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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골·골·골·골·골… ‘대팍 신드롬’ 부활의 골 세례

    골·골·골·골·골·골… ‘대팍 신드롬’ 부활의 골 세례

    프로축구 대구FC가 ‘대팍 신드롬’ 부활을 알리는 골 폭죽을 대구 밤 하늘에 쏘아 올리며 2연승을 달렸다. 대구는 1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6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대원의 멀티골과 세징야·데얀의 골에 상대 자책골 2골까지 묶어 FC서울을 6-0으로 완파했다. 지난 5라운드 성남 원정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대구는 안방 첫 승까지 거두며 2승3무1패(승점 9)를 기록, 5위로 뛰어올랐다. 대구의 서울전 승리는 2018년 9월 이후 1년 9개월, 6경기 만이라 기쁨은 더욱 컸다. 그간 2무3패의 절대 열세를 잊어버릴 만큼의 대승이었다. 신흥 라이벌전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며 3연패 충격에 빠진 서울(2승4패·승점 6)은 이날 부산 아이파크를 3-1로 제압한 광주FC(2승1무3패·승점 7)에 밀려 9위로 떨어졌다. 대구는 지난 시즌 역동적인 공격력을 완연하게 되찾은 모습이었다. 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김대원-정승원-세징야로 이어지는 패스 속에 세징야의 선제골을 터졌다. 이후 점유율을 늘려가는 서울에 경기 흐름이 넘어가려던 즈음에 김대원의 한 방이 터졌다. 전반 33분 상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세징야의 패스를 받은 김대원은 수비 두 명을 앞에 두고 과감한 슈팅을 날려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이후 경기는 대구의 것이었다. 전반 40분 세징야의 프리킥이 서울 박주영의 머리를 맞고 서울 골문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6분에는 츠바사의 패스를 받은 김대원이 멀티골을 기록했고, 13분 뒤에는 서울 골키퍼 유상훈이 막아낸 츠바사의 페널티킥을 정현철이 걷어내려다 자기 골문으로 차 넣었다. 대미를 장식한 것은 올 초 대구에 합류한 데얀이었다. 후반 23분 에드가와 교체 투입된 데얀은 3분 만에 세징야의 프리킥을 헤더 골로 연결시켰다. 시즌 첫 골이자 K리그 통산 190호골. 과거 8시즌 동안 서울 유니폼을 입고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로 우뚝 섰던 데얀은 세리머니를 펼치지는 않았다. 서울은 이날 분위기 전환을 위해 22세 이하 선수 5명을 투입했던 게 패착이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라이벌이라고? 그 이름 지워주마… 서울·대구 ‘지우개 대전’

    라이벌이라고? 그 이름 지워주마… 서울·대구 ‘지우개 대전’

    작년 첫 대결 정태욱 코뼈 골절·판정 논란 최근 국내 프로축구에서 새롭게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대구FC와 FC서울이 오는 1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K리그1 6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대구와 서울은 각각 1승3무1패, 2승3패를 기록하며 나란히 승점 6점을 쌓고 있으나 서울이 다득점에서 앞서 7위, 대구가 8위를 차지하고 있다. 두 팀에는 이번 맞대결이 상위 스플릿으로 향하는 중요한 일전인 셈이다.대구와 서울은 지난해부터 경기당 평균 1만 6000명의 많은 관중을 부르는 앙숙 사이로 떠올랐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더욱 흥미롭다. 지난해 5월 첫 만남에서는 대구 정태욱의 코뼈 골절과 판정 논란이 겹치며 사이가 껄끄러워졌다. 안드레 전 대구 감독과 최용수 서울 감독은 장외 신경전을 펼쳤고, 또 시즌 최종전까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을 이어 가기도 했다. 지난 5라운드에서 5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던 대구는 내친김에 안방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연고 지역이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으며 연습경기를 제대로 치르지 못해 실전 감각이 둔해졌던 대구는 시즌 초반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으나 4라운드부터 세징야, 김대원 등이 컨디션을 회복하며 특유의 역동적인 공격 본능을 되찾고 있다. 반면 서울은 전북 현대에 1-4 충격 패배를 포함해 2연패를 당하며 하락세다. 박주영이 버티고 있기는 하지만 박동진이 군입대를 했고, 외국인 선수 아드리아노와 오스마르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을 보면 대구가 2무3패로 절대 열세에 몰려 있어 섣부른 결론은 금물이다. 과거 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를 호령했던 대구 데얀의 출격 여부도 관심이다. 데얀은 올 시즌 교체로만 3경기에 나선 바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신흥 라이벌 대구FC 대 FC서울··올시즌 첫 격돌

    신흥 라이벌 대구FC 대 FC서울··올시즌 첫 격돌

    지난 시즌부터 앙숙 사이 많은 관중 몰려역동성 살아난 대구FC 5경기만에 첫 승FC서울은 전북전 1-4패 등 2연패 침체최근 5경기 전적 3승2무 서울 절대 우위최근 국내 프로축구에서 새롭게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대구FC와 FC서울이 오는 1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K리그1 6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대구와 서울은 각각 1승3무1패, 2승3패를 기록하며 나란히 승점 6점을 쌓고 있으나 서울이 다득점에서 앞서 7위, 대구가 8위를 차지하고 있다. 두 팀에게는 이번 맞대결이 상위 스플릿으로 향하는 중요한 일전인 셈이다.대구와 서울은 지난해부터 경기당 평균 1만 6000명의 많은 관중을 부르는 앙숙으로 떠올랐기 때문에 이번 일전이 더욱 흥미롭다. 지난해 5월 첫 만남에서는 대구 정태욱의 코뼈 골절과 판정 논란이 겹치며 사이가 껄끄러워 졌다. 안드레 전 대구 감독과 최용수 서울 감독은 장외 신경전을 펼쳤고, 두 팀은 또 시즌 최종전까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을 이어가기도 했다. 지난 5라운드에서 5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던 대구는 내친김에 안방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연고 지역이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으며 연습경기를 제대로 치르지 못해 실전 감각이 둔해졌던 대구는 시즌 초반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4라운드부터 세징야, 김대원 등이 컨디션을 회복하며 특유의 역동적인 공격 본능을 되찾고 있다. 반면 서울은 전북 현대에 1-4 충격 패배를 포함해 2연패를 당하며 하락세다. 박주영이 버티고 있기는 하지만 박동진이 군입대를 했고, 외국인 선수 아드리아노와 오스마르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대구가 2무3패로 절대 열세에 몰려 있어 섣부른 결론은 금물이다. 과거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를 호령했던 대구 데얀의 출격 여부도 관심이다. 데얀은 올시즌 교체로만 3경기에 나선 바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황희찬 ‘1골 1도움‘…오스트리아 리그 재개 뒤 첫 골맛

