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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분양 늘자… 부동산PF 연체 급증

    미분양 늘자… 부동산PF 연체 급증

    올해 들어 보험·증권·카드사 등이 취급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 잔액이 급증하고 있다.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에 부동산 시장 침체가 가시화되면서 금융사들의 부동산 PF 부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3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보험사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42조 2472억원으로 금융권에서 가장 많았다. 이 중 부동산 PF 연체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1298억원으로 지난해 말 305억원에서 4.3배 급증했다. 보험사의 부동산 PF 연체율도 같은 기간 기준 0.31%로, 지난해 말(0.07%)보다 0.24% 포인트 급등했다. 증권사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4조 176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부동산 PF 연체 잔액은 3월 말 기준 1968억원으로 지난해 말 1691억원보다 1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체율도 3.7%에서 1.0% 포인트 늘어 4.7%에 달했다. 카드사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 잔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2289억원으로 지난해 말(917억원)의 2.5배 수준으로 늘었다.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도 같은 기간 0.5%에서 0.9%로 늘었다. 부동산 PF 대출은 부동산 경기가 호황인 시기에는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시장이 침체될 경우 부실 위험이 커진다. 특히 금리 인상기가 본격화하면 부동산 시장 침체로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 부동산 PF 대출을 취급한 금융사도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이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권에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 확충을 강조하는 등 부동산 PF 대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 부동산 PF 대출 부실 커지나...금리 상승에 보험·증권·카드사 연체 급증

    부동산 PF 대출 부실 커지나...금리 상승에 보험·증권·카드사 연체 급증

    올해 들어 보험·증권·카드사 등이 취급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 잔액이 급증하고 있다.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에 부동산 시장 침체가 가시화되면서 금융사들의 부동산 PF 부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3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보험사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42조 2472억원으로 금융권에서 가장 많았다. 이 중 부동산 PF 연체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1298억원으로 지난해 말 305억원에서 4.3배 급증했다. 보험사의 부동산 PF 연체율도 같은 기간 기준 0.31%로, 지난해 말(0.07%)보다 0.24% 포인트 급등했다. 증권사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4조 176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부동산 PF 연체 잔액은 3월 말 기준 1968억원으로 지난해 말 1691억원보다 1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체율도 3.7%에서 1.0% 포인트 늘어 4.7%에 달했다. 카드사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 잔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2289억원으로 지난해 말(917억원)의 2.5배 수준으로 늘었다.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도 같은 기간 0.5%에서 0.9%로 늘었다. 부동산 PF 대출은 부동산 경기가 호황인 시기에는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시장이 침체될 경우 부실 위험이 커진다. 특히 금리 인상기가 본격화하면 부동산 시장 침체로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 부동산 PF 대출을 취급한 금융사도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이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권에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 확충을 강조하는 등 부동산 PF 대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 [포착] 푸틴의 ‘분풀이’?…러軍 공습으로 초대형 폭발 발생한 발전소(영상)

    [포착] 푸틴의 ‘분풀이’?…러軍 공습으로 초대형 폭발 발생한 발전소(영상)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200일을 넘은 가운데, 수세에 몰린 러시아의 반격으로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의 발전소가 러시아군의 폭격을 받았다. 이 폭격으로 하르키우 서쪽 외곽에 있던 제5 화력발전소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했다.공개된 영상은 하르키우의 발전소에 미사일이 떨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한 뒤, 곧바로 주변을 집어 삼킬듯한 거대한 폭발이 발생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폭발 직후 엄청난 충격파가 발생하면서, 인근의 건물들이 일제히 흔들리는 모습도 촬영됐다.이 공격의 영향으로 하르키우·도네츠크주(州) 전역, 자포리자,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수미 주 일부 지역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은 화염에 휩싸인 하르키우 제5 화력발전소의 모습을 텔레그램에 공개하며 “러시아는 우리에게서 빚과 물, 온기를 없애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호르 테레코우 하르키우시장도 러시아군이 최근 패배에 대한 보복으로 이 같은 공격을 저질렀다며 “이기적인 복수”라고 비난했다. 하르키우는 12일 이른 시각 전력 공급이 재개됐지만, 하르키우 주민들은 대규모 화재와 폭발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은 상황이다. 수세 몰린 러시아, 반격 속도 높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지 200일이 갓 지난 현재,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을 향해 거침없이 반격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11일 우크라이나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과 가까운 내륙도시 이지움의 통제권을 되찾았다. 이지움은 러시아군이 군수 보급 중심지로 활용해 온 지역이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이달 들어 자국 영토 약 3000㎢를 수복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서울 면적(605㎢)의 약 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로이터통신은 이지움에 주둔하던 러시아군 장병 수천 명이 탄약과 장비를 버려둔 채 철수했다고 보도했다.최근 우크라이나군은 대규모 반격 작전을 통해 하르키우 주요 지역 곳곳을 수복하는 한편, 러시아군 점령지를 향해 전선을 꾸준히 전진시키고 있다. 이는 초기 수도 키이우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을 막아낸 데 이어 최대 성과로 꼽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 200일째를 기념하는 연설에서 “200일간 이룬 것이 매우 많지만,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 남았다”며 “(군 장병, 응급구조단 등) 여러분이 어려운 일을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노고를 위로했다. 수세에 몰린 러시아는 협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은 11일 국영방송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협상을 포기하지 않았다. 협상이 지체될수록 합의 도출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전황이 유리했던 지난 7월 “정전 협상은 무의미하다”며 선을 그은 바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겨울이 전쟁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등 서방 국가에 더 많은 무기의 지원을 호소했다.
  • 일교차 커지니 콧물 훌쩍, 무릎 욱신… 체온 유지해야 면역력 쑥쑥

