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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톰’ 주제가 작사, 日국민 시인 다니카와 별세

    ‘아톰’ 주제가 작사, 日국민 시인 다니카와 별세

    인기 애니메이션 ‘철완 아톰’, ‘하울의 움직이는 성’ 주제가를 작사한 일본의 국민 시인 다니카와 슌타로가 세상을 떠났다. 92세.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은 다니카와가 지난 13일 노환으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19일 전했다. 장례는 가까운 친족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졌다. 1931년 일본 호세이대 총장을 지낸 철학자 다니카와 데쓰조의 장남으로 태어난 고인은 고교생이던 16세 때부터 시를 썼다. 아버지가 문학 편집자에게 고인의 시를 보여 준 것을 계기로 1951년 20세 때 첫 시집 ‘20억 광년의 고독’을 출판했다. ‘이십억 광년의 고독에/나는 나도 모르게 재채기를 했다’는 구절로 대표되는 이 시는 전쟁의 상흔 속 삶의 기쁨을 표현한 작품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그의 ‘아침 릴레이’, ‘살아있는’ 등의 시는 일본 국어 교과서에도 실렸다. 고인은 시에만 천착하지 않고 각본, 작사, 번역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약했다. 그는 만화가 데즈카 오사무의 TV 애니메이션 ‘철완 아톰’과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주제가를 작사했다. 스누피로 유명한 미국의 만화 ‘피너츠’를 번역하기도 했다. 그의 시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 세계 20개 이상 언어로 번역돼 소개됐다. 아사히신문은 “담백하면서도 대담한 언어 감각으로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았다”고 했고, 산케이신문은 “일상생활에 뿌리를 둔 음악성 넘치는 시는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고 전했다. 2015년에는 올해 5월 별세한 신경림 시인과 6개월간 주고받은 시를 묶은 ‘모두 별이 되어 내 몸에 들어왔다’는 제목의 시집을 한국과 일본에서 출간했다.
  • 중구청장 ‘아이들 안전한 환경 조성’ 다짐

    중구청장 ‘아이들 안전한 환경 조성’ 다짐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9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가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막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 구청장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 현재 중구는 통학로 주변 카페와 아동학대 예방 홍보 협약을 하고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24시간 근무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구 청사에 ‘아동행복센터’를 만들어 아동학대와 관련한 상담과 조사 등도 진행한다.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경찰서 및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아동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소중한 인재이기에 여러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며 “진행 중인 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중구는 앞으로도 폭력과 학대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없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중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안동현 서울중부경찰서장을 지목하며 아동을 보호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 기초지자체 “소비 촉진”… 지역화폐 발행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들 가운데 ‘지역 소비 촉진’을 목표로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곳이 늘고 있다. 대규모 국비를 지원받는 광역자치단체와 달리 기초지자체는 예산이 많지 않아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를 기대만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광주 북구는 ‘북구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을 최근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27일 북구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현재 광주시에선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를 발행하고 있으며, 광주 5개 자치구에서는 지역화폐를 발행하지 않아 왔다. 북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를 발행,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복안이다. 북구는 다음달 18일 구의회에서 이 조례안이 의결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지역화폐를 도입할 방침이다. 발행 방식으로는 광주상생카드와 연계한 선불식 카드 형태가 유력하게 검토된다. 이미 가맹점을 보유한 상생카드를 활용, 북구사랑상품권을 해당 카드에 충전해 사용하는 형태다. 북구에 있는 상생카드 가맹점에서 이 카드로 결제할 경우 광주상생카드 할인율 7%에 더해 북구사랑 상품권 할인율이 추가 적용되는 방식이다. 광주 다른 자치구에서 사용하면 광주상생카드 할인율만 적용된다. 전국적으로는 인천 연수구·부평구·계양구·서구 등 4곳과 부산 동구·남구 등 2곳이 매년 7억~20억원 수준의 예산을 들여 자체 지역화폐(지역사랑 상품권)를 발행하고 있다. 대전 중구에서도 내년 5월 지역화폐 발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 감사원 “文정부, 사드 기밀 中에 유출”… 수사 요청에 野 “근거 없는 정치 보복”

    감사원 “文정부, 사드 기밀 中에 유출”… 수사 요청에 野 “근거 없는 정치 보복”

    문재인 정부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고의 지연 의혹을 감사해 온 감사원이 당시 안보 라인 고위직들이 사드 배치 관련 정보를 중국 측과 시민단체 등에 유출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19일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감사원의 수사 요청에 “근거 없는 정치 보복”이라고 반발했다. 정부에 따르면 감사원은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등이 중국과 외교 관계를 이유로 주한 중국대사관 소속 국방 무관에게 사드 미사일 교체 작전명과 작전 일시, 작전 내용 등을 사전 설명했다고 파악했다. 당시 중국 측에 넘어간 정보에는 통상적인 외교적 설명 수준을 넘어 군사기밀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감사원은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이들이 사드 배치를 늦추기 위해 사드 포대 미사일 교체 관련 한미 군사작전을 시민단체에도 유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작전 정보를 미리 알려 줘 2020년 5월 29일 미사일 교체 작전 당시 주민과 경찰 간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감사원은 의심하고 있다고 한다. 해당 정보는 2급 비밀에 속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정 전 실장 등 4명에게 군사기밀보호법 위반과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했다고 사정당국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달 말 감사원으로부터 수사를 의뢰받은 대검찰청은 사건 배당을 검토 중이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7월 전직 군 장성들의 모임인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이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하면서 시작됐다. 문재인 정부가 환경영향평가 협의회 구성 지연, 전자파·저주파 소음 등 측정 결과에 대한 대국민 공개 기피, 관련 문서 파기 등의 방법으로 사드 기지 정상 운용을 지연시켰다는 것이 감사 청구의 골자였다. 최종 감사보고서는 내년 상반기 중 공개된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전(前)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은 정치 보복 돌격대 노릇을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사드 배치를 의도적으로 지연하지 않았다”며 “사드는 문재인 정부에서 정상적으로 운용됐다”고 강조했다.
  • 日매체, 韓불교계 ‘도난 밀반입’ 고려불상 “日반환 서면보증 추진”

    日매체, 韓불교계 ‘도난 밀반입’ 고려불상 “日반환 서면보증 추진”

