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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토착화 경영·지역사회 공헌 통해 ‘中 책임 브랜드상’

    한화, 토착화 경영·지역사회 공헌 통해 ‘中 책임 브랜드상’

    “한화차이나의 현지 토착화 경영을 통해 중국에서 제2의 창업을 이룰 것이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11년 중국 사업을 진두지휘할 한화차이나를 세우며 밝힌 포부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화그룹은 일찌감치 글로벌 경영에 앞장서며 세계 각국으로 경영 현장을 넓혀 왔다.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등 계열사들이 중국, 베트남 등에 진출해 금융, 항공사업, 제조, 친환경에너지 분야 등에서 현지 시장을 파고들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96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파이프와 섀시·바닥재 등에 쓰이는 폴리염화비닐(PVC)을 생산한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10년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 3900억원을 투자해 한화케미칼 닝보 법인을 세웠다. 2011년부터 가동에 들어간 공장은 연간 35만t의 PVC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닝보시가 자리한 중국 화둥·화난 지역은 플라스틱 가공 산업이 발달해 포장재의 수요가 매우 많다. 이 때문에 중국 내에서 PVC 수요도 가장 큰 곳이다. 특히 에틸렌 공법으로 생산된 고품질 PVC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 반해 공급은 턱없이 부족해 매년 해외에서 100만t가량을 수입해 오고 있다. 한화생명의 중국 합작법인인 중한인수보험유한공사(이하 중한인수)는 2013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사업에 뛰어들었다. 중한인수의 성공 배경은 진출 10년 전부터 현지 시장을 철저히 분석해 멀티 채널 전략을 가동하고 현지화를 이룬 데 있다. 중국의 대형 은행인 공상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과 방카슈랑스 제휴를 통해 현지 고객들이 선호하는 양로보험, 연금보험 등을 판매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수입 보험료 1685억원 규모를 일궜다. 중한인수는 또 본사가 자리한 저장성 항저우시 교육청, 특수학교와 2016년부터 매년 그림 전시회를 열며 자폐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다채로운 지역사회 공헌으로 지난해에는 사회적 책임 브랜드상(6년 연속), 소비자 권익보호 신용 기업(8년 연속) 등을 수상하며 중국 고객들의 마음을 파고들고 있다.
  • “벌레로 돈 좀 벌래”… 500억 ‘蟲의 전쟁’

    “벌레로 돈 좀 벌래”… 500억 ‘蟲의 전쟁’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곤충산업 육성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강원도는 내년 초 예정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도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200억원을 들여 춘천 동산면 조양리에 곤충 생산·가공시설을 갖춘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만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에 앞서 25일 도는 식품 전문기업 풀무원과 ‘미래 곤충산업 육성·농산물 안정적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 협약은 곤충산업 거점단지에서 생산될 곤충을 풀무원이 식품으로 제품화해 유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가 곤충산업에 주목하는 건 국내 곤충산업 규모가 2020년 414억원에서 2021년 446억원으로 1년 사이 7% 이상 늘어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다. 최동진 도 원예팀장은 “이미 유럽에서 식용 곤충은 대체육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제까지 종자 보급 수준이었던 도내 곤충산업을 생산·판매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도 곤충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는 지난달 28일 경북대, 롯데중앙연구소, 예천군과 ‘곤충산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곤충 원료의 식품 소재화를 위한 협력 ▲곤충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및 제품화·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곤충산업 연구·개발-생산-가공-유통 분야별 선순환 체계 구축 등이다. 도는 협약을 통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농가가 모두 전담하는 현재의 도내 곤충산업 구조가 분야별로 전문화된 대기업과 대학이 함께하는 구조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두점박이사슴벌레 사육기술 연구를 진행 중이고, 곤충 사육키트 개발 및 보급 계획도 세우는 등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기초지자체들도 곤충산업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충북 괴산군은 국내 첫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내년 9월 완공한다. 70억원이 투입되는 거점단지에는 생산, 가공, 연구개발 시설이 들어선다. 강원 인제군은 지난달 초 상남면 하남리에 ‘곤충바이오센터’를 개관했다. 군이 75억원을 들여 연면적 2000㎡ 규모로 조성한 곤충바이오센터는 곤충의 역사와 구조, 생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제1·2·기획전시실, 표본제작실과 연구실 등을 갖춰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 군산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금감원 늑장에 무산 위기

