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5연승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반성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단식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사의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당진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60
  • 동부 1위 클리블랜드,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의 16연승 막아내

    동부 1위 클리블랜드,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의 16연승 막아내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와 서부 콘퍼런스 1위의 맞대결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16연승을 막았다. 동부와 서부를 대표하는 15연승 팀과 10연승 팀의 격돌은 NBA 사상 처음이어서 미리 보는 NBA 챔피언 결정전처럼 관심이 폭발적이었다. 클리블랜드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129-122로 물리쳤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 힘입은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19승 1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11연승을 이어간 클리블랜드는 32승 4패로 독주 체제를 굳혔다. 반면 연승 행진이 15연승에서 멈춘 오클라호마시티는 30승 6패로 여전히 서부 1위를 지켰다. 이번 시즌 초반 15연승을 달성한 클리블랜드는 자신의 시즌 최장 연승 기록을 넘어서려는 오클라호마시티의 16연승을 허용하지 않았다. 클리블랜드에서는 재럿 엘런이 25점(12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에번 모블리가 21점(10리바운드 7어시스트)으로 45점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간판’ 도너번 미첼은 11점(6리바운드 4어시스트)에 그칠 정도로 봉쇄당했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1점(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와 제일런 윌리엄스 25점(5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으로 56점을 합작하고도 패했다. 이날 경기는 막판 리바운드가 승부를 갈랐다. 종료 1분 37초 전 124-122, 클리블랜드는 대리어스 갈런드의 3점슛 실패를 엘런이 공격 리바운드를 잡는 과정에서 길저스-알렉산더가 파울로 막았다. 엘런이 자유투 1개를 성공시켰지만 리더를 지키기엔 불안했다. 이어 오클라호마시티의 골밑에서 계속된 혼전 상황에 리바운드를 잡아낸 모블리가 골밑슛, 갈런드의 레이업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클리블랜드의 시즌 초반 36경기에서 32승(4패)은 NBA 사상 5번째의 호성적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15~16시즌 34승2패가 최고의 성적이고, 클리블랜드는 필라델피아(1980~81년), 시카고(1996~97년)에 이어 공동 5번째다. 오클라호마시티의 30승(6패)은 NBA 사상 18번째 기록이다. 이날 3쿼터에서 오클라호마시티가 43점, 클리블랜드가 41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두 팀이 한 쿼터에서 40점을 넘긴 것은 처음이었다. 3쿼터를 클리블랜드가 102-101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에서 두팀이 100점을 넘긴 것은 이번 시즌 7번째다. 또 두 팀의 대결은 지난달 7일 애틀랜타가 134-132로 LA 레이커스를 이긴 경기에서 나온 32번 역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30번 역전의 시소게임이었다. 클리블랜드의 최대 리더는 7점, 오클라호마시티는 9점이었다.
  • 맨시티는 반등했는데…‘체력 안배’ 손흥민 교체 투입, ‘8경기 1승’ 토트넘 패배 악몽

    맨시티는 반등했는데…‘체력 안배’ 손흥민 교체 투입, ‘8경기 1승’ 토트넘 패배 악몽

    팀 내 바이러스 확산, 체력 안배 등의 이유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새해 첫 경기에서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토트넘은 부활의 신호탄을 쏜 맨체스터 시티와 달리 무승의 악몽을 벗어나지 못한 채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양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EPL 20라운드 뉴캐슬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 도미닉 솔란케가 전반 4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2분 뒤 앤서니 고든에게 동점을 허용한 뒤 전반 38분엔 알렉산데르 이사크로부터 역전 골을 얻어맞았다. 최근 4경기(1무3패)서 승리하지 못한 토트넘은 12위(승점 24점), 5연승을 달린 뉴캐슬은 5위(35점)가 됐다. 손흥민은 후반 17분 제임스 메디슨, 이브 비수마 등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선발 출전해 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티모 베르너 대신 왼쪽 공격을 맡은 것이다. 손흥민은 투입되자마자 메디슨, 솔란케 등과 공을 주고받으며 공격에 활기를 더했다. 후반 27분 왼 측면으로 침투해 왼발 크로스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9분 뒤엔 코너킥을 짧은 패스로 연결했는데 메디슨의 슛이 골문을 빗나갔다. 손흥민의 분투에도 결과를 뒤집지 못한 토트넘은 지난달부터 시작된 8경기 1승2무5패 최악의 부진을 이어갔다. 홈에서도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더벤, 벤 데이비스 등 수비 줄부상 여파로 최근 4경기 14실점하며 1무3패를 거뒀다. 그런데 이날 전반 종료 후 라두 드리구신까지 빠지면서 위기가 가중됐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경기 초반엔 힘과 에너지가 필요해서 젊은 자원들을 투입했다. 손흥민과 같이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바통을 받아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었다”며 “패배했지만 내용은 올바른 방향이었다. 반드시 보상받을 날이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반면 맨시티는 5일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웨스트햄을 4-1로 완파하며 6위(승점 34점)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레스터시티전에 이어 2연승으로, 맨시티의 리그 연승은 10월 26일 사우샘프턴전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리그 5연패에 도전했던 맨시티는 개막 9경기 무패 행진을 벌이다가 갑작스러운 부진에 빠졌다. 이에 현재 리그 1위(승점 45점) 리버풀보다 2경기를 더 치르고도 11점이나 밀리는 상황이다. 그러다 주축 선수들이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간판 공격수 엘링 홀란이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침묵을 깬 뒤 웨스트햄전에서 멀티 골을 쏘아 올렸고 에이스 필 포든은 시즌 2호 골을 터트렸다. 적응을 마친 윙어 사비뉴도 두 개의 도움으로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 ‘예산 전액 삭감’ 논란에 입 연 박찬숙 감독 “농구단이 서대문구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도와 달라”

