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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감독 떠났어도…‘주민규 부활 축포’ 울산 K리그1 3연패·통산 5번째 우승

    홍명보 감독 떠났어도…‘주민규 부활 축포’ 울산 K리그1 3연패·통산 5번째 우승

    프로축구 울산 HD가 시즌 중반 사령탑이 바뀌는 혼란 속에서도 3년 연속 K리그1 정상에 올라섰다. 홍명보 전 감독이 닦아놓은 기반에 김판곤 현 감독이 마침표를 찍으며 구단 최초의 역사를 완성했다. 울산은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024 파이널A 36라운드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기며 우승을 확정했다. 최근 리그 9경기 무패(7승2무)의 울산은 승점 68점(20승8무8패)으로 2위 강원(승점 61점)이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차이를 만들었다. 지난해 구단 최초 K리그1 2연패를 달성한 울산은 3년 연속 가슴의 별을 추가했다. 울산 외 3연패를 달성한 구단은 성남 일화(현 성남FC·1993~1995년, 2001~2003년 2회), 전북 현대(2017~2021년)가 있었다. 울산의 통산 우승 횟수도 1996시즌, 2005시즌 등 5회로 늘어났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지난 7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떠난 홍명보 전 감독에게 지휘봉을 이어받아 3개월 만에 우승 사령탑이 됐다. 그는 경기를 마치고 “대표팀에 비해 클럽팀 업무가 너무 많아 하루에 13시간 이상 일을 했다. 여러 대회를 같이 치르는 게 가장 힘들었다”면서 “전임 감독께서 팀을 잘 만들어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선수들이 힘들었을 텐데 오히려 내게 확신을 줬고 각자 역할도 잘해줬다”고 말했다. 올 시즌 울산은 유독 위기가 많았다. 지난 4월엔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던 이동경이 상무 입대했고, 6월엔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즈베즈다)가 어깨 부상을 치료받다가 유럽 리그로 떠났다. 이어 대표팀 지휘봉을 극구 거절하던 홍 감독까지 갑작스레 말을 바꾸면서 팀이 흔들렸다. 서포터즈의 분노 속에서 울산은 4경기에서 1승3패를 거뒀고 4위까지 떨어졌다. 부상과 부진도 겹쳤다. ‘스피드 레이서’ 엄원상이 9월부터 스포츠 탈장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는데 ‘간판 공격수’ 주민규마저 3개월 넘게 골을 넣지 못했다. 김 감독은 끝까지 믿음을 보여줬고, 주민규도 지난달 27일 35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106일 만에 득점포를 신고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이날 강원전에서 이청용의 낮은 크로스를 받아 결승 골을 터트린 선수도 주민규였다. 올 시즌 꾸준하게 활약했던 구스타브 루빅손는 선제골로 팀 우승에 공헌했다. 무엇보다 묵묵하게 뒷문을 지킨 조현우의 활약이 눈부셨다. 조현우는 중앙 수비수 김기희, 임종은, 김영권 등이 차례로 부상 이탈하는 가운데서도 리그 36경기에 모두 출전해 최다 14번의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강력한 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거론된다. 골키퍼가 MVP에 선정된 건 2008년 이운재(당시 수원 삼성)가 유일하다. 왕조를 건설한 울산은 11월 30일 예정된 포항과의 코리아컵 결승, 3연패로 조별리그 최하위로 떨어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32개 팀 출전으로 규모가 확대된 225년 클럽월드컵 등을 치러야 한다. 김 감독은 “외국인 선수 영입 등 경쟁팀들에 비해 준비가 덜 됐다. 전력이 충분한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들뜨지 말고 차분하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 전북 어느새 최하위 멸망전… ‘K리그1 왕조’가 도대체 왜

    전북 어느새 최하위 멸망전… ‘K리그1 왕조’가 도대체 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강등과 잔류 사이에서 표류하고 있다. 주말 경기 결과에 따라 꼴찌로 떨어져 K리그2로 강등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2024 시즌을 시작할 때만 해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로 거론됐던 전북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된 것일까. 30일 현재 리그 11위(승점 37)인 전북이 인천 유나이티드(12위, 승점 35)와 ‘멸망전’을 앞두고 있다. 다음 달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36라운드에서 인천에 패하기라도 한다면 전북과 인천의 순위가 뒤바뀌게 된다. K리그1은 38라운드에서 끝나고 최종 순위 최하위는 자동으로 K리그2로 떨어지기 때문에 전북이 강등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먼 나라 얘기가 아니다. 인천은 별명이 ‘생존왕’일 정도로 잔류 경쟁으로 잔뼈가 굵은 반면 전북은 잔류 경쟁 자체가 처음이라는 것도 전북 팬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게다가 전북은 최근 리그 3연패에 빠져 있다. 그나마 올 시즌 안방 승률(63%)이 나쁘지 않은 게 위안이다. 전북이 세트피스 한 번에 무너지며 제주 유나이티드에 1-0으로 패한 35라운드는 현재 전북이 가진 문제점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전북은 점유율, 슈팅 숫자 등 경기지표만 우위에 있었을 뿐 막상 제주를 압도하진 못했다. 제주의 밀집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유기적인 움직임과 세부 전술이 부족했고, 선수들은 무리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 공을 뺏기는 장면이 숱하게 나왔다. 티아고와 박재용 등 최전방 공격수들이 제구실을 못 하는 것도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김두현 감독은 전문 스트라이커가 아닌 이영재, 송민규, 김진규 등을 최전방에 배치했지만 기대만큼 결과를 못 내고 있다. 게다가 이번 시즌 고질적인 문제가 된 경기 막판 실점 때문에 공격 숫자를 맘껏 늘리지도 못한다. 패배가 되풀이되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지고 냉정하게 상황을 이겨내지 못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한 축구계 관계자는 “전북을 상대하는 팀들로선 전북을 잡는 공식이 나온 것이나 다름없다. 수비에 집중하며 버티다 보면 전북 선수들이 조급해진다. 결국 경기 막판으로 갈수록 역습 기회가 생긴다”며 “인천 역시 그런 방식으로 전북을 상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전북이 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던 2021년부터 하락세가 시작됐다”며 “목표와 전략 없이 안주하다 보니 돈만 많이 쓰는 비효율적 구조가 됐다. 구심점이 없으니 ‘챔피언’으로서 정신 무장도 약해졌다”고 지적했다. 한준희 쿠팡스포츠 해설위원은 “K리그에서 가장 많은 돈을 쓰지만 막상 선수단의 수준은 예전보다 훨씬 떨어져 있다. 믿을만한 외국인 선수도 없다”며 “골 결정력도 너무 떨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 위기로 몰리다 보니 김 감독도 베스트멤버를 구성하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다”며 “빌드업 템포가 느린 경우가 많고, 급하면 크로스 시도가 많은데 정작 전방에는 제공권이 강한 선수가 없다”고 꼬집었다.
  • [K리그 미리보기] 잔인한 승부의 신…울산은 3연패 확정 도전, 전북-인천은 강등 전쟁

