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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영, 민주당 ‘서민감세안’에 “文 정권 때 세금폭탄…제비 다리 부러뜨리고 선행한 격”

    주호영, 민주당 ‘서민감세안’에 “文 정권 때 세금폭탄…제비 다리 부러뜨리고 선행한 격”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서민감세안’에 대해 “흥부전에서 제비 다리를 부러뜨리고 선행한 것과 무엇이 다르냐”고 비판했다.주 원내대표는 1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을 볼모로 잡은채 자신들이 서민감세, 국민감세안을 내겠다고 한다”며 “자신들 정권 때 세금폭탄으로 잔뜩 올려놓고 그거 조금 깎아주는 것이 서민감세, 국민감세냐”고 했다. 이어 “말로만 서민감세고 눈가리고 아웅, 포퓰리즘에 다를 바 아니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5년간 민주당의 경제정책 조세재정정책은 모두 실패했다.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전기요금 인상, 문재인 케어 건강보험료 2.5배 인상 등 모두 올려놨다”며 “그걸 정상으로 돌리겠다고 법인세, 종합부동산세 낮추고 금융투자세 유예하자는 정부의 정책을 발목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동산 정책 실패로 국민 123만명에게 종부세 폭탄을 터뜨린 정권이다”며 “지금이라도 정권 발목잡기를 멈추고 서민이나 어려운 기업에 예산이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 협상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한 법인세에 대해 “법인세를 3% 낮추고 2년 뒤부터 시행하는 김진표 의장의 중재안을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당의 정체성 문제라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법인세를 1~2% 낮췄던 것을 어떻게 설명하겠나”며 “전혀 맞지 않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법인세가 낮아지면 이익은 법인의 주식을 갖고 있는 대다수의 주주들인 개미들, 종업원들에게 돌아가지 재벌 한두사람에게 돌아가는 비율은 극히 미미하다”며 “어제 KDI 새 원장도 법인세 내려가면 서민이 혜택을 본다는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나”고 부연했다.
  • 페트병·종이팩 모으면 종량제 봉투로 맞바꿔… 제주, 매달 3만명 참여

    페트병·종이팩 모으면 종량제 봉투로 맞바꿔… 제주, 매달 3만명 참여

    제도 도입 1년을 눈앞에 둔 재활용가능자원 회수 통합보상제가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재활용가능자원 회수 통합보상제가 도민에게 큰 호응을 얻어 재활용품 회수량이 증가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 통합보상제는 재활용도움센터에서 투명페트병, 건전지, 종이팩, 캔류 1㎏을 10ℓ 종량제 봉투 1장으로 교환해 주는 제도다. 또한 매주 일요일과 환경 기념일(지구의날 4월 22일, 환경의 날 6월 5일)에는 평상시의 2배를 보상하는 재활용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도 일부 품목에 대한 보상제도가 있지만, 제주도는 품목을 확대해 통합보상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통합보상제를 통한 재활용품 회수 실적을 보면, 1월 총 55.8톤에서 10월 79.5톤으로 4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투명페트병은 올해 1월 35.3톤에서 10월 56.7톤으로 60.6% 증가해 전체 회수량의 약 71%를 차지했다. 통합보상제 활성화 및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전면 시행으로 10월까지 투명페트병 매각 수입은 5억 4600만원으로 전년(1억 2000만 원) 대비 4.55배 증가했다. 올해 1월 재활용데이 보상기준이 1㎏당 종량제 봉투 10장에서 2장으로 변경되면서 2월에 회수량이 16% 감소했으나 5월 이후 투명페트병, 캔류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와 함께 재활용품 회수 통합보상제 지난해 시행 초에는 5400여명이 참여했으나, 올해 10월에는 월 3만 7000여명으로 급증하고 월 평균 2만 8000여명의 도민이 참여하는 등 도민들의 자원순환 참여 의지가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분리배출로 재활용품이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플루언서 성추행…“고의 없었다. DM 확인하라 의미”

    인플루언서 성추행…“고의 없었다. DM 확인하라 의미”

    CCTV에 다 찍혔는데도⋯혐의 부인“성추행 고의 없었다”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스토킹 범죄로 이어지는 ‘공동주거침입’ 인플루언서(SNS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 스토킹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다. 피의자는 피해자의 집까지 찾아가 성추행까지 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인플루언서에게 성희롱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거듭 “만나고 싶다”, “(데이트를 하면)1000만원을 줄 수 있다”는 등의 메시지를 반복해서 보냈다. A씨의 스토킹은 지난해 4월부터 약1년 간 이어졌다. 아무런 답장이 없자, A씨는 피해자 뒤를 밟아 집 주소까지 알아낸 뒤 차에서 내린 피해자를 갑자기 뒤에서 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 성추행 장면은 CC(폐쇄회로)TV에 고스란히 찍혔다. 하지만 A씨는 “성추행 고의가 없었다. 인스타그램 메시지(DM)를 확인하라는 의미로 살짝 건드렸을 뿐이다”며 끝까지 혐의를 부인했다. 법원은 스토킹 및 성추행(강제추행) 혐의 모두를 유죄로 인정했지만, A씨에게 실형이 선고되지는 않았다. 1심을 맡은 울산지법 제12형사부(부장 황운서)는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 제한 3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죄질이 무겁다”며 “그럼에도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어 진정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A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그 외 A씨의 나이⋅환경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스토킹, 교묘하게 법망 피해가는 방식으로 진화 한국여성의전화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스토킹 처벌법 시행 후 1년간 경찰이 접수한 스토킹 신고 건수는 2만 9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법 시행 전 3년간 경찰이 접수한 1만 9000건보다 1.5배가량 많은 수치다. 법 시행 후 스토킹과 관련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지만, 오히려 범행 수법은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 가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사단법인 한국여성의전화가 받은 상담 중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피해자 지인의 사업자 번호를 검색해 알게 된 휴대전화 번호로 지속해서 연락해 지인을 괴롭힌 사례도 있었다. 또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이나 SNS에 피해자만 알 수 있는 내용의 무서운 글이나 사진을 올리기도 한다.현재 스토킹 처벌법이 규정한 스토킹은 크게 5가지다. ▲접근하거나 따라다니거나 진로를 막아서는 행위 ▲주거지·직장·학교 등지에서 기다리거나 지켜보는 행위 ▲편지·전화·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해 음향이나 말 등을 도달하게 하는 행위 ▲물건 등을 도달하게 하는 행위 ▲주거지나 인근의 물건 등을 훼손하는 행위다.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스토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판결문 95건을 대법원에서 받아 전수 분석한 결과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한 사건은 16건(16.8%)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스토킹 범죄 등의 증가와 우리 사회의 프라이버시 의식이 높아진 만큼 형량을 높이거나 현존하는 법을 실효성 있게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마스크 자율전환 시점 “접종에 달렸다”…내일부터 청소년도 개량백신