    황희찬 ‘1골 1도움‘…오스트리아 리그 재개 뒤 첫 골맛

    잘츠부르크 5-1 대승으로 4연승···리그 1위 유지 ‘황소’ 황희찬(24·잘츠부르크)이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재개 이후 세 경기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황희찬은 11일 새벽 오스트리아 그라츠의 메르쿠르 아레나에서 열린 210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슈투름 그라츠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리며 잘츠부르크의 5-1 대승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황희찬은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인 지난 3월 3일 알타크전 이후 3개월여 만에 정규리그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리그 9호골(9도움)이자 시즌 14호골(16도움). 황희찬은 전반 43분 팀이 3-1로 앞선 상황에서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의 중거리 골을 어시스트 하며 소보슬러이의 해트트릭을 거들었다. 후반 21분에는 페널티지역 안에서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수 2명 사이를 뚫고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정규리그 4연승을 달린 잘츠부르크는 17승6무2패(승점 33)를 기록하며 라피트 비엔나에 승점 7점 앞서 선두를 달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박싱데이 ‘폭염 매치’ 끝나면… K리그 판도 ‘언박싱’

    박싱데이 ‘폭염 매치’ 끝나면… K리그 판도 ‘언박싱’

    FA컵·ACL 이어져… 체력 안배 관건 벌써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내리지는 등 무더위가 성큼 찾아온 가운데 ‘박싱데이’가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싱데이는 경기일과 경기일 사이가 촘촘한 기간을 뜻한다. 예년 여름에는 한 달간 휴식기가 있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개막이 지연되며 휴식기 대신 징검다리 박싱데이가 대기 중이라 체력 안배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5라운드까지 약 1주일 간격으로 주말 경기를 치러온 K리그1 팀들은 6월 둘째 주말부터 셋째 주말까지 3~5일 간격으로 6~8라운드 3경기를 연달아 치른다. 무더위 강행군에 승점이 9점이나 걸려 있어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확연하게 정리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올 시즌은 전체 일정이 27라운드로 축소되어 더욱 그렇다. 예를 들어 전북 현대(1위)는 이 기간 인천 유나이티드(12위)-포항 스틸러스(6위)-광주FC(10위)를, 울산 현대(2위)는 성남FC(4위)-강원FC(3위)-FC서울(7위)을 만난다. 순위로만 따져보면 전북이 다소 유리한 국면이다. 5라운드까지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부산 아이파크(11위)와 인천은 각각 광주-대구FC(8위)-인천, 전북-광주-부산 순으로 대결한다. 맞대결 포함, 하위권에서 2경기씩 치르기 때문에 두 팀으로서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활을 걸어야 하는 기간이다. 여기서 고난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K리그1 팀들은 7월에는 주중 열리는 FA컵을 소화해야 한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전북, 울산, 서울, 수원 삼성은 15일 16강전부터, 나머지 8개팀은 그보다 앞서 1일 32강전부터 합류한다. FA컵 8강전은 29일 열린다. 팀에 따라 박싱데이가 징검다리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무더위에 휴식기 대신 박싱데이, 체력전이 그라운드 판도 가르나

    무더위에 휴식기 대신 박싱데이, 체력전이 그라운드 판도 가르나

    코로나19로 여름 휴식기 대신 일정 촘촘한 구간 대기6월 셋째 주말부터 일주일 전후 3경기 치르는 강행군7월에는 주중 FA컵 곁들여 지며 징검다리 박싱데이벌써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내리지는 등 무더위가 성큼 찾아온 가운데 ‘박싱데이’가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통상 박싱데이는 경기일과 경기일 사이가 촘촘한 기간을 뜻한다. 예년 여름에는 한 달간 휴식기가 있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개막이 지연되며 휴식기 대신 징검다리 박싱데이가 대기 중이라 체력 안배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5라운드까지 약 1주일 간격으로 주말 경기를 치러온 K리그1 팀들은 6월 둘째 주말 6라운드부터 세째 주말 8라운드까지 3~5일 간격으로 3경기를 연달아 치른다. 무더위 강행군에 승점이 9점이나 걸려 있어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확연하게 정리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올시즌은 전체 일정이 27라운드로 축소되어 더욱 그렇다. 예를 들어 전북 현대(1위)는 이 기간 인천 유나이티드(12위)-포항 스틸러스(6위)-광주FC(10위)를, 울산 현대(2위)는 성남FC(4위)-강원FC(3위)-FC서울(7위)을 만난다. 순위로만 따져보면 전북이 다소 유리한 국면이다. 5라운드까지 첫승을 신고하지 못한 부산 아이파크(11위)와 인천은 각각 광주-대구FC(8위)-인천, 전북-광주-부산 순으로 대결한다. 맞대결 포함 하위권에서 2경기씩 치르기 때문에 두 팀으로서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활을 걸어야 하는 기간이다. 여기서 고난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K리그1 팀들은 7월에는 주중 열리는 FA컵을 소화해야 한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전북, 울산, 서울, 수원 삼성은 15일 16강전부터, 나머지 8개팀은 그보다 앞서 1일 32강전부터 합류한다. FA컵 8강전은 29일 열린다. 팀에 따라 박싱데이가 징검다리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K리그 ‘틈새 영입전’… 폭염보다 뜨겁네

