로 세금을 내고, 종부세 부과 기준도 공시가격 11억원을 적용받게 된다. 기재부는 “실수요자 보호라는 일관된 정책 기조의 연장선상에서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인수위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배제 4월 시행 요청과 관련해선 다양한 거래자들 간 형평성을 강조하며 “새 정부 출범 직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수위는 “새 정부 출범 즉시 시행령 개정에 착수해 5월 11일부터 소급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봄캉스 패키지 11일간 2300실 판매 성료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봄캉스 패키지 11일간 2300실 판매 성료

    리오프닝(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내놓은 봄캉스 패키지가 단기간 내에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1일간 진행했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봄맞이 럭셔리 호캉스 패키지’ 판매에서 2226실의 기록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패키지는 봄캉스 수요에 초점을 맞춰 봄부터 초여름까지(5월 5~7일, 6월 4~5일 제외)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 4개의 식음업장 가운데 선택 가능한 프리미엄 조식을 비롯해 인기 업장에서 주류(와인, 칵테일 등), 디저트, 차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식음 혜택을 담았다. 또 식음업장 15%, ‘프리미엄 찜질 스파’ 50%, K패션몰인 ‘한 컬렉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바다와 비행기 이착륙 장면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풀데크 이용은 덤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리오프닝의 기대감에 여행 욕구,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봄을 맞아 제주 여행을 즐기려는 호캉스족들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 줌의 재가 되고 한 맺힌 편지 쓰고… 다랑쉬굴 유해발굴 30주년 특별전

    한 줌의 재가 되고 한 맺힌 편지 쓰고… 다랑쉬굴 유해발굴 30주년 특별전

    4·3진상규명운동의 기폭제가 된 다랑쉬굴 유해발굴 이후 30여 년의 시간을 증언하는 사진과 영상, 자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은 다랑쉬굴 유해발굴 30주년을 맞아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제주4·3평화기념관 2층에서 “다랑쉬굴 유해발굴 30주년 특별전 다랑쉬 3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북제주군 구좌읍 세화리 2608-6 일대에 소재한 다랑쉬굴은 4·3사건 당시인 1948년 12월 18일 하도리, 종달리 주민 11명이 피신해 살다가 굴이 발각되어 집단희생 당한 곳이다. 이 날 군경민 합동 토벌대는 다랑쉬오름 일대를 수색하다가 이 굴을 발견했다. 토벌대는 수류탄 등을 굴 속에 던지며 나올 것을 종용했으나, 나가도 죽을 것을 우려한 주민들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이에 토벌대는 굴 입구에 불을 피워 연기를 불어넣었고 굴 입구를 봉쇄했고, 굴 속의 주민들은 연기에 질식되어 하나 둘 죽어갔다. 더 기가 막힌 건 1992년 4월 1일 공개한 11구의 희생자 유해는 45일만인 5월 15일 한줌의 재로 변해 바다에 뿌려졌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다랑쉬굴은 유해들이 밖으로 꺼내진 뒤, 나머지 유물들을 그대로 남긴 채 입구가 콘크리트로 봉해졌다.이번 특별전은 ‘언론이 본 다랑쉬굴 유해발견’으로 당시 언론 자료를 스크랩한 패널 전시 뿐 아니라 유해들이 한 줌의 재가 돼 뿌려지는 과정, 굴 내부의 모습과 서둘러 치러진 장례식 모습도 전시된다. 특히 다랑쉬굴에서 아버지와 삼촌을 잃은 유족의 한 맺힌 사연을 담은 친필 편지를 비롯, 경찰과 행정기관의 다랑쉬굴 역사 왜곡을 담은 다랑쉬굴 회의록, 다랑쉬굴 발견 유골 인도 계획이 원본으로 전시된다. 박경훈 특별전 전시 총감독은 “다랑쉬굴 유해 발견·발굴의 중요성을 기억하고, 4·3 문제 해결의 의미를 재확인하는 한편 과거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돌봐준 할머니 살해”…10대 형제, 항소심서도 중형 구형

    “돌봐준 할머니 살해”…10대 형제, 항소심서도 중형 구형

    약 10년 동안 자신들을 돌봐준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형제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구형됐다. 11일 검찰은 대구고법 형사1부(진성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범행을 주도한 A(19)군에게 1심 구형과 같은 무기징역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형의 범행을 도운 동생 B(17)군에게도 징역 장기 12년·단기 6년을 구형했다. 소년법에 따르면, 범행 당시 나이 기준 만 18세를 넘으면 사형·무기형의 선고도 가능하다. A군은 1심에서 징역 장기 12년·단기 7년을, 동생은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A군은 지난해 8월 30일 오전 대구 서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친할머니가 잔소리를 하고 꾸짖는 것에 격분해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군은 현장에 있던 친할아버지까지 살해하려다 동생의 만류로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았다. B군은 형이 할머니를 살해할 때 비명이 외부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창문을 닫는 등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두 형제는 지난 2012년부터 신체장애를 가진 조부모와 함께 생활해왔다. 이들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5월 10일 열린다.
  • SSD케이스 위탁 제조업체, 하도급대금 ‘후려치기’로 과징금

