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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를 사랑하는 지방의원들…고급호텔에서 호화연수

    ‘제주도’를 사랑하는 지방의원들…고급호텔에서 호화연수

    전국 시군구 기초의회 의원들이 제주도에서 국내연수를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외연수와 달리 국내연수는 보고 의무 등도 없어 그 실태가 잘 드러나지 않아 왔다. 지난 4년간 국내연수에 쓰인 국민 세금만 약 118억원이었다, 15일 정보공개센터에 따르면 지난 4년 간(2014년 7월부터 2018년 6월) 212개 시군구 기초의회가 실시한 연수는 총 3097건이다. 이 중 국내에서 1802건, 국외에서는 1295건의 연수가 진행됐다. 정보공개센터는 전체 226개 시군구에 정보공개청구를 해 데이터가 부실한 14개를 제외한 후 212개 시군구 기초의회의 연수관련 자료를 분석했다. 제주도에서 진행한 국내연수는 전체 국내연수의 30% 가까이 되는 526건이었다. 대표적 관광지인 부산은 121건, 속초는 83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경기도 고양시의회, 경기도 화성시의회, 강원도 고성군의회, 경기도 수원시의회 등은 4년 동안 한 해도 빠트리지 않고 제주도에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 고양시의회 의원들은 바톤 터치를 하듯 상임위별로 제주도를 찾았다. 문화복지위원회가 2014년 9월 1일부터 3일, 환경경제위원회가 3일부터 5일, 의회운영위원회가 11일부터 12일, 기획행정위원회가 한 달 후인 6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에서 연수를 했다. 고양시의회는 이런 방식으로 4년간 총 18번 제주도를 찾아 연수비용으로 세금 6457만원을 썼다. 대구 북구의회는 4~5성급 호텔을 투어 하며 제주도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2014년 8월에는 제주도 칼호텔에 갔다. 2015년 1월과 9월에는 제주도 오션스위치호텔에서 머물렀다. 2016년 1월 제주도 오리엔탈호텔, 2017년 1월에는 제주도 롯데시티호텔을 갔다. 지난 1월에는 제주도 빠레브호텔을 찾았다. 모두 2박 3일이었으며 총 8230만원의 세금이 제주도 연수에 들어갔다. 부산에서 배를 타고 대마도에 가서 국내연수를 진행한 경우도 있었다. 광주 동구의회는 2016년 5월 ‘의원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연수’를 한다면서 부산에 이어 대마도를 들렀다. 전남 곡성군의회, 전북 완주시의회, 경남 창녕군의회 등도 비슷하다. 이는 국내연수가 상대적으로 결과 보고서, 예산 제한 등의 규정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예찬 정보공개센터 활동가는 “해외연수의 경우 형식적으로라도 심의위원회를 열고, 조례를 통해 계획서와 보고서를 공개하도록 규정한 곳이 많지만 국내연수에는 그러한 규정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연수를 했다고 하지만 정보공개 청구를 하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 뭘 했는지도 알기 어렵다”면서 “연수 일정을 사전에 공개하도록 하고 그 결과인 보고서 공개도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휴가 중 가족 셋이나 입원, 치료비 3000만원 NHS가 부담

    휴가 중 가족 셋이나 입원, 치료비 3000만원 NHS가 부담

    간혹 지인들로부터 해외여행 중 병원 신세를 지는 바람에 엄청난 치료비를 물어내느라 고생했다는 후일담을 전해 듣곤 했다. 영국 더비에 사는 교사 도미니크 핏터(42)는 지난 7월 22일 아내 에밀리, 두 딸과 함께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해 자메이카 네그릴에 있는 5성급 바닷가 리조트에 도착한 뒤 가족 셋이 병원에 나란히 입원해 치료비로만 2만 1000파운드(약 3080만원)를 청구받았다. 먼저 도미니크 자신이 병원에 입원해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 뒤 딸 에밀리아(12)가 장염 증세가 심해 입원했다. 부녀가 나란히 입원하자 큰일 났다 싶은 부부는 도미니크의 부모를 오게 했는데 할아버지 렌까지 스노클링을 즐기다 심장마비 증세가 찾아와 아들이 입원했던 병원에 누웠다. 도미니크는 “우리는 평생 꿈꾸어 온 낙원에서의 휴가를 바랐는데 세 사람이나 응급 의료 처치를 받는, 이 세상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악몽으로 끝났다”고 말했다. 자메이카에서의 둘째날 도미니크는 곧바로 엄청난 통증을 느꼈다. 간호사를 불렀더니 의사를 호출했고, 모르핀과 스테로이드를 드립하라는 처방을 받았다. 나중에야 그의 장에 구멍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됐다. 어느 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지만 하필 휴가 중에 문제가 터진 것이다. 그는 곧 80㎞ 떨어진 몬테고 베이에 있는 병원에 입원해 25㎝쯤 장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비를 선불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1만 6000파운드(약 2350만원)를 결제했다. 한밤중이고 딸들을 돌보느라 아내 에밀리는 병원에 가지 못하고 도미니크 혼자 갔다. 날이 샜지만 아무도 수술 경과에 대해 알려주지 않아 에밀리를 더욱 힘들게 했다. 그녀가 병원에 전화를 걸어 수술이 잘 됐느냐고 묻자 “전화로는 어떤 얘기도 할 수 없다”는 답만 들었다. 에밀리는 “무력감을 느꼈지만 그렇다고 딸들 앞에서 당황할 수도 없어 태연한 척 행동해야 했다”고 털어놓았다. 며칠 뒤 아멜리아가 장이 꼬이고 탈수 증세를 보여 드러누웠다. 그 애는 호텔에서 드립 처방을 받으며 하룻밤을 보냈다. 막내 딸 마틸다(7)도 배가 아프다고 징징거리기 시작했다. 아멜리아가 간병을 도와달라고 호출한(?) 아버지마저 스노클링을 시작해 물 속에 들어가자마자 호흡을 힘들어했다. 겨우 호텔로 발걸음을 옮긴 렌은 아들이 사흘 전에 퇴원한 병원 신세를 졌다. 이렇게 해서 청구서에 적힌 금액은 2만 1000파운드가 됐다. 그런데 영국건강보험(NHS)이 모든 금액을 부담하기로 했다고 BBC가 14일 전했다. 핏터는 “NHS에 가입한 것이 대단한 행운이란 사실을 깨달았다”고 털어놓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고은 반전 요리 실력 공개, 미모+요리까지...‘내조의 여왕♥’

    한고은 반전 요리 실력 공개, 미모+요리까지...‘내조의 여왕♥’

    배우 한고은이 깜짝 놀랄만한 요리 실력으로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기습 집들이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고은은 주말에도 출근하는 남편에게 “맛있는 것 해줄 테니 동료들과 집에 와서 밥을 먹자”고 초대했다. 한고은은 돼지 고추장 불고기, 연어샐러드, 육해공 구이 등 5성급 호텔 뷔페 음식 안 부러운 요리들로 한 상을 뚝딱 차려냈다.이를 본 김구라는 “나이 들어서 한정식집 같은 거 하면 되겠다”고 감탄했다. 스튜디오에 출연자들은 “나중에 우리도 초대해달라”고 요청했고, 한고은은 “언제든지 오라”고 흔쾌히 수락했다. 한편 이날 남편 동료들은 한고은 요리를 맛본 뒤 “맛있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신영수는 “많이 먹어라. 난 매일 먹는다”며 아내의 요리에 뿌듯함을 표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쌍용건설, 말레이시아와 UAE에서 3억 8000만달러 공사 수주