    서산 부석사를 비롯한 한국 불교계가 일본에서 도난당해 한국으로 밀반입된 고려시대 금동관음보살좌상의 일본 반환을 서면으로 보증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9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이렇게 언급하면서 내년 부처님오신날인 5월 5일 전후 반환에 의욕을 보였다고 전했다. 앞서 부석사는 고려 불상을 이전 소장처인 나가사키현 쓰시마섬 사찰 간논지에 보내기 전 100일 동안 법요(불교 의식)를 치르고 싶다고 했고 이에 간논지는 ‘확실한 반환’을 조건으로 이를 용인했다. 한국 불교계는 간논지가 바라는 ‘확실한 반환’과 관련해 서면 보증 방안을 제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서면 보증은 부석사 주지와 부석사 본사인 충남 예산 수덕사 주지, 대한불교조계종 간부 등 3명이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독실한 불교 신자인 주 부의장은 교도에 “불교적인 원만한 해결이 바람직하다”며 “(반환 약속을) 믿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 부의장은 다음주 일본을 방문해 일한의원연맹과 한일 관계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때 고려 불상 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한국 절도단이 2012년 간논지에서 훔쳐 온 고려 불상에 대해 부석사는 과거 왜구에 약탈당했던 유산이라는 점을 근거로 소유권을 주장해 왔다. 다만 지난해 10월 한국 대법원이 불상 소유권이 일본에 있다고 판단했다. 고려 불상은 7년간의 소송전 끝에 일본 사찰의 소유권이 인정됐지만, 지금까지 반환은 이뤄지지 않았다. 불상은 높이 50.5㎝, 무게 38.6㎏이다.
  • 유도훈 전 한국가스공사 감독, 부당 해임 손배소 승소

    유도훈 전 한국가스공사 감독, 부당 해임 손배소 승소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해임됐던 유도훈 전 감독이 부당해고 소송에서 승소하며 3억 3000만원을 배상받게 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 민사17단독 이명선 판사는 지난 14일 유 전 감독이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한국가스공사가 유 전 감독에게 3억 3000만원과 지연손해금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유 전 감독은 지난 8월 30일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부당해임 소송을 냈다. 유 전 감독은 2009~10시즌 도중 한국가스공사 전신인 인천 전자랜드에서 감독 대행을 맡았고 다음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팀을 지휘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한 한국가스공사는 전자랜드 사령탑이던 유 전 감독에게 2024년 5월까지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유 전 감독의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지난해 6월 급작스럽게 유 전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이를 두고 2022년 12월 최연혜 신임 사장이 취임한 데 따른 대대적인 인사 물갈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한국가스공사는 채희봉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 신선우 총감독, 이민형 단장, 유도훈 전 감독이 구단 내 ‘용산고 카르텔’을 형성해 외부의 비난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유 전 감독은 “(구단이) 제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함은 물론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해지 사유를 제시했다”고 반발했다. 법원은 한국가스공사가 유 전 감독 해임 사유로 내세운 ‘용산고 카르텔’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봤다. 이 판사는 “구단에 ‘용산고 카르텔’이 형성됐다고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고, ‘용산고 카르텔’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그 과정에 원고가 부당하게 관여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봤다. 이어 “피고가 정당한 해지사유 없이 계약기간 만료 전 원고에게 계약 해지 의사를 통보한 건 이행거절에 해당한다”며 계약 부당 해지로 발생한 유 전 감독의 손해를 한국가스공사가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유 전 감독의 손해액을 2023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받기로 했던 연봉 3억 3000만원과 지연손해금으로 산정했다.
  • 속도내는 ‘강원 1도 1국립대’…강원대·춘천교대 협약

    속도내는 ‘강원 1도 1국립대’…강원대·춘천교대 협약

    강원도내 국립대를 하나로 통합하는 ‘강원 1도(道) 1국립대’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고 있다. 강원대와 춘천교대는 19일 강원대 춘천캠퍼스에서 ‘강원 1도 1국립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협약에 따라 통합 논의에 들어간다. 지난 5월 춘천교대는 구성원 의견 수렴을 거쳐 강원대와 통합을 결정했고, 8월 강원대에 통합을 위한 협의를 벌일 것을 제안했다. 정재연 강원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1도 1국립대의 가능성을 한 단계 더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춘천교대의 특성화된 교원 양성 역량과 강원대의 연구·교육의 경쟁력을 결합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한 춘천교대 총장은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사회적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새로운 미래지향적 교원양성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며 “통합 논의에 진지하고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전했다. 앞선 지난해 11월 초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1도 1국립대 모델을 제시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두 대학은 2026년 3월 1일 1도 1국립대 출범을 목표로 한 실행합의서를 같은 달 체결했다. 통합 후 교명은 ‘강원대’다. 강원대가 통합을 모두 마치면 춘천·원주·강릉·삼척 등 4개 캠퍼스를 갖추고, 재학생 수가 2만6000명이 넘는 초대형 국립대가 된다. 춘천캠퍼스는 ‘교육·연구, 원주캠퍼스는 ’산학 협력‘, 강릉캠퍼스는 지·학·연 협력’, 삼척캠퍼스는 ‘지역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된다.
  • 결실 맺은 서울 중구형 공공지원…‘중림동398 조합’ 설립 위한 창립 총회 21일 열려

    결실 맺은 서울 중구형 공공지원…‘중림동398 조합’ 설립 위한 창립 총회 21일 열려

    서울 중구는 오는 21일 신덕성결교회에서 중림동398 주택재개발사업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창립총회는 중림동398 조합설립 주민협의체와 공동 주최한다. 조합장 등 조합 임원과 대의원을 선출하고 조합정관, 각종 규정, 예산안 등 11개 안건을 상정해 처리한다. 토지 등 소유자 420여명이 참석하며 김길성 중구청장도 함께 자리해 조합 탄생을 축하할 예정이다. 중림동398은 지난해 9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면적은 2만 8315㎡로, 791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공동주택 6개동(지상 25층)이 들어선다. 이 구역은 더블역세권에 도심과 가까운 입지에도 불구하고 구릉지라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개발이 더뎌 주변 지역보다 노후됐다. 2010년부터 주민들을 중심으로 몇 차례 재개발 시도가 있었으나 번번이 무산되었고, 14년의 인고 끝에 조합 창립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사업이 막바지에 급물살을 탄 것은 중구의 노력이 결정적이었다. 이미 신당10구역과 약수역 인근 도심공공복합사업에서 검증된 ‘중구형 공공지원’은 중림동398에서 더욱 진화했다. 조합직접설립을 빠르게 안착시켜 사업 기간과 비용을 줄였고 조합설립에 필요한 주민 동의율 75%를 역대 최단기인 29일 만에 달성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주민협의체가 구성된 이후 불과 반년 만에 창립총회를 열게 됐다. 이는 구가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재개발 전문가 현장 상담, 현장지원센터 등 현장 중심 소통을 앞세워 주민들의 판단에 도움을 주고자 힘쓴 결과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형 공공지원의 마지막 퍼즐은 지원 효과가 저변까지 스며들도록 노력한 주민협의체와 이를 중심으로 뭉친 주민들”이라며 “모두가 부러워하는 도심 주거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조합과 주민, 구청이 힘을 모아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도전한다…12월 3일 출마 회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도전한다…12월 3일 출마 회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활동했던 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다. 유승민 전 회장은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체육회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배경과 체육회를 이끌어갈 구상을 밝힌다. 대한탁구협회 수장이던 조양호 전 대한항공 회장의 별세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2019년 5월 탁구협회장에 올랐던 유 전 회장은 2021년 11월 선거에서 재선돼 4년 더 임기를 수행했고, 체육회장 출마를 위해 지난 9월 사임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유 회장은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탁구가 혼합복식과 여자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수확하는 등 12년 만에 최고의 성적을 내는데 앞장서며 탁구 부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내년 1월 14일 치러지는 대한체육회장 선거에는 정부와 대립하고 있는 이기흥(69) 현 체육회장(직무 정지 상태)의 3선 도전 전망 속에 유승민 전 회장, 강신욱(69) 단국대 명예교수, 강태선(75) 서울시 체육회장, 김용주(63)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55) 전 대한우슈협회장, 안상수(78) 전 인천시장 등이 출마 의지를 밝힌 상태다.
  • “주말엔 남자 10명 만나” 日공원 젊은 여성들…충격 실태

