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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무비리 청와대 前행정관 구속

    병역비리 합동수사반(공동본부장 李承玖 서울지검 특수1부장·徐泳得 국방부 검찰단장)은 21일 병역면제 알선 등의 청탁과 함께 4,000여만원을 챙긴 전 청와대 4급 행정관 이석범씨(59)를 제3자 뇌물취득 등 혐의로 구속했다. 병무청 출신으로 청와대 비서실 총무과 등에 근무하다 지난 98년 4월 퇴직한 이씨는 청와대에 재직중이던 97년 9∼10월 유모씨로부터“병무청 군의관 등을 통해 조카가 신체검사에서 5급 판정을 받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2,000만원을 받고 병역면제를 알선한 혐의를받고 있다. 이씨는 또 96년 1∼8월 서울지방병무청 직원 윤모씨로부터 “총무처 인사국에 부탁해 보건행정직에서 일반행정직으로 전환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3차례에 걸쳐 2,1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꿈이 있는 우리학교 / 가톨릭대

    ‘인간 존중’을 표방하고 있는 가톨릭대(총장 崔承龍)는 95년 성심여대와의 통합을 계기로 ‘21세기 최고의 종합대학’으로 발돋움하는데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 혜화동의 성신캠퍼스와 경기도 부천시의 성심캠퍼스,서울 반포동의 성의캠퍼스 등 3개 캠퍼스에 첨단학과를 증설하고 학생 정원도 크게 늘렸다. ◆취업률=메인 캠퍼스인 성심캠퍼스 졸업생의 지난해 취업률은 74.6%.최근 계속되고 있는 극심한 취업난에 비춰볼 때 기록적인 수준이라고 대학측은 자부한다.이를 이끌어낸 원동력은 가톨릭대가 자체 개발한 ‘직무능력 인증제’와 ‘클럽제’로 불리는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이 제도는 독특한 취업아이템을 선정해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외부강사를 초청,팀제로 학생들에게 책임교육을 실시하는 것.방학기간 개설되는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인증서를 주며 이 인증서는 학교 추천서로 활용된다. ◆등록금·장학금=등록금은 다른 사립대와 비슷한 수준. 공부하는 대학의 필수요건이라고 할 수 있는 각종장학금 제도의 확충에 노력,재학생의 30% 이상이 장학금 수혜자다. 신입생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중 우수학생장학금(의예과,간호학과는제외)은 특차 합격자중 계열별 수능성적 5% 이내인 학생에게 4년간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수도권을 제외한 지방학생에게는 기숙사 무료제공과 교환학생 선발시 우선권도 준다. 또 수능 3% 이내 학생에게는 대학원 진학시 2년간 등록금 전액을 면제해 주고 최장 1년간의 해외연수경비도 추가로 지원한다. 고시 장학금은 5급이상 국가고시 1차합격자는 1년간 등록금 면제,최종합격자는 졸업때가지 등록금이 면제된다.소년소녀가장은 등록금이면제된다. ◆학교시설=96년 기숙사 ‘성심관’을 1,000여평 규모로 건립했다.기숙사비는 학기당 30만원이며 식사는 학교식당등에서 매식해야 한다. 6,000여평의 가톨릭의과학연구원은 자타가 인정하는 대규모 의학연구소다. 98년 구축을 끝낸 대학종합정보시스템을 이용,첨단멀티미디어 강의실 및 가상대학도 운영중이다. ◆국제화·정보화= 국제교류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미국,일본등 4개국 9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11개 나라의 35개 대학과교환협정을 맺고 교수 및 학생들의 교류,연수,실습 등을 벌이고 있다. 학생 교류는 올해 20명정도가 대상이 됐으며 국제학부 미국·중국전공자는 자비로 해외대학에 연수할 경우 학점이 인정된다.어학연수는 올 여름방학 때 37명이 떠났으며 겨울방학 때는 10여명이 떠날 예정이다. 대학의 국제화 및 정보화에 대비,첨단교육 정보화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캠퍼스 전체를 초고속망으로 연결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동영상교육 및 위성교육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특성화= 학생들이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도 활짝 열어놓고있다. 사회생활에 필수적인 컴퓨터와 영어를 필수학점제로 채택하고 있고직업교육과정을 개설했다.지난해에는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해주기 위해 모집단위 광역화 및 주·야간,학부계열간 복수전공을 허용했다. 대학 및 각 학과의 특성화도 추진중이다.‘인간 존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신학 및 의학,생명과학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했으며국제학 및 사회복지학 분야를 향후 학교 발전의 시금석으로 삼고 있다. 문창동기자 moon@. **가톨릭대,자격취득 100% 간호학과. 전문성과 협동성을 겸비한 ‘나이팅게일’ 양성을 목적으로 55년 설립한 간호학과는 가톨릭대의 특성화 학과.지난 97년 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전국대학 간호학과 평가에서 최우수학과로 뽑힌 바 있으며 학과에 설치돼 있는 ‘호스피스 교육연구소’는 95년 아시아에서는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협력센터로 인정받았다. 또 가정간호교육연구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가정간호교육기관으로 공식 인정을받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1,2학년때 이론교육 및 실험실 실습을 통해 간접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3∼4학년때는 전국 8곳의 부속병원을 비롯해 중등학교 양호실,지역보건소,사회복지관 등에서 직접 환자를 돌보며 임상실습을 익힌다. 이처럼 내실있는 교육으로 간호학과의 면허 취득률은 100%.해외취업의 길도 넓게 열려 있으며 의료보험공단이나 양호교사,전문직 기자등으로의 진출도 늘어나고 있다. 학과의 모토가 ‘실력으로 무장한 사랑의 나이팅게일’인데서 알 수 있듯 가톨릭 정신으로 인격을 갖추고 지식을 채운 ‘백의의 천사’를 길러내는 곳이 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다. 문창동기자
  • 교육부·敎總 깊어가는 ‘갈등의 골’