    쌍용건설이 말레이시아와 아랍에미리트에서 2건의 고급 빌딩 건축 공사를 따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공사 금액은 3억 8000만 달러로 단순 가격 경쟁입찰이 아닌 기술제안과 시공실적,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의 입찰로 따낸 성과라서 의미가 크다. 쌍용이 3억 1000만 달러에 수주한 말레이시아 옥스레이타워(?조감도?)는 쿠알라룸푸르 최고 중심부에 339m 높이의 초고층 복합건물 3개 동을 짓는 공사다. 소피텔호텔과 쥬미에라 호텔 및 레지던스, 오피스가 들어서고 이들 건물은 7층 높이에서 서로 연결된다. 지난해 8월 입찰제안서를 제출하고 나서 1년 동안 진행된 종합심사를 거쳐 중국 대형 건설사 등을 물리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6000만 달러에 수주한 안다즈호텔은 입찰 과정에서 최저가를 제시하지 않고도 기술력과 호텔시공 실적 등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 하야트호텔 계열의 5성급 호텔로 7층 규모, 156객실 규모이지만 독특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씨줄날줄] 터키 특수/박현갑 논설위원

    [씨줄날줄] 터키 특수/박현갑 논설위원

    한국전 참전국 중 미국, 영국, 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병력을 보낸 나라. 국토의 97%가 아시아 대륙과 마주하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인 나토(NATO)에 가입한 나라. 미국의 무역 제재로 화폐 가치가 폭락하면서 국내 미디어에 부쩍 많이 거론되는 나라. 인구 8500만명에 국토 면적은 한반도의 3.5배인 터키다.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터키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의 관세를 2배로 인상하면서 터키 화폐인 리라화 가치가 올 초 대비 40% 이상 하락했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우리나라에 ‘터키 특수’라 할 만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온라인 쇼핑으로 리라화로 표시된 영국 의류 브랜드인 버버리 등 명품을 거의 반값에 구매할 수 있고, 이스탄불의 5성급 호텔 숙박도 한국 돈으로 5만원이면 가능하다는 소식에 터키 쇼핑과 여행에 쏠린 높은 관심이다.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한국전 파병으로 ‘형제의 나라’로 불리는 터키이지만, 파병 당시에는 공식적 외교관계가 없었다. 터키와 우리나라가 국교를 맺은 시점은 한국전 정전 4년 뒤인 1957년 3월 8일이다. 터키는 한국전 참전국 가운데 군인수 대비 가장 많은 사상자를 냈다. 1만 4936명을 파병해 전사자 742명, 부상 2147명, 실종 175명, 포로 346명이 발생했다. 터키의 한국전 파병은 자유진영 가입을 통해 국가 안보를 유지하려던 터키와 당시 소련과 대치하던 미국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가능했다. 터키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미·소 양극체제에서 과거의 중립정책을 포기하고 소련에 맞서기 위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유진영이 만든 안보기구인 나토에 가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아시아 국가라는 이유로 번번이 가입을 거절당하다 자국에서 8000㎞나 떨어지고, 외교관계도 없던 한국에 군대를 보내 수천 명의 사상자가 나면서 미국의 지원 끝에 한국전쟁 중이던 52년 2월 나토에 가입했다. 최근 미국과의 갈등도 안보 문제가 원인이다. 미국은 자국민인 앤드루 브런슨 목사를 억류한 터키에 브런슨 목사의 석방을 요구하나 터키는 거부하고 있다. 브런슨 목사는 2016년 터키 군부의 쿠데타 시도 세력인 재미 이슬람 학자 펫훌라흐 귈렌을 도왔다는 혐의로 그해 10월 구속됐다가 현재 가택연금 상태다. 대신 터키는 당시 쿠데타 미수 사건의 배후로 지목한 귈렌의 송환을 요구 중이나 미국 역시 거부하고 있다. 두 사람의 송환과 석방으로 위기를 타개할지, 미국이 최대 출자국인 국제통화기금 요구에 따라 경제개혁과 긴축정책에 나설지 아닐지, 아니면 러시아와 손잡고 또 다른 갈등을 증폭시킬지 터키의 선택이 주목된다. 박현갑 논설위원 eagleduo@seoul.co.kr
  • 롯데호텔, 블라디보스토크 유일의 5성급 호텔 개관

    롯데호텔, 블라디보스토크 유일의 5성급 호텔 개관

    롯데호텔이 러시아에 네번째 호텔을 문연다. 롯데호텔은 오는 19일 블라디보스토크 유일의 5성급 호텔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를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문여는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는 객실 153개, 레스토랑 3개, 연회장 4개,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등을 갖췄다. 프레지덴셜 스위트를 비롯해 로얄 스위트, 슈페리어 스위트, 코너 스위트 등 다양한 스위트 객실과 디럭스 객실, 스탠다드 객실 등 모두 8가지 종류의 객실로 구성됐다. 블라디보스토크 내에서도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아르바트 거리, 해양 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10분 이내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롯데는 지난 4월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의 인수 작업을 마무리짓고 약 3개월 동안 리브랜딩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개관을 통해 롯데호텔은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사마라에 이어 러시아 주요 도시 4곳에 호텔을 운영하게 됐다. 롯데는 러시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신규 호텔 건설 및 위탁 경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로사케이(ROSA.K), 중국 베이징 럭셔리 호텔 ‘로즈우드 베이징’ 팝업스토어 열어

    로사케이(ROSA.K), 중국 베이징 럭셔리 호텔 ‘로즈우드 베이징’ 팝업스토어 열어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인 로사케이(ROSA.K)가 7일 중국 패션의 중심지인 베이징의 럭셔리 호텔에 팝업스토어 열었다고 전했다. ‘로즈우드 베이징’은 패션의 중심지인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5성급 럭셔리 호텔이며, 젊은 상류층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벨기에 명품 핸드백 브랜드 ‘델보(delvaux)’의 바톤을 이어받은 국내 브랜드 최초 입성인 만큼 핸드백 브랜드로서의 글로벌과 럭셔리함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로즈우드 베이징’에서 오픈되는 로사케이 팝업스토어는 7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1층 로비 샵에서 운영되며, 프라하데일리, 하니스, 뮤직박스, 마이리본 등 다양한 로사케이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로즈우드 호텔 투숙객 및 중국내 온라인 쇼핑몰 가입 고객이 제품을 구입하면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로즈우드 호텔측에서 먼저 제안해 진행하게 되었으며 로사케이에서도 흔쾌히 승낙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롯데 면세점 소공점에 매장을 연 이후 국내 잡화 브랜드 매출 1위를 달성했을 정도로 중국 고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중국 및 아시아 패션 시장에서 로사케이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또한 로사케이 관계자는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로즈우드 호텔에서 디자이너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진행을 제안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한국 패션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음을 실감한다”며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한국을 넘어 로사케이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상품력에 대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럭셔리 글로벌 진출을 선도한 로사케이의 제품은 국내 공식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휴가 항공권·호텔 할인… 신용카드 혜택 챙기세요

