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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5언더 공동2위

    ‘필드의 타이슨’ 최경주(30·슈페리어)와 ‘맏언니’펄신(33·랭스필드)이 나란히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최경주는 5일 새벽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잉글리시턴골프앤컨트리클럽(파72·7,116야드)에서 열린 컴팩클래식(총상금 340만달러)대회 첫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로 지난 대회 우승자 카를로스 프랑코(35·파라과이) 등과 함께 공동2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1·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 쾌조의 출발을 한 뒤 보기없이깔끔한 파행진을 벌이다 6·11·16번홀에서 버디를 3개나 추가해 5언더파로라운드를 마감했다. 지난 2주 연속 컷오프 탈락의 수모를 당한 최경주는 안정된 샷감각과 퍼팅감각을 과시해 시즌 4번째 본선진출은 물론 우승까지 넘보게 됐다. 폴 스탄코브스키(31·미국)가 6언더파 66타로 단독선두를 달렸고 올해 마스터스대회 챔피언 비제이 싱(37·피지)은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9위에 랭크됐다. 올시즌 부진에 허덕이던 펄신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필립스인비테이셔널대회(총상금 85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6위의 호조를 보였다. 펄신은 텍사스주 오스틴의 어니언크리크클럽(파70·6,101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로라 데이비스(영국) 등과 함께 공동 6위에올랐다. 박지은(21)은 버디와 보기를 2개씩 기록해 이븐파 70타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 27위에 올랐고,박희정(19)은 1오버파 71타(공동46위)로 줄리 잉스터,도티 페퍼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박세리 컷오프 턱걸이

    박세리(23·아스트라)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니치레이레이디스대회에서 컷오프 탈락 위기를 간신히 면했다.박세리는 5일 도쿄 요미우리골프장(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를 쳐 공동 48위에 머물렀다.박세리는 중간합계 7오버파 151타로 커트라인(7오버파)을 가까스로 통과했다. 한희원(22)과 구옥희(44)는 나란히 이븐파 144타로 공동 7위,호주의 캐리 웹은 5언더파 139타로 단독선두를 기록했다.
  • 송아리 ‘그린 돌풍’

    13세 소녀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돌풍을 몰고 왔다. 홀이 진행될수록 불어나는 갤러리들,그리고 샷이 뿜어 나올 때마다 터져 나오는 ‘뷰티풀’ 함성. 26일 미 여자프로골프(LPGA)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125만달러) 3라운드가 펼쳐진 미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컨트리클럽(파 72)은 온통 흥분과 열광의 무대였다. 돌풍의 주역은 13세의 한국계 아마추어 쌍둥이골퍼인 송아리(13·동생).전미주니어여자아마추어 랭킹 1위인 아리는 이날 세계 정상의 톱 랭커들이 포진한 프로무대를 맘껏 휘저었다. 전날 2오버파로 공동 18위에 머물렀던 아리는 이날 보기없이 4개의 버디를낚아 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합계 2언더파 214타로 팻 허스트,크리스 존슨 등과 함께 단숨에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다.선두는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친캐리 웹. 4번홀에서 두번째 샷을 홀컵 2m에 붙여 첫 버디를 낚은 송아리는 7번홀(1.5m퍼팅),9번홀(15㎝) 등에서 피칭 샷을 홀컵에 붙이는 그림같은 샷을 연출해냈다. USA 투데이,CNN 등 현지언론은 ‘LPGA투어 사상 최연소 소녀의 메이저대회장악’을 점치며 ‘여자 타이거 우즈’ 탄생을 예고했다. 송아리는 경기가 끝난뒤 “역대 아마추어 출전선수 최고기록인 4위 기록 경신이 1차 목표”라면서 “무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즐기겠다”고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날까지 공동 6위를 달리던 박세리(23·아스트라)는 이날 1번홀에서두번째 샷이 벙커턱에 걸려 빠져 나오지 못해 뼈아픈 더블 보기를 저지르며중간합계 5오버파 221타로 공동 27위로 밀려났다.펄 신(30·랭스필드)은 합계 8오버파로 공동 50위,김미현(23·ⓝ016-한별)은 5오버파 77타로 무너져합계 9오버파로 공동 62위로 추락했다.한편 올들어 이미 3승을 올린 캐리 웹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몰아치며 일찌감치 시즌 4승고지를 눈앞에 뒀다. 박성수기자 ssp@
  • 한국 여성골퍼 “안풀리네”