    ‘예산 전액 삭감’ 논란에 입 연 박찬숙 감독 “농구단이 서대문구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도와 달라”

    “여자농구단이 서대문구를 전국에 알리고 구민에게 기쁨을 준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집니다. 예산 논란 속에서도 굳건한 마음으로 흔들림 없이 정진하겠습니다.” 한국 여자농구계의 전설로 불리는 박찬숙(65) 서울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감독은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여자농구단 선수들이 ‘서대문’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계속해서 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박 감독은 “스포츠는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힘을 가지고 있다. 선수 시절인 1984년 LA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머쥐고 한국으로 돌아와 카퍼레이드했을 때 꽃가루를 뿌려주는 사람들을 보며 행복이란 감정을 느꼈다”며 “2023년 3월 창단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지난해 열린 4개 전국대회에서 모두 우승하고 카퍼레이드를 할 때도 수많은 구민이 선수 목에 꽃다발을 걸어주는 모습을 보며 같은 감정을 느꼈다. 그런데 갑자기 농구단이 불필요하다며 예산을 깎는다고 한다면 솔직히 서운한 마음이 크다”고 토로했다. 앞서 서대문구의회 여야는 지난달 17일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사 등을 거친 내년도 예산안을 잠정 합의했다. 그러나 구의회 제304회 2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지난달 20일 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달 17일 확정한 합의안이 아닌 새로운 예산 수정안을 기습적으로 발의한 후, 그대로 가결했다. 현재 구의회는 의원 15명 중 8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이날 수정안이 통과되면서 구청 여자농구단 운영비 8억 4800만원도 전액 삭감됐다. 운영비는 박 감독을 비롯해 코치와 선수단 인건비에 사용된다. 예산 삭감 소식에 올해부터는 코치 없이 박 감독 혼자 선수단 전원을 관리하기로 했다. 심지어 선수들은 무급으로 경기를 뛰어야 하는 실정이다. 박 감독은 “구청 농구단은 구를 대표해 중국 등 해외에서도 경기를 뛰며 적극적으로 구를 홍보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를 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왜 없애려고 하는지 마음이 아프다”며 “우리 선수들은 구를 홍보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고 싶어 한다. 외부 상황이 혼란스러워도 여자농구 최장 연승 기록인 35연승을 넘어 36연승을 기록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구의회 민주당은 지난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를 보면 ‘2025년 구 예산 중 삭감이 필요한 정책은’에 대한 답변으로 응답자 364명 중 203명(복수 선택 가능)이 농구단을 꼽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3만 5000명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하겠다. 농구에 대해 잘 모르는 어르신들도 경기를 보러 오고 열띤 응원을 한다. 열성적인 응원 덕에 프로 무대에서 조기 은퇴하거나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팀에 입단하지 못한 아픔을 겪은 우리 선수들도 큰 힘을 얻고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반박했다. 올해 구청 농구단이 참여하는 대회는 4개다. 오는 4월과 6월 각각 김천과 태백에서 열리는 전국실업여자농구대회와 7월 영광에서 열리는 대회, 10월 대한체육회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육대회다. 그는 “선수들에게 ‘박찬숙을 믿고 가자’고 말했다. 하루빨리 예산 문제가 해결돼서 선수들이 대회에만 집중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올해 역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구를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계속해서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여자배구 흥국생명 최다 15연승 실패… 정관장이 막아섰다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1위 흥국생명의 연승 행진이 구단 창단 최다 기록인 14승에서 멈췄다. 17일 흥국생명이 난적 정관장에 패하면서 여자부 최다 연승 기록은 두 차례(2021~22, 2022~23시즌) 15연승을 달성한 현대건설이 계속 보유하게 됐다. 정관장은 이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3라운드 방문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5-23, 15-25, 25-22)로 이겼다. 주포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팀 내 최다점(34점·공격성공률 48.39%)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도 20점을 기록하며 흥국생명의 수비를 흔들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26점을 올리며 활약했으나 외국인 공격수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등록명 투트쿠)가 경기 중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10득점에 머물렀다. 경기는 1세트부터 정관장이 주도권을 잡았다. 세트 시작과 동시에 연속 3득점하며 앞서갔고, 부키리치의 서브 득점 등이 이어지며 앞서 나갔다. 이후 5연속 득점으로 1세트를 가져온 정관장은 2세트에서도 집중력을 이어 갔다. 팽팽한 시소게임 끝에 정관장이 24-23 매치포인트에 먼저 올라섰고 이어 부키리치의 득점으로 2세트도 가져갔다. 코너에 몰린 흥국생명은 3세트엔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만회하는 듯했으나 4세트 경기 후반 투트쿠가 결국 무릎 통증으로 교체되는 등 악재까지 겹치며 정관장의 벽을 넘지 못했다. 흥국생명이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이어 오던 연승 기록은 ‘14’에서 멈췄다.
  • ‘꿀맛 휴식’ 제임스 ‘깜짝 출전’…레이커스, 멤피스 116-110로 제압

