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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군, ‘신안1004몰’ 설 명절 특별 기획전

    신안군, ‘신안1004몰’ 설 명절 특별 기획전

    전남 신안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어가와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신안1004몰’에서 1월 22일부터 2월 10일까지 설 명절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 개장한 신안1004몰은 김, 천일염, 섬초, 홍어, 유기농 쌀 등 신안 청정 지역 특산물 1500여종을 판매하며 지역 대표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외부 쇼핑몰 연계 판매와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판로 개척으로 15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 회원 수 3만 9000여명, 누적 매출 52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신안1004몰 입점 전 상품을 대상으로 10~30% 할인 쿠폰을 차등 제공한다. 회원 한명당 최대 3매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쿠폰 한도는 3만원이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AI 상품 검색·추천 기능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입점 업체 매출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2026년부터 AI 상담, AI 상품 검색·추천, CRM 마케팅 자동화 등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자체 쇼핑몰 최초의 AI 전면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설 기획전을 통해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온라인 유통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29억도 모자라” 1년 만에 돌변…‘52억’ 달라는 한국인들, 왜

    “29억도 모자라” 1년 만에 돌변…‘52억’ 달라는 한국인들, 왜

    “로또 1등 당첨되면 인생 역전?…이젠 옛말이네요” 서울의 집값 상승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시민들이 원하는 로또 1등 적정 당첨금 기대치가 1년 만에 2배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정부에 따르면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지난해 만 19~64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20억원가량인 로또복권 1등 당첨금에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45.3%, 불만족은 32.7%였다. 불만족자 중 91.7%는 당첨금이 많아져야 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생각하는 적정 당첨금은 평균 52억 2000만원으로, 전년(28억 9000만원)보다 23억 3000만원 증가했다. 금액 구간별로는 30억원 이상이 65.6%로 가장 많았고, 20억~30억원 미만(26.8%), 10억~20억원 미만(4.0%) 순이었다. 특히 30억원 이상에 대한 응답은 전년(32.5%)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1등 당첨 확률을 낮추는 방식(50.3%)과 복권 가격을 인상하는 방식(49.7%)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최근 1년 내 로또복권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에서는 당첨금 상향 시 기존 구매액을 유지하겠다는 비율이 60.3%로 가장 많았고, 구매액을 늘리겠다는 응답은 27.1%였다. 구매 경험이 없는 응답자 중에서는 30.2%가 당첨금 상향 시 구매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일각에서는 서울 등 수도권 집값 상승이 당첨금 기대감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이 약 52억원이라고 가정하면 세금을 제외하고 실제로 손에 쥐게 되는 금액은 35억원 수준이다. 이는 전용 84㎡ 기준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권 아파트 가격과 유사하다. 조세연은 “로또복권 당첨금 규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높은 편으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당첨금 상향 요구 역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당첨금 인상은 기존 구매층의 구매액 유지·증가와 함께 비구매층의 신규 유입을 유도해 로또복권 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복권 판매액은 3조 9475억 5900만원으로 전년(3조 6168억원) 대비 9.1% 증가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와 자산시장 변동성이 복권 판매 증가를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 “수원경제자유구역에 705억원 투자”…홍콩 7개 기업, 투자의향서 전달