    일교차 커지니 콧물 훌쩍, 무릎 욱신… 체온 유지해야 면역력 쑥쑥

    기온차 10도 이상… 체온 균형 깨져실내 20~22도, 습도 40~60% 유지를약한 비염·천식엔 항히스타민 복용새벽에 통풍 유발… 음주 확 줄여야찬 바람 불고 건조해져 보습제 필수 무더운 여름이 가고 활동하기 좋은 가을이 왔지만 이 시기에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면 자칫 병을 얻을 수 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쉽게 피로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독감 등의 호흡기 질환이 급증하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 환자가 증가한다. 가을 환절기를 무사히 넘기려면 건강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전문가들에게 들어 봤다.[감기] 환절기에 가장 많이 걸리는 병은 감기다. 대개 추우면 감기에 잘 걸린다고 여기지만 사실 추위 자체는 감기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다. 환절기처럼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거나 난방을 과하게 해 실내·외 온도 차이가 많이 날 경우 체온의 균형이 깨지면서 감기에 쉽게 걸린다. 호흡기 점막이 건조하면 바이러스나 세균, 먼지 등에 대한 방어 능력이 떨어진다. 실내 온도는 20~22도, 습도는 40~60%로 유지하는 게 좋다. 수면의 질도 감기에 영향을 미친다.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을 2~8%만 줄여도 숙면을 취하는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5배나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는 사람도 감기에 걸릴 확률이 2~3배 높다고 한다. 영양, 수면, 습도, 온도, 정신 건강 등이 감기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조수현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12일 “환절기 질환을 예방하려면 외출 후 반드시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하며,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 몸의 저항력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감기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지만 3주 이상 계속되면 병원을 찾아 합병증이 생긴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8주 이상 기침을 오래 할 때는 단순한 감기가 아닐 가능성이 있어 천식이나 기관지염, 폐렴, 결핵 등을 염두에 두고 전문 의료진을 찾아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세원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콧물이 자주 목 뒤로 넘어가고 잠자리에 누웠을 때 기침이 심해지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후비루가 만성 기침의 원인일 수 있고, 저녁을 늦게 먹거나 술·커피를 많이 마신 날 자다가 발작적으로 기침하면 위산이 기도로 역류해 기침이 나오는 역류성 식도염을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천식이 원인일 수도 있는데, 쌕쌕하는 숨소리나 숨찬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경우 기침약만 먹어서는 효과를 보지 못한다. [비염] 일교차가 커지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이 악화할 수도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환절기 동안 항히스타민제를 예방용으로 복용하며 조절하면 된다. 김치영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여름 장마가 지나고 가을에 들어서면 바이러스 감염, 집먼지 진드기 등 실내 알레르겐, 잡초류 및 목초류의 화분과 같은 실외 알레르겐, 급격한 일교차 등 다양한 천식 악화 인자의 증가가 예상되므로 이에 대비해야 한다”며 “계절 변화에 관계없이 악화 요인으로 작용하는 간접흡연 및 실내 오염 물질 등에 대한 관리도 필수”라고 강조했다. 올겨울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커 10월부터 예방 접종을 받는 게 좋다.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간격을 두지 않고 동시에 접종해도 된다. [통풍] 환절기에는 심한 일교차 탓에 통풍도 잘 발생한다. 통풍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제대로 대사되지 않고 몸에 쌓여 자가염증반응이 일어나는 일종의 대사 질환이자 자가염증질환이다. 송정수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낮에는 심하게 덥다가 새벽에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고체 상태의 요산이 갑자기 많이 생기고, 저녁에 술과 고기를 많이 먹은 다음날 새벽에 참기 어려운 통증이 오는 발작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통풍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과음, 과식, 운동 부족 등 나쁜 습관을 교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풍 환자가 피해야 할 대표적인 술은 맥주지만, 통풍 발생 위험은 술을 많이 마실수록 커지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술이든 많이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심혈관] 환절기에 유난히 급증하는 질환이 급성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다. 특히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이자 한국인 사망 원인 2위인 심혈관 질환은 환절기에 찾아오는 가장 위험한 질환 중 하나다. 박덕우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차가운 날씨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갑자기 오르며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등 심혈관계 부담이 커진다”면서 “이로 인해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에 심혈관계 질환자가 유독 많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혈압은 여름철에 떨어졌다가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맘때 상승한다.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비만, 심혈관 질환 가족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환절기에 더 주의해야 한다. 박 교수는 “찬 바람에 노출될 수 있는 새벽 운동이나 등산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옷을 충분히 갖춰 입어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하며, 실내 온도도 적절히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혈압이 정상보다 높을 때는 외출을 삼가야 한다. [피부염] 찬 바람이 불고 건조해지는 가을에는 피부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 건조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 보습 상태가 악화해 건조증이 생기며, 이로 인해 가려움증과 피부 각질, 붉고 가렵고 따끔거리는 피부염이 발생하게 된다. 고주연 한양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가렵다고 피부를 긁으면 피부염이 생기거나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약간 차가운 젖은 수건으로 찜질하며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보습제나 도포제를 바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보습제는 세안 또는 샤워 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충분히 바르고, 찬 바람에 피부가 직접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 [관절염] 관절염도 환절기에 더 심해진다. 날이 추워질 때 관절염이 악화하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골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은 환절기에 관절 통증을 호소한다. 최찬범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추워지면 우리 몸의 조직들이 열을 뺏기지 않으려고 수축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신경의 자극이 일어나 통증을 느끼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가벼운 옷을 여러 겹 입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아침에 활동을 시작할 때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체온을 올린 뒤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러 5개월간 빼앗은 면적, 우크라 5일 만에 탈환

