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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직 우대방안 / 5급이상중 기술직은 30% 불과

    중앙행정기관 소속 일반직 공무원 가운데 기술직 공무원 비율은 지난해보다 약간 증가했다.하지만 연구소 등에서 근무하는 기술직 공무원을 제외하면 기술직 공무원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인사위원회에 따르면 54개 중앙행정기관의 일반직 공무원 9만 542명 가운데 기술직 공무원은 24.9%(2만 2506명)다.이는 지난해 3월말의 24.7%보다 0.2%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각종 연구소와 실험실 등에서 근무하는 연구·지도직 공무원(3292명)을 제외할 경우 기술직 공무원은 21.2%였다.지난해 3월의 21.3%보다 오히려 0.1% 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5급 이상 공무원 1만 4610명 가운데 기술직 공무원은 4410명(30.2%)으로 지난해의 29.7%보다 0.5% 포인트 증가했다.직급별로는 5급(31.6%)과 4급(29.2%)의 경우 공무원 전체의 기술직 평균 비율(24.9%)보다 높았다.그러나 3급(24.7%)과 2급(16.7%),1급(11.9%) 등 고위직으로 갈수록 기술직이 설 자리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54개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기술직 공무원 비율이 50%를 넘는 기관은 12곳(22.2%)에 불과했다.부처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77.6%로 가장 많았고 해양수산부(71.8%),건설교통부(68.0%),농림부(68.0%),환경부(64.2%) 등의 순이었다.청 단위 기관에서는 기상청(92.8%)과 농촌진흥청(90.0%),식품의약품안전청(84.3%),산림청(82.8%),특허청(62.7%),중소기업청(56.1%),철도청(53.5%) 등이다. 과학기술인력 수요가 많은 과학기술부와 산업자원부의 기술직 공무원 비율은 각각 49.0%,43.6%에 그쳤다. 장세훈기자
  • 기술직 우대방안 / 복수직 자리 57.4% 행정직 공무원 차지