    휴가 항공권·호텔 할인… 신용카드 혜택 챙기세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카드사들이 항공권과 호텔 등 맞춤형 할인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이달 말까지 아시아나항공에서 유럽, 홍콩, 싱가포르, 대만 노선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28% 할인해 준다. 탑승 기간은 유럽의 경우 8월 말, 홍콩·싱가포르·대만은 다음달 18일까지다. 아고다와 호텔스닷컴을 통해 해당 지역 호텔 숙박비를 결제하면 최대 12%를 깎아 준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면세점 10% 할인 등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우리카드도 이달 말까지 아시아나항공에서 항공권을 예매하면 최대 27%를 할인해 준다. 인터파크투어에서 ‘카드의정석 포인트’ 카드로 결제하면 아시아나항공 전 노선 항공권에 대해 즉시 할인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미국 뉴욕 왕복항공권을 29만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다양한 호텔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BC 유니온페이 신용카드 고객이면 이달 말까지 해외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최대 20%까지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트립닷컴은 20%, 아고다와 익스피디아는 15%의 할인이 각각 적용된다. 아고다의 경우 다음달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카드는 국내 호텔 이용 고객을 겨냥했다. 6월 한 달 동안 ‘현대카드 호텔위크’를 진행해 그랜드하얏트 서울, 더플라자, 서울 신라호텔 등 국내 5성급 호텔 11곳을 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현대카드 플래티넘 이상급 카드를 보유한 고객이 대상이다. 부산 해운대로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씨티카드를 이용해 보자. 씨티은행은 다음달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씨티카드 프라이빗 비치’를 운영한다. 씨티카드 고객들만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파라솔, 선베드, 튜브 등을 무료로 빌려주고 음료도 무료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씨티카드로 50만원 이상 사용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이용할 수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트럼프-김정은 햄버거’ 출시…“닭고기 패티 위에 김치”

    ‘트럼프-김정은 햄버거’ 출시…“닭고기 패티 위에 김치”

    싱가포르의 한 호텔에 ‘트럼프-김정은 햄버거’가 출시된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5성급 호텔인 로열 플라자 온 스카츠는 8일부터 ‘트럼프-김정은 햄버거’를 내놓는다. 이 햄버거 세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만남을 기념해 미국과 한국의 요소를 적절히 결합했다. 닭고기 패티 위에 김치를 얹었고, 햄버거를 미국의 성조기와 북한의 인공기로 장식했다. 또한, 감자튀김과 함께 한국 메뉴인 김밥을 특별히 곁들였다. 이 세트와 함께 팔릴 ‘정상회담(Summit) 아이스티’는 전통 미국식 아이스티에 한국의 맛을 더해줄 유자를 가미했다. 정상회담이 열리는 6월 12일을 기념해 ‘정상회담 아이스티’의 가격은 6싱가포르달러(약 4800원), ‘트럼프-김정은 햄버거’는 12싱가포르달러(약 9600원)로 책정했다. 8일부터 15일까지 저녁 시간에 판매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김정은 경호에 사활… 연륙교·케이블카 끊으면 ‘요새’

    北, 김정은 경호에 사활… 연륙교·케이블카 끊으면 ‘요새’

    센토사섬 ‘평화와 고요’란 뜻 호텔도 큰 나무들로 둘러싸여 하루 숙박료 53만~880만원 싱가포르, 외부인·차량 통제 섬 주위 바다 원천 봉쇄할 듯미국과 북한이 오는 12일 사상 첫 정상회담을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호텔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한 것은 북한의 최대 관심사인 경호·보안상 이점을 가장 크게 고려했기 때문이다. CNN은 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북한 인사들에게는 (실무 회담) 논의 내내 경호·보안 문제가 주요 관심사였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자신의 경호와 연관된 문제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2015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당시 대만 총통의 첫 양안(兩岸) 정상회담이 열린 장소로도 유명한 샹그릴라호텔이 1순위로 꼽혔지만, 실무 회담 과정에서 북한 측의 이러한 의견 등이 반영돼 카펠라호텔이 최종 선정됐다는 것이다.카펠라호텔이 있는 센토사섬은 ‘평화와 고요’라는 의미를 지닌 넓이 4.71㎢의 섬으로, 싱가포르 본섬과 연결된 700여m 길이의 다리와 모노레일, 케이블카만 끊으면 외부에서의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한 지역이다. 또한 250여m 길이의 구불구불한 진입로를 거쳐야 호텔에 도착할 수 있다. 수령이 많은 나무들에 둘러싸여 있어 주변 호텔 등에서도 카펠라호텔로의 시야가 막혀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해상을 통한 접근 가능성도 고려한 듯 최근 관보를 통해 10일부터 14일까지 센토사섬은 물론 섬 크기와 맞먹는 인근 해역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했다. 보안과 경호를 위해 섬을 둘러싼 바다까지 원천 봉쇄하겠다는 의미다. 북·미 양측은 이 밖에 김 위원장의 도착 장면을 공개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싱가포르 경찰은 6일 카펠라호텔 주변 도로에 경찰차를 배치했고 호텔 측도 진입로 입구에 무전기를 소지한 직원을 동원해 외부인과 차량 진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회담 장소로 발표되기 하루 전인 5일부터 호텔 홈페이지 접속이 되지 않아 궁금증을 낳고 있다. 카펠라호텔은 영국 식민지 시절 영국 군인들이 사용했던 건물 두 채를 모태로 확장·개조한 5성급으로, 싱가포르 폰티악랜드그룹의 키위 일가가 소유하고 있다. 호텔에는 19세기 건물 두 채 이외에도 영국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인 노먼 포스터가 설계한 신관 건물과 2개의 골프 코스, 테마 파크, 수영장 등이 자리잡고 있다. 객실 숙박비는 종류별로 하룻밤에 53만원부터 88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카펠라호텔의 최고급 객실 112개 가운데 1개는 최고급인 ‘프레지덴셜 매너’로 호젓한 곳에 따로 떨어져 있는 독채다. 북·미 회담이 열린다면 은밀한 대화를 나누기에 최적의 장소다.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는 현재 카펠라호텔 전체 객실들은 회담 기간 동안 예약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회담 장소 발표가 상대적으로 늦어진 이유에 대해 CNN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싱가포르에 있던 북한 당국자들은 거의 모든 세부 사항에 대해 평양에 있는 ‘상부’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면서 “이로 인해 아주 지엽적인 수송 등 세부 사항에 이르기까지 어떤 합의에 도달하기 전에 하루 이틀 휴지기를 가져야 했다”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세기의 담판’ 북미 회담 열리는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은 어떤 곳

