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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친절에 감동했어요”

    “민원인을 대하는 공무원들의 자세와 마음가짐이 이렇게 바뀐 줄은 정말몰랐습니다.정성을 다한 따뜻한 배려와 친절에 마음으로부터 감사와 박수를보냅니다” 자신의 직업상 신분을 밝히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최근 朴永彦군위군수에게 보낸 한 민원인의 편지가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이 민원인은 민원 관련 공무원의 친절에 감사한다는 내용의 편지와 함께 민원인들을 위해써달라며 5만원권 우체국 통상환까지 동봉했다. 민원인은 편지에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군청 건물이 그렇게 커 보였고 공무원들을 두렵게만 생각했었다”며 “이 때문에 군청을 찾을 때마
  • 한은 “100,000원권 지폐 발행 검토”

    ◎국감의원들 “10만원수표 無用”/고액권이 경기부양 도움 주장에 全 총재 “충분한 논의 거치겠다” 28일 재경위의 한국은행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이 모처럼 뜻을 한데 모았다.10만원권 수표의 무용론을 제기하며 5만원권,10만원권 등 고액권 지폐를 발행하자는 것이다.국민회의 張在植,朴正勳 의원과 자민련 邊雄田,한나라당 徐廷和 의원 등이 제기했다. 작년 국감때 등장해 별로 새로울 게 없는 메뉴지만 이번에는 당시보다 설득력있는 논거가 제시됐다.극심한 소비 침체가 우려되는 시기이므로 고액권을 발행해 경기부양에 도움을 주자는 논리다. 수표발행 및 유통에 드는 비용 문제도 거론됐다.張의원 등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10만원권 수표는 장당 27원씩 12억1,400만장이 발행돼 327억7,800만원이 들었다.여기에 수표 교환에 드는 금융기관의 유통비용은 장당 850원씩,9억1,700만장이 교환돼 7,794억5,000만원이 쓰였다.수표 발행과 유통에 8,122억2,800만원이 든 셈이다. 1만원권이 최고액권으로서의 의미를 상실했다는 점도 지적됐다.1인당 GNP가 500달러 수준이던 지난 73년 6월에 처음 나왔는데,경제규모 등에서 25년전과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나라별 최고액 화폐는 미국 100달러(13만원),일본 1만엔(11만원),독일 1,000마르크(87만원),영국 50파운드(11만원),프랑스 500프랑(11만원) 등이다. 한은 全哲煥 총재는 이에 대해 “신권 발행은장부 외에도 인플레나돈세탁 등의 부작용 때문에 찬반양론이 있다”며 “앞으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데이콤도 인터넷전화 가세/선불카드 이용 이코노폰 서비스

    ◎189개국 233곳 연결/1초 단위로 요금 부과 데이콤이 지난 20일 일반 국제전화보다 최고 64%나 저렴한 전화대(對) 전화방식의 인터넷전화 ‘이코노폰’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서비스는 선불카드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전세계 1백89개국 2백33개지역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별도의 시내전화요금이나 시외전화요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이용요금은 1분 기준으로 미국의 경우 3백36원,일본 4백8원,홍콩 5백16원,중국 8백76원,캐나다 6백24원 등으로 일반 국제전화요금보다 41∼64% 저렴하다고 데이콤은 밝혔다. 데이콤의 인터넷전화는 국내 인터넷전화사업자들이 5초 또는 6초단위로 요금을 부과하는 것과 달리 1초단위의 요금을 부과,이용시간만큼 정확히 요금을 부과하는 요금구조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코노폰 선불카드는 1만원,2만원,3만원,5만원권 등 4종류가 발행되며 외환은행 및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를 통해 5∼7%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선불카드를 구입,일반전화기를 이용해 ‘00306’번을누른 다음 음성방송안내에 따라 카드번호,국가번호,지역번호,상대방 전화번호를 차례로 누르면 된다. 데이콤은 내달부터 국제전화를 자주 이용하는 기업고객을 위해 선불카드를 이용하지 않고 기업 구내교환기를 통해 상대방에 직접 전화를 걸 수 있는 ‘이코노폰 직접 접속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 아울렛 구두 “불황 웬말”(전문매장 순례)

