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5월 1일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공제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표기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중진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천정배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679
  • 세금 조회·납부도 AI로 한다… 국세청, 내년 ‘AI 홈택스’ 개통

    세금 조회·납부도 AI로 한다… 국세청, 내년 ‘AI 홈택스’ 개통

    내년 초부터 국세청 인터넷 납세서비스 ‘홈택스’에 로그인하면 납세자 맞춤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마치 개인 이메일 계정에 접속해 나만의 세금 관리를 받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복잡한 메뉴가 사라지고 인공지능(AI) 검색을 통해 간편하게 납세 정보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21일 올해부터 내년까지 300억원을 투입해 인터넷 납세서비스 ‘홈택스’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를 ‘AI 국세행정’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AI 기술 도입을 본격화했다. 김국현 정보화관리관은 “기존 세무서식 위주의 복잡한 화면을 세무전문가가 아니어도 단순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면으로 개편하고 납세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주는 AI 검색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세금 신고서를 알아서 채워주는 ‘모바일 원터치 간편 신고 서비스’(모두채움)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이달부터 ‘AI 국세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정부 기관이 국민이 이용하는 상담 전화에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건 처음이다. 납세자가 궁금한 점을 말하면 AI가 즉각 답변해 준다. AI 상담사는 200만건이 넘는 상담 자료와 방대한 세법·예규·판례 등을 학습했다. 또 연중무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국세청은 “상담원 1000명을 증원하는 데 80억원의 예산이 드는데, AI 상담사를 도입하는 데는 5% 수준인 4억원밖에 들지 않아 예산을 대폭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AI 국세상담 도입으로 국세상담전화(126) 통화 성공률은 지난해 24%에서 98%로 높아졌다. 지금까지 상담 시도 전화 4통 중 3통은 상담사 연결이 안 돼 신호음만 한참 울리다 끊겼는데, 이젠 그럴 일이 없어졌다는 의미다. AI 상담사는 동시에 1250명을 상담할 수 있다.
  •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 효과 확인… 9곳 본격 운영한다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 효과 확인… 9곳 본격 운영한다

    서울 성동구는 올해 상반기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 7곳을 추가 설치하여 총 9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운영해 온 2곳에서 민원이 현저히 감소하는 등 효과가 입증됐기 때문이다. 성동구에는 현재 서울숲역 부근, 왕십리역 6번 출구 뒷편에 각각 1곳, 지식산업센터 5곳(서울숲 포휴, 서울숲 IT밸리, 아크밸리, 한라시그마밸리, 성수역 SKV1타워)에 올해 설치된 스마트 흡연부스가 각각 운영되고 있다. 구는 성수역, 세신빌딩에 5월 말까지 각각 1곳씩을 추가 설치해 상반기 중 총 9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는 2022년 11월 구가 지자체 최초로 설치한 밀폐형 흡연부스다. 음압설비를 갖추고 있어 부스 문이 열려도 담배 연기가 밖으로 새 나오지 않는다. 공기정화 장치가 설치돼 있어 계속해서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고, 정화 필터는 담배 연기와 유해 물질을 밖으로 배출시킨다. 부스 내부엔 니코틴이나 타르가 붙지 않도록 특수 코팅 처리가 돼 있다. 부스 내 설치된 재떨이는 버린 담배꽁초를 내부에서 자동소화해 파쇄한다. 이렇게 쌓인 담뱃재와 꽁초는 독성을 제거한 뒤 열가소성 목재로 가공해 친환경 제품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구가 흡연부스를 처음 설치한 서울숲역 인근은 사무실이 밀집한 지역으로 설치 전엔 흡연 관련 민원이 한 해 평균 170건에 달했다. 시범 설치 이후부터는 민원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용 인원은 평일 기준, 1일 1200~1600명에 달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왕십리역 6번 출구 뒤 이용자 수는 3000여 명에 이른다. 또 지난 4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흡연자·비흡연자 응답자 778명의 86.2%인 671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올 하반기에도 스마트 흡연부스 8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부터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 대상을 민간 영역으로 확대해 연면적 2000㎡ 이상 민간 건축물(공동주택, 오피스텔은 20실 이상)을 신축할 경우,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건축법상 공개공지를 일정 비율 이상 설치하여 용적률, 높이 등 규제 완화를 적용받는 신축건물은 건축허가를 신청할 때(건축위원회 심의 대상은 심의 신청할 때) 공개공지 안에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를 의무화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마트 흡연부스가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흡연자의 권리도 보장하며 갈등을 풀고 상생하는 대안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배려받고 행복한 스마트 포용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대문 ‘청년잡화점 플리마켓’ 청년 작가·구민 연결고리로

    서대문 ‘청년잡화점 플리마켓’ 청년 작가·구민 연결고리로

    서울 서대문구가 청년 작가 발굴과 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 서대문구는 이달부터 9월까지 8월을 제외한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1∼7시 이대역 2번 출구 인근에 있는 대현문화공원(대현동 146)에서 ‘기회의 시작, 청년잡화점 플리마켓’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개최 날짜는 5월 25일, 6월 29일, 7월 27일, 9월 28일이다. 구는 서대문구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19~39세의 청년 작가를 대상으로 5월 플리마켓 참가자 15명(팀)을 모집했다. 이들은 액세서리를 비롯해 뜨개 제품과 캐릭터 엽서, 공예품 등 자신의 창작물을 판매하는데 소비자로부터 작품에 대한 검증을 받을 기회도 될 전망이다. 매회 개최 날짜 3주 전 공고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며 서대문청년창업센터 블로그(blog.naver.com/sdm_ysc) 또는 인스타그램(@sdm_ys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잡화점 플리마켓’에서는 나무 부스와 광목천 현수막, 종이봉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운영된다. 구는 관내 청년벤처기업 ㈜푸들 및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다회용 컵 활용 그린캠페인’으로 환경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버스킹 공연 및 상점 이용 쿠폰 발행 등을 통해 인근 골목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캠페인은 플리마켓 제품 구입자에게 인근 매장에서 음료 1잔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과 다회용 컵을 서대문구가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난해 10월 한 차례 개최했던 플리마켓에 대한 호응이 커 올해 행사를 확대했다”며 “청년 중심으로 운영될 청년잡화점 플리마켓에 많은 분의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남시, 장애인에 10월부터 연 23만원 버스요금 지원

