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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울산시 ◇사무관 승진△산업진흥과 김성수△항만수산과 강운홍△자치행정과 전영숙△세정과 안대명△의회사무처 이귀호△국립대혁신도시지원단 노유석△계약심사과 임광윤△토지정보과 이삼룡△종합건설본부 하상조△농축산과 양정규△보건위생과 김정미△태화강관리단 이도희△용연하수처리장 손해봉 ◇사무관 전보△감사관실 신원수△〃 이권재△기획관실 김상육△〃 박상우△〃 김종만△예산담당관실 유병호△법무통계담당관실 이선봉△정보화담당관실 김성석△경제정책과 이형천△산업진흥과 박순철△국제협력과 서석광△투자지원단 김정익△총무과 이상수△〃 차문환△자치행정과 김원△회계과 서상호△환경정책과 장진도△환경관리과 서권수△하수관리과 김주△〃 임강수△〃 이철기△사회복지과 김찬수△〃 이헌익△여성가족청소년과 최필선△문화예술과 유형묵△〃 손종학△체육지원과 성형수△교통정책과 정용교△대중교통과 이차호△민방위재난관리과 한호상△도시계획과 신칠범△건축주택과 이종호△토지정보과 정기원△의회사무처 박장근△〃 박진석△농업기술센터 양재봉△상수도사업본부 정무득△〃 손진완△〃 김삼호△종합건설본부 한영우△〃 엄주권△온산하수처리장 남기봉△환경자원사업소 최종식◇사무관 전입△경제정책과 신영조△농축산과 주수생△회계과 채종택△문화예술회관 송성찬△보건환경연구원 우창구△상수도사업본부 정대기△종합건설본부 박맹진△〃 김경재△〃 송종경△문화예술회관 김재두◇사무관 전출△중구 김명수△남구 손명식△〃 박용규△동구 고경원△〃 장경석△북구 정옥현△〃 김연식 ◇사무관 파견 △동남광역경제권발전위원회 신병갑 ■경북 문경시 ◇5급 승진5△산림과장 최종성△점촌3동장 김인갑◇5급 전보△세무과장 전홍석△건축〃 이성유△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윤홍식△산양면장 김한배△산북〃 김동복△동로〃 이건기△농암〃 안창호△점촌5동장 강주석 ■경북 영양군 ◇4급 승진△주민생활지원과장 강성호◇5급 승진△의회전문위원 권영기△농정과장 권정락△자연생태공원 관리사업소장 전병호◇5급 전출△지역개발과장 김창동△환경보전〃 김재경△산림축산〃 이용규△민원봉사〃 오승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갑△시설관리사업〃 김한연△영양읍장 김진구△입암면장 남재진△수비〃 금규환△석보〃 최현동△의사과장 권기창
  • ‘불법 강의’등 사법연수원생 4명 수료 보류

    사법연수원이 13일 졸업예정이었던 사업연수원생 중 사설학원에서 돈을 받고 강의하거나 자신의 성적을 조작한 사실이 확인된 4명에 대해 수료를 보류하고 징계조치에 나섰다.<서울신문 1월6일자 8면 참조> 연수원 관계자는 “적발된 연수원생들의 수료를 보류하고 15일 열릴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면서 “연수원 부원장이 위원장으로 참석하는 징계위에서 해당자들의 견책·감봉·정직·파면 등 징계 수위가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연수원측은 이달 말까지 영리 활동 등을 한 연수생이 더 있는지 추려낼 계획이다.해당 연수원생은 서울 신림동 H법학원에서 예비연수원생들을 상대로 강의한 사실이 확인된 38기 김모씨 등 2명과 연수원 사상 처음 4.3점 만점을 받아 대법원장상을 받을 예정이었던 김모씨다. 또 대기업 사내 변호사에 지원하면서 연수원에서 이수한 세 과목의 성적을 위조한 한 명도 포함됐다. 수석을 한 김씨는 수료 보류조치로 시상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이들은 13일 수료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별정직 5급 공무원 신분인 사법연수원생은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영리 활동을 할 수 없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공무원 9급→5급 승진 평균 25년 걸려

