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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조선시대보다 못한 계급주의… 상벌체계로 철밥통 깨야”

    [기획] “조선시대보다 못한 계급주의… 상벌체계로 철밥통 깨야”

    전문가들은 규제 개혁을 제대로 하려면 현재의 관료사회 구조개편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공직사회 내부의 개혁뿐 아니라 정치권 등 외부의 개혁도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외부 마찰 줄일 여건 만들어야 규제개혁 최진혁 충남대 행정학과 교수는 3일 “정치권력은 국민의 요구를 받들고 눈높이에 맞춰 행정을 효율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며 “정말 잘하는 공무원에게는 상응하는 대가를 주고 그렇지 않으면 벌을 주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직관리 체계를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편으로 공무원들은 그냥 하라고 했는데 적폐 세력으로 몰리니 몸을 낮출 수밖에 없고 살 궁리를 찾을 수밖에 없다”며 “닦달하기 전에 리더가 먼저 이끄는 식으로 국민의 요구 사항을 전달하고 공직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환경부터 만들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역 지키려는 문화… 해결 역량 채용을 규제 개혁에 앞서 공무원 인식과 인사 체계의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는 “‘너는 짖어라. 나는 간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훨씬 많은 우리나라 공무원 조직은 영원히 녹슬지 않는 철밥통”이라며 “영역 싸움에서 남의 것을 빼앗으면 차라리 낫겠지만 오히려 자기 영역만 지키려고 쳐들어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진보나 보수 정권이 바뀌어도 절대 변하지 않는 가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산업화 시대에 맞춰진 5급, 7급, 9급 채용 구조는 조선시대보다 못한 철저한 신분사회, 계급사회 구조”라면서 “가변적이고 융합적인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데 매우 부족한 인사 형태이고 공기업까지 포함하면 최소 200만명이 구조개혁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또 “일의 종류와 난이도, 책임에 따라 직급이 같더라도 서로 다른 보수를 받고 권한과 책임의 영역이 명확한 ‘직위 분류제’를 전면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책임자들 개혁 지점 명확히 설정해줘야 박용성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는 “규제 개혁을 위해 외부에서 정치적인 돌파구를 열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개혁을 해야 할 요소들은 주로 이익집단이나 세대별로 첨예한 대치가 이뤄지는 영역이 많다. 따라서 실무 공무원들이 과감한 규제 개혁을 하려면 정치권이나 고위공직자들이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여건부터 만들어 줘야 한다는 것이다. 박 교수는 “공무원은 핵무기보다 당장 눈앞의 칼을 더 무섭게 생각한다”며 “국정을 책임지는 분들이 어느 지점까지 개혁해야 하는지 명확한 한계를 설정해 줘야 한다. ‘내가 이 부분을 꼭 책임지겠다’는 자세를 보여야 공무원들이 좀더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인사]

    ■인사혁신처 ◇국장급 전보△인사관리국장 신영숙△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장 정무설 ■방위사업청 △통신장비계약팀장 천재윤△획득기반과장 강정훈△핵심기술사업팀장 곽장호△전투차량사업팀장 이진호△화생방사업팀장 김경학△물자규격팀장 김선국△유도무기계약팀장 전준범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승진△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 오경석◇과장급 승진△기술협력국 국외농업기술과장 이점식◇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장응성△운영지원과 우강하△운영지원과 이경희 ■부산시 △경제부시장 유재수△정무특별보좌관 박상준△정책특별보좌관 박태수△대외협력보좌관 신진구 ■충북도 ◇4급△법무통계담당관 정호필△총무과장 오세동△자치행정과장 한필수△세정과장 김기학△노인장애인과장 전광식△보건정책과장 김용호△경제정책과장 이선호△투자유치과장 이종구△농식품유통과장 허금△문화예술산업과장 이배훈△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파견 이명헌△교통정책과장 박기순△수질관리과장 이천호△도의회 운영전문위원 정일하△도의회 정책복지전문위원 최영지△도의회 건설환경소방전문위원 김병준△충북도립대 사무국장 안창복△도민연수과장 이학철△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 양춘석△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구범서△도로관리사업소장 허정회△산림환경연구소장 이창규△청남대관리사업소장 유순관△서울세종본부장 최응기△남부출장소장 홍순덕△음성군 전출 문영국 ■안양시 △총무과장 우종관 ■군포시 ◇5급 전보△기획감사실장 문영철△지역경제과장 유형균△자치행정과장 성백연△회계과장 김영기◇6급 전보△기획감사실 감사팀장 정구정△지역경제과 에너지관리팀장 홍헌숙△청소행정과 재활용팀장 정순석△교통과 교통행정팀장 오숙△자치행정과 인사팀장 신현균△궁내동 행정민원팀장 홍성기 ■부산 해운대구 ◇4급 승진△일자리산업국장 백종기△의회사무국장 양성기 ◇4급 전보△행정관리국장 이창헌◇5급 전보△기획조정실장 김상희△행정지원과장 김윤정△교육협력과장 김유성△민원여권과장 김현관△관광문화과장 서말숙△일자리창출과장 류영△경제진흥과장 변수영△복지정책과장 이승용△주민복지과장 정희만△문화회관장 권창오△전문위원(의회) 김용욱△행복나눔과장 김신애◇5급 직무대리(승진의결)△우2동장 이두영△우3동장 장재균△반여3동장 차동명△재송2동장 손정식△좌1동장 강양원 ■부산항만공사 ◇1급 전보△동북아물류중심연구소장(겸직) 노준호△첨단항만실장(겸직) 민병근◇2급 전보△ 항만운영실장 직무대리 김정원△물류정책실장 직무대리 진규호◇3급 전보△회계자금부장 직무대리 김홍기△항만물류부장 직무대리 이응혁△동북아물류중심연구소 김명국△항만정책부 윤은하△신항사업소 박상훈△투자유치부 강성민◇ 4급 전보△국제·전략사업부장 직무대리 남연호△경영지원부 이선미◇5급 전보△정보보안부 정민수◇7급 전보△경영지원부 박성동△항만정책부 배희수△감천사업소 강석주△신항사업소 여동원△국제·전략사업부 김은비△정보보안부 황원욱△개발사업부 박종혁 ■한국디자인진흥원 ◇보직임명△전략경영본부장 송현민△감사윤리실장 윤병문△디자인혁신실장 윤성원△전략기획실장 허석△경영지원실장 최기열△인재육성실장 맹은주△선행연구실장 김태완△플랫폼개발실장 이동현△서비스디자인실장 강필현△산업지원실장 손동범△대외협력실장 홍민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2급)△강은나△고숙자△고제이△김대중△김동진△김문길△김현경△류정희△변수정△신정우△이상림△이수형△정해식△황남희◇부연구위원(3급)△강지원△여나금◇책임전문원(2급)△강유구△신창우◇책임행정원(1급)△장충남◇책임행정원(2급)△김상욱△성은호△장선경 ■제주대 ◇사무관급△시설과장 고승우△사범대 행정실장 황영매△법학전문대 행정실장 강태영△사회과학대 겸 간호대학 행정실정 강명숙△수서정리과장 강홍구 ■강동대 △교무처장 임현선△기획처장 최은녀△산학협력처장 류정숙△도서관장 김학태△평생교육원장 이장희 ■고려대 ◇승진△외국학술지지원센터 부장 정은주△연구진흥팀장 겸 연구윤리센터 부장 겸 연구정보분석센터 부장 박종호△평가팀장 이정호△건축사업관리팀장 김동조△에너지·안전팀장 신용선△학술정보디지털부장 홍선표△글로벌서비스센터장 김종근◇전보△노동대학원행정실 부장 이정철△전산운영부장 김우연△한국어센터 부장 겸 외국어센터 부장 전철우△정책기획팀장 겸 감사실 부장 오윤세△정보대학행정실 부장 겸 정보통신대학행정실 부장 겸 컴퓨터정보통신대학원행정실 부장 박진배△경영지원팀장 겸 대학사업팀장 양희준△전산개발부장 겸 정보서비스지원팀장 한재호△법학전문대학원행정실 부장 겸 법무대학원행정실 부장 김영석△입학전형관리실 부장 최인식△생명과학대학행정실 부장 겸 생명환경과학대학원행정실 부장 전창희 ■스포티비뉴스 △보도국 1국장 양성동 ■NH투자증권 ◇부장 신규선임△부동산금융2부 김의수△종합금융부 한창구 ■하나금융투자 ◇부서장 선임△부동산금융실장 박재현△신용리스크관리실장 윤현석◇부서장 전보△글로벌구조화금융실장 김영근△인력지원실장 김형건 ■ABL생명 ◇승진△경남지역단장 이경환△강원지역단장 박종명△법무부장 이선명◇ 전보△부산지역단장 이영락
  • 이재명 경기지사 비서실장에 전형수 전 성남시 기조실장