    ‘세기의 담판’ 북미 회담 열리는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은 어떤 곳

    외부 접근 효과적으로 차단 가능“북, 경호·보안 문제 주요 관심사”샹그릴라 호텔은 숙소로 쓸 듯싱가포르 남쪽 센토사섬의 최고급 휴양지인 카펠라 호텔이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역사적인 장소로 낙점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카펠라 호텔로 선정된 배경에는 양국 정상의 경호와 보안 문제가 최우선으로 고려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북한으로서는 김 위원장이 집권 이후 처음으로 가장 먼 거리를 여행하는 만큼 특별히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미 CNN방송은 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경호·보안 문제가 (실무회담) 논의 내내 북한 인사들에게는 주요 관심사였다”고 보도했다. 센토사섬은 본토와 연결된 길이 약 700m 다리와 케이블카, 모노레일 등만 차단하면 외부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또 길이 약 250m의 구불구불한 진입로를 거쳐야 호텔에 도착할 수 있다. 수령이 높은 나무들에 둘러싸여 있어 주변 호텔 등에서도 카펠라 호텔로의 시야가 막혀있다. 미국 실무팀은 지난달 28일부터 북한 실무팀과 의전, 경호, 회담 장소, 숙소, 부대 일정 등을 협의하며 카펠라 호텔에 머물러 왔다. 또 조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이곳에서 회담 실무계획에 대한 협상을 네 차례 진행했다.양국 간의 이번 실무회담은 참을성을 요구할 정도의 더딘 속도로 진행됐다고 CNN은 그 뒷얘기를 전했다. 한 소식통은 CNN에 “싱가포르에 있던 북한 당국자들은 거의 모든 세부사항에 대해 평양에 있는 ‘상부’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면서 “이로 인해 아주 지엽적인 수송 세부사항에 이르기까지 어떤 합의에 도달하기 전에 하루 이틀 휴지기를 가져야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북한 당국자들은 자신들의 발언을 미국 측 협상단이 받아쓰는 일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붉은색 지붕에 콜로니얼 양식으로 지어진 카펠라 호텔은 5성급으로 여러 개의 리조트와 호텔, 2개의 골프 코스, 테마파크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디자인하고 폰티악 랜드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110여개의 객실을 갖춘 최고급 휴양시설로 꼽히고 있다. 해적의 은신처였다는 전설이 있는 센토사섬은 ‘블라캉 마티’(죽음의 섬 또는 죽음 뒤의 섬)란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영국 식민지 시절에는 영국군 주둔지로 쓰였다. 1965년 독립한 싱가포르 정부는 2년 뒤 영국으로부터 센토사섬을 돌려받아 관광지로 개발했고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 수족관과 골프장, 고급 리조트, 유원지 등이 잇따라 세워져 세계적 휴양지로 부상했다. 회담 장소 낙점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묵을 숙소, 동선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을 것으로 보인다. 카펠라 호텔이 정상회담 장소로 확정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본토의 샹그릴라 호텔에, 김 위원장은 마리나 베이 인근 풀러턴 호텔이나 샹그릴라 호텔과 가까운 세인트리지스 호텔에 묵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싱가포르 정부는 정상회담 장소로 유력했던 샹그릴라 호텔을 비롯해 센토사섬 전역, 센토사섬과 본토를 잇는 다리 및 주변 구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샹그릴라호텔은 숙소로 쓸 듯

    연이틀 특별행사구역 지정 식당들 美소고기·김치 메뉴 출시 미국 백악관이 5일(현지시간) 6·12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포르의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힘에 따라 샹그릴라호텔은 양국 정상 중 한 명의 숙소로만 쓰일 가능성이 커졌다. 현지에서는 언론의 관심을 분산하기 위한 ‘미끼’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오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샹그릴라호텔에 이어 센토사섬 일대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했다. 싱가포르 내무부는 이날 관보를 통해 10일~14일 센토사섬 전역과 섬과 본토를 잇는 다리 및 주변 구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샹그릴라호텔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묵는 장소 중 하나일 수 있다”고 관측했다. 싱가포르 내무부가 지난 3일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한 탕린 권역에는 샹그릴라 이외에 세인트레지스, 포시즌스 등 다른 고급 호텔들도 들어서 있다. 싱가포르 라자나트남국제연구원(RSIS)의 앨런 청 연구원은 “샹그릴라호텔 주변을 지정한 것은 경호 준비가 마무리되기 전 회담장 주변에 사람이 몰릴 것을 우려해 대중을 따돌리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반면 현지 경호업체 아뎀코 보안그룹의 토비 코 이사는 “북·미 회담 준비 기간이 길지 않은 만큼 회담 개최 경험이 많은 샹그릴라호텔이 선호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오는 12일 회담을 전후해 싱가포르에는 전 세계에서 3000명이 넘는 취재진이 운집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싱가포르 정부가 대규모 취재진을 위한 프레스센터를 샹그릴라호텔에서 동남쪽으로 약 5.1㎞ 떨어져 있는 포뮬러원(F1) 피트 빌딩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싱가포르 재계는 역사적 북·미 담판에 따른 ‘싱가포르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자 다양한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쌀밥에 코코넛 밀크와 땅콩, 멸치볶음 등을 곁들인 말레이 전통 음식 ‘나시 르막’ 브랜드인 ‘하모니 나시 르막’은 미국산 소고기와 김치 등이 들어가는 기념 메뉴를 출시했다. 5성급 호텔인 ‘로열 플라자 온 스카츠’는 8일부터 15일까지 김치와 유자차 등이 재료로 쓰인 ‘트럼프·김(정은) 버거’와 ‘정상회담 아이스티’를 선보인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해외서 러브콜 받는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이 해외 호텔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어 화제다.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졸업생의 60%가량이 해외로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방대로서는 이례적인 현상이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12년 동안 260여명의 졸업생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매년 50여명의 졸업생 가운데 30여명이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4~5성급 호텔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2016~2017년에는 싱카포르 하얏트 호텔 인사부장과 그랜드파크 호텔 인사담당 임원이 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뽑아갔다. 지난 30일에는 중국 톈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 심두현 총지배인이 호텔리어 모집을 위해 전주대를 방문해 관심을 모았다. 해외 호텔업계에서 실력을 인정 받는 심 총지배인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전주대를 찾아와 교육시설과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생들을 직접 심층 면접했다. 그는 톈진에서 17시간에 걸쳐 비행기, 열차, 버스 등을 갈아타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고 전주대를 찾았다. 심 총지배인은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상태”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도 베트남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화상면접을 실시해 학생들을 선발했다. 전주대 호텔경영학과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비결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덕분이다. 호텔 근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이 실기 위주 교육을 하고 수업의 80%가 영어로 진행돼 해외 호텔에 바로 투입돼도 손색 없는 인재를 배출한다. 매년 5~6월에는 호텔 현장실습도 진행한다. 호텔경영학과 심영국 교수는 “전주대 졸업생들의 실무능력과 긍정적인 태도가 세계 호텔업계에서 인정받게 된 요인이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잡역부의 아들 티아포, 5성급 호텔에서 인터뷰하기까지