    “주말엔 남자 10명 만나” 日공원 젊은 여성들…충격 실태

    일본 경제가 호황을 누리던 시절 일본 남성들이 가난한 나라로 성(性) 관광을 떠났던 반면, 이제는 중국 남성들이 성매매를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아시아의 새로운 성(性) 관광 수도, 도쿄’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러한 현상을 조명했다. 최근 엔화 약세와 일본 내 빈곤 증가로 인해 점점 더 많은 외국인이 성 관광을 목적으로 일본을 찾고 있다. 도쿄의 공원 등지에서는 해가 지기도 전에 젊은 여성들이 고객을 기다리는 모습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을 찾는 외국인 남성들은 백인, 아시아인, 흑인 등 다양한 국적을 가졌지만, 대부분이 중국인으로 알려졌다. 일본 청소년보호연락협의회(세이보렌)의 다나카 요시히데 사무총장은 “일본은 이제 가난한 나라가 됐다. 공원이 성매매와 동의어가 될 정도의 상황”이라며, “해가 지기도 전에 젊은 여성들이 공원에 나와 성매수 남성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탄했다. 다나카 사무총장은 또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10대와 20대 초반 여성들이 생계를 위해 성 산업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폭력 사건도 급증해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도쿄의 한 공원에서 불법 성매매를 하고 있다는 19세 여성 루아(가명)는 지난 2월 집을 나와 가부키초에서 카페 일자리를 찾던 중 남성 접대부(호스트)에게 빚을 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4월부터 공원에 나오기 시작했다”며, “평일에는 약 5명, 주말에는 10명 정도의 남성을 만난다. 다양한 국적의 남성들이 오지만, 절반 정도는 외국인이다. 영국인 한 명과 대만, 중국, 홍콩에서 온 단골도 있다”고 말했다. 루아는 한 시간에 1만 5000엔에서 3만엔(약 13만~27만원)을 받고 있으며, 최근 두 번째 임신중절 수술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중국인 남성에게 공격을 받아 친구 한 명이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며, 일본 경찰조차 자신을 보호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다나카 사무총장은 “지역 경찰과 정부 당국이 이 문제를 방치하는 동안, 절망과 착취에 갇힌 어린 생명들이 점점 더 큰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며 “지금은 아무도 이 소녀들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만약 이들 중 한 명이 고객에게 살해당한다면 잠시 주목받을 수는 있겠지만, 곧 다시 잊혀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내서도 日 여성 80명 원정 성매매 알선한국에서 일본인 여성들이 원정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사례도 발생했다. 최근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일본인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일명 ‘열도의 소녀들’ 사건의 업주와 관리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일본인 여성 약 80명을 한국으로 입국시켜 서울·경기 일대에서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열도의 소녀들’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에 광고를 올려 성매매를 홍보했으며, 특히 일본 성인물 배우의 경우 성매매 1회당 130만원에서 25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업주 A씨에게 징역 2년, 벌금 5000만원, 추징금 2억 8000여만원을 선고했다. 관리자인 B씨에게는 징역 1년 8개월과 벌금 3000만원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일본인 여성들을 고용해 대규모로 장기간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점에서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피고인들이 모두 범행을 인정했고, 제출된 증거를 종합할 때 유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 동덕여대 여파 우려?…단호한 광주여대 “남녀공학 전환 계획 없다”

    동덕여대 여파 우려?…단호한 광주여대 “남녀공학 전환 계획 없다”

    광주여대가 최근 학칙을 개정한 데 대해 일부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을 위한 것이 아니냐며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대학 측이 “검토한 적도 그럴 계획도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19일 광주여대 등에 따르면 이 대학은 올해 5월 학칙을 개정해 외국인 전담 과정인 글로벌융합학부(정원 100명)와 성인 학습자 과정인 미래융합학부(정원 100명)를 개설했다. 글로벌융합학부는 남녀 외국인 전담 과정이며, 미래융합학부는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해 두 과정 모두 남성이 수강할 수 있다. 두 과정의 학생들은 일반 여학생들의 수업을 들을 수 없고, 일반 여학생들도 두 과정의 교육을 받을 수 없도록 분리했다. 대학 측은 두 교육과정 개설을 위해 설문조사·설명회·관련 위원회 검토 등을 거쳤으며 학생회 등도 이 절차에 참여해 학칙 변경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를 뒤늦게 알게 된 일부 학생들은 별다른 문제 제기가 없었던 학칙 개정을 남녀공학 전환의 사전 절차로 받아들이며 근조 화환을 교내 잔디밭에 줄지어 놓는 등 반발했다. 이들은 “설명회나 설문조사가 형식적으로 이뤄졌고 전체 구성원들이 이를 명확하게 알지 못해 반대 의견을 표출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학칙 개정에 대해 대학 측은 “학생 수 부족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등록금 인상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정 재학생 수 확보를 위한 조치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대학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남녀공학 전환을 검토한 적도 없고 할 계획도 없다”며 “성범죄 노출 등 학생들이 우려하는 점들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동덕여대 측 “폭력 행사는 엄연한 불법…학생들에 책임 묻겠다” 동덕여자대학교에서는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하는 것이 밝혀지며 학생들이 본관과 건물을 점거하고 시위를 벌이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본관 등 대부분 건물은 학생들이 점거했고, 수업은 전면 거부됐다. 학생들의 점거로 ‘진로 취업·비교과 공동 박람회’ 또한 취소됐다. 이에 동덕여대 측은 학내 점검 시위를 벌인 학생들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동덕여대는 “학생들의 불법 점거와 시위로 인해 교내 모든 건물이 봉쇄됐고 기물 파손, 수업 방해, 행정 업무 마비 등 그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며 “학교는 이번 불법 행위를 자세히 보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공학 전환을 반대하거나 수업을 거부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일 수 있다”면서도 “폭력을 행사하고 수업을 방해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는 여러 가지 차원에서 이번 불법 행위를 엄중히 다루려고 한다”며 건물 점거 등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을 시사했다. 총학생회, 남녀공학 전환 투표 예고…“대학 설립 이념 지켜야”이런 가운데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 남녀공학 전환 투표를 예고했다. 최현아 총학생회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학교 측이 남녀공학 반대가 학생 전체의 의견이냐는 의구심을 표한다며 객관적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총학생회는 오는 20일 동덕여대 공학 전환과 관련한 학생총회를 열겠다고 공지했다. 최 회장은 “사회에 여전히 여성을 표적으로 한 혐오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지 않나.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온전하게 한 사람으로서 자리하고 있다고도 보기 힘들다”며 “근본적으로 우리 대학의 설립 이념 자체가 여성의 교육권 증진인데 이런 사회 속에서 여성 대학의 설립 이념에 반하는 개편을 시행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 ‘아톰·하울의 움직이는 성’ 작사 日 국민시인 다니카와 슌타로 별세