    마스크 자율전환 시점 “접종에 달렸다”…내일부터 청소년도 개량백신

    12일부터 12세 이상의 청소년도 코로나19 오미크론에 대응한 2가 개량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된다.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은 12일부터 가능하며 사전예약자 예방접종은 19일부터 시작된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월 중순 이후 청소년 감염 사례가 잇따라 늘어 10대 코로나19 발생률이 10월 3주(16~22일) 10만 명당 430.7명에서 11월 5주(27~12월 3일) 5주 921.3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또한 청소년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7.65%로 전체연령 평균(13.29%)을 넘어섰다. 방역당국은 “청소년은 오미크론 변이주에 3~5배 더 쉽게 걸리고, 재감염 위험이 성인보다 약 1.8배 높다”면서 특히 청소년 중 면역저하자와 기저질환자 등은 적극적으로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집단생활을 하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결국은 고령층을 비롯한 고위험군이 감염돼 중증으로 악화하기 때문에 청소년 접종은 전체 감염 위험도를 낮추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정부가 1~3월 실내마스크를 향후 자율로 전환하되 병원 등 고위험 시설은 착용 의무를 유지하기로 방향을 잡은 가운데, 자율전환 시점은 접종률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신규 확진자 수, 위중증·사망자 발생 추세, 방역대응 역량을 고려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을 판단하기로 했다. 위중증 환자가 쏟아지는데 마스크마저 벗으면 고위험군은 더 위험해지고 넘쳐나는 환자들로 의료체계가 위태로워질 수 있어서다. 현재 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월 첫째주부터 294명→349명→399명→460명으로 갈수록 늘고 있다. 지금은 BA.5를 대체할 다른 우세 변이가 나오지 않았지만, 특정 변이가 우세화해 12월 말에서 1월 초 한 차례 파고가 오면 마스크 해제 시점은 더 늦춰질 수 있다.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해도 될 정도로 방역상황을 빠르게 안정시키려면 2가 개량백신 접종률을 높여 중증화율을 낮추거나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치료제를 적극 처방하는 방법 밖에 없다. 당국은 코로나19 동절기 집중 예방접종 기간을 이달 18일에서 31일로 연장하고, 60세 이상 접종률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60세 이상 24.1% 수준이다.
  • 中 갑작스러운 방역 완화에 PCR 검사소 줄줄이 ‘폐쇄’…관련 사업 위기

    中 갑작스러운 방역 완화에 PCR 검사소 줄줄이 ‘폐쇄’…관련 사업 위기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겹겹으로 철통 방역을 고수하던 중국이 한순간에 변했다. 연일 방역 20조, 방역 10조 등의 완화 규정을 발표하면서 ‘위드 코로나’로 가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덕분에 이중 삼중으로 코로나 검사를 강요하던 규정이 사라지면서 상시 검사소 등도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그 여파로 중국의 PCR 검사 기업이 줄줄이 위기를 맞이했고 처음으로 파산한 기업이 발생했다. 8일 왕이망(网易网)에 따르면 중국에서 처음으로 PCR 검사 기업이 파산했다. 지난 11월 한 남성이 베이징 방산(房山)의 노동 중재위원회에 월급 6만 2600위안을 받지 못했지만 회사에서는 “월급을 지급할 만한 자금이 없다”라는 답변만 받았다고 중재를 요청했다. 이 남성이 근무하던 기업은 PCR 검사 기업인 베이징 푸스의학(朴石医学) 이었다. 중국 당국이 기존의 방역 규정을 고수하던 시절에는 수혜를 입었으나 이후 PCR 증명서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나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 기업은 PCR 검사 기업 조사 이후 파산한 첫 번째 주인공이 되었다. 문제는 이 기업 뿐 만이 아니었다. 정부의 대대적인 PCR 검사 중단으로 전국적으로 이미 편성된 관련 예산도 모두 철회하고 있는 상황. 산동성 허저시(菏泽)의 임시 보호소인 방창병원(方舱医院)의 실험실 물품 구매 계획이 12월 5일부로 중단되었다. 원래 편성된 예산은 약 4억여 원이었다. 또 다른 병원에서도 역시 PCR 검사와 관련한 192만 위안 규모의 구매 예산안을 철회했다. 저장성의 경우 상시 검체 채취 서비스에 대한 외주 사업 계약을 종료했다. 원래 예산은 950만 위안(약 17억 9000만 원)에 해당하는 대형 사업이었고 매월 61만 명을 검사할 수 있는 예산이지만 원래 3년 약정이었던 계약을 정부의 방역 지침 변경으로 급하게 철회한 것이다. 갑작스러운 방역 완화로 황금알을 낳던 사업이 한순간에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핵산 기업들은 저마다 고통스러운 비명을 내고 있지만 검사서 조작 등으로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오히려 그동안 벌어들인 돈에 대해서 더욱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중국 핵산 검사 기업들의 수익은 상상을 초월했다. 언론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국내 104개 핵산 검사 상장사(관련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2500억 위안(약 47조 1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이는 중국 GDP의 2.5%에 해당하는 규모다. 순이익만 648억 위안(약 12조 188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76.6% 증가했다. 게다가 이들 중 규모가 좀 큰 18개 기업의 경우 순이익이 지난 해보다 277배, 185배까지 증가한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겨 주었다. 방역 규정 완화의 여파로 전국에서 15만 명이 넘는 PCR 검사 요원들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게 생겼다. 이들은 그동안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하루 최소 1500명을 검사하면서 버텼지만 가족은 물론 직장 동료들까지도 방역 최전선에 있는 그들과 철저히 거리 두기를 하며 외면당했다. 결국 중국의 갑작스러운 방역 완화가 관광업계에는 희소식이지만 또 다른 사회적인 불만을 야기하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정부, ‘한전채 확대 무산’에 긴급회의…“법 개정 재추진”

    정부, ‘한전채 확대 무산’에 긴급회의…“법 개정 재추진”

    한국전력의 회사채(한전채) 발행 한도를 기존 2배에서 5배까지 올려주는 내용의 한국전력공사법(한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되자, 정부는 한전의 재무 위기 대책을 위한 긴급회의에 돌입했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9일 서울 여의도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한전 개정안 부결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전 등이 참석했다. 전날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한전법 일부 개정안은 재석의원 203명 중 찬성 89명, 반대 61명, 기권 53명으로 부결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반대 또는 기권표를 던졌다. 현재 한전채는 자본금과 적립금을 더한 금액의 2배까지 허용되는데 내년 3월 결산 시점 이후 회사채 발행 한도가 줄어든다. 그 이후 회사채를 발행하면 한전법을 위배할 수 있다. 연말까지 적자 규모가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한전은 대규모 당기순손실이 적립금에 반영되면 현행법상 회사채를 더는 발행할 수 없게 된다. 개정안은 한전의 사채발행 한도를 자본금과 적립금을 합한 금액의 5배로 상향하도록 했다. 회사채 발행 한도를 높여 경영 악화를 막자는 취지였지만, 결국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말았다. 여야는 한전법 개정안을 연내에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개정안은 한전 경영 정상화와 전력 수급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이라며 조속히 개정을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관계부처들은 차기 국회 임시회 중에 법 개정을 재추진하고 본회의 통과를 위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정상적인 사채 발행이 지속되도록 지원하고, 한전에 사채 외 자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금융권에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한전의 재무 위기가 경제 전반 위기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범정부 차원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한전도 자체적인 유동성 확보 노력을 지속하며 당면 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건전화 자구노력 계획 등도 강화해달라”고 전했다.
  • 여야, 전날 부결된 한전법 연내 재추진