    잡역부의 아들 티아포, 5성급 호텔에서 인터뷰하기까지

    잡역부의 아들이 27일 본선이 시작되는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 활약이 기대된다.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30위인 프란세스 티아포(21·미국)가 최근 스위스 제네바의 5성급 호텔 객실에서 영국 BBC와 인터뷰를 가졌다. 2015년 17세 유망주로 와일드카드를 얻어 프랑스 오픈 첫 경험을 했던 그는 12번 시드 샘 퀘리(31·미국)와 본선 1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첫 경험 때는 0-2 완패를 했고 두 번째는 상대가 마틴 클리잔이란 것만 기억했지 어느 라운드였는지는 기억하지 못했다. 분명 우승을 노릴 기량은 아니지만 그의 얘기, 특히 가족사는 어떤 선수들보다 눈길을 끄는 뭉클함을 갖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어린 시절 메릴랜드주의 창고 한 평 조금 넘는 바닥에서 아버지, 쌍둥이 형제와 밤잠을 청하면 천만다행으로 여겼던 소년이 스무살 나이에 5성급 호텔에서 잠을 청하게 됐다. 그가 태어나기 2년 전인 1996년, 마침 미국 이민자가 적은 나라들에 5만 5000장의 비자 쿼타가 주어져 시에라네온 출신인 부모는 미국으로 건너왔다. 아버지는 워싱턴 DC 근처의 주니어 테니스 챔피언스 센터(JTCC) 건설 현장에 잡역부로 일하게 됐다. 아버지는 성실성을 인정받아 센터가 완공된 뒤 관리인으로 취업했다. 하지만 여전히 가족은 곤궁했다. 어머니 알피나는 친척 원룸에서 더부살이하며 밤에는 간호원으로 일했고 아버지 프란세스 시니어는 한살배기 쌍둥이 아들들과 아무도 모르게 JTCC에서 먹고 자야 했다. 선수들에게 제공하는 영양식으로 배를 채우고 프라네스와 프랭클린은 경기장의 모든 것을 빨아들였고 코트에 내려가 라켓을 휘둘렀다. 빼어난 자질을 보인 데다 아버지의 영향력 때문에 8살 때 쉽게 꿈나무반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는 늘 피카추가 그려진 티셔츠만 입고 다녀 다른 아이들과 확연히 구분됐다. 부잣집 친구들은 구멍 난 신발에 브랜드도 아닌 양말을 신느냐고 핀잔을 줬다. 어머니와 함께 시에라네온의 친척 결혼식에 다녀오며 인생관이 확 바뀌었다. 오랜 내전으로 모든 것이 갈기갈기 찢긴 그 나라의 또래보다 자신이 오히려 굉장한 행운을 누린 아이란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14살 때 뉴욕타임스에 1000자 분량의 프로필이 게재됐다. 2년 뒤 워싱턴 포스트에 같은 일이 있었다. 그러자 스폰서와 에이전트가 몰려들었다. 1년 뒤 라켓과 스포츠웨어 계약을 맺을 정도가 됐다. 명망 있는 주니어 대회와 챌린지 투어 성적에 힘입어 이제 롤랑가로에서의 세 번째 본선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그가 물리친 유명 선수는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 토마스 베르디히,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 카일 에드문드 등이며 델레이 비치를 물리치고 처음 ATP 투어를 우승하는 감격도 누렸다. 올 시즌 투어 다섯 경기 가운데 네 경기를 진 뒤 JTCC에 돌아와 어릴 적 공을 때렸던 벽을 다시 보며 심기일전했다. 그 뒤 유명 선수들을 물리친 자신감에다 경험도 쌓였다. 그의 대회 활약을 관심있게 지켜보자.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인터뷰 플러스] 대한민국 100년 먹거리, 생명 살리는 의료코인에서 길 찾다