    ◎“50∼70% 싸다” 소액상품권 고객 몰려/매출 연20%씩 증가… 재화업계 효자노릇/제품 들여오는 날 맞춰 사는게 요령 “재고해소와 고객서비스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습니다” 금강제화 아울렛 남영점의 송선용 지점장(40)이 말하는 아울렛 매장의 장점이다.올해로 16년째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는 송지점장은 “싼값의 이월상품은 경기불황을 맞아 고객에 호소하는 바가 많다”면서 “특히 5만원권,7만원권 등 소액 상품권을 가진 고객들이 원하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장소로 안성맞춤의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송지점장은 “이월상품으로 제품들이 이뤄진 만큼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사이즈의 상품을 갖출수 없는게 단점이지만 소비자가 이해하길 바란다”면서 “제품이 창고에 들어오는 날(남영점의 경우 화요일과 금요일) 다음 날에 쇼핑을 할 경우 문자 그대로 마음에 맞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제품구입 요령을 소개했다. 송지점장은 “아울렛은 1년전 상품은 70% 할인,해당연도 상품이라도 철이 지났을 경우 50%를 깎아 판매하고 있어 특정상품에 수요가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때문에 매출은 연평균 20%씩 증가해 아울렛이 회사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는 얘기는 듣지만 품목확대가 어려운게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 전주 전풍/고도에 젊음을 입힌다(백화점 탐방)

    ◎10∼30대 선호 참신한 상품 주로 취급/개점 2년만에 지역상권 판도 바꿔 「즐거운 쇼핑,행복한 생활」 전풍백화점은 유통업의 불모지인 전주지역에 「젊은 백화점」을 표방하고,문을 연지 2년여만에 지역 유통업계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벡화점으로 떠올랐다. 전풍이 개점한 것은 지난 94년말.이때까지 전주지역 백화점은 코아백화점 뿐이어서 독점해왔으나 전풍의 등장으로 상권은 커다란 변화가 왔다. 경쟁백화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백화점」이라는 차별화 전략이 먹혀 들면서 「전풍에 가면 참신한 상품이 많다」는 인식이 소비자들 사이에 폭넓게 자리잡게 된것. 전풍은 지하 2층·지상 6층에 전체매장면적은 2천100여평. 지난해 전풍의 총매출액은 5백30억원이다.개점 첫해인 95년에 비해 10%선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열악한 지역경제 사정을 감안하면 결코 적잖은 액수다.올 목표는 7백억원. 전풍이 짧은기간에 지역의 대표백화점으로 뿌리를 내리게 된 것은 일단 「젊은백화점」에 어울리는 상품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데다 기본적으로 고객서비스에 충실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전풍이 자신있게 내세우는 1층의 패션·잡화매장이나 2층의 여성캐주얼매장은 10대는 물론 20·30대들이 선호하는 산뜻하고 참신한 상품들로 꾸며져 있다. 전풍이 이같이 젊은이들을 주 공략대상으로 삼아 적극적인 판매전략을 펼친결과,전주시내의 상권마저 크게 달라졌다. 전풍을 중심으로 반경 약 100m안의 모든 상가는 액세서리나 의류·잡화·커피숍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 일대가 불과 2년여만에 전주지역 최고의 패션거리로 떠오른 것이다. 올해들어 전풍은 고객이 백화점카드를 이용해 상품을 구입할 경우 매출액의 1%를 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소위 「크레디트카드 포인트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전풍카드 회원들이 상품을 할부 또는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점수가 별도로 관리되어 1천점이 되면 10만원권,500점과 300점은 5만원권과 3만원권 상품권을 각각 지급받는다. 전풍은 지난 연초 신흥주택가인 효자동에 식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대형수퍼체인인 전풍백화점 효자점을 오픈했으며 98년에도 같은 형태의 매장을 2∼3곳 추가로 열 계획이다.
  • 금융계/“「비과세 저축」 고객잡아라”/경품 동원 뜨거운 유혹

