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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4주 연속 하락…매수세 관망 지속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4주 연속 하락…매수세 관망 지속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가 6만건을 넘어서는 등 매물이 늘어난 반면 금리 인상 등으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4주 연속 하락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2를 기록하며 지난달 첫째주(91.1) 이후 4주 연속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 100 이하면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새 정부 출범 직후 시행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로 서울 전역에 매물이 늘어나는 가운데 금리 인상과 집값 고점 인식 등의 영향으로 매수자들이 선뜻 나서지 못하는 분위기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아파트의 매매 매물 건수는 6만 2157건으로 2020년 8월 2일(6만 2606건) 이후 가장 많았다. 서울의 5대 권역 중 서북권, 서남권, 동남권 등 3곳의 매매수급지수가 지난주 대비 떨어졌다. 서남권은 3주 연속, 동남권(강남 4구)은 4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 하락했던 도심권은 반등해 91.1을 기록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이 있는 동북권은 2주 연속 상승했지만 여전히 5대 권역 중 가장 낮은 86.3을 기록했다. 경기는 92.1에서 92.2로 매매수급지수가 다소 올랐으나 인천은 92.8에서 92.7로 하락했다. 이에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는 91.6을 기록해 2주 연속 하락했다. 전세수급지수는 서울이 94.9에서 94.8로, 수도권은 91.7에서 91.6으로 각각 0.1씩 하락했다.
  • 단 0.15%P차… 김동연이 쓴 막판 대역전극

    단 0.15%P차… 김동연이 쓴 막판 대역전극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표가 종료된 2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초접전 끝에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에게 승리했다. 이에 따라 이번 광역단체장 선거는 국민의힘이 서울시장을 비롯해 12곳, 민주당이 제주지사 등 5곳에서 최종 승리했다. 김동연 후보는 최종 득표율 49.06%로 48.91%의 김은혜 후보에게 0.15% 포인트, 8913표 차로 이겼다. 국민의힘은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압승했다. 전국 226곳에서 국민의힘 145명, 민주당 63명, 진보당 1명, 무소속 17명이 각각 당선됐다. 서울은 25개 구청장 중 국민의힘이 17곳, 민주당이 8곳에서 당선돼 4년 전 민주당이 24개 구를 싹쓸이했던 독식 구도가 깨졌다. 경기도 시장·군수는 31곳 중 국민의힘이 22곳, 민주당이 9곳에서 당선됐다.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민주당에 우위를 점했다. 국민의힘은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울산·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경북·경남까지 모두 13곳의 광역단체 권역에서 광역비례 정당득표율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은 광주, 전남, 전북, 제주에서 1위를 차지했고, 제주는 국민의힘 득표율보다 단 1.01% 포인트 앞섰다. 기초비례 정당 득표율에서도 국민의힘이 완승을 거뒀다. 서울은 20대 선거구(무투표 당선 종로·용산·성동·영등포·동작 제외) 중 국민의힘이 17개구에서 승리했고 민주당은 강북·은평·금천구 3곳에서만 국민의힘에 앞섰다. 전국 7곳에서 실시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 지역구 1석을 탈환하면서 5대2의 우위를 보였다. 개표 과정 내내 엎치락뒤치락했던 충남 보령·서천은 결국 장동혁(51.01%) 국민의힘 후보가 나소열(48.98%) 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이번 보궐선거 결과로 국회 의석수는 민주당 169석, 국민의힘이 114석이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는 최종 개표 결과 진보 성향 후보 9곳, 중도·보수 후보가 8곳에서 당선됐다. 새벽까지 초접전이 이어진 경남은 진보 성향 박종훈 당선인이 득표율 50.23%로 김상권 후보(49.76%)를 이겼다.
  • 서울 아파트 매물 1년 10개월 만에 최다…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세 위축

    서울 아파트 매물 1년 10개월 만에 최다…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세 위축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1년간 유예하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 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매매수급지수는 3주 연속 하락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6으로 5월 첫 번째 주(91.1)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달 10일부터 시행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로 매물이 늘었지만 국내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 금융시장 불안 등이 작용하면서 매수자들이 관망하는 분위기다. 더욱이 한국은행이 전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0.25%포인트 추가 인상하면서 매수세 위축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다주택자의 양도세 절세 매물은 늘고 있다.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6만 1574건으로, 2020년 8월 2일(6만 2606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서울 5대 권역 가운데 3개 권역의 매매수급지수가 지난주보다 하락했다. 동남권(강남4구) 지수는 96.5로 전주(97.5)보다 1.0포인트 떨어졌고 용산·종로구 등이 있는 도심권(90.8)과 양천·영등포구 등이 있는 서남권(92.3)도 한 주전보다 낮아졌다. 동북권(86.2)과 서북권(86.9)은 지난주보다 상승했으나 여전히 90에 못 미쳤다.
  • 춘향이 넘은 문화관광, 선순환 이룬 서민경제, 일자리 만든 성장산업