    ‘탄식,또 탄식’-.숙제는 역시 퍼팅이었다. 미 여자프로골프(LPGA) 첫 메이저대회 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125만달러)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모두 오버파를 기록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한국의 간판 박세리(23·아스트라)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22위에 랭크됐다.박세리는 12번홀까지 1언더파를기록했으나 나머지 6개홀에서 2.5m 이내의 퍼팅 5개를 모두 놓치는 바람에오버파로 끝냈다. 맏언니인 펄 신(33)은 3오버파 75타로 쌍둥이 자매 송나리(14·언니)와 공동 44위를 기록했으며 ‘슈퍼 땅콩’ 김미현(23·한별-ⓝ016)은 보기를 7개나 범하며 5오버파 77타를 쳐 70위로 예선탈락 위기에 내몰렸다. 이날 1번홀 보기로 출발한 박세리는 4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데 이어 7번홀에서도 한타를 줄여 한 때 5위권까지 올랐으나 후반 9홀에서 퍼팅감이 흔들리면서 버디없이 보기만 2개를 기록,중위권으로 물러 섰다.이어 15번홀(파4)에서는정확한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으로 세컨드샷을 홀컵 2m에 붙였으나 파에 그쳤고 16번홀 1.8m,18번홀 2.5m 버디퍼팅을 잇따라 놓치는 등 경기내내 퍼팅 난조에 시달렸다. 김미현도 드라이브샷이 잇따라 페어웨이를 벗어나면서 세컨드샷 온 그린이이뤄지지 못해 경기 내내 한숨을 짓는 모습이었다.하지만 시즌 4승을 노리는캐리 웹은 5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질주,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대회 아마추어 초청출전자 강지민(19)은 4오버파 76타로 애니카 소랜스탐과공동 58위에 머물렀다. 박성수기자 ssp@
  • ‘호수의 여주인공’ 누가 될까?

    ‘호수에 몸을 던질 새 천년 그린의 숙녀는 과연 누구일까.-’ 미 여자프로골프(LPGA) 2000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이 24일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CC(파 72)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대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호수의 여주인공’.‘여자마스터스대회’로 불리며 2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 대회는 마지막 18홀에서 우승선수가 승리를 확정짓는 순간 홀 옆의 연못(호수의 숙녀)에 몸을 던지는 관행으로도 유명하다.총 상금 125만달러.이 대회는 명예의 전당 맴버와 역대 대회 우승자,지난해 메이저대회 3위내에 올랐던 선수,올 시즌 상금순위 15위권 등 출전규정이 까다롭다.세계적인 톱 랭커 캐리 웹,애니카 소랜스탐,지난해 우승한 줄리잉스터 등이 출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박세리(23·아스트라)와 김미현(23·ⓝ016-한별),펄신(33·랭스필드) 등 3명과 재미 한국계 쌍둥이 자매인 송나리·아리(14),강지민(19) 등 6명이 참가한다.미 아마추어 여자골프계의 샛별인 쌍둥이 자매와 강지민은 대회조직위원회로부터 베스 바우어,캔디 궁(대만) 등과 함께 특별초청케이스로 출전자격을 얻었다. 특히 태국인 어머니에 한국인 아버지를 둔 송나리·아리 자매는 만 13세10개월의 일란성 쌍둥이로 메이저대회 사상 최연소 출전자가 됐다.아리는 지난해 US아마추어주니어선수권 최연소 우승기록에 이어 맥스플라이선수권에서최저타(15언더파)로 정상에 올랐고 나리는 롤렉스선수권,폴로선수권 석권에이어 맥스플라이선수권에서 준우승,화제를 모았다.애리조나주립대 전액 장학생인 강지민은 99년 US여자아마추어에서 준우승했으나 우승자인 캘리 부스가 프로로 전향하는 바람에 출전자격을 자동 승계한 케이스. 한편 같은날 플로리다주 폰트베드라비치의 토너먼트플레이어스클럽 스타디움코스(파 72)에서는 ‘제5의 메이저대회’로 꼽히는 미 남자프로골프(PGA)플레이어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이 개막돼 또 하나의 ‘별들의 전쟁’이 치러질 전망. 올 시즌 3연승에 빛나는 타이거 우즈와 지난해 챔피언 데이비드 듀발과 필미켈슨,앤더슨컨설팅매치플레이 우승자 대런 클라크,어니 엘스,세르히오 가르시아등이 총 출전,우즈의 연승행진을 가로 막을 태세다. 박성수기자 ssp@
  • 김미현 아쉬운 공동6위

    ‘아쉽지만 잘 했다-.’ ‘슈퍼땅콩’ 김미현(23·한별-ⓝ016)이 막판 뒷심부족으로 아깝게 시즌 첫 정상도전에 실패했다.하지만 지난 LA챔피언십에서 첫 ‘톱10’(7위)에 진입한 이후 특유의 기복없는 플레이로 상위권을 맴돌며 우승 사정거리를 조금씩좁혀 나가고 있다. 김미현은 20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레거시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총상금 85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1개,더블보기 1개를 쳐 1오버파 73타(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 4위로 막판 역전 우승기대를 부풀렸던 김미현은 이날 8번째 홀만에 첫 버디를 잡았으나 미들홀인 9번홀에서 벙커샷 미스로 4온 2퍼트,더블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선두권에서 멀어졌다.후반들어서도 17번홀(파3) 보기를18번홀의 버디 1개로 만회하는데 그쳤다. 전날 3언더파를 기록했던 김미현은 전날과 달리 경기 내내 극도의 드라이브샷과 퍼팅불안에 시달렸다. 한편 캐리 웹과 우승다툼을 벌였던 소렌스탐 자매는 동생샬롯타(27)가 4언더파(합계 12언더파)를 치며 선두자리를 지켜 캐리 웹과 언니 애니카(30)를각각 2,3위로 밀어내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97년 프로에 데뷔한 살롯타는 3년만에 첫우승의 감격을 누리면서 웹의 시즌 4연승을 저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세리(23·아스트라)와 박희정(20)은 나란히 1오버파 71타를 기록,합계 4오버파 292타로 공동 59위로 밀렸다. 박성수기자 ssp@
  • 박세리 첫 톱10 “감 잡았다”