    “수원경제자유구역에 705억원 투자”…홍콩 7개 기업, 투자의향서 전달

    이재준 시장 “지방정부 차원의 해외기업 맞춤형 투자 패키지 준비할 것” 수원특례시가 홍콩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에서 7개 기업이 수원경제자유구역에 705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21일(현지 시각) 홍콩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홍콩무역발전국 패트릭 라우 부사장, 앤드류 추이 부실장과 홍콩 현지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AI) 분야 첨단 기술 기업 25개 사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원순호 수원시 경제자유구역추진단장의 수원경제자유구역 소개에 이어, 수원에 연구·개발(R&D)센터를 운영 중인 ㈜레이저발테크놀러지의 앤드류 김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수원 투자 배경과 기업 활동의 장점을 공유했다.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쓰이는 레이저 젯 솔더링(미세 접합)에서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날 ㈜레이저발테크놀러지(레이저 장비), 타이드트론 바이오(바이오), 케어시아(인공지능 기반 바이오) 등 총 7개 홍콩 기업이 수원시에 약 2만 5000㎡, 4800만 달러(705억원) 규모 투자의향서(LOI)를 전달했다.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 의향서는 정식 계약 전에 투자에 대한 의사를 나타내는 문서다. 이 시장은 “홍콩 기업들이 수원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이끌어갈 리딩기업이 돼 주길 바란다”며 “수원은 투자를 넘어, 여러분의 성장과 도약의 여정에 동행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경제자유구역에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기술 연구소를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지방정부 차원의 해외기업 맞춤형 투자 패키지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격차 없는 성장!’…경기교육청, 전국 최고 수준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격차 없는 성장!’…경기교육청, 전국 최고 수준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새해에도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사립유치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에 발맞춰 도교육청은 2023년 9월부터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을 선도교육청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그동안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급식비 지원 여부에 따라 교육·보육의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655억원의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10만명 이상의 어린이집 재원 유아가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유치원과 동일한 급식비 지원을 위해 지원 단가를 2023년과 2024년 2690원, 2025년 3020원, 2026년 3150원으로 매년 상향해 왔다. 이는 어린이집 급식비를 지원하는 전국 7개 교육청 중 최고 지원 단가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와 관련해 “교육과 보육, 보육과 교육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최고의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 3040이 선택한 청주… 3년 만에 13억 돌파

    3040이 선택한 청주… 3년 만에 13억 돌파

    충북 청주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5억 2308만원을 기록해, 목표액인 5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청주시가 연간 모금액 5억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2023년은 3억 192만원, 2024년은 4억 8407만원을 모금했다. 시의 고향사랑기부제는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시행 3년 만에 누적 기부금 13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기부 건수는 5360건으로 집계됐다. 기부자 연령대는 30·40대 직장인이 62.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기부 금액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한 10만원 기부가 83.8%로 가장 많았다. 기부자 거주 지역은 경기, 서울, 충북, 세종, 충남 순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활발한 참여가 이뤄졌다. 가장 큰 인기를 누린 답례품은 3만원 상당 지역사랑상품권이다. 청주시는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과 가공품, 관광상품, 지역화폐 등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였다. 축제장과 기관 방문 등 현장 중심 홍보와 각종 이벤트를 통해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또 지난해에는 첫 지정기부사업으로 ‘동물 의료 사각지대, 청주동물원이 찾아갑니다!’를 추진해, 10월에 목표금액 1억 400만원을 조기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기부금이 가치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답례품은 청원생명쌀, 무항생제 한돈 삼겹살, 육거리 소문난만두, 청주보리직지글빵, 청원생명 유색현미 잡곡선물세트, 청원김치 등 총 47개다.
  • 창원에 기부하면 프로농구 관람은 ‘덤’

    창원에 기부하면 프로농구 관람은 ‘덤’

    지난해 연간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던 경남 창원시는 올해 스포츠 연계 답례품, 지정 기부사업 홍보 등으로 나눔 확산 분위기를 이어간다. 지난해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4억 9039만원으로, 애초 목표액의 8.9%를 초과했다. 기부에는 4915명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홍보와 신한카드 제휴 이벤트, 국민권익위원회 자매결연 등 사업확장 노력의 결과다.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사업도 활발히 운영됐다. 진해 해군 장병과 함께하는 대민 지원 프로젝트(3000만원)는 모금 목표를 달성했고, 내년 달성이 목표인 진해 벚꽃 소생 프로젝트(5억원), 마산 대종 설치 사업(15억원)도 순항 중이다. 76개 품목의 답례품 중에서는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누비전) 선호도가 제일 높았다. 한돈 삼겹살, 한우 갈비탕, 주남의 아침 쌀 등이 뒤를 이었다. 스포츠 연계 답례품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는 기부자들에게 프로농구팀 창원 LG세이커스 홈경기 관람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기부금의 30%가 포인트로 적립되는데 이 포인트로 홈경기 표를 살 수 있다. 올해 시는 선호 답례품 지속 발굴, 지정기부사업 적극 홍보로 모금목표액 달성, 향우회·동창회 등 고액 기부 유치, 상호기부 상반기 집중 시행, 기부자 맞춤형 온라인 홍보 등으로 모금액과 기부 건수 확대를 노릴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그린란드 갈등에 코스피 5000 목전서 ‘출렁’… 안전자산으로 돈 몰려 골드뱅킹 2조 돌파