    성남시, 장애인에 10월부터 연 23만원 버스요금 지원

    경기 성남시는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장애인에게 연간 최대 23만원의 버스요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치고, 지난 5월 13일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에 관련 조항을 신설해 사업 시행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올해 사업비 4억6300만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등록장애인 3만5799명이다. 단,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연간 최대 23만원 버스요금 지원 사업 혜택을 받는 장애인은 중복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시는 대상자가 성남지역을 경유하는 시내·마을·광역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최대 지원금 5만7500원 내에서 결제된 요금만큼 버스비를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면 오는 10월 이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을 통해 ‘성남시 장애인 선불형 교통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시는 해당 카드로 결제한 버스 이용 요금을 3개월 단위로 정산해 대상자 계좌로 지급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따라 그동안 장애인은 지하철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지만, 시내버스나 마을버스 등은 유료로 이용해야 했다”면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관련 조례에 버스요금 지원 조항을 신설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 버스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시내버스 1450원, 마을버스 1350원, 광역버스 2800원이다.
  • 피부 전기자극으로 사지 마비 환자 움직였다 [달콤한 사이언스]

    피부 전기자극으로 사지 마비 환자 움직였다 [달콤한 사이언스]

    1980년대 ‘슈퍼맨’으로 이름을 날렸던 ‘크리스토퍼 리브’ (1952~2004)는 1995년 승마를 즐기다가 낙마 사고를 당해 얼굴을 제외하고 전신마비가 됐다. 전신마비가 된 지 5년 만인 2000년에 자신의 의지로 손가락 하나를 움직이는 데 성공하면서 전 미국인을 흥분시키기도 했다. 전신마비는 리브처럼 낙상, 충돌사고 같은 외상이나 척수종양, 척수염 등 질병으로 인해 척수 손상이 생기면서 척수신경에 신호 전달이 끊기면서 생기는 증상이다. 미국, 네덜란드, 캐나다, 영국, 스위스 5개국 25개 연구기관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팀은 비침습적 척수 자극 장치를 이용해 사지 마비 환자들의 기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의학’ 5월 21일 자에 실렸다. 신경세포는 뇌와 몸 각 부분을 연결해 감각을 받아들이고 운동을 조절한다. 특히 신경세포에는 나뭇가지 모양으로 길게 뻗은 축삭돌기가 있는데 뇌나 척수를 다치면 이 부분이 크게 손상되면서 전신마비나 상반신 또는 하반신 마비 같은 심각한 운동장애로 이어진다. 더군다나 한 번 손상된 신경세포는 다시 재생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척수 손상은 신경 기능을 조절하는 뇌와 척수 사이의 연결이 끊기면서 생기는 증상이다. 특히 경추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팔과 다리 기능에 장애를 일으킨다. 보통 척수에 전기 자극을 가하면 손상된 신경 기능이 회복되는 연구 결과가 많았다. 문제는 이를 위해서는 척수 특정 부위에 전극을 이식하는 침습적 수술이 필요하다. 이에 연구팀은 피부에 붙이는 방식의 표면 전극을 통해 척수에 전류를 전달해 문제를 일으킨 척수 부위의 뉴런을 변화시킬 수 있는 비침습 장치 ‘ARCEX’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척수 손상으로 인한 사지 마비 진단을 받은 지 12개월 이상 된 환자 65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했다. 모든 시험 참가자는 2개월 동안 표준 재활 프로그램을 받은 뒤, 추가로 2개월 동안 재활 프로그램과 함께 ARCEX 치료를 추가했다. 4개월 뒤, 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43명이 근력과 기능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손가락 끝의 잡는 힘과 움직임, 근력과 감각 기능이 부분적으로 회복됐으며 삶의 질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그레구아르 쿠르틴 스위스 로잔연방 공과대(EPFL) 교수(생체공학)는 “이번에 개발한 ARCEX 요법은 경추 손상을 입은 사람들의 손과 발 기능의 신경학적 회복을 돕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 치솟는 치킨값…BBQ 황금올리브치킨 2만→2만 3000원

    치솟는 치킨값…BBQ 황금올리브치킨 2만→2만 3000원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가 인기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가격을 15% 인상한다. BBQ는 오는 23일부터 황금올리브치킨 가격을 기존 2만원에서 2만 3000원으로 올린다고 21일 밝혔다. 가격 인상은 2년 만이다. 황금올리브치킨콤보는 2만 4000원에서 2만 7000원으로 인상되는데 소비자가 할인을 받지 않고 배달비까지 내면 치킨 먹는 데 3만원대에 이를 수도 있다. 사이드 메뉴까지 포함한 110개 품목 가운데 치킨 제품 23개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평균 인상률은 6.3%다. BBQ는 53개 제품은 동결했으며 31개 제품은 증량으로 가격 인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다른 브랜드도 치킨값을 인상하면서 치킨값이 치솟고 있다. 지난달에는 매출 기준 4위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가 고추바사삭 등 9개 치킨 제품 가격을 1900원씩 인상했으며 푸라닭 치킨도 단품과 세트메뉴 가격을 1000원씩 올렸다. 치킨 프랜차이즈 중 가맹점 수가 가장 많은 BBQ는 2022년 5월 초에도 원부재료와 물류비, 인건비 급등에 황금올리브치킨 등 제품 가격을 2000원 올린 바 있다. 2년 사이에 5000원이 오르면서 치킨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BBQ는 지속적으로 악화한 가맹점의 수익을 개선하기 위해 권장 판매 가격을 조정했다면서 정부 물가 안정 시책에 따라 조정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BBQ 측은 “배달앱 수수료와 임대료가 오르고 공공요금도 다 오른 상황”이라면서 “소상공인 가맹점을 돕기 위한 것이다. 제품 가격 인상 효과는 본사보다 대부분 가맹점에 간다”고 설명했다.
  • ‘성범죄 재판 받으며 성범죄’ B.A.P 힘찬 항소심도 징역형 집유