    ‘골프 여왕’ 박세리(23·아스트라)가 우승고지를 향해 잰 걸음을 떼기 시작했다.올 시즌 불과 3개대회에 출전,우승 사정권인 첫 ‘톱5’진입에 성공한 것. 박세리는 13일 미 애리조나주 투산의 랜돌프노스골프장(파 72)에서 끝난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웰치스서클K챔피언십(총상금 7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박세리는 이 대회에서의 선전으로 상금 총액 3만달러를 돌파,상금 랭킹 100위권에서 50위권으로 상승했다. 전날 21위로 부진했던 박세리는 이날 아이언과 퍼팅이 살아나며 버디를 9개나 잡고 단 1개의 보기를 기록하는 뛰어난 경기운영으로 지난해 우승 당시의기량을 재현하는듯 했다. 가장 눈에 띄게 회복된 것이 퍼팅스트로크.그동안 좀처럼 리듬을 찾지 못한채 흔들리던 퍼팅궤도와 축이 견고해지고 거리를 가늠하는 스윙폭도 자로잰듯 일정하게 유지됐다.따라서 3차전까지 30개 안팎이던 퍼팅수가 최종 라운드에서 23개로 줄었다.드라이브샷 평균거리도 250야드를 넘었다.다만 티샷을 4차례나 미스해 아쉬움을 남겼다. 박세리는 “당초 예상대로 퍼팅과 경기감각 등이 모두 살아 나고 있다”면서 “오는 23일 나비스코대회를 시즌 첫 우승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통산 2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며 팻 허스트와 나란히19언더파로 연장전을 벌인 애니카 소렌스탐이 차지했다.시즌 첫승,통산 19승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이밖에 김미현(23·ⓝ016-한별)은 11언더파로 공동 19위,박지은(21)은 9언더파로 31위,펄신(8언더파)과 박희정(5언더파)은 각각 41위와 55위에 머물렀다. 박성수기자 ssp@
  • 김미현 선두와 4타차 공동11위

    김미현(23·ⓝ016-한별)과 박세리(23·아스트라)가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웰치스서클K챔피언십(총상금 70만달러) 3라운드에서 각각 10위권과 20위권 밖으로 밀려나 우승권에서 다소 멀어졌다. 김미현은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랜돌프노스골프코스(파72)에서 계속된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와 보기 3개씩을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김미현은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1위를 달렸다.선두 애니카 소렌스탐과는 4타차. 첫날 단독2위까지 도약했던 김미현은 둘쨋날부터 퍼팅과 아이언 샷이 잇따라 흔들려 고전했다.그러나 3라운드 마지막 18번홀(파5)을 2온1퍼팅으로 마무리,마지막 라운드 상승세를 예감케 했다. 박세리는 버디 2,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공동 21위)를 달렸다.박세리는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258야드의 장타에 페어웨이 및 그린 적중률에서 호조를 보였으나 퍼팅에서 전날보다 6타나 많은 35타를 소모했다. 펄신(33)은 중간합계 5언더파(공동 40위),박희정(20)은 중간합계 4언더파(공동 49위)를 기록했고 박지은(21)은 중간합계 3언더파로 57위에 머물렀다. 한편 최경주(30·슈페리어)는 전날 플로리다주 헤론베이TPC(파72)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예선탈락했다. 류길상기자
  • 김미현 시증 첫승 보인다

