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5연승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 주소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 영종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 NC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60
  • [프로농구] 부럽다, SK

    [프로농구] 부럽다, SK

    동부, 전자랜드 꺾고 단독 4위한국농구연맹(KBL) 리그에 1년 늦게 가세한 막내 구단 SK가 올 시즌에도 맨 처음 10만 관중을 넘어선다. SK 구단은 17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으로 불러들이는 KGC인삼공사와의 홈 경기에 2674명 이상 입장하면 KBL 최초로 16시즌 연속이자 2016~17시즌 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10만 관중을 넘어선다고 16일 밝혔다. SK는 올 시즌 들어 21차례 홈 경기를 치르는 과정에 모두 9만 7326명이 입장해 경기당 평균 4635명을 기록했다. 지난 15일까지 239만 7000여명으로 역대 통산 관중 1위도 달리고 있다.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우승을 한 차례씩밖에 안 한 SK가 이처럼 꾸준히 관중을 끌어모으는 비결은 뭘까. 이재호 SK 구단 운영홍보팀장은 “스포테인먼트 10년의 성과를 팬들이 알아주고 있어서다. 선수들이 경기 뒤 신발도 관중에게 던져 주고 응원석에 올라가 인터뷰도 할 정도로 관중 친화적이다. 통천 응원막이나 레이저 및 암전 효과도 가장 먼저 시작했고 VIP석을 의전용이 아니라 관중에게 개방하는 등의 노력이 빛을 봤다”고 진단했다. 한편 동부는 16일 강원 원주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전자랜드와의 정규리그 5라운드 대결에서 로드 벤슨의 18득점 13리바운드 25경기 연속 더블더블 활약을 앞세워 80-76으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4연패 늪에 빠지며 LG에 6위 자리를 내줬다. kt는 모비스를 83-78로 꺾고 시즌 맞대결 4패 끝에 첫 승을 거뒀다. 모비스는 홈 5연승에서 멈춰 서며 4위를 동부에 양보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대기록 로드 벤슨, 23경기 연속 더블더불

    대기록 로드 벤슨, 23경기 연속 더블더불

    로드 벤슨(33·동부)이 일곱 시즌째 보내는 한국농구연맹(KBL)의 새 역사를 썼다. 벤슨은 12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으로 불러들인 SK와의 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21득점 13리바운드로 2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무려 16시즌 만에 KBL의 누구도 걷지 못한 길을 이어간다. 2000~01시즌 SK에서 뛰었던 재키 존스가 작성한 22경기 연속이 종전 최다 기록이었다. 케빈 러브(당시 미네소타)가 2011년 3월에 작성한 53경기 연속의 미국프로농구(NBA) 기록과는 한참 거리가 있다. 2010~11시즌과 다음 시즌 동부에 몸담을 때만 해도 백업 요원쯤으로 여겨지던 벤슨은 2012~13시즌과 2014~15시즌 모비스, 2013~14시즌 LG 유니폼을 입고 지난 시즌 동부로 돌아와 두 시즌을 보내면서 성실함과 꾸준함의 대명사인 23경기 연속 더블더블 대기록을 달성하며 KBL에 최적화된 외국인 선수란 평가를 듣고 있다. 벤슨은 올 시즌 39경기를 뛰며 경기당 평균 16.85득점 13.21리바운드 2.85어시스트 1.08스틸을 기록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28·삼성) 등보다 출전시간은 30분46초로 다소 적었지만 리바운드를 확실히 잡아 단연 선두다. 리바운드 2위 라틀리프는 36분37초, 3위 제임스 메이스(LG)는 35분18초를 뛰고 있다. 라틀리프는 이날 앞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1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20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 2011~12시즌 SK 유니폼을 입었던 알렉산더 존슨(21경기)에 이어 역대 4위에 자리했다. 2012~13시즌부터 세 시즌 모비스에 몸담고 2015~16시즌부터 삼성 유니폼을 입고 있는 라틀리프는 올 시즌 39경기를 소화하며 경기당 22.87득점 12.96리바운드 2.44어시스트 1.44블록을 뽐내고 있다. 리그 득점 3위, 리바운드 2위, 블록슛 2위, 야투 성공률 1위(66.2%) 등 센터로서 가능한 모든 부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 삼성은 전자랜드를 79-72 3연패 늪에 몰아넣으며 올 시즌 전자랜드를 상대로 5전승을 거뒀다. 또 KGC인삼공사가 모비스에 52-54로 무릎 꿇는 바람에 인삼공사에 한 경기 앞선 선두로 나섰다. 모비스는 홈 5연승을 내달리며 동부와 공동 4위로 올라섰다. 다만 두 팀의 이날 득점은 올 시즌 합산 최소 득점이며 인삼공사는 올 시즌 한 경기 최소 득점 기록이다. 동부는 SK를 82-78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고, SK는 4연승에서 멈춰 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23경기 연속 더블더블… 벤슨 KBL을 다시 쓰다