    ‘아톰·하울의 움직이는 성’ 작사 日 국민시인 다니카와 슌타로 별세

    인기 애니메이션 ‘철완 아톰’, ‘하울의 움직이는 성’ 주제가를 작사한 일본의 국민 시인 다니카와 슌타로(사진)가 세상을 떠났다. 92세.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은 다니카와가 지난 13일 노환으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19일 전했다. 장례는 가까운 친족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졌다. 1931년 일본 호세이대 총장을 지낸 철학자 다니카와 데쓰조의 장남으로 태어난 고인은 고교생이던 16세 때부터 시를 썼다. 아버지가 문학 편집자에게 고인의 시를 보여준 것을 계기로 1951년 20세 때 첫 시집 ‘20억 광년의 고독’을 출판했다. ‘이십억 광년의 고독에/나는 나도 모르게 재채기를 했다’라는 구절로 대표되는 이 시는 전쟁의 상흔 속 삶의 기쁨을 표현한 작품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그의 ‘아침 릴레이’, ‘살아있는’ 등의 시는 일본 국어 교과서에도 실려있다. 고인은 시에만 천착하지 않고 각본, 작사, 번역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약했다. 그는 만화가 데즈카 오사무 원작의 TV 애니메이션 ‘철완 아톰’과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주제가를 작사했다. 스누피로 유명한 미국의 만화 ‘피너츠’를 번역하기도 했다. 그의 시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 세계 20개 이상 언어로 번역돼 소개됐다. 아사히신문은 “담백하면서도 대담한 언어 감각으로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았다”고 했고, 산케이신문은 “일상생활에 뿌리를 둔, 음악성 넘치는 시는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고 해설했다. 2015년에는 올해 5월 별세한 신경림 시인과 6개월간 주고받은 시를 묶은 ‘모두 별이 되어 내 몸에 들어왔다’라는 제목의 시집을 한국과 일본에서 출간했다.
  • 임신하면 매일 자일리톨 껌 씹어라?…‘이것’ 위험 뚝

    임신하면 매일 자일리톨 껌 씹어라?…‘이것’ 위험 뚝

    임신부의 잇몸 질환이 조산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자일리톨(xylitol) 성분이 들어간 껌을 씹으면 조산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에서 조산율이 가장 높은 나라인 아프리카 말리위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천연 알코올 당인 자일리톨이 함유된 껌을 씹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과 비교해 조산율이 24%, 저체중아 출생률은 30% 낮았다. 조산은 임신 20주 이후부터 37주 이전에 이뤄지는 분만으로 말라위의 조산율은 2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분만은 40주 내외다. 13일(현지시간) 학술지 메드(Med)에 연구 결과를 발표한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 부교수이자 논문 제1저자인 그렉 발렌타인 박사는 자일리톨 껌을 씹은 임신부 그룹에서 저체중아 출산 확률이 30% 감소했다며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극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사실에 모두 놀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1만명 이상의 임신부를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눠 2015년 5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3년여 동안 진행됐다. 연구기간 동안 4549명의 임신부는 임신 초부터 출산까지 매일 자일리톨 껌을 씹은 반면, 나머지 5520명의 대조군은 기존의 상담과 약물치료를 받았다. 데이터 분석과 후속 조사는 2021년 10월에 완료됐다. “치주질환, 조산과 연관…껌 씹기로 간단히 구강 개선”앞선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치주질환은 조산 및 저체중 출산 위험을 2~3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연관성을 설명할 말한 명확한 메커니즘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치주질환과 관련된 염증 반응 또는 구강 내 박테리아가 혈류를 통해 몸의 여러 장기로 확산되는 과정을 통해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연구진에 따르면 인간의 치아 플라크 1mm³ 안에는 병원균을 포함해 약 1억개의 박테리아가 존재하며, 이러한 박테리아는 신체 전반에 감염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껌, 사탕 등에 사용하는 자일리톨은 프로바이오틱 특성을 가진 천연 알코올 감미료다. 연구에 따르면 자일리톨은 치주질환과 강하게 연관된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고, 독립적으로 잇몸 조직의 염증을 줄일 수 있다. 발렌타인 박사는 “치주질환은 잇몸 아래 플라크를 제거하는 딥 클리닝 같은 방법으로 치료하거나, 규칙적인 양치질로 예방할 수 있지만 말라위 같은 국가는 물자, 의료인력, 깨끗한 식수 부족 등의 문제로 인해 어렵다”면서 “이러한 환경에서는 껌 씹기와 같은 간단한 개입이 더 효과적인 구강개선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발렌타인 박사는 “치주질환이 조산과 연관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말리위의 경우 임신부의 약 70%가 잇몸 질환을 겪고 있기 때문에 이 연구는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22년에도 자일리톨 껌과 조산 예방에 대한 연구가 나온 바 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베스 이스라엘 데코니스 메디컬 센터’가 10년에 걸쳐 아프리카 말라위 보건소 8곳에서 근무하는 여성 1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10분씩 1~2회 자일리톨 껌을 씹은 임신부의 조기 분만 확률은 12.6%였다. 반면 자일리톨 껌을 씹지 않은 임신부의 조기 분만 확률은 16.5%로 더 높았다. 또한 임신 중 자일리톨 껌을 씹은 임신부는 태어날 때의 몸무게가 2.5kg 미만인 저체중아를 출산할 확률이 더 낮았다. 자일리톨 부작용도…“혈전 늘려 심장마비·뇌졸중 위험”한편 최근 자일리톨의 부작용도 알려졌다. 지난 6월 미국 클리블랜드 러너 연구소의 연구팀은 ‘유럽 심장 저널’에 게재한 논문에서 자일리톨은 주요 심장 질환(MACE) 발생 위험과 관련이 있고 생체 내에서 혈전증 가능성을 키운다며 “자일리톨의 심혈관 안전성을 조사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결과는 2004~2011년 심장병 환자의 혈액 표본 1157개와 심장병 고위험군에 속하는 2100명 이상의 혈액 샘플 등을 분석해 얻은 것이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자일리톨이 혈소판을 더 쉽게 응고시킬 수 있으며, 응고된 혈전이 심장으로 이동해 심장마비를 일으키거나 뇌로 이동해 뇌졸중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로 인해 자일리톨 수치가 가장 높은 사람의 심장 마비·뇌졸중·사망 위험은 자일리톨 수치가 낮은 사람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 네타냐후 “이란 공습 때 핵시설 타격” 이제와서 인정한 이유는? [핫이슈]