    춘향이 넘은 문화관광, 선순환 이룬 서민경제, 일자리 만든 성장산업

    “지난 10년 동안 ‘모두가 꿈꿔 온 행복도시 남원’을 만들고, 시민들에게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은 2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재임 기간 시민과 함께 남원 발전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는 각오로 작지만 강한 도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남원의 미래를 준비했다”고 회고했다. 남원의 첫 민선 3선 시장인 그는 ‘기품 있는 문화관광예술도시 완성’,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 구축’을 기치로 내걸고 시정 변화를 이끌었다. 시정 전반에 역동적인 바람을 불어넣어 남원만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발전의 초석을 쌓았다는 평가다. 다음은 이 시장과의 일문일답. -2011년 보궐선거에 당선돼 10여년간 남원시정을 이끌었다. 공약사업 이행률은. “민선 7기에만 5대 분야 34개 사업 중 ‘함파우 관광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 ‘함께하는 장애인복지 실현’ 등 31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됐다. 90%가 넘는 이행률을 달성했다.” -남원시 행정에 대한 외부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하는 ‘2022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 연속 수상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도 5년 연속 전북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도내 최고 수준의 종합행정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원예산업종합계획 평가’ 역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남원은 예로부터 문화관광예술도시다. 인프라 구축은.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큰 성과는 문화관광 분야라고 자부한다. 취임 후 춘향과 광한루에만 안주하지 않기 위해 남원관광 중·단기 계획을 수립했다. 남원을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힘써 왔다. 지난 10년간 광한루원 주변 5개 지구에 전통한옥 숙박단지 및 예촌길, 전통가 조성사업 등을 마무리해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를 형성했다. 도심권 관광과 산악관광 활성화라는 투 트랙 전략을 추진해 남원관광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최근 들어 도심권 관광이 활기를 띠고 있다. “광한루원 주변으로 남원다움관, 안숙선 명창의 여정, 화인당 등 각종 관광 인프라가 조성되면서 연계관광이 가능해졌다. 광한루원 일대가 다채로운 관광요소로 가득 차면서, 시내권 관광동선이 확장됐다. 여기에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추진으로 도심권 관광동선이 날로 넓어지고 있다.” -모노레일 사업을 추진했다. 전망은. “민간자본 383억원을 투입해 춘향테마파크와 함파우소리체험관, 김병종 시립미술관을 연결하는 총연장 2.44㎞의 관광형 모노레일이 오는 6월 개통된다. 모노레일이 지나가는 남원관광지 내 함파우 유원지 일대에는 함파우소리체험관을 중심으로 새로운 남원의 관광패러다임을 이끌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남원관광지 RE-PLUS사업, 함파우 지방정원 조성사업도 한창이다.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광한루원과 남원관광지 간 연계성 강화로 ‘기품 있는 대표 문화관광예술도시 남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산악관광산업 추진 상황은. “오랜 기간 공들여 온 지리산 친환경전기열차 사업은 현재 지자체 시범운영공모에 참여한 상태다. 곧 가시화될 전망이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구축한 지리산 허브밸리 관광산업도 최근에 마무리되면서 지리산 권역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허브밸리 고도화 사업이 2025년까지 완료되면 지리산 산악관광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침체된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골목상권 부양책도 눈에 띈다. “지역화폐를 안착시키고, 공공배달앱 출시로 골목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한 게 주효했다. 남원사랑상품권은 시행 3년 만에 2510억원을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자리잡았다.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출시한 남원형 공공배달앱 ‘월매요’도 남원사랑 모바일 상품권과 연계 운영된다는 점에서 지역경제의 선순환 경제효과를 톡톡히 유발하고 있다.” -신성장동력사업인 화장품산업 육성 추진 상황은.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 인프라 조성으로 남원만의 산업으로 떠올랐다. 2015년에 5개사였던 화장품 기업이 올해 28개사, 매출은 37억원에서 300억원으로, 고용은 44명에서 305명까지 확대됐다. 민선 7기에는 268억원을 확보해 전국 최초의 화장품 전문 임대형 기업입주시설인 ‘남원 코스메틱 비즈센터’를 짓고 있다. 6월에 완공되면 매출 2000억원, 고용 700여명의 효과가 기대된다. 남원이 명실상부한 화장품 산업의 대표 거점도시로 우뚝 서게 된다.” -코로나19 사태에 선제 대응해 재난위기관리 능력도 인정받았다.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비상경제 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일자리, 소상공인, 기업지원, 문화·관광, 교통 등 각계각층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다방면의 대책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시켰다. 타 시도보다 먼저 백신 접종에 나서 집단면역 형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섬진강 수해도 발 빠르게 대처해 피해를 줄였다. “2020년 이례적인 수해가 발생했을 때는 5일 만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범국가적인 차원의 공적지원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피해접수 474건 중 98%, 468건을 복구했다. 보상부분도 환경분쟁조정으로 피해신청액의 48%를 보상했다. 올해 4월 보상금 지급을 완료했다. 이번 수해로 3월에 섬진강 홍수통제출장소가 남원에 개소되면서 섬진강 권역 주민들의 재난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해 공공의대를 유치하려 했으나 정치권의 이해관계와 의사회 반발로 무산됐다. 의료취약 지역 해소와 공공의료 강화 차원에서 공공의대는 반드시 필요하다.” 
  • “4대 권역 나눠 육성… 관광 1번지로 도약”

    “4대 권역 나눠 육성… 관광 1번지로 도약”

    “민선 7기에 마포 발전의 씨앗을 뿌렸다면 민선 8기에는 한국을 넘어 세계 속의 마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유동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단 없는 마포 발전을 위해 중요한 건 일관성과 연속성”이라면서 “지난 4년간 다져 온 발판에 4년을 더 보태 더욱 부지런히 뛰겠다”고 재선 의지를 보였다. 유 후보는 마포가 서울의 핵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마포를 국내 ‘관광 1번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 유 후보는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경의선 숲길, 홍대 등 마포가 지닌 자원을 토대로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일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열쇠”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홍대 일대가 문화예술관광특구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문화 관광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후보는 지속 가능한 혁신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청사진도 내놨다. 유 후보는 “상암 권역은 산업 융합 혁신, 홍대 권역은 감성·디자인 혁신, 합정 권역은 문화·관광 혁신, 공덕 권역은 금융서비스 중심의 ‘경제 허브’ 등 마포를 4대 권역으로 나눠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연계해 인공지능(AI) 디지털 혁신 교육 센터를 설립하고, 4차 산업 시대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든든한 복지 도시’를 위한 세부 계획도 밝혔다. 유 후보는 “민선 7기 동주민센터에 설치한 주민 소통 창구 ‘무엇이든 상담창구’를 확대 개편해 사소한 생활 민원 상담에서 생존 유지를 위한 복지 상담까지 전담하는 ‘공공 토털 케어 시스템’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수도·전기·가스 요금을 낼 수 없는 위기 가구까지 구청이 책임지는 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마포 전문가’라고 자부하는 유 후보는 “지난해 마포구 삶의 질 사회조사에서 ‘10년 후에도 여전히 마포에 살고 싶다’고 답한 구민이 93.7%였다”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마포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손을 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 충주 국가정원 조성에 파란불

    충주 국가정원 조성에 파란불

    충북 충주시가 제안한 국가정원 조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충주시는 이 사업이 새 정부의 15대 국정과제의 일환인 권역별 관광벨트조성 세부사업에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 국가정원은 정부가 지정하고 관리하는 정원이다. 사업비와 운영비는 전액 국비로 충당된다. 시는 현재 조성된 국가정원 2곳(순천만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이 모두 남부권에 있어 균형발전 차원에서 중부권 국가정원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그 결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공약에 포함됐고, 이어 새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됐다. 시의 구상대로 국가정원 사업이 추진되면 예정지는 탄금대, 세계무술공원, 용섬 일원으로 총 면적은 100㏊다. 이곳에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는 범위 안에서 전망대, 탐방로, 휴게공간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005억원 정도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많다. 산림청의 예산마련과 타당성조사를 거쳐야 한다. 시는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23년 타당성조사 실시, 2024년 기본실시 설계,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을 예상하고 있다. 시는 국가정원 추진을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산림청과 협의하는 등 총력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 국가정원은 한해 600만명 이상이 찾고 있다”며 “충주에 국가정원이 생기면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부동산 갈지자’ 행보에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일단멈춤’