    [프로농구] 23경기 연속 더블더블… 벤슨 KBL을 다시 쓰다

    올 평균 13리바운드… 리그 1위 ‘21경기 연속’ 라틀리프 맹추격로드 벤슨(33·동부)이 일곱 시즌째 보내는 한국농구연맹(KBL)의 새 역사를 썼다. 벤슨은 12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으로 불러들인 SK와의 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21득점 13리바운드로 2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무려 16시즌 만에 KBL의 누구도 걷지 못한 길을 이어간다. 2000~01시즌 SK에서 뛰었던 재키 존스가 작성한 22경기 연속이 종전 최다 기록이었다. 케빈 러브(당시 미네소타)가 2011년 3월에 작성한 53경기 연속의 미국프로농구(NBA) 기록과는 한참 거리가 있다.2010~11시즌과 다음 시즌 동부에 몸담을 때만 해도 백업 요원쯤으로 여겨지던 벤슨은 2012~13시즌과 2014~15시즌 모비스, 2013~14시즌 LG 유니폼을 입고 지난 시즌 동부로 돌아와 두 시즌을 보내면서 성실함과 꾸준함의 대명사인 23경기 연속 더블더블 대기록을 달성하며 KBL에 최적화된 외국인 선수란 평가를 듣고 있다.벤슨은 올 시즌 39경기를 뛰며 경기당 평균 16.85득점 13.21리바운드 2.85어시스트 1.08스틸을 기록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28·삼성) 등보다 출전시간은 30분46초로 다소 적었지만 리바운드를 확실히 잡아 단연 선두다. 리바운드 2위 라틀리프는 36분37초, 3위 제임스 메이스(LG)는 35분18초를 뛰고 있다. 라틀리프는 이날 앞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1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20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 2011~12시즌 SK 유니폼을 입었던 알렉산더 존슨(21경기)에 이어 역대 4위에 자리했다. 2012~13시즌부터 세 시즌 모비스에 몸담고 2015~16시즌부터 삼성 유니폼을 입고 있는 라틀리프는 올 시즌 39경기를 소화하며 경기당 22.87득점 12.96리바운드 2.44어시스트 1.44블록을 뽐내고 있다. 리그 득점 3위, 리바운드 2위, 블록슛 2위, 야투 성공률 1위(66.2%) 등 센터로서 가능한 모든 부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삼성은 전자랜드를 79-72 3연패 늪에 몰아넣으며 올 시즌 전자랜드를 상대로 5전승을 거뒀다. 또 KGC인삼공사가 모비스에 52-54로 무릎 꿇는 바람에 인삼공사에 한 경기 앞선 선두로 나섰다. 모비스는 홈 5연승을 내달리며 동부와 공동 4위로 올라섰다. 다만 두 팀의 이날 득점은 올 시즌 합산 최소 득점이며 인삼공사는 올 시즌 한 경기 최소 득점 기록이다. 동부는 SK를 82-78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고, SK는 4연승에서 멈춰 섰다.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99연승’ 美 코네티컷대학 女농구, 내일 사상 첫 100연승 도전

    ‘99연승’ 美 코네티컷대학 女농구, 내일 사상 첫 100연승 도전

    미국 코네티컷대학이 14일(이하 한국시간) 사상 초유의 100연승을 정조준한다.지노 아우리엠마 감독이 이끄는 이 대학 여자농구팀은 12일 남부감리교대학(SMU)을 83-41로 완파, 시즌 24전승(아메리칸 애슬레틱 콘퍼런스 12전승)을 거두면서 2014년 11월 17일 스탠퍼드대학에 2차 연장 접전 끝에 패배한 이래 99연승을 내달렸다.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 최다 연승 신기록을 이어간 코네티컷대학은 14일 오전 11시 랭킹 6위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을 상대로 100연승을 겨냥한다.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은 시즌 21승2패를 기록하고 있어 정규시즌 남은 경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ESPN이 전했다. 케이티 루 사무엘슨은 22득점 중 19점을 전반에 올리는 활약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나피사 콜리에르가 10득점 13리바운드로 올 시즌 아홉 번째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키아 너스와 사니야 정이 나란히 13점씩 더했고 개비 윌리엄스가 11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윌리엄스는 이로써 올 시즌 201개의 리바운드를 작성, 마야 무어와 브리애나 스튜어트와 나란히 한 시즌 200리바운드 100어시스트 50스틸 25블록슛 이상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 대학의 연승 기록은 랭킹 밖의 상대까지 포함하면 126연승이 되고 아메리칸 애슬레틱 콘퍼런스만 따지면 75연승이 된다. 또 1971년부터 1974년까지 존 우든 감독이 지휘하던 UCLA의 NCAA 남자농구 신기록인 88연승보다 11경기 늘린 것이며 코네티컷대학의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이어진 90연승보다 아홉 경기 늘린 것이다. 미국의 프로와 아마 스포츠를 통틀어도 이만큼 연승을 달린 예는 찾기 힘들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최다 연승은 1992~93시즌 피츠버그 펭귄스의 17연승, 미국프로풋볼(NFL)은 2008~09시즌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21연승, 미국프로야구(MLB)는 1916년 뉴욕 자이언츠의 26연승인데 무승부가 중간에 끼어 있어 1935년 시카고 컵스의 21연승이 최다 연승이다. 미국프로농구(NBA) 최다 연승은 1971~72시즌 LA 레이커스의 33연승, 프로테니스의 오픈 시대 이후 최다 연승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의 74연승이다. 남부감리교대학은 지난달 코네티컷대학이 40점 차로 꺾어 91연승 신기록의 제물로 삼았는데 이날도 패배하면서 맞대결 6전 전패, 평균 48.6점 차 완패로 고개 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코네티컷 대학 99연승, 오는 14일 사상 초유의 100연승 도전