    러 5개월간 빼앗은 면적, 우크라 5일 만에 탈환

    제2도시 등 서울 5배 넘는 면적“러장병, 무기 버리고 자전거 탈출”푸틴 전쟁목표지 돈바스도 넘봐자포리자 원전 완전히 가동 중단침공 200일째인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가 점령했던 국토 약 3500㎢를 수복했다. 우리나라 서울 면적(605㎢)의 5배가 넘는 규모다. 러시아 국경에서 불과 40㎞ 떨어진 제2의 도시 하르키우를 탈환한 데 이어 동부 돈바스의 러시아 점령지까지 되찾을 기세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이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의 핵심 보급기지인 이지움을 되찾으면서 수천명의 러시아 장병이 탄약과 군사 장비를 버린 채 긴급히 철수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병사들은 총마저 버린 채 자전거를 타고 달아나는 모습이 목격됐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우크라이나군이 일부 지역에서 러시아 방어선을 최대 70㎞까지 돌파했다”며 “지난 6일부터 대규모 (동북부) 반격에 나선 우크라이나가 지난 5일간 되찾은 영토가 러시아군이 지난 5개월여간 새로 점령한 면적보다 많다”고 분석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전쟁 200일 연설에서 “우리는 승리를 확신한다”며 “지난 200일간 러시아의 탱크 2000대, 장갑차 4500대, 포대 1000문, 항공기 250대, 헬기 200대, 드론 1000대, 함정 15척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의 거센 반격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심 전쟁 목표로 내세운 돈바스 점령마저 위태롭다는 분석도 나온다. 러시아군이 지난 7월 이후 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와 루한스크를 장악하는 데 절대적인 거점지가 이지움과 쿠피안스크였다. 러시아가 두 도시를 우크라이나에 반납하면서 돈바스 점령지에서도 전세 역전의 가능성이 커졌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루한스크주 스바토베에 주둔 중인 러시아군의 철수설도 제기했다. 외신들은 현재 우크라이나가 공격하지 않았던 일부 북부 전선에서도 러시아군이 완전히 퇴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푸틴의 강력한 측근 지지자인 람잔 카디로프 체첸 자치공화국 정부 수장은 이날 텔레그램에 올린 11분 분량의 음성메시지에서 러시아군의 동북부 철수를 비판하며 푸틴 대통령이 전쟁 실상을 잘 모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카디로프는 “그들이(러시아 국방부) 실수했다는 건 분명하다. 국방부가 (푸틴 대통령에게) 상황을 설명할 처지에 놓였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전쟁의 최대 지지층인 푸틴 충성파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상태이며, 러시아 내부에선 전쟁 실패를 지적하는 분노마저 터져 나오고 있다고 짚었다. 전쟁 초기의 수도 키이우 퇴각 때보다 더 잘 무장된 러시아군이 속수무책으로 고전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승리에 대한 확신이 무너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의 마지막 원자로인 6호기도 이날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국영 운영사인 에네르고아톰은 성명을 통해 6호기 원자로를 ‘냉온 정지’(cold shutdown)의 안정 상태로 전환하는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크렘린은 푸틴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자포리자 원전의 안전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 ‘비호감 대선’ 흑색선전 5년 만에 5배 증가

