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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희원 “2%가 부족해”/에비앙마스터스서 노련미 부족 준우승

    패기의 한희원(휠라코리아)이 줄리 잉스터의 노련미에 밀려 아쉽게 2주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한희원은 27일 새벽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골프장(파72·6091야드)에서 치러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21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잉스터에 6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사이베이스 빅애플클래식에서 생애 첫 정상에 오른데 이어 2연승에 도전한 한희원은 비록 우승컵은 놓쳤지만 거듭되는 상승세로 강력한 인상을 심어줬다. 3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쳐 단독선두로 뛰어오른 노장 잉스터는 이날도 버디만 7개를 낚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올시즌 2승째,통산 30승을 달성했다.21언더파는 지난해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세운 대회 최소타 기록(269타)보다 2타 적은 새 기록.잉스터는 한희원이 전반 10번홀까지 버디와 보기 2개씩을 기록하며 제자리걸음을 하는 새 4타를 줄여 6타차로 훌쩍 달아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한희원은 후반14번·17번(이상 파3)·18번홀(파5)에서 3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로시 존스를 따돌리고 단독 2위를 차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박세리(CJ)는 3언더파를 추가해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6위를 차지했고,6타나 줄인 강수연(아스트라)은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9위를 달려 한희원과 함께 ‘톱10’에 들었다.이밖에 박지은(나이키골프)은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17위,장정은 5어더파 283타 공동 21위,김미현(KTF)은 288타 공동 3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곽영완기자
  • 최경주 공동9위 점프 / 그레이터하트포드오픈 3R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2라운드 부진에서 벗어나며 다시 우승경쟁에 뛰어들었다.최경주는 27일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하일랜드TPC(파70·6820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그레이터하트포드오픈(총상금 4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쓸어담아 5언더파 65타를 쳤다. 노장 피터 제이콥슨(49)이 합계 11언더파 199타로 이틀째 단독선두를 지킨 가운데 최경주는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9위로 뛰어올라 마지막날 역전 가능성을 되살렸다.이번 대회 들어 최고의 샷 감각을 보인 최경주는 페어웨이 안착률 86%에 그린 적중률도 높아 18홀 가운데 15개홀에서 버디 기회를 잡아냈다. 전반 막판 8번(파3)과 9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탄 최경주는 11번홀(파3)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한 뒤 15번·17번홀(이상 파4)에서도 1타씩을 줄여 ‘톱10’에 재진입했다. 최병규기자
  • 유럽투어 에비앙마스터스 2R 한희원 3타차 공동5위 달려

    한희원(휠라코리아)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상위권으로 뛰어올라 시즌 2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주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이베이스 빅애플클래식에서 첫승을 거둔 한희원은 2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골프장(파72·6091야드)에서 재개된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21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로 경기를 마쳐 합계 5언더파 139타로 25일 자정 현재 공동선두 로시 존스와 로레나 오초아(이상 미국)에 3타 뒤진 공동 5위를 달렸다. 전날 1언더파를 쳐 공동16위에 그친 한희원은 첫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출발부터 삐긋했지만 3번·5번홀(이상 파4)에서 거푸 버디를 낚아 타수를 낮췄다. 6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해 주춤한 한희원은 8번홀(파3) 버디로 한타를 줄인 뒤 후반 막판 16번홀부터 마지막 18번홀까지 3홀 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상위권 진입에 성공,3라운드에서의 상승세를 예고하며 연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첫날 공동 4위에 올라 ‘코리아군단’의 선봉에 선 장정은 13번홀까지 이븐파를 유지하며 합계 4언더파로 캐리 웹(호주) 줄리 잉스터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다소 물러섰지만 여전히 10위권내에 머물며 순위 상승을 모색하고 있다. 1라운드에서 공동 31위로 부진했던 김미현(KTF)도 버디 4개 보기 2개 등을 묶어 2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쳐 합계 2언더파 142타의 공동 17위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첫날 나란히 공동 7위를 달리는 호조를 보인 박세리(CJ)와 강수연(아스트라)은 난조를 거듭하며 중하위권으로 추락,아쉬움을 남겼다. 16번홀까지 치른 박세리는 1오버파를 쳐 합계 1언더로 공동 20위로 떨어졌고,강수연은 14번홀까지 5타나 까먹으며 합계 3오버파로 공동 48위에 그치고 있다. 한편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3위를 달린 존스는 13번홀까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첫날 선두 오초아와 공동선두로 어깨를 나란히 했고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이 5타나 줄이며 경기를 끝내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재니스 무디와 함께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타임 / 오태근 충청오픈 15언더 선두