    그린란드 갈등에 코스피 5000 목전서 ‘출렁’… 안전자산으로 돈 몰려 골드뱅킹 2조 돌파

    미국과 유럽 간 ‘그린란드 갈등’이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면서 코스피가 5000선을 눈앞에 두고 크게 출렁였다. 주식시장이 지정학적 변수에 흔들리는 사이 국제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국내에서는 금 투자 수요가 몰리며 골드뱅킹 잔액도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미·유럽 갈등 등에 한때 4800대로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18포인트(0.49%) 오른 4909.93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최고치다. 지수는 장 초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세’ 압박으로 미·유럽 무역 갈등 우려가 부각되며 4807.13까지 밀렸지만,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394억원, 기관은 3219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은 996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현대차가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기대감에 14% 넘게 급등하며 54만 9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현대차 시가총액은 112조 412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100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식시장이 변동성에 노출된 사이, 국제 금값은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급등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4765.8달러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유럽 간 갈등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금 시장으로 쏠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구상에 반대하는 유럽 국가들을 상대로 관세 부과를 시사하면서 미국 자산 전반에 대한 경계심도 커졌다. 같은 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2% 안팎 하락했고, 미 국채 금리는 4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달러 가치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주식·채권·달러가 동시에 흔들리는 ‘트리플 약세’ 흐름이 나타났다. ●시중은행 골드바 판매도 4배 늘어 국제 금값 랠리는 국내 투자 행태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골드뱅킹을 취급하는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은 2조 948억원으로 집계돼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실물 금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같은 날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시중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총 63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판매액이 6902억원으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고점 인식 속에 실물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 K타이어, 관세 넘고 선방했네

    지난해 국내 타이어 3사가 미국 관세의 영향에도 실적 면에서 선방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대 시장이 미국이 아닌 유럽인데다, 미국 관세 비용을 현지 판매 가격 인상으로 상쇄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온시스템 제외),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의 매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전년 대비 7.8% 증가한 18조 1055억원으로 추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타이어 부문에서만 전년 대비 8.5% 증가한 10조 21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평가된다. 같은 기간 금호타이어는 4.8% 증가한 4조 7494억 원, 넥센타이어는 10.5% 늘어난 3조 1461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반면 지난해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1% 감소한 1조 5140억원, 금호타이어는 6.4% 감소한 5511억원으로 추정된다. 넥센타이어만 1.9% 증가한 175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 감소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25%의 자동차 부품 관세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 회사가 지난해 3분기 관세에 대응해 5~10%가량 미국 판매 가격을 인상던 것을 고려할때, 외려 이익 감소폭이 크지 않다는 평가다. 업계의 글로벌 최대 시장이 유럽인 점도 영향을 줬다. 2024년 기준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매출 가운데 유럽 비중은 42%지만 북미 비중은 21%에 그쳤고, 넥센타이어의 유럽 비중은 40%로 역시 북미(24%)를 크게 웃돌았다. 원자재 가격과 해상 운임이 안정화된 점도 영업이익 낙폭을 최소화했다.
  • 제주, 전국 첫 100억 돌파… ‘웰로’ 효과 톡톡

    제주, 전국 첫 100억 돌파… ‘웰로’ 효과 톡톡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이 제도 시행 3년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제주가 처음이다. 제주도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로 105억 8834만원(잠정)을 모금했다. 전년(35억 9243만원)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기부 건수도 10만 5190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고향사랑기부제에서 단연 제주가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전국 잠정 모금액 1515억원 중 제주 비중은 7%에 달한다. 기부자 구성도 안정적이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5.5%로 가장 많았고, 40대(29.1%), 50대(18.5%), 20대(13.1%) 순이었다. 제주도의 약진 배경으로는 지역 브랜드를 반영한 기부 기획과 민간 플랫폼 ‘웰로’와의 협업이 꼽힌다. 지난해 7월부터 웰로를 통해서만 41억원(전체의 39%)이 모금됐다. 웰로는 특히 연말 모금에서 큰 힘을 발휘했다. 답례품 매출도 급증했다. 제주 답례품 매출은 2023년 4억 5000만원에서 2024년 8억 4000만원, 2025년에는 31억원으로 늘었다. 감귤, 흑돼지를 중심으로 한 연말 스페셜 답례품은 50여일 동안 4만건이 넘는 주문을 기록했다.
  • 기부자를 ‘목포가족’처럼… 체감 혜택 ‘빵빵’