    전북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시민 참여형 태양광발전소가 금융감독원이 시민펀드 모집 승인을 내주지 않아 무산될 위기에 직면했다. 군산시는 지난해 군산시민발전㈜, 한국서부발전 등과 태양광발전소를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내초동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동측 2구역 1.2㎢ 부지에 99㎿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 지난해 12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연간 발전량은 12만 2708㎿h에 이른다. 시는 발전소 이익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시민 3320명이 참여하는 964억원(취약계층·다자녀 300억원, 일반시민 664억원) 규모의 시민펀드를 모집할 계획이다. 투자 한도는 시민은 1인당 100만~2000만원, 법인은 1000만~5억원이다. 수익률은 7%(세후 5.45%)다. 그러나 금감원의 시민펀드 모집 승인이 미뤄져 시민 참여가 무산될 우려가 커졌다. 무산되면 신재생 에너지 수익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사업 취지도 퇴색하게 된다. 군산시는 “지난 3월 시민펀드 모집 승인을 신청했으나 5개월째 검토 중이라는 답변만 되풀이해 다른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와 시민발전은 수익금을 장학사업과 신산업 투자 등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곳에 사용하는 방안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검사 사칭한 일당에 41억원 뜯긴 의사…보이스피싱 다시 기승

    검사 사칭한 일당에 41억원 뜯긴 의사…보이스피싱 다시 기승

    검찰, 금융감독원 직원이라고 속여 피해자로부터 돈을 챙긴 ‘기관사칭형’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1~7월 사이 전체 전화금융사기 중 기관사칭 유형이 37%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21%에 그친 것과 대비된다. 지난달에만 기관사칭을 통한 피해액은 270억원(49.5%)으로 생활이 어려운 서민에게 대출을 해주겠다고 접근하는 ‘대출사기형’ 275억원(50.5%)과 큰 차이가 없다. 경찰은 기관사칭형 피해가 늘어난 이유로 일반인이 수사기관의 조사 등을 거의 경험하지 못한 점, 악성 앱을 설치해 피해자가 걸고 받는 모든 전화·문자를 전화금융사기 조직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강수강발’(강제수신·강제발신) 수법을 쓴 점 등을 들었다. 올해 연령대별 기관사칭형 피해자 수를 보면 비교적 사회경험이 적은 20대 이하가 353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458명, 50대 360명, 60대 297명, 40대 292명 순이다. 의사, 연구원, 보험회사 직원도 속아 넘어가 큰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에는 40대 의사가 서울중앙지검 검사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일당에게 속아 41억원을 빼앗긴 역대 최대 규모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자신의 계좌가 자금세탁에 사용됐다는 말에 속아 예·적금을 해지해 현금을 수거책에게 직접 전달하고 대포통장으로 계좌이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 대부분이 전화금융사기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10년 전과 완전히 다르다”면서 “특정 사투리를 쓰는 경우는 아예 없고 전화번호 변작, 악성 앱 등 최첨단 통신기술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모르면 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기관은 영장이나 공문서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문자로 보내지 않는다”면서 “현금·가상자산·문화상품권을 요구하면 100% 사기인 만큼 전화를 끊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TBS, 김어준 출연료 깎는다…“제작비 절감”

    TBS, 김어준 출연료 깎는다…“제작비 절감”

    서울시의 출연금 대폭 삭감으로 경영 위기에 몰린 TBS가 가을 개편을 통해 고강도 제작비 절감에 나섰다. 대표적 방송 진행자인 김어준 출연료도 줄였다. TBS는 지난 22일 제작비 절감 차원에서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를 내부 아나운서로 대거 교체하는 등 가을 개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TBS에 따르면 ‘경제발전소 박연미입니다’, ‘라쿠카라차 김기욱, 김혜지입니다’, ‘일요클래식 최영옥입니다’, ‘함춘호의 포크송’ 등이 폐지됐다. 대신 내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또 대부분 프로그램의 외부 패널 출연 코너를 대폭 없애고, 구성과 원고 집필을 담당해온 프리랜서 방송작가 인원도 줄였다. 일부 음악 프로그램은 PD와 아나운서가 작가를 대신해 직접 원고를 집필한다. 김어준 등 TBS 라디오의 대표 프로그램 진행자들 역시 출연료를 삭감해 제작비 절감에 동참한다. TBS는 “서울시 출연금 55억원 삭감과 정치 공세에 따른 협찬 수익 감소로 하반기 제작비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긴축 재정에 나서게 됐다”며 “프로그램 폐지 여부는 청취율과 수익률, 공익성 등을 두루 고려해 라디오 편성위원회에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취자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들이 예산 문제로 줄줄이 막을 내리게 돼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상업광고 허용 등 특단의 대책이 없으면 정상적인 방송사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 울산경찰, 전세 사기 일당 4명 구속 등 총 28명 검찰 송치

    울산경찰, 전세 사기 일당 4명 구속 등 총 28명 검찰 송치

    울산 동부경찰서는 전세 사기 일당 7명 붙잡아 40대 A씨 등 4명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등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당일 대출’ 등 문구가 적힌 글을 올려 대출 희망자 20명가량을 모집했다. 이어 이들을 나이와 주택 소유 여부 등에 따라 임대인과 임차인으로 역할을 나눠 이들 명의로 주택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게 하고, 해당 계약서를 금융기관에 제출해 총 15억원 상당을 불법으로 대출받았다. 이들은 대출 희망자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대가로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씩을 지급하고 나머지 대출금은 자신들이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청년 전세자금 대출상품이 주거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른 대출보다 비교적 보증 한도가 잘 지원된다는 점을 이용해 주로 사회초년생을 명의 대여자로 모집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씨 등에게 전세 계약 명의를 빌려준 20명과 대포폰을 제공한 1명도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명의를 빌려주고도 아예 돈을 받지 못한 사례도 있다”며 “‘학력 무관, 무직자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모집책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사기 혐의로 수사 대상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만삭 아내 사망사고’ 무죄 받은 남편, 이번에도 보험금 소송 승소