    오태근(팀 애시워스)이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오태근은 24일 충남 천안 상록골프장(파72)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컵 충청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3라운드에서 6개의 버디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이로써 오태근은 합계 15언더파 129타로 김대섭(성균관대) 신용진(LG패션) 등 2위와의 간격을 4타로 유지하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 빅애플클래식 11언더… 데뷔 3년만에 LPGA 정상

    한희원(사진·25·휠라코리아)이 미국 진출 3년만에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 등극의 꿈을 일궈냈다. 한희원은 21일 미국 뉴욕주 뉴로셸의 와이카길골프장(파71·6161야드)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사이베이스 빅애플클래식(총상금 95만달러)에서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쳐 멕 말론(미국)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상금 14만2500달러를 받았다. 3라운드 공동선두 한희원과 말론은 챔피언조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섰다.3라운드까지 2위권과의 격차는 5타.마지막 라운드 승부는 사실상 말론과의 매치플레이 양상을 띨 전망이었다.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의 급상승세를 보이며 한희원과 어깨를 나란히 한 말론은 LPGA 투어 통산 14승을 달성한 관록을 앞세워 한희원의 어깨를 짓 눌렀다.하지만 1년전 박희정(CJ)과 결승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컵을 내준 기억이 되살아나는 순간,“두번 실패는 없다.”는 오기도 생겼다. 경기는 의외로 쉽게 풀렸다.말론이 초반 잇따라 보기를 범하며 주저 앉아 수월하게 승기를 잡았다.한희원은 초반 4개홀에서 파 행진을 벌인 뒤 5번홀(파4)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두번째샷을 컵 1.8m에 붙여 첫 버디를 낚았다.그러나 말론은 2번홀(파3)에서 퍼트 실수로 첫 보기를 범하더니 5번홀(파4)에서는 드라이버샷을 오른쪽 나무 숲으로 보내며 다시 1타를 잃어 한희원에 2타 차로 뒤지기 시작했다. 한희원은 8번홀(파4)에서 페어웨이 우드 티샷과 아이언 샷이 방향을 잡지 못하면서 더블보기로 2타를 까먹어 공동선두를 허용했지만 이어진 9번홀(파4)에서 말론이 다시 보기를 범해 1타 차 선두로 복귀,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한희원은 10번홀(파4) 버디,13번홀(파3) 보기 등 들쭉날쭉한 플레이를 펼쳤지만 그 사이 말론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또 15번홀(파5)에서 말론과 나란히 버디를 추가하며 1타차 선두를 유지한 한희원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말론의 이글 퍼트가 컵을 비껴가는 것을 지켜보며 가슴을 쓸어내린 뒤 1.2m 버디 퍼트를 떨궈 우승을 확정지었다. 공동 8위에서 출발한 박지은(나이키골프)은 이글 1개 버디 5개를 잡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범하면서 3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279타로 3위에 올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빅애플1R / ‘땅콩’ 김미현 버디쇼