    ‘성범죄 재판 받으며 성범죄’ B.A.P 힘찬 항소심도 징역형 집유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또 성범죄를 저지른 남성 아이돌 그룹 ‘B.A.P’(비에이피) 출신 힘찬(33·본명 김힘찬)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 남성민)는 21일 강간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통신매체 이용 음란행위)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과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 김씨에 대한 정보 공개 고지 3년 등을 명령한 원심의 판단을 유지했다. 김씨는 지난 2018년 7월 지인들과 방문한 경기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일행이었던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이 사건 2심 재판을 앞두고 두 차례에 걸쳐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김씨는 2022년 4월 서울 용산구의 한 술집에서 여성 2명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추가 기소된 데 이어, 같은 해 5월에는 서울 은평구에서 여성을 협박해 성폭행하고 이를 불법 촬영한 뒤 한달 뒤에 피해자에게 사진 등을 전송한 혐의로 기소됐다. 특히 두 번째 사건의 피해자는 김씨의 팬으로, 김씨는 자신의 신변을 걱정해 연락한 팬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해 4월 대법원에서 징역 10개월을 확정받았다. 이와 별도로 추가 기소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져 지난 2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으며 2심에서도 원심이 유지됐다. 검찰은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했다.
  • 경기도 특사경, 축구장 2.4배 규모 산지 무단훼손 27건 적발

    경기도 특사경, 축구장 2.4배 규모 산지 무단훼손 27건 적발

    불법 시설물 설치, 불법 주차장 조성, 불법 형질변경, 불법 벌채 등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훼손이 의심되는 산지 187필지를 현장 단속해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27건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훼손된 임야 면적은 1만 7,165㎡로 축구장 면적의 약 2.4배에 이른다. 위반 내용은 불법 시설물 설치 15건, 주차장 불법 조성 5건, 농경지 불법 조성 1건, 불법 벌채 1건, 기타 임야 훼손 5건 등 산지관리법 위반 26건 및 산림자원법 위반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씨는 이천시 소재 임야 66㎡에 사유지 경계 확보를 위해 석축을 쌓아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한 혐의로 받고 있고, B씨는 군포시 소재 임야 250㎡에 허가 없이 농장 진입도로를 설치했다가 적발됐다. 의왕시 소재 C씨는 임야 113㎡에 산지전용 허가 없이 임야를 훼손 개인 주차장으로 사용했으며, D씨는 의정부 소재 임야 2,352㎡를 카페 주차장으로 조성, E씨는 시흥시 소재 임야 354㎡에 창고 용도로 비닐하우스를 설치, F씨는 동두천시 소재 임야 604㎡에 시설물(캠핑시설용)을 설치해 산지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적발된 불법 행위는 관할 지자체에 신속한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심한 경우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산지관리법에 따라 각각의 위반행위는 보전산지 지역에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및 준보전산지 지역에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홍은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산지 불법행위 수사로 경기도 내 불법 산림 훼손 행위를 차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산림훼손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닮은 듯, 닮지 않아 헷갈려요… 한라산 털진달래·산철쭉 알고보니

    닮은 듯, 닮지 않아 헷갈려요… 한라산 털진달래·산철쭉 알고보니

    서로 닮아 헷갈리는 한라산 털진달래와 산철쭉이 실제로는 자라는 지형과 개체수가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선작지왓 일대 털진달래와 산철쭉의 개체수 조사를 통해 산철쭉이 털진달래에 비해 2배가량 많고, 산철쭉에 비해 털진달래가 보다 건조한 토양에 분포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털진달래와 산철쭉은 매년 5~6월 한라산의 비경을 만들어내는 자연자원으로, 분포 현황 및 특성에 대한 연구 결과 보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에서 지난 2023년 윗세오름, 선작지왓 및 방애오름 일대를 중심으로 약 110ha지역에 걸친 정사영상 자료를 구축하고, 이 가운데 털진달래와 산철쭉이 많이 분포하는 선작지왓 일대(47.7ha)의 정사영상 자료를 우선 분석해 얻은 결과이다.정사영상 자료란 항공·드론사진 및 인공위성 등 영상정보에 대해 높이차, 기울어짐 등 지형에 의한 왜곡을 보정하고 모든 물체를 수직으로 내려다보았을 때의 모습을 변환한 영상으로 좌표·주기 등을 기입한 영상지도를 일컫는다. 선작지왓 일대 털진달래와 산철쭉의 분포 특성 분석결과에 따르면 선작지왓 일대(47.7ha)에는 털진달래1만 9508그루(33.8%)와 산철쭉 3만 8246그루(66.2%)등 총 총 5만 7700여 그루가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철쭉이 털진달래에 비해 약 2배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된 것. 두 수종의 평균 개체수는 100㎡당 평균 12.1그루로 파악됐다. 특히 선작지왓 일대 털진달래는 불룩하게 솟아오른 암석이나 지형에 주로 분포하고 있어 털진달래가 산철쭉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조한 토양에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선작지왓 일대의 털진달래는 5월초 개화해 중순까지 이어지며, 산철쭉은 5월 중순 개화해 6월 중순까지 핀다. 현익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장은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조사․모니터링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한라산의 식생변화를 정량적으로 추적 연구할수 있음을 가시적으로 보여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이번 연구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라산연구부는 이번 연구에서 털진달래와 같이 상대적으로 작은 관목을 대상으로 개별 수종별 개체수 파악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해 향후 한라산의 시로미, 눈향나무 등 한라산 식물자원에 대한 보다 고해상도의 시계열적 자료도 구축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2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21일