    ‘꿀맛 휴식’ 제임스 ‘깜짝 출전’…레이커스, 멤피스 116-110로 제압

    ‘꿀맛 휴식’에서 복귀한 르브론 제임스(39)를 앞세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5연승을 막았다. 레이커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끝난 2024-2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멤피스와의 홈 경기에서 116-110으로 이겼다. 레이커스는 경기 시작 45분 전에 제임스의 복귀를 알릴 정도로 그의 출전은 ‘깜짝쇼’였다. 오는 30일 만 40세 고비를 넘는 제임스는 이날 34분을 뛰면서 18점(8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5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면서 예전의 모습처럼 보였다. 제임스는 왼쪽 발 부상과 개인적 이유로 지난 9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14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를 연속 결장하는 달콤한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을 비축했다. NBA 최고령 현역인 제임스는 이날 경기 후 “지난주 아주 드물게도 휴식하는 일정을 가졌다”라며 “컨디션이 상당히 좋다”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평균 23점, 8리바운드, 9.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에 이이 두 번째 많은 7번의 트리플 더블도 작성했다. 레이커스의 ‘원투 펀치’ 앤서니 데이비스는 40점과 16리바운드로 맹활약하고, 오스틴 리브가 19점과 8어시스트로 팀의 승리를 합작했다. 이날 종료 5분 24초 전, 레이커스는 105-98로 쫓겼다. 제임스가 1분 27초를 남기고 레이업으로 승기를 잡고, 데이비스가 덩크슛을 내리 꽂으며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서부 2위 멤피스(18승9패)는 5연승이 무산됐다.
  • 흥국, 구단 최다 ‘14연승’… 김연경 최소 경기 ‘5000득점’

    흥국, 구단 최다 ‘14연승’… 김연경 최소 경기 ‘5000득점’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가볍게 제압하며 팀 창단 이후 최다 연승인 14연승을 달성했다. 팀의 연승을 견인하고 있는 주포 김연경은 여자부 역대 여섯 번째이자 최소경기 5000득점 대기록을 작성했다. 흥국생명은 13일 경기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김연경과 외국인 공격수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등록명 투트크)의 화력을 앞세워 IBK기업은행을 3-0(25-10 25-23 25-19)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개막 후 한 번도 지지 않고 14연승을 이어 가며 지난 2007-2008시즌의 13연승을 넘어 구단 연승 기록을 새로 썼다. 흥국생명은 오는 17일 정관장과의 경기에서도 승리하면 현대건설이 두 차례(2021-2022, 2022-2023시즌) 달성한 V리그 여자부 단일시즌 최다 연승 기록(15연승)과 타이를 이룬다. 흥국생명은 1세트 시작부터 기업은행 측 코트를 두들겼다. 3-3 동점 상황에서 투트쿠의 백어택을 시작으로 공격을 퍼부은 흥국생명은 기업은행을 3점에 묶어두고 연속 12점을 쓸어 담았다. 한 차례 폭풍을 몰아친 뒤 1세트 후반 18-9 상황에서는 김연경의 서브 에이스를 시작으로 연속 6득점 하며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양측의 팽팽한 시소게임 양상으로 진행됐다. 기업은행의 거센 추격 속에 세트 후반 23-23 동점 상황이 됐지만, 흥국생명은 투트쿠의 타점 높은 강타에 이은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의 수비 성공으로 2세트마저 따냈다. 이어진 3세트에서는 김연경이 4-5로 뒤진 상황에서 경기의 균형을 맞추는 직선 강타로 득점하며 통산 5000득점 고지에 올랐다. 역대 V-리그 여자부에서 5000득점 이상을 올린 선수는 황연주·양효진·정대영·한송이·박정아 등 5명이었으나, 김연경은 최소 경기인 221경기 만에 5000득점을 넘어섰다. 앞선 기록은 박정아(페퍼저축은행)의 337경기다.
  • 안세영, 4강 상대 왕즈이냐 한웨냐…3년 만의 월드 파이널 정상까지 2승

    안세영, 4강 상대 왕즈이냐 한웨냐…3년 만의 월드 파이널 정상까지 2승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총상금 250만 달러) 준결승에 올라 3년 만의 정상 복귀 꿈을 이어 갔다. 세계 1위 안세영은 1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B조 조별 리그 3차전에서 8위 한웨(중국)를 경기 시작 38분 만에 게임 점수 2-0(21-11 21-15)으로 일축했다. 안세영은 2승1패를 기록하며 세계 4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한웨와 어깨를 나란히 했으나 게임 득실에서 앞서 조 1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웨도 역시 게임 득실 우위로 조 2위를 확보했다. A조에서는 3연승을 달린 세계 9위 아야 오호리(일본)가 1위를 꿰찼다. 이날 세계 6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을 물리치고 2승1패를 기록한 세계 2위 왕즈이(중국)가 뒤를 이었다. A조와 B조 1위가 14일 각각 마주하는 4강 상대는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안세영은 만약 왕즈이와 짝지어지면 두 달 만의 설욕전에 나서는 셈이다. 왕즈이는 2024 파리올림픽 이후 상승세를 타며 안세영-천위페이(중국)-타이쯔잉(대만)-야마구치로 이어지는 여자 단식 ‘4대 천왕’ 구도를 무너뜨리고 있는 선수다. 안세영이 상대 전적에서 8승3패로 앞서 있으나 지난 10월 덴마크 오픈 결승에서 무기력하게 0-2로 완패한 바 있다. 안세영은 3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 중이다. 2020년 처음 출전해 3위에 오른 안세영은 2021년 정상을 밟았고 2022년 조별 리그 탈락, 지난해 3위의 성적을 냈다. 안세영은 전날 숙적이던 야마구치에게 1-2로 무릎을 꿇어 우려를 자아냈으나 이날 1게임에선 초반부터 3, 4연속 득점을 거푸 이어 가며 15-4로 크게 앞서는 등 일찌감치 실력을 발휘했다. 2게임 초반에는 엎치락뒤치락하다가 6-7로 뒤진 상황에서 연속 4점을 따내 우위에 섰고 13-12로 쫓겼으나 다시 간격을 벌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세영은 한웨를 상대로 5연승을 달리며 상대 전적 8승1패를 기록했다.
  • 투어 상금 2배 증액한 LPGA 수장 전격 사임