    공무원 9급→5급 승진 평균 25년 걸려

    9급으로 임용된 공무원이 5급으로 승진하는 데는 평균 25년, 고시 합격자가 고위공무원에 오르는 데는 평균 24년이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여성 공무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해 10~20년 뒤쯤엔 여초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8 공무원 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조사는 5년을 주기로 공무원 변동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9~10월 헌법기관을 제외한 전국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5년간 공직에 몸담은 40대가 ‘주류’ 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9급 공무원이 5급이 되는 데는 평균 25.2년이 걸렸다. 또 행정·외무고시 등 5급 임용자가 3급 이상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는 데는 평균 23.8년이 소요됐다.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이 각각 계급별로 승진하는 데 걸린 평균 소요연수는 ▲9→8급 4.0년, 2.6년 ▲8→7급 6.6년, 5.9년 ▲7→6급 7.2년, 9.1년 ▲6→5급 9.7년, 11.2년 ▲5→4급 8.9년, 10.4년 ▲4→3급 8.9년, 7.4년 등이다. 일반직 국가공무원의 경우 최초 임용 직급이 9급 68.8%, 8급 9.3%, 7급 15.6% 등으로 7급 이하가 전체의 93.7%인 점을 감안하면 대다수 공무원들에게 3급 이상 고위공무원이 된다는 것은 사실상 ‘하늘의 별따기’라고 할 수 있다. 또 공무원들의 평균 재직기간은 15.4년, 평균 나이는 41.1세다. 평균 연령은 1993년 38.5세, 1998년 40.1세, 2003년 40.5세 등으로 높아지는 추세를 나타냈다. 게다가 40대(34.9%)와 50대 이상(20.4%)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 ‘오륙도’(50·60세까지 근무하면 도둑), ‘사오정’(45세 정년), ‘삼팔선’(38세 퇴출) 등의 신조어가 공직사회에는 통용되지 않았다. 전체 공무원 수는 지난해 9월 현재 94만 5230명으로, 2003년에 비해 7.3%(6만 4200명) 증가했다. 이 중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근무자가 40.6%로, 5년 전보다 2.5%포인트 늘어났다. 여성 공무원 비율도 40.6%로 5년전보다 6.4%포인트 증가했으며,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교육(65.9%)이다. 특히 20대와 30대에서 여성 공무원 비율은 각각 70.4%, 47.1%에 달해 10~20년 뒤에는 공직사회에서 ‘여초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무원들의 학력 수준은 대졸 45.4%, 대학원 이상 21.2%, 고졸 16.4%, 전문대졸 14.0%, 중졸 이하 3.0% 등의 순이었다. ●4인 가족이 국민주택 규모에서 산다 공무원들의 자가 주택 보유율은 5년 전에 비해 0.5%포인트 상승한 65.6%이다. 이는 2005년 ‘인구·주택 총조사’ 당시 우리나라 전체 자가 주택 보유율 55.6%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소유 주택의 규모별로는 60~85㎡가 30.4%로 가장 많았으며, 102~135㎡ 29.6%, 86~101㎡ 21.3%, 135㎡ 이상 11.3% 등의 순이다. 전체 공무원의 80.7%는 기혼자이다. 본인과 배우자가 모두 공무원인 경우도 4명 가운데 1명꼴인 24.6%에 이른다. 기혼 공무원들의 평균 자녀 수는 1.8명으로 5년 전보다 0.1명 감소한 반면, 맞벌이 가구 비율은 41.7%에서 47.7%로 6%포인트 증가했다. 2005년 인구·주택 총조사에서 확인된 우리나라 기혼 부부의 평균 자녀 수(2.4명)에는 못 미치고, 2006년 사회통계조사에서 나타난 우리나라 전체 맞벌이 비율(43.9%)보다는 높은 것이다. 행안부는 “학위가 없는 공무원의 자녀 수가 2.0명으로 평균보다 높고, 외벌이 공무원의 자녀 수가 맞벌이 공무원에 비해 평균 0.2명 많았다.”면서 “맞벌이 비율은 교육공무원이 57.9%로 가장 높고, 경찰·소방공무원은 31.5%로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거지와 근무지가 달라 가족들로 떨어져 사는 ‘주말 가족’ 비율도 14.4%로 적지 않았다. 평균 통근 거리는 10.1㎞, 여기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32분으로 조사됐다. 통근수단은 전국적으로 자가용이 52.0%로 가장 많았으나, 서울의 경우 버스와 전철 같은 대중교통 이용비율이 61.4%를 차지했다. 이밖에 퇴직 이후 노후생활 대비방법으로는 공무원연금 42.3%, 적금·예금 20.2%, 연금·보험 19.0%, 주식·펀드 9.2%, 부동산 6.1% 등의 순이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인사]

    ■울산 중구 ◇4급 전보 △총무국장 김문규◇4급 전입△주민생활지원국장 전병수△의회사무〃 윤병진△건설도시〃 이종환 ■경북 구미시 ◇4급 △주민생활지원국장 신영근△상하수도사업소장 허경선△평생교육원장 이홍희◇5급△감사담당관 전희영△투자통상과장 황종철△과학경제〃 정인기△교통행정〃 정광배△정보통신담당관 배철현△홍보〃 박정훈△새마을과장 박희규△회계〃 김정대△주민생활지원〃 박대현△사회복지〃 최윤구△시민만족〃 최기준△의회사무국 전문위원 배정미△상하수도사업소 업무과장 박경찬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 최정수△차량등록사업〃 김홍섭△노인종합복지회관장 임경도△무을면장 임필태△도시과장 김진곤△도시디자인〃 김시일△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성근△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장 나명철△〃 하수〃 김진만 △원평1동장 양춘길△선산읍장 권순형△장천면장 이성칠△송정동장 조정환△선주원남〃 권순서△형곡1〃 전영욱△신평2〃 김홍태△해평면장 김용길△농정과장 김임태△산림경영〃 임병인△청소행정〃 엄덕용
  • 소규모 205개面 행정 통폐합 시끌

    소규모 205개面 행정 통폐합 시끌

    ‘지방행정의 효율성이냐, 주민의 생활 편의냐.’ 면(面) 통폐합 문제가 연초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 행정조직의 효율화를 위해 동(洞) 통폐합에 이어 올해부터 소규모 면의 통폐합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지자체들은 동과 달리 면을 무리하게 통폐합하면 주민 불편이 많아진다며 벌써부터 난색이다. ‘지방행정의 효율성이냐, 주민의 생활 편의냐.’ 면(面) 통폐합 문제가 연초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구 잣대 획일적 행정” 반발 행정안전부는 지방 행정조직의 효율화를 위해 동(洞) 통폐합에 이어 올해부터 소규모 면의 통폐합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지자체들은 동과 달리 면을 무리하게 통폐합하면 주민 불편이 많아진다며 벌써부터 난색이다. 12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행안부는 올해부터 지방행정 조직·인력·예산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행정 면(面)’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행정 면의 제도 도입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지난해 11월18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회에 제출돼 있는 상태다. 통합 대상은 지난해 1월 말 기준 인구가 전국 1205개 면 평균(4300명)의 절반에 못 미치는 2000명 미만인 205개 면이다. 이 면들은 73개 시·군에 속한다. 그러나 지자체들은 정체성 상실 등을 들어 통폐합에 반대하고 있다. 경북 영양군 관계자는 “영양은 6개 읍·면 중 3개 면이 인구 2000명 미만이지만 면적은 서울의 1.5배나 된다.”며 “인구를 잣대로 삼는 것은 획일적 행정의 전형”이라고 반발했다. 지난해 12월 도심 8개 동을 4개 동으로 합쳤던 포항시도 면 통폐합에는 부정적이다. 북구 기북면이 인구 1400여명에 불과하지만 면의 정체성과 여론 등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교육 등 고려 통폐합 원하는 곳도 경북도의 시·군 중 인구 2000명 미만(29개)의 면이 5개로 가장 많은 상주시와 시의회도 면의 통폐합에 미온적이다. 주민들의 반발 때문이다. 상주시 중동면 발전위원회장 유수용(66)씨는 “도심과 멀고 주민 대부분이 노인인 면이 통폐합되면 각종 생활 불편과 행정 서비스 질 저하가 불을 보듯 뻔하다.”면서 “100년이 넘은 면 제도가 폐지되면 고향의 정체성도 약해진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인구 2000명 미만인 전남 강진군 옴천면과 작천면의 일부 주민들은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나은 인근 읍·면과 통합되는 것을 바라고 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금창호 박사는 “면 통폐합이 성과를 내려면 행안부는 대폭적인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자체는 지역 이기주의적 발상을 버리고 통폐합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역개발의 동력으로 삼으려는 과감한 자세 전환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1896년 갑오경장 당시 도입된 면 제도는 1910년에서야 정착됐다. 1개 면에는 보통 면장(5급)을 포함해 공무원이 9~20명, 수가 적은 면에는 9~15명이 근무하고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용어클릭 ●법정면 호적, 주민등록 등에 쓰이는 법으로 정한 면. 자연마을을 바탕으로 원래부터 이름이 붙여졌다. 재산권 및 각종 권리 행사 등 법률 행위 때 이용된다. ●행정면 법정 면의 범위를 기준으로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더 광역화한 면.
  • [정책진단] 통계로 본 평균 고위공무원단

