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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신지애 이틀째 ‘無보기’

    “조금 힘은 들지만 버틸 만하다. 하루만 더 잘 치고 푹 쉬겠다.” 신지애(20·하이마트)의 체력은 골프의 기량만큼이나 ‘지존급’이었다.3일 경기도 용인의 레이크사이드골프장 서코스(파72·6533야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MBC투어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신지애는 보기 없이 버디로만 3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를 지켰다. 전날 1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를 쳤으니 이틀 연속 ‘무보기 플레이’다. 놀라운 건 US여자오픈을 마치고 귀국해 첫날 단 2시간밖에 눈을 붙이지 못했으면서도 이틀째 보기 한 개 없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는 사실.2주 전 생애 첫 승을 거두고 2승째에 도전하는 홍란(22·먼싱웨어)이 4타를 줄여 선두(8언더파 136타)를 꿋꿋이 지켰지만 2타차 뒤진 신지애는 “내일만 잘 치면 시즌 5번째 우승은 가능하다.”고 여유를 부렸다. 상금 순위 2,3위로 신지애와 이틀째 동반플레이를 펼친 ‘슈퍼 루키’ 유소연(18·하이마트)과 최혜용(18·LIG손해보험)도 여전히 우승권에 포진, 시즌 2승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지난주 제주스카이힐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최혜용은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뽑아내며 5언더파의 맹타를 날려 공동 2위로 도약, 신지애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US여자오픈] 스무살 박인비 대역전 쏘나

    사흘간 요동친 순위 속에서 끝까지 우승권을 지킨 건 역시 ‘88년생 신세대’ 박인비(20)였다. 박인비가 29일 미국 미네소타주 에디나의 인터라켄골프장(파73·6789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212타로 43세의‘베테랑’ 헬렌 알프레드손(스웨덴)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불과 19일 전 프로 전향을 선언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무려 7타를 줄여 9언더파 210타로 깜짝선두로 나선 가운데 미국의 간판 폴라 크리머 역시 8언더파 211타로 2위로 도약, 첫 메이저 정상을 거세게 노크했다. 대회 첫날 김송희(휠라코리아)와 오지영(에머슨퍼시픽)이,2라운드에선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LG전자·이상 20)이 선두권을 점령했던 터. 사흘째에도 우승의 기대를 부풀린 건 역시 88년생 동갑내기인 박인비였다. 비록 순위는 두 계단 아래지만 스테이시와는 불과 2타차. 지난주 웨그먼스LPGA에서 지은희(22·휠라코리아)의 ‘역전극’이 재연될 가능성은 충분하다.3라운드 평균 274.5야드에 이르는 드라이버샷에다 70% 가까운 페어웨이 안착률, 홀당 1.65개에 불과한 안정된 퍼트 등은 스테이시에 견줘 결코 뒤지지 않는 기록들. ‘스무 살짜리’들이 잔치를 벌인 것만은 아니었다.‘국내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는 이틀 동안 각각 5,9위를 달리다 이날 무려 6타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중간합계 3오버파 222타로 무너져 순위도 공동 36위까지 곤두박질쳤다. 그러나 꾸준하게 상승세를 그린 김미현(31·KTF)은 3타를 줄여 5언더파 214타로 6위까지 치고 올라왔고, 김영과 장정(기업은행·이상 28)도 3언더파 216타로 공동 9위에 올라 ‘톱10’ 안에서 최종라운드를 맞이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MBC투어 롯데마트컵] 최혜용 11언더… 이틀째 선두

    ‘슈퍼 루키’ 최혜용(18·LIG)이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생애 첫 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최혜용은 26일 제주 서귀포시 스카이힐골프장(파72·6275야드)에서 벌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PGA) MBC투어 롯데마트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뽑아내며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리더보드 맨 꼭대기를 꿋꿋하게 지켰다. 티샷은 대부분 페어웨이에 떨구는 등 좋았지만 아이언의 정확도가 전날에 비해 눈에 띄게 떨어져 더 많은 버디 기회를 만들지 못한 건 아쉬웠던 대목. 그러나 위기 때마다 파로 세이브하는 경기 운영 능력은 최종일 결과를 더 기대하게 했다.27일 최종라운드는 신인왕 후보들의 맞대결이 될 전망. 최혜용을 108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KLPGA 신인상 포인트 1위(712점)를 달리고 있는 유소연(18·하이마트)은 보기 3개와 이글 1개, 버디 6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때려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단독 2위로 뛰어올라 최혜용과 동반라운드를 펼치며 우승을 다투게 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미키마우스’ 지은희 뚝심 빛났다