    ‘비호감 대선’ 흑색선전 5년 만에 5배 증가

    치열했던 ‘비호감 대선’의 여파로 지난 20대 대선에서 흑색선전으로 검찰에 입건된 인원이 19대 대선에 비해 5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소·고발 건수가 3배 넘게 급증하는 등 정치 이슈를 검찰로 넘기는 ‘정치의 사법화’ 역시 심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검찰청은 12일 대선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 결과 공소시효 만료일인 지난 9일까지 총 2001명을 입건해 609명을 기소하고 그중 1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19대 대선 뒤 선거사범 878명을 입건해 512명을 기소하고 그중 16명을 구속했던 것에 비해 입건 인원이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허위사실 공표 등 흑색선전 사범은 19대 대선 당시 164명에서 20대 대선 810명으로 폭증했다. 유형별로는 흑색선전이 40.5%(810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투표지 촬영, 불법선전, 단체·사조직·유사기관 등 불법선거운동, 선거운동이 금지된 사람의 부정선거운동 등 기타 유형이 35.0%(701명)로 나타났다. 그 외 폭력선거 19.4%(389명), 금품선거 5.1%(101명)였다. 19대 대선 고소·고발 인원이 429명에 불과했던 데 비해 지난 대선에서는 1313명으로 급증했다. 검찰 관계자는 “여야의 첨예한 대립 구도 속에 벌어졌던 네거티브 선거운동의 결과가 고소·고발의 남발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선거사범 기소율은 19대 대선 당시 58.3%였으나 이번에는 30.4%로 떨어졌다. 기소 인원에는 여야 국회의원 4명도 포함됐다.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장동·백현동 개발사업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같은 당 임종성 의원은 매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대선 예비후보였던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확성기 등을 사용한 부정선거운동 혐의로, 같은 당 하영제 의원은 당원집회 제한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해 검경 수사권 조정 결과가 6개월이라는 짧은 선거법 공소시효와 맞물리며 적잖은 문제점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검사가 경찰 수사에 직접 관여할 수 없는 데다 경찰이 공소시효 만료 한 달을 앞두고 300여건의 사건을 송치·불송치 결정하면서 이를 충실히 검토할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향후 선거사범 수사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검경과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 기관이 초동수사부터 증거 수집, 법리 검토와 종국 처분 방향을 긴밀히 협의해야 실체적 진실에 부합하는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월간 전세보증보험 사고 사상 최대치 경신

    월간 전세보증보험 사고 사상 최대치 경신

    월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사고 건수와 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발생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가 511건이고, 사고 금액도 1089억원으로 월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고 12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 건수와 금액이 각각 500건, 1000억원을 넘은 것은 지난달이 처음이다. 종전 최대 기록은 지난 7월로 421건, 872억원이었다. 집주인이 전세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사고 금액은 HUG가 실적 집계를 시작한 2015년부터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사고액은 2016년 34억원에서 2017년 74억원, 2018년 792억원, 2019년 3442억원, 2020년 4682억원, 지난해 5790억원으로 늘어났다. 올해 1∼8월 사고 금액은 이미 5368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사고액에 육박했다. HUG가 세입자에게 대신 돌려준 보증금 액수(대위변제액)도 지난달 830억원(398건)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해 종전 최대치였던 지난 6월(570억원) 대비 약 1.5배로 급증했다. 세입자에게 상습적으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HUG가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악성 임대인’은 지난 7월 말 기준 개인과 법인을 포함해 총 203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전체 악성 임대인 203명이 떼먹은 보증금 7275억원 가운데 HUG가 회수한 액수는 14% 수준인 약 1018억원에 불과하다. 미회수액이 100억원 이상인 악성 임대인도 14명에 이른다. 특히 악성 임대인에게 피해를 본 세입자 중 30대 이하인 경우가 2808건으로 전체(3761건)의 74.7%를 차지했다.
  • [속보] “러, 우크라 하르키우서 철군령”…전세 변화

    [속보] “러, 우크라 하르키우서 철군령”…전세 변화

    “러군 수뇌부에 대한 러 장병 신뢰 더욱 악화”우크라이나군이 대대적인 러시아에 대한 반격으로 격전지 하르키우의 일부 마을을 수복한 가운데, 이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철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국방부가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러시아는 지난 2월부터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7개월째 전쟁을 벌이고 있다. 영국 국방부는 1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진격함에 따라 러시아가 강 서쪽의 하르키우주 점령지역 전체에서 철군령을 내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일부 고립된 구역에 저항이 남아있지만, 지난 7일 이후 우크라이나는 ‘그레이터 런던’(Greater London·광역 런던)의 두배 이상의 영토를 수복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의 이런 신속한 성과는 러시아의 점령 계획에도 함축적인 의미가 있을 것”이라면서 “군 수뇌부에 대한 러시아 장병들의 신뢰는 더욱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러시아가 전략적 요충지에서 잇따라 후퇴를 겪으면서 전체 전쟁 구상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자국 군대가 진격 중이라는 낭보가 전해지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도 들뜬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시민들이 전선에서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각자 휴대전화를 들고 전쟁 뉴스를 체크하는 모습이 거리 곳곳에서 목격됐다. 최근 반격의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침공 200일째를 맞이한 전날 기준 자국 영토 약 3000㎢를 수복했다고 밝혔었다. 이는 서울 면적(605㎢)의 약 5배 정도다. 특히 하르키우 주요 지역 곳곳을 수복하면서 전선을 밀어내고 있고, 외신에 따르면 이에 놀란 러시아 당국이 주민에 대피령을 내리는 등 러시아군이 황급히 점령지를 떠나는 모습도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러 침공 200일 훌쩍…우크라 민간인사상자 1만 4천명 넘어…사망 5567명  한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200일을 넘어서면서 양국의 교전 과정에서 숨지거나 다친 우크라이나 민간인이 1만 4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지난 2월 24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공식 확인된 민간인 사상자 수가 1만 4059명에 이른다. 5567명이 사망했고, 8292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OHCHR은 이 수치는 공식 확인된 사례를 집계한 것이며 실제 민간인 사상자 수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 월간 전세보증보험사고 사상 최대치 경신···8월에만 511건, 1089억원