    여야, 전날 부결된 한전법 연내 재추진

    여야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한국전력의 회사채 발행 한도를 늘리는 법 개정을 연내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다시 법안 처리를 해주겠다고 하니, 다시 발의해서 조속한 시일 내 공백 없게 하겠다”고 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윤관석 의원도 언론과의 통화에서 “법안이 최대한 빨리 상임위, 본회의에서 의결되게 해 시장 불안을 줄일 것”이라고 했다. 한전법 개정안은 발행 한도를 기존 2배에서 최대 6배까지 늘리는 내용으로, 한전은 올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발 에너지 위기 속 발전연료비가 급등하면서 1~3분기 누적 21조8000억원이란 유례없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한전은 현재 이 적자를 한전채를 발행해 메워 왔는데, 내년 4월이면 자본금·적립금의 최대 2배 이내로 묶인 한전법 때문에 그 한도가 누적 발행액을 초과하는 게 확실시된다. 한전은 현재 누적 한전채 발행액이 72조원인데 적자 누적으로 내년 4월이면 올해 91조8000억원이던 발행가능 한도가 약 40조원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와 국회는 이에 여야 합의로 그 한도를 5배, 유사시 6배까지 늘린다는 한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하지만 법안은 앞서 산자위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지만, 전날 본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반대·기권하면서 부결됐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이 반대토론을 하고, 법안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사람들이 반대·기권해서 그런 일이 생겼다”며 “임시국회 때 반드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탈원전’을 하면서 한전 전기요금 인상 건의에도 문재인 정부가 자신의 인기 관리를 위해 요금을 인상하지 않고 뒷(후임) 정권에 떠넘겼다”며 “사실 민주당이 결자해지해야 하는 법안”이라고 주장했다. 윤관석 산자위원장도 “본회의 반대토론에서 지적된 내용은 (산자위) 법안소위원회에서 이미 검토된 것”이라며 “정책 설명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기권표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0일 소집되는 12월 임시국회에서 한전법 개정안은 다시 발의돼 상임위·법사위를 거쳐 본회의 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경북 군위, 내년 7월부터 대구 편입… 통합신공항 건설 탄력받는다

    경북 군위, 내년 7월부터 대구 편입… 통합신공항 건설 탄력받는다

    경북 군위군이 내년 7월부터 대구시에 편입된다. 2020년 7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조건으로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건설하기로 결정한 지 3년 만이다.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고 군위군을 대구시로 편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군위편입법안에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2023년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편입 시점이 연중인 점을 고려해 각종 경과 규정을 담은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2023년 12월 31일까지는 군위군에 적용되던 경북도의 조례·규칙을 유지하되 경북지사와 대구시장이 합의한 경우 대구시의 자치법규를 적용하기로 했다. 군위군을 품은 대구시의 면적은 기존 883㎢에 군위군 면적 614㎢가 더해져 1497㎢로 커진다. 이는 서울 면적 605㎢의 2.5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국 특·광역시 중 최대 규모다. 이날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등 군위군 관계자들은 국회를 찾아 역사적 현장을 지켜봤다. 김 군수는 “군위편입법안 통과를 위해 힘써 주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등 지역 정치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특히 2년이 넘는 인고의 시간을 기다리면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신 군위군민과 500만 시도민들 덕분”이라고 머리를 숙였다. 군위군민과 지역 경제계는 크게 환영했다. 군위군 주민 박모(64·우보면)씨는 “군위는 경북의 중심에 자리했으면서도 그동안 열악한 교통 여건 탓에 오지로 남아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면서 “앞으로 군위가 대구에 편입되면 시내버스나 지하철 이용이 가능해져 굉장히 편리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군위군 효령면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는 송창근(59) 사장은 “군위군에 있는 넓은 부지에 양질의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겼다. 대구시는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군위군 편입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실·국별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등 후속 조치도 서둘러 진행할 예정이다.
  • 한전 ‘회사채 발행 한도 상향’ 개정안 본회의서 부결

    한국전력의 회사채(한전채) 발행 한도를 기존 2배에서 5배까지 올려 주는 내용의 한국전력공사법(한전법) 일부 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여야 합의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에 법안이 상정됐으나 최종 관문에서 제동이 걸린 것이다. 이날 본회의 표결에서 한전법 일부 개정안은 재석 203인에 찬성 89인, 반대 61인, 기권 53인으로 부결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반대 또는 기권표를 던졌다. 현행 한전채 발행 한도는 자본금과 적립금을 더한 금액의 2배로 제한되는데, 이 한도를 5배까지 높여 주는 것이 개정안의 골자다. 한전이 회사채를 추가 발생할 수 없게 돼 경영난을 겪는 상황을 방지하자는 취지다. 대규모 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한전은 거액의 순손실이 적립금에 반영되면 현행법상 회사채를 더이상 발행할 수 없다. 하지만 개정이 이뤄진다면 한전은 추가 회사채 발행으로 자금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상황이었다. 환경단체 출신인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은 이날 반대 토론에서 “한전이 회사채 발행에 나선 이유는 뛰는 연료비를 전기요금에 반영하지 않으면서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났기 때문”이라며 법안 부결을 호소했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에서 “윤석열 정부는 ‘기승전 원전 확대’만 내세운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참 안타깝게도 윤석열 정부는 이런 세계적 흐름을 거스르고 있다. 2030 재생에너지 목표를 30%에서 21.5%로 도리어 낮췄다”고 지적했다.
  • 한전 ‘회사채 발행 한도 상향’ 개정안 본회의서 부결

    한전 ‘회사채 발행 한도 상향’ 개정안 본회의서 부결

    한국전력의 회사채(한전채) 발행 한도를 기존 2배에서 5배까지 올려 주는 내용의 한국전력공사법(한전법) 일부 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여야 합의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에 법안이 상정됐으나 최종 관문에서 제동이 걸린 것이다. 본회의 표결에서 한전법 일부 개정안은 재석 의원 203명 중 찬성 89명, 반대 61명, 기권 53명으로 부결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반대 또는 기권표를 던졌다. 대규모 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한전은 거액의 순손실이 적립금에 반영되면 현행법상 회사채를 더이상 발행할 수 없다. 하지만 개정이 이뤄진다면 한전은 추가 회사채 발행으로 자금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상황이었다. 환경단체 출신인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반대 토론에서 “적자가 누적되면 회사채 발행 규모가 커지고 늘어난 이자를 갚기 위해 또 회사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며 “한전의 이자 비용은 결국 전기요금 인상을 통해 국민이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 된다”고 지적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무책임하다고 비판하며 한전법 개정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산자위 소속 여당 의원들은 “여야 합의로 추진 중인 법안조차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민주당의 행태를 규탄한다”며 “한전은 전력구입비 결제를 제때 하지 못하게 되고 우리 전력시장 전체가 마비되는 대혼란을 초래할 위험에 빠지게 됐다”고 밝혔다.
  • MRI·초음파 꼭 필요할 때만… 年365회 넘는 의료쇼핑, 90% 본인부담