    ‘미키마우스’ 지은희 뚝심 빛났다

    ‘미키마우스’ 지은희(22·휠라코리아)가 ‘코리안 킬러’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에게 멋진 설욕전을 펼치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정상에 올랐다. 지은희는 23일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골프장(파72·6328야드)에서 막을 내린 웨그먼스LPGA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때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이날 함께 챔피언조로 나서 이븐파에 그친 페테르손을 2타차로 밀어낸 대역전극. 대회 7번째 ‘처녀 출전 챔피언’으로도 이름을 올린 지은희는 자신의 생애 첫 승은 물론, 이선화(21·CJ·긴트리뷰트)에 이어 올 시즌 한국선수의 두 번째 우승을 신고, 본격적인 다승 사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은희는 이날 우승으로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2년짜리 풀시드를 손에 쥔 건 물론, 우승 상금 100만달러가 걸린 ADT챔피언십 출전권까지 함께 따냈다. 또 우승 상금 30만달러를 보태며 시즌 상금을 48만 6309달러로 늘려 상금랭킹을 10위까지 끌어 올렸다. 지은희는 “하늘을 나는 것 같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슴이 벅차다.”면서 “일단 목표였던 1승을 해 냈기 때문에 이제 메이저 대회 정상에 도전하겠다.”고 이번 주 US여자오픈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3타차 뒤진 채 시작한 경기에서 결과는 2타차 완승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8개월 만의 설욕전은 15번홀(파3)에서 결정났다. 지난해 10월 하나은행-코오롱챔피언십에서 LPGA투어 첫 우승 기회를 잡았지만 선두 페테르손에 1타차로 밀려 준우승에 그쳤던 터. 더욱이 앞서 미켈롭울트라오프에선 이지영까지 연장 끝에 물리쳐 ‘코리안 킬러’로 이름난 페테르손이었다. 14번홀까지 지은희는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고, 페테르손은 1타를 줄였다.1타차 리드 속에 15번홀 티박스에 올라선 페테르손은 티샷을 핀 9m 거리에 올린 반면 8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지은희의 공은 홀 1.8m 가까이에 붙였다. 페테르손의 버디퍼트가 빗나간 뒤 지은희는 가볍게 공을 떨궈 1타차 선두로 뛰어 올라 대세를 뒤집었고, 마지막 홀에선 페테르손이 보기로 1타를 더 까먹은 뒤 여유있게 ‘챔피언 파퍼트’를 성공시켜 역전의 짜릿함을 만끽했다. 동료들과 함께 샴페인 세리머니를 펼치면서 지은희는 “지난해 수잔에게 진 빚을 오늘 돌려 받았다.”면서 US여자오픈이 열리는 미네소타주 에디나의 인터라켄 골프장을 향해 바쁘게 발걸음을 옮겼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BC카드클래식] 지애, 6타차 뒤집기쇼… 시즌4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가 연장 세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시즌 4승째를 올리며 3년 연속 ‘상금왕 대로’를 질주했다. 신지애는 15일 제주 서귀포 테디밸리골프장(파72·6453야드)에서 벌어진 KLPGA 투어 BC카드클래식 3라운드에서 연장 세 번째 홀에서 천금같은 파세이브를 기록, 보기로 넘어진 김민선(21·김영주골프)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 1억원을 챙긴 신지애는 시즌 총액 3억 9000만원으로 김하늘(20·코오롱 엘로드), 유소연(18·하이마트) 등 경쟁자들을 더 멀리 떨어뜨리고 3년 연속 상금왕을 향해 줄달음쳤다. 개인 통산은 16승째. 밤새 내린 비가 그친 뒤 불어대기 시작한 제주의 강풍이 승부를 결정지었다.11언더파 단독선두로 신지애와 함께 챔피언조에서 동반플레이를 펼친 조미현((28·ADT캡스)이 무려 6타를 까먹으며 무너진 반면 6타나 뒤진 채 출발한 신지애는 미리 벌어놓았던 타수(5언더파)를 끝까지 지켜냈다. 조미현과 김현지(20·LIG), 김민선과 함께 18번홀에서 연장 첫 홀을 맞은 신지애는 8m 버디퍼트를 아쉽게 놓친 뒤 파세이브, 보기를 범해 탈락한 조미현과 김현지를 뒤로하고 김민선과 함께 연장 두 번째 홀로 향했다. 역시 제법 먼 15m짜리 버디퍼트를 놓친 뒤 파로 세이브한 신지애는 세 번째 홀 1m짜리 파퍼트를 가볍게 성공시켰고, 김미선은 어프로치샷이 그린을 넘는 바람에 맞이한 6m의 파퍼트를 떨구지 못하고 보기로 홀아웃, 땅을 쳤다.4년 만에 국내대회에 출전한 박세리(31)는 5개홀 연속 버디를 떨구는 등 막판 뒷심으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서귀포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돌부처’ 이선화 뒤집기쇼

