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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 동물화장장 설립 주민 반발에 무산

    화순 동물화장장 설립 주민 반발에 무산

    전남 화순군 동면에서 추진되던 민간 동물장묘시설(화장장·납골당) 건립이 주민 반대와 부적합 판정으로 무산됐다. 10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께 한 민간업체가 제출한 동물 화장장 시설에 대한 허가 신청을 반려했다. 해당업체는 동면 구암리의 영업을 중단한 지 10여년 된 폐모텔을 리모델링해 동물 화장장과 납골당을 운영하겠다며 지난달 중순 허가를 신청했다. 장례식장 운영을 위해서는 숙박시설에서 장례시설로의 용도 변경이 필요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동면·사평면 주민과 사회단체는 강력히 반발했다. 번영회, 청년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생활개선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지역단체가 이름을 올린 반대 현수막이 마을 곳곳에 걸렸고, 1700여명이 서명한 탄원서와 진정서가 군에 제출됐다. 주민들은 “폐광폐기물 문제도 해결 안 된 상황에서 악취·대기오염·침출수 유출 우려가 있는 혐오시설을 들일 수 없다”며 “구암리가 폐기물 처리소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암리는 118년 역사의 화순탄광이 2023년 6월 조기 폐광한 곳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마을이다. 주민들은 수십년간 탄가루와 분진 피해를 겪어왔으며, 현재도 지하수 오염과 폐기물 철거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화순군은 당초 “법적 하자가 없으면 허가를 내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민원조정위원회 심의 결과 ‘폐광진흥사업에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신청을 반려했다. 민정조정위원회는 의료·식품 농공단지, 스마트팜 단지 등 5945억원 규모의 대체산업 조성과 복합관광단지 개발 계획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 해당 부지 인근은 폐광 지역의 대체 산업을 마련하기 위해 의료와 식품 분야 농공단지, 스파트팜 단지 등을 조성하는 경제 진흥 계획이 추진 중이다. 예산은 총 5945억원으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골프장과 식물정원 등을 복합관광단지 조성할 수 있도록 지방비로 인근 부지를 매입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폐광지역 활성화를 위한 장기 투자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주민 반발과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불허했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에서 운영 중인 동물장묘시설은 여수·순천·목포·나주·함평 등 5곳이며, 전국적으로는 79곳이 등록돼 있다. 2020년 동물보호법 개정 이후 일부 지자체는 화장장과 추모관을 갖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 “샤오미 CEO, 해외로 7조원 반출”…소문에 中 ‘발칵’

    “샤오미 CEO, 해외로 7조원 반출”…소문에 中 ‘발칵’

    중국 온라인에서 빅테크 샤오미의 레이쥔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은행을 통해 천문학적 금액을 해외로 반출했다는 설이 확산하자 샤오미 측이 이를 부인했다. 9일(현지시간) 신랑차이징·펑파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레이 CEO가 웰스파고의 마오천웨씨를 통해 해외에 50억 달러(약 6조 9575억원)를 송금했다”는 중국 인터넷상 소문에 대해 샤오미 홍보 부문 총경리(사장) 왕화가 반박했다. 왕 총경리는 전날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사실 확인 결과 샤오미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웰스파고 및 마오씨와 어떠한 협력이나 어떤 형식의 접촉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관련 발언은 모두 이미 검증했고, 법적 절차에 착수해 소문을 만들고 유포한 자에 대한 법적 책임을 추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미국 은행 웰스파고에서 무역금융을 담당하는 간부 마오천웨는 중국을 방문했다가 출국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오씨가 출금된 뒤 웰스파고는 직원들의 중국 출장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달 21일 해당 사건에 대해 “중국이 처리 중인 형사 사건에 연루돼 법집행기관이 출국 제한 조처를 했다”면서 “중국 법률에 따라 조사 중이며 당분간 출국할 수 없다. 조사에 협조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 ‘내수 침체’ 백화점 빅3, 매출 나란히 하락세

    ‘내수 침체’ 백화점 빅3, 매출 나란히 하락세

    경기 불황으로 인한 내수 침체 여파로 국내 주요 백화점들의 2분기 매출이 하락했다.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2분기 대비 2.7% 줄어든 7862억원, 영업이익이 14.7% 늘어난 63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이 2.1% 줄어든 1조 5615억원, 영업이익은 29.9% 증가한 1911억원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마산점 폐점으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비용 효율화 덕분에 영업이익은 늘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올해 2분기 백화점 부문 매출이 같은 기간 2.1% 줄어든 6285억원, 영업이익은 13.3% 줄어든 70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매출이 1.4% 감소한 1조 2875억원, 영업이익은 8.5% 감소한 1789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 강남점 식품관 등을 리뉴얼하면서 투자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감소 폭이 컸다고 봤다. 현대백화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떨어졌다. 매출은 1년 새 3.6% 감소한 590억원, 주요 점포 리뉴얼 등 영업 면적 축소로 영업이익은 2.3% 줄어든 693억원으로 집계됐다. 업계는 하반기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 매출이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지난달 백화점 매출이 신장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본점과 강남점의 리뉴얼로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백화점은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으로 내수 경기가 활성화할 것”이라며 “하반기 패션 상품군의 회복세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10만 인구 밀양서 응급실 셧다운…‘경고등’ 켜진 비수도권 의료체계