    기부자를 ‘목포가족’처럼… 체감 혜택 ‘빵빵’

    전남 목포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결과 최종 모금액이 10억 96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애초 모금 목표액 5억원 대비 219%를 달성한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목포시가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해 온 ‘기부자 중심의 정책 운영’과 ‘시민이 체감하는 기금 사업’이 큰 결실을 본 결과로 평가받는다. 목포시는 기부자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민간 플랫폼을 도입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시즌별 참여 이벤트와 답례품 혜택을 마련해 기부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특히 지난해 연말부터는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목포사랑패스’를 발급해 목포자연사박물관과 근대역사관 1·2관 등 주요 관광·문화시설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부자를 ‘손님’이 아닌 ‘가족’으로 예우하는 등 기부 혜택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기부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답례품은 홍어, 낙지 젓갈, 손질 갈치, 삼채 고등어, 김, 민어·한우 세트, 목포사랑상품권, 해상케이블카 탑승권 등 수산식품 도시이자 관광거점 도시라는 목포의 지역적 강점을 살린 59개 업체 91개 제품으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자 중심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기부자와 함께 지역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 4대 은행 ‘LTV 담합’ 첫 제재… “2년간 7조 벌어”

    4대 은행 ‘LTV 담합’ 첫 제재… “2년간 7조 벌어”

    하나·국민·신한·우리, 타행 정보 활용비담합은행보다 LTV 7.5%P 낮아결국 신용대출 등 소비자 부담 늘어은행권 “담합 아냐… 행정소송 검토”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이 부동산담보대출에 적용되는 담보인정비율(LTV) 정보를 짬짜미한 사실이 적발돼 272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4개 사가 LTV 정보 교환으로 올린 이자 수익만 6조원 대에 이른다는 게 공정거래위원회 설명이다. 은행권은 정보 교환 자체는 있었지만 LTV를 ‘담합 거래조건’으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 LTV는 사실상 공개된 정보에 가깝고, 이를 통해 부당한 이득을 얻은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공정위는 21일 4대 은행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720억 14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은행별 과징금은 하나은행 869억원, KB국민은행 697억원, 신한은행 638억원, 우리은행 515억원 순이다. 정보 교환 담합에 경쟁 당국이 제재를 한 건 2021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시행된 후 첫 사례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은행은 2022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전국 부동산을 지역·유형별로 세분화한 LTV 정보를 공유하고, 자사 비율이 타행보다 높으면 낮추고 낮으면 올리는 식으로 격차를 줄였다. 교환된 정보는 최대 7500건으로 파악됐다. 실무자들이 만나 인쇄물을 전달받아 엑셀로 옮긴 뒤 원본 문서를 파기했으며, 담당자 교체 때도 관행이 이어지도록 인수인계를 했다는 게 공정위 설명이다. 공정위는 관련 매출액(담합 효과로 본 이자수익)을 6조 8000억원으로 산정했고, 과징금은 이의 약 4%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문재호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은 “문서를 옮겨 저장했지만 삭제하진 않아 증거인멸 수준으로 보기 어렵다”며 고발 등 추가 제재는 검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4대 은행이 부동산담보대출 시장에서 약 60% 점유율을 차지하는 만큼, LTV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되면 차주가 거래 은행을 고르기 어려워지고 필요한 자금 조달에도 제약이 생긴다고 봤다. 공정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4대 은행 평균 LTV는 62.1%로 비담합 은행 평균 69.5%보다 7.5%포인트 낮았다. 공장·토지 등 비주택 부동산에선 격차가 8.8%포인트까지 벌어졌다. 공정위는 LTV가 낮아질수록 차주가 추가 담보를 마련하거나 신용대출 등 다른 수단을 찾게 되고, 결과적으로 자금 조달 비용이 높아지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은행권은 “의도적인 담합이 아니”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은행 간 격차가 지나치게 벌어질 경우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타행 LTV를 참고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곧바로 경쟁 제한 행위로 보는 것은 과도하다는 주장이다. 심지어 일부 은행은 금리에 LTV를 반영하지 않는 걸로 알려진다. LTV는 영업점 상담만 받아도 파악할 수 있는 성격의 정보인 만큼, 입찰 전 비공개 정보를 맞추는 전형적인 담합과는 전제가 다르다는 반박도 나온다. 또 금융소비자가 더 많은 대출을 받기 위해 LTV가 높은 은행을 찾는 구조에서, 은행이 LTV를 인위적으로 낮춰 스스로 영업을 제약할필요가 없다는 논리도 있다. 소비자 피해와 경쟁 제한 효과를 둘러싼 공방도 예고된다. 은행권은 대출 한도와 조건은 LTV 하나로 결정되지 않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여러 규제가 적용된다. 대출 금리 역시 LTV보다 차주의 상환능력과 신용도, 담보 특성, 조달 여건 등에 좌우된다는 것이다. 또 금융당국은 건전성을 이유로 LTV 관리 강도를 높이고 있는데, 공정위가 “LTV를 낮춰 경쟁을 제한했다”고 제재하는 것은 정책 목표가 엇갈리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4대 은행은 “의결 내용의 법적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한 뒤 행정소송을 포함해 필요한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하겠다”며 구체적인 법적 대응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 미·유럽 ‘그린란드 갈등’에 코스피 5000선 앞 출렁… 금값 사상 최고

