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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능직 공무원이 움직인다”

    공무원들의 노조단체 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기능직 공무원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지난해 7월 ‘전국기능직모임준비위원회’를 결성한 기능직 공무원들이 최근 정부의 구조조정 방침에 맞서 대응책을 논의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기능직이 대부분인 상·하수도사업장에 대해 내년 7월부터 민영화를 전제로 한 지방공사화를 추진키로 했다.또 2007년 7월부터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총액인건비제가 도입된다.어떻게든 공무원 인원편성이 재구성되는 과정에서 일반직보다 상대적으로 손대기 쉬운 기능직이 구조조정 대상 1순위가 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이들의 요구사항은 크게 6가지다.▲기능직에만 있는 10급 폐지 ▲기능 5급 이상 신설 ▲상위 직급 비율 확대 ▲사무원으로 통칭되는 직급명의 공식적인 부여 등이다.지난 1981년 기능직렬 때는 ‘사무보조’라는 개념에서 출발했지만,지금은 업무의 성격과 강도가 단순한 사무보조에 그치지는 않는다는 주장이다. 이런 요구조건의 핵심은 공무원으로서의 ‘자존심’을 세워달라는 것이다.기능직모임 관계자는 “행정의 관습이나 관례에서 기능직은 사실상 공무원 사회 내에서 이방인 취급을 받고 있고 일부이기는 하지만 비인격적인 처우도 많다.”면서 “기능직의 문제는 공직사회 내의 비정규직이라는 개념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기능직모임은 요구조건을 관철하기 위해 최근 행정자치부와 중앙인사위원회 실무자들과 잇따라 비공식적인 만남을 가졌다.한 관계자는 “법외단체와 정책사안을 논의한다는 게 어렵다거나 곤혹스럽다는 말도 있었지만 어쨌든 장기적으로 대화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는 긍정적인 답도 있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기능직모임은 다음달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추진하는 교섭투쟁에 합류할 방침이다.기능직모임 관계자 대부분이 전공노 소속이기는 하지만 전공노 차원의 투쟁에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지는 않다.전공노가 정치투쟁 위주로 활동하는 데 반해 기능직은 실무적인 문제를 제기해야 하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오는 7월에는 기능직모임 결성 1주년 자축 겸 워크숍도 계획하고 있다.기능직 문제를 공론화해서 공감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조태성 기자 cho1904@˝
  • PSAT 7·9급까지 확대 실시

    올해 처음 외무고시에 도입된 공직적성검사(PSAT)가 내년에는 행정고시까지 범위를 넓히고,이후 7급 이하까지 확대된다.또 5·7·9급 등 공개채용으로 주로 공무원을 선발했지만 앞으로는 학위·자격증 소지자의 특채 확대,인턴제 도입,개방형 확대,민·관 인사교류 확대 등 공무원 채용방식도 다양화된다.여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특채시험도 도입된다. 조창현 중앙인사위원장은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보고했다. ●여성대상 특채시험도 도입 현행 공채 시험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 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공채 선발인원을 점차 줄이는 대신 채용방식을 다양화하기로 했다.부처별로 비정기적으로 이뤄지던 학위·자격증 소지자의 특채를 매년 정례화하기로 했다.우선 하반기 중에 각 부처의 수요조사를 토대로 박사·기술사 등 우수인력을 5급으로 특채한다.5급 이상 특채시험 실시권한도 단계적으로 각 부처에 넘긴다.대학의 추천을 받아 인턴으로 3년간 근무시킨 뒤 6급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인턴제’도 내년부터 도입된다.일단 30명을 선발하며,대학졸업예정자 가운데 최근 2년 성적이 전체의 5% 이내,토플성적이 560점 이상이어야 추천 가능하다.민간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각 부처의 국·과장급과 대학교수·연구원들이 1∼2년간 서로 바꿔 근무하는 ‘민·관’인사교류도 추진된다. 여성관리자 비율이 지난해말 6.4%인 것을 2006년까지는 10%로 확대하기로 하고,여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특채시험도 치르기로 했다.현재 4급 이상에 기술직·이공계 비율이 28.8%인 것을 2008년까지 34.9%로 늘린다.이를 위해 매년 행정고시에서 기술직 비율을 확대한다. 올해 외무고시에 처음 도입된 PSAT가 내년부터는 행정고시에 도입되고,2007년부터는 행정고시 1차시험을 PSAT만으로 치른다.7급과 9급 시험에도 확대적용할 방침이다.내년부터는 행시·외시의 2차 시험과목도 현재 6개 과목에서 5개로 줄어든다. ●보수체계 전면 수술 2006년부터 고위공무원단제 도입과 함께 보수체계도 확 바뀐다.1∼3급은 사람과 연공서열 위주의 ‘계급제’에서 업무성격에 따라 보수가 차등화되는 ‘직위등급제’에다,업무성과에 따라 성과급이 가미된 ‘직무성과급’으로 전환된다.현재 3급 이상만 적용되던 성과급적 연봉제는 과장급에서 실시된다.더불어 4급 이하의 임금체계는 직무급적 요소와 성과급적 요소가 강화된다. 또 4급 이상을 대상으로 평가와 성과를 관리하는 ‘직무성과관리제도’가 도입되고,5급 이하 공무원의 경우 ‘승진적성평가제’가 도입된다.현행 근무성적평정제도를 근무실적과 능력 및 태도평정으로 분리,근무실적은 성과급 등 보상에 주로 활용되고,능력 및 태도평정은 승진 자료로 삼는 것이다. ●직무·직렬 재조정 올해 안에 공직분류체계가 전면 개편된다.현재 신분보장 여부에 따라 경력직과 특수경력직으로 구분하는 것을 신분보장,근무기간,상임여부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분류하기로 했다. 3급 이상 고위공무원은 직군·직렬을 완전히 없애기로 했다.이에 따라 기술직이 기획관리실장 등 요직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텄다.4급은 행정직과 기술직으로만 분류한다.5급 이하는 행정직군은 전문성을 위해 직렬을 세분화하는 반면,기술직군은 기술통합 추세에 맞춰 통·폐합하기로 했다. 더불어 올해 처음 시행한 부처 국장급 인사교류를 과장급 이하로 확대하고,현재 교류자의 파견기간이 만료돼 교체될 때는 과장급까지 포함한 패키지 인사교류를 추진한다.현재 자녀 2명에게만 지급되던 가족수당은 3명 이상까지로 확대된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女공무원 초기 주요보직 임용 필요”