    투어 상금 2배 증액한 LPGA 수장 전격 사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수장 몰리 마르코 서만(45) 커미셔너가 스스로 전격 사임을 밝혔다. LPGA 투어 상금을 거의 2배로 늘리고, 선수들의 복지와 투어의 글로벌화를 주도한 그의 퇴임 발표는 한국 체육계의 수장들이 사퇴 요구에도 아랑곳없이 연임을 강행하는 분위기와는 사뭇 대비된다. 서만은 3일(한국시간) 성명서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려는 자녀 셋을 응원할 시간을 더 갖겠다”라면서도 “리더를 양성하고 여성 스포츠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계속 열정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서만은 LPGA 투어 75번째 시즌이 시작되는 2025년 1월 9일 퇴임 예정이다. 후임이 결정될 때까지 리즈 무어 법률·기술 담당이 대행한다. LPGA 9번째 수장인 서만은 2021년 5월 취임해 3년 7개월 만에 물러난다. 역대 두 번째 여성 커미셔너인 그의 재임 기간이 역대 3번째로 짧다. 서만은 LPGA 투어 상금 규모를 90% 키웠다. 2021년 메이저 5개 대회 상금이 2340만 달러에서 내년엔 4780만달러로 갑절 이상 늘었다. 내년 상금은 LPGA 사상 가장 많은 1억 3100만달러에 이른다. 2021년 100위 선수 상금이 57만달러에서 올해는 100만달러로 높아졌다. 서만은 선수들 복지도 강화했다. 2021년 선수들에게 1800달러의 의료 보장을 도입했다가 올해는 4000달러로 올렸다. 컷 탈락한 선수에게 주는 위로금을 정례화했으며, 미국내 대회 출전 여비도 보조하고 있다. 하지만 서만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르다(26)의 LPGA 역대 공동 최다인 5연승과 리디아 고(27)의 파리 올림픽 금메달과 LPGA 명예의 전당 헌액, 여자 브리티시오픈 우승 등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충분히 이끌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 솔하임컵 대회 첫날 관중을 위한 버스를 충분히 준비하지 못해 많은 관중이 첫 티샷을 직관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이 제기됐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이에 대해 서만은 “나는 매일 선수들을 지원하고, 투어를 성장시키며 경기하기 좋은 최고의 장소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우리가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다. 이게 나의 임무이며, 통계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라고 말했다. 서만은 로런스빌대 운동부 차장, 입학 부처장, 여자 아이스하키 및 축구팀 코치를 거쳐 프린스턴대학교 스포츠 단장을 지내다 LPGA 커미셔너가 됐다.
  • 남자배구 1~2위 빅매치가 온다…대한항공-현대캐피탈 3일 맞대결

    남자배구 1~2위 빅매치가 온다…대한항공-현대캐피탈 3일 맞대결

    2024~2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만나는 빅매치가 벌어진다. 여자부에선 흥국생명의 독주를 누가 막을지가 관건이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맞붙는다. 대한항공은 1라운드에서는 현대캐피탈에 2-3으로 패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승점 25(8승 3패)로 현대캐피탈(승점 23·8승 2패)에 2점 차로 앞선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3일 대결에서 현대캐피탈이 세트 스코어 3-0 혹은 3-1로 승리해 승점 3을 추가한다면 순위가 뒤바뀌게 된다. 게다가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보다 한 경기 덜 치렀다는 것도 변수다. 결국 대한항공으로선 반드시 승리해야만 1위를 유지할 수 있는 셈이다. 대한항공은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인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가 합류한 뒤 5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막심은 직전 경기에서도 개인 1호 트리플크라운 달성과 동시에 V-리그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인 31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공격종합 1위, 서브 1위, 세트 1위일 정도로 막강한 공격력을 무기로 하고 있다. 여자배구에선 흥국생명의 독주를 IBK기업은행이 막을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지난 1일 페퍼저축은행을 이기며 개막 이후 11연승을 달리는 1위 흥국생명은 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3위 IBK기업은행과 맞붙는다. 1라운드에선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3-0으로 이겼다. 흥국생명으로선 IBK기업은행을 꺾으면 12연승을 달리게 된다. 흥국생명의 구단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은 13연승(2007~08시즌)이었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의 활약에 힘입어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현대건설과 나란히 8승3패를 기록했지만, 승점 21점으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 ‘4쿼터에만 20점’ 미첼, 보스턴에 1차전 설욕