    ‘행정고시 출신으로 석사 이상의 학위를 가진 52세 남성으로, 연봉으로 7500만원을 받는다.’ 이는 대한민국의 주요 정책을 주무르는 고위공무원들의 평균적인 모습이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가~마’급의 고위공무원 자리는 모두 1371개이며, 이중 옛 1급 상당인 가·나급은 20%인 286개이다. 또 이런 자리에 임용할 수 있는 고위공무원단으로 분류된 공무원 수는 1504명이다. 이 고위공무원들의 평균 연령은 51.7세이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095명으로, 전체의 72.8%를 차지하고 있다. 40대 402명(26.7%), 60대 5명(0.3%), 70대와 30대가 각 1명 등이다. 유일한 30대는 기자 출신인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다. 이같은 ‘발탁 인사’를 제외할 경우 ‘초짜’ 공무원이 고위공무원의 반열에 오르는 데는 평균 20년 정도가 소요된다. 하지만 지난 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점준(행시 38회) 기획조정관은 상당수 고시 선배와 모든 동기들이 과장급인 상황에서 고위공무원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1995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14년 만이다. 고위공무원 중에는 김 조정관처럼 행시 등 5급 공채시험 출신이 전체의 65.0%인 97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반직 특채 200명(13.3%), 별정직 116명(7.7%), 7급 공채 83명(5.5%), 계약직 56명(3.7%), 9급 공채 49명(3.3%) 등의 순이었다. 또 고위공무원의 97.7%인 1469명이 남성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별정직·계약직을 제외한 일반직 고위공무원 1015명 중 이공계 출신은 29.5%인 299명이다. 고위공무원들은 높은 직급 못지않게 이른바 ‘가방끈’도 긴 것으로 파악됐다. 박사 371명, 석사 779명 등 석·박사 학위 소지자가 전체의 76.5%이다. 반대로 학위가 없는 고졸 이하 학력자도 전체의 1.6%인 24명이나 됐다. 고위공무원들의 급여는 기준급·직무급·성과급을 합친 연봉제가 적용된다. 기준급의 경우 상한액은 7223만 6000원, 하한액은 4852만 5000원이다. 따라서 평균 연봉은 7500만원이지만, 직급과 근무기간 등이 비슷하더라도 개인별 연봉은 능력이나 성과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때문에 일반직을 기준으로 실제 연봉은 최고 9400만원, 최저 5000만원 등으로 두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9일 TV 하이라이트]

    ●TV는 사랑을 싣고(KBS1 오후 7시30분)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오지헌이 고등학교 시절 최정렬 담임선생님을 찾는다. 오지헌과 선생님의 가슴 따뜻한 만남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아들을 두고 나온 지 벌써 35년여의 세월, 자식에게 상처를 주고 돌아선 어머니. 과연 아들에게 용서를 받을 수 있을까?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꽃집을 운영하면서 잡지, 방송뿐 아니라 문화센터 강의까지 나가는 플로럴 디자이너 연수. 옆집 금자는 이런 연수를 며느리 삼고 싶어 하지만 변변치 않은 아들로 인해 바라만 볼 뿐이다. 한편 연수를 눈여겨보던 금자의 형님 미옥은 연수에게 잘나가는 5급 공무원인 자기 아들을 소개시켜 결혼까지 하게 된다. ●그분이 오신다(MBC 오후 7시45분) 데이트를 마치고 영희를 집 앞에 데려다준 전진은 헤어지기가 너무 아쉽다. 한편 민지를 좋아하는 재용의 마음을 뒤늦게 안 성진은 재용과 민지를 이어주기 위해 사랑의 오작교가 되기로 결심한다. ‘환상의 간장 게장’을 찾아 경순과 떠난 문식은 원조 맛집만을 고집하는 경순 때문에 배고파 눈물이 나는데…. ●있다! 없다?(SBS 오후 8시50분) 길이를 가늠하기 힘든 거대 스키를 일사불란하게 들고 가는 사람들. 무려 열 명이 한꺼번에 이 스키를 타는 사진. 과연 열 명이 동시에 탈 수 있는 스키가 있는지 없는지 살펴본다. 손만 대면 색깔이 변하는 벽지가 있는지 없는지, 침대에서 자는 소가 있는지 없는지, 돌로 튀긴 뻥튀기가 있는지도 살펴본다. ●시네마 천국(EBS 오후 11시10분) 무서운 속도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 ‘과속 스캔들’. 그 스캔들이 낳은 2009년 기대주 배우 박보영. 올해 더욱 기대되는 배우 박보영을 만나본다. 우디 앨런 감독의 재치와 푸근함이 뚝뚝 묻어나는 영화. 거기에 섹시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휴 잭맨의 달콤 쌉싸래한 화학작용까지 엿볼 수 있는 ‘스쿠프’를 만나본다. ●주말ⓝ(YTN 오후 8시35분) 근사한 한 해를 위해 와인 트레인에 탑승한다. 서울을 출발, 충북 영동까지 와인 시음회부터 와인 강의 등을 체험하고, 와이너리 견학 및 와인 족욕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와인 향기로 가득한 주말 코스다. 또한 건강한 한 해를 책임질 한국 에어로빅 협회를 찾아가 에어로빅 삼매경에 빠진 그들을 만나본다.
  • [인사]