    쥐 48년생 : 일이 쉽게 이루어진다. 60년생 : 부러울 게 없는 신세다. 72년생 : 모든 일이 맘먹은 대로 된다. 84년생 : 가까운 사람에게 신경 써라. 96년생 : 마음의 부담이 사라진다. 소 49년생 : 움직이면 해답이 있겠다. 61년생 : 재성이 붙으니 이득이 높다. 73년생 : 너무 자신만만하지 마라. 85년생 : 새로운 변화의 길목에 서 있다. 97년생 : 혼자서 애태우고 있구나. 호랑이 50년생 : 마음의 안정을 찾아라. 62년생 : 정신없이 바쁜 만큼 이득이 크다. 74년생 : 서서히 빛을 발하는구나. 86년생 : 가족간의 화합 도모하라. 98년생 : 일이 모두 해결된다. 토끼 51년생 : 집안에 행복이 있다. 63년생 : 소망한 것 모두 이루어진다. 75년생 : 이득이 여기저기서 생긴다. 87년생 : 재충전의 기회가 온다. 99년생 : 중요한 일 곧 해결된다. 용 52년생 : 행복함을 느끼는 날. 64년생 : 정도를 걸어야 길한 운세이다. 76년생 : 자신감만 있으면 반드시 성공. 88년생 : 운세가 호전된다. 00년생 : 서로의 이해가 필요하다. 뱀 53년생 : 쉽게 풀리니 걱정 마라. 65년생 : 작은 희생이 따르지만 복이 넘친다. 77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 89년생 : 주위의 인정 받아 설움이 풀린다. 01년생 : 과시는 시기를 부른다. 말 54년생 : 일에 행운이 가득하다. 66년생 : 문서에서 이득을 본다. 78년생 : 소득은 없으나 희망이 있다. 90년생 : 걱정스러운 일 해결된다. 02년생 : 기쁨이 들어올 운이다. 양 43년생 : 자신 있게 밀고 나갈 때이다. 55년생 : 뜻대로 일이 풀린다. 67년생 : 모든 일에 안정을 취하라. 79년생 : 즐거운 일이 생긴다. 91년생 : 달콤한 속임수에 넘어가지 마라. 원숭이 44년생 : 의사표현을 확실히 하라. 56년생 : 한 발짝 물러서면 행운 있다. 68년생 : 일 처리하는데 행운 따른다. 80년생 : 기다리던 소식을 듣겠다. 92년생 : 어렵던 일이 해결된다. 닭 45년생 : 바깥에서 활동하면 운수대통. 57년생 : 금전운이 가득하다. 69년생 : 작지만 소득 생긴다. 81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겠다. 93년생 : 고민은 시간이 해결해준다. 개 46년생 : 재물운이 있다. 58년생 : 쉽게 풀리니 걱정 마라. 70년생 : 희망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82년생 : 노력하면 얻는다. 94년생 : 아쉬워도 타협해야 한다. 돼지 47년생 : 중요한 약속을 지켜라. 59년생 : 근심거리가 해결된다. 71년생 :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83년생 :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95년생 : 준비 없이 뛰어들면 손해가 크다.
  • 감독 선임 ‘지지부진’… 축구협 또 ‘임시처방’

    감독 선임 ‘지지부진’… 축구협 또 ‘임시처방’

    축구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 선임이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면서 결국 오는 6월 A매치는 임시감독 체제로 치르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애초 5월까지 새 축구 대표팀 감독과 계약을 체결해 다음달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 두 경기를 맡기는 시나리오를 구상했지만 결과적으로 계획 자체가 어그러지는 모양새다. 축구협회는 김도훈(54) 전 울산 HD 감독을 임시감독으로 임명해 월드컵 예선전을 맡긴다고 20일 밝혔다. 축구 대표팀은 다음달 6일 싱가포르에서 2차 예선 5차전을 치른 뒤 11일에는 국내에서 중국과 6차전을 벌인다. 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6월 A매치 전까지 감독 선임이 마무리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를 대비해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했고 그 결과 6월 두 경기를 맡을 임시감독으로 김 감독을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김 감독은 지도자로서 다양한 경력을 쌓으면서 능력과 성과를 보여 줬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선수 시절 특급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2005년 성남 일화(현 성남FC)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해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사령탑을 역임했다. 2020년에는 울산을 이끌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임시감독 체제는 지난 3월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과 4차전을 황선홍 임시감독 지휘 아래 치른 이후 두 번째다.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으로 2024 파리올림픽을 준비해야 하는 황 감독에게 대표팀까지 맡기는 건 무리라는 지적이 많았는데 결국 파리올림픽 출전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축구협회는 거센 비판에 고개를 숙여야 했다. 축구협회는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결별한 뒤 새 사령탑 선임 작업에 나섰지만 1순위였던 제시 마시(미국) 감독과의 협상이 결렬된 것을 비롯해 지지부진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축구협회는 유럽축구 시즌이 끝난 뒤 새 자리를 노리는 감독 ‘매물’이 쏟아지는 여름까지 기다리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현재로선 ‘5월 선임’에 집착할 게 아니라 신중하게 선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다른 축구계 관계자는 “애초에 5월까지 선임하겠다고 못을 박는 바람에 협상력을 스스로 떨어뜨린 게 축구협회”라고 꼬집었다. 한편 축구협회는 이날 19세 이하(U-19) 대표팀 새 감독으로 포항제철고 감독으로 고교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유망주 육성 전문가로 주목받았던 이창원(49) 동명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U-19 대표팀은 6월 4~10일 중국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한다.
  • ‘복귀 디데이’에도… 꿈쩍 않는 전공의