    [인터뷰 플러스] 대한민국 100년 먹거리, 생명 살리는 의료코인에서 길 찾다

    “대한민국은 국운을 상승시킬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의 ICT에 기반 한 국가 차원의 4차 산업혁명 육성, 세계인의 심장을 울리는 ‘문화한류의 K-POP’, 세계에서 평균적인 의료수준·의료시스템 가장 높은 나라, 미국 오마바 케어의 모델국가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또 대한민국은 최근의 블록체인 암호화폐에 가장 열광하는 나라입니다. 여기에 의료관광산업의 ‘의료한류’를 결합하면 100년을 존경받는 먹거리의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병든 사람을 살리며 존경받는 100년의 먹거리가 바로 대한민국에 있습니다.” 이는 백제 최고의 전성기를 다룬 역사소설 근초고대왕(전 5권)의 윤영용 작가가 ‘사람 살리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LCGC(라이프케어글로벌코인)’를 만든 배경 설명이다. 근초고대왕이 당시 화폐인 철정(鐵鋌)으로 최강의 국력을 과시한 것처럼, 21세기 대한민국의 국력을 ‘의료코인’의 암호화폐로 세계에 선양하자는 것이다. LCGC는 홍콩의 글로벌 융복한마케팅유한회사(GCM HK)가 발행을 준비했고, 윤 작가는 이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다. 윤 대표에 따르면 “LCGC는 실물가치 기반의 코인, 즉 30억 달러의 실물가치에 기반한 의료코인”이다. 이는 마치 달러화가 미국의 국력이라는 실물가치에서 발생한 것과 같다. 달러화를 발행하는 위조 방지기술 그 자체가 가치가 아니듯이 암호화폐의 가치 역시 블록체인 기술 그 자체는 가치로 될 수 없다는 이유다. 실물가치 30억 달러와 관련, 윤 대표는 “대한민국의 서울에는 세계 3위의 초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가 있다”며 “롯데월드타워의 KMP서울병원과 협력 지정된 세계 최고수준의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도 있다”고 전제한 “서울의 롯데에는 이밖에도 초대형 종합병원, 6성 및 5성급 호텔, 약국 면세점, 백화점, 놀이공원, 엔터테인먼트 등이 즐비하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VIP 의료서비스 1만불짜리 골드 회원권 1500명 어치에 25년간 투자했다”며 “1차 파생가치만 30억 달러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의 의료시장을 글로벌 네트워킹할 수 있는 환경이 이미 조성돼 있다”는 설명이다. 그렇다 보니 의료코인인 LCGC는 실물가치 담보를 목표로 블록체인 기술뿐 만이 아닌, 글로벌 검진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을 활용한 의료서비스와 상품교역서비스 정보공유 시스템에 기반해 발행됐다. 여기에 글로벌 VIP 의료관광산업을 결합했고, 미래 자산가치 증대 프로그램인 NTM(New Technology Mining)이라는 신기술 채굴방식까지 접목했다. 건강하고 행복한 인간의 삶을 지향하기 위해서다. 세계적 희소가치, 기꺼이 돈을 쓰게 하고 그 혜택은 더 많은 지구촌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 살리는 대장정, 의료한류의 새 역사를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다음은 일문일답이다. →라이프케어글로벌코인(LCGC)를 발행했는데요. 어떤 암호화폐인가요. -LCGC는 행복한 인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발행된 의료코인으로서 생명 코인의 역할을 하는 암호화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LCGC는 한국의 선진화된 최고의 의료서비스에 실물가치로 선투자했는데요. 롯데월드타워 내 KMP헬스케어서울의원이 협약을 맺고 프리미엄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회원권을 바탕으로 준비됐습니다. 회원권의 발행사는 홍콩에 소재하고 있으나, 서비스의 중심을 한국입니다. 그래서 LCGC는 롯데월드타워의 KMP헬스케어서울의원과 협력 지정된 세계 최고수준의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의 외국 환자유치에 큰 기여를 하게되는 말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코인입니다. LCGC의 사용자들은 홍콩의 KMP 클럽을 통해 가입하는 ‘글로벌VIP’회원권을 홍콩의 거래소에서 매입한 LCGC코인으로 교환하고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누리도록 설계된 ‘라이프코인(Life Coin)’입니다. →LCGC의 ‘글로벌VIP’라면 해외 중증환자의 한국유치와 직결된 의료관광을 특화시킨 암호화폐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의료관광에서 세계적으로 뛰어난 게 많습니다만 외국은 한국이 뛰어난 나라인지 잘 모릅니다. 한국의 병원은 비영리로 수익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홍보나 광고를 못 하죠. 인센티브도 나눠줄 수 없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대한민국의 의료관광산업을 발전시키자면 한국병원을 홍보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방법이 ‘병원의료컨설팅’ 분야입니다. 그러면 병원의 공공성이 갖는 어마무시하게 큰 장점을 그대로 살릴 수 있죠. 나아가 해외의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VIP’로 유치할 수 있습니다. 자, 대한민국에는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 3위 하는 롯데월드타워가 있습니다. 그 주변으로 세계 최고 의료수준을 갖춘 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6성급 호텔 있어, 내려오면 수영장에 면세점·백화점 있고, 문화시설의 콘서트홀, 아쿠아리움에다 옆에 갔더니 실내 테마파크도 있고, 석촌 호수 주변으로 줄줄이 있습니다. 이걸 얼마짜리라고 할 수 있어요. 어마어마한 돈입니다. LCGC는 바로 대한민국 서울에 있는 KMP선진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상품교역을 세계적으로 확신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세계 최고의 의료기술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종합병원들은 외국인 중증환자들을 케어할 VIP 병실이나 쇼핑, 위락, 문화, 엔터에인먼트 시설 등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환자 보호자나 가족들이 함께하는 케어도 불가능하죠. 중증 수술 후 10일 전후로 병원퇴원을 해야 하는 외국인 VIP에게는 고급숙박이 붙어있는 병원, 즉 의사와 간호진의 케어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KMP헬스케어서울의원과 글로벌VIP 회원권은 ‘글로벌VIP’와 보호자의 생활 케어가 모두 가능하도록 프로그램돼 있습니다. LCGC를 통해 모든 것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LCGC는 글로벌VIP를 위한 명실상부한 ‘의료코인’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고 가상화폐로 불리는 암호화폐 LCGC를 ‘생명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잘 보세요. 암호화폐는 월경하기 쉽습니다. 월경이란 국경을 넘는 거죠. 만약에 외국 VIP환자가 아파 죽겠어서 한국병원에서 치료받겠다면, 그래서 수술비 등으로 10억원이 필요하다면 달러 가져오는 게 쉽나요. 당연히 암호화폐가 쉽죠. 특히 목숨이 경각에 달리신 분, 수술을 안 하면 3·6개월 후를 모르는 분, 갑자기 시한부 생명이 되어서 안타까운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그 생명을 구하는 암호화폐라면 그게 ‘생명코인’인 거죠. LCGC는 ‘라이프케어’를 위한 의료코인입니다.→LCGC가 의료분야 글로벌VIP를 대상으로 한다면 글로벌네트워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한국에 모셔올 네트워킹입니다. 의료관광하자면 해외 환자가 있는 곳을 알아야겠죠. 환자가 어디 있겠어요. 해외병원이잖아요. 가령 필리핀의 무슨 병원에 죽어가는 환자가 있다고 하면, 꼭 살려야겠다는 환자가 있다면, 그래서 한국병원에 가서 세계적인 치료를 받고 싶어 하는 환자를 한국으로 보내달라는 네트워킹이 필요하죠. 그런데 한국병원은 이같은 의료관광 활동을 안 해요. 그래서 LCGC는 병원 간 네트워크를 늘리는 방법으로 의료관광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겁니다. 다음은 해외의 병원, 그곳의 솔루션을 바꿔주는 거예요. 의사와 간호사들 교육도 시켜주고, 의료행정, 장비 사용법도 가르쳐 줍니다. 대한민국을 모델로 보여주는 겁니다. ‘건강 스마트시티’, 현재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솔루션을 해외현지에 갖다 놓는 거죠. 그렇지만 그곳은 서울아산병원 수준으로 수술을 할 수 없으니까, 중요한 환자는 서울아산병원으로 모셔오고, 현지에서 가능한 병원이 있으면 그곳에서 하는데 단 방법을 가르쳐주는 거죠.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영상의학 하는 영상의들이 원격판독으로 어떤 병인지 알려주고요. 현지법에 맞게 한국의사도 파견하고, 현지인들을 고용도 하면, 현지 의료수준이 향상되겠죠. →NTM(New Technology Mining)은 무엇인가요. -LCGC는 ‘채굴을 당하지 않겠다’, ‘채굴을 하겠다’고 한 것인데요. 그게 바로 ‘신기술 채굴(New Technology Mining)’입니다. 채굴을 하려면 다이아몬드 원석이 있는 노다지 광산이 필요한데요. 그게 어디에 있느냐. 세계 최고의 의료기술과 신약들이 모이는 세계 최고의 병원입니다. 신약이나 의료 신기술을 가진 회사들이 말하자면 다이아몬드 원석인 거고요. 병원과 그 주변은 노다지 광산입니다. LCGC의 채굴은 NTM으로써 우수한 의료기기, 신약·제약, 바이오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총 발행 코인의 15%로 엔젤투자를 하는 거죠. →그렇다면 15%만 NTM으로 채굴하는 이유가 뭔가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기존의 암호화폐는 크게 세 가지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첫째는 블록체인에 의한 ‘원장 분산’인데요. 원장분산이 너무 과도한 게 문제입니다. 둘째는 채굴인데요. 보상을 준다고 하지만 암호화폐의 입장에서는 채굴을 당하는 거죠. 셋째는 채굴을 위한 고비용의 자원낭비입니다. 채굴을 위한 전기료가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장 때문에 싱가포르만큼의 전기를 사용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낭비인 거죠. 그러니까, 원장 분산은 해킹을 당하지 않을 정도면 되는데도 너무 많이 함으로써 채굴시간도 길어지는 등 많은 문제를 낳았습니다. LCGC가 기존방식으로 코인 30억 개를 발행하면 이 중 15%는 보통 채굴 당해서 일반에 나눠줍니다. 그런데 이거는 낭비잖습니까. 그래서 LCGC는 이런 낭비하지 말고 생산적으로 활용하자 것이고요. 신기술에 투자해 가치를 높이겠다는 겁니다. 이게 진짜 채굴이죠. 기존의 채굴은 이제 의미가 없어요. →엔젤투자라면 기존에 창투사가 있지 않습니까. 다른 점이 있나요. -LCGC는 신기술을 알아보는데 창투사보다 경쟁우위에 있습니다. 창투사의 전문가 중에 의사들이 몇 명이죠. 그렇지만 LCGC에는 아산병원, 삼성병원에서 의사로 20~30년을 생활한 분들과 네트워크가 돼 있잖습니까. 의료 신기술을 알아보는 실력이 어디가 뛰어나겠어요. 창투사들은 LCGC보다 의료 신기술을 판단할 능력이 부족하죠. →그렇다면 코인 채굴 소스는 비공개로 한다는 것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사업소개의 백서는 발행하지만 채굴을 위한 채굴소스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말하자면 LCGC는 중앙집중식의 프라이빗 코인인 거죠. →코인으로 할 수 있는 게 무엇인가요. -LCGC의 사용처 말이죠. 병원치료 등 의료서비스, 온라인·오프라인 쇼핑과 교역거래 서비스, 교육 관련 사업과 취업정보 서비스, 의료·제약·바이오 등의 신기술 투자와 상품교역, 자산관리, 관광·리조트 서비스, 피트니스 서비스, 엔터테인먼트와 쇼핑(면세점·백화점) 등 많습니다. →앞으로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목표라고 할까요. 비전은 LCGC가 의료계의 기축통화가 되는 겁니다. 의료분야는 생각보다 광범위하고 넓습니다. 전 세계에 통용되는 의료 관련 암호화폐 하면 LCGC가 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의료계의 ‘코인달러’가 되는 거죠. LCGC의 시작은 작지만 시대는 LCGC 편입니다. 많은 응원 바랍니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 ●주요 프로필 윤영용 대표는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전략커뮤니케이션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세영동화 기획실에서 ‘은비까비의 옛날옛적에’(깐느TV부문특별상) 13편, KBS교통캠페인 ‘어린이는 움직이는 빨간신호등’ 24편, EXPO ‘꿈돌이의 문화탐험’ 프로그램 구성과 대전EXPO프레이벤트 ‘컴퓨터영상축전’ 기획, 한국영상에서 대전EXPO 정보통신관 영상 11편, 어린이교통교재 ‘만화로 배우는 교통교실’, 한국통신 ‘재미있는 통신 이야기’, KBS영어교육센터 ‘굿모닝ABC’ 시리즈 20편 기획 및 제작코디네이터, 농림수산부 ‘의리의 진돌이’(한국영상음반대전 특별상), 인천국제공항 ‘스카이피아 21’(한국영상음반대전 금상·일본영상산업전 외국최우수작품상)과 국방부 정훈 교재 ‘핑클도 아는 우리 국군의 주적’, KBS미디어 ‘2002월드컵경기장’ 등 300여 편을 기획·구성·시나리오를 써왔다. 윤 대표는 현재 아이러브태권도운동본부 법정대표,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 글로벌관광융복합산업연합회 사무총장, 중국인민일보 해외판 한국대표처 편집위원 및 실명 칼럼니스트,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 선정위원회 간사 등을 맡고 있다.
  • 홍콩여행서 가족살해한 한국인, 구치소서 숨진채 발견