    미·유럽 ‘그린란드 갈등’에 코스피 5000선 앞 출렁… 금값 사상 최고

    안전자산 선호 강화에 골드뱅킹 잔액 2조원 돌파 미국과 유럽 간 ‘그린란드 갈등’이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면서 코스피가 5000선을 눈앞에 두고 크게 출렁였다. 주식시장이 지정학적 변수에 흔들리는 사이 국제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국내에서는 금 투자 수요가 몰리며 골드뱅킹 잔액도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18포인트(0.49%) 오른 4909.93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최고치다. 지수는 장 초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세’ 압박으로 미·유럽 무역 갈등 우려가 부각되며 4807.13까지 밀렸지만,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394억원, 기관은 3219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은 996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현대차가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기대감에 14% 넘게 급등하며 54만 9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현대차 시가총액은 112조 412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100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식시장이 변동성에 노출된 사이, 국제 금값은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급등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4765.8달러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유럽 간 갈등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금 시장으로 쏠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구상에 반대하는 유럽 국가들을 상대로 관세 부과를 시사하면서 미국 자산 전반에 대한 경계심도 커졌다. 같은 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2% 안팎 하락했고, 미 국채 금리는 4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달러 가치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주식·채권·달러가 동시에 흔들리는 ‘트리플 약세’ 흐름이 나타났다. 국제 금값 랠리는 국내 투자 행태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골드뱅킹을 취급하는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은 2조 948억원으로 집계돼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실물 금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같은 날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시중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총 63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판매액이 6902억원으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고점 인식 속에 실물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 K9 자주포 대신 기아차 탔다…김범수 KIA와 3년 20억원 계약