    여성 공무원들의 상위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이 출산·육아에 따른 공백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입직 초기에 3∼4개의 주요 보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5급 이상 여성 관리직이 없는 자치단체는 여성을 1명 이상씩 의무적으로 배치토록 해야 하며,여성공무원들의 인사 고충을 해결하는 상담창구를 개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23일 한국인사행정학회 주최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인사행정 개혁과 여성정책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여성 공무원의 양적 성장을 질적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김경희 행정자치부 여성정책담당관은 “여성 공무원이 결혼·출산 이후에도 주요 업무를 소화해낼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려면 입직 초기부터 기획·예산·인사·감사 등 주요 보직을 미리 경험토록 해야 한다.”면서 “특히 여성의 보직에 있어 결혼·출산·육아 등 ‘라이프 사이클(생애주기)’을 고려하는 방안을 만들어 이르면 하반기중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에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기 대구대 교수는 “여성이 전체공무원의 33.1%를 차지하고 있지만 일반직 5급 이상 여성공무원은 전체의 4.2%에 불과하다.”면서 “지방자치단체에 여성관리직 1명 이상 배치를 의무화하고 부단체장에 여성을 임명토록 하는 등 여성의 1∼5급 진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우철 상명대 교수는 여성부 등 5개 부처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성담당관제도가 공직사회의 양성평등을 확산시키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이 제도를 여성 정책에 필요한 예산 및 정책 등과 연관있는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문화관광부,과학기술부 등 7개 부처로 확대할 것을 주장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6급이하 공무원 정년 60세로 연장

    현재 57세로 되어 있는 6급 이하 공무원 정년이 5급 이상과 똑같이 60세로 연장될 전망이다.열린우리당은 20일 “공무원의 직급간 형평성 유지를 위해 6급 이하 공무원 정년을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5급 이상처럼 60세로 상향조정하는 방향으로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을 17대 국회에서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공무원 정년조정 방안은 원내 과반수 정당인 열린우리당뿐만 아니라 한나라당에서도 입법사항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17대 국회에서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한나라당은 지난해 말 6급 이하 공무원 정년을 60세로 늘리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이미 제출했다. 한편 6급 이하 공무원의 정년이 연장되면 명예퇴직금 부담 등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이 늘 전망이다. 현재 공무원 정년은 일반직의 경우,5급 이상은 만 60세,6급 이하는 57세로 차등화되어 있다.기능직은 59세가 정년인 등대원과 방호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년이 57세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방황하는 과학영재] ③정부가 나서라-임상규 과기차관이 밝힌 ‘이공계 위기’ 해법