    지난 14일 헌법재판소의 교원 정년단축에 대한 합헌결정을 계기로교육부와 교총·야당 사이에 교원정년 문제를 놓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교육부는 15일 헌재의 결정에 대해 “당연한 귀결”이라며 환영했다. 반면 교원정년 환원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정부와 여권의 의도가 작용한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는 “정년환원은 정책의 일관성은 물론 사회 전반적인 구조조정에도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교원정년이 되돌아가면현행 일반공무원의 정년인 ‘5급 이상 60세,6급 이하 57세’와의 형평성에도 어긋나 대혼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총은 “정년 단축이 교원들의 공무담임권과 평등권을 침해하지 않았다는 법리상의 결론일 뿐 단축 조치가 옳았다는 정책의 정당성을인정한 것은 아니다”면서 “단축이 합법이라면 환원이나 연장도 똑같이 합헌인 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헌재의 결정과관련법 개정 추진은 별개라는 게 교총의 입장이다. 교총은 또 “헌재의 결정 시점과 함께 지난 3일 교육부의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의 74.7%가 교원정년 단축 반대라는 결과를 발표,고의적으로 국민들의 판단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65세에서 62세로 낮추는 교원정년 환원방안을 내세운 한나라당과 63세로 1년 연장을 고집하고 있는 자민련은 헌재의 결정을 ‘불쾌’하게 여기면서도 공식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 헌재의 한 관계자는 “입법은 국회의 재량권이지만 정년단축의 합헌성이 인정된 상황에서 국회는 상당한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공무원 名退 크게 줄었다

    올해 국가공무원 명예퇴직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12일 2000년도 국가공무원의 명예퇴직 인원이 모두 3,043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부구조조정이 시작된 이후 지난 98년 8,275명,99년 8,200명이었던것에 비하면 절반 이하로 대폭 줄어든 수치다. 직급별로 보면 5급 이상이 457명(15%),6급 이하 974명(32%),경찰 등특정직 655명(22%),기능직 957명(31%)으로 나타났다. 분기별로는 1분기 846명,2분기 772명,3분기 711명,4분기 714명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은 공직사회가 안정돼 가고 있다는방증”이라면서 “현재 국회에 상정중인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에는 정부구조조정 이전 수준인 2,000명 정도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여경기자 kid@
  • “공무원들 출·퇴근 관념 희박”