    ‘만삭 아내 사망사고’ 무죄 받은 남편, 이번에도 보험금 소송 승소

    만삭 아내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고의 사고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무죄 판결을 받은 남편이 보험회사를 상대로 낸 보험금 지급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9단독 김선희 부장판사는 23일 농협생명보험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이씨와 이씨의 자녀에게 각각 3400여만원, 24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과 지난 6월 각각 삼성생명보험과 교보생명을 상대로 낸 소송에선 승소했지만 미래에셋보험과 라이나생명보험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선 패소해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씨는 2014년 8월 승합차를 운전하다가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임신 7개월의 캄보디아 출신 아내(당시 24세)가 숨졌다. 검찰은 이씨가 아내를 피보험자로, 자신을 수익자로 하는 보험 25건에 가입한 점을 들어 살인·보험금 청구 사기 등 혐의로 이씨를 기소했다. 이씨가 체결한 보험금은 원금만 95억원이며 지연이자를 합치면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대법원은 2017년 이씨의 범행 동기가 선명하지 못하다며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이씨는 이후 파기환송심과 재상고심을 거쳐 지난해 3월 살인·보험금 청구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에 대해선 금고 2년을 확정받았다.
  •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다시 증가세...주의 필요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다시 증가세...주의 필요

    경찰 “공문서, 문자·SNS로 절대 안 보내” 검찰, 금융감독원 직원이라고 속여 피해자로부터 돈을 챙긴 ‘기관사칭형’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1~7월 사이 전체 전화금융사기 중 기관사칭 유형이 37%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21%에 그친 것과 대비된다. 지난달에만 기관사칭을 통한 피해액은 270억원(49.5%)으로 생활이 어려운 서민에게 대출을 해주겠다고 접근하는 ‘대출사기형’ 275억원(50.5%)과 큰 차이가 없다. 경찰은 기관사칭형 피해가 늘어난 이유로 일반인이 수사기관의 조사 등을 거의 경험하지 못한 점, 악성 앱을 설치해 피해자가 걸고 받는 모든 전화·문자를 전화금융사기 조직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강수강발’(강제수신·강제발신) 수법을 쓴 점 등을 들었다. 올해 연령대별 기관사칭형 피해자 수를 보면 비교적 사회경험이 적은 20대 이하가 353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458명, 50대 360명, 60대 297명, 40대 292명 순이다. 의사, 연구원, 보험회사 직원도 속아 넘어가면서 큰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 대부분이 전화금융사기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10년 전과 완전히 다르다”면서 “특정 사투리를 쓰는 경우는 아예 없고 전화번호 변작, 악성 앱 등 최첨단 통신기술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모르면 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기관은 영장이나 공문서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문자로 보내지 않는다”면서 “현금·가상자산·문화상품권을 요구하면 100% 사기인 만큼 전화를 끊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9월부터 주택금융부채공제, 주택 대출 있는 지역가입자… 건보료 부과될 때 공제 가능[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9월부터 주택금융부채공제, 주택 대출 있는 지역가입자… 건보료 부과될 때 공제 가능[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가을에 이사 예정인 지역가입자인데 건강보험료가 줄어드나? A. 오는 9월부터 ‘주택금융부채공제 제도’가 적용돼 지역가입자가 실거주 목적으로 구입한 1가구 1주택 또는 임차주택에 대한 대출이 있을 경우 건강보험료가 부과될 때 공제될 수 있다. 대상 주택은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공시가격 5억원 이하의 주택이며, 무주택자의 경우 전월세 5억원 이하의 주택이다. Q. 얼마까지 부채를 공제받을 수 있나? A. 주택을 구입한 경우 최대 5000만원(대출원금 8300만원 상당의 60%)까지 공제되고, 임차의 경우는 보증금의 범위에서 1억 5000만원(대출원금 5억원의 30%)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Q. 대상 대출상품이 정해져 있나? A.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받은 주택 관련 대출로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과 보금자리론이 적용되며, 1가구 무주택자의 경우 전세자금대출과 전세보증금담보대출 등이 적용된다. 단, 개인 간 부채는 제외된다. Q. 신청은 어떻게 해야 하나? A.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The 건강보험’ 및 공단 지사에서 주택금융부채공제를 신청할 수 있고, 무주택 임차 가구의 경우 전월세 계약서, 가족관계 증명서류를 지참해 공단 지사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 이종환 서울시의원, ‘관광업계 재개 위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