    네타냐후 “이란 공습 때 핵시설 타격” 이제와서 인정한 이유는? [핫이슈]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달 이란을 공습할 때 일부 핵시설까지 타격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 공격은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약 200발로 공격한 지 3주 후에 이뤄졌다. 네타냐후 총리는 18일(현지시간) 의회에 참석해 자국 전투기들이 이란의 구형 러시아제 방공 시스템인 S-300 포대 여러 대를 파괴했고 이때 (이란) 핵 프로그램의 특정 구성 요소도 대상이 됐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이스라엘이 타격한 이란 핵 프로그램 관련 시설은 수도 테헤란 외곽 파르친 군사기지 내 ‘탈레간 2’로, 핵무기 기폭장치 설계에 사용하던 연구소다. 이때 파괴된 일부 장비는 핵폭탄 내 우라늄을 폭발시키는 데 필요한 기술을 설계·시험하는 데 필요한 것으로, 핵무기 개발 후기 단계에 중대한 역할을 한다. 탈레간 2는 지난해 폐쇄됐다고 보고됐지만 올해 초 미국 정보기관은 이란 과학자들이 이 시설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스라엘은 이곳이 공식적으로 신고된 핵 프로그램 일부가 아니라는 점에서 이를 타격하더라도 이란이 핵시설 피해 주장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해 당시 공격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탸나후 총리는 이번 연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자신이 미국 정부에 저항할 유일한 이스라엘 지도자라는 정치적 이미지에 맞게 백악관의 권고에 반해 행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친구들은 우리에게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면서 “그리고 나는 앉아서 반응하지 않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했고, 우리는 대응했다”고 말했다. 당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이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공격했고, 이란과도 충돌을 야기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중동 전쟁 확전을 우려했다. 이스라엘이 이란과 전면전을 불사할 경우 국제 정세뿐만 아니라 미국 대통령 선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미국 정부는 줄곧 이스라엘에 자제를 요청했다. 그러나 이를 무시하고 이란 핵시설까지 타격했다는 것이다. 다만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 경로가 가로막히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런 발언은 최근 서방 언론 보도를 확인하면서도 이란의 핵무기 개발 역량이 중동에 미치는 위협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로이터 통신은 지적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바이든 행정부의 중동 정책에 대해서도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가자지구 공격과 이란 보복을 제한하려 했다고 작심해서 비판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가자 남부에) 들어가면 홀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면서 자신이 이를 무시하고 5월 공세를 승인했다고 강조했다. FT는 네타냐후 총리의 이런 비판이 친이스라엘 성향 인사들을 요직에 임명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려는 준비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짚었다.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되자마자 가장 먼저 축하한 지도자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지난 10일엔 영상메시지를 통해 트럼프 당선인과 며칠 사이 세 차례나 통화했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13일 이스라엘 관리들을 인용해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취임 선물로 레바논 휴전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5일 대선에서 재집권이 확정된 후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이란은 트럼프 집권 1기인 2018년 미국이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하며 경제 제재를 복원하자 핵개발을 재개했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결단만 한다면 짧은 시일에 원자폭탄을 만들 수 있는 문턱에 다가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 “폼클렌저 선크림 세정력, 제품마다 제각각”…‘가성비 1위’ 제품은

    “폼클렌저 선크림 세정력, 제품마다 제각각”…‘가성비 1위’ 제품은

    얼굴의 화장이나 유분을 씻어내는 폼클렌저(거품 세안제)가 피부에 남은 자외선 차단제를 말끔하게 씻어내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폼클렌저 10개 제품의 세정 성능 평가(평가 척도 ‘우수·양호·보통’)에서 클렌징 오일(유분)을 제거하는 성능에서는 모든 제품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자외선 차단제를 씻어내는 성능에서는 5개 제품이 ‘양호’ 등급이었고, 나머지 5개 제품은 ‘보통’에 머물렀다. ‘양호’ 판정을 받은 제품은 마녀공장 딥 포어 클렌징 소다폼(브랜드명 마녀공장), 센카 퍼펙트휩 페이셜 워시 A(파인투데이코리아), 에이에치씨 프렙 리셋 클렌징폼(카버코리아), 이니스프리 화산송이 바하 모공 클렌징폼(이니스프리), 해피바스 마이크로 미셀라 딥 클렌징폼(아모레퍼시픽) 등이다. 소비자원은 폼클렌저 사용 시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에 일부 남아 있기 때문에 이중 세안(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티슈 등을 사용해 자외선 차단제나 화장을 제거한 다음 폼클렌저를 사용해 피부에 남은 잔여물을 물로 씻어내는 것) 등 꼼꼼한 세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거품 발생량과 헹굼성, 헹군 직후 잔여감, 사용 후 부드러움과 촉촉함, 피부 당김 등의 항목을 소비자가 직접 평가(5점 만점)한 만족도 조사에선 최저 3.1~최고 3.8점으로 제품 간 편차가 있었다. 만족도가 가장 큰 제품은 마녀공장 딥 포어 클렌징 소다폼이었다. 올해 5월 소비자가 기준으로 10㎖당 가격은 제품 간 최대 2배 차이가 났다. 네이처리퍼블릭 스네일 솔루션 폼클렌저(네이처리퍼블릭)가 10㎖당 667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마녀공장 딥 포어 클렌징 소다폼이 10㎖당 1333원으로 가장 비쌌다. 소비자원은 가격과 세정력 등을 바탕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높은 제품으로 3개를 꼽았다. 해피바스 마이크로 미셀라 딥 클렌징폼과 센카 퍼펙트휩 페이션 워시 A, 이니스프리 화산송이 바하 모공 클렌징폼이다. 마녀공장 딥 포어 클렌징 소다폼, 네이처리퍼블릭 스네일 솔루션 폼클렌저, 제주 화산토 안티더스트 모공 클렌징폼(엘지생활건강) 등 3개는 전반적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분류됐다. 이번 시험 평가의 세부 내용은 사이트 ‘소비자24’ 내 ‘소비자 정보-비교 공감’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유아인 “부친상 아픔, 평생의 죄책감”…마약 투약 선처 호소