    월간 전세보증보험사고 사상 최대치 경신···8월에만 511건, 1089억원

    월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사고 건수와 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택보증공사(HUG)는 지난달 발생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가 511건이고, 사고금액도 1089억원으로 월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고 12일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사고 건수와 금액이 각각 500건, 1000억원을 넘은 것은 지난달이 처음이다. 종전 최대 기록은 지난 7월로 421건, 872억원이었다. 집주인이 전세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사고 금액은 HUG가 실적 집계를 시작한 2015년부터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사고액은 2016년 34억원에서 2017년 74억원, 2018년 792억원, 2019년 3442억원, 2020년 4682억원, 지난해 5790억으로 늘어났다. 올해 들어서는 1∼8월 사고금액은 5368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사고액에 육박했다. HUG가 세입자에게 대신 돌려준 보증금 액수(대위변제액)도 지난달 830억원(398건)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해 종전 최대치였던 지난 6월(570억원) 대비 약 1.5배로 급증했다. 세입자에게 상습적으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HUG가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악성 임대인’은 지난 7월 말 기준 개인과 법인을 포함해 총 203명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5월(108명) 100명을 넘은 데 이어 1년 2개월 만에 200명 선도 돌파했다. HUG는 지난해부터 전세보증보험 채무자 가운데 대위변제 건수가 3건 이상, 미회수액이 2억원을 넘는 상환 의지·이력이 부족한 집주인을 악성임대인으로 규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 악성임대인 203명이 떼먹은 보증금 7275억원 가운데 HUG가 회수한 액수는 14% 수준인 약 1018억원에 불과하다. 미회수액이 100억원 이상인 악성임대인도 14명에 이른다.특히 악성임대인에게 피해를 본 세입자 중 30대 이하가 2808건으로 전체(3761건)의 74.7%를 차지했다. 이들의 피해 보증금은 총 5809억원으로 전체 피해액(7824억원)의 74.2%를 차지했다. 이들의 1인당 평균 피해액은 2억원이 넘었다.
  • “연봉은 일본의 1.7배…천국 같은 곳” 삼성으로 옮긴 日연구원의 충격

    “연봉은 일본의 1.7배…천국 같은 곳” 삼성으로 옮긴 日연구원의 충격

    “자유롭게 연구에 전념할 수 없는 일본 내 환경에 거부감을 느껴 한국이라는 신천지를 택했다. 그 도전은 대성공이었다.” “폐쇄적인 섬나라...브레이크 없는 기술 유출” 일본 경제의 성장동력이 약화되면서 우수 인력의 해외 유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과거 삼성전자에 영입돼 근무했던 일본의 전직 연구원이 스카우트 과정과 한국내 처우, 여건 등을 상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자신의 한국 이직을 ‘대성공’이라고 평가하며, 당장의 현실이 답답하다면 해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 보는 것은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일본의 소재 분야 대기업에서 일하다 삼성전자에 스카우트돼 약 10년간 재직했던 사쿠마 슌(52)은 지난 6일 유력 경제주간지 다이아몬드의 인터넷판에 ‘삼성에 스카우트됐던 일본인 연구원의 증언: 급여 1.7배에 천국과 같은 환경’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일본에 돌아와 경제 저술가로 활동 중인 사쿠마는 “폐쇄적인 섬나라 일본은 기술의 해외 유출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고 있다”라는 2021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마나베 슈쿠로(91·일본계 미국인)의 지적을 언급하며 “굳이 마나베의 말이 아니더라도 작금의 일본에서는 연구원이 자유롭게 연구에 전념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런 거부감에 나는 한국이라는 신천지를 택했다”고 서두를 열었다.“소재 개발 맡아달라. 급여는 지금의 1.7배” “2010년 정밀소재 대기업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던 나에게 헤드헌터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당시는 일본 사회 전체적으로 엔지니어들의 스카우트 전직(轉職)이 활발하던 때였다. 나도 이전에 비슷한 권유를 몇 차례 받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낡은 유형’의 회사원이었던 나는 현재의 직장에서 정년까지 다니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다. 전직에 전혀 흥미가 없었고 오히려 전직하는 동료들을 동정하는 편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소간 호기심이 발동했다고 했다. “그쪽에서 뭐라고 하는 지 한번쯤 들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그걸 술자리의 대화 소재로 써먹을 수도 있을 것이다.” 사쿠마는 고민 끝에 헤드헌터의 집 근처 전철역 커피숍에서 첫 접촉을 가졌다. 헤드헌터는 “당신의 특허출원 내용을 보고 연락을 하게 됐다. 삼성전자에서 소재 개발을 맡아달라. 이쪽으로 오게 되면 급여는 지금의 1.5배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얼마후 있은 두번째 만남에서는 급여 제시액이 현재의 1.7배로 뛰어 올랐다. 좀더 구체적인 업무내용도 제시됐다. 하지만, 그동안 쌓아온 경력과 인맥을 버리고 한국으로 훌쩍 떠난다는 것은 아무리 미혼의 독신자라고 해도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사쿠마는 “한국 기업에 스카우트돼 옮기는 사람은 배신자”라는 일부의 극단적인 인식도 걸림돌이 됐다고 회고했다.세번째 만남은 고급 요정에서 이뤄졌다. 삼성의 임원이 그를 설득하기 위해 일부러 한국에서 날아왔다. “당시 나는 갓 40대에 접어든 시점이었다. 일본 기업에서 계속 근무하면 고용안정을 법으로 보장받을 수 있었다. 악착같이 일하지 않아도 덜 중요한 실험들을 적당히 하면서 정년까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실제로 우리 연구소에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쿠마는 “삼성 측과의 면담 횟수가 늘어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흐리멍텅한 삶을 살기보다는 연구원으로서 세계적인 대기업에 쓰임을 당하는 편이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세번째 만남을 갖고나서는 ‘지금부터 나는 세계를 무대로 싸운다’라는 일종의 사명감 같은 것이 밀려왔다.”헤드헌터 연락 받고 석달 만에 일본→한국 이직 결국 사쿠마는 처음 헤드헌터의 연락을 받은 지 3개월 만에 일본 기업에 사표를 냈다. “삼성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인 만큼 기본적으로 거의 모든 면에서 일본 기업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기업문화는 일본 회사와 매우 닮은 부분도 있지만 일본에서는 보지 못했던 독특한 측면도 여러가지 있었다.” 사쿠마는 연 1회 실시하는 사내 건강검진 시스템, 하루 3회 무상으로 제공되는 사내 식사, 생일·결혼기념일에 회사에서 제공하는 선물, 운동회·문화행사·만찬 등 줄줄이 이어지는 이벤트 등이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그는 특히 “회사에서 모든 것을 지원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연구에만 집중하면 됐다”며 “연구원에게는 그야말로 천국과도 같은 환경이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사쿠마는 일본인이 삼성에 입사해 5년 이상 잔류하는 비율은 대략 30% 수준이라고 전했다. 스카우트 입사 2년째부터 회사나 부서에게 해당 인력을 계속 고용할지 말지에 대해 판단하는 작업이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했다.“모든 것을 회사에서 지원...그야말로 천국과도 같은 환경” 그는 “한국에 건너오기 전에는 솔직히 (한일 갈등 때문에) 다소간 경계하는 태도를 취했던 게 사실이지만, 사내외에서 일본인이라고 해서 불이익을 받은 것은 결코 없었다”며 “이는 문재인 정부에서 ‘악몽의 5년’으로 불리는 극단적인 반일 기간에도 마찬가지였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한국 이직을 ‘대성공’이었다고 평가하면서 “그냥저냥 일본에서 무기력한 기분으로 연구를 계속하면서 후배가 나를 제치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곁눈질하고 있기보다는, 건강한 정신으로 연구원으로서 보다 충실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글을 맺었다.
  • 재고 쌀은 넘쳐나는데 햅쌀은 출하되고…