    [K리그 미리보기] 잔인한 승부의 신…울산은 3연패 확정 도전, 전북-인천은 강등 전쟁

    프로축구 울산 HD가 홍명보 전 감독이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옮겨가는 혼란을 극복하고 리그 3연패를 눈앞에 뒀다. 침묵을 깬 주민규와 강원FC의 ‘고등학생 에이스’ 양민혁의 발끝에서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울산은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K리그1 2024 36라운드 강원과의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1위 울산(승점 65점)과 2위 강원(61점)의 승점 차는 4점인데 울산이 승리하면 7점까지 벌어지면서 남은 2경기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한다. 이렇게 되면 울산은 홍 전 감독 체제에서 정상에 오른 지난 두 시즌에 이어 3년 연속 우승컵을 품에 안는다. 결정적인 순간은 지난 27일 35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였다. 울산은 2-0 승리를 거두면서 2위권과의 격차를 벌렸다. 16개의 슈팅을 쏟아부으며 상대를 압박했는데 특히 국가대표 공격수 주민규가 후반 19분 다리얀 보야니치의 도움을 받아 쐐기 골을 터트렸다. 이는 FC서울과의 23라운드 이후 106일 만에 터진 득점이었다. 선제골을 넣은 고승범도 공수 완벽한 활약을 펼치며 물오른 컨디션을 자랑했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포항전을 마치고 “사령탑으로 부임한 지 세 달이 됐다. 주민규의 득점을 보고 싶었는데 마침내 나왔다”면서 “침착했고 기술적으로 뛰어난 골이었다. 미안한 마음을 털고 계속 터트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은 2006년생 양민혁을 선봉에 세운다. 양민혁은 시즌 11골 6도움으로 주민규(9골 4도움)보다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지난 26일 김천 상무와 홈 경기에서도 결승 골을 넣으면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이적이 확정된 양민혁은 남은 3경기에서 전력을 쏟아부을 것으로 보인다. 윤정환 강원 감독은 김천전에 승리하고 양민혁에 대해 “발목을 아파해서 빼줄까도 고민했지만 없으면 안 되는 선수라 그냥 뒀다. 중요한 순간에 고등학생이 결승골을 넣었다. 기특하다”면서 “매 경기 토너먼트이고 지면 탈락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구단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데 남은 경기 멈추지 않고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강등권 끝장전, 전북-인천…최하위 떨어지는 팀은? 승강 플레이오프 없이 곧바로 K리그2로 강등되는 건 어느 팀일까. 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번 주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1승1무1패다. 전북과 인천은 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끝장전을 벌인다. 11위 전북(승점 37점)이 12위 인천(35점)에 패하면 최하위로 떨어지고 인천이 지면 남은 2경기에서 순위 상승이 사실상 어려워진다. 12위는 바로 강등되고 11위는 K리그2 2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두 팀은 명운을 걸고 모든 것을 쏟아낼 예정이다. 전북의 분위기는 최악이다. 지난달 2승2무로 상승세를 타다가 이달 3연패로 고꾸라졌다. 지난 27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35라운드에서 공 점유율(68-32), 슈팅 수(11-4) 모두 앞섰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그러다 세트피스로 송주훈에게 실점하며 무너진 것이다. 김두현 전북 감독은 최근 정통 공격수 없이 송민규, 문선민, 이영재 등을 활용하고 있다. 2선 자원들이 두 경기째 침묵 중인 공격의 활로를 뚫어야 한다. 반면 인천은 같은 날 광주FC를 1-0으로 꺾으며 6경기 만에 승리했다. 원투펀치 스테판 무고사와 제르소의 발끝이 매서웠다. 무고사는 전반 24분 두 차례 골키퍼에 막힌 공을 밀어 넣으면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도혁, 정동윤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무고사와 함께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30라운드부터 줄곧 최하위에 머물렀던 인천은 36라운드에서 수렁을 벗어날 기회를 잡았다. 인천은 승강제 도입 이후 12시즌 중 9시즌을 파이널B에서 보냈지만 한 번도 강등되지 않았다. 아챔 희망하는 서울, ‘중원의 핵’ 기성용 복귀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티켓을 목표로 삼은 서울이 ‘중원의 핵’ 기성용의 복귀로 대반격을 꿈꾼다. 서울은 2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을 상대한다. 4위 서울(승점 53점)과 5위 포항(52점)을 이기면 ACL에 나갈 확률이 상당히 높아진다. ACL 출전권은 K리그1 상위 세 팀과 코리아컵 우승팀에게 돌아간다. 군 팀인 3위 김천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유권 해석에 따라 ACL에 나설 수 없기 때문에 4위 안에 들어야 안정권이다. 변수는 또 있다. 현재 코리아컵 결승엔 울산과 포항이 올라가 있다. 포항이 우승했는데 K리그1 5위 이하로 떨어지면 ACL2로 향하게 된다. 더 높은 순위를 유지한 서울이 ACL 엘리트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는 것이다. 울산이 결승에서 승리하면 김천을 제외한 K리그1 상위 네 팀이 차례로 자격을 얻는다. 시즌 내내 중원에서 아쉬움을 남긴 서울은 기성용이 돌아왔다. 기성용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지난 6월 16일 17라운드부터 결장하다가 이달 26일 수원FC전에서 4달 만에 운동장을 밟았다. 25분을 뛰었는데 포항전에서는 더 많은 시간을 소화할 전망이다. 서울도 기성용의 복귀전에서 1-0 승리로 연패를 끊어냈다. 기성용은 30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경기밖에 남지 않아 아쉽다. 오래 쉬어서 몸 상태도 100%는 아니다. 최대한 팀에 폐를 끼치지 않는 것이 목표”라며 “김기동 감독님이 팀을 안정시키면서 수비력이 향상됐다. 그러면서 공격진도 자신감을 얻었다. 내년, 내후년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K리그1 2024 35라운드 일정울산-강원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 전북-인천 (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 서울-포항 (2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천-수원FC (2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 광주-대전 (2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 대구-제주 (3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
  • 메날두 지고 ‘믿을맨’ 미들맨의 시대