    이재명 경기지사 비서실장에 전형수 전 성남시 기조실장

    이재명 경기지사는 2일 도지사 비서실장(별정직 4급)에 전형수(59·사진) 전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신임 전 비서실장은 이 지사의 성남시장 시절 비서실장과 수정구청장 등을 지냈고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 위원회’의 당선인 비서실장도 맡아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정책보좌관(별정직 5급)에는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비서관이 임용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행정부 국가직은 여초… 특정직은 여성 비율 낮아

    행정부 국가직은 여초… 특정직은 여성 비율 낮아

    지방직 39%…공직 전체는 46% 입법·사법부는 각각 41%·40% 경찰 10.7%… 소방직은 3.9%뿐지난해 행정부 국가직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다. 인사혁신처는 이를 두고 “여초(女超) 시대가 열렸다”고 표현했지만 지방직과 고위직, 특정직 공무원의 여성 비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었다. ●고위직일수록 여성 비율 급격히 감소 28일 인사처가 발표한 ‘2017 행정부 국가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행정부 국가직 여성공무원의 수는 32만 9808명으로 전체(65만 6665명)의 50.2%였다. 1987년 25.2%에 그쳤던 여성 비율은 1997년 32.4%, 2007년 45.2%로 10년마다 10% 포인트 내외로 증가해 30년간 두 배로 늘었다. 교육공무원도 같은 기간 39.8%(9만 4324명)에서 71.0%(25만 7232명)로 31.2% 포인트 급증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공무원 수는 106만 632명으로 이 가운데 여성의 비율(46.0%)은 절반에 못 미친다. 국가직은 여성이 절반을 넘었지만, 지방직의 여성 비율은 39.2%에 불과해서다. 입법부(41.2%)와 사법부(40.2%), 헌법재판소(42.4%)의 여성 비율도 40%대에 머무르고 있다. 교사 외 특정직 공무원의 여성 비율도 낮은 수준이다. 업무 특성상 남성 비율이 높은 소방공무원의 여성 비율은 3.9%, 경찰공무원도 10.7%다. ●관리자 중 여성 비율 개선 등은 과제 인사처는 “여성공무원의 4·5급 승진 비율이 지난 10년간 약 2.8배 증가했다”고 밝혔지만 고위직으로 올라갈수록 여성 비율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5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 가운데 여성은 19.8%로 5명 중 1명이었고, 3급 이상 공무원에 해당하는 고위공무원단은 6.5%에 불과했다. 여성 비율이 지난 20년 새 0%에서 29.4%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검사도 검사장 이상 고위직에 있는 여성은 2명(4.4%)뿐이었다. ‘여초 시대’라는 말이 무색해 보인다. 앞서 김판석 인사처장은 지난 7일 잠정 통계를 공개하면서 “국가공무원 중 여성 비율이 50%를 최초로 넘었다는 것은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관리자 중 여성 비율이나 업무영역별 불균형이 있는 점 등은 앞으로 풀어 나가야 할 과제”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3월 발표된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계획’에서 인사처는 여성관리자 확대를 위해 ‘공무원 임용령’과 ‘지방공무원 임용령’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2022년까지 지방 과장급(5급 이상)은 20%, 국가직 본부 과장급(4급 이상)은 21%, 고위공무원단은 10%까지 늘릴 방침이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국가직 여성비율 50% 넘었다고 공직사회 ‘여초시대’?

    국가직 여성비율 50% 넘었다고 공직사회 ‘여초시대’?