    코네티컷 대학 99연승, 오는 14일 사상 초유의 100연승 도전

     코네티컷 대학이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100연승을 정조준한다.  지노 아우리엠마 감독이 이끄는 이 대학 여자농구팀은 12일 오전 남부감리교대학(SMU)을 83-41로 완파하면서 시즌 24전승(아메리칸 컨퍼런스 12전승)을 거두면서 지난 2014년 11월 17일 스탠퍼드 대학에 2차 연장 접전 끝에 패배한 뒤 99연승을 달성했다.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 최다 연승 신기록을 이어간 코네티컷 대학은 14일 오전 11시 랭킹 6위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을 상대로 100연승을 겨냥한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은 21승2패를 기록하고 있어 코네티컷 대학의 정규시즌 남은 경기 가운데 가장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ESPN이 전했다.   케이티 루 사무엘슨은 이날 22득점 중 19점을 전반에 빼앗는 활약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나피사 콜리에르가 10득점 13리바운드로 올 시즌 아홉 번째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키아 너스와 사니야 정이 나란히 13점씩 더했고 개비 윌리엄스가 11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윌리엄스는 이로써 올 시즌 201개의 리바운드를 작성, 마야 무어와 브리안나 스튜어트와 나란히 한 시즌 200리바운드 100어시스트 50스틸 25블록슛 이상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 대학의 연승 기록은 순위 밖의 상대까지 포함하면 126연승이 되고 아메리칸 애슬레틱 컨퍼런스 팀들만 따지면 75연승이 된다. 또 1971년부터 1974년까지 존 우든 감독의 지휘 하에 이어진 UCLA의 NCAA 남자농구 신기록인 88연승보다 11경기 늘린 것이며 코네티컷 대학의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이어진 90연승보다 아홉 경기 늘린 것이다.   미국의 프로와 아마 스포츠를 통털어 봐도 이만큼 연승을 달린 팀이나 선수는 찾기 힘들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최다 연승은 고작 17연승, 미국프로풋볼(NFL) 최다 연승은 뉴잉글랜드의 21연승, 미국프로농구(NBA) 최다 연승은 LA 레이커스의 33연승, 메이저리그사커(MLS) 최다 연승은 58연승, 프로테니스 오픈 시대 이후 최다 연승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의 74연승이다.    남부감리교 대학은 지난달 코네티컷 대학이 40점 차로 이기면서 91연승의 제물이 됐는데 이날 또 패배하면서 맞대결 전적에서 무승6패로 평균 48.6점 차로 고개 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배구] KB손보 “중위권 보여”

    KB손해보험이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KB손해보험은 18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6~17 V리그 남자부 안방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2로 이겼다. 우리카드를 상대로 5연패 늪에서 벗어났을 뿐 아니라 포스트시즌 진출 꿈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귀중한 승리였다. 이날 승리로 KB손해보험은 승점 29점(9승15패)으로 3위 우리카드(13승11패, 승점 41)와의 격차를 12점으로 줄였다. 남자부는 3위와 4위의 격차가 승점 3점 이하일 때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우리카드는 5연승 문턱에서 멈춘 게 아쉽긴 하지만 승점 1점을 챙긴 걸로 위안을 삼아야 했다. 1세트 위기를 넘기며 첫 단추를 잘 꿴 게 KB손해보험 승리를 이끌었다. 19-14로 앞서던 KB손해보험은 내리 6점을 빼앗기며 19-20으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은 덕에 1세트를 잡을 수 있었다. 일진일퇴를 거듭하던 두 팀은 5세트에서 시소게임을 이어가다 KB손해보험이 7-5로 우위를 점한 뒤로는 1~2점 차이가 계속 이어졌다. 우리카드는 분전하던 파다르가 8-9에서 두 번 연속 후위 공격 범실을 하는 바람에 8-11로 밀리면서 추격 의지가 꺾였다. KB손해보험은 13-11에서 김요한의 퀵 오픈으로 점수를 추가하고 14-12에서 상대 신으뜸의 네트 터치로 혈전을 끝냈다. 우드리스는 28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이강원도 14득점하며 김요한의 공백을 메웠다. 신인왕 1순위 KB손해보험 세터 황택의의 경기 조율도 돋보였다. 파다르는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9점을 올렸지만, 5세트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범해 웃지 못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UFC 전설 BJ펜, 신예 로드리게스와 격돌…14살차 극복할까

    UFC 전설 BJ펜, 신예 로드리게스와 격돌…14살차 극복할까

    한국계 파이터 비제이 펜(38·미국)과 떠오르는 신예 야이르 로드리게스(24·멕시코)의 UFC 경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펜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로드리게스와 UFC 페더급 파이트 나이트 103경기를 치른다. 2년 6개월 만에 치르는 복귀전이다. 펜은 말 그대로 ‘전설’이지만 로드리게스의 최근 기세가 무섭다. 로드리게스는 최근 10승 1패로 페더급 랭킹 10위다. 펜은 16승 10패 2무로 패한 경기가 많다. 펜과 로드리게스의 나이는 무려 14살이나 차이가 난다. 미국 도박사들은 83대 17로 로드리게스의 우위를 점치고 있다. 펜이 공백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로드리게스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펜은 최근 3연패를 기록 중이다. 게다가 마지막 경기는 2014년 7월 6일이었다. 2년이 넘도록 정식 경기를 치르지 않아 감각이 무딜 수 있다. 은퇴 후 지난해 복귀를 발표한 후 개인적인 문제와 부상으로 경기가 두 차례 무산돼 공백 기간은 더 길어졌다. 로드리게스는 2014년 TUF 라틴아메리카에서의 우승으로 UFC에 입성해 현재까지 5연승 기록을 남겼다. 태권도를 배운 경험으로 킥이 화려하고 변칙적이다. UFC 197에선 플라잉 하이킥으로 퍼포먼스 보너스를 받기도 했다. 경기도 지난해 8월 치러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농구] 5년 만에 오!