    메날두 지고 ‘믿을맨’ 미들맨의 시대

    스페인 축구대표팀과 맨체스터 시티를 나란히 챔피언으로 이끈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28·스페인)가 2023~24시즌 유럽 축구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한 선수로 뽑혔다. 로드리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4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으로 올해 68회째를 맞았다. 지난달 23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오른 로드리는 목발을 짚고 나와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스페인 선수로는 1960년(루이스 수아레스 미라몬테스) 이후 64년 만이다. 역대 스페인 선수로는 세 번째 수상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원에서 공수의 고리 역할을 하는 로드리는 2023~24시즌 맨시티의 EPL 4연속 우승, 스페인의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우승을 이끌었다. 여자 부문은 아이타나 본마티(26·바르셀로나)가 2년 연속 수상해 남녀 모두 스페인 선수가 차지했다. 한편 이날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AFC(아시아축구연맹) 애뉴얼 어워즈 서울 2023’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국제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에서 AFC 시상식이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2015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네 번째로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국제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윤정 여자 U20 대표팀 감독도 올해의 여자 감독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에 올랐던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알사드), 요르단의 야잔 알나이마트(알아라비)와 경합 끝에 선정되지 못했다.
  • “삼성 채용 떨어졌어, 복수해줘”…KIA팬 염원에 곽도규의 응답

    “삼성 채용 떨어졌어, 복수해줘”…KIA팬 염원에 곽도규의 응답

    KIA 타이거즈의 우승이 결정된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삼성 라이온즈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곽도규(20)가 복수를 요청했던 팬에게 보낸 답변이 화제다. 곽도규는 29일 소셜미디어(SNS)에 “누나 내가 해냈어”라는 글과 함께 팬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팬은 앞서 곽도규에게 “나 오늘 삼성이랑 LG 채용 결과 나왔는데 떨어졌다”며 “꼭 나 대신 복수해달라. 삼성이랑 LG 이기고 우승하자”라고 보냈다. 지난 13~19일 열린 올해 플레이오프에서 삼성과 LG 트윈스가 맞붙어 삼성이 이기고 한국시리즈에 올라온 점을 미루어볼 때 해당 팬은 그 이전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추측된다. 이 팬이 그보다 먼저 보낸 메시지에는 “도규야 우승 진짜 축하해”라고 적혀 있어 메시지를 보낸 시기가 올해 KIA가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확정하고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플레이오프 승리팀을 기다리는 사이였을 것으로 보인다. KIA는 전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삼성을 7-5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선발 양현종이 2와3분의2이닝 5실점으로 무너져 어렵게 시작했지만 계투진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37년 만에 광주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곽도규는 이 경기에서 6회초 마운드를 이어받아 1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팀이 6회말 역전에 성공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2023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KIA가 5라운드에 지명한 곽도규는 팬들 사이에서 ‘MZ 선수’로 통한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도 마운드를 내려가며 유니폼을 벗고 이의리(22)의 이름이 적힌 티셔츠를 보여주는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의리는 올해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존 수술을 결정, 지난 6월에 시즌 아웃됐다. 곽도규의 우승 소감을 본 팬들은 “야구를 좋아했을 뿐인데 야구선수가 복수까지 해주네”, “지금까지 야구 보면서 이런 투수는 처음 본다”, “MZ력 미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팬은 “나는 기아 떨어졌는데 어떻게 달래줄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두 달 만에 득점포’ 무고사, K리그1 35라운드 MVP

    ‘두 달 만에 득점포’ 무고사, K리그1 35라운드 MVP

    두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강등 위기에 처한 인천 유나이티드에 소중한 승리를 안긴 스테판 무고사가 프로축구 K리그1 3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7일 인천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 홈 경기에서 전반 24분 결승 골을 터트려 인천의 1-0 승리를 이끈 무고사를 35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29일 밝혔다. 광주를 꺾은 인천은 8승11무16패로 승점 35점을 기록했다. 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11위 전북 현대(9승10무16패)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줄이면서 꼴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무고사는 지난 8월 31일 대구FC전에서 시즌 14호 골을 넣은 뒤 6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K리그1 득점 단독 선두에 나섰다. 무고사는 몬테네그로 대표팀 4경기까지 포함하면 10경기 만에 골을 넣었다. 무고사는 마사(대전), 주민규(울산)와 함께 35라운드 베스트 11의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11 미드필더에는 루빅손, 고승범(이상 울산), 김도혁(인천), 양민혁(강원)이 뽑혔고, 수비수 부문에는 정동윤(인천), 이기혁(강원), 송주훈(제주)이 선정됐다. 골키퍼 부문은 조현우(울산)가 차지했다. 3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7일 ‘동해안 더비’가 선정됐다. 울산이 포항을 2-0으로 이겼다.
  • 106일 만에 터진 주민규… 울산, K리그1 3연패 앞으로 ‘성큼’

    울산HD가 프로축구 K리그1 3년 연속 우승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울산은 2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1 2024 파이널A 3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고승범과 주민규의 득점을 앞세워 포항을 0-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위(승점 65) 자리를 굳건히 한 울산은 2위 강원FC(승점 61)와 승점차를 4점으로 유지했다. 앞으로 세 경기만 남은 가운데 다음 달 1일 강원과 맞붙는 36라운드 안방경기에서 울산이 승리한다면 K리그1 3연패를 결정지을 수 있다. 우승을 위한 9부 능선을 넘는 경기가 ‘동해안더비’였다는 게 울산으로선 더 기분 좋은 결과가 됐다. 울산은 올 시즌 네 차례 동해안더비에서 3승1패로 우세를 유지했다. 동해안더비 통산 전적도 63승 54무 65패로 격차를 좁혔다. 포항은 5위(승점 52)로 내려앉으면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해선 리그 4위 재진입을 노리거나 다음 달 열리는 코리아컵 결승을 노릴 수밖에 없게 됐다. 공교롭게도 코리아컵 결승전도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더비로 열린다. 포항은 전반 31분 결정적인 역습 기회를 놓친 게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지며 분위기를 내줬다. 정재희가 넘긴 크로스를 윤민호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한다는 게 빗맞으면서 골키퍼 품에 안겼다. 위기를 모면한 울산은 곧바로 공격을 전개했고 전반 33분 루빅손이 넘긴 크로스를 고승범이 쇄도하며 방향만 바꿔 넣는 선제골을 넣었다. 포항과 울산 모두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땅볼 크로스를 넘겼는데 포항은 골을 넣지 못했고 울산은 골을 넣었다. 집중력이 선제 결승골의 향방을 갈랐다. 포항은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을 주도했지만 후반 7분 이규백이 위험한 태클을 했다가 곧바로 퇴장당하는 바람에 추격 동력을 상실했다. 울산은 후반 19분 보야니치의 패스를 받은 주민규가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를 박았다. 지난 7월 13일 23라운드 FC서울전 이후 12경기 만에 터진 시즌 9호골이었다. 이날 제주 유나이티드는 전북 현대를 1-0으로 이기며 인천 유나이티드에 1-0으로 패한 광주FC를 제치고 7위(승점 47)로 올라섰다.
  • 홍텐의 레드불 올스타, 21개 라운드 중 2개만 내주는 압도적 무브로 비비고 얼티밋 배틀 우승

