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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노만 남아” 호날두급 환불 사태 터졌다…55만원 오페라에서 무슨 일이

    “분노만 남아” 호날두급 환불 사태 터졌다…55만원 오페라에서 무슨 일이

    국내에서 공연 중인 오페라 ‘투란도트’가 원활하지 않은 공연 진행으로 관객들의 원성을 단단히 사고 있다. 쏟아지는 환불요청도 모자라 피해자 단톡방까지 생겼을 정도다. 최근 공연 예매사이트에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하는 ‘2024 오페라 투란도트 아레나 디 베로나 오리지널’을 본 관객들의 환불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지난 12일 개막한 ‘투란도트’는 자코모 푸치니(1858~1924)의 역작을 거장 영화감독이자 연출가인 프랑코 제피렐리(1923~2019)가 1987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의뢰로 화려한 무대 장치와 시각적 효과 등을 극대화해 만든 작품이다. 오페라를 잘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네순 도르마’(아무도 잠들지 말라) 아리아로 유명하다. 아레나 디 베로나는 제피렐리 버전의 ‘투란도트’를 대표 레퍼토리로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내한 공연은 지난 6월 축제 개막작으로 올렸던 무대를 그대로 옮겨 왔다. 그런데 오페라 공연에 주변 소음이 끼어들면서 관람에 방해받았다는 관객들의 불만이 여럿 터져 나왔다. 주말이었던 12~13일 ‘투란도트’가 공연하는 시간에 올림픽공원에서는 3건의 공연이 열린 것으로 확인됐다. 불과 200m가량 떨어진 88잔디마당에서는 일렉트로닉 록 밴드 등이 출연하는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가, 약 230m 떨어진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는 가수 보아 콘서트가 열렸다. 오페라에 집중하고 싶었던 관객들은 성악가의 노래에 전자음악(EDM) 음향이 끼어드는 상황을 고스란히 지켜봐야 했다. ‘투란도트’는 칼리프 왕자를 사모하며 평생을 곁에서 지킨 류가 마지막에 죽은 슬픈 장면이 있는데 한 관객은 “류가 죽는 신에서 EDM과 같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공연은 P석이 55만원, VIP석이 39만원, R석이 35만원, S석이 30만원, A석이 25만원, B석이 18만원, C석이 13만원, D석이 5만원이다. 해외 출연진과 대형 공연장 이용 문제로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17일 개막하는 국립오페라단의 ‘탄호이저’의 최고가가 18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금액이다. 관리 소홀도 지적되고 있다. 저렴한 좌석을 구매해 대놓고 더 좋은 자리로 이동하는 관객들을 주최 측에서 통제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사실일 경우 비싼 가격에 좋은 좌석을 주고 산 관객들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밖에 없다. 원어로 노래하는 오페라의 특성상 자막이 필수인데 자막이 너무 작아 제대로 볼 수 없다는 불만도 있었다. 황당한 사태에 별을 1개만 주는 이른바 ‘별점 테러’가 일어났고 해당 공연은 17일 오전 11시 기준 평점 4.3(10점 만점)을 기록 중이다. 어지간히 못마땅한 공연도 평점 6~7점은 받는다는 점에서 대단히 이례적이다. 초기에는 평점이 더 낮았는데 공연을 잘 봤다는 후기가 더해지면서 평점이 올랐다. 그러나 단체채팅방에 모인 관객들은 “알바를 고용한 것 아니냐”며 의심하고 있다. 이 정도로 쏟아지는 환불 요청은 국내 공연계에는 없었고 201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당시 유벤투스 소속으로 한국 축구팬들을 기만했을 때 정도나 있었다. 당시 호날두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 팬들이 경기장에 모였지만 호날두는 끝내 경기에 불출전하며 한국팬들의 분노를 샀다. 불만이 쏟아지자 12~13일 공연 관객은 17~19일 남은 공연을 추가로 관람할 수 있다고 공지가 나간 상황이다. 그러나 지방에 사는 사람도 있다는 점, 주말에는 똑같이 주변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등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이와 별개로 비싼 좌석에서 공연을 본 관객들 사이에서는 좋았다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다니엘 오렌의 노련한 지휘로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위너오페라합창단, 송파구립소년소녀합창단, 송파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반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합창단이 빚어내는 음악과 성악가들의 역량이 명작의 클래스를 보여줬다는 평도 나온다.
  • “줄 서기 싫으면 65만원 더 내”…디즈니, 입장권 가격 4배 ‘번개패스’ 출시

    “줄 서기 싫으면 65만원 더 내”…디즈니, 입장권 가격 4배 ‘번개패스’ 출시

    세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디즈니가 놀이기구 앞에서 줄을 설 필요 없이 곧바로 탈 수 있는 ‘번개 레인 프리미어 패스’(이하 번개 패스)를 출시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디즈니는 미국 내 테마파크에서 번개 패스를 한정된 수량으로 시범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티켓은 소수의 방문객만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각 날짜와 당일 수요에 따라 하루 요금도 다르게 책정된다. 또한 이 티켓은 기본 입장권에 더해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 CNN에 따르면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 리조트에서는 오는 30일부터 최저 137.39달러(약 18만 8000원)부터 최고 478.19달러(약 65만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의 디즈니랜드에서는 오는 23일부터 연말까지 400달러(세금 별도·약 54만 6000원)에 판매한 뒤 내년부터는 날짜와 수요에 따라 300~400달러에서 요금을 책정할 예정이다. 디즈니는 앞서 일반 입장권 소지자보다 더 빨리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30달러대의 가격에 판매했지만, 이용객이 해당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시간을 앱으로 미리 지정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그와는 달리 ‘번개 패스’는 언제든 원하는 놀이기구를 대기 없이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미 언론은 시간이 부족하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부유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했다. 디즈니 리조트의 기본 1일 입장권(이용권) 가격이 최저 104~109달러(약 14만~15만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번개 패스는 최대 4배가 넘는 가격이다. 대부분의 이용객이 이용하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는 지적도 있다. 테마파크 가격을 추적하는 사이트 마우스세이버스의 운영자 돈 먼실은 번개 패스에 대해 “디즈니가 출시하는 모든 새로운 것이 부유한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사람들의 기분이 나쁠 것”이라고 말했다.
  • ‘슈퍼 을’ ASML 실적 쇼크에 ‘5만 전자’… 반도체 겨울론 재점화