    ■충북 영동군 △투자유치과장 김동일△문화체육〃 임운경△재난관리〃 박덕환△노근리대책지원담당관 백낭기△의회사무과장 정춘택△의회전문위원 신영철△용산면장 이태열△황간〃 정태생△상촌〃 이영환△양산〃 김용래 ■대전 유성구 ◇4급△자치행정국장 서정상 △사회복지〃고유근◇5급△기획감사실장 심소명△관광공보실장 성연흥(직대)△총무과장 이인기△회계통신〃 이돈구△주민복지〃 오종석△과학산업〃 이태복△위생〃 박승원△환경보호〃 김일기△보건행정〃 윤주한△녹지사업소장 강석범△문화사업〃 김연산△온천1동장 한상훈△온천2〃 박노화△노은1〃 신동근△전민〃 신동천△구즉〃 안만환 △총무과 박선중 ■제주특별자치도 ◇사무관 승진△자치행정과 민간협력담당 현공언△특별자치과 제도개선 1〃강민협△문화정책과 도립미술관개관팀장 함천보△관광정책과 관광산업담당 문영희△경제정책과 경제분석통계〃 변호순△기업사랑과 경영지원〃 문응식△복지청소년과 청소년육성〃 류도열△양지공원관리소장 송양우△인력개발원 정보화 교육담당 강애란△동물위생시험소 방역위생과장 조순여△환경정책과 생태환경 담당 강인보△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관리팀장 서승완△제주해양과학관 건립지원팀장 홍충희△해양자원과 유통가공산업담당 강재관△보건위생과 의약〃 강명관△도시계획과 혁신도시지원〃이양문△도로관리사업소 보수과장 김동철△제주농업기술센터 연구관 황재종△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진흥팀장 고형범 ■전북 김제시◇사무관 전보△기획감사실장 송기대△주민복지과장 유남영△종합민원〃 임기천△세정〃 조경상△회계〃 손삼국△ 경제행정〃 서백현△교통행정〃 강천석△건축〃 한일택△건설〃 이종권△재난안전〃 이헌복△환경〃 한성남△친환경농업〃 박정수△유통식품〃 허현기△시립도서관장 오영식△만경읍장 최일동△공덕면장 문병억△청하〃 임영오△성덕〃 최선규 △금구〃 최호문△광활〃 신정용△신풍동장 임석택△백산면장 박두기△용지〃 안상일△상하수도과장 최정석△건강증진〃 박종문△농업기술지원〃 김한석△진봉면장 유춘기△황산〃 최기윤 △검산동장 신미란 ■전남 해남군 ◇사무관 승진△화산면장 임형기△화원〃 김성호◇사무관 전보△상하수도사업소장 강형식△마산면장 이흥식△북평〃 정영철◇사무관 승진리더과정 교육대상자△기획홍보실 박주신△행정지원과 채성기△친환경농산과 민경직
  • [인사]

    ■경북 의성군 ◇5급 △재난방재과장 홍종선△건설〃 김경진△상하수도사업소장 서재현△금성면장 장실경■경북 구미시 ◇4급 승진 △투자통상과장 이홍희◇5급 승진△과학경제과 조정환△총무과 권순형 △상하수도사업소 전영욱△세무과 김용길△유통축산과 김임태△공원녹지과 임병인△환경위생과 엄덕용
  • “철밥통 공무원 능력 계발해야 산다”

    “철밥통 공무원 능력 계발해야 산다”

    ‘은평구가 시무식을 마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1200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기역량 계발계획서를 받은 일이었다. 자기역량 계발계획이란 업무추진에 필요한 1년간의 교육·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을 말한다. 은평구는 올해를 ‘직무능력 혁신의 해’로 선포하고 지난 2일 전 직원의 교육계획서를 제출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공무원이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365일 능력계발에 힘써야 한다는 노재동 구청장의 굳은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노 구청장은 “이번 직무능력 교육 시스템이 정착되면 퇴근 후 회식으로 이어지는 과거지향적 문화가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미래지향적 문화로 전환될 것”이라면서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3S(Speed, Soft, Smart) 공무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공무원 조직=변화에 둔한 곳’이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새벽, 점심, 퇴근 후 시간에 들을 수 있는 외국어, 법률, 정보화 등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지난해 교육장소가 구청과 거리가 멀어 불편했던 점을 감안해 올해는 구청 근처 빌딩을 임대해 강의실로 꾸몄다. 하반기부터는 구청 7층인 문화예술회관을 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직원들이 바쁜 업무로 자칫 교육에 소홀해질 것까지도 염두에 뒀다. 교육팀 직원들이 매일 나와 출석 여부를 점검한다. 70% 이상 수강자만 교육시간을 인정해 준다. 아울러 각자 컴퓨터에 교육 이수 프로그램을 전송해 본인 스스로 강의시간을 관리하도록 했다. 강의 종류도 다양하다.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하는 기본교육을 비롯해 전산처리, 외국어 등 자격이수 프로그램, 관리자 리더십, 글로벌 에티켓 교육 등이 있다. 구는 누구나 불편없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시간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최대한 많은 인원이 들을 수 있도록 미리 신청하고, 각 교육기관 공무원 위탁교육 과정에도 수시로 파견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지난해 지방교육훈련법이 개정돼 교육이수 시간이 올해 3급 이상은 30시간, 4~5급은 50시간, 6급 이하는 80시간”이라면서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틈틈이 짬을 내 자기계발에 힘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인사]

    ■대구 달성군 ◇5급 승진 △행정지원과 백진흠△환경관리과 이상국△주민생활지원과 이홍순△기획감사실 조병로△회계과 추교훈
  • [로컬플러스] 경남도 경제부처 합동설명회

    경남도는 6일 오전 10~낮 12시 도청대회의실에서 ‘경제부처 합동 지역경제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에는 도 5급 이상 간부와 부시장, 부군수, 지역기업체 대표, 상공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 3개 부처가 합동으로 중앙정부의 경제정책 내용을 전달한다. 지식경제부 임채민 제1차관을 비롯해 3개 부처 7명의 국·과장이 참석해 올해 정부 경제운용방향, 실물경제 위기대응과 미래준비 전략,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중소기업 위기극복과 재도약 전략, 일자리 창출, 재정 조기집행, 등에 관해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다.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사법연수원생 도 넘은 ‘불법 알바’

    사법연수원생 도 넘은 ‘불법 알바’