    MRI·초음파 꼭 필요할 때만… 年365회 넘는 의료쇼핑, 90% 본인부담

    외국인 입국 6개월 지나야 적용자격 도용 땐 최대 5배까지 환수응급·소아 등 의료진 보상 강화  “취약층 소외” 보장성 축소 우려건보 재정 악화 떠넘기기 지적도건강보험 재정 지출 허리띠 조이기가 본격화됐다. 보편화한 검사 수단인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받기가 까다로워지고 외래 진료 이용 건수가 연간 365회를 초과하면 진료비의 90%를 환자 자신이 부담해야 한다. 정부는 8일 공청회를 열고 전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 일명 ‘문재인 케어’를 손보는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및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기본 방향은 과잉 의료이용 줄이기다. 보건복지부는 의료현장에서 의학적 필요가 불명확한데도 MRI·초음파 검사가 시행되고 있다고 보고 남용이 의심되는 항목의 급여 기준을 명확히 개선하기로 했다. 내년에 급여기준개선위원회를 꾸려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지금은 두통·어지럼증으로 뇌·뇌혈관 MRI를 찍어도 신경학적 검사 시 건강보험을 적용(급여)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신경학적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에만 급여를 인정하는 식으로 기준을 개선할 방침이다. 검사를 했는데 이상이 없다면 건강보험을 적용하지 않겠다는 취지다. 급여화할 예정이던 근골격계 MRI·초음파는 의료상 필요도가 입증되는 항목에만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의료상 필요도’의 기준은 의료인 등 전문가 협의를 거쳐 확정한다.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을 주는 ‘의료쇼핑’을 막고자 연간 365일(하루 1회씩)을 초과해 외래 진료를 이용한 사람에게는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90%로 높인다. 가령 10만원어치 의료 이용을 했다면 지금은 2만원(본인부담률 평균 20%)만 내면 되지만 앞으로는 9만원을 내야 한다. 외래진료 과다 이용자는 대개 한의원,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을 번갈아 다니며 습관적으로 물리치료를 받는 고령층이다. 외국인 피부양자나 장기 해외 체류 중인 국외 영주권자가 입국 직후 고액 진료를 받지 못하도록 입국 6개월 후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다만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 해외유학생, 주재원은 지금처럼 입국 즉시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다른 사람의 건강보험을 도용해 진료를 받는 행위도 엄격히 제재한다. 적발 시 부정수급액 환수 규모를 현재 1배에서 5배로 증액한다. 산정특례 대상 질환과 관련성이 낮은 경증질환은 특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 산정특례는 암 등 중증·희귀질환 및 합병증 진료 시 5~10%의 낮은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적용하는 제도다. 소득 상위 30%에 해당하는 이들의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기준 금액도 상향 조정한다. 필수의료 지원 대책도 발표했다. 중증·응급, 분만, 소아 등 필수 의료와 관련해 의료기관과 의료진 보상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야간·휴일에 뇌동맥류, 중증외상 등의 응급 수술·시술을 하면 수가 가산율을 1.5~2배 높여 준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분야 등 고난도·고위험 수술에는 추가 보상을 한다. 하지만 의사인력 부족 문제의 구체적인 해법은 담지 않았다. 건강보험 급여 기준을 엄격히 제한한 것을 두고선 건강보험 보장성 후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보장성 후퇴가 아닌 합리화”라고 주장했지만 정형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책위원장은 “실제로 필요한 사람이 검사를 못 받게 될 수 있고 이를 비급여로 돌리면 경제력이 있는 사람들만 받게 된다”며 “보편적 건강 보장에 역행하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비급여 진료 항목이 계속 늘고 있어 건강보험 보장성은 지금 그대로 둬도 결국 후퇴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정부는 이번 대책에 비급여 개혁 방안도, 정부 재정 지원 방안도, 의료 남용을 부추기는 병원 등 공급자 개혁 방안도 담지 않았다. 건강보험 재정이 거덜 난 이유로 의료 소비자의 ‘도덕적 해이’를 지적했을 뿐이다.
  • ‘文케어 수술대’ MRI 검사, 꼭 필요한 사람만 건보 적용

    ‘文케어 수술대’ MRI 검사, 꼭 필요한 사람만 건보 적용

    건강보험 재정 지출 허리띠 조이기가 본격화됐다. 보편화한 검사 수단인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받기가 까다로워지고, 외래 진료 이용 건수가 연간 365회를 초과하면 진료비의 90%를 환자 자신이 부담해야 한다. 정부는 8일 공청회를 열고 전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 일명 ‘문재인 케어’를 손 보는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 및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기본 방향은 과잉 의료이용 줄이기다. 복지부는 의료현장에서 의학적 필요가 불명확한데도 MRI·초음파 검사가 시행되고 있다고 보고, 남용이 의심되는 항목의 급여기준을 명확히 개선하기로 했다. 내년에 급여기준개선위원회를 꾸려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지금은 두통·어지럼증으로 뇌·뇌혈관 MRI를 찍어도 신경학적 검사 시 건강보험을 적용(급여)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신경학적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에만 급여를 인정하는 식으로 기준을 개선할 방침이다. 검사를 했는데 이상이 없다면 건강보험을 적용하지 않겠다는 취지다. 급여화할 예정이던 근골격계 MRI·초음파는 의료상 필요도가 입증되는 항목에만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의료상 필요도’의 기준은 의료인 등 전문가 협의를 거쳐 확정한다.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을 주는 ‘의료쇼핑’을 막고자 연간 365일(하루 1회씩)을 초과해 외래 진료를 이용한 사람에게는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90%로 높인다. 가령 10만원어치 의료 이용을 했다면, 지금은 2만원(본인부담률 평균 20%)만 내면 되지만 앞으로는 9만원을 내야 한다. 외래진료 과다 이용자는 대개 한의원,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을 번갈아 다니며 습관적으로 물리치료를 받는 고령층이다. 외국인 피부양자나 장기 해외 체류 중인 국외 영주권자가 입국 직후 고액 진료를 받지 못하도록 입국 6개월 후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다만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 해외유학생, 주재원은 지금처럼 입국 즉시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다른 사람의 건강보험을 도용해 진료를 받는 행위도 엄격히 제재한다. 적발 시 부정수급액 환수 규모를 현재 1배에서 5배로 증액한다. 산정특례 대상 질환과 관련성이 낮은 경증질환은 특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 산정특례는 암 등 중증·희귀질환 및 합병증 진료 시 5~10%의 낮은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적용하는 제도다. 복지부는 결막염 등 경증 합병증에도 특례가 적용되는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소득 상위 30%에 해당하는 이들의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기준 금액도 상향조정한다. 본인부담상한제도는 과도한 의료비로 가계가 파산하는 것을 막고자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이 기준 금액을 넘어서면, 그 초과 금액을 돌려주는 제도다. 기준 금액이 오르면 그만큼 돌려받는 금액이 적어진다. 필수의료 지원 대책도 발표했다. 중증·응급, 분만, 소아 등 필수 의료와 관련해 의료기관과 의료진 보상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야간·휴일에 뇌동맥류, 중증외상 등의 응급 수술·시술을 하면 수가 가산율을 1.5~2배 높여준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분야 등 고난도·고위험 수술에는 추가 보상을 한다. 하지만 의사인력 부족 문제의 구체적인 해법은 담지 않았다.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필수의료를 담당할 의사인력이 부족하고, 인력 확보 대책 또한 부재한 상황에서 수가를 올려 재정을 투입하는 정책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 급여 기준을 엄격히 제한한 것을 두고선 건강보험 보장성 후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보장성 후퇴가 아닌 합리화”라고 주장했지만, 정형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책위원장은 “실제로 필요한 사람들이 검사를 못 받게 될 수 있고, 이를 비급여로 돌리면 경제력이 있는 사람들만 받게 된다”며 “보편적 건강 보장에 역행하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비급여 진료 항목이 계속 늘고 있어 건강보험 보장성은 지금 그대로 둬도 결국 후퇴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정부는 이번 대책에 비급여 개혁 방안도, 정부 재정 지원 방안도, 의료 남용을 부추기는 병원 등 공급자 개혁 방안도 담지 않았다. 건강보험 재정이 거덜난 이유로 의료 소비자의 ‘도덕적 해이’를 지적했을 뿐이다.
  • “‘과잉 이용’ MRI-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제한”…협의체 구성