    쌀값 폭락으로 재고쌀이 넘쳐나는데다 햅쌀까지 출하되면서 전남 농가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9일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남 산지 쌀 20㎏기준 지난해 8월 5만3882원이었던 쌀값은 올해 4만910원으로 24%(1만2972원)가 떨어졌다. 쌀 재고량도 매년 8월 기준 2018년 1만7000톤, 2019년 2만5000톤, 2020년 1만9000톤, 2021년 2만6000톤이었던 것이 올해는 10만1000톤으로 평년대비 5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 등의 피해가 적어 평년대비 작황이 좋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앞으로도 쌀값 하락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농민단체는 통상 및 외교 관계로 이뤄지는 쌀 의무수입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 쌀 때문에 가격이 더욱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갑성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의장은 “풍년으로 쌀이 남아돌아도 매년 40만8700톤의 쌀이 수입되고 있다. 이는 전국 생산량의 10% 수준이다”며 “북한 식량 지원도 중단됐는데 정부는 쌀 소비 감소 탓만 하고 있다. 당장 쌀 수입을 금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치권에서도 쌀값 안정화를 위한 정부 대응이 시급하다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물가 시기에 유독 쌀값만 하락을 멈추지 않고 있어 농가와 농협이 다중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정부의 수급안정 정책 실패를 지적하며 ▲2021년산 쌀 최소 10만톤 이상 추가 격리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수당·상여금을 쌀 쿠폰으로 지급 ▲쌀을 원료로 사용하는 식품회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과 쌀 상품권 발행 ▲이익공유 차원에서 농산물 수입기업에 국내산 쌀 구매 요청 ▲해외원조 물량 확대로 대북 지원 및 해외 차관 방법 추진 국제 식량기구(FAO) 권고 비축량 충족을 위한 정부 수매물량 확대 ▲통계청 농업통계를 전문성과 신속성을 갖춘 농식품부로 재이관 등을 요구했다.
  • 시사·보도프로그램 출연 남성 비율, 여성의 4배