    임상규(任祥奎·55) 과학기술부 차관에게 국내 이공계의 문제점을 물었더니 뜬금없이 박원희양의 얘기를 꺼냈다.박양은 민족사관학교를 2년 만에 조기졸업한 뒤 하버드대 등 미국 11개 대학에 합격해 화제가 됐던 인물. “어느 인터뷰에서 박원희 학생은 생물학도가 되고 싶다고 하더군요.그러면서 이런 얘기를 합디다.‘이공계 쪽에도 우수한 학생들이 많다.그런데 다들 의사만 되려고 한다.학생들이 관심영역을 좀더 넓혔으면 한다.’ 우리나라 이공계의 현주소를 정확히 짚었다고 봅니다.” 박양 얘기가 나온 김에 내처 물었다.“원희 학생은 인터뷰 때마다 국가도 (이공계를)지원해 줘야 한다는 얘기를 하던데 왜 그 말은 빼느냐.”고.임 차관은 “지금부터 그 얘기를 하려던 참”이라며 웃었다.경제관료 출신인 그는 “이공계가 살지 않으면 2만달러 국민소득 달성은 어림없다.”며 제2,제3의 황우석 교수가 나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정부가 진단하는 이공계 문제점과 대책 등을 들어보았다. 이공계 기피현상을 지적하는 얘기가 많지만 따지고 보면 선진국과 비교해 우리나라 이공계 인력이 적은 것은 아닌데. -전체 이공계 인력은 결코 적지 않다.그런데 고급 핵심인력과 현장기술 인력이 절대 부족하다.그러다 보니 수급불균형이 발생하는 것이다.차세대 성장동력 분야의 인력만 해도 2007년에는 7000명,2010년에는 1만 2000명이 부족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있다.우수학생의 이공계 기피가 가장 큰 문제점이다.수능 1등급 학생의 이과계열 진학률이 1998년에는 51.2%였으나 2001년에는 44.1%로 뚝 떨어졌다. 그 이유가 뭐라고 보나. -근본적으로는 과학과목에 대한 청소년의 흥미도가 계속 떨어져 우수인재 풀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박원희양의 지적처럼 우수학생들은 우선 의사부터 고려하는 게 현실이다.영재·청소년 교육과 대학교육의 연계가 부족한 것도 원인이다.이공계에서 고유명사처럼 쓰이는 말이 ‘3T’다.IT(정보기술),BT(생명기술),NT(나노기술)를 일컫는 말이다.산업구조가 중화학공업에서 3T와 같은 첨단산업구조로 바뀌고 있는데도 대학들은 이같은 흐름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전공과목이나 정원수 등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 직종별 국가발전 기여도 조사를 보니 과학기술인이 기업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이공계 출신들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나 대우가 인색한 것도 우수인재들의 이공계 기피 또는 중도포기를 부채질하는 것 아닌가. -정부가 고민하는 문제중의 하나다.우수인재들을 이공계로 유인하고 이들을 끝까지 붙잡아 두려면 의사·변호사 등 시쳇말로 잘나가는 전문가집단과 비교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정부출연연구소부터 기술개발에 성공한 연구원에게 지급하는 인센티브 비율을 기술료의 35%에서 5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연구수당에 대한 세제 혜택도 연장했다. 병역특례를 확대하는 방안은 어디까지 진척됐나. -알다시피 연구요원들의 군 복무 기간을 5년에서 4년으로 1년 단축시켰다.3년 몇개월로 더 단축시키기 위해 국방부와 열심히 싸우고 있다(웃음).과학기술 전문장교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협의중이다. 이공계를 나오면 취직이 잘 안되는 것도 문제인데. -그래서 ‘이공계 채용 목표제’를 도입했다.정부가 투자하거나 출자한 공공기관은 올해부터 신규채용때 이공계 출신을 의무적으로 일정비율 이상 채용해야 한다.민간기업의 채용도 독려하기 위해 일반 중소기업이나 외국기업이 이공계 석·박사를 채용하면 석사는 2200만원,박사는 2800만원씩 정부가 인건비를 지원해 준다.2007년까지 석·박사 일자리를 1만개 이상 만들어낸다는 게 정부 목표다.5급 공무원의 기술직 신규채용 비율도 10년 안에 50%로 두배 끌어올릴 작정이다. 한때 카이스트(KAIST)나 키스트(KIST) 인기가 매우 높았는데 지금은 다소 시들해졌다.영재를 범재로 만든다는 지적도 있는데. -지금처럼 난해한 공식 위주의 교육방식은 곤란하다.물론 일부 학교를 중심으로 변화가 일고 있기는 하지만 좀더 실생활과 접목돼야 한다.오죽했으면 재계가 이공계 인재채용의 애로사항으로 ‘실무능력 부족’을 꼽았겠는가.정부도 과학고나 카이스트 출신들이 장래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노력을 쏟겠지만,일선 교육현장의 노력도 절실하다. 실험탐구 중심의 살아있는 교육을 해야 한다.수학·과학 교과서도 다시 써야 한다.너무 어려우니까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기도 전에 질려버리는 것이다.교육계와의 협의를 거쳐 교과서 개편작업도 추진해볼 생각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총선 종료… 공무원단체 ‘기지개’

    4·15총선이 마무리되자 공무원노조단체들이 꿈틀거리고 있다.민주노동당 원내진출과 열린우리당의 과반수 확보로 어느 때보다 공무원노조단체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민노당 지지를 공개선언했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제일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전공노는 우선 ‘공무원의 정치적 자유’라는 이슈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김영길 위원장 등 수배중인 지도부는 21일 경찰에 자진출두키로 했다.실정법 위반에 따른 처벌을 감수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강경투쟁 일변도’의 이미지를 털어내자는 것이다.이런 모습이 정치적 자유 주장의 호소력을 한단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는 지지선언에만 그쳤을 뿐 실제적인 불법선거운동 사실이 없어 김 위원장만 희생하면 나머지 간부들은 가벼운 처벌을 받으리라는 기대가 깔려 있다.이태기 교육기관본부장을 위원장 대행으로 지정,지도부 공백에도 대비했다. 또 이론적 토대 마련을 위해 관련 논문을 공개모집한다.청원·서명운동과 헌법소원도 추진한다.새 국회에서 논의될 공무원노조법 정부안에 대해서도 ‘폐기’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여기에는 민노당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민노당 천영세 부대표는 20일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을 만나 전공노 지도부에 대한 선처와 공무원노조법에 대한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를 요구했다. 전공노는 여기에다 조합원 권익보호를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정책현안 공개모집’을 실시한다.전 조합원 누구나 자유형식으로 정책안을 낼 수 있다. 대한민국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총선 때문에 미뤄왔던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 퇴진 운동을 전면에 내걸었다.다음달 3일까지 ▲공무원노조법 조기 시행 ▲공무원정년평등화 일정 공개 ▲5급 승진제 자율화 등 3가지 사안에 대한 명백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사퇴운동에 나서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전국목민노동조합총연맹(전목련) 역시 미뤘던 출범식을 20일 정부청사 별관에서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전목련은 강령을 통해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민간노동단체와 연계하지 않는 독자노선 견지 ▲노동기본권 조기회복 등을 내걸었다.초대 박용식 회장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공무원상을 정립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허성관행자 퇴진운동 전개”