    ‘부동산 갈지자’ 행보에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일단멈춤’

    대선 이후 차기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회복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속도조절론에 관망세에 들어갔다. 1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 25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5로 전주(91.4)보다 소폭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는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대선 이후 차기 정부의 세제와 재건축 등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7주 연속 올랐다. 대출 규제가 여전히 작동하는 가운데 추가 금리 인상이 이어졌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해 공약 조정과 속도조절론 등 갈지(之)자 행보를 보인 것이 맞물리며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한국부동산원 조사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값은 4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똘똘한 한 채’ 현상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 기대감에 강남·서초구와 용산구는 매매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노원·도봉·성북·강북구 등 강북 지역은 하락세가 이어지며 서울 내에서도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강남4구의 동남권과 목동·여의도동 등이 포함된 서남권의 매매수급지수는 각각 96.1, 91.5를 기록하며 전주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구)은 89.1에서 87.0으로 하락해 서울 5대 권역 중 가장 큰 폭으로 지수가 하락했다.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있는 동북권도 88.7에서 86.8로 떨어졌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집값이 강세인 도심권(용산·종구)도 매매수급지수에선 90.4로 전주(91.3)보다 소폭 하락했다.
  • 서울시 2025년까지 권역별 거점 놀이터 만든다…1호 광나루한강공원 놀이터

    서울시 2025년까지 권역별 거점 놀이터 만든다…1호 광나루한강공원 놀이터

    서울시가 연령, 장애 여부에 관계없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권역별 대규모 거점놀이터 1호를 서울 강동구 광나루한강공원에 준공한다고 27일 밝혔다. 2025년까지 서울 모든 권역에 5000㎡ 이상의 거점 1개 놀이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내 어린이놀이터는 소규모 공간의 한계로 놀이시설이 그네, 미끄럼틀, 시소 등 단편적인 시설 위주로 구성됐다. 대상도 특정 연령(5~9세)에 치우쳐 이용됐다. 이에 시는 서울 5대 권역에 면적이 넓은 거점 공원을 선정해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유아와 초등학생, 비장애아와 장애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대규모 놀이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0일 준공하는 ‘1호’ 광나루한강공원 거점형 어린이놀이터는 계단이 없는 평지와 변화감 있는 경사지로 구성돼 있다. 경사 구간의 끄트머리 부분에는 휠체어 추락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턱이 반영돼 있어 전체적인 동선이 편리하고 안전하다. 광나루한강공원에 이어 서남권에는 동작구 보라매공원 내 독서실 등 주변 약 1만 5000㎡의 유휴부지에 제2호 거점형 어린이놀이터가 꾸려질 예정이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규모의 한계, 이용연령의 한계를 극복한 ‘권역별 거점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한 놀이문화 확산 및 어린이 놀 권리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지역 버스 노·사 최종협상 시작…임금 등 입장차 커 난항 예상

    경기지역 전체 버스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35개 버스업체 노사가 임금인상 등을 놓고 25일 최종협상에 들어갔다. 협상이 결렬되면 당장 26일 새벽 첫차부터 버스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이하 노조)는 이날 오후 5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 대표단과 2차 조정 회의에 들어갔다. 노조는 시급 14.4% 인상, 완전 주 5일제 시행 등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시급 동결, 현 22일 만근제 유지 등으로 맞서고 있다. 양측 입장차가 커 합의점을 찾기까지는 난관이 예상된다. 이날 회의는 자정께 종료될 예정이나, 진행 상황에 따라 시간이 다소 더 걸릴 수도 있다. 경기도는 조정 회의에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노사 간 원만한 합의를 최대한 유도할 방침이다. 협상 테이블에 앉은 업체 소속 버스는 총 7722대로 도내 전체 버스의 43% 수준이다. 이 가운데 1978대는 도내 곳곳에서 서울을 오가는 공공버스이다. 도내 전체 공공버스의 92%에 해당하는 규모로, 파업에 들어갈 경우 서울 출·퇴근길에 큰 혼잡이 우려된다. 이번 교섭 대상은 도내에서 준공영제로 운행되는 광역버스이지만,경기도는 준공영제 노선과 민영제 노선의 노조가 분리돼 있지 않다.이 때문에 조정 결렬 시 두 노선 모두 파업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이날 오후 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40명의 공무원이 참여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 대책도 마련했다. 도는 시군과 함께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시내·마을버스 1965대와 전세·관용버스 643대를 활용해 시민 불편 완화에 힘쓸 방침이다. 시내·마을버스를 증차·증회 등 확대 운행하고 전세버스는 권역별 거점과 연계해 노선을 대체해 투입할 계획이다. 또 택시부제를 해제해 3만7800여대의 택시 운행을 독려하기로 했다. 도는 버스정보시스템과 SNS, 홈페이지, 콜센터 등을 통해 대체노선을 안내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차기 정부 기대감에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7주째 회복세

    차기 정부 기대감에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7주째 회복세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얼어붙었던 서울의 아파트 매수심리가 차기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7주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수급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1.4로 올해 1월 10일(92.0) 이후로 석달 만에 가장 높았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은, 매수자 우위 시장이라는 뜻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거래 가뭄이 극심했던 지난 2월 말 조사에서 86.8까지 떨어진 바 있다. 3월 7일 조사부터 87.0으로 오른 뒤 7주 연속 상승세다. 2월까지 나타났던 거래 절벽이 대선을 지나 차기 정부의 규제 완화를 기대하는 심리가 커지면서 매매수급지수가 오르는 추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96.5까지 올랐던 동남권(강남4구)은 이번주 96.1로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5대 권역 중 가장 높았다. 이 지역은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며 집값이 들썩이는 움직임을 보였는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속도조절론’을 강조하자 일정 부분 관망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4개 권역은 모두 지난주보다 지수가 올랐다. 목동과 여의도동 등의 재건축 호재가 있는 서남권(양천·강서·구로·영등포·동작·관악구)은 지난주 91.0에서 이번주 91.5로 올랐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개발 기대감이 높아진 용산구와 종로구 등 도심권도 지난주 89.1에서 이번주 91.3으로 상승하며 90선을 회복했다. 경기도도 재건축 기대감이 커진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아파트값은 강세, 그 외 지역은 약세가 많은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매매수급지수가 92.5로 지난주(92.3)보다 다소 올랐다. 지방도 지난주 96.0에서 이번주 96.2로 오르면서 전국 기준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 94.2에서 94.4로 소폭 상승했다. 대선 이후 전세자금대출 문턱이 낮아지면서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도 93.5로 집계되며 7주째 상승 국면이다.
  • [포토] ‘청년 윤석열’ 그가 걸어온 길