    기나긴 가뭄 끝에 단비가 내렸다는 게 바로 이걸 두고 하는 말일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태극 자매’들의 갈증은 결국 ‘돌부처’ 이선화(22·CJ)가 풀어냈다. 지난해 7월23일(이하 한국시간) HSBC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마지막 우승을 신고한 주인공. 이후 한국 선수들은 11개월 가까이 절절하게 ‘무관의 고통’을 앓아왔지만 이선화는 그 때 우승을 일궈낸 자신의 바로 그 손으로 지긋지긋한 ‘무승의 고리’를 끊어냈다. ●웹에 연장 우승… ‘톱10´에 7명 2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리버타운골프장(파72·6459야드)에서 벌어진 LPGA 투어 긴트리뷰트 4라운드 연장전.18번홀(파4) 티박스 위에 이선화와 ‘메이저 사냥꾼’ 캐리 웹(호주)이 다시 나란히 섰다. 이선화는 앞서 5언더파 67타를 때려내면서 9타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7오버파로 스스로 무너진 단독 선두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을 제치고 웹과 공동선두(14언더파 274타)로 라운드를 모두 마쳤다.9차례나 연장 승부를 치러본 웹에 열세가 예상됐지만 승부는 싱겁게 끝났다. 두 번째 샷을 홀 12m 옆에 떨군 이선화는 첫 퍼트를 잘 붙여 쉽게 파를 지켜냈다. 그러나 7m 버디 기회를 맞은 웹은 버디 퍼트가 빗나간 뒤 짧은 파퍼트마저 놓치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를 예상하지 못했던 이선화는 우승 세리머니조차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웹은 “도저히 놓칠 수 없는 퍼트를 놓쳤다.”며 땅을 쳤지만 승부는 이미 그걸로 끝이었다.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3승째. 그러나 무려 27개 대회 동안 나오지 않았던 ‘코리안시스터스 챔피언’의 주인공이 바로 자신이 된 데 대한 기쁨이 더 컸다. 그동안 한국 선수들은 절반이 넘는 14개 대회에서 준우승(공동 포함)에 그쳤을 뿐, 번번이 우승의 문턱에서 넘어졌었다. 우승 상금 39만달러를 받은 이선화는 상금랭킹에서도 4위(65만 6000달러)로 뛰어 올랐다. 무려 6명의 한국(계) 선수들이 ‘톱10’이내의 성적표를 받아들어 “앞으로 줄줄이 우승 소식이 전해질 것”이라는 이선화의 예상을 뒷받침했다. 조건부 출전권자로 대회에 나서고 있는 김송희(20·휠라코리아)가 이선화에 1타차 단독 3위의 성적을 냈고, 박인비(21), 유선영(22·휴온스), 최나연(21·SK텔레콤)은 공동 6위였다. 박세리(31)는 공동 9위에 올라 올시즌 첫 톱10에 입상했다. ●양희영 유럽여자오픈서 생애 첫 승 우승 소식은 유럽에서도 날아들었다. 독일 뮌헨의 구트호이제른골프장(파72·6204야드)에서 벌어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독일여자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양희영(19·삼성전자)이 버디로만 5타를 줄인 끝에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2년 전 LET ANZ레이디스마스터스에서 대회 22년 만에 아마추어 챔피언에 오른 뒤 ‘호주의 미셸 위’로 별명이 붙은 호주 유학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힐스테이트-서경오픈] 김하늘, 짜릿한 역전승