    “한국 공무원들은 출·퇴근시간에 대한 관념이 희박해요” 일본 아오모리(靑森)현 구로이시(黑石)시의 한 공무원이 구로이시시와 자매도시인 경북 영천시에서의 교환근무를 마치고 귀국에 앞서 그동안 보고 느낀 양국 공직사회의 차이점을 소감문으로 정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로이시시의 지역진흥과 참사(우리의 5급과 6급 중간직위에 해당)인 나루미 가쓰노리(鳴海勝文·48)씨. 9월6일부터 11월 말까지 영천시 문화공보담당관실 등 5개 실·과에서 3개월여간의 교환근무를 마친 나루미씨는 A4용지 6장 분량의 글에서 “구로이시시 간부 직원들은 늦게 출근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영천시는 간부들이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날이 매우 많으며,특히 시장이 일찍 출근하는 것이 인상적”이라면서 “구로이시시가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타이머카드를 이용해 출·퇴근 상황을 파악하는 일본에 비해 영천시는 출근부만 기록하고,퇴근상황은 점검하지 않는 등 시간관념이 엄격하지 않다”며 “구로이시시에서는 1분 늦으면 1시간의연휴를반납하며 조기퇴근 역시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그는 “영천시 직원들은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처럼 보이며 PC보급도 잘돼 있다”고 부러워한 뒤 “영어·일본어 등 외국어에대한 높은 관심도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또 “영천시 공무원들이 사무실에서 휴대전화를 많이 이용해 타인에게 폐를 끼치고 있으며,이로 인해 자리를 비우는 경우도 많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영천 김상화기자 shkim@
  • 부산시 ‘거꾸로 가는’ 구조조정

    부산시가 구조조정을 이유로 일부 하위직 공무원들에 대해 직권면직을 단행한 반면,정년을 앞둔 간부직들에게는 공로연수파견 명목으로사실상 퇴직시킨 뒤 월급을 지급하고 있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지적이 일고 있다. 부산시는 행정자치부 지침에 따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해 정년(5급이상 60세,6급이하 57세)을 1년앞두고 공로연수파견 명목으로 퇴직시킨뒤 실제 정년이 될 때까지 공무원 신분을 유지 시키면서 월급을 주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실제로 부산시는 지난해 박모 전 감사관(3급),정모 전 항만농수산국장(3급),이모 전 항만농수산국장(3급),김모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장(5급) 등 4명에게 공로연수파견 발령을 내고,현재 사실상 퇴직한 이들에게 월급 지급 등 공무원 신분을 유지시키고 있다. 부산시는 내년에도 부산시 간부 3명과 구·군 간부 3명 등에 대해공로연수파견 발령을 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공직사회 외부에서는 물론,내부에서 조차 바로잡아야 할시대착오적 인사관행이란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깨끗한 공직사회를 열어가는 부산공무원들의 연구모임(부공연)’한석우 회장은 “아무 잘못도 없는 하위직들은 직권면직이란 가혹한형태로 한 푼의 위로금도 없이 내쫓으면서 정년을 거의다 채우고 나가는 간부 공무원들에게는 1년 동안이나 월급을 지급하는 것은 상·하위직을 차별하는 명백한 특혜”라고 비난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광주 반부패연대 1회 청백리상 수상 李相昊국장

    ‘뇌물 몇백만원에 공무원의 자긍심과 명예를 더럽히지 말라’.전남도 이상호(李相昊·47·3급)경제통상국장이 부하 직원들에게 기회가있을 때마다 이르는 말이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거나 ‘깨끗한 물에는 고기가 살지 않는다’는 말이 공직사회에서 아예 사라져야 한다는 것도 이 국장의 신념이다. 광주 지역의 명문 고등학교를 나온 이 국장은 이같은 ‘외골수’ 공직관으로 인해 많은 고향 선후배들로부터 ‘뻣뻣하다,건방지다’는말을 자주 들어왔다. 그러나 광주지역 32개 시민사회단체 모임인 반부패 국민연대광주본부(대표 서명원)는 17일 이 국장을 제1회 청백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20여년을 고집해온 이 국장의 강직한 공직관이 비로소 평가를 받은 것이다. “명예롭기보다 멍에라는 생각이 앞서 밖으로 드러나는 게 부담스럽습니다” 이 국장은 “대부분의 공직자들이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라고믿고 실천한다”면서 “그럼에도 사건만 터졌다 하면 매도당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행정고시(18회)에 합격,81년 사무관(5급)으로 전남도에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노사업무 담당 부서인 노정계장을 맡았던 그는 숙부가 운영하던 회사에서 노조를 설립하려 한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고,주위에서손을 쓰라는 권유도 있었지만 “헌법에 보장된 노동자의 권리가 앞선다”며 모른 체 했다.이 때문에 한동안 숙부와 불편한 관계로 지내야했다. 94년 행정공무원의 꽃인 자치단체장으로 발탁됐을 때 적극 천거했던상급자가 조용히 불러 “지사에게 조그만 ‘인사’좀 하라”고 특별히 부탁했다.뒤에 상급자가 “인사했느냐”고 묻자 이 국장은 “예,군수사령장 받을 때 정중히 ‘인사’했다”고 응수했다. 이 국장은 군수 시절 인사때면 아예 관사 출입을 통제했다.고향인보성 군수때 노모(76)를 통해 인사 청탁이 들어오자 이튿날 간부회의에서 이를 공개,어떠한 청탁도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이 국장의 부인 설혜원(薛惠元·42)씨는 한술 더 뜬다.허리가 아파전남 곡성에서 전북 남원까지 통원 치료하던 시절 군수 관용차 운전기사가 자가용을 운전해 주겠다고 하자 아예 시외버스를 이용했을 정도다. 이 국장은 애국지사 서재필 박사의 외손으로 94년 서 박사 유해 국내 봉환때 유족대표를 맡았었다.그는 이때 다시 한번 다짐했다고 한다.‘자식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빠로 남겠다’고.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화제의 공무원 2제