    [포토] ‘청년 윤석열’ 그가 걸어온 길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100%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48.56%, 1천639만여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3%, 1천614만여표를 얻었다. 득표차는 0.73%포인트, 24만7천여 표에 불과하다. 두 후보 간 격차는 무효표 30만7천여표보다 적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37%, 80만3천여표를 기록했다. 개표 중반까지 이 후보가 우세한 흐름을 보였지만 개표율 51% 시점에 윤 후보가 처음으로 역전하면서 0.6~1.0%포인트의 격차를 유지했다. 이 때문에 개표율 95%를 넘어설 때까지도 당선인을 확정 짓지 못하는 초접전 양상이 이어졌다. 이 후보는 오전 3시 50분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윤석열 후보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패배를 선언했다. 곧바로 윤 당선인은 서초구 자택에서 나와 당 개표상황실이 차려진 국회 도서관으로 이동했다. 윤 당선인은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선기간 줄곧 두문불출했던 배우자 김건희씨는 이날도 함께하지 않았다. 헌정사상 최소 득표 차를 기록한 신승이다. 1∼2위 후보 간 격차가 가장 작았던 선거는 1997년의 15대 대선이었다. 당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는 40.27%의 득표율로 38.74%를 얻은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상대로 신승을 거뒀다. 표차는 39만557표, 득표율 차는 1.53%포인트였다. 두 번째로 격차가 작았던 선거는 1963년 5대 대선으로, 당시 박정희 민주공화당 후보가 윤보선 민정당 후보를 1.55%포인트 격차로 눌렀다. 이번 대선이 유력한 제3후보가 없는 가운데 사실상 보수와 진보의 일대일 구도로 치러지면서 진영결집이 극대화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 과정에서 지역·이념 갈등뿐만 아니라 세대·젠더 갈등까지 사회갈등의 골을 깊어진 것은 새 정부 국정운영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극심한 여소야대 의회지형 속에서 ‘협치’와 ‘통합’을 국정운영의 중심에 놓아야 한다는 민심이 표출됐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로 궤멸 위기로까지 내몰렸던 보수진영으로선 이번 대선으로 5년 만에 정권을 탈환했다. 이로써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로 보수와 민주 진영이 10년씩 번갈아 집권했던 ‘10년 주기론’은 깨지게 됐다. 2년째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가 출구를 찾지 못하면서 되레 집권세력 심판론으로 민심의 무게추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 본인으로서는 ‘장외 0선’ 출신으로서 처음으로 대권을 거머쥐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작년 6월 29일 정권교체를 기치로 내걸고 정치참여를 공식화하며 대선도전을 선언한 지 불과 8개월 만이다. 앞선 13∼19대 전·현직 대통령들이 국회의원직을 최소 1차례 이상 경험했고 대부분 당대표까지 역임하며 여의도 정치에서 리더십을 인정받은 것과 달리, 의회정치 경력이 전무한 대통령이 탄생한 것이다 현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에 파격 발탁된 ‘엘리트 검사’로서 되레 정권교체의 기수 역할을 맡은 것도 역설적이다. 무엇보다 촛불 민심을 등에 업고 출범한 진보정권을 교체하면서 정치·외교,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분야에 걸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촉발된 경제·안보 위기 상황 속에서 새 대통령 당선인이 맞닥뜨린 도전과제는 만만치 않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당선인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한다. 이번 대선에서는 총 선거인수 4천419만7천692명 가운데 3천407만1천400명이 투표해 77.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19대 대선(77.2%)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치다. 사전투표에서는 투표율이 36.9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정작 본투표 열기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탓에 투표율 ‘80%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권역별로는 진보와 보수의 ‘텃밭’으로 각각 불리는 호남·영남이 투표율 상위권을 휩쓸었다. 한편, 대선과 함께 실시된 5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사실상 석권했다. 서울 종로에서는 최재형 후보, 경기 안성에서는 김학용 후보, 충북 청주 상당에서는 정우택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서울 서초갑에서는 국민의힘 조은희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된다. 국민의힘이 귀책사유로 무공천한 대구 중·남구에서는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임병헌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의 의석수는 기존 106석에서 110석으로 늘어나게 됐다.
  • ‘사통팔달’ 삼척… 바다 가로질러서 걷고 동굴서 도란도란 힐링