    김하늘(20·코오롱 엘로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힐스테이트-서경오픈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시즌 2승째를 움켜쥐었다. 김하늘은 1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동코스(파72·660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안선주(21·하이마트)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왕을 차지해 ‘쑥스러운 신인왕’에 올랐던 김하늘은 꼭 한 달 전 휘닉스파크클래식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우승컵을 수확,‘화려한 2년차’를 질주했다. 타 뒤진 공동 3위로 출발한 김하늘은 선두 안선주와 18번홀(파4)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을 펼쳤다. 챔피언조로 나선 안선주보다 1개 앞선 조에서 플레이를 펼친 김하늘은 17번홀(파3)까지 안선주에 1타 뒤진 채 18번홀에 들어선 뒤 7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동타를 만들었다.뒤따라 17번홀 그린 언저리에서 퍼트로 굴린 공을 홀에 집어넣어 버디를 잡은 안선주도 최소한 연장전을 할 수 있는 다소 편안한 상황. 하지만 안선주는 세 차례 만에 그린 위에 공을 올린 뒤 1.5m짜리 파퍼트마저 홀을 훑고 나오는 바람에 고개를 떨궜다.용인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서울대 골프부 창단 박진오씨 KPGA 티칭프로테스트 수석

    서울대 골프부 창단 멤버였던 박진오(30)씨가 낙타가 바늘 구멍을 지나기보다 어렵다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티칭프로테스트의 관문을 통과해 화제다.27일 끝난 2008KPGA 티칭프로테스트 본선에서 이틀 동안 5언더파 139타를 쳐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은 것. 박씨는 서울 신사중 2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 집앞 골프연습장에 간 것을 계기로 골프채를 잡았다. 하지만 고교를 졸업할 때까지 필드에 거의 나가 보지 못했다. 서울대 체육교육과에 입학한 박씨는 1학년 때인 1998년 골프부가 창단된 뒤 회장을 맡아 제대로 된 골프연습을 할 수 있었다.물론 학업과 병행해야 했기 때문에 1주일에 세 차례, 성균관대 골프부가 연습하는 곳을 찾아 어깨 너머로 골프를 배웠다. 박씨는 2005년 6월 서울시장배 골프대회 대학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 스카이72 골프장내 골프아카데미에서 플레잉코치를 맡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박씨는 지금도 KPGA 3부 투어에서 꿈을 키워 가고 있다. 박씨는 “프로 투어가 꿈이지만 학업을 계속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공부하는 지도자가 돼 한국 골프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코닝클래식 3R, 공동선두

    ‘작은 거인’ 장정(28·기업은행)이 3년 동안 독식한 ‘코리안 시스터스’의 미여자프로골프(LPGA) 코닝클래식 4연패 가능성을 밝혔다. 장정은 25일 미국 뉴욕주 코닝골프장(파72·6223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에리카 블래스버그(미국)와 함께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 오른 손목 부상으로 붕대를 감고 출전한 장정은 전날 선두였던 디나 아머카퍼니(미국)에 2타 뒤진 공동 6위로 출발했다.첫 홀 보기로 주춤했던 장정은 그러나 아머카퍼니가 4타를 잃어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22위로 떨어진 사이 순식간에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전반에만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인 장정은 후반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아내 상승세를 탄 뒤 16번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m 거리에 붙인 뒤 버디로 마무리, 타수를 복구했다. 지난 2006년 3라운드까지 2타차 선두를 지키다 최종일 76타로 무너지는 바람에 우승컵을 한희원(30·휠라코리아)에게 넘겨 줬던 뼈아픈 기억이 있는 장정은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고 싶지 않다.”면서 우승에 대한 각오를 다잡았다. 4연패를 벼른 건 장정뿐이 아니었다. 김송희(20·휠라코리아)가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2타차 5위에 올랐고, 김미현(31·KTF)과 임성아(24), 이서재(20), 유선영(22·휴온스)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6위에 포진해 협공 태세에 들어갔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2008 레이크힐스 오픈] 최상호 “최고령 우승 기록 갈아치운다”