    국가직 공무원 여성 비율 50.2% 돌파소방 3.9%, 경찰 10.7%에 그쳐지난해 행정부 국가직 여성공무원 비율이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다. 인사혁신처는 이를 두고 “여초(女超) 시대가 열렸다”고 표현했지만 지방직과 고위직, 특정직 공무원의 여성 비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었다. 28일 인사처가 발표한 ‘2017 행정부 국가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행정부 국가직 여성공무원 수는 32만 9808명으로 전체(65만 6665명)의 50.2%였다. 1987년 25.2%에 그쳤던 여성 비율은 1997년 32.4%, 2007년 45.2%로 10년마다 10% 포인트 내외로 증가해 30년간 두 배로 늘었다. 교육공무원도 같은 기간 39.8%(9만 4324명)에서 71.0%(25만 7232명)로 31.2% 포인트 급증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공무원 수는 106만 0632명으로 이 가운데 여성 비율(46.0%)은 절반에 못미친다. 국가직은 여성이 절반을 넘었지만, 지방직 여성 비율은 39.2%에 불과해서다.입법부(41.2%)와 사법부(40.2%), 헌법재판소(42.4%)의 여성 비율도 40%대에 머무르고 있다. 교사 외 특정직 공무원의 여성 비율도 낮은 수준이다. 업무 특성상 남성 비율이 높은 소방공무원의 여성 비율은 3.9%, 경찰공무원도 10.7%다. 인사처는 “여성공무원의 4·5급 승진 비율이 지난 10년간 약 2.8배 증가했다”고 밝혔지만 고위직으로 올라갈수록 여성 비율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5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 가운데 여성은 19.8%로 5명 중 1명이었고, 3급 이상 공무원에 해당하는 고위공무원단은 6.5%에 불과했다. 여성 비율이 지난 20년 새 0%에서 29.4%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검사도 검사장 이상 고위직에 있는 여성은 2명(0.04%)뿐이었다. ‘여초 시대’라는 말이 무색해 보인다. 앞서 김판석 인사처장은 지난 7일 잠정 통계를 공개하면서 “국가공무원 중 여성 비율이 50%를 최초로 넘었다는 것은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관리자 중 여성 비율이나 업무영역별 불균형이 있는 점 등은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3월 발표된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계획’에서 인사처는 여성관리자 확대를 위해 ‘공무원 임용령’과 ‘지방공무원 임용령’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2022년까지 지방 과장급(5급 이상)은 20%, 국가직 본부 과장급(4급 이상) 21%, 고위공무원단은 10%까지 늘릴 방침이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인사]

    ■외교부 △주키르기즈 대사 하태역 ■충청일보 △편집국장 김동석 ■이화여대 △관리처장 이준엽△관리처부처장 이동훈△기획처부처장·자금팀장 김윤경△홍보실장 차희원△인권센터장 박귀천△여성지도력개발센터소장 김연주 ■서초구 ◇승진 예정 <4급>△문화예술과 조경순△자치행정과 박재원△재무과 이미행<5급>△행정지원과 박영수△어르신행복과 김영순△기획예산과 홍희숙△주거개선과 김종회△주차관리과 윤성자
  • 부산교육청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372명 인사.

    부산시교육청은 7월 1일자 일반직 직원 372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시행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퇴직·휴직 등으로 발생하는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 인사와 결원기관의 충원을 위한 전보 인사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감 재선 이후 첫 정기인사인 만큼 앞으로 부산교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인사발령 대상자는 승진 50명, 전보 143명, 공로연수 및 퇴직 등 179명이다. 승진인사는 4급 2명, 5급 3명, 6급 이하 45명으로 교육행정, 사서, 시설, 공업, 시설관리, 사무운영, 통신운영 등 다양한 직렬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4급 승진 경우 시교육청 총무과 최태석 사무관이 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으로, 명장도서관 원영희 사무관이 시민도서관 도서관정책부장으로 각각 승진해 배치했다. 5급 승진은 동래교육지원청 정진호 주무관이 시교육청 교육정책과로,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문희현 주무관이 해운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으로, 사하도서관 정원우 주무관이 중앙도서관 자료봉사과장으로 각각 승진해 자리를 옮겼다. 전보인사는 교육감 공약 등 새로운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자 인사 폭을 최소화 했다. 정순석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김석준 교육감 2기 출범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에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조직과 개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인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1280건… #미투 하루 13명 외쳤다

    1280건… #미투 하루 13명 외쳤다

    ‘미투(#MeToo·나도 피해자다) 사태’ 이후 정부에 설치된 특별신고센터에 하루 평균 13건의 성희롱·성폭력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쏟아지는 미투에 여성가족부는 100일간 운영하기로 한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범정부 성희롱·성폭력 근절추진점검단은 지난 3월 4개 부처에 개설된 특별신고센터에 총 1280건의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고 14일 밝혔다. 여가부엔 모두 770건(60%)의 신고가 접수됐다. 교육부엔 112건, 문화체육관광부 151건, 고용노동부에는 성희롱 사건만 247건이 각각 신고됐다. 여가부에 신고된 770건 중 가해자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요구한 사건은 240건, 상담이나 법률·의료 지원 등만 요청한 건 530건이었다. 240개 사건 중 언어·시각적 성희롱은 84건(35%)이었으며 신체 접촉과 강간 등 성폭력은 156건(85%)으로 나타났다. 사건 발생 기관별로는 공공 부문이 166건이었고 민간은 74건이었다. 연령대별로 피해자는 30대가 66명(28%)으로 가장 많았고 가해자는 50대가 79명(33%)으로 가장 많았다. 사건 발생 시점이 3년 이내인 것은 127건(52%)이었으며 5년 초과 10년 이하가 45건(19%), 3년 초과 5년 이하가 36건(15%), 10년 초과가 32건(13%)이었다. 공공부문 신고 유형으로는 언어적 성희롱이 138건(28.9%)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추행 128건(26.8%), 2차 피해 108건(22.6%), 강간·유사강간·준강간이 38건(7.9%) 순이었다. 가해자가 공무원인 사례는 모두 72건이었다. 4급 이상이 3명, 5급 이하는 46명이었다. 일반교사는 13명, 교감·교장 3명, 국공립대 직원 2명, 교육감은 1명이었다. 지방자치단체 의회 의원도 2명이었다. 현재 형사 사건으로 진행 중인 사안은 모두 22건으로 이 중 8건은 경찰 수사 단계이며 14건은 재판이 진행 중이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5급 상당 임기제공무원은 변리사 1차 면제 안돼”