    ‘시즌 첫 승이 보인다’-. ‘슈퍼땅콩’ 김미현(23·한별·ⓝ016)이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웰치스서클K챔피언십(총상금 70만달러)에서 시즌 첫승을 움켜 쥘 태세다. 김미현은 10일 미 애리조나주 투산의 랜돌프노스골프코스(파 72)에서 열린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2위에 올랐다. 선두 크리스티 커와는 불과 2타차. 김미현은 이날 4개의 파5홀을 모두 버디로 막는 등 후반 9개 홀에서 5개의버디를 몰아치는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했다. 역시 이날 상위권 진입의 해법은 퍼팅이었다.아웃코스 1번홀에서 출발한 김미현은 3·5·6·7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되풀이,‘냉·온탕’을 오가는가싶더니 9·10번홀에서 연속버디를 잡아 상승무드를 타기 시작했다.이어 13·14번홀에서 각각 3m,2m거리의 버디 퍼팅을 성공시킨 김미현은 기세를 잡은듯 16·18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한때 단독선두로 부상했다.그러나 선두 커가 막판 2개의 이글을 잡는 바람에 2위로 밀려 났다. 경기를 마친 김미현은 “오늘 아침 연습그린에서 롱퍼팅이 쑥쑥 들어가 좋은 성적을 예상했었다”며 “평소 빠른 그린이 좋았는데 이곳이 나와는 천생연분인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김미현은 특히 2라운드 경기전망과 관련,“오늘은 선두 커가 오후에 티오프해 따뜻한 날씨에서 경기에 임했으나 내일은 내가 오후에 티오프하게 돼 사정이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했다.한편 함께 출전한 박세리(23·아스트라)는2언더파 70타로 공동 25위,박지은(21)과 펄신(33)은 나란히 1언더파로 공동40위를 달려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강적 애니카 소렌스탐은 5언더파로 3위. 박성수기자 ssp@
  • 박지은‘굿샷’ 톱10 첫 진입

    ‘사정거리 확보 OK’-.‘수퍼루키’ 박지은(21)이 우승을 향한 사정거리를좁히고 타켓 명중을 위한 클릭조정만 남겨놓게 됐다.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신인왕후보인 박지은은 5일 하와이 코나CC(파72)에서벌어진 미 LPGA투어 다케후지클래식(총상금 8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상금은 2만1,201달러. 이로써 박지은은 올 시즌 5번 도전끝에 ‘첫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올해의 신인’ 포인트도 59점이나 보태 99점으로 미국의 다이애나 달라지오(70점)를 따돌리고 선두에 나섰다.대회 첫날 3언더파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으나2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무너졌던 박지은은 최종 라운드에서는 버디를 6개나낚으며 부진을 말끔히 털어 냈다. 박지은 “그동안은 솔직히 가물가물한 표적을 향해 샷을 날린 기분이었으나이번 대회를 계기로 목표를 뚜렸이 인식하고 그곳을 향해 샷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함께 출전했던 ‘코알라’ 박희정(20)은 대회 첫날 공동 6위까지 올랐으나2라운드에서부진,합계 1오버파 217타로 로라 데이비스와 함께 공동 26위에그쳤다. 캐리 웹은 애니카 소렌스탐과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위에 오른 뒤 연장 첫홀에서 승리해(상금 12만달러) 5개 대회 연승기록 달성을 향해 한발 다가섰다. 한편 미 남자프로골프(PGA)투어 도럴라이더오픈에 출전중인 최경주(30·슈페리어)는 5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럴골프리조트(파72)에서 벌어진 대회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1언더파)를 쳐 합계 5언더파 211타로 닉팔도 등과 함께 공동 52위를 달렸다. 최경주는 지난주 투산오픈 이후 2주연속 예선통과와 이틀 연속 언더파를 기록,미 그린에 자신감이 붙었음을 보여줬다. 박성수기자 ssp@
  • [2000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장정 돌입]