    *영등포署 윤시영서장. 서울 영등포경찰서 윤시영(尹時榮)서장이 지난달 초 서장실 소속일반직원 2명과 운전담당 의경 1명,여비서 1명 등 4명중 운전의경을뺀 나머지 인원을 모두 업무부서로 발령내 화제다.업무부서의 부족한일손을 메우기 위해서다. 영등포경찰서는 국회와 여야 정당,한국노총,민주노총 등을 관할한다. 특히 여의도는 각종 집회나 시위가 많은 곳이어서 경비 부담이 많은편이다. 일선 경찰서는 서장실에 여비서를 포함해 보통 2∼3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하지만 영등포경찰서는 각종 집회와 시위가 많아 서장이 항상 3∼4개의 무전기로 상황보고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보조 직원도 1명 더 많았었다. 윤 서장은 서장실 인원을 줄인 뒤 집회나 시위 현장에 갈 때는 서장실 전화를 아예 경무계로 돌려놓는다.경무계 직원은 전화가 오면 휴대폰으로 연락하거나 메모를 남긴다. 서장실 인원을 줄인 뒤에는 운전 의경이 운전 외에도 전화받기,차서비스 등의 비서 일까지 하고 있다. 윤 서장은 “처음 서장실을 찾는 사람들 중에는 남자 직원이 차를나르는 모습을 보고 어리둥절해 하기도 했지만 참을 만하다”면서 “일선 부서는 직원이 부족해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데 서장실에 불필요하게 많은 사람을 잡아두면 되겠냐”고 반문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9급출신 첫 사무관 오른 朴英子씨. 우리 철도 역사 101년 만에 철도청에서 내부승진 여성 사무관이 탄생했다. 철도청이 9일 발표한 5급 일반 승진자 73명 가운데 기획예산과 6급주사 박영자(朴英子·38)씨가 ‘홍일점’으로 포함됐다. 철도청에는 현재 5급이상 여성 공무원은 행시출신 사무관 2명이 있을 뿐 내부승진 사무관 자리는 100여년 동안 여성이 전무한 ‘금녀(禁女)구역’ 이었다. 이는 대부분의 철도 업무가 건설·토목,기관차 운전,보선,정비 등 여성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분야가 많기 때문이다. 박씨는 지난 81년 총무처 9급으로 공직에 들어와 같은 해 8월 청량리기관차사무소에서 철도청과 인연을 맺었다.이번 승진은 공무원 입문 19년 2개월 만에 이룬 것이다. 주위에서는 그녀가 지난 95년부터5년여 동안 기획예산과에서 근무하면서 예산편성,국정감사 준비 등어려운 업무를 맡아와 남자직원을 능가하는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박씨는 “여성들도 얼마든지 남성 못지않게 일할 수 있다는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여성의 진출이 늘어나는 만큼 철도분야에서도 여성들의 진출이 늘었으면 한다”고 승진소감을 밝혔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공공부문 인력감축‘험난한 앞길’