    시사·보도프로그램 출연 남성 비율, 여성의 4배

    시사·보도 프로그램에 남성이 여성보다 4배 가량 많이 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 간 시사·보도 프로그램 출연자 성비를 분석한 결과 올해 여성 출연자 비율이 가장 낮았다. 서울YWCA는 8일 지난 3월 2일부터 16일까지 대선 기간 KBS1, MBC, SBS, 채널A, JTBC, TV조선 등 5개 방송사의 시사·보도프로그램 25개, 총 50편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출연자로 진행자, 패널, 리포터·기자, 전문가 인터뷰이, 내레이션의 성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시사·보도프로그램 출연자 성비는 여성이 66명(20.2%), 남성이 261명(79.8%)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4배 가량 많이 나왔다. 최근 4년 간 시사·보도프로그램 출연자 성비 가운데서도 올해 성비 격차가 59.6% 포인트로 가장 컸다. 서울YWCA는 “대선기간 중 시사·보도 프로그램은 평소에 비해 정치 영역을 더 많이 다루고, 정치인뿐 아니라 정치에 대해 발언하는 평론가나 방송인 대부분은 남성이라는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출연자 연령대는 50대(38.8%)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40대(20.8%)가 많았다. 30대까지는 여성과 남성이 각각 7.0%, 6.7%로 비슷하게 등장하다 40대부터는 여성(5.2%), 남성(15.6%)이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60대 이상은 남성이 76명 등장할 때 여성은 5명 나오는데 그쳐 14.5배라는 큰 격차를 보였다. 역할별 성비 분석 결과, 남성 패널이 113명(34.6%)으로 가장 많았고, 남성 전문가 인터뷰이가 101명(30.9%)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성비 격차가 가장 높은 역할은 패널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 5.4배 많이 등장했다. 전체 출연자의 성비 차이가 4배임을 고려할 때, 패널의 성비 불균형이 타 역할에 비해 더 심각함을 알 수 있다. 서울YWCA는 “프로그램 특성 상 전문가 출연이 잦은데, ‘여성 전문가가 별로 없다’는 잘못된 통념도 성비 불균형을 초래했을 수 있다”며 “출연 경험 자체를 섭외 검증 기준으로 삼아 방송에 다수 출연했던 남성 전문가 중심으로 섭외가 집중되는 것도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부산, 국내 최대 반려동물 테마파크 추진

    부산에 국내 최대 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부산시는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면적은 59만 5000㎡로 부산의 대표 공원인 부산시민공원(47만 3900㎡)보다 1.25배 넓다. 이곳에는 반려동물 야외훈련장, 동물놀이터, 동물캠핑장, 동물산책로, 동물문화센터 등이 들어선다. 사업 예정지 대부분인 52만 4000㎡가 국·공유지여서 총사업비는 350억원으로 예상된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18만 4000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를 보낼 만한 시설이 없어 테마파크 조성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시도 수년간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려고 애썼지만 적합한 부지를 찾지 못해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철마면 주민들이 테마파크 조성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반려동물 테마파크 예정지는 대부분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이다. 시는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내년부터 도시관리계획 결정, 그린벨트 관리계획 변경 등의 행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테마파크가 문을 열면 개발 제한에 묶여 소외됐던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테마파크 조성 외에도 동명대, 신라대와 협력해 동물병원을 건립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고기능성 펫푸드 개발과 반려동물 관리 인력 양성에 나서는 등 관련 서비스 산업도 육성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을 변경해야 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과제가 많지만,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 주민이 부가수익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반도체공학과 첫 신입생 뽑아… 의예과 논술 폐지

    반도체공학과 첫 신입생 뽑아… 의예과 논술 폐지

    수시 전형에서 정원 내 2917명, 정원 외 361명 등 총 327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979명(고른기회 포함), 학생부교과전형 336명, 논술전형 246명, 실기·실적전형 131명이다. 올해 논술전형에서 논술 고사 반영 비율을 전년도 80%에서 90%로 확대하고 학생부종합평가를 10%로 축소했다. 논술전형의 선발 인원은 전년도 대비 약 4% 감소했으며 의예과 선발은 폐지했다.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의 선발 방법을 전년도에 1단계에서 실적평가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 학생부종합평가 40%로 선발했던 것을 일괄 합산으로 변경했다. 실적평가 60%, 학생부종합평가 4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고른기회전형 중 특수교육대상자의 지원 자격을 전년도에는 장애등급으로 한정했으나 2023년에는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해 장애인 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완화했다. 서울캠퍼스는 공과대학에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수시에서 24명을 뽑는다. 국제학부는 학생부종합 일반 전형에서 국제학전공(38명)과 글로벌한국학전공(2명)으로 분할 모집한다. 고른기회전형 지원 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보훈 대상자,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수교육 대상자이다. 국내 특성화고교(전문계고교)와 마이스터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 근무 경력을 가진 재직자 대상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정원 내 1명, 정원 외 154명을 선발한다. 입학처 홈페이지(go.hanyang.ac.kr)에선 기출문제, 합격자 우수 답안, 출제 의도 및 평가 기준 정보를 제공한다. (02)2220-3064.
  • LG와 채용연계형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신설