    대한민국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이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의 퇴진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행자부는 일단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지만,전국공무원노조 처리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는 터여서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 공노총은 19일 ‘반개혁적인 허성관 장관은 퇴진하라.’는 내용의 성명서에서 “허 장관은 5급 승진때 지방직만 반드시 50%를 시험승진토록 차별하고,시험에 있어서도 지방직만 3진 아웃제를 적용하는 등 국가직과 지방직간의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며 “허 장관의 반평등적·반개혁적·반지방분권적 행위를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무원 정년평등화를 꾸준히 요구했으나 정년연장이란 논리를 전개해 오히려 후퇴시키고 있고,공무원노조 입법에도 반개혁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면서 “김대환 노동부 장관이 천명한 대로 이른 시일내에 공무원노조법 상정에 적극 협조할 것을 간곡히 바란다.”고 밝혔다. 공노총은 결론적으로 ▲공무원노조법의 조기 입법 ▲공무원 정년평등화의 구체적 일정 ▲5급 공무원 승진방식을 지자체 자율에 맡길 것 등 3가지에 대해 5월 3일까지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하고,답변이 없으면 퇴진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퇴진 서명운동과 이메일 보내기,청와대 편지보내기 등도 추진키로 했다.이정천 위원장은 “김두관 전 장관이 정년평등제와 근속승진제,표준정원제 도입과 지방직 5급 승진시험제 폐지 등을 약속했으나,허 장관이 뒤집었다.”면서 “허 장관의 이런 행동은 현 정권의 개혁적·분권적 방침과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조덕현기자˝
  • 중앙 - 지방 인사교류 시작 어제 17명씩 34명 발령

    “공직 근무 중에 근무지를 바꿔 일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 결단을 내려 고맙게 생각합니다.” 19일 처음 실시되는 ‘중앙-지방간 교류인사’ 대상자 오리엔테이션에서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은 제도 안착때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허 장관은 “공직사회는 작은 변화도 기피하려는 일면이 있다.”면서 “‘고요한 호수’와 같이 정체돼 있는 조직에 파문을 일으키는 ‘작은 돌’이 돼 변화와 개혁의 촉진자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이날 교류인사 대상 인원은 34명.6월에 2차 교류를 하고 연말까지는 40개 직위 8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원도가 5명을 교류해 가장 많았다.다음으론 충북도가 3명,서울 2명,부산 2명 등이다.중앙부처는 건설교통부 4명,농림부 3명,산업자원부 2명 등의 순이었다. 관계자는 “단체장의 관심도에 따라 교류 인원에 차이가 난다.”며 “지자체의 경우 원활한 업무협조와 정책의 예산확보 등을 위해 중앙과의 교류를 원하고 있으며,앞으로는 교류 인원 숫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부분의 교류 대상자들은 주거 등에 부담이 많지만,새로운 곳에서 일하고 싶어 지원했다고 밝혔다. 강원도에서 건교부로 옮기는 강성습(34) 사무관은 “중앙부처에서 폭넓은 지식을 접하고 싶어 지원했으며,아내는 강원도에서 머무르는 탓에 혼자 원룸에서 생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관광부에서 지방 근무를 지원한 정시화(44) 사무관은 “아이들 학교 때문에 혼자 지방으로 내려갈 방침”이라면서 “중앙에만 근무하다 보니 현장감이 부족한 것 같아 자원하게 됐다.”고 말했다.교류자에게는 4급 60만원,5급 50만원의 수당이 각각 지급된다. 조덕현기자 hyoun@˝
  • [인사]