    ‘복귀 디데이’에도… 꿈쩍 않는 전공의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20일 ‘복귀 디데이’를 맞았지만 대대적인 복귀 움직임은 없었다. 이날까지 복귀해야 내년 2월 전문의 시험을 볼 수 있는 3~4년차 레지던트 2910명도 꿈쩍 않고 있다. 필수의료 전문의, 군의관, 공보의 배출이 줄줄이 밀리는 연쇄 파급효과가 예상되자 정부는 “의대 증원 문제가 일단락된 만큼 제자리로 돌아와 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전문의 수련 규정과 시행 규칙에 따르면 올해 4년차(3년제 과목은 3년차) 레지던트가 내년에 전문의 자격을 따려면 병원 이탈 3개월이 되는 시점까지 복귀해야 한다. 전공의 대다수는 지난 2월 19일 사직서를 내고 20일부터 수련병원을 떠났다. 이탈 기간이 3개월을 초과하면 추가 수련 시한(내년 3월 1일~5월 31일)을 꽉 채워 수련해도 공백을 메울 수 없어 전문의 시험을 보지 못한다. 이 경우 전문의 자격 취득이 1년 늦어져 내년 전문의 배출이 중단되고 군의관·공보의 모집에도 영향이 갈 수 있다. 그러나 전공의 복귀 움직임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빅5’(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 병원 관계자는 “오늘까지 복귀한 전공의는 0명”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도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담당 부서도 얘기해 주지 않는다”고 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공의가 30명 넘게 돌아왔지만 의대 증원에 대한 법원 판결이 있었던 16일 돌아왔던 전공의 절반이 다시 빠져나가는 등 들쑥날쑥이다. 정부는 사직서를 내지 않은 전공의를 포함해 현재 전국 수련병원에 617명의 전공의가 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병가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수련병원에 소명함으로써 추가 수련 기간이 일부 조정될 여지는 있다”며 다시 한번 ‘구제’를 시사했다. ‘휴가·휴직 등 부득이한 사유로 수련하지 못했다면 1개월을 추가 수련 기간에서 제외하도록 허용한다’는 전공의 수련 규정을 언급한 것이다. 다만 집단행동으로 인한 이탈은 ‘부득이한 사유’로 볼 수 없어 1개월 제외 대상이 아니다. 일단 복귀한다면 수련병원에 휴가나 휴직 서류를 제출해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 주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엄밀히 따지면 편법 소지가 있다. 일부에선 내년 5월 31일까지인 추가 수련 시한 연장도 요구하고 있지만,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전공의들이 불법적으로 근무지를 이탈했는데 정부가 먼저 규정 개정을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일축했다. 정부 관계자는 “전공의들이 일단 돌아와야 구제든 뭐든 검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의사 단체들은 소송과 집단휴진 투쟁을 이어 가고 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이날 서울고등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고심 재판부와 대법원 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 내년도 대입시행계획 승인과 모집요강 발표를 멈춰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의대 증원 관련 소송을 오는 31일까지 결정해 달라”며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날 오후 총회를 연 데 이어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도 오는 23일 총회에서 진료 재조정 등을 논의한다. 전의비 공보담당인 고범석 교수는 “전공의 복귀가 요원해져 교수들이 계속 당직을 서는 상황이 됐다”면서 “혼란은 이제 시작이다. 병원 연쇄 도산은 시간문제”라고 주장했다. 서울성모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가톨릭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31일 휴진하고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일하는 울산의대 교수들도 업무량을 조정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충북대병원에선 처음으로 사직서가 수리된 교수가 나왔다. 병원 관계자는 “사직 의사가 완고해 이례적으로 수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고법은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이 각하·기각된 배경엔 재판장에 대한 정부의 대법관직 회유가 있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편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에게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아무런 객관적 근거가 없는 추측성 발언은 심대한 모욕일 뿐만 아니라 사법부 독립에 관한 국민의 신뢰를 현저히 침해할 수 있는 매우 부적절한 언사”라고 비판했다.
  • [단독] 선거문화 배우러 몰디브 출장?… ‘혈세’만 줄줄[복마전 선관위]

    [단독] 선거문화 배우러 몰디브 출장?… ‘혈세’만 줄줄[복마전 선관위]