    ◎확정금리 11.5∼14%+α/은행­제주 왕복항공권·쏘나타Ⅲ 추첨/증권­펜티엄급 PC·휴대폰 내걸어/투신­엑센트·비디오카메라·보온병/보험­종합검진 등 부대서비스 강조 오는 21일부터 판매되는 비과세 가계저축의 판촉전이 금융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은행들은 이미 지난달부터 거리와 직장을 돌며 「가입예약」에 들어갔다.조흥·제일·한일·국민은행 등 선발은행은 은행당 5만∼7만명의 예비고객을 확보한 상태다. 후발은행들은 경품까지 제공하며 고객유치에 돌입했다.한미·하나·보람은행은 가입고객이 디지털 핸드폰을 구입하면 50% 싸게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공정위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경품고시로 보고 있어 주춤해 있다.하나은행은 공정위의 최종결정이 날 때까지 유보했으며 한미·보람은행은 취소했다.대신 한미은행은 10만원 미만의 경품을,보람은행은 머그잔을,대동은행은 추첨으로 쏘나타Ⅲ(1천800㏄),제주도 왕복항공권,전기팬히트,유·무선 스팀다리미,압력밥솥을 줄 계획이다.선발은행중에는 한일은행이 고객에게 3천원짜리 전화카드를 주는게 유일하다. 증권과 투신사들도 증시회복세를 타고 근로자 주식저축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푸짐한 경품과 함께 은행 등의 비과세 가계저축과 별도로 가입할 수 있는 점,연말정산때 5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되고 공모주청약자격이 주어지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대우증권은 연말까지 가입하고 납입액이 3백만원 이상인 고객중 올 연말기준으로 투자수익률이 가장 높은 고객 1명에게 팬티엄급 PC를 준다.와이드TV(2명),휴대폰(3명),5만원권 도서상품권도 걸었다.LG증권은 가입확인서를 받으러 증권사에 오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팸플릿에 가입관련 서류를 부착했다. 투신업계도 비상이 걸렸다.한국투신은 연말까지 가입하는 사람 전원에게 CD 1장 또는 필기도구세트를 증정한다.가입예약자는 물론 가계장기저축가입과 관련,팸플릿 등 정보를 요구해온 잠재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대회를 실시,이달말쯤 1등 1명을 추첨해 티고를 증정할 계획이다.국민투신도 경품으로 엑센트(1명),비디오카메라(5명),고급 보온병(300명)을 나눠준다. 보험업계는 거미줄 조직망을 통해 잠재가입자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그러나 은행 등에 비해 수익률에서 다소 처지기 때문에 보장부문과 종합검진 등 부대서비스를 강조하고 있다.삼성생명은 보험가입자중 보장성 보험만 든 가입자 명단을 뽑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교보생명도 기존 가입자를 중심으로 1인 1계좌갖기 운동을 전개,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은행과 상호신용금고의 비과세 가계저축의 확정금리는 연 11.5∼14%로 결정됐다.금융계는 약 10조원이 비과세 가계저축으로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조흥·상업·제일·한일·서울·외환·국민은행 등 선발은행의 확정금리(은행계정)는 3년만기 기준으로 연 11.5%,신한·한미·하나·보람은행 등 후발은행은 12%다. 상호신용금고의 금리는 12.5∼14%.금정·동부 상호신용금고 등이 14%로 가장 높다.보험사의 금리는 3∼4년짜리가 연 10.8%,5년짜리 11.25%다.투자신탁과 종금사는 실적에 따르지만 연13%선이 될 것 같다.〈곽태헌·김균미 기자〉
  • 한국통신/국제전화카드 3종 내놔/데이콤이어「월드폰…」등 곧 발행