    유아인 “부친상 아픔, 평생의 죄책감”…마약 투약 선처 호소

    상습 마약류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이 항소심에서 부친상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19일 오전 서울고법 형사 5부(부장 권순형 안승훈 심승우)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의 항소심 2차 공판을 열었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유아인은 이날 수의를 입고 법정에 등장했다. 동그란 안경을 쓰고 두상이 다 보이는 짧은 머리로 자리했다. 공범 최씨는 정장 차림이었다. 이날 유아인의 변호인은 지난 8월 있었던 유아인의 부친상을 언급하며 “피고인은 해당 사건 중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아픔을 겪었다. 자신 때문에 아버지 병세가 악화되었다는 죄책감을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한다. 이보다 더 큰 벌은 없다”고 했다. 아울러 초범인 점까지 거론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또한 유아인의 변호인은 지난 공판에 이어 “원심의 형은 지나치게 무거워 부당하다”고 재차 주장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이 재력을 이용해 수사기관의 수사력이 닿지 않은 곳에서 마약을 했다고 검사는 주장하고 있다. 마약을 한 것에 대한 잘못은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만 대마 흡연은 국외 여행 중 호기심에 의한 것이지 재력을 이용한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전문시술을 통한 미용 관리가 필요했고 시술을 받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또한 “사회적 영향력을 이용해 입막음을 시도하고 연락을 회피하도록 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원심 역시 피고인의 증거인멸 교사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도 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수면 마취를 핑계로 181차례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두 종류의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구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지인 등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3회 흡연 혐의도 받고 있다. 유아인은 1심에서 대마흡연, 의료용 마약류 상습투약, 타인 명의 상습 매수 등은 모두 유죄를 받았다. 다만 대마 흡연교사 혐의, 증거인멸 교사 혐의는 증거 부족으로 무죄를 받았다. 다음 공판은 오는 28일이다. 이날 재판은 유튜버 양씨에 대한 증인 신청 여부, 증거 필요성 여부를 밝히는 것이 주가 될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정쟁에 골몰하는 대신 상생의 장, 생활정치의 장 되어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정쟁에 골몰하는 대신 상생의 장, 생활정치의 장 되어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가 열린 19일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성배)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었다.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는 대표 연설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평가와 예산심의 방향을 언급했다. 또한 최근 새서울특위라는 조직을 통해 민주당 시의원이 국회의원의 2중대가 되어 서울시의회를 정쟁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는 우려를 표하며, 서울시의회가 정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민주당의 자제를 당부했다. 이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소모적 정쟁에 합세하기보다 민생에 더 전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소상공인과 청년들이 어려운 시기를 버티고 다시금 도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더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국민의힘 대표연설 전문 존경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최호정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오세훈 시장님과 정근식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성배입니다. 이제 제11대 서울시의회가 후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우리 선배 동료의 여러분이 시민의 봉사자로서 지난 전반기 동안 애쓰고 헌신하신 덕분에 서울시민의 삶이 조금 더 나아졌다고 믿습니다. 우리 서울시의회가 여야간 정쟁에 골몰하는 대신 천만 시민의 목소리에 기울이고, 민생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제안과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서울시의 각종 사무에 대해 건전한 비판과 감시자로서 충실히 역할을 감당하신 덕분입니다. 지난 2주간 행정사무감사를 수행하시느라 우리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감사기관과 피감기관으로서 대립하는 관계에 머물지 않고,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파트너로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 과정을 통해 다시 한번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서울의 미래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야 할 시기입니다. 오세훈 시장님께서 내년 예산안 방향에 대해 “미래세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되, 시민과 약속한 정책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발표하셨습니다. 건전 재정 기조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우리 사회가 직면하게 될 인구절벽 시대에 예상하기 어려운 사회구조적 변화의 충격에서 우리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 전임 시장 시절 서울시는 빚을 내어서까지 미래에 회수 불가능한 투자에 예산을 집중하고, 빚 돌려막기, 특정 단체 나눠 주기, 일회성·선심성 지출 등으로 방만하게 운영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오를 다시 반복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따라서 국민의힘은 이번 예산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효과성이 떨어지는 일회성, 소모성 예산, 민간위탁 사업비, 각종 단체 보조금 등 전임 시장 시절부터 오랫동안 뿌리내려서 여전히 관행적으로 낭비되는 지출이 있는지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하겠습니다. 그러나 국가의 미래, 서울시의 미래가 달린 저출생 문제 해결과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예산에 있어서는 시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더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내년도 예산안에 청년을 위한 예산이 눈에 띄지 않는 것입니다. 시장님께서는 취임 초기, 청년 정책에 강한 의욕과 의지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청년에 대한 관심이 희미해진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청년 문제가 단순히 청년 개인의 사정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구조, 경제 상황, 노동시장, 교육 여건, 가치관의 변화 등 다양한 원인과 연결된 복잡한 문제이기 때문에 원인 진단부터 해법까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청년 문제 해결 없이는 저출생 문제 해결도 한계가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얼마 전 청년정책 특강에서 청년들에게 ‘실패하라, 실패에 많이 노출시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청년들에게 도전의 중요성을 언급하신 것으로 이해합니다. 저도 시장님께 같은 취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비록 청년 정책의 성과가 빨리 나타나지 않는다 해도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시도를 결코 중단하지 말고 계속해서 해법을 고민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에 선출되신 정근식 교육감님!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서 서울시 교육을 책임지게 되셨습니다. 당선되자마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업무를 시작하셨을 텐데, 내년도 교육 예산에서 학생들의 기초학력에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지시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학습 부진요인 진단 등에 140억을 편성하신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대한민국의 교육이 아이들의 타고난 적성이나 꿈을 존중하기보다는, 입시 위주의 줄 세우기 교육으로 과도한 경쟁에 내몬 것은 분명합니다. 분명히 극복해야 할 우리의 고질적 교육문화입니다. 그러나 문제의 해결책으로 전인적 성장을 외쳤던 혁신학교는 토론과 체험 중심 활동을 한다면서 기본 교과를 소홀히 하고, 시험을 안 보거나 평가 기준을 명확히 하지 않아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할 수 없게 만드는 등 많은 문제를 노출했습니다. 공교육은 기본적으로 아이들의 기초학력을 책임져 주어야 합니다. 그것에 실패한다면, 본질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이제라도 교육감님께서 공교육의 기본을 다시 세우려고 하시는 것 같아서 안도감이 듭니다. 또한 교육감님께서 ‘퇴행적 갈등을 극복하는, 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역사 교육’ 예산을 언급하셨습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퇴행적 갈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역사 교육이 필요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서울에는 진보 진영 교육감이 계셨고, 전교조가 학교 현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좌편향 교육 때문에 많은 학부모께서 걱정하셨습니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바로 좌편향 교육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교육감님은 교육감 선거 당시 ‘뉴라이트 친일 교육 심판’을 구호로 내세웠습니다. 10년 동안 서울의 교육을 책임진 분은 조희연 전 교육감인데, 도대체 뉴라이트 친일 교육을 누가 했단 말입니까? 만약 우리 아이들에게 누군가가 친일 교육을 했다면, 우리가 먼저 가만두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혹여 교육감님의 저 구호가 지금의 좌편향 교육마저 우편향이라 느껴서 좌편향을 더 강화하겠다는 의도라면 더더욱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념이나 정파의 영향에서 가장 보호되어야 할 교육이 오히려 더 노골적인 이념 대립의 장이 된 지 오래입니다. 어른들의 정파적 고집과 욕심 때문에 우리 아이들에게 편향된 가치관을 심어준다면 미래세대는 분열하고, 대한민국은 무너질 것입니다. 교육감님께서는 지난 본회의에서 약속하신 것처럼. 오직 아이들을 중심에 두면서 서울교육이 도약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주십시오. 우리 아이들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건강한 가치관과 역사의식을 갖도록 교육감님께서 중심을 잡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주 목요일에 수능시험이 있었습니다. 자녀를 시험장에 보낸 부모들에게 그날은 간절한 기도의 날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경악스러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수능 시험 지문에 나온 링크가 대통령 규탄 집회 사이트였다는 것입니다. 정신 나간 한 사람의 일탈행위로 치부할 수 없는 사안입니다. 