    SSD케이스 위탁 제조업체, 하도급대금 ‘후려치기’로 과징금

    삼성전자로부터 SSD 메모리 케이스 제조를 위탁받아 생산하는 업체가 일부 작업을 다시 위탁하면서 하도급대금을 부당하게 감액·미지급한 것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드러났다. 공정위는 11일 경기 부천 소재 전자·전기부품 제조업체인 동하정밀에 대해 이같은 위법 행위로 재발방지명령을 하고 과징금 3억 29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동하정밀은 삼성전자로부터 SSD 메모리 케이스 제조를 위탁받아 그 중 일부 가공 작업을 하도급업체(수급사업자)에게 위탁했다. 동하정밀이 사출품을 제조한 후 하도급업체에게 제공하면 하도급업체는 전착 등의 작업을 수행한 후 동하정밀에 납품한다. 동하정밀은 하도급업체의 물품을 수입 검사를 한 뒤 자신의 후공정을 거쳐 완제품을 제작한다. 이후 출하 검사를 해 삼성전자에게 합격품을 납품하는 방식이다. 동하정밀은 2016년 9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하도급업체로부터 목적물을 받은 후 자신의 후공정을 거친 완제품에 대해 실시하는 출하 검사에서 불합격품이 발견됐다는 이유로 하도급대금 3억 4791만 8804원을 감액했다. 동하정밀은 또 2018년 6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삼성전자의 클레임 비용을 공제한다는 명목으로 하도급대금 2064만 8795원을 깎았다. 2019년 5월부터 6월까지는 하도급업체로부터 목적물을 수령했음에도 삼성전자의 제품 반품 등으로 손해가 발생했다는 이유로 하도급대금 1억 160만 6095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삼성전자에 납품한 제품은 동하정밀이 후공정 후 출하 검사에서 합격 처리한 제품으로 불량에 대한 귀책이 하도급업체에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중간고사 끝나는 5월 초 전면 정상등교 시행 가능성

    중간고사 끝나는 5월 초 전면 정상등교 시행 가능성

    방역당국이 방역 조치를 대폭 완화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교육부도 전국 학교의 전면적인 정상등교 방침을 검토 중이다. 다음 달 초 이후부터 전면등교와 단체 수학여행 등을 허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11일 “학생 확진자가 꾸준히 줄고 있다. 방역 당국이 새로운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발표하면 여기에 맞춰 이후 학사운영 방침을 발표할 것”이라며 “5월 초 이후 전면적인 정상등교를 시행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 방역당국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방역 조치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새 변이가 등장하기 전까지 이번 주 거리두기가 사실상 마지막이 될 가능성도 나온다. 그러나 함 정책관은 “방역당국이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발표하더라도 교육 부분은 어느 정도 완화 기간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교육부가 다음 달 초 이후를 강조하는 이유는 중간고사 기간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학교들은 이르면 이번 주부터 중간고사를 치르기 시작해 늦어도 5월 초에 마무리한다. 앞서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들도 중간고사를 응시할 기회를 달라는 요구가 커지면서 방역당국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교육부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확진 학생의 ‘격리 중 외출’을 허용하고 중간고사를 치르도록 하는 방안 등이 나왔지만, 자칫 학생 확진자를 대폭 늘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교육부는 2020년 초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학교에서 수행하는 평가에 대해 확진자, 격리자 등 등교할 수 없는 학생들의 응시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다만 다른 평가에서의 성적 등을 기준으로 인정점을 부여했다. 확진자 격리라는 방역지침이 변하지 않은 상황에서 확진 학생의 외출 및 시험응시를 허용하면 형평성 문제가 발생한다. 함 국장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자 등 등교중지 학생에게 인정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성적을 낸다는 방침을 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 중간고사도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이어서 이 방침을 쉽게 바꿀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진 학생에 대한 내신시험 응시 제한 방침을 재차 밝히면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 [단독] 서울광장 선별검사소 철거…5월부턴 페스티벌도 열린다