    K리그 ‘틈새 영입전’… 폭염보다 뜨겁네

    대전, 홀슈타인 킬 서영재 영입 추진 도쿄 나상호, 성남 6개월 임대 전망 전북은 신형민, 포항은 오범석 계약프로축구 K리그 구단들이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경기를 치르며 드러난 부족한 부분들을 긴급 수혈로 채운다는 복안이다. K리그 추가 선수 등록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주 동안이다. 등록과 동시에 경기에 출장할 수 있다. 올해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한 대전하나시티즌은 독일 분데스리가2 홀슈타인 킬의 측면 수비수 서영재(25)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서영재는 대학 재학 중이던 2015년 함부르크SV와 계약하며 독일에 진출했다. 이후 뒤스부르크를 거쳐 킬로 둥지를 옮겼지만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잡지는 못했다. 때문에 더 많은 경기를 뛰기 위해 K리그로 눈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병역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현재 K리그2 2위 대전은 재창단 첫 시즌 승격을 노리고 있으나 그간 5경기 7실점으로 수비 보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대전 외 다른 팀도 서영재 영입을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J리그 FC도쿄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24)도 성남FC에 6개월 단기 임대로 합류할 전망이다. 2018년 광주FC에서 16골을 넣고 K리그2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그는 지난해 일본으로 건너갔지만 새 팀에서 완전히 뿌리내리지 못하고 국내 유턴을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완전 이적을 추진했으나 성과가 없던 차에 성남이 단기 임대 카드로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진출 2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베테랑 양동현과 고졸 신인 홍시후 등으로 공격진을 꾸린 성남도 5라운드까지 경기당 평균 1골에 그쳐 2% 부족한 공격력을 보여 주고 있는 상황이다. 성남은 외국인 공격수 추가 영입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전북 현대는 중국 진출을 추진하던 수비형 미드필더 신형민(34)을 재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6개월 단기 계약이다. 수비 자원의 입대로 공백이 생긴 포항 스틸러스는 강원FC와의 계약이 해지된 베테랑 수비수 오범석(36)을 역시 6개월 단기 계약으로 영입했다.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를 울산 현대로 떠나보낸 대구FC는 J리그 콘사도레 삿포로에서 뛰던 차세대 국가대표 골키퍼 구성윤(26·197㎝)을 영입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서영재, 나상호…K리그 여름 이적 시장 앞두고 전력 보강 ‘꿈틀’

    서영재, 나상호…K리그 여름 이적 시장 앞두고 전력 보강 ‘꿈틀’

    실점 많은 대전, 獨 분데스리가2 서영재 영입 추진공격 2% 부족 성남, 일본 J리그 나상호 영입 앞둬전북, 포항, 대구도 각 신형민, 오범석, 구성윤 수혈프로축구 K리그 구단들이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한 달간 경기를 치르며 드러난 부족한 부분들을 외부 수혈로 채운다는 복안이다. K리그 추가 선수 등록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주 동안이다. 등록과 동시에 경기에 출장할 수 있다. 시민구단에서 기업 구단으로 올해 재창단한 대전하나시티즌은 독일 분데스리가2 홀슈타인 킬에서 뛰고 있는 측면 수비수 서영재(25)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서영재는 한양대 재학 중이던 2015년 함부르크SV와 계약하며 독일에 진출했다. 이후 뒤스부르크를 거쳐 킬로 둥지를 옮겼지만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했다. 때문에 보다 많은 경기를 뛰기 위해 K리그로 눈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재에게는 병역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현재 K리그2 2위 대전은 재창단 첫 시즌 승격을 노리고 있으나 그간 5경기 7실점으로 수비 보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대전 외 다른 K리그 구단도 서영재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J리그 FC도쿄의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24)도 성남FC에 6개월 단기 임대로 합류할 전망이다. 2018년 광주FC에서 16골을 넣고 K리그2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나상호는 지난해 일본으로 건너갔지만 새 팀에서 완전히 뿌리내리지 못하고 국내 유턴을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발탁돼 지난해 성인 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한 나상호는 K리그 완전 이적을 추진했으나 성과가 없던 차에 성남이 단기 임대 카드로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진출 2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베테랑 양동현과 고졸 신인 홍시후 등으로 공격진을 꾸린 성남도 5라운드까지 경기당 평균 1골에 그치는 등 2% 부족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성남은 외국인 공격수 추가 영입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 현대는 리그 3연패 멤버인 수비형 미드필더 신형민(34)을 재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6개월 단기 계약이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전북과 계약이 만료된 신형민은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이적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탓에 불발됐고, 중원 보강의 필요성을 느낀 전북이 다시 손을 내밀었다. 심상민, 김용환의 입대로 수비에 공백이 생긴 포항 스틸러스는 강원FC와 계약이 해지된 베테랑 수비수 오범석(36)을 역시 6개월 단기 계약으로 영입했다. 오범석은 13년 만의 포항 귀환이다. 올시즌을 앞두고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를 울산 현대로 떠나보낸 대구FC는 J리그 콘사도레 삿포로에서 뛰던 골키퍼 구성윤(26)을 영입했다. 197㎝의 장신으로 지난해 A매치에 데뷔한 차세대 대표 수문장이다. 고교 시절인 2012년 세레소 오사카의 입단 테스트를 18세 이하 팀에 합류하며 일본 무대에 진출했으며 2015년 삿포로로 이적하며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병역 문제 때문에 올시즌까지 삿포로에서 뛰기로 했는데 코로나19로 J리그가 중단되며 조기 귀국을 결정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돌아온 블루드래곤’ 이청용, 생애 첫 K리그 라운드 MVP 품다