    홍텐의 레드불 올스타, 21개 라운드 중 2개만 내주는 압도적 무브로 비비고 얼티밋 배틀 우승

    올해 2회를 맞은 브레이킹 대회 ‘비비고 얼티빗 배틀’이 홍텐이 소속된 다국적 크루 레드불 BC원 올스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레드불 올스타는 전 경기에 걸쳐 2개 라운드만 내주는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레드불 올스타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열린 ‘얼티밋 배틀 프레젠티드 바이 비비고’ 결승전(7라운드)에서 그래비티가 소속된 미국 크루 브레이킨 MIA를 라운드 점수 5-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 ‘비비고 얼티밋 배틀’은 CJ가 주최하는 크루 대결 대회다. 이날 결승전은 브레이킨 MIA의 선공으로 시작됐다. 그래비티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에 레드불은 노련한 홍텐을 내세워 심판 판정 3-2로 1라운드를 가져갔다. 이어진 2라운드와 3라운드도 에이스 리(네덜란드)와 써니(영국)가 각각 힘이 넘치는 무브와 가벼운 브레이킹으로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브레이킨 MIA는 4라운드와 5라운드를 통해 노드 다이아몬드와 그래비티가 반격에 나섰지만 레드불 올스타의 기세를 넘지는 못했다. 홍텐을 비롯해 2024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여자 부문 은메달 니카(리투아니아), 리, 써니, 다이스케(일본)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구성된 레드불 올스타는 8강 조별 라운드로빈(3경기)부터 4강전, 결승전에 이르기까지 5차례 경기를 치르며 전체 21개 라운드 중 2개 라운드만 내주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200여 관중의 갈채를 받았다. 국내외 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8강 라운드로빈 A조에선 브레이킨 MIA와 디펜딩 챔피언 퓨전 엠씨가 각각 3승과 2승1패, B조에서는 레드불 올스타가 3전 전승, 아티스트릿 크루가 2승1패로 준결승에 올랐다. 4강 대결에선 해외 크루가 모두 한국 크루를 제치고 결승 티켓을 따냈다. 8강 라운드로빈은 경기당 3라운드, 4강전은 5라운드, 결승전은 7라운드로 승부를 겨뤘다. 심사위원으로는 2024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여자 부문 금메달리스트 아미(일본)와 한국의 레전드 비보이 피직스, 독일 비보이팀 ‘배틀 스콰드’를 대표하는 스톰 등 5명이 맡아 자리를 빛냈다.
  • [K리그 미리보기] 울산과 인천, 챔피언 DNA와 생존본능 그 어딘가

    [K리그 미리보기] 울산과 인천, 챔피언 DNA와 생존본능 그 어딘가

    이제 남은 기회는 딱 네 번 뿐이다. 다음달 23~24일 38라운드까지 이어지는 정규라운드에서 상위권 우승경쟁은 3파전으로 모이는 분위기이지만 하위권 잔류경쟁은 여전히 6개팀이 언제라도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벼랑 끝 승부가 이어진다. 이번 시즌은 우승경쟁보다도 하위권 7개팀이 모인 파이널B에서 K리그2 강등을 피하기 위해 벌어지는 경기가 우승팀을 가리는 파이널A보다도 훨씬 더 긴장감이 넘친다. 파이널B 최하위는 K리그2(2부)로 곧바로 강등되며, 11위는 K리그2 2위팀과, 10위는 K리그2 3~5위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 경기를 주목하라: 포항-울산, 우승 향방을 가를 수도 있는 동해안 더비4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2)와 1위 울산HD(승점 62)은 27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정규리그 마지막 동해안 더비가 펼쳐진다. 울산은 2위 강원FC(승점 58)의 추격을 따돌리고 3회 연속 우승을 이루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포항으로선 우승 도전을 이어가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하고, 꼭 우승이 아니더라도 3위 안에 들어야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하려면 승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포항과 울산 모두 지난 34라운드에서 각각 수원FC와 김천 상무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게다가 모두 주중에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에서 각각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빗셀 고베 경기에서 패하면서 분위기가 꺾인 게 악재다. 올 시즌 열렸던 세 차례 동해안 더비에서는 울산이 2승 1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가장 최근인 8월 31일 열렸던 29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양 팀이 무려 9골을 쏟아낸 끝에 울산이 5-4로 승리했다. 포항은 이호재, 허용준, 안재준 등 주전 공격진의 부상 공백을 메워줄 조르지, 백성동, 정재희의 활약이 승부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울산은 최전방 주포인 주민규가 3개월 넘게 득점이 없는 게 고민이다. 24일 기준 주민규는 8골 4도움을 기록중이다. 지난 7월 13일 FC서울전 이후 골 소식이 없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김천-강원, 너를 잡고 우승경쟁으로 가리라3위 김천(승점 57)과 2위 강원(승점 58)은 26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맞붙는다. 지난 34라운드에선 김천이 울산과 비긴 사이에 강원이 FC서울을 이기면서 2위와 3위 순위가 뒤바뀌게 됐다. 김천으로선 안방에서 순위를 다시 뒤집어야만 1위 울산(승점 62)을 추격할 동력을 얻을 수 있다. 김천은 골결정력을 높이는 게 과제다. 34라운드에서 슈팅을 14번 시도했지만 울산 골문 안으로 향한 건 5번에 불과했다. 경기를 마친 뒤 정정용 감독이 “축구란 결국 골을 넣는 스포츠다. 골문 앞에서 결정력이 아쉬웠다”고 말할 정도였다.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양분하는 박상혁과 유강현이 각각 3경기와 5경기 동안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것도 고민꺼리다. 김천은 울산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김경준이 저돌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희망을 줬다. 이와 함께 부상당했던 김승섭도 출전 가능성이 있다. 김천으로선 두 선수 모두 측면 공격수로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은 김천 원정에서 승리한다면 승점 61점으로, 동해안 더비 결과에 따라선 울산과 승점 1점차까지 따라붙을수도 있다. 2019년 승점 50점이 시즌 최다 승점 기록이었던 강원은 울산을 제치고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클럽 최초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눈앞이다. 강원은 우승 경쟁을 위해 이기혁에게 큰 기대를 거록 있다. 이기혁은 왼쪽 센터백으로 출전했지만 지난 서울전에선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되어 도움 1개, 결정적인 키패스 2회를 성공시키며 공격을 주도하는 한편 수비진을 보호하는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이에 힘입어 이기혁은 34라운드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놓치면 안될 경기: 인천-광주, 다시 시험대 오른 생존왕의 생존본능숱한 강등위기 속에서도 한 번도 강등당하지 않고 꿋꿋하게 생존해서 별명이 ‘생존왕’이 된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엔 제대로 위기를 맞았다. 현재 12위(승점 32)인 인천은 11위 전북 현대(승점 37)와도 승점 5점이나 차이가 나는데다 최근 연패까지 당하며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인천은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로 부진한 가운데 최근 세 경기에선 3연패까지 당했다. 5경기에서 2골만 넣었고 8골을 내줄 정도로 공격과 수비 모두 엉망이다. 인천으로선 27일 오후 4시 30분 인천전용구장에서 광주를 꺾어야만 생존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만약약 이 경기마저 패한다면 강등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하다. 인천에게 그나마 다행이라면 앞으로 만나는 팀들이 상대전적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인천은 광주와 이번 시즌 2승1무로 상대전적이 앞선다. 36라운드에서 만나는 전북과는 1승 1무 1패로 막상막하이고, 37라운드 상대인 대전하나시티즌에는 2승 1패, 최종전 상대인 대구FC에는 1승 2무로 우세했다. K리그1 2024 35라운드 일정 ▲ 26일(토) 강원-김천(오후 4시·강릉종합운동장) 수원FC-서울(16시30분·수원종합운동장) ▲ 27일(일) 포항-울산(14시·포항 스틸야드) 대전-대구(14시·대전월드컵경기장) 인천-광주(16시30분·인천전용구장) 제주-전북(16시30분·제주월드컵경기장)
  • 파리 브레이킹 메달리스트 상암에 뜬다…크루 대결 대회 ‘비비고 얼티밋 배틀’ 26~27일 개최