    ‘슈퍼 을’ ASML 실적 쇼크에 ‘5만 전자’… 반도체 겨울론 재점화

    외국인 삼성전자 26거래일째 매도역대 최장… 11조원 넘게 팔아치워SK하이닉스 2.1% 빠져 ‘18만 닉스’AI 상승 잠재력 속 D램은 회복 주춤 최근 안팎으로 커지는 위기론 속 주가 반등이 시급한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올 3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 여파에 휘말리며 또다시 ‘5만 전자’로 주저앉았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슈퍼 을’로 꼽히는 핵심 장비 공급업체인 ASML이 부진한 실적 발표와 함께 내년 실적 전망치도 크게 하향하면서 업계 전반에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국내 시총 1위 삼성전자는 16일 전 거래일 대비 2.46% 하락한 5만 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4일 종가 기준 ‘6만 전자’로 복귀한 지 2거래일 만에 다시 5만원권 박스로 복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3일부터 26거래일간 ‘팔자’ 행진을 이어 가면서 역대 최장 연속 순매도 기록을 세웠다. 이 기간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11조 1299억원 상당의 삼성전자 주식을 팔아치웠다. 주가는 7만 2500원에서 5만 9500원으로 17.93% 떨어졌고 외국인 지분율도 55.98%에서 53.14%까지 낮아졌다. 엔비디아의 최대 수혜주로 평가받는 SK하이닉스도 주춤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8% 떨어진 18만 8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ASML의 실적 부진 소식에 국내 시총 1, 2위 기업의 주가가 모두 하락하면서 코스피도 3거래일 만에 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8%(23.09포인트) 떨어진 2610.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ASML발 충격에 미국이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국가별 수출 통제를 추진한다는 소식까지 가세하며 국내 주요 반도체 주식들이 일제히 하락했다”면서 “코스피는 장 초반 2600선 붕괴까지 위협받았지만 저가 매수세로 하락폭을 줄였다”고 분석했다. 앞서 ASML은 15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실적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장비 수주액이 26억 유로(약 3조 8600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56억 유로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결과로 ASML은 부진한 실적 발표와 동시에 내년 매출 전망치도 358억 유로에서 300억 유로로 크게 하향 조정했다. ASML의 부진은 ‘삼성전자 겨울론’을 연상케 한다. 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경영자(CEO)는 “AI 분야에서 강력한 발전과 상승 잠재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D램 등) 다른 시장은 아직 회복이 더딘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부 고객사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푸케 CEO가 언급한 ‘일부 고객사’로 최근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 속도 조절에 나선 삼성전자와 인텔을 지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부심이었던 메모리 사업에서도 최근 입지가 흔들리면서 파운드리 사업에 배치한 인력을 메모리사업부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전세사기 빌라 헐값 싹쓸이한 법인들…HUG 제도 악용 2차 피해 우려”

    “전세사기 빌라 헐값 싹쓸이한 법인들…HUG 제도 악용 2차 피해 우려”

    전세 사기 피해로 경매에 넘겨진 빌라를 특정 법인이 헐값에 무더기로 사들인 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갚아야 할 돈도 갚지 않은 채 새로운 임차인을 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매를 통해 피해를 보전하려는 HUG의 제도가 악용돼 사실상 제2의 전세사기 위험이 커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실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경매 물건 낙찰자에 대한 HUG의 보증금 회수 매뉴얼’ 자료에 따르면 HUG는 경매 물건 낙찰자에게 새로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거나 그 밖의 방식으로 자금을 확보해 HUG에 채무(보증금)를 자발적 상환(임의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자료에 의하면 2022년부터 지난 9월까지 수도권에서는 9000채 이상의 전세 사기 피해 빌라가 경매로 나왔다. HUG와 같은 주택보증기관들은 집주인이 돌려주지 못한 전세보증금을 임차인(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자)에게 대신 돌려준 뒤 피해 주택을 경매에 넘겨 전세금을 회수한다. 낙찰자는 따라서 낙찰대금과 별도로 HUG가 피해자에 지원한 보증금(대위변제금)을 HUG에 되돌려줘야 한다. 대부분 전세 사기 피해 빌라는 경매 과정에서 여러 번 유찰되면서 낙찰가격이 감정가의 10% 이내로 내려가며 헐값이 된다. 특정 법인들은 이 점을 노려 경매에 나온 피해 주택을 싼 가격에 ‘싹쓸이’했다. 실제로 L법인은 감정가 1억 5000만원의 인천 부평구의 한 빌라는 226만원에, 3억원의 부천시 소사구 빌라는 905만원에 사들여 한 채 당 보증금 300만~500만원, 월세 30만~50만원을 받았다. S법인은 감정가 2억 7200만원인 부천시 원미구 소재 빌라를 1124만원에 매수해 보증금 1000만원, 월세 70만원에 빌려줬다. 같은 지역의 감정가 2억 3300만원짜리 빌라는 483만원에 가져가 보증금 1500만원, 월세 60만원에 내놨다. 문제는 해당 법인들이 HUG의 보증금(대위변제금)을 갚지 않은 채 다시 임대를 내놓는다는 점이다. 이를 문제 삼고 HUG가 보증금 회수를 위해 다시 빌라를 경매에 부친다면, 새로운 낙찰자가 발생하게 된다. 이 경우 해당 빌라에 살고 있는 세입자 입장에서는 새로운 집주인이 생기는 셈이다. 새 집주인이 소유권을 주장하며 퇴거를 요구하면 세입자는 대책 없이 집을 비워줘야 할 수 있다. HUG는 문제의 법인들을 상대로 179건의 지급명령을 신청했는데 이 중 144건(80.4%)은 소송으로 이어졌다. 경매 신청 물건은 해마다 늘어나는 반면, HUG가 보증금을 전액 회수한 사례는 점차 줄고 있다. 전액 회수 비중은 2022년 15%(1525채 중 233채)에서 지난해 약 9%(3258채 중 303채)로 감소했고, 올해는 6월까지 0.2%(4146채 중 11채)에 그치는 수준이다. HUG가 낙찰자에게 보증금을 회수하지 못해 피해 빌라를 다시 경매에 넘긴 건수는 2022년 3건, 2023년 4건, 2024년 4건으로, 총 11건에 그친다. HUG는 낙찰자가 보증금을 자발적으로 상환하도록 한 후 6개월이 지나도 갚지 않으면 재경매에 나선다. HUG가 경매로 전세보증금을 회수하지 못해 ‘셀프 낙찰’을 받은 건수는 2022년부터 지난 9월 말까지 총 1244건이었다. 서울 659건, 인천 361건, 경기(부천, 김포, 고양, 파주, 안양, 수원) 223건, 부산 1건이다. 이에 김 의원은 “HUG의 보증제도가 제2의 빌라왕·전세사기범들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면서 “신속하고 과감한 형사 조치·행정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성인 만명에게 연 35만원 디지털 교육 이용권…‘AI 선도대학’ 100곳 만든다