    행정직 또는 기술직 공무원이 갈 수 있는 자리(복수직 자리)의 절반 이상을 행정직 공무원이 차지하면서 기술직 공무원의 진출을 가로막고 있다.이는 장·차관,기획관리실장,총무과장 등의 인사라인이 행정직으로 채워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복수직 자리에 행정직 대신 기술직 공무원의 비중을 늘려야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복수직 자리를 기술직 자리로 바꿔서 기술직 공무원 자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복수직 자리는 행정직 공무원의 몫? 30일 중앙인사위원회에 따르면 기술직 공무원이 실제 복수직 자리에 임명된 비율은 42.6%였다.바꿔 말하면 절반 이상을 행정직 공무원들이 차지하고 있다는 얘기다. 현재 5급 이상 공무원 정원 1만 2475명 가운데 행정직 자리는 6692명(53.6%),기술직 자리 3738(30.0%),복수직 자리 2045(16.4%)명이다.복수직 자리에 기술직 공무원을 모두 임명해도 기술직 공무원 비율은 46.4%로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는 계산이 나온다.그럼에도 기술직 공무원의 복수직 자리 임용률은 5급 45.5%,4급 42.4%,3급 34.2%,2급 25.6% 등 상위직으로 갈수록 낮다. 직급별 전체 자리 가운데 복수직 자리는 5급 13.5%(1061명),4급 18.7%(677명),3급 26.3%(168명),2급 38.2%(139명) 등으로 늘어나는 반면,기술직 공무원은 고위직일수록 복수직 자리 임용에서 배제된다는 얘기다. 이처럼 행정직 공무원들이 복수직 자리를 더 많이 차지하면서 5급 이상 공무원 가운데 기술직 공무원 비율은 30.2%로 세 명 가운데 한 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기술직 공무원은 찬밥 기술직 공무원이 기술직 자리와 복수직 자리에 실제 임용되는 비율을 합하면 76.3%가 된다.이는 지난해 68.2%보다 8.1%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직급별로 보면 5급 81.3%,4급 72.6%,3급 61.9%,2급 29.7% 등으로 상위직으로 갈수록 기술직을 찾아보기 어렵다.2급 기술직 공무원이 갈 수 있는 10개 자리 가운데 7개 직위는 행정직 공무원 등이 차지하고 있다는 얘기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상위직으로 갈수록 복수직 자리에 행정직 공무원이 많이 차지하면서 기술직 공무원이 드문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관계자는 “기술직 공무원의 고위직 비중을 늘리려면 복수직 자리에 기술직 공무원을 의도적으로 많이 임명해야 한다.”면서 “나아가 복수직 자리를 기술직 자리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 기술직 우대방안 / 부처 총무과장부터 바꿔라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 차원서 접근을 ‘승진등 역차별 우려’ 행정직 반발 변수 노무현 대통령이 이달초 중국을 방문했을 때 이공계 출신의 공직진출 우대방침을 밝혔다.칭화대 출신인 후진타오 주석을 만나고 나서다.중국 권력의 핵심인 상무위원 9명이 모두 이공계 출신이다.중국 정부 간부의 60%가 이공계 출신이고 일본도 공무원을 채용할 때 이공계 출신을 절반 이상 뽑는다. 정부는 이런 추세에 맞춰 최근들어 갖가지 이공계 우대방안을 쏟아내고 있다.새로운 성장동력은 이공계 출신의 기술력에 달려 있다는 판단이다.대통령 자문기구인 과학기술자문회의는 최근 5급 공무원 채용에서 이공계를 5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고,김진표 경제부총리도 국장급 간부의 30% 이상을 이공계 출신으로 채우겠다고 말했다.과학기술자문회의는 오는 8월20일쯤 노 대통령에게 이공계 공직진출 확대방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공계 출신 확대에 기대반,우려반의 시각들이다.이공계 출신이 공직에 많이 포진하도록 하는 방안도 쉽지 않거니와 공직사회내의강한 반발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술직 대전청사 배치’ 관행 탈피를 농림부는 지난 5월 기술고시 출신의 정황근 서기관을 총무과장으로 임명했다.행정고시 출신들의 몫으로 인식돼온 총무과장에 중앙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기술직 공무원을 임명해 공직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기술직 공무원을 우대하려면 총무과장부터 기술직으로 바꿔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다.조달청은 기술직인 김재호 서기관을 공보담당관으로 임명했다. 연세대 조원철 교수는 “주로 행정직 공무원이 임명돼온 재정경제부·행정자치부·기획예산처·국무조정실 등에 기술직 공무원을 많이 포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기술고시에 합격해도 주로 대전청사의 청에 배치돼온 관행에서 벗어나 기술직을 우대하는 분위기를 만들자는 얘기다. 중앙인사위가 지난 99년 실시한 중앙행정기관 국장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직무분석 결과는 기술직 공무원을 전체 공무원의 절반 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중앙인사위 관계자는 “개방형 직위제도 도입을 위해 실시한 직무분석 결과,55%의 직위에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나왔다.”면서 “이같은 통계를 기술직 공무원의 확대 근거로 직접 연결시킬 수는 없지만,적어도 국장급 이상 직위의 55%는 행정관료 출신이 아니어도 괜찮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자문회의가 내놓은 이공계 공직진출 확대방안에 따르면 오는 2007년 5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신규채용시 50% 이상을 이공계 출신,즉 기술직 공무원으로 선발하게 된다.이를 위해 행정고시와 기술고시를 통합한다는 계획이다.확대방안은 4급 이상 자리에서 행정직과 기술직 구분을 없애고,직급별 정원의 30% 이상을 기술직 공무원 가운데 임명한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관계자는 “5급 이상 복수직 자리에 기술직 공무원이 임명되는 비율이 42.6%에 불과한 현실을 감안하면,복수직 자리에 대한 기술직 공무원 임용률을 높이는 방안이 좀 더 현실적인 대안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가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인재에 대한 육성이 시급한 과제”라면서 “이공계 대학 출신자의 취업난을 해결하고,우수 인력의 이공계 기피현상을 없애기 위해서는 이같은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최대 과제는 공직사회의 반발 “과학기술행정수요와 무관하게 기술직 공급(채용)만 늘어나게 되면 과학기술 전공과 전혀 관계없는 분야의 업무를 맡는 경우가 발생해 정부의 인적자원 활용의 효용성 측면에서 바람직스럽지 않다.” 정부 관계자가 최근 자문회의 주최 공청회에서 밝힌 의견이다.이공계 출신의 공직진출 확대 당위성에 공감하지만 무작정 채용을 확대해 놓으면 갈 자리가 없어 임용을 하지 못하는 일도 생길 수 있다는 얘기다.행정직 공무원들의 반발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4급 이상 자리에서 기술직 공무원 비율을 확대할 경우 행정직 공무원에 대한 승진적체 등 역차별 우려도 나온다.4급 이상 공무원 5296명 가운데 기술직은 27.7%(1465명),3급 이상 중에는 21.7%(240명)다.따라서 기술직을 30% 이상으로 확대할 경우 기술직은 적어도 120여명을 늘려야 하지만,행정직은 그만큼 줄여야 한다.여기에서 일반직은 상대적 승진적체 현상이 빚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채용 및 임용 확대에 앞서 직제 재조정을 통해 기술직위를 늘리는 게 선행돼야 한다.”면서 “기술직을 단기간에 확대할 경우 전문성 결여 등의 문제가 드러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자산公 비정규직 노조가입 허용