    10만 인구 밀양서 응급실 셧다운…‘경고등’ 켜진 비수도권 의료체계

    경남 밀양시 내 유일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밀양윤병원 응급실이 운영을 중단하면서 지역응급의료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의정 갈등이 불러온 전공의 사직 등 여파가 밀양뿐 아니라 비수도권 의료 생태계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9일 병원 등에 따르면 밀양시 삼문동에 있는 190병상 규모 밀양윤병원 응급실은 지난 1일 문을 닫았다. 2017년 6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 병원 응급의료인력 4명 중 일반의 3명은 지난달 말 퇴사했다. 퇴사한 인력은 수도권에서 일하다가 의정 갈등 여파로 사직한 전공의들로, 최근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구인난과 누적된 적자 등이 겹쳐 응급실을 폐쇄까지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병원 측 관계자는 “의정 갈등 등 여파로 전문의를 구하지 못하면서 지난해 지자체와 협의해 일반의 3명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된 일반의들이 전문의 과정 이수를 위해 7월 31일 자로 그만두게 됐고 신규 의사 채용이 어려워져 응급실을 운영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후 보건복지부와 밀양시 등에게 응급실 운영·인건비 등을 지원받았다. 올해 기준 예산은 총 7억 3000만원(집행 예정 예산 포함)으로, 이 중 4억 5000만원은 순수 시비였다. 다만 병원 측은 “지난해 응급실 운영으로 약 15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며 “올해 구인난으로 의료 인력 인건비가 더 높아져 응급실 운영 적자를 입원·외래 수익으로 보전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의료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응급실 폐쇄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병원은 지난 7일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서 승인을 자진 반납했고 시는 지정 취소 결정을 했다. 이 과정에서 응급실에서 일하던 간호사·응급구조사 등 20여명은 권고사직 됐다. 병원 측은 “전문의를 구할 때까지만이라도 간호사 등의 인건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시에 전달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책임감을 갖고 응급실을 운영해 왔는데 폐쇄에 이르러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시는 의료공백을 막고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역 내 제일병원, 밀양병원, 나노병원, 행복한병원 등 야간진료 병원 운영, 달빛어린이병원을 통한 야간·공휴일 소아 진료 지속 운영 등으로 야간 진료 공백을 줄일 계획이다. 119상황실과 정보공유를 강화하는 동시에 창원한마음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다른 지역 상급병원으로 이송할 때 발생하는 응급처치료(30만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에도 나섰다. 지역 내에서 적극적인 의사를 표한 병원 측과 긴밀히 협력하며 인력 채용을 돕고 지정까지 빠르게 이루겠다는 게 시 목표다. 밀양시 관계자는 “앞서 밀양윤병원 측이 요구했던 응급실 간호사 인건비 지원 방안 등도 검토했지만 마땅한 지원 근거가 없어 집행하지 못했다. 재난기금을 활용하는 안도 살폈지만 이 역시도 요건에 맞지 않았다”며 “모든 자원을 동원해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시민 생명·안전을 지킬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가 이달 7일 사직 전공의 복귀 논의를 마무리 지으면서 윤석열 정부 때 빚어진 의정 갈등은 사실상 마침표를 찍게 됐다. 11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계기로 상당수 사직 전공의가 수련병원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 과정에서 비수도권 개원 병원에서 근무하던 이들의 복귀도 있을 것으로 보여 지역 의료 현장에는 예기치 않은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 삼성화재 “3년간 차량 운행 중 침수 4232건… 수도권·야간에 집중”

    삼성화재 “3년간 차량 운행 중 침수 4232건… 수도권·야간에 집중”

    차량 운행 중 침수 사고는 수도권에서, 주로 야간 시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삼성화재에 접수된 자동차 운행 중 침수 사고는 총 4232건으로, 피해액은 32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44.1%)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서울(28.4%), 경상권(12.9%), 충청권(7.4%), 전라권(5.5), 강원·제주(1.6%) 등이 뒤를 이었다. 시간대별로 보면 야간 운행 중 침수 사고 점유율(61.2%)이 주간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는데,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전체 침수 사고의 31.6%가 집중됐다. 차량 가운데에는 엔진 흡입구의 높이가 상대적으로 낮은 승용 세단이 전체 침수 사고의 72.5%를 차지하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승용 세단의 엔진 흡입구 높이는 평균 69㎝로 SUV(97㎝)보다 28㎝ 낮다. 전제호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차량 운행 중 침수 구간이 발생한 경우, 운전자는 무리하게 통과하지 말아야 하고 부득이하게 침수 도로를 주행할 수밖에 없는 경우에는 저속으로 한 번에 통과해야 한다”며 “차량이 침수된 경우는 시동을 켜지 말고 바로 견인하여 정비받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SUV 차량 운전자는 세단형 차량 대비 상대적으로 엔진 흡입구가 높아 침수 위험이 낮다는 오판으로 무리하게 침수 구간을 통과해서는 안 된다”라고도 강조했다.
  • 충남도, ‘12조 국비 확보’ 구슬땀