    홍콩여행서 가족살해한 한국인, 구치소서 숨진채 발견

    홍콩에 여행을 간 뒤 그곳에서 아내와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관광객이 구치소 안에서 목을 매 숨졌다고 홍콩 언론이 16일 보도했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홍콩 라이치콕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용의자 A(42)씨는 이날 오전 8시 53분 구치소 내 독방에서 목을 맨 채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혼수상태였던 A 씨는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이날 오전 사망했다. 홍콩 웨스트 카오룽 지역의 5성급 호텔인 리츠칼튼 호텔에 투숙했던 A 씨는 지난 1월 14일 오전 7시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해 “사업에 실패해 막다른 지경에 몰렸다”며 그의 가족이 자살하려고 한다고 알렸다. 이에 한국에 있던 친구가 급히 경찰에 알렸고, 경찰은 다시 주홍콩 한국총영사관에 연락했다. 홍콩 경찰이 출동했을 때 그의 아내 B(42) 씨와 일곱 살 아들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길이 13㎝ 흉기가 있었다. 살인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된 A 씨는 이후 경찰 심문과 재판 과정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홍콩 한국총영사관은 홍콩 당국과 협조해 정확한 사인 등을 규명하고, 유족과 협의해 시신 인도 등의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 가방]

    ●관광공사, 호텔리어 참가자 모집 한국관광공사가 ‘호텔리어 양성 과정’ 참가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전국 관광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가운데 70명을 선발한다. 일정은 7월 23일~10월 19일이다. 3~5성급에 걸친 다양한 호텔 현장실습을 한다. 원어민 실무 교육을 통해 외국어 능력 향상도 도모한다. 홈페이지(www.ynjedu.co.kr) 참조. ●에버랜드 내일부터 벚꽃 축제 에버랜드가 13~15일 ‘용인에버 벚꽃축제’를 연다. 벚꽃이 만발한 호암호 일대에 벚꽃액자, 벚꽃링 등 벚꽃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스폿이 조성된다. 인스타그램 벚꽃축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 1일 이용권 등 푸짐한 선물도 준비했다. ●롯데월드 ‘몽몽이 펫스트리트’ 오픈 롯데월드가 잠실에 반려동물을 위한 복합시설 ‘몽몽이 펫스트리트’를 열었다. 디저트 카페, 동물병원, 펫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오픈을 기념해 매장에서 총 2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1시간 데일리 케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화담숲 내일부터 진달래 철쭉축제 곤지암 화담숲이 13일부터 한 달간 ‘진달래 철쭉축제’를 연다. 7만여 그루의 진달래와 철쭉이 5월까지 화담숲 능선을 핑크빛으로 번갈아 물들인다. 자작나무숲 주변에선 샛노란 수선화와 왕벚꽃, 겹벚꽃이 만개해 봄꽃의 향연을 벌인다. ●아쿠아플라넷 제주 ‘욜로 프로모션’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오는 30일까지 ‘부담 없는 욜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받으면 종합권 현장 구매 시 최대 1만 4000원을 할인받는다. ‘우리 막내 무료’ 혜택도 준비됐다. 3자녀 이상 가정이 종합권을 구매할 경우 막내는 무료, 다른 가족들은 20% 할인된다.
  • 평양 최고급인 고려호텔 들어가보니... ‘대동강 맥주·휴대폰’ 비치