전국민적인 행사나 다름없는 수능시험조차 정파와 정쟁의 놀이터로 이용되는 현실이 참담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정치 환경이 무한한 대립과 갈등 관계에 있고, 서로에 대한 완전한 불신과 적대감으로 가득하기에 이런 일까지 벌어진 것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서울시의회만은 정쟁의 장이 아니라 상생의 장, 생활 정치의 장이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리는 여러 소식은 큰 우려를 자아냅니다. 서울시의회를 정쟁과 대립의 싸움판으로 끌어들이는 시동이 걸렸습니다.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시의원들이 협력 조직을 만들고. 다가올 선거를 위해 ‘오세훈 죽이기’에 돌입했습니다. 얼마 전 서울시를 대상으로 하는 국정감사에서도 서울시의 정책에 대한 마땅한 지적은 하나 없고 시장 개인에 대한 정치적 공격과 비난이 난무했습니다. 민주당은 ‘새로운서울 준비특위’라는 간판을 걸고 서울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번 서울시장직 탈환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시장의 역점 사업과 성과에 트집을 잡고 있습니다. 서울시의원들이 서울시를 감시하고 지적하는 것은 마땅한 권한이자 의무입니다. 그동안 국민의힘 의원들은 정파적 입장에 서기보다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모든 상임위 활동에서 최선을 다해 서울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해 왔습니다. 서울 시민을 위해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런데 민주당 의원들께서는 지방정권 탈환을 목적으로 국회의원의 2중대가 되어, 시장 발목을 잡기 위해 역할 분담을 하고 각본에 따라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이제 서울시의회는 국회의 축소판이 되어 서로 대립과 갈등만 겪다가 서울시민들에게 외면받게 될 것입니다. 다음번 선거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존재는 바로 시민입니다. 특히 최근에 한강버스와 서울파트너스하우스 등에 대해 각종 의혹을 부풀리고, 언론 보도를 확산시키면서 무리하게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강이 있는 도시는 배를 교통수단으로 활용합니다. 한강처럼 수량이 풍부하고 아름다운 강에 배가 다니지 않는 도시는 아마 서울뿐일 것입니다. 한강버스 선착장이 생길 잠실이 제 지역구이기 때문에 배의 안전성과 사업 진행에 저도 매우 관심이 컸습니다. 초반에 업체 선정에 대한 의혹 제기가 있어서 직접 통영과 사천에 있는 선박 건조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현장을 둘러보니, 의혹은 그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선박 건조 현장은 대규모 설비와 공간을 갖추고, 많은 전문 인력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한강버스의 계약 내용, 사업비 등과 관련해서도 미래한강본부와 SH의 미숙한 일 처리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맞습니다. 허술하고 미숙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 업무추진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은 있지만, 한강버스는 지금 공정에 맞춰 순조롭게 만들어지고 있고, 11월 25일에는 선박 진수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내년 3월에 배가 한강 위를 달릴 수 있도록 지금도 현장의 선박 기술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배를 만들고 있습니다. 어떤 일은 결과가 모두 드러나기 전까지는 그 과정이 신통치 않아 보이고, 때로는 미심쩍고, 오히려 안 하는 것보다 못한 일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을 주는 일이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건설이 그랬고, 청계천 복원과 버스 환승제가 그랬습니다. 안 될 것 같은 수많은 이유를 찾아보면, 세상에 될 만한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미래를 내다보고 선구적인 도전을 하다 보면, 후대에 잘한 일이라 평가받는 큰 성과를 얻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새로운 사업이 준비되는 과정을 조금 인내하며 완성되는 순간까지 기다려줄 줄도 알아야 합니다. 민주당 의원님들의 여러 지적에 일견 타당한 부분이 있고 서울시민을 위한 염려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계속적인 의혹 제기만 할 것이 아니라 한강버스 제조 현장을 직접 둘러보시고, 앞으로 이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보완책도 함께 고민해 주시길 바랍니다. 시장 공관에 대해서도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박원순 전 시장님이 당시 보증금 28억원에 연 임대료 2,500만원짜리 가회동 공관으로 이전할 때, 호화공관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었습니다. 가회동 공관 입주 10개월 만에 1000명이 넘는 만찬 초대와 1인당 3만 원 이상의 불법 향응 제공 보도가 나왔습니다. 가회동 공관은 현재 공관처럼 공개된 장소가 아니라 은밀한 단독주택 공관이었습니다. 단독주택의 특성상 훨씬 더 사적인 공간으로 활용되었고 그곳에서 어떤 회의가 있었고, 어느 정도의 음식이 제공되었는지 투명하지 못합니다. 초청 인사도 주로 진보 진영 기자들과 측근들이었다고 합니다. 본 의원 또한 지난 10대 의회 의원 시절에 박 전 시장님 공관에 초대받은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공관은 또 어땠습니까?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는 남경필 전 지사가 민간에게 완전히 개방해주었던 굿모닝하우스 건물 전체를 공관으로 재지정하고, 민간인의 출입 자체를 봉쇄했습니다. 본인은 사저에 거주한다면서 굿모닝하우스는 자신이 독점하며, 도청 공무원에게 법카로 명품 로션, 일제 샴푸 사놓게 하고, 초밥, 샌드위치 등을 사 나르게 하면서 자신의 측근들과 상시적인 비밀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서울파트너스하우스는 다릅니다. 건물에 중소기업이 입점해 있고, 대관을 통해 자유롭게 민간이 사용하고 있게 공개된 장소입니다. 작년 5월 2일, 민주당 의원님들은 단체로 파트너스하우스를 보고 오셨습니다. 그때 회의장이 호화롭다고 느끼셨습니까? 오히려 중소기업들이 활용하는 소박한 공간 아니었습니까? 이곳에서 제공된 식사비용은 모두 3만원 미만입니다. 유명 쉐프가 해주는 대단한 고급요리를 먹은 것이 아닙니다. 1인당 3만 원으로 호화 파티를 할 수도 없습니다. 파트너스하우스는 서울시 소유 시설입니다. 3층 공관뿐만 아니라 서울시 업무를 위해 각층의 회의장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서울시장 공관은 3층뿐이므로 다른 층 회의장을 사용하는 것이 갑질 운영이라거나 시장이 3층 공관에서 밥을 먹지 않고 일부러 만찬회의를 잡아서 2층을 개인 식당처럼 썼다는 주장은 너무 비상식적입니다. 게다가 시장 배우자의 회의장 사용 내역까지 내놓으라며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마치 진짜 있는 일인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는 것은 참으로 질 낮은 선동입니다.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가 법인카드를 내 돈처럼 쓰고 공무원을 개인비서처럼 부려 먹었다고 해서 단체장 배우자들이 다 그렇게 행동하지는 않습니다. 서울파트너스하우스를 정쟁의 도구로 활용한다면, 가회동 공관과 경기도 굿모닝하우스의 호화공관 정치, 갑질 운영이 오히려 더 드러날 뿐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서울시의회는 소모적인 정쟁에 빠져 시민들을 외면하는 곳으로 전락해서는 안 됩니다. 민주당 의원님들께서는 자당 국회의원까지 끌어들여 서울시정을 정쟁의 싸움터로 만들려는 시도를 이쯤에서 멈춰 주십시오. 서울시민과 서울시의회를 위해 민주당 의원님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하시리라고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의회는 다양한 의견과 관점을 존중하며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동료들 간의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결론을 도출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어떤 사안에 대해 입장이 달리하는 비판을 할 수 있으나 동료의원에 대한 모욕과 인신공격적 언사는 최대한 절제해야 합니다. 그런데 민주당의 한 의원께서는 올해 초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복해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인격적인 모욕을 주는 발언을 하셨습니다. 무지함과 무책임함에 놀라움과 분노의 감정을 느낀다. 자기 정치 욕심에 가득 찬 몇 의원에 의해 의회가 이 지경이 되었다. 더 이상 광기 어린 집착에 동조하지 말라. 처참한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대일굴종외교, 친일외교에 보조 맞췄다. 비겁하다. 일본에는 일편단심이면서, 학생들 인권조례 폐지에는 가혹하고 맹목적으로 달려들었다. 저는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을 향해 감히 이런 발언을 제 입에 올린 것만으로 죄송함을 느낍니다. 이 발언을 하신 의원님께 공문으로 사과를 요청했으나 지금까지 모른척하고 있기에, 국민의힘 의원들을 대표하여 제가 다시금 사과의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진정성 있는 사과를 통해 우리 의회가 서로 존중하는 모습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요즘은 정치 혐오 시대라고들 합니다. 정치권이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을 지속했기 때문입니다. 내편 만들 욕심에 국민을 선동하고 선량한 시민마저 대결의 장에 끌어들인 탓에 세대 간, 남녀 간,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적대시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큰 파도를 무엇으로 넘어가야 할지 고민해 봅니다. 한배를 탄 우리가 힘을 합해 노를 젓는 대신 노를 들어 상대편을 배 밖으로 밀어낸다면 배는 균형을 잃고 파도에 삼켜지고 말 것입니다. 노를 젓다가 엇박자가 나더라도 우리는 있던 자리에서 묵묵히 노를 저어야 합니다. 엇박자인 상대편을 때로 비난하더라도 나의 노를 상대에게 무기로 들이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노 젓기를 멈추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동안 서울시의회는 정파나 이념에 경도되지 않고, 시민들의 손톱 밑 가시를 빼주기 위해 애쓰고, 억울한 호소에 귀 기울여 주며, 소외된 분들을 보듬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소모적인 정쟁에 합세하기보다 도시의 경제적, 문화적 발돋움과 민생을 위해 치열하게 논의하고,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서울시정에 대해서는 매의 눈으로 감시 견제하겠습니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은 더 속도감 있게 추진되게 하고, 불편한 문제들은 시민들이 가장 만족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개선되게 하겠습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도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공무원은 ‘복지부동이다. 무사안일주의다.’라는 말이 있지만, 대부분의 공무원들께서는 소신과 성실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계신 것을 압니다. 시민과 의회에게 조금 더 적극적인 소통의 자세를 보여주신다면, 시민에게 더 신뢰받고, 의회와 더욱 건설적인 협력을 이루어 시정에 더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공무원 여러분과 더욱 열린 소통을 위해 다가가고 시민을 위한 일에 협력하겠습니다. 천만 서울 시민 여러분,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가 낭만으로 느껴지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추위가 두려움과 고통으로 다가오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거리에 빈 점포가 늘어가고, 취업할 곳은 더욱 줄어드는 요즘 몸을 파고드는 차가운 공기에 시린 눈물을 흘리는 소상공인과 청년들이 어려운 시기를 버티고, 다시금 꿈을 펼치고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 많이, 더 세심하게 지원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시민을 만나는 일에는 가장 빠른 발이 되고,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 곁에는 가장 오래 머무는 발이 되겠습니다. 시민이 부르는 소리에는 밝은 귀가 되고, 정파적 시비에는 조금 어두운 귀가 되어 조금이라도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는 서울시의회가 되게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린이에겐 예쁜 말만”... 중랑엔 아동학대 설 자리 없다