    현직 사법연수원생들의 예비연수원생을 상대로 한 불법 강의가 도를 넘고 있다. 몇년 새 암암리에 불법강의가 확산되면서 이젠 하나의 관행으로 자리잡았다. 사법연수원생은 국가에서 월급을 받는 별정직 5급 공무원 신분으로 국가공무원법 64조에 따라 영리활동을 할 수 없다. 예비 법조인으로 도덕성을 담금질해야 할 연수원생들이 돈벌이에 나서고 있으나 연수원측은 눈감아 주기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서울신문 취재 결과 서울 신림동의 3대 사법시험학원으로 꼽히는 V법학원과 H법학원, 또 다른 H법학원 모두 현직 연수원생들을 강사로 둔 연수원 예비과정을 운영하고 있었다. H법학원의 경우 연수원 38기 김모씨가 지난달 연수원 입소대상자(40기)들을 대상으로 7시간짜리 형사재판실무 강의를 끝냈다. 다른 연수원생은 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민사집행법 등 6개 과목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목당 2~14회로 수강료는 회당 1만 6000원씩이다. 학원측은 “지난해에도 37기 김모씨가 연수원생 신분으로 인기리에 강의를 마쳤다.”면서 “2003년에 연수원생 예비과정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자랑했다. 또 다른 H법학원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연수원 최상위권 강사진을 섭외했다고 광고까지 하고 있다. 현직 연수원생인 K, H강사가 연수원 교재를 강의 자료로 활용해 비디오 강의를 하고 있다. V법학원도 지난해 11월 연수원 38기 중 한 명을 내세워 두 달간 강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연수원 강사진에 대한 문의 결과 학원들은 한결같이 공개를 거부했다. “현직에 계신 분들이라 알려줄 수 없다.”는 게 이유였다. V법학원에 강의를 등록하러 온 최모(29)씨는 “현직 연수원생의 강사활동은 신림동에선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예비과정을 수강한 연수원 39기 박모(27)씨는 “재학 중인 38, 39기 중 강사로 뛰는 사람이 4~5명 정도라고 들었다. 이달 졸업을 앞둔 38기 중엔 지난해 11월쯤 동영상 강의를 미리 찍어둔 이들도 있다.”고 전했다. 학원과 함께 사전제작한 강의를 연수원 졸업식 뒤 인터넷에 올리는 식으로 편법을 쓰는 것이다. 동영상 한 코스에 강의료는 700여만원이나 된다. H법학원에서 강의하는 김씨는 “불법이 맞지만 연수원에서도 졸업을 앞두고선 통제를 안 하는 게 관례”라고 항변했다. 그는 “다른 학원도 현직 원생이 강의를 하고 있다. B학원은 동영상 촬영을 이미 해놨다고 들었는데 이달에 대대적으로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원가의 연수원 예비과정은 ‘사시 1000명 시대’ 이후 본격화됐다. 살인적인 생존경쟁을 앞둔 예비 연수원생들로선 선행학습도 하고 연수원 생활 노하우도 전수받을 수 있어 달콤한 유혹인 셈이다. 이를 노리고 학원가는 잇속을 챙기고 있지만 연수원은 눈감아 주기식 대응으로 일관해 예비 법조인들이 돈벌이에 나선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연수원 31기 A판사도 연수원 시절 강의 전력이 문제가 됐으나 무리 없이 임용됐다. 연수원생들의 생존전략도 한몫한다. 취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판·검사 임용이 안 될 바에야 미리부터 학원가에서 이름을 쌓아두자는 것이다. 이에 대해 사법연수원 기획교수실의 김용호 교수는 “아직 연수원 쪽에 알려진 바는 없지만 명백한 규정위반으로 지난해에도 연수원생들에게 주의교육을 시켰다.”면서 “징계위원회를 개최해 경고에서 파면까지 중징계 여부를 가리겠다.”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인사]

    ■강북구 ◇3급 승진 △부구청장 요원 이준구 ◇4급 승진 △주민생활국장 황치선△구의회 사무국장 김주선 ◇4급 전보 △자치행정과장 김상만 ■서대문구 ◇4급 승진 △재정경제국장 심규표△건설교통국장 정일택 ◇5급 승진 △사회복지과장 조영환△문화체육〃 승선호△북아현동장 양세규△홍제3〃 안창효△홍은1〃 이정우△북가좌1〃 박용현 ◇5급 전보 △홍보과장 김종두△감사담당관 안진석△총무과장 이범주△민원여권〃 최규식△재무〃 임진숙△세무1〃 여철민△세무2〃 장상근△맑은환경〃 임대현△주민생활지원〃 주인옥△가정복지〃 권중은△주택〃 최채열△뉴타운사업〃 도부돌△재개발〃 서용선△교통행정〃 이영구△보건위생〃 송기술△남가좌2동장 정옥진 ■중랑구 ◇3급 승진 △부구청장 요원 유철민 ◇4급 승진 △건설교통국장 직무대리 박대현 ◇4급 전보 △행정국장 김은제 ◇5급 승진 △교통지도과장 안준모△전문위원 최춘식△정책사업기획부단장 손호현△면목2동장 정현부△면목5〃 박병진△묵2〃 정한식△민원여권과장 직무대리 김대준△원산지관리추진반장 〃 이수웅△문화체육과장〃 금철수△감사담당관 강수현 ◇5급 전보 △총무과장 김성규△기획홍보〃 정태헌△지역경제〃 박영곤△주택〃 이광호△맑은환경〃 이재수△중화2동장 황규봉△신내1〃 백동인 ■서초구 ◇4급 전보 △행정지원국장 하익봉△기획경영〃 김현식 ◇5급 전보 △홍보정책과장 박주운△내곡동장 유영토△전문위원 김학진△비서실장 라민우△정책추진반장 우상길△총무과장 박상영△문화행정〃 김영기△기획예산〃 이성철△전산정보〃 김시환△여성가족〃 황규태△생활운동〃 유재홍△교통운수〃 정영구△주차관리〃 이순만△서초1동장 곽금한△서초2〃 김재홍△서초4〃 김지선△잠원〃 고현근△반포4〃 정영복△방배1〃 고선재△양재1〃 최영군△양재2〃 임동산△건강관리과장 유정애 ■용산구 ◇4급 전보△재정경제국장 장덕진△의회사무〃 우용균 ◇5급 승진△주택과장 이병탁△지역경제과장 김진수 ■관악구 ◇4급 승진△주민생활국장 김종융△의회사무〃 조형환 ◇5급 승진△교통지도과장 이보현△성현동장 나대준△신림〃 김태남△난향〃 박진석△서원〃 윤태선△서림〃 김흥겸 ◇5급 전보△감사담당관 심재인△홍보전산과장 박진순△교육지원〃 허원무△재무〃 이정익△세무1〃 박찬술△복지정책〃 엄태섭△노인청소년〃 유정상△청소〃 최대규△환경〃 신현규△보건행정〃 정신규 ■동작구 ◇4급 승진△재정경제국장 강영원△도시관리〃 박상희 ◇4급 전보△행정관리국장 김영수△의회사무〃 정규윤 ◇5급 승진△상도3동장 황문철 ◇5급 전보△기획예산과장 백용득△민원봉사〃 최광수△재무〃 박태숙△세무2〃 김철수△환경〃 최형욱△교통지도〃 이순복 ■종로구 ◇4급 승진 △의회사무국장 신승택 ◇4급 전보 △행정국장 여덕수△기획재정〃 김주회△복지환경〃 최용순△건설교통〃 곽명오 ◇5급 승진 △창신3동장 김용문△여권과장 직무대리 선용규△숭인1동장 〃 박상서△숭인2동장 〃 김대은 ◇5급 전보 △총무과장 이상도△기획예산〃 장성만△도시계획〃 김강윤△재정비추진단장 최광석
  •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중심 나주·충주 르포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중심 나주·충주 르포