    충남도, ‘12조 국비 확보’ 구슬땀

    김태흠 지사, 경제부총리 만나 요청과학영재학교 등 주요 정부예산 설명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도내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지사가 이날 요청 사업 등은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아산 경찰병원 건립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 건립 △충남 국립호국원 조성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접안시설 조성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기준 상향(500억원→1000억원) 등 6건이다. 충남혁신도시 KAIST 부설 과학영재학교는 2028년까지 841억원을 투입해 학생 수 240명 규모로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과학영재학교가 반도체·모빌리티산업 핵심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며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 32억 원을 요청했다. 아산 경찰병원은 도내 공공의료 강화와 경찰관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아산시 초사동에 2028년까지 1770억원을 투입해 300병상 규모로 건립한다는 내용이다.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 지원센터는 스마트팜과 전후방산업 시장 확대, 수출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 3만 3000㎡ 부지에 2028년까지 450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으로, 김 지사는 내년 설계와 공사비 22억 5000만원 반영을 건의했다. 충남권 국립호국원은 도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공훈을 기억하고 예우 강화를 위해 2031년까지 495억원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태안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접안시설 조성은 해양영토 수호, 해양 경비 거점 등 국가항만 기능 실현을 통한 효과적인 영해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이다. 2030년까지 478억원을 투입해 북격렬비도에 다목적 부두와 남측 호안 30m, 북측 호안 36m, 헬기 착륙장 등을 건립한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감액 예산 통과로 지역마다 현안 사업 추진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며 이번 정부예산안에 지역 요구가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11조 78억원을 확보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내년 확보 목표액은 12조 3000억원이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국회 예산안 제출 마감일인 다음 달 3일까지 정부예산을 최대한 반영시킨다는 전략을 세우고, 전방위 총력전을 펴고 있다.
  • 네이버, AI 기반 개편에 2분기 영업이익 10.3%↑…전 사업 안정적 성장

    네이버, AI 기반 개편에 2분기 영업이익 10.3%↑…전 사업 안정적 성장

    네이버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1.7% 증가했다. 전 분야에 걸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주요 사업을 고도화한 것이 두 자릿수 성장의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네이버는 2분기 매출액이 2조 9151억원, 영업이익은 521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영업이익은 10.3% 각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974억원으로 공시됐다. 매출액은 사업 전반에 걸쳐 상승했다. 검색엔진인 서치플랫폼에서 1조 3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5.9% 증가했다. AI를 기반으로 신규 서비스와 피드를 제공해 체류시간을 확대하고 광고 지면 최적화와 타겟팅이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네이버 플랫폼 전체 광고는 지난해 동분기보다 8.7% 늘었다. 네이버 커머스 역시 19.8% 증가해 8611억원이 매출을 기록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앱을 출시하고 멤버쉽과 N배송 등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성과를 냈다. 2분기 네이버 커머스의 온-플랫폼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9.0% 증가한 12조 9000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스토어 성장으로 네이버페이 등 핀테크 매출액도 4117억원으로 11.7%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18.7% 증가한 20조 8000억원을 달성했다. 웹툰과 카메라 앱 ‘스노우’ 등 콘텐츠는 12.8% 성장한 4740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자사 사업에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접목시켰다고 보고, AI 고도화를 통해 수익화까지 연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2026년에는 네이버의 별도 탭에서 대화형 검색을 활용할 수 있는 탭을 출시해 쇼핑·로컬·금융 등 데이터 기반의 심층적인 검색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AI 브리핑 적용률을 당초 목표보다 상향한 20%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소버린 AI 사업시 순항 중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데이터센터 구축, 독자 대형언어모델(LLM) 구축, 그래픽처리장치(GPU) 운영 경험 등 네이버의 AI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AI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근 네이버가 인수한 스페인의 ‘당근마켓’격 C2C(소비자 간 거래) 플랫폼인 ‘왈라팝’에 대해서는 “데이터 확보와 C2C 섹터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다”며 “AI 에이전트 영역만큼은 놓쳐서는 안 되는 핵심 비즈니즈로, 이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중요한 요소가 바로 데이터의 다양성”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AI 기반으로 플랫폼 경쟁력 및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중장기 성장을 위한 새로운 사업 레퍼런스를 확보해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농자재 피해는 보상 사각지대···제도 개선 돼야

    농자재 피해는 보상 사각지대···제도 개선 돼야

    최간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농자재 피해 보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전남도의회 이재태(더불어민주당·나주3) 의원은 최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농자재 피해 보상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16일부터 닷새간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남 지역의 피해액이 455억원을 넘어섰다”며 “주택 612채가 반파되거나 침수되고 가축 49만 2000마리가 폐사했으며, 농경지 7700여㏊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고 밝혔다.이어 “해마다 반복되는 이상기후와 기상이변 속에서 농민들은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불안 속에 살고 있다”며 “이로 인한 피해는 수확 이후가 아닌 농사 준비 단계부터 시작되지만, 현행제도는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신의원은 특히 “현재 농어업재해보험은 대부분 수확물 중심의 피해를 기준으로 보상하고 있다”며 “종자·비료·농약 등 생산단계에 투입된 농자재 손실은 원칙적으로 보상에서 제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재난관리기본법상 복구비 지원 역시 하우스나 시설물 등 물리적 구조물에 한정돼 있다”며 “농민이 사전에 들인 농자재 비용은 어디에서도 보전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 자연재해는 예외적인 사고가 아니라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상시적 위험 대상이다”며 “수확물 중심, 시설 기준의 낡은 보상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농자재 피해 보장 보험특약 개발 및 도입 ▲재난관리기본법 개정을 통한 선투입 농자재 비용 보상항목 포함 ▲전남도 차원의 ‘농자재 긴급복구 지원 조례’ 제정 ▲재난관리기금 내 농업피해 항목 예산 편성 등을 구체적인 개선방안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자연재해는 피할 수 없어도 농민의 고통과 절망을 외면하는 제도가 더 이상 지속되어선 안 된다”며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영동·단양군 지역개발사업 공모 선정..각 25억원 지원