    ‘슈퍼땅콩’ 김미현(사진·26·KTF)이 올시즌 첫 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지난해 아깝게 우승을 놓친 한희원(25·휠라코리아)도 선두권에 포진,‘코리안 돌풍’을 이어갔다. 김미현은 18일 미국 뉴욕주 뉴로셸의 와이카길골프장(파71·6161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이베이스 빅애플클래식(총상금 95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솎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 4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오른 무명의 리즈 얼리(미국),실비아 카바렐리(이탈리아)에 1타 차로 앞서 단독 선두를 달린 김미현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박세리(CJ) 등 강자들이 에비앙마스터스와 브리티시오픈을 앞두고 대거 결장함에 따라 시즌 첫 우승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10번홀 파로 경기를 시작한 김미현은 11번홀(파4)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을 홀컵에 바짝 붙여 첫 버디를 낚은 뒤 14번홀(파4)에서도 4.5m짜리 버디 퍼트를 떨구며 상승세를 탔다.16번홀(파3)에서 3퍼트로 첫 보기를 범해 주춤한 김미현은 그러나 곧바로 다음홀에서 6m가 넘는 긴 퍼트를 컵에 떨궈 만회했다.후반에서도 2번홀(파3)과 4번·6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엮어내며 일찌감치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를 잡았다.한희원 박지은(나이키) 김영(신세계) 이선희 등의 ‘코리안 돌풍’도 여전했다.전반 1개,후반 2개의 버디를 잡아 3언더파 68타를 친 한희원은 지난주 캐나다오픈 우승자 베스 대니얼(미국) 등 8명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평균 비거리 281야드의 장타를 뽐낸 박지은은 2언더파 69타를 쳐 이글 1개,버디와 보기 3개씩을 기록한 김영과 함께 공동 12위에 올랐다.LPGA 입성 이후 극도의 부진을 보인 이선희(30)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31위로 기대를 모았지만 박희정(23·CJ)은 2오버파로 부진,양영아(25)와 함께 공동 59위로 처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세리·지은 “뒤집기 보라”/ 캐나다여자오픈 3R 공동4위 선두에 5타차… 역전우승 노려

    박세리(CJ)와 박지은(나이키골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에서 역전 우승 가능성을 살려냈다. 박세리와 박지은은 13일 캐나다 밴쿠버의 포인트그레이골프장(파72·641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나란히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4위로 올라섰다. 박세리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고 박지은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다.이로써 공동선두 줄리 잉스터,베스 대니얼(207타)에 5타차로 따라 붙은 박세리와 박지은은 마지막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1번홀(파5)에서 4.6m짜리 버디 퍼트를 떨구며 기분좋게 시작한 박세리는 3번홀(파5)에서 203야드를 남기고 7번 우드로 친 두번째샷을 그린에 올린 뒤 9m 거리의 이글 퍼트를 집어넣어 기세를 올렸다. 비가 내리면서 아이언샷이 다소 흔들린 박세리는 5번(파4),6번홀(파4)에서 그린을 놓치며 잇따라 보기를 범해 위기를 맞았다.그러나 10번홀(파5)에서 벙커샷에 이은 5.5m 버디를 잡아낸 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절묘한 어프로치샷으로 만들어낸 1m 버디 찬스를 놓치지 않아 4라운드를 기약했다. 박지은도 전반에는 보기 2개로 2타를 까먹으며 중위권으로 밀리는 듯했으나 후반들어 9개홀에서 5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뒷심을 발휘,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강수연(아스트라) 장정은 나란히 2언더파 214타로 공동10위에 포진했고,김미현(KTF)과 김초롱은 1오버파 217타로 공동23위,한희원(휠라코리아)은 2타를 줄여 2오버파 218타로 공동29위까지 올라왔다. 한편 잉스터는 이날 5언더파 67타를 때려 3타를 줄인 대니얼과 함께 9언더파 207타로 공동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2번째 우승과 통산 30승에 도전하게 됐다. 대니얼도 95년 웰치스챔피언십에서 생애 32번째 우승을 거둔 이후 8년만에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타임 / 최경주 SK텔레콤골프 우승

    최경주(사진·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2년7개월만에 국내 대회 정상에 올랐다.최경주는 29일 경기도 이천 백암비스타골프장 동북코스(파72·7079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겸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5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신용진(LG패션)과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역전 우승을 거뒀다.이날 4언더파 68타를 친 최경주는 3타를 줄인 신용진과 나란히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연장전에 돌입,연장 두번째홀에서 버디를 낚아 파 세이브에 그친 신용진을 제쳤다.이로써 최경주는 지난 2000년 11월 슈페리어오픈 우승 이후 31개월여만에 국내무대 9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 초반부터 ‘한류열풍’ / LPGA 웨그먼스로체스터 1R 지은·미현·수연 나란히 3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스로체스터(총상금 120만달러) 첫날 한국 선수들이 대거 상위권에 포진,승수 추가 전망을 밝게 했다. 20일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골프장(파72·620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한국선수들은 박지은(나이키골프) 김미현(KTF) 강수연(아스트라)이 나란히 공동 3위,박세리(CJ)는 이들에 1타 뒤진 공동 13위에 올랐다. 시즌 2승째를 노리는 박지은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김미현과 강수연은 각각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쳤다.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선 티나 배럿과는 2타차,4언더파인 2위 A J 이손과는 불과 1타차다.박지은은 이날 18홀 가운데 단 6홀만 티샷을 페어웨이에 떨굴 만큼 드라이버샷이 불안정했지만 무난한 아이언샷과 퍼트로 버텼다.박지은과 김미현 모두 경기를 마칠 당시 공동선두였지만 배럿이 막판 급격한 상승세로 단독선두로 나섰고 이어 이손이 2위로 부상하면서 순위가 밀렸다. 박준석기자 pjs@
  • 신들린 ‘8자 스윙’ 퓨릭 US오픈 포옹