    ◎부스 어느곳이든 식별번호 눌러 이용/우리말 자동안내… 언어소통 불편 없어 외국에서 현금없이 국내로 전화를 걸 수 있는 국제전화카드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데이콤이 지난 1일 국내 처음으로 「데이콤 선불카드」를 발행한데 이어 한국통신도 새해부터 「월드폰 카드」「마스타 폰」「글로벌콜링카드」등 3종의 새로운 국제전화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카드는 일반 공중전화카드처럼 공중전화기에 카드를 집어넣어 쓰는 방식이 아니라 아무 전화기에서나 정해진 서비스식별번호를 눌러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또 우리말 음성안내가 자동으로 나옴에 따라 언어상의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데이콤 선불카드」와 「월드폰 카드」는 국내외에서 일반전화와 공중전화를 이용해 카드금액 한도내에서 국제전화를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외국에서 국내로 전화를 할 경우 우리말 음성안내에 따라 국가별 접속번호·카드번호·상대방전화번호 등을 차례로 누르면 된다.또 외국으로 통화하려면 접속번호(데이콤­00352,한국통신­0096)를 누른 뒤 카드번호·상대방 전화번호순으로 입력해야 한다. 「데이콤 선불카드」는 1만원,2만원,3만원,5만원권 등 4종으로 전세계 25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월드폰카드」의 경우 5천원,1만원,2만원,5만원권 등 4종이 발행될 예정이며 미국·일본·중국 등 10개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이들 선불카드는 원하는 디자인을 넣은 뒤 주문형으로 판매하고 있어 기업홍보 및 판촉용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마스타 폰」은 마스터카드를 지니고 있는 사람이 일반전화와 공중전화로 서비스이용번호를 누른 뒤 우리말 음성안내에 따라 카드번호·통화용 비밀번호를 눌러 국제전화를 할 수 있도록 한 카드서비스·외국의 국내 및 제3국으로 국제전화가 가능하고 이용요금은 카드발급회사가 발부한 청구서에 포함해 납입되는 자동방식의 후불제를 택하고 있다. 마스터카드와 제휴한 비씨·외환·삼성·국민·LG 등 5개 신용카드로 이용할수 있으며,사용전에 은행 및 카드사에서 마스타 폰 서비스를 신청해 통화용비밀번호를 부여받아야 한다.
  • 식목상품권 나온다/내년 3월… 묘목·산채류와 교환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는 7일 본회의를 열고 농촌소득 증대를 위해 내년 3월 수묘전시판매사업의 실시와 때를 맞춰 나무와 산채등 임산물과 교환할 수 있는 식목상품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임업협동조합이 발행하는 식목상품권은 1만원권·3만원권·5만원권·10만원권등 4가지이며 임업협동조합의 각 도 지회에서 잣나무·소나무·전나무·주목·밤나무·대추나무·호두나무·산철쭉·목련·영산홍등 수목류와 표고·송이·영지등 버섯류,취나물·고사리·더덕등 산채류와 교환이 가능하다.
  • 선불카드/값싼 물품 자주 살때 편리