    비정규직 근로자의 노동조합 참여 문제가 노동계의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금융권 최초로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비정규 직원들이 대거 노조에 가입했다.이에 따라 고용안정·평등임금 등 권익증대를 위해 조직화를 적극 추진해온 비정규직의 노조가입이 노동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12면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자산관리공사 비정규직 직원 372명은 지난 4일 정규직원으로만 구성돼 있던 노조에 공식 등록했다.임명배 자산관리공사 노조위원장은 “하는 일은 같은데 임금 등 처우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인식이 공유됐다.”면서 “공사의 특성상 금융감독위원회의 예산승인을 받는 문제가 있었지만 노조의 뜻에 공감해 일부 예산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위직 출신이 대부분 자산관리공사 직원은 현재 정규직 475명,계약직 690명 등 1165명이다.계약직 가운데 채권관리역을 제외하고 대리·주임급 372명이 노조에 가입했다.자산관리공사 노조는 비정규직 직원들의 노조 가입을 위해 노조 가입 대상을 ‘오픈숍’(종업원 신분만 유지하면 가입 가능)에서 ‘정규직과 5급 이하 계약직’으로 개정했다. 노조 관계자는 “같은 일을 하는 정규직과 계약직의 연봉을 단순 비교했을 때 500만원가량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는 2000년 옛 국민·주택은행 합병 당시 주택은행 노조가 비정규직의 노조 편입을 결정했으나 합병 이후 흐지부지된 바 있어 사실상 금융권에서 비정규 직원이 노조에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지난 10일 현대자동차에서 비정규직 노조가 결성돼 100여명이 가입했지만 현대자동차가 아닌 하청업체의 직원들이어서 가입자격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이전에도 한국통신 등의 업체에서 계약직 노조가 결성된 적은 있었지만 정규직 노조와 인원구조조정 문제를 두고 심한 마찰을 빚었다. ●은행권으로 확산 움직임 각 금융기관 노조들의 상급단체인 금융산업노조는 지난 3월 국민·우리·외환은행 등을 중심으로 ‘비정규직 특별위원회’를 설치,정규직과 비정규직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토대로 비정규직을 노조에 가입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자산관리公 노조가입 의미 / 비정규직 조직화 시발점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비정규 직원들이 금융권 최초로 노동조합에 가입함으로써 상당수의 개별 사업장에서 추진되고 있는 ‘비정규직의 조직화’에 힘이 실리게 됐다. ●정규직·비정규직 함께 간다 자산관리공사 노조는 이미 지난해 노사협상 때 ‘파업 불사’까지 선언하며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쟁점화한 바 있다.그 결과 비정규직의 계약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등 사측을 상대로 상당한 성과를 얻어냈다. 노조의 이번 비정규직 수용은 690명의 비정규 직원들이 노조 성격의 ‘비정규직협의회’ 결성을 추진한 게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하지만 현행 법상 복수노조 금지돼 있어 이들은 노조(정규직)에 자신들을 편입시켜줄 것을 요구했다.노조는 전체 직원 1165명 가운데 정규직이 40.7%(475명)에 불과한 현실을 감안,계약직 노조원을 줄여 받아들였다.이 과정에서 노조는 비정규직에 대한 수적 열세를 막기 위해 노조참여 자격을 5급(대리) 이하 직원으로 제한했다.전체 비정규 직원의 56%인 372명만 노조에 들어간 이유다.정규직의 노조참여 자격은 3급 이하다. 금융산업노조 관계자는 “금융권의 비정규직 비율이 높게는 40%선을 웃돌면서 비정규직을 끌어안는 것이 노조의 결집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자신이 언젠가는 비정규직으로 내몰릴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비정규직 끌어안기에 한몫하고 있다.”고 전했다. ●만만찮은 걸림돌 단일 노조 안에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동거(同居)하게 되면서 앞으로 적지않은 문제의 소지를 안게 됐다.우선 ‘동일노동 동일처우’의 원칙을 내세우게 돼 사측과 마찰을 빚을 가능성이 커졌다.또한 사측과 협상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이해가 상충될 경우 자칫 ‘노(勞)-노(勞)’ 갈등이 일어날 수도 있다.사측이 인력구조조정 등에 동일원칙을 적용할 경우 정규직의 고용이 불안해지는 등 사측의 경영상 편의에 악용될 소지도 많다는 지적이다.이는 가뜩이나 심각한 비정규직 양산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국내 비정규직 근로자는 지난해 8월말 전체의 56.6%로 전년동기(55.7%)보다 0.9%포인트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아울러 노조에가입한 비정규직 직원이 노조의 단체행동 등에 참여할 경우 태생적으로 고용이 불안한 상태에서 해고(근로계약 조기종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김태균 김유영기자 windsea@
  • 총리비서실·국조실 인사교류 / 비서실 대폭 물갈이·국조실 승진 기대감

    국무총리 비서실과 국무조정실이 조만간 단행될 후속인사를 앞두고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25일 오랜 진통끝에 국무조정실 차관급 두 자리에 대한 인사가 매듭되면서 국무조정실과 총리 비서실의 후속인사가 예정돼 있다.그러나 상당한 물갈이가 예상되는 총리 비서실은 조만간 휘몰아칠 ‘인사태풍’에 어느 때보다 서늘한 여름을 보내고 있지만,공석인 수질개선기획단 부단장(1급)과 신설된 2∼3급 두 자리에 대한 인사가 이뤄질 국무조정실은 승진인사 기대감으로 부풀어 있다.무엇보다 총리 비서실과 국무조정실간의 교류인사가 이례적으로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비서실은 태풍전야 총리 비서실은 국민의 정부 이후 자민련 계열의 인사가 다수 포진해 있어 적지 않은 물갈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비서실 인사는 김재성 정무수석비서관 내정자가 중앙인사위원회를 거쳐 공식 임명되는 다음 달 중순쯤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무업무담당관실의 경우 지난 98년 비서실에 입성한 2∼5급 비서관 2명과 함께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중인 비서관 등 최소한 3∼4명의 교체가 예상된다.민정업무담당관실과 의전업무비서관실에서도 박태준 전 총리와 이한동 전 총리 때 같이 들어온 1∼2명의 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고건 총리 취임 후 인사가 이뤄지지 않아 다음 달 중으로 고 총리와 ‘코드’가 맞는 사람들로 상당수가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엔 승진…” 기대감 국무조정실은 현재 공석인 수질개선기획단 부단장(1급)과 신설된 2∼3급 정책관리심의관과 노동·여성심의관에 대한 인사가 예정돼 있다. 특히 총괄·경제·사회문화·심사평가·규제개혁조정관 등 5명의 1급 조정관 체제에서 차관급인 기획·사회수석조정관과 경제·심사평가·규제개혁조정관 등 3명의 1급 조정관 체제로 바뀌고 2∼3급 심의관은 14명에서 16명으로 2명 늘어나게 돼 일부 직제개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실간 교류인사가 이뤄질지 주목되는 것도 이때문이다. 현재 해외연수를 마치고 돌아와 보직을 받지 못하고 있는 최을림(2급) 국장과 최병록(3급) 국장 등 2명을 포함해전반적인 인사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수질개선기획단 부단장은 내부 승진이 유력해 내부에선 연쇄 승진을 한껏 기대하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이공계 공직진출 대폭 확대