    “‘과잉 이용’ MRI-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제한”…협의체 구성

    정부가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급여 항목 중 남용이 의심되는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초음파 검사에 대해 급여 적용 여부를 다시 살펴보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및 필수의료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복지부는 의료 현장에서 과잉 의료이용, 즉 의학적 필요가 불명확한 경우에도 MRI, 초음파 검사 등이 시행되고 있다고 보고 남용이 의심되는 항목의 급여기준을 명확하게 개선하기로 했다. 조만간 의사단체, 관련 의학회 등 의료계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한 할 예정인데, 급여 대상에서 제외될 경우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게 된다. 급여화(건강보험 적용)할 예정이던 근골격계 MRI·초음파는 의료적 필요도가 입증되는 항목을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급여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지출 절감을 위해 ‘위험분담제’(일정기간 투약 후 효과가 없을 경우 업체가 약가 일부 환급)를 통해 고가약 관리를 강화하고, 요양병원에 대해 가상수가를 지급할 때 성과에 대한 연동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또 외국인의 피부양자나 장기 해외 체류 중인 국외 영주권자가 고액 진료를 받는 ‘무임승차’를 막기 위해 이들이 입국 6개월 후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외래 진료시 자격 도용 사례에 대해 현재는 적발되면 환수액이 부정수급액의 ‘1배’인데, 이를 5배로 증액한다. 외래 진료를 과도하게 많이 이용해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을 주는 사례를 막기 위해 일정 수준 이상 과도하게 외래의료를 이용한 사람에게는 본인부담률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암 등 중증·희귀질환자가 중증질환이나 합병증 진료를 받을 때 낮은 본인부담률 적용하는 ‘산정특례’ 제도와 관련해서는 관련성 낮은 질환은 제외하도록 대상 범주를 명확히 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 여권을 중심으로 이전 정부 ‘문재인 케어’의 보장성 강화 정책이 건보 재정 부실을 초래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뒤 나온 것이지만 급여 기준을 엄격히 하는 것이 보장성을 후퇴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임인택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보장성을 합리화하겠다는 것으로 국민 혜택을 줄이는 취지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중증·응급·분만·소아 등 필수분야 의료진 보상 강화 복지부는 중증·응급, 분만, 소아 등 필수 의료와 관련한 의료기관과 의료진 보상을 강화하는 내용의 필수의료 지원대책도 발표했다. 공공정책수가를 통해 뇌동맥류, 중증외상의 야간·휴일 응급수술 시술에 대한 수가 가산율을 1.5~2배 높이고, 응급실 내원 중증 환자의 후속 진료 연계를 위해 ‘응급전용입원실 관리료’를 신설하는 식으로 응급진료에 대한 보상도 크게 확대한다. 필수의료 분야 수술, 입원에 대해서는 저평가된 경우 가산을 확대하고, 심뇌혈관질환 분야 등 고위험, 고난도 수술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보상을 한다. 분만 진료와 관련해서는 광역시를 제외한 시군구의 분만에 대해 취약지역수가 100%를 지급한다. 여기에 인적·안전 정책수가 100%, 감염병 정책수가 100%도 추가로 보상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전국 40곳)를 수술, 시술 등 최종치료 역량을 갖추도록 중증응급의료센터로 개편해 지정 기준을 응급실 진료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중증외상 등 최종치료와 연계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권역심뇌혈관센터(전국 14곳)도 고난도 수술 등 전문치료가 가능하도록 유도한다. 현재의 시설·인력 기준 외에도 수술 등 치료 가능 여부를 지정 기준에 추가한다. 지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도 강화해 시도 지자체 차원에서 응급질환별로 수술, 처치가 가능한 의료인력, 의료기관을 사전에 파악해 ‘응급전원협진망’ 시스템을 만들고, 의료기관 순환교대 당직체계를 가동한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필수의료 분야에서 헌신한 의료인에 대해 시상하는 ‘한국의 의사상(가칭)’을 도입하겠다는 대책도 내놨다.
  • “2026년 K컬처 세계박람회… 천안 ‘한류 메카’ 도약할 것”

    “2026년 K컬처 세계박람회… 천안 ‘한류 메카’ 도약할 것”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백범 김구 ‘나의 소원’ 중) 2020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데 이어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시 비전을 제시할 때마다 빼놓지 않는 어록이 있다. 김구 선생의 ‘경제 대국도 중요하지만 문화가 풍성해야 한다’는 문화강국론이다. 충남도 베이벨리 메가시티의 핵심지인 천안은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이르는 성환종축장에 첨단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려는 등 발전 잠재력이 매우 높다. 여기에 수도권과 붙어 있는 지정학적 이점을 활용해 ‘고품격 문화의 힘’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수준 높은 문화의 힘’으로 신한류 문화를 완성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천안을 신한류 문화공간으로 브랜드화하는 첫걸음으로 2026년 독립기념관에서 ‘K컬처 세계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천안을 신한류 문화공간으로 브랜드화하려는 대규모 행사다. 세계박람회에 앞서 ‘K컬처 박람회’를 열어 그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박 시장은 28년 전인 1994년 대천시(현 보령시) 관선 시장 시절 머드산업을 태동시켜 올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로 발전하게 할 정도로 지자체 사업과 문화적 감각이 탁월하다. 천안시는 내년 8월 11~15일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8·15 광복절 경축식과 연계해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처음 연다고 7일 밝혔다. 박 시장은 “기존 케이팝 중심 공연·축제가 아닌 민족정신 ‘K솔(soul)’이 깃들어 있고, 한국의 역사 자원은 물론 한류 문화를 연계한 차별화된 박람회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우리 민족정신과 문화를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박 시장은 설명했다. 박 시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케이팝 외에 게임·영화·드라마·웹툰·패션·뷰티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한류 콘텐츠를 선보이면서도 한국 고유의 전통을 가미할 계획이다. 그는 “한국의 패션 체험과 화장품 체험·판매로 수익성도 창출할 생각”이라며 “솔푸드 페스티벌과 한류 스타 가수가 세계 평화 콘서트를 펼쳐 박람회의 의미도 드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e스포츠대회, 한국 드라마·영화 홍보, 메타버스 콘텐츠·웹툰체험 등도 펼쳐진다. 박 시장은 “독립기념관을 찾는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발전사를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천안을 신한류 문화가 넘실대는 한류의 메카이자 고품격 문화도시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 여의도 1.5배 크기 국가 산단 추진… 글로벌 기업 유치 총력전