    이종환 서울시의원, ‘관광업계 재개 위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힘·강북1)은 지난 18일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과 협회원들과의 자리를 마련해 관광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협회를 대표한 10명의 회원들과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엔데믹 시대의 관광재개를 위한 건전한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기의 관광업계 생태계를 복구하기 위해 “무비자 입국 허용”과 “해외여행 입국시 PCR 의무검사 면제” 등이 당면과제로 거론됐다.    8월 한달간 한시적으로 일본, 대만, 마카오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것만으로도 관광업계의 활력이 돋는 만큼 관광산업이 정상화될 때까지 주변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 허용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이 위원장은 “서울페스타 2022와 포뮬러E레이스 개최만으로도 관광 산업이 모처럼 활력을 되찾고 있다. 관광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문화, 스포츠 메가이벤트 개최가 필수라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서울시의 관련 예산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가 그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관광산업 재개를 위해 2022년에만 약 165억원 규모의 “위기극복 자금”을 편성해 서울시 소재 여행업,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등 관광업종 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300만원씩 지원했다. 그러나 얼어붙은 관광산업을 살리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한 재원이라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이 위원장은 “논의된 다양한 정책들이 문화, 관광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닌 서울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인만큼 방안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업계 재개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 ‘공약·현안 신속 추진’… 울산시 2회 추경 3679억 편성

    ‘공약·현안 신속 추진’… 울산시 2회 추경 3679억 편성

    울산시가 민선 8기 들어 첫 편성한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예산을 통해 공약사업과 기업지원, 사회복지와 민생지원 등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김두겸 울산시장은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 브리핑을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679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506억원과 특별회계 173억원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 총예산은 2022년 기정 예산보다 8% 늘어난 4조 9444억원으로 총예산 규모가 5조원에 육박하게 됐다. 주요 재원은 보통교부세 1784억원, 국고 보조금 등 1223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 편성은 공약사업 추진 분야에서 맑은 물 확보 종합계획 수립 용역 15억원, 공공 야외빙상장 설치 5억 5000만원, 의료복합타운 건설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3억원, 개발제한구역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억원 등 32억원을 편성했다.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를 통한 기업 지원 분야에서는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사업단지 조성 100억원, 신현교차로∼구 강동중학교 도로 확장 41억원, 옥동∼농소1동 도로 개설 34억원,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통합운영센터 구축 25억원, 울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12억원 등 404억원을 반영했다. 재난·재해 안전망 강화 분야에서는 무인교통단속장비 및 신호기 설치 47억원, 구 태화교 내진 보강공사 24억원, 회야강 지방하천 정비사업 10억원, 도심 및 국가산단 주변 산불 감시카메라 설치 6억원, 산 연접지역 인화물질 제거사업 5억원 등 144억원을 편성했다. 또 문화·관광 생활 기반 구축 분야에서는 중부도서관 이전 건립 69억원,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추진 37억원, 강동해안공원 조성 17억원, 도시 소규 모공원 활성화사업 11억원,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10억원 등 228억원을 투입한다. 산업 혁신과 스마트 행정 지원 분야에서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70억원, 수소 시범도시 조성 40억원, 울산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사업 31억원,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구축 28억원 등 413억원을 편성했다. 사회복지와 민생 지원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562억원, 코로나19 격리입원치료비 342억원, 울산사랑상품권(울산페이) 발행 지원 76억원, 전기자동차 및 수소전기차 보급 49억원, 희망상가를 품은 청년 행복임대주택 26억원, 장애인 콜택시 등 확대 9억원, 학교급식비(단가 200원 인상) 지원 4억원 등 1686억원을 반영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며 “추경 재정투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석 전에 조속히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6일부터 열리는 제233회 울산시의회 임시회에 제출돼 심의 후 9월 2일 확정될 예정이다.
  • 발렌타인 30년산 129억원어치 팔려… 제주지역 면세점 역대급 호황

    발렌타인 30년산 129억원어치 팔려… 제주지역 면세점 역대급 호황

    올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900만명을 육박하는 가운데 발렌타인 30년산이 129억원 어치 팔리는 등 제주지역 면세점이 역대급 호황을 맞고 있다. 2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관광공사(JTO) 지정면세점 매출 현황에 따르면 모두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JDC 제주공항 지정면세점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3519억 49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2943억 2100만원 보다 19.6%(576억 2800만원)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이 역대 최고였는데 올해 그 기록을 다시 경신한 것이다. JDC 면세점은 2002년 12월 개점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액 6000억원을 넘어섰다. 매출의 상당 부분은 주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위스키 발렌타인 30년산이 129억 2580만원 팔려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이었다. 이어 조니워커 블루(74억 148만원), 발렌타인 21년산(62억 8710만원), 로얄살루트 21년산(51억 7080만원), 에쎄 체인지(41억 4051만원) 순이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있는 제주관광공사(JTO) 지정면세점도 호황이다. 올 상반기 매출액이 299억 8000만원을 기록, 지난해 상반기 223억원보다 약 34%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 상반기 매출을 기록한 2015년 275억원을 뛰어넘는다. JTO 지정면세점의 매출 상위 품목 역시 주류가 90억 6724만원으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패션(70억 5566만원), 화장품(34억 3697만원), 담배(27억 6150만원), 선글라스(23억 6840만원) 순이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이어지면서 해외로 나가지 못하는 내국인들이 제주지역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제주에는 외국인만 이용할 수 있는 시내면세점과 내국인도 이용 가능한 지정면세점이 있다. 시내면세점에는 롯데면세점 제주점·신라면세점 제주점이 있으며, 지정면세점으로는 JDC와 JTO가 제주공항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 나주시 예산 1조원 시대 활짝