    ‘사통팔달’ 삼척… 바다 가로질러서 걷고 동굴서 도란도란 힐링

    철길·동서6축고속도로 개통 앞둬고산지대~동해안 잇는 ‘운탄고도’ 폐광지역 관광지·산림자원 체험 원전해제부지엔 관광타운 추진촛대바위길 연장·댓재엔 전망데크유황온천개발 등 건강관광상품도 “산과 바다, 깨끗한 청정자연을 간직한 삼척으로 힐링하러 오세요.” 고속도로·철길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 개통을 앞두고 강원 삼척시가 동해안 해양·산악관광과 청정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삼척시는 21일 근덕면 원전해제부지에 탄소 제로 관광휴양 복합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청정 수소산업과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폐광지의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있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숙원사업인 철길과 동서6축고속도로 개통이 가시화되면 교통망이 확 바뀐다. 포항~삼척 동해남부선(122㎞)이 내년에,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가 2024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어 삼척~제천~평택 동서6축고속도로 가운데 아직 뚫리지 않은 영월~삼척 구간이 지난달 국가 제2차고속도로건설계획 중점 추진 구간으로 확정됐다. 동해고속도로에 이어 부산~포항~삼척~고성(제진) 동해선 철길이 개통되면 ‘육지 속 교통의 섬’ 삼척이 환동해 중심축이 된다. 김정영 시 기획조정실 기획담당은 “숙원사업이었던 동서6축고속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양방향 동시 착공으로 조기 건설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교통망 개선 기대 속에 우여곡절을 겪던 근덕면 동막리 일대 원전해제부지 약 1755만㎡에 에너지 자립과 탄소 제로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관광휴양 복합타운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가칭 ‘삼척 에코라이프타운조성사업’이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국토정책위원회에서 지역개발계획 변경 승인이 통과되면서 내년부터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2012년 정부의 대진원전건설 예정구역 지정과 2019년 백지화 이후 장기간 방치된 방재산업단지 부지에 대한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와 민원 등으로 지역사회의 가장 큰 갈등지역이었던 곳이 지역발전의 발판이 되는 것이다.2026년까지 공공·민자를 포함해 2000여억원이 투자된다. 토지 공급 이후 관광숙박시설까지 포함하면 약 5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국비 2억원이 신규 반영되면서 공공부문 투자 국비 700억원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김재훈 시 에너지과 스마트산업담당은 “인접한 덕산리 원전해제부지는 민간 주도로 골프장을 중심으로 한 레저시설과 오션뷰 하우스, 전망대, 자연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동해안 최대 규모의 관광휴양 복합타운을 완성하고, 저탄소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지속가능한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주도하는 한편 동해안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바다·숲·계곡의 청정 자연자원을 활용한 건강도시 추진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백두대간 산악지역의 미로면~신기면~도계읍을 잇는 원시자연림 산림벨트와 바닷가를 따라 이어지는 근덕면~원덕읍~가곡면의 해양벨트를 활용해 도시인들이 찾는 ‘치유의 공간’ 만들기에 나섰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청정한 삼척이 ‘머물고 싶은 휴양·힐링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최유정 시 홍보기획담당은 “역사문화와 원시림을 간직한 활기리 숲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바다, 석회석 동굴이 있는 계곡 등 자연자원이 삼척 관광산업의 큰 기반이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을 목표로 3대 관광벨트인 3B(골드벨트·핑크벨트·블루벨트)와 3개 분야 역점사업인 3N(니드: 정부시책 반영사업, 노티스: 시정시책 알림사업, 뉴딜: 미래 도약사업)의 3B3N전략도 마련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대응하고 새로운 도시 발전을 이뤄 내겠다는 취지다.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도시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다. 도시를 3개 권역벨트로 나누고 분야별로 핵심 사업을 만들어 중점 추진하는 전략이다. 안효철 시 산림휴양담당은 “권역별로 특화된 3B 문화관광 공간을 하나의 테마형 관광단지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사계절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이미 미로면 활기리 금강송 군락지 일대에는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이 개장했다.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의 5대조 묘인 준경묘·영경묘가 있는 활기리는 수백년 동안 숲이 잘 보호되면서 원시림을 이루고 있다. 이 일대 65㏊에 50억원을 들여 ‘치유센터’를 오픈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초곡 용굴촛대바위길’은 660m 녹색경관길이 조성돼 연간 20만여명씩 다녀가는 유명 관광지다. 올해까지 500m 더 연장된다. 하장면 번천리 두타산 일대 2561㏊에는 2024년까지 130억원을 투입해 두타산사계절휴양지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영미 시 문화홍보실장은 “청정 임산물체험지구, 숲속야영장과 자생식물원, 아시내화원, 자작나무 힐링숲길, 오색단풍지구, 댓재 명소화사업 등 6개 지구로 나눠 공사 중이다”며 “번천마을 입구의 댓재 명소화사업은 해발 810m의 댓재 정상에 전망데크를 설치해 동해와 산림을 조망하게 된다”고 밝혔다.신기면 대이리 동굴군(천연기념물 178호)을 중심으로 ‘삼척케이브파크 178’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2024년까지 120억원을 들여 환선굴 주변의 등산로를 활용한 야간경관조명과 미디어숲, 동굴힐링생태프로그램 등이 선보인다. 맹방해변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는 군부대 해안 철책선을 걷어 내고 2m 폭으로 데크를 깔아 바다를 가로질러 탐방로를 만들었다. 생태탐방로는 해안가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해안탐방로 626m를 비롯해 대나무 숲이 우거진 덕봉산 정상부 전망대로 올라가는 내륙탐방로 317m 등 모두 943m가 조성됐다. 덕산전망대와 맹방전망대, 덕봉산 정상전망대 등 3곳의 전망대까지 있다. 허주회 시 관광과 관광개발담당은 “유황성분이 있어 피부병 등에 효험이 있는 가곡면 유황온천개발은 연내에 3층 규모의 종합온천장을 마련하고 주변에는 카라반과 목재로 만든 돔 하우스를 짓는다”며 “건강이 중요한 시대에 맞게 다양한 건강 관광상품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밝혔다. 폐광지역 고산지대와 동해안을 잇는 국내 최고 수준의 탐방로 ‘운탄고도’도 조성된다. 운탄고도는 산간내륙에서 출발해 바다를 향해 걷는 동서 횡단길이다. 길이는 145㎞, 5박 6일 코스로 조성한다. 해발 700~1300m에 이르며 영월 청령포, 와이너리, 정선 만항재, 강원랜드, 태백 황지연못, 매봉산, 삼척 미인폭포, 삼척항 등 폐광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연계한다. 탄광산업 유산과 역사문화, 고원식생, 지질 자원지대 등 특색 있는 지역자원과 산림자원을 체험할 수 있다. 강원도와 폐광지역 시군이 머리를 맞대고 구상했다. 폐광지 도계읍에서는 도시살리기 프로젝트도 다양하게 추진된다. 우선 대학 캠퍼스, 복합헬스타운이 조성된다. 2025년까지 ‘석탄도시에서 관광·문화·복지도시로의 재창조, 블랙다이아몬드 도계’를 테마로 사업비 417억원이 들어가는 도시재생사업을 벌인다. 강원대는 도계캠퍼스를 주축으로 스마트 복합헬스케어도시 조성(K 뉴딜사업)에도 나선다. 도계읍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머무는 문화·관광도시로의 변화에 시동을 걸었다.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핵심사업인 문화·관광 플랫폼사업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자사업, 지자체 자체 사업 등 2025년까지 모두 916억 6000여만원이 투입된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가까운 시일 내 동서6축고속도로와 동해선 철길이 뚫리면 도로와 철길, 바닷길 항구를 갖춘 삼척이 물류와 청정관광, 수소산업 등이 어우러진 동해안권 최고의 도시로 상전벽해될 것이다”고 밝혔다.
  • “뽑지 말고 심어줘♪”“국민만 볼거야” 개사 로고송에 AI 李·尹 탄 유세차도