    평양 최고급인 고려호텔 들어가보니... ‘대동강 맥주·휴대폰’ 비치

    방북 예술단이 사흘간 북한을 방문한 가운데 고려호텔 객실 내부를 찍은 사진 속에는 북한이 직접 생산한 각종 식음료들이 놓여있어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가장 눈에 뛰는 것은 냉장고 속 맥주·음료 등이다. 냉장고 안에는 북한이 자랑하는 ‘대동강 맥주’와 ‘룡성 배 사이다’, ‘레몬 탄산단물’, ‘복숭아 탄산단물’, ‘구기자 단물’, ‘신덕샘물’, ‘귤 요구르트’, ‘포도 요구르트’ 등이 비치돼 있었다. 이 밖에도 자본주의의 상징으로 대표되는 캔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 그리고 캔 ‘네스카페’ 등이 있었다. 북한이 호텔에서 투숙객의 기호를 고려해 국산과 수입산을 적절히 섞어 배열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음료수의 종류만 보면 국산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의한 자금 부족 때문인지 아니면 국산제품에 대한 홍보 때문인지 분명하지는 않지만, 북한이 한국 대표단에게 자랑스럽게 내놓은 제품이란 측면에서 맛이 궁금했다. 예술단과 함께 북한을 방문했던 한 관계자는 “음료수 맛을 꼭 집어 표현할 수 없지만, 매우 흥미로운 맛이었다”며 “특히 대동강 맥주는 소문대로 훌륭했다”고 말했다. 찻잔 등이 있는 테이블에는 믹스 커피는 북한이 생산한 것으로 보이는 ‘삼목 커피’, ‘개성고려인삼차’, ‘오미자차’ 등 티백이 놓여있었다.또 다른 곳에는 목욕제품들이 놓여 있었는데 고려호텔 로고가 붙여져 있는 일회용 용기에는 우리의 삼푸와 린스에 해당하는 ‘머리물비누’, ‘머리영양물비누’등의 북한식 표현이 새겨져 있었다. 북한 고려호텔은 당 재정경리부 산하 대외봉사총국 소속으로 알려졌다. 대외봉사총국은 고려호텔 등 관광객 등 북한을 방문하는 해외 인사들이 상대하는 곳을 총괄한다. 여기가 사실상 북한 내 관광국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대북소식통들은 설명했다. 대외봉사총국과 비교되는 곳은 인민봉사총국으로 이번 방북 예술단이 점심을 먹었던 옥류관 등 평양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곳을 총괄하고 있다. 또한 고려호텔 투숙객들을 상대로 북한 내부에서 통화가 가능한 일회용 핸드폰인 ‘손전화기’를 비치한 모습도 카메라에 담겼다. 현재 북한은 이집트 통신회사인 오라콤과 합자한 ‘고려링크’가 이동통신 서비스를 하고 있다. 호텔에는 이 밖에 룸서비스를 할 수 있는 각종 메뉴 판이 비치돼 있었고, 이 메뉴 판 중에는 각종 세탁과 관련된 가격표도 보였다.호텔 침대는 화려하지 않지만, 정돈된 느낌의 하얀 색 꽃무늬 침대 커버가 눈에 뛰었고, 침대 정면으로는 북한이 자체 생산한 것으로 보이는 ‘아리랑’ 평면TV가 보였다. TV 옆으로는 전기로 물을 끓이는 커피 보트와 찻잔 세트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보기에 따라서는 한국의 일반 호텔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낡은 인상을 주기에는 충분한 듯 보였다. 객실 밖 복도에는 푸른색의 카펫이 깔려 있었다. 북한을 대표하는 유일한 5성급 호텔인 고려호텔을 경험한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관광호텔급으로 보면 이해가 빠를 듯”이라며 “일부 시설들은 매우 낡은 것으로 보였다”고 털어났다. 외부에서 호텔로 들어서면서 처음 보게 되는 로비는 화려하고 밝게 치장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북한은 종종 해외에서 대표단이 들어올 때 식당 종업원들 전체가 일렬종대로 나열해 박수로 맞이하곤 했다. 이번 방북 예술단도 고려호텔에 입장할 때 이 같은 환대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내 최대 리조트 ‘제주신화월드’ 개장

    국내 최대 리조트 ‘제주신화월드’ 개장

    중국자본이 투자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22일 개장했다. 사업비 2조원을 들여 서귀포시 서광리 250만㎡ 부지에 조성한 제주신화월드는 2015년 착공된 뒤 3년여 만에 완공됐다. 제주신화월드에는 프리미엄 콘도미니엄인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와 5성급 호텔인 메리어트 리조트관과 랜딩 리조트관 등 3개 숙박시설이 들어섰다. 전체 객실 수는 1500여실에 이른다. 또 놀이시설인 신화테마파크를 비롯해 랜딩 컨벤션센터, 외국인 전용 랜딩카지노 등도 있다. YG리퍼블릭, 클럽하우스, 아시안푸드스트리트, 야외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내국인 면세점과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푸드애비뉴도 입점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올 여름 시즌에 맞춰 신화워터파크와 가족친화형 신화 리조트관도 개관할 예정이다. 럭셔리 호텔인 포시즌스 리조트관과 미국 유명 영화사인 라이언스게이트와의 제휴를 통한 무비월드는 2020년 초 개관 예정이다. 글 사진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특파원 생생 리포트] 경찰도 미친개 때렸다가 혼쭐… 5성급 전용호텔 쓰는 ‘대륙의 개팔자’

    [특파원 생생 리포트] 경찰도 미친개 때렸다가 혼쭐… 5성급 전용호텔 쓰는 ‘대륙의 개팔자’

    7000년 전부터 개를 키운 중국에서 애완동물 산업이 개의 해를 맞아 조명받고 있다.개는 보안, 사냥, 식량의 용도로 키워졌고, 중국 동북 지역 조선족과 남부 지역에는 개를 먹는 풍습이 남아 있다. 개고기를 먹는 것은 춘추전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기가 귀했던 봉건제 국가에서 아들을 낳은 산모에게 왕이 개고기를 하사해 산후 회복을 도왔다는 기원전 4세기 춘추시대 월국(越國) 구천왕의 기록이 있다. 중국인들이 개고기를 멀리하게 된 것은 송나라와 당나라 때 개를 포함한 특정 고기 섭취를 금기한 불교와 이슬람교가 도입되면서다. 개고기를 먹는 풍습이 점차 줄면서 애완동물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중국 애완동물 시장은 25억 달러(약 2조 7000억원) 규모로 성장해 세계 1위 규모가 될 전망이다. 애완견 숫자는 5000만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된다. 중국인의 바뀐 애완견 문화를 보여 주는 사례로 개를 패 죽인 경찰이 공개 사과하는 일이 있었다. 후난성 창사의 경찰이 지난해 12월 31일 상점이 밀집한 거리의 주차 방지 철조망에 골든 리트리버를 묶어 놓고 때린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 중국인들은 분개했다. 창사 경찰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개가 사람을 여러 차례 물어 죽여야만 했고, 마취총이 없어 각목을 쓸 수밖에 없었다는 글을 올렸다. 법에 따라 광견병이 의심되는 개를 죽인 것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의 해명에도 동불 복지 단체는 개를 때린 경찰을 찾아내 개인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했다. 이 경찰에게는 협박 메시지가 폭주했고 심지어 집 앞에 장례식 화환이 걸리기도 했다. 쑤저우 동물보호단체는 골든 리트리버는 대체로 말을 잘 듣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개를 때리는 대신 지역 동물보호협회에 맡기는 방법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7월에는 간쑤성에서 공무원들이 최소 10마리의 길 잃은 개를 잔혹하게 죽여 역시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홍콩에 있는 동물보호단체인 아시아동물협회는 이후 간쑤성에 “개를 죽여야 한다면 안락사를 시키는 인도적인 방법을 사용해 달라”는 내용의 공개 편지를 보냈다. 수영장, 개 시력에 맞춤한 영화를 상영하는 개 전용 영화관 등이 달린 5성급 애견호텔이 생길 정도로 중국인의 개 사랑은 넘쳐난다. 고대 중국인들이 집을 지키고 사냥할 때 보호견을 두었듯이 현대 중국 젊은이들은 자신을 위안하는 데 개를 이용한다. ‘야근개’(加班狗), ‘독신개’(身狗)는 네티즌들이 현실의 압박에서 벗어나고자 만들어낸 신조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설을 앞둔 지난달 14일 국무원 신년회에서 “중국 전통문화에서 개는 충성스러운 동반자를 의미한다. 충과 의, 그리고 평안을 상징한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고대부터 개를 금견(金犬), 옥견(玉犬), 의견(義犬)이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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