    이공계 출신들의 공직진출 길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청와대 과학기술자문회의가 마련한 ‘이공계 공직진출 확대방안’에 따르면 이공계 출신의 5급 이상 공직진출은 3배 가량 늘게 된다. 하지만 행정자치부가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상당부분 조정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이공계 출신의 공직사회 수요와 정부조직의 효율적인 운영과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올해 기시의 경쟁률은 4.3 대 1로 추정된다. ●선발인원 3배 늘 듯 과학기술자문회의는 기술고시와 행정고시를 통합하고,오는 2007년까지 5급 공무원시험에서 이공계 비율을 50% 이상 확대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행정고시와 기술고시 선발인원을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얘기다. 이런 계획대로라면 2007년에는 기술분야 선발인원이 현재의 3배로 늘어나게 된다.올해의 경우 행정고시 210명,기술고시 62명,외무고시 28명,지방고시 18명 등 모두 318명 규모다. 오는 2007년이면 기술고시 선발인원이 지금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150명 이상이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정부 관계자는 “하지만 이공계 출신을 대거 합격시켜도 공직수요가 없으면 임용을 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면밀한 수요·공급 예측을 한 뒤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시 2차시험 경쟁률은 4.3 대 1 올해 치러진 기술고시와 지방고시(기술직)의 1차시험에서 모두 302명이 합격했다.합격자는 기술고시 297명,지방고시 5명이다. 이에 따라 기술고시의 최종선발인원(62명) 대비 경쟁률은 4.9대 1이며,2차시험 선발인원(최종선발인원의 110% 안팎)을 기준으로 한 실제경쟁률은 4.3 대 1 정도가 된다. 이번 시험에서는 양성평등 채용목표제에 따라 건축직 2명과 전기·환경직 각 1명 등 모두 4명의 여성이 추가 합격했다.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11.1%인 33명으로,지난해 여성 비율(8.6%)보다는 약간 증가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할 경우 여성을 30%까지 추가 선발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합격선을 기준으로 3점 이내로 득점해야 추가합격 대상이 되기 때문에 무더기 추가합격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직렬별 합격선은 기술고시의 경우 전산직이 75.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토목·농업직 74.37점,기계직 73.12점,건축직 71.87점 순이었다.연령별로는 28∼31세가 119명(40.1%),24∼27세 115명(38.7%),32∼36세 33명(11.1%),20∼23세 30명(10.1%)이다. 합격자 명단 확인은 음성자동정보전화(ARS 060-700-1902),‘사이버 국가고시센터’(mogaha.go.kr/gosi) 등에서 가능하다. 장세훈기자 shjang@
  • 부안군 공무원들 승진‘촉각’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등이 들어서는 전북 부안지역 공무원들이 때아닌 승진 기대감에 가슴을 설레고 있다. 부안군에 대한 정부의 지원대책 가운데 각종 행정기관의 신·증설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표준정원제 실시에 따라 감원을 걱정하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와는 달리 부안군 공직사회는 핵폐기장 건설에 따른 ‘특수’를 내심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일반 군민들과 시민단체들이 연일 대규모 반대시위를 하고 있어 일각에선 ‘표정관리’도 하고 있다. ●승진 ‘대박’이 현실로 정부의 부안군 지원대책에 따르면 국책사업지원사무소와 문화체육시설사업소가 신설되고,변산면 7개 리 중 3개 리를 묶어 격포면으로 독립한다. 원전수거물 관리센터와 양성자 가속기 도입사업 등을 추진하게 될 국책사업지원사업소는 4급(서기관) 소장을 비롯,5급(사무관) 3명 등 모두 36명의 공무원이 배치된다.또 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5급(사무관) 소장을 포함,24명의 직원을 두게 된다.게다가 변산면 7개 리 가운데 격포·마포·도청리 등 3개 리를 격포면으로 승격할 경우 면장(5급)과 3명의 계장(6급) 등 10여명의 직원이 추가로 필요하다. 이같은 행정기관 신·증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서기관 1자리와 사무관 5자리,6급 13자리 등 상위직 정원이 대폭 늘어나게 된다.이에 따른 ‘줄줄이’ 승진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그동안 선출직인 군수와 행정자치부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부군수(4급)를 제외할 경우 4급은 군청 기획실장이 유일했다.또 군청 과장과 읍·면장 등 29명이던 5급 정원도 17.2%(5명)가 증가하게 된다. 부안군 전체 공무원 수(640여명) 대비 증원인력은 무려 10.9%인 70여명에 달하는 셈이다. ●감원 걱정도 ‘끝’ 이처럼 수요가 늘어나면서 그동안의 감원 걱정도 사라지게 됐다. 지난 5월 실시된 지자체 공무원에 대한 표준정원제로 부안군은 전체 공무원의 5.6%인 36명을 감원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었다.공무원 수가 표준정원을 초과할 경우 지방교부세를 감액하는 등의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감원대책을 세웠지만 이번 지원대책으로 고민할 필요가 없어진 것은 물론 신규채용에 대한기대감마저 높아졌다. 한 부안군 공무원은 “그동안 인사적체 등으로 불만이 쌓였지만,이번 조치를 계기로 숨통이 트일 것”이라면서 “부안지역 출신 인재에 대한 신규채용을 통해 취업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올 지방고시 1차합격자 불이익 없다