    “뽑지 말고 심어줘♪”“국민만 볼거야” 개사 로고송에 AI 李·尹 탄 유세차도

    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거리 유세전이 본격화하면서 선거분위기도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전례 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러지는 대선임을 감안한 ‘언택트 유세’ 아이디어도 눈길을 끌었다. ●李 일반인 유세 연설… 尹 연예인 지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날 오후에 방문한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서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하며 흥을 돋웠다. 민주당은 ‘아모르파티’ 가사를 이 후보의 슬로건을 부각한 ‘날 위한 선택, 이재명 파티’나 탈모 공약 등을 강조한 ‘뽑지 말고 심어 주세요. 임플란트도 지원해’ 등으로 바꿔 불렀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서울 중구 청계광장 유세 현장을 유튜브 채널 ‘윤석열’에 생중계하며 쿨의 ‘아로하’를 “난 변하지 않아 오직 국민 바라볼거야”로 개사한 로고송을 공개했다. 윤 후보 측은 영탁의 ‘찐이야’, 마마무의 ‘HIP’과 함께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실정을 부각하겠다는 취지로 윤수일의 ‘아파트’도 로고송에 포함시켰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대구 범어네거리를 찾아 시민들과 유로의 ‘멋진여자’ 리듬에 맞춰 주먹을 흔들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늘 쓰던 ‘질풍가도’와 에이핑크의 ‘Mr.chu’를 활용했다. 일반 유권자의 유세 연설도 가능해졌다. 부산 부전역에서 가정주부가 지팡이를 짚은 노모, 딸 등과 민주당 유세차에 올라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의 유세에는 ‘스타필드 유세단’(연예인 유세단)인 김흥국, 독고영재 등이 지원에 나섰다. ●드라이브인·유세차 500대로 ‘언택트’ 오미크론을 감안한 ‘언택트 유세’도 강화됐다. 민주당은 모든 유세차에 ‘AI이재명(AI재밍)’을 탑재해 후보가 가지 못하는 지역 곳곳을 다니며 지역 공약을 전한다. 이 후보가 자동차를 타고 모인 지지자들을 상대로 연설하는 ‘드라이브인’(Drive-in) 유세도 계획 중이다. 국민의힘에서는 권역별로 대형 유세차 5대를 비롯해 총 500여대가 전국을 누빈다. 유세차에선 AI 윤석열이 지역 공약을 소개한다. 유권자들은 애플리케이션 ‘유세의힘’을 통해 유세차 연설을 신청할 수 있다.
  • 정시 약대 경쟁률 10대1 ‘초강세’

    정시 약대 경쟁률 10대1 ‘초강세’

    14년 만에 학부 모집으로 전환한 약학대학이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 이어 정시모집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수도권과 지방대학 간 경쟁률 격차는 지난해보다 더 벌어졌다. 4일 각 대학과 입시정보업체에 따르면 올해 179개 대학 정시 지원 경쟁률은 약대가 10.70대1, 의대 7.17대1, 치대 5.34대1을 기록했다. 약대는 그동안 학부 입학 2년 뒤 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PEET)을 거쳐 약학전문대학원(4년제)에서 전공교육을 받는 체제였다가 올해부터 통합 6년제 학부 모집으로 개편했다. 약대 중에서는 계명대가 69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순천대 44.75대1, 제주대 44.00대1, 삼육대 43.29대1, 아주대 32.40대1였다. 의대, 치대, 약대 전체를 통틀어 뽑은 상위 5개에 약대가 4곳이었다. 약대 신설로 의대나 치대 지원율이 감소할 수 있다는 예측과 달리 의대 경쟁률은 지난해 6.03대1에서 7.17대1로 높아졌다. 치대는 5.52대1에서 5.34대1로 소폭 하락했다. 종로학원 측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학 영역을 잘 치른 이과 수험생들이 약대뿐 아니라 의대까지 집중지원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서울·수도권과 지방 대학 간 경쟁률 격차는 더 벌어졌다. 서울권역 정시 평균 경쟁률은 6.0대1, 수도권역은 6.0대1, 지방 권역은 3.4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서울권 평균 5.1대1, 수도권 4.8대1. 지방권 2.7대1이었다. 올해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이 대폭 늘고, 반수생, 재수생들의 지원도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인문계열 학과들에서는 대학에서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학과들과 미디어계열 학과, 교육학과 등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서울 주요대학들 중 홍익대 역사교육과, 경영학부, 국어교육과,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고려대 국제학부, 동국대 AI융합학부(인문) 등이 10대1 이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적으로 19개교가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16곳(84%)이 지방 소재 대학이었고, 서울·수도권은 3곳에 그쳤다. 향후 미충원 가능성이 커 ‘사실상 미달’로 보는 경쟁률이 3대1 아래인 대학은 59개교였다. 이 중 83%인 49개 대학이 지방대학이었다. 정시모집에선 수험생 1인당 3회까지 지원이 가능하기에 경쟁률 3대1 미만은 사실상 ‘미달’로 분류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지방 소재 대학 모두 정시 경쟁률이 상승했지만 경쟁률 격차는 지난해보다 더 커졌다. 지방 소재 대학들은 올해에도 정시 추가모집을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허경영, 번호 바꿔 “안녕하십니까”…짜증 내도 계속하는 이유는