    |올림피아필즈(미 일리노이주) 곽영완특파원|하늘엔 구름 한점 없었다.코스엔 하루 종일 뜨거운 뙤약볕이 내리다.대회 개막 이후 처음으로 맑고 더운 날씨 속에 치러진 올시즌 미프로골프(PGA) 투어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총상금 6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 대회 코스인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파70·7190야드)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을 마친 타이거 우즈가 1번홀(파5)에 오르자 수많은 갤러리가 따라 붙었다.선두와 11타차인 공동 24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우즈가 첫홀에 오르기 전 코스내에 설치된 대형 멀티비전엔 ‘역대 US오픈 최다차 역전 우승 스코어는 7타차이며,현재 우즈는 선두에 11타 뒤진 가운데 마지막 라운드를 맞는다.’는 설명이 나타났다. 우즈 역시 공격적인 플레이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첫홀 버디 이후 파 세이브에 급급했다.고개를 흔들며 아쉬워하는 우즈의 표정에서 역전은 어려울 것이란 웅성거림이 일었다. 예상대로 이날의 주인공은 우즈가 아닌 짐 퓨릭이었다.전날까지 합계 10언더파로 3타차 선두를 달린 퓨릭은 우즈가 11번홀까지 버디 2개,더블보기 1개,보기 2개로 무너지는 사이 2위 스티븐 리니(호주)와 함께 챔피언 조로 첫홀에 올랐다. 3타차의 여유 때문인지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5번홀까지 침착하게 파를 세이브한 퓨릭은 6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10번·12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4번홀(파4) 버디 추가로 여전히 10언더파의 선두를 유지해나갔다. 그 사이 추격자들은 제풀에 물러났다.동반자 리니가 버디 4개,보기 5개 등 들쭉날쭉한 플레이를 펼쳐 4타차로 떨어졌고 합계 5언더파 공동 3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닉 프라이스(짐바브웨)와 비제이 싱(피지)은 전반에만 각각 4타와 5타를 더 치며 추락했다. 마지막홀(파4)에 올랐을 때 퓨릭은 17번홀에서 나란히 보기를 범한 리니에 4타차 선두를 유지하고 있었다.3퍼팅으로 보기를 범해 2오버파 72타로 합계 8언더파 272타.역대 US오픈 최저타와 동타로 신기록을 수립하진 못했지만 ‘아버지의 날’인 이날 유일한 스승인 아버지 마이크에게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을 선사한 뒤 가족들과 기쁨을 나누는 퓨릭의 눈가엔 이슬이 서렸다. 리니는 합계 5언더파 275타로 2위에 만족했고,마이크 위어와 케니 페리가 합계 1언더파 279타를 쳐 공동 3위를 차지했다.또 대회 2연패와 3승을 노린 우즈는 합계 3오버파 283타로 이날만 8오버파를 친 싱과 함께 공동 20위에 그쳤다. kwyoung@ ■퓨릭은 누구 |올림피아필즈(미 일리노이주) 곽영완특파원|제103회 US오픈골프대회 정상에 올라 생애 첫 메이저대회 왕관을 쓴 짐 퓨릭(33·미국)은 괴상한 스윙폼과 짧은 드라이브샷 때문에 실력이 저평가됐던 선수.퓨릭은 테이크백을 할 때 팔이 앞뒤로 흔들려 마치 ‘8’자를 그리는 것 같아 ‘8자 스윙’으로 불린다. 퓨릭은 장타자가 득세하는 현대 골프에서 단타자도 정교한 아이언샷과 섬세한 퍼팅만 받쳐주면 얼마든지 특급 선수 반열에 오를 수 있음을 보여줬다.퓨릭은 시즌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가 277.6야드로 PGA투어 전체 선수 가운데 140위에 불과하다.그러나 드라이브샷 정확도는 76.4%(5위),아이언샷 그린 적중률은 70.3%(13위)에 달하고 홀당 1.73개의 퍼팅 실력도 26위다.게다가 올 평균타수도 69.28타에 불과해 우즈(68.44타),마이크 위어(69.08타)에 이어 PGA투어 3위. 클럽 프로였던 아버지 마이크는 아들 퓨릭이 골프 선수가 되는 것을 꺼려 12살 때까지 골프채를 만지지도 못하게 했다.때문에 풋볼과 농구를 즐겼던 퓨릭이지만 이미 7살 때부터 크로스핸드 퍼팅 그립을 쥘 만큼 골프 감각이 뛰어났다.애리조나대학 때 두차례나 ‘올스타’에 뽑혔던 그는 93년 PGA 2부투어에서 1승을 거뒀고 곧바로 PGA투어에 입성했다.95년 라스베이거스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고 이후 97년 한해만 빼고 해마다 1승씩을 따내는 꾸준한 성적으로 통산 7승을 기록했다.부인(태비사)과의 사이에 11개월된 딸을 두고 있으며 머리가 많이 벗겨져 좀체 모자를 벗지 않는 습관이 있다.
  • 짐 퓨릭 US오픈 정상 눈앞