    새 정부 들어 중앙부처와 공기업 등 공공부문의 인력은 12만5,000명이 감축됐다.인력감축이 계획대로는 이뤄지는 편이지만 앞으로가 문제다. 기획예산처는 7일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 공공부문에서 국민의 정부 들어 지난달 말까지 2년8개월간 당초 정원의 18%인 12만5,000명의 인력을 감축했다고 발표했다.내년 말까지는 모두 14만2,000명을 감축한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지난달 말까지 부문별 감축인원은 중앙부처가 1만9,000명,지자체가4만9,000명이다.또 공기업에서 감축된 인원은 3만9,000명,정부출연기관과 연구기관 등 산하기관에서 감축된 인원은 1만8,000명이다.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감축인원은 97년말 현재 인원의 15%다.미국의경우 93∼98년에 15%가,영국은 79∼89년에 22%가 각각 감축된 것을비교하면 낮은 수준이 아니라는 게 예산처의 설명이다. 중앙부처의 경우 2급 이상 고위직 감축률은 11.7%,3∼5급은 4.1%,6급 이하는 11.0%다. 하위직 감축의 주요인은 행정 정보화와 자동화가 진전되면서 타자원·운전원·비서 등 단순 업무종사자들의 수요가 줄기 때문이다.또시설유지·관리 등 단순집행 기능의 민간위탁(아웃소싱)이 빠르게 추진되는 것도 주요인으로 꼽힌다. 예산처 서병훈(徐丙焄)행정1팀장은 “11∼12월에 5,000명,내년에 1만2,000명의 인력감축을 차질없이 추진해 당초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산하기관의 경우 당초에는 내년 말까지 1만9,000명을 감축할 계획이었으나 이미 지난달말에 2만명을 줄였다.목표를 초과달성한 셈이다.이처럼 지난달까지의 인력감축 실적은 외형상으로는 계획대로 이뤄지는 것 같지만 앞으로도 잘 될지는 확실치 않다. 올해 말까지 한국통신에서 1,880명의 인원을 감축해야 하는 게 첫시험대다.또 지자체는 내년에 7,000명을 감원하기로 돼 있으나 지자체의 일부 하위직 공무원들은 지난달 말 구조조정을 위해 행정자치부가 실시하려는 직무수행능력 평가시험을 거부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지난 98∼99년의 인력감축은 명예퇴직 등으로 (비교적 어려움 없이)이뤄졌으나 앞으로의 인력감축은 생살을 도려내는 아픔이예상된다”며 “노조 등과 협의해 당초 계획대로 인력을 감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공무원 移職도 ‘부익부 빈익빈’

    지난 98년 이후 민간기업 등으로 이직한 공직자는 모두 110명으로이중 37.3%가 정보통신부 출신이다. 중앙인사위원회가 3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98년이후 지난달까지 기업체 등으로 이직한 공직자중 정보통신부 출신은41명으로 전체의 37.3%나 된다. 특허청 22명(20%),재정경제부 18명(16.4%),산업자원부 13명(11.8%),공정거래위원회 9명(8.2%)의 순이다.정보통신부를 비롯한 5개의 경제부처 출신이 90%를 넘는다. 5개 부처 외에는 기업체로 이직할 기회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볼 수도있다. 계급별로는 2급이 28명으로 가장 많고 ▲4급 24명 ▲5급 17명 ▲3급 16명 ▲6급 14명 ▲1급 11명 등의 순이었다. 이같은 공직자의 이직은 최근 정부조직 축소와 공직개방에 따른 신분보장 불안,민간에 비해 낮은 처우와 복지수준 등이 원인인 것으로보고 있다.특히 벤처열풍에 따라 정보통신부 출신 공무원들에 대한수요가 많아지면서 이들이 대거 빠져나간 것으로 분석된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민간기업에 상응하는 공직자 처우개선을 꾸준히 추진할것”이라면서 “아울러 직무중심의 인사관리,다면(多面)평가를 통한 인사의 공정성 확보 등을 통해 공직자의 이직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여경기자
  • 여성채용목표제 시행…93명 공채 혜택

    지난해말까지 ‘여성채용목표제’의 혜택으로 공직에 진출한 여성은 모두 9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특별위원회가 3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96년 여성채용목표제가 실시된 뒤 99년까지 5급과 7·9급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93명이 이 제도를 통해 추가로 합격했다. 이 제도는 매년 일정한 여성채용 목표율을 정한 뒤 여성 합격자가비율에 미달하면 5급 시험은 최고 3점,7급 시험은 5점을 각각 낮춰선발하는 방식이다. 5급 합격자의 경우 ▲96년은 행정고시 2명,외무고시 1명 ▲97년은행시 4명,지방고시 2명 ▲98년은 행시 5명 ▲99년은 행시 2명이었다. 7급에서는 ▲96년 16명 ▲97년 14명 ▲98년 9명 ▲99년 18명이었다. 그러나 이들 채용시험에서 여성 평균 합격률은 지난 97년 26.7%,98년 18.7%,99년 16.3%로 채용목표제에도 불구하고 계속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특위는 “헌법재판소의 군 가산점제 위헌판결로 앞으로 6급 이하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여성 합격률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허윤주기자 rara@
  • 제대군인 공무원 응시 상한연령 내년부터 3년 더 늘린다