    ‘돌아온 블루드래곤’ 이청용, 생애 첫 K리그 라운드 MVP 품다

    ‘돌아온 블루 드래곤’ 이청용(울산 현대)이 프로축구 K리그1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9일 밝혔다. K리그 라운드 MVP 선정은 이청용이 유럽으로 떠난 이후인 2012년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이청용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청용은 지난 6일 포항 스틸러스와 치른 ‘동해안 더비’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청용은 전반 26분 주니오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오자 문전으로 달려들며 오른발로 골을 완성했다. 전반 36분에는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포항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이청용은 K리그 복귀 5경기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이청용의 K리그 득점은 2009년 7월 19일 강원FC전 이후 약 10년 11개월 만이다. 모두 5골이 터진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경기가 5라운드 베스트 매치, 이 경기에서 이동국(2골)과 한교원(1골 2도움)의 활약을 앞세워 4-1으로 이긴 전북이 5라운드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살아난 한교원의 측면 공격… 살아난 전북 닥공

    살아난 한교원의 측면 공격… 살아난 전북 닥공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별명은 ‘닥공’(닥치고 공격)이다. 최근 3연패 동안 해마다 38경기 70골 이상 넣었다. 경기당 평균 두 골은 넣었다는 이야기다. 팀 득점 1위는 당연하고 우승하지 못했던 시즌에도 득점만큼은 1, 2위를 다퉜다. 그런데 2020시즌 들어서는 개막 4경기에서 5골에 그쳤다. 별명이 무색할 정도였다. 그런데 지난 6일 5라운드 FC서울전에서 모두 네 골을 터뜨리며 ‘닥공 본색’을 드러냈다. 측면 돌파가 살아난 덕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시즌 전북의 측면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문선민(10골 10도움)과 로페즈(11골 7도움)는 각각 군 입대와 중국 리그 이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측면 파괴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전북의 전문 윙어는 사실상 한교원이 유일했는데 한교원은 4라운드까지 1도움에 그쳤다. 절치부심한 한교원이 FC서울전에서 1골 2도움으로 훨훨 날자 전북도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한교원은 끊임없이 상대 측면을 뚫어 중앙으로 공을 투입했고, 이는 이동국의 멀티골로 연결됐다. 한교원의 득점 또한 상대 골포스트를 맞고 나온 이동국의 헤더를 밀어 넣은 결과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주전을 내줬던 한교원이 부활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한교원이 맹활약해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측면은 여전한 숙제다. 전북은 비시즌 김보경, 쿠니모토 등 리그 정상급 2선 자원을 보강했으나 전문적인 윙어는 아니었다. 한교원의 부활만으로는 전북 특유의 닥공에 2% 부족한 측면이 있다. 때문에 전북은 FC서울전에서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을 윙어로 투입하는 실험을 하기도 했다. 자체 발굴이든, 외부 영입이든 전북의 측면 보강은 K리그 사상 첫 4연패를 위한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측면이 뚫려야 ‘닥공’이 산다

    측면이 뚫려야 ‘닥공’이 산다

    경기당 2골 넣던 전북, 측면 자원 이탈에 공격력 반토막힌교원 살아나자 한 경기 4골 폭발···V4 과제 측면 보강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별명은 ‘닥공’(닥치고 공격)이다. 최근 3연패 동안 해마다 38경기 70골 이상 넣었다. 경기당 평균 두 골은 넣었다는 이야기다. 팀 득점 1위는 당연하고 우승하지 못했던 시즌에도 득점만큼은 1, 2위를 다퉜다. 그런데 2020시즌 들어서는 개막 4경기에서 5골에 그쳤다. 별명이 무색할 정도였다. 그런데 지난 6일 5라운드 FC서울전에서 모두 네 골을 터뜨리며 ‘닥공 본색’을 드러냈다.측면 돌파가 살아난 덕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시즌 전북의 측면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문선민(10골 10도움)과 로페즈(11골 7도움)는 각각 군 입대와 중국 리그 이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측면 파괴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전북의 전문 윙어는 사실상 한교원이 유일했는데 한교원은 4라운드까지 1도움에 그쳤다. 절치부심한 한교원이 FC서울전에서 1골 2도움으로 훨훨 날자 전북도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한교원은 끊임 없이 상대 측면을 뚫어 중앙으로 공을 투입했고, 이는 이동국의 멀티골로 연결됐다. 한교원의 득점 또한 상대 골포스트를 맞고 나온 이동국의 헤더를 밀어넣은 결과다. 지난시즌 부상으로 주전을 내줬던 한교원이 부활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한교원이 맹활약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측면은 여전한 숙제다. 전북은 비시즌 김보경, 쿠니모토 등 리그 정상급 2선 자원을 보강했으나 전문적인 윙어는 아니었다. 한교원의 부활만으로는 전북 특유의 닥공에 2% 부족한 측면이 있다. 때문에 전북은 FC서울전에서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을 윙어로 투입하는 실험을 하기도 했다. 자체 발굴이든, 외부 영입이든 전북의 측면 보강은 K리그 사상 첫 4연패를 위한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대구·광주FC, 5경기 만에 나란히 첫 승 사냥