    [프로농구] 5년 만에 오!

    오세근(30·KGC인삼공사)은 늘 바위처럼 굳건하다. 11일 경기 안양체육관으로 불러들인 모비스와의 프로농구 4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오세근은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기자단 유효 투표 93표 중 46표를 얻어 14표씩에 그친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와 찰스 로드(모비스)를 제쳤다. 데뷔 시즌이던 2011년 11월과 12월 MVP를 수상한 뒤 5년 만의 경사다. 이날도 그는 로드와 함지훈이 파고드는 골밑을 지켰다. 궂은일을 도맡았다. 전반 7득점에 그쳤지만 3블록에 5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공격의 숨통을 터줘 팀이 전반을 37-27로 앞서게 했다. 3쿼터에도 7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한 오세근은 4쿼터 모비스가 57-50으로 따라붙은 종료 7분여 전 골밑 데이비드 사이먼에게 그림 같은 패스로 득점을 돕고, 6분 30초 전에는 함지훈에게 연결되는 패스를 가로채 팀이 63-52로 달아나게 했다. 전날 kt를 상대로 발목이 좋지 않은데도 25분여를 뛰었던 그는 이날도 38분여를 뛰며 14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활약으로 76-68 승리에 앞장섰다. 3연승과 함께 홈 5연승을 내달린 인삼공사는 선두 삼성에 반 경기로 따라붙었다. 모비스는 네이트 밀러가 18득점, 로드가 17득점을 기록했지만 오세근과 양희종의 끈끈한 수비에 말려 함지훈 8득점 등으로 묶여 2연승에서 멈춰섰다. 한편 오는 22일 올스타전을 앞두고 2년 연속 최다 득표를 차지한 허웅이 짧은 머리에 금빛 염색을 하고 나선 동부는 원주 홈으로 불러들인 LG를 88-79로 격파하며 LG 상대 4연승을 이어 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들러리 선 ‘손’

    [프리미어리그] 들러리 선 ‘손’

    14연승을 달성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를 새로 쓰려던 첼시에 토트넘이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하지만 손흥민은 ‘역사를 저지하는 역사’에서 단역에 그쳤다. 토트넘이 5일(한국시간) 두 골을 합작한 델리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 콤비를 앞세워 첼시를 2-0으로 꺾었다. 토트넘은 5연승을 달리며 승점 42점으로 맨체스터 시티에 골 득실에 앞선 3위로 뛰어올랐다. 선두 첼시(승점 49)와 승차도 7점으로 줄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19경기 13실점으로 프리미어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던 첼시와 14실점으로 최소 실점 2위를 기록한 토트넘답게 양 팀은 견고한 수비 축구로 경기를 시작했다. 모두 스리백으로 수비를 단단히 잠그는 방패와 방패가 맞붙다 보니 전반 막판까지 유효슈팅이 하나도 없을 정도였다. 공교롭게도 전반 추가시간에 나온 이날 경기 첫 유효슈팅이 선제 결승골이 되고 말았다. 선제골을 넣은 델리 알리는 후반 9분에 추가 골까지 넣으며 이날 경기 영웅이 됐다. 델리 알리는 최근 4경기 연속골, 그리고 3경기 연속 멀티 골을 기록했다. 에릭센과 델리 알리가 맹활약을 펼치다 보니 손흥민은 입지가 더 좁아질 수밖에 없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후반 41분 델리 알리를 뺏는데 그나마 무사 시소코가 교체선수였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인 92분이 되어서야 해리 케인을 대신해 경기에 나섰다. 뭔가를 보여주기에 2분은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한 국내 팬은 “빅매치에 강한 선수의 전력을 보더라도 지난 1일 왓포드와의 경기엔 선발로 내보내면서 첼시를 맞아 막판에 투입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혀를 찼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농구] 삼성, 먼저 20승

    [프로농구] 삼성, 먼저 20승

    프로농구 삼성이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 우승으로 직결되는 시즌 20승 고지에 선착했다. 삼성은 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을 찾아 벌인 정규리그 3라운드 대결에서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22득점 14리바운드, 마이클 크레익의 18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관희의 14득점 5스틸 활약을 묶어 전자랜드를 94-83으로 누르고 2013년 11월 7~21일 이후 1140일 만에 6연승을 내달렸다. 동시에 원정 5연승을 내달린 삼성은 가장 먼저 20승(6패)째를 거뒀다. 지금까지 20승 고지를 맨 먼저 밟은 뒤 우승했던 팀은 19시즌 중 14시즌이나 있었다. 그중 수원 삼성이던 2000~01시즌 20승5패를 기록한 뒤 정규리그와 챔프전 우승을 석권했고, 2005~06시즌 20승10패를 기록한 뒤 정규리그를 2위로 마쳤지만 챔프전 우승 반지를 끼었다. 삼성은 올 시즌 26경기 만에 20승 고지를 밟아 2000~01시즌 25경기 만에 이어 팀 자체 두 번째 짧은 시간이다. 이렇게 된 원동력은 이번 시즌 연패는 단 한 차례, 5연승은 두 차례나, 그리고 이날까지 6연승을 내달린 덕분이었다. 오리온은 경기 고양체육관으로 불러들인 KGC인삼공사를 85-69로 일축하고 인삼공사와 공동 2위(18승8패)로 올라섰다. 이승현이 3점슛 두 방 등 18득점 10리바운드, 제스퍼 존슨이 3점슛 네 방 등 18득점 6리바운드로 앞장섰다. 한편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의 홍아란(25)은 지난해 12월 초 발목을 다쳐 재활이 늦어지는 바람에 잠시 코트를 떠나기로 해 이날 구단에서 임의탈퇴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코트 위 송구영신은 뜨거웠네