    나주시 예산 1조원 시대 활짝

    나주시가 민선 8기 첫 추경안을 편성하고 예산 1조 시대 운영에 본격 나선다. 나주시는 2293억원을 증액한 1조1315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나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회 추경 대비 일반회계는 2098억원 증가한 1조505억원, 특별회계는 194억원이 증가한 810억원이다. 추경 예산안 일반회계는 분야별로 일반행정·안전 156억원, 문화·관광·교육 139억원, 환경 117억원, 사회복지·보건 227억원, 농림 895억원, 교통·지역개발 317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163억원 등이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에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취약계층, 농·축산농가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5%였던 나주사랑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내달부터 연말까지 ‘10%’로 상향 지원하는 예산 57억원을 비롯해 취약계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기초연금,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등 침체된 민생 경제,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3억원을 반영했다.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직불금, 농작물재해보험, 경영안정대책비, 무기질비료, 농기계면세유, 살처분보상금 지원 등에는 611억원을 책정했다. 윤 시장이 나주 미래성장동력으로 제시한 영산강 관광·문화·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공공체육시설 확충(132억), 일자리 창출·투자기업지원·에너지신산업(162억) 등 개발·현안사업들도 예산안에 두루 반영됐다. 여기에 재해위험지구 개선 및 소하천 정비사업(140억), 도로개설확포장 (57억), 농촌생활환경 정비(57억), 생활SOC건립(14억) 등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한 재해복구 및 각종 생활SOC사업도 꼼꼼히 챙겼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3일부터 나주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6일 본회의를 통해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윤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회복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초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특히 “시민의 삶의 질 개선, 모두 세대·계층이 행복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공동체를 위한 효율적 예산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꿈을 선물한 LG… 성장호르몬 28년간 지원

    꿈을 선물한 LG… 성장호르몬 28년간 지원

    “수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작은 키 때문에 자신감도 사라졌어요. 이젠 키가 커지니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LG는 28년간 저신장 아동에게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며 아이들의 키와 꿈을 함께 키워 오고 있다. LG복지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저신장 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192명의 저신장 아동에게 15억원 규모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또래보다 키가 현저히 작은 저신장 아동에겐 성장호르몬제 치료가 절실하다. 하지만 연간 1000만원의 비용 부담이 커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빈번하다. LG는 이런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주목해 1995년부터 매년 경제적 사정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장 아동 2083명을 지원해 왔다. 지원받은 아동의 키는 연평균 10㎝, 최대 25㎝까지 커졌다. 저신장 아동이 통상 1년에 4㎝ 미만으로 자라는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자라난 셈이다. 축구선수를 꿈꿨지만 작은 키 때문에 좌절했던 이주환(가명·12)군은 2년간 성장호르몬제를 투여하면서 133㎝였던 키가 152㎝까지 자라 꿈을 이룰 실력을 키워 가고 있다.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잠재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더 큰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추석 앞두고 임금체불 엄정 대응한다

    추석 앞두고 임금체불 엄정 대응한다

    재산 은닉, 자금 유용 등의 수법으로 임금을 악의적으로 체불하는 사업주에 대해 정부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임금체불 발생 시 피해근로자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 방안도 시행한다. 고용노동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체불 예방·청산 집중지도 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체불청산 기동반이 가동되고 근로감독관이 비상 근무에 들어간다. 올해 추석의 경우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취약 근로자에 대한 임금 체불이 우려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집중지도 기간에 노동부는 우선 취약 업종 및 계층을 세분화해 현장 중심의 체불 예방 지도와 신속한 청산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기존에는 건설업과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체불 점검이 이뤄졌으나 이번에는 조선업과 청년,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여성, 북한이탈주민 등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오는 29일부터는 소규모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면 근로계약 체결,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등 4대 기초노동질서가 제대로 지켜지는 지도 확인한다. 특히 이번 추석 기간에는 단순 체불 사건의 경우 전담 감독관을 지정해 처리토록 하고, 고의적인 임금 체불 등 법 위반이 의심될 때는 신고가 없어도 직권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1억원 이상 고액 또는 피해근로자 30인 이상 집단 사업장에 대해서는 체불청산기동반을 즉시 출동시켜 신속한 체불 청산을 지원한다. 임금체불을 당한 근로자에 대해서는 대지급금 처리기간을 내달 8일까지 한시적으로 2주에서 1주로 단축하고 일시적 경영난으로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사업주에게는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의 금리를 1.0%p 인하한다. 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체불 임금은 2017년 1조 3811억원에서 2018년 1조 6472억원, 2019년 1조 7217억원으로 불어났다가 2020년 1조 5830억원, 2021년 1조 3505억원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올해의 경우에는 6월 말 현재 665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7133억원에 비해 6.7%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임금 체불 근로자는 11만 814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12만 6550명에 비해 6.6% 줄었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이번 대책에서는 업종별, 계층별로 사각지대 없이 촘촘히 현장을 살피고 이 과정에서 기관장의 역할을 강조한 것이 핵심”이라면서 “물가상승 등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임금체불까지 겹쳐 근로자들의 고통이 가중돼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 보훈처장 “광복회 불법, 전 정권서 드러났는데 제대로 수사 안해”