    성인 만명에게 연 35만원 디지털 교육 이용권…‘AI 선도대학’ 100곳 만든다

    정부가 30세 이상 성인의 디지털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디지털 평생교육 이용권을 신설하고 성인 맞춤형 디지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선도대학 100개교를 육성한다. 교육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AI·디지털(AID) 30+ 프로젝트(안)’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인의 디지털 재교육·향상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우선 30세 이상 성인 1만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평생교육 이용권인 ‘AID 커리어점프 패스’를 신설한다. 이 패스로 대학·사설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평생교육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대·전문대·사이버대를 대상으로 ‘AID 선도대학’ 100개교도 육성한다. 세부적으로 30~40대 성인 학습자에게 평일 저녁·주말에 AI·디지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AID 30+ 집중캠프’ 20개교, 성인 학습자를 위한 교육과정 개편에 나선 ‘디지털 전환 중점 전문대’ 30개교를 각각 선정한다. AI·디지털 능력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3개 내외 강좌를 묶어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AID 묶음 강좌’ 20개교, 신기술·신산업 분야 온라인 고등교육 강좌를 제공하는 ‘무크(MOOC) 선도대학’도 15개교 육성한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이용법 등 생활 밀착형 디지털 문해교육도 지난해 72개 지자체(90개 기관)에서 올해 82개 지자체(114개 기관)로 확대한다. 성인의 디지털 교육을 유도하기 위해 학점은행제도 개선한다. 각종 디지털 교육 사업을 학점은행제를 통해 이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는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돼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 취득이 가능하게 한 제도다. 아울러 디지털 분야 단기·집중 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점은행제에 소단위 전공 과정(12학점 이상)을 도입하고 독학학위제에도 AI·디지털 관련 전공을 신설할 계획이다. 교육부와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이번 계획에는 총 1100억원이 투입된다. 교육부는 66만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성인 평생학습을 활성화하려면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평생학습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노동 시간 단축에 대해)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통해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발했다.
  • “사람 죽어서 불렀더니 하니와 셀카 찍나”…여의도 국감장 들썩

    “사람 죽어서 불렀더니 하니와 셀카 찍나”…여의도 국감장 들썩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하면서 여의도는 온종일 들썩였다. 의원들이나 국감 출석 증인들이 경쟁적으로 사진 촬영에 나서는 웃지 못할 광경이 벌어진 것은 물론, 이 문제로 설전을 벌이다 파행하는 상임위까지 나왔다. 특히 환노위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인섭 한화오션 대외협력실장(사장)은 대기 중 하니와 ‘셀카’(셀프카메라)를 촬영했는데, 이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지기도 했다. 올해 국내 조선소 사업장에서는 13건의 중대재해로 17명이 사망했는데, 그 중 4명의 노동자가 한화오션 사업장에서 숨졌다. 특히 한화오션은 올해 초 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61개 조항을 위반해 2억 6555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정 사장은 한화오션 조선소 내 잇단 중대재해 사망사고에 관한 증인으로 국감장에 불려 나왔다가, 마침 다른 사안의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바로 뒤쪽 좌석에 앉은 하니와 사진을 찍었다. 이에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람이 죽어 나가는데 셀카를 찍고 있다”며 “어떤 태도로 국감장에 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셀카 찍는 것을 보니 충분히 알겠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박홍배 의원도 “좋은 일로 오신 게 아니다. 왜 웃으면서 셀카를 찍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정 사장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여야 환노위 의원들은 한화오션 사업장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정 사장을 질타했다.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난간 및 그물망 부실 문제를 거론하는 한편, 무리한 작업 지시에 따른 ‘예고된 산재’는 아니었는지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정 사장은 “(올해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사과한 뒤 “지금부터 3년에 걸쳐서 2조 원의 안전 관련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투자의 핵심은 ‘사람이 실수해서 다치거나 사고가 나서는 안 된다는 것’이기 때문에 기술을 활용해 안전 대책을 마련하려고 하고 있다”며 “‘스마트야드’를 활용해 안전한 조선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현재 국내 조선업계의 경쟁사인 중국보다 우리가 더 월등한 것은 요즘 선사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안전 이슈’”라며 “안전 자체가 우리 조선업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매우 부적절한 행동…깊이 사과”한화오션, 대표이사 명의 사과문 한편 한화오션은 이날 정 사장의 셀카 논란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한화오션은 김희철 대표이사 명의 사과문에서 “당사 임원의 적절하지 못한 행동에 대해 국민, 국회,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이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장의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참석한 상황에서 당사 임원의 행동은 매우 부적절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원들 지적과 질책을 달게 받고 반성과 사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고민해야 할 국정감사에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국회와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렸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화오션은 “사업장의 위험요소가 제로가 되는 무재해 사업장이 될 때까지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 ‘숏폼으로 담는 서울 중구’…SNS 영상 공모전 내달 17일까지

    ‘숏폼으로 담는 서울 중구’…SNS 영상 공모전 내달 17일까지

    서울 중구가 다음 달 17일까지 6주간 ‘SNS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 ▲중구에 산다는 것 2가지다.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골라 60초 이내, 9대 16 비율의 세로 숏폼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중구가 내 편임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 나를 든든하게 해 주었던 중구의 사업, 칭찬하고 싶은 중구 이야기, 중구에 살아서 자부심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중구의 대표 명소나 관할 시설을 탐방하고, 축제나 행사에 참여한 후 영상을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중구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중구청 홈페이지 내 ‘소통참여’ 탭의 ‘공모전 신청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총 2차례 심사를 거쳐 평가된다. 심사 기준은 주제 적합성, 홍보 콘텐츠로서의 활용 가능성, 작품성 등이며, 고득점순에 따라 총 28편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우수상(1명)에게 시상금 100만원, 우수상(2명)에게는 50만원, 장려상(5명)에게 20만원, 노력상(10명)에게 5만원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10편의 작품에 참여상으로 기프티콘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9일(예정)에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중구청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톡톡 튀는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며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를 다시 한번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담아낸 ‘중구의 진짜 매력’을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엇갈린 투심… “저가매수 시점” vs “언제 오를지 몰라”

    삼성전자 엇갈린 투심… “저가매수 시점” vs “언제 오를지 몰라”