    ■ 대법원 ◇지법 판사△서울중앙 全元烈△인천 梁晶一◇송무제도 연구법관△서울고법 판사 金炯枓 ■ 병무청 ◇이사관 전보△서울지방병무청장 許南吾 ■ 금융감독원 ◇승진(부원장보) △鄭庸和△申海容(국장)△조사연구국 金淳培△총무국 許世元△회계감독1국 尹勝漢△심의제재국 趙誠煥△비은행검사1국 金容範△보험검사1국 金健民△증권검사1국 白壽鉉△조사2국 延海喆△감사실 孫廣基(실장)△비서실 朱宰聖△감독정보실 金 沅△신BIS연구실 李剛世△상품계리실 李春根△공시심사실 朴光喆△신용정보실 申義容△분쟁조정실 宋泰會◇전보(국장)△기획조정국 林周宰△공보실 李震雨△감독총괄국 朴允鎬△은행감독국 鄭奇承△비은행감독국 李吉寧△증권감독국 鄭泰哲△공시감독국 李相浩△자산운용감독국 兪炳哲△신용감독국 梁晟容△국제업무국 盧泰植△소비자보호센터 柳寬宇△검사총괄국 李寅旭△증권검사2국 李長勳△조사1국 邊原豪△IT업무실 南 仁△부산지원 丁在三(실장)△국제업무국 뉴욕사무소 鄭成淳△〃 동경사무소 丁勇善 ■ 한국주택금융공사 △비서실장 鄭氣春△홍보실장 柳尙奎△감사실장 白秀烈△영업1부장 金永萬 ■ 부산시 ◇3급 △재정관 金孝永△건설본부(ITU조직위 파견) 裵樹泰 ◇4급 △상수도사업본부(상하수도협회 파견) 姜賢碩△부산테크노파크 〃 金哲河△부산정보산업진흥원 〃 鄭仲燮 ◇5급 △예산담당관실(경제자유구역청 파견) 安昌奎△산업진흥과 丁龍海△노동정책과 孔成英△항만정책과(경제자유구역청 파견) 金鉦坤△지방공무원교육원 李根周 禹正壬 ■ 서울대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洪性台△〃 학생부학장 金石鉉 ■ 기능대학 △법인 사무국장 河榮敏△인천기능대학 행정실장 尹淑姬 ■ iTV △전무 鄭熏 ■ 일간스포츠 (광고국) △특수영업부 부장 김종문△영업1부 부장 김창겸 ■ 메가스포츠 △광고·관리이사 李得洙 ■ 자동차공업협회 ◇이사대우 △홍보팀장 姜哲求△교통안전〃 車漢永
  • [인사]

    ■ 대법원 ◇지법 판사△서울중앙 全元烈△인천 梁晶一◇송무제도 연구법관△서울고법 판사 金炯枓 ■ 병무청 ◇이사관 전보△서울지방병무청장 許南吾 ■ 금융감독원 ◇승진(부원장보) △鄭庸和△申海容(국장)△조사연구국 金淳培△총무국 許世元△회계감독1국 尹勝漢△심의제재국 趙誠煥△비은행검사1국 金容範△보험검사1국 金健民△증권검사1국 白壽鉉△조사2국 延海喆△감사실 孫廣基(실장)△비서실 朱宰聖△감독정보실 金 沅△신BIS연구실 李剛世△상품계리실 李春根△공시심사실 朴光喆△신용정보실 申義容△분쟁조정실 宋泰會◇전보(국장)△기획조정국 林周宰△공보실 李震雨△감독총괄국 朴允鎬△은행감독국 鄭奇承△비은행감독국 李吉寧△증권감독국 鄭泰哲△공시감독국 李相浩△자산운용감독국 兪炳哲△신용감독국 梁晟容△국제업무국 盧泰植△소비자보호센터 柳寬宇△검사총괄국 李寅旭△증권검사2국 李長勳△조사1국 邊原豪△IT업무실 南 仁△부산지원 丁在三(실장)△국제업무국 뉴욕사무소 鄭成淳△〃 동경사무소 丁勇善 ■ 한국주택금융공사 △비서실장 鄭氣春△홍보실장 柳尙奎△감사실장 白秀烈△영업1부장 金永萬 ■ 부산시 ◇3급 △재정관 金孝永△건설본부(ITU조직위 파견) 裵樹泰 ◇4급 △상수도사업본부(상하수도협회 파견) 姜賢碩△부산테크노파크 〃 金哲河△부산정보산업진흥원 〃 鄭仲燮 ◇5급 △예산담당관실(경제자유구역청 파견) 安昌奎△산업진흥과 丁龍海△노동정책과 孔成英△항만정책과(경제자유구역청 파견) 金鉦坤△지방공무원교육원 李根周 禹正壬 ■ 서울대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洪性台△〃 학생부학장 金石鉉 ■ 기능대학 △법인 사무국장 河榮敏△인천기능대학 행정실장 尹淑姬 ■ iTV △전무 鄭熏 ■ 일간스포츠 (광고국) △특수영업부 부장 김종문△영업1부 부장 김창겸 ■ 메가스포츠 △광고·관리이사 李得洙 ■ 자동차공업협회 ◇이사대우 △홍보팀장 姜哲求△교통안전〃 車漢永
  • [경제플러스] 초고속 디지털 복합기 2종 출시

    한국HP는 14일 업무효율성과 생산성을 개선한 초고속 디지털 복합기 HP레이저젯 9055,906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HP의 원격 프린터 운영 솔루션 ‘웹젯 어드민’을 탑재해 원격관리가 쉽고 네트워크 인쇄,55∼65급의 고속 디지털 복사가 가능하다. 문서를 디지털화해 보관하거나 e메일로 전송할 수 있는 디지털 전송 기능도 옵션으로 채택됐다.1600만∼1700만원.˝
  • 복지부 ‘전문직’ 간호사 출신 최다