    보훈처장 “광복회 불법, 전 정권서 드러났는데 제대로 수사 안해”

    “정권 비호 받은 비리로 보여” 주장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최근 감사에서 적발한 김원웅 전 광복회장 비리 혐의에 대해 “광복회의 불법이 과거정부에서 분명히 드러났는데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며 “(전) 정권의 비호를 받은 비리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박 처장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 존경을 받아야 할 광복회가 철저하게 개인의 정치적인 도구로 변질된 모습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 처장은 지난 19일 1개월간 실시한 광복회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출판사업 인쇄비 5억원 과다 견적, 카페 공사비 9800만원 과다계상, 대가성 기부금 1억원 수수, 기부금 1억 3000만원 목적 외 사용, 법인카드 2200만원 유용 등의 혐의를 받아 추가 고발을 당하게 됐다. 관련 액수를 합하면 8억원이 넘는다. 이는 지난 2월 감사가 이뤄진 국회 카페 수익 개인 사용 관련 내용과는 별도의 사안이다. 보훈처는 김 전 회장을 비롯해 광복회 임직원 4명 등 총 5명을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김 전 회장은 이번 감사에 응하지 않았다. 박 처장은 이번 감사 결과 발표가 문재인 정부에서 있었던 보훈분야 ‘적폐몰이’와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과거엔 정부 출범과 동시에 ‘보훈혁신위’를 발족시키고 보훈처 안에 경찰을 상주시키면서 1년 넘게 직원들을 취조했다”며 “이번에는 8억원대 비리가 추가 확인돼 개인의 실제 범법행위에 대한 사실적인 감사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광복회는 (이 상황에) 몰아넣어진 것이 아니라 광복회장 스스로 공금을 유용하고 착복하는 불법을 저질렀다”며 “오히려 적폐몰이라는 프레임으로 비리가 묻히고 범죄가 은닉될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박 처장은 광복회장의 정치편향적 언동도 심각한 문제였으나 이 부분은 감사 대상에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박 처장은 “공명정대한 조사를 통해 지탄받아야 할 범죄는 처벌하고 광복회는 본연의 모습으로 바로 세워 국민의 품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해 광복회 현 체제에 대한 조사도 시사했다.
  • 권성동 “김원웅, 나라 팔아먹는 것만 매국 아니다…역사 팔아 돈·지위 챙겨”

    권성동 “김원웅, 나라 팔아먹는 것만 매국 아니다…역사 팔아 돈·지위 챙겨”