    올해를 끝으로 지방고시가 사라지지만 내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제도변경에 따른 불안감을 가질 까닭이 없다. 행정자치부는 27일 올해 지시 1차시험 합격자에게는 내년 행정고시(자치행정분야) 1차 시험을 면제해 주는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내년시험에서 시험과목도 변경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2005년부터는 행정고시 등에 도입되는 공직적성평가(PSAT)의 적용을 받게 된다.행자부 관계자는 “올해 지시 합격자를 비롯해 행시 자치행정 분야 합격자는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행정고시 합격자와 통합교육을 받는다.”며 “다만 자치분야 보완교육을 위해 국가전문행정연수원에서의 교육과정이 추가된다.”고 말했다. 지시의 일반행정분야는 행시의 자치행정분야로 통합되지만 지시의 토목·농업 등의 기술분야는 없어진다.대신 기술고시 출신들을 지방에 파견근무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행시에 통합돼 자치행정분야로 바뀌더라도 지시에서 실시하던 광역시·도별 구분 모집제는 유지된다. 행자부 관계자는 “시·도별 구분모집제는 참여정부의 중점과제인 ‘인재지방할당제’의 취지에 부합한다.”면서 “합격자를 비연고지에 배치할 경우 반발 등도 예상되기 때문에 구분모집제는 앞으로도 유지키로 했다.”고 말했다. 자치행정분야 합격자는 합격 당시에는 국가직 공무원 신분을 갖고 교육을 마친 뒤 전출형식으로 지방에서 근무하게 된다.이들은 해당 지자체의 5급 자리 가운데 결원이 발생하면 우선적으로 보직을 받을 수 있고,임용대기 중에는 태스크포스 기획요원 등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예를 들면 충북에서 2년의 의무복무기간을 마치면 충남으로 옮기거나 충북내의 기초지자체로 근무지를 옮길 수 있다.또 합격후 3년동안 지자체 근무를 마치면 중앙부처로 근무지를 옮기거나 아예 지방직으로 전환해 지방근무를 할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다.행자부는 지시 폐지에 따른 규정을 오는 9월까지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장세훈기자
  • 공무원 임대아파트 인기 ‘천정부지’/대전청사 공직자들 입주경쟁

    정부가 대전시 유성구에 임대아파트 940가구를 짓겠다고 발표하면서 벌써부터 대전청사 공무원들의 치열한 입주경쟁이 예상된다.행정수도 이전 추진으로 이 지역 부동산 매매·전세가격이 급등하면서 공무원 임대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치솟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25일 대전지역 무주택공무원 과 9개 청 단위 기관들이 입주해 있는 대전청사 공무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940가구를 짓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달 중 착공해 2005년 신청을 받은 뒤 2006년 입주 예정이다. 행자부가 대전청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입주 가수요 조사를 한 결과 115명이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실제 경쟁률은 훨씬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청사 공무원 4000여명 가운데 20∼30%(800∼1200명)는 자신 소유의 집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여기다 대전지역 지방공무원까지 포함하면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대부분의 실수요자가 5급 이하 직원이기 때문에 기관별 할당량 배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대전청사 공무원직장협의회 관계자는 “공급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형평성을 고려해 각 기관별로 배정하고 있지만 신청자 가운데서도 더 시급한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장치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청사 한 공무원은 “둔산지역 24평형 전셋값이 8000만∼9000만원이지만 임대아파트는 3000만원이면 입주가 가능하고 임대기간 4년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큰 혜택”이라며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여윳돈을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반겼다. 박승기기자 skpark@
  • 메트로 플러스 / 시·구 공무원 교류인사 9월20일께

    서울시와 자치구의 4급(서기관) 일부와 5급(사무관) 이하 공무원에 대한 교류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이명박 서울시장과 25개 자치구청장들은 24일 프레스센터에서 시·구 정책회의를 열고 행정직 공무원들의 교류 인사를 9월20일쯤 시행하기로 했다.
  • 문화부 “조직 확 바꾼다”