    [2008 레이크힐스 오픈] 최상호 “최고령 우승 기록 갈아치운다”

    ‘노장은 죽지 않는다. 새 역사를 써나갈 뿐이다.´ 한국프로골프 최고령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최상호(53)가 23일 경남 함안 레이크힐스 함안골프장(파72·7110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SBS코리안투어 레이크힐스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에 보기 2개를 범해 1오버파를 치며 다소 부진했지만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한 타를 줄인 김형성(28), 이븐파를 친 문경준(26)과 공동 선두. 지난 2005년 매경오픈에서 만 50세로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최상호는 1,2라운드 선두를 유지, 자신의 기록을 3년 만에 갈아치울 가능성을 높였다. 최상호는 “우승 욕심은 없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뿐”이라고 우승에 대한 과도한 부담을 스스로 떨쳐냈다. 하지만 아들뻘 경쟁자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토마토저축은행오픈에서 우승한 김형성은 1언더파 71타를 쳐 시즌 두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문경준은 이븐파 72타로 돌풍을 예고했다. 이밖에 허원경(22)과 박성국(20) 등 4명이 1타차로 공동 4위권에 포진해 간단치 않은 승부를 펼쳤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日 이마다 류지, 생애 첫 PGA 정상

    일본의 이마다 류지(3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마다는 19일 조지아주 둘루스의 슈거로프TPC(파72·7343야드)에서 벌어진 PGA 투어 AT&T클래식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케니 페리(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번째 홀에서 행운의 우승컵을 안았다. 14세 때 골프를 배우기 위해 플로리다로 이사온 뒤 조지아대학을 나온 유학파. 지난해 대회에서도 연장전까지 간 뒤 잭 존슨(미국)에게 우승컵을 넘겨 줬지만 이번에는 우승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18번홀(파5)에서 열린 연장 첫번째 홀 페리의 두번째 샷이 그린 오른쪽 나무를 맞고 연못에 빠졌고, 이마다는 세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린 뒤 2퍼트로 마무리했다.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가 14언더파 274타로 3위에, 조너선 버드(미국)가 13언더파 275타로 4위에 올랐고, 전날 선두였던 찰스 하웰3세(미국)는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쳐 공동 8위로 밀려났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사이베이스클래식] 김송희, 소렌스탐과 나란히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년차 김송희(20·휠라코리아)가 올해 말 은퇴를 선언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송희는 16일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몬트클레어골프장(파72·6413야드)에서 벌어진 LPGA 투어 사이베이스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솎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쳐 소렌스탐, 레이철 헤더링턴(호주)과 함께 공동선두로 나섰다. 지난해 첫 시즌을 부진한 성적으로 보냈던 김송희는 그러나 지난달 코로나챔피언십 준우승, 긴오픈 공동 5위, 미켈롭울트라오픈 공동 16위의 성적을 낸 뒤 이번 대회 첫날을 공동선두로 마쳐 상승세가 뚜렷해졌음을 나타냈다. 페어웨이 안착률 71%에 15차례나 버디 기회를 만들어 낸 아이언샷이 돋보였다. 김송희는 “지난 대회 마지막날 샷이 나빠져 불안했는데 오늘 아침 연습 때 제대로 돌아왔다.”면서 “특히 퍼트가 잘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LPGA] ‘돌아온 여제’ 소렌스탐, 시즌 세번째 정상