    ◎거스름돈 구애 안받고 결제처리 빨라/간편성 추구 젊은층에 인기… 발행비용 많은게 흠 지난 7월 중순 신세계가 백화점업계 최초로 선불카드 「신세계 뉴기프트카드」를 발매한데 이어 9월1일부터 롯데와 현대백화점이 「샤롯데카드」,「현대 기프트카드」란 이름으로 각각 선불카드를 선보였다. 또 미도파도 10일을 전후,「미도파 드림기프트카드」를 발매할 예정이며 기타 다른 백화점과 교보문고 등의 대형서점 및 정유사·편의점 등에서도 발행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선불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선불카드란 일정 금액을 미리 지불하고 거래당 금액이 기록된 카드를 발급받아 카드 잔액내에서 수시로 물품구입이나 용역을 자유롭게 제공받을 수 있는 카드. PRE­PAID CARD,P.P카드,대금지불카드,요금선불카드 등의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선진기법의 결제수단으로서 유통시장 개방에 대응한 새로운 쇼핑수단의 하나이기도한 선불카드는 고객이 미리 현금을 주고 카드를 구입해 사용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상품권과 구매 및 사용방법이 유사하다.그러나 선불카드의 경우 유통에서 거래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거스름돈에 구애됨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동시에 물품구매시 카드 뒷면에 사용일과 구매액 잔액을 처리하는 처리속도가 15초 이내밖에 안걸려 일반상품권이나 카드로 결제할때보다 빠른 것이 특징. 따라서 백화점 식품매장이나 E­마트 등과같은 양판점처럼 단위당 구매금액은 적으나 구매빈도가 높은 매장에서 사용이 편리하다.현재 발행된 백화점 중심 선불카드의 금액은 5만원권과 10만원권 2종류가 주종을 이룬다. 우리나라에서 선불카드가 처음으로 선보인 것은 지난해 대전EXPO 때. 「하나로카드」라는 명칭으로 5종을 선보였으나 카드사용에 필요한 행사장내 시설미비와 일반시민의 이해도 부족으로 당초 판매목표였던 1백96억원에 훨씬 못미치는 65억원을 판매하는데 그친바 있다. 그러나 이웃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경우 백화점 슈퍼마켓 지하철 식당 등에서 대금지불 수단으로 선불카드가 보편화 되어있는 점을 감안할때 관련업계에서는 우리도 멀지않아 이용자들의 숫자가 날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불카드는 위조방지가 생명으로 카드와 RW기(READ WRITE)의 상호보완 장치때문에 업계에서 최초발행시 고정투자가 필요합니다.또 카드발행 비용이 1장당 7백원으로 기존의 종이상품권에 비해 10배가량 비싸지만 패션성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신세대 고객을 중심으로 이용자들이 늘어갈 것으로 기대돼 앞으로 카드발행에 동참하는 업체들이 급증할 것으로 생각합니다.』신세계백화점 박주성홍보과장의 이야기. 실제로 신세계의 경우 선불카드는 발매이후 하루 평균 9백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상품권 매출의 16.5%에 해당되며 이용자의 60%이상이 20대와 30대 초반의 젊은 직장여성들의 것으로 알려졌다.
  • 안경상품권 발행싸고 논란/안경테 도매협동조합

    ◎4종류 1만여장 발매 추진/안경사/“단순 공산품 취급… 위상전락” 반발 20년만에 부활한 상품권이 과소비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의료용품인 안경에 대해서도 상품권 발행이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안경테 도매협동조합이 연초 안경상품권 발행안을 마련,지난 4월 재무부로 부터 인가를 받고 곧 상품권발매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자 대한안경사협회를 중심으로 한 안경사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원래 안경테 도매협동조합이 안경상품권 발행을 추진한 것은 상품권이 수요를 창출해 안경시장을 활성화하고 안경산업의 선물시장화로의 진입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에따라 도매협동조합은 전국의 안경원 6천여개소중 5백여곳을 가맹점으로 하여 1만원권,3만원권,5만원권,10만원권등 4종의 상품권 총 1만4백장을 발행,올 한해 매출액을 5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안경사협회를 주축으로 한 안경사들은 도매협동조합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강도높은 비난을 보내는 한편 반드시 이를 총력 저지하겠다는 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다. 안경사들이 안경상품권 발행을 반대하고 나선 첫번째 이유는 의료행위가 포함된 안경을 단순공산품으로 취급받는 것은 허용할수 없다는 것.공산품인 「테」와 의료공구인 「렌즈」의 결합체인 「안경」은 의료법상 엄연히 의료용구로 분류되고 있는데도 이를 도서상품권이나 구두티켓등과 동일시 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더구나 안경상품권이 발행될 경우 현행 의료기사로 분류되는 안경사의 위상이 한낱 장사꾼으로 전락할 소지마저 크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이들은 또 상품권이 발행되면 「제살 파먹기식」 거래가 성행,유통질서도 문란해질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안경사협회 조창남회장은 최근 한 대학병원이 건강진단상품권 발행을 추진하다 반대여론에 밀려 전면 백지화한 사실을 예로 들어 『의료용구에 대한 상품권 발행도 의료를 상업화한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며 『상품권 발행을 취소할 때까지 강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고속도 통행료/16일부터 후불로