    보건복지부에서 일하는 ‘공무원’ 중에서 의사·간호사·약사·한의사는 각각 몇명이나 될까? 면허발급 기준으로 보면 국내에서는 간호사가 20만여명으로 가장 많다.다음이 의사로 8만 4000여명이다.이어 약사 5만 5000여명,한의사 1만 5000여명 순이다.공무원 인력도 이와 비슷한 추세다. 복지부나 검역소 직원 중에 간호사는 모두 28명이다.정책수립에 관여하는 공무원만 따진 것으로,복지부 소속 국립정신병원 등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인력은 모두 제외한 수치다. 이렇게 보면 4급(서기관)이 5명,5급(사무관)이 6명,6∼9급이 17명이다.인천공항검역소 신상숙 검역과장(연대 간호학과 졸)이 최고참이다.본부에서는 김화중 장관을 제외하고는 이원희 인구·가정정책과장이 ‘맏언니’ 격이다.대부분 보건직종이지만 기획예산담당관실에서 기획업무를 총괄하는 김혜진 서기관 등 3명은 간호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를 거쳐 일반행정직으로 일하고 있다. 의사는 본부에서는 이종구 건강증진국장과 박기동(질병정책과)·손영래(공공보건정책과)·김소윤(보험급여과) 사무관 등 6명이다.질병관리본부(옛 국립보건원)는 이덕형 전염병관리부장 등 14명,식약청은 2명이다.역시 복지부 산하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는 인원은 뺀 수치다.의사중에서는 오대규 질병관리본부장(1급)이 최고위직이다.복지부는 이달말까지 보건의료정책과 등에 5급 사무관으로 의사 2명을 추가로 뽑는다. 약사는 의약분업을 맡고 있는 약무식품정책과의 김인기 사무관 등 본부에는 8명에 불과하지만,식약청에는 연구직까지 포함해 100명에 달한다.심창구 청장도 약사자격증을 갖고 있다. 한의사는 한약담당관인 김유겸 과장,한방의료담당관실의 김주영 사무관 등 2명과 식약청 연구직 1명 등 3명이다. 대한의사협회 권용진 사회참여이사는 “공무원으로 일하는 의사들은 현장을 잘 이해하는 데다 정책적인 마인드도 겸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행시·외시 20% 지방대생으로 선발

    정부가 고질적인 학벌을 깨기 위한 중·장기 방안의 하나로 서울대를 비롯한 44개 국립대의 공익법인화 방안을 공식 검토하기로 했다.정부 차원에서 국립대의 법인화가 공론화하기는 처음이다. 행정·외무고시 등 5급 공채시험에서 서울 이외 지역 출신자의 합격비율을 20%까지 올리는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도 추진된다.학교장 추천을 통해 계약직으로 임용된 뒤 6급으로 특별채용하는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도 시행한다.또 기업체에 대해서는 입사지원서의 학력란 폐지,서류전형시 명문대 출신에 대한 가산점 부여 자제 등을 적극 권고하기로 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학벌주의에서 벗어나 능력중심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학벌주의 극복 종합대책’을 6일 국무회의에 보고하면서 과제별로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학벌주의 극복 종합대책’은 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첫 학벌 관련 정책이다.노무현 정부가 학벌을 5대 차별의 하나로 꼽고 지난해 6월 범정부 차원에서 ‘학벌주의 극복기획단’을 구성,연구에 나선 지 11개월만이다. 종합 대책에는 국립대 법인화를 비롯,지방대 출신을 위한 지방인재채용목표제 및 지역인재추천채용제 등 구체적인 방안이 담겨 있다.하지만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일부 국무위원들 조차 이의를 제기한 것처럼 추진 과정에서 이해 당사자들의 적잖은 반발이 예상된다. 일부 국무위원들은 “고교와 같이 대학도 하향 평준화할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부처별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대책에는 ▲대학 서열구조 개선 및 지방대 육성 ▲공공·민간분야 능력중심 인사관리 시스템 정착 ▲불합리한 법·제도·관행 등 해소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진로지도 내실화 등 분야별 추진과제가 있다.특히 국립대의 법인화 검토는 국립대 스스로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울 토대를 마련해 주기 위한 차원에서 출발했다. 국립대의 본격적인 법인화 진행에 앞서 대학의 특성화와 유형화도 추진한다.나아가 지역 산업체나 지자체 등과 연계하는 지방대의 특성화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5년간 1조 42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능력 중심으로 인사를 관리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준다.국가인권위원회나 시민단체의 정책 권고를 통해 입사지원서의 학력란를 폐지하고,서류전형때 명문대 출신에게 가산점을 주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北지도부 폄하 발언’ 사무관 징계

    통일부는 북한 최고지도부에 대한 폄하 발언을 함으로써 제9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파행에 빌미를 제공한 통일부 이모 사무관을 징계키로 하고 감사담당관실에서 사건경위와 당사자를 조사토록 했다. 통일부는 5일 오후 조건식 차관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이 사무관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은 공식절차를 밟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통일부 감사담당관실은 6일부터 사건 당시 정황과 함께 이 사무관을 조사한 뒤 자체징계를 내릴지,중앙부처 2∼5급 공무원에 대한 징계결정을 내리는 제2중앙징계위원회로 넘길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행자부 ‘맞춤형 인사’ 눈길