    외국인은 24거래일 연속 순매도어닝 쇼크 이후 ‘6만전자’ 되찾아3분기 확정실적까지 ‘깜깜이 구간’반도체 경기가 구원투수 될 수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넘게 뒷걸음질하는 어닝 쇼크 이후 ‘5만 전자’라는 소리를 들어야 했던 삼성전자가 2거래일 만에 ‘6만전자’의 자리를 되찾았다. 하지만 투심은 여전히 엇갈린다.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공감대 속에서도 ‘저가매수할 시점’이란 분석과 ‘아직은 이르다’는 전망이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이다. 14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53% 상승한 6만 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일 종가 기준 5만원대로 주저앉은 이후 2거래일 만에 6만원 선을 회복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940억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치우며 24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상승을 이끌었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에 근접했는데 과거를 돌아보면 이 정도 수준을 찍은 이후 일단은 반등한 경우가 많았다”며 “우려나 불확실성이 더 해소되는 모습이 필요하긴 하지만 일단은 단기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신 연구원의 분석처럼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의 주가가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관측이 일단은 힘을 얻는 모습이다. 하지만 6만전자를 넘어 8만, 9만전자를 바라보는 개미들의 기대가 실현되기까진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함께 따른다. 김용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저가매수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지만 이는 긴 시간 싸움이 가능하고 삼성전자 보유에 따른 기회비용이 크지 않은 초장기·극소수 개인투자에 국한된 단편적 전술 대응”이라고 분석했다. 추가 하락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상승을 마냥 기다리기엔 기회비용이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기업가치를 고려하면 주가가 하단에 있는 것으로 보여 중·장기적으로 매수를 고민할 수는 있다. 다만 단기간 내 급등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며 “4분기까지 주가가 상승할 만한 이벤트가 보이지 않는 만큼 실적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도 조금은 낮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라는 내부요인 외에 통화정책, 투자경기 등 외부 요인까지 고려해야 하는 만큼 “투자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오는 31일 삼성전자의 3분기 확정실적 발표 이전까진 ‘깜깜이 구간’”이라며 “삼성전자의 3분기 세부 실적에 더해 각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그로 인한 제조업·투자 경기 변화 상황을 확인한 이후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일각에선 훈풍이 이어지는 반도체 경기가 곤경에 처한 삼성전자의 구원투수로 등판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센터장은 “반도체 경기가 여전히 좋기 때문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오르면 폭이 크지는 않더라도 삼성전자 역시 반등에 동참할 여력은 있다”며 “삼성전자의 상황이 단기간에 좋아질 것이라 보긴 어렵지만 현재의 업황이 유지되면 더 이상의 급락은 없을 것이라 본다”고 설명했다.
  • 부산시 국정감사 ‘퐁피두 분관’ 공방…“적자” VS “부가가치”

    부산시 국정감사 ‘퐁피두 분관’ 공방…“적자” VS “부가가치”

    부산시를 대상으로 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프랑스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 건립,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실패와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부산시가 비공개했던 퐁피두센터 부산분관 유치 업무협약서가 부산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논란이 일었다. 비공개 협약서 시의회 홈페이지에 버젓이14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퐁피두 센터 부산 분관 건립과 관련한 공방이 펼쳐졌다. 시는 지난달 9일 남구 이기대공원에 연면적 1만 5000㎡ 규모로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을 건립하고 2031년 개관하는 내용으로 퐁피두센터 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지 매입비를 제외한 총사업비는 1081억 원이며, 연간 120억원 상당의 운영비가 투입된다. 이날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퐁피두 센터 부산 분관 건립에 대규모 재정이 투입된다. 퐁피두센터 분관이 세계 여러 곳에서 운영 중이고 한화그룹이 서울 63빌딩에도 유치했는데, 부산에 분관을 만든다고 소프트파워가 강해지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그 예산으로 공공미술관과 지역 작가를 지원하는 게 낫지 않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적 미술관을 유치해서 효과를 보지 못한 도시가 없다. 우리에게 없는 20세기 미술품 12만점을 소장한 퐁피두 센터를 유치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관광객도 유치하는 등 여러 효과를 거두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며, 투자한 이상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 유치와 관련해 박 시장의 배우자에게 반사이익이 있을 것이라는 취지의 시의원 5분 질의가 있었다. 한화가 서울에 분관을 운영하려는 중에 75억원의 적자가 예상되는 부산 분관을 유치할 이유가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박 시장이 “퐁피두센터 분관 유치와 관련해서는 언제든지 토론에 응할 생각이지만, 지금 발언 중에 중대한 명예훼손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 의원의 “국회의원을 협박하느냐”고 맞서면서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퐁피두 분관 유치와 관련한 업무협약서 전문, 시의회 회의록 등 자료 제출을 요구했는데, 시는 퐁피두와의 기밀 유지 협약에따라 전문이 아닌 일부만 제출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잠시 후 이 의원이 “부산시의회 홈페이지에 협약서 전문이 올라와 있다”면서 일부 내용을 공개해 박 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문서는 시의회 회의록에 첨부돼 누구든 확인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삭제됐다. 이 의원은 “협약서를 보면 조사, 감독, 허가, 제재 권한을 행사하는 규제 당국에는 공개할 수 있도록 했는데, 피감 기관인 시가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것인가”라며 따져 묻기도 했다. 가덕도 활주로 방향도 논란…“기본 설계 때 재검토”이날 2029년 개항을 목표로 하는 가덕도 신공항의 활주로 방향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앞서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위의 국토교통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기본계획상 가덕도 신공항 활주로가 동서방향으로 설계됐는데, 항공기가 측풍에 노출돼 위험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가덕도 지역 우세풍은 북서풍인데, 2020년과 2021년에만 장비 오류로 동풍이 우세하게 측정됐고, 이 자료를 기반으로 기본계획이 작성돼 활주로 방향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관련 질문에 박 시장은 “장비 문제로 인해 잘못 측정된 부분을 제외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북서풍이 우세풍이지만, 현재 활주로 방향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토부가 기본설계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항공정책 실장도 “기본설계에 들어가면 다시 한번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세밀한 검토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혔다. 부산 엑스포 ‘김건희 열쇠고리’ 공방이연희 민주당 의원은 부산시가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홍보 예산과 관련해 집중 질의했다. 이 의원은 “엑스포와 예산과 관련한 자료 제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국가 기밀이나 사무 기밀 대상이 아닌데 600억원 가량 사용한 세금에 대해서 자료제출을 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국비를 포함해서 600억원이고, 시비는 344억원 사용했다. 자료는 외교문서를 제외하고는 모두 제출했다”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또 “엑스포 홍보예산 내역에서 김건희 여사의 그림자가 짙다”면서 “시가 제출한 자료를보면 여사가 기획, 제작에 참여하고, 홍보한 열쇠고리를 시가 ‘전화 결제’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공공기관에서 전화로 결제한다는 것은 처음 들었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확인해 보니 전화로 카드 번호를 불러줘서 결제한 것인데, 자료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표현이 미흡했다”고 해명했다. 또 이 의원은 “시가 엑스포 홍보용 열쇠고리를 구매해 놓고도, ‘김건희 키링’을 구매하는데 2685만원을 불필요하게 사용했다. 전체 키링 4만 2000개 중 외국인용은 5000여개에 불과한데, 홍보 방향이 틀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엑스포유치위원회에서 키링이 홍보용으로 효과가 있다고 안내했고, 우리 시 또한 기대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구매했다. 엑스포 유치는 국내 홍보도 중요하므로, 국내외 홍보 대상자들에게 키링을 나눠줬다”고 답했다.
  • ‘전임 지사 그림자 너무 컸나?’…여야 정쟁 속 또다시 ‘이재명 국감’된 경기도