    허경영, 번호 바꿔 “안녕하십니까”…짜증 내도 계속하는 이유는

    “안녕하십니까? 허경영 대통령 후보입니다.” 이번 주말에도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통령 후보의 투표 독려 전화가 걸려왔다. 기존 번호였던 ‘02-780-9010’를 차단했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번호 ‘02-780-9011’로 전화가 왔다. SNS에 “재밌다”며 인증샷이 올라왔던 지난달과 달리 계속되는 전화에 “또 허경영?”이라며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전화를 받으면 사전에 녹음된 “안녕하십니까. 허경영 대통령 후보입니다. 코로나로 얼마나 힘드십니까. 대한민국 미래를 바꾸기 위한 첫걸음은 용기 있는 투표입니다. 허경영 대통령 후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10여초 음성이 들리고 전화가 끊긴다. 법적으로 문제될 건 없다. 공직선거법상 예비후보자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밝히지 않고, 단순히 자동응답(ARS) 전화를 이용해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것은 법에 위배되지 않는다. 그러나 초창기 ‘신선하다’ ‘핵인싸들만 받는 전화’라는 반응은 줄어들고 “주말에 쉬는데 피곤하다” “차단했더니 다른 번호로 오니까 짜증이 나려고 한다”라며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우려와 함께 불쾌함을 호소하는 반응이 늘고 있다. 유권자가 아닌 초등학생, 응급환자를 진료해야 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에도 전화가 걸려왔다는 제보가 나왔다.지난 12일 트위터에 ‘권역응급의료센터 업무용 콜폰에 허경영 전화가 걸려 왔다’는 글을 올린 작성자는 “전문의 간 전원 핫라인 업무용 콜폰에까지 전화가 왔다. 바빠 죽겠는 주말에 전화기 집어던질 뻔”이라고 호소했다. 중환자실에서 근무 중인 의료업계 종사자라고 밝힌 한 트위터 이용자는 “어느 주말 오후, 대략 1시간 만에 우리 중환자실 전화기 15대 중 10대가 허경영 전화로 울렸던 적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국가혁명당에 따르면 허경영 후보는 용역업체와 계약해 무작위성으로 전화를 걸며, 한 번에 5000만건의 전화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센터에도 전화가 가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시스템 상 가능하다면 앞으로는 제외하고 전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허경영 후보가 적극적으로 전화를 거는 이유는 대선 TV토론 때문이다. 허경영 후보는 “5%를 넘기면 토론회에서 볼 수 있다”며 홍보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대선 TV 토론 초청 기준을 ‘의원을 5인 이상 가진 정당 후보자’ ‘직전 대선 득표율 또는 총선 정당 득표율 3% 이상 정당 후보자’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5% 이상 후보자’ 중 한 가지를 충족한 후보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TV토론 참석자는 지상파와 보도 전문 채널, 전국 일간지 조사만으로 대상을 한정하기 때문에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여론조사에 어떤 후보를 넣느냐는 언론사 자율이라는 입장이고, 대부분의 언론사들은 허 후보를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허경영 후보 지지자들은 “공정하지 않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 십자도로 등 인프라 가속… 새만금 ‘그린성장’에 날개

    십자도로 등 인프라 가속… 새만금 ‘그린성장’에 날개

    새만금 개발의 기폭제 역할을 할 기반시설 구축이 속도를 내면서 외국 기업 투자 유치, 관광·신재생 에너지산업단지 개발 등도 활기를 띠고 있다. 새만금 개발은 바다를 메워 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인 만큼 기반시설이 구축돼야 방조제 안쪽 용지 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투자 유치도 촉진된다. 새만금 개발은 2010년 새만금 방조제가 준공됐지만 주요 기반시설 구축이 더디게 진행돼 투자 유치와 단지 개발이 부진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굵직한 기반시설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새만금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거점이자 관광명소로 떠오를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가장 주요한 기반시설은 방조제 안쪽을 열 십(十) 자로 연결하는 도로다. 동서도로(16.5㎞)는 지난해 11월 준공됐고, 남북도로(27.1㎞)는 2023년 8월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이전에 완공될 예정으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두 도로는 새만금을 지역 간선도로와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며 새만금 내부의 주간선도로 역할도 한다. 동서도로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연결해 중국, 동남아 교역에 따른 국제 교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2월에는 새만금 방조제 안쪽 지역 간 연결도로(20.7㎞) 건설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조기 건설이 가능해졌다. 내부 도로는 수변도시와 복합개발용지, 관광레저용지, 산업연구용지 등 새만금의 3대 권역을 잇는 도로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2024년 준공 목표인 새만금과 내륙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55.1㎞·왕복 4차로)는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새만금 신항만과 대야역을 잇는 철도(47.6㎞) 건설 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1조 2953억원이 들어가는 사업이다. 이 철도는 호남· 전라·장항선까지 모두 연결돼 주민들의 교통 편익 향상과 새만금신항을 연계한 여객·물류 확장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새만금 신공항도 들어선다. 군산공항 활주로에서 서쪽으로 1.3㎞ 떨어진 곳에 새로운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돼 예타가 면제됐다. 서남권의 거점공항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500m 활주로와 계류장(5대), 여객터미널이 건설된다. 공항이 건설되면 동남아 국가와의 접근성이 향상돼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서 새만금의 경쟁력이 강화된다. 환황해권 물류, 관광레저 기능을 담당할 새만금 신항만 건설 공사도 한창이다. 항만이 건설되면 5만t급 이상 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있어 물동량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대중국 접근성이 더욱 높아지고 해양관광, 레저 기능이 포함된 미래지향적 복합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28일 “광역 인프라 건설의 속도를 내기 위해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하늘길, 바닷길, 땅길을 연계한 교통물류 네트워크 구축으로 새만금이 그린성장을 실현하는 글로벌 신산업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교육청, 수능일 버스 파업 예고에 촉각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경기지역 23개 버스업체 노조가 사측과 협상 결렬 시 파업을 예고하면서 경기도교육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협상에 경기도 버스업체의 절반에 가까운 44.2%가 참여, 파업이 이뤄지면 고사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의 불편과 혼란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도 교육청 수능상황관리반은 17일 버스노조의 파업 가능성에 대비한 대책 방안을 경기도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기지역자동자노동조합(이하 노조)은 18일 0시부터 진행되는 사측과의 조정 회의에서 협상이 결렬되면 수능과 관계없이 이날 첫차 운행부터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버스 노조에는 수원, 용인, 안양, 고양, 김포, 성남, 화성, 부천, 파주, 오산, 의왕, 광명, 가평 등 13개 지역의 버스업체가 소속되어 있어,파업이 진행되면 도내 상당수 지역에서 교통 대란이 예상된다. 경기도와 각 시군은 일단 파업 노선에 비조합원을 투입해 시내·마을버스 541대 증차, 권역별 거점에 전세·관용 버스 335대 투입 등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전체 수험생의 28.2%인 14만3942명이 몰리는 경기지역 수능 현장엔 적지 않은 혼란과 불편이 우려된다. 시험장이 지하철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거나, 부모가 직접 수험생을 시험장으로 데려다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버스 운행이 멈추면 고사장으로 향하는 학생들의 발이 묶여 입실 시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도 교육청은 파업이 결정되면 즉시 학생과 학부모들에 문자 등으로 도와 시·군이 마련한 대체 교통편을 안내할 방침이다.
  • 수능일 경기 버스 44% 멈춰서나…18일 새벽 막판 파업 협상