    행정자치부가 부서장의 추천과 개인이 일하고 싶은 보직을 신청받는 ‘추천제’와 ‘희망보직제’를 도입하고,각 부처를 대상으로 행자부에서 일할 5급 공무원을 공모해 눈길을 끌고 있다.인사의 새 바람이 간부급에서 점차 하위직으로 내려가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최근 단행한 인사에서 이같은 ‘맞춤형’으로 과장급은 74%,담당급(서기관·사무관)은 76%,직원은 84%를 인사에 반영했다. 5일 행자부에 따르면 지난 2∼3월에 단행된 인사에서 상급자는 함께 일할 하위 직위자를 추천하는 ‘추천제’와,해당 직급에 있는 공무원들은 1·2·3지망 형식으로 일하고 싶은 자리를 써내는 ‘희망보직제’를 도입했다.과장급 이하 전 직원에게 희망 근무 부서를 써내도록 하는 한편,과장급은 부서장 및 국장의 추천을,담당급은 국장 및 과장의 추천을 받은 것이다. 행자부는 이런 절차를 거쳐 조직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과 본인이 원하는 보직이 일치하면 우선 반영하고,일치하지 않는 일부 인력은 조정과 협의를 통해 인사를 단행했다. 그 결과 과장급의 경우 인사를 한 27명 가운데 20명(74%)을 부서추천 및 본인 희망대로 발령했다.담당급도 111명 가운데 85명(76%)이 맞춤형으로 인사를 했다.직원도 58명 가운데 49명(84%)을 이같은 식으로 전보를 했다. 2월 단행된 국·과장 인사 이후 선호도가 높은 12개 직위의 출신 지역간 편차도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차관보·인사국장·지방자치국장 등 실·국장급 6개 직위와 총무·인사·자치행정과장 등 요직으로 분류된 6개 과장직위 등 12개의 출신별 구성비를 보면 인사 전에는 경남·북이 58%였으나 33%로 줄었다.반면 전남·북은 16%에서 33%로 늘어나는 등 지역별 편차도 완화됐다. 더불어 국·과장에 머물던 직위공모를 담당까지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각 부처를 대상으로 행자부에서 일할 5급 공무원을 인터넷으로 공모한 결과 5명 모집에 16명이 신청해 3.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조덕현기자 hyoun@˝
  • 여성 과장승진 늘어난다

    앞으로 공무원의 채용뿐만 아니라 승진 시에도 ‘남녀 양성평등원칙’이 철저히 지켜질 것 같다.또 공무원이 육아 문제로 희망할 경우 출·퇴근 시간을 1시간 앞당기거나 늦출 수 있다. 행정자치부와 중앙인사위원회는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여성공무원 인사관리지침’을 각 부처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5급 이상 가운데 여성 10%돼야 지침에서 승진 대상자 선정 때 후보자 명부 서열에서 예정 인원수 내에 여성 공무원이 포함돼 있으면 그 인원 비율만큼 여성 공무원이 임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예컨대 승진예정인원이 5명일 경우,서열 5번까지의 후보자 가운데 여성 공무원이 1명 있으면 반드시 그가 아니더라도 무조건 여성 공무원 1명은 승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또 과장급 이상에 여성 간부 공무원이 한 명도 없는 부처는 올해 말까지 한 명 이상의 여성 공무원을 임용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필요할 경우 특별 채용을 하거나,여성 공무원이 많은 부처와의 인사 교류,내부승진 등을 적극 활용토록 했다. 행자부와 인사위는 이 지침을 통해 2006년까지 정부 전체의 5급 이상 관리직 가운데 여성 비율이 10% 이상 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중앙행정기관 실·국장급(1∼3급)의 경우 여성공무원은 31명(2.5%)이다.과장급(4급)은 148명(4.5%)이고 계장급(5급)은 867명(7.3%)이다. 인사위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부처별 여성 공무원 인사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해 기관 인사운영 실태평가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국무회의 보고와 언론공개도 하겠다.”면서 “특히 과장급이 한 명도 없는 부처는 이달 말까지 여성간부 임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제출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과장급 이상 여성공무원이 한 명도 없는 기관은 재경부,국방부,과학기술부 등 22개 기관이다. ●인사부서에 반드시 여성 배치 아울러 인사담당 부서에 여성 공무원이 한 명 이상 배치될 수 있도록 하고,승진·근무성적평정·상훈 등 각종 인사 관련 위원회에도 여성 공무원을 참여시킬 것을 요청했다.기획·예산·인사·감사 등 핵심부서와 실·국 주무과에도 여성 비율에 상응하는 수의 여성 공무원을 임용토록 했다. 특히 육아 문제 해결을 위해 남녀 공무원 모두 희망할 경우,행자부 장관과 협의를 거쳐 일정기간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출·퇴근하는 제도의 도입도 주문했다.현재는 일률적으로 근무시간이 오전 9시∼오후 6시로 돼 있지만,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출근해 오후 7시에 퇴근을 하거나,1시간 이른 오전 8시에 출근해 오후 5시에 퇴근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용,공무원들의 육아에 도움을 주라는 것이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교육부 개방형직 공모 5개직위에 59명 지원

    교육인적자원부의 5개 공개 모집 직위에 무려 59명이 지원,1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특히 법무담당 분야에는 변호사가 10명 몰렸다. 교육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일까지 공모한 계약직인 홍보담당(5급) 변호사(〃) 공인회계사(6급),개방형인 여성교육정책담당관(4급) 특수교육보건과장(〃) 등 5개 직위 가운데 홍보담당에 25명이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의 이미지 개선과 교육정책 홍보를 맡을 홍보담당에는 공무원 3명과 민간인 22명 등 25명이 원서를 냈다. 박홍기기자 hkpark@˝
  • [고시 플러스]