    ‘전임 지사 그림자 너무 컸나?’…여야 정쟁 속 또다시 ‘이재명 국감’된 경기도

    김동연 경기지사 체제 들어 세번째를 맞은 올해 국정감사도 전임자인 이재명 전 지사 정책이 다수 소환되는 등 또다시 ‘이재명 국감’이 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4일 오전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도정 전반에 걸친 정책 검증에 나섰다. 하지만 여야를 막론하고 현역인 김 지사의 정책보다 전임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사 시절 핵심 정책을 자주 언급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이재명표 일산대교 무료화, 대장동 개발사업,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 등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가 연루된 ‘서울양평고속도로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질의가 이어졌다. 먼저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 대표를 둘러싼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한 공세를 폈다. 배 의원은 “2021년 9월에 김 지사가 ‘대장동 핵심은 기득권 카르텔과 부동산 불로소득’이라고 표현하며 비판을 했었고, 최근 지사 후보 토론 당시에는 ‘공익환수에 동의한다’고 말했는데, 현재는 입장이 변했나”라고 김 지사에게 따져물었다. 같은 당의 이성권 의원은 “이 전 지사 시절 일산대료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했는데 최근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며 “국민연금이 일산대교 지분을 100% 갖고 있어 무료화가 되면 국민연금이 최소 5000억원을 밑져 피해가 온 국민에 간다고 여러 전문가들이 문제제기 했음에도 사퇴하기 직전 포퓰리즘을 위해 무료화 공익처분을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민주당은 김 여사 일가에 대한 공세와 함께 자당 내 대권주자로 언급되는 김 지사에 대한 견제도 잊지 않았다. 이광희 민주당 의원은 “서울양평고속도로는 동부권 교통정책으로서 지역의 숙원사업이기도 한데, 지난해 5월 국토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결정내용을 발표하면서 노선을 변경해 문제가 커졌다”며 “변경안이 김 여사 일가의 소유지를 통과해 특혜 논란이 커지자 당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개발사업에 대해 전면 백지화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비판하며 원 전 장관의 백지화 결정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또 같은 당 채현일 의원은 “최근 북에서 오물풍선을 보내고 남에서는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등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극한 대결을 보이고 있는데 김 지사는 4년 전 이재명 지사때와 달리 대북전단 살포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 같다”며 “이 전 지사는 적극행정을 펴 재난안전법에 근거해 다북전단 살포를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전면 금지했다”고 비교했다. 이에 김 지사는 “말씀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 경기북부에 360만 주민이 살고 상당수가 접경지에 살고 있는 게 현실이다”며 “남북 긴장을 고조시키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해 정책 제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여당의 일산대교 무료화 정책 질의에 대해서는 “일산대교는 한강에 28개 다리 중 유일하게 유료인 다리라 형평성 차원에서 전임 지사가 추진한 것으로 안다”며 “국민연금 수익문제를 말하는데, 수익은 통행료가 아닌 자산운용 부분에서 나온다”고 반박했다. 또 양평고속도로 노선안 변경에 대한 입장 질문엔 “원안대로 해야 한다고 여러차례 의견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 3억대 위조지폐 SNS서 미성년자에 판매…총책 해외서 검거

    3억대 위조지폐 SNS서 미성년자에 판매…총책 해외서 검거

    경북 구미 등지에서 수억원 상당의 위조지폐를 제작해 유통한 조직 총책이 필리핀에서 붙잡혔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통화위조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3억 7230만원 상당의 5만원권 위조지폐를 컬러프린트로 만들어 마약 구매 등 불법 거래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소셜미디어(SNS)에 광고를 올려 미성년자 등에게 위조지폐를 판매하기도 했다. 이들의 범행은 지난 1월 구미에서 이들이 유통한 위조지폐를 사용하던 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혀 처음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월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필리핀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렸고 그는 필리핀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A씨는 지난 추석 때 국내로 송환됐다. 공범 21명은 지난 5월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화폐 위조범들이 주로 모텔,목욕탕,재래시장 등을 피해 대상으로 삼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2주차 국감도 명품백·대장동… 여야, 더 세게 붙는다

    2주차 국감도 명품백·대장동… 여야, 더 세게 붙는다

    국정감사가 14일부터 2주 차에 접어들지만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야당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집중하고 여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비판을 이어 간다. ‘민생 국정감사’가 실종됐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번 주에도 여야 공방의 최전선이 될 전망이다. 특히 1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오는 18일 서울중앙지검을 대상으로 하는 국정감사가 뇌관이다. 민주당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관련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대장동 사건 관여 의혹을 파고들 것으로 관측된다. 같은 날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경기남·북부경찰청 국감에서는 여당이 이 대표의 코나아이 특혜 의혹과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수사를 꺼낼 예정이다. 또 여당은 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지사에 대한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이는데 김 지사가 그간 이 대표의 ‘전 국민 25만~35만원 지원’ 정책 등에 각을 세워 왔다는 점에서 친명(친이재명)계가 어느 정도 수위로 엄호에 나설지 관심을 모은다. 이 외 오는 17~18일 육해공군 본부를 대상으로 한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군의 ‘충암파’ 세력화 지적이 쏟아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도 뜨거운 감자다. 14일 KBS 국감에서는 수신료 분리 징수와 보도 편향성 문제가 거론되고 15일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는 KBS와 MBC 이사진 구성을 놓고 여야가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남은 국감 기간 김 여사 의혹을 끊임없이 파고들겠다고 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건희·윤석열·국민의힘 정권의 총체적 붕괴가 시작됐다”며 “민주당은 총체적 집권 준비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 대표를 감싸기 위해 여론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참으로 후안무치하다. 무려 7개 사건, 11개 혐의로 모두 4건의 재판을 받는 이 대표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를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 국감 2주 차도 민생 실종될까…김건희·이재명 재탕 삼탕 국감

    국감 2주 차도 민생 실종될까…김건희·이재명 재탕 삼탕 국감

    국정감사가 14일부터 2주 차에 접어들지만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야당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집중하고, 여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대한 비판을 이어간다. ‘민생 국정감사’가 실종됐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번주에도 여야 공방의 최선전이 될 전망이다. 특히 1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18일 서울중앙지검을 상대로 하는 국정감사가 뇌관이다. 민주당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관련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대장동 사건 관여 의혹을 파고들 것으로 관측된다. 같은 날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경기남·북부경찰청 국감에서는 여당이 이 대표의 코나아이 특혜 의혹과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수사를 꺼낼 예정이다. 또 여당은 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지사에 대한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이는데, 김 지사가 그간 이 대표의 ‘전 국민 25만~35만원 지원’ 정책 등에 각을 세워 왔다는 점에서 친명(친이재명)계가 어느 정도 수위로 엄호에 나설지 관심을 모은다. 이외 오는 17~18일 육해공군 본부를 상대로 한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군의 ‘충암파’ 세력화 지적이 쏟아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도 뜨거운 감자다. 14일 KBS 국감에서는 수신료 분리 징수와 보도 편향성 문제가 거론되고, 15일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는 KBS와 MBC 이사진 구성을 놓고 여야가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남은 국감 기간 김 여사 의혹을 끊임없이 파고들겠다고 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건희 리스크는 근본적으로 수습 불가”라며 “민주당은 총체적 집권 준비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 대표를 감싸기 위해 여론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참으로 후안무치하다. 무려 7개 사건, 11개 혐의로 모두 4건의 재판을 받는 이 대표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를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 ‘학비만 6억’ 현영 “수영선수 딸, 한 병에 5만원대 ‘이 물’ 마신다”