    ‘방콕, 코타키나발루 찍고 몰디브···.’ 이른 추위가 찾아왔던 지난해 11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4~6급 공무원 5명은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6박 8일간의 해외 일정을 소화했다. 대상지는 모두 이름난 휴양·관광지였다. 포상 휴가가 아니었다. 올해 4월 치러진 총선의 재외선거 점검을 위한 ‘출장’이었다. 선거인이 120여명에 불과한 코타키나발루에서 3박 4일이나 머물렀다. 재외선거 점검은 반나절 만에 끝났다. 일정과 일정 사이에 ‘공란’이 많았다. 선관위 직원들은 재외선거 점검이나 선거제도 연구 등을 이유로 시시때때로 국외 출장을 나간다. 재외선거가 있든 없든 상관없다. 2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1년 앞둔 2023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외출장만 12회 진행했다. 이 기간 출장 인원은 39명, 소요 비용은 2억 2700여만원이다. 출장 1회당 1800만원 이상이 투입됐다. 타 국가 선거 참관(4회), 연구 등 직원 역량 강화 목적의 해외 출장(17회)을 더하면 1년간 6억원을 들여 총 33회에 걸쳐 해외 출장 및 연수를 진행했다. 출장지는 대개 선진국이나 휴양·관광지로 유명한 국가로 정해졌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재외선거 점검을 위해 선관위 직원 6명은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휴양지 코타키나발루로 떠났고, 지난해 9월에는 해외 대통령선거 참관을 목적으로 몰디브를 방문했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주요 투표소가 쿠알라룸푸르 주재 한국대사관에 설치돼 있음에도 출장단은 태국 방콕을 거쳐 선거인 120여명에 불과한 코타키나발루에서 3박 4일을 머물렀다. 선거 실태 확인은 장비 보관 상태나 작동 여부, 투표 장소 확인 등이 고작이었다. 해외 출장단에 고위직이 포함되면 예산은 치솟는다. 김세환 전 사무총장은 사무차장 시절인 2019년 모의 재외선거 확인·점검 목적으로 10박 11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스위스 베른, 스페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방문했다. 김 전 사무총장 및 4~6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4인 출장단은 1인당 850여만원을 지출했다.조모 상임위원을 주축으로 떠난 브라질 상파울루 등 남미 지역 출장에는 1인당 1000여만원을 썼다. 고위급 직원 출장에 비용이 과다하게 책정된 것 아니냐는 서울신문의 질의에 선관위는 “‘공무원 여비 규정’을 준수해 집행하고 있으며 직급에 따라 지급 기준이 다르다”고 해명했다. 출장을 명분으로 관광을 떠난 것으로 보이는 단체 출장은 재외선거와 관련이 없는 국가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8월 9일간의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등 출장 후 제출한 100페이지 남짓 분량의 ‘외국 정당·정치제도 연수 보고서’에는 네이버 블로그나 위키백과 등을 참고했다고 ‘호기롭게’ 썼다. 출장이나 연수보다 선관위 직원들이 더 탐내는 것은 ‘재외선거관 해외파견’이다. 장기의 경우 1년간 외교관 신분으로 파견된다. 6일 동안 치러지는 재외선거를 위해 1년 동안 해외에 머무는 셈이다. 22대 총선 재외선거관 22명은 이달 31일에야 파견이 종료돼 선거가 끝난 지 한 달이 훌쩍 지난 지금도 해당 국가에 머물고 있다. 재외선거관은 미국·캐나다·일본·중국 등 재외국민이 많은 국가에 1년씩 배치된다. 미국(7~8명), 중국(4명), 일본(3명), 베트남(1명) 등 9개 국가에 20~22명을 파견해 왔다. 이들에게는 고급 주택 주거비와 생활비가 지원된다. 1인당 지급액은 1억원이 훌쩍 넘는다. 이들이 2021~2022년 2년간 한인단체 등과의 업무 협의를 명분으로 사용한 업무추진비만 1인당 500만원씩 총 1억 8000여만원이다. 해외 영사관 관계자는 “기존 영사 인력을 활용해도 재외선거를 충분히 치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의식했는지 선관위도 재외선거관 파견 인원을 줄이고 있다. 도입 첫해인 2012년 55명이었으나 2016년부터 20명대로 운영 중이다. 한 선관위 관리자급 퇴직자는 “재외선거가 처음 도입될 당시에는 노하우가 없다는 이유로 1년씩 보냈지만,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다는 게 황당하다”고 말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국외연수는 각국 선거문화 및 제도의 비교연구를 통한 직원별 선거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1년씩 재외선거관을 파견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선거 전에는 홍보와 현지 정황 파악, 선거 후에는 결과 정리 등 마무리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명했다.
  • [만평] 조기영의 세상터치 2024년 5월 21일
  • 교향곡 1번·3번·4번…5월은 말러의 계절