    K9 자주포 대신 기아차 탔다…김범수 KIA와 3년 20억원 계약

    자유계약(FA) 시장에 나온 김범수의 선택은 한화 이글스가 아닌 KIA 타이거즈였다. KIA는 21일 “김범수와 계약 기간 3년에 총액 20억원(계약금 5억원·연봉 12억원·인센티브 3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김범수는 2015년 1차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11시즌 동안 481경기에 출전해 27승 5세이브 72홀드 484탈삼진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73경기 48이닝 2승 2세이브 6홀드 41탈삼진 평균자책점 2.25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한화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만큼 초반에는 한화에 남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스프링캠프가 임박하기까지 한참이나 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다. 선수와 구단이 계약을 맺지 않는다는 것은 계약 금액과 기간에서 이견이 있음을 의미한다. 김범수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농담조로 자신의 몸값을 K9 자주포에 빗댔다. K9 자주포는 한화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만드는 무기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이집트, 인도, 튀르키예, 폴란드, 핀란드, 호주,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에 수출한 K방산 대표 효자 종목이다. 가격은 대당 80억원 이상인데 김범수가 농담조로 이야기를 꺼내면서 엉뚱하게 논란이 됐다. 그러나 김범수는 K9 자주포를 생산하는 한화가 아닌 K9 자동차를 생산하는 KIA를 택했다. 김범수는 “좋은 제안을 주신 구단에 감사하고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팬들께서 거는 기대감이 크실 텐데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팬들께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화 팬들을 향해서는 “프로 데뷔 이후 지금까지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4 시즌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해 8위로 추락한 KIA는 김범수에 이어 홍건희까지 품으며 마운드를 강화했다. 홍건희와는 1년 총액 7억원(연봉 6억 5000만원·인센티브 5000만원)에 사인했다. 홍건희는 2020년 6월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가 6년 만에 다시 친정에 돌아오게 됐다. 2011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9순위로 KIA에 입단해 12시즌 동안 488경기 677이닝 27승 58세이브 55홀드 602탈삼진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다. 홍건희는 “친정 팀으로 복귀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구단에서 좋은 기회를 주신 만큼 팀 성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재학 KIA 단장은 “김범수는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상대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불펜 투수로 팀에 꼭 필요한 자원”이라며 “지난 시즌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해 영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홍건희에 대해서는 “마무리, 셋업 가리지 않고 다양한 상황에서 등판하며 필승조로 꾸준히 활약했던 선”라며 “지난해 기복이 있었지만 여전히 필승조로 활약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고 봤다. 젊은 선수가 많은 팀 불펜에서 베테랑 선수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선수는 23일 다른 선수들과 함께 스프링캠프로 출국할 예정이다. KIA는 일본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시마를 1차 전지훈련지로 낙점했다.
  • “골목상권부터 전통시장까지…” 광진구,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골목상권부터 전통시장까지…” 광진구,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서울 광진구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광진구 관계자는 21일 “상품권 발행을 통한 소비 진작부터 전통시장 현대화, 소상공인 현장 지원, 중소기업 융자와 창업 지원까지 지역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통해 생활경제에 활력을 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우선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위해 올해 광진사랑상품권과 공공배달앱 전용 ‘광진땡겨요 상품권’을 발행한다. 광진사랑상품권은 100억원 규모로 할인율 5%,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공공배달앱 ‘광진땡겨요 상품권’은 23억원 규모로 할인율 15%,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20만원이다. 구는 지역상품권 발행을 통해 구민의 소비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 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시장은 광진구 지역경제의 중요한 기반이다. 광진구는 전통시장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설개선과 경영현대화는 물론, 축제·이벤트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보 접근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2026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40억원, 광진형 특별융자 335억원 등 375억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운영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상품권 발행을 통한 소비 촉진부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 중소기업 융자까지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재용 주식재산 30조원 시대 열었다… 새 정부 출범 후 16조원 폭등

    이재용 주식재산 30조원 시대 열었다… 새 정부 출범 후 16조원 폭등

    코스피 5000 앞두고 사상 첫 기록 삼성전자·삼성물산 주가 급등 영향 홍라희 명예관장 증여 ‘뒷심’ 코스피 5000 시대를 목전에 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 개인 주주로는 처음으로 주식재산 30조원 시대를 열었다. 2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평가액 변동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이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30조 25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장의 주식재산은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11조 9099억원 수준이었으며, 3월에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에게 주식부자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4일 새 정부 출범 이후 분위기가 반전됐다. 취임 100일째인 9월 11일 18조원을 넘어섰고, 10월 10일에는 20조 7178억원을 기록하며 상속 이후 4년 5개월 만에 20조원 고지에 올랐다. 특히 20조원 돌파 이후의 상승세는 더욱 가팔랐다. 지난해 10월 29일에는 22조 3475억원을 기록하며 고 이건희 회장의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이후 불과 104일 만인 이날 30조원을 돌파했다. 15조원에서 20조원까지 4년 넘게 걸린 것과 대조적인 속도다. 재산 증식의 일등 공신은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이었다. 삼성전자 주가는 새 정부 출범 당시 5만 7800원에서 이날 14만 9500원으로 158.7% 폭등하며 이 회장의 지분 가치를 14조 5634억원으로 만들었다. 삼성물산 역시 같은 기간 주가가 15만 7800원에서 29만 9000원으로 수직 상승하며 지분 가치 10조원을 넘어섰다. 여기에 지난 1월 2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이 회장에게 삼성물산 주식 180만 8577주를 증여한 것도 30조원 달성 시점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됐다. 증여된 주식 가치는 이날 기준 5000억원이 넘는 규모다. 이외에도 삼성생명(60.6%), 삼성전자 우선주(132.4%), 삼성SDS(33.1%) 등 이 회장이 보유한 7개 종목의 가치가 모두 동반 상승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기업 및 주식 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과 AI·반도체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라며 “올해 1분기 경영 성과에 따라 삼성전자를 포함한 시총 대장주들의 추가 상승 여부가 판가름 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서울데이터랩]알테오젠 19.85% 급락 주가 급변동 속 현대무벡스 19.13% 상승세 유지