    영동·단양군 지역개발사업 공모 선정..각 25억원 지원

    충북도는 영동군과 단양군이 2025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낙후지역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정주권 확보를 위해 시군별로 국비 25억원을 지원한다. 지자체들은 여기에 지방비를 더해 생활편의 시설 및 기반 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 영동군은 ‘영동 청소년 꿈둥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영동읍 중심지에 있는 영동문화원과 영동도서관 일부를 리모델링해 열린 공부방, 동아리방 등 청소년 전용 자유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영동문화원이 내년 상반기에 레인보우 복합어울림센터로 이전하면 남는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다. 단양군은 ’단양이음 허브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인 상진터널과 연계해 단양군 보건의료원 인근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교통 혼잡을 해소해 응급의료시설의 접근성 향상과 관광 거점 간의 교통흐름 완화 등이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낙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개발사업 공모는 성장촉진지역만 참여할 수 있다. 충북에선 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등 6개 시군이다. 이번에 전국에서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12곳이다.
  • “융합 인재 양성 박차” 한기대, 수시 786명 모집

    “융합 인재 양성 박차” 한기대, 수시 786명 모집

    전공 선택 강화 ‘모집 단위 18개로 확대’글로벌 산업 트랜드 반영 학제 개편 고용노동부가 설립한 국책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KOREATECH·총장 유길상)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 강화를 위해 10개 모집 단위를 18개로 확대하고, 최신 산업변화 트렌드를 대폭 반영해 학제를 개편했다. 8일 한기대에 따르면 기존 공학계열과 사회계열로 운영한 통합선발을 각 계열 내 전공선택이 가능한 융합자율전공(공학융합·ICT융합·사회융합)과 전공선택 제한이 없는 미래융합학부를 신설했다. 전공 자율 선택권을 강화를 위해서다. 기존 학부로 모집하던 3개 학부도 전공별로 학생을 모집한다. 전기·전자·통신공학부는 전기공학전공, 전자공학전공, AI정보통신공학전공으로 세분화했다. 컴퓨터공학부는 컴퓨터공학전공, AI·소프트웨어전공으로 이원화했다. 산업경영학부는 경영학부로 이름을 바꾸고 융합경영전공, 데이터경영전공으로 모집한다. 2026학년도부터 충남형 계약학과인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가 신설된다. 학사 40명과 석사 20명을 선발한다. 학생은 입학과 동시 취업이 확정, 학위 취득 기간 단축, 학비 지원(1학년 등록금 전액 지원, 2~3학년 50% 지원), 현장실무형 수업 등 혜택을 받는다. 기업은 조기 인재 확보,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과정 개발 참여 등 이익을 얻는다.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 신설원서접수 9월 8일~12일 오후 7시까지 2026학년도 수시모집은 786명을 선발한다. 최대 6개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나눠 349명을 선발한다. 서류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학업역량(35%)-전공적합성(35%)-나우리역량(30%) 평가지표에 따라 종합 정성 평가한다. 면접형은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평가 후(서류형과 동일 기준)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 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확인 면접으로 전공적합성(40%)-발전가능성(30%)-나우리역량(30%) 지표로 면접 평가를 진행해 최종합격생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충남형 계약학과)도 면접형과 같은 전형 방법으로 4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277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192명, 지역인재전형 85명이다. 전형 방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반영 교과목은 공학계열은 국어· 수학·영어·과학 교과 전 과목, 사회계열은 국어·수학·영어·사회 교과 전 과목(한국사 미포함)을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일반전형 공학·ICT 계열이 수학을 필수로 포함해 상위 2개 영역 합이 8등급 이내(디자인공학과는 필수 없음), 사회계열이 국어를 필수로 포함해 상위 2개 영역 합이 8등급 이내다. 지역인재전형은 공학·ICT·사회계열 모두 공통 필수 반영과목 없이 상위 2개 영역 합이 8등급 이내다. 150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논술 성적 100%로 선발한다. 논술시험은 약술형 논술로 출제 범위는 공학·ICT계열은 수리논술(수학Ⅰ, 수학Ⅱ), 사회계열은 자료제시형 언어논술(국어, 사회, 주로 통합사회에서 출제)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8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7시까지다. 서류는 1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2023년 취업률 80.1% ‘전국 3위’사회 166만원, 공학·ICT 238만원 한기대는 ’학생들이 전폭적인 교육 지원을 받는 대학’, ‘취업률과 취업의 질이 우수한 대학’, ‘학생 교육이 국내 최고인 대학’이란 수식어로 회자되고 있다. 한기대 ‘취업률’은 2010년부터 매년 최상위권 취업률을 유지해 왔다. 2023년 졸업생 기준 취업률은 80.1%로 졸업생 500명 이상 대학 기준 전국 3위를 기록했다. 4년제 대학 평균 64.6%보다 15.5%P 높다. 대기업·중견기업·국가기관·공기업·공공기관 등 ‘질 좋은 일자리’ 취업률도 58.6%에 달한다. 이는 실험·실습 중심의 실무형 교육이 가장 큰 원동력이다. 기업 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참여자 취업률은 84.2%로 미참여자 76.7%보다 7.5%P 더 높았다. IPP는 2012년 한기대가 국내 최초로 개발해 운영 중인 한국형 코업(Co-op. 산학협동 교육)인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한기대 관계자는 “등록금이 사회계열은 학기당 166만원, 공학·ICT계열은 238만원으로 학생들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15년째 동결했다”며 “학생 1인당 교육비는 4800만원으로 전국 대학 평균(1716만원)보다 2.8배 높다”고 설명했다. 충남도 RISE사업 10개 과제가 선정된 한기대는 지원금 412억원을 확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도 선정돼 8년간 최대 16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전국 지자체 테마파크 조성 붐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전국 지자체 테마파크 조성 붐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지자체들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 ‘반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관광·산업과 결합한 전략이 지역성장의 동력이 되면서 지방 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는 영산강을 품은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금천면 일원에 110억원을 들여 반려견 놀이터, 체험관, 수영장, 글램핑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내년 착공, 2027년 완공이 목표다. 