    문화 관련 정부 조직을 근본부터 개편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문화관광부,문화재청,국립중앙박물관,국립중앙도서관,국립민속박물관 등이 대상이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을 문화예술위원회로 바꾸는 방안은 이창동 장관이 취임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해 상당한 진척이 이루어졌다. 문화부는 문화예술위원회 출범에 필요한 문화예술진흥법 개정 문제를 놓고 25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청회를 연다. 문화예술위 출범은 그동안 문화부와 문예진흥원으로 나뉘어 이루어지던 문화 예산 및 기금의 집행 기능이 민간 위원회에 이양되는 것을 의미한다.문화부의 조직 개편도 불가피해진다.현재 문화정책국과 예술국을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정책국의 도서관박물관과도 없어질 것 같다.각각의 정책기능은 중앙도서관 및 중앙박물관에 넘겨주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현재까지 드러난 문화부 조직개편 움직임은 이런 정도이다.그러나 김찬 공보관은 “단순한 국의 통합이나 과 하나를 개편하는 문제가 아니라,전체 조직을 어떻게 효율화할 수 있느냐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해 이번 조직개편 검토가 문화부의 전 국·실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나아가 김병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은 최근 “문화 또는 미디어 부문에 있어 문화부와 정보통신부의 문제 등 경계가 모호해지는 정책 영역이 있다.”면서 문화 분야뿐 아니라 다른 부처와의 기능조정이 있을 수 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 공보관은 “조직개편을 한다고 해서 전체 조직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니까 직원들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최근 단행한 인사에서 5급 이상만 20여명이 대기발령을 받은 상태에서의 조직개편 논의는 직원들을 적지않게 불안하게 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과는 별도로 문화재 관련 조직의 개편도 추진되고 있다.핵심은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을 통합하는 방안으로 알려진다. 현재 중앙박물관장은 차관급인 반면 정책 총괄 부서인 문화재청은 1급이다.통합하면 이런 불합리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직의 효율화를 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앙박물관 산하 11개 지방박물관은 지방자치단체에 넘기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노무현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분권에 문화부가 상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뜻이 담겨있는 듯하다. 물론 중앙박물관과 민속박물관은 이런 통합안에 반대한다.두 기관은 현재 독립기관으로 남아 있어야 하는 논리를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지방 국립박물관은 전 정부 시절부터 이양 논의가 있었던 데다,대세를 거스르기 어렵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지역인 경주와 부여만 남겨두고 넘기자는 ‘현실적인’ 주장도 나온다. 이런 움직임 속에 문화부 직장협의회는 지난 18일 이 장관을 만나 7개항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직장협의회는 특히 “문화예술위원회의 설치에 의문과 우려를 표시하는 직원이 많다.”면서 “추진 과정을 특정단체나 특정인이 주도하는 방식이 아닌 투명하고 공개적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창동 장관은 “민간위원회 설치는 시대의 대세이며 스스로 하지 않으면 외부에서 우리의 조직과 기능을 개편한다.”면서 “외부 민간단체에서 주도하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들의 의견을 들어서 발빠르게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동철기자 dcsuh@
  • 뉴스 플러스 / 청와대 전직원에 휴가비 지급

    청와대가 지난주 전 직원에게 여름 휴가비를 지급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휴가비는 수석·보좌관 이상 100만원,1∼2급 비서관 70만원,3급 60만원,4~5급 50만원 등 차등 지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 급여예산에서 지출됐으며,지난 정부에서도 매년 지급돼 왔다.”고 밝혔다.
  • 지방고시 내년에 사라진다/행시에 통합 ‘자치행정 직렬’ 신설

    말 많던 지방고시가 내년부터 폐지되고 대신 행정고시에 통합돼 ‘자치행정’ 직렬이 신설된다.자치행정직렬 합격자는 임용 후 광역자치단체에서 3년 동안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방고시 폐지 및 보완대책 방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치행정직렬 신설된다 행자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응시생과 선발인원 감소,지방자치단체의 반발 등으로 존폐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지방고시를 행정고시에 통합·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방고시는 선발인원이 줄면서 응시생도 덩달아 급감했고 합격자들의 질적 수준이 낮아지고 시험 및 수습교육 관리의 어려움을 겪어면서 존폐문제가 제기돼 왔다. 지방고시는 지난 95년 시행 첫해에 93명,96년 88명,97년 89명을 선발했지만 2001년 27명,지난해 28명,올해 18명으로 선발인원이 급격히 줄고 있다.관계자는 “처음에는 지방고시 출신자들을 기초자치단체에 우선 발령하도록 했지만,기초단체에서는 승진적체 등을 이유로 지방고시 출신 기피현상이 심해졌다.”고 말했다. 행자부는 이런 현실을 감안해 지방고시 ‘문패’를 없애고 내년부터 행정고시에 일반행정·재정경제·교육·교정 직렬처럼 자치행정직렬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2005년부터 행정고시에 공직적성평가(PSAT)제도가 도입되기 때문에 지방고시 폐지 시점은 내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 관계자는 “늦어도 올 가을까지 관련 볍령 개정작업을 마칠 계획”이라면서 “올해 지방고시 합격자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보완책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자치행정직렬의 지역별 구분모집과 응시자격 제한 등은 그대로 둔다는 계획이다. ●광역자치단체에 우선 배치 행자부는 자치행정직렬을 신설하면 합격자들을 광역자치단체에 우선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기초단체의 경우 5급 신규 충원인력이 1∼2명에 불과한데다 단체장들이 지방고시 출신을 꺼려하면서 지방고시 수요도 줄었다.”면서 “광역 지자체에는 전체적으로는 매년 1500여명의 수요를 갖고 있기 때문에 광역 지자체에 우선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치행정직렬 출신을 광역자치단체의 정책개발 부서등에 집중배치,지방분권의 효율적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는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 행자부 주니어보드 활동 본격화/다양한 연구모임 구성… 개혁마인드 확산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국방부,산업자원부에 이어 행정자치부도 개혁주체 세력의 역할을 하는 ‘주니어보드’ 활동이 본격화됐다. 행자부는 공무원직장협의회,여성,하위직 공무원,연구모임 등으로 다양한 주니어보드를 구성하면서 개혁마인드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다른 부처들이 주로 4∼5급 공무원 위주로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있는데 점에서 차별성을 찾을 수 있다.특히 연구모임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연구모임이 뭉친다 행자부는 최근 최양식 기획관리실장 주재로 ‘통일을 준비하는 모임’,‘중국정부연구회’,‘정부혁신연구회’ 등 11개 연구모임의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회의에서는 개혁과제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지원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모임에서 연구모임 대표자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유은숙 서기관(48·정부전산정보관리소)은 “회원들이 공직사회의 개혁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가진 연구모임끼리 연계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연구모임이 단순한 스터디 그룹성격을 벗어나 유기적인 개혁주체 세력으로 자리잡도록 연결하겠다는 것이다.행자부는 지난 5월에 이미 직급별·주제별로 4개의 주니어보드를 구성,가동하고 있다.주무과장 15명으로 구성된 ‘과장모임’을 비롯해 주무 계장 및 핵심 개혁과제 담당자 모임(20명),주무 등 6급 이하 실무 담당자모임(20명),여성공무원 모임(20명) 등이다.이런 주니어보드를 통해 공무원 스스로가 개혁의 주체세력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개혁에 대한 연대감 확산과 아이디어 제시 등의 역할을 맡는다. ●조직혁신 모임도 가세 김두관 장관이 부임한 이후 결성된 ‘조직문화혁신추진협의회’도 주니어보드로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총무과장을 비롯해 인사·자치행정·민방위기획과장,행정관리담당관 등 과장급 5명과 박용식 직장협의회장 등 협의회 간부 5명이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직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수요토론회’를 격주로 열어 현안에 대한 직원들의 개혁공감대를 확산하고,공직사회 토론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이를테면 상향식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관계자는 “주니어 보드에 개혁과제를 제시한 뒤 자발적으로 문제해결 방식을 찾아가도록 유도해 개혁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고시 플러스 / 기계·전기분야 공업연구관 1명씩