    교향곡 1번·3번·4번…5월은 말러의 계절

    구스타프 말러(1860~1911)를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이라면 이번 주가 무척이나 설렐 듯하다. 한 주 동안 3개 교향악단에서 각기 다른 말러 교향곡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심포니 송이 나선다.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은 심포니 송은 2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베토벤과 말러의 부드러움을 찾아서’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에서 심포니 송은 대중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말러 교향곡 제5번 4악장 ‘아다지에토’와 말러 교향곡 제4번을 선보인다. ‘아다지에토’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한국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서서히 파도처럼 밀려오는 선율이 빚어내는 감동이 말러의 서정을 제대로 느끼게 한다. 2부에서 선보일 말러 교향곡 제4번은 어린이의 꿈을 떠올리게 하는 평온한 풍경을 그리는 1악장부터 시작해 장난기 넘치는 에너지를 담은 2악장, 삶과 죽음의 신비를 되새기는 3악장, 소프라노 솔리스트와 함께 천국에서의 영원하고 순수한 기쁨을 노래하는 4악장으로 이뤄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나선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올해 두 번째 ‘마스터즈 시리즈’로 오는 23일 경기 수원 팔달구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말러 교향곡 제1번을 선보인다. 말러가 29세에 작곡한 1번 교향곡은 다른 말러 교향곡들의 토대가 되는 작품이다. 그의 다른 교향곡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곡으로 ‘말러 입문용’으로 인기가 많은 편이지만 말러의 교향곡 중에 1번이 가장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지휘를 맡은 김선욱은 “말러 교향곡 1번은 제가 어릴 때 지휘자를 꿈꾸며 스코어(총보)를 보고 피아노로 치던 곡”이라며 “오랫동안 바라왔던 ‘꿈’이 실현되는 순간이자 동시에 말러의 음악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첫 관문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한 주를 마무리 짓는 일요일인 26일에는 KBS교향악단이 제802회 정기연주회로 7년 만에 말러 교향곡 제3번을 선보인다. 메조소프라노 오카 폰 데어 다메라우가 독창자로 참여하고, 고양시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교향곡 3번은 말러의 9개 교향곡 중 가장 길고 감성이 풍부한 작품으로 돋보이는 곡이다. 6개 악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인간 경험과 존재의 신비에 대한 심오한 탐구를 표현하고 있다. KBS교향악단은 2017년 제714회 정기연주회로 이 곡을 선보인 바 있다. 강력한 호른 소리로 시작되는 1악장의 오프닝은 삶의 기쁨과 복잡성의 본질을 포착하는 동시에 말러의 개인적인 불안을 암시하기도 한다. 초원에서 피어난 꽃들과 깊은 원시림 속 새들의 노랫소리가 2, 3악장에 걸쳐서 아름답게 펼쳐지고 4악장에 이르면 알토 독창이 어두운 밤의 세계, 즉 죽음과 피안의 세계가 지닌 깊은 고독과 신비를 노래한다. 영롱한 이미지와 천사의 목소리로 구성된 5악장은 기쁨과 경이로움으로 가득 찬 천상의 영역을 묘사한다. 어린이 합창과 여성합창, 알토 독창 등이 목관악기와 하프, 글로켄슈필과 어우러져 환희로 가득 찬 천상의 세계를 맑고 아름답게 표현한다. 마지막 6악장은 우주를 하나로 묶는 영원한 힘으로 느릿한 호흡의 아다지오로 교향곡을 부드럽게 마무리한다. 오카 폰 데어 다메라우가 KBS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동시대 최고 메조소프라노로서 빈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등과 협연한 그는 이번 KBS교향악단과의 무대에서 천상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 노원구 “새단장한 ‘당현천 음악분수’에서 분수쇼 즐기세요”

    노원구 “새단장한 ‘당현천 음악분수’에서 분수쇼 즐기세요”

    서울 노원구는 당현천 음악분수를 새롭게 단장해 5월 24일 첫 분수쇼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당현천 불암교와 새싹교 사이 노원수학문화관(한글비석로 19길 28) 앞에 위치한 음악분수는 이번에 기존 워터스크린 노즐을 교체하고 레이저 2대를 추가했다. 음악분수 양 옆에 위치한 불암교와 새싹교에는 교량분수를 각각 설치했다. 교량분수는 전국 최초의 운영 사례로 음악분수의 물줄기를 보다 풍성하고 아름답게 연출한다. 음악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는 어린이들을 위한 ‘바라밤’, ‘티니핑송’부터 트로트 ‘아모르파티’,‘ ’찐이야‘ 등 총 20여 곡을 선곡했다. 일주일 내내 보아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도록, 7곡씩 요일마다 다른 구성을 선보인다. 영상은 기존의 4:3 비율에서 16:9 비율로 화면을 대폭 넓히고 음악에 맞춰 제작된 영상과 레이저를 워터스크린에 펼칠 예정이다. 10월 31일까지 일몰 시각에 맞춰 1일 1회 20분간 진행된다. 5~8월까지는 저녁 8시 30분, 9월에는 저녁 8시, 10월에는 저녁 7시에 시작된다. 매주 월, 화요일은 휴무이며 기상 조건(우천, 강풍)에 따라 중단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당현천 음악분수는 개장이 늦어진 만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꽉찬 콘텐츠로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라며 “집 앞 산책길에서 만나는 음악분수와 함께 가족들과 일상의 추억을 가득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민의 날’ 25일 광주시청서 기념축제 개최

    ‘광주시민의 날’ 25일 광주시청서 기념축제 개최

    올해 ‘제59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는 광주시가 오는 25일 광주시청으로 ‘광주의 세계인’들을 초청, 시민 축제를 연다. 특히 시청 앞 잔디광장을 ‘피크닉 in 광주’ 무대로 만들어 광주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돼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로 만든다. 광주시는 오는 25일 광주시청 일원에서 ‘제59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를 시민이 모여 즐기고 체험하는 ‘시민의 축제’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시민의날 행사는 59번째 광주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의 ‘광주만세’를 주제로 열리며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민의 놀거리, 즐길거리, 참여무대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광주시민의 날인 5월21일은 1980년 5월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광주시민의 항거에 계엄군이 퇴각한 날이다. 광주시는 이날을 기리기 위해 11월1일이던 시민의 날을 2010년부터 5월21일로 변경해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인 25일 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날 오후 6시 시청광장(본무대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지는 기념식은 광주시민 59명이 참여하는 ‘광주 응원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영호남 화합 퍼포먼스 ‘대구-광주 달빛철도 축하 세리머니’를 선보이는 등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는 이색적인 무대가 이어진다. 올해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싱투게더 광주 시즌1’과 ‘철권대회’, ‘전라도말 자랑대회’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도 마련된다. ‘싱투게더 광주 시즌1’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모여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무대다. 광주지역 96개 동을 대표하는 숨은 재주꾼들이 자치구별 경연을 거쳐 결선 무대에 올라 끼 대결을 펼친다. ‘미스트롯’의 초대 우승자인 송가인 씨도 참여해 축하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본무대인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지는 ‘스테이지59’에서는 전라도말자랑대회와 철권대회, 퀴즈, 챌린지, 각종 공연 등이 진행된다. 전라도말자랑대회는 참가자 10팀(명)이 무대에 올라 맛깔스럽고 구수한 전라도사투리를 선보이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오락실과 게임방에서 끊이지 않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철권대회’도 연다.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청 앞 잔디광장을 열린청사 개방과 함께 ‘피크닉 in 광주’로 만들어 가정의달 온 가족이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청 앞 도로 150m는 차량을 통제, 어린이 놀이시설인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워터 슬라이드’ 설치를 위해 시청 앞 사거리에서 한국은행 후문 삼거리 도로를 오는 23일 오전10시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차량통제한다. 또 야외음악당 한 켠에는 식도락 별천지 ‘푸드트럭’이, 1층 시민홀에서는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민선8기 광주시정을 시민이 직접 평가하는 정책평가박람회도 열린다. 시청 1층 안전체험관 앞에서 5개분야 주요정책 30개를 두고 시민이 선호하는 정책을 평가하는 시민소통프로그램이다. 제17회 세계인의 날도 오전 10시부터 시청 대회의실과 시의회 1층에서 기념행사와 세계문화체험부스, 다문화 시화전, 세계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광주시민의 날은 ‘생일 콘셉트’로, 기쁨과 축제의 시간 그리고 시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창조의 축제로 진행되는 만큼 광주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축하의 기쁨을 누리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올해 중대재해 사망자 13명, 조선업종 안전 관리 옥죈다