    [단독] 서울광장 선별검사소 철거…5월부턴 페스티벌도 열린다

    서울광장 검사소, 청계광장으로 이전이달 말 ‘책 읽는 서울광장’ 조성하기로서울시, 대규모 행사도 정상화할 듯이달 26일 ‘서울재즈페스타’ 신호탄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부쩍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도 한동안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 자리 한쪽을 내줬던 서울광장을 이달 말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광장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인근 청계광장으로 축소해 옮기고, 대신 ‘책 읽는 서울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도서관과 서울광장을 책이라는 매개체로 묶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창출한다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광장을 ‘문화 광장’으로 조성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시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인 오는 23일 이후 시청광장 잔디 곳곳에 책을 담은 수레와 빈백 등을 놓고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독서 공간으로 조성한다. 7~8월을 제외하고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간 운영된다. 북 콘서트를 비롯해 주제를 정해 읽을 만한 책을 선정해 전시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또 다른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시민들의 발길이 점점 줄고 있지만 방역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검사소를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거리두기가 해제되면 299명 인원 제한으로 열지 못했던 대규모 행사와 페스티벌도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부터 사실상 모든 행사들을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노들섬에서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타’가 신호탄이다. 서울시는 띄어앉기를 고려했을 때 10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지만,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되면 최대 2000명까지 모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시에서 열리는 대규모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 초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이다. 오는 6월엔 노들섬에서 ‘서울드럼페스티벌’이, 오는 8월엔 서울시가 유치한 ‘전기차 경주 대회’가 열린다. 오는 10월쯤 ‘서울뮤직페스티벌’도 예정돼 있다. 서울시청 지하 1·2층에 있는 시민청은 그동안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휴관과 부분 개방을 반복해 왔다. 현재 시민청에서 열리는 전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제한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지만, 다음 달부터는 인원수 제한 없이 완전 개방한다. 2년간 운영하지 못했던 한강의 9개 분수도 정상 가동된다. 서울의 야경 명소 중 한 곳인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가 지난 1일 가동을 시작한 데 이어 뚝섬한강공원 음악분수, 여의도한강공원 수상분수 등 나머지 8개 분수도 다음달부터 정상 운영된다.
  • 반려견 산책하며 방범까지…서울시, ‘반려견 순찰대’가 뜬다

    반려견 산책하며 방범까지…서울시, ‘반려견 순찰대’가 뜬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면서 거주지 곳곳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지역 방범 활동을 하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가 운영된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형 치안 정책인 ‘서울 반려견 순찰대’를 구성해 강동구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순찰대는 범죄 위험 요소를 발견하거나 위급한 상황이 벌어지면 112에 신고해 즉각적인 대응을 유도한다. 시설물 파손, 생활 불편사항을 발견했을 때도 120에 신고해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위원회는 지난 2003년 일본의 도쿄도 세타가야구 세이죠 경찰서 관내에서 자원봉사활동으로 시작돼 전국적으로 확산된 ‘멍멍순찰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서울시의 특성에 맞게 개선했다. 순찰대의 별칭은 ‘해치-펫트롤(Hachi-Petrol)’이다. 서울시의 상징이자 안전을 지키는 수호자인 ‘해치(Haechi)에 Pet(반려견)과 Patrol(순찰대)의 합성어인 펫트롤(Petrol)을 붙여 이름 지었다. 순찰대는 오는 5월부터 두 달간 강동구에서 시범 운영된다. 시는 11~27일 강동구 거주 반려인 100명을 모집한다. 주 3회 이상 주기적으로 반려견을 산책하며 순찰대 활동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반려인이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 및 강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강동구 소재 ‘리본 센터’ 반려견 교육 수료자 및 유기견 입양자를 우선선발하고 일정한 심사를 통과한 일반 모집 신청자 등 총 100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성공적인 시범운영을 통해 향후 지역주민들이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 문화 형성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인천공항 간 고속버스 5월 6일부터 운행 재개

    광주-인천공항 간 고속버스 5월 6일부터 운행 재개

    코로나19로 인해 막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기 시작하면서, 광주-인천공항 고속 버스가 운행을 재개한다. 금호고속과 광신고속은 국제선 항공 운항편 확대로 고속버스 수요가 늘어 오는 5월 6일부터 광주-인천공항 간 고속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으로 2020년 2월 버스 운행을 중단한 지 2년 3개월여만이다. 버스는 1일 4회 운행하며 광주 출발 오전 1시, 3시, 11시, 오후 1시다. 인천공항 출발(제2터미널 기준)은 오전 8시 30분, 11시 15분, 오후 6시 5분, 8시 30분이다. 이번 고속버스 운행 재개로 광주·전남지역에서 인천공항까지 가기가 불편했던 지역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광주-인천공항 버스 운행 재개로 광주,전남 지역민들에게 편의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용객 증가 시 버스 운행편수도 증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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