    ‘4쿼터에만 20점’ 미첼, 보스턴에 1차전 설욕

    ‘전천후 에이스’ 도너번 미첼(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4쿼터에만 20점을 꽂아 넣으며 보스턴 셀틱스의 8연승을 막았다. 클리블랜드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끝난 미국프로농구(NBA) 2024~25 정규리그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115-111로 승리하면서 시즌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미첼이었다. 클리블랜드는 72-84로 맞은 4쿼터에서 미첼이 67초 동안 8점을 올리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20점을 퍼부으며 역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미첼은 이날 출전 35분 22초 동안 35점(7어시스트·3리바운드)을 기록, 분당 1점을 바스켓에 담았다. 데리어스 갈런드도 22점(5리바운드·8어시스트)을 추가하면서 보스턴 설욕전에 힘을 보탰다. 조지 니앵과 카리스 레버트도 13점씩을 거들었다. 클리블랜드는 18승3패로 동부 콘퍼런스 수위를 지켰다. 앞서 지난달 19일 클리블랜드는 보스턴과의 1차전에서 117-120으로 패하면서 연승도 15연승에서 멈췄다. 보스턴에서는 제이슨 테이텀이 33점(8리바운드·4어시트스), 페이튼 프리처드 24점(7리바운드), 부상에서 복귀한 크리스탑스 포르진기스 21점을 더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로써 연승행진이 7경기로 끝난 보스턴(16승4패)은 동부 2위에 자리했다. 보스턴에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의 최우수선수(MVP) 제일런 브라운과 팀의 최고 수비수 데릭 화이트가 부상으로 결장한 것이 결정적이다. 공수 균형이 무너지고, 슈터들이 던진 외곽포는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미첼은 지난달 30일 애틀랜타 호크스와 경기에서 슛팅 난조를 보였으나 이날은 자신이 리그 최고의 전천후 선수임을 입증했다. 미첼의 최근 5경기 슈팅 성공률이 40%에 이르렀다. 경기 종료 5초전 113-110에서 보스턴의 프리처드가 자유투 2개를 얻었다. 자유투 1구를 성공시킨 그는 2구를 백보드를 맞히며 의도적으로 놓쳐 3점슛으로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프리처드가 너무 일찍 들어오는 바람에 레인 파울로 공은 다시 클리블랜드로 넘어왔고, 미첼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 김연경·투트쿠 33점 합작… 흥국생명 ‘개막 11연승’ 파죽지세

    김연경·투트쿠 33점 합작… 흥국생명 ‘개막 11연승’ 파죽지세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구단 최다인 개막 11연승을 달리면서 독주 체제를 굳혔다. 흥국생명은 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3 25-18)으로 완승했다. 지난달 19일 현대건설과의 개막전부터 11경기를 내리 승리한 것이다. 여자부 선두인 흥국생명은 승점 32점으로 2위 현대건설(24점·8승3패)과의 차이를 8점까지 벌렸다. V리그 여자부 역대 개막 최다 연승은 2022~23시즌 현대건설의 15연승이다. 흥국생명은 이날 2020~21시즌 개막 10연승을 넘어 구단 신기록을 세웠다. 2승만 더하면 구단 단일 시즌 최다 연승(2007~08시즌 13연승)과 동률을 이루고 4승을 추가하면 현대건설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등록명 투트쿠)가 양 팀 최다인 20점을 올렸고, 김연경이 13점을 보탰다. 페퍼저축은행은 테일러 프리카노(등록명 테일러)가 17점으로 분전했으나 국내 선수 활약이 아쉬웠다. 1세트 막판 투트쿠의 활약이 빛났다. 21-22로 밀리다가 정윤주의 퀵 오픈으로 동점을 만든 흥국생명은 투트쿠의 오픈 공격으로 역전한 뒤 투트쿠가 박정아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해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24-22에서 투트쿠가 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매조졌다. 2세트에서는 23-20으로 앞선 상황에서 테일러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해 24-23으로 쫓겼지만 김연경이 해결사로 나서 승기를 굳혔다. 기세가 오른 흥국생명은 3세트에서는 초반부터 앞서 나가며 손쉽게 경기를 끝냈다. 한편 남자부에선 KB손해보험이 홈에서 올 시즌 개인 최다인 21점을 뽑아낸 나경복을 앞세워 OK저축은행을 3-0(26-24 25-21 25-22)으로 물리쳤다. 6위 KB손해보험(13점·4승7패)은 하위권 탈출의 희망을 부풀렸고, 3연패의 OK저축은행(7점·2승9패)은 최하위 7위에 머물렀다.
  • ‘골대 불운’ 이강인 73분 소화…PSG, 13경기 무패

    ‘골대 불운’ 이강인 73분 소화…PSG, 13경기 무패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골대 불운에 시즌 7호골을 놓쳤다. PSG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25 리그1 13라운드 안방경기에서 FC낭트와 1-1로 비겼다. 전반 2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앞서간 PSG는 전반 38분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이강인은 PSG의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상대 골문을 두들겼다. 이강인은 전반 22분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강타하는 바람에 득점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이날 PSG는 80%가 넘는 공 점유율로 낭트 골문을 일방적으로 폭격하고도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다. 무승부로 인해 5연승은 끝났지만 10승3무로 1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1위(승점 33)를 유지했다.
  • 10연패 노리는 두산, 나란히 4연승 하던 SK누르고 5연승으로 단독 선두 질주