    내년부터 제대 군인의 공무원시험 응시 제한연령이 3년 더 늘어난다. 정부 규제개혁위원회는 제대 군인 가산점제도에 대한 위헌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군 복무기간에 해당하는 3년 범위 내에서 공무원시험 응시 상한연령을 연장하는 내용의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대 군인이 공무원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상한연령이 9급은 현재의 28세에서 31세로,7급은 35세에서 38세로,5급은 32세에서 35세로 각각 높아진다.공익근무요원 출신도 혜택을 부여하되 연장기간은 시행령에 정하기로 했다. 이 규정은 하루 종업원 고용숫자가 20인을 넘는 2만여개의 공·사기업체에도 똑같이 적용되지만 위반시 제재 수단은 없다. 규제개혁위는 이와 함께 항만내에도 어구 수리장,냉동창고 등 어항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항만분야 규제완화 방안을 마련,시행하기로 했다. 이지운기자 jj@
  • 독자의 소리/ 공무원 감원 숫자보다 실질적 구조조정을

    정부는 공무원 감축을 위한 직무능력시험을 강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시험과목이 직무와 관계없는 국어와 국사이고 성적 순으로 퇴출여부와 직권면직을 결정하겠다는 것이다.현재 국가 공무원법에는시험으로 공무원을 퇴출이나 면직시킬 수 있는 어떤 조항도 없다.현행범이나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분이 보장돼있다.IMF 이후 정부는 국가나 기업을 살리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구조조정에 나섰다.그러나 당초의 취지와는 달리 절대다수의 힘 없는 말단공무원이나 기능직 공무원만 무더기로 퇴출당하고 고위 공무원들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결국 언론에서 발표한 감원숫자는 대부분 말단 공무원인 것이다.사실 정부의 4급이나 5급공무원 1명의 월급료는하위직 공무원 5배에 달한다.고위직 공무원 1명을 감원하면 일선에서직접 국민들과 접하는 하위직 공무원 5명을 고용할 수 있는 것이다. 정부는 숫자에 연연하지 말고 보다 실질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해야 할것이다. 박호정[서울시 용산구 용문동]
  • 국세행정 공무원 산실 세무대학 문닫는다

    그동안 국세행정의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해온 경기도 수원시 파장동 세무대학(학장 현오석)이 개교 20년 만에 문을 닫는다. 27일 세무대학에 따르면 재정경제부 소속 세무대학은 내년 2월28일제19회 졸업생들의 졸업식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80년 4월 세무대학설치법에 따라 2년제 국립특수대학으로 설립돼 81년 3월 첫 입학식을 가졌던 세무대학은 지금까지 5,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 가운데 1회 졸업생들이 현재 국세청 중간관리자인 사무관(5급)까지 진출해 있는 등 국세행정 공무원들의 산실로 자리잡아 왔다. 이 대학은 비록 2년제이지만 학비 전액 국고 지원,재학생 전원 기숙사 생활,졸업생 전원 8급 공무원 특채 등의 각종 특전 때문에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는 고교생들이 선호해 왔다. 현재 마지막 수업을 받고 있는 재학생 214명도 고교 전국 수능석차상위권 학생들로 알려졌다. 이 대학의 폐교가 결정된 것은 지난해 8월.국회는 당시 작고 효율적인 정부 실현을 위한 구조조정 차원에서 정부가 발의한 ‘세무대학설치법 폐지법안’을 통과시켜 세무대학 폐지를 결정했다. 세무대학은 지난 21일 동문과 전·현직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홈커밍’행사를 갖고 폐교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대학 부지는 앞으로 국가기관 교육훈련기관으로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내년 성과상여금 대상 확대