    ‘새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독주에 딴죽을 걸고 나선 건 ‘옛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었다.12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골프장 리버코스(파71·6315야드). 소렌스탐이 LPGA 투어 미켈롭울트라오픈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소렌스탐은 다승 부문에서 오초아(5승)와의 간격을 2승으로 좁혔고, 시즌 상금 역시 오초아에 이어 두 번째로 100만달러를 돌파, 신·구 여제가 맞서는 ‘양강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소렌스탐은 이날 우승으로 단 1승도 챙기지 못한 채 오초아가 ‘여제’ 자리에 오르는 것을 지켜봤던 지난해의 그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렸다. 앞선 두 차례의 우승이 오초아가 출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평가절하됐던 서운함도 깨끗이 씻어냈다. 대회 내내 페어웨이 안착률은 87.5%에 이르렀고, 그린 적중률도 70.8%에 달했다. 퍼트는 라운드 평균 26개.72홀을 치르는 동안 22개의 버디를 잡아냈고, 보기는 단 2개뿐이었다. 캐리 웹(호주)의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270타)을 5타나 줄인 것도 정교함이 살아난 덕이었다. 소렌스탐은 “모든 게 완벽했다. 거리와 방향이 척척 맞아떨어졌다.”면서 “로레나가 아주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랭킹 1위를 되찾는 건 힘든 일일 테지만 나도 대회 때마다 우승을 목표로 뛸 것”이라며 ‘여제’ 복귀에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장정(28·기업은행)과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24·김초롱) 등 두 명의 한국(계) 선수가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소렌스탐의 화려한 부활쇼에 빛이 바랬다. 장정은 “소렌스탐은 매홀 완벽한 샷을 날렸다. 최고 선수로 복귀했다.”고 말했고, 크리스티나 김 역시 “전성기 때의 소렌스탐이 맞다.”고 맞장구를 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PGA]‘우즈 대항마’ 가르시아, 3년만에 우승컵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의 전성기를 활짝 꽃피우기 시작할 무렵 세계 골프팬들의 또 다른 관심사는 ‘대항마’에 있었다. 수많은 선수들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은 건 세르히오 가르시아(28·스페인)였다.19세이던 1999년 프로에 데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이런넬슨클래식에서 우즈와 우승을 다퉜고 이듬해엔 이벤트대회인 ‘빅혼의 결투’에서 우즈에 1홀차로 승리했던 터였다. 2001∼05년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모두 16개의 우승컵을 수집했지만 그걸로 끝이었다.2005년 6월 PGA 투어 부즈앨런클래식을 끝으로 가르시아는 기나긴 우승 가뭄에 들어갔다. 정상에 오른 선수들의 필수 항목인 퍼트가 문제였다. 한 차례도 정상을 밟지 못한 메이저 문턱에서 번번이 넘어진 것도 퍼트 때문이었다. 그러나 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마지막날 가르시아는 달랐다.3라운드까지 시도한 퍼트수는 96개에 달했지만 이날은 수차례의 파퍼트를 줄줄이 떨궈 흐름을 자신에게 돌린 뒤 결국 승부를 연장까지 몰고 갔다.‘작은 황제의 부활’을 알리는 서곡이었다. 가르시아가 12일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220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날 짜릿한 연장 역전극을 펼치며 3년 만에 투어 정상을 밟았다.43세의 베테랑 폴 고이도스(미국)와 5언더파 283타 동타를 이룬 뒤 승리를 거둔 건 ‘마의 블랙홀’로 불린 17번홀(파3). 대회 사상 21년 만에 열린 연장전. 또 연장 승부가 처음으로 펼쳐진 17번홀에서 고이도스는 티샷을 물에 빠뜨린 반면, 가르시아는 핀 1.2m 거리에 붙인 공을 2퍼트로 파 세이브, 지루했던 우승의 갈증을 풀어냈다. 가르시아는 “고이도스의 18번홀 보기가 내게는 행운이었다.”면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우즈에게 감사한다.”는 익살도 잊지 않았다, 어니 엘스(남아공)가 1오버파 289타 공동 6위. 타이틀 방어에 나선 필 미켈슨(미국)은 합계 4오버파 292타로 공동 21위까지 밀려났고,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은 공동 42위(7오버파 295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역시나” 미셸 위 미켈롭오픈 1R 126위