    [서울데이터랩]알테오젠 19.85% 급락 주가 급변동 속 현대무벡스 19.13% 상승세 유지

    코스닥 주요 종목들의 주가가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196170)은 현재가 38만 5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9.85% 하락하며 급락 중이다. 시가총액은 20조 6265억원이며, 외국인비율은 13.89%이다. 거래량은 546만 2775주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PER은 164.18배, ROE는 29.52%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5만 87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87%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15조 5211억원이며, 외국인비율은 12.56%이다. 거래량은 51만 8100주로 적당한 수준이며, PER은 4959.38배, ROE는 -6.26%로 나타난다. 시가총액 3위부터 10위까지의 종목들은 에코프로(086520) -3.8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2.1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0.55%, HLB(028300) -3.26%, 삼천당제약(000250) -2.91%, 코오롱티슈진(950160) -3.64%, 리가켐바이오(141080) -11.70%, 현대무벡스(319400) +19.13% 등의 등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펩트론(087010) ▼11.38%, 리노공업(058470) ▼0.47%, 파마리서치(214450) 0.00%, 케어젠(214370) ▼4.82%, 클래시스(214150) ▼1.11%, 원익IPS(240810) ▲1.94%, 로보티즈(108490) ▼1.91%, 이오테크닉스(039030) ▼0.17%, 디앤디파마텍(347850) ▼9.48%, 에임드바이오(0009K0) ▼6.64%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나, 현대무벡스는 19.13% 상승하며 유일하게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주요 종목들은 하락세가 주를 이루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꼭 필요한 선수” FA 조상우 드디어! KIA와 2년 15억 계약

    “꼭 필요한 선수” FA 조상우 드디어! KIA와 2년 15억 계약

    KIA 타이거즈와 조상우가 오랜 협상 끝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마쳤다. KIA는 21일 조상우와 계약 기간 2년 총액 15억원(계약금 5억원·연봉 8억원·인센티브 2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상우도 23일 출국하는 KIA의 스프링캠프에 함께할 수 있게 됐다. 조상우는 201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히어로즈 구단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KIA에 합류해 72경기 60이닝 6승 1세이브 55탈삼진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28홀드를 따내 개인 한 시즌 최다 홀드 기록도 경신했다. 프로통산 기록은 415경기 39승 89세이브 82홀드 485탈삼진 평균자책점 3.21이다. 조상우의 계약이 늦어지면서 KIA가 당초 발표한 스프링캠프 명단에도 빠져 있었다. 그러나 KIA는 지속해서 조상우가 꼭 필요한 선수라는 입장을 밝혔고 이날 협상을 마치게 됐다. 조상우는 “계약 소식을 빠르게 전하지 못해 팬들께 죄송하다”는 말부터 꺼냈다. 그는 “늦어진 만큼 더 단단히 마음먹고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고 챔피언스 필드 마운드에 올라 멋진 모습으로 팬들께 보답하겠다”며 “계약 기간 동안 개인 성적은 물론 팀에 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것이고 2년 뒤 재계약 협상에서 구단의 좋은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조상우는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홀드를 기록하며 필승조로 활약했다”.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이고, 올 시즌에도 중요한 순간마다 승리를 지켜내며 팀 불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설] 영끌·빚투 가열된 코스피… 성장 없는데 거품만 불안불안