    코트 위 송구영신은 뜨거웠네

    발상의 전환이 흥행 대박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마지막 날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빠져나와 경기 고양체육관으로 향할 때만 해도 걱정이 적지 않았다. 밤 10시 시작하는 경기에 관중이 제대로 들까 싶었다. 고양종합운동장 사거리 신호등을 바라보며 서 있다가 뒤돌아보니 짙은 어둠 속에서 가족이나 연인, 친구끼리 한 방향으로 걷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밤 9시쯤 체육관 안 편의점은 웬만한 주말과 맞먹게 북적였다. 경기 시작 20분여를 앞두고 관중석의 빈자리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코트 옆날개 2층과 3층의 차양이 펼쳐지지 않은 두 줄마저 점령할 정도였다. 현명호 장내 아나운서가 3쿼터 도중 “5600명을 수용하는 관중석에 6083명이 입장했습니다”고 말하자 환호가 일었다. 현 아나운서는 경기 전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아름답게 맞았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는데 3쿼터가 진행되던 밤 11시 9분쯤 SK 선수가 자유투를 던질 때 홈 관중이 아유를 보내자 자제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SK, 오리온에 역전…경기도 박진감 박진감 넘치는 승부는 한밤에 만원을 이룬 관중들의 바람을 제대로 충족시켰다. 오리온이 한때 13점 차로 앞서 쉽게 승부가 갈리는 듯했으나 SK가 전력을 다해 추격하며 장내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경기 종료 1분 43초를 남긴 밤 11시 42분 파도타기 응원이 펼쳐졌다. 연장전으로 간다면 새해 카운트다운을 한 뒤 경기를 재개할 상황이었다. 그런데 경기 종료 38.1초를 남기고 73-73 동점 상황에서 오리온의 오데리언 바셋이 자유투를 하나만 성공하는 바람에 SK에 기회가 넘어왔다. 20.1초를 남기고 제임스 싱글턴이 2점을 넣어 75-74로 뒤집고 이승현의 슛을 최준용이 블록한 데 이어 변기훈이 2점을 꽂아 77-7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볼거리 풍성… 농구 활성화 이벤트로 밤 11시 51분부터 트론 댄스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영기 한국농구연맹(KBL) 총재, 최성 고양시장 등이 KBL 공 모형을 띄우자 곧 2017년 맞이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KBL이 2016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짤막한 동영상으로 보여줬는데 추일승 오리온 감독의 300승 달성 장면이 나오자 갈채가 쏟아졌다.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천장에서 2017개의 풍선이 내려왔다. 1000개의 풍선에는 로또복권이 들어 있었다. 두 구단뿐만 아니라 다른 구단들도 경품을 찬조했는데 앞서 동영상에는 10개 구단의 로고가 모두 등장해 농구붐 활성화에 힘을 합치자는 이날 경기의 의미를 다졌다. 한편 꼴찌 kt는 새해 첫날 강원 원주체육관을 찾아 벌인 동부와의 3라운드를 82-74 완승으로 장식하며 희망에 찬 새해를 열었다. kt는 2015년 11월 1일 KCC가 모비스를 상대로 기록했던 턴오버 0개를 다시 새기며 원주 원정 5연패와 함께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 동부는 3연패 늪에 빠졌다. 선두 삼성은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KCC를 89-74로 누르고 5연승을 달렸다. KCC는 이 경기장 4연승을 끝냈다. 2위 KGC인삼공사는 모비스를 74-63으로 제치며 연승, 3위 오리온과의 승차를 한 경기로 벌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온라인 속보] 골든스테이트 또 막판 부진, 스테픈 커리가 위기 탈출 선봉장

    [온라인 속보] 골든스테이트 또 막판 부진, 스테픈 커리가 위기 탈출 선봉장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가 또 한 번 황당한 역전패를 당할 뻔 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로 불러들인 토론토와의 정규리그 대결을 121-111 승리로 장식하며 상대의 5연승을 저지했다. 완승처럼 보이지만 경기 내용은 1쿼터를 42-17로 앞설 정도로 일방적이었던 경기 흐름을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내줄 뻔했다.    지난 25일 클리블랜드에 역전패했을 때와 거의 비슷한 경기 양상이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11개의 슛밖에 시도하지 못했던 스테픈 커리가 28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한 것이 달랐다. 이날은 슛을 시도하기보다 플레이메이커로 자신의 역할을 규정한 것처럼 보였다.    커리는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조심스럽게 자신은 슛을 만들기보다는 동료들을 도우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케빈 듀랜트가 벤치에 쉴 때는 픽앤롤 플레이에 치중했다. 듀랜트와 커리가 픽앤롤 플레이를 하는 것은 골든스테이트의 공격 전술 가운데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지 않고 있다. 스티브 커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알다시피 종이 위에서 선수들을 이리저리 배치하는 건 플로어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처럼 보인다는 점은 재미있기만 하다”고 말했다. 듀랜트는 22득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거들었다.    커 감독의 경기 분석에 따르면 (큰 점수 차로 앞서 시간이나 보내는) 가비지 타임에 듀랜트는 커리의 스크린을 하곤 했는데 이건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 결과를 가져왔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스크린을 서는 게 훨씬 골든스테이트에게는 편안해 보였다고 ESPN은 지적했다. 하프타임이 임박하자 커리가 픽앤롤 패스를 그린에게 건넸을 때 그린이 달려들다 밖으로 공을 빼줬고 듀랜트가 코너 3점슛으로 연결했다. 어쨌든 이 장면이 듀랜트가 커리를 위해 스크린을 걸어줬을 때보다는 훨씬 골든스테이트다운 모습이었다.    토론토는 2쿼터 크게 앞서던 골든스테이트의 리드를 차츰 잠식해 들어갔으며 골든스테이트는 다시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아주 일찍 결정된 것처럼 보이던 경기는 사흘 전 고통스러운 패배의 기억이 되살아나기 일보 직전 제 궤도로 돌아왔다. 그리고 또다시 골든스테이트의 공격력이 떨어지면서 종료 7분30초를 남기고 18점 차 달아났던 골든스테이트는 3분을 남기고는 5점 차 앞서게 됐다. 슛 9개를 던져 하나만 들어간 상황에 두 차례나 턴오버를 저질렀기 때문이었다.    골든스테이트가 이기긴 했지만 자신들의 스타일대로 이기지는 못했다. 가비지 타임 공격력에 대한 우려를 씻어내지도 못했다. 최근 경기 후반에 접어들면 헤매는 이유도 궁금하다. 하지만 ESPN은 “이제 12월이다. 골든스테이트가 원인을 진단할 시간은 충분하다”고 격려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SK ‘크리스마스 악몽’