    파리 브레이킹 메달리스트 상암에 뜬다…크루 대결 대회 ‘비비고 얼티밋 배틀’ 26~27일 개최

    최고 브레이킹 크루를 가리기 위한 ‘얼티밋 배틀 프레젠티드 바이 비비고’(ULTIMATE BATTLE Presented by Bibigo)가 26~27일 서울 마포구 CJ ENM 상암 멀티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인 ‘얼티밋 배틀’은 CJ가 주최·주관하는 브레이킹 대회로, 2024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이후 높아진 브레이킹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CJ는 2021년부터 국내 최초로 브레이킹 선수를 후원하고 2022년 WDSF 세계선수권대회를 후원하는 등 브레이킹 종목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현재 홍텐(김홍열), 윙(김헌우), 킬(박인수), 레온(김종호), 주티주트(박민혁), 프레시벨라(전지예), 스테리(권성희) 7명이 CJ의 후원을 받고 있다. ‘얼티밋 배틀’은 5대5 크루 배틀 대회로, 국내외 실력파 크루들이 대거 출전한다. 국내 크루로는 지난 대회 우승팀 퓨전엠씨를 비롯해 초대 국가대표 헤디(최승빈)가 소속된 아티스트릿, 국내 유수의 대회에서 우승한 원웨이크루, 2016년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우승팀 MB 크루 등 4팀이 출전한다. 해외 크루로는 레드불 배틀 오브 더 월드 3회 우승 및 한국 브레이킹 선수 최초로 올림픽에 출전한 홍텐과 리투아니아 국가대표로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니카(도미니카 바네비치), 네덜란드 국가대표 리(리-루 디아프)가 속한 레드불 올스타, 파리올림픽 여자 동메달리스트 671(리우 칭이)가 이끄는 팀 차이나, 미국의 베테랑 그래비티가 포함된 다국적 연합팀인 브레이킨 미아, 그리고 대만 대표로 구성된 드림러너즈 등 4팀이 참가한다. ‘얼티밋 배틀’은 심사위원진도 화려하다. 파리올림픽 여자 금메달리스트 아미(유아사 아미·일본), 한국 브레이킹의 ‘살아있는 전설’ 피직스(김효근), 독일 비보이팀 ‘배틀 스콰드’를 대표하는 슈트롬(닐스 로비츠키) 등 5명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사용되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러진다. 8강 라운드 로빈에서는 8개 팀을 2개 조로 나눠 진행되고, 각 조는 한국 크루 2팀과 해외 크루 2팀으로 구성된다. 각 3라운드로 진행되며, 라운드 로빈이 끝난 후 각 조 상위 2개 크루가 4강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가린다. 준결승은 5라운드, 결승은 7라운드로 진행된다. CJ는 대회 개막 하루 전인 26일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과 함께 차세대 브레이킹 유망주들이 출전하는 ‘퓨처 챌린지(Future Challenge)‘를 개최한다.
  • K리그1 우승 향방은 19일에…울산 vs 김천,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 빅뱅

    K리그1 우승 향방은 19일에…울산 vs 김천,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 빅뱅

    프로축구 K리그1 우승을 향한 마지막 경쟁이 시작됐다. 1위를 질주하는 울산 HD의 3연패 가능성은 오는 19일 그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K리그1 2024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발표했다. K리그1은 2012년부터 각 구단이 33라운드까지 정규 일정을 치른 뒤 파이널 라운드 5경기를 소화하는 스플릿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파이널A에 진출한 상위 6개 팀은 우승컵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 파이널B에 속한 하위 6개 팀은 강등을 피하기 위한 경쟁을 펼친다. 34라운드는 A매치 일정이 끝나고 18~20일, 35라운드는 26일과 27일(일)에 진행된다. 이어 36라운드는 다음 달 1~3일 36라운드, 9일과 10일에 37라운드가 열린다. 최종 38라운드는 11월 23일, 24일이다. 승점 61점으로 1위에 오른 울산과 2위 김천 상무(56점)는 19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운명의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6일 33라운드에서 울산이 김천을 꺾으면서 5점 차로 벌린 상황에서 한 번 더 이기면 8점까지 벌어지게 된다. 울산의 전력을 고려하면 남은 4경기에서 뒤집기 어렵다. 3위 강원FC(승점 55점)는 20일 홈에서 5위 FC서울(50점)과 맞붙는다. 포항과 울산의 35라운드 동해안 더비는 27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다.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는 19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로 반전을 노린다. 파이널A 마지막 3경기는 11월 23일 오후 2시, 파이널B의 최종 라운드 3경기는 24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 프로야구 두산, 박준순과 2억6000만원에 계약 등 11명과 모두 계약