    ◎진입때 통행권 받아 목적지서 요금내야 오는 16일 0시부터 고속도로 통행료의 후불제가 전면 실시된다. 또 버스의 고속도로 통행료 기본요금이 ㎞당 46원에서 30원으로 내린다.따라서 서울∼대전간 요금이 7천3백원에서 5천3백원으로,서울∼부산간은 1만9천9백원에서 1만3천6백원으로 각각 싸진다. 1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전 구간의 요금 징수방식이 선불제에서 후불제로 바뀌게 돼,고속도로에 진입할 때 통행권 발행기에서 통행권을 직접 뽑아 목적지의 출구 영업소에서 요금을 내야 한다. 요금을 낼 때는 현금을 내도 되나 현재 판매하는 고속도로 이용카드를 미리 사두었다가 내면 편리하다.카드는 1만원권,2만원권,3만원권,5만원권,10만원권 등 5종이 있으며 1만∼3만원권은 3%,5만원권과 10만원권은 5%의 할인혜택이 있다.
  • 정치자금 편법모금 조사 착수/선관위/의원후원회 초대권 남발등 대상

    ◎「쿠폰」 부당사용 적발땐 고발/행락철 친목빙자 사전운동 단속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석수)는 2일 깨끗한 정치자금을 모으기 위해 새로 도입한 정액영수증 제도가 익명성을 보장하는 점을 겨냥,일부에서 탈세나 강제모금의 수단으로 악용할 우려가 있다(서울신문 2일자 1면보도)고 보고 이에 대한 정밀조사에 들어갔다. 선관위의 한 당국자는 이날 『정액영수증제가 새로 시행되는 제도인데다 기부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고 있어 일부 정치인이나 기업인등에 의해 악용당할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고 『일선 시·군·구 선관위에서 각종 후원회에 전달한 정액영수증의 사용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조사를 통해 부당한 사용실태가 적발되면 관계법에 따라 고발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관위는 지난달 22일 5만원권 44만장,10만원권 22만장,50만원권 4만5천장등 모두 6백75억원어치의 정액영수증을 발행,일선 시·군·구선관위에 배부했다. 선관위는 이와 함께 일부 정치인의 후원회가 불특정 다수인에게 회원가입원서를 동봉한 초청장을 우편으로 발송하는 사례가 있다는 제보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에도 나서기로 했다. 선관위는 이날 김봉규사무총장 주재로 전국 시·도선관위 사무국장및 지도·관리과장 연석회의를 열고 지난달 29일 최종확정한 사전선거운동 단속지침을 시달한 뒤 본격적인 단속활동에 들어갔다. 김사무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의 4대 지방자치선거는 96년 총선과 97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의 전통을 확립하는 일대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법에서 부여한 모든 권한을 최대한 활용,선거법 위반행위를 철저히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선관위는 이에따라 이달이 행락철인데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등 행사가 많은 점을 감안,각종 선거입후보예정자들이 친목활동을 빙자해 불법 사전선거운동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온천등 관광지에 감시요원을 투입하고 각종 주민위안잔치와 노인정 춘계체육대회등에 금품을 기부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토록 했다. 또한 앞으로 불법사전선거운동이 적발되면 지위에 관계없이 엄중조치하기로 하고 수사의뢰및 고발에 해당하는 사례는 중앙선관위가,경고·주의에 해당하는 사례는 시·도 또는 시·군·구선관위가 담당하도록 했다. 선관위는 특히 일반국민들도 당원가입이나 표를 대가로 입후보 예정자에게 금품을 요구하면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 구두티켓 대량 위조/싼값에 팔아 1억6천만원 챙겨

    ◎한패 7명에 영장 서울 관악경찰서는 14일 유명제화회사의 구두티켓을 위조해 1억6천여만원을 챙긴 우원배씨(33·서울 동작구 상도5동 134)등 7명을 유가증권위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임모씨(27)등 4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2월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양빌딩 403호에 보람산업이라는 사무실을 차려놓고 레이저프린터,컴퓨터,오프셋인쇄기등을 사용해 5만원권 구두티켓 4만여장을 위조,같은달 4일 하오10시30분쯤 마포구 합정동 H다방에서 박모씨(33·상업)등 2명에게 1장당 2만6천원씩을 받고 가짜 티켓 1천4백장을 팔아 3천8백여만원을 챙기는등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모두 1억6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 농수축산물 상품권 이달말 첫선/1만·3천·5만원권 등 5종 발행