    *주요대회 일정 확정. ‘세계 최고의 무대는 바로 이곳’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긴 겨울잠을 깨고 2000시즌 기지개를 활짝 편다. 박세리와 김미현 박지은 등 세계 톱스타들을 배출해 낸 명성에 걸맞게 올해는 그 어느해 보다 풍성하고 화려한 잔치무대로 꾸며질 전망. 2000시즌은 오는 29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1회 마주앙오픈대회(스포츠서울21주최)를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 시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대회수 증가와 파격적인 상금액(표 참조). 지난해 14개에 불과했던 정규대회 수가 18개로 늘었다. 상금액도 23억6,000만원(99년)에서 10억원이 늘어난 33억7,000만원. 여기다 올부터 2부 투어가 따로 신설돼 그동안 경기기회를 갖지 못해 왔던세미프로와 시드권을 부여 받지 못한 프로들에 대한 문호가 활짝 열렸다. 2부 투어도 무려 6개 대회(2라운드)나 치러진다. 또 작년까지 아마추어 예선전 1∼6위까지 오픈대회 출전권을 주었으나 올부터는 3명을 더 늘려 9위까지 시드를 배정 받는다. 이에 따라 올 시즌은 프로무대에 대거진출하는 유망 신인들과 기존 선수들이 한데 뒤엉켜 어느해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게다가 상금액 증가로 국내 무대를 넘보는 해외 원정파 선수들도 줄을 이을 것으로 보여 국내·외 스타들의 자존심 대결도 큰 흥미거리다. 특히 과거에는 해외활동 선수들이 국내 대회에 한두번 참가해 높은 상금랭킹을 차지했으나 올부터는 국내대회에 30%이상 참가해야 랭킹을 인정받을 수있도록 제한해 해외파들의 출전러시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전망.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조동만 회장은 “2000년 국내 여자프로골프는 미국일본에 버금갈 국제무대로 발돋움하는 세계도약의 해”라고 강조하고 “누구에게나 동등한 기회를 주는 꿈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수기자 ssp@. *루키3人 '우렁찬 합창'. ‘신인왕은 내 차지-’ 새봄 그린에 ‘루키’들의 합창이 우렁차다.고아라(20),김경숙(22),박윤숙(24) 등 신세대 ‘미인 3총사’. 밀레니엄 스타를 꿈꾸는 이들은 2000년 한국여자골프의 판도를 좌우할 가장강력한 우승 후보군. 119명이 참가했던 지난해 프로테스트에서 기라성같은 선배들을 제치고 본선무대(8명)에 나란히 선 이들은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프로무대를 밟게 됐다. 고아라는 일찌기 아마추어시절부터 장타력과 뛰어난 퍼팅감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선수.특히 프로의 필수조건인 두둑한 배짱까지 겸비해 경기운영능력만 보완한다면 올 무대를 충분히 주름잡을 수 있는 선수로 꼽힌다.지난해 프로입문테스트에서 아깝게 2위(221타)에 그쳤으나 안정된 트러블 샷이 탁월했다는 평. 올 대회준비를 위해 가장 혹독한 동계훈련을 해온 선수가 ‘다람쥐’ 김경숙이다.96년 세계아마추어선수권에 이어 98년 대학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따낼만큼 탄탄한 기본기와 안정된 경기력이 돋보이지만 체력보강이 과제다. 올 겨울 미국 올랜도에서 훈련을 마친 그녀의 주특기는 장타력.드라이버 비거리가 260야드를 육박한다.올해 국내대회를 뛰어 넘어 일본프로테스트에 당당히 입성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갖고 있다. ‘햇 땅콩’ 박윤숙은 쇼트게임과 어프로치의 귀재.초등학교 6학년 때 골프에 입문,94년 중고연맹전 우승 등 꾸준한 성적을 내 왔다.157㎝,48㎏ 왜소한체격이지만 김미현 못지 않은 다부진 정신력을 갖췄다. 박성수기자. *'그린여왕' 누가 될까. 올 국내 여자프로골프 무대는 명실공히 국제대회를 방불케 하는 대혼전이예상된다. 주목되는 것은 해외파와 국내파의 자존심대결.여기다 국내파와 미국·일본파의 3파전 양상도 점쳐 볼 수 있는 흥미로운 대결구도다. 특히 지난해 14개대회가 올해 18개 대회로 늘면서 체력부담도 주요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우승예측이 섣부를 수 밖에 없지만 역시 자타가 공인하는 우승후보는 국내파의 정일미(28)와 미 원정파의 김미현(23) 박지은(20),일본에서 뛰는 한희원(21),조정연(22) 등이 꼽힌다. 지난해 국내 상금랭킹 1위(1억500만원)를 굳게 지키고 있는 정일미는 유독국내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안방 마님’.지난해는 비록 1승(2승 선수없음)에 그쳤으나 국내에서만 통산 3승을 차지하며 꾸준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올 대회부터는 해외파 선수들이 국내 대회에 30%이상 출전해야만 국내 상금랭킹 순위에 들 수 있어 김미현과 박지은 등의 활약여부가 변수.해외대회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이들은 올 국내 대회를 발판으로 미 투어 우승도전에 자신감을 되찾고 팬들에게 경기력도 보여주겠다는심산이다.특히 김미현은 국내팬서비스를 위해 올 고국무대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 선수들의 경계대상이다. 올 국내대회는 일본파 선수들의 활약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대목. 특히 최근 일본 LPGA개막전인 다이킨오키드오픈에 출전한 ‘똑순이’ 한희원과 ‘미녀골퍼’ 조정연 등은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는 우승경력이 많을수록 좋다”면서 “우승을 위해서라면 국내·해외대회를 가리지 않겠다”고벼르고 있다. 박성수기자. *박지은·장정 '화이팅'. ‘수퍼루키’ 박지은(21)과 ‘리틀에인절’ 장정(18)이 신예의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3일 하와이 카일루아 코나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케후지클래식(총상금 80만달러)에 출전중인 박지은은 이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로라데이비스와 함께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인코스 10번홀에서 출발한 박지은은 14·15번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했으나 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전반을 이븐파로 끝냈다. 후반들어 2∼5번홀까지 ‘줄버디’ 4개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박지은은 8번홀에서 아깝게 보기를 해 3언더파로 경기를 마감했다. 선두는 5언더파 67타의 제니스 무디. 한편 ‘겁없는 신예’ 장정은 전반 9홀에서 보기 2개와 버디 3개로 선전,갤러리들의 주목을 받았다. 장정은 1번홀에서 5.2m 내리막 퍼팅을 흘려 보내 3퍼팅을 하며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파3)부터 정확한 아이언 샷이 살아 나며 침착하게 그린을 공략,스코어보드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182야드의 거리를 3번 아이언으로 홀컵 1m앞에 붙여 버디를 낚은 것.이어 6번홀에서도 피칭웨지로 3번째 샷을 날려 볼을 3m거리에 붙인 뒤 롱 퍼팅을 성공시키는 등 정확한 퍼팅과 노련한경기력을 펼쳐 보였다.또 특유의 힘과 유연한 아이언 샷이 살아나 컨디션만유지된다면 2라운드 상위권 입상은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박성수기자
  • 막판 퍼팅난조…김미현 공동7위