    변리사 1차 시험을 면제받는 특허청의 ‘5급 이상 공무원’에 5급 상당 전문임기제 공무원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박양준)는 특허청 전문임기제 공무원인 강모씨 등 7명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상대로 낸 변리사 2차 시험 응시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측 청구를 기각했다고 13일 밝혔다. 변리사법에는 ‘특허청 5급 이상 공무원 또는 고위 공무원단에 속하는 일반직 공무원으로 5년 이상 특허행정사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은 변리사 1차 시험의 전 과목을 면제하고 2차 시험 과목 중 일부를 면제한다’고 규정돼 있다. 전문임기제 나급 공무원으로 5급 상당 공무원에 해당하는 강씨 등은 2016년 변리사 시험에 ‘1차 시험 및 2차 과목 면제자’로 표시해 응시했다. 그러나 공단은 이들이 5급 이상 공무원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경력 미충족’으로 분류했고, 강씨 등은 이에 반발해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명백한 특혜 규정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법문대로 해석하는 것이 공평의 원칙에 맞다”면서 “5급 이상 공무원에 ‘5급 상당 공무원’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국가공무원법 일부 조항에서 5급 이상에 ‘5급 상당’을 포함할 때는 이를 별도로 명시하고, 또 특허법 시행령에서도 심사관 자격에 대해 일반직과 전문임기제 공무원을 별도로 규정하는 점 등을 근거로 삼았다. 재판부는 “원고들은 특허청 5급 공무원과 유사 업무를 수행한 만큼 변리사 1차 시험에서 검증하려 하는 기본적 소양은 갖췄다고 볼 여지가 있다”면서도 “하지만 일반직의 장기근속 유도와 근무 의욕 고취가 면제 제도의 목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임기제와 일반직을 똑같이 대우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국가직 여성공무원 50% 돌파… 고위직 14.8%뿐

    50.2%로 건국 이래 男 첫 추월 공시 떨어져도 기업에 취업 쉽게 ‘호환성 개선 시험과목 조정’ 지속 공직 초과근무 4년내 40% 감축 대한민국 건국 이후 처음으로 행정부 국가공무원 여성 비율이 남성을 앞질렀다.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행정부 국가공무원의 여성 공무원 비율이 50.2%로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여성이 절반을 넘어섰다”면서 “직급이나 업무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공직사회 역사에서) ‘중요한 변곡점’임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인사혁신 통계연보’가 이달 말 공개된다”면서 “아직 관리직 여성 비율은 절반에 이르지 못했지만 앞으로 정부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3월 내놓은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가직 4급 이상 공무원은 전체의 14.8%에 불과하다. 정부는 올해 안에 15.7%, 2022년까지 21.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그는 또 공무원시험에 떨어져도 민간 기업에 어렵지 않게 취업할 수 있도록 공무원시험과 민간 시험 간 호환성을 높이는 ‘시험과목 조정’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국가직 7급 공채에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도입하고 한국사를 능력시험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9급 시험의 경우 단계적으로 고려하기로 했다. 300개가 넘는 개별 시험과목 조정은 인사처의 ‘공무원 직렬·직류 개편 작업’이 마무리된 뒤에 이뤄진다. 다음달부터 300인 이상 근로자를 둔 민간 기업에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됨에 따라 공무원 복무규정도 개선될 전망이다. 김 처장은 “공무원은 근로기준법이 아닌 공무원법 적용을 받고 업무별로 근로시간과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좀더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지만 2022년까지 초과근무를 40% 감축하겠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 처장은 공무원 통일 리더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6월 18일~7월 3일)도 소개했다. 기존 5급 이하 실무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던 ‘통일 리더 준비과정’을 4급 이상으로 조정하고, 경제 분야와 비경제 분야를 각 20명씩 선발해 독일에서 열흘간 진행한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상화폐에 대한 재산 인정은 법적 판단이 내려진 뒤에 규정을 도입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박주용의 생각 담은 공부] 고차적 사고를 평가하기, 상편