    여의도 1.5배 크기 국가 산단 추진… 글로벌 기업 유치 총력전

    충남 천안시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는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1.5배에 달하는 4.19㎢(약 127만평) 크기의 ‘성환종축장’(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용지 활용이다. 일제강점기 군마를 키우다 해방 뒤 국유지가 된 ‘성환종축장’은 경기도와 충남도의 경계이자 인근에 탄약창까지 위치해 천안 북부 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하지만 성환종축장은 지난 2018년 전남 함평군으로의 이전이 결정됐으며, 이듬해 종축장 용지는 기획재정부의 국유지 토지개발 선도사업지로 선정됐다.시민들은 올 연말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발표를 앞두고 성환종축장의 첨단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함께 용지를 쪼개지 않고 전 면적에 산업단지 조성을 촉구하고 있다. 1995년 9월 결성된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정재택)는 최근 김태흠 충남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추진위는 성환종축장 이전 용지 전체를 4차산업과 관련된 첨단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세계 초일류 대기업을 유치하고 외곽에 뉴타운을 건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성환종축장은 일제강점기에 이어 해방 이후에도 국유지로 묶이면서 100년간 천안 발전의 발목을 잡아 왔다”며 정부가 보상 차원에서라도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충남도와 천안시도 지난달 국토연구원에 성환종축장의 첨단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하며 힘을 보탰다. 천안시는 이곳에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등 첨단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추진해 왔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나 세계적 기업 등을 유치해 미래 성장 거점에 대한 기반 조성을 하겠다는 목표에서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인 지난 3월 ‘종축장 이전부지를 활용해 첨단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해 주민들과 지자체의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하지만 기재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추진 중인 성환종축장 이전용지에 대한 연구용역에 산업단지와 주거·상업 용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의 반발이 우려되고 있다. 정 위원장은 “종축장은 한국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는 미래성장동력의 심장부로 건설돼야 한다”며 “70만 시민은 전체 면적에 세계 초일류 대기업 유치를 엄숙히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종축장 일부 면적에만 기업을 유치하고 주거·상업 등의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움직임이나 음모에 맞서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전 먹거리’ 독보적 기술 선도…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들