    ‘돌아온 천재 골프소녀…더이상 댈 핑계는 없다.’ ‘여자 타이거우즈’로 전세계 골프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미셸 위(19·한국명 위성미)는 지난 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필즈오픈에서 공동 74위, 꼴찌의 수모를 겪은 뒤 손목부상에 대해 MRI 등 정밀검사와 치료 과정을 밟았다. 그리고 미셸 위는 지난 8일 “손목 부상도 거의 다 나았고 어느 때보다 연습량도 많았고 샷도 좋아졌다.”면서 더이상 부진에 대한 ‘핑계’는 없으리라는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녀는 무려 석 달 만인 9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골프장 리버코스(파71·6315야드)에 등장했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폴라 크리머(미국) 등 강호들이 총출전한 미켈롭울트라오픈 투어에 초청선수로 참가했다. 하지만 미셸 위는 이날 1라운드에 버디 1개에 보기 5개를 쏟아내는 ‘변함없는 부진’ 속에 4오버파로 공동 126위에 머물렀다.2라운드에서 5타 이상을 줄이는 대반전이 없으면 컷오프될 위기에 놓였다. 이종현 골프칼럼니스트는 “미셸 위가 빨리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조급함에 쫓기고 있는 것 같다.”면서 “심적 부담을 털어낼 수 있는 정신적 성숙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소영(22)은 첫 날 버디 8개(보기 1개)의 ‘깜짝 활약’으로 소렌스탐과 함께 1타차 공동 2위에 올라 ‘태극자매’의 시즌 첫 승 기대를 되살렸다. 지은희(22), 김송희(20), 박희영(21)도 나란히 5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라 선두권을 넘봤다. 선두는 8언더파 63타를 친 바리 맥케이(스코틀랜드)가 차지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앤서니 김 첫승 ‘어프로치’

    재미교포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 번째 ‘코리안 챔피언’ 등극을 눈앞에 뒀다. 앤서니 김은 4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골프장(파72·7442야드)에서 벌어진 PGA 투어 와코비아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는 맹타를 때려내며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 단독선두에 올랐다. 공동 2위 제이슨 본, 히스 슬로컴(이상 미국)과는 4타차. 프로 데뷔 2년차인 앤서니 김이 최종일 우승할 경우 최경주(38·나이키골프)에 이어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한국계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PGA 정규대회 ‘위너스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1번홀부터 첫 버디를 뽑아내며 ‘사냥’을 시작한 앤서니 김은 이후 전반 9개홀 동안 버디를 3개 더 보탠 뒤 14번홀에서 버디로 1타를 더 줄이고 마지막 18번홀에서도 두 번째 샷을 홀 1m 거리에 갖다붙여 마무리까지 버디로 장식했다. 앤서니 김은 “우승할 자신은 있지만 내일 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면서 “마지막날 챔피언 조에서 경기할 수 있게 된 것에 만족한다.”고 자세를 낮췄지만 동반플레이를 펼친 본은 “오늘 마치 타이거 우즈와 같이 치는 느낌이었다. 몇 차례 잘못 날아간 샷도 훌륭한 파퍼트로 만회하곤 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지난 1985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앤서니 김은 오클라호마대 신입생인 2004년 미국대학스포츠(NCAA) 올해의 신인상을 받은 뒤 2006년 프로로 전향, 이듬해 PGA 투어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로 활약했다. 최고 성적은 2006년 텍사스오픈과 지난달 버라이즌헤리티지 준우승.‘루키’로 나선 지난해에는 26개 대회에 출전해 3위 한 차례,‘톱10’ 네 차례의 성적을 냈다. 짐 퓨릭(미국)이 7언더파 209타로 공동6위, 비제이 싱(피지)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필 미켈슨(미국)은 3타를 줄인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1위에 포진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4개홀 줄버디… 강지만 부활 샷