    [박주용의 생각 담은 공부] 고차적 사고를 평가하기, 상편

    평가에는 힘이 있다. 사회 자체가 평가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재생산되기 때문이다. 이 과정을 영국의 교육학자인 고든 스토바트(2008)는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평가는 가치가 담긴 사회적 활동으로, ‘문화 중립적’ 평가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 … 평가는 사람을 만들며, … 무엇을 어떻게 배울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며, 효과적인 학습을 해치거나 고양시킬 수 있다.”스토바트의 주장을 염두에 두고 우리나라의 평가 현황을 살펴보자.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은 물론 내신, 입사시험, 공무원시험 등의 문항 형식은 대개 선다형이고 약간의 단답형 문항이 사용된다. 이런 시험 방식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 나름대로 적절히 활용돼야 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단편적이고 피상적인 문항이 되기 쉽고, 깊게 생각하도록 하는 문항을 만들기가 어렵다. 게다가 이미 비슷한 문제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이 기출 문제를 이용해 패턴을 찾아내고 그 패턴을 익히려고 반복 훈련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덕분에 아이들의 자유 시간을 패턴 익히기로 대체하는 사교육이 호황이다. 그렇다면 한국 사회에서 고급 관료나 전문직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시험은 어떻게 치러질까? 인사혁신처의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는 5급 행정 2차 심리학 과목은 거의 모든 문항이 “~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 서술하시오”, “~ 기술하시오”로 끝난다. “~에 대해 비판하시오”, “~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시오” 혹은 “~ 주장을 평가하시오”와 같은 문항을 찾아볼 수가 없다. 전자의 문항들은 비록 논술이지만, 고차적 사고가 요구되지 않기 때문에 암기를 잘하는 사람에게 유리하다. 법학전문대학원을 마치고 보는 변호사시험도 고차적 사고와 거리가 멀다. “변호사시험을 위해 판례 암기에 치중하느라 세상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갖게 하지 못한다.” 지난 5월 4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로스쿨 10년의 성과와 개선 방향’ 간담회에서 현재 로스쿨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 발언이다. 공부가 암기 활동으로 축소된 이유는 바로 암기를 요구하는 평가의 힘 때문이다.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암기 중심 평가는 빨리 쫓아가는 일은 잘 해내는 인재를 키울 수 있지만,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거나 기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는 돌파구를 찾는 인재를 키우지 못한다. 그리고 바로 이점이 현재 우리의 학계와 산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 대목에서 왜 프랑스나 핀란드 혹은 다른 나라에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논술 시험을 보는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프랑스는 5일에 걸쳐 과목당 2시간 30분에서 4시간짜리 논술로 치르는 고등학교 졸업 자격 시험인 바칼로레아를 본다. 합격률이 거의 90%에 육박하고 채점을 포함한 총비용이 무려 15억 유로에 달하는 비싼 제도다. 그럼에도 이 제도를 유지하는 이유는 ‘생각하는 프랑스인’을 키워 내기 위해서일 것이다. 프랑스가 산업은 물론 지성계에서 유럽과 전 세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것은 이 제도 덕분인 부분이 있다. 우리도 이제 서열을 쉽게 정하기 위한 평가에서 벗어나자. 그런 평가를 유지하면서 대학 입시에서 정시와 수시의 비율을 얼마로 할지, 변호사시험의 합격률을 얼마로 할지를 고민하는 것은 지엽적인 문제로 우리의 자원을 낭비하는 행위일 뿐이다. 그 대신 평가가 가진 힘을 활용해 고차적 사고력을 평가하자. 앞서 소개한 “~에 대해 비판하시오”, “~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시오” 혹은 “~ 주장을 평가하시오”와 같은 문항을 사용하자. 이런 방식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면 그만큼 우리 사회에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게 되거나 적어도 그런 사람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더 잘 가르치려고 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으로 평가하는 것이 우수한 인재를 키워 내는 비법이 될 수 있다. 에세이를 쓰게 하거나 프로그램을 짜게 하거나 그 밖에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내도록 하고 이들을 평가해야 한다. 이런 평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채점 부담이다. 채점 비용이 너무 높지 않으면서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데,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번 칼럼에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 재난안전·전문직위 공무원 평가기준 마련·수당 늘린다

    재난안전·전문직위 공무원 평가기준 마련·수당 늘린다

    매우우수·우수 등 4단계 분류 4년 이상 근무자 수당 40만원재난안전 분야에서 근무하는 전문직 공무원에 대한 별도의 성과평가 기준을 마련한다. 전문직위 근무자에 대한 수당도 늘어난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인사관리규정을 개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문직 공무원 제도는 순환보직으로 인해 공무원의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을 막고자 일부 분야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난해 5월 시범 도입됐다. 현재 행안부에 근무하는 전문직 공무원은 총 17명이다. 이들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재난관리 분야에서만 일한다. 근무할 수 있는 곳은 재난경감과, 재난대응정책과, 복구지원과 등 12개 부서다. 과장급 수석전문관 4명, 4·5급 수석전문관 3명, 5급 전문관 10명이다. 이들이 자신이 달성한 성과 정도에 따라 차등해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평가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직무수행능력과 전문지식, 기술 등 성과평가 항목을 설정한다. 평가등급은 4개 등급(매우 우수·우수·보통·미흡)으로 나눈다. 경력도 평가 항목에 집어넣는다. 현 직급에서 경력이 5년 이상이면 만점이다. 내부 공모를 통해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에 오래 근무할 수 있도록 한 전문직위 근무자의 수당도 늘리기로 했다. 행안부 내 전문직위 근무자는 215명이다. 4년간 다른 직위로 발령이 제한되지만 같은 전문직위군 안에서 전보가 가능하다. 행안부 내 전문직위군으로는 재난안전을 비롯해 지방제도, 지역발전 등 분야가 있다. 근무경력 2년 이상이 되면 수당이 늘어난다. 지금까지는 5년 이상 근무해야 월 21만원의 수당이 나왔지만, 앞으로는 4년 이상 근무하면 40만원이 지급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인허가 대가로 3억 뒷돈… 서울 중구청 공무원 줄구속

    임우재 뇌물 공여 의혹은 무혐의 서울 중구청 공무원들이 건설 인허가 관련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수억원대의 뇌물을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뇌물 공여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서울 중구청 도심재생과장(5급)을 지낸 최모씨와 같은 과 팀장(6급)이었던 임모씨, 건축과 주무관(7급) 전모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최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구청 건축과 전 과장 한모씨와 전 팀장 박모씨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으며, 설계·감리업체 대표 9명 등도 뇌물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최씨 등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신축·증축·용도변경 등 인허가를 해 주는 대가로 건축 설계·감리업체 대표들로부터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의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2000만원, 임씨는 1억 4000만원, 전씨는 1억 20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이번 사건은 서울시가 지난해 4월 “중구청 도심재생과 팀장 임씨가 임 전 고문으로부터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며 경찰에 임씨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중구 장충동에 한옥 호텔 건립을 추진하면서 당시 남편이었던 임 전 고문을 통해 돈을 건넨 게 아니냐는 의혹도 일었다. 임씨의 통장에 2013년 10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수백만원씩 수백 차례에 나눠 입금된 7억 5000만원이 의혹의 핵심이었다. 임씨는 “임 전 고문과 친분이 있는데 호의로 빌린 돈”이라고 주장했고, 임 전 고문도 같은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임 전 고문이 임씨를 돕기 위해 거짓 진술을 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임 전 고문의 뇌물 공여 의혹에 대해선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군면제 논란’ 서인국,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군면제 논란’ 서인국,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슈퍼스타K’ 출신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2년 만에 새 작품으로 돌아온다.30일 군면제 논란 이후 활동이 주춤했던 서인국(32)이 tvN 새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로 복귀한다. 이날 서인국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측은 “서인국이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tvN에서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로, 운명적으로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02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소라호시’를 원작으로 한다. 상대 배우로는 배우 정소민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인국은 이번 작품으로 지난 2016년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서인국은 지난해 3월 군에 입대했다가 4일 만에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 사유로 귀가 명령을 받았다. 이후 재신체검사를 받고 5급(전시근로역) 병역 처분을 받아 군면제됐다. 이 과정에 ‘군면제 논란’에 휩싸이자, 서인국은 당시 팬 카페를 통해 “입대 연기를 했지만 군대에 가고 하는 마음으로, 재검 신청도 하지 않고 입대 시 어떤 자료도 들고 가지 않았다”라며 “그동안 하고픈 말은 많았지만 모든 것이 변명 같고 구차해 보일까 겁이 났다. 그러나 제 입장과 다른 이야기들이 퍼져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아파할까봐 진실을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앨범, 드라마 등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서인국은 ‘슈퍼스타K’ 출신 가수 박보람과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최근 열애 2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서인국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서인국-박보람 결별, 2년 만에 헤어진 이유 들어보니...