    ●식품의약품안전청(kfda.go.kr) 의료기기평가부에서 근무할 보건연구관 1명을 모집한다.의용생체재료학 분야의 박사학위 소지자로 3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는 자는 응시가능하다.지원서류를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4월3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청 혁신담당관실로 직접 방문접수해야 한다.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16일 발표될 예정이며 면접은 같은달 23일이다.(02)380-1609. ●해양경찰청(nmpa.go.kr) 화공ㆍ환경ㆍ선박직 5급 사무관 2명을 뽑는다.해양오염관리분야에서 해양오염방제기술개발,폐기물 배출해역 해양환경오염도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20∼40세로 해당분야 박사학위를 가져야 지원할 수 있다.영어능통자는 우대한다.원서는 오는 4월3일까지 전국 해양경찰서 민원실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한다.(032)883-8972.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naqs.go.kr) 경남지원에서 농업통계조사요원 별정직 8급 3명과 9급 1명을 모집한다.농업통계조사를 위해 농가방문 및 논·밭을 현지답사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응시자격은 18세 이상 35세 이하로 주민등록 주소가 부산,울산,경남지역이어야 한다.또 8급은 전문대학 관련학위 취득자,9급은 고졸 이상이어야 한다.원서는 경남지원 서무과로 오는 4월1일까지 방문접수한다.(055)275-2813∼4. ●경북대학교(knu.ac.kr) 원자력 직렬의 원자력주사 6급과 건축 직렬의 기능 10급 각각 1명 씩을 뽑는다.원자력 부문은 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 소지자로 석사 학위 이상,건축 부문은 건축목공기능사 또는 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나이는 20∼40세로 경북지역 거주자여야 한다.원서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출력해 오는 30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한다.(053)950-5024.˝
  • 공무원노조단체 제갈길로

    4·15총선을 앞두고 공무원노조단체들의 입장 차이가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정치참여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반면,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전국목민노동조합총연맹(전목련)은 이를 비판하고 있다.지방공무원 권익보호와 조직강화를 내세워 총선 이후를 대비하는 모습이다. 13만 회원을 주장하는 전공노는 조만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노동당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구체적 실천지침까지 밝히겠다는 방침이다.각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 강화,TV토론 등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전공노 관계자는 “왜 공무원의 정치참여가 중요한지 적극적으로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체 조합원의 의견을 물었어야 했다는 반론도 거세다.대의원 결의만 내세운다면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탄핵을 감행한 국회와 뭐가 다르냐는 반박이다.실제 경남본부는 내부여론 수렴결과 65% 가량이 정치참여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부산본부는 여론조사결과를 공개하지 않아 지도부에 불리한 결과가 나온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4만 5000여명의 회원을 가진 공노총은 전공노 행보에 비판적이다.공노총 이정천 위원장은 “그 문제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말자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면서 “탄핵과 총선 국면에서 공무원들이 할 일은 제 자리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 5급 시험승진제 및 6급 근속승진제 도입,정년단일화 문제 등 지방공무원 권익보호에 집중하고 있다.공노총은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 취임 이후 지방공무원에 대한 차별이 노골화됐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허 장관 퇴진운동을 검토하고 있다.다만 시기는 총선 이후로 미뤘다. 전목련은 총선이나 정치참여 같은 민감한 이슈는 피하고 있다.2만여명의 조합원으로 출범한지 얼마되지 않은 만큼 조직강화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정치참여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은 공노총과 같다.이 때문에 31일로 예정된 출범식을 총선 이후인 다음달 20일로 미뤘다.굳이 출범식을 강행해 정치적 오해를 받기 싫다는 것이다. 대신 총선 뒤 구성될 17대 국회에서 유보된 공무원노조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조직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중앙·지방 16개직위 32명 교류

    기획예산처에서 사회간접자본을 담당하는 4급 공무원과 충북도 예산관련 분야 과장이 맞교환된다.문화관광부 국제관광과 5급 공무원과 강원도 관광정책과 5급 공무원도 맞바꾼다. 행정자치부는 23일 “지방분권 및 국가 균형발전의 효율적인 추진,중앙부처와 지방정부간의 상호 협력강화 차원에서 10개 중앙부처 16개 직위와 서울·부산 등 8개 시·도 16개 직위에 대해 인사교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행자부는 이달 중 3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간 교류 인사는 행자부와 교육인적자원부 등 일부 부처에서만 간헐적으로 이뤄져 왔다. 4급 2명,5급 30명이다.당초 3∼5급을 대상으로 했으나 3급 공무원은 찾지 못해 이번 교류인사에서 빠졌다. 행정직과 기술직이 절반씩이다.강원도가 문화·농림·건설교통·산업자원·보건복지부 등에 각 1명씩 5명을 교류하기로 해 가장 많다. 중앙부처에서는 건교부가 부산·인천시 및 강원·제주도와 각 1명씩 맞바꿔 최다다.중앙부처의 경우 고시 출신이 3명이고,13명은 비고시 출신이다.반면 지자체에서 중앙부처로 옮기는 공무원은 고시 7명,비고시 9명이다. 이번 교류 대상자에게는 5급 55만원,4급 60만원의 교류수당이 지급된다.또 임대주택도 제공되며 원소속 복귀보장과 함께 인사상 인센티브도 준다.행자부는 6월 중 9개 직위 18명에 대한 교류인사를 추가 단행하고,연말까지 교류 직위를 4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조덕현기자 h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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