향후 펫푸드·헬스케어까지 아우르는 산업 클러스터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전남 해남군은 해남읍권 관광수요와 연계해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 2만 8134㎡ 부지에 반려견 놀이터, 유치원, 펫카페, 입양홍보관 등 시설이 들어선다. 사업비 75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경기 연천군과 함께 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총면적 12만㎡, 사업비 450억원 규모로 수영장과 캠핑장, 미용살롱, 훈련센터 등 복합시설에 화장장까지 포함된다. 현재 부지 정비와 설계 중이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에는 전국 최대급 반려문화공원이 들어선다. 총면적 24만㎡ 규모에 테마정원, 교육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다. 사업비는 355억원으로 현재 보상과 실시설계 단계다. 이르면 내년에 착공한다. 경북 의성군은 2020년 국내 최초 공공형 테마파크인 ‘의성 펫월드’를 개장해 운영 중이다. 누적 방문객 2만 5000명을 넘어섰으며, 최근 입양 지원과 행동교정 등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는 ‘펫가든 시티’ 구상 아래 정원도시 브랜드와 접목한 반려공간 유치를 추진 중이다. 울산과 대전 등도 테마파크 조성 타당성 용역에 착수하는 등 전국 확산세가 뚜렷하다. 다만, 일부 지자체에선 장묘시설 포함 여부를 둘러싼 갈등도 불거진다. 악취, 교통혼잡, 환경오염 등을 우려한 지역 반발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축소되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은 “반려동물 인프라는 이제 복지를 넘어 관광·산업·문화 콘텐츠를 포함한 종합 전략자산”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반려동물과 함께 체류할 수 있는 공간 확보가 핵심”이라고 지적한다.
  • 李정부 첫 ‘광복절 특사’ 조국·조희연 포함…이화영은 없어

    李정부 첫 ‘광복절 특사’ 조국·조희연 포함…이화영은 없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와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최강욱 전 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인 가운데서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사면 대상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제외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자를 심사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조국 전 대표는 작년 12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에 유죄가 인정돼 징역 2년 실형이 확정된 뒤 수형 생활을 하고 있다. 내년 12월 만기 출소 예정으로 형기가 1년 이상 남은 상황이다. 또한 조국 전 대표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써준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사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강욱 전 의원은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10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조원씨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발급해줘 조씨가 지원한 대학원의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23년 9월 대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특사 명단에는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희연 전 교육감은 2018년 10~12월 해직 교사 등 5명을 임용하려는 목적으로 인사권을 남용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사면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으로, 사면심사위가 사면·복권 건의 대상자를 추리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그 결과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상신하고,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정찬민 전 의원, 홍문종 전 의원, 심학봉 전 의원도 사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문자메시지로 이름을 전달하는 것이 포착됐던 인사들이다. 정찬민 전 의원은 경기 용인시장 시절 부동산 개발업체에 인허가 편의를 제공하고 제3자를 통해 뇌물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23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7년과 벌금 5억원이 확정됐다. 홍문종 전 의원은 한나라당 국회의원 시절 사학재단 경민학원 이사장·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서화 매매대금 명목으로 교비를 지출한 뒤 돌려받는 등 방법으로 7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2022년 징역 4년 6개월과 벌금 5000만원을 확정받았다. 심학봉 전 의원은 국회의원 신분으로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도록 도와주겠다며 업체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7년 징역 4년 3개월 및 벌금 1억 570만원 확정판결이 내려졌다. 다만 최근 직접 사면·복권을 요청하고 나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대통령 역시 같은 사건으로 기소됐다가 재판이 중지된 상태인 만큼 정치적 논란 가능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고 800만 달러 대북 송금에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6월 대법원에서 총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됐다. 기업인 가운데서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최신원 전 회장은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과 가족·친인척 허위 급여 지급, 개인 유상증자 대금 납부, 부실 계열사 지원 등 명목으로 SK네트웍스와 SKC, SK텔레시스 등 계열사 6곳에서 총 2235억원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5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이밖에 윤석열 정부 때 집단 파업을 벌이다 구속 수감된 건설노조·화물연대 노동자 등도 사면 대상에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전년 대비 매출 17% 증가”…소비쿠폰 이후 미소 지은 ‘이 업종’