    서인국-박보람 결별, 2년 만에 헤어진 이유 들어보니...

    ‘슈퍼스타K’ 출신 서인국-박보람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팬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24일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 가수 박보람(25)과 서인국(32)이 열애 2년 만에 결별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두 사람 측은 “1년 6개월째 열애 중이다”, “서로 힘든 시기에 의지하면서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열애 사실이 공개된지 6개월 만에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서인국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측은 “그동안 좋은 만남을 이어왔던 서인국과 박보람이 각자 활동과 일정으로 인해 한 달 전 결별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개인적인 일인만큼 자세한 사정을 알려드릴 순 없다”며 “앞으로 각자 위치에서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는 좋은 모습의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잘 어울렸는데 안타깝다”, “잘 만나고 있는 줄 알았는데 결별이라니”, “맘 고생 심하겠다. 박보람 파이팅”, “힘내세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박보람은 지난 4월 새 싱글 ‘말려줘’에 이어 길구봉구와 협업한 곡 ‘#결별’을 발표했다. 서인국은 지난해 3월 군에 입대했다가 4일 만에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 사유로 귀가 명령을 받았다. 이후 재신체검사를 받고 5급(전시근로역) 병역 처분을 받아 군면제됐다.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이프 톡톡] 공고 출신 9급, 3급까지 하이패스…도전하는 자, 관운도 따르리니…

    [라이프 톡톡] 공고 출신 9급, 3급까지 하이패스…도전하는 자, 관운도 따르리니…

    “저는 운이 좋았습니다. 승진이 빠른 보직을 위주로 거쳤고, 도움을 주는 분들도 많이 만났어요.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게 관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성화고 후배들에게 희망 되고 싶어 서한순(56) 인사혁신처 심사임용과장은 1981년 9급 공무원에 임용됐다. 당시 나이 만 18세. 고등학교 담임 교사의 권유로 공무원시험을 봤다. 마음은 고시를 보고 싶었다. 서 과장이 다녔던 기계공고는 특성화고라기보단, 당시만 해도 중학교 때 반에서 1~2등 하는 학생들이 시험을 쳐 입학하는 ‘특목고’였다. 그러나 경제적 여건이 따라 주지 않았다. 37년이 지난 지금 서 과장은 지난달 부이사관(3급)까지 승진했다. 지방직 9급 공무원 출신이 중앙 인사 핵심부처에 정착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 그는 20일 “9급 지방직 공무원 출신으로서 고시 및 경력 출신들과 경쟁하는 데 여러모로 열악하겠지만 고위공무원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며 “부족하지만, 9급 출신 특성화고 후배들에게 발자취가 되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 여천군(현 여수시) 돌산읍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서 과장은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두 차례 전입시험을 거쳤다. 1988년 장성군청에서 전남도청으로 근무지를 옮길 때와 1994년 전남도청에서 내무부(현 행정안전부)로 옮길 때다. 첫 전입 시험에선 수석으로, 두 번째 시험에선 3등을 했다. 매 시험 경쟁률은 10대1을 넘었다. 서 과장은 “도청에 와서 일해 보니 지방 안이 아닌 국가 정책을 해 봐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다”며 “퇴근하면 내무부 전입시험 공부에 매달렸다”고 말했다. 내무부 첫 근무지는 지방행정연수원(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담당이었다. 이후 방재국, 자치제도과 등을 거쳐 2000년 초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하게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자치행정과에 발령받았다. 이때 당시 최인기 장관의 눈에 띄어 수행비서로 발탁됐다. 수행비서는 관행적으로 행정고시 출신 초임 사무관들이 받는 보직이었다. 서 과장은 “당시 중앙부처 수행비서 출신 모임 회장을 맡았는데, 어느 부처에서도 협업을 받을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지방에서 중앙으로… 장관 수행비서로 발탁 이후 행자부 인사부서 4년 등을 거쳐 5급으로 승진했고, 서기관(4급) 승진 후 충북도로 부임해 ‘2014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 운영본부장으로 발령받았다. 2014년 말 인사혁신처에 합류하며 당시 최대 이슈였던 공무원연금개혁TF 팀장을 맡았다. 이후 노사협력담당관과 인사조직과장을 거쳐 현 심사임용과장에 올랐다. 서 과장은 “TF 근무 당시 끝없이 기나긴 동굴을 걷는 느낌이었지만, 사회적 대타협 등 개혁 타결이 된 이후 보람되고 배울 게 많았던 시기였다”며 “이후 사이가 안 좋아진 공무원노조와 원만한 관계를 맺어야 할 임무가 있었던 노사협력담당관을 지냈던 시점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야간대·석사·와세다大 박사과정 끝없는 배움 서 과장은 고졸로 입직했지만, 현재는 일본 와세다대 공공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상태다. 장성군청 근무 시절 호남대 야간대학에 진학해 ‘주경야독’으로 졸업장을 받았고, 5급 승진 후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도 받았다. 이처럼 서 과장이 배움을 끊임없이 이어온 데에는 행정 분야 전문성을 스스로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일본 유학 시절 취미로 즐겼던 테니스와 서예는 공직을 떠나 많은 사람과 교류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 고졸 출신, 자기개발·목표의식 남달라야 서 과장은 이제 막 입직한 9급 공무원 후배들에게 “고졸 출신은 목표를 달리 세워야 한다. 야간대학이나 방송통신대학도 좋으니 자기개발 분야를 정하고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취미 생활도 꾸준히 가져 인맥을 키울 수 있는 역량을 스스로 길러 나가는 게 알찬 공직생활을 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지역인재 7급 합격자 새달 1일 발표…민간경력 5·7급 새달 11~18일 접수