    ‘안전 먹거리’ 독보적 기술 선도…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제42회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수상자 22명이 선정됐다. 이 상은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를 책임질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서울신문이 1981년 제정했다. 2016년까지 ‘농어촌 청소년 대상’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만 20~30세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시상해 왔으며 2017년부터 대상 연령을 만 19~39세로 넓히고 이에 걸맞게 명칭도 바꿨다. 건전한 청소년 생활 및 단체 활동 경력, 농어업 활동을 통한 농어촌 소득증대 기여도 및 역량개발 정도,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 기여도, 각종 기술개발 노력 및 발전 가능성 등이 중요 심사 기준이다. 이번에는 기술 발전과 소득 향상에 앞장선 농어업인 22명이 상을 받는다. 영예의 대상은 딸기 육묘재배 방법을 도입해 독자적인 육묘 방법을 찾아내 특허출원을 하고 2020년 대한민국 신지식 농업인에 선장됐던 이호명(농업 부문)씨, 친환경적인 양식시설과 기술을 도입해 환경 보호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해 낸 김창주(수산 부문)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올해 시상식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대상/농업 부문 이호명 딸기 육묘재배법 독자 개발… 청년농업인 정착 기여다양한 딸기 육묘재배 방법을 도입해 스스로 검정하고 독자적인 육묘 방법을 찾아내 특허출원을 했고 2020년 대한민국 신지식 농업인에 선정됐다. 한국농수산대학 장기현장실습 현장교수, 딸기연구회, 네이버 밴드 활동 등을 통해 본인이 개발한 딸기 육묘기술을 공유하고, 확대 보급해 예비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딸기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딸기 화아분화 시설 개발을 통해 ‘설향’ 및 선호품종을 이용한 초촉성 재배의 실현으로 딸기 수확 시기를 한 달 정도(11월 초) 앞당겼고 딸기 육묘와 재배를 병행할 수 있는 시설을 개발해 휴작기 없는 농업이 가능해지면서 농업 소득이 1.5배 증가했다. 4H 연합회 봉사활동 및 후계자 양성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대상/수산 부문 김창주 천연기념물 무태장어 양식 성공… 연매출 10억 성과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도입해 환경 보호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 두 가지 목표를 달성했다.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기술을 사업장에 전면 도입하여 친환경 순환여과식 시스템으로 전환폐수와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활용할 수 있는 히트펌프 기술을 도입하고, 양식시설을 자동화해 안정시킴으로써 비용 절감, 생산비 절감, 폐사율 감소를 이끌어 냈다. 아울러 기존 30만수 수준의 시설을 50만수 수준으로 발전시켰다. 무항생제 양식기법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했으며 천연기념물이자 1급수 어종인 무태장어의 양식에 성공하여 연매출 10억원 이상의 성과를 냈다. 변해 가는 식생활 트렌드를 잡기 위해 밀키트 형식의 제품을 개발해 온라인 쇼핑몰에 진출하는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산업 발전과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특별상 화훼 신품종 정보 교류… 연 2기작 실증재배●농업 강의준 충남 4H 연합회 회장과 태안 4H 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잘사는 농촌 건설을 위해 노력했다. 화훼 국내 신품종 및 틈새 품목 등 새 기술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충남에 첫 칼라상자 재배를 도입해 연 2기작 실증재배에 나서는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14개 시군에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하는 등 이웃 사랑과 마을가꾸기에도 솔선수범을 보였다. 뱀장어 양식 생산성 향상… HACCP 인증●수산 위대영 뱀장어 양식에 있어 기존 방식의 단점을 상호 보완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였으며 HACCP 인증을 통해 위험 요소를 배제하고 품질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약품 검사를 시행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설비업체와 합작해 기존 제품 대비 산소 용해효율을 20% 높인 제품을 개발해 주변 어가에 기술을 공유했으며 2016년부터 농수산대학 현장실습장으로 선정돼 후학 양성에 기여했다. 친환경 사료로 우럭 양식… 폐사율 20% 감소●수산 한웅신 우럭 양식장을 운영하면서 1차 산업에서 2차 산업으로의 발전을 이뤘으며, 농어촌 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농어촌 육성 및 어촌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친환경 배합사료를 공급해 폐사율을 기존 30%에서 10% 수준으로 낮추고 기존의 목재 가두리를 친환경 내파성 가두리로 교체했으며,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전체 교체하는 등 친환경 방식으로 고품질 우럭을 생산했다. 수산물가공공장 설립… 지역 일자리 창출●수산 이봉국 귀어 후 청년어업인으로서 어업과 수산물 가공업을 병행해 수산업의 부가가치 증대와 함께 어촌일자리 창출 등 어촌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수산물가공공장을 설립해 생산, 직접 가공, 직접 유통을 현실화해 6차 산업을 실현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가공공장 운영을 통해 상시 인력 5명을, 성수기에는 지역민 약 20여명을 일시 고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공로상 비대면 맞춤 학교 4H회 육성… 기술창업 지도●농업 여소연 학습조직체 4H 등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지역 청년농업인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맞춤형 학교 4H회를 육성했는데 회원수가 2019년 8개교 493명에서 2021년 9개교 634명으로 20% 증가했다. 또한 전문농업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자율모임과 양성교육을 추진했으며 청년농업인의 기술창업 지도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해삼양식 연구 매진… 새 소득원 발굴 앞장●수산 서대철 2011~2012년 해양수산부 해삼시범연구사업을 수행했고, 2015~2018년에는 트랙형해삼양식기술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남동발전 주관 에너지 자립형 해삼양식 시범연구 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어업인 기술보급을 통한 소득향상, 새로운 소득원 발굴, 어업인 복지증진 등의 많은 성과를 통해 수산양식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본상 피아골 첫 20대 여성 이장… 지역민원 해결 척척●농업 김미선 20대 여성 최초로 피아골 마을 이장을 역임하며 좁은 마을길 공사나 배수로 공사와 같은 지역 민원을 해결했다. 영농조합법인과 유통법인을 설립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재료의 80% 이상을 지역 농산물로 매입·활용,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법인들의 매출은 2014년 3억 3000만원에서 2021년 17억원으로 성장했다. 뉴질랜드 로열젤리 생산기술 이전… 양봉 상품화●농업 신하연 취미로 시작한 플로리스트 활동을 통해 귀농을 결심하고 양봉 전문가로 성장한 젊은 농업인이다. 뉴질랜드 로열젤리 생산기술 이전과 같은 양봉 관련 기술개발 및 지역 후계농업인 지도·육성을 통해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했다. 2020년에 양봉 가공장을 개장하고 상품개발·등록을 했으며 지금까지 두 차례 기업·대학 등과 함께 로열젤리 시료를 지원해 양봉 상품화를 해냈다. 미래형 다축 사과 과원 조성… 깨끗한 축산농장 선정●농업 임태균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 공급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했다. 11년의 경력을 갖춘 영농인으로 과수원 3만㎡를 운영하고 한우 200두를 사육한다. 미래형 다축 사과 갱신 과원을 6600㎡로 조성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깨끗한 축산농장’에 선정됐다. 기능성 땅콩품종 8가지 보급… 지역에 기술 전파●농업 이누리 2017년 ‘고창이엠명품62 땅콩작목반’을 설립한 뒤 관련 활동을 통해 기능성 땅콩 품종 8가지를 보급했다. 또 땅콩 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을 통한 지역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지역농업인 육성을 위한 강사활동에 나서거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수를 550시간 넘게 들으며 관련 기술 전파·학습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저비용 고효율 밀묘 소식재배 도입 ‘생산 증대’●농업 김선일 선진농업기술 수용실천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핵심기술 보급 등 농업 발전을 위한 열정을 실천해 왔다. 기술교육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밀묘 소식재배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증대시켰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에 10회 이상 참여하는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이다. 포천 4H 활성화 기여…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 꾸준●농업 김창민 경기 포천시 4H연합회 행사를 주최하는 등 포천시 4H 활성화에 기여했다. 2017년 포천시 4H 연합회 부회장, 2019년 회장을 역임했다. 또 2019년 경기도 4H연합회 대외협력국장, 지난해 경기도 4H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헌혈, 자연정화운동, 재능기부 등을 정기적으로 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를 꾸준히 이어 왔다. 한국형종모우 확보 기여… 송아지 폐사 감소 효과●농업 박찬훈 16년 동안 낙농업에 종사하며 역량개발과 품종개발 노력을 끊임없이 경주해 가축개량 분야에서 공적을 세웠다. 홀스타인품평회에 참석해 가축개량 능력을 인정받는 등 한국형종모우 확보에 기여한 것이다. 또 초유공급사업을 통해 초유를 기부, 다른 농장의 송아지 폐사율이 감소하도록 도왔다. 우범지역 순찰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기여했다. 화훼 신품종 보급 노력… 꽃 소비 촉진 나눔·기부●농업 이강훈 화훼류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수출시장 개척에 기여했다. 지역의 청년농업인과 화훼 재배 기술공유를 통해 동반성장을 이룬 농업인으로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아이스튤립 재배기술을 정립하기도 했다. 백합 외 2개 신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실증시험 재배에 도전하기도 했다. 꽃 소비 촉진을 위한 꽃 나눔·기부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농업용 드론 선제도입… 청년 소득지원 법인 설립●농업 조철완 과학영농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2018년부터 농업용 드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적용하였다. 지역사회 정책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모범을 보였다. 또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청년농업인의 농산물 생산판매 및 농외소득 지원을 위한 법인을 설립하였다. 전복 가공제품 출시… 미역·톳 등 지역 특산물 활용●수산 박해중 지역의 1차 생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 제조, 유통, 판매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왔다. 지역 어업인과 동반성장을 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초년생 및 경력단절 여성 고용으로 고용 창출에도 기여했다. 전복을 가공해 밥과 결합한 제품을 출시하여 유통하는 과정에서 전복, 톳, 미역, 매생이 등 지역 내 생산물을 많이 소비하여 지역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불법 어업 근절’ 표준어구어법 보급활동 모범●수산 최휘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수산업 발전과 어촌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암묵적으로 행해져 오던 삼중자망어업 등 불법어업을 근절하기 위해 계몽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부에서 제정한 표준어구어법 보급활동을 하고 있다. 어촌의 새마을운동이라 할 수 있는 ‘자율관리어업’에 2016년부터 적극 참여하며 ‘북구구획어업자율관리공동체’를 설립, 운영해 왔다. 넙치 양식 현장 데이터 축적… 사료 투입 절감 성과●수산 김동주 수산전문지식을 토대로 어촌 공동체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였다. 어업 부가가치 증대를 통해 수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수산학 석사학위를 취득, 관련 전문지식을 십분 활용하여 넙치 양식을 시작하였다. 특히 일반적인 양식 방법의 부작용을 감안하여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양식 방법을 수정해 적용한 결과 사료 투입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귀어귀촌활성화 사업 참여… 어가소득 증대 노력●수산 이지훈 마을공동체와의 융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어가소득 증대에 노력하였다. 2014년 귀어귀촌 준비를 시작하여 연안자망 및 패류양식 면허를 취득하였고, 2017년 해양수산부 귀어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어업에 종사하기 시작했다. 이후 귀어귀촌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어촌 지역 및 귀어귀촌 발전에 기여했다. 총허용어획량제도 적극 협조… 수산자원 보존 일조●수산 정종남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정한 총허용어획량제도에 적극 협조했다. 나아가 정해진 장소에서만 전량 위판하고 해당 제도를 주변에 널리 홍보함으로써 수산자원 보존에 일조한 젊은 어업인이다. 차세대 어촌 지역발전에 공헌할 가능성을 충분히 갖추었으며 어업질서 확립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전동 킥보드 1대에 여중생 3명 올라타…무단횡단하다 ‘쿵’

    전동 킥보드 1대에 여중생 3명 올라타…무단횡단하다 ‘쿵’