    ●기술표준원(ats.go.kr) 기계 및 전기분야 공업연구관(5급 상당) 각 1명씩을 모집한다.응시자격은 관련분야 박사학위 소지자이다. 원서는 8월 4∼9일 산업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원 기획관리과에서 접수한다.문의는 (02)503-7978,509-7207∼8.
  • 관세청 6급 다면평가 인력 양성 팔 걷었다

    관세청이 연극공연을 갖는가 하면 일선세관의 주무계장(6급) 인사에서 다면평가를 전면적으로 실시해 대전청사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관세청은 일선세관에 근무하는 6급 541명을 대상으로 다면평가를 실시해 이들 가운데 367명의 자리를 이동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본청 근무 6급 82명은 제외됐다. 김용덕 관세청장은 20일 “동북아 물류중심 국가건설과 초일류세관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양성하기 위해 인사제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면서 “승진 등 특정목적에서 5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다면평가는 일부 부처에서 실시됐으나 6급 공무전 전원을 대상으로 다면평가를 가진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은 5급 이상 주요 자리에 대해서는 직무분석을 통해 공모직위를 확대하고 인사 추천제를 확대하기로 했다.주요보직을 거친 하위직 공무원의 경력을 관리하는 보직경로제를 실시해 인사청탁을 없애겠다는 게 김 청장의 생각이다.전문성을 가진 직원에게는 장기근무를 보장하고 지식과 경험발표회 등의 기회를 줘서 전문성을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상설 인사담당 서기관은 “능력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능률이 높아지고 대국민 서비스의 질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관세청은 지난달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극단을 초청해 청사 대강당에서 연극공연을 가졌다. 박승기기자
  • 중앙정부의 지방관련 기능 94개 / 지자체에 넘기거나 없앤다

    시·도 5급 정원 승인권과 지방채 발행 승인 등 중앙정부가 갖고 있던 지방관련 기능의 30%가 이양되거나 폐지된다. 행정자치부는 18일 지방관련 313개 기능 가운데 94개를 지방에 넘기거나 폐지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지방기능 일제 정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시·도 5급 정원 책정승인권을 비롯해 기능직 6급 공무원 정원 책정,한시기구·직속기관·출장소·자문기관의 승인관리권 등이 법령 정비를 거쳐 모두 폐지된다. 인사권 기능에서는 지방계약직 공무원 연봉 협의,개방형 직위 지정·변경 협의와 직위별 직무수행 요건 설정·변경 협의,지방공무원 경력평정 가점부여 직위결정,장려수당 지급기준,교육훈련 실시계획 보고 등이 폐지되거나 지방으로 권한이 넘어간다. 지방재정 분야에서는 지방채 발행 승인이 2005년부터 없어지고 지자체 예산편성 기본지침은 올해안에 사라진다.공영개발사업 추진지침,지방공사·공단 사채발행 승인 등은 폐지·이양된다.농어촌 도로 기본계획변경 승인권도 지방으로 넘어간다. 이밖에 지방세 감면조례 허가,종합토지세 과세표준제도 개발 및 표준지침 시달 등이 폐지·이양된다.지자체 단체장의 해외출장보고,지방공무원 중앙부처회의 등 출장통제,관용차량 관리상황보고 등 불필요한 각종 보고도 사라진다. 유형별로는 폐지 43건,이양·위임 33건,일부 이양·위임 12건,타부처 이관을 비롯한 기타 4건,일부 폐지 2건 등이다. 행자부는 정비대상 사무를 즉시 처리할 즉시과제는 다음달까지,시행령·법령 개정이 필요한 단기과제는 연말까지 정비하기로 했다.법률개정과 제도보완이 필요한 중기과제는 단계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즉시과제는 18건,단기과제는 29건,중기과제는 47건 등이다. 행자부는 자율성 강화에 따른 지자체의 책임성 확보를 위해 진단 및 평가분석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두관 행자부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행자부의 권한부터 먼저 지방에 넘겨 다른 부처의 지방분권을 촉진한다는 목표로 지방관련 기능을 대폭 폐지 또는 이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종락기자 jrlee@
  • 공직자 부패 아직도 그대로/신고된 내용 대부분 사실 판명