    [프로농구] SK ‘크리스마스 악몽’

    네 시즌 연속 성탄절 승리했던 SK가 올해는 자유투 악몽과 함께 6연패 늪에 빠졌다. SK는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삼성과의 프로농구 3라운드 대결에서 4쿼터 자유투 9개를 얻어 5개를 실패하는 바람에 시즌 첫 만원 관중 앞에서 66-71로 졌다. 한때 19점이나 앞서다 또다시 허망한 역전패를 당했다. 부상에서 돌아와 두 번째 경기에 나선 테리코 화이트가 29득점 5리바운드, 미국프로농구(NBA) 다섯 시즌을 뛴 제임스 싱글턴이 한국 무대 두 번째 경기에 10득점 19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소용없었다. 반면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마이클 크레익이 나란히 21득점 12리바운드씩 쌓은 삼성은 KGC인삼공사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SK는 삼성에 42-26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지만 3쿼터 턴오버 6개로 무너졌다. 라틀리프가 16득점 3리바운드 1스틸 2블록으로 활약했고 크레익이 막판 화이트의 공을 가로채 3점 플레이로 연결해 57-56으로 뒤집었다. SK는 58-59로 뒤진 4쿼터 초반 화이트가 자유투 셋을 모두 놓쳐 어려움을 겪었다. 또 김민수가 자유투 하나만 넣어 4점 차로 좁힌 데 그쳤다. 삼성은 67-66 상황에 크레익이 송창무의 파울을 유도, 자유투 둘을 모두 넣어 69-66으로 달아났다. 남은 시간은 36초. 송창무, 김선형, 김민섭의 슛이 연거푸 빗나가고 삼성은 김준일의 속공 성공으로 웃었다. 11시즌째 성탄 만원을 이룬 경남 창원종합체육관을 찾은 동부는 LG를 78-65로 누르고 5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LG는 2쿼터 5점에 그쳐 지난달 16일 인삼공사와의 4쿼터 6점 이후 팀 자체 한 쿼터 최소 득점을 홈 관중 앞에서 경신했다. 오리온은 수용 인원(6900여명)의 절반 수준인 3202명이 찾은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모비스에 16점을 뒤지다 78-70 역전승을 거뒀다. 이틀 연속 경기에 홈 팬이 분산된 탓이었다. 오리온은 인삼공사에 반 경기 뒤지고 4위 동부에 한 경기 앞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배구] 5연승이야, 한국전력의 힘

    한국전력이 아르파드 바로티와 전광인을 앞세워 5연승을 달렸다. 한국전력은 22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6~17 V리그 방문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었다. 한국전력은 승점 34(13승 4패)로 대한항공(11승 6패·승점 32)을 앞지르고 2위로 올라서며 선두 현대캐피탈(12승 5패·승점 35)을 바짝 추격했다. 바로티는 24득점과 강력한 서비스로 경기를 이끌었고 전광인 역시 19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윤봉우는 11득점 가운데 5득점을 블로킹으로만 기록했고 서재덕도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1세트를 바로티-전광인-서재덕 삼각편대의 맹공으로 따낸 한국전력은 살아난 삼성화재 박철우를 막지 못하고 듀스까지 간 뒤 2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3세트에서는 바로티가 8득점을 터뜨리며 다시 앞서나갔고, 4세트에서는 윤봉우의 속공과 블로킹이 연달아 터져 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를 3-0으로 이기며 3라운드 전승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최다 연승 기록을 6경기로 늘렸고 승점 29(10승 5패)로 선두 흥국생명(10승 4패)과 승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황연주가 현대건설 공격을 이끌었다. 황연주는 19득점(블로킹 1, 서브 득점 2)을 올렸고 공격 성공률 59.25%로 인삼공사를 앞도했다. 1세트에서 세트포인트에 몰리고도 28-26으로 역전시키는 저력을 보여 준 현대건설은 인삼공사의 리시브가 흔들리는 걸 놓치지 않고 2세트와 3세트를 손쉽게 따내 3라운드 전승을 가볍게 달성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헤인즈 35점 ‘원맨쇼’ 오리온 단독 1위 복귀