    정부는 내년부터 성과상여금을 받는 공무원의 비율을 올해의 50%에서 70%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기획예산처와 중앙인사위원회는 21일 성과상여금 제도를 무리없이정착시키기 위해 대상자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성과상여금 제도에 대한 공직 저변(底邊)의 지지와 호응을 위해서는 도입 초창기에는 대상자를 보다 늘릴 필요가 있다는 분석에서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당초 계획대로 전체 공무원의 상위 50%에 대해성과상여금을 지급하지만 내년부터는 70%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키로했다. 성과상여금제는 3급(부이사관) 과장급 이하에 적용된다.3∼4급은 목표관리제(목표달성도 평가)에 의한 평정점으로,5급 이하는 근무실적평정점으로 각각 평가한 결과에 따라 상여금을 주는 제도다. 공무원 성과상여금 제도는 지난해 도입됐지만 지난해에는 근무성적과는 관계없이 가계지원비 형태로 모두 지급됐기 때문에 사실상 올해에 처음으로 성과상여금제도가 시행되는 셈이다. 올해에는 근무성적 상위 10%에게는 계급별 기준금액의 200%를,15%에 대해서는 150%를 당초대로 지급하기로 했다.25%에 대해서는 기준금액의 50%를 지급한다.성과상여금은 내년 2월에 준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상위 70%에 대해 성과상여금을 기준금액의 50∼150%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대상자는 늘리지만 지급수준의격차는 줄이는 쪽이다. 근무성적 상위 10%에 대해서는 성과금 150%를,20%에게는 성과금 100%를 각각 지급하는 방안이다.40%에게는 성과금 50%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지급대상을 확대하고 지급격차를 줄이는 것은 성과상여금 제도를 도입한 취지에 어긋난다는 주장도 없지않다. 정부는 또 내년부터는 부서의 성과,기여도,업무의 특성 등을 고려해성과상여금 예산을 부서별로 차등배분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현재는 부서별 인원 규모에 따라 일률적으로 배분되도록 돼 있지만 앞으로는 부서별 특성을 고려해 차등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지적에 따른것이다. 업무성과가 미흡한 하위 30%의 부서에 대해서는 성과상여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곽태헌최여경기자 tiger@
  • 9급공무원 3급 승진 평균 43년반 걸린다

    국가·지방직 공무원이 9급에서 3급으로 승진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 법정 최저 소요햇수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행정자치위 소속 민주당 송석찬(宋錫贊·대전 유성)의원이 행정자치부에 요구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9급에서 3급까지의 승진에 걸리는 평균기간은 국가직과 지방직이 각각 43년6개월과 44년2개월로 공무원임용령이 규정한 승진 소요 최저햇수(22년)의 2배나 됐다. 지난해 국가직 7급 6,975명의 평균 승진 소요햇수는 6.4년으로 부처별로는 관세청 8.5년,국세청 7.8년,국가보훈처 7.2년 등 순이었다. 특허청,건설교통부,과학기술부,행정자치부,국무조정실은 각각 3.5년으로 법정 소요햇수인 3년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또 지방직 공무원(일반직 기준)의 평균 승진 소요햇수는 도청 공무원이 7년으로 가장 길고 읍사무소 공무원이 5.3년으로 가장 짧았다. 읍사무소 6급→5급(법정 소요햇수 4년)는 16년으로 가장 길었다.직급별 승진 소요햇수를 비교할 때는 지방직이 국가직보다 평균 0.5년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운기자 jj@
  • 행자부, 간부급 여성공무원 DB 구축

    중앙부처 5급 이상과 지방 6급 이상 간부급 여성공무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가 구축된다.DB구축 대상은 중앙 5급 이상 공무원 1,456명과 지방 6급 이상 4,691명 등 모두 6,147명이다. 행정자치부 황인자(黃仁子)여성정책담당관은 13일 “관리직 여성공무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키 위해 올 연말까지 DB구축을 완료키로 했다”고 말했다.황 담당관은 특히 “여성 할당제와 같은 제도가 있어도여성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은 시정되지 않고 있다”면서 “DB구축으로 보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데이터를 산출,여성공직자들의 인사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전산정보관리소와 함께 구축되는 간부급 여성DB에는 해당자의신상은 물론 경력 등을 총망라,인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세분화하기로 했다.따라서 DB구축이 완료되면 여성공무원들의 승진이나 보직관리에 있어서 불이익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추기자
  • 주민증 경신사업 유공자 포상