    10연패 노리는 두산, 나란히 4연승 하던 SK누르고 5연승으로 단독 선두 질주

    10연패를 노리는 두산이 함께 4연승을 달리던 SK 호크스를 누르고 5연승을 단독 선두에 나섰다. 두산은 26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SK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김연빈의 7골 2도움, 정의경의 6골 등을 앞세워 24-20으로 승리했다. 시즌 개막후 5연승을 이어간 두산이 승점 10점으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반면 두산과 나란히 4연승을 달리던 SK 호크스는 일격을 당하며 4승 1패(승점 8점),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나란히 4연승을 달리며 1라운드 최대 관심 경기였던 이날 경기는 두산 윤경신 감독과 SK 누노 알바레즈 감독의 지략싸움이 불을 뿜었다. 초반부터 양팀은 변칙적인 작전을 구사하며 상대의 혼란을 불러일으키려 했다. 두산은 김연빈을 센터백으로 세우고 정의경을 레프트백으로 돌렸고 SK 호크스는 지형진 골키퍼를 선발 기용했다. 전반 초반 SK 호크스 실책으로 두산이 앞서나 싶었지만 지형진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10분에 4-4 동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상대 실책을 이용한 재빠른 속공으로 순식간에 9-5까지 달아나며 스코어를 벌렸다. 두산은 13-9까지 리드를 잡았지만 SK 지형진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으로 전반을 14-12 2점차로 앞선채 마쳤다. 지형진 골키퍼가 전반에만 무려 13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후반들어서도 불안한 점수차를 이어가던 두산은 정의경과 강전구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22-17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이후 서로 1골씩 주고받았지만 승부가 변하지는 않았다. 두산은 김연빈이 7골, 2도움으로 경기 MVP에 선정됐다. 김동욱 골키퍼가 6개, 김신학 골키퍼가 4개의 세이브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 SK호크스는 주앙이 5골, 이현식과 이주승, 장동현이 3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지형진 골키퍼가 16개, 브루노 골키퍼가 5개 등 21개의 세이브를 기록하고도 실책으로 눈물을 흘렸다. MVP에 선정된 두산의 김연빈은 “1라운드 전승을 거두느라 동료 선수들 고생했고 2라운드도 자만하지 말고 몸 관리하면서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시즌 데뷔전’ 포르진기스 16득점에 보스턴 클리퍼스에 대승

    ‘시즌 데뷔전’ 포르진기스 16득점에 보스턴 클리퍼스에 대승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의 센터 크리스탑스 포르진기스(29)가 시즌 데뷔전에서 서부 강호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의 무릎을 꿇렸다. 포르진기스는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끝난 NBA 2024~25시즌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 홈경기에 23분가량 출전, 16점과 6리바운드, 1스틸과 블록슛 2개로 팀의 126-94 대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 6월 왼쪽 발목을 다쳐 수술받은 포르진기스는 2024 시즌 첫 17경기에 결장한 후 이날 처음 출전했다. 지난 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 발목을 다쳤다. 보스턴은 이날 3점슛 51개를 던져 22개(43.1%)를 적중시키는 화려한 화력으로 6연승에 성공했다. 클리퍼스는 3점슛 성공이 7개에 머물렀다. 보스턴은 이로써 15승 3패로 동부 콘퍼런스 1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17승 1패)와 승차를 2경차로 좁혔다. 보스턴은 홈 7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클리퍼스는 5연승을 끝으로 서부 7위(11승8패)로 떨어졌다. 이날 보스턴의 득점포는 1쿼터 초반 제이슨 테이텀의 어시스트를 받은 포르진기스의 30피트짜리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2쿼터 후반 제일런 브라운의 어시스트를 받은 포르진기스가 덩크슛도 선보였다. 간간이 보이는 턴오버와 3점슛 실패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급해 보였다. 보스턴에서는 포르진기스 이외에도 테이텀(20점·9리바운드·4리바운드), 페이턴 프리처드(20점·4어시스트), 데릭 화이트(19점·4리바운드·7어시스트), 브라운(17점·6리바운드·4어시스트), 니미아스 퀘이타(12점·9리바운드)로 고르게 활약해 6연승을 합작했다. LA 클리퍼스에선 이비차 주바츠(23점·10리바운드), 제임스 하든(19점·8리바운드·9어시스트), 데릭 존스 주니어(11점), 테런스 만(10점·6리바운드), 조던 밀러(10점)을 올렸지만 팀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빅맨’ 포르진기스(221㎝)는 경기후 “좋은 복귀전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부터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보스턴은 포르진기스의 복귀에 공수에서 한층 막강해지게 됐다.
  • NBA 디펜딩 챔프 ‘보스턴’, 클리블랜드 16연승 막았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16연승 도전을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가 막았다. 클리블랜드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4~25시즌 NBA 정규리그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117-120으로 패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면서 개막 15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클리블랜드의 15연승은 워싱턴 캐피털스(1948), 휴스턴 로키츠(199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2015)에 이어 역대 4번째다. NBA 최장 연승 기록은 2015~16시즌 골든스테이트가 작성한 24연승. 보스턴은 ‘막강 화력’ 제이슨 테이텀(33점), 알 호퍼드(20점), 데릭 화이트(19점), 제일런 브라운(17점)을 앞세워 클리블랜드를 가로막았다. 보스턴은 12승3패를 기록하며 클리블랜드(15승1패)에 이어 동부 콘퍼런스 2위에 자리했다. 클리블랜드는 도너번 미첼(35점)과 에번 모블리(22점), 크레이그 포터 주니어(15점)가 분투했으나 승리를 이어가지 못했다. 반을 크게 뒤졌다가 3쿼터부터 추격을 시작해 4쿼터에 일진일퇴를 거듭하던 클리블랜드는 경기 종료 47초 전 브라운에게 돌파를 허용하면서 109-116으로 뒤처졌다. 그렇게 승리의 여신은 클리블랜드의 16연승을 외면했다.
  • 주목받지 못한 신인 크넥트 대반전에 LA 레이커스 5연승 휘파람