    오리온이 삼성을 2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오리온은 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35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한 애런 헤인즈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100-85로 대파했다. 초반 부진했던 오데리언 바셋도 이날 20득점으로 살아나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달 2일 삼성과의 1라운드에서 104-107로 분패했던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패배를 설욕했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최근 5연승을 달리며 1위를 지켰던 삼성은 2위로 내려앉았다. 오리온은 1쿼터에만 3점슛 7개 중 6개를 성공시키며 삼성의 기선을 제압했다. 28-22로 1쿼터를 마친 오리온은 속도전에서 우위를 보이며 2쿼터에 점수 차를 더 벌렸다. 바셋이 이 쿼터에서만 11점을 몰아넣으며 공격을 이끌면서 오리온은 54-37로 전반전을 끝냈다. 4쿼터 헤인즈는 4분 동안 11점을 퍼붓는 원맨쇼를 펼쳐 삼성의 의욕을 완전히 꺾었다. 동부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23점을 올린 허웅의 활약으로 72-64로 전자랜드를 물리치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이날 허웅은 자유투 8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올 시즌 자신의 최다 득점을 올렸다. 모비스는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82-77로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모비스는 3쿼터까지 56-59로 끌려갔지만 4쿼터에 함지훈과 로드가 16득점을 합작해 경기를 뒤집었다. 이날 승리로 모비스는 8위에서 공동 6위로 뛰어올랐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프로농구] 헤인즈 35득점 오리온 홈 7연승 달리며 삼성 6연승에서 ´멈춰´

    [프로농구] 헤인즈 35득점 오리온 홈 7연승 달리며 삼성 6연승에서 ´멈춰´

    오리온이 3점포와 스피드를 앞세워 홈 7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삼성의 연승 잔칫상을 엎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오리온은 4일 경기 고양체육관으로 불러 들인 선두 삼성과의 프로농구 2라운드 대결을 애런 헤인즈(35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와 오데리언 바셋(20득점 1어시스트)의 활약을 엮어 100-85으로 이기며 시즌 홈에서 열린 일곱 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팀 자체 개막 후 홈 연승 기록을 7경기로 늘린 오리온은 12승3패가 되며 삼성(13승4패)에 승차 없이 승률에 앞서 선두로 올라섰다. 또 2차 연장 끝에 104-107로 1라운드를 내줬던 오리온은 2라운드 15점 차 대승으로 완벽하게 설욕했다. 전날 KGC인삼공사를 꺾은 뒤 24시간 만에 경기에 나선 삼성은 5연승에서 멈춰서며 오리온을 쫓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다음주 일정은 오히려 삼성에게 좋다. 10일 kt와의 대결 한 차례뿐이다. 반면 오리온은 7일 인삼공사, 9일 모비스, 11일 동부 등 징검다리 일정이 놓여 있어 선두 수성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오리온은 1쿼터 3점슛 7개를 던져 6개 성공하며 28-22로 앞섰다. 문태종과 김동욱이 2개씩, 정재홍과 헤인즈가 1개씩을 던져 모두 성공시켰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5분쯤 리카르도 라틀리프 대신 마이클 크레익을, 김태술 대신 주희정을 투입했다. 임동섭과 주희정이 3점슛을 넣어 조금 따라잡았다. 2쿼터 바셋이 스피드를 앞세워 거푸 드라이브인으로 11점을 쌓아 오리온이 26-15로 앞서 전반을 54-37로 앞선 채 마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쿼터 임동섭이 3점슛 세 방, 문태영이 한 방을 터뜨리며 추격에 열을 올렸지만 오리온은 문태종과 바셋이 한 방씩 응수했다. 오리온은 이승현의 2블록과 1어시스트, 헤인즈가 10점, 바셋이 7점을 쌓아 79-66으로 앞섰다. 4쿼터에도 헤인즈가 12득점으로 달아나 승리를 매조졌다. 삼성은 라틀리프가 20득점 11리바운드, 크레익이 12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상대 외국인 듀오에 역부족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차지연 29일 득남...소속사 측 “첫 아이 출산, 매우 기뻐해”

    차지연 29일 득남...소속사 측 “첫 아이 출산, 매우 기뻐해”

    뮤지컬 배우 차지연의 득남 소식이 전해졌다. 1일 소속사 알앤디웍스 관계자는 “차지연이 지난 11월 29일 득남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관계자는 “시국이 시국인 만큼 조용하게 지나가려고 했는데 뒤늦게 알려진 것 같다”며 “첫 아이를 출산한 것에 대해 굉장히 행복해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4세 연하 뮤지컬 배우 윤은채와 웨딩마치를 울린 차지연은 결혼 1년 만에 첫 아들을 출산했다. 차지연은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해 ‘아이다’, ‘카르멘’, ‘레베카’ 등 굵직한 작품에 다수 출연한 유명 뮤지컬 배우다.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캣츠컬’로 출연, 5연승 기록을 세우며 가창력을 인정받은았다. 사진=tvN ‘택시’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전 ‘선두 탈환 꿈’ 깬 KB손보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을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KB손해보험은 30일 경북 구미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6~17 V리그 남자부 안방경기에서 한국전력을 3-0으로 눌렀다. 한국전력이 최근 5연승을 달리며 대한항공과 선두권 경쟁 중이었기 때문에 이날 KB손해보험의 완승을 예상하긴 쉽지 않았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아르투르 우드리스가 22득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시즌 3승9패(승점 11)로 OK저축은행(3승9패·승점 8)을 최하위로 끌어내리며 6위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이날 패배로 6연승과 2라운드 전승 기록은 물론 선두 탈환 기회까지 모두 물거품이 됐다. 에이스 전광인이 부상으로 빠진 데다 아르파드 바로티가 부진한 게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바로티는 이날 11득점에 범실이 7개나 될 정도로 힘을 쓰지 못했다. KB손해보험은 1세트 초반만 해도 6-9로 끌려갔지만 13-12 역전에 성공하더니 우드리스와 김요한의 연속 득점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23-21로 앞서가다가 역전당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6-24로 세트를 따냈다. 여세를 몰아 3세트까지 25-16으로 가볍게 잡아내며 이변을 완성했다. 앞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여자부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3-0으로 꺾었다.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난 현대건설은 5승5패(승점 14)로 단독 3위를 유지했다. 2위 흥국생명(7승2패·승점 20)에는 아직 승점 6이 뒤져 있다. 3연승이 무산된 GS칼텍스는 4승6패(승점 11)로 KGC인삼공사에 세트 득실에서 밀려 5위로 떨어졌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KBL] SK 김민수의 3점포 다섯 방, 동부의 5연승 저지