    경기 부양을 위한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 4대강 정비사업이 지난 연말부터 시작됐다. 대운하 사업의 단초가 아니냐는 논란 속에 착공된 이 사업은 치수와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방경기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지 주민들은 “침체된 지역경기가 살아날 수 있는 호재”라고 반기면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4대강 정비사업의 첫 단추를 낀 전남 나주시 영산강과 충북 충주의 새해 주민 표정을 살펴봤다. ■나주 새해 첫날,나주배로 이름난 전남 나주시는 들뜬 분위기였다.영산강 개발 기대 심리가 곳곳에서 묻어났다.도로와 영산강변에는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자.’는 등 여망을 담은 플래카드가 나부꼈다.지난 29일 열린 ‘영산강 살리기’ 기공식에서는 2011년까지 국비 1조 6000억원 투입이 발표됐다.옛날 영산강 선착장으로 번성했던 영산포 일대는 개발 진앙지답게 주민들 열기가 느껴졌다.흑산홍어로 돈을 움켜쥐었던 이 일대 홍어 도·소매점과 식당 등 40여곳은 영산강이 다시 한 번 살길을 열어 줄 것이라고도 확신했다.1976년 영산강 하구둑으로 뱃길이 막히기 전 영산포는 남도 잔칫상의 백미로 꼽히던 흑산 홍어 집산지로,서울로 가는 교통 요지로 흥청거렸다. ●국내 유일 영산포 내륙등대 영산교에서 200m쯤 내려오면 바다에서 보던 하얀 등대가 서 있다.영산포 등대다.육지에 세워진 유일한 등대로 하루 20여척씩 드나들던 어선의 길잡이였다.등대 인근 선착장에는 홍어 전문점과 식당들이 즐비하다.김정대(60·영산동) 금일홍어 주인은 “영산강에 배가 뜨면 환경이 좋아져 관광객도 늘 것으로 본다.”고 점쳤다.인근 홍어 상가 주인들은 “영산포에서 홍어를 파는 40여곳에서 연간 매출액을 200억원대로 보는 데 모두들 이를 두 배로 늘려 잡을 꿈에 부풀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건희(60·영산동) 영산포홍어연합회장은 “영산강은 1989년 대홍수 이후 퇴적토로 강바닥이 높아져 지금도 영산포 주민들은 상습 침수피해에 떤다.”고 강조했다.나주시는 선착장 일대 현존 건물 70%가 일본식 건물이라는 점을 활용해 관광자원화하고 이곳에 홍어 음식문화 집적화단지 조성,영산강변 마한시대 고대문화권 개발 등으로 관광 나주시대를 진행 중이다.정윤기(60·대기동) 영산포발전협의회장은 “지금 인구 2만명도 안 되는 영산포는 1960~70년대 인구 10만명이 넘던 영화시대를 모두들 잊지 못한다.”며 “영산강 뱃길이 막혀 영산강 때문에 피해를 보던 주민들이 이제 뭔가 살길이 열리지 않겠느냐는 기대로 부풀어 있다.”고 전했다.민물장어로 유명했던 영산포 구진포 나루쪽 식당들도 “제발 장사좀 잘됐으면 한다.”고 영산강 살리기에 남다른 기대감을 표시했다. ●영산강 시대가 오는가 이를 반영하듯 지난 29일 가진 영산강 살리기 기공식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주민 1000여명이 행사장 안팎을 메웠다.일부는 돼지 머리고기를 가져와 행사장 한편에서 축원 고사를 지내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다.1989년 꾸려진 ‘영산강뱃길복원추진위원회’의 양치권(59·영산동) 회장은 “영산강 치수사업으로 홍수 예방은 물론 물길이 나 배가 다니게 되면 물류와 관광객이 늘어 지역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전남도는 4~5급수로 떨어진 영산강 수질 개선과 뱃길 복원을 골자로 하는 ‘영산강 프로젝트’에 속도를 높인다.2015년까지 국비 등 8조 5500억원을 투자한다.영산강 유역권인 나주·무안·함평·화순·장성·담양·목포·영암 등 도내 8개 자치단체장도 영산강 살리기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글 사진 나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충주 ‘뚝딱 뚝딱.’ 2009년 기축년 새해 첫날 충주시 금가면 탄금대 인근 하천에서 신탄금대교 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하천제방 주변에는 자전거도로가 있는 게 고작이지만 2011년 12월이 되면 축구장,피크닉장,야생화단지,물놀이장,산책로,정수식물 군락지 등이 조성된다. 또 하천 수질과 생태환경이 개선되고 홍수 위험도 낮아진다. ●충주댐 건설 이후 가장 큰 공사 충주가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선도사업 도시로 선정되면서 오는 2월부터 이곳에서 ‘충주지구 하천정비사업’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사업 구간은 충주시 목행동에서 충주시 금가면 탄금대 일원 7.19km로 설계비를 포함해 총 228억원이 투입된다. 사실 이 사업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하다가 예산확보가 안 돼 백지화 위기를 맞던 와중에 정부가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극적으로 재추진됐다. 충주시민들은 이번 사업을 호재라며 반기고 있다. 하천정비 사업을 환영한다는 플래카드를 볼 수는 없지만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묻는 시민들의 전화가 충주시청에 걸려오고 있다. 윤정진 충주시 지역개발과 하천관리담당은 “이 사업에 지역건설업체들이 투입되고 일자리가 창출되면 충주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며 “하천정비 사업을 통해 주변에 휴식공간도 조성돼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윤 담당은 “이 사업과 별개로 5월에 정부가 한강종합개발 계획을 발표하면 충주에서 진행되는 하천정비사업 구간이 대폭 늘어나게 된다.”며 “아마도 충주댐 이후 가장 큰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이번 하천정비는 충주 현안사업인 유엔평화공원 조성과 2013년 세계 조정선수권 대회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도 꿈틀… 일부선 곱잖은 시선 두 사업을 위해 시 예산을 들여 탄금대 주변 하천 일원을 정비해야 하는데 정부가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해 따로 돈을 쓸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충주에선 하천정비가 확대돼 대운하로 연결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 또한 크다. 신순철 충주시의원은 “충주시민들의 80% 이상이 아직도 대운하를 희망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대운하사업이 시작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했다. 4대강 정비사업 발표 이후 땅값 상승이 예상되면서 침체됐던 부동산업계도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 환경단체는 하천정비사업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박일선 충주환경연합 대표는 “정부가 강을 건드려 성공한 적이 없다.”며 “하천정비를 잘못했을 경우 홍수범람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이번 사업이 대운하로 확대되면 반대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글 사진 충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5+2 광역 경제권 프로젝트 어떻게 돼가나