    주목받지 못한 신인 크넥트 대반전에 LA 레이커스 5연승 휘파람

    미국프로농구(NBA) ‘명가’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신인’ 돌턴 크넥트(23)가 돌풍을 일으키며 팀이 5연승을 선물했다. 크넥트은 2024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7순위로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시즌 초반 그는 선발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주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크넥트 돌풍에 레이커스는 9승 4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자리했다. 특히 일본 농구 최고 스타 출신의 하치무라 루이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크넥트에게 선발로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 17일(한국시간) 샌 안토니오 스퍼스와 경기에서 14점을 올린 크넥트는 18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로 27점(7리바운드·2어시스트·2스틸)을 쏟아부었다. 특히 레이커스가 약했던 외곽포에서 돌턴의 중요성이 입증됐다. 그는 3점슛 10개를 던져 5개를 림에 꽂에 넣으며 경기에서 27득점 자신의 NBA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2024~25시즌 선발로 나선 3경기에서 20점에 4리바운드를 과시했다. 3점슛 성공률은 60%에 이른다. 몰론 이전 7경기에선 백업 요원으로 잠깐씩 코트를 밟았지만 갈수록 그의 진가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2001년 생인 크넥트의 적잖은 나이와 부족한 수비 능력 탓에 신인 드래프트에서 17순위로 밀렸다. 크넥트는 2023~24시즌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무대에서 평균 21.7점 4.9리바운드에다 3점슛 성공률 39.7%를 기록했지만 드래프트에서 주목받지 못했다. 그는 NBA 데뷔 시즌 경기당 평균 20분을 소화하면서 15.2점과 2.8개의 3점슛을 성공시켜 팀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고정 멤버로 한 자리를 차지할지도 관심사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주목받지 못한 신인 크넥트가 22일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어떤 대반전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 클리블랜드의 16연승 행진, 보스턴이 저지할까

    클리블랜드의 16연승 행진, 보스턴이 저지할까

    ‘파죽의 개막 15연승’을 내달린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16연승에 도전한다. 2연패에 도전하는 보스턴이 클리블랜드의 연승 행진을 막을지, 거침없는 클리블랜드의 불패 행진이 계속될지 시선이 집중된다. 클리블랜드는 20일(한국시간) 오전 9시 보스턴을 상대로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2024~25시즌 처음 격돌한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보스턴에 1승4패로 패했던 것을 설욕할지도 관심이다. 앞서 클리블랜드는 지난 18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샬럿 호니츠와 경기에서 128-114로 대파하면서 창단 78년 만에 15연승을 완성했다. 클리블랜드의 NBA 개막 15연승은 역대 4번째이자 사상 두번째 최장 연승 행진이다. 워싱턴 캐피털스(1948~49시즌), 휴스턴 로키츠(1993~94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2015~16)가 15연승을 달성했다. 모두 챔피언 결정전에도 진출했으나 우승컵은 로기츠만 차지했다. NBA 사상 최장 연승은 2015~16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개막 24연승으로, 당시 정규리그 73승 9패를 기록했다. 당시 클리블랜드가 챔피언 결정전에서 창단 52년 만에 우승컵을 차지했고, 워리어스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클리블랜드가 최장 연승 단독 2위로 치고 나오기 위해서는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를 넘어야 한다. 보스턴은 11승 3패로, 무패 행진의 클리블랜드에 이어 동부 콘퍼런스 2위에 자리했다. 클리블랜드의 15경기 평균 득점은 123.7점으로, 보스턴의 121.6점을 근소하게 앞선다. 클리블랜드의 카리스 레버트(평균 11.8득점)의 왼쪽 무릎 염좌 회복이 관건이다. 발목 부상의 딘 웨이드(5.5득점)은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는다. 주득점원인 미첼 도노번(24.6득점)이 부상에서 돌아오고, 대리우스 갈런드(21.4득점)와 이번 모블리(18.1득점)가 건재한 것은 다행이다. 재럿 앨런(14.5득점), 타이 제롬(10,7득점) 등 다양한 공격포에 상대 수비가 만만찮다. 하지만 보스턴의 ‘원투 펀치’ 제이슨 테이텀(29.7득점)과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제일런 브라운(25.6득점)이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다. 여기에다 데릭 화이트(18.9득점), 페이턴 프리처드(15.5득점), 즈루 할러데이(12.8득점) 등 선수들 고루 득점을 지원하는 것도 장점이다. 프리처드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우리카드 주포 아히 부상 이탈…남자배구 연이은 외국인선수 부상에 한숨