    프로야구 두산, 박준순과 2억6000만원에 계약 등 11명과 모두 계약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7일 2025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지명한 덕수고 내야수 박준순과 계약금 2억 6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박준순을 비롯해 신인선수 11명과 모두 계약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공·수·주를 모두 갖춘 내야수로 평가받고 있는 박준순은 “계약을 마치니 이제 두산 베어스 선수가 됐다는 사실이 정말 실감난다”며 “계약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을부터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라운드로 지명된 서울고의 최민석은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최민석은 최고 시속 149㎞의 직구에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를 두루 구사하는 우완 투수다. 3라운드 홍민규(야탑고 투수)는 1억원, 4라운드 황희천(충암고 투수)은 8000만원, 5라운드 이선우(충암고 내야수)는 7000만 원에 각각 사인했다. 6라운드 한다현(라온고 내야수)은 6000만원, 7라운드 양재훈(동의과학대 투수)은 5000만원, 8라운드 김성재(선린인터넷고 포수)와 9라운드 주양준(경남고 외야수)은 4000만원, 10라운드 연서준(비봉고 투수)과 11라운드 최우혁(라온고 투수 겸 외야수)은 3000만원의 계약금을 받는다.
  • 낮아진 왼 공격 무게감, 이강인 우측 고정?…‘첫 시험대’ 홍명보호의 묘안은

    낮아진 왼 공격 무게감, 이강인 우측 고정?…‘첫 시험대’ 홍명보호의 묘안은

    홍명보호가 시험대에 올랐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허벅지 부상으로 명단 제외되고, 황희찬(울버햄프턴)도 소속팀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홍 감독의 묘안이 10월 A매치 성적을 좌우할 전망이다. 왼쪽 무게감이 낮아진 만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오른쪽에서 중심을 잡을 가능성도 커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11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집결한 뒤 카타르 도하를 거쳐서 요르단으로 떠난다. 주민규, 조현우, 이명재(이상 울산 HD), 이동경(김천 상무), 김주성(FC서울), 황문기(강원FC), 김준홍(전북 현대) 등 이날 K리그1 일정을 미친 국내파와 일본에서 뛰는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등 8명이 본진을 이루고 나머지 해외파 선수들은 각자 요르단 현지에서 합류한다. 지난달 말부터 소속팀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손흥민은 결국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도 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7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원정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적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지난달 30일 손흥민을 차출 명단에 올리면서 “이번 경기뿐 아니라 앞으로도 손흥민의 체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무리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결국 결단을 내렸다. 대체 선수는 미드필더 홍현석(마인츠)이다. 문제는 같은 포지션인 황희찬마저 무득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황희찬은 전날 2024~25 EPL 7라운드 브렌트퍼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됐으나 슈팅조차 시도하지 못하고 팀의 3-5 패배를 지켜봤다. 5라운드에 결장한 이후 두 경기 연속 벤치 출격했지만 여전히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래도 홍 감독은 황희찬을 중용할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은 “이번 명단에서 유일하게 황희찬만 소속팀에서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대표팀에선 꾸준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대표팀 활약을 통해 컨디션을 회복하면 소속팀 활동에도 좋은 영향 미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배준호(스토크시티), 이재성(마인츠) 등도 활용할 수 있다. 대체 선발한 홍현석을 중앙에 배치하고 이재성, 배준호를 왼쪽으로 이동시키는 방안이다. 배준호는 5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9라운드에서 대표팀 동료 엄지성(스완지시티)과 나란히 선발 출전해 코리안 맞대결을 펼쳤다. 0-0으로 비겼으나 두 선수 모두 좌측면을 맡아 활발한 몸놀림을 선보였다. 홍 감독은 “황희찬, 배준호, 이재성이 손흥민의 자리에서 뛸 수 있다. 황희찬은 오만전에서 좋은 활약으로 득점까지 기록했다. 플랜B를 준비해 놨다”면서 “대화를 통해 선수들의 활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 [K리그 미리보기] 친정팀 울산 방패 겨누는 김천의 창, 이동경…우승 향한 외나무다리 대결