    # 지역인재 7급 합격자 새달 1일 발표 인사혁신처가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시험 서류합격자 143명(행정 87명, 기술 56명)을 지난 9일 발표했다. 이들에 대한 면접시험은 지난 19일 경기 과천 국가인재개발원에서 치러졌으며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일 발표된다. 인사처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지역인재 7급 필기합격자 144명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진행했고 행정 분야 1명을 제외한 143명이 서류를 통과했다. 탈락 사유는 지역인재 7급 추천 자격 요건에 부합하지 않아서였다. 올 지역인재 7급 선발예정인원은 130명(행정 80명, 기술 50명)으로 서류전형 통과 인원 대비 경쟁률은 1.1대1이다. 공무원으로서의 태도, 전문지식, 응용능력 등 5개 면접시험 평가 기준에 따라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 민간경력 5·7급 새달 11~18일 접수 정부가 환경오염 관리, 화재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역량을 발휘할 민간 우수인재를 선발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1일 ‘2018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민경채) 시행계획’을 확정해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공고했다. 원서는 다음달 11~1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내면 된다. 이후 필기시험(PSAT)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총 230명이다. 5급은 31개 기관에 93명, 7급은 19개 기관에 137명이다. 필기시험은 오는 7월 21일 치러진다. 서류전형은 9월 중 치러질 예정이다. 이후 11월 6~9일(7급)과 20~23일(5급)에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12월 21일(7급)과 28일(5급)에 각각 발표된다.
  • [공무원 대나무숲] 3급 직제 마련됐지만 승진 대상 없는 지자체

    “3급 직제는 마련됐는데 승진 임용 대상자가 없어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인구 50만명 이상 100만명 미만인 시·도 본청 실·국장 중 1명을 3급 또는 4급 일반직 지방공무원으로 임명할 수 있게 됐다. 2012년 100만명 이상의 시에 3급 또는 4급 직제를 마련한 이후 대상 범위를 50만명 이상의 시까지 확대한 것이다. 3급 직제가 없어 부단체장(2급)과 4급 실·국장과의 연결 고리가 끊어져 있던 기초자치단체로서는 부단체장까지 갈 수 있는 계급 사다리가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환영할 일이다. # 부처와 달리 퇴직 임박해서야 4급 하지만 3급 직제가 만들어졌음에도 해당 지자체에는 정작 승진 임용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중앙정부나 광역자치단체보다 한 계급 아래 직제(6급 팀장, 5급 과장)를 운영하는 기초자치단체는 극심한 인사(승진) 적체로 퇴직이 임박해서야 4급으로 승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시 중 현재(2월 기준) ‘승진 소요 최저 연수’가 지나 3급 승진이 가능한 인원 현황을 보면 전국 11개 시 중 일부 시는 승진 대상 인원이 아예 없다. 설령 승진 대상 인원이 있어도 퇴직일이 임박해 3급 승진을 못 하고 있는 것이 기초자치단체의 실정이다. # 대상 돼도 승진 최저 연수에 막혀 3급 공무원으로 승진에 필요한 승진 소요 최저 연수는 점차 그 기간이 단축되는 추세(현 3년 이상)다. 이 제도는 상위 계급에 맞는 능력과 경력을 쌓는 준비 기간으로서 그 존치 가치는 있다. 다만 현재 기초자치단체의 직제나 인사 환경을 고려할 때 그 기간을 없애거나 단축할 필요가 있다. 현재 4급에서 3급으로 승진 소요 최저 연수를 3년 이상에서 2년 이상으로 단축하거나, 직전 계급의 경력을 반영해 승진 소요 최저 연수를 단축하는 방안, 또는 장기근속자에 한해 해당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 등 중앙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 직제의 경직성도 문제다. 3급 또는 4급 직제를 둘 수 있는 인구 50만명 이상의 15개 기초자치단체는 통합시인 창원시를 제외한 모든 시가 3급 직제를 본청(의회사무국 포함) 실·국장에 한해 설치하며 구청장이나 사업소장 등으로의 확대는 불가능하다. # 1명만 임용… 인사 융통성 떨어져 더구나 인구 50만명 이상 100만명 미만인 시는 본청 1개의 직위에만 임용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어 인사의 융통성이 더욱 떨어진다. 3급 또는 4급의 직제를 복수로 두고 3급 인원을 총수로 관리하게 하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 구청장, 사업소장 등의 직위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 등 조례나 규칙의 빈번한 개정 없이도 인사의 탄력성 회복과 자율적인 통제가 가능하게 하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때다. (경기 안양시 국장급 공무원)
  • [공시 정보] ‘5분 스피치’ 꼬리물기 질문… 거짓말은 딱 세번 만에 들켜요