    ‘학비만 6억’ 현영 “수영선수 딸, 한 병에 5만원대 ‘이 물’ 마신다”

    방송인 현영이 자녀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현영은 12일 방송한 MBN ‘가보자고(GO) 시즌3’에 출연해 두 자녀를 키우는 ‘열혈맘’으로 지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두 자녀를 모두 인천 송도 국제학교에 입학시킨 현영에게 감탄하며 “서울에서 이사까지 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라고 물었다. 현영은 “맹모삼천지교라고 하지 않나”라며 “서울에 살 때 아이가 셔틀버스에서 내리는데 좀비처럼 내리더라. 송도에 오기는 힘든데 들어오고 나면 너무 좋다. 휴양지 같다”고 송도를 극찬했다. MC들이 ‘국제학교와 일반 학교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해하자 현영은 “예체능을 많이 접할 수 있다. 어떤 날은 하루 종일 운동만 하기도 한다. 일반 학교처럼 공부 위주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특히 현영의 첫째 딸은 인천 대표 수영 선수로 활동 중이다. 현영은 “본인이 좋아해서 시작했다”며 “이미 선수 발탁 전부터 승부를 즐기더라. 그러면서 아마추어 대회를 나가보고 싶다고 해서 브랜드 수영 대회에 나갔다. 첫 출전에 동메달을 따고 메달 맛을 보더니 해봐야겠다고 하더라”고 수영을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이어 현영은 “중학교 때 에어로빅 선수, 높이 뛰기 선수도 했다”면서 “공개되지 않았지만, 남편 역시 몸이 좋다. 남편의 작은할아버지가 최배달 선생님이다. 그 피가 있나 싶다”고 운동 DNA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영은 식사 준비를 하며 특별한 물을 공개했다. 그는 “운동선수한테 좋다는 ‘산소 물’이다. 회복이 빨라지고 컨디션도 좋아진다. 한 통에 몇 만원”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산소 물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 병에 5만 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를 본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은 “우리 때는 이런 물건이 없었다“라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현영은 ”난 매니저다“라며 딸을 위해 식단 준비부터 취침 전 마사지, 경기 영상 촬영·분석 등의 역할을 해내고 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딸이 다이빙대에 서면 나도 서있는 느낌이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잘 될 거라고 믿고 뛰어내리는 느낌, 나도 그 경기를 함께 뛰는 느낌“이라며 ”성장기라 굳이 메달 안 따도 된다. 그래서 외로움을 안 가졌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또한 현영은 인천시 대표가 된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수영 감독님과 함께 파리 올림픽 직관까지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현영은 2012년 4살 연상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2012년 딸, 2017년 아들을 얻었다. 두 자녀가 다니는 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 시 1인당 수업료만 약 6억원이 드는 것으로 전해졌다.
  • “황금 들녘서 수확의 기쁨을”… 이천쌀문화축제 놀러오세요

    “황금 들녘서 수확의 기쁨을”… 이천쌀문화축제 놀러오세요

    “익어가는 황금 들녘에서 수확의 기쁨 가득한 이천쌀문화축제 놀러오세요” 경기 이천시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주제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과 경기도·경기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경기관광축제로 치러지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슬로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시민에게 농업·농촌문화의 체험과 교육의 기회 그리고 휴식과 치유공간을 제공하게 위해 조성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이천쌀의 진가를 느끼게 해 줄 이천쌀문화축제에는 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 무지개가래떡만들기, 돌아온 이천쌀밥명인전, 용줄다리기, 거북놀이 공연·체험, 마당극 등과 제3회 전국사진촬영대회 및 시몬스 테라스, 라드라비 등 모가권역의 관광지와의 연계행사가 5일간 풍성하게 열린다. 이천쌀문화축제의 볼거리 중 하나는‘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으로 무게 320kg, 지름 1.6m, 높이 1.7m의 대형 무쇠가마솥에 2000명분(이천시를 의미)의 쌀밥을 짓는 이벤트이다. 임금님표이천쌀 2가마(160kg)을 가마솥에 넣고 30분간 장작불로 밥을 짓는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가마솥밥 이벤트는 쌀과 물의 양, 불의 세기, 뜸 들이는 시강 등에 대한 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 회원들의 비법이 담겨있다. 가마솥마당에서 12시, 2시 하루 두 차례 진행하며 100m 이상의 행렬이 늘어선다. 6년만에 돌아온 ‘이천쌀밥명인전’은 이천의 14개 읍면동에서 참가자를 모집하여 이천시에서 최고의 쌀밥짓기 명인을 선발하는 행사이다. 고소한 밥맛은 기본이고, 밥짓기 기술, 절차, 밥을 짓는 사람으로서 갖추어야할 자세까지 심사과정에 포함되어 평가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분야의 교수님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진행하는 600m의 무지개 가래떡은 2000명이 30㎝씩 나눠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쌀 3가마(240kg)가 사용된다. 천연재료인 백련초로 연보라색을 내고 단호박으로 노란색, 녹차로 녹색, 흑미로 검은색을 내어 오색을 낸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오색의 가래떡을 뽑아 조금씩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다. 가래떡을 끊이지 않게 지그재그 모양을 유지하며 탁자 위에 600m를 늘어놓는 게 언뜻 보면 쉬워 보이지만 많은 사람의 노력과 협동심이 필요하다. 가래떡을 한 조각씩 서로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가을의 풍성함과 농촌의 정겨움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공간별 주제로 운영되는 축제장은 환영마당, 문화마당, 농경마당, 체험마당, 하늘마당, 가마솥마당, 풍년마당(가을꽃나들이), 먹거리마당, 햅쌀장터로 10개 테마로 구성되었다. 축제장 입구에서 관광객들을 반기는‘환영마당’이 자리를 잡았다. ‘문화마당’에는 지역문화예술공연과 농특산물 홍보판매, SK하이닉스 홍보과, 시몬스팝업스토어, 제3회 전국사진촬영대회가 함께한다. ‘손모내기와 탈곡체험, 가족사진무료인화, 황금색 다랭이논 포토존이 있는 ‘농경마당’도 관객들을 기다린다. 창작아동극 공연이 있는‘동화마당’과 이천쌀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호두과자를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과 개막·폐막놀이, 무지개가래떡만들기, 용줄다리기, 쌀밥명인전, 이천쌀로 만든 가공품 홍보·판매하는 ‘하늘마당’도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가마솥밥이천원, 떡메치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마솥마당’, 거북놀이공연과 이천시화훼협회와 함께하는 가을꽃나들이, 농경유물전시, 전통주막과 주전부리를 즐기는 ‘풍년마당’은 도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14개 읍면동의 특색있는 메뉴를 즐기는 ‘먹거리마당’과 이천햅쌀을 판매하고 임금님표이천브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햅쌀장터’도 관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천쌀문화축제에 방문한 관광객들이 리플렛을 제시하면 국내 최초 독일식 온천인 테르메덴 입장권 50% 할인(11월 중순~연말), 축제기간중에는 시몬스 그로서리스토어 음료 30% 할인,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입장료 5000원 할인과 숙박객에게는 5만원권 바우처 제공 등 축제장 주변의 관광지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300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제공한다. 축제장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소고리 야구장, 상시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모가체육공원, 쌀문화축제장 관람객에게 50% 입장료 할인권이 제공되는 테르메덴에 주차장을 확보하면서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변 관광지를 방문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 SK에코플랜트, 부산 ‘센텀 파크 SK뷰’ 분양