    대구·광주FC, 5경기 만에 나란히 첫 승 사냥

    대구 세징야, 성남에 2-1 역전승 견인 펠리페 결승골… 광주도 수원에 승리 이동국, 서울전 2골… 전북 1위 탈환 이청용도 2골 폭발 ‘동해안 더비’ 완승 프로축구 대구FC와 광주FC가 개막 5경기 만에 나란히 첫 승을 신고했다.대구는 7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되살아난 세징야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세징야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1, 2호 도움을 뽑아냈다. 3무1패 끝에 1승을 챙긴 대구는 승점 6을 기록하며 8위로 뛰어올랐다. 무패 행진을 하던 성남은 첫 패배를 당하며 2승2무1패(승점 8)로 4위가 됐다. 대구는 상대 진영에서부터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예봉을 차단하며 시종일관 성남을 몰아붙였다. 그러면서 김대원의 돌파를 앞세워 성남 골문을 수차례 두들겼으나 500경기 출장에 빛나는 김영광의 선방에 번번이 막혔다. 선제골을 기록한 것은 전반 슈팅이 1개에 불과할 정도로 꽁꽁 묶였던 성남이었다. 후반 7분 페널티 지역에서 이태희가 상대 수비 발에 걸려 넘어지며 얻어낸 페널티킥을 양동현이 성공시켰다. 후반 중반 이후 체력이 떨어지던 대구를 구해낸 건 세징야의 발끝이었다. 세징야는 후반 20분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대각선 프리킥을 에드가의 헤더로 연결시켜 동점골을 뽑아낸 뒤 6분 뒤 얻은 코너킥을 수비수 정태욱의 머리로 배달해 성남 골망을 재차 흔들었다. 승격팀 광주도 이날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45분 터진 펠리페의 헤더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광주가 K리그1에서 승리한 것은 2017년 10월 이후 2년 8개월여 만이다. K리그2 득점왕을 차지했던 펠리페도 마수걸이 골의 기쁨을 누렸다. 광주는 1승1무3패(승점 4)로 10위가 됐다. 골대를 두 차례나 때린 수원도 1승1무3패를 기록했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9위에 올랐다. 전날 전북 현대의 이동국과 울산 현대의 이청용은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동국은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에만 두 골을 넣었다. 4-1로 이긴 전북은 4승1패(승점12)를 기록하며 다시 1위로 나섰다. 이청용은 ‘동해안 더비’ 원정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4-0 승리에 앞장섰다. 이청용의 K리그 득점은 10년 10개월 18일 만이다. 울산은 3승2무(승점 11)로 전북을 바짝 뒤쫓았다. 이청용은 후반 초반 부상으로 교체됐으나 다행히 단순 타박상 진단이 나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팀이 흔들릴 때 중심… 베테랑의 ‘골격’

    팀이 흔들릴 때 중심… 베테랑의 ‘골격’

    인종차별 항의 세리머니… “나도 겪었다” 이청용도 K리그 복귀 2골… 4-0 승 앞장프로축구 2020 K리그1 5라운드에서는 흔들리는 팀의 중심을 잡아 준 베테랑의 품격이 빛났다. 전북 현대의 이동국(41)과 울산 현대의 이청용(32)이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어 각각 불의의 1패와 2연속 무승부로 처진 팀 분위기를 추슬렀다. 개막전 축포를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던 이동국은 2라운드에선 후반 막판 투입됐고 3, 4라운드 연속 벤치를 달궜다.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지난 6일 FC서울전에선 그간 아쉬움을 털어버리려는 듯 후반 31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팀 내 최다 슈팅 7개를 날렸고 2개를 상대 골망에 꽂았다. 4-1로 이긴 전북은 다시 1위로 나섰다. K리그 최다골 기록을 227골까지 늘린 이동국은 41번째 다득점 경기도 기록하며 데얀(대구FC)의 최다 43경기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전반 막판 헤더가 골포스트를 때리지 않았다면, 후반 슈팅의 궤적이 조금 낮았다면 해트트릭도 가능한 경기였다. 특히 이동국은 첫 득점 뒤 무릎을 꿇는 세리머니를 펄치며 베테랑의 품격을 더했다. 백인 경찰의 과잉 폭력에 희생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며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뜻을 담은 세리머니였다. 이동국은 “해외 시절에 나도 (인종차별을) 겪어 봤다”면서 “제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그런 것들이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이청용은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4-0 승리에 앞장섰다. 울산으로서는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포항에 1-4로 져 전북에 우승을 넘겨줘야 했던 아픔을 보기 좋게 설욕한 셈이다. 이청용 개인적으로도 3라운드에서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되며 K리그 복귀골이 미뤄졌던 아쉬움도 지워버렸다. 이청용의 K리그 득점은 10년 10개월 18일 만이다. 울산은 포항의 거센 공세를 견뎌내며 시즌 두 번째 클린시트(무실점)의 기쁨도 누렸다. 몸이 무척 가벼워 보였던 이청용은 후반 초반 포항 선수와 강하게 부딪치며 쓰러져 교체되는 바람에 해트트릭 기회를 놓쳤으나 “해트트릭보다 승점 3이 필요했던 경기”라면서 “모두가 열심히 뛰어 승리를 따내 기쁘다”고 말했다. 다행히 부상은 단순 타박상 진단이 나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흔들리는 팀 중심 잡아준 베테랑의 품격…동국·청용 나란히 멀티골