    5+2 광역 경제권 프로젝트 어떻게 돼가나

    이명박 정부의 새로운 국토 균형발전 계획인 ‘5+2 광역 경제권’ 사업이 새해 본격화된다.기존 시·도 행정구역을 초월해 지역의 인구 규모,인프라 및 산업 집적도,역사·문화적 특수성과 지역 정서 등을 고려,전국을 ‘5+2 광역 경제권’으로 묶어 개발하자는 전략이다.선진국에서 붐이 일고 있는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수준의 경제권역을 획정해 낙후된 지역을 살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려는 포석이다.정부는 지난해 권역별 선도 산업 및 프로젝트를 선정해 발표했으며,이달 중 관련 법도 개정할 방침이다.정부와 5+2 광역경제권은 다음달 말까지 권역별 발전계획을 확정,4월부터 본격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올해부터 2013년까지 5년간에 걸쳐 추진될 이 사업에는 총 50조원(균형발전특별회계)가량이 투입돼 권역별 선도산업을 비롯해 ▲전략산업(시·도별) ▲인력양성 ▲과학기술 ▲발전 거점 육성 및 교통·물류망 확충 ▲규제완화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도모한다.하지만 일부 광역 경제권역에서 ‘지역 홀대론’을 펴며 정부 정책에 반발하는 등 시작부터 진통을 겪고 있다. ●대경권(대구·경북) 전국 7개 광역경제권 가운데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국 광역경제권 중 처음으로 ‘대경 광역경제권 발전계획(안)’을 마련,같은 달 18일 대구경북연구원 리더스클럽에서 시·도 및 기업,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가졌다.이어 이달 중 2차 공청회를 가져 전문가 및 기업 등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광역경제권 추진팀과 연구단의 검토를 거쳐 다음달 말까지 확정될 발전 계획에 종합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대경권은 정부가 지난해 전국 광역경제권 30대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3대 문화권(신라·가야·유교) 문화·생태·관광 기반 조성 사업’을 정부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해 성과를 거뒀다.30대 선도 프로젝트가 대부분 인프라 분야인 점을 감안하면,이례적인 성과를 낸 셈이다. 민병조 경북도 정책기획관은 “대경권이 다른 광역경제권에 비해 5+2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2006년부터 대구·경북 경제통합을 추진하면서 공동 기구를 운영하는 등 경제통합을 위한 축적된 노하우가 바탕이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지난 11월부터 광역경제권 추진팀을 구성,광역경제권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추진팀은 부·울·경 3개 시·도에서 5급과 6급 이하 1명씩과 연구인력 2명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공동 팀장은 3개 시·도 기획관리(조성)실장이 맡았다.추진팀은 발전 계획 수립은 물론 ▲광역경제권 사업 발굴과 광역경제권위원회 구성,정식 사무국 발족 준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발전 계획은 동남권을 환태평양 시대 기간산업 및 물류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 아래 정부의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에 포함된 사업을 비롯해 구체적인 내용을 담게 한다는 것이다. 부산전략산업기획단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각 사업마다 3개 시·도가 30%씩 참여하도록 방침을 정했으나 이견을 보일 때가 많아 진통이 적지 않다.”며 사업 추진 준비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충청권(대전·충남·충북) 지난해 12월부터 ‘충청권 광역 경제권 추진팀’을 공동 구성,가동 중이다.우선 광역경제권 발전 계획 수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앞으로 자문단 등도 구성해 사업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 에너지 반도체 등 일부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현재 지식경제부와 삼성경제연구소로부터 컨설팅을 받고 있다.하지만 어려움도 많다. 충남도 관계자는 “시·도가 분야별로 1~2개씩 나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때문에 유기적인 협조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서로 자기 지역에 유리한 아이템에 치중하다 보니 알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아이템 2~5가지를 놓고 지경부와 협의하고 있으나 ‘다른 광역경제권과 중복된다.’‘너무 광범위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세부 아이템을 확정 짓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남권(광주·전남·전북)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개발 계획에 대해 ‘호남 홀대론’을 강하게 펴며 국가 차원의 별도 지역발전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영남은 대경권과 동남권으로 2개 권역인데 반해 호남은 단일 권역으로 향후 모든 세부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영남의 절반에 불과할 것이란 우려에서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지난해 송년 기자회견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 지역민의 의사를 정부에 충분히 전달했다.”며 “이제는 정부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광역경제권과는 별도의 호남지역 발전 프로젝트를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도 역시 정부가 호남권을 배제한 채 ‘5+2 광역경제권’ 신성장 선도산업을 확정 발표한 만큼 독자적 대응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이 때문에 광주와 전·남북이 협의를 통해 광역경제권 발전계획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경제권 재조정 논란에 휘말리면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강원권 ‘의료융합산업’ 및 ‘의료관광산업’이 선도산업으로 결정되면서 기존 의료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고부가가치화를 높이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우선 의료융합산업으로 바이오 및 신소재를 토대로 한 의료·바이오산업 분야(메디케어)와 의료기기,IT,자동차 부품을 융합한다는 것이다. 의료관광산업은 숙박,여행,의료업 등 관련 산업이 다른 지자체에 비교 우위에 있고,연관 산업(바이오,의료기기 등)이 전략산업으로 육성되고 있는 만큼 ‘동북아 의료관광의 허브,국내 의료관광의 거점’을 비전으로 관광산업을 새로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제주권 제주도는 지난해 관광·레저분야가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된 이후 그동안 구체적인 육성분야에 대해 지식경제부와 협의를 진행,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결정했다.분야는 ▲회의산업(Meeting)▲포상여행산업(Incentive tour) ▲총회산업(Convention)▲전시산업(Exhibition) 등 마이스(MICE) 산업이다. 도는 이를 통해 양적 성장위주의 제주 관광 전략을 질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전략에서다. 도는 제주에 대규모 연수원을 짓는 대기업에는 마을 공동목장이나 국공유지 등을 우선 제공하고,중국을 비롯해 동남아권 다국적 기업이 제주로 대규모 포상 여행을 할 경우 항공료와 숙박비를 할인해 주는 인센티브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오는 6월 제주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제주가 갖고 있는 컨벤션산업의 장점을 아시아 지역에 전파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민·관 지원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총력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종합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공무원 노동3권 제한 ‘합헌’