    [KBL] SK 김민수의 3점포 다섯 방, 동부의 5연승 저지

     김민수(SK)의 3점슛 다섯 방이 동부의 5연승을 막았다.  SK는 25일 강원 원주체육관을 찾아 벌인 동부와의 프로농구 2라운드 대결에서 3점슛 다섯 방 등 올 시즌 최다인 18득점 활약으로 79-70 승리에 한 축을 떠맡았다. 부상으로 빠진 코트니 심스 대신 테리코 화이트가 20득점 8리바운드로 평소보다 조금 처졌지만 국내 선수들이 골고루 제 역할을 해준 덕이었다. 김선형이 15득점, 최준용이 10득점, 송창무가 8득점으로 거들었다.  심스를 대신해 골밑을 지키던 김민수는 2쿼터 3점포의 포문을 연 뒤 3쿼터와 4쿼터 두 방씩 터뜨려 동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동부는 로드 벤슨이 24득점 10리바운드, 웬델 맥키네스가 18득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김주성이 3점슛 한 방 등 10득점으로 팀 내 국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것이 패인이 됐다.  2연패에서 탈출한 SK는 경기가 없었던 LG, 이날 KGC인삼공사에 70-83으로 무릎꿇은 모비스와 공동 6위가 됐다. 4연승에서 멈춰선 동부는 4연승을 내달린 인삼공사와 공동 3위를 허용했다.  인삼공사는 모비스에 57-56 간발의 차로 앞선 채 4쿼터를 시작했다. 종료 5분 전까지 팽팽하게 이어지던 승부는 결정적인 장면에 나온 스틸이 갈랐다. 인삼공사는 김기윤이 2개, 오세근과 양희종이 하나씩 따낸 스틸을 바탕으로 비교적 무난하게 승리를 매조졌다. 리바운드 수 31-40, 블록슛 4-7로 밀렸지만 모비스에 스틸 10-5로 앞섰고 어시스트 23-18로 앞서 이길 수 있었다.  인삼공사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24득점 9리바운드, 이정현이 19득점 8어시스트로 승리에 앞장섰다. 모비스는 찰스 로드가 22득점 14리바운드,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14득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4쿼터 가드진이 잇따라 스틸을 헌납하며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한편 로드는 슛블록 3개를 더해 463개로 역대 2위 서장훈(은퇴)과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역대 1위 김주성은 하나를 더해 1008개가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김태술 어시스트 마술쇼

    [프로농구] 김태술 어시스트 마술쇼

    삼성, SK 잡고 홈 10연승 달성 ‘매직핸드’ 김태술(삼성)이 후반 11개의 어시스트로 홈 10연승을 이끌었다. 김태술은 23일 서울 잠실체육관으로 불러들인 SK와의 프로농구 2라운드 ‘잠실 라이벌전’에서 6득점 12어시스트로 83-78 완승과 SK 상대 홈 5연승에 앞장섰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8득점 19리바운드, 마이클 크레익이 17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승부처마다 결정적인 도움을 건넨 김태술이 더 돋보였다. 삼성은 팀 자체 홈 최다 연승 신기록을 작성하며 선두 오리온과의 승차를 없앴다. 김태술의 12어시스트는 개인 시즌 최다 기록이다. 특히 전반 11분만 뛰며 어시스트 1개에 그쳤다가 3쿼터 6개, 4쿼터 5개로 후반 승부처에 집중했다. 1쿼터 테리코 화이트에게 3점슛 두 방 등 10점을 내줘 15-24로 밀린 삼성은 2쿼터 크레익의 10득점 5리바운드를 앞세워 전반을 36-38로 좁혔다. 3쿼터 라틀리프가 19득점 12리바운드로 펄펄 날아 64-56으로 뒤집었다. 그러나 SK도 물러서지 않았다. 3분30초를 남기고 김선형의 그림 같은 패스를 이어받은 최준용의 레이업으로 다시 뒤집었다. 그러나 삼성은 문태영이 2분27초를 남기고 화이트의 공을 빼앗아 3점 플레이로 연결한 데 이어 1분50여초를 남기고 골밑슛까지 뽑아 재역전했다. 이어 최준용의 에어볼과 변기훈의 트레블링을 틈타 라틀리프가 골밑슛으로 짜릿한 재역전을 마무리했다. 문태영과 라틀리프의 결정적인 득점 모두 김태술의 손을 거친 것이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데이비드 사이먼의 35득점 11리바운드를 앞세워 전자랜드를 91-70으로 격침시키며 3연승,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