    “전년 대비 매출 17% 증가”…소비쿠폰 이후 미소 지은 ‘이 업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이후 주요 업종의 카드 매출액이 발표됐다. 정부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활 밀착 업종에서 매출액이 증가하는 등 소비심리가 개선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7일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까지 신용·체크카드로 사용된 소비쿠폰의 업종별 사용액 및 매출액을 발표했다. 행안부가 주요 9개 카드사로부터 자료를 제공받아 분석한 결과다.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총액은 5조 7679억원이다. 이 중 2조 6518억원이 쓰여 전체 사용률은 46.0%를 기록했다. 소비쿠폰이 가장 많이 사용된 업종은 대중음식점이었다. 3일까지 총 1조 989억원이 쓰여 전체 사용액 가운데 41.4%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마트·식료품(4077억원·15.4%), 편의점(2579억원·9.7%), 병원·약국(2148억원·8.1%), 의류·잡화(1060억원·4.0%), 학원(1006억원·3.8%), 여가·레저(760억원·2.9%) 순으로 사용액이 많았다. 소비쿠폰 지급 이후 가맹점의 전체 매출액도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첫 주인 7월 4주(21~27일) 전국 가맹점 전체 매출액은 26조 2298억원으로, 직전 주(21조 9455억원) 대비 19.5%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5.5% 증가한 수치다. 7월 5주(28일~8월 3일) 매출액은 더 올라 23조 7887억원으로 집계됐다. 소비쿠폰 지급 전인 7월 3주에 비해서는 8.4%, 전년 동기보다는 6.5% 늘어난 것이다. 소비쿠폰 지급 후 매출액 증가율은 업종별로 조금씩 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성장세가 가장 돋보인 업종은 의류·잡화였다. 7월 4주 업종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의류·잡화(14.7%), 병원·약국(8.1%), 편의점(5.3%)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직전 주에 비하면 학원이 증가율 33.3%로 최고였고, 의류·잡화(19.7%)와 편의점(13.1%), 주유소(13.1%)가 그 뒤를 이었다. 7월 5주에는 소비쿠폰 지급 전인 7월 3주 대비 의류·잡화(22.9%), 학원(22.8%), 여가·레저(19.9%)의 매출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의류·잡화(16.7%)의 선전이 돋보였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소비쿠폰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소비심리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민생경제가 개선되도록 소비쿠폰의 신속한 소비 및 추가 소비 진작 대책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고리원자력본부,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 ..총 85억규모

    고리원자력본부,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 ..총 85억규모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2026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수원 지원사업은 법률에 의거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전소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환경개선, 복지향상, 문화진흥 등을 위해 자기자금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2026년도 공모 금액은 총 85억원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효과적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며, 올해부터는 온라인 접수와 방문 접수도 받아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사업공모 신청은 고리원자력본부 홈페이지(www.khnp.co.kr/kori/index.do)나 기장군청 홈페이지(www.gijang.go.kr)에서 할 수 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를 위해 오는 14일 오후 2시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쿠팡, 얼어붙은 소비 심리도 뚫었다… 2분기 매출 12조원 ‘신기록’

    쿠팡, 얼어붙은 소비 심리도 뚫었다… 2분기 매출 12조원 ‘신기록’

    쿠팡이 올해 2분기 12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려 또다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 모기업 쿠팡Inc는 2분기 원화 매출이 11조 9763억원(85억 2400만 달러·분기 평균 환율 1405.02원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역대 최고 분기 매출로, 직전 기록인 지난 1분기 11조 4876억원을 3개월 만에 갈아치웠다. 2분기 영업이익은 2093억원(1억 4900만 달러)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2분기는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1628억원이 반영돼 영업손실 342억원을 기록했다. 쿠팡은 신규 고객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기존 고객의 충성도가 높아지면서 호실적을 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물건을 산 ‘활성 고객’은 2분기 239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170만명)보다 10% 증가했다. 활성 고객 1인당 객단가도 2분기 43만 1340원으로 1년 전보다 6% 늘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지난 2분기에만 로켓배송 신규 상품을 50만개 추가해 당일·새벽배송 주문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났다”며 “고객 경험에 대한 투자로 상대적으로 정체된 한국 소매시장 성장률보다 높은 매출 성장을 지속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얼어붙은 소비 심리에 온·오프라인 유통업계가 고전하는 사이 쿠팡의 독주 체제는 공고해지는 모습이다. 쿠팡은 국내 전통의 ‘유통 2강’인 이마트와 롯데쇼핑을 합친 것보다 매출이 더 많다. 증권가 컨센서스(추정치)에 따르면 2분기 이마트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7조 1825억원, 롯데쇼핑은 0.5% 늘어난 3조 446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간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강점으로 꼽혔던 신선식품 분야에서 쿠팡의 매출 증가율이 2분기 25%나 됐다. 농산물과 육류, 해산물 등을 대폭 확대하면서 이용 고객이 가파르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대만 로켓배송을 중심으로 한 성장사업 부문 매출도 2분기 1조 6719억원(11억 900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33% 성장했다. 김 의장은 “대만 서비스는 연초 설정한 가장 낙관적인 전망치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영암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효과 톡톡