    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 등 공무원의 노동삼권을 제한한 법률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이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속 공무원 등 3명이 낸 헌법소원을 기각했다고 31일 밝혔다.이 법률은 모든 공무원의 단체행동을 금지하고 쟁의행위를 하면 형사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또 5급 이상이거나 6급 이하 공무원 중 지휘감독권을 행사하는 자는 노조에 가입할 수 없고,근무조건 관련 사항만 교섭 대상으로 삼는다. 헌재는 “공무원이 쟁의로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은 국민 봉사자라는 특성에 반한다.”면서 “쟁의행위가 공익을 침해할 수 있어 형벌을 과하도록 규정한 법률은 위헌이 아니다.”라고 밝혔다.또 “일부 공무원을 가입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근무조건만 교섭하도록 허용했지만 업무의 공공성·공익성을 고려하면 단결권이나 단체교섭권 침해라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대현 재판관은 “정상적인 업무 운영을 저해하지 않는데도 단체행동권을 행사하지 못 하도록 규정한 것은 헌법에 위반된다.”며 일부 한정위헌 의견을 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인사]

    ■금천구 ◇3급 승진 △부구청장 이정문 ◇4급 승진 △주민생활지원국장 성은재 ◇4급 전보 △행정관리국장 김찬 ◇5급 승진 △사회복지과장 이일삼△민원봉사〃직무대리 신완수△도시디자인〃 직무대리 최봉주 ◇5급 전보 △총무과장 김운△주민생활지원〃 황석봉△보건위생〃 류배옥 ■마포구 ◇4급 승진 △기획재정국장 채진묵△건설교통〃 조한영 ◇5급 승진 △교통지도과장 선우근△아현동장 최희균△도시계획과장 임경선 ◇5급 전보 △감사담당관 장종환△총무과장 김기석△공보관광〃 이수복△자치행정〃 김석원△문화체육〃 이수병△민원여권〃 안흥기△재무〃 김종선△전산정보〃 이의택△세무1〃 정영열△세무2〃 황동연△가정복지〃 강창수△환경〃 정인호△주택〃 박도식△도시디자인〃 박영우△교통행정〃 정원배△보건위생〃 유병열△용강동장 고상문△염리〃 구본수△신수〃 조용순△서교〃 이영희△합정〃 김종철△망원1〃 박인기△망원2〃 이용근△상암〃 구병태
  • 서울시 4급이상 간부 75명 인사

    서울시 4급이상 간부 75명 인사

    서울시는 30일 경쟁력강화본부장에 최항도 행정국장을 전보하는 등 4급 이상 간부직 공무원 75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1급 3명,2급 3명 등 6명이 승진했다.복지국장에 신면호 대변인이 기용됐으며,디자인서울총괄본부 부본부장에 류경기 경영기획관이 임용됐다.대변인 자리는 정효성 문화국장에게 맡겼다. 도시계획 업무를 총괄했던 이인근 도시계획국장이 3급에서 1급으로 파격적으로 승진하면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으로 임명됐다.대규모 부지의 도심개발을 활성화하려는 계획은 내년에도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권혁소 환경기획관은 3급에서 2급으로 승진해 문화국장에 보임됐다.신설된 기후변화기획관에 김영한 에너지정책담당관,금융투자기획관에 문홍선 주택정책과장이 임명됐다.방태원 가로환경개선추진단장,박희수 국장,김봉현 국장 등 3명을 자치구 부구청장으로 내정했다. 오세훈 시장은 내년에 임기를 1년 6개월 정도 남겨두고 의욕적으로 추진할 ‘나눔복지’에 신 국장을,문화·관광에 최 국장을,디자인에 류 국장을 전진 배치함으로써 추진력과 능력을 갖춘 핵심 인력을 현장사업 업무에 투입하는 의욕을 보였다.특히 그동안 산하 공기업 혁신을 주도한 류 국장은 3급에서 1급 상당의 자리에 발탁됐다. 감사관에 이성 경쟁력강화본부장국장을,인사 업무를 관장하는 행정국장에 정순구 감사관을 임명함으로써,치밀하고 온화한 성품의 인력에게 공무원 조직업무를 맡겨 안정을 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해와 올해 초 5급 이하 하위직에 대해 파격적인 발탁과 퇴출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이번에 간부직에 대한 전면적인 물갈이 인사를 시행한 셈이다.특히 일부 국장은 인사에 앞서 명예퇴직을 권고받고 주요 보직에서 모두 배제됐다. 한편 이날 최창식(56) 행정2부시장은 35년 6개월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시청 문을 나섰다.1977년 기술고시(13회) 출신인 그는 지하철 5~9호선 건설,동부간선도로 구축,청계천 복원 시내의 지도를 바꿔놓는 등 최일선에서 일해왔다.최 부시장은 “반평생 거의 돌보지 못한 아내와 함께 긴 여행을 다녀온 뒤 노후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인사]

    ■중구 ◇4급 전보 △기획재정국장 윤석철△건설교통〃 홍승대 ◇5급 전보 △기획예산과장 윤배△건설관리〃 장주영△중구문화재단 사장 직무대리 유재윤 ■은평구 ◇4급 승진△주민생활지원국장 신배섭 ◇5급 승진△녹번동장 유해원△신사제1〃 주갑도 ◇5급 전보△감사담당관 나성석△관광공보〃 방진석△기획예산과장 박춘호△주민자치〃 조예선△민원봉사〃 최석한△여권〃 하명호△재무〃 이창수△생활경제〃 이춘구△주민생활지원〃 안정순△사회복지〃 백윤호△가정복지〃 임윤영△교통행정〃 정영섭△보건위생〃 방인원△갈현제2동장 임성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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