    [K리그 미리보기] 친정팀 울산 방패 겨누는 김천의 창, 이동경…우승 향한 외나무다리 대결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동경(김천 상무)이 프로축구 K리그1 우승을 향한 외나무다리에서 친정팀 울산 HD를 향해 창을 겨눈다. 울산(승점 58점)과 김천(56점)은 6일 오후 3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2024 3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마지막 정규 라운드에서 1, 2위 맞대결이 펼쳐졌는데 결과에 따라 상위스플릿 팀 간 승점 차가 더 좁혀진 채로 파이널 라운드가 시작될 수 있다. 이 경기는 창과 방패의 대결로 요약된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4승1무)를 달린 울산의 비결은 안정적인 수비력이다. 간판 공격수 주민규가 6경기 연속, 야고 카리엘로가 3경기 연속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경기에서 한 골도 먹히지 않은 수비진의 활약이 빛났다. 중앙 수비수 김영권, 김기희, 임종은과 골키퍼 조현우가 상대를 꽁꽁 묶은 것이다. 울산은 지난달 27일 32라운드에선 7경기 연속 무패를 달린 대전하나시티즌을 1-0으로 꺾었고 골문을 든든히 지킨 조현우는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그러나 득점을 위해선 역시 주민규가 살아나야 한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주민규는 워낙 골을 잘 넣는 선수다. 사람이다 보니 자꾸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는 것 같은데 본인이 빠르게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천은 날카로운 공격을 바탕으로 3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한 이동경의 발끝이 매섭다. 이동경은 지난 4월 28일 울산 소속으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9라운드를 마치고 입대했는데 당시 득점(7골), 도움(5개) 모두 리그 1위였다. 김천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면서 대표팀 명단에도 꾸준히 포함되고 있다. 박상혁, 김대원, 김승섭 등이 이동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정용 김천 감독은 지난달 28일 광주FC와의 홈 경기를 2-0으로 승리한 뒤 “이동경이 친정팀을 상대로 더 잘해줘야 한다.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해 승격을 위해 끝까지 뛰었던 것처럼 울산 원정도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3위 바라보는 김기동 감독의 서울, 상승세 어디까지? 제시 린가드와 일류첸코의 공격 조합을 앞세운 FC서울이 리그 3위를 정조준하기 위한 여정에서 광주를 만났다. 서울은 6일 오후 3시 광주 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와 맞대결을 펼친다. 5위 서울은 승점 50점으로 파이널A, 7위 광주는 40점으로 파이널B를 확정했다. 광주도 강등권인 10위 대구FC와 5점 차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안정적인 팀 전력을 구축하며 승점을 차곡차곡 쌓고 있다. 지난 29일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선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일류첸코가 결승 헤더 골을 터트렸다. 김 감독은 경기 전 “일류첸코가 체력적으로 많이 지쳤다. 상대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투입해서 득점을 노릴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대로 적중시켰다. 에이스 린가드와 일류첸코의 호흡도 살아나고 있다. 직전 경기를 보면 코너킥 상황에서 린가드가 올린 공을 일류첸코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린가드는 데뷔 후 첫 도움을 기록했고 일류첸코는 시즌 14호골로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이후에도 두 선수는 공을 주고받으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다만 린가드가 실축했다. 일류첸코는 “린가드가 부상에 시달려서 시간이 걸렸지만 점점 손발이 맞고 있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현재 서울이 3위 강원FC(승점 52점)와 2점 차에 불과해 순위가 뒤집힌 채 파이널 라운드를 맞을 수도 있다. 김 감독은 수원FC전을 끝내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하기 위해선 이 경기가 분수령이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목표를 향해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부활한 조르지, 포항의 상승세 이끌다 극심한 부진에서 탈출한 조르지 테이셰이라가 포항 스틸러스의 반전을 이끈다. 포항은 6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수원FC를 만난다. 25라운드부터 6연패 수렁에 빠지며 위기감이 감돌았으나 다시 연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5위 서울과 승점 차이 없는 4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상위권과 차이가 크지 않아 도약 가능성도 남아있다. 특히 조르지의 활약이 눈부셨다. 조르지는 지난달 27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82분 결승 골을 터트렸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인천 수비수 마테이 요니치의 손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조르지가 차넣었다. 백성동, 홍윤상 등 빠른 속도를 갖춘 동료들이 조르지를 적극 지원한다. 주장 완델손도 1일 열린 2024~25 ACL 동아시아 지구 리그 2라운드 상하이 하이강과의 홈 경기를 3-0으로 이긴 뒤 조르지를 언급했다. 그는 “조르지가 뛰어난 선수라는 걸 우리 모두 알고 있다. 시즌 초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시기가 지나간다고 모두 믿고 있었다. 자신감만 찾으면 능력을 폭발시킬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돌아온 철기둥 김민재, 독일 키커 선정 베스트 11

    돌아온 철기둥 김민재, 독일 키커 선정 베스트 11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올 시즌 처음으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3~4차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키커는 30일(한국시간) 2024~25 분데스리가 5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하면서 김민재를 중앙 수비수 부문에 포함시켰다. 김민재가 지난 29일 지난 시즌 챔피언 레버쿠젠과의 홈 경기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1 무승부에 기여한 성과를 반영한 것이다. 김민재는 레버쿠젠을 상대로 강력한 전진수비로 공격 흐름을 끊어내며 뮌헨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민재는 리커버리(패스 차단 또는 루즈볼 획득) 7회, 가로채기 3회를 비롯해, 패스 성공률 92%를 기록하는 등 공격 시발점 역할도 충실히 했다. 지난 시즌을 아쉽게 마친 김민재는 올 시즌 뱅상 콩파니 감독의 신뢰와 지도를 통해 예전의 자신감을 되찾았다. 개막전에선 치명적인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그 뒤로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를 탄탄하게 하고 있다. 뒷문이 단단해진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개막 후 리그에서 무패 행진(4승 1무)을 이어가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 차세대 유럽파 공격수 ‘훨훨’… 홍명보의 ‘최전방’ 고민 터나

    차세대 유럽파 공격수 ‘훨훨’… 홍명보의 ‘최전방’ 고민 터나

    주민규·황희찬 등 최근 득점 가뭄‘골잔치’ 이영준·오현규 대안 기대 잇달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는 차세대 유럽파 공격수들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분수령이 될 예선 2연전을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 홍명보 감독의 해결사가 될 수 있을까. 홍 감독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월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3~4차전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1~2차전에서 번갈아 기용됐던 주민규(34·울산HD)와 오세훈(25·마치다 젤비아)이 최근 득점이 없는 데다 황희찬(28·울버햄프턴)은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어 공격진 구성을 두고 홍 감독의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이영준(21·그라스호퍼)과 오현규(23·헹크)가 리그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대표팀 공격진 구성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여름 수원FC를 떠나 스위스 무대에 진출한 이영준은 29일(한국시간) 열린 스위스 슈퍼리그 8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분 결승골 도움을 기록했다. 이영준은 5라운드에서 데뷔전 출전 42초 만에 데뷔골을 넣었고 7라운드에선 리그 2호 골을 넣었다. 오현규 역시 지난 28일 벨기에 주필러리그 9라운드에 후반 15분 교체 출전해 동점골과 역전골을 몰아 넣으며 2-1 역전승을 이끄는 원맨쇼를 펼쳐 홈팬을 열광시켰다. 오현규는 후반 31분 핸드볼 파울을 유도하며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52분에는 코너킥에 이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교체로만 정규리그 7경기를 소화한 오현규는 최근 두 경기 연속골,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홍명보호는 우선 오는 10월 10일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원정 3차전을 소화한다. 15일에는 오후 8시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홈 4차전을 갖는다.
  • 이영준, 스위스 무대 첫 도움 기록하며 펄펄

    스위스 프로축구 그라스호퍼에서 뛰는 공격수 이영준(21)이 결승골 도움을 기록했다. 이영준은 29일(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2024~25 스위스 슈퍼리그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영보이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이끄는 선제 결승골을 도왔다. 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이영준이 머리로 넘긴 전진 패스를 받은 조토 모란디가 한 번 치고 나간 뒤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앞서 이영준은 5라운드 시온전에서 데뷔전 투입 42초 만에 데뷔골을 넣어 주목받았고, 직전 7라운드 세르베트와 경기에서는 리그 2호 골을 폭발했다. 이번에는 전반 4분 만에 첫 도움을 올렸다. 이 경기 도움으로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영준은 후반 40분 아다마 보장과 교체됐다. 지난해 20세 이하(U-20)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4강 진출 주역으로 활약했고, U-23 대표팀에서도 뛴 이영준은 7월 김천 상무에서 제대하자마자 수원FC를 떠나 그라스호퍼에 입단했다.
  • 홀란, 105경기서 100골… 호날두와 동급