    |올림피아필즈(미 일리노이주) 곽영완특파원|짐 퓨릭이 올시즌 미프로골프(PGA) 투어 두번째 메이저인 US오픈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그러나 2연패 및 시즌 3승에 도전하는 타이거 우즈는 극심한 난조로 사실상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퓨릭은 15일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골프장 북코스(파70·7190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0타를 기록,스테픈 리니(호주)에 3타 앞선 단독선두로 나서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 첫 정상에 오를 유리한 고지에 섰다. 전날 4언더파의 호조를 보이며 비제이 싱(피지)과 함께 공동선두로 나선 퓨릭은 5번(파4)·6번홀(파5)에서 거푸 버디를 낚은 뒤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단독선두로 뛰쳐나갔다. 후반 첫홀인 10번홀(파4)에서 세컨드샷을 벙커로 보낸 뒤 보기를 범해 흔들린 퓨릭은 이후 침착하게 파 세이브 행진을 거듭하다 15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추격자들을 따돌렸다. 퓨릭의 앞조에서 플레이한 리니는 1번홀(파5)부터 버디를 낚는 등 전반에만3타를 줄이며 순항하다 10번홀에서 더블보기,11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한 뒤 15번(파3)과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2타를 줄여 전날 공동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퓨릭과 같은 조로 경기에 나서 첫홀과 6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꾸준히 선두권을 지킨 싱은 후반 들어 12번홀에서 첫 보기를 범한 뒤 막판 16∼18번홀까지 매홀 1타씩을 까먹는 난조로 1오버파를 쳐 합계 5언더파 205타로 닉 프라이스(짐바브웨)와 함께 공동 3위로 물러섰다. 한편 전날 4언더파를 몰아치며 단숨에 공동 5위로 올라서는 상승세로 2연패와 통산 3승이 유력해 보인 우즈는 중반 이후 거듭되는 난조 끝에 버디 1개 보기 6개 등 5오버파 75타를 쳐 합계 1오버파 211타로 공동 24위로 추락했다. 초반부터 줄가차게 타수를 줄여나간 다른 상위권 선수들과 달리 5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리더보드 상단에서 이름을 감춘 우즈는 9번·10번·13번홀(이상 파4)에서 거푸 파 퍼팅에 실패,고개를 숙였다.14번홀(파4)에서 간신히 첫 버디를 낚아 웃음을 되찾는 듯하던 우즈는 15번(파3)·16번홀(파4)에서 다시 잇따른 보기에 울었다. kwyoung@
  • 황제 주춤 / 우즈, 이븐파 공동25위 최경주는 컷오프 위기