    전동 킥보드 한 대에 같이 탄 여중생 3명이 무리하게 빨간 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다 달려오는 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안전모 안 쓴 여중생 3명이 전동 킥보드 한 대를 타고 신호 위반하다가 난 사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고는 지난 9월 10일 오후 5시쯤 경기도 군포시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제보자 A씨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여성 3명이 올라탄 전동 킥보드 한 대가 도로 갓길을 빠른 속도로 달려간다. 이들은 보행자 빨간불 신호를 무시하고 감속 없이 횡단보도 위를 건넜다. 이때 좌회전하는 차와 강하게 부딪힌다. 사고 직후 신호등은 황색신호로 바뀌었다. 학생들은 강한 충격과 함께 바닥에 고꾸라졌다. 사고 직후 학생 2명은 몸을 일으켜 세우려 움직이는 듯하지만, 한 학생은 일어나지 못했다. A씨는 “옆 차에 가려 자세히 못 봤지만, 출발하면서 볼 땐 한 학생만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다”며 “(신호 대기 중이던) 보행자들이 사고 직후 보인 행동으로 봐선 크게 다친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헬멧도 안 쓰고 신호위반 했다. 저러다 정말 큰일 난다”며 “크게 다치지 않았길 기원한다. 전동 킥보드를 탈 땐 제발 안전모 착용하고 2명, 3명 타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는 ▲2017년 117건 ▲2018년 225건 ▲2019년 447건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으로 4년 만에 15배가량 급증했다. 2021년 5월 13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원동기 면허 이상 소지자에 한하여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이 가능하며 무면허 운전, 보호 장구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과로 운전, 약물 운전 등에 범칙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호 장구(안전모 등) 미착용 시 범칙금 2만 원, 승차정원(1명) 초과 탑승 시 범칙금 4만 원, 어린이(13세 미만) 운전 시 보호자에게 과태료 10만 원, 과로·약물 등 운전 시 범칙금 10만 원이 부과된다.
  • 둔촌주공 1순위도 흥행 부진

    둔촌주공 1순위도 흥행 부진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미달과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지만, 경쟁률 3.69대1이라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고금리에 대출이자 부담이 커진 데다, 집값 하락세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진행한 결과 3695가구 모집에 1만 3647가구가 접수, 평균 경쟁률 3.69대1을 기록했다. 29·39·49·59·84㎡ 등 5개 면적의 16개 타입 모두 모집 가구 수 이상이 지원해 미달 타입은 없었다. 다만 16개 타입 중 11개는 5배수까지 뽑아야 하는 예비 정원을 채우지 못해 1순위 기타지역 모집까지 넘어갔다. 이 단지는 모집 가구 수의 5배수까지 예비 입주자를 선정해 당첨자를 포함하면 경쟁률 6대1 이상을 기록해야 청약이 마감된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29㎡ A타입에서 나왔다. 5가구 모집에 64명이 청약해 12.8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 A타입 9.42대1, 59㎡ D타입 8.81대1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이웃집과 1.8~2.8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주방 뷰’ 논란이 있던 84㎡ E타입은 563가구 모집에 1512가구가 지원해 2.6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타입은 전용 39㎡ A타입으로 1.04대1이었다. 일각에서는 계약 포기가 속출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미분양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1순위 해당지역에서 미달이 없었다는 게 현 부동산 시장으로선 다행”이라며 “이런 입지와 조건의 아파트마저 1순위에서 미달이 나면 다른 민간 건설사도 공급을 주저하게 되고 예비 청약자들도 청약통장 쓰는 것을 미루게 되면서 시장이 위축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기시다 “5년간 43조엔”… 방위비 1.5배 늘린다

    기시다 “5년간 43조엔”… 방위비 1.5배 늘린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년부터 5년간 방위비를 43조엔(약 411조원) 확보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중국과 북한 등에 대한 반격 능력을 강화한다는 명분이지만 예산 확보를 둘러싼 정부와 집권 여당인 자민당 간 이견 폭이 커 상당한 진통을 겪을 전망이다. 지난달 자국 방위비 예산을 국내총생산(GDP)의 2%로 끌어올릴 것을 지시했던 기시다 총리는 지난 5일 밤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과 스즈키 이치 재무상에게 구체적인 숫자를 명시해 예산 확보를 주문했다. 올해 방위비는 GDP의 0.96%인 5조 4005억엔(약 51조 8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일본이 5년간 43조엔의 방위비를 투입한다면 현재의 1.5배 이상 증액해야 한다. 기시다 총리가 방위비 증액 목표치를 밝히면서 증세와 국채 발행을 놓고 정부와 자민당 간 힘겨루기가 본격화하고 있다. 스즈키 재무상은 6일 각의(국무회의) 후 “향후 5년간의 방위비 재원에 대해 세출과 세입 모든 면에서 검토해야 한다”며 “방위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일본 언론들은 정부가 증세에 방점을 둔다고 짚었다. 자민당에서는 증세론에 선을 긋고 있다. 당내 정책을 총괄 입안하는 하기우다 고이치 정무조사회장은 이날 “(방위비 등) 모든 것을 세금으로 조달한다거나 내년부터 증세하는 듯한 잘못된 메시지를 주는 것은 내년 4월 치러질 지방선거에 큰 마이너스”라고 제동을 걸었다. 소비세 인상 등을 시도하다 국민 반발에 부딪힌 전례가 많기 때문이다.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2~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향후 5년간 40조엔 이상 방위비 증액에 대한 찬성이 51%로 많았지만, 재원 마련 방식에 대한 의견엔 ‘국채 발행’(38%)이 가장 많았고, ‘증세’는 27%에 그쳤다.
  • 둔촌주공 최악의 시나리오 피했지만, 성적 저조

    둔촌주공 최악의 시나리오 피했지만, 성적 저조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미달과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지만, 경쟁률 3.69대1이라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고금리에 대출이자 부담이 커진 데다, 집값 하락세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진행한 결과 3695가구 모집에 1만 3647가구가 접수, 평균 경쟁률 3.69대1을 기록했다. 29·39·49·59·84㎡ 등 5개 면적의 16개 타입 모두 모집 가구 수 이상이 지원해 미달 타입은 없었다. 다만 16개 타입 중 11개는 5배수까지 뽑아야 하는 예비 정원을 채우지 못해 1순위 기타지역 모집까지 넘어갔다. 이 단지는 모집 가구 수의 5배수까지 예비 입주자를 선정해 당첨자를 포함하면 경쟁률 6대1 이상을 기록해야 청약이 마감된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29㎡ A타입에서 나왔다. 5가구 모집에 64명이 청약해 12.8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 A타입 9.42대1, 59㎡ D타입 8.81대1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이웃집과 1.8~2.8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주방 뷰’ 논란이 있던 84㎡ E타입은 563가구 모집에 1512가구가 지원해 2.6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타입은 전용 39㎡ A타입으로 1.04대1이었다.당초 9억원대에 분양돼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진 전용 59㎡에 청약자가 몰릴 것이라는 시장 예상과 달리 13억원대에 공급돼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 전용 84㎡ 일부 타입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계약 포기가 속출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미분양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예상대로 경쟁률이 높지 않지만, 1순위 해당지역에서 미달이 없었다는 게 현 부동산 시장으로선 다행”이라며 “이런 입지와 조건의 아파트마저 1순위에서 미달이 나면 다른 민간 건설사도 공급을 주저하게 되고 예비 청약자들도 청약통장 쓰는 것을 미루게 되면서 시장이 위축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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