    SK에코플랜트, 부산 ‘센텀 파크 SK뷰’ 분양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연제구에 조성되는 ‘센텀 파크 SK뷰(VIEW)’을 이달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텀 파크 SK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개동, 전용면적 74㎡, 84㎡ 아파트 총 309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74㎡ 114세대 ▲전용 84㎡A 110세대 ▲전용 84㎡B 85세대 등이다. 해당 단지가 위치한 연산동은 센텀시티 생활권으로 벡스코와 신세계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광안대교 등 풍부한 생활·문화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단지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부산연제경찰서, 부산지방법원·검찰청 동부지원 등 관공서도 주변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수영환경공원, 수영강과 수영강변산책로 등 인근에 녹지도 풍부하다. 교통여건과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좌수영로, 번영로, 수영강변도로, 원동IC가 인접해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센텀시티와 해운대로의 접근성도 좋다. 바로 옆에 과정초가 위치한 ‘초품아’ 단지이고, 반경 1km 내 토현중, 안락중, 연천중, 부산외고 등이 있다. 부산경상대,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 센텀시티 학원가도 가깝다. 전 세대 4베이 및 맞통풍 구조, 남향·동향 위주의 단지 배치, 팬트리·대형 드레스룸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10세대 중 6세대에서 수영강 조망이 가능하며, 84㎡B 타입의 경우 3면 개방 특화설계를 적용해 수영강 조망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키즈라운지,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이달 30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11~13일까지 진행된다. 분양가는 평당(3.3㎡) 평균 2355만원 수준이며, 입주는 2028년 상반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이면서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6개월 이상 통장가입 기간과 면적별 예치금도 충족돼야 한다. SK에코플랜트 분양관계자는 “센텀 파크 SK뷰는 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입지에 쾌적한 주거환경, 탁트인 수영강 조망권을 두루 갖춘 단지”라며 “센텀시티의 생활 인프라는 물론 원도심의 편리한 주거환경까지 모두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센텀 파크 SK뷰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192-2에 마련된다.
  • 서울 중구, 취약계층에 식료품 지원 위한 한걸음 나눔마트 업무협약 체결

    서울 중구, 취약계층에 식료품 지원 위한 한걸음 나눔마트 업무협약 체결

    서울 중구는 지난 10일 명동 새마을금고 및 럭키하이마트(회현동), ㈜햇빛촌마트(중림동), ㈜태양유통(약수동)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에게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명동 새마을금고는 1500만원을 후원해 저소득 중장년 세대 75가구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월 5만원을 지원한다. 협약을 체결한 3개의 마트는 후원을 받는 사업 대상자가 각 마트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그 내역을 마트 포인트 또는 수기 장부 형식으로 관리한다. 또한 사업 대상자 75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신당5동 위치)는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대상자 구매 내역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하며, 기존 푸드마켓에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주민들이 집 근처 마트에서 편리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차성용 명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이 공급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김동곤 햇빛촌마트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지원받는 이웃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선뜻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文 탈당하라는데 李는?” ‘문다혜 음주운전’ 국감에 불똥… 文측근 윤건영 “엄정한 처벌 받아야”

    “文 탈당하라는데 李는?” ‘문다혜 음주운전’ 국감에 불똥… 文측근 윤건영 “엄정한 처벌 받아야”

    배준영 “위험운전치상 혐의 적용해야”“강성친명, 文에 탈퇴 요구하는데이재명도 ‘150만원 음주운전 벌금’”민주 “문다혜 인사청문회 아냐” 반박‘文복심’ 윤건영 “문다혜 백번 천번 잘못”“변명 여지 없어, 文도 같은 생각”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음주운전 사고가 도마에 올랐다. 여당은 경찰의 늑장 소환과 함께 문씨에 대해 ‘위험운전치상죄’ 적용을 검토해야 한다며 공정 수사를 촉구했다. 문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문씨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백번 천번 잘못한 것이고 엄정한 법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달희 “문다혜 뇌물수수 참고인 조사앞두고 근신 못할망정 음주운전 웬말”이날 국감에서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문씨의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운전치상 혐의 적용 요건, 소환 조사 통보 및 수용 여부 등을 따져 물었다. 배 의원은 “사회적으로 알려져 공인이라고 할 만한 사람들이 이런 종류의 사건을 벌이면 사람들은 경찰이 공평무사하게 조사하고 합당한 결과를 내리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당 이달희 의원은 “아버지인 문재인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 혐의로 조사를 앞두고 있고 문씨도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면서 “일반 국민 같으면 근신하면서 지낼 시기에 위험운전치상 수준의 음주운전이 웬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또 “민주당 웹사이트에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강성당원들이 문 전 대통령을 향해 탈당해서 당에 부담을 주지 말라는 글이 쇄도한다고 한다”면서 “이재명 대표도 2004년 음주운전으로 150만원 벌금형을 받지 않았나”라고 꼬집었다. 이성권 의원은 “문 전 대통령과 당시 법무부 장관의 이야기다.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고 했을 뿐 아니라 사망, 중상해를 입힌 교통사고를 야기한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구속수사를 해야 한다고 할 정도로 강한 처벌 의지를 밝혔다”고 직격했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시절 음주운전을 ‘살인 행위’로 규정했다. 문 전 대통령은 2018년 10월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음주운전 사고는 실수가 아니라 살인 행위가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삶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행위가 되기도 한다”며 초범이라도 처벌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문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위험운전치상죄’ 혐의 적용 여부를 묻자 “사실관계를 확정한 뒤에 판단할 문제”라고 즉답을 피했다. 이에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문씨에 집중된 질의에 거세게 항의를 표시했고 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도 “문다혜 인사청문회가 아니다”라며 여당 측에 자제를 요구했다. 윤건영 “음주운전 1도 변명 안돼”“文도 ‘엄중 처벌’ 비슷한 생각일 것”그러나 문씨의 음주운전에 민주당 내부에서도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비판하는 소리가 적지 않다. 이날 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최측근 윤건영 의원은 문씨의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음주운전은 무조건 잘못된 것으로, 일(1)도 변명하면 안 된다”며 “엄정한 법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문 전 대통령에게서 이 사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느냐는 질문에는 “최근에 국정감사도 있고 찾아뵌 적은 없다”면서도 “문 전 대통령도 나와 비슷한 생각일 것 같다”고 말했다. 문다혜, 이태원서 만취 운전하다 사고CCTV서 ‘비틀’ 모습… 7시간 불법주차구청 “단속·신고 없어 과태료 부과 안해”앞서 문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 51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캐스퍼 차를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검은색 승용차 택시와 부딪혔다. 사고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문씨가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 변경을 시도하다가 택시와 부딪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피해자인 택시기사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통해 확인한 문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49%로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을 한참 초과했다. 문씨는 사고 전날 오후 6시 57분쯤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고급 소고기 식당 인근 이면도로에 캐스퍼를 주차한 뒤 약 7시간 동안 인근 음식점 최소 세 군데를 들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사고 당일 오전 0시 38분쯤 3차로 들른 음식점에서 두부김치와 소주 한 병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CCTV 영상에는 비틀거리며 걷던 문씨가 다른 사람의 주차된 차량을 자신의 차로 헷갈려 여러 차례 문을 열려고 하던 모습과 운전하던 중 골목길 한 술집 앞에 서 있던 행인들과 아슬아슬하게 부딪힐 뻔한 장면이 담겼다. 이후 문씨는 약 130m 떨어진 사고 지점에서 택시와 부딪혀 사고를 냈다. 문씨는 출동한 경찰관과 걸어가면서 자신의 옷소매를 잡은 것을 뿌리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용산구청은 문씨가 음주운전을 하기 전 이태원동 골목 이면도로에 캐스퍼 차를 약 7시간 불법 주차한 것과 관련해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구청은 당시 불법 주차된 문씨 차에 대해 시민 신고가 없었고 현장 단속을 하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할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문씨 주차한 곳은 황색 점선으로 표시된 구역으로 5분간 정차가 가능하지만 그 이상 주차는 불가능하다. 해당 도로엔 단속 카메라 설치 예정 지역이었지만 당시엔 단속 카메라가 없었다. 현장에서 단속이 이뤄졌다면 2시간 이상 주차 시 1만원이 추가되는 규정에 따라 최대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아직 시민들이 신고한 내역도 없고 해당 도로가 주차 절대 금지 구역이 아니기 때문에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문씨에 대해 음주운전뿐만이 아니라 불법주차 및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정황에 대해 “사고 외에 있었던 위반 사항들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려아연 오늘 이사회… 공개매수가 더 올리나