    우리 농·수·축산물을 살 수 있는 상품권이 이달 말쯤 선보인다. 수협중앙회는 4일 1백50억원어치의 상품권을 조폐공사에 의뢰,이달 말부터 전국 92개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금액 대신 「조기 한 상자」 등 구입물량을 표시한 「물품권」도 발행,연말쯤 판매할 계획이다. 농협도 오는 5월 초부터 3백억원어치의 농산물 상품권을 발행,농협 점포와 농협 슈퍼마켓·백화점 등에서 판매한다. 축협은 농협이나 수협보다 늦은 오는 7월부터 1백50억원어치의 상품권을 2백여 곳의 축협 점포와 직매장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액면 금액은 축협은 1만원·3만원·5만원·7만원·10만원 등 5가지이고,농협과 수협은 7만원짜리를 제외한 4종류이다.
  • 정치자금 「무기명 증서제」 도입/여야 합의

    ◎선관위 기탁… 영수증 받아 정당기증/기부자 공개땐 처벌키로 여야의 정치관계법 6인 협상대표들은 28일 국회에서 정치자금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그동안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로 민주당이 주장해온 무기명 정치자금 기부증서제도(쿠폰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그러나 쿠폰제를 실시하면 개별정당이 아니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일련번호를 기재해 발행하는 영수증 방식으로 하고,영수증은 5만원권과 10만원권,50만원권등 3종류의 정액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치자금을 기탁하려는 개인이나 단체는 일단 중앙선관위에 돈을 내고 영수증을 받아 이를 희망하는 정당에 제출하면 되고 각 정당은 접수된 영수증을 선관위에 제출,그 액수만큼의 기탁금을 받아가게 된다. 여야는 정치자금 기탁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고 기탁 사실이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선관위가 보관하게 될 영수증의 일련번호와 기부자를 공개하거나 영수증을 할인판매하는데 대한 처벌조항을 신설하기로 했다. 여야는 이와 함께 전국적인 선거가 있으면 국고보조금을 2배로 지급하되 2개 이상의 선거가 하루에 치러지는 동시선거에 대해서는 1개는 2배,나머지는 1.5배씩으로 계산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내년에 지방의회와 자치단체장등 4개 선거가 2차례의 동시선거로 치러지면 7배의 국고보조금이 지급된다.
  • “5·10만원권 발행계획 없다”/청와대

    청와대는 15일 시중에 나돌고 있는 10만원권,5만원권등 고액화폐발행설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정부는 고액지폐를 발행할 어떠한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실명제 실시이후 현금을 보유하려는 심리가 작용해 현금퇴장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고액 화폐를 만들면 현금퇴장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면서 『오히려 현금단위를 소액화해야 사용하는데 불편을 느껴 예금이 이뤄지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인쇄동판도 없다” 발권당국인 한국은행의 고위관계자도 『10만원권과 5만원권 화폐를 발행할 계획이 없으며,전시등 비상시에 대비한 고액권 인쇄동판을 보관하고 있지도 않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실명제의 충격이 가라앉고는 있지만 금융시장이 미세한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황에서 화폐교환이나 고액권 발행과 같은 조치는 오히려 금융시장의 안정을 극도로 해치게 된다』며 『이같은 악성루머들은 실명제로 타격을 입은 일부 기득권계층이 금융시장의 혼란을 유도하려고유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증권당국의 관계자도 『화폐교환설이 한번 나돌면 숨어 있는 검은 자금들이 증시로 몰려 하루에 종합주가지수가 10∼20포인트씩 뛴다』며 『과거 불공정한 주식매매로 단기에 거액의 차액을 챙겨온 큰손들이 화폐교환설을 더욱 그럴듯하게 포장하기 위해 고액권발행설을 꾸며내 객장에서 은밀히 퍼뜨리고 다닌다』고 말했다. 최근 증권사 객장에는 금융자산의 실명전환의무기간이 끝나는 오는 10월12일 직후 대통령 긴급명령으로 화폐교환조치가 발표되고 1주일이내에 현재의 1만원권을 신권으로 교환한 뒤 화폐의 유통속도를 올리기 위해 10만원권과 5만원권의 지폐를 발행한다는 루머가 나돌고 있다.
  • 93엑스포 기념주화 6종 98만개 발행(단신패트롤)