    “우승을 향해가는 과정이라 여겨요” 14일 비바람이 몰아치는 캘리포니아 시미밸리의 우드렌치GC(파·72).LA우먼스챔피언십에 출전,마지막 3라운드 경기를 끝낸 ‘슈퍼땅콩’ 김미현(23·한별텔레콤)의 표정은 담담했다. 막판 역전우승까지 기대됐으나 끝내 퍼팅난조로 공동 7위로 밀려나 경기장에 나온 500여명의 교민들의 탄식이 새어 나오는 순간이었다. 김미현은 그러나 “톱10에 진입해 다행”이라며 “하나의 과정이 아니겠느냐”고 여유를 보였다. 김미현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 때 선두 로라 데이비스를 1타차까지 추격했으나 끝내 퍼팅난조를 극복하지 못해 합계 이븐파(216타)를 기록,1만8,870달러의 상금에 만족해야 했다. 로라 데이비스는 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98년 투어챔피언십 이후 1년여만에 우승상금 11만2,500달러를 따냈다. 김미현은 이날 빗속에서도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정교한 샷을 선보였다. 첫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으나 4·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 데이비스를 1타차로 압박해 나갔다.그러나 11·13번홀서 1m안팎의뼈아픈 파퍼팅을 놓치며 보기를 범한데 이어 16번홀에서도 짧은 파퍼팅에 실패,끝내 이븐파로 주저 앉았다.하지만 김미현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우드샷과 정교한 아이언 미들샷은 주위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특히 200야드 안팎의 거리에서 찍어 날리는 페어웨이 우드샷은 그린에 떨어진 볼이 그대로 멈춰 서는 고난도의 기술.다만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퍼터를 교체한 것이 치명적인 실수였다는 평이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슈퍼루키’ 박지은(20)은 3오버파 219타로 공동 19위,박세리(23·아스트라)는 4오버파로 공동 27위에 처졌다. 박성수기자 ssp@
  • 우즈, 7연승 물거품 “미켈슨 미워 미워”

    투어 7연승 사냥에 나섰던 ‘골프천재’ 타이거 우즈가 파죽의 연승행진을마감했다. 우즈는 14일 캘리포니아주 라 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장(파 72)에서 끝난 미프로골프(PGA)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쳐 일본의 마루야마 시게키와 공동 준우승에 그쳤다. 우즈의 7연승행진을 가로 막은 것은 왼손잡이 ‘미남골퍼’ 필 미켈슨. 2라운드까지 5언더파로 22위까지 쳐졌던 우즈는 3라운드에 들어 보기없이 5언더파를 몰아 치며 선두 미켈슨의 애간장을 태웠다.현지 갤러리들의 반응도 우즈의 역전을 믿어 의심치 않은 분위기.하지만 미켈슨은 전혀 흔들림없는예상 밖의 복병이었다.앞 조의 우즈가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공동선두에 오르자 티샷을 페어웨이 왼쪽 러프 나무 밑으로 날리는 위기를 맞고도 침착하게 버디를 낚아 오히려 우즈를 조급하게 만들었다.아니나 다를까.우즈가 14번홀 들어 어이없는 실수로 첫 보기를 범하자 미켈슨은 기다렸다는듯이 1.5m 버디퍼팅을 차분히 밀어 넣으며 3타차로 달아났다. 웬만하면 흔들릴만도 한데 끄덕없는 미켈슨에 내심 화가 치민 우즈는 16번홀(파3)에 들어서도 티샷한 볼을 벙커에 빠트리며 또다시 보기. 하지만 미켈슨은 17·18번홀에서 연속버디를 잡으며 뒤돌아 보는 우즈에게얄미운 미소로 답했다. 미켈슨이 18언더파 270타로 완벽한 우승을 일궈 내는 순간이었다. 박성수기자
  • 우즈 “7연승 포기 아직 일러”

    ‘6타 남았다’.‘이번에는 양보할 수 없다’.필 미켈슨이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뷰익 인비테이셔널대회에서 단독선두에 나선 가운데 PGA투어 7연승을 노리는 타이거 우즈가 6타 뒤진 공동 4위로 껑충 뛰어올라 추격의 고삐를당겼다. 2라운드까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2위에 그쳤던 우즈는 13일 캘리포니아주 라 호야의 토리 파인즈GC(파 72·7,033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5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선두권에 성큼다가섰다. 2라운드 공동선두였던 미켈슨은 5언더파를 더해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로3언더파에 그친 일본의 마루야마 시게키(14언더파 202타)를 2타차로 앞섰다. 3위는 11언더파인 데이비스 러브3세. 한편 첫날 이븐파로 기대를 모았던 한국의 최경주는 12일 2라운드 경기에서2오버파로 부진,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 3,4라운드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최경주는 데뷔전인 소니오픈,AT&T 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대회에 이어 3연속 컷오프 탈락했다. 류길상기자
  • 김미현 시즌 첫승에‘성큼’