    |올림피아필즈(미 일리노이주) 곽영완특파원|타이거 우즈(사진)가 올시즌 미프로골프(PGA) 투어 두번째 메이저인 US오픈(총상금 600만달러) 2연패 및 통산 3승을 향해 차분하게 출발했다.그러나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최악의 부진을 보이며 최하위권으로 처져 컷오프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12일 밤(이하 한국시간) 올림피아필즈골프장 북코스(파70·7190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보기 2개로 이븐파 70타를 쳐 5언더파 65타를 친 공동선두 톰 왓슨과 브레트 퀴글리에 5타 뒤진 공동 25위를 달렸다. 역시 두차례나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어니 엘스(남아공),올 US아마추어선수권 챔피언 리키 반스 등과 함께 12일 오후 9시30분 10번홀(파4)을 출발한 우즈는 티샷을 정교하게 페어웨이에 올려,벙커로 보낸 엘스와 달리 안전하게 파를 세이브하는 등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12번홀(파4)에서 티샷을 오른쪽의 깊은 러프로 보내 첫 위기를 맞은 우즈는 과감한 아이언 샷으로 투온시킨뒤 가볍게 파 세이브에 성공,이른아침부터 자신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나온 수많은 갤러리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전반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한 우즈는 후반 6번홀(파5)에서 과감한 플레이로 이글을 잡아내 ‘황제’의 면모를 뽐냈다.그러나 마지막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해 언더파 유지에 실패했다.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출전한 최경주는 버디 단 1개에 보기 6개 더블보기 2개로 무너지며 9오버파 79타를 기록,출전 선수 155명 가운데 공동 151위로 처져 컷오프가 확정적이다.첫홀 티샷부터 벙커로 보낸 뒤 가까스로 파를 세이브한 최경주는 2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한 뒤 5번홀(파4) 더블보기,6번홀(파5) 보기로 흔들리는 등 좀체 샷 감각을 찾지 못했다.9번홀(파4)에서도 3퍼팅으로 보기를 추가해 전반을 5오버파로 마친 최경주는 후반 첫홀인 10번홀(파4)에서도 보기로 무너졌다. 한편 이븐파만 해도 상위권에 오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공동선두 왓슨과 퀴글리 외에도 저스틴 레너드와 제이 돈 브레이크 등이 나란히 4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를 형성하는 등 1라운드에서만 24명이 언더파의 호조를 보였다. kwyoung@
  • 하프타임 / 이미나 KLPGA 시즌 첫승

    이미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상금왕 2연패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이미나는 30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72·6376야드)에서 열린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총상금 2억원) 마지막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정상에 올랐다.아마추어 1승을 포함,통산 5승째.3600만원을 보태 시즌 상금 5500만원이 된 이미나는 이로써 상금왕 2연패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박소영(하이트)과 이선화는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 한숨돌린 골프女帝 / 소렌스탐 ‘性대결’ 1R 1오버 공동73위 13번홀 환상적 버디… 컷통과 기대높여