    수능일 경기 버스 44% 멈춰서나…18일 새벽 막판 파업 협상

    결렬시 당일 첫차부터 운행 중단…수험생·출근길 큰 불편 예상경기 전체 버스의 44.2%를 차지하는 23개 버스업체 노조가 파업 여부를 놓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8일 새벽 사측과 막판 협상을 벌인다. 노조는 협상 결렬 당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어서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협상에 참여 중인 업체에는 경기와 서울을 오가는 58개 노선 499대의 공공버스 운행 업체도 포함돼 있어 서울행 출근길 역시 혼란이 빚어질 전망이다. 16일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18일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 대표와 2차 조정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노조는 민영제 노선의 1일 2교대제 근무 형태 변경, 준공영제 노선과의 임금 격차(약 50만원) 해소, 승급 연한 단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15일과 이날 진행된 노사 간 1차 조정 회의에서는 양측이 견해차만 확인하고 마무리됐다. 이들 업체의 총조합원 수는 7192명이고, 운행차량 대수는 4559대로 경기 전체 버스의 44.2%를 차지한다. 이 중 499대는 도내 곳곳에서 서울을 오가는 공공버스이다. 도내 전체 공공버스의 24.1%에 해당한다. 참여 업체 중 18곳은 지난달 6일, 5개 업체는 이달 9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합법적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다. 파업 돌입 여부가 결정되는 노사 간 막판 조정회의 결과는 18일 첫차 운행 시간 직전에나 나올 전망이다. 앞서 노조는 지난 2일 총파업 선포식을 벌이며 수능 일정에 따라 파업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협상이 계속 결렬되자 수능과 관계없이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바꾼 상태다. 한편, 경기도는 협상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파업 돌입 시 시·군별 가용 자원을 최대한 투입해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내·마을버스의 경우 파업 노선에 비조합원을 투입해 541대를 증차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감차 운행을 해제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권역별 거점에 335대의 전세·관용 버스를 투입하고, 택시 부제를 해제해 1만7136대를 늘려 운행한다.
  • 번번이 무산되는 케이블카… 지역경제 활로 찾는 지자체 ‘냉가슴’

    번번이 무산되는 케이블카… 지역경제 활로 찾는 지자체 ‘냉가슴’

    전남의 5대 명산 중 하나인 담양 추월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전남 담양군의 구상이 무산되면서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케이블카를 추진중인 각 지자체들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케이블카를 둘러싸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필요하다’는 지자체와 ‘자연 환경이 훼손될 것’이라는 환경단체들이 맞서고 있어 추월산 케이블카의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8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은 용면 월계리 추월산 일원에 1.51㎞ 길이의 케이블카를 오는 12월 착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립생태원이 올해 추월산에 대한 생태자연도 등급을 2급에서 1급으로 상향하면서 케이블카 설치에 급제동이 걸렸다. 생태자연도 1등급 권역은 ‘자연환경의 보전 및 복원 기준’에 따라 각종 개발행위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개발행위가 어려워져 환경부에 환경영향평가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케이블카 설치를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인근 구례군은 9년 전 환경부 반대로 무산된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을 짧은 노선으로 재추진하고 있다. 군이 새로 추진하는 케이블카 노선 길이는 3.1㎞로 이전 계획(4.3㎞)보다 1.2㎞ 줄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새 노선은 반달가슴곰 보호구역을 침범하지 않고, 노고단을 둘러싼 생태경관 보전지역과도 600m 이상 떨어져 환경 침해 가능성을 크게 줄였다”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이 사업이 국토부 제6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게 해 달라는 건의문을 지난 5일 전달하기도 했다. 다만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난색을 보이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케이블카 설치 여부를 결정하는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위해선 지리산 인접 4개 시·군의 합의 노선 도출이 기본 조건”이라며 “구례군의 단독 추진에 대해선 심의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환경단체 관계자도 “구례군의 사업 추진이 주변 지자체를 자극해 지리산이 개발 소용돌이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강원 양양군이 추진하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3.5㎞) 사업은 2019년 환경부가 제동을 걸었지만,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 결정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지방 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서 재보완 등을 잇따라 요구하며 아직 착공하지 못하고 있다. 환경파괴를 최소화 하는 산악전기열차로 방향 전환한 지역도 있다. 전북 남원시는 주천면과 산내면 일원 22㎞ 구간에 산악 철도를 도입중이다. 강원도 태백시도 해발 1000m 매봉산에 산악관광단지를 조성하면서 정부 지원을 끌어와 2.3㎞구간의 산악관광열차를 설치하기로 했다.
  • 급제동 걸리는 전국 케이블카 추진 결과는

    전남의 5대 명산 중 하나인 담양 추월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전남 담양군의 구상이 무산되면서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케이블카를 추진중인 각 지자체들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케이블카를 둘러싸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필요하다’는 지자체와 ‘자연 환경이 훼손될 것’이라는 환경단체들이 맞서고 있어 추월산 케이블카의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8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은 용면 월계리 추월산 일원에 1.51㎞ 길이의 케이블카를 오는 12월 착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립생태원이 올해 추월산에 대한 생태자연도 등급을 2급에서 1급으로 상향하면서 케이블카 설치에 급제동이 걸렸다. 생태자연도 1등급 권역은 ‘자연환경의 보전 및 복원 기준’에 따라 각종 개발행위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개발행위가 어려워져 환경부에 환경영향평가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케이블카 설치를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인근 구례군은 9년 전 환경부 반대로 무산된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을 짧은 노선으로 재추진하고 있다. 군이 새로 추진하는 케이블카 노선 길이는 3.1㎞로 이전 계획(4.3㎞)보다 1.2㎞ 줄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새 노선은 반달가슴곰 보호구역을 침범하지 않고, 노고단을 둘러싼 생태경관 보전지역과도 600m 이상 떨어져 환경 침해 가능성을 크게 줄였다”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이 사업이 국토부 제6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게 해 달라는 건의문을 지난 5일 전달하기도 했다. 다만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난색을 보이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케이블카 설치 여부를 결정하는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위해선 지리산 인접 4개 시·군의 합의 노선 도출이 기본 조건”이라며 “구례군의 단독 추진에 대해선 심의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환경단체 관계자도 “구례군의 사업 추진이 주변 지자체를 자극해 지리산이 개발 소용돌이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강원 양양군이 추진하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3.5㎞) 사업은 2019년 환경부가 제동을 걸었지만,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 결정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지방 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서 재보완 등을 잇따라 요구하며 아직 착공하지 못하고 있다. 환경파괴를 최소화 하는 산악전기열차로 방향 전환한 지역도 있다. 전북 남원시는 주천면과 산내면 일원 22㎞ 구간에 산악 철도를 도입중이다. 강원도 태백시도 해발 1000m 매봉산에 산악관광단지를 조성하면서 정부 지원을 끌어와 2.3㎞구간의 산악관광열차를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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