    ‘슈퍼땅콩이 해낸다’.김미현(ⓝ016·한별텔레콤)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시즌 첫 승의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김미현은 13일 미 캘리포니아주 시미밸리의 우드랜치GC(파 72·6,222야드)에서 벌어진 LA 우먼스 챔피언십대회 2라운드에서 이븐파(버디 2,보기 2)를쳐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셰리 스테인하우어,티나 배럿,수전 스트루드윅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1언더파를 보탠 선두 로라 데이비스(6언더파)와는 3타차.김미현은 14일 새벽 2시40분 스테인하우어,크리스탈 파커과 같은조로 1번홀에서 티오프,마지막 3라운드 역전을 노리게 됐다. 팔꿈치 부상을 털어내고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김미현은 2라운드에서 핀을직접 노리기보다 그린중앙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4·9번홀에서 버디를 잡는등 전반합계 5언더파로 순항했다.그러나 김미현은 후반 11·12번홀에서 미들퍼팅이 흔들리며 연속 보기를 범해 3언더파로 내려 앉았고 마지막 18번홀에서 2m짜리 내리막 버디퍼팅에 실패, 단독 2위가 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강풍이 몰아치고 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15∼16℃)에도 불구하고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으로 투혼을 불사른 그녀에게 LA교민 2,000여명과 현지언론은 ‘피넛’(땅콩)을 연호하며 격려와 찬사를 보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슈퍼루키’ 박지은은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와 트리플보기로 무너져 2오버파 74타를 기록,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16위로 처졌다.4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불안한 출발을 보인 박지은은 전반 막판8·9번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 3언더파를 기록, 선두권에 바짝 다가섰다.박지은은 그러나 10번홀에서 티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지는 불운끝에 통한의 트리플 보기를 범해 선두권에서 멀어졌고 이후 버디와 보기 1개씩을 보탰다.오피스 데포 실격패 이후 3주만에 출전한 박세리는 퍼팅 난조로 5오버파 77타로 부진,합계 4오버파 148타로 44위에 처져 간신히 컷오프를 통과했다. ‘큰언니’ 펄 신은 9오버파 81타로 부진,2라운드 합계 13언더파 157타가돼 컷오프 통과에 실패했고 ‘코알라’ 박희정도 합계 13오버파 157타로 탈락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우즈 ‘연승신화’ 언제까지

    ‘골프 천재에게 불가능은 없다’.4라운드 9홀까지 신예 매트 고걸(28)에 7타차로 뒤져 우승이 불가능할것 같던 타이거 우즈(24)가 막판 기적같은 역전드라마를 펼치며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사상 세번째로 6연승의 대기록을달성했다. 우즈는 8일 미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GC(파 72·6,816야드)에서 열린 AT&T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대회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새해들어 두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우즈는 지난 시즌 NEC 인비테이셔널 우승이후 파죽의 6연승을 달려1945년 바이런 넬슨(11연승),48년 벤 호건(6연승)의 뒤를 잇게 됐다. 우즈는 또 97년 프로데뷔 이래 17승을 따내 현역선수로는 벤 크렌쇼(19승),그레그 노먼(18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상금랭킹 역시 이번 대회 우승상금 72만달러를 보태 1,255만7,128달러를 획득,데이비스 러브3세(1,258만8,647달러)를 바짝 추격하게 됐다. 이날 승부의 분수령은 선두와 4타차를 유지하던 15번홀(파 4).우즈의 97야드짜리 웨지샷이 홀컵 오른쪽 4피트 지점에 멈추었다가 스핀이 걸리며 마술같이 컵으로 빨려들어간 것.이 샷으로 이글을 잡은 우즈가 16번홀(파 4)에서마저 버디를 잡으며 1타차로 추격하자 뒷조에서 경기를 하던 고걸은 15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공동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17번홀(파 3)을 파세이브한 우즈는 18번홀(파 5)에서 버디를 성공킨 뒤 승리를 예견한 듯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며 프레스룸에서 30분동안 여유있게 고걸의 경기를 지켜봤다.생애 첫 PGA우승을 눈앞에 두었던 ‘루키’ 고걸은 후반 불같은 추격에 나선 ‘골프천재’의 승부욕에 이미 주눅이 들어있었고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수 있었던 3m짜리 버디퍼팅을 놓치고 말았다.망연자실한 고걸은 3피트(약 90㎝)짜리 파퍼팅마저 실패,13언더파로 비제이 싱과함께 공동준우승에 그쳤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차세대 골프 기대주 강지민·제다나