    “어린이에겐 예쁜 말만”... 중랑엔 아동학대 설 자리 없다

    서울 중랑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난 18일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들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열렸다. 중랑구는 중랑구청사 1층 로비에 ‘말칭찬&말상처 100마디’를 주제로 한 아동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아이들의 목소리와 감정을 담은 작품을 통해 언어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과 긍정적인 말이 아동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알렸다. 전시회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민·관·경 합동 거리 행진도 했다. 중랑구청을 시작으로 중화역 사거리 방면까지 이어진 이 행진에는 중랑구와 중랑구아동위원, 중랑경찰서,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중랑구시설관리공단 등이 함께했다. 아동학대 근절의 필요성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보호자와 아동이 서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후 2명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방식이다. 류 구청장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류 구청장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첫걸음은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아이 존중이 곧 긍정 양육”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아이 존중이 곧 긍정 양육”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9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가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막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정문헌 종로구청장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 구청장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했다. 현재 중구는 통학로 주변 카페와 아동학대 예방 홍보 협약을 하고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24시간 근무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구청사 내 ‘아동행복센터’를 만들어 아동학대와 관련한 상담과 조사 등도 진행한다.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경찰서 및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아동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이기에 여러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며 “진행 중인 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중구는 앞으로도 폭력과 학대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없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중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안동현 서울중부경찰서장을 지목하며 아동을 보호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 최대호, ‘위례과천선·서부선 안양권 연장 등’ 국토부 장관에 건의

    최대호, ‘위례과천선·서부선 안양권 연장 등’ 국토부 장관에 건의

    최대호 안양시장이 16일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안양시가 추진 중인 신규 철도노선 등의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최 시장은 정부과천청사에서 비산동을 거쳐 KTX광명역까지 연결되는 위례과천선의 안양권 연장과 서울대입구에서 관악산을 경유하여 안양종합운동장까지 연결되는 서울 서부선 연장을 국토교통부 상위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해 3월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수차례에 걸쳐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교통편의 개선의 최적노선(안)을 도출했다. 지난 5월 최적노선(안)을 토대로 국토부에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고, 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서울대 입구~안양종합운동장 등)도 연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건의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위례과천선·서부선 안양권 연장이 확정되면, 서울 강남(강남, 서초, 송파) 전 지역을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또, 안양 및 과천지역에서도 KTX광명역까지 20분 안에 이동할 수 있어, KTX 고속철도 이용 편의도 크게 향상된다. 특히, 기존 서울권 진입을 위해 관악산을 우회하고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교통체계를 서울대 10분대, 여의도 20분대, 신촌 방면 30분대까지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시장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적극적인 협력도 요청했다. 최 시장은 “국가적으로는 국유지의 효율화, 중앙·지방정부 간 상생 모델이 될 수 있고, 안양시에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탄약 시설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나머지 부지를 개발 용지로 확보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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