    영암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효과 톡톡

    전남 영암군이 다양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로 기부금 5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 7월 말 기준 영암군의 누적 고향사랑기부금이 5억 원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4개월여가 빠른 금액이다. 영암군은 이 같은 성과가 올해 초부터 꾸준히 시행해 온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효과로 보고 있다. 지난 2~3월에는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고소영 10% 이벤트’를 재추진해 총 305명의 참여와 4200만원의 기부를 이끌어 냈다. ‘고소영 10%’는 영암군민은 영암군에 기부할 수 없는 고향사랑기부제 역발상으로 군민이 지인을 추천하면 기부금의 10%를 추천인에게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어 4월에는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커피 교환권을 주는 ‘봄 햇살 아래 커피쿠폰 이벤트’로 821명의 참여와 1억여 원을 모금했고 5~6월에는 ‘답례품 추가 증정 리뷰 이벤트’로 203명으로부터 2000만원 기부 실적을 올렸다. 7월에는 지역 축산농가를 돕는 ‘영암군에 고향사랑 기부했소? 한우왔소!’로 1~7월 기부자 중 재·신규 기부자에게 추첨으로 한우를 증정했다. 특히 7월 30익과 31일에는 그 연장선에서 ‘답례품 증량 이벤트’로 192건, 2900만원 기부를 이끌었다.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로 적립한 누적 기부금은 1억 9100만원에 이르고 있다. 또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는 ‘영암사랑기부했더니, 쌀에 멜론까지?!’ 이벤트로 관련 상품을 주문한 기부자에게 영암쌀 1kg을 추가로 증정하고, 해당 기간에 10만원 이상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영암 멜론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다양한 이벤트 기획과 지속적 홍보 등으로 5억원을 조기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와 소통을 강화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이벤트와 함께 올해 초부터 지역 안팎의 기관단체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와 현장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카카오뱅크, 상반기 실적 역대 최대

    카카오뱅크, 상반기 실적 역대 최대

    순이익 2637억… 14% 늘어비이자수익 부문 30% 급증디지털 자산으로 사업 확장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비이자수익 증가가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로 사업 보폭을 넓히는 한편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637억원으로 전년 동기(2314억원) 대비 14%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3532억원으로 같은 기간 11% 늘어났는데, 이는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수익 구조를 보면 비이자수익 부문 성장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카카오뱅크의 올 상반기 비이자수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30.4% 증가한 5626억원이다. 영업수익(1조 5625억원)에서 비이자수익이 차지하는 비중도 36%로, 1년 전(29.7%)보다 6.3% 포인트 올랐다. 반면 이자수익은 999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0% 줄었다. 올 상반기 기준 수신 잔액은 63조 7000억원, 총여신 잔액은 44조 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은 6000억원이 공급되며 대출 잔액 비중이 33.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의 경우 상반기 2조 5000억원을 넘어섰다. 가계대출은 24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향후 카카오뱅크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권태훈 카카오뱅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최근 카카오그룹 차원에서 스테이블코인 태스크포스가(TF)를 구성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뱅크 차원에서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와 관련된 발행, 유통, 중개, 보관, 결제 등 다양한 요건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엔 모임통장 내 ‘AI 모임 총무’ 서비스도 선보인다.
  • 금천구, 최대 30% 혜택 ‘땡겨요’ 상품권 6억원 추가 발행

    금천구, 최대 30% 혜택 ‘땡겨요’ 상품권 6억원 추가 발행

    서울 금천구가 오는 8일 오전 10시에 ‘금천땡겨요상품권’ 6억원 규모를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까지 5억원 어치를 발행한 데 이어 규모를 키워 추가 발행하는 것이다. 금천땡겨요상품권은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페이 앱에서 인당 월 최대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한도는 100만원이다. 상품권 금액의 최대 3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을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데다가 결제금액의 10%를 다음달 환급(페이백)하고 5%를 땡겨요 포인트로 적립하는 이벤트가 진행중이어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2만원 이상 음식 2회 주문시 1만원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까지 열고 있다. 9개 치킨 프렌차이즈도 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땡겨요는 가맹점주에게 민간 배달 앱보다 저렴한 2% 수수료를 적용하기에 지역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구매한 상품권은 금천구 1417개 가맹점에서 1년 내에 사용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께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정책”이라고 소개했다.
  • “다이소 당일배송? 우리 동네는 안 돼요”…올리브영보다 비싼 배송료 얼마길래