    김원웅 전 광복회장 감사원 감사서 추가 비리 의혹앞선 의혹, 국가보훈처 조사 결과 사실 정황 드러나김 전 회장, 끝까지 부인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김원웅 전 광복회장에 대해 “나라를 팔아먹는 것만 매국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김 전 회장은 국가보훈처 광복회 감사를 통해 새 비리 의혹이 나와 추가 고발됐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감사 결과에 따르면 출판사업 인쇄비 5억원 과다 견적, 카페 공사비 9800만원 과다계상, 대가성 기부금 1억원 수수, 기부금 1억3000만원 목적 외 사용, 법인카드 2200만원 유용 등이 있었다”며 “입으로는 광복을 외치며 손으로는 착복했다”고 적었다. 이어 “특히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출판 사업’을 보면 백범 김구가 290쪽인데 반해, 김 전 회장의 모친 전월선은 430쪽에 이른다”며 “광복회장 직함을 달고 자기 가족 우상화로 혈세를 유용한 것이다”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김원웅 전 회장의 문제는 횡령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라며 “나라를 팔아먹는 것만 매국이 아니다. 역사를 팔아 자신의 돈과 지위를 챙기는 행위 역시 매국이다”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이제 우리의 아픈 과거가 김원웅, 윤미향 같은 ‘역사업자’의 가판대 위로 올라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김원웅 물러난 광복회 논란 여전 지난달 광복회 등에 따르면 광복회 사무국 직원 숫자는 전임 김 회장 시기 기존 16명 수준에서 한때 최대 26명으로 늘어나 60% 넘게 늘어났다. 지금은 일부 인원이 면직돼 20명대 초반으로 줄었지만, 광복회 사무국 조직 규모를 고려하면 늘어난 10명은 종전 기존 인원의 절반을 넘는 큰 숫자인 만큼 이들의 인건비를 어떻게 조달했는지 의혹이 나왔다. 광복회 직원 인건비는 국가보훈처 등이 지급하는 국고 예산으로 충당하는데, 김 전 회장 시기 아예 급여를 받지 못한 직원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훈처는 광복회 운영 등 각종 의혹을 규명하고자 지난 6월 26일 고강도 감사 착수를 발표했다. 사무국 인원 규모와 이들의 인건비 조달 방식 등도 감사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파악됐다.김 전 회장 사퇴 이후 지난 5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장준하 선생 아들 장호권 현 회장 체제에서도 논란은 여전하다. 장 회장 체제 집행부는 최근 전국 지회장 110명 중 일부에게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한다’는 내용이 인쇄된 사직서를 돌리고 일괄 사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장 회장 당선 이후 임명된 일부 임원이 일괄 사표 요구 처사에 반발해 자리에서 물러났다. 광복회 한 회원은 “단체 리더는 위세를 떨 것이 아니라 주어진 업무만큼 봉사하겠다는 정신으로 일해야 하는데 (집행부가) 자기 천하라고 생각한다”며 “비협조적인 사람들은 다 면직시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카페 수익금 부당 사용 앞서 국가보훈처는 지난 3월 10일 “광복회(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광복회의 국회 카페 수익사업(헤리티지 815) 수익금이 단체 설립 목적에 맞지 않게 부당하게 사용되고 골재 사업 관련해 광복회관을 민간기업에 임의로 사용하게 하는 등 비위가 확인됨에 따라 수사 의뢰하고 해당 수익사업에 대한 승인 취소 등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광복회는 국회 카페 중간 거래처를 활용해 허위 발주 또는 원가 과다 계상 등의 방법으로 6100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비자금 가운데 1000만원가량은 김 전 회장 개인 통장으로 입금된 후 여러 단계를 거쳐 현금화된 후 사용됐다”고 했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에서 운영해온 야외 카페 헤리티지 815 수익금으로 수천만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비자금이 김 전 회장 한복·양복 구매비, 불법 마사지 업소 출입, 이발비 등으로 사용된 사실도 확인됐다고 보훈처는 전했다. 김 전 회장이 광복절이나 3·1절 행사 때마다 입고 나왔던 한복 여러 벌을 비자금으로 구매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보훈처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의 ‘가족 회사’가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4층에 사무실을 몰래 내고 공공기관들을 상대로 영업 활동을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상당 부분이 사실로 드러났다. ● 김 전 회장, 끝까지 ‘남탓’ 김 전 회장은 이러한 수익금 횡령 논란 등에 대해 “제보자의 개인 비리”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 전 회장의 부인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쓴 일은 있지만 돌려줬다”는 등의 답을 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또한 보훈처는 김 전 회장을 상대로 1차 서면, 2차 대면 조사를 벌였다. 김 전 회장은 “절대 내가 직접 지시한 것이 아니다. (제보자인) A씨가 과잉 충성을 하느라 제멋대로 비자금을 조성했고, 이후 사실을 안 뒤에 금액을 모두 채워넣었다”고 주장했다. 광복회 수익금을 전용, 김 전 회장 개인 용도로도 사용했지만 본인이 시킨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김 전 회장은 입장문에서 “전적으로 제 불찰”이라면서도 “사람을 볼 줄 몰랐고 감독 관리를 잘못해 이런 불상사가 생긴 것”이라고 자신의 책임이 아님을 주장했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양재천 수해 긴급복구 비용’ 확보

    김길영 서울시의원, ‘양재천 수해 긴급복구 비용’ 확보

    김길영 의원(국민의힘·강남6)이 폭우로 인해 곳곳이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은 양재천, 탄천 등지 긴급복구비용 10억 2천 4백만원을 확보했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17일 재난관리기금 심의를 실시, 강남구 양재천, 탄천, 세곡천 수해복구공사에 5억 2천 4백만원, 양재천 제방복구공사에 5억원을 곧 교부할 예정이다.    양재천, 탄천, 세곡천 등지는 6월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가 쌓이고 데크, 교량 난간 등 시설물이 파손되었으나 제대로 복구가 이뤄지지 않았다. 여기에 지난 8일 또 다시 쏟아진 비로 인해 피해 규모가 커졌다.   김 의원은 “인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장이 조속히 복구되기 위해서는 재난관련기금 심의, 집행부터 발빠르게 이뤄져야 한다”며 “서울시가 긴급지원 등 총력을 다해 대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보따리]침수차 1만 2천대 육박, 손해액 1600억원대…침수 중고차도 조심해야