    흔들리는 팀 중심 잡아준 베테랑의 품격…동국·청용 나란히 멀티골

    이동국, FC서울전에서 2골···통산 41번째 다득점 경기에 227호골첫 득점 뒤 무릎 꿇기 세리머니 “아이들 미래엔 인종차별 없어져야”이청용, 포항 스틸러스 상대 2골···10년 10개월 만 K리그 복귀 골후반 초반 부상 교체됐으나 다행히 단순 타박상 진단나와 한숨 돌려프로축구 2020 K리그1 5라운드에서는 흔들리는 팀의 중심을 잡아준 베테랑의 품격이 빛났다. 전북 현대의 이동국(41)과 울산 현대의 이청용(32)이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어 각각 불의의 1패와 2연속 무승부로 처진 팀 분위기를 추슬렀다.개막전 축포를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던 이동국은 2라운드에선 후반 막판 투입됐고 3, 4라운드 연속 벤치를 달궜다. 오랜 만에 선발로 나선 6일 FC서울전에선 그간 아쉬움을 털어버리려는 듯 후반 31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팀내 최다 슈팅 7개를 날렸고 2개를 상대 골망에 꽂았다. 4-1로 이긴 전북은 다시 1위로 나섰다. K리그 최다골 기록을 227골까지 늘린 이동국은 41번째 다득점 경기도 기록하며 데얀(대구FC)의 최다 43경기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전반 막판 헤더가 골포스트를 때리지 않았다면, 후반 슈팅의 궤적이 조금 낮았다면 해트트릭도 가능한 경기였다. 특히 이동국은 첫 득점 뒤 무릎을 꿇는 세리머니를 펄치며 베테랑의 품격을 더했다. 백인 경찰의 과잉 폭력에 희생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며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뜻을 담은 세리머니였다. 이동국은 “해외 시절에 나도 (인종차별을) 겪어 봤다”면서 “제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그런 것들이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같은 날 이청용은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4-0 승리에 앞장섰다. 울산으로서는 지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포항에 1-4로 져 전북에 우승을 넘겨줘야 했던 아픔을 보기 좋게 설욕한 셈이다. 이청용 개인적으로도 3라운드에서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되며 K리그 복귀골이 미뤄졌던 아쉬움도 지워버렸다. 이청용의 K리그 득점은 10년 10개월 18일 만이다. 울산은 포항의 거센 공세를 견뎌내며 시즌 두번째 클린시트(무실점)의 기쁨도 누렸다. 몸이 무척 가벼워 보였던 이청용은 후반 초반 포항 선수와 강하게 부딪히며 쓰러져 교체되는 바람에 해트트릭 기회를 놓쳤으나 “해트트릭보다 승점 3이 필요?던 경기”라면서 “모두가 열심히 뛰어 승리를 따내 기쁘다”고 말했다. 다행히 부상은 단순 타박상 진단이 나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현장승부]전북 현대, FC서울 대파하고 K리그1 4연패 재시동

    [현장승부]전북 현대, FC서울 대파하고 K리그1 4연패 재시동

    전반 홈팀 서울 공세에 밀려 1-1로 마쳤으나후반 이동국 멀티골, 이승기 골 묶어 4-1 대승1패 뒤 1승 올리며 4승 1패 기록, 다시 1위로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5라운드 경기에서는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두 팀이 격돌했다. 방문팀 전북 현대와 홈팀 FC서울 모두 지난 4라운드에서 각각 강원FC와 성남FC에 0-1로 일격을 당했던 터라 승리가 절실했다. 특히 전북은 강원전에서 이른 시간에 수비수 홍정호가 레드 카드를 받는 바람에 수적 열세에 처해 두고두고 아쉬운 경기를 했어야 했다.전북은 서울을 상대로 한 최근 10경기에서는 7승2무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뽐냈지만 이날 전반은 팽팽한 공방이 이어졌다. 먼저 기회를 잡은 것은 서울이었다. 전반 32분 아드리아노의 킬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결정적인 일대일 기회를 잡았으나 전북 골키퍼 송범근의 선방에 막혔다. 2분 뒤에도 김진야가 중거리 슛으로 전북 골문을 위협했으나 앞선 과정에서 조영욱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전북은 전반 37분 김보경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간 게 아쉬웠다. 전북은 경기 실마리가 잘 풀리지 않자 전반 40분 조규성을 빼고 무릴로를 투입했다. 서울도 아드리아노 대신 박주영을 투입할 채비를 갖췄다. 그 사이 전북의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43분 이동국의 헤더가 골 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한교원이 달려들어 그대로 차 넣었다. 전북의 기쁨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서울이 곧바로 전반 추가 시간 균형을 맞춘 것. 전반 44분 투입된 박주영이 주인공이었다. 박주영은 전반 46분 상대 문전 중앙에서 김진야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을 날렸고, 공은 크로스바 밑둥을 맞고 아래로 떨어졌다가 밖으로 튀어 나왔다. 이는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득점으로 인정받았다. 전북은 하프타임 때 단단히 각오를 다지고 나온 듯 후반 초반 거푸 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이승기가 기습적으로 왼발 대포알 중거리슛으로 서울 골망을 갈랐다. 7분 뒤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한교원이 건네준 공을 잡은 이동국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서울 골망을 재차 갈랐다. 이동국은 후반 27분에도 문전 중앙에서 한교원의 패스를 받아 또 오른발로 서울 골문에 찔러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서울은 경기의 흐름을 가져오기 위해 애를 썼으나 위협적인 장면으로 이어가지는 못했다. 전북이 서울을 4-1로 제압하고 4승 1패(승점 12점)를 기록, 전날 인천을 2-1로 제압한 강원FC(3승1무1패·승점 10점)를 제치고 리그 1위로 나섰다. 4라운드에서 잠시 흔들렸던 전북은 이날 대승을 거두며 K리그1 사상 첫 4연패를 향해 재시동을 건 셈이다. 이날 K리그 540경기째 출장을 한 이동국은 시즌 2, 3호 멀티골을 기록하며 K리그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을 227골로 늘렸다. 이날 1골 2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친 한교원이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서울은 2연패에 빠지며 2승 4패(승점 6점)로 하위권 추락의 위기를 맞았다. 서울은 박주영이 올시즌 5경기 출장 만에 시즌 1호골을 기록한데 만족해야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 다큐멘터리 영화 ‘비상2020’ 2화 공개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 다큐멘터리 영화 ‘비상2020’ 2화 공개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0시즌 구단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비상2020’ 2화를 공개했다. 인천은 5일 “지난 4일 오후 6시 한 시즌 간의 인천유나이티드 이야기를 담을 다큐멘터리 시리즈 영화 ‘비상2020’ 두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며 “2화에선 임완섭 감독 부임 이후 구단 내부 이야기가 담겼다”고 밝혔다. ‘비상2020’은 6부작으로 구성된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다. 2020시즌 동안 인천에서 일어나는 일이 영화의 주된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한 2화는 프리시즌 남해전지훈련서부터 2020시즌 개막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화는 임 감독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비상2020 6부작은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의 ‘네이버 스포츠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영화로 네이버 스포츠와 인천유나이티드 네이버TV 공식채널에서 단독 공개된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이어지는 3화는 개막 이후와 팬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연패중인 인천은 5일 저녁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인 숭의 아레나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0’ 5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를 치른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언제쯤 얼굴 펴나… 골 아픈 광역시팀