    [공시 정보] ‘5분 스피치’ 꼬리물기 질문… 거짓말은 딱 세번 만에 들켜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18년 국가직 9급 공채 마지막 관문인 면접이 치러진다.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선발예정인원은 4953명, 접수인원은 20만 2978명이다. 지난 7일 발표된 필기합격자는 모두 6874명으로 면접 예상 경쟁률은 1.39대1이다. 지난해 선발예정인원은 4910명, 접수인원은 22만 8368명이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6873명으로 최종합격자(4994명)의 1.38배수였다. 최근 4년간 면접 경쟁률을 살펴보면 10명 중 2~3명은 면접에서 떨어진다. 면접 준비시간이 한 달 넘게 확보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지난 7일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됐기 때문에 준비시간이 3주 남짓이다. 지방직 9급 공채에 응시한 수험생이라면 오는 19일 필기시험이 예정돼 있어 더욱 초조할 수 있다. 면접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9급 공채 면접 관련 정보를 담았다.자기기술서는 유형별로 구성 연습 9급 면접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20분의 자기기술서 작성시간이 주어진다. 자기기술서는 일괄 작성해 면접관들에게 전달된다. 지난해 9급 공채 자기기술서 1번 지문은 ‘자기가 지원하는 부처나 부서(관심 있는 정책도 가능)는 무엇이고, 직무 관련해서 자신이 노력했던 경험이나 능력 함양을 위해 노력 했던 경험(교내외 등 모든 활동)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시오(교과 활동, 평소 노력해 왔던 것, 자기계발한 것 등)’로 모든 직렬에 공통 적용됐다. 자기기술서 문항은 매번 바뀐다. 올해도 모든 직렬 공통질문이 나올지는 미지수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무작정 많은 기술서를 써보기보다는 찬반선택형, 대안제시형 등 문제를 유형화해서 그에 알맞은 답안을 어떻게 구성할지 연습해 보는 전략이 필요하다. 지난해 검찰직과 마약직은 자기기술서 2번 질문으로 형법 및 형사소송법 관련 내용이 나왔다. 개별 질문에서도 각 직렬의 전공 관련 질문이 주로 나왔다. 가령 마약수사식에서는 마약 종류, 마약수사의 특수성 외에 형법과 형사소송법 전공지식을 묻는 식이다. 직무능력 검증 질문에 대비해 이론서만 읽기보다는 지원 부처 홈페이지를 살펴보거나 직렬 관련 시사 이슈를 숙지하는 게 필요하다. 특히 해당 부처에서 주력하고 있는 정책에 대한 본인만의 시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게 좋다.5분 스피치는 ‘나만의 경험’ 사례로 다음으로 5분 스피치가 있다. 스피치에 앞서 주제 검토시간이 10분 주어진다. 스피치 주제는 직렬과 연관된 것 가운데 정책, 시사이슈에 관한 것이 주로 출제된다. 질문이 무엇이든 ‘본인만의 경험’을 사례로 들어 자신이 갖고 있는 공직 가치와 인성이 드러나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개별면접은 30분 내외다. 지난해 인사혁신처는 면접시험 응시요령으로 ‘응시 관련 교과목 수강(전문도서 자기학습 등 포함), 각종 활동 등 해당 분야의 직무수행능력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해 평소 준비한 노력과 경험 등을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평소 직렬과 관련해 공부한 내용과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어떤 경험을 했는지를 묻는다는 말이다. 최근 면접이 강화됨에 따라 서로 관계없는 질문들이 이어지기보다 응시자의 답안에 따라 꼬리물기식으로 연달아 질의응답이 진행되는 추세다. 인사처 관계자는 “단순 사실관계를 따져 묻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수험생 답안에 따라 다음 질문이 던져지게 된다”면서 “자신의 경험이 아닌 꾸며낸 것이라면 3번째 질문쯤에선 제대로 된 답변이 나올 수 없도록 질문지가 구성돼 있어 매번 신중하게 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솔직하되 참신한 답변을 내놓는 것도 중요하다. 2차례 9급 공채 면접시험에 면접관으로 참여한 중앙부처 한 서기관은 “개별면접에서 직무수행능력이나 공직가치, 인성 등을 파악하는 질문을 던지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답변을 내놓는 것이 정석”이라고 말했다. 이어 “10명 가운데 8~9명은 학교과제를 어떻게 수행했는지 말하는데 이때 본인만의 참신한 해석, 전달력 등이 없으면 면접관 입장에선 똑같은 패턴의 대답을 반복하는 것처럼 느껴져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해외교환학생이나 인턴 활동처럼 특별한 경험이 아니더라도 본인 나름대로 차별화된 답안을 내놓으면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다. 개별면접 직렬별 ‘공직 가치’ 표현을 개별면접에서는 공직가치 관련 질문에 대한 준비도 돼 있어야 한다. 과거에는 애국심이라는 가치에 집중됐었다면 지난해부터는 특정 직렬에서 필요한 공직가치는 무엇인가, 공직가치 중 무엇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등을 묻는 질문이 보편화됐다. 국민 행복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 등을 점검한다고 보면 쉽다. 공직가치와 관련해 빈출되는 질문들은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 중 어느 것이 우선인가’, ‘규정에도 없는 사항을 요구하는 민원인에게 어떻게 응대할 수 있는가’, ‘공무원에게 가장 필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등이다. 시사성이 있는 질문에도 대비해야 한다. 지난해 대표적 사회 이슈였던 4차 산업혁명, 저출산 문제, 다문화사회 같은 질문들이 대부분의 수험생에게 제시됐다. 그 외 응시 동기 또한 빈번히 제시되는 질문이다. 3단계 중 우수·미흡은 최대 10~20%만 9급은 면접관 2~3명이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관은 보통 4급 서기관과 5급 사무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다. 어떤 질문을 하는지, 평가기준은 무엇인지 등 구체적인 사안은 비공개다. 다만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및 적격성을 공무원임용시험령에서 규정한 5개 평정요소별(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로 평가한다. 최종합격자 결정 기준은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나눠진다. 우수의 경우 필기시험 점수에 관계없이 합격하며 미흡은 필기시험 성적에 관계없이 불합격 처리된다. 보통은 우수 등급을 받은 응시자 수를 포함해 선발예정인원 내에서 필기시험 성적순으로 합격한다. 인사처 관계자는 “규정에 명시돼 있지는 않지만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우수와 미흡은 전체 인원의 최대 10~20%만 주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5급 공무원 합격자 329명 오늘 신임관리자 과정 입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5급 공채 합격자 329명을 대상으로 신임 관리자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신임관리자 과정은 ‘올바른 공직 자세와 미래에 대비한 정책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한다.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자세와 직무 전문성, 공직 리더십과 글로벌 역량 등 다양한 정책 역량을 기르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입교 직후 3주간은 신임 공직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 정부의 국정철학·국정과제의 공유·실천을 위한 참여·체험형 학습 방식의 합숙 교육을 시행한다. 업무 사항별 역할극과 공직 가치송 만들기, 공직 비전 설계 등을 진행한다. 이후 직무 전문성과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직군·직무별로 반을 편성해 교과 교육으로 운영한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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