    ◎내년 6∼8월께 판매키로 한국은행은 16일 내년에 열리는 대전세계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5만원짜리 금화등 6종의 주화를 발행키로 했다. 주화종류는 5만원권과 2만5천원권이 금화로 발행되고 1만원권과 5천원권 두가지는 은화,1천원권은 적동화로 만들어 진다. 금화는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87∼88년 발행된 데 이어 두번째이다. 주화의 크기를 보면 은 92.5%를 함유한 1만원권 은화가 직경40㎜로 가장 크고 금화 5만원권이 30㎜,2만5천원권이 24㎜로 가장 작다. 발행량은 1천원짜리 동화가 59만개,1만원권과 5천원짜리 두가지가 각각 12만개,1만원권 10만개,2만5천원권 4만개,5만원권이 1만개로 모두 98만개이다. 이같은 규모는 서울올림픽때의 기념주화발행량 7백96만개의 12%에 불과한 것이다. 도안은 5만원짜리 주화가 앞면에 대전엑스포의 상징적 기념물인 한빛탑을 새겨 21세기를 향한 도약과 비전을 나타냈으며 각 주화별로 혼천의·청자·농악·물레등 우리의 전통과학및 문명을 소개하고 있다. 반면 모든 주화의 뒷면은 대전세계박람회의 엠블렘을 새겨 세계가 한곳에 모여 과학기술잔치를 벌이는 것을 나타냈다. 우리나라는 지난75년 광복30주년을 맞아 1백원짜리 백동화를 5백만개 발행한 이래 서울올림픽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2천7백만개의 기념주화를 찍었다. 기념주화는 내년 6∼8월중에 발행돼 일반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 20억대 구두상품권 위조/5만원권 4만장…술눌집등에 판매

    ◎한패 11명 영장·2명 수배 서울 중부경찰서는 28일 인쇄기술자 권혁춘씨(30·경기도 군포시 산본5동 주공아파트 209동 501호)등 11명을 유가증권위조및 사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장영선씨(32·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21동 106호)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권씨 등은 지난해 8월15일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에 있는 청구문화사(대표·정의석·32)에서 5만원짜리 금강제화할부구매전표 2만장(액면가 10억원)을 위조,중간판매책 김봉희씨(28·서울 용산구 한남동746)등 4명을 통해 1만5천∼2만5천원씩을 받고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또 지난 17일에도 같은 방법으로 5만원짜리 할부구매전표 2만장을 위조해 이가운데 8천장을 술집과 다방등에서 2만5천∼3만원씩 받고 팔아오다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이 사용하다 남은 할부구매권 1만2천여장과 위조때 사용한 인쇄필름,이탈리아제 특수발행 번호인쇄기 1대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은 금강제화말고도 이와비슷한 피해가 더 있을것으로 보고 유명제화회사를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빌딩에 살인강도/인천/경비원 흉기로 찌르고 도주

    【인천】 10일 상오7시30분쯤 인천시 남구 주안1동 264 한남빌딩 2층 극동음향 사무실앞에 이 빌딩 경비원 이대희씨(61)가 온몸에 심한 타박상을 입고 신음중인 것을 건물주인 김항남씨(55)가 발견,인천 중앙길병원으로 옮겼으나 7시간35분만인 하오2시5분쯤 숨졌다. 경찰은 중외제약 사무실내 소형 철제금고가 파손되고 금고안에 있던 현금 8만원과 30만원권 가계수표 1장,15만원권 가계수표1장 등 모두 53만원이 없어진 사실로 보아 3∼4명의 전문 금고털이범들이 금고를 털다 경비원 이씨에게 발각되자 이씨를 집단폭행하고 달아난것이 아닌가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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