    “슬럼프는 이제 바닥을 쳤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나섰습니다.” 2년 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를 제치고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5번 아이언의 귀재’ 강지만(32·토마토저축은행)이 오랜 슬럼프를 털고 두 번째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매경오픈골프대회 1라운드가 벌어진 경기 성남시 남서울골프장(파72·6961야드). 강지만은 초반 4개홀 ‘줄버디’를 포함,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내리막 홀의 경우 최고 340야드에 달하는 강력한 드라이버샷을 주무기로 삼은 강지만은 “홀에 따라서는 되레 짧게 쳐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감안한 코스 공략이 주효했다.”면서 “오늘 같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신한동해오픈 당시 최경주와 US오픈 챔피언 마이클 캠벨(뉴질랜드)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스타들을 제치고 데뷔 7년 만에 첫 승을 들어올렸던 ‘늦깎이 챔피언’. 그러나 그뿐이었다.2007년 시즌에 들어서자 성적은 곤두박질쳤다. 무리한 스윙교정이 원인. 강지만은 “욕심 내지 않고 슬럼프 이전의 본래 스윙으로 되돌렸더니 그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면서 “생애 첫 승에 7년이 걸렸는데 (그 뒤)1년 7개월은 아무것도 아니다.”면서 활짝 웃었다. 디펜딩 챔피언 김경태(22·신한은행)도 3언더파 69타를 때리며 공동3위에 올라 슬럼프 탈출은 물론, 대회 2연패 희망까지 부풀렸다. 지난해 상금왕과 다승왕을 휩쓸었지만 김경태 역시 스윙을 개조하다 망가졌던 터. 그러나 이날 버디 4개를 솎아내고 보기는 단 1개로 막는 안정된 플레이로 최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쓰루야오픈 준우승의 상승세가 역력했다.성남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소렌스탐 “오초아만 없다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없는 ‘굴’에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여제의 칼’을 움켜쥐었다. 소렌스탐은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페어몬트 턴베리아일골프장 소퍼코스(파71·6244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탠퍼드 인터내셔널프로암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첫날 파70짜리 밀러코스와 이틀 동안 치른 소퍼코스 성적까지 계산하면 중간합계 7언더파 205타로 단독 선두.4타를 줄여 합계 206타로 우승 경쟁에 불을 지핀 2위 폴라 크리머(미국)와는 단 1타차다. 소렌스탐은 퍼트가 도무지 말을 듣지 않는 등 예전의 기량엔 확연히 못미쳤지만 같은 조에서 동반플레이를 펼친 김영(28)의 부진을 놓치지 않았다. 오초아가 빠진 올 시즌 개막전 SBS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소렌스탐은 이로써 또 ‘호랑이 없는 굴’에서 시즌 2승째를 노리게 됐다. 첫날 공동선두에 이어 2라운드 단독 선두를 꿰차는 등 이틀 동안 리더보드 맨 꼭대기를 지켰던 김영은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3개를 저지르면서 2오버파 73타를 쳐 밀러·소퍼코스 합계 5언더파 207타로 투어 ‘새내기’ 우에다 모모코(일본)와 함께 선두에 2타차 공동 3위로 처졌다. 김영은 “경기에 집중이 안돼 스코어가 좋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내일이 있기 때문에 희망은 버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젤라 박과 오지영(이상 20)이 각각 3언더파 68타를 쳐 2타를 줄인 이선화(22·CJ)와 함께 합계 1언더파 211타로 공동 7위에 올랐고, 김미현(31·KTF)은 이븐파 212타 공동 10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맞게 됐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여제 오초아 시즌 5승 눈앞

    로레나 오초아(27·멕시코)가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긴 리유니언골프장(파72·6505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긴오픈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의 맹타로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0타를 기록,4연승을 눈앞에 뒀다. 첫날 4언더파 3위,2라운드 5언더파 3위로 페이스를 유지했던 오초아는 이날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하며 기어코 선두에 올라섰다. 전날 코스 레코드인 8언더파를 치며 ‘깜짝 1위’에 오른 LPGA 루키 청야니(타이완)는 3언더파에 그쳐 오초아에 1타 뒤졌다. 오초아는 이로써 2위 청야니,3위 테레사 루 등 타이완 자매들과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 [하프타임] 앤서니 김, PGA 첫 승 ‘성큼’

    재미교포 앤서니 김(2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그는 20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하버타운 골프장(파71·6973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버라이즌 헤리티지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선두인 디펜딩 챔피언 부 위클리(미국·15언더파 198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앤서니 김은 선두에 3타 뒤져 있지만 사흘 연속 기복 없이 4언더파씩을 치며 1라운드 공동 4위,2라운드 단독 3위,3라운드 단독 2위 등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의 최고 성적은 PGA 데뷔전인 지난 2006년 발레로 텍사스오픈의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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