    지난 96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프로 데뷔전을 치른 그레이터밀워키오픈 이후 첫홀에 몰린 최다 갤러리,지난 대회의 4배로 늘어난 620여명의 취재진 등 ‘골프여제’에 대한 관심은 역시 컸다.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CC(파70·7080야드) 10번홀(파5)에서의 역사적인 티샷.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첫홀에 들어섰을 때 가슴이 뛰었고 배도 약간 아플 정도였다.” 티샷을 날린 뒤에도 한동안 긴장은 계속됐다.처음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쉰 건 네번째 홀인 13번홀(파3·178야드).6번 아이언 티샷이 그린을 살짝 벗어났지만 홀 5m 거리에서 퍼터로 때린 공은 컵안으로 빨려 들어갔다.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성을 내질렀다.이어진 9개홀에서도 이렇다 할 위기없이 경기를 풀어 나갔다.가장 어렵다는 후반 3번홀(파4·476야드)에서는 210야드를 남기고 두번째샷을 그린에 거뜬히 올렸고,4번홀(파3·246야드)에서도 페어웨이 우드로 친 티샷을 그린 바로 앞에 떨궈 무난하게 파를 세이브했다. 그러나 5번홀(파4·470야드)에서 위기가 찾아왔다.티샷을 페어웨이 왼쪽 러프로 빠뜨린 뒤 4번 아이언으로 200야드 거리의 그린을 적중시켜 갤러리의 박수를 받았지만 1.8m 짜리 파퍼트를 놓치고 말았다.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파행진을 이어 갔지만 마지막 9번홀(파4·402야드)에서 다시 한번 2m 거리의 파퍼트를 놓쳤다.스코어는 1오버파 71타. 여자선수로는 자하리아스 이후 58년만에 미프로골프(PGA) 투어 뱅크오브아메리카 콜로니얼(총상금 500만달러)에 도전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1라운드에서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느끼며 선두 로리 사바티니(남아공·6언더파 64타)에 7타 뒤진 공동 73위를 기록했다. 항상 리더보드 상단을 지키며 우승후보로 꼽힌 미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와는 사뭇 다른 처지.그러나 3오버파 이상의 스코어로 무너질 것이라는 일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선전을 펼쳐 비관적이라던 컷 통과 가능성을 살려냈다.지난해 이 대회 컷 통과 순위는 3오버파 72위. “기대한 것 이상의 성적을 냈다.오늘 경기 내용에 아주 만족하며 상당히 스릴 있는 하루였다.”며 흡족한 표정을 지은 그는 “남은 경기에서도 무리하게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남자 선수들도 대체로 “예상보다 잘했다.”는 평가를 내렸다.필 미켈슨은 “이 정도 수준이라면 남자 선수들과도 쉽게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사바티니는 “그는 누구와도 겨룰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며 “이번 대회가 그 능력을 시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패트릭 시한과 마크 캘커베키아는 나란히 5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를 달렸고, 강력한 우승후보 미켈슨은 3언더파 67타,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또 소렌스탐의 동반자 가운데는 딘 윌슨이 1오버파 71타로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애런 바버는 2오버파 72타로 공동 87위에 처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타임 / 김미현, 코닝클래식 1R 공동5위

    김미현(KTF)이 올시즌 한국선수의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번째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김미현은 23일 미국 뉴욕주 코닝의 코닝골프장(파72·6062야드)에서 열린 코닝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아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다.정교한 아이언샷으로 단독선두 카렌 스터플스(영국)와 3타차인 김미현은 시즌 2승을 거둔 박세리,미켈롭라이트오픈 우승자인 박지은에 이어 한국선수의 올시즌 4번째 우승 가능성을 한껏 부풀렸다.
  • 하프타임 / 싱 PGA 올시즌 2승

    비제이 싱(피지)이 미프로골프(PGA) 투어 올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싱은 19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파70·701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EDS바이런넬슨챔피언십(총상금 56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한편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합계 1언더파 279타로 공동 44위에 그쳤다.
  • 세리 ‘한수 위’ / MBC엑스캔버스오픈 12언더 우승

    ‘골프여왕’ 박세리(26·CJ)가 아마추어 지은희(17·가평종고 2)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6년 만에 국내 대회 정상을 밟았다. 박세리는 18일 경기도 용인 88CC 서코스(파72·617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MBC엑스캔버스여자오픈(총상금 1억 5000만원)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정상에 올랐다.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박세리를 추격한 지은희는 마지막까지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지만 박세리의 노련한 플레이에 막혀 합계 9언더파 207타로 3타차 준우승에 머물렀고,박소영(하이트)은 합계 7언더파 209타로 3위를 차지했다. 전날 7언더파의 호성적으로 4타차 단독 선두로 나선 박세리는 이로써 지난 1998년 미여자프로골프(LPGA) 진출 이후 6차례 도전 끝에 처음이자,97년 서울여자오픈 이후 6년 만에 통산 13번째(아마추어 당시 6승 포함) 국내 대회 우승컵을 안았다.박세리는 우승 상금 2700만원을 불우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내놓았다. 전날 공동 2위 박소영,지은희와 함께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박세리는 출발과 동시에 3홀 연속 버디를 낚아 상승세를 탔지만 4번(파5)·5번홀(파4)에서 거푸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그 사이 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박소영은 5,6번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박세리를 압박했다. 박세리는 8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다시 달아나는 듯했지만 13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추격권에서 확실히 벗어나지 못했다.게다가 박소영이 주춤한 사이 이번에는 지은희가 9번(파4)·10번홀(파5)에서 거푸 버디를 낚은 뒤 14번홀(파4)에서 이글을 추가하며 맹렬히 추격해 왔다. 좀체 스코어를 벌리지 못한 박세리에게 기회가 찾아온 것은 16번홀(파4).세컨드 샷을 가볍게 홀 4m 지점에 붙인 뒤 버디 퍼팅을 떨군 것.지은희와 박소영이 전홀인 15번홀(파3)에서 나란히 보기를 범해 사실상 추격에 힘을 잃은 상태에서 터진 이 버디는 박세리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지은희도 이 홀에서 버디를 낚아 한타를 줄인 뒤 17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지만 끝내 3타차를 좁히지 못했다. 지난해 신인왕과 상금왕을 석권한 이미나는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임성아(휠라코리아)와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고,개막전 우승컵을 안은 정일미(한솔)는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5언더파 211타로 6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 국내그린 정복 시동 / 엑스캔버스오픈 1R 3언더 공동2위