    올해 중대재해 사망자 13명, 조선업종 안전 관리 옥죈다

    정부가 중대재해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는 조선업종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조선업의 재해 예방을 위한 감독·점검과 폭발 사고 방지를 위해 3200곳에 대한 긴급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중소 조선사를 중심으로 긴급 안전 교육과 간담회·현장점검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선업 현장은 위험한 작업·공정이 많고, 많은 협력업체가 참여해 사고의 위험이 크다. 최근 숙련 인력 부족 등과 맞물려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올해 들어 떨어짐·깔림·부딪힘·폭발 등을 포함해 9건 사고로 13명이 사망했다. 4∼5월 부산·경남 지역에서 근로자 2명이 숨지는 중대재해가 3건이나 발생했다. 지난 13일 부산 사하 대선조선 다대공장에서 배관 용접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숨졌고, 9일 경남 고성의 금강중공업에서도 근로자 2명이 선박 구조물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앞선 지난달 27일 경남 거제 초석에이치디에서 선박 엔진룸 세척 작업 중 발생한 폭발과 화재로 사상자 11명이 발생했고 2명이 치료 중 사망했다. 한화오션에서는 지난 1월 거제사업장 폭발 사고로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숨지는 등 최근 1년간 3명 이상의 사망사고가 났다. 고용부는 추가 재해를 막기 위해 중소 조선사 사업주 간담회를 조선사가 밀집해 있는 부산·경남지역(21일)과 광주·전라지역(23일)에서 우선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조선업 사업장별 재해예방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현장의 위험 요인 발굴·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22~30일까지 중소 조선사의 사업주 및 안전보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 관리도 지원키로 했다. 오는 22일 제10차 현장점검의 날은 조선업에 중점을 두고 떨어짐·끼임·맞음 등 사고가 잦은 유형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지방청별로 자체 기획 감독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태호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조선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안전한 일터 조성이 필수”라며 “현장의 모든 종사자가 경각심을 갖고 안전 활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The 경기패스’ 홍보활동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The 경기패스’ 홍보활동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일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을 포함한 임직원 50여 명이 양평역과 양평 물맑은시장에서 The 경기패스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The 경기패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정책사업으로 국토교통부 대중 교통비 환급 사업인 K-패스를 기반으로 한 ‘경기도민 맞춤형 만능 교통카드’로, 경기도민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의 20~53%까지 무제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경상원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더 많은 도민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he 경기패스는 지난달 24일 가입 신청을 시작으로 지난 5월 1일 본격 시행에 들어갔으며 10일 만에 가입자 42만 명을 돌파하는 등 도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 뉴진스 다니엘 “요즘 잠이 안와…힘들겠지만 지나갈 것” 심경 고백

    뉴진스 다니엘 “요즘 잠이 안와…힘들겠지만 지나갈 것” 심경 고백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의 법정 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다니엘이 심경을 밝혔다. 19일 다니엘은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사실 요즘 잠이 잘 안 온다”라며 심경을 드러냈다. 다니엘은 “(잠이 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찾고 있다. 음악을 듣고 따뜻한 샤워도 하고 어떤 멤버에게는 밤에 같이 있을 수 있는지 부탁했다”며 “다행히 어제는 정말 푹 잤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결국엔 지나갈 것”이라며 “그러면 이 모든 일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할 거다. 그냥 이겨내면 되는 문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얼마나 힘들면 저런 마음가짐으로 노력하겠냐”, “맘고생 심한 듯”, “멤버들이 무슨 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하이브는 지난 4월 22일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등이 경영권 탈취 시도를 했다며 긴급 감사에 들어갔다. 이어 민 대표 등에 대한 배임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히며 25일 이들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그러나 민 대표는 4월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찬탈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당시 민 대표는 “경영권 찬탈 계획도, 의도도, 실행한 적도 없다”고 반박하며 “하이브가 저를 배신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 시도를 이유로 민 대표 해임 등을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요청했고, 어도어 이사회는 5월 31일 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하이브가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어 안건이 상정되면 찬성으로 결론이 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민 대표는 지난 7일 의결권행사금지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냈고 17일 첫 번째 심문기일이 진행됐다. 심문기일이 진행된 날 뉴진스의 다니엘, 민지, 하니, 해린, 혜인 다섯 멤버는 재판부에 탄원서를 냈다. 탄원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평소 민 대표와 멤버들의 유대감이 깊었던 점을 고려하면 민 대표에 힘을 실은 것으로 관측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