    홀란, 105경기서 100골… 호날두와 동급

    엘링 홀란(24)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공식전 105경기에서 100번째 득점에 성공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홀란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EPL 5라운드 안방경기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전반 9분 만에 골을 넣었다. 맨시티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2-2로 비기며 5경기 무패(4승1무)로 선두를 달렸다. 홀란은 2022년 5월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뒤 EPL 71경기 73골, 잉글랜드축구협회컵 7경기 8골, 리그컵 2경기 1골, 유럽 클럽대항전 21경기 18골, 기타 4경기 무득점 등 공식전 105경기에서 100골을 터트렸다. 왼발로 73골, 오른발로 14골, 머리로 12골, 몸에 맞고 들어간 1골이다. 이로써 홀란은 호날두와 함께 ‘유럽 5대 리그 단일 클럽 최단 경기 100호 골’ 기록 보유자로 올라섰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소속이던 2011년 11월 3일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 입단 이후 공식전 105경기 100골 기록을 세운 바 있다. BBC에 따르면 현재 24세인 홀란의 득점력은 이미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와 호날두를 뛰어넘고 있다. 홀란은 지금까지 유럽 무대에서 271경기 235골을 넣었는데 이는 호날두가 24세에 313경기에서 117골, 메시가 24세에 274경기에서 184골을 터트렸던 것보다 더 많은 득점이다. 홀란이 지금 기세를 유지한다면 앨런 시어러(124경기 100골)가 보유한 EPL 역대 최단 경기 100골 기록을 깰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현재 홀란은 EPL 71경기에서 73골을 넣었다. 
  • 또 호날두 소환한 홀란, 맨시티 소속 105경기 만에 100골 달성

    또 호날두 소환한 홀란, 맨시티 소속 105경기 만에 100골 달성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105경기 만에 100골 고지를 밟으면서 ‘득점 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를 또 소환했다. 홀란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EPL 5라운드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2022시즌 처음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홀란은 85분마다 1골씩 넣은 페이스로 100번째 골을 넣었다. 이는 2011년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었던 호날두의 105경기 100골과 같은 기록이다. 올 시즌 해트트릭 2회 포함 득점 단독 1위를 질주하는 홀란은 이날도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전반 9분 사비뉴가 중앙선 오른쪽 부근에서 공을 잡아 드리블한 뒤 패스했다. 홀란은 상대 수비 라인과 발을 맞추며 질주했고 공을 잡아 왼발로 가볍게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맨시티의 우위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22분 아스널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왼 측면에서 돌파한 다음 뒤로 공을 내줬다. 이어 왼쪽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대 오른쪽 구석을 찔렀다. 아스널은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헤더로 역전했다. 맨시티는 경기 종료 직전 혼전에서 존 스톤스가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 넣어 간신히 패배를 면했다. 5경기 만에 두 자릿수 득점(10골)에 도달한 홀란은 2위 루이스 디아스(리버풀)과의 차이를 5골까지 벌리며 세 시즌 연속 EPL 득점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맨시티는 5연승에 실패했으나 승점 13점(4승1무)으로 리그 선두를 지켰다. 지난 시즌 맨시티에 우승컵을 내줬던 아스널은 4위(승점 11점)다. 다만 홀란이 호날두의 역사를 좇기 위해선 꾸준해야 한다. 호날두는 지난 6일 포르투갈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 A그룹 1조 크로아티아와의 1차전에서 득점하며 개인 통산 900득점을 완성했다. 프로 통산 769골을 넣은 호날두는 9일 네이션스 리그 스코틀랜드와의 2차전에서 A매치 132호 골까지 기록했다. 노르웨이 홀란의 A매치 기록은 35경기 32골이다.
  • 역시! 손흥민… 토트넘 연패 끊었다

    역시! 손흥민… 토트넘 연패 끊었다

    골대와 가까운 중앙에 자리잡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고속 드리블에 이은 도움 두 개로 팀을 연패에서 구해 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정우영(우니온 베를린) 등 독일에서 활약하는 유럽파 선수들도 주말 리그 경기에서 맹활약한 가운데 황희찬(울버햄프턴)은 올 시즌 처음 결장하며 위기감에 휩싸였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안방경기에서 브렌트퍼드를 무너뜨리는 절묘한 패스로 2도움을 기록하며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맹활약으로 손흥민은 EPL 홈페이지 팬 투표에서 1만 6617표 중 52.9%의 지지를 받아 경기 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됐다. 손흥민이 홈팬들을 열광시킨 비결은 중앙 지향적인 움직임이었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팀 전술에 따라 최전방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와 투톱처럼 위치했다.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좌측으로 빠져 공격을 조율했고 손흥민은 중앙과 왼쪽을 자유롭게 누볐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1-1로 맞선 전반 28분 손흥민은 중앙선부터 드리블한 다음 오른쪽으로 공을 건넸고 브레넌 존슨이 오른발로 골대 왼쪽 구석을 찔렀다. 시즌 1호 도움으로 흥이 오른 손흥민은 후반 40분에도 상대 진영 가운데를 돌파한 뒤 좌측으로 패스했다. 이어 매디슨이 왼발 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손흥민은 EPL 통산 개인 64번째 도움으로 구단 최고 기록인 대런 앤더튼(68개)에게 4개 차로 다가섰고, 이에 힘입은 토트넘(10위·승점 7점)도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놨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공격 속도를 끌어올려 승리했다. 객관적인 공격 지표와 전방 압박 수준은 우리가 리그 최고”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베를린으로 임대 이적한 정우영은 4라운드 안방경기에서 호펜하임을 상대로 전반 5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2-1로 승리한 베를린은 무패 행진(2승2무)을 이어 갔다. 김민재 역시 베르더 브레멘 원정경기에서 유효슈팅을 단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철벽 수비로 5-0 승리에 이바지했다. 뮌헨은 4연승을 달리며 리그 단독 1위로 순항했다. 다만 황희찬은 EPL 5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는 등 험난한 주전 경쟁에 직면했다. 3경기 연속 벤치에서 출발했는데 이날은 교체에서도 곤살루 게드스 등에게 밀렸다. 그가 부상, 대표팀 차출 등의 변수 없이 결장한 건 약 1년 5개월 만이다. 울버햄프턴은 1-3으로 패배하며 리그 20개 팀 가운데 최하위(1무4패)까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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