    ‘골프 여왕’ 박세리(26·CJ)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진출 이후 첫 국내대회 우승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박세리는 16일 경기도 용인 88CC 서코스(파72·6177야드)에서 열린 엑스캔버스여자오픈골프(총상금 1억5000만원)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지난해 아마추어 최강자로 부산아시안게임 단체전 우승을 이끈 뒤 올시즌 개막전에서 4위에 오른 루키 임성아(19·휠라코리아)는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박세리가 국내 무대에 선 것은 지난해 10월 LPGA 투어 대회로 제주도에서 열린 CJ나인브릿지클래식 우승 이후 7개월 만이다.이날 박세리는 국내 여자골프의 ‘지존’ 정일미(31·한솔),지난 시즌 상금왕 이미나(22·이동수패션)와 한 조를 이뤘다. 초반 2홀을 파세이브로 시작,3번(파3)·4번(파5)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박세리는 그러나 빠른 그린에 적응하지 못한 듯 5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1언더파로 전반을 끝냈다.후반 10번(파5)·11번(파4)홀에서 거푸 버디를 잡은 뒤 나머지 7개홀을 모두 파세이브로 처리,선두 임성아에 2타 뒤진 채 라운드를 마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하프타임 / 존스, 아사히료쿠켄 골프 정상에

    로지 존스가 미국 선수로는 18개 대회만에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우승컵을 안았다.존스는 12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트빈티지플랜테이션골프장(파72·6321야드)에서 열린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정상에 올랐다.
  • 美, 18개대회만에 우승 눈앞/ LPGA 아사히료쿠켄 3R 존스등 4명 1~4위 달려

    미국 선수들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8개 대회만에 정상 등극을 눈앞에 뒀다. 11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트빈티지플랜테이션 골프장(파72·6321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3라운드에서 로지 존스와 로라 디아스,웬디 워드,팻 허스트 등 미국 선수 4명이 1∼4위를 달렸다. 투어 통산 13승을 거둔 존스는 이날 보기없이 3언더파 69타를 때려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사흘 내리 선두를 지켰고,디아스도 3타를 줄이며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2타차 2위로 올라섰다.나란히 1언더파 71타를 친 워드와 허스트는 각각 10언더파 206타,9언더파 207타로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이로써 지난해 8월 캐나다여자오픈에서 멕 말론이 우승한 이후 9개월 동안 치러진 17개 대회에서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한 미국 선수들은 무관의 한을 풀 기회를 맞았다. 한국 선수의 3주 연속 우승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한희원(휠라코리아)은 1오버파 73타로 삐끗,합계 5언더파 211타로 선두에 8타나뒤진 공동 9위에 머물렀다. 박지은(나이키골프)은 합계 2언더파 214타로 전날 공동 32위에서 공동 23위로 올라섰다. 강수연(아스트라) 박세리(CJ) 등도 공동 23위를 달렸다.김미현(KTF)은 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43위까지 밀려났다. 한편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클럽(파72·7396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와코비아챔피언십(총상금 56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로 선전해 합계 1언더파 215타로 전날 공동 56위에서 공동 33위로 도약,‘톱10’ 진입의 희망을 되살렸다.10위권과의 차는 불과 3타. 올해 1승도 챙기지 못한 세계 8위 데이비드 톰스(미국)는 10번홀(파5) 칩샷 이글 등에 힘입어 대회 18홀 최소타 타이인 6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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