    [보따리]침수차 1만 2천대 육박, 손해액 1600억원대…침수 중고차도 조심해야

    우리가 낸 보험료가 줄줄 새고 있습니다. 보험금을 눈먼 돈으로 여기고 사건을 조작하거나 사고를 과장해 타내려 하는 일이 흔합니다. 때론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남의 목숨까지 해치는 끔찍한 일도 벌어지죠. 한편으로는 약관이나 구조가 너무 복잡해 보험료만 잔뜩 내고는 정작 필요할 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들도 벌어집니다. 든든과 만만, 그리고 막막의 사이를 오가는 ‘보험에 따라오는 이야기들’을 보따리가 하나씩 풀어드리겠습니다.115년 만의 기록적 폭우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가 마비된 지 열흘 가량이 지났지만 아직도 복구 작업에 한창입니다. 당시 상황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장면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빗물에 절반 이상 침수돼 오도가도 못하고 있는 차량들입니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들은 빠져나올 새도 없이 그대로 빗물에 잠겼습니다. 상당수 운전자들이 자차 보험에 가입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를 접수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지만 출고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차량을 보유했던 차주 등은 온라인에 씁쓸함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2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차량 접수건은 모두 1만 1685건입니다. 추정 손해액만 1637억 1000만원 정도인데 과거 태풍 피해가 극심했을 때에 비해 손해액이 큰 편입니다. 이번 폭우가 고가 차량이 많은 서울 강남 등 일대에 집중됐기 때문입니다. 지난 2020년 태풍 바비와 마이삭, 하이선 등으로 인해 2만여대 이상의 침수차량이 발생했을 때 추정 손해액은 1157억원 정도였습니다. 2012년에도 전국적으로 2만 3000여대의 차량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손해액은 495억원에 그쳤습니다.차보험 손해율 3분기 상승 예상…실적엔 직접 영향 적을 듯 이번 호우로 손보업계를 향해 자동차 보험료를 낮춰야 한다고 지적하는 목소리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펜데믹 기간에 자동차 운행량이 줄어들면서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은 눈에 띄게 줄었었습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손해율이 다시금 오를 거란 전망이 있었지만 기름값이 오르면서 오히려 손해율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번 호우로 올 3분기 손해율은 상당 폭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하반기에는 태풍 등 이유로 손해율이 상반기 대비 약 5~7% 높아진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호우 피해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도 남아있는 데다 겨울엔 폭설 등의 피해가 추가로 있을 수 있어 손해율에 관해선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 폭우가 손해보험사들의 실적에 직접적으로 주는 영향은 사실상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험사들의 경우 특정 위험에 대비해 초과손해액 재보험(XOL)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위험의 종류와 기간 등을 고려해 가입하는데 장마철 침수 피해와 관련해 별도의 XOL을 맺고 있다면 손해액을 모두 보험사가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지난 11일 삼성화재 측은 실적 발표 직후 “이날 오전 7시 기준 3167대의 차량 침수가 접수됐고 511억원 수준의 손해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XOL을 가입하고 있는 만큼 삼성화재는 145억원 한도만 커버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화재에 접수된 침수 피해 차량 건수는 19일 오전 9시 기준 4396건입니다. 추정 피해액은 642억 8000만원 가량인데 피해액이 다소 증가했지만 삼성화재에 커버해야할 금액은 한도인 145억원에 머물 전망입니다.중고차 살 땐 ‘침수 피해’ 여부 확인 철저히 집중호우가 발생한 이후 주의해야 할 게 있습니다. 바로 중고차를 구매할 때 침수피해가 있는지를 알아봐야 하는 것입니다. 침수차량임에도 무사고 차량으로 중고차 시장에 유통될 위험이 있는데, 최근엔 전기차나 전자장비가 많은 차량의 비중이 커지고 있어 안전 문제와도 직결될 수 있습니다. 침수차가 걱정된다면 여러 방법을 통해 침수 여부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우선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를 통해 침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입니다. 하지만 자차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차주가 보험 처리를 하지 않고 수리하는 등 침수 여부 확인이 어려운 경우 직접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만 부식이 쉬운 부품들을 교체한 후 매물로 내놓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차량 내부를 꼼꼼이 살피고 에어컨을 가동해 악취를 확인하는 등의 작업을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인 기업 케이카(K Car)는 최근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다음달 30일까지 연장하고 추가 보상금을 1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 부산 신평·장림 산단에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부산 신평·장림 산단에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부산시가 신평·장림 산업단지 뿌리산업 기업에 안정적인 물류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한다. 시는 ‘부산 뿌리 기업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원자재 가격·물류비 상승에 따른 뿌리산업 기업의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물류 최적화 솔루션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0억원 등 총 85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안정적 물류 환경을 조성한다. 이 사업에서는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유니코로지스틱스㈜, ㈜대덕시스템과 함께 신평·장림 산업단지 내 물류 거점을 구축한다. 물류 거점은 무인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실시간 관제가 가능한 스마트 물류센터로 지어진다. 또 산업단지 물류 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되며,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공유 물류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뿌리 기업을 위한 3PL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7개국 32개 지역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도 나선다. 3PL은 전문기업의 대행·협력으로 원자재 수입 등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해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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