    고려아연 오늘 이사회… 공개매수가 더 올리나

    고려아연이 11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공개매수 가격 인상 여부 등을 논의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현재 83만원으로 설정한 자사주 공개매수 가격을 더 올려 승부수를 띄울지 주목된다. 이날 가격을 조정해도 공개매수가 끝나는 날(10월 23일)은 바뀌지 않는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11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연다고 이사진에 통보했다. 자사주 공개매수 기간을 늘리지 않고 조건을 변경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인 11일 이사회를 여는 것이어서 시장의 관심은 가격 인상 여부에 쏠려 있다. 이날 고려아연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1.68% 오른 78만 9000원으로 여전히 80만원 아래에 형성돼 있다. 고려아연은 이날 자료를 내고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자사주 공개매수는 법원 판결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규정된 절차에 따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영풍·MBK 연합의 경영권 인수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털과 함께 고려아연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372만여주를 주당 83만원에 공개매수하고 있다. 앞서 영풍·MBK 연합은 지난달 13일 주당 66만원에 고려아연 주식을 공개매수하기 시작했다. 이후 주가가 66만원 안팎으로 오르자 지난달 26일 공개매수가를 75만원으로 상향했고, 지난 4일 다시 매수가를 83만원으로 올리면서 과열 양상으로 흘렀다. 이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8일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대해 엄정한 관리·감독과 불공정거래 조사 착수를 지시했다. 지나친 공개매수 가격 경쟁으로 투자자 피해 우려가 높다고 봤기 때문이다. MBK는 이튿날인 9일 고려아연(주당 83만원)과 영풍정밀(주당 3만원)의 공개매수 가격을 더 이상 올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각 회사의 현재 적정가치 대비 충분히 높은 가격이라는 게 MBK 측 설명이다. 일각에선 영풍·MBK 연합이 매수가 추가 인상 중단 방침을 밝힌 건 같은 가격과 같은 조건이라면 매수 기간, 세금 등을 감안했을 때 고려아연 측보다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란 분석을 내놓는다.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해 이번 분쟁의 캐스팅보트 중 하나로 여겨지는 영풍정밀의 공개매수 가격 인상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의 체결 사실을 지연 공시한 영풍정밀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 윔블던 테니스, 내년부터 AI가 심판 본다

    윔블던 테니스, 내년부터 AI가 심판 본다

    147년 전통을 자랑하는 윔블던에서도 내년부터는 인공지능(AI)이 인간 심판을 대체한다. 심판의 우렁찬 판정 목소리와 그 판정이 미심쩍다는 선수들의 제스처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윔블던을 개최하는 올잉글랜드 클럽은 2025년 대회부터 18개 코트에서 모두 AI로 판정하는 ‘라이브 전자 라인 콜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BBC와 ESPN 등이 1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1877년 창설 이후 147년 만에 인간 선심이 사라지고 대신 AI가 ‘아웃’, ‘폴트’ 판정 소리를 내는 셈이다. 올잉글랜드 클럽은 “올해 전자 판독을 시험했으며, 해당 기술을 실전에 적용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다”며 “판정의 정확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AI 판정 시스템은 2007년부터 사용된 ‘호크 아이’ 기반으로 기존의 볼 추적 및 라인 콜링 기술의 확장 버전이다. 앞서 4대 메이저 가운데는 호주오픈이 가장 이른 2021년, 이듬해 US오픈이 이런 시스템을 도입했다. 최고의 선수들은 새로운 시스템에 빨리 적응했고 판정 논란은 훨씬 줄었다. 메이저 대회로는 프랑스오픈만이 인간이 선심을 보는 방식을 유지한다. 프랑스오픈이 열리는 롤랑가로스는 클레이 코트여서 바닥에 공이 찍힌 자국이 남기에 인간 선심이 판정하는 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AI 시대라 하더라도 경기를 관장하는 주심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 하지만 BBC는 “차세대 (AI) 주심이 언제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윔블던 선심은 하루 최대 200파운드(35만원)를 받는다. 윔블던 기간 300여명의 선심이 필요하다. 이번 조치로 대회 경비를 다소 줄일 수 있겠지만 비디오 판독관이나 경기 진행 요원이 더 필요하게 될 수도 있다. 영국 테니스 심판협회는 “예상했던 일이지만 윔블던 전통 가운데 하나가 끝나는 일이기에 안타깝다”며 “AI는 결승 마지막 세트의 5-5 상황에서 나오는 압박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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