    “다이소 당일배송? 우리 동네는 안 돼요”…올리브영보다 비싼 배송료 얼마길래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자사 온라인몰 ‘다이소몰’에서 상품 주문 당일 배송하는 ‘오늘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거주지나 결제 금액 등 갖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소비자들의 확인이 필요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몰은 주문 당일 배송해 주는 퀵커머스 서비스 ‘오늘배송’을 시범 도입했다. 전자상거래 확대에 발맞춰 설계한 퀵커머스 전략이다. 지난 4월 서울 서초·강남·송파 등 일부 지역에 우선 적용됐다. ‘오늘배송’은 오후 7시 전에 결제하면 인근 다이소 지점에서 배달 대행업체 오토바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상품을 당일 전달한다. 그 이후 주문 건은 다음 날 오후 3시까지 배송한다. 5월 말까지는 ‘오늘배송’에 대해 배송비 면제 혜택이 적용됐다. 이후에는 4만원 이상 결제 건만 배송비가 면제되고, 미달 시에는 5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되고 있다.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대다수 상품의 가격이 1000~5000원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무료 배송 기준이 높은 편이다. ‘오늘배송’ 가능 지역이 서초·강남·송파로 제한돼 있다는 점도 아쉬운 대목이다. 4월 시범 도입 때 적용했던 서비스 대상 지역을 8월 현재까지 넓히지 않은 것이다. 서비스 지역 확장 여부와 그 시기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일부 소비자는 다이소몰의 퀵커머스 전략을 CJ 계열 H&B 스토어 올리브영과 비교하기도 한다. 다이소가 최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뷰티 제품으로 올리브영의 경쟁 상대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올리브영 역시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퀵커머스 ‘오늘드림’을 운영한다. 서비스 지역은 일부 지역을 제외한 국내 전역이다. 배송비는 배송 시간 및 방법에 따라 2500~5000원 수준이고, 무료배송 기준은 결제 금액 3만원 이상이다. 서비스 지역, 배송비, 무료배송 기준 모두 다이소몰 ‘오늘배송’보다 문턱이 낮다. 다이소가 가성비를 앞세운 상품으로 인기지만 온라인 퀵커머스 측면에서는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대해 다이소 관계자는 “무료배송 금액 기준은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전체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향후 고객 편의를 위해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다이소몰에서는 지난 3월 개시된 ‘휴일도착’ 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소비자가 일요일 등 공휴일에도 주문 상품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휴일도착’은 설·추석 연휴나 택배 없는 날(매년 8월 중) 등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상품을 배송한다. 애초 서울·경기로 한정했던 서비스 지역도 4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돼 운영 중이다. 배송비는 3000원이며, 3만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서는 무료다. 이외에도 다이소몰은 20만원 이상 대량 결제 건에 대해 ‘대량주문’ 배송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가정이나 기업 등에 필요한 물품을 다이소몰에서 대량 구매한 소비자에게 배송 편의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배송 서비스는 보완 여지가 있지만, 다이소몰은 전자 상거래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작성한 모바일인덱스 ‘온라인 쇼핑 카테고리 결제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다이소몰은 6월 전체 전자 상거래 중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 2080억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앞서 올해 1월 7위에서 두 계단 올라선 것이다. 다이소몰 앞으로는 부동의 강자 쿠팡(3조 2100억원)을 필두로 11번가(2595억원), G마켓(2435억원), GS샵(2347억원)이 자리를 잡았다. SSG닷컴(1807억원·6위), CJ온스타일(1598억원·7위) 등 전통적인 전자 상거래 강호들이 다이소몰의 뒤를 이었다.
  • 美무대서 두☆ 충돌…손흥민, LAFC 입단 발표 임박

    美무대서 두☆ 충돌…손흥민, LAFC 입단 발표 임박

    손흥민(33)과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 맞붙는 드라마가 현실이 될 전망이다. 10년 동안 동행했던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하고 로스앤젤레스(LA) FC로 이적하기 위한 절차를 거의 마무리했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손흥민이 5일 미국 LA로 출국했다. 이날 오후 6시 1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 들어선 손흥민은 곧바로 배웅 나온 팬들에게 향했다. 그는 오후 6시 47분까지 37분 동안 200여명의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 줬고, 출국 시간 탓에 사인을 해 주지 못한 팬들에게는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허리를 숙여 작별 인사를 건넸다. 손흥민은 떠나며 “너무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앞서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손흥민 이적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손흥민이 LAFC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르면 7일(한국시간) 공식 발표가 나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복수의 소식통은 손흥민이 이적료 약 2600만 달러(약 360억원)에 LAFC로 합류한다고 확인했다”며 “MLS 역대 최고 이적료”라고 전했다. 현재 MLS 역대 최고 이적료는 지난 2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가 에마뉘엘 라테 라스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2200만 달러(305억원)다. 영국 BBC 역시 “손흥민이 이적료 약 2000만 파운드(368억원)에 LAFC와 계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BBC는 “손흥민은 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는 계약을 승인했다”면서 “손흥민의 LAFC 이적은 추가 행정 서류 작업과 메디컬 테스트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통해 토트넘과 결별한다고 발표했다. 다음날인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고별전을 치렀다. 손흥민이 그동안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미국을 선택한 것은 월드컵 출전 의욕이 크게 작용했다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미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무대이기 때문에 LAFC에서 뛰는 것 자체가 월드컵 준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손흥민 역시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저에게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기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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