    행정자치부는 8일 지난 99년 5월부터 추진한 주민등록증 일제경신사업에 애쓴 관계기관 직원 751명에게 근정포장(1명),대통령표창(19명),국무총리표창(22명),행자부 표창(709명)을 수여했다.다음은 수상자명단. [근정포장] △장영환 행자부 전산사무관[대통령표창] △정좌진 별정5급△최정례 전산주사(이상 행자부)△이광애 서울 노원구 서기△노윤석 부산시 사무관△최세경 대구시 주사보△김기현 인천시 주사△정인수 광주시 사무관△류정해 대전시 주사△권혁진 울산시 사무관△강장수 경기도 주사△민병도 강원도 주사△임경수 충북도 주사△김종기 충남도 주사△임노욱 전북도 주사△나도팔 전남 장성군 사무관△손정팔 경북도 주사보△정연광 경남도 주사보△변용관 제주도 사무관△채종천 한국조폐공사[국무총리표창] △권순태 최충호(이상 행자부 주사보)△태준호 서울강서구 서기△한경헌 서울 금천구 주사△김종모 부산 연제구 주사△장주영 대구 동구 서기△김일동 인천 동구 주사보△이계상 광주시 주사보△이정인 대전 중구 서기△신대영 울산 남구 사무관△홍봉순 경기도 수원시 주사△이훈경 경기도 고양시 주사△박경애 강원도 삼척시 주사보△박헌석 충북도 보은군 서기△성경섭 충남도 논산시 주사보△김은정 전북도 부안군 서기△김병중 전남도 서기△임옥자 경북도 성주군 주사보△이기호 경남도 진주시 주사보△현순재 제주 서귀포시 서기△양해식 한국조폐공사△서성철 데이콤시스템 테크놀로지
  • 시드니 금메달 스타 ‘축하보너스’도 두둑

    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에 대한 ‘축하 보너스’가 줄을 잇고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기력향상 연금은 물론 소속 경기단체와 직장에서도 각종 ‘보상’이 이뤄지고 있는 것. 대전시 도시개발공사는 5일 펜싱 플뢰레에서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우승한 김영호에게 특별 포상금 1,000만을 지급하고 직급도 이달부터계약직 5급 대우(사원)에서 3급 대우(과장)로 승진시키기로 했다. 또 수원시는 양궁 2관왕인 윤미진(경기체고)의 이름을 딴 양궁장을짓기로 했다.. 수원시는 5일 “윤미진과 오교문 등 양궁 대표선수들을 배출해 국내양궁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수원시에 국제규격의 양궁장이 없어윤미진의 경우 성남과 안산 등 타지역에서 훈련을 해왔다”며 “장안구 율전동 율전배수지 부지에 ‘윤미진 양궁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2건국위 제2기위원 위촉식

    대통령 자문기구인 제2건국위가 5일 제2기위원 위촉식을 통해 정리한 활동방향은 민족대화합과 지식정보강국 건설로 요약된다. 위원 역시 ‘관변단체’라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정치인은 배제했다.또 모든 국무위원을 당연직 추진위원에 포함시켰던 1기와 달리건국위활동과 관련된 국무위원만 위촉했다. 이날 대표공동위원장에 위촉된 김상하(金相廈) 대한상의 명예회장은 1기가 추진했던 ‘개혁’의 틀 위에 ‘화합’을 엮어 제2건국위를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기 위원회의 주요 활동과제는.남북간,동서간,민족간 화해와 협력,그리고 지식강국 건설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2가지 과제를 실천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다소 방만했던 과거의 과제를 압축,깊이있고 심도있고 충실하게 실천해나갈 방침이다. ◆제2건국위는 관변단체가 아니냐는 시각이 여전히 존재하는데.나도처음엔 그런 점을 우려했으나 관계자들 얘기를 들어보니 그렇지 않더라.2기 위원에 정치인을 배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출범초기에 다소 문제가 있었던게 사실이지만 활동과제를 꾸준히 실천해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런 인식이 사라지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본다. ◆과제실천을 위한 제2건국위 운영방침은.공동위원장단,상임위원장단,기획단 등 3단계로 이뤄졌던 제2건국위의 운영구조를 공동위원장단과 상임위원장단 등 2단계로 슬림(slim)화 했다.앞으로는 시민단체등 과제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단체에 많은 것을 위임하고 우리는도와주는 방향으로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 지난 2년간 제2건국위를 이끌어온 변형윤(邊衡尹) 전 대표공동위원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는등 유공자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모성은 국가전문행정연수원 교수▲강호천 국정홍보처 국립영상간행물제작소 별정5급▲오봉석 동일건축 대표▲정승렬 한국도로공사 사장▲경기도 제2건국위(위원장 김태경)▲한국담배인삼공사(사장 김재홍)◆국무총리 표창▲김상표 제2건국위▲김용균 정부전산정보관리소 기능7급▲박창배 교육부 교육연구관▲신창수 국정홍보처 행정주사▲충남 제2건국위(위원장 한만우)▲광명시 제2건국위(위원장 윤영호)▲한국전기통신공사(대표이사 이계철)▲한국전력공사(사장 최수병)최여경기자 sc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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