    LG와 채용연계형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신설

    총모집인원 3480명 중 수시모집으로 2110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 523명, 학생부종합전형 933명, 논술전형 346명, 특기자전형 162명, 정원 외 전형 146명이다. 올해 LG디스플레이와의 협약에 따라 채용연계형 계약학과인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를 신설했다. 기존의 시스템반도체특별전형 명칭을 첨단융복합학과특별전형으로 변경하고,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정원을 선발한다. 전년도 20명이었던 인공지능학과 정원을 34명으로 확대해 수시 활동우수형에서 2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은 523명을 뽑는다.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국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학교별 3학년 재학생의 5%)만 지원할 수 있고, 면접대상은 5배수다.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 모두 지원 가능하며,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국제형은 해외고·검정고시 지원 자격과 국내고 지원 자격을 구분한다. 국내고 지원 자격에는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전형은 전년도와 동일한 346명이다. 논술 성적 100%를 반영하며, 자연계열 과학 과목은 전공 특성을 고려해 모집단위별 지정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해야 한다. 특기자전형은 국제인재 124명, 체육인재 38명이다. 고른기회전형은 연세한마음학생 43명, 농어촌학생 42명(인문·사회·자연계열 40명, 예능 2명), 특수교육대상자는 1명(예능)을 각각 뽑는다. 세부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yonsei.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2123-4131.
  • 학생부교과전형 국·영·수·탐 학년별 차등 없이 반영

    학생부교과전형 국·영·수·탐 학년별 차등 없이 반영

    올해 839명(정원 내 799명·정원 외 40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주요 전형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205명), 세움인재전형(178명), 일반전형(171명) 등이다.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교과)으로, 모든 학과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국어·영어·수학·탐구(사회·과학) 전 교과목의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학년별 차등 없이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6등급 이내여야 한다. 다만 약학과는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로 한다. 직업탐구도 탐구영역으로 인정되지만, 약학과는 인정하지 않는다. 세움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한다. 세움인재전형으로도 약학과 신입생 3명을 선발한다. 약학과를 포함해 모든 학과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일반전형은 교과+면접전형이다. 1단계에서 교과(80%), 출결(10%), 봉사(10%) 등 학생부 성적을 합산해 모집정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60%)과 면접(40%)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일반전형은 상위 3교과(50%·35%·15%)만 반영하고,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등급 간 점수 차가 0.5점에 불과해 면접고사가 합격과 불합격을 가를 전망이다. 일반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약학과에만 적용한다. 국어, 영어, 수학, 탐구(1과목·직업탐구 제외) 중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다. 원서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ipsi.syu.ac.kr)를 참고하면 된다. (02)3399-3377~3379.
  • 삼성전자·현대차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신설

    삼성전자·현대차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신설

    수시모집으로 253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870명, 학생부종합전형 1593명, 실기·실적위주전형 70명이다.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은 학교생활기록부(교과) 80%와 서류 20%를 합산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올해 차세대통신학과(삼성전자 협약), 스마트모빌리티학부(현대자동차 협약)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신설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일부 인원을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일반전형-학업우수형, 일반전형-계열적합형, 기회균등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모든 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일반전형-학업우수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 6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제시문기반 면접을 6분 동안 진행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일반전형-계열적합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추리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한다. 제시문기반 면접은 7분이다. 기회균등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선발한다. 지원자격 중 고른기회는 제시문기반 면접을 6분,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는 제출서류 기반 면접을 5분간 진행한다. 올해 수시모집 면접평가는 대면면접으로 진행한다. 세종캠퍼스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의 약 60%에 해당하는 882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원서모집은 9월 13일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세종캠퍼스는 13일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다. 수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 홈페이지(oku.korea.ac.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캠퍼스 (02)3290-5161~3, 세종캠퍼스 (044)860-1900.
  • 사이버 성폭력 범죄 10건 중 6건은 ‘아동 성착취’

    사이버 성폭력 범죄 10건 중 6건은 ‘아동 성착취’

    2020년 사이버 성폭력으로 검거된 이들 중 60%가 아동 성착취범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고용률은 남성보다 20% 포인트가량 낮고, 상장법인에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는 남성보다 임금을 38% 더 적게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여성가족부가 공개한 ‘2022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고용률은 51.2%로 남성(70.0%)보다 18.8% 포인트 낮았다. 2020년 여성(50.7%)과 남성(69.8%)의 고용률 격차(19.1% 포인트)와 비슷한 수준이다. 비정규직·저임금 노동자 비율도 여성이 10% 포인트 이상 높았다. 지난해 전체 여성 노동자 중 비정규직 비율은 47.4%, 남성은 31.0%였다. 임금노동자 중위임금의 3분의2 미만을 받는 저임금 노동자 비율은 여성 22.1%, 남성 11.1%였다. 2020년 사이버 성폭력 검거 인원 중 61.8%는 아동성착취 범죄 혐의를 받는 이들이었다. 사이버 성폭력 검거인원은 4223명으로, 그 가운데 아동성착취물 검거인원이 2609명이나 됐다. 성폭력 피해자는 3만 105명으로, 여성이 88.6%(2만 6685명)로 남성의 13.5배에 달했다. 지난해 상장법인의 여성 노동자는 남성보다 임금을 38.1% 더 적게 받았다. 같은 날 여가부가 발표한 상장법인과 공공기관 노동자 성별임금격차 조사에 따르면 상장법인 전체 1인당 평균임금은 남성이 9413만원, 여성은 5829만원이었다. 상장법인 남녀 노동자 임금격차는 2019년 36.7%에서 2020년 35.9%로 줄었으나, 지난해 다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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