    언제쯤 얼굴 펴나… 골 아픈 광역시팀

    네 팀 4경기 합쳐 6골 그치며 골 가뭄 대구, 세징야 부진·홍정운 부상 악재 인천 등 3팀, 유효슈팅 한 자릿수 그쳐 주말 5R 상승세 팀과 격돌하며 ‘험로’프로축구 K리그1의 대구FC, 부산 아이파크, 인천 유나이티드, 광주FC가 4라운드까지 나란히 무승 행진하며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공교롭게 모두 광역시를 연고로 둔 팀들이다. 하위권 도토리 키재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첫 승 신고가 간절하다. 골 가뭄이 결정적이다. 9위 대구(3무1패)와 10위 부산(2무2패)은 4경기에서 각각 2골, 11위 인천(2무2패)과 12위 광주(1무3패)는 각각 1골을 넣었다. 이들의 팀당 누적 실점은 4~5점으로 전북 현대(2실점), 성남FC(1실점)를 제외하면 나머지 팀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결국 수비력보다는 골 부족이 부진의 원인인 셈이다. 가장 아쉬운 팀은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K리그 인기를 견인했던 대구다. 지난 시즌 15골 10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위였던 ‘해결사’ 세징야의 부진 탓이 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앙 수비의 핵심인 홍정운이 또다시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점도 악재다. 지난달 29일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던 홍정운은 3일 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아 최소 3주 이상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수술을 받을 경우 시즌 아웃 가능성도 있다. 대구 구단은 “홍정운이 3주 후 의사 소견에 따라 재활 치료 또는 수술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하위권을 맴돌면서도 종국에는 1부 잔류에 성공하는 패턴을 이어 온 인천과 승격팀 부산, 광주는 슈팅 수 순위가 리그 순위와 같다. 한 자릿수 유효슈팅에, 페널티지역 내 슈팅 수가 20개 미만인 팀은 이 세 팀밖에 없다. 인천의 경우 3라운드까지는 그나마 1실점하며 짠물 축구를 했지만 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선 무려 네 골을 내주며 와르르 무너졌다. 지난 시즌 K리그2 37경기에서 73골을 뿜어냈던 부산은 1부의 벽을 실감하고 있다. 올 시즌 2골 중 하나는 페널티킥으로 얻은 것으로 필드골은 단 1개다. 광주도 K리그2 득점왕 펠리페가 집중 견제를 받으며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이번 주말 5라운드 대진도 험난하다. 대구는 성남, 인천은 강원FC, 부산은 상주, 광주는 수원 삼성과 격돌한다. 대부분 상승세의 팀들이다. 이때도 승리를 건지지 못하면 6~8라운드 ‘무승팀 더비’에서 동병상련의 혈투가 벌어지게 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도대체 무승의 끝은 언제인가…K리그1 초반 고전하는 광역시팀들

    도대체 무승의 끝은 언제인가…K리그1 초반 고전하는 광역시팀들

    골가뭄 허덕 경기당 0.25~0.5득점에 경기당 1실점 이상대구, 공격적 플레이에도 매듭 못지어··세징야 부활해야인천 그나마 짠물 축구하다가 포항에 4골 내주며 와르르승격팀 부산, 광주는 1부 리그 벽을 뼈저리게 느끼는 중프로축구 K리그1의 대구FC, 부산 아이파크, 인천 유나이티드, 광주FC가 4라운드까지 나란히 무승 행진하며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공교롭게 모두 광역시를 연고로 둔 팀들이다. 하위권 도토리 키재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첫 승 신고가 간절하다.골 가뭄이 큰 영향을 주고 있다. 9위 대구(3무1패)와 10위 부산(2무2패)은 4경기에서 각각 2골, 11위 인천(2무2패)과 12위 광주(1무3패)는 각각 1골을 넣고 있다. 실점은 4~5점이지만 전북 현대(2실점), 성남FC(1실점)을 제외하면 나머지 팀들도 차이가 없다. 가장 아쉬운 팀은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K리그 인기를 견인했던 대구다. 팀 전체 기록을 보면 공격력이 그다지 나쁘지는 않다. 4경기에서 모두 48개 슈팅(유효 15개)을 날렸다. 페널티지역 내 슈팅은 30개, 코너킥도 26개를 기록했다. 상위권에 견줘도 뒤지지 않는 스탯이지만 매듭을 못짓고 있다는 게 문제다. 지난 시즌 15골 10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위 였던 ‘해결사’ 세징야의 부진 탓이 크다. 새로 수혈된 K리그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 데얀도 아직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세징야가 4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감각적인 힐킥으로 마수걸이 골을 신고해 기대를 모은다. 하위권을 맴돌면서도 끝끝내 1부 잔류에 성공하는 패턴을 이어온 인천과 승격팀 부산, 광주는 공격력이 무뎌도 크게 무디다. 전체 슈팅 수 순위가 리그 순위와 같다. 또 한자릿 수 유효슈팅에, 페널티지역 내 슈팅 수가 20개 미만인 팀은 이 세 팀 밖에 없다. 인천의 경우 3라운드까지는 그나마 1실점 하며 짠물 축구를 한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선 무려 네 골을 내주며 와르르 무너졌다. 지난시즌 K리그2 37경기에서 73골을 뿜어냈던 부산은 1부리그의 벽을 실감하고 있는 중이다. 올시즌 기록하고 있는 2골 중 하나는 페널티킥으로 얻은 거라 필드골은 단 1개에 그친다. 광주도 K리그2 득점왕 펠리페가 집중견제를 받으며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그나마 ‘젊은 피’ 엄원상이 4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빠른 발로 상대 진영을 휘저으며 광주의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는 게 위안거리다.이번 주말 5라운드 대진도 험난하다. 대구는 성남, 인천은 강원FC, 부산은 상주, 광주는 수원 삼성과 격돌한다. 대부분 상승세의 팀들이다. 이때도 승리를 건지지 못하면 6~8라운드에 이어지는 ‘무승팀 더비’가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포항 ‘1588’ 맏형 일류첸코, K리그1 4라운드 MVP