    새 천년은 우리의 무대-. 박세리 김미현의 대를 이을 한국 차세대 골퍼들의 꿈이 여물고 있다. 99US여자아마추어선수권 준우승자인 강지민(시애틀 킹스고 3년)과 ‘제2의박세리’ 제다나(15·서문여중 3년)가 그 주인공. 오는 3월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에 미 아마최강 자격으로 출전하는 강지민은 260야드를 넘는 드라이버샷과 두둑한 배짱,페어웨이 적중률 등 어느것 하나 손색 없는 차세대 ‘코리안돌풍’의 주역.골프를 시작한지 겨우 1년만인 중 3때 한국주니어챔피언십을휩쓴데 이어 지난해 8월 99US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일약 스타 반열에 올랐다. 98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주니어타이틀 5개를 휩쓸어 미 프로골퍼들의 엘리트 코스인 애리조나주립대 4년간 장학생으로 입학이 확정됐다. “미 아마추어 4대 대회를 모조리 휩쓸고 프로로 데뷔한 박지은 언니의 뒤를 잇고 싶어요”.새 천년을 향한 그녀의 꿈이다. ‘제2의 박세리’ 제다나는 현재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드베터 아카데미에서 전지훈련에 여념이 없다. 국가대표 상비군인 제다나는 지난해 열린 일본 문부대신배 전일본고교골프선수권대회(여중부) 우승을 비롯,파맥스배등 시즌 4승을 거머쥔 ‘겁없는 신인’.지난해 9월 SBS프로골프최강전 1라운드에서는 프로선수들을 제치고 선두(5언더파 67타)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167㎝ 50㎏의 날렵한 체구지만 평균비거리 250야드를 자랑하는 ‘거포’다. “열심히 배우고 익혀 세리 언니처럼 훌륭한 골퍼가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류길상기자
  • 톰 레먼 ‘뉴밀레니엄 첫 그린황제’

    [스코츠데일(미 애리조나주) AP 연합] ‘새 쳔년 맞이 골프쇼’ 윌리엄스월드챌린지 골프대회에서 96년 브리티시오픈의 주인공 톰 레먼이 우승을 안았다. 레먼은 3일 새벽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그레이호크골프장(파 70·7,076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로 데이비드 듀발을 3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우승상금 100만달러(약 11억원). 레먼은 비록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비공식 대회이기는 하지만 96년 투어챔피언십 이후 3년여만에 정상급 선수들이 겨룬 대회에서 우승,‘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다. 3라운드까지 레먼과 공동선두였던 듀발은 이븐파에 그쳐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준우승했다.3위는 5언더파 275타를 친 비제이 싱이 차지했으며3언더파 277타의 데이비스 러브3세와 2언더파 278타를 친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각각 4·5위를 기록했다. 대회 주최자이자 세계 톱랭커 타이거 우즈는 이날 6오버파 76타로 난조를보여 12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10위에 그쳤다. 대 한 매일 구 독 신 청 721-5555)
  • 박세리組 우승문턱 성큼

    [팜하버(미 플로리다주) AP 연합] 박세리-폴 에이징어조가 미국 프로골프이벤트대회인 99JC페니클래식 정상에 성큼 다가섰다. 박세리-에이징어조는 5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웨스틴 이니스브룩 리조트골프장(파 71)에서 배터볼 방식(두 선수 중 좋은 기록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로 9언더파 62타를 쳐 중간합계 22언더파 191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마리아 요르스(스웨덴)-스코트 검프조는 4타차의 2위로 뛰어올랐고 전날 공동선두였던 장타자 커플 존 댈리-로라 데이비스조는 4타를 줄이는데 그쳐 합계 17언더파 196타로 3위로 떨어졌다. 지난해 우승팀인 멕 말런-스티브 페이트조와 줄리 잉스터-저스틴 레너드조는 16언더파 197타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그러나 애리조나주립대 선배 짐카터와 출전한 박지은은 5언더파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44위에 머물렀다. 이날 박세리조의 선두질주에는 에이징어의 선전이 큰 바탕이 됐다.박세리는 줄곧 파 세이브에 만족했으나 에이징어는 572야드짜리 14번홀(파5)에서 90야드를 남겨두고 웨지로 올린 3번째 샷이 그대로 홀컵에 빨려들어가는 이글을 잡았고 버디도 7개나 낚는 안정된 경기를 펼쳤다.
  • 최경주 프로테스트 통과 불투명

    최경주(29·슈페리어)의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프로테스트 최종전 통과가불투명해졌다. 최경주는 22일 새벽 미국 마이애미의 도럴리조트골프장(파70)에서 열린 5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쳐 중간합계 5언더파 345타로 공동 49위에 머물렀다.최경주는 이로써 상위 35명에게 주어지는 내년 PGA투어 풀시드를 확보하기 위해 마지막 6라운드에서 타수를 크게 줄여야 하는 어려운 입장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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