    우리카드 주포 아히 부상 이탈…남자배구 연이은 외국인선수 부상에 한숨

    갈 길 바쁜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부상 악재를 만났다. 최근 관중증가에 웃던 프로배구 구단들은 외국인선수들이 잇따라 부상으로 빠지면서 부상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 미힐 아히(26·등록명 아히)가 발목 부상 여파로 당분간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아히는 지난 16일 훈련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쳤는데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아보니 전치 6주에서 8주 진단이 나왔다. 사실상 올해가 끝날 때까진 전력에서 완전히 이탈하는 셈이다. 다치기 전까지만 해도 156점을 뽑는 등 득점 순위 2위에 오를 정도로 우리카드에 큰 힘이 되는 존재였던 아히는 지난 16일 열린 대한항공 원정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했고, 결국 우리카드는 대한항공에 3-1로 패했다. 우리카드는 재활 후 복귀 혹은 교체선수 물색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마땅히 데려올 선수도 없기 때문에 고민에 빠져 있다. 우리카드는 현재 4승3패로 4위(승점 11)에 머물고 있다. 우리카드 뿐 아니라 다른 팀들도 부상 문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재 1위인 현대캐피탈을 바짝 뒤쫒고 있는 2위 대한항공은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3·등록명 요스바니)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전치 6~8주 진단을 받는 바람에 막심 지가로프(35·등록명 막심)로 교체했다. 한국전력도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24·등록명 엘리안)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개막전 이후 5연승을 달렸던 한국전력은 엘리안 이탈 이후 3연패를 당했다. 한편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2024~25시즌 1라운드 관중은 9만 1041명으로 지난 시즌 당시 8만 2371명보다 10.5% 늘어났다. 경기당 평균 관중도 작년 1961명에서 올해 2168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여자부는 4만 7022명에서 4만 7818명으로 1.69% 증가했지만 남자부는 3만 5349명에서 4만 3223명으로 22.2% 늘어났다.
  • 손흥민, 팔레스타인전 득점하면 역대 최다득점 2위 오른다

    손흥민, 팔레스타인전 득점하면 역대 최다득점 2위 오른다

    손흥민(토트넘)이 오는 19일 팔레스타인과 맞붙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6차전에서 골을 넣으면 두 가지 기록을 동시에 세울 수 있다.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을 제치고 역대 A매치 최다 득점 단독2위에 오를 수 있고, 처음으로 한 해 두자릿수 득점도 달성하게 된다. 팔레스타인전은 대표팀이 올해 치르는 마지막 A매치다. 팔레스타인을 이기면 공식전 5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현재 B조 단독 선두(승점 13)이고, 요르단과 이라크가 승점은 같은 2위와 3위(승점 8)이기 때문에 우리 대표팀이 6차전까지 승리하면 요르단·이라크와 승점차를 최대 7점까지 벌릴 수도 있다. 손흥민 개인으로도 팔레스타인전은 의미가 각별하다. 지난 9월 허벅지 부상으로 대표팀과 소속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손흥민은 지난 14일 쿠웨이트전에서 가벼운 몸놀림으로 복귀전을 치렀다. 전반 19분에는 페널티킥으로 득점하면서 차범근(58골)과 황선홍(50골)에 이어 세 번째로 남자축구대표팀 A매치 통산 50골을 달성했다. 손흥민이 팔레스타인전에서 골을 넣으면 통산 51호로, 황선홍을 제치고 역대 최다 득점 단독 2위에 오른다. 또한 올해 A매치에서 9골을 넣었기 때문에 개인 처음으로 한 해 A매치 두 자릿수 골을 달성할 수 있다.
  • 홍명보의 세대교체… 야유의 볼륨 줄였다

    홍명보의 세대교체… 야유의 볼륨 줄였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젊은 피를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홍명보 감독의 용병술에 힘입어 최근 공식전 5경기 무패, 4연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아시안컵에서 졸전으로 질타를 받았던 당시와 비교하면 완전히 탈바꿈한 모습이다.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두 달 전 전 홍 감독 데뷔전 당시 홈팬들한테 야유받을 정도로 부정적이었던 여론까지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전세기편으로 요르단 암만에 도착해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6차전 준비에 착수했다. 현재 B조 1위(승점 13점)인 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 열리는 이 경기에서 팔레스타인을 이겨 3차 예선 5연승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하는 게 목표다. 특히 지난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득점 없이 비겼던 수모를 씻겠다는 각오도 다지고 있다. 세대 교체 효과는 홍명보호가 연승 행진하는 핵심 원동력으로 꼽힌다. 다양한 특성을 가진 선수들을 활용하게 되면서 득점원이 다양해지는 등 전술 운용 폭이 넓어질 뿐 아니라 포지션별 건강한 경쟁 구도를 촉진하는 것이 긍정적인 대목으로 꼽힌다. 지난 14일 열렸던 5차전 쿠웨이트전은 선발 출전한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뿐 아니라 교체 출전한 오현규(왼쪽·23·헹크), 이태석(가운데·22·포항 스틸러스), 배준호(오른쪽·21·스토크시티), 이현주(21·하노버) 등 젊은 피들이 제 몫을 해주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태석은 준수한 데뷔전을 치르면서 이명재(31·울산HD) 말고는 마땅한 대안이 없었던 왼쪽 풀백에 새로운 선택지가 됐다. 중앙 미드필더 이현주 역시 장기적으로 이재성 뒤를 이을 가능성을 보여줬다. 배준호는 왼쪽 날개에서 언제든 손흥민 대신 들어갈 수 있는 교체 카드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오세훈(25·마치다 젤비아)과 오현규 역시 각각 제공권과 저돌적인 돌파를 무기로 득점까지 터트리며 최전방 공격수 카드로 안착했다. 한준희 쿠팡플레이 축구해설위원은 “올해 초 아시안컵 당시만 해도 한국 대표팀은 상당히 고령화된 팀이었는데 홍명보 체제 이후 세대교체가 착실히 이뤄지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다양한 특성을 가진 선수들을 투입해 다양한 경기 운용을 할 수 있게 되어 득점력도 살아나고 있다”면서 “젊은 자원들을 교체 투입해 경기 막바지에도 기동력과 활동량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