    포항 ‘1588’ 맏형 일류첸코, K리그1 4라운드 MVP

    인천 원정서 1골1도움 팀 4-1 대승 이끌어K리그2 MVP는 부천FC 선두 이끈 이현일2020시즌 프로축구 K리그1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포항 스틸러스의 일류첸코(30)가 선정됐다고 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밝혔다. 일류첸코는 지난달 31일 인천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일류첸코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팔라시오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3분에는 팀의 세 번째 득점인 이승모의 골도 도왔다. 3라운드 FC서울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넣은 일류첸코는 올시즌 모두 3골(1도움)로 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시즌 포항 유니폼을 입고는 18경기에 나와 9골(2도움)을 넣었다. 포항에는 현재 외국인 선수로 일류첸코, 오닐(26), 팔로세비치, 팔라시오스(이상 27)가 소속되어 있는데, 흔히 일오팔팔 라인으로 불린다. 포항은 4라운드 베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5라운드 MVP는 수원FC를 상대로 2골을 몰아친 부천FC1995의 이현일이 뽑혔다. 부천FC는 K리그2 1위를 달리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시민구단 부천의 폭주… 1부보다 더 재밌는 K리그2

    안병준·안드레, 개막 5경기 연속골 격돌 포털 중계 동시접속 작년보다 80% 늘어 5라운드까지 마치고 FA컵 일정으로 한주 휴식기에 들어간 프로축구 K리그2의 1위 경쟁과 득점왕 경쟁이 뜨겁다. 1부인 K리그1 보다 흥미진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네이버 중계 경기당 평균 최대 동시접속자가 지난시즌 같은 기간보다 80% 늘어난 1만 3647명으로 집계됐다. K리그1은 2만 6277명으로 18.2% 늘었다. 올시즌 K리그2에서는 예상을 깨고 부천FC가 돌풍을 일으키며 강력한 1위 후보 대전하나시티즌과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현재 4승1패(승점 12)로 대전(3승2무)을 승점 1점차로 제치고 1위다. 부천FC는 극적인 내러티브를 갖고 있어 K리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2006년 부천 SK(현 제주 유나이티드)가 연고지를 옮기는 바람에 하루 아침에 팀을 잃은 서포터스들이 중심이 돼 창단된 시민구단이다. 2008년 옛 K3에서 출발한 부천은 K리그에 승강제가 본격 도입된 2013년부터 K리그2에 합류했다. 지난 7년간 거둔 최고 성적은 4위. 승강 플레이오프에도 오른 적 없고 스타 플레이어도, 몸값 비싼 외국인 선수도 없어 올해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선수단 모두가 절실함으로 똘똘 뭉쳐 끈적끈적한 플레이를 펼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개막 3연승을 달리다 제주에 0-1로 패하며 주춤했지만 이내 수원FC를 잡고 반등했다.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한 뒤 공격적 투자로 탄탄한 전력을 갖춘 대전이 머쓱해질 정도라는 평가다. 코로나19로 리그가 27경기로 단축된 K리그2는 벌써 20%가량 진행된 상태다. 부천이 초반 기세를 끝까지 몰고가 K3 출신 팀으로는 사상 처음 1부 그라운드를 밟는 역사를 쓸지 주목된다. 내셔널리그 출신으로는 수원FC가 2015년 1부 무대를 처음 맛본 바 있다. 득점 1위 경쟁도 점입가경이다. ‘인민날두’ 안병준(수원FC)과 ‘브라질 특급’ 안드레(대전)가 개막 5경기 연속 득점으로 시즌 6호골을 기록하며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조총련계로 북한 대표팀 출신 4번째 K리거인 안병준은 제공권 싸움에도 능하고 골 결정력까지 갖춘 데다 수비에도 적극적이다. 브라질 명문 코린치안스 출신 안드레는 지난 2월 대전에 ‘승격 청부사’로 영입됐다. 탄탄한 체구에 저돌적인 돌파와 몸싸움 능력을 보여주며 ‘(웨인) 루니’라는 별명이 붙었다. 둘의 경쟁이 시너지를 내 K리그 최다 경기 연속골 기록이 바뀔지도 관심이다. 현재 최고 기록은 K리그1과 K리그2를 통틀어 7경기 연속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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