    [사설] 영끌·빚투 가열된 코스피… 성장 없는데 거품만 불안불안

    코스피가 어제 전 거래일보다 18.91포인트 떨어진 4885.75를 기록했다. ‘코스피 5000’을 앞두고 올해 들어 첫 하락이다. 주식시장 열풍에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신용융자 잔고는 28조 9950억원(19일 기준)으로 지난 15일부터 연일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 중이다. 이달에만 1조 7085억원 늘었다. 언제든 주식을 살 수 있는 대기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93조 8623억원으로 역시 역대 최대다. 정부는 어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 3년 이상 장기 투자할 경우 투자 금액을 최대 40% 소득공제하는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해외 주식을 판 자금을 원화로 바꿔 국내시장에 투자할 경우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를 면제하는 구체안도 나왔다. 국내 주식시장으로의 투자 유인책은 필요하지만, 투자 대상을 늘리고 매력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한 고민은 보이지 않으니 불안할 뿐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1.9%로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전망(1.8%)보다 높지만 미국(2.4%)보다는 낮다. 2023년부터 4년째 한국 경제성장률은 미국에 뒤처졌다.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우리나라의 15배나 된다. 이런 사정인데도 혁신 산업에 공을 들여 생산성을 높이고 2%대 성장이 가능해진 현실은 우리에게 여러모로 경각심을 일으킨다. 한미 기준금리 또한 2022년 7월 이후 가장 긴 역전 상황이다. 무엇 하나 한국 경제성장에 유리한 신호가 없다. 미국 경제의 고성장세는 과감한 규제 철폐, 인공지능(AI)과 혁신기업을 중심으로 한 자본과 인력 집중 등이 배경이다. 반면 국내 경제는 수출 주력 업종인 반도체·자동차 의존도가 높아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변동성이 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독과점하지만 비메모리반도체에서는 입지가 미약하다. 반도체 주가가 코스피를 좌지우지하면서 ‘반도체 투톱’의 시가총액이 전체의 30%를 넘는다.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이 어렵다고 판단될 때 투자자들은 경제성장률과 금리가 더 높은 해외 주식으로 갈아탈 것이 자명하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은 올 들어 4조원가량의 국내 주식을 팔았다. 반도체 중심의 주식시장 과열이 금융시장 전체의 불안정성을 키우지 않도록 장단기 대책이 시급하다. 주가가 하락하면 빚으로 산 주식은 반대 매매되고 추가 하락을 일으켜 더 큰 변동성을 일으킬 수 있다. 축포만 울릴 때가 아니다. 빚투 위험성에 대한 투자자 교육 강화, 시장 상황에 따른 담보 비율 조정 등 변동성을 줄일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기업 이익 증대 방안, 혁신·성장기업 발굴 등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 추진은 기본이다.
  • 교사 인센티브 주고 고교 석식비 확대… ‘교육 지킴이’ 동대문, 170억 역대급 지원

    교사 인센티브 주고 고교 석식비 확대… ‘교육 지킴이’ 동대문, 170억 역대급 지원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17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5억원(9.7%) 늘어난 규모다. 구는 이번 증액으로 학력 신장과 미래형 수업 확대, 교권 보호, 취약 학생 지원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예산 증액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폭넓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학부모와 교사 의견을 듣는 차담회를 진행했다. 또 학생과 주민 등 1400여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도 예산 설계에 반영했다. 구는 에듀테크 기반 수업 지원과 고교학점제 운영 프로그램 등 미래형 교육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진로 분야에서는 ‘대학교 학과 체험’과 ‘미디어 진로 교육’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이 진학과 직업 세계를 구체적으로 경험하도록 한다. 교권 보호와 교사 사기를 북돋기 위한 ‘교사 인센티브 지원 사업’도 신설한다.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과 학습 지원 코디, 특수교육 서포터즈를 확대해 교육 안전망도 촘촘히 구축한다. 현장 만족도가 높았던 고교 석식비, 초등 안전 인력, 국제 대면 교류 지원은 규모를 늘린다. 국제 인증 교육과정인 IB(국제바칼로레아) 운영 학교에 대한 지원도 시작한다. 이필형 구청장은 “교육은 ‘구정의 사업’이 아니라 아이와 가정의 삶을 지키는 최고의 복지”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대한민국 공교육 정상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관광공사, 해외 진출 관광기업 모집…30개사에 최대 2억 지원

    관광공사, 해외 진출 관광기업 모집…30개사에 최대 2억 지원

    한국관광공사가 ‘2026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광기업 30곳을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관광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2억원을 지원받는다. 일부 기업에는 해외 진출 전담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직접 투자 또는 투자 연계도 이뤄질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최근 3년 내 1년 이상 매출액 5억원 이상 ▲연간 수출액 10만 달러 이상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 내 투자 유치 10억원 이상 ▲국제 대회 수상 경력 ▲해외거래처와의 계약 및 실증 실적 중 한 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는 관광 분야 중소기업이다. 올해는 해외법인 설립 또는 해외거래 실적이 있는 기업에 서류평가 가점이 부여된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해외진출 전문 액셀러레이터 온라인 설명회는 23일과 26일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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