    부패방지위원회에 올 상반기 신고·접수된 공직자 부패행위의 상당수가 사실로 확인됐다. 부방위는 80건의 부패신고사항 중 사실확인 절차를 거친 40건을 검찰과 감사원 등에 수사·조사를 의뢰했으며 이들 기관들로부터 회신된 29건중 22건의 혐의가 인정돼 21명이 구속되는 등 모두 40명이 처벌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또 횡령과 잘못된 예산집행 등으로 인한 예산낭비액 63억원이 추징·회수됐다. 부방위에 따르면 서울 K구청 지방세 담당 공무원 2명과 전직 행정자치부 공무원(5급)은 지난해 5월 한 중소기업 대표와 짜고 세무서로부터 세금 19억원을 불법 환급받아 그 대가로 2억 3000만원을 챙겼다. 또 강원도 W시청 환경과장과 지방노동사무소 근로감독관(5급) 등은 지난 2000년 5월 지역내 아파트 건설공사의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관련 위법사항들에 대한 무마를 청탁받고 그 대가로 400만원을 챙겼으며,전북 모 경찰서 경리담당 경찰관(경사)은 지난 2001년 10월 직원들의 출장서류를 위조,900여만원을 횡령했다. 강원 S시청은 지난해 태풍으로 피해를입은 하수종말처리장이 재해복구보험에 가입돼 있는데도 보험금을 받지 않은 채 별도의 예산으로 복구계약을 체결,사업비 11억원을 낭비했다. 부방위에 신고·접수된 80건 가운데 사실 확인절차를 거친 40건이 검찰이나 감사원에 이첩됐고,18건이 심사중이다. 혐의부족으로 불이첩된 것은 22건에 불과했다.또 이첩돼 검찰이나 감사원의 수사·조사가 끝난 29건 가운데 75.6%인 22건이 사실로 드러났으며,7건만이 무혐의 처리됐다.적발된 부패행위자는 공무원(중앙행정기관 19명,지방자치단체 8명)이 전체의 67.5%인 27명으로 가장 많았다. 조현석기자 hyun68@
  • 창간99주년 특집2 - 지방분권시대 / 지방분권 정부 로드맵 - 정책실무 사령탑 강병규 행자부 자치행정국장

    “참여정부 출범 초기에 지방분권을 한다고 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연 될까’‘총선 전략일 뿐’이라는 의구심을 가졌지만 이제는 확실히 믿는 분위기입니다.” 지방분권 정책의 실무사령탑인 강병규(사진·49)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국장의 얘기다.강 국장은 지방분권 로드맵에 담긴 각종 정책들이 실제로 지방분권특별법에 담겨 집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야전 사령관’으로서 지난 몇달간 확실히 달라진 ‘민심’을 전했다. 이제는 지방 공무원들과 지역주민들도 “지방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권한을)주겠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의지를 믿기 시작한 것 같다고 소개했다. 강 국장은 정부 출범이후 지난 5개월동안 지방의 인력과 지방조직 권한을 지방으로 돌려주는 등 지방분권화를 구체화하는 데 앞장섰다.우선 표준정원제를 부활해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고 정원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5급 이상 지방공무원들의 조직 편성권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방안도 발표만 남겨놓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내년초까지 지자체의예산편성 지침을 폐지하고,지방의회 기능과 주민참정권,주민감사 청구권을 활성화는 ‘타임스케줄’이 이미 짜여있다. 그는 “행자부 업무의 절반 이상을 지방으로 내려 보낸다고 보면 된다.”면서 “지방분권 로드맵에 나타난 분권방안들을 참여정부 임기내 대부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강 국장은 “분권을 실현하려는 의지를 표현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자치행정국과 산하 과(課)의 명칭변경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자치행정국을 지방분권국으로 바꾸는 것을 비롯해 자치행정과→분권행정과,자치운영과→자치인력과,주민과→주민지원과,민간협력과→자원봉사과로 변경할 계획이다. 지난 정부들이 지방분권을 이루지 못한 이유로 강 국장은 중앙정부가 조직과 돈을 움켜쥐고 내놓지 않은 점을 꼽았다.그는 “표준정원제 부활로 조직권한이 지방으로 념겨졌고,앞으로 세목을 정하지 않는 재원도 대폭 지방으로 이양하게 돼 있어 참여정부의 지방분권정책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지방분권의 성패는 사람에 달려있다.”는 강 국장은 지방공무원들의 자질을 향상하고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중앙정부와 지자체간이나 상·하급 지자체간 인사교류가 이뤄져야만 지방분권의 연착륙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행정고시 21회 출신인 강 국장은 대통령비서실장 보좌관,국무총리 의전비서관을 거쳐 내무부 행정관리담당관,경산시 부시장,대통령 정무행정비서실 행정관,행자부 감사관 등을 거쳤다. 이종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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